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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문 적자 김경수 “국민의힘, 부끄럽지 않은 부모되라”

    친문 적자 김경수 “국민의힘, 부끄럽지 않은 부모되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치르는 14일 야권의 유력 정치인들도 잇따라 국민의힘의 탄핵 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친문(친문재인) 적자로 꼽히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경고한다”며 “오늘의 침묵은 몰락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부디 오늘만큼은 정상적 정치인 이전에 양심적 가장,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라”라며 “추운날 차가운 아스팔트에서 고생하는 국민들의 염원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야권의 대권 주자로 꼽히는 김부겸 전 총리는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간절히 호소드린다”며 “더 큰 위기가 오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탄핵”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탄핵 찬성은 배신이 아니다. 탄핵 무산이 역사적 배신”이라며 “여러분의 가슴에 달린 배지는 대통령이 아닌 국민이 달아주신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총리는 “찬성 표결 하나하나가 대한민국의 더 큰 위기를 막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갈 결정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은 페이스북에 전날 시민들의 탄핵 찬성 시위에 참여한 것을 언급하며 “남녀노소가 없는 거리였지만 제 눈에는 젊은 청년들만 가득했다”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쿨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출제로 승화시켜내는 그들이 너무도 고맙고 아름답고 숭고함마저 느껴졌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주인으로 당당히 일어서는 그대들을 위해 두 손 모아 평화를 빈다”고 했다.
  • 보테가 베네타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루이스 트로터(LOUISE TROTTER) 임명

    보테가 베네타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루이스 트로터(LOUISE TROTTER) 임명

    케어링(Kering)과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는 루이스 트로터(Louise Trotter)를 하우스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하며, 이는 브랜드의 창의적인 여정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까르뱅(Carven)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루이스 트로터는 일상에서 영감을 얻는 능력과 장인정신에 대한 섬세한 접근 방식으로 높이 주목받아 왔다. 그녀는 2025년 1월 말에 보테가 베네타에 합류할 예정이다. 루이스를 맞이하며, 지난 3년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브랜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마티유 블라지(Matthieu Blazy)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의 앞날에 성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 보테가 베네타 CEO 레오 롱고네(Leo Rongone)는 “루이스 트로터를 하우스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루이스의 미학은 탁월한 디자인과 정교한 장인정신을 완벽하게 결합하며, 그녀의 문화적 증진을 향한 헌신은 우리의 브랜드 비전과 아름답게 어우러집니다. 보테가 베네타는 그녀의 세련된 시각을 통해 하우스의 유산을 기리는 동시에 현대성을 계속해서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우리 브랜드에 선망감, 정서적 울림, 그리고 지적 정체성을 불어넣은 탁월한 파트너가 되어준 마티유에게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라고 밝혔다. 케어링 그룹 브랜드 개발 부문 부사장(Deputy CEO)인 프란체스카 발레티니(Francesca Bellettini)는 “루이스는 대담한 창의성과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함으로 이어진 보테가 베네타의 전통에 풍부한 경험과 신선한 시각을 더해줄 것입니다. 그녀는 레오 롱고네와 보테가 베네타 팀과 함께 마티유 블라지가 시작한 놀라운 여정을 이어갈 이상적인 크리에이티브 인재입니다. 마티유 블라지가 보여준 선구적인 창의성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루이스 트로터는 “보테가 베네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하우스가 지닌 예술성과 혁신의 유구한 유산은 깊은 영감을 주며, 하우스의 미래에 기여하고 시대를 초월하는 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대됩니다.”라고 밝혔다.
  • 제주카이트서핑연구소 ‘박스윙 포일보드’ 출시 예정

    제주카이트서핑연구소 ‘박스윙 포일보드’ 출시 예정

    제주카이트서핑연구소(대표 윤일규)가 혁신적인 박스윙 포일보드를 내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박스윙 포일보드는 기존의 포일 대비 혁신적인 이중 날개 구조를 채택하여, 같은 면적 대비 드래그가 줄어들며, 최고속도와 글라이딩 지속시간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구조는 단일 윙 대비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크게 높여 최소한의 바람과 파도의 힘으로도 라이딩이 가능하며, 바람과 파도가 약한 우리나라에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소용돌이의 영향을 최소화하여 유도항력을 감소시키고 안정성과 조종성을 높여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고 이중날개의 구조적 강도는 더 큰 하중을 견딜 수 있어 장비의 수명도 증가시킨다. 박스윙 포일의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같은 윙 사이즈에서 박스윙 형태의 포일은 물의 흐름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기저항을 최소화하여 더 오랜 시간 글라이딩이 가능하다. 제주카이트서핑연구소는 바람을 타고 바다를 여행하며 자연과 하나되는 경험을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와 베트남 판랑 지역의 Long thuan 리조트에 내점 샵을 보유하고 있으며, 카이트서핑과 윙포일 강습, 렌탈, 투어, 등 국내 카이트서핑 동호회뿐만 아니라, 워터랩, 팀팔도, 중국 암스트롱 팀 등 다수의 팀이 참가하는 해외 서핑 투어를 전문 강사진과 함께 매년 진행하고 있다. 제주카이트서핑연구소 윤일규 대표는 “서핑 업종에서의 경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수십 번의 테스트와 피드백을 거쳐 완벽한 박스윙 포일보드를 개발하여 기존 제품보다 속도가 빠르고, 강성을 확보했으며, 가격도 저렴해 많은 사람들이 서핑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주카이트서핑 연구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마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으로 스포츠 레저장비 및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에 힘쓰고 있다.
  • “손가락질하시겠지만”…‘尹탄핵 집회’ 단상 오른 여성 발언 화제

    “손가락질하시겠지만”…‘尹탄핵 집회’ 단상 오른 여성 발언 화제

    지난 11일 부산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집회 단상에 오른 한 여성의 발언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자신을 노래방 도우미라고 밝힌 여성 A씨는 “많은 사람이 편견을 가지고 저를 경멸하거나 손가락질하실 것을 알고 있지만 오늘 저는 민주 사회의 시민으로서 그 권리와 의무를 다하고자 이 자리에 용기 내 올라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늘 이곳에 선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께 한 가지를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어서”라며 “그건 이 고비를 무사히 넘기고 난 다음에도 계속해서 정치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시민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우경화가 가속되는 시대의 한복판에 서 있다”며 “이 거대한 흐름을 막지 못한다면 또 다른 윤석열이, 또 다른 박근혜가, 또 다른 전두환과 박정희가 우리의 민주주의를 위협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들에게 관심을 가져달라. 더불어 민주주의에 관심을 가져달라. 오로지 여러분의 관심만이 약자를 살려낼 수 있다”고 했다. A씨는 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받지 못하고 장애인, 여성, 성소수자, 이주노동자, 지역을 향한 차별이나 혐오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민주주의는 완벽하지 못한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이 고비를 무사히 넘기는 데 성공하더라도 이것이 끝이고, 해결이고, 완성이라고 여기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소신 발언 멋있다”, “용감한 시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더, 더, 더 젊게… 더, 더, 더 아름답게… 예순둘 데미 무어의 광기 [영화 리뷰]

    더, 더, 더 젊게… 더, 더, 더 아름답게… 예순둘 데미 무어의 광기 [영화 리뷰]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고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까지 입성한 대스타였지만 지금은 TV 에어로빅 쇼 진행자로 일하는 엘리자베스 스파클(데미 무어). 쉰 살 생일에 ‘더이상 어리지도 섹시하지도 않다’는 이유로 방송 프로그램에서 해고당한다. ●약을 주입하면 젊고 신선한 육체로 집으로 가던 길에 사고를 당해 병원에 실려 간 스파클은 매력적인 남성 간호사에게서 ‘서브스턴스’라는 약물을 권유받는다. 약을 주입하면 급격한 세포 분열이 일어나고 등이 갈라지면서 젊고 신선한 육체가 생겨난다. 그렇게 그의 몸에서 젊고 아름답고 완벽한 새로운 자신, 수(마거릿 퀄리)가 탄생한다.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서브스턴스’의 주인공 스파클과 그를 연기한 데미 무어(62)는 묘하게 겹친다. 외모로 주목받고 7억여원을 들여 전신 성형 수술을 했다는 소문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기 때문일까. 할리우드 최고 여배우였지만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을 겪은 순탄치 않은 개인사 때문일 수도 있겠다. 1962년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태어난 무어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여배우’로 불린다. 불우한 가정, 성폭행 등 처참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그는 16살 때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18살 때 록 가수 프레디 무어와 결혼했다. 이후 TV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지만 코카인에 손을 대면서 활동을 중단한다. 그러다 1987년 할리우드 스타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결혼하면서 인생의 전환기를 맞는다. 1990년 ‘사랑과 영혼’(원제 고스트)에서 빛나는 미모로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르고, 이어 1992년 ‘어 퓨 굿 맨’에서 강단 있는 조앤 갤러웨이 소령 역으로 연기 지평을 넓힌다. 1996년 전라를 감행한 영화 ‘스트립티즈’에 출연해 당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로 이름을 날린다. 1997년 ‘지·아이·제인’에서는 성차별에 맞서는 여성 해병으로서 분투했다. 연기력을 인정받고자 삭발 투혼까지 감행했지만 그해 아카데미상 바로 전날 투표로 미국 최악의 영화를 선정하는 골든 라즈베리상 ‘여우주연상’을 받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2005년에는 16세 연하 배우 애슈턴 커처와 결혼했지만 커처의 외도에 시달리다 8년 만에 이혼했다. ●전성기 미모 그리워하며 파국으로 영화는 약물의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일주일마다 몸을 바꿔 살아야 한다는 조건 탓에 망설이는 스파클의 심리를 따라간다. 자신의 전성기 외모를 뛰어넘는 수가 점점 유명해지자 스파클은 일주일 시한의 약속을 점차 어기게 된다. 계속해서 수로 살아가는 방법은 스파클의 몸에서 남은 정기를 뽑아내 채우는 일이었다. 결국 스파클과 수는 파국을 향해 달려간다. 전성기를 그리워하며 나이 듦에 고민하고, 새로 얻은 미모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 그러면서도 파국으로 치닫는 스파클을 맡은 무어의 연기는 그야말로 매 순간 빛을 발한다. 예나 지금이나 무어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는 ‘미모’였다. 수십년간 할리우드를 풍미한 스타로서, 특히 미모의 아이콘이었던 그가 아름다움과 젊음에 집착하는 할리우드와 우리 사회를 통렬하게 풍자하는 역할을 맡기란 쉽지 않았을 듯하다. 그럼에도 무어는 영화 속에서 과감하게 얼굴과 몸의 주름은 물론 성기를 포함한 전라 노출마저 감행한다. 점점 늙어 가는 모습을 넘어 급기야 괴물이 돼 가는 끔찍함을 표현하고자 9시간에 달하는 특수 분장도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는 자신의 배역에 대해 “복잡하고 까다로운 역할이었던 만큼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탐구하고 성장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나 자신을 깨우는 과정의 일부였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역할이 날 찾아왔던 것 같다. 내 결점을 부각하는 장면이 있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런 장면들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수용과 감사함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화는 아름다움에 대한 비틀린 욕망은 물론 이를 향한 광기 그리고 이를 부추기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속물주의를 꼬집는다. 특히 후반 30분은 맨정신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기괴한 장면이 이어진다. 무어는 이번 영화로 일찌감치 올해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아카데미상 후보로도 거론된다. 예순이 넘은 그의 40년 연기 인생이 이번에 가장 빛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고속도로서 차량 화재 진압한 생선장수···네티즌 “일상의 영웅” 찬사

    고속도로서 차량 화재 진압한 생선장수···네티즌 “일상의 영웅” 찬사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진압하려 자신의 물고기들을 모두 ‘희생’시킨 중국 수산업자에게 찬사가 쏟아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동부의 한 수산업자가 운반 중이던 해산물이 담긴 수조에서 물을 빼 도로의 차량 화재를 진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4일, 수산업자인 55세 퉁 씨는 수조 탱크 차량에 판매할 활어를 가득 싣고 저장성(省) 진화시(市)의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그의 수조 차량에는 활어와 생선 약 200㎏이 실려 있었다. 한창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그는 도로 한복판에서 불이 붙은 채 멈춰 있는 전기차 한 대를 발견했다. 그는 곧장 자신의 트럭에서 내린 뒤 활어가 담긴 수조에서 물을 퍼내 나르기 시작했다. 고장 난 전기차를 이송하던 견인차량 운전자도 빠르게 퉁 씨를 도왔다. 이들은 퉁 씨의 수조 트럭과 화재 차량을 수십 차례 오가며 물을 퍼다 날랐고, 전기차에 붙은 불길이 커지는 것을 막았다. 몇 분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차량 화재를 완벽히 진압했다. 소방관들은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진압이 어려운 전기차 특성상, 퉁 씨가 초기에 불길을 잡는데 큰 역할을 한 덕분에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퉁 씨가 수조에서 물을 빼 차량에 붙은 불을 끄는 동안, 수조에 있던 활어와 새우 등은 모두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퉁 씨는 SCMP에 “당시에 내가 왜 그렇게 용감했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그 순간 시장에 내다 팔아야 할 물고기나 새우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면서 “그저 빨리 불을 끄고 혹시나 차량 안에 있는 사람들을 구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생각 뿐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불이 붙은 차량이 폭발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이 들긴 했지만, 앞으로도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이번처럼 반드시 나서서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행히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 내에 탑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이 있은 뒤, 불이 난 차량을 이동시키던 견인 차량 운전사는 퉁 씨를 직접 찾아가 감사의 뜻과 선물을 전달했다. 사연을 접한 현지 네티즌들은 퉁 씨의 용감한 행동에 “‘일상의 영웅’에게 경의를 표한다”, “자신의 자산인 물고기를 희생시키고 빠르게 화재를 진압한 생선 장수에게 찬사를 보낸다”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한편 현지 경찰은 고장 난 전기차의 전선이 끊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박승원 광명시장 철산역서 1인 시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박승원 광명시장 철산역서 1인 시위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2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광명 지하철 7호선 철산역 2번 출구에서 ‘불법계엄·내란사태’ ‘윤석열! 탄핵하라!’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날 박 시장은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내란이자 국민에게 총을 겨눈 쿠데타”라며 “질서 있는 퇴진은 어불성설이며, 현 시국을 정상화하는 것은 탄핵만이 답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피땀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외면하고 탄핵을 반대하는 것은 내란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즉각 탄핵 표결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박 시장은 국회 앞에서 연일 열리는 탄핵 촛불 집회에 참여하고, 지난 1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 지자체장들과 국회 앞 농성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또 11일 자신의 SNS에 “반드시 탄핵 되어야 하며 더 중요한 것은 확실한 처벌”이라면서 “탄핵으로 끝나지 않고 국민이 동의하는 완벽한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12일 광명시민들과 시민단체들이 철산 광장에 모여 집회하고 여의도로 향한다”고 밝혔다.
  • (영상)“생선 다 죽었지만”…‘영웅’ 수산업자, 수조서 물 빼 전기차 화재 진압[포착]

    (영상)“생선 다 죽었지만”…‘영웅’ 수산업자, 수조서 물 빼 전기차 화재 진압[포착]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진압하려 자신의 물고기들을 모두 ‘희생’시킨 중국 수산업자에게 찬사가 쏟아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동부의 한 수산업자가 운반 중이던 해산물이 담긴 수조에서 물을 빼 도로의 차량 화재를 진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4일, 수산업자인 55세 퉁 씨는 수조 탱크 차량에 판매할 활어를 가득 싣고 저장성(省) 진화시(市)의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그의 수조 차량에는 활어와 생선 약 200㎏이 실려 있었다. 한창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그는 도로 한복판에서 불이 붙은 채 멈춰 있는 전기차 한 대를 발견했다. 그는 곧장 자신의 트럭에서 내린 뒤 활어가 담긴 수조에서 물을 퍼내 나르기 시작했다. 고장 난 전기차를 이송하던 견인차량 운전자도 빠르게 퉁 씨를 도왔다. 이들은 퉁 씨의 수조 트럭과 화재 차량을 수십 차례 오가며 물을 퍼다 날랐고, 전기차에 붙은 불길이 커지는 것을 막았다. 몇 분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차량 화재를 완벽히 진압했다. 소방관들은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진압이 어려운 전기차 특성상, 퉁 씨가 초기에 불길을 잡는데 큰 역할을 한 덕분에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퉁 씨가 수조에서 물을 빼 차량에 붙은 불을 끄는 동안, 수조에 있던 활어와 새우 등은 모두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퉁 씨는 SCMP에 “당시에 내가 왜 그렇게 용감했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그 순간 시장에 내다 팔아야 할 물고기나 새우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면서 “그저 빨리 불을 끄고 혹시나 차량 안에 있는 사람들을 구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생각 뿐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불이 붙은 차량이 폭발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이 들긴 했지만, 앞으로도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이번처럼 반드시 나서서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행히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 내에 탑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이 있은 뒤, 불이 난 차량을 이동시키던 견인 차량 운전사는 퉁 씨를 직접 찾아가 감사의 뜻과 선물을 전달했다. 사연을 접한 현지 네티즌들은 퉁 씨의 용감한 행동에 “‘일상의 영웅’에게 경의를 표한다”, “자신의 자산인 물고기를 희생시키고 빠르게 화재를 진압한 생선 장수에게 찬사를 보낸다”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한편 현지 경찰은 고장 난 전기차의 전선이 끊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제주, 드론배송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국토부장관상

    제주, 드론배송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국토부장관상

    제주도가 드론배송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제주도가 국토교통부의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14개 지자체 중 드론 배송 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부속섬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를 대상으로 선박이 다니지 않는 물류취약시간에 생활필수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고, 지역 특산물을 역배송하는 등 부속섬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했다. 올해 7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약 4개월 간 2개의 배달거점(금능리, 상모리)과 가파도 배달점 2곳, 마라도 배달점 2곳, 비양도 배달점 1곳에서 드론 배송사업을 운영했다. 사전에 각 부속섬을 방문해 공공 배달앱 ‘먹깨비’를 활용한 드론 배송 주문방법을 설명했으며, 운영기간 동안 총 230회 이상 배송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각 섬에서 나온 특산물(청보리, 뿔소라 등)을 역배송해 제한적인 물류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향후 드론 배송 무게와 배송함 확장을 통해 주문 품목을 확대하고, 이용 효율성을 높여 부속섬 주민들의 편리함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앞서 2019년부터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 아이템을 제안해 국내 최초 2년 연속 드론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됐으며, 4년간 국비 약 39억 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2021년부터 2025년 6월까지 전국 최대 규모 드론특별자유화 구역(1283㎞) 지정 및 우수지자체 선정 등 드론 실증과 상용화 서비스 발굴을 끊임없이 진행해 왔다. 특히 유선드론은 지난 7월 ‘워터밤 제주’를 시작으로 총 9회 60시간 동안 행사장 안전 모니터링에 투입됐다. 스마트폰 앱과 연계한 드론 포토존 촬영은 20회 진행했다. 해양쓰레기는 총 300㎏을 수거했으며, 도내 보유한 공공용 드론 전체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다. 마라도 절벽 인근의 쓰레기 수거 작업도 진행했다. 드론을 활용한 수거 작업은 마라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석자들에게 실시간 중계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우수한 행정서비스의 실용성을 입증했다. 양제윤 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부속섬 주민분들의 호응과 관심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실증도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더 완벽한 드론 배송 상용화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기 정책 마당발·소상공인 수호자… 韓경제의 ‘실핏줄’ 살린다[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중기 정책 마당발·소상공인 수호자… 韓경제의 ‘실핏줄’ 살린다[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정연호 홍보담당관호수 같은 마음이라 별명 ‘정연湖’이희완 기획혁신담당관후배들이 기댈 수 있는 ‘동네 형’임상규 지역혁신정책과장워커홀릭 스타일… ‘상복’도 터져이상천 벤처정책과장26년 베테랑, 존경받는 ‘큰 형님’윤석배 특구정책과장과학기술 정책 전문 ‘코딩 로봇’이순배 소상공인정책과장꼼꼼한 일 처리, 소상공인에 진심 중소벤처기업부는 경제의 실핏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책임진다. 1996년 차관급 외청인 중소기업청으로 출범한 뒤 2017년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창조경제 진흥 업무 등을 넘겨받아 장관급 부로 승격됐다. 1차관 4실·14국·46과·2팀에 소속된 534명과 16개 소속기관의 897명이 중소기업 정책 기획·종합, 중소기업 보호·육성, 창업·벤처 지원, 대중소기업 간 협력 및 소상공인 보호·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김주화 운영지원과장 20년간 주요 직책을 섭렵한 ‘중기 정책 마당발’이다. 소상공인, 창업, 벤처투자 등 핵심 분야를 거쳤다. 특허청 파견 시절 중소기업의 특허 수수료 감면 절차를 간소화해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친정으로 돌아와 지역중소기업 혁신성장 프로젝트 ‘레전드 50+’를 기획했다. 지금은 중기부의 대표 정책 사업이 됐다. 평일에 치열하게 일하고 주말에는 책을 읽으며 사색을 즐긴다. 정연호 홍보담당관 아무리 급한 일이라도 후배들을 재촉하거나 부담 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항상 웃으면서 묵묵히 해내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호수같이 넓은 마음 정연호(湖)’라는 별명이 붙었다. 오영주 장관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취임과 동시에 장관이 현장에서 정책 대상자들을 만나 소통하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시리즈를 기획했다. 200일간 107차례 자리를 만들며 외교관 출신인 오 장관이 업무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김성일 감사담당관 커피 한 잔을 함께하는 동안 깊이 있는 법률 상담을 해 줘 동료들 사이에서 ‘2500원짜리 변호사’라고 불린다. 사법연수원에 있을 때부터 유독 행정법을 좋아했다고 한다. 법무법인에서 일하면서 공직을 꿈꾸다가 기회를 엿봐 법제처로 들어왔다. 이후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관련된 실무를 맡고 싶어 중기부에 정착했다. 지금은 중기부 사업 및 기관 운영에 대한 감사를 맡고 있다. 이희완 기획혁신담당관 후배들과 격식을 따지지 않아 ‘중기부 동네 형’으로 통한다. 그만큼 후배들에게 편하게 대한다. 2001년부터 중기부에 24년째 몸담으며 여러 직책을 거쳤다. 그래서 후배들이 모르는 일이 생기면 그부터 찾는다고 한다. 2019년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 개정을 주도한 공로로 대통령 근정포장을 받았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포진한 중기부 축구동아리 회장도 맡고 있다. 이형철 전략총괄과장 일 처리가 빠르고 항상 완벽한 결과물을 내놓는다. 동료들이 ‘일 처리의 신’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대통령비서실 행정관(2017~18년·문재인 정부)과 장관실 비서관(2022~23년·이영 장관)을 지내 정무 감각도 뛰어나다. 혁신행정담당관 시절(2022년)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를 보전해 주기 위해 수개월간 야근을 하며 ‘소상공인 코로나19 회복지원단’을 만들었다. 공무원 생활 중 가장 힘들었을 때여서 당시를 생각하면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와도 끄떡없다고 한다. 김민규 글로벌성장정책과장 MBTI(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상 대문자 ‘I’(내향형)다. 동료들과 두루두루 친한 스타일은 아니란 의미다. 하지만 묵묵하고 완벽하게 자기 일을 해낸다. 올해는 김 과장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기부 대표 성과라고 할 수 있는 ‘중소기업 글로벌화 대책’(5월)과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7월) 방안을 만들었다. 처음엔 다가가기 어려워도 한번 친해지면 누구보다 깊은 관계가 된다. 박종학 기술혁신정책과장 경험을 통해 정책을 만드는 ‘현장형 아이디어 뱅크’다. 주변에 티 내지 않고 꼼꼼하게 일 처리를 해 직원들의 평이 좋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하고 싶어 중기부로 넘어왔다. 지난해 기술개발과장을 맡아 경영난을 호소하는 중기 관계자들과 끊임없이 만나며 특례 보증 및 융자 지원 정책을 기획했다. 주말에는 초등학교 2학년 자녀와 함께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는 자상한 아빠다. 임상규 지역혁신정책과장 중기부 제일가는 ‘워커홀릭’이다. 성과도 화려하다. 2022년 지역특화산업육성을 추진하며 지방시대위원회가 선정한 지역균형 우수사업으로 뽑혔다. 2023년엔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사업을 개편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임 과장과 함께 일하면 ‘상복’이 생긴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일에 빠져 아내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게 후회돼 최근에는 주말마다 함께 배드민턴을 치고 있다. 다만 실력이 좋지 않아 아내에게 혼나면서 배우고 있다. 심재윤 창업정책과장 ‘중기부 외교관’으로 통한다. 2021년 2월부터 3년 6개월 동안 주호치민 총영사관에서 근무했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정착, 법률 자문 등의 도움을 줬다. 다만 다른 과장들에 비해 본부 근무 경험이 적어 걱정이 많다고 한다. 시야가 넓은 만큼 다양한 창업 정책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과장이지만 ‘신입 마인드’를 장착해 누구보다 열정이 가득 차 있다. 이상천 벤처정책과장 1999년부터 26년간 중기부에 몸담았다. 부처 경력으로만 따지면 과장 중 ‘큰 형님’이다. 나이도 제일 많다. 하지만 개인 시간을 뺏는 회식을 싫어하고 후배들과도 평소에 거리를 두지 않고 대화한다. 업무적으로도 배울 점이 많아 후배들이 잘 따른다. 복수의결권 주식제도의 현장 안착에 힘썼고 지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라이콘) 육성 정책을 만들었다. 이는 현재 중기부의 대표 소상공인 정책으로 자리잡았다. 윤석배 특구정책과장 중기부에서 ‘코딩 로봇’이라 불린다. 1996년 방송위원회 근무를 시작으로 수십년간 미디어, 주파수, 전파, 인공지능(AI) 업무를 도맡았다. 2017년 정부 조직개편과 함께 중기부로 넘어온 뒤부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을 반영한 정책을 만들고 있다.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밀리미터파(28㎓) 테스트베드’를 구축한 게 대표적이다. 실력이 뛰어나다 보니 과기정통부를 떠난 지 7년이 넘었어도 여전히 후배들의 조언 요청이 들어온다. 손후근 창업벤처규제혁신단장 중기부 ‘열정맨’이다. 사소한 업무를 하더라도 디테일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일 처리가 확실해 배울 점이 많다고 한다. 올해 7월 김앤장 등 대형로펌 4곳과 협업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조언을 해 주는‘온라인 법률자문 지원 사업’ 서비스를 만들었다. 주말에는 아내와 함께 충남 논산에서 집을 짓고 있다. 2014년부터 유튜브를 보며 공부했고, 2020년에 첫 삽을 떠 내년에 마무리된다고 한다. 이순배 소상공인정책과장 중소기업·창업벤처·소상공인 등 주요 분야 총괄 직책을 거쳤다. 과장 중에서도 리더 격이다. 특히 소상공인 정책에 진심이다.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팔아도 행정처분을 면제해 주는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대책’을 총괄했다. 지난 7월 발표한 범부처 소상공인 대책은 직접 기획했다. 일을 주도적으로 하고 꼼꼼한 것으로 유명하다. 업무에는 욕심이 많지만 집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자녀에게 식사 메뉴 및 TV 채널 선택권 등을 모두 양보한다. 김민지 디지털소상공인과장 30대 젊은 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창업 인프라와 협업 네트워크를 갖춘 대학을 통해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업중심대학’을 기획했다. 본부와 대통령실 근무 경험이 있어 상황 판단이 빠르고 합리적인 지시를 내린다. 주말에는 헬스와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는 등 자기 관리에도 충실하다. 동료들과 밥 한 끼 먹으면 마음의 문을 열고 금방 친해진다고 한다. 황선희 소상공인성장촉진과장 늦은 나이(34세)에 입직했지만 중기부에서 가장 활력이 넘친다. 팀이 힘들거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특유의 긍정적 에너지가 돋보인다. 올해 2월부터 과장을 맡은 새내기 과장이다. 평소에도 꼼꼼하고 보고서를 잘 써서 사무관 시절 출입 기자가 뽑은 ‘우수 보도자료 작성’ 1위에 오른 적이 있다. 지금은 혁신적인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는 ‘라이콘’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청일 소상공인손실보상과장 현장 중심형의 끝판왕이다. 탁상행정을 싫어한다. 유독 소상공인에 애정이 많다고 한다. 대전시에서 일할 때 동네 시장을 들락날락하며 상인들 만나기를 좋아했다. 중기부로 옮기고 나서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있다.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회와 씨름하며 선지급 재난지원금 환수 면제 법안을 마련했다. 지금은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 대한전선, 이번엔 싱가포르서 1400억원 수주… 4분기에만 1조 2000억 넘겨

    대한전선이 글로벌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잇달아 따내고 있다. 4분기 수주 금액만 1조 2000억원을 넘겼다. 대한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과 230㎸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400억원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230㎸급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풀 턴키(전체 제조 과정을 한 회사가 맡는 방식)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230㎸ OF(Oil-Filled) 케이블과 전력기기 등 관련 자재의 생산부터 포설, 접속, 시험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한다. OF 케이블은 케이블 안에 절연유를 채워 절연체를 형성하는 방식이어서 전기적 성능이 우수하고 안정성도 높다. 생산 공정이 복잡하고 유지 보수도 까다로워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꼽힌다. 대한전선은 1970년대 국내 최초로 OF 초고압 케이블을 개발하고 상용화했다. 이번 수주로 대한전선은 4분기에만 1조 2000억원 이상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10월 총 8400억원 규모의 400㎸급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해 국내 초고압 케이블 수주 기록 중 최고액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달 미국, 이달 스웨덴에서 총 2200억원 규모의 수주를 추가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연이은 대규모 수주는 대한전선의 기술력과 품질에 대해 글로벌 주요 전력청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증명한다”며 “전 세계에서 전력망 투자와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프로젝트를 완벽히 수행해 글로벌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젤렌스키 이번엔 “패트리엇 미사일 10~12개 달라”…동맹국에 요청 [핫이슈]

    젤렌스키 이번엔 “패트리엇 미사일 10~12개 달라”…동맹국에 요청 [핫이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번엔 미국의 요격 시스템인 패트리엇을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맹국들에게 10~12개의 패트리엇 방공시스템을 추가로 제공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유럽의회 관계자들과 회동 후 “패트리엇이 우크라이나의 하늘을 완벽하게 보호할 것”이라면서 “이를위해 300억달러(약 43조원)가 필요하며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사용해달라”며 동맹국들에게 주문했다. 특히 로이터 통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가끔 이해가 안간다. 10~12개의 패트리엇을 추가로 배치하면 우크라이나의 삶이 보장되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위한 전쟁이 무의미해질 수 있다는 것을 모두 알고있다”고 말하며 좌절감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앞서 유럽연합(EU)은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역내 러시아 자산을 동결해 왔고, 지난 5월에는 논란 끝에 동결 자산에서 발생한 수익을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에 쓰기로 합의한 바 있다. 외신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같은 요청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중부 자포리자에서 4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을 입은 지 몇 시간만에 나왔다고 짚었다. 한편 패트리엇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 첨단 항공기, 순항 미사일을 모두 요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미국의 지대공 미사일이다.
  • 대한전선, 싱가포르서 1400억 추가 수주…4분기에만 1.2조 수주 달성

    대한전선, 싱가포르서 1400억 추가 수주…4분기에만 1.2조 수주 달성

    대한전선이 글로벌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잇달아 달성하고 있다. 4분기에만 1조 2000억원이 넘는 규모다. 대한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과 230㎸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400억원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230㎸급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풀 턴키(전체 제조 과정을 한 회사가 맡는 방식)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230㎸ OF(Oil-Filled) 케이블과 전력기기 등 관련 자재의 생산과 포설, 접속, 시험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한다. OF 케이블은 케이블 안에 절연유를 채워 절연체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전기적 성능이 우수하고 안정성도 높다. 생산 공정이 복잡하고 유지 보수도 까다로워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꼽힌다. 대한전선은 1970년대에 국내 최초로 OF 초고압 케이블을 개발 및 상용화했다. 이번 수주로 대한전선은 4분기에만 1조 2000억원 이상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10월 총 8400억원 규모의 400㎸급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 국내 최고 금액의 초고압 케이블 수주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달 미국에서, 이달에는 스웨덴에서 총 2200억 원 규모의 수주를 추가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연이은 대규모 수주는 대한전선의 기술력과 품질에 대해 글로벌 주요 전력청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증명한다”며 “전 세계에서 전력망 투자와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프로젝트를 완벽히 수행해 글로벌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김동연 “쿠데타 현행범 尹, 즉각 체포해야···구속·탄핵 동시에”

    김동연 “쿠데타 현행범 尹, 즉각 체포해야···구속·탄핵 동시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쿠데타 현행범 윤석열 대통령을 즉시 체포하고 구속과 탄핵을 촉구했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자신의 SNS에 “온 국민이 현행범의 범죄 현장을 똑똑히 목격했다. 증거와 증언도 차고 넘친다. 범죄 혐의가 완벽히 소명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행범은 영장 없이도 긴급체포가 가능하다”며 “수사기관끼리 다툼을 벌일 때가 아니다. ‘즉각 체포’하고 48시간 안에 영장 청구하면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쿠데타 현행범이 군 통수권을 행사하도록 놔둬서는 안 된다. 구속과 탄핵, 동시에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박찬대, 한동훈 겨냥 “‘내란수괴’ 尹과 붕어빵”

    박찬대, 한동훈 겨냥 “‘내란수괴’ 尹과 붕어빵”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9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자신(한 대표)이 헌법 위에 있다고 여기는 태도가 내란수괴 윤석열과 완벽한 붕어빵”이라며 “탄핵을 반대한 한 대표와 계엄 건의를 막지 않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무슨 권한과 자격으로 대통령 직무배제를 말하는 것이냐”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 대표는 탄핵하면 불확실성이 있다고 주장하는데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반헌법적 궤변”이라며 “실시간 말 바꾸기와 궤변은 포장해도 위법한 제2의 내란, 제2의 친위쿠데타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내란의 공범’이라고 했다. 그는 추경호 원내대표에 대해선 “내란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주동자로 판단되는 만큼 조처를 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추 원내대표의 의원직 제명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슈퍼보이에 ‘코리안 좀비’를 더했다...정찬성 “두호는 챔피언 될 몸, 내 꿈 이뤄줘”

    슈퍼보이에 ‘코리안 좀비’를 더했다...정찬성 “두호는 챔피언 될 몸, 내 꿈 이뤄줘”

    스턴건, 코리안 좀비, 그리고 슈퍼보이. 국내 격투기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던 한국인 UFC 선수들의 링네임이다. 격투기의 ‘메이저리그’로 꼽히는 UFC에서 한국인 챔피언 탄생이라는 꿈을 꾸게 했던 이들 3인방 가운데 현역은 슈퍼보이 최두호(33)가 유일하다. 한국인 첫 UFC 진출(2008년 5월)과 웰터급 랭킹 6위, UFC 한국인 최다승(13승) 기록을 남긴 스턴건 김동현(43)은 은퇴 후 예능인으로 새 삶을 살고 있지만 코리안 좀비 정찬성(37)과 최두호는 여전히 UFC 챔프라는 꿈을 꾸고 있다. 다만 정찬성은 더는 선수가 아닌 코치로 챔피언 만들기에 나섰다. 최두호는 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10’ 페더급 1경기에서 러시아 M-1 글로벌 챔피언 출신 네이트 랜드웨어(36·미국)를 3라운드 3분 21초에 때려 눕히며 세계 격투팬에게 ‘슈퍼보이의 부활’을 알렸다. 2016년 7월 티아고 타바레스(40·브라질)와의 경기 이후 꺼졌던 연승의 엔진을 8년 만에 다시 켰다. 앞서 3연패 슬럼프에 이어 코로나19 팬데믹과 입대 등으로 백기를 가진 최두호는 2023년 2월 3년 2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무승부에 그쳤지만, 지난 7월 빌 알지오(35·미국)에게 2라운드 KO승을 거두며 옥타곤 감각을 다시 깨웠다. 전날 8각 케이지에서 보여준 최두호의 기량은 전성기의 스피드와 펀치력에 그래플링 기술과 체력까지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었다. 최두호는 전체 타격 114-32, 테이크다운 4-0, 유효 타격 78-25로 모든 수치에서 랜드웨어를 압도했다. UFC 데뷔 초 2라운드 중반 이후 급격히 저하됐던 체력 문제는 말끔히 지워냈다. 여기에는 UFC 페더급 랭킹 3위까지 오르며 ‘불멸의 챔프’ 조제 알도(38·브라질)와 타이틀 매치까지 치렀던 선배 정찬성의 지옥훈련이 주효했다. 지난해 8월 UFC 페더급 챔피언 출신 맥스 할로웨이(33·미국)와의 경기를 끝으로 은퇴한 정찬성은 이제 최두호와 동고동락하고 있다. 아무리 강력한 펀치를 맞아도 죽지 않는 ‘좀비’ 특유의 체력과 상대를 질식시키는 그래플링 기술을 최두호에 전수하고 있다. 전날 최두호가 2연승을 거둔 직후 감사함을 전한 사람 역시 전찬성이었다. 최두호는 링 인터뷰에서 “여기 안 계시지만 저를 믿고 지지해주시는 양승원 감독님 너무 감사드리고 (코치로 함께 한) 찬성이 형에게 감사드린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정찬성은 경기 후 이날 현장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누구도 이보다 계획대로 완벽하게 성공시킬 순 없다”라고 쓴 뒤 최두호를 지칭하며 “챔피언이 될 몸이시다. 내 꿈을 이뤄줘! 고생했어, 믿어줘서 고마워”라고 했다. 최두호는 다음 경기 상대로 랭킹 13위 브라이스 미첼(30·미국)을 지목했다. UFC 챔피언이라는 좀비와 슈퍼보이의 꿈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 野 “윤석열 긴급체포해야 할 중대범죄 피의자…질서 있는 퇴진은 탄핵”

    野 “윤석열 긴급체포해야 할 중대범죄 피의자…질서 있는 퇴진은 탄핵”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공동 대국민담화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주장했지만 야당에선 법적 근거 없는 권력 이양에 반대하며 질서 있는 퇴진은 곧 탄핵이라고 반발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 대표의 담화는 그 어떤 법적 근거도 없이 국민의 바람과 정반대의 해법을 제시한 것”이라며 “국무총리와 여당 대표의 주 1회 회동으로 대통령의 직무를 대신하겠다는데 그 어떤 헌법적·법률적 근거가 있냐”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윤석열의 탄핵, 체포, 구속 수사는 헌법과 법률의 절차에 완벽히 부합한다”며 “한 대표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국민에게서 국정 운영의 권한을 위임받은 적이 없다. 헌법과 법률에 기반하지 않은 그런 행위 자체로 위헌이고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탄핵 소추야말로 우리 헌법에 따른 가장 질서 있는 퇴진 절차”라며 “내란범 윤석열이 당과 정부에 국정 운영의 열쇠를 맡기자 날름 받아서 시동을 거는 행동은 음주 사고 뒤 ‘운전자 바꿔치기’와 다를 것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심지어 한동훈 대표는 국민의 표 한 장 받은 적 없는 ‘무면허’ 운전자”라며 “거듭되는 말 바꾸기로 혼란만 더하다가 결국 국민의 뜻을 배반한 ‘내란 공범’ 당의 한 대표는 수습 자격은커녕 오히려 책임지고 처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지금 보이는 모습과 같은 권력 이양, 권한대행은 헌법 어디에도 없는 모습”이라며 “정상적이라면 내란수괴 윤석열은 체포되어야 하고, 국무총리가 권한을 대행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그러나 이런 절차도 없이 국무총리가 아무런 법적 권한이 없는 여당 대표와 같이 국정을 운영하는 것은 헌법에 반하는 행위, 연성화된 내란”이라며 “한덕수 총리는 즉각 윤석열을 체포하고, 권한대행으로서 행동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 방탄소년단 RM, 빌보드 선정 ‘2024년 최고의 K팝 앨범’ 1위

    방탄소년단 RM, 빌보드 선정 ‘2024년 최고의 K팝 앨범’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의 2집 솔로 앨범이 빌보드 스태프 선정 ‘최고의 K팝 앨범 25장’ 1위에 올랐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4 베스트 K팝 앨범 25곡: 스태프 추천’(The 25 Best K-Pop Albums of 2024: Staff Picks)에서 RM의 솔로 앨범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이 1위에 선정됐다. 빌보드는 “이 앨범은 2024년 최고의 K팝 앨범일 뿐 아니라 모든 장르를 통틀어 올해 가장 대담한 음악적 표현 중 하나”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자기 성찰과 신랄한 사회적 비판이 균형을 이루는 가사가 공동 작업자들의 풍선한 프로덕션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고 평가했다. 지난 5월 발매한 앨범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다뤘다. 이 앨범은 6월 8일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5위로 진입했다. 실리카겔의 김한주, 밴드 혁오의 오혁, 5인조 대만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의 궈궈 등이 프로덕션을 맡았고, 영국 래퍼 리틀 심즈와 미국 싱어송라이터 모세스 섬니 등 다양한 뮤지션이 참여했다. RM의 솔로 2집은 빌보드를 포함, 해외 음악 매체에서 호평을 받았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즈 선정 올해의 앨범 88위, 영국 음악 매체 NME 선정 올해의 앨범 16위에 올랐다. 한편 아이유의 ‘더 위닝’(The Winning)이 2위에 올랐으며 트와이스의 ‘위드 유-스’(With YOU-th)가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가상 아이돌 플레이브, 걸그룹 엔믹스와 아이브 등이 목록에 포함됐다. 빌보드는 “올해 기록적인 성과, 창의적인 혁신, 영향력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이어지며 K팝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전체적인 평을 내렸다.
  • 법적 권한도 없는 ‘한덕수-한동훈’…민주당 “1초도 위헌 통치 허용 안 돼”

    법적 권한도 없는 ‘한덕수-한동훈’…민주당 “1초도 위헌 통치 허용 안 돼”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국정 운영을 주도할 어떤 법적 권한도 없다고 비판했다.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책임총리제 운운은 현행 헌법을 완전히 무시하고 나라를 완벽한 비정상으로 끌고 가자는 위헌적, 무정부적 발상”이라며 “윤석열-한동훈-한덕수가 합의한다고 일분일초의 위헌 통치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한 총리와 한 대표가 모두 법적으로 윤 대통령의 부재 상황을 이끌 만한 법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총리가 국정운영의 중심이 되는 것은 헌법상 불가능하다”며 “독자적 행정부 통할권, 공무원 임명권, 법령심의권, 외교권을 행사할 수 없고 무엇보다 군 통수권도 행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총리는 내란의 즉각적 수사 대상”이라며 “계엄법에 따라 총리를 거쳐 계엄 발동이 건의됐거나 국무회의에서 계엄령 발동에 찬성했다면 중요한 내란 가담자”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한 대표에 대해 “위헌·불법적 국정운영을 주도할 어떤 권한도 없다”고 일갈했다. 그는 한 대표가 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과 회동한 사실을 언급하며 “내란 수괴와 가졌던 비공개 면담 내용 또한 조사나 수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10일 정기국회 종료 후 11일 즉시 임시국회를 열어 탄핵안을 다시 발의한 뒤 14일 표결 처리하는 등 탄핵이 될 때까지 일주일 단위로 탄핵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탄핵소추안을 즉각 재추진하고 국민의 명령대로 반드시 탄핵시키겠다”고 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도 “대통령을 직무에서 배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탄핵뿐”이라고 밝혔다.
  • 우박의 속살을 보면 다가올 폭풍 예측할 수 있다 [달콤한 사이언스]

    우박의 속살을 보면 다가올 폭풍 예측할 수 있다 [달콤한 사이언스]

    1996년 영화 ‘트위스터’는 토네이도를 연구하는 기상학자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로 최근에는 속편이 제작되기도 했다. 영화 속에서는 토네이도의 한가운데 넣어 폭풍의 형태와 방향을 분석해 예측할 수 있는 ‘도로시’라는 이름의 측정 장치가 등장한다. 많은 과학자는 이처럼 엄청난 재해를 일으키는 자연현상을 예측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한다. 스페인 카탈루냐 기상청, 바르셀로나대 지리학과 공동 연구팀은 컴퓨터 단층촬영(CT) 기술을 이용해 우박의 3차원(3D) 영상을 촬영해 우박을 형성하는 과정을 분석하고 다가올 폭풍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환경학 분야 국제 학술지 ‘최신 환경과학’ 12월 6일 자에 실렸다. 우박은 하늘에서 눈 결정 주위에 차가운 물방울이 얼어붙어 땅에 떨어지는 것으로, 강한 상승기류를 타고 웅대적운이나 적란운에서 발생하며 천둥·번개를 동반한 뇌우를 동반하기도 한다. 과학자들은 1960년대부터 우박의 성장 과정을 연구해 왔지만 이를 위해서는 우박을 부숴야 했다. 우박을 부수면 우박의 단면을 제대로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2022년 여름 이베리아반도 북동부를 강타한 거대 우박들을 수집해 CT 촬영했다. 이때 떨어진 우박 중 일부는 지름이 12㎝에 이른 것도 있다. 연구팀은 우박들을 촬영해 512개의 슬라이스(단면) 이미지를 얻었고, 이를 통해 우박의 핵과 다양한 층위를 관찰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우박이 외부에서 보기에는 거의 완벽한 구체로 보였지만, 우박의 핵은 구형의 우박 중심에 위치하지 않은 예도 있었고, 핵으로부터 세 방향으로 불균형하게 성장하는 것이 관찰되기도 했다. 또 단면층마다 서로 다른 밀도를 갖고 있으며, 우박이 떨어질 때 아래쪽으로 향한 면이 더 두껍다는 것도 확인됐다. 폭풍이나 뇌우의 형태에 따라 우박의 구조가 달라진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자베에르 우베다 바르셀로나대 교수는 “거대한 우박의 3D 스캔을 사용해 우박의 구조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었고, 우박 형성 예측이 가능해졌다”라며 “기후변화로 거대 우박이 점점 잦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연구로 우박으로 인한 피해를 완화하고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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