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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표상치씨 별세 창원(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부친상 9일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1일 오전 9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31)787-1500 ●신정옥(독립운동가 신현상 선생의 장녀)씨 별세 강성진(전 증권업협회 회장)씨 부인상 강완구(일동여행사 대표)·흥구(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신애(따뜻한재단 이사장)씨 모친상 박용만(대한상의·두산인프라코어 회장)씨 장모상 김미희씨 시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장지 광릉추모공원 (02)3010-2000 ●송정성씨 별세 호섭(대한한의사협회 학술이사)씨 부친상 9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58-5940 ●김병애씨 별세 임도빈(법무법인 다온 고문)씨 부인상 임수연(하자센터 팀장)·장혁(중앙일보 기자·차장)씨 모친상, 박수련(중앙일보 기자)씨 시모상 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1일 (02)2227-7550
  • [부고] 박용만씨 장모상, 김관호씨 부친상, 김장권씨 부친상, 임장혁씨 모친상

    ●강성진(전 증권업협회 회장)씨 부인상, 강완구(일동여행사 대표)·흥구(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신애(따뜻한재단 이사장)씨 모친상, 박용만(대한상의·두산인프라코어 회장)씨 장모상, 김미희씨 시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11일 오전 8시, 장지 광릉추모공원. ※9일 오후 12시부터 조문, 조의금은 사양. 02-3010-2000 ●김관호(GC녹십자이엠 경영관리본부 상무)씨 부친상, 8일, 분당차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0일 오전 5시 30분. 031-780-6160 ●김장영·김장휘·김장권(한국자산관리공사 기업지원총괄처장)씨 부친상, 9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6시 20분. 02-857-0444 ●임도빈(법무법인 다온 고문)씨 부인상, 임수연(하자센터 팀장)·장혁(중앙일보 기자·차장)씨 모친상, 박수련(중앙일보 기자)씨 시모상, 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1일. 02-2227-7550
  • 이번주 구찌, 다음주는 루이비통 가방… 월 7만원이면 골라 든다

    이번주 구찌, 다음주는 루이비통 가방… 월 7만원이면 골라 든다

    매달 일정금액 내면 상품·서비스 제공 디지털 콘텐츠 넘어 가구·음식 등 확장 월령 맞춤 장난감·고가 카메라 대여 매일 두 시간 무제한 ‘정액제 술집’ 도 일본 히로시마에 본사를 둔 랙서스테크놀로지는 ‘랙서스’라는 이름의 회원제 여성용 가방 렌털사업으로 대박을 쳤다. 이 회사는 월 6800엔(약 7만 4000원)을 내면 에르메스, 프라다, 루이비통 등 명품을 비롯해 50개 이상 브랜드 3만여점 가방 중에 원하는 것을 골라 바꿔 가며 들고 다닐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여기간은 최소 1주일이지만, 마음에 들면 1년 이상 보유해도 된다. 회원 수가 2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현재 투자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회원 야마모토 유미코(47)는 “현재 펜디 가방을 선택해 저녁모임 등에 활용하고 있다”며 “엄청나게 갖고 싶었던 가방을 사더라도 얼마 못 가 질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서비스를 통해 그때그때 취향이나 쓰임새에 맞게 가방을 고를 수 있어 좋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말했다.통상 1개월 단위로 일정금액을 내고 다양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서브스크립션’ 경제가 일본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서브스크립션이란 신문, 잡지의 ‘정기구독’을 뜻하는 영어 단어이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액과금 판매 방식을 뜻하는, 보다 확장된 경제용어로 바뀌었다. 일본에서는 통상 일본식 발음으로 축약한 ‘사브스쿠’로 부른다. 당초에는 음악, 영화·드라마, 전자책,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콘텐츠 중심이었지만 정액과금 서비스의 무한한 사업성과 확장성을 감지한 기업들이 너도나도 뛰어들면서 가전, 가구는 물론이고 음식, 생활용품, 패션 등으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의류 대여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의 대표업종이다. 도쿄를 거점으로 하는 에어클로짓은 300여종의 브랜드 10만점 이상의 의류를 렌털로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는 월 6800엔에 3벌까지, 9800엔에 무제한으로 옷을 빌릴 수 있다. 인공지능(AI)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자인, 색감, 길이 등 고객취향에 맞는 옷을 스타일링해 줌으로써 인기를 얻기 시작, 현재 회원 수가 25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자극받아 기존 의류업체들도 속속 뛰어들고 있다. 패션 대기업 스트라이프인터내셔널은 월 5800엔에 3벌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하며 후발주자로 나섰다. 토라나는 0~3세 어린이의 월령에 맞춰 장난감을 빌려주는 ‘토이서브’를 시작했다. 격월 단위로 6가지 장난감을 바꿔 배송하는 서비스로 한달 3340엔을 받는다. 유아기에는 성장과정에 따라 필요한 장난감이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많은 부모가 완구의 직접 구매를 아까워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유니참은 지난 7월부터 월 2980엔에 영유아 기저귀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알뜰음주를 선호하는 직장인들에게 맞춰 정액제 술집도 급격히 늘고 있다. 이자카야 체인 ‘긴노쿠라’는 월 4000엔에 회원이 되면 매일 2시간까지 술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매일 첫잔 무료’인 290엔짜리 월정액 서비스도 운용하고 있다. 다른 이자카야 체인 ‘도마도마’는 더 저렴한 월 3000엔에 모든 술을 무료로 준다. 비어투고는 월 2496엔에 매일 고급 수제맥주 1잔을 제공하고 있다. ‘GUBIT’라는 스마트폰앱을 통해 월 980엔짜리 쿠폰을 사면 수도권 500여개 GUBIT 제휴 점포에서 처음 한 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라면 전문점 ‘야로라멘’은 월 8600엔에 라면을 하루 1그릇씩 제공한다. 정액제로 의류수선을 해 주는 서비스까지 등장했다. 패브릭도쿄는 한 달 398엔을 내면 소비자의 체형 변화에 따른 사이즈 보정이나 손상된 바지의 수선 등을 해 준다. 디지털 카메라 같은 값비싼 장비도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대상에서 예외가 아니다. 카메러브는 캐논, 니콘, 소니 등의 카메라와 렌즈 등 600여종을 빌려주는 ‘구패스’를 지난해 11월 시작했다. 비용은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제공하는 기종에 따라 월 5800~2만 9800엔이다. 야노경제연구소는 일본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시장 규모가 지난해 5627억엔에서 2023년에는 8623억엔으로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월 74000원 내면 구찌, 루이비통 내것처럼...日 ‘구독’ 경제 팽창

    월 74000원 내면 구찌, 루이비통 내것처럼...日 ‘구독’ 경제 팽창

    일본 히로시마에 본사를 둔 랙서스테크놀로지는 ‘랙서스’라는 이름의 회원제 여성용 가방 렌털사업으로 대박을 쳤다. 이 회사는 월 6800엔(약 7만 4000원)을 내면 에르메스, 프라다, 루이비통 등 명품을 비롯해 50개 이상 브랜드 3만여점 가방 중에 원하는 것을 골라 바꿔 가며 들고 다닐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여기간은 최소 1주일이지만, 마음에 들면 1년 이상 보유해도 된다. 회원 수가 2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현재 투자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회원 야마모토 유미코(47)는 “현재 펜디 가방을 선택해 저녁모임 등에 활용하고 있다”며 “엄청나게 갖고 싶었던 가방을 사더라도 얼마 못 가 질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서비스를 통해 그때그때 취향이나 쓰임새에 맞게 가방을 고를 수 있어 좋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말했다. 통상 1개월 단위로 일정금액을 내고 다양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서브스크립션’ 경제가 일본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서브스크립션이란 신문, 잡지의 ‘정기구독’을 뜻하는 영어 단어이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액과금 판매 방식을 뜻하는, 보다 확장된 경제용어로 바뀌었다. 일본에서는 통상 일본식 발음으로 축약한 ‘사브스쿠’로 부른다. 당초에는 음악, 영화·드라마, 전자책,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콘텐츠 중심이었지만 정액과금 서비스의 무한한 사업성과 확장성을 감지한 기업들이 너도나도 뛰어들면서 가전, 가구는 물론이고 음식, 생활용품, 패션 등으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의류 대여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의 대표업종이다. 도쿄를 거점으로 하는 에어클로짓은 300여종의 브랜드 10만점 이상의 의류를 렌털로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는 월 6800엔에 3벌까지, 9800엔에 무제한으로 옷을 빌릴 수 있다. 인공지능(AI)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자인, 색감, 길이 등 고객취향에 맞는 옷을 스타일링해 줌으로써 인기를 얻기 시작, 현재 회원 수가 25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자극받아 기존 의류업체들도 속속 뛰어들고 있다. 패션 대기업 스트라이프인터내셔널은 월 5800엔에 3벌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하며 후발주자로 나섰다. 토라나는 0~3세 어린이의 월령에 맞춰 장난감을 빌려주는 ‘토이서브’를 시작했다. 격월 단위로 6가지 장난감을 바꿔 배송하는 서비스로 한달 3340엔을 받는다. 유아기에는 성장과정에 따라 필요한 장난감이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많은 부모가 완구의 직접 구매를 아까워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유니참은 지난 7월부터 월 2980엔에 영유아 기저귀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알뜰음주를 선호하는 직장인들에게 맞춰 정액제 술집도 급격히 늘고 있다. 이자카야 체인 ‘긴노쿠라’는 월 4000엔에 회원이 되면 매일 2시간까지 술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매일 첫잔 무료’인 290엔짜리 월정액 서비스도 운용하고 있다. 다른 이자카야 체인 ‘도마도마’는 더 저렴한 월 3000엔에 모든 술을 무료로 준다. 비어투고는 월 2496엔에 매일 고급 수제맥주 1잔을 제공하고 있다. ‘GUBIT’라는 스마트폰앱을 통해 월 980엔짜리 쿠폰을 사면 수도권 500여개 GUBIT 제휴 점포에서 처음 한 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라면 전문점 ‘야로라멘’은 월 8600엔에 라면을 하루 1그릇씩 제공한다. 정액제로 의류수선을 해 주는 서비스까지 등장했다. 패브릭도쿄는 한 달 398엔을 내면 소비자의 체형 변화에 따른 사이즈 보정이나 손상된 바지의 수선 등을 해 준다. 디지털 카메라 같은 값비싼 장비도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대상에서 예외가 아니다. 카메러브는 캐논, 니콘, 소니 등의 카메라와 렌즈 등 600여종을 빌려주는 ‘구패스’를 지난해 11월 시작했다. 비용은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제공하는 기종에 따라 월 5800~2만 9800엔이다. 야노경제연구소는 일본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시장 규모가 지난해 5627억엔에서 2023년에는 8623억엔으로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대표 환경호르몬’ BPA 노출, 기존 기준보다 44배 심각한 수준 (연구)

    ‘대표 환경호르몬’ BPA 노출, 기존 기준보다 44배 심각한 수준 (연구)

    우리가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환경 호르몬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주립대(WSU)는 5일(현지시간) 본교와 캘리포니아대(UCSF) 그리고 미주리대(UMKC) 공동연구진이 환경 호르몬인 비스페놀A(BPA)에 관한 인체 노출 측정을 기존 방식보다 정확하게 하는 방법을 개발해 적용한 결과 인간의 BPA 수치가 과소 평가돼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식품의약국(FDA) 등 규제 당국이 의존한 측정치에 결함이 있다는 증거를 처음으로 제시한 것이다. 이에 대해 WSU 연구진은 인간에 관한 BPA 노출 수준이 무려 44배까지 과소 평가돼 있었다고 설명했다.공동저자인 퍼트리샤 헌트 WSU 교수는 “본 연구는 우리가 안전하다고 생각해온 BPA 수치가 사실 그렇지 않다는 심각한 우려를 제기한다”면서 “결론적으로 FDA가 BPA를 규제하는 방식에 내린 결론은 부정확한 측정에 기반을 뒀을 수도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헌트 교수는 환경 호르몬 연구 분야의 권위자로 BPA의 영향을 세계 최초로 확인한 연구자로도 알려졌다. BPA는 식품이나 음료수 용기 등 다양한 플라스틱에서 나올 수 있다. 지금까지 여러 동물 연구에서는 이 화학물질이 체내 호르몬을 교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특히 BPA에 관한 태아 노출은 성장과 신진대사, 행동, 생식능력 심지어 암 위험과도 관계가 있다. 하지만 FDA는 이런 실험적인 증거가 나오고 있음에도 인간의 소변으로 BPA 수치를 측정한 연구 자료를 평가해 인간에 관한 BPA 노출이 매우 낮아서 안전하다고 본다. 이번 연구 논문은 그런 가정에 도전하고 더 나아가 BPA 대체물질 등 다른 화학물질들을 간전적인 방법으로 측정하는 현재 방식에 의문을 제기한다. 새로운 측정 법은 헌트 교수의 동료로 연구 주저자인 로이 제로나 UCSF 조교수가 개발했는데 BPA의 인체 통과 시 생성되는 화합물인 BPA 대사물을 더욱더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다. 이전에는 대부분 연구에서 BPA 대사물을 측정하기 위해 간접적인 방법에 의존했다. 이는 달팽이로 만든 효소 용액을 사용해 BPA 대사물을 다시 전체 BPA로 변환해 측정하는 것이었다. 반면 연구진은 다음 두 방법을 비교했는데 처음에는 BPA를 첨가한 합성 소변으로, 그다음에는 39개의 인체 표본을 가지고 측정했다. 이들은 이 직접적인 방법을 사용해 기존 방식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BPA를 발견했다. 이는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가 보고한 평균의 최대 44배였다는 것이다. 특히 새로운 방법과 기존 방법 사이의 차이는 BPA의 노출이 증가함에 따라 커졌다. 즉 BPA에 관한 노출이 클수록 기존 방법에는 오류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제로나 조교수는 물론 지금보다 더 많은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이 연구로 BPA 측정법에 관심을 갖고 다른 연구소나 전문가들이 독자적으로 면밀히 살피고 평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연구진은 BPA뿐만 아니라 일부 화장품과 비누에서 발견되는 파라벤과 벤조페논 그리고 트리클로산, 완구와 식품 포장재 등 많은 소비재에서 발견되는 프탈레이트 등 여러 화학물질에 관해서도 추가 연구를 하고 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의학 전문지 ‘랜싯 당뇨병 & 내분비학’(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 최신호(12월5일자)에 실렸다. 사진=미국 워싱턴주립대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패트 저지’ 천막으로

    ‘패트 저지’ 천막으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 부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6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을 통해 대여 투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보수 야권이 힘 보태기에 나섰다. 이에 따라 선거법 개정안 저지를 위한 보수진영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공조’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7일째 단식 중인 황 대표를 찾은 유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선거법이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진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해 최선을 다해 막아내야 하는 것이니, 국회에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자고 (황 대표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둘은 3분가량 짧은 대화를 나눴다. 유 의원은 “(황 대표가) 기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건강을 너무 해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단식을 중단했으면 좋겠다고 만류했다”고 전했다. 앞서 유 대표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의 오전 모임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면 필리버스터를 포함해 어떤 방법으로든 막겠다”고도 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를 추진하느냐’는 질문에 “의원직 총사퇴부터 필리버스터에 이르기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겠다”고 답했다. 필리버스터는 일방적인 표결을 막기 위한 무제한 토론으로 더불어민주당도 야당 시절인 2016년 테러방지법을 저지하기 위해 사용한 바 있다. 필리버스터의 성립 조건이 국회법상 재적의원 3분의1 이상(99명)이어서 범여권의 공조가 필요한 상태다. 이날 유 의원의 천막 방문에 황 대표 지지자들의 반응은 갈렸다. 일부는 “유승민은 나가라”, “유승민도 금식하라”고 외쳤고 다른 일부는 “자유민주주의가 된 다음에 싸우라. 하나가 돼라”고 했다. 이날까지 황 대표의 단식 천막에는 유 의원 외에 정홍원 전 국무총리, 이완구 전 총리, 김문수 전 경기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무성·홍준표 전 대표 등이 다녀갔다. 한편, 황 대표 텐트 앞에는 당 사무처 당직자들과 원내외 당협위원장들이 삼삼오오 모여 급격하게 약화된 황 대표의 기력에 대해 걱정했다. 일부 방문자들은 황 대표의 건강 상태 때문에 문병도 못한 채 발길을 돌렸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정치권, 사소한 논란 키워 국민 둘로 분열… 성찰의 공간 회복 절실

    정치권, 사소한 논란 키워 국민 둘로 분열… 성찰의 공간 회복 절실

    1945년 12월 30일 새벽 6시 원서동 74 송진우 자택에서 13발의 총성이 울렸다. 건넌방에 있던 양자 송영수, 외사촌 양신묵이 쫓아갔지만 고하는 얼굴과 심장 등에 6발의 총을 맞고 절명해 있었다. 송진우는 당시 동아일보 사장이자 지주와 친일파가 주를 이루고 원세훈 등 독립지사들이 일부 참여한 한국민주당(한민당) 수석총무(지금의 대표최고위원)였다. 당색으로 보면 조선공산당과 대척점에 있는 극우 정치세력을 대표하지만, 송진우 개인적으로는 비타협적 민족주의자로서 충칭 임시정부 봉대론을 주장하던 중간파였다. 송진우는 전날 오후 주한미군사령관 하지 중장을 만난 뒤, 그날 밤 경교장의 반탁운동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에 참석했다. 좌우익은 물론 중간파 주요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 김구 등 충칭 임시정부 관계자들은 미군정과 실력대결까지 주장했고 송진우는 신중론을 개진했다. 송진우는 평소 미군이 2년쯤 머물러야 한다는 ‘훈정론’을 펴 왔던 터였다. ●하나의 조국 꿈꾸던 이들 암살·투옥·납북당해 12월 27일 동아일보 등의 ‘신탁통치 가짜뉴스’로 말미암은 반탁운동은 해방정국을 급랭시켰다. 송진우 암살은 좌우 극단세력의 테러와 유혈 충돌의 본격화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송진우 피살 12시간 전인 12월 29일 자칭 조선인민공화국(인공)의 기관지 조선인민보가 수류탄 테러를 당했다. 해방 후 언론사에 대한 첫 테러였다. 다음날 송진우가 암살당하고, 이듬해 1월 2일 한민당 기관지 동아일보가 좌익에 의해 테러를 당했다. 6일엔 중도적 서울신문까지 습격을 당했다. 좌파 성향의 중앙신문도 당했다. 7일엔 극우 성향의 대동일보가 피습됐고, 8일엔 좌익 성향의 자유신문사 공장에 다이너마이트가 날아들었다. 1월 2일 박헌영의 조선공산당이 3상회의 지지로 돌변하는 성명을 내면서 대결 정국은 극단으로 치달았다. 그제야 충칭 임정은 ‘신중한 방법론’을 모색했다. 김규식 임정 부주석, 한국국민당의 안재홍, 조선인민당의 여운형 그리고 임정 안의 조소앙·김원봉 등 비주류가 포함된 중간파들은 이미 정국의 안정을 위한 해결책 마련에 나서고 있었다. 이들은 공산당과 한민당 내 중간파들과 개별적인 회합 끝에 7일 전체 모임을 갖고 4당 코뮤니케(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3상회의 결정에 따라) 탁치는 우리 (임시)정부가 수립된 후에 자주독립 정신에 의하여 해결하고”, “정쟁의 수단으로 암살과 테러 행동은 국가 독립을 방해하는 자멸행동이므로 절대 반대한다.” 당시 긴급하고 중요한 것은 남북 단일의 임시정부 수립이었다. 코뮤니케에 서명한 대표들은 인민당의 이여성·김세용·김오성, 한민당의 원세훈·김병로, 국민당의 안재홍·백홍균·이승복, 공산당의 이주하·홍남표 등이었다. 하지만 잉크가 마르기도 전인 8일 한민당 주류는 이를 거부했다. ‘반탁 정신이 선명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공산당 역시 코뮤니케가 마치 모스크바 3상회의 결정을 전면 지지하는 것으로 선전했다. 해방 후 첫 남북단일정부 수립을 위한 좌우연합체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는 그렇게 극단세력의 방해로 무산됐다. 안재홍은 그 전말을 이렇게 정리했다. “탁치 문제는 임시정부 수립 후 독립정신에 준하여 해결하기로 한 약정을 (한민당은) 어구가 철저치 못하다고 취소를 발표하고, (공산당 측은) 4당 전부가 3상 결정 전면지지에 기울어진 것처럼 선전하여 민중의 의혹과 불만을 조장하였다”, “4당 코뮤니케가 불발로 끝난 것은 1차적으로 한민당, 2차적으로 공산당에 책임이 있다.” 반탁과 찬탁의 대결은 해방공간을 ‘애국과 친일의 대결’에서 좌우익의 대결 구도로 바꿔 버렸다. 우파는 비상국민회의로 집결했고, 좌파는 민주주의민족전선(민전)으로 결집했다. 좌우합작에 의한 통일국가 건설을 추구하던 중간파의 공간은 좁아졌다. 대신 허약했던 이승만, 한민당 등 극우세력은 확고한 기반을 확보했고, 좌익도 중도좌파의 광범위한 기반을 약화시켰다. 그렇다고 물론 자주적인 통일국가 건설에 대한 국민적 여망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대다수 국민은 극좌·극우의 패권주의가 아니라 중도파의 합작활동에 주목했다. 일제하에서는 비타협적 항일독립투쟁을 벌였고 해방 후엔 민족, 민주, 자주, 통일국가 건설을 추구하는 데 목숨을 건 이들이었다. 소련과 미국에 기대 집권하려던 좌우 극단주의자와는 비교할 수 없었다. 미군정은 1946년 8월 해방 1년을 맞아 8000여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한국인이 추구하는 정치형태는 대중정치(대의정치) 85%, 계급독재 3%였으며, 한국인이 원하는 체제는 사회주의 70%, 자본주의 14%, 공산주의 7%이었다. 앞서 1945년 11월 우익 성향의 선구회가 서울시민 978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선을 이끌어 갈 지도자’ 조사에선 중도좌파의 여운형이 33%로 가장 앞섰다. 그 뒤가 이승만(21%), 김구(18%), 박헌영(16%), 김일성(9%), 김규식(5%)이었다. 이승만을 밀던 미군정은 1946년 3월 자문기구인 민주의원 의장을 이승만에서 김규식으로 바꿨다. 1차 미소공동위가 결렬되자 여운형·김규식 등 좌우합작을 추진하던 중간파를 지원했다. 당시 미군정은 김구·이승만 등을 극우로, 김규식·원세훈 등을 중도우파, 여운형·김성숙·장건상 등을 중도좌파, 박헌영 등을 극좌로 분류하고 있었다. 합작위원회는 7월 19일 김규식(우파 주석)·원세훈·김붕준·안재홍·최동오(이상 우파), 여운형(좌파 주석)·허헌·정노식·이강국·성주식(이상 좌파)를 대표로 출범했다. 합작 원칙을 놓고 옥신각신하던 끝에 10월 4일 7원칙을 발표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번에도 양극단이 발목을 잡았다. 한민당은 토지개혁 원칙(몰수 혹은 체감몰수 및 무상 분배)을 문제 삼아 탈퇴를 선언했다. 조선공산당은 좌파 3개 정당의 합당 공작을 통해 합작위원회의 중도좌파를 무력화시키려 했다. 1947년 5월 2차 미소공동위가 열리면서 다시 좌우합작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러나 이번엔 7월 19일 여운형이 암살당했다. 좌우합작 활동은 사실상 좌초하고, 통일정부 수립에 대한 기대감도 멀어졌다. 이후 하나의 조국을 꿈꾸던 이들은 김구처럼 암살을 당하거나, 안재홍·조소앙·원세훈·조완구·김약수·김원봉처럼 납북됐거나 북행했고, 남에선 김창숙·김성숙·장건상처럼 끝없는 감옥살이를 견뎌야 했다. ●중간 지대 없애 억지·폭력에 의지하게 만들어 가짜뉴스에서 시작된 신탁통치 논란은 한국인을 좌와 우로 단절시켰다. 38선에 중립지대가 없었던 것처럼, 좌우 극단 이외의 중간지대를 없애 버렸다. 그 후유증은 해방정국과 남북의 극우·극좌 정권 수립에 그치는 것이 아니었다. 성찰과 대화 대신 억지와 폭력에 의지하게 만들었다. 지금도 정치권은 사소한 논란조차 증폭시켜 국론과 국민을 둘로 분열시킨다. 가짜뉴스로 대중의 눈을 멀게 하고, 거짓 선동으로 대중을 동원한다.●檢개혁·조국사퇴 집회 공감 합친 수치도 97.9% ‘조국 사태’는 73년 전의 분열을 떠올리게 하는 좋은 실례였다. 8월 말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때부터 장관에 임명되던 9월 초까지 리얼미터의 조사에서 찬반 응답자는 전체의 93.7%(8월 23일), 96.8%(9월 8일)이었다. 10월 초 조국의 장관직 사퇴 여부를 묻는 조사에서 찬반 응답자는 전체의 96.8%였다. 서초동의 검찰개혁 집회와 광화문의 조국 사퇴 집회에 대한 공감도를 합친 수치도 전체의 97.9%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에도 중간지대는 사라졌다. 긍정과 부정을 합치면 8월 셋째 주(96.8%), 9월 셋째 주(97.2%), 10월 둘째 주(97.5%) 모두 100%에 가까웠다. 앞선 대통령의 집권 3년차 2분기의 경우 김영삼 69%, 김대중 64%, 노무현 87%, 이명박 90%, 박근혜 90%였다. 이런 현상도 나타났다. 이른바 ‘빤쓰 목사’가 “대한민국에서 보수의 중흥을 이끄는 지도자”(뉴욕타임스 아시아판)로 언급됐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그가 벌이는 ‘문재인 퇴진’ 농성장에서 ‘만세’를 외쳤다. 이른바 진보 논객들은 성찰이 아니라 진흙탕 싸움에 몰두했다. 사실 ‘조국 문제’는 좌건 우건 정쟁과 시비에 앞서 성찰의 문제였다. 지금 우리에겐 숨쉴 틈이 없다. 이편 아니면 저편이어야 한다. 생각할 공간도 없다. 옳고 그름을 두부모 자르듯 쪼개야 한다. 숨쉬고 생각하고 성찰하는 공간은 과연 회복될 수 있을까? 논설고문 kbc@seoul.co.kr
  • 이해찬, 단식 황교안 찾아 ‘5분 대화’

    이해찬, 단식 황교안 찾아 ‘5분 대화’

    李 “협상하자 말씀… 응할 것 같지 않아” 靑 “천막 철거해달라” 한국당 측에 문자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5일 청와대 앞에서 단식 농성 엿새째를 이어 갔다. 지난 20일부터 단식에 돌입한 황 대표는 밤사이 내려진 한파주의보에 건강이 매우 악화됐다. 황 대표는 24일부터 체력이 급격히 나빠져 이날도 종일 자리에 누워 단식을 이어 갔다. 황 대표는 오전 3시쯤 페이스북에 “고통은 고마운 동반자”라며 “육신의 고통을 통해 나라의 고통을 떠올린다”고 썼다. 또 “밤 성난 비바람이 차가운 어둠을 두드린다. 잎은 떨어뜨려도 나무 둥지를 꺾을 수는 없다”며 단식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이날 정당 대표 중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황 대표를 찾았다. 이 대표가 현장에 도착하자 황 대표의 지지자들이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이 대표는 5분 남짓 황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서 “기력이 쇠해서 말씀을 거의 못 하셨다”고 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제가 단식을 계속하지 말고 저와 선거법을 협상하자고 말씀드렸는데, 그렇게 응할 것 같은 느낌은 못 받았다”고 전했다. 이 대표 방문 후 한국당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해결 의지라도 가져왔어야 했다. 근본적인 대책도 없는 의례적 방문이자 인사치레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홍준표 전 대표도 오후 7시쯤 황 대표를 찾아 “정치란 게 결국은 협상”이라며 황 대표에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을 민주당에 내주고 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를 막는 타협을 권고했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 무소속 이언주 의원 등도 단식장을 찾았지만 대부분 몇 마디 나누지 못하고 자리를 떴다. 황 대표는 이날 한국당이 주최한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추모식에 추모사를 보내 “가장 어두운 독재 시절에도 ‘오늘 죽어도 내일 사는’ 정신, ‘새벽이 온다’는 정신으로 새 길을 내셨다”며 김 전 대통령의 단식투쟁에 의미를 부여했다. 자신의 단식을 ‘필사즉생’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김광진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황 대표의 비서실장인 김도읍 의원에게 문자를 보내 “형평성과 규정상의 문제가 있다”며 천막을 자진 철거하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해당 문자를 기자들에게 공개하고 “대통령의 뜻인지 묻고 싶다”고 반발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임진왜란 당시 조선군 ‘MOAB’(모든폭탄의 어머니) 사용했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군 ‘MOAB’(모든폭탄의 어머니) 사용했다

    2017년 4월 미군은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하르주에 있는 IS 근거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슈퍼 폭탄 ‘MOAB’을 투하했다.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기만 했던 MOAB이 처음 실전에서 사용된 것이었다. 당시 MOAB 한 발이 IS 근거지인 땅굴을 완전히 파괴했을 뿐만 아니라 주변을 초토화시켜 IS 대원 94명이 몰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1592년 일본의 침략으로 시작된 임진왜란 때 조선군도 육전에서 당시로서는 최첨단 폭탄인 ‘진천뢰’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군의 주력무기로 알려진 비격진천뢰보다 무게도 무겁고 살상력도 5배 이상 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화기전문가이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출신의 채연석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초빙교수는 임진왜란 당시 육전에서 사용한 진천뢰는 비격진천뢰보다 5배 이상 큰 폭발력과 살상력을 갖춘 직경 33㎝의 대형 폭탄으로 왜군을 격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5일 전북 고창읍 고인돌박물관에서 열린 ‘비격진천뢰 보존 및 활용사업 학술대회’에서 ‘임진왜란에 사용된 완구와 진천뢰의 구조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발표됐다. 1635년 편찬된 ‘화포식언해’에 따르면 임진왜란 때 조선군은 진천뢰와 비격진천뢰를 함께 사용했는데 진천뢰는 대완구로, 비격진천뢰는 중완구를 이용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그렇지만 비격진천뢰와는 달리 진천뢰는 기록만 있을 뿐 실물은 남아있지 않아 정확한 형태는 알려지지 않았다.채 교수가 찾아낸 화포식언해의 기록에 따르면 진천뢰는 철로 주조해 둥글게 만들어져 무게는 113근(67.8㎏), 철로 만든 뚜껑은 10냥(375g)이었으며 폭발을 지연시키는 주격철 통의 무게는 1근 8냥(900g)이다. 주격철 중간에 4개의 구멍이 있어 여기로 도화선을 내 몸통 속 화약을 폭발시키는데 화약은 5근(3㎏)이 사용됐으며 유탄으로 사용된 능철(마름쇠)이 30개 정도 들어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진천뢰 전체 무기는 117근 2냥(70.2㎏)이라고 채 교수는 밝혔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83호인 ‘항병일기’에 따르면 임진왜란이 일어난 이듬해인 1593년 1월 16일 “진천뢰가 효과가 있어 왜적의 간담을 벌써 서늘케 하니 지극히 기쁘지만 안동의 진영에는 3개 뿐인데다 화약이 바닥나 수송할 수 없다”라는 기록이 있기도 하다. 한편 채 교수는 세종때 사용됐던 나무통 속에 화약, 능철, 쑥잎을 넣어 수류탄처럼 쓰였던 나무통 폭탄 ‘질려포통’이 대신기전에 부착해 멀리 있는 적을 공격하기도 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폭탄을 대신기전에 결합시킨 일종의 지대지 미사일이라는 설명이다.채연석 교수는 “임진왜란 당시 해전에서는 거북선과 판옥선에 설치된 대형함포를 이용해 왜선을 파괴 격침시켰고 육전에서는 진천뢰와 비격진천뢰를 이용해 왜적을 토벌했음을 알 수 있다”라며 “특히 진천뢰는 당시 최첨단 대형 폭탄으로 왜군을 토벌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화약무기”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부고]

    ●전정구(제8·10대 국회의원)씨 별세 강대성씨 남편상 용석(전정형외과 원장) 용진(미국 변호사) 연옥씨 부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20 ●한영옥씨 별세 동훈(부산지검 동부지청 과장) 동석(KB손해보험 경인강원본부장)씨 부친상 3일 진주 한일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30분 (055)795-0999 ●함정원씨 별세 심완구(제12∼13대 국회의원)씨 부인상 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91 ●최중례씨 별세 김재중(저축은행중앙회 감사)씨 모친상 4일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02)3410-3151 ●한응호씨 별세 동영(전 울산시의원)씨 부친상 3일 울산 남구 상개동 국화원, 발인 5일 오전 8시 (010)9877-4515 ●이윤실(서울경제신문 교열팀장, 한국어문기자협회장) 소영씨 부친상 김응석(넥스팜코리아 부장)씨 장인상 3일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02)923-4442 ●이혁규씨 별세 태학(밀레 부사장)씨 부친상 3일 경기 남양주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31)528-4444
  • [부고]

    ●전정구(제8·10대 국회의원)씨 별세 강대성씨 남편상 용석(전정형외과 원장) 용진(미국 변호사) 연옥씨 부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20 ●한영옥씨 별세 동훈(부산지검 동부지청 과장) 동석(KB손해보험 경인강원본부장)씨 부친상 3일 진주 한일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30분 (055)795-0999 ●함정원씨 별세 심완구(제12∼13대 국회의원)씨 부인상 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91 ●최중례씨 별세 김재중(저축은행중앙회 감사)씨 모친상 4일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02)3410-3151 ●한응호씨 별세 동영(전 울산시의원)씨 부친상 3일 울산 남구 상개동 국화원, 발인 5일 오전 8시 (010)9877-4515 ●이윤실(서울경제신문 교열팀장, 한국어문기자협회장) 소영씨 부친상 김응석(넥스팜코리아 부장)씨 장인상 3일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02)923-4442 ●이혁규씨 별세 태학(밀레 부사장)씨 부친상 3일 경기 남양주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31)528-4444
  • [부고] 한동영씨 부친상, 김재중씨 모친상, 심완구씨 부인상

    ●한동영(전 울산시의원)씨 부친상, 3일, 남구 상개동 국화원 VIP실, 발인 5일 오전 8시. 010-9877-4515 ●김재중(저축은행중앙회 감사)씨 모친상, 4일 오전,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1월 6일. 02-3410-3151 ●심완구(제12∼13대 국회의원)씨 부인상, 4일 오전 5시 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91
  • 칠성종합시장, 지역 랜드마크로 옛 명성을 되찾는다

    대구시는 지역 서민 경제의 터전인 칠성종합시장에 야시장 운영,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상권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다. 대구시는 서문시장 야시장과 함께 대구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될 ‘칠성시장 야시장’이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천둔치 공영주차장 일부 구간에 조성해, 신천의 자연과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명품야시장으로 만든다. 경관 사인폴, 레이저 조명, 이동식 무대, 초롱등, 공룡에어 인형 등을 설치해 신천 강변과 어우러진 특색 있는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60개의 이동식 전동 매대에서 전통음식과 퓨전음식, 향토 수제맥주 및 칵테일 등 야시장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음식료품을 판매한다. 주말에는 플리마켓이 운영되고 신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별빛 소원등 띄우기, 거리 노래방, 문화공연, 포토 존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있다. ’19년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명품테마로드 조성사업’과 연계해 대구시민 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육성한다. 또한, 2018년 전국 1호로 선정돼 5년간 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도 활발히 추진 중으로, 사업이 완료되는 2023년에는 칠성종합시장 일대의 상권과 거리환경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 대책의 핵심 과제로 낙후된 구도심의 상권을 활성화해 상권의 자생적인 경쟁력을 회복시키고자, 상권 단위 종합지원, 상권특색을 살린 콘텐츠 중심 지원 방식으로 해당지역 상권 전반의 활성화를 근본적으로 지원한다. 금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의 칠성시장 방문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던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칠성종합시장 내 8개 전통시장 구역과 완구골목, 장어골목 등 3개 주변 골목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 활력회복을 위한 사업들이 진행된다. 우선 상권 이미지 통일을 위한 디자인 개발, 미디어 보드 및 경관시설 설치, 안내판 개선 등을 통해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상권의 정체성을 확보해 칠성시장의 브랜드 파워를 높인다. 또한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그로서란트*, 문화관광형 상권인 백년상권거리 및 8090거리, 복합문화공간, 빈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 공간 등 상권 고유의 역사성과 스토리를 반영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이 즐겨 찾는 상권을 조성한다. 스마트결제 시스템 및 배송시스템 도입, 경영 혁신 교육, 상품개발, 축제 지원 등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적극적인 고객 증대를 도모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육성된 서문시장에 이어 칠성종합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주변 상권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라며 “칠성종합시장을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 혁신의 기반이자 서문시장과 함께 서민경제 활성화의 중추 기지로 적극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바비인형 회사, BTS 덕에 깜짝 실적

    바비인형 회사, BTS 덕에 깜짝 실적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완구업체 마텔의 실적에도 순풍을 불게 했다. 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마텔은 올해 3분기 순매출이 14억 8000만 달러(약 1조 73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나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0.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지난 3월 출시한 BTS 인형이 매출을 견인했다. 전 세계 음악 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BTS 덕분에 마텔의 3분기 해외 매출이 10% 증가한 7억 2170만 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마텔은 올해 1월 “우리의 창의적 전문성을 고려할 때 BTS 기념품을 만드는 데는 우리가 최적”이라며 BTS와의 계약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간판 브랜드인 토이저러스를 청산하고 나서 실적 부진과 감원, 공장 폐쇄 등을 겪다가 타개책을 찾은 것이다. 마텔 최고경영자(CEO) 이논 크라이츠는 이날 “BTS 사례는 우리가 어떻게 문화적 흐름을 포착해 상업화할 수 있는지 보여 준다”고 말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불법 어린이제품 꼼짝 마”...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 현장 모니터링 나서

    “불법 어린이제품 꼼짝 마”...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 현장 모니터링 나서

    ‘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이 불법 어린이제품 판매 방지를 위해 현장 모니터링 활동에 나섰다.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오는 30일까지 어린이제품 판매업체 3000곳을 대상으로 어린이제품 안전관리에 따른 사업자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불법제품 유통실태를 모니터링 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총 125개 팀으로 활동하며 유모차, 카시트, 유아복, 아동복, 아동화, 책가방, 학용품, 완구, 어린이 자전거, 어린이 가구, 어린이 스포츠 보호용품 등 어린이제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또 영세 소상공인들이 관련법 미숙지로 인해 불이익을 입거나 불법제품 유통을 예방하고자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점검한다.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르면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제품 중 안전관리 대상 34개 품목에 대해서는 안전인증, 안전확인, 공급자적합성확인 등을 통해 ‘KC’가 표시된 제품만 판매가 가능하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00만원에서 2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안전표시가 없는 제품을 영업에 사용하거나 연령기준에 맞지 않게 판매하는 경우에는 5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이번 어린이제품 판매업체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에 이어 다음달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기관 2000곳을 찾아가 안전한 어린이제품 구입방법에 대해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민선7기 공약과제인 ‘소비자안전망 구축 및 소비자 안전교육 강화’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7월 22일 출범한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소비자단체에서 일하는 전문가와 청년, 주부,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도민 300명으로 구성됐다. 소비자 위해(危害) 우려가 높은 리콜제품이나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에 대한 유통실태 모니터링, 안전실태 조사, 민관 합동조사활동 참여, 어린이나 고령자 등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소비자안전정보 홍보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다양한 상품을 한곳에… ‘올바른 쇼핑의 모든 것’

    다양한 상품을 한곳에… ‘올바른 쇼핑의 모든 것’

    ‘올바른 쇼핑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난달 론칭한 ‘올타몰’은 건강식품부터 즉석가공식품 및 신선식품, 홍삼과 건강기능식품, 가전제품, 완구, 장난감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한 곳에서 이용·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종합 쇼핑몰이다. 제품별로 카테고리가 나뉘어 있어 한눈에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확인·비교 할 수 있으며 브랜드별로 제품을 볼 수도 있다. 올타몰에서는 석류즙과 양배추즙 등 건강즙으로 잘 알려진 올즙과 최근 크릴오일캡슐로 친숙해진 네이처드림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스틱부터 절편, 침향환 등 다양한 홍삼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선보이는 한국삼 제품도 있다. 이밖에 정관장, 굿베이스, 중외제약, 미스타셰프, 원큐, 스테프핫도그, 삼성제약, KGC라이프앤진, 필립스, 보만, 강강술래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살 수 있다. 올타몰 회원가입 시 가입축하 적립금, 생일쿠폰, 회원등급별 혜택을 제공하며 현재 오픈 기념으로 상품별로 10% 할인 적용이 가능한 올타몰 첫 할인쿠폰을 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나경원 “조국, 구속영장 청구 등 충격적인 장면 보이지 말라”

    나경원 “조국, 구속영장 청구 등 충격적인 장면 보이지 말라”

    “한미정상회담, 내용 없는 ‘맹탕회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을 향해 “구속영장 청구 등 더는 충격적인 장면을 국민에게 보이지 말라”고 경고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국 장관은) 지난 2015년 이완구 당시 총리에게 ‘현직 총리면 수사가 어렵다. 스스로 내려와 수사 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 말을 본인부터 지켜야 한다”면서 “현직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에 이어 구속영장 청구 등 더는 충격적인 장면을 국민에게 보이지 말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전날 조국 장관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을 검찰이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서는 “11시간 동안 압수수색한 것은 그만큼 검찰 수사가 탄탄하게 이뤄졌고 혐의를 입증할 자신감도 높아 보인다”면서 “(의혹의) 모든 상황과 정황이 조국 장관의 직접 관여, 개입으로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여당은 (조 장관에게) 범죄 혐의가 없다는 말만 반복하는데, 한 달 내내 먼지털기식 수사에도 나온 게 없다는 인식 수준을 보이고 있다”면서 “한마디로 도피성 현실 부정”이라고 비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회담 결과는 보니 내용이 없다. 한 마디로 의미 있는 진전도, 발전도, 성과도 없는 맹탕 회담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섣불리 3차 미북회담이 세계사적 대전환이 될 것이라 규정한 것은 매우 아쉽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에 대해 별 일 아니라고 한 것에 비춰 보면 한미 동맹이 과연 튼튼한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한국당 불출마 시계는 거꾸로 간다… 김무성·김정훈 출마설 ‘솔솔’

    한국당 불출마 시계는 거꾸로 간다… 김무성·김정훈 출마설 ‘솔솔’

    ‘조건부 불출마’ 4선 김정훈 출사표 기류 OB 홍준표·김태호·이완구 출마지 물색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대규모 물갈이 분위기가 감지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외려 불출마 선언을 했던 현역 의원들이 선언 번복을 할지에 당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당의 한 의원은 22일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는 민주당과 달리 우리 당은 최근 불출마 선언을 했던 의원들이 다시 출마로 생각을 바꾸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간 직간접적으로 불출마 의사를 밝힌 한국당 지역구 현역 의원은 김무성·김정훈·윤상직·정종섭 의원 등이고, 비례대표는 유민봉·조훈현·이종명 의원 등이다. 김무성(6선) 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긴급의원총회에서 ‘책임과 희생’을 강조하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부산·경남(PK) 지역의 한 의원은 “(김 의원의 새 선거구로) 서울 용산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도 지난달 20일 “나는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한 현역 의원 중 유일한 사람”이라면서도 “대선주자급에 있는 분들은 선거의 당락을 떠나 수도권에 나와서 민주당의 대마를 잡으러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현 지역구인 부산 중·영도가 아닌 수도권 출마설이 나왔다. 부산 남구갑의 4선 김정훈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 참패 후 “주변 동참(을 호소)하고 나도 그렇게 용단을 내리겠다, 그런 기회가 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해 당시에는 불출마 선언으로 봤지만 최근에는 그보다 ‘조건부 선언’으로 해석한다. 박근혜 정부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정종섭 의원도 같은 이유로 불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최근 대구광역시당 위원장으로 취임해 지역 정가에서는 내년 총선 출마자로 분류된다. 초선 윤상직 의원도 불출마 선언을 했지만 부산 지역에서는 최근 물밑에서 지역 활동을 한다며 출마자로 보고 있다. 현역 의원 외에 홍준표 전 대표, 이완구 전 국무총리, 김태호 전 최고위원 등 소위 ‘올드보이’들도 내년 총선 출마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황교안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최근 불출마 의사를 밝힌 인물이 있는지 묻자 “이미 불출마 선언하신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 그 이후 최근에는 따로 없었다”고 답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한솔교육, 영실업과 함께 신기한나라 페스티벌 행사 진행

    한솔교육, 영실업과 함께 신기한나라 페스티벌 행사 진행

    영유아전문 교육기업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과 함께 ‘신기한나라 페스티벌’ 이벤트를 열고 10월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솔교육은 신기한나라 무료 체험 수업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프리미엄 체험 수업과 한솔 영유아 기질검사 테스트 기회를 제공하고, 영실업의 인기 완구 선물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기한나라 페스티벌은 영유아부터 7세까지의 자녀를 둔 고객이라면 한솔교육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한솔 선생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프리미엄 체험 수업은 한솔 영유아 기질검사를 먼저 진행하고,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 기질에 따른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연령에 따라 한글과 수학, 영어, 코딩을 한 번에 경험하는 창의융합 수업도 가능한다. 한솔 영유아 기질검사는 25개 검사를 개발한 한솔교육 연구원의 노하우와 유아지능 검사 K-wippsi 개발자의 자문을 토대로 지난 7월 개정 출시한 전문 검사 서비스이다. 한솔교육은 신기한나라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고객 모두에게 영실업의 다양한 인기 완구를 증정하고, 아이 맞춤 도서와 과목별 체험 키트 4종도 함께 증정한다. 신기한 한글나라, 신기한 수학나라, 아기나라, 핀덴잉글리시, 주니어 디킨스 등 한솔교육 제품을 처음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한솔교육 인기 전집 ‘신기한 한글나라 말씨마음씨’ 또는 ‘한솔어린이 인물’ 1세트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솔교육과 영실업이 함께하는 ‘신기한나라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솔교육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힐링상품’ 출시

    [서울포토]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힐링상품’ 출시

    10일 이마트 영등포점 일렉트로마트 매장에서 모델들이 추석 연휴에 앞서 명절 증후군을 달래는 안마기와 마사지기등 ‘힐링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안마용품을 필두로 완구와 구스 다운 등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2019.9.10.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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