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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집 LPG 폭발/일가 7명 중화상

    【전주=조승용 기자】 5일 상오 10시 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1가 581 최옥남씨(56·여) 집에서 LP가스가 폭발,최씨와 아들 정병호씨(38) 부부 등 일가족 7명이 중화상을 입고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최씨는 『이날 아침 방안에서 온가족이 모여 대화를 나누던 중 밖에서 「펑」소리와 함께 갑자기 불길이 방안으로 번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가스 폭발 직전 가스레인지로 물을 끓이고 있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가스레인지 과열로 불이 나면서 LP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 “노씨 처벌” 시위·서명 확산/시민단체·학생

    ◎“권력형 부패 전면 수사를” 노태우 전대통령의 비자금과 관련한 시위·집회·성명발표·서명운동 등 국민적 공분 표현이 날로 거세어지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손봉호)과 「환경운동연합」(사무총장 최열)등 5개 시민·사회단체 회원 50여명은 30일 상오 11시30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 앞에서 「노태우 전대통령 구속수사 및 대선자금 진상규명 촉구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노씨는 물론 과거 권력자들의 부패에 대해 이번 기회에 철저히 사실을 규명하고 사법처리해야 한다』며 『검찰은 노씨를 즉각 구속수사하는 한편 대통령선거자금 비리 등 5·6공의 권력형부패에 대해서도 전면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또 「통일시대민주주의국민회의」·「한국민주청년단체협의회」·「통일맞이 7천만겨레모임」 등 3개 재야단체 회원 10여명은 30일 낮 12시 서울 서대문 네거리 조흥은행 앞에서 5·18 특별법제정 및 비자금 관련자 구속촉구를 위한 서명운동과 선전활동을 했다. 이들은 『현 정권과 노태우 전대통령 사이의 정치적 타협을 경계한다』며 『노씨의 구속과 5·18 학살자 처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양측의 정치적 타협을 사전봉쇄하자는 뜻에서 서명운동을 벌이게 됐다』고 밝혔다.이들은 오는 11월3일까지 서명운동을 계속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하오 2시5분쯤 노씨집 부근 실로암 약국 앞에서는 한국대학원생 대표자협의회(상임의장 장재완) 소속 회원 8명이 『비리주범 노태우 구속』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밖에 경실련은 경기·대전·청주·익산·춘천·강릉·전주 등 각 지역 조직별로 이날 시위·집회·서명운동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전북지역 40개 시민·사회단체도 이날 하오 전주시 완산구 동학혁명기념관에서 「5·18 특별법 제정 및 비자금 진상규명을 위한 전북지역 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했다.
  • 입찰담합 1명 구속 이 전주시장 비리수사

    【전주=조승용 기자】 이창승 전주시장의 선거법 위반 및 입찰비리 혐의를 수사 중인 전주지검은 19일 모악산 관광지 개발사업이 우성종합건설에 낙찰되도록 담합한 (유)동신종합건설 업무이사 이상열씨(33·전주시 완산구 삼천동)를 입찰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8월2일 실시된 입찰에서 우성종건 업무이사 한해수씨(36·구속)로부터 『입찰예정가가 적힌 5개 봉투 가운데 첫번째 것을 뽑아 우성이 낙찰받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대로 따른 혐의다.
  • 이 전주시장 금명 소환/검찰 후보경선때 대의원에 금품살포

    【전주=조승용 기자】 이창승 전주시장의 선거법 위반 및 입찰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전주지검은 16일 이시장이 시장후보경선과정에서 대의원에게 불법으로 금품을 살포한 사실을 밝혀내고 당시 민주당 전주·완산지구당 대의원 김삼주씨(43·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와 조직국장 김경곤씨(32·완산구 평화동 코오롱아파트)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시장후보경선 전인 지난 4월과 5월 이시장으로부터 대의원확보를 위한 활동비명목으로 각각 2천만원및 5백만원고 이시장 소유의 코아백화점 매장 1칸씩을 받기로 한 혐의다. 검찰은 경선당시 이시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대의원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지난 15일 구속된 황하련 전완주군 부군수로부터 낙찰예정가를 미리 빼내 이시장에게 직접 건네줬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법원에 증거보전절차를 마쳤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시장을 2∼3일내로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완주군은 공사입찰예정가가 유출된 것으로 밝혀진 모악산관광지조성사업에 대해 공사중지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 민선공직자 12개 시·도/재산공개 내역

    ◎김허남 부산시의원 223억 “최고”/김종문대구의원 빚7억… 가장 “빈곤”/후보등록때보다 줄어 성실성 “의문”/최고 3억7천만원 낮아진 사례도/각기관 공직자 윤리위서 실사나서/대구 10억이상 54명… 모두 시·구의원/75억 최경석 의원(부산) 차는 “프라이드”/수원시장 48억… 경기 단체장중 1위 지난 6·27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지방의원들의 재력은 종전보다 낮아졌다.반면 단체장들은 다소 높아졌다. 의원들의 재산은 지난 93년 10월 처음 공개 때보다 최고 25%까지 줄었다.시·도지사나 시·군·구청장 등 단체장들의 재산액이 비슷하거나 다소 많아진 것과는 대조적이다. 1기 지방의회에 진출했던 재력가들의 상당수가 이번에는 출마를 포기했기 때문이다.충남도 의원으로 93년 2백21억원을 등록해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 최고 재력가로 꼽혔던 문성규씨(한의사)도 이번에 출마하지 않았다. 서울,강원,전남을 제외한 전국 12개 시·도와 시·군·구 공직자 윤리위원회는 최근 잇따라 4천여 각급 자치단체장과 2급(이사관) 이상 고위 공직자 및 지방의원의 등록재산과 변동상황을 공개했다. 퇴직자 가운데 재산액이 달라진 사람들의 재산은 공개됐다.그러나 이미 등록한 재산과 변동이 없는 전·현직 공직자들은 공개에서 제외됐다. 최고의 재력가는 부산시 재선 의원인 김허남 의원으로 지난 93년의 2백15억원보다 8억원이 늘어난 2백23억여원이다.대구시 동구 의회 김종문 의원은 빚이 7억8천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가난한 공직자가 됐다. 후보 등록시보다 재산이 최고 3억7천만원까지 줄어든 사례도 있어,성실 신고 여부에 의문이 제기됐다.각 공직자 윤리위원회도 공개와 함께 사실 검증에 나섰다.허위나 고의로 누락시킨 사실이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경고 및 시정 ▲과태료 부과 ▲허위사실 공표로 처벌 ▲해임 또는 징계를 받는다. 지방 공직자의 재산상황을 지역별로 살펴본다. ▷부산◁ 새로 공개된 공직자는 모두 2백27명.증감이 있는 전·현직 1백91명의 공직자 재산도 함께 공개됐다. 처음 공개된 사람 가운데 최고 재력가는 75억8천9백만원을 신고한 시의회 최경석 의원이다.47개의 통장에 예금액만 36억원이나 승용차는 90년식 프라이드 1대 뿐이다. 부산 서구 토박이인 최의원은 자신과 아들 명의로 제주도 북제주군과 남제주군 등에 산과 밭 등 2만2천평을 소유하고 있다. 시 의회의 서정옥(여)의원은 51억원의 재산을 신고하면서 시아버지와 두 아들의 재산내역 고지를 거부했다.32억원의 재력가인 손상영의원은 가족들의 승용차가 없는 것으로 신고했고 45억원을 신고한 이종억 의원도 승용차와 집이 없는 것으로 신고. 시의원 61명 가운데 등록 대상인 초선 의원 29명의 평균액은 18억8천54만8천원이고 20억원 이상 재력가는 12명이다.반면 민주당의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진출한 박태원 의원은 빚만 1천5백만원이다. 신규 공개 대상인 구청장 6명의 평균액은 9억6천여만원.변종길 중구청장이 31억1천여만원으로 최고이다. 최고 재력가는 시의회 김허남 의원으로 2백23억2천1백만원. ▷대구◁ 10억원 이상 재력가는 54명으로 모두 시·구 의원들이다.시의원이 22명,구의원이 32명으로 시의원의 평균은 17억4천만원이나 대구시장을 포함한9명의 단체장은 5억2천1백만원으로 지방의원의 30% 수준이다. 최고 재력가는 몸값을 요구하는 범인들에게 납치됐던 박철웅(52) 시의원으로 1백46억7천4백만원.동구의 김종문 의원은 7억8천만원의 부채 뿐이다. 문희갑 시장은 5억7천3백만원을 등록했고 최최영(47) 시 의장은 13억8천5백만원을 신고.문시장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경남로얄타운 1채(5억3천만원)를 비롯,예금 4천5백만원,은행과 개인 채무 2억7천만원,골프장 회원권 1개,부인의 달성군 화원읍 본리 논 2천2백81㎡,채무 2억원 등을 등록. 단체장으로는 8억7천6백만원을 등록한 양시영 달성 군수가 가장 많고 오기환 동구청장이 1억1천2백만원으로 가장 적다. ▷광주◁ 송언종 시장을 비롯 전·현직 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등 대상자 1백76명의 재산이 공개됐다. 송시장은 본인과 부인 명의의 예금 및 주식 등 2억1천여만원과 서울 압구정동의 아파트(3억3천만원) 및 골프장 회원권(6천3백만원) 등 모두 7억9천3백9만1천원을 등록.임명직이던 강운태 전 시장은 재임 중 1천5백여만원이늘었다고 공개. 12억3천여만원을 등록한 이정일 서구청장을 비롯,5개 구청장의 평균액은 6억5천여만원이다. 지방의회 의원 중에서는 북구의회 구희호 의원이 30억4백70만9천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4억9천여만원을 신고한 광주시 의회 박용권 의원이 2위,21억여원의 시의회 임형진 의원이 3번째로 많다. 70명인 초선 의원의 평균 재산은 4억4천여만원이고 동구의회 김태헌 의원은 1천15만여원의 부채를 등록. ▷인천◁ 신규 등록자 1백81명과 재산 변동이 있는 전·현직 1백27명 등 3백8명의 재산이 공개됐다. 최기선 시장은 93년보다 예금이 6백53만7천원 늘어 모두 2억2천7백59만9천원을 등록했고 신맹순 시의회 의장은 4억2천2백72만3천원을 신고. 최고는 김성선 시의원으로 29건의 부동산과 자신 및 장남의 예금 등 모두 96억4백86만7천원이다. 반면 윤창호 시의원은 3천1백50만원짜리 21평형 아파트를 갖고 있으나 부채가 3천만원에 달해 차액 1백50만원으로 가장 적다. 처음으로 재산을 공개한 시의원 29명의 평균은 9억1천2백71만원으로제 1기 시의원의 평균 28억5천6백만원의 30%에 불과. 일부 공직자들은 연고지가 아닌 전국 곳곳에 자신과 부인 명의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어 투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김성선 의원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등 신공항이 들어서는 영종도 일대에 무려 29건의 부동산을 지녔다. 시의회 신의장도 자신과 부인 명의로 인천과 충남 서천·보령 등에 13건의 부동산을 갖고 있으며 부평구 의회 권상철 의원은 제주도에 8건 2만9천9백23㎡의 부동산을 갖고 있다. 금융인으로 19억여원을 등록한 모 구청장은 등록재산이 알려진 것과 너무 적어 축소 의혹을 사고 있다. ▷대전◁ 신규 92명을 포함한 공개 대상자 1백40명의 평균은 6억3천7백만원으로 1백19명이 공개된 93년의 10억1천2백만원보다 3억7천5백만원이 적다. 신규 공개대상 시의회 의원 16명과 구의원 73명의 평균 재산은 각각 5억4천6백만원과 3억8천7백만원으로 93년의 18억9천6백만원과 5억2천3백만원에 비해 크게 줄었다. 광역 및 기초단체장의 평균 재산은 5억7천3백만원이고 시의회는 6억5천8백만원.공개 대상자 중 20억원이 넘는 부자는 2명이다. 최고 재력가는 이헌구 서구청장으로 경원건설 주식을 포함해 모두 61억98백만원을 등록했고 송석찬 유성구청장은 4천2백만원을 신고해 가장 적었다. 홍선기 시장은 대전,공주,충북 등의 임야와 서울 송파구의 56평 아파트 등 13억8천9백만원을 등록했다. ▷충북◁ 평균액은 시장·군수 11명이 3억7천8백만원,도의원 5억3천7백만원,시·군의회 의장 6억3천2백만원. 도의원의 경우 1기의 평균액 19억9천3백만원의 25%로 줄었다.1백1억원대의 윤태한씨를 비롯,80억원대의 한장훈·한현구·오운균·박상호·김연권 전 의원 등이 낙선하거나 재출마를 포기했기 때문. 주병덕 도지사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대지 3백48㎡,건평 2백92㎡의 건물(7억3천4백만원)과 은행예금 2억5천5백여만원 등 8억5천1백만원을 등록했다. 최고의 재산가는 음성에서 대규모 석재 수출업체를 운영하는 차주원 도의장으로 81억2천3백만원이고 2위는 김준석(도정업) 도의원으로 79억1천2백만원이다. 처음으로 지방의회에 진출한 김춘식(외국어학원 경영)·최영락(농업) 의원은 각각 6백9만5천원과 4천6백43만원의 빚을 신고. 기초의회 의장 중엔 박종구 청주시 의장이 23억5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영동군 의회 정태호 의장은 1천4백만원으로 최하위. 홍일점 도의원 송옥순 의원은 선거 직전 타계한 남편의 재산을 상속받아 14억1백여만원을 신고. ▷경기◁ 4백65명의 시장·군수와 기초의원의 재산만 공개됐고 광역 단체와 의회는 곧 공개된다. 동서철근을 경영하는 심재덕 수원시장은 48억6천만원으로 단체장 중 수위.31명의 기초단체장 가운데 10억원 이상의 재력가는 6명이다. 청렴시비로 곤혹을 치렀던 오성수 성남시장은 지난 93년의 18억원에 비해 4억여원이 는 22억9천9백만원을 신고했다. 봉급 전액을 불우학생들의 장학금으로 희사하는 손영채 하남시장은 17억3천47만원을,사업을 해온 김영희 남양주시장은 17억2천7백만원,이무성 구리시장 14억6천만원,방제환 동두천시장 11억2천만원을 각각 등록했다. 박종진 광주군수는 7천1백55만원,박용국 여주군수 7천1백28만원,송진섭 안산시장 7천3백80만원으로 격차가 크다. 기초의회 의장 중에서는 도의원을 지내다가 안성군 의회 의장이 된 허장회 의장이 1백19억원(93년 공개),지난 해 83억6천5백만원을 공개한 이만수 의정부시 의회 의장 등 10억원대 이상 재력가가 7명이다. ▷전북◁ 4백16명의 재산이 대부분 1억∼2억원대를 맴돌아 지역경제의 낙후성을 반영. 최고의 재력가는 선거에서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최근 수사를 받는 이창승 전주시장으로 모두 97억1천5백만원.전주시 완산구 전동의 6억4천만원짜리 상가를 비롯,자신과 부친의 부동산 6건,금암 새마을금고의 예금 37억6천3백만원,26억원 상당의 전주코아백화점,코아호텔 주식 9억9천만원 등을 신고. 다음은 63억4천3백만원을 신고한 도의회 강부석 의원이고 이어 40억∼49억원대 3명,20억원대 1명 등.김세웅 무주군수는 4천5백만원의 부채를 지고 있다. 14명의 시장·군수 가운데 변호사 출신의 김길준 군산시장이 15억4천만원,이호종 고창군수가 7억5천9백만원 등이다. 시장·군수들의 평균 재산은 10억8천2백만원이나 지방의회 의장은 4억1천5백만원.전주·익산·정읍시 의장만 5억원을 넘었고 상당수 의원들이 많은 부채를 안고 있다. 무주군 정용환 의장 3백만원,임실군 이상섭 의장 4백만원,군산시 이종배 의장은 4천만원을 각각 신고. 김규섭 도의장이 5억5천3백만원의 빚만 신고해 비상한 관심.김의장은 지난 해 5천2백98만6천만원을 신고했다. ▷경북◁ 기초 단체장 가운데 최고 재산가는 엄태항 봉화군수로 33억6천8백57만원,다음은 최재영 칠곡군수로 11억5천63만원.가장 적은 단체장은 3천9백36만원을 신고한 정해걸 의성군수. 24곳의 단체장과 초선 도의원 56명 등 공직자 80명 중 10억원 이상 재력가는 단체장 2명,도의원 6명. 이의근 도지사는 4억9천8백74만원을 신고,지난 4월 청와대 행정수석에서 퇴임할 당시보다 2천4백17만원이 줄었다.최고 재력가는 포항시 의원에서 도의원으로 당선된 강석호씨로 1백18억7백88만원이고 최하위는 1억6백17만원의 부채를 진 경주시 조동훈 의원이다. 최고 재력가 강의원은 영화배우 신성일씨의 친조카로 8개 계열사를 거느린 삼일그룹 부회장.지난 3월19일 포항시 의원 사퇴 때보다 4억2천3백만원이 늘었다. 기초의원 중에서는 경주시 박재우 의원이 96억2백50만원으로 1위이고 다음은 57억8천2백48만원을 등록한 포항시 조영우 의원이다.영천시의 권문호 의원은 2억1백14만원의 빚 뿐. ▷경남◁ 퇴직 단체장을 포함,모두 7백13명이 공개됐다.김혁혁 지사는 지난 6월 선거에서 국내재산 15억3천5백만원과 해외재산 3백87만4천66달러 등 총 46억3천5백만원을 등록했으나 이번에는 7천1백만원이 준 45억6천4백만원을 신고했다. 시장·군수로는 이상조 밀양시장이 16억3천6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김인규 마산시장 8억5백만원,하일청 사천시장 6억6천1백만원의 순. 재산이 가장 적은 단체장은 김두관 남해군수로 부채만 1천5백만원을 신고.기초단체장의 평균 재산은 3억7천5백만원으로 전체 공개자 상위 10위권에는 아무도 끼지 못했다. 도의원으로는 남기옥 의원(민자·비례대표)이 84억6천7백36만원으로 가장 많다.진주와 마산,창원 등에 본인과 부인의 상가건물 6동을 비롯해 5채의 집 등 부동산이 많다. 공개한 5백57명의 시·군 의원 가운데 10억원을 넘는 의원은 30여명.오근섭 양산군 의장은 1백70억7천5백만원으로 1위를 차지.오의장은 양곡업을 기반으로 자수성가한 재력가로 대부분의 재산이 양산읍과 상북면 등에 소재한 부동산.양윤식 진주시 의장도 1백45억7천7백만원이나 된다. 반면 김여생 통영시 의원(1억4천만원),백영근 합천군 의원(1억4천2백만원)등 빚만 진 공직자도 21명이다. ▷제주◁ 제주시의 공개 대상자는 21명.고민수 시장은 5억8천5백25만원을 등록했다.처음 공개한 10명의 의원 가운데 양영종 의원이 29억7천2백48만원으로 가장 많고,박경영 의원 17억1천2백25만5천원,김남식 의원 14억7백51만3천만원의 순이다. 30명이 공개된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의 경우 오광협 서귀포 시장이 5천99만원,강태훈 남제주 군수가 4억8천5백29만원을 신고. 서귀포시 송두금 부의장이 14억4천6백13만원으로 가장 많고 한건현 서귀포 시의원이 2천57만원으로 가장 적다. 처음으로 공개된 17명 가운데 10명은 「6·27 선거」 후보등록 때보다 1억원에서 최고 3억7천만원까지 줄어,불성실 신고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 검찰 영장집행 제시/선거사무원 구속

    【전주=조승용 기자】 민주당 이창승 전주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 조직위원장 김태섭씨(38)의 금품살포 사건을 수사중인 전주지검 수사과는 26일 김씨의 검거를 방해한 선거사무원 강용덕씨(35·전주시 완산구 서신동)를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동료 선거사무원 20여명과 함께 지난 22일 상오 전주시 덕진구 서노송동 이후보 선거사무실 부근에서 전주지검 수사과 직원이 김씨를 검거하려 하자 이를 적극 제지한 혐의다. 검찰은 또 강씨로 부터 당시 영장집행을 적극 제지한 김모씨(34)등 7∼8명의 신원을 밝혀내고 이들의 검거에도 나섰다.
  • 불리한 증언 목격자 승합차로 치어 중상

    【전주=조승용 기자】 전주 북부경찰서는 8일 경찰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한 목격자를 불러내 차량으로 치어 중상을 입힌 구경근씨(41·택시기사·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1502)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씨는 지난 7일 폭력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을 때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목격자 송모씨(35·여·전주시 덕진구 덕진동)를 전주동물원 앞으로 불러내 자신의 그레이스 승합차로 치어 중상을 입혔다. 구씨는 지난 5일 덕진공원 앞에서 형모씨(38)와 시비 끝에 싸움을 하다 경찰에 폭력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며 이 곳에서 노점상을 하는 송씨가 경찰에서 목격자 진술을 했었다.
  • 민주 「기초」의원후보 공천 강행/전주 완산 지구당

    【전주=조승용 기자】 전북 전주시 민주당 완산지구당(위원장 장영달 의원)이 여야간에 합의로 공천을 하지않기로 한 기초의회 의원후보자 공천을 강행해 적지 않은 파문이 예상된다. 민주당 전주 완산지구당은 15일 전주시 의회 완산구지역 의원후보자 25명 가운데 8명을 확정,발표했다.
  • 얼음구멍 빠진 시민구조요청 40분/구조대 늑장 출동… 탈진 익사

    ◎함께 얼음낚시하던 3명도 배 뒤집혀 실종/경찰·시민 등 현장서 손못쓰고 지켜보기만 【군산=조승용기자】2일 하오 2시쯤 전북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 금강하구에서 0.3t짜리 보트를 타고 얼음낚시를 하던 서병학(35·충남 부여군 세도면)·병국(33)·병주씨(31)등 3형제와 어부 김태중씨(37·어업·충남 논산군 강경읍) 등 4명이 배가 뒤집히며 물에 빠져 3명이 실종되고 한명은 익사체로 인양됐다. 사고현장을 목격한 김창수씨(36·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은 『이날 승용차를 몰고 사고현장 부근을 지나던중 보트위에서 낚시를 하던 30대 남자 4명이 배가 뒤집히면서 물에 빠졌다』며 『사고발생을 곧바로 군산경찰서 성산파출소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사고발생 30여분 뒤인 이날 하오 2시30분께 119 구급구조대를 사고현장에 출동시켰으나 살얼음이 얼어 고무보트를 물에 띄우지 못한채 서씨 등이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을 지켜보기만 했다.경찰은 뒤늦게 경찰헬기 출동을 요청,하오 2시40분쯤 구조 헬기가 현장에 나타났으나헬기가 도착하기 직전에 깨진 얼음조각을 붙잡고 구조를 기다리던 서씨 등은 탈진 상태에서 물속에 빠졌다. 경찰은 이날 뒤늦게 사체인양 작업을 벌여 병국씨의 익사체를 인양했으나 나머지 서씨 형제와 김씨 등 3명의 사체는 찾지 못했다. 한편 경찰은 늑장구조에 대해 장비부족 때문이었다고 밝혔으나 경찰과 소방서 119구급구조대의 인명구조체계가 허술함을 또 다시 드러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 「부동산 실명제」 한파… 전국 동향 점검/전국부(심층취재)

    ◎“급매” 영종도 임야 시세 30%선 폭락/용인땅 처분 문의 빗발… 거래 끊겨/경기/속초 등 개발지 매물 2∼5배 늘어/강원/대전둔산 31평아파트 천만원 내려/충청/화원관광단지 “땅 팔아달라” 잇따라/호남/가덕도 녹지 평당 최고 30만원 추락/영남 「부동산 실명제」파문이 겨울한파를 무색케하고 있다. 땅을 비롯한 모든 부동산을 반드시 실소유자 명의로 등록(등기)토록 하는 정부의 「부동산 실명제」 발표이후 전국의 부동산 중계업소에는 곳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계절도 아랑곳 하지 않고 「사재기」 부동산 값이 최고 3분의 1 가량 하락한채 벌써부터 급매물이 대량으로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문의전화만이 쇄도하고 있을 뿐 실거래는 중단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 투기를 목적으로 과다하게 건물과 땅을 「사재기」했던 투기꾼들은 서둘러 이를 처분해야 되는 절박한 순간인 반면 실수요자들은 보다 싼값에 좋은 부동산을 구입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실명제 발표 9일째인 15일 전국의 부동산 동향을 지역별로 점검해봤다. ▷경기·인천◁ 지난 93년 3월 공직자 재산공개때 부동산 투기지역으로 이목이 쏠렸던 용인·화성·안성 등지의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부동산 처분방법에 대한 문의전화가 빗발쳐 실명제에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났다.그러나 아직은 매물이 늘지 않아 거래가 일단 중단된 상태. 용인군 용인읍 용인부동산 대표 이성우씨(42)는 『지난 7일부터 실명제에 대한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며 『대부분 서울 등 외지인으로 명의신탁해 놓은 토지를 처분하는 방법 등을 물어온다』고 말했다. 80년대 신공항건설과 함께 땅투기가 극성을 부렸던 인천 영종도는 상황이 크게 다르다.외지인이 현지주민 명의로 구입한 땅을 싼값에 급히 팔려는 급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영종도 K부동산의 경우 실명제실시가 발표된 직후인 지난 6일 영종도내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외지인들이 급히 매물로 내놓은 임야·전답이 모두 11필지에 달했다.이들이 내놓은 임야는 평당 3만∼6만원으로 시가 12만∼18만원의 3분의 1 수준이었고 논밭은 시가보다 4만∼5만원이나 싼 8만∼13만원선이다. 이같은 실명제에 대한 토지의 민감한 반응과 달리 아파트는 값하락만이 점쳐질뿐 손에 잡히는 징후가 없다.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믿음 공인중개사 김청씨(40)는 『최근 중소형 아파트의 미분양이 크게 늘고 있는데다 실명제 여파로 부동산 매물이 쏟아질 것이고 보면 아파트의 값하락은 뻔하다』고 전망했다. ▷강원·제주◁ 대표적인 부동산 투기지역으로 꼽히는 강원도와 제주도 역시 매물 과잉현상을 빚고 있다.특히 이같은 현상은 개발예상지역으로 꼽혔던 지역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춘천시 후평3동의 T부동산의 경우 평소에 하루 2∼3건에 불과하던 매각의뢰 물량이 실명제실시 발표이후 하루에 5∼6건씩 두배나 늘었다.또 집중개발이 점쳐지고 있는 춘천시 서면과 동산면일대의 경우 단 한건도 없던 매물이 하루평균 5건 정도로 늘었으나 구매자가 없어 거래는 뚝 끊겼다. 이같은 형편은 제주도도 마찬가지.실명제와 관계없는 현지인들의 부동산이 하루 각 중개업소마다 6∼7건씩 매매를 의뢰해오고 있으나 살려는 사람은 전혀 없는 실정이다. 서귀포시의 K부동산 대표 고모씨(42)는 『오는 7월을 전후해 외지인 소유의 매물속출로 공급과잉과 함께 가격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본 실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여 매매는 일단 멈춤상태』라고 진단했다. ▷충청◁ 아직은 특별히 팔려는 부동산조차 선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매물홍수로 거래가가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대전시지부 정한준사무처장(57)은 『이 지역의 부동산 경기는 장기적 전망조차 내릴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다』며 『부동산거래가 완전히 끊긴 상태에서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매물이 나오자마자 날개돋친듯이 팔렸던 대전 둔산지역 31평형 아파트의 경우 가격이 8천5백만∼9천만원대에서 8천만원선으로 내렸으나 팔리지 않고 있다. 충북지역도 개발예정지역이나 시·군통합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상당히 활발했던 부동산 거래는 동결된 상태. 오송신도시 건설과 지난해 11월 보건·의료과학단지 조성계획이 발표됐던 청원군 강외·강내면과 부용·옥산면일대에서 지난해 4·4분기동안 토지거래가 1백44건에 46만5천㎡에 달해 93년 같은기간보다 건수로는 44%,면적으로는 3.3배나 급증했다.그러나 실명제 발표이후 토지매매 허가 및 신고건수는 단 한건도 없다. ▷호남◁ 부동산 중개업소마다 일부 땅부자나 법인 등으로부터 실명제 내용과 부동산 처분방법등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가격변동이나 매매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신개발지역인 상무지구의 K부동산 대표 오두식씨(50)는 『최근 부유층,건설회사 등으로부터 명의신탁된 부동산에 대한 실명전환이나 매각 방법에 대한 문의 전화가 하루 10∼20여통씩 걸려오고 있으나 실제 매매는 없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부동산업자와 땅을 많이 소유한 법인체들은 땅팔기 묘수찾기에 고심하는 모습이다.건설업체를 경영하는 김모씨(48)는 『지난 91년 친인척 명의로 전남 장성·화순에 임야 등 3천여평을 구입했으나 실명제가 발효되기 전까지 구입가격보다 손해를 보더라도 이를 되팔기 위해 뛰고 있다』고 말했다. 또 92년 당시 교통부가 다도해권 관광지구로 지정 고시한 전남 해남군 화원면 일대 「화원관광단지」도 실명제 여파로 술렁이고 있다.해남읍 해리 H부동산 김모씨(63)는 『지난 9일 서울에서 거주한다고 밝힌 사람으로부터 화원지구의 땅을 신속히 팔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는 문의전화가 왔었다』고 털어놨다. 전북지역에서는 다른 지역과 달리 실명제 파문이 아직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회사원 이종철씨(40·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는 『애써 저축을 해도 집을 장만하러 들면 집값이 올라 전셋집을 전전해야 했다』며 『아파트에 대한 가수요가 없어져 내집마련이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기대했다. ▷영남◁ 서낙동강권개발붐과 함께 투기붐이 일었던 부산 강서구 녹산과 명지일대의 경우 평소 하루 1∼2건에 불과하던 부동산매물이 최근 10∼20여건으로 크게 늘었다.이와함께 지난해말 평당 30만원에 거래되던 땅값이 20만원으로 내렸지만 역시 관망세로거래는 이뤄지지 않고있다. 또 가덕도의 경우 개발발표가 있었던 지난해 10월만하더라도 이일대 자연녹지의 거래가격이 평당 30만∼50만원에 달했으나 평당 13만∼20만원으로 크게 떨어진 가격으로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있다. 부산광역시로 편입된 구 경남 양산군의 기장읍 장안읍 일광면 정관면 철마면일대를 사들인 일부 투기꾼들은 걱정이 태산이다.평당 40만원하던 땅값이 편입을 전후해 부산시내 주택지와 맞먹는 2백만원까지 치솟아 거래됐으나 실명제실시 발표후 거래가 완전히 끊겼고 값마저 불투명하다. 또 일부 소개소에서는 주택을 매입키로 한 고객들의 해약사태도 잇따르고 있다.부산 연산동 K부동산을 통해 지난해 12월 중순 2억여억원상당의 주택를 매입키로 하고 5백만원의 가계약금을 걸은 김모씨(48)는 실명제가 실시되면 집값이 1천만∼2천만원정도 떨어질 것으로 보고 지난 9일 해약했다고 말했다. 지역개발이 어느 정도 이뤄진 대구·경북지역이나 경남지역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매매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옛 창원군 지역에서 마산시로 통합된 내서면 삼계리의 부근 중리에서 부동산 사무소를 운영하는 백구종씨(67)는 『부동산 거래가 완전히 끊겼으나 조만간 「사재기」매물이 쏟아져 중개업소는 한 몫을 잡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전문가의 「실명제」 전망/“부동산값 완만한 하향곡선”/토지공개념 이미 확산… 큰폭락 없을듯/김기완 대한부동산 컨설팅대표 정부의 부동산실명제실시 발표로 전국이 떠들썩한 분위기이다.제도자체가 그간 숱하게 논의는 되었으면서도 섣불리 시행되지 못했던 내용으로 부동산 정책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없을 만큼 획기적이다. 정부는 그간 국민 1인당 국토면적이 6백80평,대지면적은 13평에 불과할 만큼 토지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형편에서 효율적인 국토이용의 극대화를 위해 수차례에 걸쳐 갖가지 부동산정책을 시행해 왔다.그러나 부동산과다 소유자에 대한 중과세로 요약되는 정부의 부동산정책은 세원을 정확히 파악하는 제도적 장치빈곤으로 번번이 빗나갔다.이런 점에서 이번 정부의 실명제는 부동산문제를 정확히 꿰뚫어본 정책임에 틀림없다. 이번 실명제가 획기적인 만큼 국민적 충격도 클 것으로 본다.실제로 당장 팔려는 매물이 쏟아지며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는 소식이다.물론 투기를 목적으로 땅을 비롯한 부동산을 매입한 경우 각종 세금부과를 피하기 위해서는 당장 매각처분해야 된다는 절박감을 느낄 것이다. 올해의 경우 전반적인 경기흐름이나 증권시장의 활황세,지방동시선거에서 비롯되는 통화량증가 등으로 예상됐던 부동산의 활황세도 이번 조치로 주춤할게 틀림없다. 그러나 시행시기가 오는 7월1일부터이고 내년 6월30일까지로 한 1년여 실명전환 유예기간은 새로운 제도정착에 충분할 만큼 긴 기간으로 실명제 충격을 상당히 완화시켜 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부동산 가격이 크게 폭락하지는 않을 것이다.이같은 판단은 토지를 비롯한 부동산이 그간 대폭 현실화된 각종 세금을 납부해왔고 특히 토지의 경우 「토지 공개개념」에 따라 상당한 규제를 받아왔다 데서 찾을수 있다. 그러나 부동산에 대한 유효수요가 적어 매물이 증가해도 거래는 한산할 것같다.부동산의 속성상 가격이 낮다고 하더라도 이를 매입할 수 있는 계층은 지금까지 부동산을 거래해왔던 계층이나 기업인 까닭이다. 따라서 부동산의 가격은 실명제유예기간이 끝날 때까지 상당한 기간동안 원만한 하향곡선을 그릴 것이나 하락폭은 소폭에 그치고 점차 수요·공급에 따라 정상적인 궤도를 찾아 갈 것으로 전망된다.
  • 10억대 주부도박단 적발/경찰서장 부인등 9명영장·10명수배/전주

    【전주=조승용기자】 경찰서장 부인이 2명 낀 10억원대 주부 도박단이 적발됐다. 전주지검 수사과는 4일 2년동안 10억원대의 도박을 상습적으로 벌여온 유청자씨(51·여·전북 임실군 강진면 목정리)등 5명을 상습도박혐의로,임정호씨(39·여·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거성그린아파트) 등 4명을 도박개장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전주시내 경찰서장 부인인 정모씨(60·여·전주시 완산구 완산동)와 전북경찰청 모총경 부인 박모씨(52·여·전주시 완산구 삼천동)등 10명을 상습도박등의 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 검찰은 임씨 등은 지난 92년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2년여에 걸쳐 현직 경찰서장 부인인 정씨 등을 불러모아 1점에 5천∼1만원짜리 고스톱 도박판을 2백여차례 주선한 뒤 판돈의 총액중 5∼10%를 개장비용으로 받아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번에 적발된 주부들은 대부분 경찰서장을 비롯,고위직 공무원,대학강사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부인으로 이들이 벌인 도박의 판돈은 10억여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 의사실수로 환자 엉뚱한 다리 수술(조약돌)

    ○…오른쪽 무릎 관절염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담당의사의 실수로 왼쪽 무릎을 수술받은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뒤늦게 밝혀졌다. 14일 전주예수병원에 입원중인 환자 김명선씨(65·농업·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 따르면 평소 통증이 심한 오른쪽 무릎 관절염치료를 위해 이 병원에 입원,지난달 25일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을 집도한 이 병원 정형외과 최모과장(42)이 엉뚱하게도 왼쪽무릎을 수술해 줬다는 것이다. 병원측은 수술직후 이같은 사실을 알게된 김씨의 가족들이 항의하자 담당의사의 실수를 인정하고 지난 2일 오른쪽 무릎을 다시 수술했다고.병원측은 이 과정에서 김씨에게 수술비를 면제해 주고 일정액의 위로금을 주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병원측은 이와관련 『당초 환자가 왼쪽 무릎에도 약간의 통증이 있다고 호소해 담당의사가 수술과정에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
  • 세무특감 50개 시·군·구 중점

    ◎감사원­중앙부처 합동감사반 직접투입/비리 가능성 많은 일산등 신개발지 포함 감사원은 26일 감사원과 중앙부처 합동감사반을 직접 투입해 세금비리 특별감사를 벌일 취약지역 50곳을 발표했다. 이들 지역은 부동산 거래가 빈번하고 세액이 급증한 신개발지,취득세와 등록세 부과실적이 많은 지역들로 세금횡령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이다. 이들 지역 가운데는 일산과 분당 남양주등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고 있는 경기도가 14곳으로 가장 많고 전국의 대도시와 주변지역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직접감사 대상 50개 취약지역은 다음과 같다. ◇특별시및 직할시 ▲서울시 송파구 ▲노원구 ▲부산시 사하구 ▲남구 ▲해운대구 ▲동래구 ▲금정구 ▲대구시 달서구 ▲수정구 ▲북구 ▲동구 ▲인천시 남동구 ▲광주시 서구 ▲광산구 ▲대전시 서구 ▲중구 ◇기타 시·군·구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성남시 중원구 ▲분당구 ▲안양시 만안구 ▲고양시 ▲안산시 ▲의정부시 ▲광명시 ▲송탄시 ▲평택시 ▲구리시 ▲남양주군 ▲강원도원주시 ▲충북 청주시 ▲충주시 ▲충남 천안시 ▲전북 전주시 완산구 ▲덕진구 ▲이리시 ▲전남 순천시 ▲목포시 ▲동광양시 ▲경북 포항시 ▲구미시 ▲경주시 ▲경산시 ▲경남 울산시 남구▲마산시 합포구 ▲창원시 ▲김해시 ▲양산군 ▲제주시.
  • 참새요리 전문식당/전주 「두메산골」(맛을 찾아)

    ◎참기름 바른 돌판 참새구이 군침이 절로/도토리묵 입맛 돋우고 참새탕도 감칠맛 맛의 고장인 전북 전주시 도심을 벗어나 김제 금산사로 통하는 2차선 포장도로를 5㎞쯤 달리면 참새요리 전문식당인 「두메산골」(완산구 삼천동·주인 이안림·여·47)이 미식가들의 발길을 잡아 끈다. 영양도 영양이지만 맛이 뛰어나 제철을 만난 요즈음 하루종일 손님들로 북적댄다. 주인 이씨는 포장마차시절부터 올해로 꼭 20년동안 참새요리만을 고집해왔다.이씨는 농촌의 골칫거리가 돼버린 참새를 재료로 구이와 탕을 정성들여 요리한다. 구이는 갓 잡아온 참새의 털을 깨끗이 벗긴 뒤 여린 불에 달구어진 돌판 위에 얹어 참기름을 바르면서 천천히 굽는다.참새고유의 맛을 잃지 않도록 일체의 양념을 하지 않는다.구이는 1꼬치에 3마리를 꿰어 너무 타거나 설익지 않도록 노릇노릇하게 굽는다.불의 온도와 굽는 기술이 맛을 내는 비결이라는 주인 이씨는 귀띔한다. 즉석에서 구워내는 구이는 맛이 유별나게 고소하면서 담백하다.뼈째 먹어도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이 맛때문에 40여평의 음식점은 초만원이다. 「두메산골」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참새탕.참새를 잘게 다져 멸치와 비슷한 생선인 뒤포리를 삶아 울궈낸 육수에 무·파·마늘·생강·고춧가루 등을 갈아 버무린 양념을 넣어 함께 끊인다.싱싱한 무와 파맛이 얼큰한 국물맛과 어우려져 감칠맛을 낸다. 참새탕이 끓기 시작할 때 생고기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청주와 짜장을약간 넣는다. 여기에 주인 이씨의 손맛과 정성이 담긴 도토리묵·취나물·더덕장아찌·고추장아찌·총각김치·배추김치 등 밑반찬이 입맛을 더욱 돋게 한다. 수렵이 해제되는 기간에는 꿩과 비둘기·오리탕 등을 덤으로 맛볼 수도 있다. 참새구이는 한꼬치에 3천원,참새탕은 1인분에 1만원이다.
  • 내신조작 교사 구속/전주지검

    【전주=조승진기자】 전주지검 수사과는 8일 학생의 답안지를 조작해 성적을 올려준 전주전일여고 한문교사 박병국씨(38·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거성그린아파트)를 업무방해와 문서손괴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달 14일 실시된 이 학교 3학년 중간고사 한문시험에서 한 문항에 5점짜리 주관식 8문항 가운데 5문항을 쓰지 못한 이모양(18)을 시험이 끝난뒤 교무실로 불러 정답을 쓴 다른 학생의 답안지를 보여주며 답을 적도록 해 25점을 높여준 혐의를 받고 있다.
  • 금품수수 청와대행정관 구속/문민정부 출범이후 처음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5일 골프회원권을 팔아주겠다고 속여 6천7백만원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이영옥청와대행정관(44·4급상당)과 신도연전씨름협회전무(46·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1가 636)를 사기및 폭력혐의로 구속하고 김경화(44·서울 양천구 신정동 1198의3) 김장곤씨(46·전북 전주시 덕진구 서노송동 568의130)등 2명을 폭력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현직 청와대비서실 직원이 비리로 구속되기는 새정부 출범이후 이씨가 처음으로 정부의 성역없는 사정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씨는 지난 5월초 서울 영동의 룸살롱에서 유명산골프장 사장 김규용씨(42)에게 『15%마진을 주면 골프회원권 3백∼5백장을 1장당 6천2백만원에 정부투자기관 임원들에게 팔아주겠다』고 속여 4백만원상당의 향응을 제공받은데 이어 지난 6월까지 현금 1백만원과 골프회원권 1장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기적회생 김용기씨/각계에서 온정 답지(조약돌)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고 6년여동안이나 식물인간 상태에 있다가 병원측과 부인의 극진한 간병으로 극적으로 의식을 회복한 전 제약회사 직원 전용기씨(38·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302의15)의 사연이 (본보 17일자) 알려지자 대통령부인 손명순여사가 금일봉을 보내오는등 각계에서의 성금이 계속 답지하고 있다. 손여사는 이날 하오 전라북도 이강년지사를 통해 전씨의 부인 성정식씨에게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서상목보사부장관도 전해 왔다. 이에앞서 이전북지사는 이날 상오 성금 5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 지역출신 장영달국회의원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지회가 금일봉과 성금 10만원씩을 각각 전달했으며 전씨가 입원한 병원에는 서울과 충북 옥천등 전국 각지에서 성금을 보낼수 있는 계좌번호를 묻는 전화가 쇄도했다. 계좌번호는 한일은행 029­157154­12­501,전북은행 507­22­0005210(예금주 성정식).
  • 식물인간 6년만에 의식회복(조약돌)

    ◎교통사고 30대 남자… 병원측서도 “기적” 감탄 ○…교통사고를 당한뒤 6년동안 식물인간상태로 병상에 누워있던 한 30대 남자가 의식을 완전히 회복,병원측은 물론 의학계에서조차 기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사고당시 모제약회사에 근무하던 전용기씨(38·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302의15)로 지난 8년 10월 5일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좁은목 약수터앞에 아침운동을 하다 승합차에 치여 머리를 다친뒤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고.식물인간상태로 전주 예수병원중환자실에서 5년11개월동안 치료를 받아오던 전씨는 지난 10일부터 조금씩 의식을 되찾기 시작,16일부터 정상적으로 말을 하기 시작했다는것. 남편의 병간호에 전념하기 위해 병원옆으로 집을 옮기고 두딸을 대전의 친정에 맡기기까지 한 전씨의 부인 성정식씨(37)는 『그동안 남편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주위에서는 이제 포기하는 것이 어떠냐는 말을 들었으나 남편이 받드시 깨어날 것으로 굳게 믿어왔다』면서 『남편이 갑자기 눈을 뜨고 어눌한 말투로 「아멘 안녕」이란 말을건넸을때 너무나 감격스러워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
  • 열대야·불볕에 숨막힌다/밤낮 없는 피서 전쟁

    ◎시민공원·계곡 곳곳에 노숙 인파/일부기업 1∼2시간 낮잠 타임도/음료수 “불티”… 24시간 편의점 호황 전국 각 지역의 기온이 25일째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열대야현상까지 겹치자 「찜통 더위」로 인한 갖가지 행태·현상이 속출하고 있다. 25일 서울 교외의 유원지나 야외수영장·스케이트장등은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발디딜 틈없이 붐빈 반면 거리에는 행인이나 차량이 크게 줄어드는 도심공동화현상이 나타났다. 또 일부 시민들은 냉방시설이 잘되어있는 중급호텔로 잠자리를 옮기는가 하면 한강시민공원이나 서울근교의 계곡에서 노숙을 하는등 예년에 찾아보기 힘든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중소기업에서는 하루 한두 시간정도 낮잠시간을 정해두고 있는가하면 기력을 잃은 시민들이 헌혈을 기피,혈액원측이 발을 구르고 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유스호스텔의 경우 객실 이용률이 90%이상으로 지난해의 65%정도보다 크게 증가. 올림픽유스호스텔측은 『며칠전부터 밤더위를 피해 가족단위로 잠을 자기 위해 찾아오는 시민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 ○…서울 성동구 자양동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의 경우 24일밤부터 25일 상오 6시까지 돗자리를 펴놓고 아예 잠을 잠을 자고 간 사람이 2천여명에 달한 것을 비롯,잠원지구 시민공원에서도 1천여명이 노숙을 하는등 참기 어려운 열대야 현상으로 한강시민공원이 시민들의 잠자리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 또 북한산의 정릉·수유·도봉계곡등에도 하루 2천여명의 시민들이 넓은 바위에서 잠을 자고 있으며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도 하루 3백여명의 시민들이 분수대 주변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은 음식점이나 술집에 갈때도 대형 업소보다는 냉방효과가 좋은 소규모 점포로 몰리는등 「맛보다는 시원함」을 찾는 경향. 특히 가게 창문을 활짝 열어놓은 곳에는 손님들이 냉방시설이 없다는 것을 눈치채고 아예 발길을 끊어 파리를 날리는 모습.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백화점은 92년부터 전력이 남아도는 심야시간대에 얼음을 얼린뒤 대낮에는 이 얼음을 이용해 매장을 냉방하는 「빙축열 시스템」을 도입,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도. ○…서울시내 주택가 부근의 24시간 편의점이 때아닌 호황.이들 편의점은 밤늦게까지 잠을 못이루는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몰려나와 시원한 맥주나 음료수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점포밖에 탁자와 의자를 내놓고 노천카페를 운영하는 상술을 발휘.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은 여름방학기간 보충수업과 자율학습 참여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은 물론 찜통교실속에서 정신집중에 힘겨워하는등 입시부담에 더위까지 겹쳐 이중고. 서울 경동고등학교의 경우 자율학습참여도가 크게 줄어 4백20여명의 3학년 학생 가운데 1백50여명만이 에어컨시설이 돼있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있고 그나마 1·2학년은 자율학습에 거의 불참. ◎최악가뭄 피해현장/갈라진 논엔 소금기… 염전 방불/식수도 부조게 전남19개동 격일급수 시작/충청권으로 북상… 닭·돼지 등 폐사 잇따라 살인적인 폭염과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남부지방의 피해지역이 사막처럼 메말라가고 있으며 중부지방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수리안전답까지 위협을 주고 있다.먹을 물기근현상도 갈수록 더해지고 있으며 축산물의 피해도 늘고 있다. ○…25일 전남 고흥군 오도간척지는 거북등처럼 갈라진 논바닥위로 군데군데 소금기가 허옇게 피어올라 흡사 염전을 방불케 했다. 전남동부지역에서도 극심한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이 곳 간척지는 이달 초순 과역면 연등리 슬항마을과 남양면 월악마을의 두곳의 저수지가 완전히 바닥을 드러내면서 곳곳에 관정을 뚫고 물을 끌어대고 있지만 금세기 최악의 폭염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 곳 간척지 2백19㏊가운데 현재 절반이상이 고사됐고 나머지도 하루에 10여㏊이상씩 타들어가는 논면적이 계속 늘어나 앞으로 4∼5일이내면 비록 큰 비가 온다해도 제대로 수확이 불가능한 형편이다. ○…가뭄피해권이 서서히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전주시의 상수원이 고갈돼 26일부터 완산구 19개동(22만명)에 격일제급수를 시작. 전주시는 이날 『계속되는 폭염으로 하루 물소비량이 예전의 18만2천t에서 21만t으로 늘어난데 비해 상수도취수원인 대성리수계와 삼천수계가 고갈돼 격일제급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또 이리시를 비롯,남원시·김제시·부안군등지에서도 26일부터 시간제급수가 실시돼 전북지방에서는 가뭄피해가 농업용수보다 식수고갈이 더욱 심각한 실정. ○…경남에서는 그동안 15만여곳의 하천바닥과 들샘에서 농업용수를 개발해왔으나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이날부터 식수원이 고갈돼 이들 농업용으로 개발한 97개 대형관정의 30%가량은 농업용수 공급을 포기한채 식수원으로 활용해야할 지경.이날 현재 식수원고갈로 제한급수등 식수난을 겪고 있는 지역은 22개 시·군 4만9천3백가구(20여만명).특히 통영군의 도산면 읍도,한산면의 소매물도·역졸도·비상도,욕지면 납도·초도등 도서지방은 이날부터 해군급수선 1척과 행정선 5척으로부터 식수를 공급받기 시작했다. ○…이날부터 충북지방도 피해권에 들기 시작,옥천 보은 괴산 음성 청원군등이 특히 심한것으로 나타나 도가나서 양수기를 동원하고 있으나 피해면적은 갈수록 늘어날 추세. 충남의 경우도 벼 1백65㏊ 밭작물,8백97㏊등 모두 1천62㏊로 피해면적이 다샛전인 지난 20일의 33.3㏊보다 무려 32배 늘어났다.이날까지 천안군등 10개 시·군에서 닭 4만8천4백20마리,메추리 1천5백마리,돼지 2백여마리등 모두 5만1백여마리의 가축들이 떼죽음 당해 2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내고있다. ○…강원도는 이날 각 시·군별로 한해대책상황실을 설치,가뭄이 해소될때까지 운영하라고 일선에 긴급지시. 강원도는 『올들어 강수량이 모두 4백38㎜(7월중 강수량 1백10㎜)로 예년보다는 1백99.5㎜가 적어 이번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그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높은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실제로 요즘들어 삼척등 일부산간지방의 토양습도가 30%로 뚝 떨어져 고추,옥수수등의 밭작물에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전주대사습놀이 대상에 송순섭씨

    【전주=조승용기자】 14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일반부 판소리명창부의 송순섭씨(56·광주 서구 구동)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송씨는 이날 적벽가 가운데 적벽대전에서 불지르는 대목을 열창,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부문별 장원은 다음과 같다. ▲판소리명창부=송순섭 ▲농악부=충남금산좌도농악 ▲기악부=이태백(33·서울 강서구 화곡4동) ▲무용부=여현주(43·여·경남 창원시 남산동) ▲민요부=김장순(37·여·서울 성동구 상왕십리) ▲판소리일반부=강점례(27·여·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가야금명창부=강영자(34·여·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시조부=이종녀(56·여·서울 강동구 천호3동) ▲궁도부=김종기(45·전북 순창군 남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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