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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왜 조현병이냐” 의사 20차례 때린 30대…法 “심신미약 맞다”

    “내가 왜 조현병이냐” 의사 20차례 때린 30대…法 “심신미약 맞다”

    과거 조현병 진단을 내린 의사를 찾아가 ‘내가 왜 조현병이냐’고 따지면서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30대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최석진)는 12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죄질이 좋지 않지만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자가 합의 후 처벌을 원치 않는다. 조현병 증상 등으로 A씨가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점도 고려했다”며 이같이 선고하고 보호관찰 동안 정신질환 치료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9일 오후 3시30분쯤 전북 전주 완산구의 한 정신의학과 진료실에서 “나를 왜 조현병으로 진단했느냐”면서 의자에 앉아있던 의사 B씨(41)의 얼굴을 손으로 때리고 발로 차 넘어지자 20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위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진료실에 있던 컴퓨터와 모니터, 전화기 등을 바닥에 내던지고 발로 차 450만원 상당의 기물을 파손하기도 했다. A씨는 2014년 군 복무 중 B씨로부터 조현병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를 받았으나 최근 약 복용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망상 증상이 심해진 A씨는 B씨의 거주지를 인터넷으로 수소문한 뒤 찾아와 이같이 행패를 부렸다.
  • “내가 왜 조현병이야”… 진단한 의사 폭행한 30대

    “내가 왜 조현병이야”… 진단한 의사 폭행한 30대

    자신에게 조현병 진단을 내렸던 의사를 찾아가 이유를 대라며 폭행하고 병원 물품을 파손한 3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2일 대전지법 제11형사부(부장 최석진)는 의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30)에게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9일 전북 전주 완산구의 한 정신의학과 진료실에서 “나를 조현병이라고 진단한 이유가 뭐냐”며 의사 B씨(41)를 약 20회 발로 차 폭행하고 진료실 컴퓨터와 모니터, 전화기 등 450만원 상당의 시설과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재판받았다. A씨는 2014년 군 복무 중 B씨로부터 조현병 진단을 받았는데 약물치료에도 망상 등 이상증세를 보이다 B씨를 수소문해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고 과거 상해죄 등으로 4차례 벌금형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며 “다만 범행 사실 자체는 인정하고 있고 뒤늦게나마 합의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 점, 조현병 증상에 따른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을 고려했다”고 했다.
  • 빈집 들어가 절도행각…금고까지 들고나온 2명 덜미

    빈집 들어가 절도행각…금고까지 들고나온 2명 덜미

    빈집에 들어가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빈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A(50대)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5일 오전 10시쯤 전주시 완산구 한 주택에서 현금 등 1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추적 끝에 지난 14일 이들을 긴급 체포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집주인이 외출한 빈집만을 골라 금품을 훔쳐 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 25일에는 익산시 한 주택에 침입해 귀금속 등 600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든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 범행 경위와 여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찰이 술자리서 시비 붙어 시민 폭행…조사 중

    경찰이 술자리서 시비 붙어 시민 폭행…조사 중

    술자리에서 다른 손님과 말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폭행을 가한 경찰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술집에서 전주덕진경찰서 소속 A(여) 경장이 다른 손님을 밀치는 등 폭행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경장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A 경장은 일행과 술을 마시던 중 다른 테이블에 있는 손님과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정도는 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사안이 가볍지 않다고 보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감찰과 징계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전주 40대母 숨진 채 발견 “부패 상당”…4살子 구조 “먹지 못한 듯”

    전주 40대母 숨진 채 발견 “부패 상당”…4살子 구조 “먹지 못한 듯”

    전라북도 전주시의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5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빌라 3층에서 A(40)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119구급대원이 발견했다. 시신은 부패가 진행돼 정확한 사망 시기를 추정하기 어려운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 곁에는 4살 아들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세입자가 며칠째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집주인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이들 모자를 발견했다. 아들은 오랜 기간 음식을 먹지 못한 듯 쇠약한 상태였으나 병원에서 치료받고 현재는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모자의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했다고 출동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집 안은 제대로 정돈되지 않았으며 쓰레기와 잡동사니가 곳곳에 쌓여 있어 아이를 키우기 적합한 환경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현관문도 안에서 잠겨 있어 사다리를 이용해 빌라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침입 흔적이나 외상 등이 없는 점으로 미뤄 강력범죄나 극단적 선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동을 장기간 학대했는지 등 사건과 관련한 여러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왜 또 이런 일이”…하천변 산책 여성 성폭행하려 한 40대男

    “왜 또 이런 일이”…하천변 산책 여성 성폭행하려 한 40대男

    하천변에서 산책 중이던 여성을 풀숲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6일 하천변에서 산책 중인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로 A(4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0시쯤 전주시 완산구 산천변 산책로에서 B(30대)씨를 풀숲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목을 조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가 강하게 저항하자 현장을 급히 벗어났다. B씨는 현장을 빠져나온 뒤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범행 발생 14시간 만에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범행 장소에서 2㎞가량 떨어진 원룸에 살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성폭행 의도가 없었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지만 당시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구속의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 ‘뚝딱 배송’ 너클·삼단봉, 살해 도구로…호신용인가 흉기인가

    ‘뚝딱 배송’ 너클·삼단봉, 살해 도구로…호신용인가 흉기인가

    너클과 삼단봉 등 ‘호신용품’이 ‘살해흉기’로 악용되면서, 호신용품의 정의와 소지 요건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12월, 20대 남성 A씨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20대 여성을 금속 삼단봉으로 무차별 폭행해 살해했다. 지난 17일, 30대 남성 B씨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 등산로에서 너클(손가락에 끼우는 금속 재질의 둔기)을 양손에 끼우고 3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살해했다. 두 사건에서 살해 도구로 사용된 삼단봉과 너클 모두 인터넷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호신용품’이다. 묻지마 폭행 등 이상동기 범행이 늘면서 온라인에서는 각종 호신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그 가운데는 삼단봉과 너클처럼 살상무기로 악용될 소지가 있는 품목도 다수다. 특히 너클은 삼단봉과 달리 가까운 거리의 상대에게만 사용할 수 있고, 생명에 직접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어 사실상의 무기로 평가받는다. 전문가들은 너클이 방어나 호신용이라기보다는 공격용에 가깝다며 규제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판매 및 구매에 특별한 제약은 없다. 심지어 일반 철보다 강도가 세 필요 이상의 위력을 가할 수 있는 탄소강이나 티타늄 재질의 고가 제품도 버젓이 팔리고 있다.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에 따르면 담배, 마약류, 의약품, 만 19세 이상 연령 제한 상품 외에는 인터넷 판매가 원칙적으로 가능하다.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도 총포, 도검, 화약류 등으로 제한적이다. 호신용품에 대한 정의와 소지 요건을 명확히 하고, 허가나 신고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해외 사례는 어떨까. 영국과 독일 등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너클을 무기로 규정해 소지를 금한다. 호주와 캐나다도 너클 소지 자체를 제한하고 있다. 미국도 전체 50개 주 가운데 12개 주에서만 너클 소지 및 휴대가 가능하다. 21개 주에서는 너클 소지가 불법이고, 17개 주에서는 허가를 받은 사람에 한해서만 너클을 소지할 수 있다. 일례로 너클 판매 및 소지 모두 불법인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올해 너클을 판매한 월마트가 50만 달러(약 6억 700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일단 경찰은 검문검색에서 너클 휴대를 적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흉기로 악용될 소지가 있는 호신용품은 제작·판매 단계부터 관리해야 한다며 허가제나 등록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 전주 에코시티 마지막 분양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오늘 1순위 청약

    전주 에코시티 마지막 분양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오늘 1순위 청약

    전주 에코시티 최중심에 입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열려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과거 10년간(2013~2022년) 전주시 평균 공급물량은 4200세대로 집계됐다. 그러나 올해 공급물량은 1277세대로 과거 10년 평균치 대비 약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줄었다. 향후 입주예정 물량 역시 △2024년 245세대 △2025년 0세대 △2026년 268세대 △2027년 0세대 등 전체 513세대에 불과하다. 특히 전주 에코시티는 올해 하반기 포함 향후 5년간 입주예정 단지가 이달 청약을 앞둔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2026년 입주 예정) 단 1곳에 불과하다.전주 덕진구 송천동, 호성동, 전미동 일원에 위치한 에코시티는 육군 제35사단이 이전한 자리에 조성된 신흥 주거지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교통, 교육, 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두루 겸비했다. 특히,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에코시티 중심 입지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전자재값과 인건비가 폭등하면서 앞으로 나올 분양 단지는 더욱 비싸질 수밖에 없다”면서 “에코시티에서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라면 이번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청약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주)한양이 공급하는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전주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2개동, 전용면적 84㎡A·B·C타입, 26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 84㎡A 45세대 ▲ 84㎡B 178세대, ▲ 84㎡C 45세대다. 단지는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오는 8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이마트, CGV 등 중심상업지구와 복합문화시설이 가깝고 화정초, 화정중 등과 학원가도 인접하다. 특히 세병호(세병공원)와 백석저수지 등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쾌적한 호수생활권을 걸어서 누릴 수 있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익산~장수)와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전주역(KTX) 등이 인접해 있으며, 동부대로 및 과학로를 통해 전주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전주 최고층 랜드마크로 지어진다. 모든 타입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내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펫가든, 커뮤니티시설과 연계한 그라스가든, 잔디마당과 연계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가든, 세병공원과 세병호 조망이 가능한 캠핑가든 등 다양한 야외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시설, 작은도서관이 계획된 커뮤니티도 들어설 예정이다.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견본주택 방문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에 마련돼 있다.
  • 전주 명물 ‘당근김밥’ 영업 종료 소식에 전국서 긴 줄 행렬

    전주 명물 ‘당근김밥’ 영업 종료 소식에 전국서 긴 줄 행렬

    40년 전 사우나에서 처음 김밥을 팔기 시작해 전국적인 인기를 끈 전북 전주의 ‘오선모옛날김밥’이 30일 영업 종료를 앞두고 전국에서 마지막 달인의 김밥을 먹기 위해 달려온 손님들의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앞서 오선모 사장의 자녀는 “허리 협착증과 관절 통증 등 건강상의 이유로 더는 일을 감당하지 못하게 돼 6월 30일에 영업을 종료한다”는 안내문을 가게 한쪽에 붙였다. 인터넷을 통해 이 같은 퍼지면서 한 달여 전부터 김밥집 골목 앞은 영업시간인 오전 5시가 되기 전부터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해당 김밥집은 평소에도 2시간씩 대기 줄이 길었지만, 방송을 통해 ‘달인’으로 소문나면서부터는 김밥을 사는데 최소 3~4시간이 걸리기 일쑤였다. 이에 인터넷 중고장터에 ‘김밥 2줄 3만원에 사겠다’는 글까지 올라오기도 했다. 이런 탓인지 가게 곳곳에는 ‘김밥을 재판매할 경우 불법’이라는 완산구청의 경고장도 붙어있었다. 햄·맛살도 없이 당근, 달걀, 단무지로 만들어 오선모김밥의 역사는 40여년 전으로 올라간다. 오선모씨는 정성스레 싼 김밥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동네 사우나나 남부시장을 돌며 팔다가 2015년쯤 한 방송에서 ‘간판도 없는 김밥’으로 소개되면서 일약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방송을 보고 찾는 손님이 늘어나자 현재 위치인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 식당을 내고 오씨가 자녀들과 함께 영업을 이어왔다. 햄이나 맛살 같은 기본 재료조차 없이 당근과 달걀, 단무지 세 가지로만 맛을 낸 이 김밥이 지역 명물이 되면서, 전주 시내에 당근을 주재료로 한 김밥집들이 우후죽순 생기기까지 했다. “상표를 팔라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 왜 팔지 않느냐”, “가맹점을 내시는 건 어떠냐”는 손님들의 성화에도 오선모씨는 “너무 지쳤다, 오늘도 김밥 마느라 힘들어서 더 이상 대답을 못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마지막 명물 김밥을 받아 든 손님들은 오씨를 향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건네는가 하면 ‘가끔 먹고 싶을 것 같은데 어떡하냐’, ‘사장님 집에 가서 김밥을 먹으면 안 되냐’며 투정 섞인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10년 넘게 이 가게의 단골이던 전양수(51)씨는 “관광객들에게도 전주 맛집으로 자주 추천했는데, 심지어 당근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맛있다면서 참 좋아했었다”면서 “단체 주문이 있는 날이면 자정부터 나와서 하루 종일 김밥을 마느라 사장님이 손목이 아프다는 소리를 자주 했었는데, 문을 닫고 나면 이 김밥이 참 그리울 것 같다”고 말했다.
  • 일주일 동안 세차례… 무전취식 현행범 잡고 보니 ‘검찰 수사관’

    일주일 동안 세차례… 무전취식 현행범 잡고 보니 ‘검찰 수사관’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한 검찰 수사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식당에서 음식과 술을 먹고 값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9일부터 25일 사이 전주시 완산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3차례에 걸쳐 수십만원 상당의 음식값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전주지검 군산지청 소속 수사관으로 파악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으로 범칙금 통고처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술 먹고 운전대 잡는 전북경찰…기강 해이 우려

    술 먹고 운전대 잡는 전북경찰…기강 해이 우려

    전북지역에서 현직 경찰관들이 음주운전으로 잇따라 적발되며 기강 해이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27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올해 전북에서 3명의 경찰관이 음주 운전으로 감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24일 오후 9시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서는 전북경찰청 소속 A(50대) 경위가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A 경위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96%로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현직 싸이카 경찰관 B씨가 음주 운전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B씨는 음주 단속 업무를 맡은 교통경찰이었다. B씨는 음주운전이 들통날 것을 우려해 보험사 직원에게 동승자가 운전한 것으로 책임을 떠넘겼다는 의혹도 받는다. 지난 1월에는 C 경감이 음주 단속 경찰관들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도주하다가 붙잡히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직 경찰관 음주 운전에 대해선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전국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찰관은 23명으로 파악됐다.
  •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분양… “에코시티 최중심·최고층 랜드마크”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분양… “에코시티 최중심·최고층 랜드마크”

    ㈜한양이 전주 최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다음달 분양 예정인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의 2개동, 전용면적 84㎡A·B·C타입 268가구(오피스텔 126실 별도, 추후 분양 예정)로 조성된다. 한양은 초고층 주상복합을 포함해 각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를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단지가 지난 3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최고 59층 높이의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이다. 이 단지는 2018년 서울시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았다. 또한, 자연친화적 조경특화 설계의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2023년 3월 준공)와 의정부 고산지구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2023년 5월 준공) 등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 부각되고 있다. 인천 청라국제금융단지 최중심에 공급한 최고 47층 높이의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전주로 무대를 옮긴 한양은 초고층 단지에 사용하는 펫네임(별칭) ‘디에스틴’(The Astin)을 단지명에 적용했다. 디에스틴은 ‘별모양의’를 뜻하는 라틴어 ‘애스틴’(Astin)의 최상급 표현으로, 가장 높은 별을 상징한다.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전주 최고층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친환경 생태도시 에코시티의 최중심 입지를 갖춰 세병호(세병공원)와 백석저수지 등의 녹지는 물론 이마트, CGV 등의 생활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교통망도 갖췄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익산~장수)와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으며, 전주역(KTX)도 가깝다. 또한, 동부대로 및 과학로를 통해 전주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전주 완산구 백제대로 356, 2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1644-1007.
  • 전주서도 지진 느꼈는데 재난 문자 미발송 이유는?

    전주서도 지진 느꼈는데 재난 문자 미발송 이유는?

    전북 완주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흔들림을 느낀 전주시민들의 신고가 많았지만 전주시가 재난 문자를 보내지 않은 것은 기준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2분쯤 완주군 남쪽 15㎞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40여 건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는 대부분 진앙과 인접한 전주시 완산구에서 들어왔다.그러나 재난 문자는 대체로 완주군 주민에게 발송됐다. 전주시는 완주군과 생활권이 같지만 일부 주민들만 재난 문자를 받은 것이다. 이에대해 전북도는 전주시와 완주군의 대응이 달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재난 문자를 보내는 기준은 기관마다 다른데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3.5 이상일 때, 지자체는 3.0 이상일 때 각각 발송하기 때문이다. 이번 지진 규모가 이러한 기준에 못 미쳤기 때문에 전북도나 전주시에서 별도의 재난 문자는 보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만 완주군은 지진 발생 깊이가 5㎞에 불과해 진동을 느낀 주민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자체적으로 재난 문자를 보냈다고 해명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심각한 재해·재난 상황이 아닌데 모든 도민에게 문자를 발송하면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어 행정안전부 지침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 전북 완주서 규모 2.1 지진…“진동 느꼈다”

    전북 완주서 규모 2.1 지진…“진동 느꼈다”

    전북 완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5일 낮 12시 42분쯤 전북 완주군 남쪽 15㎞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77도, 동경 127.1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이다.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지진이 발생한 이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119에 다수 접수됐다. 신고 전화는 진앙과 가까운 전주시 완산구 등에서 주로 걸려 왔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신고자들은 ‘갑자기 쿵 하는 소리가 났다’, ‘흔들림을 느꼈다’면서 지진 발생 유무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 사는 주민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면서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직장 동료에 성매매 강요, 폭행해 살해한 20대 ‘징역 17년’

    직장 동료에 성매매 강요, 폭행해 살해한 20대 ‘징역 17년’

    인터넷 방송으로 알게 된 여성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남성에 대해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전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는 23일 살인, 성매매 알선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27) 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내용과 수법, 그 결과가 모두 잔인하고 참혹하며 범행 후 정황도 나쁘다”면서 “피해자는 젊은 나이에 고통스럽게 생을 마감하고 유족들은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점 등 여러 정황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4일 오후 2시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모텔에서 B씨를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라이브 방송 앱을 통해 B(25·여)씨를 만난 뒤 5개월간 함께 생활해왔다. 그는 B씨에게 3400만원이 적힌 ‘허위 차용증’을 쓰도록 협박하고 이를 빌미로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금속 재질의 삼단봉 등으로 피해자를 폭행하던 중 B씨가 의식을 잃자 “모르는 여자가 쓰러졌는데 의식이 없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은 A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수사에 착수, B씨 몸에서 폭행 흔적을 발견하는 등 그의 범행 정황을 확인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회 경험 없는 어리숙한 피해자를 전적으로 자신에게 의존하게 하고 성매매를 강요했다”며 “반복된 폭행에 피해자가 고통을 호소했으나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는커녕 얼굴을 또다시 폭행하고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피해자를 성적, 경제적 착취 및 물리적 폭력 대상으로 삼았다”고 지적했다.
  • 싸이카 교통경찰이 음주 사고…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

    싸이카 교통경찰이 음주 사고…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

    현직 싸이카 경찰관이 음주 운전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17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도로에서 A(30대)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접촉 사고를 냈다. A씨는 음주운전이 들통날 것을 우려해 보험사 직원에게 동승자인 B씨가 운전한 것으로 책임을 떠넘겼다. 그러나 보험사 직원이 피해자와 이들의 진술을 듣던 중 수상함을 감지, 블랙박스 등을 확인한 결과 A씨가 운전한 것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이 도착해 A씨를 음주 측정한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을 기록했다. 경찰이 신분 조회 결과 A씨는 현직 경찰관으로 파악됐다. 특히 싸이카를 타고 음주 단속 업무를 맡은 교통경찰이었다. 경찰은 A경찰관을 직위해제 조치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고 조사가 진행 중이라 정확한 건 밝힐 수 없다”면서도 “현직 교통경찰관 사고인 만큼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골프의류 매장서 옷 슬쩍…현직 해경 덜미

    골프의류 매장에 들어가 옷을 훔친 현직 해양 경찰관이 덜미를 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30대 A 경위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달 19일 오전 11시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골프의류 매장에서 옷을 훔쳐 달아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70만 원 상당(5점)의 의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매장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경위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해당 매장에선 앞서 지난달 13일에도 옷이 사라져 매장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당시 신원불상자로 분류됐다. 이후 경찰이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이 역시 A 경위의 범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측은 A씨에 대해 대기 발령 조치를 내린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조민 정치하면 응원? 조국 “딸, 정치 생각 없어”…총선 출마엔 말 아껴

    조민 정치하면 응원? 조국 “딸, 정치 생각 없어”…총선 출마엔 말 아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씨에 대해 ‘정치에 생각이 없다’고 언급했다. 조 전 장관은 19일 전북 전주 완산구 전주한벽문화관에서 열린 ‘조국의 법고전 산책 저자와의 대화’에서 ‘누구보다 정치가 어떤 것인지 잘 이해하시는 분으로서, 조민양이 정치를 한다고 하면 말린 건지 응원할 건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조 전 장관은 “저희 딸은 정치에 전혀 생각이 없다”면서 “갑자기 저희 딸이 주목받는 상황이 됐는데, 딸은 대학 입학하자마자 독립해서 살았고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아이”라고 답했다. 이어 “(딸이) 주요 시험을 합격하고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놀러 간다거나 여행가는 등 본인이 하고 싶었던 걸 못 했던 것 같다”면서 “이번 재판 과정을 겪으면서 제가 적어도 1년간은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놀라고 했다. 그 속에서 뭘 하든 판단은 저희 딸이 스스로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전 장관은 2019년 ‘조국 사태’를 언급하며 “조국 사태가 발생했을 때 지인 등과 연락이 완전히 두절돼 변호인들을 구하기조차 힘들었고 1년여간 고립된 생활을 했다. (지인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경험을 했다”면서 “그때 그 자리를 저와 인연이 있는 분들이 채워주셨다”고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근무 경험을 언급하면서 “저희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하면서 수사·기소 안 된 사람은 열심히 일 안 한 사람이라고 구박한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내년 총선 출마 여부를 묻는 한 지지자의 질문에는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답했다. 이번 행사는 조 전 장관과 청와대에서 함께 일했던 황현선 더전주포럼 대표의 초청으로 열렸다.
  • 롱패딩 입은 20대 바바리맨…여고 앞서 음란행위 하다 영장

    롱패딩 입은 20대 바바리맨…여고 앞서 음란행위 하다 영장

    전북 전주지역 여자 고등학교 앞에서 상습적으로 음란행위를 벌여온 2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전주완산경찰서가 롱패딩을 입고 음란행위를 한 20대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5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공연음란 혐의로 A씨(2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여자 고교 앞에서 반라 상태로 여고생들에게 신체의 은밀한 부위를 보여주는 등 ‘바바리맨’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순찰차 3대 등을 동원해 주변을 수색한 끝에 효자동 주택가를 배회하던 A씨를 준현행범으로 붙잡았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10차례에 걸쳐 전주 서부신시가지 주택가, 여고 주변 등을 돌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그는 성범죄로 집행유예 형을 선고 받는 등 3건의 성관련 범죄 전과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반 나체 상태로 검정색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검정색 롱패딩만 입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A씨를 붙잡은 서신지구대 경찰관들에 대해 청장과 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의 철저한 신고와 지구대 경찰관들의 철저한 수사 덕분에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며 “민생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음주운전 송승용 전북도의원 ‘징역1년·집행유예2년’

    음주운전 송승용 전북도의원 ‘징역1년·집행유예2년’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송승용 전북도의원(51·전주3)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제5단독(부장판사 노미정)은 15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 의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지방자치법상 선출직 공무원인 지방의원이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아 피선거권이 박탈되면 직을 상실한다. 송 의원은 지난해 9월16일 오전 3시50분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송 의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8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다시는 재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다”면서도 “도의원이라는 선출직 공직자로서 누구보다 높은 도덕성과 준법 의식이 요구됨에도 혈중 알코올 수치가 매우 높은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재범해 비난가능성이 크다”고 판시했다. 송 의원은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됐다. 그는 201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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