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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완구 “비타 500 보도 허위” 언론사 상대 소송 패소

    이완구 “비타 500 보도 허위” 언론사 상대 소송 패소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의 금품로비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졌다가 무죄를 확정받은 이완구(69) 전 국무총리가 해당 의혹을 처음 보도했던 언론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이상윤 부장판사)는 15일 이 전 총리가 경향신문과 당시 편집국장, 소속 기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이 전 총리는 성 전 회장이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돈이 든 ‘비타500’ 상자를 놓고 왔다는 2015년 경향신문 보도는 허구라며 지난해 4월 3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전 총리는 “피고들은 금품의 전달 매체가 비타500 박스라는 점에 관해 충분한 취재를 하지 않고서 악의적으로 이를 부각해 허위 사실을 보도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경향신문 측은 “비타500은 전달 매체의 상표에 불과해 세부적인 사항이 진실과 약간 차이가 나더라도 해당 기사가 허위라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상표를 특정한 경우 기사의 전체적인 신빙성이 확연히 올라가게 되고 독자들도 보도내용이 진실이란 인상을 받을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며 비타500 부분이 기사의 허위성 판단 기준이 되는 중요 부분에 해당한다고 봤다. 그러면서 “해당 표현은 원고가 금품을 수수했단 사실을 구체화하고 강한 인상으로 뒷받침해 원고의 사회적 평가를 더욱 저하시키고, 보도 이후 원고를 조롱하는 패러디물 등 비판적 게시물이 인터넷에 속출했다”며 이 전 총리의 명예를 훼손하는 구체적 사실 적시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어 ‘비타500 박스’ 부분이 허위 보도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들은 기사를 작성하기 전 금품 전달 매체가 비타500 박스가 확실한지에 관한 취재는 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성 전 회장이 경향신문 기자와 통화하면서 현금 전달 매체가 무엇인지를 전혀 언급하지 않았고, 성 전 회장 측근들이 관련 형사 사건에서 비타500 박스를 봤다고 진술하거나 경향신문 기자에게 언급했다고 진술하는 사람이 없다는 설명이다. 다만 법원은 이 같은 보도가 공직자의 도덕성 등에 대한 의혹 제기로서 악의적이거나 현저히 상당성을 잃은 공격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위법성이 없어진다는 경향신문 측 주장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기사에서 금품 전달 매체를 비타500 박스로 특정하게 된 것은 경남기업의 임원 박모씨의 의견이 결정적이었는데, 박씨의 지위나 역할 등에 비춰 볼 때 피고들로서는 기사에서 금품의 전달 매체를 귤박스 대신 비타500 박스로 수정해 보도하는 게 낫다는 박씨의 주장이 틀렸다고 확신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봤다. 또 “기자는 성 전 회장 측근들을 상대로 전달 매체에 대해 이미 취재를 마친 뒤 기사 초판에서 ‘조그만 노란색 귤박스 같은 그런 것’으로 특정했는데, 박씨가 사실이 아니라며 차라리 비타500 박스가 사실에 가깝다는 의견을 제시해 피고들은 이를 반영해 비타500 박스라고 보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피고들이 비타500 박스가 진실이라는 확신은 가질 수 없었다고 하더라도 이를 사실이 아님을 알면서도 악의적이거나 심히 경솔하게 보도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의혹 제기가 공직자의 청렴성·도덕성에 관한 언론의 감시와 비판기능의 중요성에 비춰 허용될 수 있는 범위 내의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 전 총리는 2013년 4·24 재보궐 선거 당시 부여 선거사무소를 찾아온 성 전 회장에게서 현금 3000만원이 든 쇼핑백을 건네받은 혐의로 기소돼 2017년 12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해외서 리콜된 제품 재판매 1위 ‘중국’

    해외서 리콜된 제품 재판매 1위 ‘중국’

    외국에서 안전문제로 리콜된 제품이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유통·판매되는 사례가 발견돼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외국에서 제품 결함과 불량으로 리콜된 뒤 국내에서 유통되다가 적발돼 시정 조치를 받은 제품이 전년의 106개보다 24.5% 늘어난 132개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이들 제품에 대해 판매차단·무상수리·교환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했다. 이중 제조국 정보가 확인되는 87개 제품 중에서는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이 35개(40.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26.4%), 독일(5.8%), 영국·이탈리아(4.6%) 등의 순이었다. 품목별로는 아동·유아용품이 38개(28.8%)로 가장 많았고 음·식료품(24개, 18.2%), 화장품(21개, 15.9%)이 뒤를 이었다. 아동·유아용품에서는 완구의 부품을 삼킬 수 있다는 우려로 시정 조치된 사례가 51.3%로 가장 많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해외 리콜 제품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유통사를 통해 유통·판매되는 특성상 이미 판매가 차단됐더라도 다시 유통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외국에서 리콜된 제품을 구입하지 않으려면 해외직구나 구매대행 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 또는 열린 소비자포털 행복드림(www.consumer.go.kr)에서 외국 제품 리콜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해외서 리콜된 제품 132개 국내 유통…구매 전 알아보려면?

    해외서 리콜된 제품 132개 국내 유통…구매 전 알아보려면?

    해외에서 이미 안전 문제로 리콜된 제품이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국소비자원이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8년 한해 동안 유럽·캐나다·미국 등 해외에서 리콜된 결함·불량제품의 국내 유통 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 총 132개 제품에 대해 판매 차단 및 무상수리, 교환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시정 권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17년 106개 제품이 시정 조치된 것에 비해 24.5% 증가한 수치다. 시정 조치된 132개 제품 중 제조국 정보가 확인되는 87개 제품 중 중국산 제품이 35개(40.2%)로 가장 많았고, 미국산 제품이 23개(26.4%)로 뒤를 이었다. 품목별로는 아동·유아용품이 38개(28.8%)로 가장 많았고, 음·식료품이 24개(18.2%), 화장품 21개(15.9%) 순이었다. 아동·유아용품 중에선 ‘완구 부품 삼킴’ 등의 우려로 시정 조치된 사례가 51.3%로 가장 많아 작은 부품이나 자석을 포함한 완구 등에 대한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소비자원은 전했다.화장품은 발암물질 등 ‘유해물질 검출’ 사례가 66.7%로 가장 많았다. 집계된 132개 제품 중 국내 공식 수입·유통업자가 판매하는 ATV(사륜형 이륜자동차), 승차식 잔디깎이 등은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교환이나 환급, 무상수리가 이루어졌다. 국내 공식 수입·유통업자가 판매하지 않거나 유통 경로 확인이 어려운 121개 제품은 네이버, 쿠팡 등 통신판매중개업체 정례협의체 등을 통해 판매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판매 차단 조치했다. 소비자원 측은 “해외 리콜 제품은 글로벌 온라인 유통사를 통해 판매되는 특성상 이미 판매가 차단되었더라도 다시 유통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기존 판매 차단 제품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문제 제품의 재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후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소비자도 해외직구나 구매대행을 이용할 때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이나 행복드림(www.consumer.go.kr) 홈페이지에서 ‘위해정보처리속보’ 등을 미리 확인해 볼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해외 리콜 제품 정보를 미국, 캐나다 등 각국의 총 20개 기관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금·주식 보다 돈 되는 ‘세기의 장난감’ 레고

    금·주식 보다 돈 되는 ‘세기의 장난감’ 레고

    영국에서 ‘세기의 장난감’으로 뽑힌 레고가 금이나 주식·채권 보다 수익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온라인매체 복스는 지난달 발표된 연구 논문을 인용해 레고의 평균 투자수익률이 11%에 이른다고 최근 보도했다. ‘스마트한 투자자들의 장난감’이라는 논문의 저자인 러시아 고등경제대학 소속 빅토리아 도브린스카야 부교수는 1980~2014년 사이 출시된 레고 세트 2000개를 대상으로 발매 당시 소매가와 2015년 레고 중고시장에서 매겨진 가격 차이를 비교 분석해 수익률 통계를 냈다. 도브린스카야 교수는 “장난감에 투자하는 것이 조금 이상하게 보일 수 있지만 레고는 거대한 중고 시장이 형성돼 있다. 단지 장난감이 아니라 11%의 평균 수익률을 보장하는 합리적인 투자 수단”이라면서 “2000년대 수만명의 투자자가 생겨날 정도로 레고 중고 시장은 계속 성장세”라고 설명했다. 다만 “레고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만한 가격대이기에 투자 수단으로서 과소 평가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레고는 1932년 덴마크의 작은 시골 마을 빌룬에서 시작해 지금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장난감 회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영국 완구소매협회는 레고를 ‘세기의 장난감’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레고가 다른 장난감과 차별화시키는 요인은 놀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해왔다는 점에 있다. 레고는 1998년에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손실을 겪었고, 2004년에는 폐업 위기에 몰리기도 했으나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다시 정상의 자리를 꿰찼다. 레고의 특징 중 하나는 전 세대를 아우른다는 점이다. 성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기 때문에 중고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하다. 브릭링크, 브릭피커, 브릭스카우트 등과 같은 레고 커뮤니티가 활성화돼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인기있는 중고 시장은 온라인 경매업체인 이베이다. 이베이에서는 수천 개의 중고 레고세트가 거래되는데 비싸게는 1만 달러(약 1100만원)에 팔리는 것도 있다.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이유는 레고가 매 2년마다 제품을 단종시키기 때문이다. 해리포터나 마블시리즈 등 팬층이 두터운 유명 영화와 관련된 레고 세트는 특히 인기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어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도 물론 있다. 2007년 500달러에 출시된 ‘밀레니엄 팔콘’은 현재 이베이에서 7000~9000 달러에 팔리고 있다. 또 1998년에 나온 자유의 여신상 레고 세트는 기존 소매가 200달러에서 1600달러로 8배나 가격이 뛰어올랐다. 복스는 “레고로 우주선이나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프로즌)의 엘사가 살고 있는 성을 만들 수도 있지만, 레고가 (돈이 되는) 자산을 형성해준다는 점도 분명해졌다”고 전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김기춘 맡은 변호인, 양승태도 변호한다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판사 출신 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했다. 기소 이후 재판 전략을 세우고 있는 변호인단은 구속적부심을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 전 대법원장은 최근 이상원(50·23기)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판사 출신인 이 변호사는 2008년 서울고법 판사로 재직한 뒤 변호사로 개업했다. 이 변호사는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 전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대비하기 위해 판사 출신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보인다. 판사가 주도하는 영장실질심사에는 판사 출신 변호인들이 변론 전략을 짜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변호사는 양 전 대법원장이 1999년 서울지법 파산수석부장판사로 재직할 때 같은 법원에 근무했다.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변호해 무죄 판결을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문화계 인사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변호도 맡고 있다. 노태우 정부 실세 박철언 전 의원의 맏사위로도 알려졌다. 앞서 양 전 대법원장은 법무법인 로고스의 최정숙(52·연수원 23기), 김병성(41·38기)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왔다. 이들은 검찰 소환 조사와 영장실질심사에 동행했다. 양 전 대법원장과 사돈 관계인 김승규 전 법무부 장관이 로고스 상임고문을 맡고 있어 변호인 선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변호인단은 구속적부심은 신청하지 않고,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기로 결정했다. 양 대법원장은 다음달 검찰 기소 이후 별도의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변호인단은 양 전 대법원장이 구속된 지난 24일 당일 구치소 접견에서 수감 생활과 앞으로의 수사·재판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구속 후 처음 검찰 조사를 받은 양 전 대법원장은 묵비권을 행사하지는 않았으나 혐의를 적극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똑같은 인형, 흑인이 백인보다 싸다?…인종차별 논란

    똑같은 인형, 흑인이 백인보다 싸다?…인종차별 논란

    아르헨티나에서 때아닌 인종차별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논란의 중심엔 사람이 아니라 인형들이 있다. 누군가 한 마트에서 찍은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서 불거진 일이다. 멘도사주의 대형 마트 완구코너에서 찍었다는 문제의 사진을 보면 포장된 아기인형들이 나란히 진열돼 있다. 한 회사가 생산한 듯 포장도 동일하고 인형의 생김새도 크게 다르지 않다. 다른 점이 있다면 한쪽은 백인아기, 또 다른 쪽은 흑인아기라는 사실 뿐이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다른 점이 또 숨어 있다. 바로 가격이다. 바코드가 찍힌 가격표를 보면 백인 아기인형는 499페소(약 1만4500원), 흑인 아기인형은 399페소(약 1만1600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피부색깔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가격에 100페소 차이가 나는 것.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피부 색깔만 아니라면 2개의 인형 사이에 크게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없다"면서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흑인인형이 더 싸게 팔리고 있는 것이라면 이는 인종차별이 분병하다"고 목청을 높였다. 인터넷에선 공방이 벌어졌다. "인형가격을 두고 인종차별 운운하는 건 이상하다. 가격이 다른 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과 "흑인을 비하한 게 맞다.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섰다. 논란이 가열되자 아르헨티나의 연방기구인 반차별위원회가 나섰다. 반차별위원회는 "공식적으로 접수된 신고는 없지만 외국인혐오 또는 인종차별의 혐의가 있는지 조사를 진행할 수는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차별행위의)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은 사건인 만큼 혐의가 인정된다면 (배상금 대신) 판매자에게 벌금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입장이 곤란해진 마트 측은 논평을 거부한 채 입을 꾹 다물고 있다. 익명을 원한 한 종업원은 "가격은 경영팀에서 정하고 있다"면서 "사실상 동일한 제품에 왜 각각 다른 가격이 매겨졌는지 매장에서 일하는 우리로선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사진=크로니카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日 명물 ‘실물크기 건담’, 20억원대 횡령 사건에 오명

    日 명물 ‘실물크기 건담’, 20억원대 횡령 사건에 오명

    일본 도쿄 오다이바 명물 ‘실물크기 건담’ 이벤트가 거액의 횡령 사건에 휘말려 오명을 쓰게 됐다. NHK 등 일본 언론은 18일 일본 경시청이 이날 실물크기 건담 이벤트 대금을 빼돌린 완구업체 반다이 전 직원 2명을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3년 반다이가 발주한 높이 18m 실물크기 건담(퍼스트 건담 RX-78-2)의 이벤트 공사대금 중 약 1000만 엔(약 1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반다이 이벤트 부서 부서장이었던 우다츠 다카시(44)와 같은 부서 선임 구로카와 다카오(66)는 시공업체에 공사대금을 부풀려 청구하도록 지시하고 업체가 받은 돈을 중간에 가로챘다. 경시청은 이들이 2013년 7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이같은 수법으로 2억 엔(약 20억 원)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우다츠 용의자는 일부 혐의를 인정했지만, 구로카와 용의자는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모회사인 반다이남코홀딩스가 내사를 통해 우다츠 부서장을 징계 해고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당시 우다츠 부서장은 감사에서 빼돌린 돈을 “식대와 유흥비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싸이·BTS처럼… 입소문 타고 빌보드에 뜬 ‘상어가족’

    싸이·BTS처럼… 입소문 타고 빌보드에 뜬 ‘상어가족’

    북미 구전 동요 편곡한 2분 노래 현지 마케팅 없이 SNS 통해 전파 관련 테마주식 2일 연속 급등‘상어가족’이 싸이, 방탄소년단을 잇는 ‘케이팝 스타’에 등극했다. 국내 동요 ‘상어가족’(영어명 Baby Shark)이 8일(현지시간) 빌보드 미국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32위를 기록했다. ‘핫 100’은 전 세계 팝스타들이 경쟁하는 차트로 2012년 싸이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를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아이돌’(IDOL)이 1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 가요가 아닌 동요가 빌보드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5년 선보인 동요 ‘상어가족’은 삼성출판사가 지분 25.03%를 보유한 스마트스터디가 북미권 구전 동요를 편곡한 2분 길이의 노래다. ‘뚜루루뚜루’라는 후렴구가 반복되는 것이 이 노래의 특징이다. 동요 ‘상어가족’은 방탄소년단과 싸이처럼 별도의 현지 마케팅이나 프로모션 없이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강제 진출’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친근한 가사가 입소문을 타다가 뉴미디어인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언어와 국경을 넘어 해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콘텐츠가 확산됐다. 대중이 다양한 2차 콘텐츠를 만들어 소비하며 각종 미디어에 이슈를 확대 재생산했다는 것도 닮은 점이다. 이 같은 열풍으로 인해 지난해 9월에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하기도 한 미국 CBS의 유명 토크쇼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쇼’에서 영국 배우 소피 터너와 미국 가수 조시 그로반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아기상어’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8월에는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 진입했으며 영국 BBC 뉴스에서 ‘아기상어’ 열풍을 다루기도 했다. 스마트스터디 관계자는 이 같은 인기의 배경에 대해 “유료 자사 앱에서 유튜브로 채널을 변경해 무료로 콘텐츠를 공개하며 시장을 선점한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증시에서는 ‘상어가족’의 빌보드 진입으로 관련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출판사의 주가는 10일 전일 대비 21.96% 상승하는 등 2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또한 핑크퐁 완구 제품을 판매하는 유진로봇과 토박스코리아, 핑크퐁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영상을 제공하는 NHN 벅스의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작년엔 美 앨범 판매 2위·올여름엔 인형 출시… 식지 않는 방탄 열풍

    작년엔 美 앨범 판매 2위·올여름엔 인형 출시… 식지 않는 방탄 열풍

    美 마텔 “BTS 인형·피규어 재연”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앨범을 많이 판 아티스트에 올랐다. 미국 버즈앵글뮤직이 최근 발표한 ‘2018 버즈앵글뮤직 연간 리포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별로 합산한 전체 앨범 판매량 순위에서 총 60만 3307장을 팔아 래퍼 에미넘(75만 5027장)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컨트리 가수 크리스 스테이플턴(3위·57만 7287장), 밴드 메탈리카(4위·53만 9861장) 등을 제친 결과다. 방탄소년단은 개별 앨범 판매량에서도 순위권에 들었다. 지난해 5월 내놓은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21만 2953만장이 판매돼 14위에, 8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19만 9865장으로 18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들 앨범으로 지난해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모두 두 차례 오른 바 있다. 앨범 및 싱글 판매, 스트리밍 건수를 반영한 종합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종합 차트는 싱글 판매 10건이나 스트리밍 1500회를 앨범 판매 1건으로 계산한다. 방탄소년단은 이 차트에서 15위를 차지했다. 한편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미국 완구업체 마텔은 올여름 방탄소년단을 그대로 재연한 인형·피규어·게임 등 완구라인을 전 세계에 출시한다. 마텔은 이를 위해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포브스 등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마텔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은 나이, 문화, 언어를 초월한 팝 문화의 음악 현상”이라면서 “이번 협업을 통해 마텔은 전 세계의 수백만명에게 방탄소년단과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방탄소년단 경제 효과 톡톡...‘바비인형’ 마텔도 올 여름 BTS 인형 출시

    방탄소년단 경제 효과 톡톡...‘바비인형’ 마텔도 올 여름 BTS 인형 출시

    한국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그대로 재연한 인형·게임 등이 올 여름 전 세계적에 출시된다.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등에 따르면 ‘바비 인형’을 만드는 미국 완구업체 마텔은 전날 홍콩의 한 장남감·게임 박람회에서 BTS의 공식 인형 컬렉션을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텔은 이를 위해 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라이센싱 계약 체결을 마친 상태다. 인형은 BTS 멤버 7명이 지난해 8월 발표한 노래 ‘아이돌’의 뮤직비디오 콘셉트에 기반해 만들어질 예정이다. 포브스는 “출시될 인형의 가격은 19.99달러(2만 2000여원)로 알려졌으나 각 멤버의 인형 1개당 금액인지, 그룹 전체 인형의 금액인지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인형 외에도 소장용 피규어나 완구 세트 등 다양한 아이템이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마텔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은 나이, 문화, 언어를 초월한 팝 문화의 음악 현상”이라면서 “이번 협업을 통해 마텔은 전 세계의 수백만 명에게 이 그룹과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텔의 주가는 BTS 인형 출시 소식을 알린 뒤 9%가량 뛰었다. 블룸버그통신은 “BTS의 경제적 가치는 36억 달러(약 4조원)로 추산된다. 글로벌기업들이 BTS와 케이팝 문화의 상업적 가치를 눈여겨보고 있다”면서 “현대자동차, 모바일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앱)인 라인,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 등은 이미 BTS와 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BTS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톱 200 순위에서 1위에 등극한 첫 한국 밴드로 기록됐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내 아이에 ‘독성괴물’ 사줬나”… 학부모들 패닉

    “내 아이에 ‘독성괴물’ 사줬나”… 학부모들 패닉

    25개 ‘생식기 이상 초래’ 붕소 기준 초과 “아이들이 무슨 죄… 모조리 버렸다” 분통젤리처럼 끈적하고 고무처럼 길게 늘어나는 어린이 장난감 ‘액체괴물’(슬라임)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부모들이 혼란에 빠졌다. 정부가 뒤늦게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나섰지만 이미 액체괴물을 갖고 논 아이들이 수두룩하다 보니 불안감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3일 한국환경보건학회에 따르면 이기영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이 2017년 8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만 0~12세 자녀를 둔 전국 1만 가구를 대상으로 액체괴물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1만명 가운데 4580명(45.8%)이 최근 3개월 내 사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 2명 중 1명꼴이다. 특히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의 사용 경험률이 66.6%로 가장 높았다. 이런 상황에서 이 교수팀이 시중에 판매되는 액체괴물 30개의 붕소 함량을 측정한 결과 25개(83.3%) 제품에서 기준치(300㎎/㎏)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8개 제품은 1400㎎/㎏을 넘어섰다. 붕소 화합물에 과다 노출되면 어린이 발달, 생식 계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런데 이 기준치는 올해부터 적용된다. 기존 제품은 기준치를 넘어도 규제 대상이 안 된다. 또 액체괴물에선 가습기 살균제에 쓰였던 방부제의 일종인 ‘CMIT·MIT’ 성분과 간과 신장의 손상을 유발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소화기·호흡기 장애를 일으키는 ‘폼알데하이드’도 대거 검출됐다. 지난해 2월부터 액체괴물 등 어린이 완구류에는 CMIT·MIT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금지했지만, 여전히 일부 제품에서 관련 성분이 나왔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도 지난달 21일부터 해당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를 내렸지만 전량 회수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유치원생 자녀를 둔 황모(36·여)씨는 “최근 액체괴물을 모조리 쓰레기통에 버렸다”면서 “싸구려 제품이라 몸에 좋지는 않을 것이란 생각은 했지만 독성물질 덩어리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초등학생 학부모 김모(42)씨도 “호기심에 액체괴물을 먹었다는 아이도 있다고 한다”면서 “어른들이 잘못했지 아이들이 무슨 죄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학부모는 “유튜브에 올라온 액체괴물 영상을 보고 아이들이 액체괴물에 빠졌다”며 유튜브를 겨냥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액체괴물 사운데 사용 연령을 만 14세 이상으로 표기한 제품은 어린이 제품이 아니어서 주의사항을 표시할 의무가 없다.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이런 제품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EBS ‘점박이’ 뮤지컬로 재탄생… 내년 7월 공연

    EBS ‘점박이’ 뮤지컬로 재탄생… 내년 7월 공연

    3D 애니메이션 ‘점박이’가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EBS는 공연제작사가 쇼노트, 드림써치씨앤씨와 함께 ‘점박이 시리즈’ 뮤지컬 제작을 확정지었다고 27일 밝혔다. ‘점박이 시리즈’는 2008년 EBS ‘한반도의 공룡’ 3부작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후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3D’(2011년), 공룡 지식·정보 프로그램 ‘점박이 공룡대백과’(2018년)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했다. 2012년 개봉 영화는 한국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기록적인 성적을 거뒀다. 콘텐츠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출판, 완구, 학습교재 등에서 점박이 캐릭터가 활용됐다. 방학 시즌에 맞춰 지난 25일 개봉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 역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대표 공룡 지식재산권(IP)으로 거듭난 ‘점박이 시리즈’는 뮤지컬 무대로 영역을 넓힌다. 뮤지컬 ‘비틀깨비’, ‘구름빵’, ‘꼬마버스 타요’ 등의 허승민 연출이 진두지휘한다. ‘구름빵’, ‘빨� � 등 다양한 작품으로 사랑받은 신경미 음악감독도 함께한다. ‘금란방’, ‘모래시계’ 등으로 최근 대학로에서 핫하게 떠오른 박해림 작가도 합류했다. 가족뮤지컬 ‘점박이’는 내년 7월 만날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한 컷 세상] 인생 최대의 고민

    [한 컷 세상] 인생 최대의 고민

    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구완구시장에서 공갈 젖꼭지를 문 어린아이에게 아빠가 두 개의 강아지 인형을 보여 주고 있다. 아마 이때까지의 인생 중 가장 고민스러운 선택이 될지도 모르겠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어린이집 산타’에 ‘집 산타’ 선물까지... 고민 빠진 엄마·아빠들

    ‘어린이집 산타’에 ‘집 산타’ 선물까지... 고민 빠진 엄마·아빠들

    커뮤니티서 어린이집에 보낼 것 공유어린이집에서는 대략적 크기 공지도25일 ‘산타’ 믿음 지켜주려 또 선물 준비 세 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모(34)씨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낸 뒤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고민이 많았다. 지난해에는 25일 새벽에 아이 머리맡에 놔줄 것만 준비하면 됐지만 올해는 어린이집 행사에서 아이가 받을 선물까지 챙겨야 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다른 아이들보다 너무 크거나 작지 않도록 적당한 크기를 찾기 위해 완구도매상을 열심히 찾아다녔다”고 말했다.해마다 12월이 되면 부모들이 ‘어린이집 산타’와 ‘집 산타’를 모두 챙기느라 머릿속이 바빠진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마련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위한 선물 하나와 산타 할아버지가 다녀간다는 믿음을 지켜주기 위해 또 하나의 선물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은 장난감 판매율이 1년 중 가장 높은 달이다. 특히 아이를 처음 보육시설에 보내는 부모들은 고민이 더 크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크기가 너무 작으면 아이가 주눅들 수 있고, 크기가 너무 크면 불필요한 위화감을 줄 것이 걱정돼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도 “가방에 넣을 수 있는 크기, 스케치북이나 A4용지 크기 등으로 맞춰달라”고 공지하곤 한다. 12월 초부터 맘카페 등 온라인 육아 커뮤니티에는 서로 어떤 선물을 사는지 정보를 공유하고, 선물 사진을 올린 뒤 골라달라는 문의가 꾸준히 올라온다. 네 살 아이를 키우는 이모(33)씨는 “어린이집에 산타가 와도 25일에 또 산타가 오냐고 아이가 묻는다”며 “크기와 가격을 맞추느라 매년 검색하다보니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은 간식 등 저렴한 것으로 맞출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갖고 싶은 선물을 공개적으로 말하는 아이들 때문에 부모들은 골머리를 앓기도 한다. 주부 홍모(39)씨는 “아이들이 유튜브를 보고 원하는 선물을 갑자기 바꿔서 급하게 돈을 더 내고 마트에서 장난감을 샀다”며 “원하는 선물을 맞춰 사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토로했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 저렴하게 인터넷으로 미리 사둔 장난감을 찍어 둔 뒤 ‘산타와 사진찍기’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사진을 합성하는 경우도 있다. 간단한 눈속임으로 비용도 아끼고 아이들의 동심도 지켜주려는 것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도봉, 어린이집 환경호르몬 전수조사

    예방코디, 시설장 인터뷰·현장점검 제재 아닌 컨설팅… 유치원도 환영 서울 도봉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내년 초까지 환경호르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기존에는 어린이 활동공간 등 시설에 초점을 맞추거나 일부 환경단체에서 표본실태조사를 하는 게 대부분이었지만 도봉구는 어린이들이 입이나 피부로 접촉 가능한 모든 교구, 완구, 문구 및 주방, 화장실 용품까지도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도봉구는 1차로 보육시설 100곳에서 환경호르몬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24일까지 진행되는 1차 조사에는 환경호르몬 예방코디네이터들이 보육시설장을 직접 인터뷰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실태조사가 끝나면 곧이어 나머지 146곳도 2차 실태조사를 벌인다. 이번 점검에 참여하는 환경호르몬 예방코디네이터는 도봉구가 환경호르몬 예방을 위해 유아기·학령기·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활동가 양성프로그램을 이수한 51명의 학부모들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별도로 받은 18명이다. 현장점검에서는 어린이 용품의 재질, 노출 정도, 어린이제품 안전인증 획득제품 사용 현황 등을 점검하게 된다. 각 보육시설의 환경유해인자의 종류별 현황, 장애요인, 개선 방안 등의 내용을 토대로 구의 환경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봉구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가 규제가 아닌 어린이 제품의 구매 방향 및 시설관리 방향에 대해 환경적 측면에서의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세부 지침을 마련할 수 있는 컨설팅인 만큼 보육시설에서도 실태조사를 반기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는 지난 4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환경유해인자 예방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해 ‘환경호르몬 없는 안심환경, 아동친화도시 도봉’ 조성 등을 통해 지자체 차원의 환경호르몬 대응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도봉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호르몬 유해인자 예방정책을 수립해 아이들이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종로구,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종로 만들기’ 10대 뉴스 선정

    서울 종로구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종로 만들기’가 올 한 해 종로를 빛낸 ‘2018 종로 10대 뉴스’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종로구는 지난 12월 3일부터 9일까지 홈페이지 등에서 구가 올해 추진한 30개 후보 사업에 대한 우열을 가리는 10대 뉴스 설문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구민과 직원 1685명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종로 만들기가 1위를 차지했다. 종로구는 올 들어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1회용품 사용 제로를 선언했다. 우산비닐커버 대신 빗물제거기 설치, 회의실 등에서 1회용컵 대신 개인컵 사용, 행사장에서 1회용품 사용 억제 등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어 종로건강산책로 선정, 명륜동 와룡공영주차장 및 문화센터 건립, 동대문 문구완구거리 주말 ‘차 없는 거리’ 시행, 2018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행복마을 창신숭인’ 선정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대한민국 도시대상 5년 연속 수상, 돈의동 새뜰마을사업, 북촌 정숙관광 캠페인, 제7회 서울시 좋은빛상 최우수상 수상,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제7대 의장도시 선출 등이 뒤를 이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37)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 GS그룹 사장단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37)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 GS그룹 사장단

    변호사 출신 임병용 사장, ‘1등 GS건설’ 이끌어‘GS家 3세중 막내’ 허용수 사장, 주식 최대 보유‘4세중 맏형’ 허세홍 사장 승진, GS칼텍스 ‘3인 사장’ 체제  GS그룹은 지난 2004년 출범 이후 에너지, 유통, 건설 등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인수·합병(M&A), 사업구조조정 등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진출을 끊임없이 모색해 왔다. 이런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은 사장단이 이끌고 있다.  임병용(56) GS건설 사장은 장훈고, 서울대 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공인회계사와 사법고시에 합격해 삼일회계법인과 김&장법률사무소에서 실무를 수행함으로써 세무, 회계, 법률 분야를 두루 섭렵한 전문가다. 1991년 LG그룹 구조조정본부에 입사 후 LG텔레콤 마케팅실장 등을 담당했으며, 2004년 이후에는 ㈜GS 사업지원팀장과 경영지원팀장을 거쳤다. 2013년 GS건설 CEO로 선임된 후 GS건설이 위기에 빠져 있을 때 과감한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위기 극복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쟁력 우위에 있는 주택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해외시장도 중동을 벗어난 시장다변화 전략에 초점을 맞춰 GS건설이 꾸준한 이익 성장세를 보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GS건설은 2016년과 2017년 매출 11조원을 2년연속 돌파했으며, 올해에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연수(57) GS리테일 사장은 창업주의 4남인 고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허 사장은 보성고, 고려대 전기공학과, 미 시라큐스 대학원 컴퓨터공학 석사과정을 거쳤다. GS리테일 상품구매 본부장과 편의점 사업부 대표 역할을 맡는 등 경영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아 2016년 GS리테일 사장에 올랐다. 허 사장은 최근 GS리테일의 해외사업 확대와 신시장 진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 베트남에 진출한 편의점 GS25는 현재 20호점을 오픈한 상태이며, 향후 2년 내 하노이 등으로 진출하면서 베트남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응식(60) GS EPS 사장은 장훈고, 연세대 화학공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윤활유사업본부장, Supply&Trading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30여년간 GS칼텍스의 원유 구매 및 석유 제품 수출을 총괄했다. 원유·제품 수급 전문가로 탁월한 성과를 발휘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최측근이다.  홍순기(59) ㈜GS 사장은 대아고, 부산대 경제학과, 연세대 경제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LG 구조조정본부 재무팀을 거쳐 ㈜GS 재무팀, GS EPS 관리부문장, ㈜GS 업무지원팀장을 역임한 후 현재 최고재무관리자(CFO)를 맡고 있다.  GS에너지 허용수(50) 사장은 창업주의 5남인 고 허완구 승산회장의 외아들이다. GS그룹 지분 5.25%를 소유해 허창수 그룹 회장(4.75%)보다 많아 ‘그룹으로부터 독립설’ 등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이는 GS가의 특수한 사정에 연유한다. 2, 3세에게 지분을 배분하는 과정에서 외아들인 허용수 사장이 그만큼 다른 사촌들보다 지분을 많이 소유하게 된 셈이다. 허 사장은 보성고와 조지타운대 국제경영학, 카이스트대 석사과정을 마쳤다. 해외 투자은행인 Credit Suisse, ㈜승산을 거쳐 ㈜GS에 입사, 사업지원 담당 상무를 맡은 후 증권, 물류사업, M&A, 발전사업, 자원개발 등을 경험했다. GS에너지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을 거쳐 2017년 GS EPS 대표이사를 맡아 LNG복합 4호기 준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를 통해 GS가 민간발전사로서는 최대 발전용량을 보유하게 됐다. 최근에는 GS EPS가 국내민간발전기업 최초로 미국 전력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허세홍(49) GS칼텍스 사장은 허동수 회장의 장남이자 GS가 4세중 맏형이다. 3세의 막내인 허용수 GS에너지 사장과는 나이가 불과 한 살 차이다. 오너가 장손이지만 직원들에게 하대하는 모습을 한번도 못봤을 정도로 예의바른 CEO로 정평이 나있다. 기업은 성장도 중요하지만 사회공헌과 복지에 공헌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 휘문고-연세대 경영학과-스탠포드 대 경영학 석사과정을 거쳤다. 글로벌 금융회사와 IBM, 셰브론 등에서 경험을 쌓고 GS칼텍스에 싱가포르법인장, 생산기획공장장 등을 거쳐 석유화학·윤활유사업 본부장을 역임했다. 2017년 GS글로벌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BSSR 석탄광 지분을 인수하는 등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임원인사에서 GS칼텍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엄태진(61) GS스포츠 사장은 김천고, 한양대 경제학과, 연세대 회계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약 34년 간 회계, 세무 등 재무 전반을 경험하고 관리부문장, 경리부문장을 거쳐 2011년 재무본부장으로 선임돼 CFO역할을 수행했다.  정찬수(56) GS E&R 사장은 남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그룹내 ‘기획 전략통’이다. 2013년 ㈜GS 경영지원팀장을 맡아 그룹의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와 지속적인 미래 성장기반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GS칼텍스는 CEO인 허세홍 사장을 비롯해 김형국(56)·김기태(59) 사장 등 ‘3인 사장 체제’다. 생산본부장 사장을 맡은 김형국 사장은 여의도고, 서울대 화학공학과와 대학원을 거쳐 경영기획 및 신사업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2010년부터 GS칼텍스 경영기획실장 상무-전무-부사장 등을 차례로 역임하며 회사의 ‘브레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김기태 GS칼텍스 지속경영실장 사장은 소매영업, 인재개발, 변화혁신, 대외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경험했다. 2013년 대외협력실장으로 부임한 이후 홍보 및 브랜드 관리, 대관, 사회공헌사업, 전사 안전·환경·보건·보안 업무 등을 총괄해왔다. 성격이 올곧고 그릇이 크다는 평판을 받고 있다. 남성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김태형(60) GS글로벌 부사장은 주로 해외 수출 분야 업무를 맡아오다 2011년 GS글로벌 기계·플랜트본부장, 2013년 자원·산업재본부장(전무)을 역임하고 2015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대성고와 한국외대 스페인어과 출신이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36) 부회장단과 함께 공동경영 펼치는 GS家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36) 부회장단과 함께 공동경영 펼치는 GS家

    그룹 부회장단 고 허준구 회장의 2~4남이 이끌어‘2인자’ 허진수 회장, 그룹총수 대신 이사회의장 맡아 비오너가로는 유일하게 정택근 부회장이 포진  GS 집안은 LG그룹 공동창업주인 고 허만정 회장 아래로 8남이 있었다. 그들중 장남인 고 허정구 삼양통상 창업회장과 3남 고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 4남 허신구(89) GS리테일 명예회장, 5남 허완구(82) 승산회장의 직계 자손들 위주로 경영에 참여하는 공동경영방식으로 그룹이 꾸려져 왔다.  장손인 허남각(80) 회장은 부친 허정구 회장이 물려준 삼양통상을 이어 받았고, 차남인 허동수(75) GS칼텍스 회장은 본인이 일궈온 GS칼텍스를 맡고 있다. 3남 허광수씨는(72)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으로 재직중이다.  2세의 3남인 고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은 1947년 1월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를 시작으로 1953년 11월 락희산업(현 LG상사)과 1958년 금성사(현 LG전자) 설립 등에도 깊은 관여를 했다. 허 명예회장은 지난 2004년 LG와의 그룹 분할 이후에도 회사의 주요 경영에 깊이 관여해 오늘의 GS를 있게 한 주역이다. 허준구 회장은 다섯 아들을 뒀다. 이들중 장남인 허창수(70) 회장이 그룹 총수, 2남 허정수(68) 회장이 GS네오텍을 경영중이다. 3남 허진수(65) 회장은 GS칼텍스&GS에너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4남 허명수(63) GS건설 부회장, 5남 허태수(61) GS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 등으로 재직하며 역할분담을 하고 있다.  이들중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은 차기 그룹 총수로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하지만 이번 인사에서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그룹사정을 잘 아는 한 전직 임원은 “오너들의 역할분담은 사촌형제들간의 논의와 협의로 이뤄지는데 ‘허창수 회장-허진수 의장’ 체제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오너가 몇 분들만 알 뿐”이라고 말했다.  허진수 의장은 중앙고, 고려대 경영학과와 조지워싱턴대 국제경영학 석사 출신이다. 호남정유 재무과에 입사한 뒤 GS칼텍스 정유영업, 생산, 경영지원본부 등을 두루 거친 전문가다. 이사회 의장을 맡아 주주간의 협력관계와 회사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성장전략 등을 마련하게 된다.  허 의장은 부인 이영아(60)씨와의 사이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장남 허치홍(35)씨는 GS리테일 부장, 차남 허진홍(33)씨는 GS건설 차장으로 재직중이다.  4남인 허명수(63) GS건설 부회장은 경복고, 고려대 전기공학과 출신으로 GS건설 사업지원총괄본부장(CFO), 국내사업총괄사장,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어려움을 겪으며 GS건설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 부회장은 노재현 전 국방부장관의 딸인 부인 노경선(58)씨와의 사이에 2남을 뒀다. 장남 주홍(35)씨는 GS칼텍스 부장으로 싱가포르 원유팀장을 맡고 있다. 차남 태홍(33)씨는 GS홈쇼핑에서 차장으로 근무중이다. 5남인 허태수(61) GS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중앙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MBA를 마쳤다. 이후 컨티넨탈은행, LG투자증권 상무를 거쳐 2002년에 GS홈쇼핑으로 자리를 옮겼다. GS홈쇼핑에서 경영기획부문장 상무,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에 이어 2007년 GS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2015년 대표이사 부회장에 올랐다. 허태수 부회장은 중국, 인도 등 해외 7개 나라에서 홈쇼핑 합작사업을 벌이면서 연간 해외 취급액만 1조원이 넘는 등 GS홈쇼핑을 글로벌 홈쇼핑 기업으로 발돋움 시켰다. 허 부회장은 이한동(84) 전 국무총리의 장녀인 부인 이지원(56)씨와의 사이에 외동딸 정현(18)씨를 두고 있다.  정택근(65) ㈜GS대표이사 부회장은 전문 경영인이다. 허씨 집안의 가신 역할을 맡아 왔다. 경남고, 연세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LG상사 재경담당 임원을 거쳐 GS리테일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낸 재무통이다. GS글로벌 대표이사를 거쳐 2015년 ㈜GS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효율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지주회사를 이끌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네덜란드 조립식 승용완구 브랜드 인펜토(infento), 유럽 명품 백화점 입점

    네덜란드 조립식 승용완구 브랜드 인펜토(infento), 유럽 명품 백화점 입점

    세계 최초의 조립식 승용완구를 선보인 네덜란드 브랜드 인펜토(infento)가 온라인 판매에서 벗어나 유럽 백화점 입점에 나선다. 그동안 인펜토는 온라인을 통한 판매와 더불어 프랑스 파리 등지에 소규모 Shop 형태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해 왔지만, 유럽을 넘어 미주 대륙까지 인펜토 열풍이 불면서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유럽을 대표하는 백화점 두 곳에 입점을 결정했다. 현재 오픈을 확정한 백화점은 네덜란드 내 백화점 중 가장 많은 명품관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엔코르프(De Bijenkorf) 와 영국 런던의 Harrods 백화점과 더불어 유럽대륙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독일 베를린 소재의 카우프하우스 데스 베르텐스(Kaufhaus des Westens – 이하 카데베(KeDeWe)) 백화점이다. 그동안 완구 시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던 형태의 승용완구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모듈형 부품으로 높은 완성도와 활용도를 자랑하는 인펜토를 앞으로는 유럽 최고의 백화점들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인펜토는 두 곳의 Luxury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세계 유수의 백화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 완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 2월 한국에도 공식 런칭하며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한 인펜토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등 국내 유명 백화점 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국내 인펜토 독점 유통 판매 파트너쉽을 맺은 ㈜아이이노베이션은 앞으로 팝업스토어 외에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는 채널들을 십분 활용하여 유럽 미주를 넘어 한국을 기점으로 아시아 시장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펜토는 새로운 개념의 모듈형 부품으로 아이의 무한한 창의력을 개발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조립하고 사용하는 세계 최초의 제품이다. 인펜토 키트와 육각렌치만으로 아이들과 함께 조립하고 완성 후에는 실제로 탈수 있어 매번 다른 형태의 자전거를 사야 하는 부담을 덜어준다. 제품 디자인 또한 우수하여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Reddot Awards 등에서 수상을 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노션, 태권V로 캐릭터사업 한다

    이노션, 태권V로 캐릭터사업 한다

    광고대행사 이노션월드와이드가 ‘로봇태권브이’(사진)를 활용해 다양한 캐릭터 사업을 벌인다.이노션은 태권브이 원작사인 ㈜로보트태권브이와 라이선싱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태권브이 상표권을 일원화하고, 피겨(관절인형) 등 일부 상품에 한정돼 있던 캐릭터 활용 범위를 패션, 완구, 잡화, 스마트기기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노션은 광고, 협업(컬래버레이션) 등을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해 태권브이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계획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태권브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영역인 로봇 산업의 국내 대표 캐릭터이자 세대 간 공유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캐릭터”라면서 “현재 50대 초중반인 태권브이 1세대부터 30대 초반인 3세대,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까지 세대를 이어 갈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태권브이는 1976년 국내에 첫 개봉된 뒤, 총 8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06년 대한민국 로봇 1호 등록증, 2007년엔 국기원 명예단증을 각각 받았다. ㈜로보트태권브이는 2020년 태권브이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2021년엔 새 극장판 애니메이션 개봉을 계획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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