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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내년 2월까지 소·돼지 분뇨 이동제한 …구제역 방역 강화

    경기도 내년 2월까지 소·돼지 분뇨 이동제한 …구제역 방역 강화

    경기도는 구제역 발생과 확산을 막기위해 다음달 초부터 내년 2월말까지 소·돼지 분뇨의 권역 밖 이동제한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돼지 분뇨의 이동에 따른 구제역 발생과 타 권역으로의 확산을 제한·차단하기 위한 것으로,겨울철 구제역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도내 소농가의 생분뇨는 경기·인천 내 이동만 가능하다.인접한 타 시도 지역으로의 이동은 분변검사를 거쳐 사육가축 임상검사 결과 이상이 없고,항체 양성률이 기준치 이상인 경우에 한해 허용된다. 돼지분뇨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시행 중인 강화된 방역조치에 의거해 경기남부(북부 외 24개 시군)와 북부(김포,고양,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로 나눠 각 권역 내에서의 이동만 허용한다. 도는 11월1일부터 소·돼지 분뇨 이동제한 조치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31개 시·군에 이동제한 사전공고를 완료했다. 국가가축방역통합정보시스템(KAHIS)의 축산차량 방문정보(GPS)를 이용해 분뇨운반차량의 권역 외 이동을 감시할 계획이다. 지정된 권역 밖에 있는 농장 또는 분뇨처리장 등 축산관계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의심된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 등 추가 조사를 거쳐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행정처분한다. 다만 농가에서 퇴비·액비화한 분뇨나 비료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완제품 형태의 퇴비를 운송하는 경우에는 이동이 제한되지 않는다.
  • 순천대·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 역량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순천대·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 역량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순천대학교가 지난 18일 순천뿌리기술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과 ‘지역 중소기업 역량강화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간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한 연구개발, 전남 동부권 중소기업 기술지도 및 공동장비 활용, 중소기업 핵심기술 개발 및 사업화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대학과 지역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사업 추진 협력도 약속했다.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만드는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7년에 설립됐다. 전남 도내 102개 뿌리기업 조합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대 산학협력단은 대학의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우수 인재를 양성해 도내 뿌리기업에 재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공동 활용, 지역 중소기업 역량 강화와 산학협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허재선 순천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교육과 연구역량을 발휘해 도내 뿌리기업들의 애로사항인 인력수급, 기술력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호재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우리 기업들의 기술이전, 연구개발, 사업화 기반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해 대학과 지역 기업이상생발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맹탕 짬밥’ 더는 없게… 장병 ‘입맛’대로 식단 짠다

    ‘맹탕 짬밥’ 더는 없게… 장병 ‘입맛’대로 식단 짠다

    장병들이 원하면 흰 우유 대신 초코·딸기 우유, 두유 등 다른 유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급식 체계로 확 바뀐다. 제한된 식재료를 갖고 식단을 짜는 기존의 방식이 장병의 ‘입맛’에 맞는 식단부터 편성한 뒤 식재료를 조달하는 식으로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셈이다. 정부는 14일 이런 내용의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내놨다. 이번 대책은 50여년 동안 이어져 온 공급자 위주의 식재료 조달 체계로는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 장병의 까다로운 입맛을 충족시킬 수 없다는 반성에서 출발했다. 특히 격리 장병에 대한 부실급식 사태는 장병의 기본권을 우선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군이 귀를 기울이는 계기가 됐다. 대책의 핵심은 군이 식단 편성부터 식재료 조달까지 선택권을 갖겠다는 것이다. ‘수요자’인 장병의 선호도가 식단을 짤 때부터 반영되는 것도 특징이다. 한꺼번에 변화를 주면 기존 공급자가 타격을 받기 때문에 유예기간을 주기로 했다. 농·축·수협과 3년간 수의계약 체계를 유지하되 올해 기본급식량 대비 ‘70%→50%→30%’ 수준으로 점차 물량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다만 경쟁조달 체제로 바뀌는 2025년 이후에도 농·축·수협이 군의 요구조건을 충족하면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장병들이 선호하지 않는데도 정책적 고려에 따라 의무적으로 급식해 온 품목도 개선된다. 내년부터 건빵, 햄버거빵 등 가공식품에 쌀이 들어가지 않아도 되고 완제품 김치만 보급된다. 돼지, 닭 등 축산품 납품 방식도 ‘마리당 계약’에서 부위별, 용도별 납품으로 바뀐다. 또 장병들의 선호도가 낮은 흰 우유의 급식 횟수를 단계적으로 줄여 2024년부터는 급식 기준을 폐지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제품만 썼던 통조림류와 면류, 소스류, 장류 등 16개 품목에 대해선 내년부터 대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 [임지연의 차이나투데이] “달고나로 200만원 벌었다”…오징어게임 장사하는 왕서방

    [임지연의 차이나투데이] “달고나로 200만원 벌었다”…오징어게임 장사하는 왕서방

    중국 푸젠성에 거주하는 평범한 20대 직장인 두두 씨. 그는 이달 초 시작된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거주지 근처 쇼핑센터 광장 입구에서 달고나 노점을 시작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작품 속 ‘달고나’ 인기가 덩달아 높아지자 그가 직접 제조해 판매하기 위해 나섰던 것. 두 씨는 지난 1~2일 양일 간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 6시간 동안 쇼핑센터를 지나는 행인들을 대상으로 달고나를 판매, 총 250위안(약 4만 7000원)의 순수익을 올렸다. 그는 “임대료와 세금이 없는 노점에서 달고나 판매는 제법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면서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달고나 제조를 위해 구입했던 설탕과 베이킹소다, 달고나 제조 키트 등의 구매 경로를 공개했다. 두 씨는 “달고나 1개를 만드는데 약 20g의 설탕과 소량의 소다가 필요하다”면서 “달고나 상인들마다 다르게 측정하겠지만, 보통 달고나 완성품 1장당 8~10위안에 판매하는 것이 보통이다. 기타 임대료나 수도세, 전기료 등이 없는 덕분에 파는 만큼 모두 순수익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오징어게임의 인기가 꾸준하게 이어지면서 작품 속 달고나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노점상이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다. 중국 저장성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달고나 노점을 시작한 진 모 씨는 이 지역 주민들에게 일명 ‘금 캐는 남자’로 불린다. 인근 주민들이 황금색 달고나로 큰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는 진 씨를 가르켜 ‘금 캐는 남자’라는 별칭을 붙여준 것. 지난 2일 달고나 노점을 시작한 진 씨는 학생들이 몰리는 점심시간과 하교 시간에 맞춰서 달고나를 대량으로 제조해 판매 중이다. 진 씨는 “얼마 전부터 창업에 대한 꿈을 키웠는데, 최근 오징어게임 인기를 목격하고 창업 아이템으로 달고나를 선택했다”면서 “드라마 열기가 뜨거울수록 달고나 역시 만들자마다 곧장 팔려나간다. 그야말로 ‘없어서 못 판다’”고 했다.그가 판매하는 달고나 상품은 비닐봉지에 포장한 것은 5위안(약 930원),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의 알루미늄 케이스와 동일하게 포장해 판매하는 것은 9위안(약 1700원)이다. 이 같은 달고나 인기는 비단 두 사람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유통업체 타오바오에는 완제품 달고나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우후죽순 입정하는 추세다. 최근 타오바오에서 달고나 완제품 5개를 37위안(약 6800원)에 구매한 장 모 씨는 “5개를 구매해 학원 친구들과 나누어 먹으려고 주문했다”면서 “오징어게임 속 그 달고나와 동일한 알루미늄 케이스에 담긴 것을 주문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일부 문양은 찌그러져 있었고 달고나는 케이스 안에 달라붙어서 먹기 불편했다”고 했다. 타오바오 측은 최근 자사에 입점한 달고나 업체를 전수 조사한 결과 이들이 판매 중인 달고나 완성품의 평균 가격은 1개당 10위안대(약 1830원)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주로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알루미늄 통 속에 담아서 판매했으며, 일부 업체들은 스타벅스 커피 문양과 KFC 로고, 고양이 등 다양한 문양을 넣어 판매하는 곳도 다수였다. 이 뿐만이 아니다. 일부 중국 소재의 커피숍에서는 달고나를 넣은 달고나 커피를 제조해 판매하는 등 오징어게임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청두시에서 ‘션위’라는 간판을 달고 커피숍을 운영 중인 샤 모 씨(22)는 지난 11일부터 직접 제조한 달고나와 이를 넣어 만든 달고나 커피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 오징어게임 속에 등장하는 문양을 그대로 따라 만든 달고나 1개당 28위안, 달고나를 조각하는데 성공한 고객에게는 100위안의 홍바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2주 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중국의 온오프라인에서 부는 달고나 열풍에 대해 오징어게임 인기를 업은 ‘한탕’ 장사라는 우려도 제기된 분위기다. 중국 유력 매체 소후닷컴은 이날 ‘오징어게임 속 달고나 노점으로 일주일에 200만 원 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들은 ‘혜성처럼 나타난 오징어게임 때문에 달고나 판매 열기가 뜨겁다’면서 ‘단돈 1~2위안의 적은 돈으로 일주일에 1만 위안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는 상점 주인들의 증언이 잇따르면서 달고나로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늘어날 정도’라고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하지만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인기가 시들해질 경우 달고나 판매에 집중된 인기가 한풀 꺾이는 것도 시간 문제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오징어게임’의 후속작품이 빨리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되는 분위기다. 한 누리꾼은 “오징어게임 시즌2가 빨리 제작될수록 달고나 판매 호황기도 오래 지속될 것”이라면서 “시즌2 제작에 희망을 걸고 있는 중국 상인들이 한 두 명이 아니다. 온라인 상점 주인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달고나 상점주들도 시즌2가 이어질 경우 더 다양한 품목을 개발해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 머나먼 백신주권… 국가예방접종 백신 자급률 27%에 그쳐

    머나먼 백신주권… 국가예방접종 백신 자급률 27%에 그쳐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감염병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백신 주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정작 국내 주요 접종 백신의 자급률은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국가예방접종사업 백신 자급 현황’에 따르면 국내 유통 중인 국가예방접종 백신 22종 가운데 국내 제조회사에서 원액부터 완제품까지 만들어 공급할 수 있는 백신은 지난달 기준 6종으로 27.3%에 불과하다. B형 간염, Td(파상풍·디프테리아),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수두, 인플루엔자, 신증후군 출혈열 백신으로 해당 품목 수는 모두 15개다. 반면 일본뇌염, BCG(결핵), 폐렴구균,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HPV(사람 유두종 바이러스)를 비롯한 10종의 백신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또 소아마비와 장티푸스, A형 간염, 일본뇌염 백신은 국내에서 제조되지만 원액은 수입하고 있다. 국가 필수가 아닌 기타 예방접종 8종 가운데는 장염을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 백신 2개 제품 모두 완제품을 수입하고 있고, 최근 환자 수가 급증해 질병청이 접종을 권장하고 있는 성인용 A형 간염 백신 4종은 완제품을 수입하거나 원액을 수입해 제조하고 있다. 기타 예방접종 가운데 원액부터 완제품까지 국내에서 제조할 수 있는 백신은 대상포진 1개 품목이 유일했다. 최 의원은 “코로나19 백신 수급 사태를 겪으며 신종 감염병 대응이나 신기술에 기반한 백신 개발에 국가 자원이 투자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진정한 백신 주권을 이루려면 국민에게 필수적으로 접종하는 주요 백신의 자급화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이란 최고지도자, 한국산 가전수입 금지령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한국 가전 완제품 수입을 금지시켰다고 이란 관영 통신들이 30일 보도했다. 자국 제품 보호를 위해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 수입을 못 하게 한 것이다. 이란의 종교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최근 대통령실과 산업광물통상부에 서한을 보내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 최고지도자실은 서한에서 “한국 기업 2곳이 생산한 가전제품을 수입한다면, 이란의 전자제품 기업이 모두 파산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 문제는 진지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한에서 기업명을 밝히진 않았지만, 한국의 대표 가전기업인 삼성과 LG를 염두에 둔 지시로 풀이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18년 8월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맞춰 이란에서 철수했다. 당시 이란은 “이란은 어려울 때 도와준 친구를 잊지 않는다”면서 “미국 제재에 가담해 이란을 떠난 나라의 기업이 다시 이란에 진입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이란은 ‘삼’(SAM), ‘지플러스’(Gplus) 등 자국 전자기업 육성에 나섰다. 최근 이란 내 가전제품 가격이 오르자 현지 언론에서 한국기업 제품 판매가 재개될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그러나 하메네이의 지시 이후 한국 가전 수입 논의에 냉각 기류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 100% 국산 모차렐라 치즈 사용… 풍미 진해

    100% 국산 모차렐라 치즈 사용… 풍미 진해

    서울우유는 국산 유제품 소비 활성화를 위해 우유를 기반으로 한 가정간편식 신제품을 출시했다. ‘서울피자관’ 3종과 ‘서울브리또관’ 2종이며 완제품 형태로 만들었다. 제품들은 서울우유 국산 100% 통 모차렐라 치즈를 사용해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제품명은 K푸드 열풍을 반영해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서울’과 레트로를 기반으로 전통 유명 맛집에 사용하던 ‘관‘을 덧붙여 고급 음식 브랜드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먼저 서울피자관은 온 가족 모두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토마토치즈’(사진), ‘차돌불고기’, ‘매콤닭갈비’의 총 3가지 맛으로 정통 이탈리아식 피자와 한국적인 토핑을 가미한 프리미엄 냉동피자다. 시중에 판매되는 냉동피자와 달리 400℃ 이상 고온에서 구운 쫄깃한 화덕 도우를 베이스로 엣지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서울브리또관은 기존 멕시코 전통음식을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한류풍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1인 가구 및 MZ세대를 겨냥해 ‘치폴레치킨’과 ‘치즈불고기’의 2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치폴레치킨은 풍성하게 씹히는 닭가슴살에 할라페뇨 페퍼를 사용한 치폴레 소스를 곁들여 은은하게 매콤한 맛이 특징이며, 치즈불고기는 짭조름하고 달큰한 돼지갈비의 숯불 풍미를 더 해 한국적인 맛을 구현했다. 얇은 피 토르티야의 조합으로 퍽퍽한 식감을 최소화하면서 풍성한 속 재료로 맛을 극대화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고 전했다.
  • 휴온스글로벌, 러 코로나백신 ‘스푸트니크V’ 시생산 돌입

    휴온스글로벌, 러 코로나백신 ‘스푸트니크V’ 시생산 돌입

    휴온스글로벌은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원액 제조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시생산과 공정 검증(밸리데이션) 과정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휴온스글로벌은 스푸트니크V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국부펀드(RDIF)와 위탁생산계약을 맺고 생산을 위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와 컨소시엄을 꾸렸다. 휴온스글로벌은 컨소시엄의 주축이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백신 원액을 생산한다. 휴메딕스와 보란파마는 바이알(병) 충전과 완제품 포장을 맡고 있다. 스푸트니크V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전염병 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국제 학술지 ‘랜싯’에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91.6%에 달한다는 결과가 실리기도 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스푸트니크V) 기허가가 내려진 70여개국에 공급하는 조건으로 위탁생산 사업(CMO)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조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스푸트니크V 백신의 승인 절차를 중단했다는 보도에 대해 17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WHO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스푸트니크V의 긴급 사용 승인 심사를 중단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 [이광식의 천문학+] 태양 흑점은 왜 검게 보일까?

    [이광식의 천문학+] 태양 흑점은 왜 검게 보일까?

    하늘이 맑은 가을이 왔다. 태양 흑점을 관측하기도 알맞은 계절이다. 마침 오랫동안 안 보이던 태양 흑점들이 출현하기 시작했다. 흑점은 매년 일정하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11년을 주기로 흑점 수가 증감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태양 흑점은 어떻게 관측하는 걸까? 관측 전에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천체망원경이나 쌍안경으로 바로 태양을 겨누는 일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난생 처음 천체망원경을 손에 넣으면 흥분된 마음으로 대뜸 태양 흑점을 보겠다고 주경을 태양으로 겨누는 사람이 더러 있다. 위험천만한 일이다. 어느 망원경에든 이런 딱지가 붙어 있다. '이 망원경으로 태양을 바로 보지 마시오. 눈에 영구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실명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반드시 주경 앞에 태양 필터나 흑색 필름을 대고 태양을 봐야 한다. 중요한 사항이니 특히 어린 자녀들에게 잘 교육해야 한다.태양 흑점을 관측하는 데 가장 간편한 방법은 쌍안경에다 태양 필터를 만들어 끼우는 것이다. A4용지 크기의 태양 필름을 구매해 종이컵에 적절히 부착하면 훌륭한 태양 필터가 된다. 하지만 이 필터 역시 3분 이상 지속적으로 관측하는 것은 위험하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태양 필터 완제품을 구매해 천체망원경에 끼워서 보는 것이다. 태양 흑점을 처음 관측하는 사람들은 놀라운 경험과 충격을 받기도 하는데, “아, 저렇게 큰 불덩어리가 하늘에 떠있다는 건가!” 또는 “저게 그냥 생겼을 수는 없지. 빅뱅 아니면 어떻게 생겨났겠어!” 등등이 가장 많은 소감 목록이다. 여러분도 태양 흑점을 보고 우주의 출발인 빅뱅을 직접 실감해보기 바란다. 태양 흑점이 검은 이유 태양의 빛나는 표면을 광구라 하는데, 온도가 약 6000K에 이른다. 흑점은 주변 광구에 비해 1500K 정도 온도가 낮아 어둡게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태양 표면에서 흑점만을 꺼내놓고 본다면, 3500K가 넘는 심홍빛의 가스는 보름달보다 밝다. 태양 흑점은 왜 생기는가? 정답은 태양의 복잡한 자기마당 현상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지구나 태양은 하나의 거대한 자석이기 때문에 남북으로 길게 자기마당을 형성하고 있다. 가스체인 태양은 대략 적도에서는 25일, 극지에서는 34일에 한 번씩 자전한다. 이 자전주기의 차이로 인해 자력선이 꼬이고 엉키면서 한 지점에서 집중적으로 자기장이 강한 부분이 생겨나게 되고, 강한 자기장으로 인해 태양의 대류가 지체가 되고 온도가 낮아지면서 흑점이 생겨나는 것이다. 자기마당의 흐름이 바뀌면 흑점 역시 사라진다. 흑점의 크기는 다양하여 작은 것은 16㎞짜리도 있지만, 큰 것은 지구 10개가 퐁당 들어갈 만한 16만㎞나 되는 것도 있다.태양 흑점 등에서 열에너지 폭발이 발생하면 거대한 플라스마 파도가 지구를 향해 초속 400~1000㎞로 돌진한다. 이럴 경우 마치 지구 자기장에 구멍이 난 것처럼 대량의 입자들이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를 ‘태양폭풍’이라 한다. 이 물질들은 대기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를 입히지는 않지만, 위성통신과 통신기기를 활용하는 전자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경우 전력망, 스마트폰, GPS 등 위성통신을 사용하는 모든 서비스가 마비될 수 있으며, 대규모 정전사태를 가져와 엄청난 재산상 피해를 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이 고위도의 지구 상공에 아름다운 오로라를 만들기도 한다. 역사상 태양 흑점을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누구일까? 이탈리아의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1613년 망원경으로 태양 흑점을 최초로 발견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미 그 전에 여러 발견자들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갈릴레오는 만년에 종교재판을 받고 자택에 종신 유폐되었는데, 얼마 후에는 눈까지 멀고 말았다. 이때의 강도 높은 태양 관측 때문이라고 한다. 기록으로 볼 때 태양 흑점의 최초 발견자는 중국인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 2000년쯤 전 사막에서 날아온 모래먼지가 하늘을 뒤덮어 태양을 직접 볼 수 있을 때, 중국인들이 이 흑점을 관측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태양에 다리가 셋 달린 까마귀, 곧 삼족오가 살고 있다고 상상했다.
  • 정부 “모더나, 8~9월 물량 확대”… 확답 못 받고 ‘빈손 귀국’

    정부 “모더나, 8~9월 물량 확대”… 확답 못 받고 ‘빈손 귀국’

    정부 “모더나, 9월 초 조기 공급 최선” 삼바 위탁생산 물량 우선 공급 요청도완제품 생산 시간 걸려 수급 차질 우려델타변이 검출률 85%… 매주 급증세모더나가 본사를 항의 방문한 한국 정부 대표단에 8∼9월 국내에 공급할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확대하고 9월 공급 일정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공급 약속에 대한 언급은 없어 ‘빈손 귀국’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 대표단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미국 모더나를 방문해 협의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앞서 모더나가 이달 공급 물량을 절반 이하로 대폭 축소하기로 하자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 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등 4명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은 지난 13일 출국해 모더나 관계자들과 협의한 뒤 15일 귀국했다. 강 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표단은 7∼8월 미공급된 물량을 가급적 9월 초까지 제공하고 공급 예정 시기를 당겨 달라고 했고, 앞으로 들어올 물량의 공급 일정도 조속히 알려 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모더나 측은 이미 통보한 (8∼9월) 공급량보다 더 많은 물량을 공급하고 9월 조기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번 주(말)까지 구체적인 물량과 공급 일정을 통보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모더나는 제조 공정상의 문제로 지난달 65만 8000회분의 공급 약속을 지키지 못했고, 8월 공급 물량 850만회분은 절반 이하 물량만 공급하겠다고 입장을 바꾼 바 있다. 산술적으로 9월 초까지 915만 8000회분 이상이 국내로 들어오게 되지만 확실한 약속을 받은 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 백신 수급 계획이 틀어질 수 있다. 현재 모더나와 맺은 계약 물량은 모두 4000만회분이지만 이날까지 국내에 들어온 물량은 245만 5000회분에 불과하다.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할 위탁생산 물량을 국내에 우선 공급해 달라고 모더나에 요청했다. 하지만 모더나가 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도 완제품 생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강 2차관은 9월 완제품 생산 여부에 대한 질문에 “완제품을 생산하기까지 품질검사라든지 여러 허가 과정이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10월 말 국민 70% 이상 접종 완료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겠냐는 의구심도 지속적으로 제기된다. 이날 기준으로 접종 완료율은 19.5%다. 이에 대해 강 2차관은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이미 접종 계획을 변경한 바 있기 때문에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 모더나와 함께 하반기 주력 백신으로 꼽히는 화이자는 18일에도 160만 1000회분이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3만 6000회분도 경북 안동공장에서 출고된다. 방역 상황은 델타 변이 증가세 등을 이유로 녹록하지 않다. 방역 당국은 최근 한 주간(8~14일) 국내 감염 사례 가운데 3235건을 분석한 결과 2759건(85.3%)에서 델타 변이를 검출했다고 밝혔다. 델타 변이 검출률은 61.5%→73.1%→85.3%로 매주 급상승하고 있다. 델타 변이의 일종인 델타 플러스 변이 확진자는 이날 30대 여성이 한 명 추가돼 3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12일 기준 국내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누적 2111명으로 지난달 5일 기준 1540명보다 571명 늘었다. 돌파감염 추정 사례 2111명은 접종 완료자(708만명)의 0.03% 수준이다.
  • 차세대 전지 기술 개발·검증 원스톱… 충북 ‘K배터리 심장’ 발돋움

    차세대 전지 기술 개발·검증 원스톱… 충북 ‘K배터리 심장’ 발돋움

    한번 쓰고 버리는 일차전지와 달리 이차전지는 충전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무선가전뿐 아니라 로봇과 드론, 전기차, 전기선박 등 이차전지의 적용 영역은 계속 확장되고 있다.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만 따져도 2020년 304억 달러에서 2030년 3047억 달러 등 앞으로 10년간 10배 정도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이차전지가 반도체의 뒤를 이어 국가 성장을 주도할 핵심산업으로 뜨면서 세계 각국이 이차전지 육성에 뛰어들고 있다. 국내 지방자치단체들도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한 이차전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충북도가 한국 배터리 산업을 견인해 세계 이차전지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통 큰’ 계획을 수립했다. 도는 이차전지 육성을 위해 3대 전략, 9대 핵심과제, 4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민간투자 등 총 8조 7417억원을 투자한다는 구상이다. 도의 육성 전략은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도는 청주시에 303억원을 들여 이차전지 소재부품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하고 이차전지고도분석센터도 마련할 예정이다.현재 양극재와 음극재 등 이차전지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은 이차전지 완제품을 만드는 대기업에 성능검증 의뢰를 하고 있다. 대기업들은 성능검증까지 하다 보니 생산력 손실이 발생하고, 소재 회사들은 답을 기다리는 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설계 중인 시험평가센터가 구축돼 성능검증을 전담하면 소재 생산기업들은 빠른 시간 내에 결과를 알 수 있고, 대기업은 완제품 생산에 올인할 수 있다. 내년에 설계가 시작될 예정인 고도분석센터는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핵심 소재의 특성과 파손, 고장, 사고 등의 원인을 분석해 기업들에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배터리 시험제작을 통해 성능과 안전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신뢰성평가센터도 충북에 마련될 예정이다. 도는 민관, 수요·공급기업들이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이차전지 전문연구소를 설립하고 실증을 위한 연구공장을 건립하는 등 오픈이노베이션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차세대전지 상용화지원센터도 유치해 기술개발을 선도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리튬이온전지가 이차전지의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은 현재 전고체 전지, 리튬황전지, 리튬금속전지 등 차세대 전지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지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전고체 전지는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리튬황전지는 무게가 가벼워 항공이나 드론에 널리 쓰일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9월 리튬황 배터리를 탑재한 태양광 무인기를 높이 22㎞까지 비행시키는 데 성공했다. 리튬금속전지는 에너지밀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다.도는 현장의 수요에 맞는 고급·중급·초급 실무인력 육성도 추진한다. 고급 인력을 위해 대학과 연계해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중급기술자 배출을 위해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손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또 충북에 위치한 특성화고등학교와 함께 초급기술자도 양성한다. 기업 간 기술교류 등을 위해 충북 이차전지산업 육성 협의체를 구성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 충북 분원도 만들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런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면 관련 기업들이 몰려와 충북이 이차전지 제조 및 연구개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면서 “충북도는 앞으로 K배터리 산업의 심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가 공격적인 전략을 수립해 세계 시장까지 노리는 것은 이미 상당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서다. 충북의 이차전지 생산액은 10조 7000억원으로 국내 전체의 48%를 달성하며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수출액 역시 21억 9000만 달러로 전국 1위다.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 세계 1위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도 청주시에 있다. 핵심소재부품 기업도 40개나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2027년 청주시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는 방사광가속기도 구축된다. 국비 8000억원, 지방비 2000억원 등 1조원이 투입되는 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할 때 발생하는 ‘방사광’이란 빛으로 물질의 미세구조를 관찰하는 초정밀 거대현미경이다. 신약과 차세대 신소재, 초소형 기계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기초과학의 꽃’으로도 불린다. 도는 가속기 인근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국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전문생산기술연구기관들을 모으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이들의 클러스터 형성은 이차전지 개발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다. 정부도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지자체로 충북을 주목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7월 8일 청주시 오창읍의 LG에너지솔루션 제2공장부지에서 정부의 ‘K배터리 발전전략’ 행사를 한 것도 이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국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 50여곳과 유관기관 및 대학 관계자 등 국내 이차전지 분야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정부는 국내 이차전지 연구개발에 4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 300억원, 이차전지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이노베이션) 200억원, 펀드운용사 300억원 등 총 8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혁신펀드 조성 계획도 밝혔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정부의 배터리 발전전략 행사가 열린 것은 이차전지산업의 중심지로 공인받은 셈”이라며 “충북의 전략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미래의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지사는 “이차전지 관련 연구소 및 인프라를 충북에 집적화해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따상’ 쳤다 추락한 SK바사, 백신 ‘3상 임상’에 최고가 경신

    ‘따상’ 쳤다 추락한 SK바사, 백신 ‘3상 임상’에 최고가 경신

    SK바이오사이언스 출범 이후 최고 실적모더나 생산 앞둔 삼바 주가도 상승곡선 유한양행·녹십자 등 전통 제약株는 하락“성장동력 마련못해 투자 심리 위축” 분석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올해 2분기 전반적인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코로나19 이슈에 따라 희비가 갈리고 있다. 10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자체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임상 3상 진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 대비 6만 9000원(29.7%) 오른 30만 1500원을 기록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가격 제한 폭인 30만 20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쳤다.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혔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18일 코스피 입성 당일 ‘따상’에 성공한 이후 연일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상장 3주 만에 약 25% 빠진 12만 5500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출범 이후 처음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최고 수준인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정부와 계약한 미국 노바백스 4000만회분에 대한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 발생한다는 전망까지 더해지면서 주가가 서서히 오르다 이날 임상 3상 진입 소식과 함께 최고점을 찍었다. 모더나의 위탁생산을 앞둔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이날 한 달 전 대비 8.9% 오른 94만 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5일 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 비전’ 발표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백신 완제품을 시생산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백신 완제품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올해 2분기 전년 대비 34.0% 상승한 412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처럼 코로나19 백신 관련주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 반면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JW중외제약 등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전통 제약주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모양새다. 실제 유한양행은 전년 동기보다 4.2% 오른 43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어 녹십자와 종근당이 각각 3876억원(전년동기대비 7.7%), 3268억원(4.3%)으로 매출을 키웠지만 주가는 한 달 전보다 각각 2.9%, 2.5%, 2.6%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매출을 14.7% 늘린 한미약품과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JW중외제약 주가도 각각 7.3%, 4.6%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관련 성장동력을 마련하지 못한 제약주들은 수익 창출 경로를 넓히지 못하면서 투자 심리 이끌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19 치료제 ‘렉키로나’를 생산 중인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199억원(21.2%), 2263억원(24.5%)으로 추정된다. 주가는 한 달 전보다 2.9% 상승한 27만원을 기록했다.
  •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 진입에 상한가 친 SK바이오...다른 제약바이오株는?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 진입에 상한가 친 SK바이오...다른 제약바이오株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올해 2분기 전반적인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코로나19 이슈에 따라 희비가 갈리고 있다. 10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자체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임상 3상 진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 대비 6만 9000원(29.7%) 오른 30만 1500원을 기록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가격 제한 폭인 30만 20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쳤다.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혔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18일 코스피 입성 당일 ‘따상’에 성공한 이후 연일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상장 3주 만에 약 25% 빠진 12만 5500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출범 이후 처음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최고 수준인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정부와 계약한 미국 노바백스 4000만회분에 대한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 발생한다는 전망까지 더해지면서 주가가 서서히 오르다 이날 임상 3상 진입 소식과 함께 최고점을 찍었다.모더나의 위탁생산을 앞둔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이날 한 달 전 대비 8.9% 오른 94만 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5일 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 비전’ 발표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백신 완제품을 시생산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백신 완제품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전년 대비 34.0% 상승한 412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처럼 코로나19 백신 관련주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 반면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JW중외제약 등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전통 제약주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모양새다. 실제 유한양행은 전년 동기보다 4.2% 오른 43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어 녹십자와 종근당이 각각 3876억원(전년동기대비 7.7%), 3268억원(4.3%)으로 매출을 키웠지만 주가는 한 달 전보다 각각 2.9%, 2.5%, 2.6%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매출을 14.7% 늘린 한미약품과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JW중외제약 주가도 각각 7.3%, 4.6%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성장동력을 마련하지 못한 제약주들은 수익 창출 경로를 넓히지 못하면서 투자 심리 이끌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19 치료제 ‘렉키로나’를 생산 중인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199억원(21.2%), 2263억원(24.5%)으로 추정된다. 주가는 한 달 전보다 2.9% 상승한 27만원을 기록했다.
  • 수도권 4단계 재연장 유력… 삼바, 모더나 완제품 이달 말 시생산

    수도권 4단계 재연장 유력… 삼바, 모더나 완제품 이달 말 시생산

    코로나19 4차 유행이 누그러지지 않는 데다 위중증 환자도 크게 늘어나는 등 방역지표가 개선되지 않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한편으로는 접종 속도전에 나섰다. 거리두기를 통해 확진자 수의 급증을 막고, 그사이에 접종을 빠르게 진행해 한달가량 종료 시점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76명으로, 30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생 1717명 가운데 비수도권이 692명(40.3%)이었다. 이는 지난해 2월 29일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당시 885명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비수도권 비중도 지난달 26일(40.7%, 515명) 이후 다시 40%를 넘겼다. 비수도권 확진자보다도 더 눈여겨봐야 할 위험신호는 위중증 환자 증가세다. 이날 기준 위중증 환자는 모두 369명으로 하루 만에 40명이 늘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총확진 규모가 증가하면서 (위중증 환자와 주간 사망자가) 함께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는 중이라 (이들) 규모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국은 10월까지 전 국민 70%(3600만명)의 2차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시기를 못 박았다. 손 반장은 “대부분이 화이자와 모더나 접종자인 만큼 4주의 접종 주기를 고려하면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대부분이 2차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인구 대비 70%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는 시점을 기존 9월 말에서 추석 전(9월 21일)으로 앞당긴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달 말부터 모더나 백신의 완제품 시범 생산에 들어가면서 백신 수급이 좀더 원활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을 발표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월 말부터 모더나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의 완제품 시생산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mRNA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다만 시제품은 성능 검사를 거쳐야 하는 만큼 실제로 국내에서 생산된 모더나 백신이 국내외에서 쓰이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순조로운 백신 접종을 위해 오는 8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단계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손 반장은 “내일(6일) 체계 개편이라기보다는 (거리두기) 시행 과정에서 드러나고 발견된 일부 세부 미비점을 보완하는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美 50만명 숨진 ‘마약성 진통제’ 사태… 30조원 배상 합의

    1999년부터 20년간 50만명 이상의 미국인들을 죽음으로 내몬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와 관련해 지방 정부들이 제약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260억 달러(약 30조원) 규모의 합의금으로 일단락됐다. 소송 건수만 해도 3000건이 넘을 정도로 오피오이드 남용은 심각한 사회문제였다. 오피오이드의 제조사 존슨앤드존슨은 향후 9년간 50억 달러를, 3대 약품 유통업체 아메리소스버진·카디널헬스·매케슨은 18년간 210억 달러를 지급하는 데 합의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합의금은 1998년 담배 기업들이 46개주에 25년간 2060억 달러(약 237조원)를 지급한 이래 23년 만에 최고액이다. 향후 주·시·카운티 등이 모두 서명하면 합의금의 100%를 받게 되며, 이탈이 많을수록 각 지방 정부가 받는 합의금은 줄어든다. 또 지방 정부들을 대표한 변호사 비용만 무려 20억 달러(약 2조 3000억원)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미국에서 오피오이드는 강력한 중독성에도 그저 ‘조금 센’ 진통제 정도로 취급되며 쉽게 처방됐다. 사회적으로 오·남용 문제가 커지자 처방은 2012년부터 줄었지만, 길거리의 불법 판매량은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9만 3000명)가 전년 대비 29.4%나 증가했는데, 이 중 오피오이드 사망자가 7만명에 육박한다. 지방 정부를 대리한 변호사 측은 이번 합의가 큰 상징성을 지니지만 실질적 내용으로는 ‘1단계 합의’라고 했다. 합의금의 용처를 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합의안에는 오피오이드에 대한 예방·치료·교육 등 합의금의 용처가 제한돼 있지만, 그럼에도 지방정부들의 이행 의지가 중요하다. 때문에 20년 전 담배 기업들이 내놓은 2000억 달러 이상의 소송 합의금이 금연 정책이 아니라 지역 인프라 구축 등에 쓰였던 사례를 답습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벌써 나온다. 조슈아 샤프스타인 존스홉킨스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AP통신에 “(합의금이) 오피오이드와 싸우기 위해 사용돼야 하는데 (다른 데) 낭비될까 하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담배 소송 합의금의 경우 극히 일부만 금연 정책에 쓰였고, 대부분은 예산 적자를 메우거나 광케이블 설치 및 도로 보수에 사용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CNN 주최로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불법 오피오이드 대책과 관련해 중국이 멕시코로 수출하는 오피오이드 원료가 완제품이 돼 미국에 수입된다며 “중국과의 만남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원룸에서 필로폰 1kg 제조한 30대 남성…치밀한 수법

    원룸에서 필로폰 1kg 제조한 30대 남성…치밀한 수법

    주택가 원룸에서 3만3천여명이 동시 투약할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제조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필로폰을 제조, 판매하려한(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A씨(30대,남)를 검거,구속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올 4월 경북 구미의 한 주택가 원룸 2세대를 빌린뒤 환풍시설과 필로폰 제조에 필요한 각종 기구를 갖추고 최근까지 필로폰 1kg을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 원룸에서 완제품인 필로폰 1kg과 제조에 필요한 비이커 등 각종 기구 49점, 화공약품 13종 등을 압수했다.A씨가 제조한 필로폰은 1kg 은 시가 33억원 상당으로 3만3000여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A씨는 제조한 필로폰을 부산에 판매하려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 과거 마약 제조사범들은 인적이 드문 은밀한 장소를 선택했으나 A씨는 도심 주택 밀집지역에서 제조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또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건물 내 주민들의 시선을 피하고자 원룸 최고층 2세대를 빌리고 환기시설 등을 갖추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A씨가 필로폰을 유통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경찰관계자는 “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해외로부터 마약 밀반입이 어려워지자 국내에서 마약류를 생산하려는 시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 적극 단속 활동을 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공짜쇼핑’ 약탈…남아공 폭동에 LG 이어 삼성도 일부 피해

    ‘공짜쇼핑’ 약탈…남아공 폭동에 LG 이어 삼성도 일부 피해

    “간밤에 콰줄루나탈주 물류창고 털려”‘공짜쇼핑’ 약탈 확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폭동과 약탈이 급속도로 번지면서 한국 기업 중 LG에 이어 삼성도 일부 피해를 봤다. 13일(현지시간) 현지 기업 주재원 등에 따르면 이번 소요의 주요 발생지인 동남부 콰줄루나탈주에 있는 삼성 물류창고에 피해가 발생했다. 익명을 요청한 소식통은 “삼성 물류창고는 남아공 내 판매를 위한 수입 제품들을 보관하는 곳으로, 어제 저녁 현지 경비업체와 직원들이 다 도망갔다고 한다”며 “물류창고가 털렸으나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콰줄루나탈주 항구도시 더반의 삼성 공장은 보안이 강화된 공항 근처에 있는 관계로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더반 공장이 전소된 LG의 경우 초기 투자만 2000만 달러(약 230억 원) 규모이고, 액정표시장치(LCD) TV와 모니터의 연간 생산 규모는 5000만 달러(약 573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창고에 보관 중이던 완제품과 자재까지 약탈당하고 설비가 불타면서 손실액만 수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LG 현지 사업장은 이전이나 철수, 복구 등의 중대한 갈림길에 선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대형할인 매장 이어 창고들까지 택시 타고 돌아다니면서 털고 있다” 이광전 더반 한인회장은 이날 “오전에도 계속 약탈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경찰은 손을 놓았고 군이 투입됐다고는 하나 전국적으로 2500명, 더반에는 1000명도 안 되며 그나마 관공서 위주로 배치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폭도들이 대형할인 매장에 이어 창고들까지 아예 택시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털고 있다”면서 “(대형할인매장) 매크로 창고로 약탈을 가는데 20랜드(약 1570원)씩 받는 미니버스 택시까지 생겼다고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으로 인한 봉쇄령 속 생활고에 시달리던 주민들이 쇼핑센터를 돌면서 상품을 하나라도 훔쳐 가려는 ‘프리(공짜) 쇼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현지 온라인매체 뉴스24는 더반 고속도로 N2에서 폭도들과 경찰 간 실탄 총격전이 벌어지는 동영상을 올렸고, 보도채널 eNCA방송은 폭동으로 인해 콰줄루나탈의 사망자가 26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전국 사망자는 전날 6명에서 이날 현재 32명으로 늘었다. 다만 군 투입에 따라 자동차부품업 등을 하는 일부 교민들은 이날 영업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폭동과 약탈은 지난 8일 재임 기간 부패 혐의를 받는 제이콥 주마 전 대통령이 수감되면서 그의 출신지인 콰줄루나탈주를 중심으로 일어나 수도권 하우텡 등으로 확산됐다.
  • 삼성·SK 디지털세 사정권에… G20 간 홍남기 “초과이익 20%로”

    삼성·SK 디지털세 사정권에… G20 간 홍남기 “초과이익 20%로”

    글로벌기업 디지털세 최종 합의 앞두고洪 “배분 비율 낮게 가야” G20서 제안옐런 美재무 “한국 기업 과세 입장 이해” 중간재 업종 稅 제외 주장은 수용 안 돼법인세 기준엔 “15% 정도서 논의 시작”‘글로벌 디지털세’의 최종 합의가 석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제 무대에서 디지털세 과세권 배분 비율을 “20%부터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현재 20~30% 범위에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디지털세 과세 대상으로 포함될 가능성이 큰 만큼 배분 비율이 낮을수록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11일 기재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2021년 제3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경제협력기구(OECD)·주요 20개국(G20) 포괄적 이행체계(IF) 총회에서 나온 큰 틀의 디지털세 합의안을 놓고 ‘배분 비율 20% 방안’을 내놨다. 앞서 IF 총회는 연결매출액 200억 유로(약 27조원)가 넘고, 이익률 10%를 초과하는 100여개 글로벌 다국적기업들을 대상으로 통상 이익률(10%)을 제외한 초과이익의 20~30%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 본국이 아닌 시장 소재국에 세금을 내는 방안(필라1)에 뜻을 모았다. 홍 부총리는 “배분 비율이 20%가 될지 30%가 될지 모른다. 이해관계와 국익에 따라 입장이 달라진다”며 “100대 기업이 없는 국가는 (배분 비율이) 높을수록 좋고, 100대 기업이 많은 나라는 낮으면 좋다. 우리는 규모가 큰 1~2개 기업이 (과세 대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2개 기업이 디지털세 과세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여 가능하면 배분 비율이 낮게 설정돼야 유리하다는 것이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한국의 입장을 이해하겠다’는 취지로 반응한 것으로 전해졌다.홍 부총리는 또 중간재 업종의 경우 과세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중간재 업종은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완제품의 부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최종 소비자가 어느 나라에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홍 부총리는 “디지털세는 최종 소비재 시장에서 과세하는 것인데, 중간재는 성격상 어느 소비시장에서 어떻게 기여했는지 판단이 안 된다”며 “우리는 제외했으면 좋겠지만, 대부분 국가가 제외하면 안 된다고 해 (대상에서) 빠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소 15% 이상의 글로벌 최저한세(법인세 기준)를 도입하는 방안(필라2)에 대해선 홍 부총리는 “15%보다 월등하게 높게 가야 한다는 나라도 있지만, 15% 정도에서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법인세 최고세율이 27.5%(지방세 포함)인 만큼 ‘필라2’에 따른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다. ‘필라1’(과세권 배분 비율)과 ‘필라2’(글로벌 최저한세)로 구성되는 디지털세 논의는 앞으로 3개월간의 국제사회 논의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국제사회는 2023년부터 실제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군에 뷔페식 샐러드바 생긴다”…軍부실급식 해결 방안[이슈픽]

    “군에 뷔페식 샐러드바 생긴다”…軍부실급식 해결 방안[이슈픽]

    최근 논란 빚은 군 부실 급식 문제뷔페식 샐러드바 상시 운영‘더 좋은 병영식당’ 이름으로…“연내 3개 부대 시범운영”“한 가지라도 알차게” 비판도 육군이 최근 연이은 ‘부실급식’ 논란에 장병들이 한식과 양식 등 두 가지 식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뷔페식 병영식당 도입을 추진한다. 육군은 28일 남영신 참모총장 주관 및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기동민(더불어민주당)·강대식(국민의힘) 의원 공동 주최로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열린 ‘장병 급식체계 혁신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장병 급식체계 개선을 위한 육군 급식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더 좋은 병영식당’에선 장병들에게 한식·양식과 뷔페식 샐러드바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된다. 또 자동 퇴식 컨베이어 등 최신설비가 설치된다. 주말엔 즉석요리 코너를 운영함으로써 조리병들의 휴식여건을 보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 몇 달 간 이어진 부실 급식 폭로에 따라 육군이 내놓은 해결 방안이다.“더 좋은 병영식당, 연내 3개 부대 시범운영” 육군은 ‘더 좋은 병영식당’을 연내 3개 부대에서 시범운영한 뒤, 오는 2024년까지 전 병영식당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군 장병 급식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안, 민간 전문업체에서 바라본 군 급식 개선방안, 사회급식시스템을 적용한 군 급식체계 개선방안, 학교급식 조달체계 군 적용방안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 및 한국식품산업협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유관단체·기관 관계자들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육군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안에 대해 “앞으로 국방부·국회 등과의 협의를 거쳐 법제화를 추진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 국민과 MZ세대 장병 눈높이에 맞는 급식체계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엔 민관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장병 급식의 ‘선 메뉴 편성-후 조달’이 가능하도록 학교급식 조달체계를 시범 도입하는 방안도 제시했다.육군·해병대 조리병 1000여명 증원 국방부는 앞서 17일 부실 급식을 해결하고 조리병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자 조리용 로봇을 보급하고 육군과 해병대에 1000여명의 조리병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상황·통신 등 군별 필수인력을 제외한 행정지원인력을 감축해 조리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 민간조리원의 편성 기준을 기존 80명 이상 취사장당 1명에서 2명으로 확대 편성한다. 조리병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조리기구도 도입한다. 내년 말까지 모든 취사장에 오븐기를 설치하고 야채절단기와 고압세척청소기도 확대 보급한다. 튀김 요리 등 위험도가 높고 체력 소모가 많은 반복적인 업무를 대체하기 위해 조리용 로봇을 시범 도입·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조리병의 휴식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주말과 휴일에는 장병들이 선호하는 완제품 형태의 간편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MZ세대 장병들의 선호를 고려해 급식 시스템을 학교 급식 수준으로 개편한다. 식재료 조달 방식을 기존 수의계약에서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eaT)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학교 및 민간 급식처럼 다수의 농협과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경쟁 체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백신 위탁생산 ‘점프’… 다음은 한국판 존슨앤드존슨으로”

    “백신 위탁생산 ‘점프’… 다음은 한국판 존슨앤드존슨으로”

    “존슨앤드존슨을 롤모델 삼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이 되겠다.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위탁) 생산하는 휴온스그룹의 성장을 주목해 달라.” 윤성태(57)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지난 25일 경기 판교 사옥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2025년까지 3개의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6개의 신약을 연구할 계획이며 2030년에는 글로벌 제약기업 톱100에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2004년 이래 16년간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이뤄 온 휴온스그룹이 올해 ‘퀀텀점프’를 준비한다. 1965년 광명약품공업사로 시작해 점안제, 치과용 국소마취제, 에스테틱(보툴리눔 톡신, 필러), 건강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온 휴온스글로벌은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의 위탁생산(CMO)을 맡아 올해 하반기(9~10월)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 ●AZ·얀센 같은 방식… 작년 첫 백신 승인 스푸트니크V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과 같은 바이러스 벡터 방식의 백신으로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예방 백신으로 승인받았다. 수출 위탁생산이 중심이지만 스푸트니크V의 국내 도입과 관련해 지난 4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사전 검토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앞서 휴온스글로벌은 싱가포르 바이오 업체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DS·원액생산), 보란파마·휴메딕스(DP·바이알 충진, 완제품 포장)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푸트니크V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 국부펀드(RDIF)와 백신 완제품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이 생산한 백신은 세계 66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며 수출 전반을 휴온스글로벌이 총괄한다. 위탁생산을 위한 제반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원액생산을 맡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충북 오송에 백신 센터를 짓고 있고 2000ℓ급 세포배양기 8대를 우선 설치 중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월 3000만 도즈(1도즈=1회 접종분) 이상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완제품 포장을 맡은 휴메딕스와 보란파마도 올해 하반기 중에 기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윤 부회장은 “7월 중에는 기술 이전을 위한 러시아 기술진이 방문한다”면서 “기술 이전이 끝난 9~10월 중에는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월 1억 도즈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너 2세인 윤 부회장은 1997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윤명용 회장의 뒤를 이어 30대의 젊은 나이에 대표로 취임했다. 당시 연매출 60억원짜리 회사는 지난해 매출 기준 5000억원이 넘는 회사로 성장했다. 화재 등의 악재로 직원 월급을 주지 못할 때도 있었지만 20㎖ 플라스틱 주사제, 일회용 점안제, 15g 고용량 비타민C 주사제 등의 제품이 연달아 히트하면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이후 그는 휴메딕스, 휴온스메디케어, 휴온스내츄럴, 휴온스네이처, 휴베나 등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2016년 국내 제약업계 중 7번째로 지주사 체제 전환에 성공한다. 최근에도 과감한 투자를 이어 가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지난 2월 58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메이크업 소품업체 블러썸(휴온스 블러썸)을 인수했고, 최근에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인 팬젠에 10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가 됐다. ●의료기기·화장품 자금으로 본격 신약 개발 윤 부회장은 “모기업인 휴온스가 제약산업에 국한돼 사업을 펼쳐 왔으나 업의 개념을 제약산업에서 헬스케어산업으로 확장하면서 제약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산업으로 넓혀 성장 가능성이 있는 회사들을 과감하게 인수합병한 것이 회사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바이오벤처 회사에 지분투자를 통해 상호 동반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도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매출은 연결기준 5230억원, 영업이익은 89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4%, 22.5% 성장했다. 꾸준한 성장 비결에 대해 윤 부회장은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려는 노력과 행운이 맞아떨어진 결과”라면서도 “새로운 비즈니스를 주저하지 않고 과감하게 추진하려 했다”고 말했다. 실제 에스테틱 사업 부진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자회사 휴메딕스와 휴온스메디컬은 지난해 코로나19 항원 키트 생산(러시아, 이탈리아 수출)과 항원 키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부진을 만회했고, 내수 매출이 부진했던 휴온스도 미국에 마스크, 가운, 소독액 등 코로나 관련 개인보호장비(PPE)를 수출하면서 활로를 뚫었다. 신제품인 여성 갱년기 유산균 YT1도 홈쇼핑,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판매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윤 부회장은 “의료기기, 화장품 등 캐시카우를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신약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면서 “올해를 포함해 내년은 휴온스그룹 성장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올해 기업공개(IPO)를 예고한 휴온스메디케어의 상장 시기는 늦추기로 했다. 윤 부회장은 “개발하고 있는 신제품들의 발매 시기가 늦어지면서 불가피하게 상장 시기를 2023년으로 늦추기로 했다”면서 “개발 중인 소독제, 소독기, 공간 멸균기 등은 중국에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데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등록이 지연되고 있다”고 했다. 휴온스메디케어 상장에 성공하면 그룹의 코스닥 상장사는 5곳으로 늘어난다. 대형 제약사 가운데 상장 계열사를 4곳 이상 보유한 곳은 GC녹십자, 종근당 JW중외그룹 정도다. ■ 윤성태 부회장은 ▲1964년 출생 ▲1987년 한양대 산업공학 학사 ▲1989~1992년 한국IBM 입사 ▲1992~1997년 광명약품공업 근무 ▲1997~2003년 광명약품(구 광명약품공업) 대표 ▲2003~2016년 휴온스(구 광명약품) 대표 ▲2016년~현재 휴온스글로벌 대표(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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