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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청장, 어버이날 앞두고 경로당 순회하며 어르신과 소통

    종로구청장, 어버이날 앞두고 경로당 순회하며 어르신과 소통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지역의 6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구청장은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안부를 살뜰히 확인했다. 또 경로당 운영에 대한 각종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신속한 처리를 약속했다. 정 구청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의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역할과 기능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종로구는 42개 구립 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는 등 어르신들의 요청을 반영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21개 사립경로당에도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도 열린다. 2월 기준 종로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2만 8000명으로 전체의 약 20% 정도로 비중이 높다. 종로구 관계자는 “노령화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터널서 와이파이, 드론으로 균열 잡고… AI 품은 ‘스마트 K건설’

    터널서 와이파이, 드론으로 균열 잡고… AI 품은 ‘스마트 K건설’

    현대건설 국내 최초 ‘HITTS’ 구축지하서 CCTV·유해가스 센서 작동포스코이앤씨 0.3㎜ 외벽 균열 탐지호반건설 크람쉘 동작 감지 시스템롯데건설 AI로 ‘건설 시방서’ 분석 최근 건설업계 흐름으로 자리잡은 ‘스마트 건설’과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이 맞물리면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사 현장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지하 터널 무선통신 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통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 HITTS는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 중 누구나 사용 가능한 유휴대역을 활용해 그동안 통신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터널과 지하 전 구간에서 와이파이 무선통신을 가능하게 한 시스템이다. 해당 기술을 통해 지하 구간에서도 통신은 물론 고해상도 고배율 폐쇄회로(CC)TV, IoT 유해가스 센서, 근로자 장비 위치 트래킹 등을 지상과 동일한 수준으로 구축할 수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 드론을 활용한 AI 균열관리 솔루션 ‘포스비전’을 아파트 시공 현장에 도입했다. 포스비전은 사람 대신 고화질 영상장비를 장착한 드론으로 아파트 외벽을 촬영하고 폭 0.3㎜의 작은 균열도 탐지한다. 축적된 영상자료를 기반으로 창호 코킹 불량과 콘크리트 파손 등 외벽 품질 하자 전체를 관리할 수 있다. 포스비전은 지금까지 9개 현장, 41개 콘크리트 구조물에 적용됐으며 누적 이미지는 4월까지 총 2만 4641장에 달한다.호반건설은 올해 초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 현장에 ‘크람쉘(지하의 흙을 지상으로 옮기는 장비) 동작 감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건설 현장에서는 소음과 울림이 커 크람쉘 버킷 내 인양물이 낙하하거나, 크람쉘 하강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데 이를 차단하기 위해 고안됐다. 호반건설은 크람쉘의 움직임을 센서를 통해 감지해 승·하강 시 자동으로 작업자들에게 위험을 알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치해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있다. 가상공간에서 안전사고를 체험해 사고의 위험성을 보다 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근로자 가상현실(VR) 안전교육 체험 시스템도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실제 공사현장을 3차원(3D)으로 입체 스캔한 가상학습공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앞서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AI 기반 ‘흙막이 가시설 배면부 균열 추적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흙막이 가시설 배면부의 도로 노면이 촬영된 이미지와 영상을 수집해 딥러닝 방식으로 시간 경과에 따른 균열 진행 상태를 비교 분석한다. 또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AI기반 건설 시방서(공사 순서를 적은 문서) 질의응답 및 분석 플랫폼’(ConGPT)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대화형 AI인 챗 GPT와 같은 강력한 거대언어모델 기술에 기반을 뒀다. 건설 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시방서’에 대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한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조직 통폐합…본사는 키우고 현장은 줄이나”

    임규호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조직 통폐합…본사는 키우고 현장은 줄이나”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은 “경영효율화를 목적으로 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조직 통폐합의 결과가 본사 규모를 더 키우고, 현장 규모는 급히 축소했다다”면서 “현장 직제가 통폐합되면서 전문성과 안전성이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20개의 전자관리소와 26개 통신관리소를 통폐합해서 8개 센터로 운영하는 계획은 현장에서의 실무를 고려하지 않고 이뤄졌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게이트, 교통카드, 태그리스, 매표, 표집, 제어장치 등을 관리하는 전자분야와 IP, 전화선, 운행, 통신, 네트워크 총괄, 통합관제센터, 모바일, 이동통신, 와이파이, CCTV 등을 관리하는 정보통신 분야는 업무가 전혀 중복되지 않는 별도의 전문적인 영역임에도 통합운영하는 것은 전문성과 안전성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임 의원은 “조직 개편 논의 과정에서 노조와의 협의가 부족하고, 소통이 불투명했다”고 강조하며 “조직개편안이 확정된 후에야 노조와 협의를 시작했다는 것은 노조를 무시하고 협상을 쇼처럼 여기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임의원은 “앞으로 조직 변화의 협의 과정이 더욱 투명하고 진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조직 개편은 시민의 입장이 제일 먼저 되어야 하며, 직원들의 업무 환경과 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 노사 간의 원활한 협의와 소통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일하면서 쉬는 ‘워케이션’… 지도에서 마을 지워질 위기 막는다[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일하면서 쉬는 ‘워케이션’… 지도에서 마을 지워질 위기 막는다[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가방 하나만 달랑 메고 와도 OK제주도 “지방에 기업 유치 한계”日고스케촌 마을재생 벤치마킹자연 활용 ‘워케이션’ 대안 부상공공 와이파이 5700여대 구축마라도·한라산에서도 자료 전송 지자체 차원 정책 지원도 확대민간오피스 16곳에 1만명 참가2026년까지 10만명 유치 목표“청년들 지속적 유입 방안 필요”사업가 교류공간 확대 등 과제도 일본 와카야마현 시라하마는 인구 2만여명의 작은 해변마을이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인구가 계속 줄면서 마을이 지도에서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던 곳이다. 하지만 2017년 일본 내에서는 처음으로 워케이션(일과 휴가를 합친 신조어)을 도입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제 대기업에 다니는 청년들이 시라하마 거리를 활보하며 상권도 활기를 띠고 있다. 시라하마는 이제 일본 워케이션의 성지로 불린다. 지방 소멸을 막는 대안으로 워케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과 태국 등을 중심으로 성공 사례가 나오면서 제주 등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지방의 벤치마킹도 점차 늘고 있다. 23일 제주도 경제활력국 기업투자과 관계자는 “지방으로 기업을 유치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지만, 워케이션 센터를 유치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면서 “자연환경의 우수성을 최대한 활용해 쉼과 일 두 가지 모두 가능한 환경을 만들면 지방 소멸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라하마는 기업들의 워케이션 오피스를 유치하기 위해 도시 전역에 무료 와이파이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워케이션 오피스를 만들겠다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는 땅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 정책도 펼쳤다. 그 결과 일본 부동산 개발 기업인 미쓰비시지소를 비롯 13개 회사가 시라하마에 워케이션 오피스를 세웠다. 또 다른 워케이션의 성지로 불리는 태국 치앙마이도 마찬가지다. 디지털 노마드족들을 겨냥해 언제 어디서든 와이파이가 잘 터지게 만들었다. 이에 제주도 역시 공공 와이파이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도내 공공 와이파이 AP(중계기) 장비가 5700여대 구축된 상태다. 2026년까지 6300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산간 지역은 통신시설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관광지, 도서관, 해안가, 공원, 백록담 등 대부분 지역에 AP 장비가 구축돼 있다. 광역단체 중에서는 1인당 구축 현황으로 1위, 면적 대비로는 7위다. 자연환경과 업무 인프라 역시 해외 경쟁 도시 못지않다. 제주도 관계자는 “마라도 최남단에서도, 한라산에서도 자료를 전송할 수 있다.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다니는 디지털 노마드족들이 차를 끌고 가다 자리잡는 카페가 바로 일터로 변신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제주도의 워케이션 경쟁력은 이미 확인됐다. 제주도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11월 한 달간 시범 프로젝트인 ‘아일랜드 워크 랩스’를 운영했다. 당시 수도권 ICT 기업 26개사 임직원 30명이 참가했는데 참가자 전원이 재참여 의사를 밝힐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2022년 8~9월 서귀포시 2곳서 프로젝트가 진행됐는데 수도권 ICT 기업 48개사 106명이 참여해 이 프로젝트의 인기를 과시했다. 워케이션 유치를 위한 정책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해 9월부터 민간 오피스 시설 16개소에 대해 워케이션 바우처 사업(숙박료·여가 프로그램 이용료 등 1인당 최대 52만원 지급)을 지원해 약 1만명의 워케이션 참가자를 모집했다. 제주도는 2026년까지 워케이션 인구를 10만명대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한국관광공사는 제주도가 워케이션 인구 10만명을 유치하면 ▲직접 경제효과 344억원 ▲생산유발효과 4300억원 ▲고용유발효과 2600명 등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다른 지역도 워케이션 활성화에 뛰어들고 있다. 인천은 지난해 무의도 어촌휴양마을 워케이션 등을 운영해 1148명의 워케이션 인구를 유치했다. 경북은 지난해 6월 ‘일쉼동체’ 워케이션 상품을 처음 출시한 이후 LG전자와 야놀자 기업의 임직원 등 2260여명을 끌어모았다. 경주, 포항 등 5개 시군에서 다양한 형태의 숙박 시설과 공유 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워케이션 상품 구입 시 숙박비 할인, 교통비 지원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이끌고 있다. 일각에선 유치 실적에만 매몰돼선 안 된다는 쓴소리도 나온다.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산이 있는 OOO시로 오세요’라는 비슷한 문구 사용과 유사한 혜택으로 홍보한다. 이에 지역만의 장점을 살린 특화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은 “청년들이 서울 등 대도시로 더이상 빠져나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유입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김 의원은 “청년 창업가들은 워케이션을 통해 타지에서 온 창업가들과 대기업 직원들을 만나 친분을 쌓고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이 필요하다”면서 “관광산업 활성화만이 아니라 창업가들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벤처타운이 조성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일각에선 라이프 스타일이 함께 바뀌어야 워케이션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제주시 원도심에서 민간 워케이션 시설 ‘리플로우 제주’를 운영 지원하는 고미 ㈜크립톤엑스 이사(제주사업본부장)는 “억대 연봉을 받는 사람들은 연봉은 적지만 행복해질 수만 있다면 고급 계절노동자처럼 어디든지 가서 일하려는 추세”라면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찾는 디지털 노마드족을 겨냥해 제주도를 워케이션이 가능한 하나의 리조트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일자리국장은 “일본 산골마을 고스케촌은 2200명 살던 마을이 700명으로 주민이 크게 줄자 ‘마을 재생 종합전략’으로 마을 전체를 하나의 호텔로 만들어 경제를 선순환시키는 데 성공함으로써 인구 소멸 위기에 희망의 아이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의 경우 민간 워케이션 시설로 자리잡은 구좌읍 세화리 질그랭이센터도 마을협동조합이 관광과 문화를 테마로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해 제주 워케이션의 성지가 됐다”고 설명했다. 양군모 질그랭이센터 PD는 “마을과의 상생을 위해 숙소는 마을 펜션이나 게스트하우스를 권장하고 있고, 도가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이 적용돼 부담없는 가격으로 체류할 수 있다”며 “운영 3년 만에 150여명의 워케이션 이용자들이 찾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워케이션이 업무 효율로 이어져야 장기적인 추세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다시 원격 근무를 꺼리는 기업이 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근무 트렌드로 자리잡으려면 워케이션이 업무 효율과 연결돼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단독] 20대 MZ공무원 93%가 반했다… 예산절감·업무효율 ‘일석이조’ 5G 정부망

    [단독] 20대 MZ공무원 93%가 반했다… 예산절감·업무효율 ‘일석이조’ 5G 정부망

    MZ공무원 5G정부망 만족도 93% 사무실 밖에서도 기밀 업무 가능공직사회 디지털 혁신 확산 주목KT, 2022년 4개 부처 5G 정부망 도입인사처, 부처 유일 전 직원 1인 노트북지난해 유지보수비 등 37억 예산 절감“출장시 업무효율↑… 업무 생산성 6억↑” 인사 등 공직의 기밀 업무를 보안 걱정 없이 사무실 밖에서도 할 수 있는 ‘5G 정부망’이 정부 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대 MZ세대 공무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일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회의당 인쇄비를 30% 가까이 절감하는 등 업무 효율과 예산 절감 ‘일석이조’ 효과에 수직·폐쇄적인 정부 조직 내 5G 정부망을 통한 ‘디지털 업무 혁신’이 확산될 지 주목된다. 서울신문이 16일 입수한 인사혁신처와 KT가 공동 수행한 ‘인사처 5G 정부망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기존 사무환경 대비 5G 정부망 이용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87.7%였다. 이 중 20대 공무원의 만족도는 92.6%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2022년부터 인사처, 외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등 보안이 중요한 4개 부처에 공공기관 업무 혁신 일환으로 5G 정부망 선도사업을 추진한 KT는 지난해 10월말부터 11월 초까지 인사처 5G 정부망 이용 공무원 261명(전체 이용자의 51%)을 대상으로 5G 정부망 구축에 따른 만족도와 기대효과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재택근무 환경개선 만족도는 94.1%(40대 95.7%), 출장·현장 업무 환경개선 만족도는 92.7%(20대 94.7%)로 높게 집계됐다. 응답자의 71%는 주 1회 이상 사무실 외 공간에서 5G 정부망을 이용했다. 인사전보나 조직개편, 신청사 이전 시 빠른 업무환경 안정화에 대한 만족도는 87.4%(50대 92.3%), 불만족은 2.3%에 그쳤다. 인터넷에 저장해둔 정보를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노트북 시스템 도입 만족도는 잦은 출장과 의사결정업무가 많은 과장급 이상 40대 공무원의 만족도가 83.7%(평균 78.9%)로 최고였다.사무실에서도 5G 이용빈도가 높을수록 업무 환경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주 3회 이상 회의하는 경우는 90.9%가 사무실 업무 환경 개선에 만족했다. 실제 공무원들의 체감 효과도 높게 나왔다. 문서처리 평균절감시간은 기존 대비 58분, 현장업무 처리시간은 55분 단축, 재택근무 업무시간 38분 절감, 회의당 인쇄비 절감 29%, 인사전보·조직개편·신청자 이전에 따른 업무환경 재구성 평균절감시간도 37~38분으로 줄었다고 응답했다. 인사처는 완전한 업무환경 무선화를 위해 지난해 부처 중 유일하게 전 직원이 유선으로 연결된 2대의 PC체제에서 벗어나 무선 노트북 1대로 근무하는 5G 정부망 체제로 전환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PC구매·장비 유지보수비 절감 등으로 약 37억원의 예산을 줄였다. 인사처 관계자는 “인사 업무는 보안상 이유로 와이파이나 테더링 등 무선을 사용하지 못해 세종~서울 출장시 업무 효율성이 상당히 떨어졌는데 5G 정부망 도입 이후 인건비 절감 등 연간 생산성이 6억원 정도 올랐다”면서 “특히 젊은 MZ세대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가 높아 저연령층 비중이 큰 지방자치단체에 5G 정부망을 확산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5G 정부망은 유선 랜 기반인 국가·행정기관의 업무 환경을 5G 이동통신 기반의 무선네트워크 환경으로 개선해 재택근무나 출장 등 기존 사무실이 아닌 공간에서도 내부 업무망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관 전용 스마트 오피스망이다. 공무원이 노트북에 전용 에그(EGG) 단말을 연결하면 보안 등 사내 정책이 그대로 적용된다. 그동안 공직사회는 인사이동 등 조직개편이 발생하면 유선망과 연계한 좌석 지정이 필요했었다. 보안을 이유로 2대의 데스크톱 PC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케이블구축, 네트워크공사, 장비유지보수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KT는 5G 정부망 전용 장비를 통해 상용망과 데이터를 분리해 자체 개발한 정부모바일게이트웨이(GMG)를 통해 간편한 사용자 인증과 다단계 장비 인증 절차로 사용성과 보안성을 확보했다. 김준호 KT 공공고객본부장은 “올해 소형화 신규 단말기 적용과 기지국 최적화 등 네트워크 효율화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 등 공공기관의 업무 환경이 혁신할 수 있도록 5G 정부망 서비스의 디지털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해외여행 요것만 챙기면 집나가도 집인 듯이 편안해요[조현석 기자의 투어노트]

    해외여행 요것만 챙기면 집나가도 집인 듯이 편안해요[조현석 기자의 투어노트]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해외여행은 국내 여행과 달리 예약 시기와 출발일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크다. 해외여행은 출발 2~3개월 전부터 항공권, 숙박, 교통, 현지투어 순으로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고환율·고물가로 여행지 물가가 치솟고 있는 만큼 항공사, 여행사, 호텔, 여행플랫폼 등에서 사전 홍보를 위해 저렴하게 내놓는 특가 상품이나 프로모션 상품 등을 찾아 예약하면 경비를 줄일 수 있다. 현지에서 구입하면 추가 비용이 들 수 있는 여행 필수품들도 미리 준비하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일 수 있다.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경비를 줄일 수 있는 해외여행 5가지 키워드를 소개한다.항공권은 해외여행 준비물 1순위다. 여행 경비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렴한 항공권 구매 여부가 전체 여행 경비를 좌우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항공권 가격은 언제 예약하고 출발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항공권 가격은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더라도 모두 제각각이다. 같은 항공권이라도 예약 시기에 따라 두 배 이상 차이나기도 한다. 항공사들은 전체 항공의 평균 수익을 계산한 뒤 출발일 3~4개월 전부터 저렴한 요금부터 비싼 요금까지 단계적으로 내놓으며 모객을 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공권을 비교 예약할 수 있는 스카이스캐너와 항공권 가격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플라이트 등을 참고하면 항공권 시세를 파악할 수 있다. 항공권은 ‘특가 항공권’, ‘땡처리 항공권’, ‘공동구매 항공권’ 등으로 검색하면 생각보다 많은 특가 항공권을 발견할 수 있다. 신규 취항이나 재취항하는 경우 할인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항공사나 여행사 사이트에서 파는 출발이 임박한 땡처리 항공권이나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3박4일, 4박5일 패턴의 공동구매 항공권 등은 개별 구매 가격보다 많이 저렴하다. 목적지와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았다면 특가 항공권, 공동구매 항공권 등에 맞춰 여행지와 시기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특가 항공권을 예약할 경우 취소하면 환불이 불가능한 상품들이 많아 미리 살펴봐야 한다.숙박은 여행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자신의 여행 성향에 따라 호텔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휴양형 여행자라면 호텔 시설이 중요하고 관광형 여행자라면 교통편 중심으로 호텔을 골라야 한다. 일반적으로 호텔 가격은 도심, 교통, 관광지 등에 따라 차이가 난다. 항공권과 마찬가지로 숙박 예약 플랫폼, 여행사 사이트, 호텔 사이트 등에서 특가 상품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일부 호텔은 ‘2+1’(이틀 숙박에 1박 무료), ‘레이트 체크아웃’(체크아웃 시간 연장), 무료 셔틀버스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조건 싸다고 예약했다가는 교통이 너무 불편하거나 시설이 낙후돼 여행 내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시설과 위치, 조식 포함 여부 등을 감안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숙박시설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주의할 점은 예약할 때 일부 예약 플랫폼의 경우 판매가격에 세금을 별도로 고시해 실제 비용과 차이가 나는 만큼 총액을 비교해 보고 예약해야 한다. 또 환불이 불가능한 취소 불가 상품인지도 확인해야 한다.교통은 현지 대중교통 요금을 기준으로 비교해 선택해야 한다. 우리나라보다 대중교통 요금이 저렴한 동남아시아 국가 등은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그랩 등 자동 결제(신용카드 등록)되는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깔아 두면 자동 결제돼 편리하고 바가지를 쓸 일이 없다. 하지만 대중교통 요금이 비싼 일본이나 유럽 등지는 ‘레일패스’, ‘지하철 패스’, ‘투어패스’ 등을 구입하면 비용을 아낄 수 있다. 투어패스 중에는 대중교통은 물론 박물관, 미술관, 관광지 입장권이 포함된 것들도 많이 있다. 다만 각종 패스 등은 사용 기간이 정해져 있어 이동이 많지 않은 여행자들은 큰 이득이 없을 수 있다. 이동이 많지 않은 여행자는 일본 스이카와 같은 충전식 선불카드를 구입하면 편리하다. 유럽 여행에서 4명 이상이라면 렌터카도 고려해 볼 만하다. 유레일패스보다 저렴하고 이동 간 대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국내에서 운전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크게 어렵지 않다. 전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글맵’은 내비게이션으로 사용되며 한국말 안내도 가능하다. 유럽 국가들은 고속도로가 모두 연결돼 있어 국경을 쉽게 넘을 수 있다. 다만 국가별로 요금체계가 달라 미리 준비해야 한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우리나라 고속도로와 비슷한 톨게이트 방식이고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 등 동유럽 국가들은 국경을 넘기 전에 이용 기간이 명시된 통행료 패스 ‘비넷’을 구입해 승용차 앞 유리에 부착하면 된다. 독일은 고속도로 통행료가 없다.여행가방을 꾸리는 것은 실질적인 여행 준비의 핵심이다. 준비물들을 미리 잘 챙기면 여행 경비를 줄일 수 있다. 기내에서 입을 긴소매 옷과 수영복, 선크림, 모자, 샌들, 충전기, 멀티탭 등 필수 여행준비물을 빼놓으면 현지에서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여행가방을 꾸릴 땐 무게를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항공사 위탁 수화물 규정에 따라 대형 항공사는 20㎏까지, 저가 항공사는 15kg까지 무료이며 이를 넘으면 1㎏당 1만~2만원의 추가 비용을 낼 수 있다. 여권 사본과 항공·호텔 바우처도 미리 인쇄해 가져가는 것이 좋다. 일부 호텔은 인쇄물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출발 직전에야 여권 유효기간이 지났다는 것을 깨닫거나 공항 갈 때 여권을 두고 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적잖다. 출국 전에 공항 통신사 부스에 들러 스마트폰 로밍 서비스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포켓 와이파이(도시락)와 개인 심카드, eSIM(이심) 등 이용 기간에 따라 가격을 비교해 준비하면 된다. 데이터가 필요 없는 사람은 데이터로밍 차단을 해 놓지 않으면 요금 폭탄을 맞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치료와 입원비, 분실 보상 등이 보장되는 여행자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여행자보험도 가격 비교를 통해 인터넷이나 공항에서 가입하면 된다. 해열제, 감기약, 소화제 등 간단한 의약품과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용품은 국내에서 미리 챙겨 가면 좋다.해외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는 원화가 아닌 현지 통화로 결제해야 한다. 해외에서 원화로 결제하면 추가 수수료가 붙기 때문이다. 유럽 등에서 가맹점 결제 시스템은 집적회로(IC) 칩 카드인 만큼 마그네틱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는 환전 수수료가 없는 외화 선불카드 등이 많이 있다. 외화가 저렴할 때 미리 충전해 두고 필요할 때 현지에서 쓸 수 있는 일종의 체크카드다. 해외 결제 때 발생하는 수수료는 무료다. 쇼핑은 면세점이나 ‘택스 리펀드’ 매장을 이용하면 세금만큼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면세 한도는 800달러이며 면세 한도와는 별도로 술 1병(1ℓ 이하는 2병), 담배 1보루(200개비), 향수 60㎖ 이하에 대해서는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면세 한도를 초과할 경우 자진신고하면 관세의 30%(최대 20만원)를 감면해 준다. 몰래 들여오다 적발되면 납부세액의 40%에 해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되고 2년 내 2회 이상 걸리면 60%의 가산세가 붙는다. 한국에 입국할 때 생과일, 채소, 흙이 묻어 있는 식물,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 육류, 만두와 육포 등 육류가공품 등은 반입할 수 없다.
  • 교내 숲길 공터 지하 곳곳… 혁신 품은 주소 득템 [포토다큐]

    교내 숲길 공터 지하 곳곳… 혁신 품은 주소 득템 [포토다큐]

    봄 햇살이 따가웠던 지난 3월 말 오후. 조성웅, 이지연 커플은 데이트하던 중 대전광역시 대전역 지하상가를 찾았다. 햇살을 피해 예쁜 카페에 들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조씨는 쉽게 발걸음을 옮기지 못했다. 대전에 수년을 살았지만 똑같이 생긴 점포 700여개가 빼곡히 입점해 있는 지하 공간에서 길을 찾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민관학 협력으로 ‘주소지능정보’ 구축 ‘대전 길 알림이’ 앱을 실행했다. 목적지인 카페를 찾아 길 안내 버튼을 누르자 현재 서 있는 위치와 찾아가려는 카페의 위치가 표시됐다. 운전할 때 쓰는 내비게이션처럼 경로를 따라 이동하자 손쉽게 원하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 앱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대전역 지하상가부터 중앙로역 지하상가까지 약 16만㎡ 구간을 대상으로 한 ‘주소지능정보’ 혁신사업의 결과로 탄생했다. 이 사업을 위해 대전시와 행안부는 대전 지하상가 700여개의 상점에 새로운 주소지능정보를 구축했다. 지하상가 전체에 디지털화된 지도를 구축하고 주소를 부여해 점포별로 세분화된 위치정보가 생겨났다. 상점에 부여된 명확한 주소에 와이파이 신호등을 활용한 실내 위치정보 파악 기술이 접목되자 지하와 같은 실내에서도 정확하게 작동하는 내비게이션이 탄생할 수 있었다.●‘실내 내비’부터 ‘지능형 배달 로봇’까지 활용 이와 같은 주소지능정보 사업은 미래산업인 무인 모빌리티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지능형 배달 로봇이다. 로봇 배송 시범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건국대에서 시험 운용 중인 로봇 ‘뉴비’는 위치정보를 활용해 배달 음식을 실내외 구분 없이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하고 있다. 이러한 배송이 가능한 것은 건국대 곳곳에 주소지능정보가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행안부는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실내외 주소지능정보를 더 많이 구축해 공공과 민간에 개방할 방침이다. 기업들은 이를 활용해 로봇 배송을 위한 데이터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공식화된 주소 체계는 데이터 단일화를 통해 로봇 배송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예측된다. 위 두 가지 사례를 살펴보면 위치에 정보가 부여될 경우 무한한 부가가치가 창출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작은 점포·강의실도 주소 부여… 촘촘해진 ‘국토 ’ 이제는 그간 주소가 붙여지지 않았던 숲길, 공터, 실내의 작은 점포와 강의실에까지 도로명주소가 부여되고 있다. 이는 전 국토가 주소지능정보로 촘촘해지고 있음을 뜻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 혁신을 통해 국민 편의를 높임과 동시에 미래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며 “주소지능정보를 활용한 로봇 배달 등 민간과 협업해 미래형 서비스를 창출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주소지능정보 사업이 국민생활 편의 향상은 물론 관련 산업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드넓은 해운대 백사장 한가운데서도 드론을 통해 짜장면을 배달시켜 먹을 날이 머지않았다.
  • 경로당 와이파이 구축, 돈줄 마련 안돼 ‘빨간불’

    고령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경로당 와이파이 구축’ 사업이 예산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전북자치도와 각 시군은 오는 2026년까지 경로당 4987곳에 공용와이파이와 IPTV 설치·운영비를 지원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 순회 교육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시군은 올해도 12억원가량을 투입해 2980개소에 와이파이를 구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재정 부담에 따른 의회 반대, 방송·통신사와의 이견 등으로 사업을 포기하는 지역이 속출하고 있다. 현재 군산시(523곳), 익산시(689곳), 고창군(602곳)이 경로당 와이파이와 IPTV 설치 사업을 포기했다. 군산과 익산은 지역방송사와 통신사 사이의 마찰을 이유로 철회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1일 “도 지원이 끝나는 4년 뒤 지역 606개 경로당의 공용 와이파이와 IPTV 운영비에만 연간 3억원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예산을 더 시급한 복지 사업에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애초 전북자치도는 도내 6857개소 경로당 가운데 시군 수요 조사를 진행, 4967개소만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뒤늦게 사업을 포기한 군산, 익산, 고창과 달리 정읍시·완주군·임실군 등은 처음부터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해당 시군 역시 사업비의 70%를 분담하는 데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60대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91.7%이며, 70세 이상도 60.1%에 달한다. 다만 뚜렷한 수입이 없는 노인들이 비싼 요금제를 쓰기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전국 기초지자체마다 자체적으로 경로당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7553곳에 달하는 지역 경로당에서 와이파이 설치 수요가 잇따르는 경남도는 정부 ‘스마트 경로당’ 공모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관영 지사의 대표 공약인 경로당 공용와이파이 구축 사업이 시군 이탈로 목표량 달성이 어려워지자 전북자치도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 관계자는 “시군에 사업 참여를 독려해 최대한 많은 경로당에서 사업이 진행되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포토다큐] 진화하는 ‘주소’로 성장하는 미래산업

    [포토다큐] 진화하는 ‘주소’로 성장하는 미래산업

    봄 햇살이 따까웠던 3월 말 오후. 조성웅, 이지연 커플은 데이트를 하려고 대전광역시 대전역 지하상가를 찾았다. 햇살을 피해 예쁜 카페에 들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조씨는 쉽게 발을 떼지 못했다. 대전에 수년을 살았지만, 똑같이 생긴 점포 700여 개가 빼곡히 입점해 있는 지하공간에서 길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대전 길알림이’ 앱을 실행시켰다. 목적지인 카페를 찾아 길 안내 버튼을 누르자 현재 서 있는 위치와 찾아가려는 상점의 위치가 표시됐다. 운전 할 때 쓰는 내비게이션처럼 경로를 따라 이동하자 조 씨는 손쉽게 원하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이 앱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대전역 지하상가부터 중앙로역 지하상가까지 약16만㎡를 대상으로 한 ‘주소지능정보’ 혁신사업의 결과로 탄생했다.이 사업을 위해 대전시와 행안부는 대전 지하상가 700여 개의 상점에 새로운 주소지능정보를 구축했다. 지하상가 전체에 디지털화된 지도를 구축하고 주소를 부여하여 점포별로 세분화된 위치정보가 생겨났다. 상점에 부여된 정확한 주소에 와이파이 신호등을 활용한 실내 위치 정보 파악 기술이 접목되자 지하와 같은 실내에서도 정확하게 작동하는 내비게이션이 탄생할 수 있었다.이와 같은 ‘주소지능정보’사업은 미래산업인 무인 모빌리티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대표적인 것이 지능형 배달 로봇이다.로봇 배송 시범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건국대에서 시험 운용 중인 로봇 ‘뉴비’는 위치 정보를 활용하여 배달 음식을 실 내외 구분 없이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하고 있다. 이러한 배송이 가능한 것은 건국대 곳곳에 주소지능정보가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사업을 주관하는 행안부는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더 많이 표준화된 실내 외 주소지능정보를 구축하여 공공과 민간에 개방할 방침이다. 기업들은 이를 활용하여 로봇 배송을 위한 데이터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공식화된 주소체계는 데이터의 단일화를 통해 로봇 배송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예측된다.위 두 사례를 살펴보면 위치에 정보가 부여되면 무한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그동안 주소가 부여되지 않았던 숲길, 공터, 실내의 작은 점포 강의실까지 도로명 주소가 부여되고 있다. 이는 전 국토가 주소지능정보로 촘촘해지고 있음을 뜻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혁신을 통해 국민의 편의를 높이고 미래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며 “주소지능정보를 활용한 로봇배달 등 민간과 협업하여 미래형 서비스를 창출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향후 주소지능정보사업은 국민 생활편의 향상은 물론 관련 산업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드넓은 해운대 백사장 한가운데서도 드론을 통해 자장면을 배달시켜 먹는 날이 머지 않았다.
  • 전북 연안여객선에서 무료 와이파이 이용한다

    전북 연안여객선에서 무료 와이파이 이용한다

    오는 4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운행되는 연안여객선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군산과 부안을 운행하는 6척의 연안여객선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따라 다음달부터는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은 물론, 도내 서해안 지역의 섬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여행객도 여객선 내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공와이파이는 시내버스나 관광지, 버스터미널 등 다중 밀집장소에서 폭넓게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도내 연간 23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여객선만은 예외여서 섬 주민과 여행객들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해당 시군과 함께 공공와이파이 설치 예산을 편성하고 올해부터 처음 시행해 연안여객선의 이용 서비스를 개선했다. 노홍석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공와이파이 구축으로 섬 주민들의 인터넷 이용환경이 개선되고 통신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고군산 군도와 위도 등 도내 서해안의 도서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도 관광편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북특별자치도의 섬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은 4항로에 4척, 부안은 1항로에 2척의 연안여객선이 운영되고 있다.
  • 금천구, 스마트폴 설치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앞장선다

    금천구, 스마트폴 설치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앞장선다

    서울 금천구가 서울시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폴을 설치해 안전한 환경이 조성된다. 금천구는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불법주정차 계도용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방범용 폐쇄회로(CC)TV, 비상벨 등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물과 공공와이파이 시설을 통합한 스마트폴 8개를 설치할 예정이다.금천구 관계자는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이 완료되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폴은 신호등주, 가로등주, CCTV에 지능형 도시기술을 결합한 시설물이다. 공공와이파이,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횡단보도, 전기차 충전, 자율협력주행 등의 기술도 결합된다. 기능별로 개별 설치되던 지주를 통합설치해 비용도 절감하고 미관도 개선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능형 도시기술을 적극 도입해 구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주민안전과(02-2627-1547)로 문의하면 된다.
  • 해군 함정 근무 장병도 인터넷과 전화 통화 가능해진다

    해군 함정 근무 장병도 인터넷과 전화 통화 가능해진다

    해상 근무를 하는 해군 장병들도 인터넷 접속과 전화통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군은 저궤도 상용위성통신을 활용해 함정에서 인터넷 기반 이동통신 환경을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함정 외부에 저궤도 상용위성 안테나를 달고 내부에는 위성 라우터, 와이파이 공유기 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경남 창원시 진해기지가 모항인 함정 1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군은 4월쯤 시범사업 업체를 선정한 뒤 4개월 가량 시험운용을 거쳐 함정 전체에 도입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범사업 대상 함정에서 근무하는 승조원들은 개인 휴대전화로 통화하거나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고, 인터넷 접속도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함정에 근무하는 병사들은 휴대전화에 저장된 게임이나 동영상 등은 이용할 수 있지만 인터넷 접속이나 통화는 불가능하다. 휴대전화 사용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육군과 공군에 비해 해군 병사 지원율이 빠르게 하락하는 것도 해군이 서둘러 함정 내 휴대전화 사용 환경을 개선하려는 이유로 꼽힌다. 해군 병사 정원 대비 지원율은 2020년 173.5%, 2021년 225.3%에서 2022년 124.9%로 줄었다. 불합격 인원 등을 제외한 정원 대비 실제 입영률은 2020년 100.5%, 2021년 94.3%에서 2022년 70.1%로 급감했다. 해군 관계자는 “병력자원 감소에 대비하고 함정 승조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의 일환으로 저궤도 상용위성을 이용한 함정 내 휴대전화 운영환경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장병 만족도 및 작전보안 등을 검증하여 확대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 러시아 대학생, 대선 앞두고 와이파이명 이렇게 썼다가 투옥...뭐길래

    러시아 대학생, 대선 앞두고 와이파이명 이렇게 썼다가 투옥...뭐길래

    블라디미르 푸틴이 5선에 도전하는 러시아 대선(15~17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러시아의 한 대학생이 자신의 와이파이망 이름을 우크라이나 지지 구호로 바꿨다가 투옥됐다. 10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모스크바국립대(MSU)의 한 학생이 지난 7일 모스크바 법원에서 ‘나치 또는 극단주의 조직 상징의 공공연한 전시’ 혐의 유죄가 인정돼 징역 10일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대학 기숙사 자신의 방 와이파이망 이름을 ‘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라는 뜻의 ‘슬라바 우크라이니’로 바꿨다. 한 경찰관이 와이파이망을 발견해 당국에 보고했다. 경찰은 대학 기숙사 내 그의 방을 뒤져 그의 PC와 와이파이 공유기를 확보한 뒤 지난 6일 그를 체포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와이파이 전파가 미치는 범위 안의 불특정 다수에 ‘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라는 구호를 홍보하기 위해 자신의 와이파이망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슬라바 우크라이니’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지지자들의 대표적인 구호 중 하나다. 러시아에서는 지난달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복역 도중 의문사한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추모 장소에 꽃을 놨다는 이유만으로 400여명이 체포되는 등 푸틴 정권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하는 이들이 줄줄이 체포·수감되고 있다. 앰네스티인터내셔널(AI)은 지난해 러시아에서 2만 1000여명이 반전 운동가들이 억압적 법률의 표적이 됐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러시아 당국이 “매우 불공정한 재판”을 이용해 “최소한의 반대 의견에도 비판자들의 입을 틀어막고자 징역형과 고액 벌금을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중랑구,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중랑구,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서울 중랑구가 서울시의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폴이란 기존에 개별적으로 설치됐던 가로등, 전신주 등 기둥과 지능형 폐쇄회로(CC)TV, 공공 와이파이, 스마트 횡단보도, 과속 CCTV, 미세먼지 및 유동인구 센서(S-DoT) 등을 하나로 통합해 탑재시킨 도시기반시설이다. 기능별로 개별 설치됐던 시설들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설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시미관 또한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스마트폴을 어린이 보호구역에 구축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무질서하게 설치된 기존 시설을 정비하고 오는 4월 본격 공사에 돌입해 상반기 중 구축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스마트폴이 구축되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무질서하게 설치돼 도시미관을 해쳤던 각종 도로시설물을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정비 및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민주, 통신비 세액공제 신설…병사 통신요금 할인율 50%

    민주, 통신비 세액공제 신설…병사 통신요금 할인율 50%

    더불어민주당이 6일 총선 공약으로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려 ‘통신비 세액공제’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군 복무 중인 병사를 대상으로 한 통신사 요금 할인율을 현재 20%에서 50%로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조승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는 이날 국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가계통신비 경감방안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우선 근로자 본인과 가족 중 미성년 자녀와 65세 이상 가족 구성원의 통신비 지출에 대해 세액공제를 신설하고, 각 이동통신사의 군인(병사) 휴대전화 요금 할인율을 50%까지 높이겠다고 했다. 또 매달 사용하고 남은 데이터 잔여량을 선물하거나 이월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돈내산 데이터 내맘대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업과 기관이 고객 민원에 응대하기 위해 활용하는 고객센터 통화료는 이용자가 아닌 기업·기관이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농촌, 산촌, 어촌 지역 이용자의 데이터 요금 경감을 위해 ‘화이트 스페이스’에 공공 와이파이용 주파수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화이트 스페이스는 텔레비전 방송용으로 분배된 주파수 대역 중 방송사업자가 사용하지 않고 비어 있는 주파수 유휴 대역이다. 이외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을 인하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나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뜻도 밝혔다. 이 정책위의장은 “가구당 월평균 통신비가 13만원에 달해 가계 소비지출의 주요 부담인데 윤석열 정부는 그간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세밀한 계획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동통신사업자들만 압박해 임시방편식 데이터 추가 제공이나 특정 요금제 강제 등 관치형 통신비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비판했다. 그는 공약 재원에 대해 “대부분이 세제 지원이며 업계의 협조 사항, 제도 개선이라 사실상 별도의 예산 산정이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 [기고] 보이는 112, 순찰로봇… ‘과학 치안의 시대’

    [기고] 보이는 112, 순찰로봇… ‘과학 치안의 시대’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긍정적 변화와 부정적 변화를 동시에 가져오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만 16~64세의 생산연령인구는 2020년 3583만명에서 2040년 2676만명으로 907만명이나 감소할 전망이다. 신종범죄 증가와 공직사회의 인력수급난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에서는 치안 분야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2015년 시작된 경찰의 과학기술 도입 역사는 길지 않지만, 하나하나 살펴보면 형사 드라마의 첨단기술을 현실로 옮긴 것처럼 인상적이다. 인력 위주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과학기술에 기반한 시스템 중심으로 경찰 활동이 변화하는 여정이기도 하다. 먼저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보이는 112’는 위급한 상황에 놓여 있는 신고자의 주변 영상과 위치가 전송돼 현장 대응 시간을 단축해 신속한 인명 구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긴급구조 정밀 측위 탐색 기술’은 위치추적 반경을 50m 이내로 고도화하고 와이파이 송신기를 이용해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기술이다. 지난해 현장 실증 과정에서 자살기도자·실종자·치매 어르신 등 66건의 인명을 구조했다고 한다. 과학수사 역량도 강화되고 있다.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가 개발한 화재 사건 현장에서의 기체(냄새) 포집·분석 기술은 2022년 12월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의 인정을 받았고 기체 증거의 객관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법곤충을 통해 사망 시간을 추정하는 ‘법곤충 감정’, 16종의 마약을 현장에서 동시에 탐지할 수 있는 ‘마약 탐지 키트’ 등 과학수사의 정밀도를 크게 향상한 것들이 모두 과학 치안의 산물이다. 현장 대응 역량의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도 도입되고 있다. 과거의 데이터를 분석해 범죄 위험도를 예측하는 ‘프리카스’(Pre-CAS)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경찰 드론의 도입도 놀라운 혁신 사례다. 최근 3년간 전국에서 1만 2600여회에 걸쳐 총 24만여 시간을 비행했다. 광범위한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경찰 드론 1대는 약 120명의 인력을 대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저위험 권총, 신형 방패, 방검조끼 등도 보급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무인 순찰 로봇, 사이버범죄 대응 기술 등 다양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윤희근 경찰청장도 취임 이후 ‘선도적 미래 치안’을 강조하고 있다. 경찰 업무에 과학기술을 접목하는 ‘과학 치안으로의 치안 패러다임 변화’는 국민 일상 최접점에 있는 경찰 활동이 더 진화된 방식으로 고도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정부 혁신의 여정이기도 하다. 2015년 경찰의 과학기술 도입 당시부터 현재까지 ‘치안 분야 과학기술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경찰의 부단한 노력을 지켜봤다. 공학자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과학 치안의 지평이 넓어지고 두터워지길 기대한다. 홍성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 전남도, 공공와이파이 확대로 통신비 84억 절감

    전남도, 공공와이파이 확대로 통신비 84억 절감

    전남도가 지역민과 방문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한 결과 지난해 84억 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공공와이파이 구축 성과를 분석한 결과, 연간 이용자는 4억 500만 명,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은 4261테라바이트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공공장소에 총 4887회선의 와이파이를 설치 운영해 주민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관광객 편의 증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전남도의 디지털 포용성을 강화하고 도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발판이 되고 있다. 전남도는 2023년까지 280억을 들여 공공장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해왔다. 구축 비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사업자가 7대3의 비율로 부담하고 있다. 정금숙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은 관광지와 버스정류장 등 생활권 이용으로 주민의 통신비 절감은 물론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장소에 설치해 모든 도민이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 공공와이파이 확대로 통신비 84억 절감

    전남도, 공공와이파이 확대로 통신비 84억 절감

    전남도가 지역민과 방문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한 결과 지난해 84억 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공공와이파이 구축 성과를 분석한 결과, 연간 이용자는 4억 500만 명,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은 4261테라바이트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공공장소에 총 4887회선의 와이파이를 설치 운영해 주민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관광객 편의 증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전남도의 디지털 포용성을 강화하고 도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발판이 되고 있다. 전남도는 2023년까지 280억을 들여 공공장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해왔다. 구축 비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사업자가 7대3의 비율로 부담하고 있다. 정금숙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은 관광지와 버스정류장 등 생활권 이용으로 주민의 통신비 절감은 물론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장소에 설치해 모든 도민이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노원구, 무료 공공와이파이 업그레이드 “동영상 끊김없이 보세요”

    노원구, 무료 공공와이파이 업그레이드 “동영상 끊김없이 보세요”

    서울 노원구는 구민의 통신료 절감과 변화하는 데이터 이용패턴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 와이파이’ 설치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고화질 동영상, 대용량 게임 등 고용량 콘텐츠 중심으로 데이터를 이용하는 구민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고물가시대에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무료 이용을 통해 통신료 절감을 돕기 위해서다. 신규 설치 장소는 ▲당현빛길 ▲하늘공원 ▲인덕마을어린이공원 ▲감나무어린이공원 ▲민들레어린이공원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총 62곳으로,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아울러 총 2억 672만원을 투입, 총 128대의 노후 공공 와이파이도 교체했다. 노원구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스마트폰 설정에서 무선네트워크 이름으로 ‘Public Wifi Secure’ 또는 ‘Seoul_Secure’에 접속하면 된다. 공공 와이파이 설치 장소는 노원구청 홈페이지 및 노원 스마트시티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의 통신 기본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확충해 왔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무료로 통신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쾌적하게 버스 기다려요”…용산구, 스마트쉼터 5곳 운영

    “쾌적하게 버스 기다려요”…용산구, 스마트쉼터 5곳 운영

    서울 용산구가 버스 정류소 5곳에 ‘용산형 스마트쉼터’를 설치하고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버스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확보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용산형 스마트쉼터는 버스 승차대라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폭염·한파·대기오염 등 이상 기후를 피할 수 있게 하면서 범죄 예방에도 이바지한다. 공기청정기와 냉난방 설비로 기상상황에 따른 대응이 가능하다. 내·외부 폐쇄회로(CC)TV와 112상황실 양방향 통화 비상벨은 무차별 범죄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설치했다. 휴대폰 유무선 충전, 공공 와이파이, 실시간 교통정보, 버스도착정보, 구정 정보 디지털 게시판 등 스마트 서비스와 자동심장충격기(AED)도 갖춰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챙겼다. 용산형 스마트쉼터를 설치한 버스정류소는 ▲용산역광장앞(정류소ID 03258) ▲한강진역·블루스퀘어(03197) ▲순천향대학병원·한남오거리(03165) ▲이촌동한가람아파트·이촌역(03217) ▲효창공원앞역·이봉창역사울림관(03180)으로 총 5곳에서 이용객을 맞는다. 구 관계자는 “지역 대표성을 갖는 상징적인 장소나 보행자 동선을 방해하지 않는 곳, 이용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결정했다”며 “향후 비명소리 등 이상 음원을 감지해 대응하는 체계도 도입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특히 구는 지난해 9월 선정한 ‘용산형 스마트쉼터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 2점을 활용해 디자인에 녹여냈다. 용산형 스마트쉼터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버스 운행시간에만 운영한다.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심야시간 주취자 점거, 실내 흡연 등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형 스마트쉼터가 지루한 기다림을 쾌적한 휴식으로 바꿀 듯하다”며 “버스 이용객은 물론 인근 구민들께도 안전과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쉼터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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