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완벽
    2026-07-11
    검색기록 지우기
  • 다리
    2026-07-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426
  • 삼성 노조 와해 수사…첫 단추부터 꼬인 檢

    ‘삼성 노조 와해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처음 청구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되며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 삼성전자서비스를 시작으로 삼성그룹과 삼성전자, 한국경영자총협회로 향하려던 검찰 수사가 첫 단추부터 잘못 꿰진 것이다. 3일 새벽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했던 삼성전자서비스 윤모 상무와 해운대센터 유모 전 대표, 양산센터 도모 대표의 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윤 상무는 2013년 7월부터 2015년 말까지 노조 대응 조직인 ‘종합상황실’ 실장 등으로 근무하며 노조 와해 공작을 의미하는 ‘그린화’ 작업의 실무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다. 유 전 대표는 2014년 해운대센터 위장 폐업 계획을 진행하고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도 대표는 2014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비스센터 직원의 부친을 6억원으로 회유해 노동조합장 대신 가족장을 치르고 주검을 화장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현재까지 압수수색과 조사를 통해 증거가 거의 완벽하게 확보됐기 때문에 별다른 다툼의 여지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며 “영장 기각을 납득하기 힘들고 매우 유감”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검찰은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와 탄압에 삼성그룹과 삼성전자 등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 왔다. 지난달 18일에는 삼성전자서비스 경원지사·남부지사를, 26일에는 경총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서비스 지사에서 실행된 노조 와해 행위가 본사로 ‘일일 보고’된 정황을 발견하기도 했다. 검찰은 기각 사유를 분석한 뒤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영장 기각으로 향후 검찰 수사에 험로가 예고됐다. 법조계 관계자는 “비교적 혐의가 명확한 이들인데도 영장이 모두 기각됐다면 법원이 사안을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라면서 “삼성전자와 그룹 차원의 개입은 이보다 더 은밀하고 간접적으로 진행됐을 것이기 때문에 검찰의 혐의 규명이 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장윤주, 군살 제로 S라인 몸매 비결은 필라테스 “뿌듯하고 좋네요”

    장윤주, 군살 제로 S라인 몸매 비결은 필라테스 “뿌듯하고 좋네요”

    모델 장윤주가 필라테스에 열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3일 장윤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토리에 올렸던 필라테스 사진들. 차곡차곡 쌓이니 뿌듯하고 좋네요. 몸과 마음 영혼 모두 건강히. 우아하고 아름답게 그리고 흥은 살리고 즐겁고 열심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운동복을 입고 필라테스를 열심히 하는 장윤주의 모습이 담겼다. 군살 없이 완벽한 S라인을 자랑하는 장윤주의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장윤주는 최근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8’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빅스 혁, 공연 중 부상 “검사 받고 회복 중...4일 오사카 공연 불참”

    빅스 혁, 공연 중 부상 “검사 받고 회복 중...4일 오사카 공연 불참”

    그룹 빅스(VIXX) 혁이 공연 중 부상을 당해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3일 그룹 빅스 멤버 혁(24·한상혁)이 공연 도중 무대에서 부상을 입은 사실이 전해졌다. 이날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혁이 어제(2일) 부상을 입고 곧바로 긴급 병원으로 이송됐다”라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눈 주변 붓기가 있어서 먼저 안과 검사를 받았다”라며 “검사 결과는 이상이 없다고 하였고, 현재는 눈 주변의 붓기도 거의 빠져 있다. 턱에도 약간의 외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혁은 현재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끝낸 후 안정을 취하고 회복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조금이라도 빨리 그리고 완벽한 회복을 위해 예정되어 있는 일본 스케줄에 혁은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5월 4일 진행 예정인 오사카 공연은 혁을 제외한 5명의 멤버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빅스는 지난달 17일 세 번째 정규앨범 ‘오드빅스(EAU DE VIXX)’로 컴백했다. 4일에는 오사카 공연이, 오는 26~27일에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VIXX LIVE LOST FANTASIA’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이하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어제(2일) 일본 팬미팅 공연에서 부상이 있었던 혁군의 상태에 대하여 검사 결과가 나와 다시 한번 팬여러분들께 안내해 드립니다. 혁군은 어제 부상을 입고 곧바로 긴급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눈 주변의 붓기가 있었기 때문에 먼저 안과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는 이상이 없다고 하였고, 현재는 눈 주변의 붓기도 거의 빠져 있습니다. 만약을 위해 CT검사도 하였습니다만,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턱에도 약간의 외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혁군은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끝낸 후 현재 안정을 취하고 회복 중에 있습니다만, 조금이라도 빨리 그리고 완벽한 회복을 위해 예정되어 있는 일본 스케줄에 혁군은 참여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5월 4일 진행 예정인 오사카 공연은 혁군을 제외한 5명의 멤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혁군을 걱정해주시는 많은 팬여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하루라도 빨리 혁군이 부상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와 안정에 있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해서도 전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혁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투3’ 황치열 “워너원 황민현 내 제자..모범 답안지 같다”

    ‘해투3’ 황치열 “워너원 황민현 내 제자..모범 답안지 같다”

    ‘해투3’ 황치열이 워너원 황민현이 자신의 제자라고 밝히며 훈훈한 스승 부심을 드러낸다.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3일 방송은 빙상 여제 이상화-심석희-최민정-민유라가 출연하는 가정의 달 특집 ‘쟁반노래방 리턴즈:국가대표 노래방’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가요계 한류스타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내 노래를 불러줘-가요계 한류스타 특집 2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다이나믹듀오-황치열-정승환-트와이스가 출연해 본격적인 퇴근 대결을 펼칠 예정. 이날 녹화에서 황치열은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대세 중의 대세 워너원 황민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과거 황치열이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한 시절, 황민현에게 노래를 가르쳤던 것. 황치열은 “민현이는 모범 답안지 같다. 가르치면 그대로 연습해온다”며 황민현의 성실했던 연습생 생활을 생생하게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황치열은 “시상식에서 뉴이스트와 워너원과 함께 앉았는데 감격스럽더라”며 스승 부심을 드러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황치열은 찬스 순서를 뽑기 위한 노래방 점수 내기 대결에서 황민현의 보컬 스승답게 노련한 고음처리로 완벽한 노래 실력을 뽐내 현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황치열에게 마음을 빼앗긴 김용만은 역대급 무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이에 황치열과 황민현의 사제지간 풀스토리와 함께 황치열의 소름 돋는 무대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이날 본격적인 퇴근 전쟁에서는 ‘한류스타 특집’답게 김태우의 13분이라는 기록 이후 13주만에 경이로운 신기록이 세워지며 그 어느 때보다 퇴근 경쟁이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오늘(3일) 밤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예쁜 누나’ 손예진, 로맨틱 화보 “여신 그 자체”

    ‘예쁜 누나’ 손예진, 로맨틱 화보 “여신 그 자체”

    앤티크 워치&주얼리 브랜드 로즈몽(Rosemont)이 배우 손예진과 함께 한 로맨틱한 무드의 화보를 공개했다.패션 매거진 퍼스트룩(1st look) 154호의 커버를 장식한 이번 화보는 따스하고 향긋한 봄을 맞아 ‘Beautiful as Ever’라는 테마로 진행,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어나가는 배우 손예진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아냈다. 손예진 특유의 청순하고 우아한 비주얼과 로즈몽 브랜드만의 낭만적인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드라마틱한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손예진은 은은하게 스며드는 봄 햇살이 가득한 공간에서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돋보이게 하는 우아한 포즈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로맨틱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사랑하는 연인을 바라보는 듯한 아련한 눈빛과 표정, 설렘이 묻어나는 옅은 미소 등 다양한 감정선을 디테일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해 예쁜 누나 손예진만의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했다.또한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긴 웨이브 머리에 목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드롭형 이어링과 로즈골드 컬러로 고급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장미 모티브 네크리스가 화이트, 라이트 그린 톤의 부드러운 의상과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 잡았다. 산뜻하게 올린 머리에는 레드, 그린, 골드 등 세련된 감성의 메탈, 가죽 스트랩 워치를 포인트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한층 살려냈다. 로즈몽 브랜드 관계자는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많은 이들의 설렘을 자극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손예진과 로즈몽의 우아한 감성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한 편의 로맨틱 영화 같은 화보를 완성했다”며 “손예진이 선보인 로즈몽의 다채로운 워치&주얼리 컬렉션은 화사한 봄,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로 제격”이라고 소개했다.로즈몽 워치&주얼리 제품은 전국 백화점 내 시계 편집 매장 ‘갤러리어클락(Gallery O’Clock)’과 주얼리 전문 셀렉샵 ‘쥼(JEUM)’ 매장 및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위엄있게 죽겠다” 104세 과학자의 마지막 여행이 시작됐다

    “위엄있게 죽겠다” 104세 과학자의 마지막 여행이 시작됐다

    호주의 104세 과학자 데이비드 구달의 마지막 여행이 시작됐다. 위엄있게 죽고 싶다는 구달은 2일(현지시간) 서부 퍼스의 집을 떠나 안락사가 허용된 스위스로 향하는 여행길에 올랐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일단 프랑스로 가 친척을 만나 함께 스위스로 떠난다. 환경학자와 생물학자로 꽤 명성을 날린 그는 중병을 앓는 것이 아니지만 독립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것들이 자꾸 사라진다며 스스로 삶을 마감하겠다고 결심했다. 구달은 지난달 생일을 맞아 호주 ABC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나이에 이른 것이 대단히 후회된다”며 “행복하지 않다. 죽고 싶다. 딱히 슬픈 일은 아니다. 이런 (삶의 마감이) 방해받는다면 그게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상당한 논란 끝에 호주의 한 주에서도 조력 자살이 합법화됐지만 난치병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만 허용돼 구달은 해당하지 않고 다른 주에서는 모두 불법이라 그는 스위스로 떠나게 됐다. 런던 태생인 그는 1979년 은퇴했지만 연구 일에는 계속 관련을 맺고 있었다. 최근 몇년 동안 30권 분량의 ‘세계의 생태계’ 시리즈를 출간했고 과학 연구의 업적을 평가받아 호주 훈장을 수여했다. 2년 전에는 102세의 나이에 퍼스의 에디스 코완 대학에서 무보수 명예 연구조교로 일하게 해달라는 법정 소송을 이겼다.이번 여행에 동행하는 조력 자살을 지지하는 시민단체 ‘엑시트 인터내셔널’을 이끌고 있는 캐롤 오닐에 따르면 이 소송 과정에 구달이 겪은 이들이 죽음의 여행을 결심하게 만들었다. 대학은 그가 출퇴근할 수 있는지를 많이 걱정했는데 그는 “마지막이 시작됐다”고 느꼈다는 것이다. 지난달 아파트에서 넘어져 이틀 동안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은 채 방치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의료진은 24시간 돌봄을 받거나 요양병원에 입원하라고 했고, 독립적인 성품인 그는 낯선 이로부터 돌봄을 받으면서 생을 마감하고는 싶지 않다고 결심했다는 것이다. 조력 자살은 다른 이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있게 돕는 행위를 말하며 의사가 모든 것을 관장하는 안락사와 조금 다른 개념이다. 스위스에서는 돕는 이가 이기심 때문에 돕는 것이 아니라면 조력 자살이 허용되며 특히 외국인도 받아들이도록 한 유일한 나라다. 네덜란드와 벨기에, 룩셈부르크는 안락사와 조력 자살 모두 허용하고 있으며 콜롬비아는 안락사를 허용한다. 미국 오레곤, 워싱턴, 버몬트, 몬타나,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 주에서는 난치병 환자에게 조력 자살을 허용한다. 워싱턴 DC는 지난해 거주민에 한해 허용하는 법을 개정했다. 캐나다 퀘백주는 2년 전 안락사와 조력 자살을 허용했다. 오닐은 구달의 마음 상태에 대해 “우울하지도 참담하지도 않다. 다만 몇년 전부터 삶에 대한 스파크가 일어나지 않을 뿐”이라고 전했다. 그의 사연이 알려지자 마지막 여행에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하게 하자는 온라인 청원이 제기돼 2만 호주달러(약 1600만원)가 모금됐다. 최근까지 유언장을 수정하고 여러 손주들을 비롯해 많은 가족을 만났다.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주 정부도 구달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명했지만 난치병 환자에게만 조력 자살을 허용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구달은 지난달 ABC 방송 인터뷰를 통해 “나같은 노인네가 조력 자살을 포함해 완벽한 시민의 권리를 누렸으면 하는 것이 내 마음”이라며 모두가 자신의 결정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 스스로 생을 끝내겠다고 선택하면 그걸로 공평한 것이다. 어느 누구도 거기에 끼어들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수처리장 위로 문화·휴식이 흐른다… ‘레스피아’ 용인

    하수처리장 위로 문화·휴식이 흐른다… ‘레스피아’ 용인

    모두가 기피하는 애물단지도 경기 용인시에서는 보물단지로 변한다. 수지레스피아 등 용인시에서 가동하고 있는 하수처리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용인에서는 하수처리장을 레스피아로 부른다. 2일 용인시에 따르면 레스피아(Respia)는 휴식과 유토피아의 합성어로, 혐오시설 이미지를 벗어나 친환경 편익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한 용인시 하수처리장의 브랜드다. 용인시 지역에 있는 16곳의 레스피아에서는 생활하수를 1~2급수로 정화 처리한 후 다양한 수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있다.●레스피아 16곳, 하수를 1~2급수로 정화 수지구 죽전동 ‘수지레스피아’. 도심 한복판에 조성된 수지레스피아는 연면적 8만 4492㎡, 건축면적 1만 2313㎡ 규모로 하루 15만t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그런데 시커먼 폐수를 처리하는 하수처리시설을 어디서든 찾아볼 수가 없다. 물론 악취도 전혀 없다. 모든 시설을 지하에 설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100m 높이 악취 분산시설은 조망타워 악취를 자외선으로 제거한 후 100m 상공에서 분산시키는 시설은 조망타워(아르피아전망타워)로 꾸며져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지상에는 죽전2동 주민센터, 축구장, 테니스장, 농구장, 어린이 놀이터, 게이트볼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산책로 등이 갖춰졌다. 용인포은아트홀과 스포츠센터도 운영되고 있다. 박혁순 하수재생팀장은 “하수처리시설이 주민기피시설, 혐오시설 이미지를 벗기 위해 체육시설 등과 접목된 사례는 여럿 있지만 문화예술시설과 접목되는 경우는 용인 포은아트홀이 전국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처음에 시설 입지를 반대했던 주민들도 이제는 님비현상을 해결한 모델로 인정하고 있다. 접근성이 좋아 연간 약 150만명이 수지레스피아의 문화·체육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이 같은 인원은 용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한국민속촌을 찾는 관광객 수와 맞먹는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수지레스피아에서 내보내는 방류수는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1.1 이하로 정화된 후 인근 탄천과 지류인 성복천에 하루 각 3만t과 6만t씩 방류하고 있다. 정화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덕분에 이들 하천수질은 과거 5등급에서 2등급으로 크게 개선됐고 물고기가 돌아오는 생태하천으로 복원됐다. 차상용 하수재생과장은 “기피시설인 하수종말처리장이 주민들의 문화·휴식공간을 넘어 하수처리 수 재이용으로 생태계를 보호하는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물 재이용 사업’은 지난해 1월 고매레스피아에서 시작됐다. 기흥구 농서동에 있는 고매레스피아는 하루 최대 2000t의 하수처리 수를 인근에 가동 중인 프렉스에어코리아㈜에 공업용수로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생산업체로 직원 300명이 374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회사가 지난 한 해 동안 사용한 재이용 수는 무려 50만 5369t에 달한다. 버리는 물을 정화해서 공업용수로 재활용한 것이다. 회사 측은 “수돗물 사용 대비 7억원가량 아낄 수 있었다. 물 사용량만큼 수돗물 사용량 절감과 생산원가 절감을 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회사는 물 재활용으로 아낀 비용을 용인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으로 내놓고 있다.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흥덕정보기술(IT)밸리’도 영덕레스피아의 정화된 하수처리 수를 끌어다 쓰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흥덕IT밸리는 600여개 업체가 사무실 형태로 입주한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로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다.●물 t당 750원 공급 땐 투자비 회수에 7년 영덕레스피아에서 하루 평군 8000t의 하수처리 수를 공급해 이 중 370t은 흥덕IT밸리의 청소·화장실 용수로 쓰고 나머지 7630t은 영덕천 건천화 방지용으로 재이용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22억원을 들여 공급 관로 설치 공사를 하고 있으며 현재 30%의 공사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하수처리 수 단가는 수돗물보다 저렴한 600~1000원으로 파악된다. 흥덕IT밸리에 t당 750원에 공급하면 매년 1억 5000여만원을 절감해 7년이면 투자비를 모두 회수할 것으로 용인시는 분석한다. 하수처리 수를 활용한 물 재이용사업은 골프장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골프장마다 가뭄 때가 되면 조경용수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 관정을 설치해 지하수를 끌어 쓰는 것도 한계가 있는 데다 지하수 고갈의 주범으로 비칠 수도 있어 조심스럽다. 과거에는 환경단체 등에서 맹독성 농약을 사용한다는 이유로 골프장 입지를 반대했는데 요즘에는 지하수 고갈을 우려하는 농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크다. 기흥구 구갈동 수원CC는 가뭄 걱정 없이 골프장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인근에 있는 구갈레스피아로부터 하수처리 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기 때문이다. 골프장과 레스피아 사이에 1㎞에 이르는 공급 관로를 설치해 하루 최대 2500t의 하수처리 수를 공급받고 있다. 지난여름 극심했던 가뭄이 지속돼 작은 연못 수가 부족했던 상황에서 잔디코스 조경용수 16만 9000t을 공급받아 어려움을 넘겼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근에 있는 태광CC 등이 골프장 하수처리 수 재이용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화한 물 골프장에… 골프장·환경 윈윈 정규수 하수도사업소장은 “용인에서 운영 중인 회원제 골프장은 19곳으로, 지난해 210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이들 골프장에 하수처리 수 재이용 시설을 도입한다면 골프장의 운영비 절감뿐 아니라 환경보호에도 적지 않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용인지역 16곳의 레스피아 가운데 수지레스피아 등 8곳이 하수처리 수를 공업용수, 조경용수, 하천유지용수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용인시는 이 밖에 하수처리 수를 도로 세척 및 살수 용수로 사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물 재이용사업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물 재이용 관리계획’을 재수립한 후 물 재이용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강에 버려지던 수돗물 생활·공업용수로 용인시가 공을 들이는 또 다른 분야는 중수도 사업이다. 중수도는 상수도와 하수도 중간에 위치한다는 뜻으로 한 번 사용한 수돗물을 생활용수, 공업용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다시 처리하는 시설을 말한다.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용인시민체육센터는 목욕시설·화장실 세면대에서 사용한 중수와 빗물을 모아 정화한 뒤 화장실 용수와 조경수 등으로 재활용하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600㎡ 규모의 체육센터에는 찜질방, 수영장, 골프연습장, 헬스장 등을 갖춰 하루 3000여명이 이용하는 인기시설이다. 이 때문에 센터에서 사용하는 수돗물만 해도 한 달에 4000여t에 달하고 이 중 세면기나 싱크대에서 사용되는 물도 600t이 넘는다. 과거에는 이 물을 모두 경안천에 버려졌지만 중수도 시설을 설치한 이후에는 하루 28t(중수 20t, 빗물 8t)씩 연간 1만 220t의 수돗물을 절약하고 있다. 비용으로 환산하면 2700만원에 달한다. 중수는 초미세 기포와 오존 등을 활용한 고도산화 처리장치, 접촉반응장치, 여과소독과정을 거쳐 탁도, 냄새, 대장균까지 완벽히 제어한다고 용인시는 밝혔다. 용인시는 처인구 마평동에 있는 체육관에도 내년 말까지 중수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하루 최대 35t을 재활용해 연간 6400t, 1280만원어치의 수돗물과 1500만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방침이다. 시는 이 밖에 용인시축구센터, 아르피아스포츠센터, 용인시여성회관 등 3곳에도 중수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고 있고 향후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등 물 부족이 우려되지만 물 재이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면서 “무심코 버리던 빗물과 중수, 하수처리 수 등을 재활용하면 수돗물을 절약하고 팔당상수원의 오염과부하, 하수종말처리장의 처리비용까지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트럼프 흥행몰이·김정은 실용주의, 달라진 두 정상… 북미회담 청신호

    트럼프 흥행몰이·김정은 실용주의, 달라진 두 정상… 북미회담 청신호

    상호비방서 칭찬으로 언행 변화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까지도 ‘책상 위 핵단추’ 경쟁에 열을 올렸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예측 불가능한 ‘통 큰 행보’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북·미 정상회담이 비핵화 로드맵 담판보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회담 장소나 노벨상 수상 여부 등 흥행에 집중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두 정상의 행보가 물밑 협상의 진전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비핵화 로드맵 합의에 있어 상당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는 ‘청신호’로 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 후보로 5곳을 언급하고, 이어 2곳으로 줄였다. 30일에는 판문점을 고려 중이라고 했고, 지난 1일에는 며칠 안에 구체적 회담 장소와 날짜가 공개될 거라고 밝혔다. 일명 ‘개봉 박두’식 흥행몰이 전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9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방문한 자리에서 곧바로 5월 북·미 정상회담을 못박으면서 노련한 승부사의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는 남북 정상회담의 종전 논의를 “축복”하면서도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폐기)를 위한 압박과 으름장도 잊지 않는다. 상대를 흔들면서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는 스타일로 분석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회담으로 ‘은둔의 지도자’에서 ‘노련한 실용주의자’로 거듭났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김 위원장이 시원한 돌파력과 꼼꼼함을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평양시를 한국 표준시로 맞추는 결정은 즉흥적이었던 것으로 봤다. 이와 함께 핵실험·미사일 발사 중지 발표에 이어 핵실험장 폐쇄를 전 세계에 공개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 주고 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리얼리티쇼 기획자와 같지만 결국 회담 준비가 완벽히 끝났다는 자신감을 보여 주는 것”이라며 “김 위원장은 과감함, 실용주의, 세계 트렌드 동행 등으로 고립이 아니라 개방의 이미지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김 위원장을 ‘작은 뚱보’, ‘미치광이’, ‘로켓맨’ 등으로 불렀고, 북한 매체는 이에 ‘늙다리 미치광이의 망발’이라고 받아쳤다. 올 초에는 김 위원장이 “내 책상 위에 핵단추가 있다”고 공언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난 더 크고 강력한 단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 때문에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면 충동적인 두 정상 중 한쪽이 박차고 나갈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김 위원장에 대해 “매우 열려 있고 정직하다”, “정상회담을 고대한다” 등 유화적 발언을 이어 가고 있다. 김 위원장도 최근 만난 트럼프 대통령의 ‘복심’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에 대해 “나와 배짱이 맞는다”고 표현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두 정상이 기싸움을 끝내고 상호 합의에 접근한 것으로 이해했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은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5월 하순으로 정해지고 개최지도 몽골, 싱가포르, 판문점 등으로 점점 좁혀진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만족할 만한 합의로 나아가고 있다는 뜻”이리며 “CVID 등을 포함한 쟁점들이 정상회담 전에 대부분 합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데드풀2’ 라이언 레놀즈 “죽을 때까지 한국팬 잊지 못할 것”

    ‘데드풀2’ 라이언 레놀즈 “죽을 때까지 한국팬 잊지 못할 것”

    5월 16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한 영화 ‘데드풀 2’(원제: DEADPOOL2, 감독: 데이빗 레이치, 주연: 라이언 레놀즈, 조슈 브롤린,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서 잔망스러운 데드풀 역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라이언 레놀즈가 내한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오는 5월 16일 개봉 예정인 영화 ‘데드풀 2’의 기자간담회가 오늘 오전 10시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영화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데드풀’ 1편은 2016년 개봉 당시 청불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331만 관객을 동원, 월드 와이드 R등급 역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역대급 호평과 함께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데드풀 2’는 전편 보다 화려해진 액션, 스케일은 물론 데드풀 특유의 찰진 입담과 유머까지 더욱 업그레이된 볼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진행된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데드풀 2’의 홍보차 처음 한국을 방문한 라이언 레놀즈는 영화에 대한 진솔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라이언 레놀즈는 “한국에 와서 정말 설렌다. 죽기 전까지 한국에서 있었던 일들을 잊지 못할 것이다”며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 소감에 대해 전했다. 이어 전날인 1일에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라이언 레놀즈는 “이렇게 환대를 받은 적이 없었는데 어제 밤은 정말 최고였다. 팬들의 사랑이 대단했다”며 직접 팬들과 만나 가졌던 특별했던 시간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작품에 대한 취재진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라이언 레놀즈는 “데드풀의 이야기를 가장 진정성 있게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사실 1편 때도 각본에 조금 참여했다. 2008년부터 공동 각본가들과 함께 팀워크를 발휘하면서 계속 작업을 했고 우린 이번 속편을 가족 영화로 만들기로 했다”며 11년 동안의 ‘데드풀’ 영화에 바친 그의 남다른 열정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데드풀 캐릭터에 대한 매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전했다. 라이언 레놀즈는 “데드풀은 스스로에게 굉장히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고 세련된 유머감각을 갖춘 매력적인 캐릭터다. 많은 부분에 있어 저랑 굉장히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데드풀과 자신이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일 수 있었던 이유를 전했다. 이어 “데드풀 슈트는 매우 타이트하고 다소 무겁기 때문에 민첩한 몸을 가지기 위해 노력했다. 다양한 액션 연기를 직접 소화해야 했기에 안전에 주의하며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슈트를 착용했을 때의 고충과 다양한 액션씬을 구사하기 위해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일명 귀막히는(?) 케미를 예고한 데드풀의 새로운 친구들인 케이블 역의 조슈 브롤린, 도미노 역의 재지 비츠의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조슈 브롤린이 가진 묵직한 에너지가 참 좋다.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만한 배우가 없었고 그를 캐스팅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우린 작품을 통해서 케이블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전했고 “재지 비츠의 오디션은 완벽했다. 대본 리딩을 너무나도 잘했고 각본가인 렛 리즈는 그의 오디션을 보고 임팩트를 받아 고개를 끄덕였고, 모든 제작진들이 만족했다”며 두 사람을 캐스팅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라이언 레놀즈는 “한국에서의 흥행도 기대한다. 그리고 한국에서 흥행한다면 소주 한 병을 원샷하겠다”라는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하며 “믿기 힘들겠지만 ‘데드풀 2’는 가족이 함께 볼 수 있고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영화다. 그리고 다른 히어로 영화와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 매 장면 마다 팬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예측 불가한 스토리는 물론 오직 데드풀만이 할 수 있는 상상초월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해 더욱 기대를 높였다. 영화 ‘데드풀 2’는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새로운 마블 히어로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 도미노 역에 재지 비츠가 캐스팅 되었고,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반가운 출연진들이 다시 합류하여 기대를 모은다. ‘데드풀 2’는 5월 16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알집매트, 신소재로 개발된 신제품으로 층간소음 저감에 나선다

    알집매트, 신소재로 개발된 신제품으로 층간소음 저감에 나선다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심각하게 떠오른 사회적 문제인 층간 소음의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층간 소음을 해결할 마련 책이 시급한 가운데, 건설업계, 유아업계 등 여러 업계가 총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환경부와 각 지자체에 신고된 층간 소음의 유형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아이들 뛰는 소리’를 잡기 위해 유아용품 업계에서는 층간 소음 저감에 효율적인 제품을 저마다 내세우며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소재와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해마다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충격 흡수층과 소음 방지층이 생성될 수 있는 알집구조를 특허 받아 층간소음 저감 매트로 알려진 알집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알집매트가 신제품 출시 소식을 전했다. 퍼즐 모양을 하고 있는 해당 매트를 TPU 소재의 층간소음 완벽커버 할 것이라 예고 했으며, 오는 14일에 공개 된다고 밝혔다. 알집매트의 신제품은 소음을 완화시켜주는 고탄성의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소재이다. TPU소재는 의료용 수혈 팩, 링거 주사 튜브 등에 사용될 정도로 인체에 무해하다고 알려졌다. 알집매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이 층간소음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신축 주택, 아파트 등 많은 건설사에서 새로운 부자재와 기술을 도입하고 있지만, 기존에 건설된 주택은 층간 소음에 탁월한 유아매트들이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알고 여러 가정에서 해결책을 찾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전한 워너비” 고소영, 문화창고와 전속계약 ‘전지현과 한솥밥’

    “여전한 워너비” 고소영, 문화창고와 전속계약 ‘전지현과 한솥밥’

    배우 고소영이 문화창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2일 전해졌다.고소영은 문화창고와 한 식구로 배우 인생의 다음 페이지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으며 늘 신선하고 개성 강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던 고소영은 새 소속사로 이적 후 다방면의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화창고의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배우이자 지금도 많은 이들의 워너비로 손꼽히고 있는 배우 고소영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되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남다른 배우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그녀의 앞날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씨제이 계열사인 문화창고에는 배우 전지현이 소속돼 있다. 한편 고소영은 1992년 데뷔,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자녀 둘을 그는 한동안 작품활동을 하지 않다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복귀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돈스파이크, 슈퍼버거 챌린지 도전..빈틈 없는 먹방 예고

    돈스파이크, 슈퍼버거 챌린지 도전..빈틈 없는 먹방 예고

    돈스파이크가 슈퍼버거 챌린지에 나선다.1일 방송되는 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 : 언리미티드’ 10회에서는 ‘순삭대왕’ 정준하, ‘육덕대왕’ 돈스파이크, ‘한입대왕’ 박보람, ‘음미대왕’ 박용인의 본격적인 리스본 먹방이 펼쳐진다. 해산물과 육류를 두루 즐길 수 있는 포스투갈 가정식부터 축구선수 호날두의 단골 맛집이자 리스본 최고 문어 맛집, 상상을 초월하는 ‘슈버 버거’까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는 먹방이 그려져 눈길을 끌 예정이다. 우선 밥 한 끼를 먹어도 풍류가 있는 곳에서 먹는 ‘음미대왕’ 박용인의 추천으로 로컬들에게 핫한 ‘뷰먹’의 성지가 등장한다. CG를 의심케 할 정도로 그림 같은 풍경과 입맛을 사로잡는 포르투갈 가정식의 조화로 먹신들의 감탄을 자아낸 것. 특히 송아지 요리, 도미구이에 이어 디저트 먹방까지 완벽하게 마친 박보람의 놀라운 먹방에 돈스파이크는 “10000 칼로리 클럽있는데 들어올래?”라며 입단 제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쫄깃한 한국식 문어요리와는 달리 푹 익혀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유럽식 문어 먹방도 눈길을 끈다. 해산물파 박용인은 “포르투갈와서 먹는 것 중 가장 맛있다”면서도 한국가면 못 먹는다는 생각에 슬픔에 잠겼다는 것. 특히 돈스파이크가 ‘육덕대왕’의 자존심을 걸고 크기 14인치, 무게 2.2kg, 6,000칼로리의 ‘슈퍼 버거’ 챌린지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도전 시작 전 계약서를 작성할 뿐 아니라 화려한 시작 의식까지 거치는 등 역대급 챌린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돈스파이크는 두툼한 슈퍼 버거를 계획적으로 먹기 위해 정교한 해체까지 감행하는 것. “한 가지만 많이 먹으면 못 먹는다”는 신념으로 아이스크림 추가 주문에 이어 위장의 빈틈을 없애기 위한 몸통 흔들기, 심지어 먹방 중 자체 휴식시간을 갖는 등 돈스파이크만의 특별한 먹방 스킬이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리스본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먹신들의 먹방전쟁 ‘원나잇 푸드트립 : 언리미티드’ 10회는 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올리브 제공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위대한 유혹자’ 박수영 “밤샘 촬영·많은 대사, 힘들기도 했지만..”

    ‘위대한 유혹자’ 박수영 “밤샘 촬영·많은 대사, 힘들기도 했지만..”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박수영, 문가영. 김민재가 종영을 맞이해 열혈 시청자들에 직접 감사인사를 전했다.1일 마지막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측이 드라마의 주역들인 우도환, 박수영, 문가영, 김민재의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첫 방송 전부터 우도환-박수영-문가영-김민재라는 ‘슈퍼루키 군단’의 캐스팅으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가운데 우도환-박수영-문가영-김민재는 캐릭터 맞춤 연기와 화면 장악력을 뽐내며 호평을 얻었다. 이와 같은 배우들의 열연과 케미스트리에 힘입어 종영을 앞둔 시점까지도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우도환은 ‘스무살의 유혹자’ 권시현 역을 맡아 치명적인 눈빛연기부터 시작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맴찢남’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멜로 남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증명했다. 이에 우도환은 종영을 앞두고 “예쁘게 봐주시고,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해 즐거운 시간이었다. 시현, 태희, 수지, 세주 모두 제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 ‘위대한 유혹자’를 만들기 위해 추운 겨울부터 함께 고생했던 스태프 분들께도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첫 지상파 주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박수영은 “스무 살의 감정선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또 시현이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는 태희를 연기하면서 제 마음 속에 다양한 사랑의 감정과 느낌이 담긴 것 같다”며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한 단계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밤샘 촬영과 쏟아지는 대사의 양이 가끔 힘들기도 했지만 좋은 스태프 분들과 함께 멋진 그림을 만들어간다는 게 너무 즐거웠다”며 사랑스러운 소회를 밝혔다. 한편 ‘문가영의 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던 문가영은 “마지막까지 ‘위대한 유혹자’를 사랑해주시고, 상처 많은 모든 캐릭터들에게 따뜻한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했다. 그 힘으로 저도 수지와 함께 끝까지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애정이 많았던 만큼 이제 수지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잘 마무리 짓고 얼른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면서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극 후반부 ‘비글세주’에서 ‘흑세주’로 드라마틱한 변신을 하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김민재는 “비슷한 또래의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서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 했고 그래서인지 세주 역할에 잘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세주라는 캐릭터가 개인적으로 많이 애착이 가는 역할이었는데 어느새 종영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 많이 아쉽고 섭섭하다. 더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거 같아 아쉬운 점도 있지만 세주로 살았던 몇 개월 동안 많이 성장하고 많이 배웠다. 세주로 울고 웃었던 모든 순간이 감사하고, 그간 함께했던 선배님들 동료 분들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 분들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하다”고 아쉬움 섞인 종영소감을 밝혔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1일 오후 10시 마지막 방송된다. 사진제공=본팩토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 하이힐 신고 전력질주 ‘무슨 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 하이힐 신고 전력질주 ‘무슨 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첫 촬영부터 하이힐을 신고 전력 질주해 눈길을 끌고 있다.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정은영/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민영은 극중 이영준을 9년 동안 보필한 김미소 역을 맡았다. 특히 김미소는 뛰어난 업무 스킬을 갖춘데다 어떤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비서계의 레전드로, 완벽함 뒤에 ‘모태솔로 건어물녀’라는 반전매력이 숨어 있는 인물. 이에 박민영이 극과 극 매력을 오가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을 기대케 한다. 그런 가운데, 박민영(김미소 역)의 첫 촬영 모습이 포착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박민영은 온 힘을 다해 도로를 달리다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환한 미소를 지으며 ‘비서계 레전드’다운 포스를 내뿜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 속 박민영은 스커트를 입고 하이힐을 신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를 전력 질주하고 있다. 그는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표정으로 달리고 있다. 핸드백을 한 손으로 움켜쥐고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으며 뜀박질을 하고 있는 박민영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 동시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누군가의 앞에 멈춰선 박민영은 환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특히 달린 적 없다는 듯 180도 다른 표정을 짓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극중 박민영이 출근중인 모습으로, 하이힐을 신고 전력으로 내달릴 만큼 출근시간이 임박한 상황이다. 완벽한 업무 스킬의 상징인 그가 출근길에서 전력질주를 하는 모습은 반전 허당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출근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이처럼 회사에서는 완벽함에 가까운 비서이지만 업무외적인 부분에서는 허당스럽고 귀여운 매력의 건어물녀로 연애경험이 없는 모태솔로라는 반전포인트가 극과 극 반전미를 뿜어낼 예정. 이에 박민영의 반전 매력에 시청자들이 흠뻑 빠질 것을 기대하게끔 한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은 “첫 촬영부터 박민영의 연기열정에 감탄했다. 그는 하이힐을 신고 약 1시간 남짓 도로를 전력질주를 했다. 구두가 벗겨질뻔한 상황에서도 타고난 연기 센스로 자연스럽게 상황을 이어가 현장에서 더욱 실감난 장면을 만들었다. 또한 전력질주 후 제작진을 향해 환한 미소를 보여주며 첫 촬영부터 현장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며 “박민영은 남다른 연기열정으로 촬영장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많은 기대를 부탁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오는 6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법 같은 로맨스…‘루비 스팍스’ 메인 포스터

    마법 같은 로맨스…‘루비 스팍스’ 메인 포스터

    영화 ‘루비 스팍스’가 소설 속 주인공이자 완벽한 이상형과 사랑에 빠지는 마법 같은 로맨스를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다. ‘루비 스팍스’는 천재작가 ‘캘빈’이 만든 주인공이자 완벽한 이상형인 ‘루비’가 어느 날 갑자기 그의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꿈같은 연애를 담은 러브픽션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천재작가 ‘캘빈’과 그의 상상 속 그녀 ‘루비’의 달콤한 연애의 순간을 담았다. 화려한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사랑에 빠진 남녀의 데이트 장면은 “널 사랑해도 될까?”라는 문구와 어우러지며 영화가 선사할 마법 같은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는 ‘미스 리틀 선샤인’(2006년),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2017년) 조나단 데이턴 & 발레리 페리스 감독 작품으로,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스토리텔링과 볼거리를 예고한다. 영화 ‘루비 스팍스’에는 ‘미스 리틀 선샤인’을 비롯해 ‘러브 앤 머시’, ‘유스’, ‘옥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쳐온 폴 다노와 실제 그의 연인이자 소울 메이트인 각본가 겸 배우 조 카잔이 출연해 커플연기를 펼친다. 영화 ‘루비 스팍스’는 5월 10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12세 관람가. 104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엑시트’ 최태준, 첫 등장부터 연기력X외모 열일 ‘눈길’

    ‘엑시트’ 최태준, 첫 등장부터 연기력X외모 열일 ‘눈길’

    ‘엑시트’ 최태준이 첫 등장부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특집드라마 ‘엑시트’에서는 최태준이 캐피탈 일용직 도강수 역을 맡아 벼랑 끝에 내몰린 처절한 삶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이날 최태준은 고달픈 삶을 살아가는 인물의 처절함을 제대로 보여줬다. 등장부터 사채업자이자 상사인 황태복(박호산 분)과 대립각을 세웠는데, 기 싸움을하는 것도 잠시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는 곧 바로 숨죽이는 디테일한 연기로 삶의 무게를 그대로 녹여냈다. 특히 이런 모습은 최태준의 삶이 얼마나 비참하고 힘든 상황인지를 짐작할 수 있게 만들었다. 더불어 세상에 하나뿐인 버팀목인 아버지를 향한 애정 담긴 증오를 제대로 표현했다. 그 동안 참아오던 울분을 폭발시키며 분노하는 모습은 얼마나 외롭고 힘든 삶을 살고 있는지 느낄 수 있게 했다. 여기서 최태준의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그동안 다정다감한 스윗한 매력을 보여줬던 최태준이 처절하고 비참한 감정 열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스펙트럼 넓은 배우임을 제대로 입증한 것. 뿐만 아니라 극에 달한 분노에 눈시울을 붉히는 눈빛연기는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그런가 하면 행복해지는 게 꿈이라고 밝혔던 최태준이 행복해 질 수 있는 가상 실험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끝내 실험 참가 계약서에 서명을 하지 못했다. 이후 뒤늦게 실험실을 다시 찾아갔지만 참가비 3억 요구에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반전이 이어졌다. 실험실 안에 누워있는 최태준의 모습이 포착된 것. 과연 최태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한편, SBS 특집드라마 ‘엑시트’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엑시트’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볼턴 “北, 확실한 핵포기 증명 필요”… 현장사찰·검증 압박

    볼턴 “北, 확실한 핵포기 증명 필요”… 현장사찰·검증 압박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29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입증과 국제사회의 사찰·검증을 강조했다. 볼턴은 취임 후 첫 공식 인터뷰에서 초지일관 북의 비핵화 의지를 ‘회의감’이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봤다.볼턴 보좌관은 이날 폭스뉴스, CBS 등과 가진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외국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공개 폐쇄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그게 정확히 뭔지 알아보겠다. 북한의 진정한 약속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2008년 영변 원자로 냉각탑을 폭파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는 진짜 약속을 보고 싶다. 북한의 선전(프로파간다)을 보고 싶지 않다. 우리는 지금까지 (북한의 행동이 아닌) 말만 봐 왔다”고 했다. 북한이 최근 몇 달간 미사일 발사 시험 등 도발 행위를 멈춘 것에 대해서도 “아주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거나, 아니면 이제 시험을 할 필요가 없을 만큼 발전된 수준에 도달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는 2003~2004년 리비아 모델에 대해 많이 염두에 두고 있다”고 못박았다. 그는 “그들(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과 관련된 모든 것을 완벽하게 검증하고 공개하는 것, 그리고 리비아처럼 미국과 다른 조사관들이 검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이 양보하기 전에 북한이 핵무기와 핵연료, 미사일을 완전히 포기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나는 그것이 비핵화의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전략적인 결정을 했다는 것을 증명함으로써 그들은 빠르게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며 “리비아 사례가 이것을 보여 준다”고 덧붙였다. 볼턴 보좌관은 ‘빠르게’의 의미가 올해 말까지냐는 물음에 “우선 얼마나 해체해야 하는지부터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들의 핵무기 프로그램과 관련된 모든 것을 국제적인 완벽한 검증과 완전히 공개하는 것, 그리고 리비아처럼 미국과 다른 조사관들이 검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볼턴 보좌관은 북한의 핵보유국 인정 가능성에 대해서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다”고 일축했으며, 북한의 비핵화와 미군의 한반도 전략자산 전개 연계설도 “그런 약속을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과거의 협정으로 북한을 압박했다. 볼턴은 “우리는 첫 (북·미) 회담에서 북한이 전략적인 결정을 내렸다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북한을 시험해 보고 싶다. 우리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역사가 있다”며 ‘도움되는 선례’로 1992년 남북한의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거론했다. 그는 “이 합의는 북한이 핵무기의 모든 측면을 포기하고 우라늄 농축과 플루토늄 재처리를 포기하겠다고 약속하게 했다”면서 “북한이 약 25년 전에 동의한 핵 측면에서 시작하는 것은 꽤 괜찮은 출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1992년 공동선언에는 북한 핵무기의 시험과 제조, 생산, 접수, 보유에서부터 사용과 사찰에 이르기까지 6개 항에 걸친 남북의 비핵화 합의가 담겨 있다. 미국의 불가침 약속 시 모든 핵무기를 포기하겠다는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서는 “앞으로 논의될 부분”이라면서 “우리는 과거에도 북한으로부터 비슷한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우리가 기회를 추구하는 데 긍정적이어야 하지만, 어떤 구체적인 증거를 볼 때까지 수사(말)에 회의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 때문”이라고 했다. 볼턴 보좌관은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외에 탄도미사일, 생화학무기, 미국인 인질, 일본인 납치도 얘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북·미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에 대해 “대통령은 가능한 한 빨리 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정확한 변수를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아직 논의 중”이라고 답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볼턴 보좌관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과 만났을 당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의 방법론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면서 ‘선행 조치’로서 완전한 비핵화 의지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을 입증하기 위한 ‘불가역적 조치’들을 북한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진짜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완전한 비핵화’ 전 제재완화 등 부분적 보상도 없는지에 대해서는 “우리는 북한의 핵 제거를 설득하는 데 있어 그 이전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방식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서울 노래방 풍선간판 안은 표지모델…보그 브라질판 화제

    서울 노래방 풍선간판 안은 표지모델…보그 브라질판 화제

    우리나라의 노래방 풍선간판을 안고있는 이색적인 모델 사진이 유명 패션잡지의 표지로 나와 화제에 올랐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그는 자사 인스타그램에 흥미로운 5월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빅토리아 시크릿 간판 모델 출신의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37). 서울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서 앰브로시오는 즐거운 표정으로 풍선간판을 안고있다. 보그 브라질판이 이같은 사진을 전면에 내세운 이유는 있다. 실비아 로가 편집장은 "음악이 뛰는 서울은 브라질판 보그의 창간 43주년을 축하하는 이상적인 장소"라면서 "첨단기술이 도시 곳곳에 스며들어 있어 일부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암브로지우는 이번 화보촬영을 위한 완벽한 모델"이라면서 "20년 간 모델로 활동하며 90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스타"라고 덧붙였다. 서울 곳곳에 모습이 담긴 이번 호에는 총 40장의 화보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지 판매는 다음달 2일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포토] 수지, 흰 티에 청바지만 입어도 ‘완벽한 몸매’

    [포토] 수지, 흰 티에 청바지만 입어도 ‘완벽한 몸매’

    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GUESS (이하 ‘게스’)에서 수지와 함께한 ‘슈퍼핏’ 여름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한층 더 성숙해진 미모, 매력적인 포즈의 수지와 순백의 화이트 톤 배경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내는 이번 화보에서는 수지의 각선미를 더욱 부각시켜주고 있는 데님 팬츠가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지가 착용한 팬츠는 이번 시즌 레트로 트렌드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스 오리지널스 컬렉션의 데님라인인 슈퍼핏 (Super-fit) 팬츠로, 스키니 스타일의 경우 힙라인의 볼륨은 살려주고 무릎에서 발목까지 빈틈없이 잡아주어 가장 매력적인 핏을 완성해준다. 사진=게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홍콩 본선 성황…CLC 엘키 깜짝 등장에 ‘들썩’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홍콩 본선 성황…CLC 엘키 깜짝 등장에 ‘들썩’

    28일(현지시간) 홍콩 퀄룬에 있는 대형 쇼핑몰 플라자 할리우드 특설무대에서 ‘2018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홍콩 본선이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신문, 홍콩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과 베어라벨(대표 배리입)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메가존, 리더스코스메틱 등이 후원했다. 올해 홍콩 본선은 K팝의 인기가 높은 지역인데다 걸그룹 CLC의 멤버 엘키가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석해 행사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콩뿐만 아니라 중국 본토에서도 찾아온 30여 개의 현지 유력 언론매체들도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이날 홍콩 본선의 우승은 걸그룹 블랙핑크의 ‘쏘 핫’(So Hot)과 ‘마지막처럼’을 믹스해 완벽한 무대를 보인 여성 4인조 ‘에코댄스HK’(EchoDanceHK)가 차지했다.행사 마지막에는 특별심사위원으로 홍콩을 찾은 엘키를 위한 팬들의 깜짝 무대가 펼쳐졌다. 본선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CLC의 최신곡 ‘블랙드레스’의 음악에 맞춰 다함께 춤췄고, 이를 바라본 엘키는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글썽였다. 엘키는 무대로 뛰어올라 팬들과 함께 춤을 추며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박종택 주홍콩한국문화원 원장은 “K팝에 관심이 있는 커버댄스 참가자들은 어떻게 보면 ‘한국애호가’”라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들과 함께 꾸며 한류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전 세계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또한, 각국의 문화가 한류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교감하고 확대될 수 있도록 그 토대를 마련해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2018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오는 6월초까지 10여국을 돌며 각국의 우승자를 선발한다. 우승자들은 오는 6월말 서울 최종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