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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체 불발 뉴진스… 소속사는 “성희롱·인종차별 게시물 고소” 전면전 선포

    완전체 불발 뉴진스… 소속사는 “성희롱·인종차별 게시물 고소” 전면전 선포

    계약분쟁을 겪었던 뉴진스 멤버 해린·혜인·하니가 소속사인 어도어로 잇따라 복귀하는 가운데, 어도어가 이들 멤버를 겨냥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을 상대로 강경 대응에 나섰다. 어도어는 29일 공식 팬 플랫폼에 “최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욕설 및 멸칭 사용은 물론, 미성년자 멤버에 대한 성희롱성 표현과 외국인 멤버를 겨냥한 인종차별적 표현 등 권익을 침해하는 범죄 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 중”이라고 공지했다. 소속사는 “예고한 대로 11월 말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을 고소했다”며 “게시물 삭제 요청과 증거 수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외부 전문 인력까지 추가로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추가 피해 사례가 확보되는 대로 고소장을 더 접수할 계획이다. 어도어는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해서도 수사기관에 엄벌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으며, 수사와 처벌 과정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뉴진스 다섯 멤버는 하이브와 갈등으로 해임된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지난해 11월 전속계약 위반을 이유로 계약이 끝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어도어는 계약이 유효하다며 같은해 12월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1심 법원은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지난달 해린과 혜인이 먼저 소속사로 돌아왔으며, 어도어는 하니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다니엘에 대해서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현재 마지막 남은 멤버인 민지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 해체 아쉬움 남겼던 ‘전설의 걸그룹’, 10주년 맞아 다시 돌아온다

    해체 아쉬움 남겼던 ‘전설의 걸그룹’, 10주년 맞아 다시 돌아온다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완전체 활동을 논의 중이다. 아이오아이 멤버 유여정은 지난 22일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정말 비밀리에 준비해서 ‘짠’하고 나타나려고 했는데, 이미 저희 막내 (전)소미가 말을 해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더라”고 말했다. 유여정은 “모이는 거 맞고 세부적인 것까지 말할 수는 없지만 공연장 대관도 이미 잡혀 있고, 아무래도 저희 데뷔가 따뜻한 봄이라서 그때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말 기념비적인 10주년 때 모이는 거니까 허투루 하지 말자 해서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세정도 최근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종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이오아이의 컴백에 대해 밝혔다. 김세정은 “아직 확실한 건 없지만, 우리끼리의 의지가 크다. 10주년이니 팬들에게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해보자고 얘기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로 결성된 아이오아이는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2016년 5월 데뷔한 이들은 ‘드림 걸스’(Dream Girls), ‘와타맨’(Whatta Man) ‘너무너무너무’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이듬해 1월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해산한 뒤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걸그룹과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해체 이후 아이오아이의 완전체 활동은 여러 차례 수면 위로 오른 바 있다. 2019년부터 재결합설이 흘러나왔고, 그해 10월 전소미와 유연정을 제외한 9인 컴백이 가시화되기도 했다. 그러나 컴백이 한 차례 미뤄졌고, 여러 사정으로 인해 재결합 자체가 무산됐다. 최근에는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미나가 아이오아이의 10주년 재결합 프로젝트게 불참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지난 9월 “재결합 활동 시기로 논의 되고 있는 시기가 차기작 드라마 촬영과 추후 오픈 예정인 드라마 홍보 기간과 겹쳐 고민이 많았던 상황이었다”며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해 이번 활동은 참여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결론 내린 상태”라고 전했다.
  • 日 구마모토 아소산 절경 속 라운딩… ‘아카미즈 골프 리조트’ 주목

    日 구마모토 아소산 절경 속 라운딩… ‘아카미즈 골프 리조트’ 주목

    일본 구마모토현 아소 지역의 아카미즈 골프 리조트가 뛰어난 코스 품질과 안정적인 운영을 앞세워 한국 골퍼들을 위한 프리미엄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아소산 칼데라 지형의 웅장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이곳은 규슈를 대표하는 명문 코스 중 하나다. 현재 18홀을 운영 중인 아카미즈 골프 리조트는 과거 일본 프로골프투어(JGTO) 공식 대회를 개최했을 만큼 정통 챔피언십 코스로서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2026년에는 9홀을 추가 재개장해 총 27홀 규모의 완전체 운영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일본 특유의 정교한 잔디 관리와 체계적인 시스템도 강점이다.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전략적 레이아웃을 갖췄으며,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라운딩 후에는 인근의 풍부한 온천 인프라를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어 ‘골프와 힐링’을 동시에 원하는 수요가 높다.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한국에서 비행시간이 짧아 주말 단기 라운딩이나 장기 체류형 여행 모두 가능하다. 공항 및 주요 거점과 가까워 지역 관광을 겸한 기업 연수나 단체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리조트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회원권 프로그램은 차별화된 혜택과 안정적인 예약 환경 덕분에 관심이 뜨겁다”며 “이달 말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2026년 27홀 확장과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프리미엄 리조트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BTS 해체까지 고민”…RM, 지겨워 죽겠다며 하이브 직격

    “BTS 해체까지 고민”…RM, 지겨워 죽겠다며 하이브 직격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소속사를 향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방탄소년단은 2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단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향후 활동 계획을 언급했다. RM은 이 자리에서 “2026년은 방탄소년단의 해로 가자. 진짜 큰 게 온다”고 말했고, 제이홉도 “2026년은 우리에게 중요한 해”라고 힘을 보탰다. 대화 도중 제이홉이 “벌써 2025년이 지나간 게 믿기지 않는다”고 하자 지민은 “이 시간대가 제일 괴롭다”고 토로했다. 이에 RM은 “우리 회사가 우리에게 조금 더 애정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이 “그래도 이것저것 열심히 해주고 있지 않나”라고 하자, RM은 “잘 모르겠다”며 “내가 이런 말 잘 안 하는데, 그냥 조금 더 우리를 보듬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멤버들은 지난 16일 라이브 방송에서도 완전체 컴백을 둘러싼 답답함을 드러낸 바 있다. “빨리 내년으로 가고 싶다” “시간이 너무 길다”는 말이 오갔고, RM은 “2025년이 지겨워 죽겠다”고 표현했다. 지난 6월 슈가의 소집해제를 끝으로 멤버들의 군백기가 마무리되면서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RM은 “빨리 컴백하고 싶어서 미쳐버리겠다. 이번 연말이 정말 싫다”며 “얼마나 준비가 진행됐는지는 말할 수 없지만, 회사는 언제 컴백일을 발표하느냐. 하이브가 발표를 좀 더 빨리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슈가는 “근시일 내에 발표가 있을 거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지민도 “생각보다 시간이 길게 느껴져 답답하다”고 공감했고, RM은 “내일도 미팅하지 않느냐”며 준비 상황을 에둘러 언급했다. 이날 RM은 팀의 지속 여부를 두고 깊이 고민했던 시간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해체를 하는 게 나을지, 팀을 중단하는 게 맞는지 수만 번 고민했다”며 “그럼에도 팀을 이어가는 이유는 멤버들 간의 사랑과 팬 여러분에 대한 사랑과 존중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왜 2025년 하반기를 그냥 보냈느냐,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느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우리도 시간을 흘려보내고 싶지 않았고, 전역 후 더 많이 활동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에 활동하지 않기로 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내가 설명할 수 있는 권한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RM은 “마지막 콘서트가 2022년 10월이었으니 공연 공백이 3년을 넘었다. 무대를 하고 싶은 마음은 진심”이라면서도 “시간이 흐르며 많은 것이 바뀌었고, 그만큼 준비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는 부담도 크고, 준비만 이어지는 상황이 답답한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 “예능인 줄” 홈쇼핑 나온 아이돌 누구길래…음반 판매량 ‘폭발’

    “예능인 줄” 홈쇼핑 나온 아이돌 누구길래…음반 판매량 ‘폭발’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새 유닛 ‘트리플에스 미소녀즈(msnz)’의 홈쇼핑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17일 소속사 모드하우스와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트리플에스 미소녀즈는 최근 롯데홈쇼핑을 비롯해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 유튜브 채널 롯튜브에서 새로운 오브젝트(Objekt) ‘미소녀즈 컬렉션(msnz collection)’ 판매를 진행했다. ‘미소녀즈 컬렉션’은 2만4000장이 넘어서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이는 분 당 판매량이 400장을 넘어서는 수치로 업계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미소녀즈 컬렉션’ 구매자 중 30대 이하의 비중이 84%에 육박하며 한층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이뤄냈다는 점, 신규 고객비중 역시 64%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모드하우스와의 협업이 ‘윈윈(WIN-WIN)’했다는 분석이다. 트리플에스 미소녀즈의 특별한 준비도 한몫을 했다. 멤버 김채연은 롯데홈쇼핑의 신임 사장으로 취임하는 롯튜브 페이크 다큐멘터리 콘텐츠 ‘04년생 대기업 사장’에 출연했다. 또한 트리플에스 미소녀즈는 직접 오브젝트를 소개하는 건 물론 완전체와 유닛 퍼포먼스까지 실시간으로 선물했다. 이와 함께 ‘미소녀즈 컬렉션’ 판매 방송은 각종 소셜 미디어 및 팬 커뮤니티에서 유저 콘텐츠로 재생산돼 확산 중이다. 또한 ‘롯데홈쇼핑’ 검색량이 올해 최대치로 나타났다. 엑스(X)(구 트위터)의 관련 인기 게시글 역시 최대 조회수 408만을 기록했다. 이처럼 트리플에스 미소녀즈(tripleS msnz)와 롯데홈쇼핑의 만남은 ‘국내 최다 인원 걸그룹’ 트리플에스가 완전체로 홈쇼핑에 입점해 파격적 행보를 선보인 것, 그리고 예능과 쇼핑이 결합한 ‘쇼퍼테인먼트’의 모범적 사례를 탄생시켰다는 점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롯데홈쇼핑 측은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제작 역량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존의 홈쇼핑 방송의 한계를 뛰어넘는 ‘쇼퍼테인먼트’의 좋은 사례가 됐다. 내부에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시도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30대 이하 신규 고객층이 대거 유입돼 홈쇼핑 고객의 저변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모드하우스와의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팬덤을 활용한 상품 기획, 방송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리플에스는 지난달 24일 오후 6시 새로운 앨범 ‘비욘드 뷰티(Beyond Beauty)’를 발매했다. 완전체 트랙 ‘크리스마스 얼론(Christmas Alone)’ 외 문(moon), 선(sun), 넵튠(neptune), 제니스(zenith) 유닛 활동도 했다.
  • BTS ‘퍼미션 투 댄스’ 뮤비 유튜브 7억뷰 돌파

    BTS ‘퍼미션 투 댄스’ 뮤비 유튜브 7억뷰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7억회를 돌파했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11일 밝혔다. 이 영상은 전날 오후 5시 14분쯤 유튜브 조회수 7억회를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7억뷰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팀 통산 10번째다. 지난 2021년 7월 발매된 ‘퍼미션 투 댄스’는 힘든 상황에서도 춤과 노래로 행복을 찾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댄스 팝 곡이다. 발표 이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신보를 발매하고 새 월드투어를 통해 완전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 ‘정국과 열애설’ 에스파 윈터, 첫 공식석상서 팬 향해 “울지 마”

    ‘정국과 열애설’ 에스파 윈터, 첫 공식석상서 팬 향해 “울지 마”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방탄소년단(BTS) 정국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첫 공식석상에서 팬들과 만났다. 6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에스파의 대면 팬사인회에서 윈터는 빨간색 니트에 리본 핀을 꽂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윈터는 팬들이 건넨 머리띠를 착용해 보는 등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던 중 울고 있는 한 팬을 발견하고 “울지 마”라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윈터는 앞서 지난 5일 정국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두 사람이 비슷한 위치에 강아지 얼굴 모양 타투를 새겼다, 유사한 팔찌·인이어·슬리퍼를 착용했다는 주장과 함께 열애설이 확산됐다. 또 정국이 군 복무 기간 중 에스파 콘서트에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재조명되며 의혹에 힘을 실었다. 또 두 사람의 SNS 아이디 앞부분이 비슷하다는 점 등도 열애설에 무게를 더했다. 정국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윈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과 관련한 문의에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정국은 과거 배우 이유비와 열애설에 휩싸였을 당시 소속사를 통해 이를 부인한 바 있다. 2023년에도 반복되는 열애 의혹에 대해 “여자친구 없다. 일만 하고 싶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윈터 역시 지난해 엔하이픈 정원과의 열애설을 초고속 부인하며 “악의적 사진 유포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6월 전역한 정국은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 준비 중이다. 에스파는 올해 월드투어를 마치고 ‘2025 마마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했으며, 내년 정규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 커플 타투와 목격담?…BTS 정국·에스파 윈터와 열애설 확산

    커플 타투와 목격담?…BTS 정국·에스파 윈터와 열애설 확산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에스파 윈터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채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두 사람이 비슷한 위치에 강아지 얼굴 모양 타투를 새겼다, 유사한 팔찌·인이어·슬리퍼를 착용했다는 주장과 함께 열애설이 확산됐다. 또 정국이 군 복무 기간 중 에스파 콘서트에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재조명되며 의혹에 힘을 실었다. 정국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윈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과 관련한 문의에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정국은 과거 배우 이유비와 열애설에 휩싸였을 당시 소속사를 통해 이를 부인한 바 있다. 2023년에도 반복되는 열애 의혹에 대해 “여자친구 없다. 일만 하고 싶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윈터 역시 지난해 엔하이픈 정원과의 열애설을 초고속 부인하며 “악의적 사진 유포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6월 전역한 정국은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 준비 중이다. 에스파는 올해 월드투어를 마치고 ‘2025 마마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했으며, 내년 정규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 [세종로의 아침] 프로탁구리그가 성공하려면

    [세종로의 아침] 프로탁구리그가 성공하려면

    지난달 16일 경기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는 한국 남자 탁구의 간판인 장우진과 여자부의 이은혜가 초대 챔피언에 오르면서 탁구 프로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장우진은 파이널 결승전에서 승리가 확정된 뒤 현장을 찾은 500여명의 탁구팬 앞에서 유니폼 상의를 탈의하는 화끈한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탁구의 프로화 움직임은 이전에도 있었다. 한국실업탁구연맹은 2022년과 2023년 프로화를 위해 프로탁구리그를 2시즌 동안 개최했다. 당시 남녀 27개 팀이 참여해 프로화의 길이 눈앞에 열리는 듯했지만 결국 취약한 저변과 프로리그 운영에 필요한 안정적 스폰서십 같은 재원 마련, 프로화로 가는 과정에서 운영 주체를 둘러싼 대한탁구협회와의 갈등 등으로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한국실업탁구연맹 산하 프로위원회가 관장했던 이전 리그와 달리 이번에 열린 프로탁구리그는 새롭게 출범한 프로탁구연맹이 주최·주관했다. 현정화 한국마사회 총감독, 김형석 화성도시공사 총감독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돛을 올렸는데 우여곡절 끝에 10개 팀이 참가했다. 다만 여기에는 삼성생명과 한국거래소, 한국수자원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국가대표급 선수가 포함된 팀이 빠졌다. 한국 여자 탁구를 대표하는 신유빈도 프로탁구리그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반쪽짜리 대회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지난 6월 열린 시리즈 1, 8월 열린 시리즈 2, 지난달 열린 파이널스 등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면서 전 경기의 라이브 시청자 수와 VOD(주문형 비디오) 클릭 수를 합친 조회수가 25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프로탁구연맹도 마지막 파이널 무대는 특설무대 조성에만 1억원을 투입하고 대형 LED(발광 다이오드) 스크린을 통한 즉각 중계, DJ 공연, 무대 연출, 다양한 경품 이벤트 등으로 팬 서비스를 강화했다. 경기력 측면에서도 20세의 박규현과 이다은이 남녀부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차세대 선수의 기량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 확인됐다. 박규현 외에 우형규와 이승미, 박가현 등의 예비 스타들도 눈에 띄었다. 프로탁구리그 출범에 앞장서 온 현정화 연맹총괄위원장은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훌륭한 출발을 했다고 믿는다”면서 “첫 시즌 성공을 위해 노력한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현 위원장 말대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면이 있지만 개선해야 할 부분도 드러났다. 우선 팬과 선수 간의 거리를 좁히고자 의도했지만 생각지 못한 부작용이 발생했다. 선수와 관중의 동선이 겹치면서 선수들이 어리둥절해 하는 장면이 연출된 것. 한 선수는 “다음 경기를 위해 선수들만의 휴식 공간이 필요한데 그런 배려가 없어 아쉬웠다”면서 “거기다 경기를 마치고 휴게실로 가려는데 관중이 계속 사인을 요청하는 바람에 난감했다”고 토로했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과 같은 중요 국제대회에서처럼 선수와 관중의 동선이 분리돼야 하는데 그게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올 시즌 참가하지 않은 팀과 선수들이 합류해 완전체를 만드는 일도 과제로 남았다. 프로탁구연맹은 내년에는 1년 내내 경기가 가능하도록 6~7개 대회와 파이널스 대회 등 시리즈를 준비하는 한편 중국과 유럽 선수의 출전도 허용하는 등 다양한 구상을 예고했다. 그래서 한국 탁구의 흥행을 이끌 수 있는 신유빈의 불참이 아쉽기만 하다. 탁구연맹 관계자는 “조만간 신유빈 측과도 만나 국내 대회 출전에 대한 의견을 서로 교환하려 한다”며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찾아 보려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 시즌에 불참한 팀과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한탁구협회와도 끊임없는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침 이태성 대한탁구협회장의 탁구에 대한 애정이 무한한 만큼 탁구인이 하나로 뭉쳐 지혜로운 해법을 찾아야 탁구의 프로화도 안착될 것이다. 이제훈 문화체육부 전문기자
  • BTS 정국, 동거인 있었다…“부산에서 만난 사이”

    BTS 정국, 동거인 있었다…“부산에서 만난 사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동거인이 있다고 밝혔다. 정국은 3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집에서 ‘된장 카레 파스타’라는 요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정국은 요리를 하던 도중 누군가에게 “어제 몇 시에 잤냐?”라고 물었다. 이에 카메라 밖에 있던 남성은 “1시? 2시? 오늘 나 쉬는 날이어서”라고 답했다. 정국은 이 남성에 대해 “같이 사는 부산 친구”라며 “유치원 때부터 알고 지냈고, 서로 맨날 ‘닥치라’고 하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남성은 “내가 언제?”라며 억울해하는 등, 절친과 티격태격하는 정국의 모습에 팬들은 열광했다. 정국은 육군 현역으로 복무하다 지난 6월 11일 만기 전역했다. 멤버 지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게 맞아?! 시즌2’가 전날 공개됐으며.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 유영두 경기도의원 “이증도감(李增道減) 예산편성에 경기도민이 피해” ... 무기한 단식 농성장 찾아 강력 지지 표명

    유영두 경기도의원 “이증도감(李增道減) 예산편성에 경기도민이 피해” ... 무기한 단식 농성장 찾아 강력 지지 표명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12월 1일(월) 경기도의회 1층 로비 단식투쟁 현장을 찾아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백현종 대표의원(국민의힘, 구리1)을 만나 경기도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강력 지지를 표명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이번 예산 편성을 두고 “경기도에서 민생경제 회복, 미래성장, 돌봄·안전, 지역개발과 균형발전 등을 중심으로 편성했다는 2026년도 본예산안은 그저 국비사업만을 살린 예산안일 뿐이다”라며 “현금성, 선심성 국비사업을 위해 경기도의 자체사업과 복지사업을 감액하거나 일몰한 것은 결국 정부를 위해 도민들이 희생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6년도 본예산안은 일반회계 기준 국비사업이 약 18조 9천억(전체의 53.1%)이고, 자체사업은 약 16조 7천억(전체의 46.9%)으로 국비사업 우위의 형태를 띠고 있다. 2025년 본예산과 비교하면, 국비 1조 8천억 및 매칭도비가 약 3천억 증액된 반면, 자체사업은 1조 2천억 감액돼 국비사업액이 증가했다. 이어서 유영두 부위원장은 “이런 중차대한 상황에서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을 비롯한 정무·협치라인은 지방자치법에 따른 행정사무감사까지도 불참하는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라며 “이미 내년도 예산안을 쥐고 흔든 것을 넘어, 경기도의회까지 무시하는 행동을 한 정무·협치라인의 전원 파면 혹은 비서실장의 사퇴만이 정답이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유 부위원장은 지난 2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단식농성장을 방문한 데 대해 “경기도정의 책임자인 김동연 지사가 단식농성장에 찾아와서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달달버스 운행의 고충과 본인 고민만 이야기만 하고 갔다고 한다”라며 “제발 김동연 지사는 다른 곳을 바라보지 말고, 이번 사태의 중심에 본인이 있음을 인지하길 바란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이번 2026년도 본예산안 편성과 정무·협치라인의 행정사무감사 불참은 타협 없이 일방통행만 이어가는 김동연 도정의 완전체다”라며 “이번 사태에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진스, 독자 행보 ‘NJZ’ SNS 계정 정리…완전체 복귀 시동거나

    뉴진스, 독자 행보 ‘NJZ’ SNS 계정 정리…완전체 복귀 시동거나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이후 사용하던 ‘NJZ’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뉴진스 멤버 5인이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당시 독자적으로 만들어 사용했던 NJZ 인스타그램 계정 ‘mhdhh_friends’은 현재 삭제 혹은 비활성화 상태가 됐다. 해당 계정은 500만명이 넘는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었다. 다만 엑스(X) 계정 ‘NJZ_official’, 유튜브 채널 ‘NJZ’ 등은 아직 정리되지 않은 채 유지 중이다. 뉴진스는 지난 2월 어도어와 갈등이 심해지자 그룹명을 임시로 NJZ로 바꾸고 독자 활동을 시도했다. 이후 NJZ의 SNS 계정을 신설해 활동 소식과 함께 근황을 전해왔다.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는 이 계정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3월 법원은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이에 NJZ 등의 독자 그룹명으로 활동할 수 없게 된 뉴진스는 인스타그램 계정 명칭을 ‘njz_official’에서 ‘mhdhh_friends’ 변경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지난 10월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법원이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며, 이들의 독자 활동에는 완전한 제동이 걸렸다. 이에 따라 해린과 혜인은 지난달 12일 어도어를 통해 소속사 복귀를 공식화했고, 같은 날 민지, 하니, 다니엘도 변호인을 통해 복귀 의사를 전했다. 이후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은 항소 마감 시한까지 항소장이 제출되지 않아 1심 판결이 확정됐고, 뉴진스 전원은 2029년까지 어도어에 속하게 됐다. NJZ 계정이 정리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뉴진스가 어도어 소속 그룹으로 완전체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뉴진스를 기획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최근 별도 법인인 오케이 레코즈를 설립해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이별한 커플 모여 사랑 찾기…제니, ‘환승연애4’ 출연한다

    이별한 커플 모여 사랑 찾기…제니, ‘환승연애4’ 출연한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환승연애4’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4’ 관계자는 “제니씨가 ‘환승연애4’에 게스트로 출연한다”며 “다만 촬영 관련 세부 일정은 확인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환승연애4’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제니는 ‘환승연애4’에 패널 게스트로 출연해 VCR을 통해 출연자들이 인연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다. 올해 솔로 활동으로 싱글 ‘러브 행오버(Love Hangover)’, ‘엑스트라엘(ExtraL)’과 첫 번째 정규앨범 ‘루비(Ruby)’를 연달아 발매하며 바쁜 한 해를 보낸 제니의 예능 복귀에 시청자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현재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오는 28~30일 싱가포르, 내년 1월 16~18일 일본 도쿄돔, 24~26일 홍콩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완전체 컴백 준비에 나서고 있는 만큼 블랙핑크의 새로운 앨범에도 관심이 쏠린다.
  • 뉴진스, 완전체 복귀 시동거나…어도어 “악플·딥페이크 법적 대응”

    뉴진스, 완전체 복귀 시동거나…어도어 “악플·딥페이크 법적 대응”

    그룹 뉴진스 다섯 멤버 전원이 자신들의 총괄 프로듀서였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없는 어도어로 복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어도어가 뉴진스를 향한 악성 댓글, 가짜 뉴스 등 권익 침해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17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최근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가짜 뉴스 유포, 사생활 침해, 욕설 및 멸칭 사용 등 권익 침해의 심각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함에 따라 추가 인력을 투입하여 집중적인 채증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어 “이달 중 네이버 뉴스, 디시인사이드, 인스티즈, 네이트판, MLB파크, 더쿠 등 온라인 사이트에 악성 게시물을 게시한 이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추가 채증 결과에 따라 비정기 추가 고소도 근 시일 내에 병행할 계획이다”라고 경고했다. 어도어는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서는 더욱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도 딥페이크 가해자들의 합의 요청이 있었으나, 이를 거절하고 엄벌 의사를 수사기관에 전달했다”며 “아티스트에 대한 딥페이크 범죄 척결을 위해 수사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 중”이라고 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어도어와 갈등을 빚어왔다. 당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사임한 이후 회사를 떠나자 뉴진스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을 위반해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며 팀명을 NJZ로 바꾸고 독자 활동을 시도했다. 어도어는 뉴진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 청구 소송을 냈고, 뉴진스의 독자 활동을 막아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은 지난 5월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고, 지난달 30일에는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어도어 승소 판결을 내렸다. 1심 선고 직후 이들은 즉각 항소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지난 12일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를 통해 소속사 복귀를 공식화했고, 같은 날 민지, 하니, 다니엘도 변호인을 통해 복귀 의사를 전했다. 이에 따라 항소 마감 시한인 14일 0시까지 항소장이 제출되지 않아 1심 판결이 확정됐고, 뉴진스 전원은 2029년까지 어도어에 속하게 됐다. 뉴진스 멤버들이 따랐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멤버들의 복귀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 13일 멤버들의 복귀 소식이 알려지자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라며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입장을 냈다. 어도어 이도경 대표와 어도어 모회사인 하이브는 민지, 하니, 다니엘의 복귀에 대한 의사를 최종 확인 중에 있다. 뉴진스 멤버들과 단체 혹은 개별 면담을 통해 복귀 시점 등을 조율할 계획이다.
  • 시대 꿰뚫는 거장의 통찰… 거대한 지성과 마주하라

    시대 꿰뚫는 거장의 통찰… 거대한 지성과 마주하라

    옛 지성들의 오래된 책을 읽다 보면 섬찟할 때가 있다. 수십 년 전에 쓰였음에도 마치 미래를 내다본 듯 오늘의 문제를 관통하고 있어서다. 물론 두껍고 어렵다. 하지만 그래도 읽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미 오래전 진단된 오늘의 위기를 돌파할 수 없다. 거대한 지성의 글을 마주하자. 단 한 문장이라도. ●예술·사회 망라한 ‘미학 이론’ 개정판 “예술은 단지 그 사회적 저항력을 통해서만 생명을 부지한다. 예술은 사물화되지 않으면 상품이 될 뿐이다. 예술이 사회에 기여하는 바는 사회와의 소통이 아니라 극히 간접적인 일, 즉 저항이다.”(테오도어 아도르노, ‘미학 이론’ 부분) 한 번은 들어 봤을 이름, 테오도어 아도르노(1903~1969)의 미완성 불멸의 저작 ‘미학 이론’(문학과지성사)이 첫 번역 이후 41년 만에 개정판으로 나왔다. 나치와 홀로코스트를 바라보며 서구의 계몽과 이성을 강하게 비판했던 아도르노가 예술과 사회, 문화와 산업에 관한 생각을 집대성하고자 집필하기 시작한 이 책은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 탓에 완성되지 못했다. 서울대 대학원 재학 시절 초판을 옮긴 홍승용 대구대 명예교수(현대사상연구소 소장)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참 오래전 짧은 실력으로 번역했는데, 그 이후 공부가 깊어지면서 개정판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초판에 담지 않은 ‘예술의 근원에 대한 이론들’, ‘서론 초고’ 등도 옮기며 미완의 번역은 비로소 ‘한국어 완전체’로 거듭났다. 꼼꼼히 각주까지 단 책은 무려 866쪽에 이른다. 이 책을 지금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홍 교수는 “여전히 노동과 자본의 적대와 억압이 엄존하는 현실에서 그 날카로운 비판 의식을 들춰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독자가 왜 자꾸만 소설에 끌리느냐 하면, 소설의 가장 불가사의한 선물 때문이다. 덜덜 떨리도록 추운 삶을 죽음이라는 불로 따뜻하게 데워 주는 것이 소설이다.”(발터 베냐민, ‘이야기꾼 에세이’ 부분) ●현대 사상사에서 위력 큰 베냐민·루만 현대 사상사에서 아도르노만큼이나, 어쩌면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가 바로 발터 베냐민(1892~1940)이다. 그러나 베냐민을 ‘철학자’로 단언하기는 쉽지 않다. 그가 남긴 여러 글이 ‘정교함’과는 거리가 멀어서다. 난해하고 시적이다. 그래서 더 매력적이다. 그의 글은 어느 하나의 형식에 머무르지 않는다. 아도르노가 사유의 정규군이라면, 베냐민은 사유의 유격대다. 최근 번역된 ‘이야기꾼 에세이’(현대문학), ‘고독의 이야기들’(엘리)은 베냐민의 그런 면모를 느끼게 해 준다. 니클라스 루만(1927~1998)은 아도르노와 베냐민보다 후대에 속하지만 그들 못지않게 현대사회에 영향을 미친 사회학자다. ‘래디컬 루만’(이학사)은 ‘법사회학’, ‘사회적 체계들’(이상 한길사) 등이 두께 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먼저 읽어 볼 만한 입문서다. 루만에 정통한 한스 게오르크 묄러 마카오대 교수가 가볍고도 적확하게 루만을 소개한다. ●일본 정치 향한 마루야마의 촌철살인 일본 정치사상사의 거장 마루야마 마사오(1914~1996)의 1960년 도쿄대 강의록을 담은 ‘마루야마 마사오 정치학 강의’에도 빛나는 통찰과 문장들이 보인다. 일본 등 동아시아는 서구를 통해 이식된 근대를 넘어설 수 있는가. 그 과정에서 ‘정치적인 것’은 무엇인가. 마루야마는 여기에 집중했다. 오늘날 우리 모습을 묘사하는 듯한 그의 촌철살인 한 문장. “일반적으로 정치적 긴장이 격화하면 할수록 지배적 권력에 대한 적극적 충성과 지지(보수·반동)는 대항 세력(자유·급진)에 대한 부인과 결속되며, 거꾸로 지배 권력(상징)에 대한 반역은 대항 세력에 대한 충성과 지지에 결속된다.”
  • 뉴진스, 완전체로 돌아온다… “판결 존중, 전속계약 준수”

    뉴진스, 완전체로 돌아온다… “판결 존중, 전속계약 준수”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해린과 혜인이 소속사 복귀 의사를 밝힌 데 이어 민지·하니·다니엘도 어도어에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어도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 가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면서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 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멤버의 복귀가 알려지면서 시선이 쏠린 민지·하니·다니엘 역시 복귀에 동참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이들은 “최근 저희는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되었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고 했다. 그러나 이들의 입장문은 어도어와는 최종 논의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어도어는 “세 명 멤버 복귀 의사에 대해 진의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해임된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등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엔제이지(NJZ)라는 이름으로 독자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맞서 어도어는 같은 해 12월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내고,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막아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지난 3월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고, 지난달 30일에는 어도어의 손을 들어 주는 1심 판결이 나왔다. 뉴진스 측은 재판 직후 “어도어와의 신뢰 관계가 완전히 파탄 난 현 상황에서 어도어로 복귀하여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이어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1심 판결에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판결 선고 13일 만, 항소장 제출 기한을 하루 남기고 전 멤버가 어도어 복귀를 공식적으로 알리면서 1년 넘게 갈등을 빚어 온 ‘뉴진스 사태’는 새 국면을 맞았다. 전 멤버의 의사가 확인되면 그룹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진 뒤 뉴진스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 뉴진스 전원 복귀한다…다니엘·하니·민지도 재합류 결정

    뉴진스 전원 복귀한다…다니엘·하니·민지도 재합류 결정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에 이어 민지와 하니, 다니엘도 소속사 어도어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11월 전속계약 해지 선언 이후 1년 만이다. 민지·하니·다니엘은 12일 연합뉴스에 “최근 저희는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됐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다한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뉴진스 멤버 전원이 다시 어도어에 합류해 ‘완전체’로 활동할 전망이다. 어도어는 이에 대해 “민지, 하니, 다니엘 세 멤버의 복귀 의사의 진의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어도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해임된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등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했다. 어도어는 뉴진스와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같은 해 12월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내고, 본안 소송 결론이 나기 전까지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냈다. 법원은 가처분 사건과 1심에서 모두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어도어는 지난 7월 뉴진스와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과정에서 법원에 뉴진스를 위한 신곡 리스트를 제출하는 등 멤버들의 복귀를 염두에 두고 컴백을 준비해왔다. 어도어는 실제로 1심에서 승소한 지난달 30일 “정규앨범 발매 등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두 별 뜨자 KBL 리셋

    두 별 뜨자 KBL 리셋

    프로농구 서울 SK가 최우수선수(MVP) 듀오 안영준과 자밀 워니의 복귀와 함께 3연승을 달렸다. 허훈의 합류로 ‘슈퍼팀 완전체’를 이룬 부산 KCC가 공수에서 균형을 찾는다면 두 팀을 중심으로 리그 판도가 재편될 전망이다. ●SK, 자밀 워니도… 핵심 자원 컴백에 중위권 도약 SK는 11일 현재 2025~26 정규시즌 7승7패로 5할 승률을 이뤘다. 지난 시즌 정규 1위 팀인 SK는 지난달 4연패를 당하는 등 새 시즌 1라운드를 8위(3승6패)로 마치며 자존심을 구겼지만 핵심 자원이 모두 부상에서 돌아온 뒤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SK는 지난 7일 리그 선두 안양 정관장을 68-66으로 제압했다. 4경기를 뛰고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한 달 만에 복귀한 안영준이 21점, 복귀 후 두 번째 경기를 치른 워니가 26점을 몰아치면서 두 선수가 팀 득점의 69%를 책임졌다. 이틀 뒤 서울 삼성전(75-67 승)에서 SK는 속공으로 18점을 올리며 지난 시즌 이 부문 1위의 위용을 되찾았다. 전희철 SK 감독은 삼성전을 마치고 “(안)영준이가 합류하면서 수비 집중도가 높아졌다. 선수들이 수비 약속을 지키며 선순환 중”이라고 만족해했다. 득점 1위(26.4점), 리바운드 2위(13.5개) 워니에 대해선 “(종아리) 부상을 회복하고 공격 적극성과 인사이드 파괴력이 살아났다”고 칭찬했다. ●KCC, MVP 5명 총출동… 실책·호흡 등 손질 더 필요 KCC는 지난 8일 친정팀 수원 kt를 상대로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른 허훈을 앞세워 89-81로 이겼다. 허웅·허훈 형제에 송교창, 최준용, 숀 롱까지 정규시즌 혹은 챔프전 MVP 5명이 동시에 코트를 밟으면서 3연패를 끊은 것이다. 허훈은 10분 동안 5점 2도움을 올리며 허웅(14점) 등과 손발을 맞췄다. 현재 7승6패로 역시 중위권인 KCC의 경우 슈퍼팀 위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선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10일 디펜딩챔피언 창원 LG에게 61-83으로 대패했는데 실책을 16개나 남발했고 3점 성공률은 17.4%(23개 중 4개)에 그쳤다. 최준용과 허훈의 수비 호흡도 어긋나 양준석(11점 5도움), 칼 타마요(20점 9리바운드) 등에게 실점했다. 허훈은 18분 11초을 뛰며 8점, 최준용은 23분을 뛰며 7점에 머물렀다. ●“KCC, 스쿼드 이원화 필요… 속공의 SK 본모습으로” 조성민 tvN 해설위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KCC에 대해 “공격자를 위해 공간을 비워주고 기다려야 하는 데 오히려 공으로 몰렸다”며 “공격력이 뛰어난 자원이 많기 때문에 당일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밀어주거나 스쿼드를 이원화하는 등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SK에 대해선 “안영준이 돌아와 수비가 견고해졌고 속공이 살아났다. 제 모습을 찾으며 전 감독의 표정이 밝아졌다”고 설명했다.
  • ‘판 뒤집혔다’ SK, MVP 안영준 복귀하고 3연승…“허훈 돌아온 KCC는 공수 정리 과제”

    ‘판 뒤집혔다’ SK, MVP 안영준 복귀하고 3연승…“허훈 돌아온 KCC는 공수 정리 과제”

    프로농구 서울 SK가 최우수선수(MVP) 듀오 안영준과 자밀 워니의 복귀와 함께 3연승을 달렸다. 허훈의 합류로 ‘슈퍼팀 완전체’를 이룬 부산 KCC가 공수에서 균형을 찾는다면 두 팀을 중심으로 리그 판도가 재편될 전망이다. SK는 11일 기준 2025~26 정규시즌 7승7패로 5할 승률을 이뤘다. 지난 시즌 정규 우승팀인 SK는 지난달 4연패를 당하는 등 이번 시즌 1라운드를 8위(3승6패)로 마치며 자존심을 구겼지만 핵심 자원들이 모두 돌아온 뒤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SK는 지난 7일 리그 선두 안양 정관장을 68-66으로 제압했다. 4경기를 뛰고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한 달 만에 복귀한 안영준이 21점, 복귀 후 두 번째 경기를 치른 워니가 26점을 몰아치면서 두 선수가 팀 득점의 69%를 책임졌다. 이틀 뒤 서울 삼성전(75-67 승)에서 SK는 속공으로 18점을 올리며 지난 시즌 이 부문 1위의 위용을 되찾았다. 전희철 SK 감독은 삼성전을 마치고 “(안)영준이가 합류하면서 수비 집중도가 높아졌다. 선수들이 수비 약속을 지키며 선순환 중”이라고 만족해했다. 전 감독은 득점 1위(26.4점), 리바운드 2위(13.5개) 워니에 대해선 “(종아리) 부상을 회복하고 공격 적극성과 인사이드 파괴력이 살아났다”고 칭찬했다. KCC는 지난 8일 친정팀 수원 kt를 상대로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른 허훈을 앞세워 89-81로 이겼다. 허웅·허훈 형제에 송교창, 최준용, 숀 롱까지 정규시즌 혹은 챔프전 MVP 5명이 동시에 코트를 밟으면서 3연패를 끊은 것이다. 허훈은 10분 동안 5점 2도움을 올리며 허웅(14점) 등과 손발을 맞췄다. 현재 7승6패로 역시 중위권인 KCC의 경우 슈퍼팀 위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선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10일 디펜딩챔피언 창원 LG에게 61-83으로 대패했는데 실책을 16개나 남발했고 3점 성공률은 17.4%(23개 중 4개)에 그쳤다. 최준용과 허훈의 수비 호흡도 어긋나 양준석(11점 5도움), 칼 타마요(20점 9리바운드) 등에게 실점했다. 허훈은 18분 11초를 뛰며 8점, 최준용은 23분을 뛰며 7점에 머물렀다. 조성민 tvN 해설위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KCC 선수들이 LG전에서 공수 균형이 맞지 않았다. 공격자를 위해 동료들이 공간을 비워주고 기다려야 하는데 공으로 몰렸다”며 “공격력이 뛰어난 자원이 많기 때문에 당일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밀어주거나 스쿼드를 이원화하는 등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조 위원은 SK에 대해선 “안영준이 돌아와 수비가 견고해졌고 속공이 살아났다. 제 모습을 찾으며 전 감독의 표정이 밝아졌다”고 설명했다.
  • 첸백시 굽혔지만 ‘냉담’ SM…“엑소 완전체 활동? 신뢰 회복부터”

    첸백시 굽혔지만 ‘냉담’ SM…“엑소 완전체 활동? 신뢰 회복부터”

    SM엔터테인먼트가 법적 분쟁 중인 그룹 엑소의 첸백시(첸·백현·시우민)가 오는 12월로 예정된 완전체 활동에 참여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SM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3인 측에 분쟁 종결에 대한 합의와 팀 활동은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명확히 한 바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분쟁 종결과 관련해 당사는 지금까지의 모든 분쟁에서 이긴 상황이었고, 이에 당사가 3인 측에 요구한 것은 2023년 6월 18일자 기존 합의서에서 정한 개인 활동 매출액의 10%를 지급하라는 것 하나였다”며 “이는 아직 이행되지 않은 상태”라고 짚었다. 특히 “팀 활동에 참여하는 문제는 무리한 다수의 분쟁을 통해 양측 간의 신뢰가 크게 무너졌음은 물론, 엑소라는 팀에 끼친 피해 및 팬들과 멤버들에게 준 상처가 컸기 때문에 신뢰 회복을 위한 진지한 노력이 선행되는 것이 순리였다”고 강조했다. SM은 “3인 측은 10월 2일 2차 조정기일 이후 당사가 제시한 모든 조건을 수용하며 합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힌 것과 달리 16일에 먼저 이의신청을 했다”며 “이러한 사정을 왜곡한 3인 측의 금일 발표에 당사는 큰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SM은 군 공백기를 끝낸 엑소가 연말 팬미팅을 시작으로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엑소는 오는 12월 13~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엑소버스’(EXO’verse)를 개최한 뒤 내년 1분기에 여덟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엑소가 팀 활동에 나서는 것은 2023년 정규 7집 ‘엑지스트’(EXIST)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활동에는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레이 등 여섯 멤버가 참여한다. 반면 독립 레이블 ‘INB100’로 이적해 활동 중인 첸, 백현, 시우민은 제외됐다. 이에 대해 첸백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SM 측과 지난 7월부터 협의를 진행했으며 10월 2일 이후 SM이 제시한 모든 조건을 수용하며 합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 여러분의 진심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겼고, 엑소 완전체 활동을 간절히 바랐기에 합의의 길을 택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완전체 활동을 위한 합의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앞서 2023년 첸백시는 SM이 수익금 정산자료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SM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양측은 전속 계약을 유지하되 세 멤버의 개인 활동을 INB100에서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조건에 합의했다. 그러나 이후 SM은 첸백시의 개인 활동 매출액 10%를 달라며 계약 이행 소송을 제기했고, 첸백시는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맞섰다. 첸백시는 또한 SM 임원진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SM을 정산자료 미제공으로 신고하는 등의 절차를 밟았으나 SM이 잇달아 승리했다. 계약 이행·정산금 청구 소송의 경우 지난 2일 2차 조정이 불성립하면서 본안 소송 절차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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