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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최진행 도핑 양성 반응… 30경기 출장 정지 중징계

    한화 최진행 도핑 양성 반응… 30경기 출장 정지 중징계

    최진행(30·한화)이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30경기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KBO는 25일 반도핑위원회를 열고 반도핑 규정을 위반한 최진행에게 3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한화 구단에도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제재금 2000만원을 물렸다. 한화 구단도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최진행에게 벌금 2000만원을 부과하고 벌금은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최진행의 양성 반응은 KBO가 2007년 도핑 테스트를 도입한 이후 여섯 번째다. KBO는 지난달 초 구단별로 5명씩 50명을 대상으로 도핑 테스트를 실시, 최진행의 소변 샘플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지정한 금지 약물인 스테로이드(근육강화제) 계열의 ‘스타노조롤’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약물은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을 박탈당한 육상 스타 벤 존슨이 복용했던 약물로 알려졌다. 최진행은 “체력이 떨어져 4월 지인이 권유한 영양 보충제를 복용했는데 금지 약물 성분이 있었던 것은 몰랐다”면서 “팬들에게 죄송하고 관련 징계를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최진행은 올 시즌 69경기에 나서 타율 .301에 13홈런 42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의 중심 몫을 해온 터라 한화에 적지 않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SK는 잠실에서 열린 KBO리그에서 밴와트의 역투와 김강민(3점), 이재원(2점)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두산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8-7로 승리, KIA와 공동 6위에 올랐다. 앞서 두산은 “투수 임태훈이 야구를 쉬겠다는 의사를 밝혀왔고 구단은 본인의 뜻을 존중해 KBO에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불펜의 핵으로 뛰던 임태훈은 최근 몇 년간 허리 부상과 개인 문제로 부진에 허덕여왔다. LG는 수원에서 우규민의 호투와 장단 16안타로 kt를 10-4로 꺾고 2연승했다. 우규민은 5이닝 동안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6안타 1실점으로 4승째를 챙겼다. NC-KIA(마산), 롯데-삼성(사직), 한화-넥센(대전) 등 세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맷 데이먼 주연 ‘마션’ 1차 예고편

    맷 데이먼 주연 ‘마션’ 1차 예고편

    맷 데이먼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마션’의 1차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마션’은 화성 탐사 중 고립 된 한 남성을 구하기 위해 미 항공우주국(NASA 나사)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맷 데이먼은 화성 탐사 중 폭풍우를 맞아 고립 된 연구원 마크 와트니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크 와트니는 강한 정신력과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인물로, 미지의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공개된 1차 예고편에는 ‘인터스텔라’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맷 데이먼을 비롯해 같은 작품의 제시카 차스테인을 볼 수 있다. 또 ‘뉴스룸’ 시리즈의 제프 다니엘스, ‘하우스 오브 카드’와 ‘판타스틱4’의 케이트 마라,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크리스틴 위그 등 매력적인 출연진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화성에서 보내온 구조 메시지를 확인한 NASA 팀원들의 환호와 함께 전 세계인들이 마크 와트니의 지구 귀환을 기원하는 모습은 감동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반드시 그를 구하라”라는 간단명료한 카피로 영화의 강력한 메시지와 간절함을 전달한다. ‘마션’에 대해 영화의 배급사인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리들리 스콧 감독만이 구현할 수 있는 규모와 맷 데이먼의 연기가 빚어내는 우주 생존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사진 영상=이십세기폭스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소름 그 자체…그네타며 해맑게 웃는 소아성애자 충격

    소름 그 자체…그네타며 해맑게 웃는 소아성애자 충격

    이름을 바꾼 소아성애자가 어린이들이 노는 놀이터에서 그네와 미끄럼틀을 타는 ‘섬뜩한’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메트로 등 현지 언론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2004년 15세 소녀를 유괴하고 성적 학대한 혐의로 5년 5개월 형을 받았던 매트 리차드(46)는 소아성애자로 판명돼 미성년자 접근 금지령이 내려진 상황이다. 그러나 그는 이름을 앤드류 와트로 바꾸고 햄프셔 주에 사는 한 부부에게 접근했다. 이 부부에게는 어린아이가 한명 있었으며, 그는 이 어린아이를 노리고 1년이 넘도록 정체를 숨긴 채 친밀하게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사진 역시 그의 정체를 전혀 알지 못했던 부부와 함께 떠난 여행에서 찍은 것으로, 마치 어린아이처럼 미끄럼틀과 그네 등 놀이기구를 타며 해맑게 웃고 있다. 소아성애자라는 ‘정체’와 빗대어 보면 어쩐지 섬뜩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현지 언론은 리차드가 타인의 의심을 받지 않고 어린아이들에게 접촉하기 위해 개명을 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소아성애자이며 미성년자 접근 금지령이 내려진 상태라는 것을 속였다고 보도했다. 리차드의 정체를 알게 된 부부는 “1년 가까이 그의 정체를 알지 못했다. 다만 그가 가끔 아이에 대한 강박증세 같은걸 보였는데, 매우 무섭다고 느꼈었다”면서 “우연히 그의 실제 이름을 알게 됐고, 그것이 십 수 년 전 어린 소녀를 성적 학대한 범인의 이름이란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NSPCC (국립아동학대예방협회) 측은 “매트 리차드가 아이에게 접근하기 위해 해당 가족과 의도적으로 친밀감을 쌓은 것이 확실하다”면서 “우리는 어린이 성범죄자가 매우 위험하며, 목표를 쟁취하기 위해 타인을 쉽게 기만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리차드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지 경찰은 그가 미성년자 접근 금지령을 어긴 대가로 33개월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南 전력생산능력 北의 12배… 사상 최대 격차

    남한의 전력 생산 능력이 북한의 1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과 발전 업계에 따르면 2013년 기준 남한의 발전설비 총용량은 8만 6969메가와트(㎿)로 7243㎿인 북한의 12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한(5만 6053㎿)과 북한(7772㎿)의 전력설비 총용량이 약 7배 정도 차이였던 10년 전에 비해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지난 10년간 남한의 발전설비 용량은 55%(3만 9016㎿) 증가한 반면 북한은 오히려 529㎿가 줄었다. 한국전쟁 직후인 1965년만 해도 남한의 전력생산 능력은 769㎿로 북한(2385㎿)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 50년간 남한은 113배 성장한 반면 북한은 3배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질적인 차이도 뚜렷하다. 남한은 원자력·화력·수력 발전의 비율이 각각 24%, 65%, 7%로 상호 보완적인 반면 북한은 수력과 화력 발전이 전부다. 화력발전소도 남한은 석탄과 천연가스, 유류 등 다양한 연료를 사용하지만 북한은 석탄화력 발전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남한은 원자력발전소가 2만 716㎿ 규모에 달하지만 북한은 기술의 부족으로 가동 중인 원자력 발전소가 없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맷 데이먼 ‘화성인’ 첫 공개… ‘인터스텔라’ 이을까?

    맷 데이먼 ‘화성인’ 첫 공개… ‘인터스텔라’ 이을까?

    국내에 SF 스터디 유행을 일으킬 정도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영화 ‘인터스텔라’에 이어 또 하나의 SF 기대작이 모습을 드러냈다. 바로 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 ‘화성인’(The Martian)이다. ‘화성인’은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한 ‘에일리언’ 시리즈를 제작한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영화에서 맷 데이먼은 사고로 인해 홀로 화성에 남겨진 우주비행사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영화가 현재 인류의 꿈 중 하나인 ‘화성 이주’를 스크린에 재현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첫 공식 트레일러 및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소 약 5500만㎞ 떨어진 화성에 홀로 남은 맷 데이먼(마크 와트니 역)은 화성에서 수 년을 버티기 위해 식물을 기르기로 결심한다. 지구를 떠날 때 가져온 씨앗을 화성에 세운 그린하우스에 심어 키우기 시작한 것. 지구에서 식물학자로 활동한 마크 와트니 박사의 계산에 따르면 4년간 화성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칼로리는 213만 7500칼로리, 그가 가지고 온 씨앗은 감자 단 한 종류이며 이밖에도 화성의 대기에서 이산화탄소와 수소를 이용해 600ℓ의 물도 만들어야 한다. 영화 ‘화성인’의 원작 소설을 쓴 앤디 위어는 지금까지 알려진 화성과 관련한 지식을 총 동원해 소설에 녹여냈다. 앤디 위어의 설명에 따르면 인류가 화성에서 생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총 6가지. ▲대기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압력조절장치 ▲산소 ▲물 ▲음식 ▲방사선을 막는 방사선차단막 ▲실내 온도를 유지해줄 수 있는 에너지 등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최근 공개한 공식 트레일러에는 화성에서 조난을 당하기 전 마크 와트니 박사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메마른 화성을 배경으로 망연자실하게 앉아있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린 스틸컷도 함께 공개됐다. 한편 ‘인터스텔라’를 잇는 또 하나의 SF걸작이라는 기대를 모으는 영화 ‘화성인’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올해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는 앙코르와트 -트립어드바이저 선정

    올해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는 앙코르와트 -트립어드바이저 선정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가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로 꼽혔다. 세계적 여행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가 최근 발표한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2015’의 세계 랜드마크 부문에서 앙코르와트가 1만 3000여 건 리뷰 가운데 가장 많은 ‘아주좋음’을 받아 1위로 선정됐다. 캄보디아 씨엠립에 있는 앙코르와트는 1000년이 넘는 역사를 품고 있는 유적으로 여러 사원과 주변의 자연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다. 앙코르와트에 이은 2위는 페루의 마추픽추로 이들 두 명소는 매년 서로 1, 2위를 다툴 만큼 유명하다. 그다음으로는 인도의 아름다운 묘지 타지마할과 아랍에미리트의 사원 세이크 자이드 모스크, 스페인의 사그라 파말리아 성당이 각각 3, 4, 5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탈리아의 성베드로 대성당, 두오모 대성당, 미국의 알카트라즈, 브라질의 구원의 예수상, 미국의 금문교가 뒤를 잇는 등 총 25개의 명소가 이번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최고의 명소로 꼽힌 10곳을 순서대로 나열한 것으로 각 명소를 다녀온 네티즌이 남긴 리뷰도 함께 소개한다. 10위 : 금문교 (미국 샌프란시스코) “다리에서 샌프란시스코의 거리와 알카트라즈 섬이 보였다. 매우 아름다웠다!” “40분 동안 건너편까지 건널 수 있다. 그동안 계속 샌프란시스코 중심가가 보이며 촬영 장소도 많이 있다” 9위 : 구원의 예수상(구세주 그리스도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석상도 놀랍지만 경치는 더 놀랍다! 석상 뒤쪽으로 보이는 도시와 만 너머로 태양이 지는 모습은 형언할 수 없을 만큼 멋지다” 8위 : 알카트라즈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주 독특한 관광명소다. 이전에는 여러 명의 죄수가 작은 감방에 수감돼 있었다. 범법자가 아닌 게 천만다행이다” 7위 : 대성당(두오모) (이탈리아 밀라노) “광장과 멋진 고딕양식의 성당. 안과 밖 모두가 좋았다. 옥상에서 보는 밀라노의 풍경도 좋았으나 옥상의 많은 곳을 못 가게 돼 있는 것이 아쉬웠다” 6위 : 성베드로 대성당 (이탈리아 바티칸 시국) “돔 안으로 걸어가면 창문을 통해 들어온 빛이 금에 반사돼 건물을 빛낸다” 5위 : 사그라 파밀리아 성당 (스페인 바르셀로나) “거의 10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공사는 진행되고 있다. 놀랍고도 아름다운 교회다. 예술 작품이면서 건축 역사의 획을 긋는 건축물이다. 건축학도에겐 공부가 되는 곳이다. 경외감마저 들었다” 4위 : 세이크 자이드 모스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웅장하다는 표현으로는 모자랄 정도다. 건축물과 흰 대리석, 아름답게 관리된 정원은 매우 놀랍다” 3위 : 타지마할 (인도 아그라) “두말할 필요 없는 사랑의 증거이자 지구 상에서 가장 위대한 건축물이다.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는 인생을 살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더는 지체하지 마라” 2위 : 마추픽추 (페루) “벽을 돌아가니 내 앞에 화려한 도시가 빛나는 태양과 함께 펼쳐져 있었다. 내가 원했던 바로 그런 장소였다” 1위 : 앙코르와트 (캄보디아 씨엠립) “장엄한 모습과 으스스한 분위기가 함께 연출되는 신비로운 곳이다. 잊을 수 없는 여행 경험이다.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이런 광경은 처음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뽀로로 게 섰거라!” 텔레토비 ‘터치스크린’ 달고 컴백

    “뽀로로 게 섰거라!” 텔레토비 ‘터치스크린’ 달고 컴백

    '뽀통령' 뽀로로가 어린이들을 '통치'하기 이전인 지난 1990년 대 후반 지구촌 어린이들을 지배한 '왕'이 있었다. 바로 지금도 자주 회자되는 '텔레토비'다. 지난 1997년 영국 BBC에서 처음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이듬해 우리나라에서도 ‘꼬꼬마 텔레토비’라는 이름으로 전파를 타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3일(현지시간) 영국매체 가디언등 현지언론은 "'텔레토비'가 배에 '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올해 하반기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처음 '부활' 계획이 발표된 바 있는 텔레토비는 4명의 인형인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가 등장해 반복적인 동작과 율동을 보여주는 유아용 프로그램이다. BBC에 따르면 텔레토비는 1997년 처음 방송된 이후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총 10억명이 시청한 것으로 추산된다. 첫 방송 이후 거의 20년의 세월이 흐른만큼 이번 텔레토비는 시대적 조류에 맞게 제작된다. 먼저 텔레토비의 배에는 과거의 단순한 TV 스크린이 아닌 터치 스크린이 장착됐다. 또한 텔레토비들이 사는 동산은 친환경 풍차 등 컴퓨터 그래픽(CG)을 동원, 과거보다 시각적으로 훨씬 풍부한 영상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캐스팅도 거의 마무리 됐다. 대표적으로 영화 '해리포터'에서 호그와트의 마법약 교수 호레이스 슬러그혼 역을 맡았던 짐 브로드벤트가 트럼펫의 성우로 캐스팅됐다.    제작사인 DHX 미디어는 "4명의 주인공들은 여전히 코스튬을 입고 연기를 펼치지만 발달된 CG기술로 아름답게 꽃이 피는 화면 등 환상적인 장면이 포함될 것" 이라면서 "텔레토비 터치스크린에는 아이들 관점에서 만든 액션영화가 방영되는 등 현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될 것" 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한화 충북에 태양광 공장 건설 “시장 점유율 1위 사수”

    한화 충북에 태양광 공장 건설 “시장 점유율 1위 사수”

    한화그룹이 충북 진천과 음성에 대규모 태양광 셀(cell) 공장과 모듈(module) 공장을 건설한다. 충북을 중심으로 국내 태양광 기반산업을 육성해 태양광 부문 세계시장 점유율 1위(셀 제조부문)를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셀은 폴리실리콘 원 소재를 가공한 태양광 발전의 기본 단위이며, 모듈은 셀을 틀에 맞춰 조립한 것을 말한다. 31일 한화큐셀코리아(이하 한화큐셀)는 충북 진천군에 3500억원을 투자해 1.5GW(기가와트)의 태양광 셀 공장(조감도)을 새로 짓는다고 밝혔다. 또 충북 음성군에 건설된 250㎿(메가와트)의 모듈공장에 100억원을 투입해 250㎿ 규모의 시설을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다. 진천공장은 올해 말 준공될 예정으로, 내년이면 한화큐셀은 총 5.2GW의 셀 생산규모를 갖게 된다. 음성 모듈 공장도 오는 9월 공사를 끝내면 총 500㎿ 규모의 생산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두 지역의 고용창출 효과만 950여명에 이른다. 한화큐셀은 지난 4월 미국 2위 전력회사인 넥스트에라 에너지와 내년 말까지 총 1.5GW 규모(약 1조원 추정)의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 태양광 업계 사상 최대 규모 계약이다. 한화는 국내 최대 규모 셀·모듈 라인을 구축함으로써 충남(사업화)-충북(생산기지)-대전(R&D) 등 충북을 잇는 거대 태양광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됐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셀 공장 신축과 모듈 공장 증설을 통해 미국 넥스트에라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 기반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추가 수주에 따른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잉여 전파 흡수해 배터리 30% 연장…스마트폰 신기술 등장

    잉여 전파 흡수해 배터리 30% 연장…스마트폰 신기술 등장

    스마트폰 등 휴대용 통신기기의 수명을 최대 30%까지 연장할 수 있는 신기술을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개발했다. 기기가 통신할 때 발하는 전파 가운데 버려지는 것의 일부를 에너지로 바꿔 재활용하는 것. 이는 ‘에너지 하베스팅’으로 불리는 기술로, 이름 그대로 주변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수확(harvest)해 사용할 수 있는 전기에너지로 변환하고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오하이오주립대가 개발한 장치는 휴대전화 자체에서 나오는 전파 가운데 남는 이른바 '잉여 전파'를 직류(DC) 전력으로 변환시켜 다시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휴대전화 본체 안에 탑재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벼운 장치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 개발을 주도한 첸치치 부교수(전기와 컴퓨터공학과)는 “우리가 쓰는 휴대전화가 기지국이나 와이파이 라우터와 통신할 때는 많은 에너지가 낭비된다”며 “이 버려지는 에너지 일부를 다시 배터리로 재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탈 전파를 포착해 온도 센서와 같은 소형 무선장치를 충전하는 기술은 이미 시장에 나와 있다. 하지만 오하이오주립대가 개발한 이 장치는 몇 배 더 강력하고 효율적이라고 연구에 참여한 로버트 리 교수(전기와 컴퓨터공학과)는 말한다. 리 교수는 “기존 장치는 공중에서 미량의 에너지를 모은다. 우리 기술은 에너지원으로부터 직접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리 교수에 따르면 기존 장치는 μW(마이크로와트)나 nW(나노와트) 정도를 모으지만 휴대전화의 배터리로 사용하려면 적어도 mW(밀리와트)나 그 이상이 필요하다. 리 교수의 계산으로는 휴대전화 신호의 약 97%가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고 손실된다. 그런데 연구팀이 개발한 장치는 손실된 모든 전파는 아니지만 그중 일부를 다시 흡수할 수 있다는 것. 리 교수는 “누구도 휴대전화를 공중에서 충전할 수 없지만 우리는 일부 밀리와트 전파를 흡수해 배터리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장치는 배터리 충전기보다 배터리 수명 연장장치라는 개념에 더 가깝다고 한다. 이 장치는 연구팀이 소형 안테나와 무선 주파수의 에너지 수확을 위한 회로를 설계하는 데 집중한 끝에 개발된 일종의 부산물이다. 무선 신호를 배터리 전력으로 전환하는 아이디어는 간단하게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에 관한 기본적인 기술은 기존 상용 전력에 쓰이는 기술만큼 오래됐다. 이 기술은 전파가 실제로 교류(AC)의 매우 높은 주파수 형태라는 사실에 입각한다. 현재 거의 모든 전력망이 교류를 공급하지만, 대부분 장치는 작동하려면 DC가 필요하다. 따라서 가전 업체들은 오랜 기간 제품에 AC를 DC로 변환시키는 특정 전기 회로 정류기를 설치했다. 오늘날 통신을 위해 사용되는 휴대용 기기에서는 ‘고주파의 AC’가 쓰이는 데 바로 이 신호를 연구팀이 개발한 장치로 포착해 DC로 변환해 재활용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자신들이 개발한 장치가 무선 신호가 낭비되는 것을 식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화 기능을 손상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최대치를 흡수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장치가 언제나 작동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이메일이나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거는 등 데이터를 전송할 때만 작동하는 것이다. 첸 부교수는 “당신이 단지 스마트폰을 오프라인 상태에서 게임을 할 때는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장치를 상용화하기 위해 이달 중에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에너지 수확’ 기술로 스마트폰 배터리 늘린다

    ‘에너지 수확’ 기술로 스마트폰 배터리 늘린다

    스마트폰 등 휴대용 통신기기의 수명을 최대 30%까지 연장할 수 있는 신기술을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개발했다. 기기가 통신할 때 발하는 전파 가운데 버려지는 것의 일부를 에너지로 바꿔 재활용하는 것. 이는 ‘에너지 하베스팅’으로 불리는 기술로, 이름 그대로 주변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수확(harvest)해 사용할 수 있는 전기에너지로 변환하고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오하이오주립대가 개발한 장치는 휴대전화 자체에서 나오는 전파 가운데 남는 이른바 '잉여 전파'를 직류(DC) 전력으로 변환시켜 다시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휴대전화 본체 안에 탑재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벼운 장치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 개발을 주도한 첸치치 부교수(전기와 컴퓨터공학과)는 “우리가 쓰는 휴대전화가 기지국이나 와이파이 라우터와 통신할 때는 많은 에너지가 낭비된다”며 “이 버려지는 에너지 일부를 다시 배터리로 재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탈 전파를 포착해 온도 센서와 같은 소형 무선장치를 충전하는 기술은 이미 시장에 나와 있다. 하지만 오하이오주립대가 개발한 이 장치는 몇 배 더 강력하고 효율적이라고 연구에 참여한 로버트 리 교수(전기와 컴퓨터공학과)는 말한다. 리 교수는 “기존 장치는 공중에서 미량의 에너지를 모은다. 우리 기술은 에너지원으로부터 직접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리 교수에 따르면 기존 장치는 μW(마이크로와트)나 nW(나노와트) 정도를 모으지만 휴대전화의 배터리로 사용하려면 적어도 mW(밀리와트)나 그 이상이 필요하다. 리 교수의 계산으로는 휴대전화 신호의 약 97%가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고 손실된다. 그런데 연구팀이 개발한 장치는 손실된 모든 전파는 아니지만 그중 일부를 다시 흡수할 수 있다는 것. 리 교수는 “누구도 휴대전화를 공중에서 충전할 수 없지만 우리는 일부 밀리와트 전파를 흡수해 배터리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장치는 배터리 충전기보다 배터리 수명 연장장치라는 개념에 더 가깝다고 한다. 이 장치는 연구팀이 소형 안테나와 무선 주파수의 에너지 수확을 위한 회로를 설계하는 데 집중한 끝에 개발된 일종의 부산물이다. 무선 신호를 배터리 전력으로 전환하는 아이디어는 간단하게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에 관한 기본적인 기술은 기존 상용 전력에 쓰이는 기술만큼 오래됐다. 이 기술은 전파가 실제로 교류(AC)의 매우 높은 주파수 형태라는 사실에 입각한다. 현재 거의 모든 전력망이 교류를 공급하지만, 대부분 장치는 작동하려면 DC가 필요하다. 따라서 가전 업체들은 오랜 기간 제품에 AC를 DC로 변환시키는 특정 전기 회로 정류기를 설치했다. 오늘날 통신을 위해 사용되는 휴대용 기기에서는 ‘고주파의 AC’가 쓰이는 데 바로 이 신호를 연구팀이 개발한 장치로 포착해 DC로 변환해 재활용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자신들이 개발한 장치가 무선 신호가 낭비되는 것을 식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화 기능을 손상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최대치를 흡수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장치가 언제나 작동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이메일이나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거는 등 데이터를 전송할 때만 작동하는 것이다. 첸 부교수는 “당신이 단지 스마트폰을 오프라인 상태에서 게임을 할 때는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장치를 상용화하기 위해 이달 중에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젠 모니터도 라이프스타일 따라 LG전자, 모니터 라인업 세분화

    이젠 모니터도 라이프스타일 따라 LG전자, 모니터 라인업 세분화

    -획일적 디스플레이 경쟁 벗어나 콘텐츠 맞춤형 기능으로 다변화최근 모니터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가 감지되고 있다. 풀HD를 넘어 QHD, 4K까지 나날이 정교해지는 해상도와 더불어 소형 TV에 가까운 30인치 이상의 시원한 화면 크기로 소비자의 눈높이를 높이던 모니터업계가 이젠 특화 기능을 앞세운 맞춤형 제품으로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을 공략하고 나선 것. 이러한 배경에는 50인치 이상 대화면 수요가 늘고 TV에 비해 모니터 시장에선 아직 4K와 같은 초고해상도에 대한 분위기가 무르익지 않은데다, 지상파 방송을 비롯해 영화, 음악, 게임 등 대부분의 콘텐츠를 PC 기반의 환경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가 자리잡고 있다. 이에 모니터 업계는 획일적인 해상도, 디스플레이 경쟁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특화 기능을 탑재하며 변화하는 시장 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탑재한 모니터,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는 미러링 모니터를 비롯해, 극장 스크린 화면 비율의 21:9 모니터, 게임 유저들을 위한 게이밍 모니터 등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에 맞춰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무선으로 즐기는 새로운 모니터 생활’, LG 블루투스 모니터, 미러링 모니터요즘 IT업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IoT)’의 영향으로 다양한 제품군에서 무선 연결 기술의 탑재를 서두르는 가운데, LG전자에서 최근 선보인 블루투스 모니터와 미러링 모니터는 무선 연결 기술이 모니터에 적용되어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는지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다. 우선 ‘LG 블루투스 모니터(모델명: 24MT57B)’는 스마트폰 스트리밍 음원의 품질에 부족함을 느끼던 소비자들을 위해 블루투스 스피커의 역할까지 일임하며 모니터 활용 영역을 확장시킨 제품이다. 스마트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번거로운 선 연결 없이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맥스오디오 (MaxxAudio) 시스템으로 저음은 더 풍부하게, 고음은 더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모니터의 화면이 꺼져 있어도 10와트(W)급 내장 스피커만 따로 사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핫키가 있는 전용 리모컨이 제공되어 버튼 한번으로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 기기와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한편, ‘LG 미러링 모니터(모델명: 27MT77W)’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로 보기 답답했던 화면을 무선 미러링 기능을 통해 모니터의 대화면에 그대로 옮겨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영화 콘텐츠를 가족과 함께 큰 화면으로 감상하거나, 친구들과 스포츠 경기, 드라마 등 모바일 TV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즐기고 싶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게임 유저를 위한 ‘LG 게이밍 모니터’, 극장 화면비의 ‘LG곡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까지무선 연결 기술을 탑재해 모니터의 활용 영역을 새롭게 확장시킨 블루투스 모니터, 미러링 모니터와는 달리, 영화, 게임 등 기존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었던 콘텐츠의 사용자 경험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한 모니터 제품들도 선보여 눈길을 끈다. ‘LG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24GM77)’는 게임 속 적의 움직임에 보다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모션 환경 구축을 주 목적으로 개발된, 게이머를 위해 최적화된 제품이다. 백라이트 깜박임을 조정하여 120 프레임의 인풋을 240번 변화하는 것처럼 보여주는 ‘Motion240’ 기능 실행 시 1ms 이하의 빠른 응답 속도로 잔상 없이 부드럽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 1초 이하의 미세한 차이로도 승부가 판 가름 날 수 있는 FPS 게임에 특히 유용하다. 또한 인풋렉이나 프레임 지연 현상 없이 화면에 실시간으로 반응할 수 있는 ‘DAS(Dynamic Action Sync) 모드’, 어두운 화면의 명암비를 높여 색감의 차이를 드러내어 어두운 곳에 있는 적을 좀 더 분명하게 인지하게 해주는 ‘Black Stabilizer’ 기능 등 게임 내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도 변함없이 최적의 화면을 제공하는 기능들도 대거 탑재됐다. 반면 ‘LG 곡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모델명: 29UC97)’는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16:9 화면비의 모니터와는 달리, 극장 스크린과 유사한 21:9 화면비로 영상 위아래 생기는 검은 여백(레터박스) 없이 꽉 찬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평면형에 비해 집중도가 높은 곡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영화의 현장감을 한층 더 배가 시키는 것도 장점이다. 이 밖에도 ‘LG 블루투스 모니터’와 동일한 맥스 오디오 시스템(Maxx Audio System)을 적용한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되어 별도의 스피커 구매 없이도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대중적인 성향의 TV과는 달리, 모니터는 보다 세분화된 취향에 따라 용도를 달리하는 개인화된 느낌이 강하다”며 “이에 자사에서는 영화, 게임 등 기존의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무선 연결 기술을 활용한 모니터의 새로운 활용 영역까지 제시하며 소비자 중심의 라인업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中 환경보호법 ‘고삐’ 태양광 수요 확 는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中 환경보호법 ‘고삐’ 태양광 수요 확 는다

    한화그룹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태양광 산업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저유가에 따른 업황 악화 우려를 불식시키기도 했다. 22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HS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건설되는 태양광 발전소는 지난해 대비 30% 증가한 57기가와트(GW) 규모가 될 전망이다. 2000년대 독일 등 유럽에서 정부 보조금과 세제혜택 등의 지원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태양광 시장은 2012~2013년에 공급 과잉으로 침체기를 겪었으나 지난해부터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특히 중국과 미국 등에서 태양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중국은 환경보호법 강화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미국도 애플의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등에 따라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태양광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 국내 태양광 규모는 올해 약 400메가와트(MW)의 수요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태양광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속적인 정부 정책 지원과 기존 에너지원 대비 생산원가 경쟁력 확보 등이 뒷받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2012년 독일의 큐셀사를 인수하고 지난 2월 한화솔라원을 한화큐셀과 합병하면서 세계 최대의 태양광 셀 제조업체로 거듭난 뒤 태양광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 4월 미국 내 두 번째 전력회사인 ‘넥스트에라 에너지’(NextEra Energy)에 사상 최대인 1.5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 부문은 지난해 매출 2조 298억원, 영업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프로야구] 실책이 망친 인천상륙작전

    [프로야구] 실책이 망친 인천상륙작전

    ‘야신’ 김성근 감독이 금의환향에 실패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KBO리그 한화가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SK에 5-7로 무릎꿇었다. 김 감독은 2007년부터 2011년 8월까지 SK를 이끌며 한국시리즈 우승 3회, 준우승 1회의 대업을 이뤄 야구의 신, ‘야신’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2011년 8월 17일을 마지막으로 SK 지휘봉을 내려놓은 지 1371일 만에 문학을 찾았다. 그러나 김 감독은 승리의 축배 대신 패배의 쓴잔을 들어야 했다. 한화는 선발 싸움에서 밀렸고 집중력에서도 뒤졌다. 한화 선발 유먼은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3자책)하고 5이닝 만에 강판당했다. 반면 SK선발 밴와트는 6과 3분의1이닝 동안 볼넷 없이 3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1실점(1자책) 호투를 선보였다. 한화는 또 5개의 실책을 범해 자멸했다. 이날 SK의 실책은 없었다. 특히 1-4로 뒤진 6회 두 개의 실책이 치명적이었다. 공교롭게도 김 감독이 6회 1루수에서 유격수로 이동시킨 권용관이 연달아 실수를 저질렀다. 권용관은 SK 이명기의 타구를 놓쳐 2사 주자 2, 3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다음 타자 박재상의 평범한 타구를 또 놓치고 말았다. 공이 뒤로 빠진 틈을 타 주자 둘이 모두 홈을 밟았다. 한화는 순식간에 1-6으로 뒤졌다. 한화는 3-7로 뒤졌던 9회 초 대타 김태균의 2타점 적시타로 또 한 번 역전 기운을 높이는 듯했으나 다음 타석의 김회성과 허도환이 연달아 삼진으로 물러나 고개를 떨궜다. 롯데는 아두치의 천금 같은 3점 결승 홈런으로 안방 부산 사직에서 KIA를 6-3으로 무너뜨리고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7회 공격에 돌입하기 전까지 0-3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7회 정훈의 1타점 1루타, 황재균의 2타점 2루타를 엮어 단숨에 승부를 3-3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8회 아두치가 주자 1, 2루 상황에서 최영필의 3구를 통타, 우중간을 가르는 아치를 그려 승부를 끝냈다. 넥센은 서울 목동에서 장단 17개의 안타를 폭발시키며 LG에 12-1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홈런왕을 차지했던 넥센 박병호는 시즌 10호 홈런을 투런포로 장식했다. 이로써 박병호는 여섯 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kt는 경남 마산에서 NC에 4-2 역전승을 거두며 7연패에서 탈출했다. kt는 올 시즌 8승(33패)째를 수확했다. 서울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과 두산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전기생산비용 40%↓… 전기료 내릴까

    전기생산비용 40%↓… 전기료 내릴까

    연이은 저유가와 발전소 증가 등으로 올 들어 전기 1㎾h를 생산하는 데 드는 비용이 1년 전보다 40%가량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원가상승 등을 이유로 해마다 인상만을 거듭했던 전기요금에 대한 인하 요구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2일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평균 1㎾h당 143.5원이었던 계통한계가격(SMP)이 이달 들어 ㎾h당 평균 90원대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일에는 91.1원까지 떨어지며 80원대 진입을 코앞에 두기도 했다. SMP란 전력시장의 도매가격으로 이를 기준해 한전은 각 발전소로부터 전기를 구매한다. 긴 연휴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하락을 제외하고 SMP가 ㎾h당 100원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9년 9월(82.9원) 이후 5년 7개월 만이다. 지난해 12월 ㎾h당 143.5원이던 SMP는 올해 1월 140.1원, 2월 118.5원, 3월 118.0원, 4월 103.2원까지 떨어지는 등 연이어 급락 중이다. 도매가격이 내렸으니 한전 입장에선 그만큼 생산비용이 줄었다는 얘기다. 이런 변화는 최근 이어진 국제유가 하락에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등이 인하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신규 발전 시설에 투자가 몰리면서 공급이 확대된 것도 또 다른 이유다. 지난해 상반기 이후 영흥석탄화력 5·6호기를 비롯해 동두천LNG복합화력, 포스코에너지 LNG복합화력 7·8·9호기, 율촌 LNG복합화력 2호기 등 8기가와트(GW) 규모의 발전소가 새롭게 시장에 진입했다. 공급 증가로 1년 전 12%대에 머물던 전력 공급예비율도 최근 20%대로 상승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전기요금을 인하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거세다. 2007년 이후 정부는 지난해를 제외하고 해마다 전기요금을 인상해 왔다. 전기요금이 생산 원가보다 낮고 기름, 가스 등 다른 에너지 가격에 비해 싸다는 이유에서다. 정부 관계자는 “한번 내리면 이후 다른 요인으로 요금을 인상할 때 거센 반대 여론에 부딪힐 수 있는 만큼 신중할 수밖에 없다”면서 “인하 방침은 물론 인하율도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시장에선 벌써 구체적인 인하율까지 거론된다. 하나대투증권은 전기요금이 7월쯤 평균 4%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4% 인하를 해도 올해 한전의 영업이익은 7조 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9%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말로, 그의 발 닿는 곳마다 다른 바람이 불다

    말로, 그의 발 닿는 곳마다 다른 바람이 불다

    앙드레 말로 평전/장 라쿠튀르 지음/김화영 옮김/김영사/652쪽/2만 5000원 ‘인간의 조건’, ‘정복자’ 등 문학사에 길이 남은 걸작을 남긴 뛰어난 문인이자 샤를 드골 프랑스 대통령의 측근으로 문화부 장관을 지낸 프랑스의 대표 지성 앙드레 말로(1901~1976)는 “나의 모든 소설 중 최고의 소설은 바로 나의 삶”이라고 했다. “오직 나 개인에게만 중요한 것이 무슨 중요성이 있겠는가”라며 문학, 미술, 탐험, 전쟁, 영화, 정치를 종횡무진했던 ‘행동하는 지식인’의 삶이 얼마나 드라마틱했는지를 웅변하는 말이다. ‘르몽드’와 ‘누벨옵세르바퇴르’지 등 프랑스 유수의 언론 매체에서 저널리스트로 일했던 대기자이자 전기작가로 확고한 명성을 쌓은 장 라쿠튀르가 펴낸 ‘앙드레 말로 평전’이 불문학자 김화영 고려대 명예교수의 번역으로 출간됐다. 말로가 세상을 떠나기 3년 전인 1973년 초판이 발행된 평전은 1982년 김 명예교수의 번역으로 처음 소개됐으나 출판했던 홍성사가 문을 닫아 오랫동안 절판됐었다. 평전은 무엇보다도 말로가 그 누구보다 위대한 작가였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그의 삶과 문학, 사유와 행동의 궤적을 저널리스트이자 역사가의 관점에서 충실하게 기록하고 있다. 거칠고 밀도 짙었던 말로의 삶을 하나의 작품처럼 재구축해 보여 준 라쿠튀르는 말한다. “그가 다녀온 지평에서는 항상 바람이 다르게 분다.” 20세기가 첫발을 내디딘 1901년 파리 몽마르트르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10대에 1차 세계대전의 격동을 맞이한 말로는 파리에서의 댄디 생활을 털고 인도차이나, 스페인, 소련, 오리엔트의 사막 등 광대한 지역에서 벌어진 치열한 모험 속으로 몸을 던졌다. 희귀본을 찾아내 판매하며 출판사 기획자로, 집필자로 활동하던 그는 스무살 때 이국에 대한 호기심에 프랑스령인 인도차이나 반도로 향한다. 고대 앙코르와트 사원의 조각을 밀반출하려다 도굴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으나 프랑스 지식인들의 구명운동으로 풀려난다. 하지만 감옥에서 식민 지배에 심한 혐오감을 느낀 그는 열렬한 반식민주의자가 됐다. 1924년 프랑스로 돌아오던 길에 중국에 들른 말로는 사회주의혁명의 소용돌이를 직접 목격한다. 1933년 장제스가 공산당을 탄압한 상하이 쿠데타를 무대로 한 소설 ‘인간의 조건’을 발표해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나치 수용소를 그린 ‘모멸의 시대’로 전체주의를 비판한 그는 1936년 스페인내전이 일어났을 때는 직접 가담해 싸웠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쓴 ‘희망’에서 스페인의 파시즘을 고발한다. 2차 세계대전 중에 프랑스 레지스탕스운동에 참여했던 그는 전선에서 샤를 드골 장군을 만났다. 드골 장군의 첫 번째 내각에서 공보장관을 지냈으며 1959년부터 10년간 드골 내각에서 문화부 장관을 역임한 그는 1969년 드골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자 함께 은퇴했다. 1976년 만성 폐출혈로 파리에서 생을 마감한 말로는 1996년 서거 20주기를 맞아 프랑스 최고의 국가유공자들만 안장된 파리 판테온 사원에 유해가 안장됐다. 김 명예교수는 해제에서 “소용돌이치는 역사적 사건들 속으로 몸을 던진 말로는 인류의 복지와 건전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정치가가 아니다”라며 “말로에게 중요한 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운명을 치열한 모험을 통해 초극하는 것이었다”고 전한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끔찍한 살육, 추파카브라의 소행?...주민들 패닉

    끔찍한 살육, 추파카브라의 소행?...주민들 패닉

    엽기적인 살육사건이 아르헨티나의 지방 마을에서 발생했다. 추파카브라의 공격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마을은 패닉에 빠졌다.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주의 와트 마을에선 최근 들판에 쓰러져 죽은 소가 발견됐다. 인근 농장에서 키우던 소는 보기만 해도 소름이 끼칠 정도로 끔찍한 모습으로 훼손된 채 힘없이 늘어져 있었다. 누군가 두 눈을 파내 눈알이 없었고, 턱밑의 살은 도려내 뼈가 드러나 있었다. 생식기와 혀도 잘려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잔인한 공격을 받았지만 사체 주변엔 핏자국도 남아있지 않았다. 사체는 이른 아침 일터로 나간 한 농민이 발견했다. 작정하고 특정 부위를 정교하게 훼손한 소의 사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은 순식간에 마을에 퍼졌다. 달려간 주민들은 소의 사체를 보고 경악했다. 마을엔 추파카브라의 소행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추파카브라는 중남미에 산다는 전설의 흡혈 괴생명체다. "피에 굶주린 추파카브라가 소를 공격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사건은 현지 언론에도 보도됐다. 사건이 보도되면서 소문은 소문의 꼬리를 물었다. "외계인의 공격을 받은 것" "존재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남미에 산다고 알려진 육식성 쥐가 소를 공격한 것"이라는 등 흉흉한 소문이 돌면서 마을은 패닉에 빠졌다. 주민 대다수는 그러나 사건을 추파카브라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최초 목격자는 "소의 훼손된 부위를 보면 전설로 전해오는 쿠파카브라의 공격 습관과 매우 흡사하다"면서 "추카브라가 출몰한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사진=페이스북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한화큐셀, 美와 1.5GW 모듈 공급 계약

    한화큐셀이 미국 유력 전력회사에 1.5GW(기가와트)의 태양광 모듈(태양전지를 모아둔 판)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태양광 업계 단일 공급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한화큐셀은 20일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력회사인 넥스트에라 에너지에 내년 말까지 총 1.5GW의 모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설치한 모듈을 한 곳에 모아 놓으면 대구시 전체 인구에 해당하는 250만명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넥스트에라는 한화큐셀로부터 공급받는 모듈 전량을 미국 내에 건설 예정인 자체 태양광발전소에 사용할 예정이다. 넥스트에라는 2017년 이후 건설하는 태양광발전소에도 추가적으로 한화큐셀의 모듈을 이용하도록 협력한다는 내용도 이번 계약에 포함시켰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프로야구] 701일 만에 뜬 ‘NC 태양’ 이태양

    [프로야구] 701일 만에 뜬 ‘NC 태양’ 이태양

    이병규(LG·7번)가 마수걸이포를 쐐기 3점포로 장식했다. LG는 16일 잠실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최경철, 이병규의 통렬한 홈런 2방에 힘입어 KIA를 10-5로 제쳤다. LG는 단독 7위가 됐고 KIA는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치열한 공방을 벌이던 LG는 5-5로 맞선 7회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최경철의 1점포로 균형을 깬 뒤 계속된 1사 1루에서 3루수 박기남의 실책으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박용택의 볼넷에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7번)가 문경찬을 상대로 극적인 3점포를 쏘아 올렸다. SK는 인천 행복드림파크에서 채병용의 ‘6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넥센을 10-0으로 완파했다. SK는 롯데를 끌어내리고 2위로 도약했다. 선발 밴와트가 1회 박병호의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는 바람에 2회 등판한 채병용은 6이닝 동안 무안타 무사사구의 완벽투로 2승째를 따냈다. 무기력하게 끌려가던 넥센은 8회 유한준이 첫 안타를 뽑아 팀 노히트노런의 수모를 가까스로 면했다. 넥센은 사사구를 10개나 남발했다. SK는 1회 상대 선발 한현희를 매섭게 몰아쳐 기선을 제압했다.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맞은 2사 만루에서 이재원의 2타점 2루타와 나주환의 2타점 적시타로 단숨에 4득점했다. SK는 4-0이던 4회 볼넷 3개로 얻은 만루에서 폭투와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2점을 보탰다. NC는 사직에서 벌어진 경남 더비에서 이태양의 역투와 뒷심으로 롯데를 8-3으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태양은 6이닝 동안 5안타 2실점(1자책)으로 막아 승리를 챙겼다. 2013년 5월 15일 사직 롯데전 이후 1년 11개월(701일) 만에 8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 7이닝 4실점(3자책)한 롯데 선발 심수창은 넥센 시절이던 2011년 8월 27일 목동 롯데전 이후 10연패의 수렁에서 허덕였다. NC는 4-3으로 쫓긴 9회 1사 3루에서 김태군, 김성욱, 나성범, 테임즈의 4연속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삼성-한화(대전), 두산-kt(수원)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두산重 1조원 베트남 火電 수주

    두산중공업이 베트남에서 약 1조원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1200㎿급(600㎿급 2기) ‘송하우1’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새 석탄화력발전소는 호찌민에서 남서쪽으로 200㎞ 떨어진 하우장 지역에 건설된다. 2019년 10월까지 완공할 예정으로 두산중공업은 발전설비 부문을 일괄도급 방식으로 공급한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2020년까지 약 30GW(기가와트) 규모의 베트남 발전시장뿐 아니라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확고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2010년 1조 4000억원 규모의 몽중2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빈탄4화력발전소, 응이손화력발전소 등 베트남에서 5개의 발전소 공사를 연이어 수주했다. 수주 금액은 약 6조원에 이른다. 계약 체결식은 지난 10일 하노이에서 호앙쭝하이 부총리와 응우옌쿠억칸 베트남석유공사 사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해외여행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진격의 쿨 재팬

    해외여행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진격의 쿨 재팬

    어른으로 살면서 가끔은 어릴 적 동화 속에서나 접했던 마법의 세계로 떠나고 싶은 때가 있다. 그런 세상이 지금 오사카에서 펼쳐지고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열리는 ‘쿨 재팬Cool Japan’. 어트랙션마다 탄성을 뿜게 되는 마법의 세계로 떠나 보자. 유니버설 쿨 재팬이 오픈하던 날 쿨 재팬 이벤트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행사가 지난 1월22일 오사카 현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중국, 대만, 오스트리아 등 수백명에 달하는 일본 국내외 기자들이 모였다. 하루 종일 비가 내렸지만 1시간 30분이 넘는 행사 동안 기자들은 우산도 받치지 않고 비를 흠뻑 맞으며 취재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근에 일본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쿨 재팬COOL JAPAN’을 앞세우고 있다. 쿨 재팬이란 애니메이션과 패션, 음식 등 일본 고유의 문화를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정책으로 일종의 한류 문화의 활성화와 비슷한 개념이다.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도 1월23일부터 5월10일까지 ‘유니버설 쿨 재팬Universal Cool Japan’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게임을 소재로 한 ‘몬스터 헌터’와 ‘바이오 해저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진격의 거인’과 ‘에반게리온 어트랙션’까지 총 4개의 어트랙션을 한정적으로 운영한다. ‘유니버설 쿨 재팬’은 분명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상당히 흥미로운 체험이다. 하루가 금방 흘러가 버릴 정도로 몰입하게 된다. 모두 다 체험할 수 없는 허전한 마음은 기념품으로 채울 수 있으니 다행이다. 들썩들썩 실감나는 에반게리온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을 소재로 제작된 ‘에반게리온 더 리얼 4D’는 에반게리온 역사상 처음으로 만들어진 4D 어트랙션이다. ‘신지’, ‘레이’, ‘아스카’, ‘사도’ 등의 주요 캐릭터들이 반갑다. 기본적인 설정은 이렇다. 에반게리온의 대피소를 연상시키는 대기소에서 기다리다가 입장한 관람객들은 ‘에반게리온’의 민간인이 되어 대형 비행기에 탑승한 셈이 된다. 피신을 위해 비행하는 중에는 ‘신지’가 탑승한 ‘초호기’와 ‘사도’ 간에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를 목격하게 된다. 입체 영상 기술에 힘입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각도에서 느껴지는 전투감은 마치 전장의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다. 4D 상영관인 만큼 의자가 흔들리거나 물방울, 비눗방울이 관람객의 몸으로 튀는 생생한 효과는 기본. 폭풍이나 섬광, 물보라 등의 효과도 강렬해서 ‘어쩌면 이렇게도 놀라운 효과를 넣었을까’ 하고 연신 감탄사를 내뿜게 된다. 스케일도 묘사도 오싹한 진격의 거인 ‘진격의 거인 더 리얼’은 15m에 이르는 남성형 거인과 여성형 거인이 싸우는 모습을 실물 크기로 재현한 조형물을 메인으로 내세웠다. 체험관의 설정은 관람객이 훈련병이 되어 함께 여성형 거인을 물리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관람객이 걸어가면서 체험할 수 있는 이른바 ‘워크 스루 어트랙션Walk though Attraction’이다. 각 구역마다 벽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TV 애니메이션 장면을 활용한 원작 소개 영상을 볼 수 있다. 진격의 거인 어트랙션에서 가장 백미는 역시 메인 어트랙션 쪽에 자리한 남녀 거인상이다. 스케일도 어마어마했지만 흐트러진 머리와 역동적인 근육을 정밀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원작에서 거인이 주인공 에렌의 어머니를 잡아먹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조형물은 최고 인기의 기념촬영 장소다. 실내로 들어가면 ‘리바이’, ‘미카사’, ‘아르민’ 등 원작에 나오는 세명의 조사병단을 실제 사람 크기로 만들어 놓았다. 피부와 눈빛, 머리카락까지 세세한 부분을 모두 실제 인간과 유사하게 제작한 인형들이다. 관람객은 이들과 함께 여성형 거인을 포획하는 작전을 리얼하게 체험할 수 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사진제공 Universal Studios Japan ⓒkhara ⓒHajime Isayama, Kodansha/Attack on Titan Production Committee ⓒ CAPCOM CO., LTD. ALL RIGHTS RESERVED. ⓒSISYU 2001년 오픈한 오사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누적 입장객 수 1억명을 넘는 테마파크로 이번 오프닝 행사에는 각 콘텐츠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에반게리온 극장판 <오오츠키 토시미치> 프로듀서와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와다 죠지’, ‘바이오 해저드 레벨레이션2’의 개발자인 ‘카와다 마사치카’ 그리고 <몬스터 헌터> 시리즈 개발자인 ‘츠지모토 료조’가 무대에 올라 어트랙션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했다. 이날 오프닝 행사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게스트는 이벤트 공식 서포터이기도 한 ‘라르크 앙 시엘’의 보컬 ‘하이도Hyde’였다. 하이도는 무대에 올라 “해리 포터만으로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만 좀 왔으면 하기도 했는데, 4개나 늘어서 큰일”이라며 능청어린 소감을 밝혔다 ‘해리 포터’의 여전한 인기 ‘해리 포터’는 일단 스케일부터 관람객을 압도한다. 국제 규격 축구장 2개가 들어가는 거대한 면적에 호그와트성과 검은 호수, 호그스미드마을, 마법세계로 들어가는 오솔길 등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해리 포터 이야기 속 세상을 철저하고 섬세하게 재현한 장대한 구역에서는 영화에서 본 세계로 푹 빠져들어 현실에서 느낄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우뚝 솟은 호그와트성과 그 앞에 펼쳐진 마법사 마을 호그스미드에는 어트랙션은 물론 해리 포터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있다. 해리 포터의 지팡이를 타고 마법 모험을 떠나거나 스리 브룸스틱스의 버터 맥주도 마셔 볼 수 있고, 올리밴더스의 가게에서는 마법지팡이가 마법사를 선택하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다. <해리 포터>는? 주인공 해리 포터가 마법학교인 호그와트에서 겪게 되는 우정과 모험을 담은 조앤 롤링 원작 소설(총 7편)로 7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서 4억5,000만부가 팔렸다. 워너브러더스가 이를 영화화 한 <해리 포터> 시리즈도 전 세계 흥행 수입이 77억 달러(7조8,540억원)에 달하며 7,800만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해리 포터’는 1편과 2편을 현실에서 그대로 구현했다 일본에서 제대로 만나는 몬스터 헌터 ‘몬스터 헌터 더 리얼 4G’는 2011년 이후 지금까지 3회 시리즈로 개최되고 있는데, 관람객이 직접 헌터가 되어 몬스터들과 싸우는 것을 기본 설정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보다 몬스터들의 수도 무척 많아졌고 대형 무기도 대폭 늘려 전투감을 더욱 확장시킨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몬스터의 실물 크기 조형물을 메인으로 내세워서 관람객들이 몬스터와 함께 촬영도 할 수 있게 하는 등 현실감을 살린 것이 좋았다. ‘몬스터 헌터 더 리얼 4G’의 입구에는 메인 몬스터인 ‘세루레기오스’가 하늘에서 지금 막 내려선 듯한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는 몬스터 헌터의 세계관을 재현한 각종 캐릭터 모형, 무기 모형 등 전시물들이 진열되어 있다. 행사장 내부로 들어가면 몬스터 헌터에 등장했던 각종 장비와 무기, 마을의 모습이 구현되어 있다. 더 이동하면 원작에서의 천공산이 배경으로 보이며 그 앞에 어마어마한 사이즈로 주인공인 ‘진오우가’가 등장한다. 전신에 전기를 휘감은 진오우가는 온몸의 전기를 모아 뇌격을 공격하는 상황을 리얼하게 표현하고 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한 쪽에는 관람객들이 공을 던져 3개의 병을 떨어트리는 사람에게 아이루 인형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데 몬스터가 포효할 때마다 주변 배경에 번개가 내리치는 그로테스크한 연출이 실감난다. 이 밖에도 이번 기간 관람객의 흥미를 끄는 또하나는 진오우가, 아이루와, 세루레기오스 등 총 3종의 피규어를 한정적으로 이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진오우가의 꼬리를 모티브로 한 츄러스나 아이루 찐빵 등도 맛볼 수 있다. 전시관 출구 근처에서는 게이머들을 위해 제작한 몬스터 헌터 4G-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제휴 콘텐츠(일본어)를 미리 다운로드해 볼 수 있다. Universal Studio Japan ●스튜디오 패스Studio Pass 1 Day 자유이용권 성인 7,200엔 ●유니버설 익스프레스 패스Universal Express Pass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어트랙션을 이용하려면 보통 3~4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유니버설 익스프레스 패스를 이용하거나 싱글라이더(혼자 타는 것)를 이용하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단 익스프레스 패스는 추가 비용이 들고 시간 예약이 필수다. 입장일에 따라 가격도 달라진다. 유니버설 익스프레스 패스 3(해리 포터 불포함) 3,000~3,900엔 유니버설 익스프레스 패스 5(해리 포터 어트랙션 1개 포함) 4,700~6,200엔 유니버설 익스프레스 패스 7(해리 포터 어트랙션 2개 포함) 5,900~8,200엔 ●쿨 재팬 익스프레스 패스 이용 요금 Cool Japan Express Pass 유니버설 쿨 재팬 익스프레스 패스 4 3,500~4,700엔 포함 어트랙션┃해리 포터 & 더 포비든 저니(익스프레스 패스), 에반게리온 더 리얼 4D(익스프레스 패스), 진격의 거인 더 리얼(익스프레스 패스), 몬스터 헌터 관련 음료 제공 유니버설 쿨 재팬 익스프레스 패스 5(바이오 해저드 세트) 5,500~6,700엔 포함 어트랙션┃해리 포터 & 더 포비든 저니(익스프레스 패스), 에반게리온 더 리얼 4-D(익스프레스 패스), 진격의 거인 더 리얼(익스프레스 패스), 바이오 해저드 더 이스케이프(체험 확약), 몬스터 헌터 관련 음료 제공 * 쿨 재팬 익스프레스 패스 5에 포함된 바이오 해저드는 체험 확약이므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바이오 해저드 더 이스케이프는, 예약제로만 실시하는 프리미엄 이벤트로 스튜디오 패스(자유입장권) 이외에 별도의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예매 2,500엔, 당일 3,000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찾아가기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오사카역에서 JR유메사키선으로 약 11분 정도 걸린다. 오사카만에 위치하고 있어 우메다나 신사이바시, 난바 등 오사카 중심지와도 매우 가깝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공식 호텔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근에는 4개의 공식 호텔이 있다. 호텔 킨테츠 유니버설 시티Hotel Kintetsu Universal City, 호텔 케이한 유니버설 시티Hotel Keihan Universal City, 호텔 케이한 유니버설 타워Hotel Keihan Universal Tower, 호텔 유니버설 포트Hotel Universal Port가 그것. 호텔에서 바로 ‘스튜디오 패스’를 구입할 수 있으며 캐릭터 숍 등도 운영한다. 글·사진 Travie writer 김연수 취재협조 및 사진제공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www.us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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