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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신사임당 왜 있나 봤더니 ‘깜짝’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신사임당 왜 있나 봤더니 ‘깜짝’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신사임당 왜 있나 봤더니 ‘깜짝’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현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를 비판하는 패러디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타500’의 광고 지면에 이완구 총리를 합성한 패러디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타500’ 음료병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이 담겼다. 또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 대신 5만원권에 삽입된 신사임당 이미지가 들어가 있고 ‘한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오른편 하단의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라는 글귀도 보인다. 여기서 ‘내기시’는 ‘목숨을 걸겠다’는 이 총리의 표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제약의 주가도 상승했다. 광동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2.41%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동제약은 장중 한때 1만 5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파문’ 이완구 “광범위한 수사 될 것”

    ‘성완종 파문’ 이완구 “광범위한 수사 될 것”

    ’성완종 파문’ 이완구 “광범위한 수사 될 것” 이완구 광범위한 수사 될 것 이완구 국무총리는 15일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수사에 대해 “대단히 복잡한 수사가 될 것”이라며 “광범위한 측면에서 수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출석, 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의원이 자신에게 총리직을 유지한 채 검찰조사를 받을 수는 없다며 총리직 사퇴를 요구한 데 대해 이같이 답변한 뒤 “저는 이 사건이 앞으로 대단히 광범위하게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향후 검찰 수사에 대해 이같이 전망한 근거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이 총리가 언급한 ‘복잡하고 광범위한 수사’와 관련,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여야 정치권과 광범위하게 접촉하면서 금품 등을 건넸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이 나왔다. 이 총리는 “고인(성 전 회장)과 친하지 않았지만, 대충 듣고는 있다”며 “그래서 예사롭지 않게 평소 생각했고, 가끔 제가 동료 의원에게 ‘가능하면 (성 전 회장을) 조심하면 좋겠다’고 조언한다”고 말했다. 또 이 총리는 “고인이 됐지만, 저도 (성 전 회장과) 여러 차례 만났고 통화했다. 다른 분들도 그랬다고 한다”며 “억울하게 당할 분이 아니다, 제 생각에는”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사퇴 의사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했느냐’는 이 의원의 질문에는 “말씀드리기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즉답을 피했다. ’박 대통령이 걱정돼서 물어보지 않았겠느냐’는 거듭된 질문에도 “대통령과의 대화 내용을 이 자리에서 밝히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만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광범위한 수사 될 것”…사퇴 의사 朴대통령에게 전달했나 물었더니

    이완구 “광범위한 수사 될 것”…사퇴 의사 朴대통령에게 전달했나 물었더니

    이완구 “광범위한 수사 될 것”…사퇴 의사 朴대통령에게 전달했나 물었더니 이완구 광범위한 수사 될 것 이완구 국무총리는 15일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수사에 대해 “대단히 복잡한 수사가 될 것”이라며 “광범위한 측면에서 수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출석, 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의원이 자신에게 총리직을 유지한 채 검찰조사를 받을 수는 없다며 총리직 사퇴를 요구한 데 대해 이같이 답변한 뒤 “저는 이 사건이 앞으로 대단히 광범위하게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향후 검찰 수사에 대해 이같이 전망한 근거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이 총리가 언급한 ‘복잡하고 광범위한 수사’와 관련,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여야 정치권과 광범위하게 접촉하면서 금품 등을 건넸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이 나왔다. 이 총리는 “고인(성 전 회장)과 친하지 않았지만, 대충 듣고는 있다”며 “그래서 예사롭지 않게 평소 생각했고, 가끔 제가 동료 의원에게 ‘가능하면 (성 전 회장을) 조심하면 좋겠다’고 조언한다”고 말했다. 또 이 총리는 “고인이 됐지만, 저도 (성 전 회장과) 여러 차례 만났고 통화했다. 다른 분들도 그랬다고 한다”며 “억울하게 당할 분이 아니다, 제 생각에는”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사퇴 의사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했느냐’는 이 의원의 질문에는 “말씀드리기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즉답을 피했다. ’박 대통령이 걱정돼서 물어보지 않았겠느냐’는 거듭된 질문에도 “대통령과의 대화 내용을 이 자리에서 밝히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만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향신문 엠바고…진중권 “사과박스가 비타500 박스로 콤팩트해져”

    경향신문 엠바고…진중권 “사과박스가 비타500 박스로 콤팩트해져”

    경향신문 엠바고…진중권 “사과박스가 비타500 박스로 콤팩트해져” 경향신문 엠바고, 진중권, 이완구, 비타500 박스 경향신문과 세계일보의 엠바고 기사가 공개된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이완구 국무총리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경향신문은 15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 인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 30분 성 전 회장이 이완구 총리의 당시 충남 부여 선거사무소에 들렀고 차에서 비타500 박스를 꺼내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디테일의 극치”라며 기사를 평가했다. 앞서 보도 내용이 처음 알려질 무렵 진 교수는 “박스떼기랍니다. 비타500… 5만원권 덕에 사과박스가 비타500 박스로 콤팩트해졌다는 뉴스”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 이완구 총리를 향해 “생명은 반송해 드리오니 직위만 반납하세요. 목숨은 함부로 거는 거 아녜요”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전날 대정부질문에서 성 전 회장으로부터 선거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거듭 부인하며 “돈 받은 증거가 나오면 목숨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타500 패러디, 이완구 총리 박스 받고 ‘기운이 뿅?’

    비타500 패러디, 이완구 총리 박스 받고 ‘기운이 뿅?’

    15일 경향신문은 이완구 총리가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비타500 박스에 5만원권으로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해당 사태를 비꼰 비타500 패러디가 나오기 시작했다. 패러디 사진에는 음료병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이 담겨 있는가 하면 비타500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대신 5만원 권에 삽입된 신사임당 이미지가 들어가 있다. 비타500 패러디에는 ‘한 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도 적혀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완구 “증거 나오면 목숨 내놓겠다”

    이완구 “증거 나오면 목숨 내놓겠다”

    14일 국회 이틀째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은 해당 현안과 관계없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한 이완구 국무총리 청문회나 다름없었다. 야당은 이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13년 4월 충남 부여·청양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이 총리에게 3000만원을 건넸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이 총리를 집중 추궁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반면 여당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면서도 박근혜 정부에서 구명 로비가 통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첫 번째 질의자로 나선 백군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 총리에게 “성 전 회장은 현 정부가 사정을 한다고 하는데 이완구 같은 사람이 사정 대상 1호라고 말했다”며 “총리는 한 푼도 안 받았다고 말했는데 성 전 회장은 3000만원을 줬다고 한다”고 따졌다. 이에 이 총리는 “한 점 부끄럼 없이 40년 공직 생활을 했고 그런 사실이 없다”며 전면 부인했다. 이어 “성 전 회장과는 개인적 관계가 없고 (그가 주도한) 충청포럼에 가입한 적도 없다”고 답했다. 오후 질의에서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이 3000만원 수수 의혹과 관련,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느냐”고 묻자, 이 총리는 “저는 한 나라의 국무총리다. 어떤 증거라도 좋다”면서 “만약 돈 받은 증거가 나오면 제 목숨을 내놓겠다”고 과격하게 반응했다. 2012년 박근혜 대선 후보 선거운동과 관련한 거짓말 의혹에 대한 추궁도 이어졌다. 임내현 새정치연합 의원은 이 총리에게 “박근혜 당시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운 적이 없다고 했는데 거짓말이 된 것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이 총리는 “머리가 다 탈모된 상태로 2012년 12월에 세 번 정도 단상에 올라간 것이지 선거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임 의원이 “자유선진당에서부터 같이 정당 활동을 했던 동료 의원을 기억하지 못하겠다고 하면 인간적으로 서운하다는 말 안 듣겠느냐”고 추궁하자, 이 총리는 “속내를 드러낼 정도로 깊은 관계는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친박근혜계 핵심 인사인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은 성완종 파문이 오히려 현 정부에서는 로비가 통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참여정부 시절의 성 전 회장 두 차례 특별사면을 겨냥했다. 이 의원은 “부패의 뿌리를 뽑기 위해서라도 국민이 지금 상황을 납득할 때까지 끝까지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공한 로비와 실패한 로비가 있다”며 “한 정부는 로비가 잘 통했던 정부, 또 다른 정부는 로비가 전혀 통하지 않는 정부다. 이 극명한 차이를 국민은 목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특검 카드로 진화 나서는 與… ‘이완구 거취’ 입장 정리는 불발

    특검 카드로 진화 나서는 與… ‘이완구 거취’ 입장 정리는 불발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14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기도 전에 특별검사 조기 수용 의사부터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례적이다. 안으로는 연루자와의 ‘선 긋기’가 필요하고, 밖으로는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는 이번 파문을 조기 진화하지 못할 경우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 필패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당의 이 같은 고민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이완구 국무총리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도 어떤 식으로든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 후 이 총리의 거취와 관련, “상당히 고민을 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 총리가 계속 직을 유지하든 그만두든 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일단 그 문제에 대해선 최고위에서 입장 정리를 못했다”고 밝혔다. 야당이 제기한 이 총리의 ‘직무 정지’ 요구는 법적 근거가 없다는 점에서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어렵다. 반면 국회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은 총리 해임건의안이다.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이 있으면 국무총리를 해임할 수 있다. 앞서 2012년 7월 야당은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밀실 추진을 이유로 당시 김황식 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 이어 강창희 국회의장이 해임건의안을 직권 상정했으나 새누리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자동 폐기되기도 했다. 김 전 총리의 경우 여야 간 정쟁에 따라 해임건의안이 제출된 반면, 이 총리는 자신의 금품 수수 의혹이 단초가 됐다는 점에서 여당이 드러내 놓고 두둔하긴 쉽지 않다. 해임건의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이 총리 입장에서는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정치권의 압박이 커질 경우 이 총리 스스로 ‘자진 사퇴’ 카드를 꺼내 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자진 사퇴가 지금 당장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이 16일부터 남미 순방길에 오르는 상황에서 총리까지 물러날 경우 사상 초유의 국정 공백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 이 총리에 대한 검찰의 소환 조사가 이뤄지는 시점이나 수사 결과가 발표되는 시점이 거취 문제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 총리 스스로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응하겠다고 밝힌 만큼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총리가 검찰에 출두하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다. 이 경우 거취에 대한 이 총리 본인의 선택을 넘어 박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얘기다. 당·청 관계 역시 급속도로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 총리와 아직 대면 접촉을 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급 당·정 회의는 몰라도 국정 운영 전반을 다루는 고위급 당·정·청 회동은 ‘올스톱’될 수밖에 없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조국 교수 “비타 3000 총리님” 네티즌 화제

    조국 교수 “비타 3000 총리님” 네티즌 화제

    조국 교수 조국 교수 “비타 3000 총리님” 네티즌 화제 조국 교수가 금품 수수 의혹에 휩싸인 이완구 총리를 ‘비타 3000 총리’라고 비판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조 교수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경향신문의 보도를 인용하며 “비타500 박스를 5만 원 권으로 채우면 얼마?”라면서 “‘비타 500’ 아니 ‘비타 3000’ 총리님, 이쯤 되면 빨리 물러나 변호인 선임하고 수사 대비하셔야지요?”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14일 경향신문은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13년 4월 재보궐선거 당시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3000만원을 현금으로 주고 왔다”고 보도했다. 15일에는 성 전 회장 측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현금이 든 비타500 박스를 건넸다고 후속 보도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향신문 엠바고, 비타500 박스 소식에 진중권 일침 ‘눈길’

    경향신문 엠바고, 비타500 박스 소식에 진중권 일침 ‘눈길’

    엠바고가 걸려있던 경향신문과 세계일보의 기사가 공개된 가운데, 진중권 교수가 이완구 총리에게 일침을 가했다. 15일 경향신문은 15일자 지면 1면 기사를 통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이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30분 이완구의 부여 선거 사무소에 들렀고, 차에서 비타 500박스를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완구 총리는 “다녀간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진중권 교수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경향신문 지면과 기사 링크를 올리며 “디테일의 극치”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글에서 진중권 교수는 이완구 총리를 향해 “생명은 반송해드리오니, 직위만 반납하세요. 목숨은 함부로 거는 거 아녜요”라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朴대통령 “누구도 용납 안해”… ‘성완종 리스트’ 측근 비리 예외 없다는 의지

    朴대통령 “누구도 용납 안해”… ‘성완종 리스트’ 측근 비리 예외 없다는 의지

    朴대통령 “누구도 용납 안해”… ‘성완종 리스트’ 측근 비리 예외 없다는 의지 朴대통령 누구도 용납 안해,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총리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부정부패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국민도 그런 사람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세월호 1주기 관련 현안점검회의에서 “이번 수사과정에서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는데 이 문제는 정치개혁 차원에서 반드시 바로잡고 넘어가야 할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우리 정치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문제가 있는 부분은 정치개혁 차원에서 완전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이완구 국무총리를 비롯해 전·현직 청와대 비서실장 등 현 정권 핵심 인사 8명이 올랐지만 측근이라도 비리가 드러나면 예외없이 법과 원칙에 따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한편으로는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부패문제를 뿌리뽑고 그것을 계속해서 중단없이 철저하게 진행해야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정치개혁을 이루는 이 두 가지를 제대로 해내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며 “(부패척결과 정치개혁은) 미래로,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길이고, 참극이나 불행을 막는 길이기도 하고, 이것이 경제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부패 문제는 어떤 일이 있어도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고 뿌리뽑아야 한다”면서 “물론 그 과정에서 최근에 어떤 극단적인 문제가 발생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문제를 여기서 그냥 덮고 넘어간다면 우리의 미래는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같은 문제도 쌓이고 쌓인 부정부패와 비리, 적당히 봐주기 등으로 이런 참극이 빚어진 것 아니겠습니까”라며 “부정부패와 적폐는 생명까지도 앗아가는 문제인 만큼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엠바고 걸렸던 경향신문 1면 “성완종, 비타 500박스 이완구에 전달”

    엠바고 걸렸던 경향신문 1면 “성완종, 비타 500박스 이완구에 전달”

    경향신문 엠바고, 경향신문 이완구 성완종 경향신문 1면 엠바고 내용 “성완종, 비타 500박스 꺼내 이완구에 전달” 엠바고가 걸렸던 경향신문 15일자 종이신문 1면 기사내용이 공개됐다. 경향신문은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30분, 성완종 측이 이완구의 부여 선거 사무소에 들렀고, 차에서 비타 500박스를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성완종 전 회장은 이완구 총리와 1시간 정도 만난 후 박스를 놓고 나갔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이완구 총리는 “다녀간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은 “오늘자 보도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전 새누리당 의원)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2013년 4월 3000만원의 선거자금을 건넸다는 내용을 전했다”면서 “성 전 회장은 ‘(박근혜 정부가) 개혁을 하고 사정을 한다고 하는데 이완구 같은 사람이 사정 대상 1호’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민국은 패러디 중’ 비타500 박스 패러디까지 등장 “복용 후 검찰과 상의하세요”

    ‘대한민국은 패러디 중’ 비타500 박스 패러디까지 등장 “복용 후 검찰과 상의하세요”

    “국무총리도 반한 맛. 복용 후 검찰과 상의하세요” 대한민국은 패러디 중이다. 최근 이슈가 생기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패러디. 패러디(parody)란 다른 노래에 병행하는 노래란 뜻의 그리스어 파로데이아에서 유래된 단어로, 단순히 다른 작품을 흉내 내거나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작품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폭로하고, 대상이 되는 작품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15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비타500 박스’로 정치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는 내용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완구 총리에 대한 패러디 역시 등장했다. ’비타 500’ 뚜껑에 ‘축 3000 만원 당첨’이라고 글자가 적혀 있는 사진이 올라오거나, ‘비타500’ 박스 앞면에 이완구 총리를 합성한 패러디 사진과 함께 ‘한 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 복용 후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라는 글귀가 적혔다. 패러디 물은 기발하다 못 해 폭소를 유발시킨다. 또 이완구 총리의 사퇴론이 불거지자, 네티즌 사이에는 당연하다는 듯 정홍원 전 총리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정홍원 전 총리도 패러디를 피해갈 순 없었다. 앞서 정홍원 전 총리는 여러 번 유임논란을 거듭한 바 있다. 후임 총리 후보로 지목된 안대희 전 대법관은 전관예우 논란으로, 문창극 후보는 왜곡 역사관 논란으로 자진사퇴를 표명했기 때문. 그때마다 정 전 총리는 총리직으로 되돌아왔고, 그에겐 ‘불멸의 총리’, ‘현대판 황희정승’ 이란 별명이 붙었다. 정홍원 전 총리에겐 “야, 누가 1억만 좀 줘봐. 이러다 또 총리하게 생겼다”는 문구와 함께 ‘뫼비우스의 총리’라는 제목으로 패러디 사진이 올라왔다. 사퇴하려 했지만 오랜 기간 총리직에서 일해야 했던 정홍원 총리의 상황을 희화화 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이슈가 생길 때 마다 기가 막힌 ‘패러디물’이 속속 등장한다. 앞서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은 치킨 광고부터 방송 뉴스 소재로도 활용되는 등 실제 영상보다 패러디물이 더 오랜 시간 포털사이트를 점령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또 강균성은 앞서 한 방송에서 일명 ‘땅콩회항’으로 논란을 자아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완벽히 패러디 해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강균성 외에도 김희철, 정다정, 이현정 등 많은 연예인이 조현아 전 부사장을 패러디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잘 알려진’ 원작을 비틀어 풍자적으로 새로운 메시지를 만들어 내는 문학의 표현형식인 패러디가 이슈를 비틀어 새로운 블랙 유머로 재탄생되고 있다. 앞으로도 대중매체와 일상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패러디를 접하게 될 것이다. 그때마다 친숙함 또는 다른 측면에서 해당 이슈를 바라보게 될 것이다. 긍정적 의미의 패러디는 새로운 의미를 재창조한 형태로 우리와 계속 커뮤니케이션하는 통로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블랙유머 가운데 숨어있는 냉혹한 현실 묘사를 잊으면 안 될 것 같다. 사진 = 이완구 ‘비타 500 박스’ 패러디, 조현아 패러디, 이태임 예원 패러디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경향신문 세계일보 엠바고, 진중권 SNS 일침가해 ‘눈길’

    경향신문 세계일보 엠바고, 진중권 SNS 일침가해 ‘눈길’

    엠바고가 걸려있던 경향신문과 세계일보의 기사가 공개된 가운데, 진중권 교수가 이완구 총리에게 일침을 가했다. 15일 경향신문은 15일자 지면 1면 기사를 통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이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30분 이완구의 부여 선거 사무소에 들렀고, 차에서 비타 500박스를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완구 총리는 “다녀간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이 진중권 교수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경향신문 지면과 기사 링크를 올리며 “디테일의 극치”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글에서 진중권 교수는 이완구 총리를 향해 “생명은 반송해드리오니, 직위만 반납하세요. 목숨은 함부로 거는 거 아녜요”라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완구 “광범위한 수사 될 것” 도대체 무슨 뜻?

    이완구 “광범위한 수사 될 것” 도대체 무슨 뜻?

    이완구 “광범위한 수사 될 것” 도대체 무슨 뜻? 이완구 국무총리는 15일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수사에 대해 “대단히 복잡한 수사가 될 것”이라며 “광범위한 측면에서 수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출석, 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의원이 자신에게 총리직을 유지한 채 검찰조사를 받을 수는 없다며 총리직 사퇴를 요구한 데 대해 이같이 답변한 뒤 “저는 이 사건이 앞으로 대단히 광범위하게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향후 검찰 수사에 대해 이같이 전망한 근거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이 총리가 언급한 ‘복잡하고 광범위한 수사’와 관련,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여야 정치권과 광범위하게 접촉하면서 금품 등을 건넸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이 나왔다 이 총리는 “고인(성 전 회장)과 친하지 않았지만, 대충 듣고는 있다”며 “그래서 예사롭지 않게 평소 생각했고, 가끔 제가 동료 의원에게 ‘가능하면 (성 전 회장을) 조심하면 좋겠다’고 조언한다”고 말했다. 또 이 총리는 “고인이 됐지만, 저도 (성 전 회장과) 여러 차례 만났고 통화했다. 다른 분들도 그랬다고 한다”며 “억울하게 당할 분이 아니다, 제 생각에는”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사퇴 의사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했느냐’는 이 의원의 질문에는 “말씀드리기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즉답을 피했다. ’박 대통령이 걱정돼서 물어보지 않았겠느냐’는 거듭된 질문에도 “대통령과의 대화 내용을 이 자리에서 밝히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만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경향신문 기사에 진중권 뭐라고 했나?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경향신문 기사에 진중권 뭐라고 했나?

    엠바고가 걸렸던 경향신문 15일자 종이신문 1면 기사내용이 밝혀졌다. 엠바고란 뉴스의 보도를 일정 시간 미루는 것을 뜻한다. 경향신문은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30분, 성완종 측이 이완구의 부여 선거 사무소에 들렀고, 차에서 비타 500박스를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성완종 전 회장은 이완구 총리와 1시간 정도 만난 후 박스를 놓고 나갔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이완구 총리는 “다녀간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엠바고 기사 내용이 알려지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SNS에 “박스떼기랍니다. 비타500... 5만원권 덕에 사과박스가 비타500박스로 콤팩트해졌다는 뉴스”라며 경향신문 1면지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진중권 교수는 이어 “생명은 반송 해드리오니, 직위만 반납하세요. 목숨은 함부로 거는 거 아녜요. ㅠㅠ”라며 ‘목숨’을 운운한 이완구 총리에게 일침을 날렸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현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를 비판하는 패러디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타500’의 광고 지면에 이완구 총리를 합성한 패러디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타500’ 음료병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이 담겼다. 또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 대신 5만원권에 삽입된 신사임당 이미지가 들어가 있고 ‘한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오른편 하단의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라는 글귀도 보인다. 광동제약의 주가도 상승했다. 광동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2.41%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동제약은 장중 한때 1만 5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성완종 메모나 일방적 주장만으론 물러날 수 없다”

    이완구 “성완종 메모나 일방적 주장만으론 물러날 수 없다”

    이완구 성완종 이완구 “성완종 메모나 일방적 주장만으론 물러날 수 없다” 이완구 국무총리는 15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선출직 정치인이 그런 메모나 일방적 한쪽 주장만 갖고 거취 문제를 결정하지 못한다”며 야당은 물론 여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사퇴 요구를 거부했다. 성 전 회장의 유류품 메모에 이 총리를 비롯한 여권 핵심 인사 8명의 이름 및 금품 액수가 적혀 있다는 정황이나 성 전 회장이 자살 직전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 2013년 4월 4일 직접 3000만원을 건넸다고 주장한 것만으로는 물러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이 ‘검찰이 이 사건을 독립적으로 수사할 수 있으려면 거취를 표명하는 게 사는 길’이라고 지적하자 “(정 의원이) 혹시 어떤 사건에 연루됐을 때 정확하게 증거가 드러나지 않았는데 사퇴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총리는 또 “공직자가 근거 없는 말 때문에 이렇게 궁지에 몰리고 신뢰를 잃어버리는 것도 문제 아니겠느냐”면서 “지금 누구의 말이 맞는지 모르는 거 아니냐”고 강변했다. 이 총리는 “이 분(성 전 회장)은 총리를 비롯해 우리나라 정치인하고 전화를 다 할 수 있고, 만날 수 있는 분”이라면서 “억울하다면 당연히 밝힐 수 있는 능력과 역량이 있는 분인데, 왜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증거가 나오면 목숨을 내놓겠다”는 전날 자신의 발언을 두고 정 의원이 ‘총리가 목숨을 걸겠다는데 어떤 검사가 증거를 찾겠느냐’고 꼬집자 “법무부 장관이 개별 사건 수사에서 검찰을 지휘할 수 없다”면서 “총리의 발언과 관계없이 독립적·중립적으로 수사한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향신문 엠바고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5만원권 넣어봤더니(영상)

    경향신문 엠바고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5만원권 넣어봤더니(영상)

    ’경향신문 엠바고’ ‘비타500 박스’ ‘이완구 성완종’ 경향신문 엠바고 기사를 통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지난 2013년 재·보선 당시 ‘비타500 박스’를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성완종 전 회장의 한 측근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 30분 이완구 총리의 당시 선거사무소를 찾아 비타500 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고, 이는 선거자금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상 보러가기 클릭 .embed-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height: 0; overflow: hidden; max-width: 100%; } .embed-container iframe, .embed-container object, .embed-container embed { 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 } 성 전 회장이 생전 마지막 인터뷰를 통해 “2013년 재·보선 당시 이완구 총리에게 선거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고, 전날 성 전 회장의 측근은 “4월 4일 선거사무소에서 이완구 총리에게 비타500 박스를 전달했다”고 전한 만큼 비타500 박스에 3000만원을 담아 건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과거에는 비자금을 담는 용도로 ‘사과박스’가 주로 이용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보다 작은 ‘비타500 박스’를 전달했다는 데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비타500 박스에 3000만원이 들어가는지 의문도 잇따랐다. 이와 관련, 서울신문 취재팀은 15일 한 시중은행의 협조를 얻어 실제로 비타500 박스에 5만원권을 담아 보았다. 5만원권 100장 묶음을 비타500 박스에 차곡차곡 쌓았더니 10뭉치(5000만원)가 들어가고도 상당한 공간이 남았다. 3000만원은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는다는 결론이 나온다. 한편 이완구 총리는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당시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한푼도 받지 않았다고 금품수수를 거듭 부인했다. 그는 “돈 받은 증거가 드러나면 목숨을 내놓겠다”며 강수를 두기도 했다. 하지만 잇따라 의혹들이 공개되면서 ‘사면초가’ 상황에 놓인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향신문 엠바고 해제…진중권, 이완구 총리에 “목숨 함부로 거는 것 아녜요” 일침

    경향신문 엠바고 해제…진중권, 이완구 총리에 “목숨 함부로 거는 것 아녜요” 일침

    경향신문 엠바고 해제…진중권, 이완구 총리에 “목숨 함부로 거는 것 아녜요” 일침 경향신문 세계일보 엠바고, 진중권, 이완구, 비타500 경향신문과 세계일보의 엠바고 기사가 공개된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이완구 국무총리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경향신문은 15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 인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 30분 성 전 회장이 이완구 총리의 당시 충남 부여 선거사무소에 들렀고 차에서 5만원권이 담긴 비타 500 박스를 꺼내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디테일의 극치”라며 기사를 평가했다. 앞서 보도 내용이 처음 알려질 무렵 진 교수는 “박스떼기랍니다. 비타500… 5만원권 덕에 사과박스가 비타500 박스로 콤팩트해졌다는 뉴스”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 이완구 총리를 향해 “생명은 반송해 드리오니 직위만 반납하세요. 목숨은 함부로 거는 거 아녜요”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전날 대정부질문에서 성 전 회장으로부터 선거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거듭 부인하며 “돈 받은 증거가 나오면 목숨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지켜보자”… 말 아끼는 靑

    청와대는 14일 ‘성완종 리스트’를 둘러싸고 긴박하게 전개된 정치권의 움직임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선거 때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3000만원을 건넸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민경욱 대변인이 “청와대에서 드릴 말씀이 없다. 일단 검찰 조사가 시작됐고 필요하면 이 총리가 조사에 응한다고 말씀하셨다. 검찰에서 수사를 하고 있으니 지켜보자”고만 했다. 야당이 제기한 이 총리의 직무 정지 요구 등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너무 앞서간다”고 답했다. ●“총리 직무 정지 너무 앞서가는 얘기” 이에 대해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누구라도 혐의가 인정된다면 그 이후 경질, 또는 교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다만 쌍방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의혹이 불거졌다는 이유만으로 막중한 직책을 내려놓을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또 다른 인사도 “수사에 예외가 있을 수 없다는 대원칙은 분명하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일에 앞서가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며 청와대 내부의 복잡한 분위기를 전했다. 특별검사제도 도입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요구한다면 수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훨씬 우세해 보인다. 다만 일각에서는 특검 선정 과정 등에 시일이 걸린다는 점 때문에 “검찰 수사는 그것대로 먼저 진행시켜 의혹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대통령 남미 순방 일정은 국가 간 약속”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세월호 1주년을 이유로 16일 시작되는 남미 순방을 연기해야 한다는 새정치민주연합 등의 요구에 대해 또 다른 관계자는 “125개 기업이 저마다의 필요에 의해 수행을 하고 있고 대통령의 지원을 절실히 요구하는 상황이며 현지 교포들 역시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현지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경제적 실리에 앞서 국가 간의 약속 측면에서도 가볍게 생각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주철기 외교안보수석도 “우리의 경제적 기회를 창출해야 하고 동포 사회도 기다리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일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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