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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완종 리스트 파문] ‘충청 대망론’ 견제? 반기문까지 불똥

    [성완종 리스트 파문] ‘충청 대망론’ 견제? 반기문까지 불똥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자신과 이완구 국무총리의 갈등 근원지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지목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충청 지역 출신이 대권을 잡는다’는 ‘충청 대망론’을 둘러싼 헤게모니 싸움의 불똥이 엉뚱하게 반 총장에게 튄 것이다. 성 전 회장은 16일 공개된 언론과의 인터뷰 전문에서 자신을 겨냥한 검찰 수사가 진행된 것에 대해 “내가 반기문하고 가까운 건 사실이고, 동생이 우리 회사(경남기업)에 있는 것도 사실이고, (반 총장이) 우리 포럼(충청포럼) 창립 멤버인 것도 사실이고”라면서 “그런 요인이 제일 큰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성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 권노갑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반기문 야당 대선 후보론’을 거론하자 권 고문에게 만남을 요청, 12월 8일 오찬을 함께했다. 권 고문은 “성 전 회장은 자신이 반 총장과 잘 안다고 밝히며 반 총장이 나라를 이끌 능력이 되는 훌륭한 대통령감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박완주(충남 천안) 새정치연합 의원은 “이 총리가 대권까지 보는 사람인데, 충청포럼에서 반 총장 대망론이 나오면서 성 전 회장이 이 총리에게 찍혔다는 얘기가 돈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 총리의 부패척결 사정 드라이브가 ‘충청의 맹주 혹은 차기 대권을 의식한 반 총장 견제용’이라는 취지의 성 전 회장의 주장에 대해 이 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어떻게 이렇게 비약할 수 있는가. 대단한 오해다”라고 답했다. 충청권 의원 사이에서도 반론이 많았다. 김태흠(충남 보령·서천) 새누리당 의원은 “성 전 회장의 허황된 생각”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도 “반 총장이 뜨니까 과시하기 위해 포장을 한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박수현(충남 공주) 새정치연합 의원은 “성 전 회장의 자의적 판단인 것 같다”고, 같은 당 박병석(대전 서갑) 의원도 “언급할 위치에 있진 않지만 충청포럼이 정치적 결사체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비타500 패러디, ‘총리도 반한 맛’ 수지 대신 이완구-신사임당 얼굴이..무슨 일이길래?

    비타500 패러디, ‘총리도 반한 맛’ 수지 대신 이완구-신사임당 얼굴이..무슨 일이길래?

    비타500 패러디, ‘총리도 반한 맛’ 수지 대신 심사임당 얼굴이..왜? ‘비타500 패러디’ 비타500 패러디가 화제다. 15일 이완구 국무총리가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비타500 박스에 현금 3000만 원을 건네받았다는 보도가 나간 뒤 비타500 패러디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날 경향신문은 이완구 총리가 성완종 전 회장으로부터 비타500 박스에 5만원권으로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해당 사태를 비꼰 비타500 패러디가 나오기 시작했다. 비타500 패러디 사진에는 음료병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이 담겨 있는가 하면 비타500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대신 5만원 권에 삽입된 신사임당 이미지가 들어가 있다. 비타500 패러디에는 ‘한 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복용 후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라는 글귀도 있다. 비타500 패러디가 인기를 끌며 비타500 광고 효과로 인해 광동제약 주가가 상승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광동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2.41%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동제약은 장중 한때 1만 5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비타500 ‘이완구 특수’… 편의점 매출 42%↑

    ‘비타500 광고 모델에 수지보다 완구.’ 광동제약의 대표 상품 ‘비타500’이 이완구 국무총리 효과로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지난 15일 비타500 전제품 매출은 전일(14일)보다 42.2%나 상승했다. 전주(8일) 대비로는 27.4% 올랐다. 지난 15일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13년 4·24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현금을 담은 비타500 박스를 전달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온 날이다. 문제의 비타500 10병이 들어간 박스는 15일 매출이 14일보다 48.7%나 급상승했다. 비타500 20병이 들어간 박스는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8% 매출이 뛰었다. 비타500 1병은 51.7% 더 팔렸다. CU 관계자는 “비타500 뇌물 박스 보도 이후 ‘나도 비타500이나 먹어 볼까?’ 하며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 총리 효과에 광동제약의 주가도 연이틀 상승세다. 15일 광동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2.41%(350원)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를 마친 데 이어 16일에는 전일 대비 3.36%(500원) 오른 1만 5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성완종 리스트 파문] 12일 동안 대통령 부재중… 2인자 놔두고 새 해결사로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독대’ 형식으로 40분간 긴급 회동한 데 대해 냉랭한 당청 관계가 변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박 대통령은 2013년 5월 황우여 당시 대표와 1시간 동안 배석자 없이 독대한 적이 있다. 김 대표가 지난해 7월 14일 당대표에 선출된 다음날 청와대 초청으로 박 대통령과 별도로 만났지만 시간은 ‘5분’에 그쳤다. 독대로 보기에는 충분치 않았다. 박 대통령이 이날 당초 계획했던 중남미 4개국 순방 출발 일정을 2시간가량 늦추며, 예정에 없던 독대를 한 건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국정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 선택한 ‘독대’의 정치적 함의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박 대통령이 국정 2인자인 이완구 총리와 친박(친박근혜) 핵심들이 ‘성완종 리스트’ 의혹에 줄줄이 연루된 상황에서 국정 수습의 책임을 김 대표와 일정 부분 나누는 방식을 택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 총리는 고립무원이고, 이병기 비서실장의 입지가 좁아진 상황에서 최경환 부총리(16~19일 미국 출장)와 황우여 부총리(22~24일 인도네시아 출장)마저 순방 기간 중 부재해 김 대표에 쏠리는 정치적 주목도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김 대표로서는 이번 회동을 계기로 여권 내 정치적 무게감을 키우는 동시에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 기간인 ‘12일’ 동안 일어날 여러 변수와 위기를 관리해야 하는 책임도 지게 됐다. 정치적으로 ‘양날의 칼’에 해당하지만, 당·청 관계의 추를 김 대표 쪽으로 끌어올 기회도 갖게 된 셈이다. 김 대표는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후 한나라당이 위기에 처하자 당시 당 대표로 구원등판한 박 대통령과 함께 사무총장으로 당 재건 작업을 진두지휘하며 친박 좌장으로 부상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반기문 총장 “성완종과 특별한 관계 아냐, 당혹”…성완종 “이완구가 반기문 의식”

    반기문 총장 “성완종과 특별한 관계 아냐, 당혹”…성완종 “이완구가 반기문 의식”

    반기문 총장 “성완종과 특별한 관계 아냐, 당혹”…성완종 “이완구가 반기문 의식” 반기문 사무총장, 성완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자신이 검찰 수사의 표적이 된 이유에 대해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언급한 데 대해 반기문 총장이 당혹감을 표시했다. 반기문 총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회 레이번 빌딩에서 열린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미 하원 외교위원장과의 회동 직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안은 나와 전혀 관계가 없다”며 관련성을 일축하면서 “(성 전 회장을) ‘충청포럼’ 등 공식 석상에서 본 적이 있고 알고 있지만,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반기문 총장은 “국내 정치에 관심이 없고 (사무총장 일로 바빠) 그럴 여력도 없다”면서 “이런 입장을 이전에도 분명히 밝힌 적이 있는데 이런 게 또 나와 당혹스럽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성 전 회장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경향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경남기업이 수사 대상이 된 데 대해 “이완구 작품이다. 이완구 총리가 반기문을 의식해서 얘기가 많았다”면서 “내가 반기문과 가까운 것은 사실이고 동생이 우리 회사에 있는 것도 사실이고. (충청)포럼 창립멤버인 것도 사실이다. 그런 요인이 제일 큰 게 아닌가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정권 정통성 걸린 사건…대통령 남일 말하듯 안돼”

    문재인 “정권 정통성 걸린 사건…대통령 남일 말하듯 안돼”

    문재인 “정권 정통성 걸린 사건…대통령 남일 말하듯 안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7일 일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이번 사건은 박근혜정권의 정통성, 도덕성이 걸린 사건”이라며 “대통령이 남 일 말하듯 할 사건이 아니다. 대통령 자신과 관련된 정권 차원의 사건”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4·29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 관악을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더욱 심각한 건 리스트에 나오는 8인 중 이완구 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 외의 경우는 모두 박 대통령 자신의 경선자금과 대선자금, 그리고 해외순방 비용과 관련된 일이라는 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건을 박 대통령의 경선자금 및 대선자금 문제로 연결, 정권의 정통성 문제까지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한층 더 높인 것이다. 그는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했던 전·현직 비서실장과 현직 국무총리, 집권당 사무총장이 집단적으로 거액 뇌물 비리에 연루됐다”며 “역사의 발물관으로 사라진 줄 알았던 부정부패가 다시 살아나 대한민국의 앞 길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대통령은 남 일 대하듯 아무 조치 없이 수사받아야 할 수사대상인 총리에게 권한대행을 맡기고 12일간의 해외순방을 떠났으니 참으로 무책임하고 답답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당에서조차 사퇴 요구가 있는 ‘식물총리’로 인한 국정공백이 걱정이고, ‘뇌물 피의자 총리’가 부패척결을 진두지휘하는 한심한 모습도 걱정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4·29 재보선은 최근 정치권의 경제 실패와 부정부패를 심판하고 국민의 지갑을 지켜내는 선거로, 새누리당의 경제실패와 부정부패를 심판해달라”며 “새정치연합은 비틀거리는 국정을 바로세우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는 또한 전날 1주년을 맞았던 세월호 참사와 관련, “대통령은 추도식을 외면했고, 특별법에 위반되는 시행령 철회 및 인양방침을 분명히 밝혀달라는 유족들의 최소한의 요구조차 들어주지 않았다”며 “시행령은 대통령령인데도 대통령은 원만히 해결하라고 남일 말하듯 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리스트 파문] 출국 2시간 前 전격 독대… 與 일각 “李 총리 사퇴 수순 밟기”

    [성완종 리스트 파문] 출국 2시간 前 전격 독대… 與 일각 “李 총리 사퇴 수순 밟기”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6일 사전 예고 없이 전격적으로 단독 회동을 가졌다. 박 대통령의 중남미 해외 순방을 불과 2시간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갖는 사안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이번 파문이 이완구 국무총리의 거취 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데다 정권의 도덕성에 결정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는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여당의 기류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타개책을 찾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박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쯤 이병기 비서실장을 통해 김 대표에게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고, 김 대표가 이를 받아들여 회동이 성사됐다. 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이날 이 총리에 대한 해임 건의안 카드를 꺼내든 만큼 이에 부응하는 정치적 메시지를 내놓지 않을 경우 정국 주도권을 잃을 수 있다는 부담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와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정치적 의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이 전날 처음으로 이번 파문에 대해 “부정부패에 책임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데 따른 연장선상으로도 볼 수 있다. 여권 일각에서는 이날 회동을 계기로 사실상 이 총리에 대한 ‘사퇴 수순 밟기’에 돌입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문창극식 해법’이 이 총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는 얘기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중앙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자진 사퇴 형식으로 문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을 매듭지은 바 있다. 김 대표는 회동 후 브리핑에서 “당내외에서 분출되는 여러 의견들을 가감 없이 대통령께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여기에는 특별검사 도입은 물론 이 총리의 거취 문제까지 포함된 것으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은 이번에도 중남미 순방이라는 정치적 휴지기를 거친 다음 정치 현안에 대한 속도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순방 기간 얽히고설킨 국내 정치의 실타래를 풀 구상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적어도 박 대통령이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27일 전까지는 김 대표가 정치적 리더십을 어떻게 발휘할지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회동 후 브리핑에 나선 김 대표의 표정이 밝지 않았다. 브리핑 후 회동 내용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모든 얘기를 다했다고 했지 않았냐”면서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로 인해 박 대통령과 김 대표가 회동에도 불구하고 상황 인식 측면에서는 적잖은 간극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견해도 나온다. 역으로 김 대표 입장에서는 박 대통령이 순방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비판 여론과 야당의 공세를 홀로 막아야 한다는 정치적 부담만 떠안게 됐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김 대표는 브리핑 후 선거 지원을 위해 곧장 광주로 향했지만 4·29 재·보궐 선거 결과에 대한 부담도 덜어내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유승민 원내대표도 “(성완종 리스트 파문 관련) 의원총회는 당분간 열지 않을 것”이라면서 “대통령이 저렇게 말씀하시면 의총을 지금 당장 열 이유가 별로 없는 것 같다”며 다소 불만 섞인 반응을 내놨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열심히 하겠다”던 이완구,朴대통령 출국하자…

    “열심히 하겠다”던 이완구,朴대통령 출국하자…

    이완구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첫날인 17일 공식 일정을 하나도 짜지 않고 하루 종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사무실에서 은둔에 가까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충청 지역의 민심 동요에 촉각을 곤두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청사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에 “대통령이 계실 때보다 더 열심히 국정을 챙기겠다”는 짧은 말만 남긴 채 9층 사무실로 올라갔다. 지난 16일까지 나흘 동안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여야 의원들로부터 혹독한 추궁을 받은 탓인지 굳은 표정에 조금 피곤해 보였다. 이 총리는 출근하자마자 예정에 없던 주요 간부회의를 소집했으나, 5분 만에 간단한 보고와 당부를 끝낸 뒤 국·실장들을 해산시켰다. 이어 장차관급인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최민호 비서실장과 여러 가지 ‘정무적 상황’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간단히 먹었고 오후에도 내내 사무실을 벗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자신과 가까운 몇몇 충남도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지역의 동향을 묻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에서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을 65억원 횡령 혐의로 수사하고 있고 전날에는 충청 지역의 60여개 시민단체가 이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진 바 있다. 완사모 횡령 건에는 성완종 리스트 건과 별개로 이 총리 자신도 일부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고, 퇴진을 요구한 단체들 중에는 이 총리를 지지했던 단체도 상당수 포함돼 있었다. 한 충남도의원은 “이 총리가 복잡한 심경에서 동료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이것저것을 물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검찰 수사나 리스트 등과 관련된 내용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대통령 부재 기간인 다음주의 이 총리 공식 일정도 두 차례의 행사 참석밖에 없다. 그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자살한 지난 9일 당일까지만 해도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나일본부설 등을 언급하며 일본의 역사 왜곡을 비판하는 등 의욕을 보였다. 또 황교안 법무부 장관 등을 서울청사로 불러 부정부패 척결 방침을 갑자기 발표할 때만 해도 목소리에 힘이 넘쳤지만 일주일 남짓 만에 상황이 돌변한 것이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정청래 의원, 朴대통령 향해 “지금 장난칩니까?” 강도 높은 비판…왜?

    정청래 의원, 朴대통령 향해 “지금 장난칩니까?” 강도 높은 비판…왜?

    정청래 의원, 朴대통령 향해 “지금 장난칩니까?” 강도 높은 비판…왜? 정청래 의원, 성완종, 박근혜 대통령, 이완구 총리 거취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최근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이완구 국무총리의 저격수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서도 연일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정 의원은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국민들 상대로 장난하십니까?”라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단독 회동 결과 박 대통령이 이완구 총리 거취에 대해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말한 것을 비판했다. 정 의원은 “다녀와서 결정할 거면 다녀와서 만나지. 온 국민 귀 쫑긋하게 만들어 놓고 이게 뭡니까? 장난칩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앞서 이날 오전에도 “박근헤 대통령, 섭섭합니다”라면서 “하필이면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늘 꼭 해외에 나가셔야 했습니까? 해외순방이 아니라 해외도피처럼 느껴집니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나가시며 세월호 통제령이 된 시행령 철회에 대한 입장도 없이…정말 섭섭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김무성 대표 긴급회동 “무슨 얘기 나눴나?”

    박근혜 대통령, 김무성 대표 긴급회동 “무슨 얘기 나눴나?”

    박근혜 김무성 박근혜 대통령, 김무성 대표 긴급회동 “무슨 얘기 나눴나?” 이른바 ‘성완종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독대’ 형식으로 40분간 긴급 회동했다. 박 대통령과 여당 대표와의 단독회동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사실상 처음 있는,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박 대통령과 김 대표와의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해석이 뒤따랐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지난 2년 2개월간 새누리당 또는 여야 지도부와 총 9차례 회동했지만 사전에 실무조율을 거쳤고, 회동 모습을 언론에 일부 공개할 정도로 ‘투명’하게 진행해왔다. 박 대통령은 김 대표가 새누리당 대표로 선출된 뒤인 작년 7월 15일 새누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했을 때 김 대표와 별도로 만나긴 했지만 고작 ‘5분’에 불과했다. 깊은 얘기를 주고받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으로 ‘독대’라는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기도 충분치 않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성완종 리스트’가 정국을 강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을 앞두고 이뤄진 이날 단독회동은 여러 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더욱이 이날 회동은 예정에 없었으나 긴급하게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당초 이날 낮 진도 팽목항을 방문한 뒤 광주공항을 통해 중남미 4개국 방문을 위해 곧바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급히 수정, 김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들였다. 이 때문에 출국 시간도 예정보다 두 시간이나 늦췄다. 새누리당 주변에서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의 파장이 가라앉기는 커녕 점점 더 커져가자 박 대통령이 집권여당 대표인 김 대표에게 손을 내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성완종 리스트’에 국정 2인자인 이완구 총리와 전현직 청와대 비서실장 3명이 언급되는 등 정권 핵심실세들이 줄줄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결국 의지할 대상은 김 대표 뿐이라고 박 대통령이 판단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지금까지는 통상적으로 대통령이 외국 순방에 나갈 때면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를 불러서 여러 국정운영에 대해 당부해왔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이 김 대표를 급히 찾은 것만으로도 김 대표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지만 무엇보다도 배석자 없이 40분간 만났다는 점은 정치적 함의가 적지 않다. 단 두 사람만이 대좌했다는 것은 그 만큼 친밀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지금까지 박 대통령과 김 대표의 관계는 때때로 냉랭한 것으로 비쳐지기도 했지만 이날 회동을 계기로 두 사람이 정치적 운명공동체임이 다시 확인된 셈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김 대표는 최근 현직 총리와 현직 청와대 비서실장의 이름이 거론된 ‘성완종 리스트’가 터져 나오자 그동안 당정청간 소통의 채널로 활용했던 고위당정청협의회도 당분간 중단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 대표와 의혹의 한 복판에 있는 총리와 청와대 비서실장이 만나면 ‘성완종 파문’ 대책을 숙의하기 위해 만난 것이라는 오해를 살 것이라는 게 그 이유였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성완종 리스트’라는 핵폭탄이 터지자 김 대표가 현정부와 선긋기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단독회동을 계기로 박 대통령은 성완종 파문의 해결사로 김 대표를 선택한 모양새가 됐다. 김 대표는 이날 회동을 마친 뒤 브리핑에서 “저는 당내외에서 분출되는 여러 의견들을 가감없이 대통령께 말씀드렸다”며 진솔한 대화가 오갔음을 강하게 내비쳤다. 이런 점으로 미뤄볼 때 김 대표는 박 대통령으로선 가장 민감한 문제일 수 있는 이 총리 거취문제까지 거론했을 것이라는 추론이 나오고 있다. 또 박 대통령이 김 대표의 의견에 대해 ‘순방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언급한 만큼 김 대표는 여론의 추이를 봐가며 나름대로 성완종 파문 해법찾기에 골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표는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이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위기에 처하게 되자 박 대통령이 대표를 맡아 구원투수로 등판했을 때 사무총장을 맡아 함께 당재건작업에 나서며 ‘원조친박’의 좌장을 맡았었다. 이후 두 사람은 이명박 정부에서 세종시 문제로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했지만 성완종 파문을 계기로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한 배를 탄 입장임을 다시 인식하게 됐다고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지금이 과거 정권 부패 말할 때인가

    박근혜 대통령이 ‘성완종 리스트’ 수사와 관련, “부정부패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당연한 처사다. 그런데 정작 주목해야 할 것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문제가 있는 부분은 정치개혁 차원에서 한번 완전히 밝힐 필요가 있다”는 대목이다. 이전 정권의 비리 등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로도 읽힐 수 있는 만큼 여러 뒷말이 나오고 있다. 부패 척결에 관한 한 어떤 예외도 있을 수 없음은 물론이다. 그러나 한 꺼풀 뒤집어 보면 본질 흐리기식 ‘과거 덧씌우기’로 비칠 수 있으니 ‘오해’를 살 만도 하다. 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하면 박 대통령의 지적은 지극히 원론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진정성을 오롯이 인정받기에는 부족한 점이 없지 않다. 진위를 떠나 대통령 주변 친박 인사들이 줄줄이 엮어 들어간 초대형 정치 스캔들에 직면해 왜 좀 더 스스로에 대해 엄격한 질책과 처방을 내놓지 못하는지 안타까울 따름이다. 박 대통령이 언급한 ‘과거부터 현재까지’는 이명박 정권의 자원외교 등 부정부패, 나아가 그 전 정권의 정치적 비위까지 건드리겠다는 얘기로 들린다. 정치적 냉소가 극에 달한 마당에 성역 없는 전방위적 사정에 나서겠다는 데 박수를 치지 않을 국민은 없다. 그러나 일처리에는 선후가 있는 법이다. 이미 수차례 거짓말이 들통 난 이완구 국무총리의 경우 여권 내에서도 거센 사퇴 압력을 받고 있다. ‘식물총리’ 신세가 돼 내각을 통할할 수 없는 형편이다. 여당이 검찰에 ‘수사 대상 1호’로 조사해 달라고 나온 판이다. 그럼에도 박 대통령은 이에 대해 최소한의 유감 표명도 하지 않았다. 어제 박 대통령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의 긴급 회동을 통해 이 총리의 향후 거취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은 주목된다. 현 정권의 부패 스캔들부터 우선 처리하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누구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식의 철 지난 권위주의 통치 방식을 버려야 한다. 다시금 강조하거니와 지금 여기 권력 핵심부의 정치부패 추문부터 근절하기 바란다. ‘내 탓이오’를 외쳐도 모자랄 판에 마치 남의 일인 듯 얘기하며 정치 전반을 개혁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정치 승부수를 띄우는 식의 정치부패 청산 작업은 성공하기 어렵다. 원칙과 신뢰를 내세운 정부의 도덕성은 이미 무너질 대로 무너졌다. 문제의 본질을 우회하려 해선 안 된다. 가까운 주변부터 다스리지 않으면 두고두고 정권의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 성완종 반기문 무슨 사이? 성완종 “이완구가 반기문 의식”

    성완종 반기문 무슨 사이? 성완종 “이완구가 반기문 의식”

    성완종 반기문 총장 “성완종과 특별한 관계 아냐, 당혹”…성완종 “이완구가 반기문 의식” 성완종 반기문 사무총장, 성완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자신이 검찰 수사의 표적이 된 이유에 대해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언급한 데 대해 반기문 총장이 당혹감을 표시했다. 반기문 총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회 레이번 빌딩에서 열린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미 하원 외교위원장과의 회동 직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안은 나와 전혀 관계가 없다”며 관련성을 일축하면서 “(성 전 회장을) ‘충청포럼’ 등 공식 석상에서 본 적이 있고 알고 있지만,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반기문 총장은 “국내 정치에 관심이 없고 (사무총장 일로 바빠) 그럴 여력도 없다”면서 “이런 입장을 이전에도 분명히 밝힌 적이 있는데 이런 게 또 나와 당혹스럽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성 전 회장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경향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경남기업이 수사 대상이 된 데 대해 “이완구 작품이다. 이완구 총리가 반기문을 의식해서 얘기가 많았다”면서 “내가 반기문과 가까운 것은 사실이고 동생이 우리 회사에 있는 것도 사실이고. (충청)포럼 창립멤버인 것도 사실이다. 그런 요인이 제일 큰 게 아닌가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성완종 사태 논의 “총리 거취, 다녀와서 결정하겠다”

    박근혜 대통령 성완종 사태 논의 “총리 거취, 다녀와서 결정하겠다”

    박근혜 대통령 성완종 사태 논의 박근혜 대통령 성완종 사태 논의 “총리 거취, 다녀와서 결정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금품을 전달했다고 지목한 이완구 국무총리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남미 순방을)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40분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배석자 없이 긴급 회동한 자리에서 김 대표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당 내외에서 분출되는 여러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하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김 대표가 전했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이달 말께 이 총리의 사퇴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성완종 사태’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김 대표는 국회 집무실에서 한 언론 브리핑에서 ‘당내 이 총리 사퇴 목소리도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여러 주장에 대해 모두 말씀을 드렸다”고 답변, 당내에서 확산하는 이 총리 자진 사퇴론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했음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박 대통령은 또 회동에서 “의혹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는 길이라면 어떠한 조치라도 검토할 용의가 있고 특검을 도입하는 것이 진실 규명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 또한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이번 일을 부정부패를 확실하게 뿌리 뽑는 정치 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의혹 해소를 위해 어떤 조치도 할 수 있다는 대통령의 얘기에는 총리직을 유지한 채 수사를 받게 되면 의혹 해소에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도 포함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모든 이야기를 다 했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은 또 “공무원연금 개혁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꼭 관철시켜야 하고, 일자리 창출 법안들을 비롯한 여러 민생 법안들을 4월 임시국회에서 꼭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7일까지 이어질 중남미 순방을 위해 이날 출국한 박 대통령은 정오쯤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을 통해 김 대표에게 “장기간 출국을 앞두고 여러 현안에 대해 당 대표의 의견을 듣고 싶다”며 회동을 제안했다. 박 대통령이 외국 순방을 앞두고 김 대표를 불러 독대한 것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여당에 특별한 당부를 하기보다 오히려 당 내부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가능한 것들은 수용하겠다는 열린 태도를 보인 것이라는 게 청와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 청와대 참모는 “오늘 회동 결과는 대통령이 김 대표의 말을 수용하려는 느낌이 강하다”면서 “순방 ‘다녀와서 결정하겠다’는 대통령의 말씀도 당의 의견을 수용할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 참모는 특히 당 일각의 이 총리 사퇴 요구에 대해서도 사견을 전제로 “그런 의견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수용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팽목항 방문 직후 청와대로 복귀, 김 대표와 회동에 앞서 약 15분간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다. 박 대통령은 회의에서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으로부터 경계 태세 등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참모들에게 차질 없는 국정 운영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공무원연금 개혁 법안과 민생경제 법안이 꼭 처리될 수 있도록 당과 잘 협조해달라”면서 “공무원연금 개혁은 이번 기회를 놓치면 여러 가지 큰 부담이 예상되니 꼭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화제의 패러디 모아보니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화제의 패러디 모아보니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화제의 패러디 모아보니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현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를 비판하는 패러디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타500’의 광고 지면에 이완구 총리를 합성한 패러디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타500’ 음료병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이 담겼다. 또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 대신 5만원권에 삽입된 신사임당 이미지가 들어가 있고 ‘한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오른편 하단의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라는 글귀도 보인다. 심지어 비타500 뚜껑에 ‘축 300만원 당첨’이라는 내용이 담긴 패러디물도 등장했다. 또 ‘나랏일을 하려면 이 정도는 마셔줘야!’라는 문구가 담긴 패러디물도 네티즌의 호응을 얻고 있따. 광동제약의 주가도 상승했다. 광동제약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2.41%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동제약은 장중 한때 1만 5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화제의 패러디 살펴보니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화제의 패러디 살펴보니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축 3000만원 당첨” 화제의 패러디 살펴보니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현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를 비판하는 패러디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타500’의 광고 지면에 이완구 총리를 합성한 패러디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타500’ 음료병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이 담겼다. 또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 대신 5만원권에 삽입된 신사임당 이미지가 들어가 있고 ‘한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오른편 하단의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라는 글귀도 보인다. 심지어 비타500 뚜껑에 ‘축 300만원 당첨’이라는 내용이 담긴 패러디물도 등장했다. 또 ‘나랏일을 하려면 이 정도는 마셔줘야!’라는 문구가 담긴 패러디물도 네티즌의 호응을 얻고 있따. 광동제약의 주가도 상승했다. 광동제약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2.41%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동제약은 장중 한때 1만 5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손석희 설전 “JTBC 불러도 안나가는 이유는…”

    정청래 손석희 설전 “JTBC 불러도 안나가는 이유는…”

    정청래 손석희 앵커 “단물 다 빠지면 쫓겨날 것” 일침…무슨 말? 정청래 손석희 앵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최근 ‘성완종 리스트 파문’ 국면에서 이완구 국무총리의 저격수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손석희 앵커와 설전을 벌인 일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2013년 9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JTBC 손석희 앵커가 불러도 안 나가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정청래 의원은 이 글에서 “손석희는 훌륭한 언론인으로서 역할을 하면 되고 나는 또 정치인으로서 역할을 하면 된다”면서 “나는 안 나간다”며 종편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도 단물이 다 빠지면 언젠가 쫓겨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석희 앵커는 이 같은 정청래 의원의 발언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각자 나름의 판단이 있을 수 있고, 누구나 언론 인터뷰에 나서지 않을 권리가 있다”면서 “다만 그는 여기 안 나온 걸 갖고 나온 것보다 더 크게, 잘 이용하시는 것 같다. 정치인이니까 그런가 보다 한다”라고 맞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에 “JTBC 불러도 안나가” 왜?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에 “JTBC 불러도 안나가” 왜?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에 “단물 다 빠지면 쫓겨날 것” 일침…무슨 말?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최근 ‘성완종 리스트 파문’ 국면에서 이완구 국무총리의 저격수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손석희 앵커와 설전을 벌인 일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2013년 9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JTBC 손석희 앵커가 불러도 안 나가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정청래 의원은 이 글에서 “손석희는 훌륭한 언론인으로서 역할을 하면 되고 나는 또 정치인으로서 역할을 하면 된다”면서 “나는 안 나간다”며 종편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도 단물이 다 빠지면 언젠가 쫓겨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석희 앵커는 이 같은 정청래 의원의 발언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각자 나름의 판단이 있을 수 있고, 누구나 언론 인터뷰에 나서지 않을 권리가 있다”면서 “다만 그는 여기 안 나온 걸 갖고 나온 것보다 더 크게, 잘 이용하시는 것 같다. 정치인이니까 그런가 보다 한다”라고 맞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에 “JTBC 불러도 안나가” 초강수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에 “JTBC 불러도 안나가” 초강수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에 “단물 다 빠지면 쫓겨날 것” 일침…무슨 말?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최근 ‘성완종 리스트 파문’ 국면에서 이완구 국무총리의 저격수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손석희 앵커와 설전을 벌인 일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2013년 9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JTBC 손석희 앵커가 불러도 안 나가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정청래 의원은 이 글에서 “손석희는 훌륭한 언론인으로서 역할을 하면 되고 나는 또 정치인으로서 역할을 하면 된다”면서 “나는 안 나간다”며 종편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도 단물이 다 빠지면 언젠가 쫓겨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석희 앵커는 이 같은 정청래 의원의 발언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각자 나름의 판단이 있을 수 있고, 누구나 언론 인터뷰에 나서지 않을 권리가 있다”면서 “다만 그는 여기 안 나온 걸 갖고 나온 것보다 더 크게, 잘 이용하시는 것 같다. 정치인이니까 그런가 보다 한다”라고 맞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김무성 대표 ‘해결사’로 선택했나

    박근혜 대통령, 김무성 대표 ‘해결사’로 선택했나

    박근혜 김무성 박근혜 대통령, 김무성 대표 ‘해결사’로 선택했나 이른바 ‘성완종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독대’ 형식으로 40분간 긴급 회동했다. 박 대통령과 여당 대표와의 단독회동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사실상 처음 있는,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박 대통령과 김 대표와의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해석이 뒤따랐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지난 2년 2개월간 새누리당 또는 여야 지도부와 총 9차례 회동했지만 사전에 실무조율을 거쳤고, 회동 모습을 언론에 일부 공개할 정도로 ‘투명’하게 진행해왔다. 박 대통령은 김 대표가 새누리당 대표로 선출된 뒤인 작년 7월 15일 새누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했을 때 김 대표와 별도로 만나긴 했지만 고작 ‘5분’에 불과했다. 깊은 얘기를 주고받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으로 ‘독대’라는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기도 충분치 않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성완종 리스트’가 정국을 강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을 앞두고 이뤄진 이날 단독회동은 여러 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더욱이 이날 회동은 예정에 없었으나 긴급하게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당초 이날 낮 진도 팽목항을 방문한 뒤 광주공항을 통해 중남미 4개국 방문을 위해 곧바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급히 수정, 김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들였다. 이 때문에 출국 시간도 예정보다 두 시간이나 늦췄다. 새누리당 주변에서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의 파장이 가라앉기는 커녕 점점 더 커져가자 박 대통령이 집권여당 대표인 김 대표에게 손을 내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성완종 리스트’에 국정 2인자인 이완구 총리와 전현직 청와대 비서실장 3명이 언급되는 등 정권 핵심실세들이 줄줄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결국 의지할 대상은 김 대표 뿐이라고 박 대통령이 판단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지금까지는 통상적으로 대통령이 외국 순방에 나갈 때면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를 불러서 여러 국정운영에 대해 당부해왔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이 김 대표를 급히 찾은 것만으로도 김 대표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지만 무엇보다도 배석자 없이 40분간 만났다는 점은 정치적 함의가 적지 않다. 단 두 사람만이 대좌했다는 것은 그 만큼 친밀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지금까지 박 대통령과 김 대표의 관계는 때때로 냉랭한 것으로 비쳐지기도 했지만 이날 회동을 계기로 두 사람이 정치적 운명공동체임이 다시 확인된 셈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김 대표는 최근 현직 총리와 현직 청와대 비서실장의 이름이 거론된 ‘성완종 리스트’가 터져 나오자 그동안 당정청간 소통의 채널로 활용했던 고위당정청협의회도 당분간 중단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 대표와 의혹의 한 복판에 있는 총리와 청와대 비서실장이 만나면 ‘성완종 파문’ 대책을 숙의하기 위해 만난 것이라는 오해를 살 것이라는 게 그 이유였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성완종 리스트’라는 핵폭탄이 터지자 김 대표가 현정부와 선긋기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단독회동을 계기로 박 대통령은 성완종 파문의 해결사로 김 대표를 선택한 모양새가 됐다. 김 대표는 이날 회동을 마친 뒤 브리핑에서 “저는 당내외에서 분출되는 여러 의견들을 가감없이 대통령께 말씀드렸다”며 진솔한 대화가 오갔음을 강하게 내비쳤다. 이런 점으로 미뤄볼 때 김 대표는 박 대통령으로선 가장 민감한 문제일 수 있는 이 총리 거취문제까지 거론했을 것이라는 추론이 나오고 있다. 또 박 대통령이 김 대표의 의견에 대해 ‘순방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언급한 만큼 김 대표는 여론의 추이를 봐가며 나름대로 성완종 파문 해법찾기에 골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표는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이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위기에 처하게 되자 박 대통령이 대표를 맡아 구원투수로 등판했을 때 사무총장을 맡아 함께 당재건작업에 나서며 ‘원조친박’의 좌장을 맡았었다. 이후 두 사람은 이명박 정부에서 세종시 문제로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했지만 성완종 파문을 계기로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한 배를 탄 입장임을 다시 인식하게 됐다고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에 “단물 다 빠지면 쫓겨날 것” 일침…무슨 말?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에 “단물 다 빠지면 쫓겨날 것” 일침…무슨 말?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에 “단물 다 빠지면 쫓겨날 것” 일침…무슨 말?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최근 ‘성완종 리스트 파문’ 국면에서 이완구 국무총리의 저격수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손석희 앵커와 설전을 벌인 일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2013년 9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JTBC 손석희 앵커가 불러도 안 나가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정청래 의원은 이 글에서 “손석희는 훌륭한 언론인으로서 역할을 하면 되고 나는 또 정치인으로서 역할을 하면 된다”면서 “나는 안 나간다”며 종편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도 단물이 다 빠지면 언젠가 쫓겨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석희 앵커는 이 같은 정청래 의원의 발언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각자 나름의 판단이 있을 수 있고, 누구나 언론 인터뷰에 나서지 않을 권리가 있다”면서 “다만 그는 여기 안 나온 걸 갖고 나온 것보다 더 크게, 잘 이용하시는 것 같다. 정치인이니까 그런가 보다 한다”라고 맞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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