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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써 찾아온 산타클로스

    벌써 찾아온 산타클로스

    성탄절이 두달 가까이 남은 가운데 28일 서울 도심에 때이른 산타클로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시민들이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완구점에 설치된 산타클로스 인형을 신기한 듯 만져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토이트론 ‘퓨처북’, 이마트 120개 지점 입점 기념 특별이벤트 실시

    토이트론 ‘퓨처북’, 이마트 120개 지점 입점 기념 특별이벤트 실시

    퍼스트 기초튼튼 퓨처북, 리틀 퓨처북 구름빵펜 등 품목 다양 유아교육완구 전문기업 ㈜토이트론은 ‘퓨처북’의 이마트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품목에 대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마트에 입점한 퓨처북은 펜으로 누르기만 하면 책을 통해 다양하게 읽기와 듣기를 할 수 있는 교육용 완구로 아이들의 독서 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할인행사에 해당하는 퓨처북은 ‘퍼스트 기초튼튼 퓨처북’, ‘리틀퓨처북 구름빵펜’, ‘퓨처카 공룡탐험DX’, ‘ABC영어유치원 퓨처북’ 등으로 다양하다, 우선 출시 시점부터 지금까지 베스트 셀러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퍼스트 기초튼튼 퓨처북 세트’를 소비자가 14만1,000원에서 30% 정도 할인된 9만9,800원에 특가 판매한다. 퍼스트 기초튼튼 퓨처북 세트는 퓨처북 로봇과 함께 퓨처북 4종이 함께 구성된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오는 11월부터 맘키즈 행사상품으로 지정돼 이마트 맘키즈 회원에게 추가 20% 할인하는 초특가 행사상품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TV광고와 함께 공룡과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퓨처카 공룡탐험DX 역시 소비자가 12만5,000원에서 28% 할인된 8만9,8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리틀퓨처북 구름빵펜 제품을 기존가 7만9,000원에서 37%할인된 4만9,800원에 특가 판매하며, ABC 영어유치원 퓨처북 세트 역시 매장 별 한시적으로 별도의 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토이트론 관계자는 “이마트 120며 개 지점에 입점되면서 확대된 유통망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퓨처북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행사는 그 동안 가격 때문에 퓨처북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들이 제품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이트론은 이마트 120개 점포 입점을 기념하여 이마트에서 퓨처북과 함께 사진을 찍어 보내는 고객 120명을 대상으로 구름빵 봉제인형을 선착순 선물로 주는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퓨처북 제품과 특별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국 근대화 속 김종필 역할 재조명”

    “한국 근대화 속 김종필 역할 재조명”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우리나라 근대화 과정에서 수행한 역할을 평가하기 위한 모임이 발족된다. 김 전 총리 측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전 총리의 아호 ‘운정’(雲庭)에서 따 온 ‘운정회’가 15일 발기인대회를 갖고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회장을 맡고,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과 심대평·이완구·조용직 전 의원 등 옛 자민련 출신 인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운정회는 앞으로 김 전 총리의 활동을 정리해 역사에 기록으로 남기는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말까지 회원을 대폭 늘려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조세피난처 재산도피’ 40개사 1조원대 적발

    ‘조세피난처 재산도피’ 40개사 1조원대 적발

    완구류 수출업체 A사 대표는 작고한 부친이 해외에 은닉한 1000만 달러에 대한 상속세 등을 안 내려고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 명의의 홍콩 비밀계좌에 재산을 숨겼다. 또 중개무역 수입가격을 조작해 높이는 방식으로 200만 달러를 추가로 은닉했다. 정보기술(IT) 수출업체인 B사는 홍콩법인을 설립했다가 법인 지분을 회사 대표 명의의 홍콩 페이퍼컴퍼니에 매각한 뒤 물품을 저가 수출해 벌어들인 수익금 662억원을 페이퍼컴퍼니 명의 계좌로 은닉했다. 빼돌린 자금 중 100억원은 외국인 투자로 가장해 국내 계열사에 투자하거나 상장회사 주식을 사들였다. 관세청은 7일 이런 수법으로 ‘조세회피처’를 통한 국부 유출을 한 사례 등 불법외환거래 특별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자본거래를 한 곳은 40개 업체, 1조 123억원 규모다. 뉴스타파가 공개한 한국인 명단과 관련한 13개 업체의 재산도피 등 불법 외환거래금액 7389억원이 포함된 액수다. 특히 관세청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운영하는 업체 한 곳이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고 불법 외환거래를 한 혐의를 포착했다. 손성수 관세청 외환조사과장은 “검찰에 관련 자료를 제공한 상태로 현재 검찰이 혐의 사실과 여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세청과 협업을 통해 5개 업체가 법인세 등 150억원을 탈루한 사실을 추가 확인해 국세청에 통보했다. 나머지 35개 업체에 대해서도 정밀조사를 실시, 탈세 사실이 확인되면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적발된 기업은 굴지의 국내 대기업을 포함해 중견기업들이 대다수였다. 수출입물품 가격 조작을 통한 재산 도피가 5건, 630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백운찬 관세청장은 “중개무역을 통해 수입가격을 고가조작하거나 페이퍼컴퍼니로 배당소득을 받아 재산을 도피하는 등 국부유출 및 역외탈세 수법이 지능화하고 있다”면서 “검찰, 국세청,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지하경제 양성화와 조세정의 확립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이인영 의원은 조세회피처를 이용해 조세포탈에 나선 기업과 개인 등을 가중처벌하는 ‘조세회피처 남용 방지를 위한 특례 법안’을 발의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피셔프라이스·토이저러스, 육아 놀이법 강연회

    피셔프라이스·토이저러스, 육아 놀이법 강연회

    유아 완구 제조사인 피셔프라이스와 토이저러스 는10월6일 오후 서울 중계동 롯데마트에서 임산부와 영유아 자녀가 있는 부모를 초청하여 육아 놀이법에 대한 강연을 개최했다.사진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피셔 프라이스의 유아용 완구를 가지고 즐거운 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트콤 원조’ 이순재·노주현이 선사하는 더 강력한 웃음폭탄

    ‘시트콤 원조’ 이순재·노주현이 선사하는 더 강력한 웃음폭탄

    어느 날 감자 모양의 이상한 행성이 지구에 날아온다. 지구 크기의 반만 한 ‘감자별’이 달처럼 하늘에 둥둥 떠 있고 전 세계는 혼란에 빠진다. 중견 기업의 대표도, 파워블로거 주부도, 억척스러운 알바 소녀도 지구에 닥친 위기 앞에서 일상이 송두리째 바뀐다. 하지만 독특한 성격과 넘치는 에너지로 무장한 이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기에 대처하면서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들을 만들어낸다. 23일 처음 전파를 타는 케이블채널 tvN의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은 MBC ‘하이킥’ 시리즈를 만든 김병욱 PD의 신작이자 지상파에서 사라진 시트콤의 화려한 부활이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중견 완구회사 ㈜콩콩과 서울 평창동의 저택, 재개발지역의 달동네에서 제각각 살아가는 인물들은 혼란 속에서 좌충우돌하면서 서로 얽히고 부딪친다. 김 PD는 ‘순풍산부인과’를 시작으로 ‘웬만하면 이들을 막을 수 없다’, ‘하이킥’ 시리즈 등 우리나라 대표 시트콤들을 만든 시트콤의 거장. 그의 작품들은 가족을 중심으로 한 코미디와 청춘 멜로 사이를 오간다. 특히 ‘지붕뚫고 하이킥’과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이 각각 비극을 암시하는 결말과 청년실업을 주제로 한 암울한 분위기로 시트콤 고유의 웃음을 잃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김 PD는 “‘감자별’은 코미디와 멜로가 섞여 있다”면서도 “이번에는 재미 위주로 만들었고 특히 초반에는 코미디가 많다”고 밝혔다. 둥글기보다 울퉁불퉁하고 행로도 짐작할 수 없는 ‘감자별’은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우리네 인생을 상징한다. 이름 모를 행성의 불시착이라는 독특한 초반 설정은 보다 참신하고 기발한 이야기를 만들어 가려는 시도로 보인다. 인물들의 캐릭터 역시 복합적이다. ㈜콩콩의 대표이사인 노수동(노주현)은 전립선 비대증을 앓는 예민한 감수성의 소유자이며 그의 아버지 노송(이순재)은 13살 강아지를 애지중지하며 술과 여자를 밝힌다. 변덕의 끝판왕 노수영(서예지), 억척스러운 알바 소녀 나진아(하연수), 모든 대화를 반어법으로 하는 한국의 스티브 잡스 홍혜성(여진구) 등도 정형화되지 않은 인물들이다. 이순재(‘하이킥’), 노주현(‘웬만해선 이들을 막을 수 없다’) 등 김 PD와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의 검증된 시트콤 연기가 기대감을 키운다. 또 tvN ‘몬스타’에서 속을 알 수 없는 4차원 소녀를 연기한 하연수와 나이답지 않은 눈물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여진구, 이번 작품이 사실상 데뷔작인 신예 서예지를 비롯해 모든 게 두 박자 느린 가난한 기타리스트로 연기 신고식을 치르는 가수 장기하의 시트콤 도전도 주목할 만하다. 총 120부작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中베이징 자녀 1명 양육비 대학 졸업까지 5억원 필요”

    중국 베이징에서 자녀 1명을 대학 졸업 때까지 키우기 위해 평균 276만 위안(약 5억원)이 필요하다는 조사 보고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나치게 부풀려졌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그럼에도 중국인들의 공감을 사고 있어 주목된다. 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16일 중국 주요 도시들의 자녀 양육비 규모를 비교한 ‘중국 10대 도시 자녀 양육비 보고서’가 최근 인터넷에서 유행하고 있다면서, 이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징의 1인당 양육비가 276만 위안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그러나 “베이징 거주 중산층 가정인 페이(裴)모씨의 현재 두 살 자녀 양육비를 추산해 봤더니 대학졸업 때까지 80만 위안 정도면 충분하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반박했다. 전날 미국 농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 중산층이 자녀 1명을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키우는 데 들어가는 평균 비용은 24만 1080달러(약 2억 7000만원)다. 베이징에서는 대학까지 졸업시키려면 2배가 드는 셈이다. ‘중국 10대 도시 자녀 양육비 보고서’는 지난 7월 초 ‘인터넷 신원롄보(CCTV의 전국 뉴스 이름)’라는 아이디의 개인이 만든 것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확산되는 것은 물론 주요 언론들도 보도할 만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보고서의 양육비 내역은 ▲임신기간 비용 4만 위안▲산후 조리비 2만 위안▲기저귀·분유·이유식 등(6세까지 드는 비용) 30만 위안▲조기교육·의료·완구 등 72만 위안 ▲보험·여행 등 12만 위안 ▲대졸까지 등록금 등 학비 관련 60만 위안 ▲과외비 등 사교육비 48만 위안 ▲용돈 등 48만 위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가들은 보고서가 널리 공감을 사는 것은 소득 대비 양육비가 너무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인민일보가 반박 기사를 낸 것도 보고서 내용이 공감을 사면서 사회 불만이 커질 것을 우려해 진화에 나선 성격이 크다. 실제로 중국은 가짜 분유와 중금속·환경호르몬 범벅인 장난감 문제로 아이들이 쓰는 물건을 외부에서 비싼 돈을 내고 공수해 오는 사람들이 많다. 또 어린이집의 아동 학대 문제가 빈번해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없다는 불안이 크고 대학 문턱은 높은데 공교육은 부실해 사교육비 문제가 서민들의 어깨를 짓누른다는 불만이 높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지역 中企 경영난 해소 돕는다

    광진구는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13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19억원, 특별보증 7억원 등 26억원이다. 한도는 제조업체 등은 최고 3억원,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는 5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연 3%의 대출 금리로 1년 거치 3년간 균등 분할상환 조건이다. 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특히 동화축제를 여는 등 ‘동화나라 공화국’을 선언한 구는 동화 출판과 애니메이션, 완구, 소품 등의 제조·판매·서비스 기업에 최대 3억원까지 특별 지원한다.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구 일자리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자금과 영세 소상공인 특별보증자금 등으로 89개 업체에 21억 8000여만원을 지원했다. 김두성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도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미래부 우주기술 아이디어 시상

    미래창조과학부는 1일 ‘우주기술 산업화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1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염중환씨는 현대자동차 직원으로 우주탐사 차량의 바퀴 구조와 구동 방식을 지게차와 산업용 차량에 적용하는 아이디어를 인정받았다. 주부 이주희씨는 2학기부터 실시되는 중학교 대상 자유학기제에 대비, 우주산업 진로 체험장을 마련하고 자유학기제 파견교사를 양성하자는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나로호를 과학 융합 교육과정용 완구로 개발하는 방안을 구상한 이광준(바른하늘 근무)씨와 우주산업 관련 기업을 ‘우주산업체’로 등록해 군 대체복무 업체지정 같은 정부 지원을 하자고 제안한 김용훈(자영업)씨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인공위성을 활용한 3D 지리교육 콘텐츠 개발을 내세운 한국외고 정재현군 등 8명이 입선했다. 수상한 아이디어는 곧 개통할 미래부의 ‘창조경제 종합포털’에서 홍보 및 거래 중계 서비스를 받게 되고, 우주기술 산업화 육성대책에도 반영된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공모전을 계기로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정책에 반영해 창조경제 실현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진보적 자유주의는 다원주의적 민주주의 실현 이념”

    “진보적 자유주의는 다원주의적 민주주의 실현 이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19일 새 정치의 이념적 지향점으로 ‘진보적 자유주의’를 제시했다. 신당 창당의 기본 정신이 드러나면서 정치권은 복잡한 속내를 내비쳤다. 특히 야권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는 안 의원 측과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이념적 좌표와 색채를 둘러싸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최장집 정책네트워크 내일 이사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심포지엄에서 “진보적 자유주의는 전체주의에 반대되는 다원주의적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이념”이라며 “전제와 독재, 온정주의를 거부하면서도 신자유주의의 시장근본주의 원리를 비판하는 관점”이라고 소개했다. 안 의원은 인사말에서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정책네트워크 내일 세미나를 열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책 네트워크 내일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세 확장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민주당은 속내가 복잡하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안 의원이 새 정치에 대해 말하면 국민의 기대가 커지기는 하지만 한편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궁금해하기도 한다”고 지적하면서도 “2017년을 향한 길고도 험한 길에 동행의 지혜를 제시하는 ‘내일’이 되면 좋겠다”며 민주당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안 의원 측이 제시한 진보적 자유주의에 대해 민주당의 한 의원은 “손학규 의원이 한나라당 국회의원 시절이었던 2000년에 이미 발표한 개념”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의원은 지난 16일 “(진보적 자유주의는) 처음 나온 개념은 아니고 유시민 전 장관도 그 얘기를 했고 김대중·노무현 정부도 굳이 범주화하자면 그렇게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었다. 민주당의 다른 의원은 “진보와 자유주의라는 이념이 상충되는 느낌”이라면서 “보수와 진보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다 보니 나온 지향점 아니냐”고 폄하했다. 심포지엄에는 이주영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장과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 김무성·이완구 새누리당 의원 등 정치인과 지지자 1000여명이 몰렸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4·24 동기생’ 김무성·이완구·안철수 점심 회동

    ‘4·24 동기생’ 김무성·이완구·안철수 점심 회동

    “다음 모임은 안 의원 스타일에 맞는 순댓국집에서 합시다.”(새누리당 이완구 의원) “어떻게 척 보고 (스타일을) 아셨습니까.”(무소속 안철수 의원) 4·24 재·보궐 선거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동기’인 새누리당 김무성·이완구,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정치적 포부’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3인이어서 관심이 더욱 컸던 자리였다. 이날 오찬은 5선의 맏형 격인 김 의원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원래 재·보선으로 등원한 의원들이 만나 식사도 하고 관심거리를 나누는 게 국회 관행”이라며 확대 해석되는 것을 경계했다. 김·이 의원은 안 의원의 ‘새 정치’에 대한 응원의 뜻을 내비쳤다. 김 의원은 “‘그 나물에 그 밥’으로는 스스로 자각해서 바뀌기 어렵고 국민의 기대를 갖고 국회에 진출한 안 의원 같은 분이 새 바람을 잘 만들어 우리가 동참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덕담을 건넸고, 안 의원은 “많이 도와 달라”고 답했다. 이후 세 의원은 배석자 없이 한 시간 반가량 이야기를 나눴다. 이 의원은 오찬이 끝난 뒤 “세계 경제의 위기 속 새로운 국가 경영에 대한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고식적인 정치문화로는 미래에 닥칠 큰 변화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함께 고민해 보자는 얘기를 했다”면서 “나라를 위한 걱정을 자주 만나 교환하자는 정도였다. 정기적이라기보다는 자주 만나자고 했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지금부터 5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는 등의 얘기들을 나눴다”고 소개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김무성-이완구-안철수 ‘빅3’의 동기모임 들여다보니…

    김무성-이완구-안철수 ‘빅3’의 동기모임 들여다보니…

    지난 4·24 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이른바 ‘빅3’가 두달 만에 다시 모였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의 제안으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함께 오찬을 가지면서다. 김무성·이완구 새누리당 의원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한 자리에 모여 한시간 남짓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단순히 ‘동기 모임’이라며 정치적 의미부여를 하지 않았지만 세 의원이 갖는 무게감 때문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이제 막 ‘독자세력화’ 행보에 시동을 건 안 의원이 새누리당의 중량감 있는 다선 의원들과 함께 한 모습도 눈에 띄었다. 안 의원이 상임위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질의 때문에 10분 정도 ‘지각’하자 두 의원들은 “첫 질의는 잘 했느냐”, “배지를 달아보니 기분이 어떤가”라고 묻는 등 안 의원을 챙겼다. 안 의원은 “회사 다닐 때에도 배지는 안 달고 다녔는데 지역구에 가보니 ‘왜 배지를 안 다느냐’고 물어서 이게 주민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고 달고 다닌다”며 새내기 의원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세 의원 중 가장 다선인 김 의원은 재·보선 이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선서를 할 때처럼 여유로웠다. 김 의원은 안 의원에게 “처음 등원한 것을 축하한다”면서 “안 의원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상당히 크고 정치권에서도 스스로가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혐오에 대해 부담을 갖고, 우리 정치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적으로 변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그 나물에 그 밥’이 돼서 우리 스스로가 바뀌기 힘든 상황인데, 안 의원도 국민들의 기대로 국회에 진출한 만큼 국회에 새 바람을 잘 만들어서 우리가 같이 그렇게 해 보자”고 격려했다. 이 의원은 안 의원이 최근 정치적 지향점으로 내세운 ‘진보적 자유주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의원은 “개인적으로 아주 흥미롭고 관심이 많다”면서 “나도 10년 전에 국회의원을 지내며 보수와 진보는 상충적 개념이 아니고 보완적 개념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영국의 ‘제 3의 길’과 같은 건데 우리나라 토양에 어떤 식으로 접목될지 연구해볼 의미가 있는 발상이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도 “그동안 정치권에 오랫동안 고질적으로 형성돼 온 고정관념의 이념을 벗어나서 새로운 길을 잘 모색해 보라”고 말했다. 오찬을 마친 뒤 안 의원은 “여러 미래에 대한 걱정들의 말씀을 나눴다”면서 “우리나라가 공동의 위기에 처해있는데 국회만 오면 이상하게 문제 해결이 안 된다는 위기의식과 불안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 뿐 아니라 정치하는 사람들이 풀어야 할 숙제인데, 서로 생각이 달라서 대립할 수는 있지만 방법론에 대한 대립이지 국가가 제대로 가야한다는 기본 방향에 대해서는 믿음 갖고 해결책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조만간 안 의원이 마련하는 자리에 또 한번 모이기로 했다. 안 의원은 오는 싱크탱크인 ‘내일’이 오는 19일 창립세미나를 갖는다고 소개하며 “바쁘시더라도 자리를 빛내달라”고 당부했고, 두 의원은 흔쾌히 참석하겠다며 화답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최경환 진땀승’에 與 지도부 개편 고심

    ‘최경환 진땀승’에 與 지도부 개편 고심

    새누리당이 다음 주 초 지도부 개편을 마무리한다. 박빙 승부가 펼쳐진 원내대표 선거 결과가 새 지도부의 성향과 조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개편의 핵심은 당의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과 제1·제2사무부총장, 대야 실무협상을 주도하는 원내수석부대표, 지도부와 원내대표단의 ‘입’ 역할을 하는 당·원내 대변인 등이 꼽힌다. 지난 15일 원내대표 선거 이전만 해도 후보군에는 ‘원조 친박(親朴·친박근혜)계’가 하마평에 주로 오르내렸다. 그러나 최경환 신임 원내대표가 진땀승을 거두면서 ‘당내 소통’이 변수로 부상했다. 특정 세력이 주요 당직을 ‘독식’하는 게 쉽지 않아졌다는 얘기다. 사무총장의 경우 원조 친박인 홍문종(3선) 의원이 유력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비박계 원유철(4선), 범박근혜계 이완구(3선) 의원 등도 후보군으로 평가된다. 황우여 대표는 16일 사무총장 인선과 관련, “(후보군은) 3~4명”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오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가 논의를 거친 뒤 최종 인선안을 확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 원내대표도 20일을 전후로 원내지도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원내 핵심 관계자는 “선거 결과를 반영해 인선안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면서 “계파보다는 능력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내수석부대표 후보로는 윤상현(재선) 의원이 거론됐으나, 비박(非朴)계 중에서 ‘깜짝 발탁’할 가능성도 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네덜란드에서 왕비 바비인형 ‘인기폭발’

    네덜란드에서 왕비 바비인형 ‘인기폭발’

    최근 국왕즉위식이 열린 네덜란드의 완구업계가 톡톡히 특수를 누리고 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왕비’ 바비인형 덕분이다. ’퀸 막시마’라는 이름이 붙은 ‘왕비’ 바비인형은 국왕즉위식에 맞춰 판매되고 있는 한정판 모델이다. 왕비 인형은 왕비답게 온톤 금색으로 화려하게 치장하고 있다. 화려한 황금빛 왕관, 우아한 금색 드레스를 걸친 인형은 금색 팔찌까지 차고 있다. 상자에는 ‘퀸 막시마’라는 이름이 선명하게 적혀 있다. 빌럼 알렉산더르(43) 국왕을 남편으로 둔 아르헨티나 ‘평민’ 출신의 소레기에타(42) 여사의 이름이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국왕 즉위식를 기념해 출시된 ‘왕비’ 바비인형이 여자아이들 사이에 가장 갖고 싶은 기념품으로 떠올랐다.”며 “외국인이지만 왕비가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막시마 소레기에타는 평민에서 일약 외국의 왕비가 된 동화 같은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아르헨티나에 가톨릭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은행에 근무하던 그는 1999년 스페인에서 열린 파티에서 운명이 바뀌는 만남을 갖는다. 지금의 남편인 당시 알렉산더르 왕세자를 만난 것. 2002년에는 왕세자와 결혼에 골인하면서 단번에 평민에서 왕족으로 신분이 바뀌었다. 사진=나시온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몸무게 80㎎… 꼭 파리처럼 생긴 너, 로봇 맞니?

    몸무게 80㎎… 꼭 파리처럼 생긴 너, 로봇 맞니?

    파리나 벌 등의 날벌레를 본뜬 세계에서 가장 작은 로봇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 사이언스데일리는 2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 로버트 우드 교수팀이 개발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파리 모양 로봇 ‘로보비’(①)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무게 80㎎인 로보비는 실험에서 얇은 전선에 매달린 채 날개를 파닥이며 지면에서 약 10㎝ 솟아올라 공중에 머무르다가 내려앉았다. 로보비 몸체에 달린 전선은 로봇이 비행하는 동안 전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이는 로보비에 탑재할 만한 초소형 배터리가 개발되지 않아 외부 전원과 연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탄소 섬유 소재로 만든 이 로봇의 양 날개는 초당 120회 움직이며 날개는 위아래로 움직일 뿐만 아니라 회전도 가능하다. 로보비의 몸에는 전류가 흐를 때 마치 근육처럼 확장·수축하는 세라믹 가닥으로 이뤄진 ‘압전(壓電) 작동기’가 장착됐다. 몸체에 심어진 얇은 플라스틱 경첩이 관절 역할을 했고 정교한 균형 제어 시스템이 각 날개의 회전 운동을 제어했다. 연구진은 다른 분야 전문가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곤충의 뇌, 군집 행동, 비행 유형 등을 추가적으로 파악해 실험을 거친 뒤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무선 로봇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보비와 같은 초소형 로봇은 향후 정찰 및 감시, 재난 지역에서의 조난자 수색 및 구조 활동, 대기·토양 및 수질 오염과 관련한 환경 감시, 의료 장비 등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내다봤다. 2002년에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공상과학(SF)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거미 모양의 ‘스파이더 로봇’이 홍채와 망막 정보로 개인의 신원을 확인하는 일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세계 각국이 이미 미래의 유망 기술로 꼽히는 초소형 로봇 개발에 속속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2004년 일본의 정밀기기업체 세이코엡손은 무게 12.3g, 높이 8.5㎝의 세계 초소형, 최경량 로봇이었던 ‘마이크로 플라잉 로봇’(②)을 개발했다. 완구로서는 물론이고 구조 활동에 활용할 목적으로 개발된 이 로봇은 2개의 프로펠러를 회전시켜 양력을 얻는 방식으로 수직 이착륙하며 기체에 탑재된 카메라로 화상을 촬영할 수도 있다. 2008년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은 위험한 장소를 관측하기 위한 목적으로 무게 3g, 날개 길이가 10㎝인 잠자리형 로봇 ‘델플라이 마이크로’(③)를 개발했다. 탄소 섬유로 제작된 이 로봇은 카메라와 소형 컴퓨터가 장착돼 있으며 날개가 초당 30회 움직이고 최고 시속 18㎞로 비행할 수 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김무성 “공천개혁·계파청산…개헌 필요” 이완구 “안철수현상 반성…경각심 가져야”

    지난 4·24 재·보선으로 여의도에 복귀한 새누리당 ‘빅2’ 의원이 정치 현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동안 중진 의원들의 존재감이 부각되지 못했던 당에서 ‘큰 형님’ 역할을 자처한 이들의 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무성 의원은 최근 잇따른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공천개혁, 권력구조와 같은 큰 틀의 정치쇄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김 의원은 2일 “공천 때 서 푼어치 권력을 잡았다고 미운 놈을 쳐내는 잘못된 관행은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여론조사 경선을 통한 상향식 공천을 하면 주민이 원하는 사람을 공천할 수 있고 후유증도 작다”고 밝혔다. 2008년 18대 총선과 지난해 19대 총선에 연달아 공천을 받지 못했던 경험을 토대로 권력을 잡는 쪽에 따라 공천 결과가 좌우되는 관행을 고치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맥락에서 당내 계파문화도 청산돼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됐으니 친박의 목적은 달성된 것이고 따라서 계파도 완전히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개헌을 통한 권력구조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완구 의원은 안철수 무소속 의원에게 일침을 가하면서 여당 중진으로서의 존재감을 내세우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안 의원의 상임위 배정과 관련해 “안 의원이 새 정치에 걸맞은 원칙을 지키는 처신을 할 거냐, 아니면 자기 이익에 근접한 결정을 할 거냐라는 갈림길에 섰다”면서 “정치인들이 흔히 수를 부리는데 그런 걸 하지 말라는 게 새 정치의 본질”이라고 꼬집었다. 새누리당을 향해서도 “‘안철수 현상’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혁신과 민생경제 방안 등을 내놓지 못하면 언제든지 외면당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아이 선물이 반값, 엄마 아빠 좋겠네

    아이 선물이 반값, 엄마 아빠 좋겠네

    유통업계가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풍성한 할인 행사를 한다. 이마트는 오는 5일까지 선물 대잔치를 열고 완구 500여종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피셔프라이스 러닝홈’을 15만 3000원에, ‘타요 말하는 주유소’를 1만 4800원에 판매한다. 또 15일까지 아동 서적 할인 행사도 연다. 역대 최대인 도서 300여종 10만권의 물량을 확보하며 최대 50% 할인한다. ‘레고 닌자고 브릭 마스터북’을 40% 할인한 1만 9800원에, ‘마법 천자문’(1∼18권 시리즈)을 국내 최저가인 권당 5880원에 판매한다. 3∼5일 유·아동 서적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 2000원권을 준다. 홈플러스 역시 8일까지 레고, 또봇, 파워레인저, 미미 핸드백 등 인기 브랜드 완구 100만개를 비롯해 완구 140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 완구 행사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권 상품권을 준다. 롯데마트는 잠실점 등에서 5일까지 ‘완구 박람회’를 진행한다. 레고를 비롯해 총 300여 가지 인기 완구를 최대 60% 싸게 판다. 레고 시리즈 중 ‘독수리의 성’은 마트 단독으로 4만 4900원에, 닌자고 시리즈 ‘빛의 신전’은 8만 9900원에 판매한다. ‘통 큰 블록’ 시리즈는 최대 50% 내린 2만 9000원에 살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1~5일 전 지점에서 ‘어린이날맞이 키즈페어’를 열고 유아 및 아동 의류, 완구류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11층에서 페이스 페인팅, 승용 완구 체험존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과 천호점은 아동용 텐트인 ‘이너텐트’를 최대 30% 저렴하게 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전자랜드, 가정의 달 100여개 매장 전국 동시세일

    전자랜드, 가정의 달 100여개 매장 전국 동시세일

    가전 양판점 전자랜드가 전국 100여개 직영매장에서 전국동시세일을 하고 있다.가정의달 5월을 맞아 26일까지 진행되며 최근 오픈한 ‘전자랜드 프라이스 킹’ 매장에서도 함께 동시세일 행사를 실시한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 등 많은 기념일로 지출이 많아지는 달이다. 전자랜드는 각 기념일에 맞는 선물 아이템을 제안하고, 해당제품을 특별할인가에 제공한다. 해당 기념일에 제품을 구입하면 오케이캐쉬백 5배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벌인다.소중한 분들께 선물을 할 수 있는 산양산삼 농축액을 50% 할인된 9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동시세일 기간 동안 다양한 특가행사를 진행한다. 최대 15% 카드할인 혜택, 최대 36개월 무이자, 최대 100만원 캐쉬백 행사, 안마의자 최대 48% 특가행사 등이다. 이번에 아낙 안마의자 ANL-3000을 구입하시는 고객에게 제습기 또는 원액기를 선물로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매장 내 보물찾기 이벤트와 대호토이즈 시승이벤트를 연다. 최근 소비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었던 럭키백 행사도 진행한다. ‘전자랜드 랜드백행사’참가자에게 TV, 세탁기, 노트북, 유아자동차, RC완구 등의 행운의 선물은 물론 기본으로 에코5종 세트를 제공한다. 전자랜드 마컴그룹 윤종일 과장은 “이번 동시세일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전자랜드 매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080-870-8000. 온라인뉴스부iseoul@seoul.co.kr
  • ‘돌아온 빅2’ 김무성·이완구 與 원내대표 경선 역할은

    다음 달로 예정된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돌아온 ‘빅2’ 김무성·이완구 의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내대표 경선이 최경환(TK)-김기현(PK) 의원, 이주영(PK)-장윤석(TK) 의원 등 영남권 조합 구도로 치러지면서 각각 부산, 충청 출신인 두 의원의 존재감은 더욱 두드러져 보이기 때문이다. 지역 배려에서 외면받은 부산·충청권 의원들이 두 사람을 연결고리로 결집할 수 있다. 이 지역은 각각 15석, 14석 등 29석으로 전체 154석인 당내 선거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 더구나 김 의원은 비박(비박근혜)계와도 두루 친분이 두텁다. 김 의원 주위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비주류가 결집하면 세는 더욱 커진다. 실제로 김 의원을 향해 경선 후보들은 모두 구애를 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 의원이 당장 특정 후보 손을 들어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영남권의 한 재선 의원은 “김 의원이 현 단계에서 누구를 지원해 줬다가는 오히려 향후 권력재편 과정에서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면서 “더구나 경선이 ‘친박계 대 신(新)친박계’ 구도인 만큼 당장은 나서지 않고 지켜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의 존재감은 오는 10월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의 ‘과반 붕괴 우려’와 맞물린다. 충청권이 다음 재·보선의 ‘폭풍의 눈’인 까닭이다. 28일 현재 재·보선 대상 지역인 새누리당 지역구 9곳 중 충청권이 3곳, 수도권이 3곳이다. 야권의 ‘안철수발 신당론’이 본격화하면 바람에 그대로 노출될 지역이다. 까닭에 이 의원이 향후 지역 민심을 다독이면서 충청 역할론을 잣대 삼아 당내 다크호스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힘을 얻고 있다. 이 의원은 그러나 아직까지 당내 기류를 살피는 분위기다. 그는 28일 전화통화에서 “아직 지역 당선인사를 도는 중이라 경선 지원을 깊이 생각해 볼 여력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10월 재·보선 역할론에 대해서도 “충남 당진(김동완 의원)은 2심 벌금형 80만원 선고로 걱정을 덜었고, 충남 서산·태안, 충북 보은·옥천·영동, 충주도 좀 더 지켜봐야 된다”며 예단을 경계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金 여유롭게… 李 차분하게… 安 바짝 긴장

    金 여유롭게… 李 차분하게… 安 바짝 긴장

    지난 4·24 재·보선에서 당선된 의원들의 19대 국회 데뷔전으로 26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는 오랜만에 여야 의원들의 웃음소리가 터져나왔다. 김무성·이완구 새누리당 의원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 등 이른바 ‘빅3 후보’로 불렸던 이들이 동료 의원들 앞에서 보여준 제각각 스타일 덕분이었다. 5선 고지를 달성한 김 의원은 세 의원 가운데 가장 최근까지 국회에 있었던 만큼 여유롭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대표로 국회의원 선서를 힘차게 낭독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고 무엇보다 여야를 넘나들며 소통하고 격의 없이 지내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특히 야당 의원들을 자주 뵙고, 소주 한 잔 하고 싶은데 콜할 때 응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1분도 채 안 되는 인사를 마친 뒤 의원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본회의장에 있던 야당 의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충청의 맹주 역할이 기대되는 이 의원은 9년 만의 국회 복귀로 다소 상기된 표정이었다. “얼떨떨하다. 촌놈이 돼서 길도 잘 모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곧 차분한 말투로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역과 정파를 초월해 국민들이 바라는 바를 정치권이 해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에게 희망과 꿈을 제시하고 새로운 국가발전의 성장동력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선 주자에서 ‘새내기’ 의원이 된 안 의원은 바짝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스스로를 ‘늦깎이’로 소개한 안 의원은 굳은 표정으로 준비해 온 A4 용지를 꺼내 인사말을 또박또박 읽어 내려갔다. 안 의원은 “이번 선거를 통해 많이 배웠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이 자리에 선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이고 엄중한 책임인지 많이 체험했다”면서 “선거란 궁극적으로 유권자와 정치인이 약속을 맺는 과정의 연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권자와의 약속을 지키고 기대의 절반이라도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의원은 이어 “정치란 절대 혼자 할 수 없다는 사실도 잘 안다”면서 “여야 의원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부족한 부분은 도움을 청하고 늘 겸손한 자세로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의 한계를 넘기 위해 여야 두루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모범생 같은 인사말이었지만 안 의원은 곧바로 동료 의원에게 질책을 받았다. 의장과 의원들에 대한 인사를 생략한 탓이다. 한 새누리당 의원이 “의원들한테 인사하고 가야지”라며 목소리를 높이자 안 의원은 뒤돌아 고개를 숙였다. 안 의원이 선서를 하자 앉아 있던 의원들이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을 찍거나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는 동안 안 의원의 자리에 찾아와서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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