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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후의 품격’ 오아린, 아리공주 순수함 완벽 소화 “연기 천재”

    ‘황후의 품격’ 오아린, 아리공주 순수함 완벽 소화 “연기 천재”

    ‘황후의 품격’ 윤소이와 오아린이 의뭉스런 분위기 속 ‘모녀 눈물 포옹’을 선보이면서 또 한 번의 폭풍전야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 39, 4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5.3%, 전국 시청률 15%, 최고시청률은 17.1%까지 치솟았다. 윤소이와 오아린은 각각 황제 이혁(신성록)과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를 지키고자 절친이었던 소현황후(신고은)를 죽게 만든 서강희 역과 서강희와 황제 이혁의 딸인 아리공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아리공주(오아린)가 자신의 친엄마가 서강희(윤소이)임을 알게 되는 장면이 담겼다. 서강희는 수상(고세원)을 유혹해 황제 이혁(신성록)을 밀어내고 황제 권한 자리에 아리공주를 올리고자 했지만 실패했던 터. 분노한 서강희가 아리공주에게 갔지만, 아리공주는 보고 싶은 황후 오써니(장나라)에게 가겠다며 “내게 좋은 엄마는 황후마마 뿐이야!”라고 막무가내로 나섰다. 달려가는 아리의 모습에 무너진 서강희는 “말끝마다 어마마마! 내가 니 엄마라고! 오써니가 아니라 내가 니 엄마란 말이야!”라면서 절규했고, 이를 들은 아리는 순간 멈칫한 채 충격에 휩싸였다. 31일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오열하는 오아린을 포옹한 후 순식간에 표정이 변한 윤소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서강희가 짐가방까지 들고 와 큰절을 올리며 작별인사를 하자 당황한 아리공주가 서강희를 막아서는 장면. 서강희는 눈물을 글썽이는 척 인사를 건넸고, 아리공주는 두 손까지 모아 빌면서 서강희를 붙잡는다. 이내 절규하는 아리공주를 달래며 품에 안은 서강희의 눈빛이 서늘한 독기를 발산하면서, 서강희가 펼칠 잔인한 계략은 또 어떤 것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윤소이와 오아린의 ‘의뭉스런 모녀 포옹’ 장면은 경기도 일산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날 촬영은 윤소이와 오아린의 시시각각 변화하는 심경이 눈물로 고스란히 드러나야 하는 장면. 윤소이는 다정하고 애처로운 눈빛에서 독기 서린 눈빛으로 급변하는 서강희의 감정을, 오아린은 친엄마임을 알게 된 서강희의 큰절에 어찌할 바 모르는 아이의 모습을 오롯이 표현, 현장을 집중시켰다. 특히 오아린은 큐사인과 동시에 두려움에서 눈물로 바뀌는 아리공주의 순수함을 완벽하게 소화, “역시 천재”라는 극찬세례를 받았다. 윤소이는 깨끗하고 순수한 눈물을 흘리는 오아린을 바라보며 “이런 순수하고 예쁜 아리를 이용하다니 서강희는 나쁘다”라면서 서강희 캐릭터에 대해 자책이 섞인 한탄을 터트리기도 했다. 또한 오아린은 OK컷 이후에도 계속해서 엉엉 울며 눈물을 그치지 못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뭉클하게 물들였다. ‘황후의 품격’ 제작진은 “자기 뱃속의 아이를 위해 친한 친구였던 소현황후까지 죽음으로 몰고 간 서강희가 아리공주의 감정을 이용하는 장면”이라며 “황태제 이윤이 황제 권한이 되면서 서강희가 계획했던 아리의 여황제 책봉이 물거품이 된 가운데, 서강희가 또 어떤 음모를 꾸미게 될지, 확인해 달라”고 했다. 한편, SBS ‘황후의 품격’은 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SKY캐슬’ 조현탁 감독 “이태란, 혐오수임→빛수임..마음고생 심했다”

    ‘SKY캐슬’ 조현탁 감독 “이태란, 혐오수임→빛수임..마음고생 심했다”

    ‘SKY 캐슬’ 조현탁 감독이 배우 이태란을 보며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비지상파 시청률 기록을 다시 쓰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의 조현탁 감독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서울가든호텔서 기자들을 만났다. 이날 조현탁 감독은 완성도 높은 드라마에 대해 “배우들의 열연, 좋은 대본으로 출발해 모든 사람들이 헌신적으로 힘을 모은 결과”라면서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자기 것의 120%, 150% 쏟아가며 헌신적으로 해줬다. 각자의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배우들에 대해 “서로 완벽히 호흡이 맞고, 배려와 이해가 넘쳐났다. 독서토론씬부터 시작해 (혜나 죽음 이후) 개싸움씬까지, 모여서 하는 장면은 언제나 즐겁고 유쾌했다. 배우들이 완벽히 캐릭터에 빙의돼 있어서 저나 작가보다 캐릭터에 대해 더 잘 알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극중 이태란의 캐릭터 이수임이 비호감을 샀던 것에 대해서는 “고통스러웠던 부분 중 하나”라면서 “이태란이 상처를 많이 받았다. 배우 본인은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안 좋게 해석하면 도리가 없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태란을 보면서 많이 느꼈다. 본인도 (여론을) 다 알고 있는데, 꿋꿋하게 한씬 한씬 최선을 다해 하시더라. 인간적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존경스러웠다”면서 “‘혐오수임’에서 ‘빛수임’ ‘탄산수임’으로 바뀌었다. 한번 시청자의 눈 밖에 나면 되돌리기 힘든데 진심을 다해 한걸음씩 나아가면, 다 알아봐주시더라”고 전했다. 가장 고마운 배우에 대해서는 “아역까지 포함해 모든 배우들에게 고맙다”면서 “염정아씨에게 특히 고맙다. 대본도 다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고, 윤세아씨도 소개해줬다. 예술적 동반자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다”고 밝혔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 1회 1.7%(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한 ‘SKY 캐슬’은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난 18회 22.3%로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 기록을 다시 썼다. 이어 19회에서 23.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2월 1일 금요일 밤 11시, 대망의 최종회(20회)가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후의 품격’ 신성록, 물오른 감정 연기 ‘극 몰입도 UP’

    ‘황후의 품격’ 신성록, 물오른 감정 연기 ‘극 몰입도 UP’

    ‘황후의 품격’ 신성록이 물오른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매회 예측불가한 스토리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제작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지난 30일 방송에서 극중 황제 이혁(신성록 분)이 황제 자격을 박탈 당한 후 애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황제 이혁은 황후 오써니(장나라 분)에 대한 나왕식(최진혁 분)의 마음을 알게 되면서 느낀 배신감을 드러낸 데 이어 나왕식이 이혁에게 황후를 조금이라도 좋아한다면 황후를 놔줘야 한다고 직언하자, “그래서 이제 잘해준다잖아! 내가 지켜준다잖아!”라며 분노를 분출하는 등의 감정 연기를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모았다. 또한 이혁은 오써니가 태황태후(박원숙 역)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자신을 처소로 불러내자 설레임을 감추지 못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태후(신은경 분)와 대립한 가운데 극의 분위기를 압도하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을 완벽하게 묘사함으로써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었다. 뿐만 아니라 이혁은 소현황후(신고은 분) 살인 혐의에 대한 재수사가 시작되면서 황제 자격과 권한이 박탈 당하였고, 이에 눈물을 흘리며 위태롭게 주변 상황에 흔들리는 황제의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처럼 신성록은 다양한 감정선을 완벽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황제 이혁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한 것은 물론, 매회 휘몰아치는 스토리 전개에도 흔들리지 않고 극의 흐름을 주도해 앞으로 극 중에서 어떤 활약을 해 나갈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SBS ‘황후의 품격’은 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괴물이 되어버린 가짜 장교의 전쟁 실화…‘더 캡틴’ 예고편

    괴물이 되어버린 가짜 장교의 전쟁 실화…‘더 캡틴’ 예고편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실화를 바탕으로 가짜 독일군 장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더 캡틴’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더 캡틴’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기 직전, 탈영병 ‘헤롤트’가 나치 간부의 군복을 발견한 계기로 간부를 사칭, 탈영병 동료를 학살한 전쟁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레드’, ‘플라이트플랜’, ‘시간 여행자의 아내’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의 신작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탈영병의 신분으로 쫓기는 헤롤트 모습으로 시작한다. 차를 타고 쫓아오는 군인들을 피해 겨우 목숨을 건진 헤롤트는 우연히 발견한 나치 장교 복을 입는다. 순간의 선택으로 장교의 모습을 한 채 사람을 부리기 시작한 헤롤트는 예고편의 후반으로 갈수록 완벽한 나치 장교가 되어 사람을 죽이는 일도 냉정한 표정으로 바라보게 된다. 영화는 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분 초청, 65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촬영상 수상, 68회 독일영화상 음향상 수상, 31회 유럽영화상 유러피안 음향상 수상 등 화려한 기록을 보여주며 작품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탈영병에서 괴물로 변해 버린 가짜 장교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실화 ‘더 캡틴’은 오는 2월 개봉한다. 15세 관람가.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너의 노래는’ 아이유 “정재일 초대에 힐 신고 달려왔다”

    ‘너의 노래는’ 아이유 “정재일 초대에 힐 신고 달려왔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아이유와 이적의 무대가 펼쳐진다. 31일 방송되는 JTBC ‘너의 노래는’에서 우리나라 대표 싱어송라이터인 이적과 아이유가 정재일과 함께한다. 두 사람이 지나간 명곡을 소환해 그들만의 감성을 담아 다시 부른다. 최근 진행된 ‘너의 노래는’ 녹화에서 아이유는 “정재일의 초대에 평소 잘 신지 않는 힐을 신고 달려왔다”라며 수줍게 등장했다. 하지만 무대에 오른 후 ‘개여울’ 반주가 시작되자, 금세 곡에 완벽하게 몰입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개여울’을 1972년에 발표해 대중에게 알린 가수 정미조는 후배 아이유와 노래로 공감했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정미조는 아이유가 리메이크를 위해 처음 본인에게 전화를 했던 일과 완성된 음악을 들었을 때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적은 포크음악의 아이콘이자 민중가수로 알려진 김민기의 ‘작은 연못’을 불렀다. 이적은 본인의 음악적 롤모델인 김민기의 ‘작은 연못’을 부르며 “기억에 많이 남는 무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는 후문. ‘작은 연못’은 1970년대 금지곡으로 선정되어 당시 방송에선 들을 수 없었던 곡. 이에 인터뷰이로 참여한 ‘방랑가객’ 송창식은 후배 김민기와의 인연과 70년대 당시의 대중음악계에 대해서 전했다. 송창식은 “김민기는 음악가로서 너무나 훌륭한 재목이다. ‘작은 연못’은 목가적인 노래인데도 김민식이 부른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아렸다”라며 후배인 김민식과의 추억에 젖었다. 이어 자신의 노래인 ‘왜 불러’ ‘고래사냥’ 등이 1970년대 금지곡으로 규제 받았을 때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특히 “사실 ‘왜 불러’는 반항적인 노래가 아니고 러브송이었다”라며 충격적인 반전 스토리를 전했다. 이적과 아이유가 함께하는 목요일 밤의 음악감상회 JTBC ‘너의 노래는’은 31일 목요일 밤 11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두번째서른’ 감동 막내 강균성 “선배들의 뜻깊은 도전에 힐링”

    ‘두번째서른’ 감동 막내 강균성 “선배들의 뜻깊은 도전에 힐링”

    TV조선 ‘두 번째 서른’에서 강균성이 든든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가운데, 종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강균성이 출연한 TV조선의 수요일 예능 ‘두 번째 서른’이 5박 6일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첫 등장부터 선배들을 위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든 강균성은 시종일관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돌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하며 멤버들의 ‘힐링 요정’으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했다. 어제 방송에서 강균성은 멤버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이고 아침과 저녁 식사를 준비한 것은 물론 집안일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으로 멤버들과 시청자를 감동케했다. 또한 자전거를 타고 강진으로 향하는 중 발생한 이성미의 부상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모습으로 멤버들을 다독이는 든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강균성은 마지막까지 선배들 뒤에서 인간 내비게이션으로 활약했으며, 뒤처지고 있는 신원형에 맞춰 자전거를 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험난한 언덕길을 오르며 눈물을 보이는 멤버들 앞에서 시종일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응원하며 5박 6일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두 번째 서른’에서 감초로 활약한 강균성은 “자전거로 구불구불한 길을 달리면서 인생길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 선배님들과 함께하면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고 그 안에서 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선배님들의 뜻깊은 도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고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회를 본 시청자들은 “강균성의 긍정 에너지가 많은 위로와 힘이 됐다! 앞으로 이런 방송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강균성 매력에 빠져 매주 수요일 밤이 즐거웠는데 벌써 종영이라니 아쉽다! 덕분에 매주가 힐링이었다!”, “이번 방송을 통해서 대리만족을 많이 할 수 있었음! 기회가 된다면 저 코스대로 꼭 여행하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균성이 출연한 TV조선 ‘두 번째 서른’은 어제 5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간암 판정→美친 연기 절정 “역대급 엔딩”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간암 판정→美친 연기 절정 “역대급 엔딩”

    배우 유준상의 美친 연기가 절정에 이르며 역대급 엔딩을 선사했다.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이풍상 역을 맡은 유준상의 역대급 엔딩이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한 13-14회에서는 간암 판정을 받는 풍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간을 이식하면 살 수 있다는 강열한(최성재 분)의 말에 풍상은 자조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족 중에서 (간 이식을) 받아야죠”라고 말하는 열한에게 “가족 누구?”라고 스스로 되묻는 듯한 풍상의 대사에서는 쓸쓸함과 외로움이 느껴졌다. 특히 간암 판정을 받고 난 후, 텅 빈 눈으로 사람들 속을 걸어가다가 얼결에 들어간 국숫집에서 허겁지겁 국수를 먹는 유준상의 연기는 죽음을 앞둔 풍상의 막막함과 살고 싶어 하는 간절함을 동시에 완벽하게 표현하며 깊은 울림을 주었다. 등골 브레이커스와의 찰떡 케미도 빛이 났다. 열한과 결혼을 앞둔 셋째 정상(전혜빈 역)과는 애틋한 포옹을 나누었고, 함께 목욕탕에 간 막내 외상(이창엽 분)에게는 무한한 신뢰와 믿음을 주며 국민 맏형다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면, 풍상은 딸 이중이(김지영 분)와의 계속되는 갈등은 물론 아내 간분실(신동미 분)과 이혼 위기를 맞았고, 카센터는 강제집행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다. 매회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며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왜그래 풍상씨’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간암 판정을 받으며 역대급 엔딩을 선사한 만큼 다음 이야기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KBS 2TV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눈이 부시게’ 김혜자, 세대 뛰어넘는 절친 케미 ‘훈훈 스틸’

    ‘눈이 부시게’ 김혜자, 세대 뛰어넘는 절친 케미 ‘훈훈 스틸’

    ‘눈이 부시게’ 김혜자가 세대초월 핵인싸력을 폭발시키며 아주 특별한 웃음과 공감을 장착하고 찾아온다. 31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측은 김혜자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1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한순간에 늙어 버린 ‘혜자’를 함께 연기하는 김혜자와 한지민의 특별한 연기 변신,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남주혁, 웃음을 더할 손호준을 비롯해 두 혜자와 절친 케미로 활기를 불어넣을 김가은, 송상은의 활약도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안내상, 이정은, 정영숙, 우현까지 리얼리티와 꿀잼력을 높이는 배우들의 눈부신 시너지도 무엇보다 기대되는 작품. 공개된 사진에서 김혜자는 20대부터 70대까지, 세대초월 남녀불문 전천후 꿀케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심한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는 이준하(남주혁 분)의 모습에도 아랑곳없이 화사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혜자(김혜자 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순간에 70대 노인이 된 스물다섯 혜자(한지민 분). 그런 혜자를 준하는 알아보지 못한다. 하지만 왠지 낯설지만 익숙한 분위기의 혜자를 깊은 눈으로 바라보는 준하의 모습이 설렘과 함께 궁금증을 높인다. 또 다른 사진 속 모태 절친 이현주(김가은 분), 윤상은(송상은 분)과 수다 삼매경에 빠진 모습에서는 몸은 70대지만 스물다섯 청춘의 풋풋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노인 홍보관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 ‘노(老)벤져스’와의 케미는 한결 서사가 담겨있다. 도도한 얼굴로 옷을 고르는 일명 샤넬 할머니(정영숙 분)는 까칠한 성격 탓에 홍보관 ‘아싸(아웃사이더의 줄인말)’다. 그런 샤넬 할머니 옆에서도 화사한 미소로 ‘인싸력’을 뽐내는 혜자의 모습이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세대를 초월해 극강의 마당발을 자랑하는 혜자마저도 외면하는 남자가 있었으니, 노인 홍보관의 ‘혜자 바라기’ 우현(우현 분).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우현을 쌩하니 지나쳐가는 혜자와 절절하지만 왠지 ‘웃픈’ 우현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유발한다. 김혜자와 한지민이 연기하는 ‘혜자’는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갖게 됐지만, 한순간에 70대로 늙어 버린 인물이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잃어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를 통해 시간의 의미를 되짚는다. 몸은 70대가 됐지만 영혼은 영락없는 스물다섯인 혜자가 세대를 초월해 나누는 진한 우정은 남다른 깊이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남주혁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넘사벽 외모에 스펙까지 갖춘 무결점의 기자 지망생이지만, 어느 순간 자신에게 주어진 찬란한 시간을 내던져 버리고 무기력한 삶을 살게 되는 이준하로 분한다. 김가은과 송상은이 혜자의 모태 절친인 이현주, 윤상은을 맡았다. 정영숙과 우현은 노인 홍보관에 다니는 ‘노벤져스’ 멤버로 분해 존재감 넘치는 활약을 펼친다.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력의 배우 김혜자와 정영숙은 30년을 넘게 이어온 실제 절친이기도 해 끈끈한 호흡이 더욱 기대된다. 우현은 김석윤 감독이 신뢰하는 사단 중 한 명으로 ‘노벤져스’의 확실한 웃음 제조기로 활약을 예고한다. ‘눈이 부시게’ 제작진은 “김혜자와 한지민을 시작으로 곳곳에 연기 내공 충만한 배우들이 완벽하게 포진했다. 현실감을 높이는 배우들의 시너지가 가슴에 스며드는 눈부신 순간들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하며 “혜자가 스물다섯의 청춘들, 노벤져스와 쌓아가는 관계가 유쾌하게 펼쳐지며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오는 2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드라마 하우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임효진 기자의 입덕일지] 로코 장인 김지석, 이쯤 되면 tvN의 아들

    [임효진 기자의 입덕일지] 로코 장인 김지석, 이쯤 되면 tvN의 아들

    ‘톱스타 유백이’가 지난 25일 많은 시청자들의 아쉬움 속에 종영했습니다. 톱스타 유백이와 섬처녀 깡순이와의 귀여운 로맨스는 물론 위트 있는 대사, 서로를 생각하는 섬 사람들의 순수한 마음 등이 드라마의 흥행 요소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석은 ‘톱스타 유백이’에서 유백 역을 완벽 소화하며 ‘로코 장인’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이에 그동안 그가 출연했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속 김지석의 모습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 (2012)‘로맨스가 필요해 2012’(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장영우)는 33살 동갑내기 세 여자의 사랑과 결혼, 일과 우정 등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였습니다. 김지석은 극 중 주열매(정유미 분)만을 사랑하는 순정남 ‘신지훈’ 역을 맡았습니다. 당시 김지석은 서툴고 순수한 직진남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히기도 했죠. 또한 배우 정유미와 약 20cm 키 차이는 김지석의 듬직한 면모를 돋보이게 하며 만화 같은 투샷을 만들었습니다. ▶ tvN ‘또 오해영’ (2016)‘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에 출연한 김지석은 배우 예지원과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로맨틱 코미디 커플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친구의 누나, 동생의 친구로 알고 지내던 이진상(김지석 분)과 박수경(예지원 분)은 예상치 못하게 임신을 하게 됩니다. 평소 많은 여자들을 만나며 자유로운 연애를 했던 진상의 마지막 연애는 수경이 된 거죠. 당시 김지석은 철없는 이진상 역을 완벽 소화했습니다. 예지원과 불어로 말다툼을 하는 신, 아크로바틱에 가까운 주사신 등에서 돋보였습니다. 특히 김지석, 예지원의 격렬했던(?) 엘리베이터 키스신은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 tvN ‘톱스타 유백이’ (2018)‘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 이시은, 연출 유학찬)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입니다. 김지석은 극 중 자기애 가득한 나르시시즘의 소유자 ‘유백’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까칠했던 모습에서 깡순이(전소민 분)만을 사랑하는 남자로 변하는 모습을 잘 보여줬습니다. 깡순이만 보면 꿀 떨어지는 눈빛, 마돌이(이상엽 분)와 친한 전소민의 모습을 질투하는 모습 등은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김지석은 이 외에도 드라마 ‘개인의 취향’, ‘너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 ‘엔젤아이즈’, ‘20세기 소년소녀’ 등을 통해 로맨스 장르에 자신의 입지를 차곡차곡 쌓아 왔습니다. 그의 차기작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 인터뷰: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몸매 비결? 탄수화물 완전히 끊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잘 차려진 밥상… 그래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

    잘 차려진 밥상… 그래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

    처음부터 너무 빠르게 달린 탓일까. 속도를 줄이고 숨고르기를 하던 도중 끝내 방향을 잃은 모양새다. 뺑소니 사고를 전담하는 경찰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기를 다룬 영화 ‘뺑반’(한준희 감독) 이야기다. 영화는 뺑소니 범죄자를 쫓는 형사 이야기에 화려한 자동차 액션을 접목했다. 경찰 내사과 소속 엘리트 경위 은시연(공효진)이 F1 레이서 출신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을 잡기 위해 수사망을 좁혀 가던 중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오명을 쓰고 뺑소니 전담반 ‘뺑반’으로 좌천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사무실도 변변치 않은 ‘뺑반’의 팀원은 만삭의 팀장 ‘우계장’(전혜진)과 차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을 지닌 순경 ‘서민재’(류준열) 단 둘뿐. 처음엔 뺑반이 탐탁지 않던 시연은 뺑반에서 수사 중인 미해결 뺑소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재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민재와 함께 재철을 쫓기 시작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재철의 반격은 갈수록 과격해진다. 작품의 백미는 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화끈한 자동차 액션이다.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질수록 더 레이스를 즐기는 ‘통제불능 악인’ 재철과 그를 집요하게 쫓는 경찰의 자동차 추격전이 극 전반을 장식한다. 전남 담양에 있는 미개통 국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촬영한 레이싱 장면은 영화에 긴박감을 더하는 동시에 볼거리를 선사한다. 다만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민재의 숨겨진 과거와 재철에 대한 민재의 분노가 극을 이끄는 중심에 놓이면서 이야기가 속도감을 잃는다. 자동차 액션 사이사이에 인물에 얽힌 사연 설명 등 여러 이야기가 끼어들면서 결말 부분에서 통쾌함이 덜 느껴진다. 대신 배우들의 호연으로 등장 인물들의 뚜렷한 개성은 도드라진다. 조정석은 자신이 손에 쥔 것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사이코패스 성향의 악역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화가 날 때 말을 더듬거나 눈을 깜박이는 등의 세밀한 묘사로 재철의 불안한 내면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류준열 역시 겉으로는 어수룩해 보이지만 투철한 사명감으로 재철과 팽팽하게 대립하는 민재의 감정을 끝까지 잘 살려 낸다. 영화 초반 강렬하게 등장하며 ‘걸 크러시’를 뽐내는 공효진이 후반부로 갈수록 민재의 보조적인 역할에 머무는 점은 아쉽다. 133분. 15세 관람가.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젊은 시인들아, 가난한 사람이 따뜻해지는 詩를 쓰자”

    “젊은 시인들아, 가난한 사람이 따뜻해지는 詩를 쓰자”

    “후배들 언어 유희로 난해한 망상만 가득 필 오면 끄적이지 말고 24시간 몰두해야”“좋은 시인가 아닌가 아는 방법이 있어요. 시 쓰면서 우는 거예요. 대상하고 교감이 완벽하게 이뤄지면 그 동질감 속에서 눈물이 나오는 거죠.” 시 ‘사평역에서’를 쓴 ‘아기 참새 찌꾸’ 아빠, 곽재구 시인이 여덟 번째 시집을 냈다. ‘푸른 용과 강과 착한 물고기들의 노래’(문학동네)다. 지난 28일 전화로 만난 시인은 “내 시가 좋다는 말은 아니지만 동화 ‘아기 참새 찌꾸’의 마침표를 찍을 때, 이번 시집을 쓸 때 눈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73편의 미발표시들로 빼곡히 채운 시집은 시인이 자신의 터전인 전남 순천의 샛강 동천을 걸으며 나왔다. ‘평생 강물의 노래를 들었으나/자신의 노래를 부른 적 없는 이가 눈보라를 맞는다/피아노의 검은 건반이 하얀 눈보라 속에 묻힌다’(‘징검다리’), ‘물고기 두 마리/입맞춤하네/가을에 사랑하다 헤어지면 봄 온다네’(‘나와 물고기와 저녁노을’) 등이 다 그렇게 나왔다. 일곱 번째 시집 ‘와온 바다’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생명력, 삶에의 거룩함은 신작에서도 그대로다. ‘니 좋으면 나 좋으니/나한테 더 좋은 일인지도 모르겄다/이번 달 시급 만 원 계산했다/새 정부에서 2020년부터 시행할 모양인데/힘들어도 함께 힘든 게 낫지 않겄냐?’는 삼겹살집 주인의 마음 씀씀이가 ‘난 가난한 사람이 따뜻해지는 시를 쓸 거예요’라는 점원의 다짐으로 돌아오는 식이다.(‘라면 먹는 밤-성래에게’) “강은 쉽게 말하면 한반도, 착한 물고기들은 반도 안에 사는 우리나라 사람들, 푸른 용은 반도와 사람들이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가는 에너지예요. 촛불집회하는 사람들 모습도 다 착한 물고기 속에 들어 있는 거죠.”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올해로 39년차인 시인. 그는 이번 시집에서 처음 시 쓰던 때, 도서관에서 윤동주 시집을 훔치던 때로 돌아갔다. ‘도서관에서/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초판본을 훔쳤지/(중략)/당신만큼 쓸쓸하고 순정한 시를 쓰리라 혼자 다짐했네.’(‘고교 1학년’) 초심을 되새긴 것이냐는 질문에 뜻밖의 날 선 대답이 돌아왔다. “방금 초심 이야기를 했는데, 저도 인제 우리 나이로 6학년 6반이에요. 근데 우리나라 시가 너무 자잘해요. 젊은 친구들 쓰는 시가 비전도 없고, 언어 유희에다가 난해한 망상들을 집어넣고…, 진정성이 없어요.” 순천대 문예창작학과에서 19년째 시를 가르치고 있는 시인은 ‘신인상 당선작에서 쓰레기 냄새가 난다’(‘물고기와 나’)고까지 썼다. 그렇다면 그가 말하는 진정성이란 무엇일까. 시인이라면 모름지기 하루 24시간을 시에 몰두해야 한다는 거다. 잠자다 꾸는 꿈에서까지. “정말로 좋아하고 사랑하면 꿈에 나와요. 무의식 세계하고 현실 세계의 경계에 있는 게 꿈이에요. 꿈이라는 일주문을 들어가야지 미지의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거죠. 일주일에 하루, 뭔가 ‘필’이 오면 끄적끄적 쓰고 시라고 발표하는 거, 그건 시가 아니에요.” 하루 열 편씩 쓰겠다는 초심을 지금도 이어 나가는 시인이다. “방탄소년단도 분명히 꿈에서 춤추고 노래할 것”이라고 덧붙인 시인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제 말은 다 틀린 것”이라며 ‘허허’ 웃었다. 시어에 김소월과 윤동주가, 해설 대신 직접 쓴 산문에는 정지용, 백석 등 먼저 간 선배 시인들이 나오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그는 백석의 시를 일컬어 ‘번역이 불가한 도저한 조선의 시’, 김소월은 ‘눈보라 날리는 날 배고픈 내 손에 쥐여 준 따뜻한 고구마’, 윤동주는 ‘극한 상황에서도 모국어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인’이라고 적었다. “이 시집을 낸 의미 중 하나가 ‘젊은 시인들아, 좋은 시 좀 쓰고 살자’ 하는 겁니다. 한반도 미래를 위해서도 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그거밖에 없어요.” 시인이 말하는 좋은 시란 ‘쉽고 깊고 따뜻한 것’이다. 아주 쉬운 언어로 깊은 의미를 담고 있으면서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것. 커튼에 햇살 비치는 무늬만 봐도 시를 떠올린다는, 39년차 순정한 시심(詩心)이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스카이 캐슬’ 엔딩곡 ‘위 올 라이’ 표절 논란…제작사는 부인

    ‘스카이 캐슬’ 엔딩곡 ‘위 올 라이’ 표절 논란…제작사는 부인

    마지막회만을 남겨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의 엔딩곡 ‘위 올 라이’(We All Lie)가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30일 오마이뉴스는 JTBC 자회사인 드라마하우스 소속 관계자가 “‘위 올 라이’가 해외 가수 베아 밀러(Bea Miller)의 곡 ‘투 더 그레이브‘(To the Grave)를 표절했다고 내부에서 문제 제기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드라마하우스는 영화 ‘완벽한 타인’,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을 만든 제작사다. 그 동안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위 올 라이’와 ‘투 더 그레이브’가 비슷하다는 의혹이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다. ‘SKY 캐슬’ 음악감독 K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표절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두 곡은 멜로디와 화성이 모두 다르다”면서 “‘위 올 라이’는 드라마 전체 대본을 두고 극 중 인물을 관통하는 키워드와 주제를 토대로 출발한 곡”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오마이뉴스와 인터뷰한 관계자 A씨는 “한달 전부터 인터넷 상에서 표절 논란이 제기되는 것을 알게 되고 제작사 대표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원곡자를 찾아서 협의하자’고 제안했지만 ‘아닌 걸로 덮고 조용히 넘어가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A씨는 ‘위 올 라이’가 원곡을 단순히 참고한 수준이 아닌 명백한 표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음악감독 K씨가 원곡의 유튜브 영상 링크를 보여줬다. 이 노래를 참조해 편곡해 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통 방송 전에 음원을 공유하는데 K씨는 사전 공지도 없이 방송에 삽입했다”면서 “원곡을 참고하는 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 경우는 선을 넘었다”고 덧붙였다.그는 “이후 대중들이 표절 의혹을 제기했는데 K씨는 부인하기만 했다. 너무 당당한 태도지만 대중은 바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스카이 캐슬’ 측은 “음악감독에게 확인해 본 결과 (표절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위 올 라이’ 표절 논란 비교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파커 태양탐사선 두 번째 궤도비행 시작 - 4월 4일 근일점 접근

    [핵잼 사이언스] 파커 태양탐사선 두 번째 궤도비행 시작 - 4월 4일 근일점 접근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탐사선 파커 솔라 프로브가 첫번째 태양 궤도 비행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건강한 상태로 계획된 24개 궤도 중 두번째 궤도비행을 시작했다. 지난해 8월 12일에 발사된 파커 탐사선은 11월 5일 태양의 첫 접근비행에서 2400만㎞ 이내까지 플라이바이한 후에도 거뜬하게 살아남았다. 탐사선은 지난 19일 기준, 오는 4월 4일 두 번째 플라이바이에 도전하기 전에 태양으로부터의 가장 먼 거리인 원일점에 도착했다. 파커는 이미 첫 번째 궤도에서 17기가바이트의 과학 데이터를 전송했으며, NASA 관계자는 성명서에서 4월까지 관측 데이터를 모두 보내올 것이라고 밝혔다. “첫 궤도는 참으로 매혹적이었다”이라고 밝히는 파커 프로젝트 매니저 앤디 드리스먼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학 실험실 연구원은 “우리는 탐사선이 태양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반응하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으며, 팀의 예측이 매우 정확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파커로부터 온 데이터에는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롭고 잠재적인 발견들이 대량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태양 미스터리를 푸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과학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파커의 첫 번째 플라이바이는 거리 기록을 깨뜨렸다. 이제까지 역사상 태양에 가장 근접한 기록을 세웠던 1976년 헬리오스-2의 기록(4300만㎞)을 2400만㎞로 깬 데 이어, 첫번째 근일점 통과에서 파커는 초속 95㎞로 근일점을 통과함으로써 가장 빠른 우주선 속도 기록도 아울러 세웠다. 탐사선은 두 번째 통과에선 비슷한 거리에서 날아갈 것이지만, 앞으로는 태양에 더 가까워지면서 자신의 기록을 깨뜨릴 것이다. 2025년 후반에 잡힌 마지막 플라이바이에서 파커는 태양에 616만㎞까지 접근할 예정이며, 태양 중력에 의해 속도는 초속 190㎞까지 찍게 된다. 이는 서울에서 대전까지를 단 1초에 주파하는 속도다. 현재 두 번째 태양 플라이바이를 준비하면서 엔지니어들은 이미 지구로 전송된 탐사선의 데이터를 원격으로 비우는 작업에 착수했다. NASA 관계자는 성명서에서 업데이트된 위치 정보와 네비게이션 정보, 약 한 달 분량의 명령을 탐사선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총 24개의 플라이바이를 실시하는 파커 태양 탐사선에는 4개의 관측장비가 탑재되어 있는데, 이들 장비는 태양의 내부 활동과 태양풍의 고속 원인, 그리고 태양 표면 온도보다 수백 배나 높은 태양 코로나의 비정상적인 고온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최대한의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조병규, 이선균 성대모사 완벽 소화에 ‘스튜디오 초토화’

    조병규, 이선균 성대모사 완벽 소화에 ‘스튜디오 초토화’

    ‘SKY 캐슬’ 조병규가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개인기를 공개하는 모습이 선공개돼 화제다. 29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측은 “해투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오는 2월 1일 방송분에 출연하는 JTBC ‘SKY 캐슬’ 배우 김보라, 김혜윤, 찬희, 조병규, 김동희, 이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그런 가운데 조병규가 성대모사 개인기를 선보이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조병규는 그룹 빅뱅의 멤버 탑 목소리를 완벽 모사하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이어 조병규는 배우 이선균의 성대모사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그는 이선균 특유의 목소리 톤과 발음을 완벽 모사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4’는 오는 2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기고] 일본 초계기는 왜 근접비행을 했나?/강구영 전 공군참모차장

    [기고] 일본 초계기는 왜 근접비행을 했나?/강구영 전 공군참모차장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시작된 우리 군함에 대한 일본 해상초계기의 근접비행 논란에 대해 일본은 아무런 사과 없이 일방적인 협의 중단을 선언했다. 한 달이 지난 23일 70m까지 저고도 위협비행을 한 것은 명백한 도발행위다. 일본이 군사기밀인 촬영 영상을 공개하면서까지 양국 갈등을 부추기는 의도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베 총리의 최근 지지율 급락을 한·일 간 갈등 조성을 통해 만회하려는 시도다. 양측 접촉이 이루어진 지 3시간도 지나지 않아 일본 방위상의 항의 기자회견이 개최된 점과 실무자급 화상회의 다음날 일방적으로 동영상을 공개한 점 등 사전 각본대로 진행하는 것에서 정치적 위기 타개의 절박함을 엿볼 수 있다. 둘째, 금년을 정규군 전환의 적기로 보고 이를 위한 명분 쌓기로 보여 진다. 미·중 간의 패권전쟁과 남·북관계 개선 및 북·미 정상회담 진행 등으로 아베 내각은 새 명분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일본 해상초계기가 상호교신 중에 ‘해상 자위대’ 대신 ‘일본 해군’이라고 언급한 것에서 일본의 속내가 드러난다. 셋째, 한국 군함의 전투운영체계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다. 미래전에서 상대 국가의 전투운영체계 정보 파악은 승패의 핵심이다. 한국 군함은 대부분 자체적으로 건조했기 때문에 일본으로서도 전투운영체계가 궁금할 것이다.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초근접비행을 한 것은 이 때문이라 볼 수 있다. 일본은 그동안 외교적, 문화적 갈등을 정치적으로 활용해 왔으나 이번에는 군사적 갈등을 야기했다. 이는 향후 필요하면 언제든지 군사적 갈등을 야기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한국군은 다음과 같은 완벽한 대비가 필요하다. 첫째, 군의 전술조치 절차를 보강해야 한다. 대부분 국가는 군함을 영토로 인정하며 영토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교신을 하고 동의를 얻는 것이 관례다. 우발적인 무력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다. 한국군은 향후 일본군과 군사협력을 강화하면서도 타국 군용기의 접근에 대비해 위협 회피나 대응 메뉴얼을 완벽하게 수립해야 한다. 둘째, 일본 군사력의 대폭 증가와 관련해서 한국군의 대비가 강화돼야 한다. 일본의 군사력 강화는 지역의 군사력 균형을 일격에 깰 수 있는 변화로 한국군의 신속한 대응능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 “암암리에 ‘김주영쌤’ 컨설팅… 광고 막는다고 안 하나”

    “암암리에 ‘김주영쌤’ 컨설팅… 광고 막는다고 안 하나”

    방학 맞은 학원가 ‘무학년 선행’ 한창 선행학습 자체 규제 못해 단속 무의미 학종 준비·맞춤형 코디 등 전방위 확산 시민단체 “극심한 선행 상품 규제해야”“같은 등급인데도 왜 강남에서 서울대를 더 많이 보낼까요? 가장 큰 차이는 예비 고1 선행학습이었습니다.” “초등 6학년은 중등 문법과 어휘, 중2·중3은 speaking(말하기)과 writing(쓰기) 등 고등 내신 완벽 대비!” 29일 서울 강북권의 대표적인 학원 밀집지역인 노원구 중계동 학원가는 겨울방학을 맞아 선행학습 강의가 한창이었다. 예비 고1(현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 1학년 수학 전 과정을 가르치거나 초등학교 6학년에게 중학 영어 문법을 완성시킨다는 학원은 지극히 일반적이었다. 예비 중3(현 중2) 학생들 중 상위권을 모아 고교 수학 ‘맛보기’를 진행하거나, 아예 학년을 초월해 선행학습을 하는 ‘무학년 선행’을 홍보하는 학원도 있었다. 교육부가 지난 24일 ‘사교육 관계부처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학원 광고를 단속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지만, 길을 걸어다니거나 상가 안에 들어서기만 해도 ‘복습에서 선행까지’, ‘예비 고1 고등수학 대비’ 같은 홍보 문구를 쉽게 접할 수 있었다. 드라마 ‘SKY 캐슬’이 화제에 오르자 교육부는 부랴부랴 드라마에 나오는 ‘김주영쌤’ 같은 고액 입시컨설팅과 영어유치원 등 불법 소지가 있는 사교육을 단속하겠다고 칼을 빼들었지만 중계동 학원가에서는 강 건너 불구경 분위기였다. 고교 내신과 동아리, 소논문 등을 관리해 준다는 한 입시컨설팅 업체는 1~2시간짜리 1회 상담에 10만원을 받고 있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규정한 입시컨설팅 교습비 상한선(1시간 30만원)에 한참 못 미치는 금액이다. 한 학원 관계자는 “‘김주영쌤’ 같은 고액의 입시코디에 관한 정보는 부풀려진 점이 많은 데다 극소수의 학부모들 사이에서 암암리에 공유돼 포착하는 게 어렵다”면서 “선행학습 광고 단속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 단속 때만 조금 조심하면 된다”고 귀띔했다.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선행학습 금지법)에 따라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광고는 단속 대상이 됐지만 선행학습 자체를 규제하지 못한다는 것 역시 단속을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다. 학부모 최모(47)씨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1년치 진도를 간단히라도 선행학습하고 있는데 광고를 막는다고 선행학습을 안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지난해 정부의 사교육 단속 결과 가장 수위가 높은 ‘교습 정지’ 처분은 2건에 불과했다. 교육부가 실효성 없는 단속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사이 사교육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중학교 1학년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학원이 있는가 하면 특목고와 국제고 입학을 위해 초등학생 때부터 맞춤형 코디를 해 준다는 학원도 있었다. 올해부터 초등 5, 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에서의 코딩 교육이 의무화되자 코딩 학원들이 덩달아 들뜨기 시작했다. 한 코딩 학원은 초등 1, 2학년 수강생들이 코딩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고 홍보하고 있었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선행학습 상품 자체를 규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이날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등학생에게 미적분을 가르치는 등 극심한 선행학습 상품을 규제하는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서열화된 고교 체제 개선, 학종 공정성 담보, 학원 휴일 휴무제 등의 대책을 주문했다. 글 사진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진심이 닿다’ 유인나 “드라마 속 이동욱 멋있어 심쿵”

    ‘진심이 닿다’ 유인나 “드라마 속 이동욱 멋있어 심쿵”

    ‘진심이 닿다’ 유인나가 드라마 ‘도깨비’ 이후 재회한 이동욱에 대한 신뢰를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에서는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준화 감독과 배우 이동욱, 유인나, 이상우, 손성윤이 자리했다. 이날 유인나는 “‘도깨비’ 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지금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 염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안다. 하지만 보시면 그런 생각은 안 하게 되실 거다. 캐릭터가 완전히 다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인나는 앞서 지난 2017년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이동욱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유인나는 이동욱과의 호흡에 대해 “이동욱 오빠가 현장에서 많이 도와주고 진행을 하는 편이라 많은 사람들이 이동욱 씨에게 의지를 하고 있다. 이동욱이 있는 현장은 모든 게 수월하게 진행된다.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가 써니로서 저승사자를 바라봤을 때는 멋있다고 못 느꼈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안아주고 싶었는데 이 드라마 속 이동욱 씨는 정말 멋있다고 느꼈다. 심쿵한다, 꼼짝도 못하겠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그 부분이 그대로 전달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다. 오는 2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미코 출신 맥심 모델’ 김근혜, 반전 일상

    [포토] ‘미코 출신 맥심 모델’ 김근혜, 반전 일상

    미스코리아 출신 피트니스 모델 김근혜의 일상이 화제다. 미스코리아 출신 머슬퀸 김근혜의 일상 미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근혜의 SNS를 통해 공개된 그의 모습은 건강미와 청순함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청순하고 우아한 외모와 반전을 이루는 식스팩과 보디라인이 대비를 이뤄 눈길을 끈다. 김근혜는 2018년 4월에 처음 도전한 머슬마니아 상반기 대회에서 미즈비키니, 커머셜모델 부문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에서 미즈비키니 미디엄 부문 4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김근혜는 통권 100호를 맞이한 ‘맥스큐’ 2019년 1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전매특허인 완벽한 복근을 뽐냈다. 스포츠서울
  • ‘아이돌룸’ 신화·비투비·레드벨벳 미방송분 공개..차렷댄스 성공?

    ‘아이돌룸’ 신화·비투비·레드벨벳 미방송분 공개..차렷댄스 성공?

    ‘아이돌룸’에 출연했던 신화, 비투비, 레드벨벳의 미방송분 영상을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은 겨울방학 특집으로 꾸며진다. 신화, 비투비, 위너, 레드벨벳, 세븐틴, NCT 127, 아이즈원 등 ‘아이돌룸’에 함께했던 아이돌들의 시간관계상 전파를 타지 못했던 매력 넘치는 영상이 전격 공개된다. 먼저 신화, 비투비, 레드벨벳의 방송 초기에 만들어진 댄스 코너로 팔을 사용하지 않고 다리로만 안무를 춰야하는 ‘차렷댄스’ 도전기가 공개됐다. 아이돌의 군무는 시원하고 화려한 팔 동작이 포인트가 되는 만큼, 팔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굉장히 어려운 일. 여태껏 차렷댄스에 도전했던 아이돌 모두가 대 혼란을 일으키며 기존의 칼군무는 온데간데없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신화, 비투비, 레드벨벳의 차렷댄스 역시 끊임없이 터지는 멤버들의 웃음은 물론, 이제까지 그들에게서 볼 수 없던 신개념 군무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들 중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차렷댄스에 완벽히 성공한 팀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즈원의 ‘한국어 신조어’ 배우기, ‘한국어 스피드 퀴즈’ 현장과 위너의 ‘운동돌’ 도전기 등이 전파를 탄다. 한편, JTBC ‘아이돌룸’은 2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이템’ 진세연,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컷 공개 ‘카리스마 눈빛’

    ‘아이템’ 진세연,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컷 공개 ‘카리스마 눈빛’

    ‘아이템’ 진세연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은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드라마다. 진세연은 극 중 범죄 현장에서 시신을 보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냉철하고 판단력이 뛰어난 서울 경찰청 과학수사계 프로파일러 신소영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진세연은 냉철하고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을 장착, ‘돌진형 외유내강’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데뷔 이후 사극, 시대극, 장편 드라마, 단막극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바 있는 진세연, 거기에 SBS 드라마 ‘다섯손가락’ 이후 6년만에 다시 재회한 주지훈 배우와의 완벽한 호흡과 특별한 케미까지 예고하고 있어 ‘아이템’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은 오는 2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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