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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비쿼터스 러닝시대 개척…스마트폰 강의 ‘아마우타’

    유비쿼터스 러닝시대 개척…스마트폰 강의 ‘아마우타’

    지난달,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1500만명을 돌파했다. 이제 스마트폰은 사회 변화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러한 스마트폰 열풍 속에서 교육 역시나 예외일 수 없다. 이제는 E러닝(E-Learning)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모바일러닝(M-learning)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교육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기대뿐만 아니라 교육업체들의 관심 역시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수능 전문 출판사 발해북스에서는 올해 초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아마우타 수능기출문제집’을 출판하였다. ‘아마우타 수능기출문제집 시리즈’는 모든 문제마다 QR코드를 삽입하여 QR코드 리더기로 스캔만 하면 스마트폰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를 통해 수험생들의 시간절약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효과를 얻어내는 데 성공하였다. 브랜드 네이밍인 아마우타(Amauta)는 고대 잉카제국의 케추아어(Quechua Indian)로, 잉카 제국 400년 역사의 명맥을 잇게 한 ‘황족을 가르치는’ 선생님, 선구자, 현인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즉 아마우타는 과거를 기억해서 황족을 가르치는 궁정의 선생님이었다고 보면 된다. 이러한 아마우타의 의미를 더하여, 출제되었던 문제를 바탕으로 출제될 문제에 대비하고자 하는 발해북스의 수능기출문제집 브랜드 ‘아마우타’가 탄생하게 되었다. 발해북스의 ‘아마우타’ 시리즈는 모든 문제마다 QR코드가 삽입되어 스마트폰으로 몇 번의 터치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무료 동영상 강의를 보고 들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홈페이지에서도 간단한 코드 입력을 통해 책에 수록된 모든 문제풀이 해설을 들을 수 있어 모르는 문제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모든 동영상은 현직 학원가 유명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1:1 맨투맨 학습방식을 통하여 문제에 대한 해석과 풀이과정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으며 문제뿐만 아니라 타 기출문제집에서 볼 수 없는 유형별 개념 동영상 강의와 오답 봉투를 제공하여 수험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집중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최적의 교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2011년도 서울대학교 새내기인 최혜진양은 “양질의 기출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문제를 포기하지 않고 풀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발해북스에서 제작한 ‘아마우타’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해설지를 봐도 이해되지 않는 문제를 실시간 동영상으로 직접 보고, 듣고, 이해 할 수 있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수많은 E-러닝(e-Learning)업체 및 개인 사이트를 통해 기출문제 동영상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으나, 이는 정작 수험생들이 필요 시 홈페이지를 직접 찾아야 하고, 부팅 및 로그인 과정을 거쳐야 하며 방대한 자료들 가운데 해당 문제를 찾아 수강해야 하므로, 시간 낭비와 집중력 결여를 가져오게 된다. 이 때문에 수험생들은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짚고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시킨 발해북스 ‘아마우타’ 시리즈는 진정한 유비쿼터스 러닝(U-Learning) 시대를 열었다고 할 수 있다. 발해북스 관계자는 올해는 스마트폰 보급과 출판시장을 고려하여 아마우타 수학 2종을 출간하였지만 스마트폰의 대중성과 수험생과 학부모의 반응에 힘입어 출판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되어 내년부터는 수능 전 과목 출판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한다고 하였다. 3G 데이터 무한대 정책과 급속하게 늘어난 와이파이 지역으로 말미암아 수험생들이 수능기출문제집인 ‘아마우타’ 시리즈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더욱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수험생에게는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줌으로 말미암아 사교육 시장의 안정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문의: 02-2279-7915) 출처: 발해북스(www.balhaebooks.co.kr) ※본 콘텐츠는 기업 제공 자료로 서울신문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걸으면서 휴대폰 충전 가능한 신발 나온다

    걸으면서 휴대폰 충전 가능한 신발 나온다

    이제 휴대전화의 배터리 전원이 끊겨 발을 동동 구르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신고 걷기만 해도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신발이 상용화될 참이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5일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연구진이 사람의 움직임만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수천개의 전도성 물방울로 이뤄진 장치를 신발에 장착하면 사람이 걸을 때 발이 상하로 움직이면서 함께 움직이는 물방울의 에너지를 모아 전류로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움직이는 미세한 액체 방울을 전류로 바꾸는 ‘역(逆) 일렉트로웨팅(Electrowetting)’ 원리를 원용한다는 뜻이다. 연구진은 전도성 물방울로는 수은과 비슷하지만 독성은 없는 합금인 갤린스탄을 사용하려 하고 있다. 연구를 이끌고 있는 톰 크루펜킨 교수는 “일반적으로 인간은 매우 강력한 에너지 생산 기계”라면서 “사람이 전력 질주를 하면 1㎾(킬로와트) 정도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휴대전화기를 충전할 수 있는 10w 정도를 전력을 생산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며 심지어 인간의 일상적인 운동 에너지로 랩톱 컴퓨터를 충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신발 속의 장치로 생산한 전력을 휴대전화기 등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다음 단계의 장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진은 신발에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기 보다는 신발 뒷축에 무선 송신기를 장착한다는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신발에 무선 송신기를 묶어 전력 생산 장치와 연결시키면 전기 신호로 바뀐 에너지가 블루투스나 와이파이와 같은 효과적인 근거리 무선통신을 통해 전력이 부족한 휴대전화로 전달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최근 설립한 회사 ‘인셉 나노파워’에서 이 기술을 상업화할 구체안을 마련한 뒤 이를 제조할 신발제조 메이커와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데일리 메일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KT, 달리는 전동차서 와이파이 OK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하철 전 노선의 역사뿐 아니라 이동 중인 전동차 안에서도 자유롭게 KT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25일 서울 및 수도권 지하철 전 노선 전동차에 ‘퍼블릭 에그’를 이용해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하고, 세계 첫 와이파이에 ‘핸드오버’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퍼블릭 에그는 와이브로(무선 광대역 인터넷)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장치를 말한다. 핸드오버는 통화를 하면서 이동할 때 다른 기지국으로 연결해 끊김 없이 통화를 유지시켜 주는 기술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HP 터치패드 399달러→99달러로 ‘폭탄세일’ 매진 속출

    HP가 20일(현지시간) 생산을 중단키로 한 태블릿PC ‘터치패드’의 재고를 처분하기 위해 북미 시장에서 ‘폭탄 세일’을 시작했다.  HP는 최근 100달러를 내려 399.99달러에 판매하던 와이파이 전용 16GB(기가바이트) 제품 가격을 태블릿PC사업 중단선언 이틀만에 다시 99.99달러로 내렸다. 또 당초 599달러에서 499달러로 내렸던 32GB 제품 가격도 149.99달러로 인하했다.  터치패드 폭탄 세일은 지난 19일 전자제품 유통점인 베스트 바이 캐나다 웹사이트을 통한 판매해 물량이 매진됐다. 20일에는 미국 HP 웹사이트와 다른 유통회사도 세일에 동참했다.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의 유통점에는 매진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한편 HP는 지난 18일 대규모 사업 구조조정 차원에서 PC사업을 분사하거나 매각하고 웹OS를 채택한 스마트폰과 태블릿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또 수익성이 높은 SW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영국 기업용 SW 업체인 오토노미를 103억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KT, 기본료 10월부터 1000원 인하

    KT, 기본료 10월부터 1000원 인하

    SK텔레콤에 이어 KT도 이동통신 요금을 인하하기로 했다. KT는 11일 “기존 및 신규 가입자에 상관없이 10월부터 매달 기본료 1000원을 인하하고 11월부터는 50건의 문자메시지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표준요금제의 경우 기본료가 1만 2000원에서 1만 1000원으로, 스마트폰 정액요금제도 1000원씩 내려간다. KT의 기본료 인하 폭과 문자메시지 추가 제공 건수는 앞서 요금 인하안을 발표한 SK텔레콤과 동일하다. 또 10월부터 음성과 문자, 데이터를 고객이 사용 패턴에 맞게 조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선택형 요금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KT는 선택형 요금제를 통해 월평균 3500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산정했다. KT는 와이파이(Wi-Fi)존에서 휴대전화로 저렴하게 음성통화를 수 있고, 기본료 8000원을 추가하면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에서 무제한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올레 와이파이콜’ 요금제를 신설했다. KT망 밖으로 통화하면 최대 3000분까지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으며 3세대(3G)망에서는 50분 통화가 제공된다. KT는 기본료 인하와 문자메시지 추가 제공으로 3190억원, 선택형 요금제 1250억원, 유·무선 무제한 요금제 400억원의 요금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동통신 3위 사업자인 LG유플러스도 이달 안에 요금인하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방통위, 애플·구글 ‘위치정보 수집 위법’ 첫 제재… 판단 기준은

    방송통신위원회가 3일 애플과 구글의 위치정보수집 행위에 대해 국내 위치정보보호법 위반을 들어 애플에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하고 구글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명령을 내린 것은 개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단순 위치정보’라도 법에 따른 보호 의무가 있다는 점을 명백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사회적 반향 등을 감안하면 과태료 수위가 너무 낮다는 지적도 있지만, 현재 애플을 상대로 진행 중인 집단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국내 위치정보보호법 15조는 ‘누구든지 개인 또는 소유자의 동의 없이 개인 또는 이동성이 있는 물건(스마트폰)의 위치정보를 수집, 이용 또는 제공해서는 안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애플은 통신사 이용약관-소프트웨어 사용 계약서-애플리케이션 구동 시 동의 등 3단계 절차를 받았다. 그러나 사용자가 위치정보 수집 동의를 철회한 경우에도 애플 본사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한 건 명백히 15조를 위반했다고 적극적으로 해석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애플이 수집한 위치정보가 기지국이나 와이파이(Wi-Fi) 접속지점으로 개인 위치정보가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지만 이 정보만으로도 스마트폰의 위치를 추정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며 “개인 식별이 가능한 정보 여부를 떠나 현행법을 위반한 게 명백하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지난해 6월 22일부터 올해 5월 4일까지 아이폰 사용자가 위치정보 기능을 꺼둔 경우에도 아이폰 주변의 기지국 및 와이파이 AP 식별값을 본사 서버로 전송했다. 위치정보 데이터 저장 기간도 애플은 최장 10개월동안 축적해 문제가 됐다. 구글은 최장 7일만 저장해 두 사업자 간 위반 정도에 차이가 있다고 방통위는 봤다. 또 구글의 경우 안드로이드폰 사용자가 위치서비스를 철회할 경우 본사 서버로 전송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 애플에 대한 국내 집단소송도 일정부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방통위가 위법성을 판정한 만큼 법리적 공방이 거세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소송을 맡은 법무법인 미래로에 따르면 1차 애플 집단소송에는 모두 2만 7802명이 참여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갤럭시탭 10.1, 교육 등 콘텐츠 특화… 아이패드2에 도전장

    갤럭시탭 10.1, 교육 등 콘텐츠 특화… 아이패드2에 도전장

    다양한 특화형 콘텐츠로 ‘한국형 태블릿’을 표방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10.1인치)이 ‘아이패드2’가 주도하는 태블릿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구글 허니콤 3.1 운영체제(OS) 기반의 ‘갤럭시탭10.1’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정보통신전시회(CTIA 2011)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제품은 6월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한국 시장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탭 10.1’은 지상파 DMB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고 신문과 책, 교육 등 특화형 콘텐츠를 탑재해 한국 소비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했다. 신문 12종, 잡지 24종, 도서 11만권, 전문정보 100만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리더스 허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한 곳에 모아 확인할 수 있는 ‘소셜 허브’ 기능이 탑재됐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파일 편집에 한글 뷰어 기능을 갖춘 ‘폴라리스 오피스’와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 3D’, 중·고등학생을 위한 ‘스마트 에듀’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구비했다. 여기에 쾌적한 멀티미디어 환경 구현을 위해 성능과 휴대성을 동시에 강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WXGA(1280×800)급 고화질 대화면을 탑재했지만 두께는 8.6㎜, 무게는 570g(와이파이 모델 기준)에 불과하다. 1기가헤르츠(㎓)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HSPA+ 21Mbps망(3G 모델)을 지원해 일반 PC와 유사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태블릿PC에 저장된 영상과 사진을 TV로 연결해서 볼 수 있는 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 기능도 갖췄고, 독자와 매체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형태의 ‘지큐’, ‘아레나’, ‘나일론’ 등 디지털 잡지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갤럭시S2’를 통해 선보인 ‘라이브 패널’(자신만의 스타일로 바탕화면을 꾸밀 수 있는 기능)도 고스란히 담겼다. 전작인 ‘갤럭시탭’(7인치)이 주머니에 들어가는 휴대성을 강조했다면, 이번 ‘갤럭시탭 10.1’은 소비자의 선호에 맞게 화면을 크고 선명하게 만들어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추후 출시 예정인 갤럭시탭 8.9(8.9인치) 등을 포함한 ‘갤럭시탭 3총사’로 올해 전 세계에 750만대의 태블릿을 판매해 아이패드2(3000만대 이상 판매 예상)의 대항마로 자리매김한다는 생각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오랜 준비를 통해 우리나라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태블릿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갤럭시탭 10.1은 다양한 용도로 우리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와이파이 기준 32기가바이트(GB) 모델이 74만 8000원, 16GB 모델은 67만 1000원으로 애플의 ‘아이패드2’와 비슷하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네이트온톡 출시… 무료 통화시대로

    국내외 사용자가 3300만명에 달하는 거대 인터넷 메신저인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의 네이트온이 모바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SK컴즈는 무료 통화 기능인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를 탑재했다. 표면적으로는 모회사인 SK텔레콤의 음성통화 수익을 위협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모바일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탈(脫)통신 몸부림으로 해석된다. SK컴즈는 20일 유무선 연동형 모바일 메신저인 ‘네이트온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월 5만 5000원 이상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사용자는 와이파이(Wi-Fi)뿐 아니라 3세대(3G) 무선망에서도 무료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다. 5만 5000원 요금제 기준으로 200MB까지 통화가 가능하고 시간으로 환산하면 매달 300분 무료 통화가 추가되는 효과가 있다. 기존의 mVoIP와 달리 3G망과 와이파이 간 끊김 없는 핸드오버 기술을 적용해 통화울림 현상을 제거했고, 자동 음량 조절 알고리즘을 도입해 통화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 이미지, 동영상, 워드, 엑셀 등 유무선 파일 전송도 500MB까지 가능하다. 또 휴대전화 주소록에 있는 인원은 물론 3300만 회원이 가입한 네이트온 친구까지 통화와 문자가 가능하다. 기존 모바일 메신저의 경우 주소록 목록에 있는 사용자만 소통할 수 있다. 사실상 무료 음성통화 시대를 연 것으로 평가된다. 이통사 구분 없이 스마트폰 사용자는 모두 이용할 수 있다. SK컴즈는 우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선보였고 아이폰용도 곧 서비스할 계획이다. 네이트온톡의 시장 파급력이 워낙 커 경쟁 메신저인 다음 마이피플과 음성통화 기능이 없는 카카오톡을 단기간에 누르고 국내 모바일 메신저의 강자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위치정보 수집’ 아이폰 집단訴 비화

    방송통신위원회가 애플 아이폰의 개인위치정보 수집과 관련한 미국 애플 본사 방문 조사를 통해 일부 위법 사안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한국법인인 애플코리아가 법원 지급 명령에 따라 국내 아이폰 사용자에게 처음으로 위자료를 지급한 데 이어 1인당 100만원씩 위자료를 청구하는 집단소송이 추진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방통위 현장조사단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애플 및 구글의 미국 본사를 방문 조사했다.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와이파이(Wi-Fi) 무선접속장치(AP)와 기지국 등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저장한 사실은 확인했다. 또 위치정보 기록은 최대 1년 가까이 저장됐다. 국내 위치정보보호법상으로는 제15조와 23조를 위반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위치정보보호법 15조는 ‘누구든지 개인 또는 소유자의 동의 없이 개인 또는 이동성이 있는 물건(스마트폰)의 위치정보를 수집, 이용 또는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고, 23조는 ‘위치정보사업자 등은 개인위치정보의 수집, 이용 또는 제공목적을 달성한 때에는 개인위치정보를 즉시 파기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시중 방통위원장도 지난달 국회에서 애플이 위치정보보호법 15조 등을 위반했다는 의견을 제시했었다. 논란은 애플이 수집한 위치정보가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위치정보인지 여부다. 통상적인 위치정보는 개인 혹은 스마트폰 기기의 특정 시간 위치값이다. 통상적인 위치정보뿐 아니라 전화번호 등 개인 정보를 함께 수집해야 ‘개인위치정보’가 된다. 방통위 조사단이 애플의 개인 정보 수집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방통위는 애플에 대해 사용자의 위치정보 수집 동의 절차상의 문제와 즉시 파기하지 않은 점 등에 대해 이달 중 전체회의에 상정해 실정법 위반 정도를 최종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애플코리아로부터 위자료 100만원을 받은 김형석(36) 변호사는 이날 소속 법무법인인 미래로를 통해 집단소송 참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로는 소송 접수를 위한 인터넷 사이트(www.sueapple.co.kr)를 개설했다. 현재 이 사이트는 접속 폭주로 정상적으로 열리지 않고 있다. 국내 아이폰 사용자는 300만명으로 10%만 집단소송에 참여해도 소송가액은 3000억원에 달한다. 김 변호사는 “애플의 위치정보 수집은 소비자 권리 침해의 위험성을 보여 준 사례로 엄중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집단소송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애플이 김 변호사의 소송 제기에 무대응으로 일관해 법원의 위자료 지급 결정이 내려진 만큼 위자료 지급 자체만으로는 위치정보 수집의 불법성을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게 법조계의 판단이다. 애플의 국내 위치정보보호법 위반 여부에 대한 방통위의 최종 결정도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 강원식·서울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글로벌기업의 신성장 미래전략] LG유플러스

    [글로벌기업의 신성장 미래전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4세대(4G)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에 올인하고 있다. LTE에만 올해부터 1조 2500억원을 투입한다. LTE 전국망을 조기 구축해 단말 라인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탈통신 기반의 서비스로 정보통신기술(ICT) 컨버전스를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일 서울·부산·광주에서 LTE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며 ‘LTE 1등’을 선언했다. LG유플러스는 경쟁사보다 전송속도가 2배 빠른 ‘스피드’를 강조하고 있다. 수신과 발신 대역을 각각 10㎒씩 사용해 경쟁사보다 속도의 강점을 갖고 있다. 상용화 1년 만인 내년 7월에는 전국망을 구축해 전국 어디서나 고품질의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이다. 전국 단일망이 구축되면 아이폰 등 국내외 전략 스마트폰으로 무장해 가입자 경쟁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세계 최대 규모의 와이파이 네트워크인 ‘유플러스 존’ 구축을 완료했다. LG유플러스의 미래 성장 또 다른 축은 탈통신 서비스이다. 국내 처음으로 개방형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유플러스 애드를 선보였고, 한국형 트위터 ‘와글’, 위치기반인 ‘플레이스북’과 소셜 쇼핑 서비스인 ‘딩동’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장에 진출했다. 딩동의 경우 제휴 매장과 가입자 기반을 확대해 모바일 결제 및 물류 등 비즈니스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용 모바일 오피스 시장과 대학의 스마트캠퍼스 구축, 의료기관과 제휴해 의료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강화하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삼성 ‘넥서스S’ 우주 간다

    삼성 ‘넥서스S’ 우주 간다

    삼성전자는 구글과 협력해 지난해 출시한 ‘넥서스S’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마지막 우주왕복선 ‘애틀랜티스’에 탑재된다고 8일 밝혔다.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한 ‘넥서스S’는 소형위성 ‘스피어스’와 함께 국제우주정거장 내부를 원격으로 측량하고 조사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험에서 동영상 촬영 기능, 연산 컴퓨팅 능력, 와이파이를 활용한 데이터 전송 등 ‘넥서스S’의 다양한 기능이 활용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서스S’는 4인치 슈퍼 아몰레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 500만 화소 카메라, 자이로스코프 센서 등의 기능을 갖춘 구글 레퍼런스 폰이다. 스피어스 위성팀의 리더인 휠러는 “원격조종 기기가 되기 위해 업그레이드가 필요했던 스피어스는 스마트폰과 연결되면서 더욱 지능적인 기기가 됐다.”고 말했다. 손대일 삼성전자 미국통신법인(STA) 법인장은 “삼성전자 넥서스S가 마지막 우주왕복선에 탑재되면서 역사적인 순간에 남게 됐다.”며 “넥서스S는 스피어스를 도와 우주정거장 내에서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LTE기반 U헬스사업 공동추진

    LTE기반 U헬스사업 공동추진

    LG유플러스는 6일 동국대학교와 4세대(4G)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에 기반한 U헬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U헬스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건강관리나 예방, 진단, 치료, 사후관리 등의 첨단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사업이다. LG유플러스는 동국대와 공동으로 LTE와 와이파이 등 통신 네트워크와 의료기기 및 서비스를 접목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의료기기를 개발한다. 또 온·오프라인 의료 플랫폼을 구축하고 경기도 일산에 있는 동국대 바이오메디 융합 캠퍼스에 무선 통신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꿈의 이동통신 ‘4G LTE시대’ 활짝 열렸다

    꿈의 이동통신 ‘4G LTE시대’ 활짝 열렸다

    국내에 본격적으로 4세대(4G)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 시대가 열렸다. LTE는 1980년대 1세대 아날로그 통신보다 전송 속도는 5000배, 현재의 3G 서비스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5배 이상 빠른 진화된 네트워크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30일 각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첫 LTE 상용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탄탄한 통화 품질을 토대로 롱텀에볼루션(LTE)을 ‘프리미엄 서비스’로 구현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SKT는 이날 선포식에서 “3세대(3G)인 WCDMA(광대역코드 분할 다중 접속)와 4G인 LTE를 동시에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통신사로 최고의 통화 품질을 LTE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LTE 가입자를 올 연말까지 30만명, 2015년까지 1000만명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내년 1월 수도권 및 광역시 등 23개 도시에 LTE망을 구축하고 2013년에는 전국 82개 시로 이를 확대하고 LTE의 진화된 네트워크인 LTE-어드밴스드를 조기 도입할 계획이다. 서울에만 안테나 기지국(RU) 1772대, 디지털 기지국(DU) 609대를 구축했고, 이미 구축한 서울의 2G 중계기 20만대(전국 100만대)를 LTE와 연동해 건물 안이나 지하 등에서도 터지는 4G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는 4G LTE망을, 다른 지역에서는 3G망을 활용해 전국적으로 안정된 고속 무선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지국 간 간섭제어기술(CoMP)을 LTE망에 적용해 커버리지 경계 지역에서 데이터 속도가 저하되는 것을 사전에 막았다. LTE용 소형 기지국(펨토셀)도 조기에 개발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준동 네트워크 CIC 사장은 “LTE 서비스에 800㎒ 대역 주파수를 활용하는데, 지난 28년간 이 대역을 운용해 온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어 통화 품질에서 경쟁사를 제압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기념행사에서 “한국에서 가장 빠른 ‘얼티미트 스피드’(The Ultimate Speed)를 개시한다.”고 선언했다. LG유플러스가 자신감을 갖는 이유는 스피드 경쟁에서 자사가 우월하다는 점이다. 800㎒ 주파수에서 수신과 발신 대역을 각각 10㎒씩 사용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최대 75Mb㎰까지 구현하고 있다. 경쟁사의 LTE보다 전송 속도가 2배 빠르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1일부터 서울, 부산, 광주 등 거점 도시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고 9월에는 서울 전체와 수도권, 연말까지는 전국 82개 시로 LTE 서비스를 확대한다. 내년 7월에는 국내 사업자 중 가장 먼저 전국 단일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사상 최대인 1조 2500억원을 LTE 구축에 투자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LTE 기지국과 소형 기지국을 각각 6200개, 5만개 구축하고 건물 내부와 지하 공간에서의 서비스를 위해 중계기 11만개를 설치해 도시뿐 아니라 군·읍·면 지역까지 망라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국망 구축 시점인 2012년 가입자 300만명을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LTE 핵심 서비스로 고해상도(HD)급 비디오 콘퍼런싱, 무선을 통한 실시간 폐쇄회로(CC)TV, 스마트 교육, 실시간 HD 방송, 이동형 N스크린인 ‘3D 슛 앤드 플레이’ 등을 선보였다. 데이터 트래픽 해소 방안으로 트래픽이 몰리는 인구 밀집 지역에서 4G LTE와 와이파이 U+존 사이에 자동 전환 기능을 도입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인터넷 100배 빠르게

    2020년까지 전 가구를 광케이블로 연결해 현재의 100Mbps보다 100배 빠른 속도를 내는 10Gbps 초고속 인터넷이 상용화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회의에서 세계 최고의 스마트 네크워크를 구축해 인터넷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미래를 대비한 인터넷 발전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방통위는 ▲세계 최고 스마트 네트워크 구축 ▲스마트 인터넷 기술 개발 ▲글로벌 테스트베드 조성 ▲미래 선도형 서비스 모델 발굴 ▲인터넷 산업 기반 강화 ▲보안성·신뢰성을 강화한 안전한 인터넷 구축 등의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방통위는 발전 계획을 통해 2015년까지 총 73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만 6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미래 트래픽 폭증에 대비하기 위한 통신 네트워크가 양적으로 확대된다. 현재 가구당 100Mbps 수준인 유선 속도를 2012년까지 현재의 10배 수준인 1Gbps, 2020년에는 10Gbps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무선 인터넷용 주파수는1.8㎓와 2.1㎓ 대역은 물론 3.5㎓와 700㎒ 대역을 포함해 총 370㎒ 대역폭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3세대 이동통신도 4세대(2013~2015년) 및 차세대(2020년)로 고도화시킨다. 와이파이(Wi-Fi)도 2011년 600Mbps급을 공공장소 등에 확장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강서구청은 ‘그린 오피스’

    강서구청은 ‘그린 오피스’

    강서구가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그린 오피스’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구청 내 모든 컴퓨터에 ‘개인용 컴퓨터(PC) 절전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종이 없는 사무실’을 구축하는 등 온실가스 줄이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PC 절전 프로그램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해 전기를 절약하는 것이다. 우선적으로 구청 내 컴퓨터 1684대에 설치했다. 기업체와 주민들도 구청 홈페이지에서 쉽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청에서만 연간 565㎽(메가와트)의 전기를 절약해 예산을 연간 6789만원 절감하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239t을 감축할 수 있게 됐다. 이은영 공보전산과장은 “PC 절전 프로그램 설치로 줄일 수 있는 온실가스 발생량은 휘발유 자동차가 108만㎞를 달렸을 때와 비슷하다.”면서 “이를 흡수하려면 30년생 잣나무 4000그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는 종이 없는 사무실을 만들기 위해 무선 전자회의와 전자팩스 시스템도 구축했다. 각종 회의는 노트북을 이용해 진행하고, 팩스 문서는 전자문서로 하도록 해 종이 사용량도 대폭 감축할 계획이다. 꼭 필요한 문서를 출력할 경우, 프린터 토너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모든 컴퓨터에 설치했다. 구는 환경보호는 물론 1억 42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명이 다한 컴퓨터는 ‘사랑의 그린 PC’를 통해 재탄생했다. 구는 최근 수명이 다한 중고 컴퓨터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컴퓨터 200대를 말끔히 수리하고 업그레이드해 사회복지시설과 정보 소외 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했다. 아울러 첨단 정보통신기술 도입을 통한 녹색정보화 사업도 발굴한다. 이달 중 주요 공공건물에 무선 와이파이를 구축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인터넷 이용과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보전산과(2600-6646)로 문의하면 된다. 글 사진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GS주유소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결제

    GS주유소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결제

    LG유플러스가 올 하반기부터 전국 4000여개의 GS칼텍스 주유소 및 가스충전소에서 스마트폰으로 결제하고 100Mbps 속도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와 GS칼텍스는 21일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하고 공동으로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결제와 전자지갑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10월부터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의 NFC 결제서비스를 구축하고 GS칼텍스는 전국 4000여개 주유소 및 가스 충전소의 모든 결제 단말기를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한다. NFC 결제서비스는 LTE 스마트폰의 유심(USIM·범용가입자 인증모듈) 기능에 신용카드, 선불카드, 멤버십카드, 쿠폰 등을 탑재해 GS칼텍스의 주유소 단말기에 LG유플러스의 NFC 스마트폰만 갖다 대면 결제와 할인 혜택 등이 통합적으로 처리된다. LTE 스마트폰은 무선인식 전자태그(RFID)도 인식해 스마트폰을 통해 할인 및 이벤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GS&Point 멤버십’ 서비스와 각종 할인 쿠폰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유심카드에 저장해 이용할 수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도 출시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2015년부터 시내 어디서나…실외 공공지역 1만 430곳에 무선인터넷망 구축

    2015년부터 시내 어디서나…실외 공공지역 1만 430곳에 무선인터넷망 구축

    지난 5월 서울을 방문한 미국인 관광객은 서울 중심가에 있는 프레지던트호텔에 머물면서 아이패드로 관광할 지역을 검색하려고 했지만, 유료 인터넷은 호텔에 설치돼 있지 않았고, 와이파이(Wi-Fi)는 인증을 요구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었다. 이들은 “한국이 IT(정보기술) 강국 맞느냐.”고 반문했다. 서울시가 2015년부터 시내 주요 거리 어디서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함에 따라 이런 불만은 사라지게 될 것 같다. 서울시는 시내 근린공원과 교차로, 상가도로변 등 주요 실외 공공지역 1만 430곳에 와이파이망을 신규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올해에는 광화문 일대의 공공장소와 중구 명동과 마포구 홍익대, 용산구 이태원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는 지역 등에 600개의 무료 와이파이존을 설치해, 인터넷이 ‘팡팡’ 터지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이런 내용의 협력안을 마련해 서명했다. 시는 자가 통신망과 교통신호제어기 등을 와이파이망 설치에 활용할 수 있도록 3사에 임대하고, 통신사는 앞으로 5년간 47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통신사와 관계없이 시민들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모든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무료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무료 와이파이망 1곳당 반경을 50m로 계산하면 전체 무료 와이파이 지역은 여의도 면적(2.95㎢)의 27.7배로, 서울시 면적의 13.5%에 해당한다. 올해와 내년 와이파이존은 음영지역을 더 배려하기로 했다. 황종성 정보화기획단장은 “설치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통신 3사와 협의를 마치지 못했지만, 와이파이존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곳에 더 많이 설치해 인터넷 사용의 비대칭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태블릿PC 이번엔 8.9인치 승부수

    태블릿PC 이번엔 8.9인치 승부수

    국내 태블릿PC 업체들이 7인치, 10.1인치 모델에 이어 8.9인치 모델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될 8.9인치 태블릿PC가 애플의 ‘아이패드2’를 얼마나 견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9월쯤 갤럭시탭 8.9인치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1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초고속패킷접속플러스(HSPA+) 21Mbps망을 지원하고 전·후방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최근 내놓은 ‘갤럭시탭 10.1’과 사양에서 크게 다르지 않지만 휴대성이 강화됐다는 게 삼성의 설명이다. 세계 최초로 미국 뉴욕에 첫선을 보인 갤럭시탭 10.1(와이파이 버전)을 구하기 위해 ‘베스트바이’ 매장에 200여명이 줄을 서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에 한껏 고무된 삼성전자는 여세를 몰아 8.9인치 제품도 하반기 시장 안착을 자신하고 있다. 갤럭시탭8.9에는 최근 정보기술(IT)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측은 “올해 초부터 개발에 착수해 제품을 완성한 상태”라면서 “현재 갤럭시S2와 갤럭시탭10.1에 대한 인기가 높아 갤럭시탭8.9 출시 시점은 시간을 두고 지켜보며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전시회’(CES2011)에 세계 최초로 8.9인치 태블릿PC인 ‘옵티머스 패드’를 내놓은 LG전자도 하반기에 부가 기능을 추가하고 디자인을 수정하는 등 ‘마이너 체인지’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1㎓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500만 화소 카메라, 입체영상(3D) 비디오 촬영 지원 듀얼 카메라 등을 제공한다.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자신들이 8.9인치 태블릿PC의 ‘원조’인 만큼 앞으로도 8.9인치 제품을 메인 모델로 가져가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 관계자는 “8.9인치는 휴대성과 생산성을 고려할 때 최적화된 크기”라면서 “당분간 제품 크기에는 변화를 주지 않을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7인치 태블릿PC ‘아이덴티티’ 시리즈로 유명한 중소업체 엔스퍼트도 현재 8.9인치 모델 시제품을 생산해 테스트하고 있다. 하반기에 새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쌓아온 인지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B2C(소비자 시장) 영역을 공략한다는 생각이다. 현재 태블릿 업계는 8.9인치 디스플레이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7인치(갤럭시탭)와 10인치 안팎(아이패드·갤럭시탭10.1)의 중간 크기여서 애매할 수도 있지만,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리하고 가독성이 좋아 생산성도 높일 수 있는 사양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구글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3.0(허니콤)을 탑재하려는 태블릿 제조사들에 8.9인치 디스플레이 제품 생산을 요청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태블릿 업계에서 8.9인치에 대한 개발 요구가 큰 편”이라면서 “향후 태블릿PC 디스플레이 싸움은 10인치대 제품과 8.9인치 제품 간 대결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KT - NHN 지역광고 손 잡다

    KT - NHN 지역광고 손 잡다

    통신업계 1위 KT와 포털업계 1위 NHN이 1조원 규모의 지역광고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KT와 NHN의 온라인 광고 자회사인 NHN비즈니스플랫폼(NBP)은 디지털 지역광고사업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14일 발표했다. KT와 NHN의 자회사인 NBP가 각각 30억원씩 출자하는 조건이다. 양사는 대표이사 선임 등 절차를 마친 뒤 다음 달 초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합작사가 내놓은 상품은 ‘광고 와이파이’다. 지역 광고주가 와이파이 구축 비용을 대기 때문에 소비자는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대신 와이파이에 접속할 때 초기 화면에서 광고주의 광고를 봐야 한다. ‘광고 와이파이’는 현재 KT가 제공하고 있는 ‘올레 와이파이’와 별도로 운영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가입자도 네이버 계정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합작사는 앞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위치기반 서비스에 기반을 둔 새로운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올레톡, 카카오톡에 도전장

    올레톡, 카카오톡에 도전장

    KT가 9일 데이터를 기반으로 무료 메시지를 주고받는 통합 스마트폰 메신저 ‘올레톡’을 선보였다. 국내외 가입자 1300만명을 돌파한 카카오톡의 대항마 서비스이다. 올레톡은 휴대전화의 개인 주소록과 연동돼 음성통화, 문자, 채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가능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이다.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스마트폰 사용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올레톡은 단체 문자를 보내거나 그룹 채팅이 가능하며 일반 휴대전화 사용자에게도 문자메시지(SMS) 전송이 가능하다. 사용자 1인당 1개씩 제공되는 모바일 개인홈페이지인 폰피를 통해 트위터, 페이스북과 연동하고 ‘카페’ 기능을 살린 인맥 확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레톡은 카카오톡과 마찬가지로 데이터 차감 방식이다. 채팅과 SNS는 와이파이(Wi-Fi)에서는 무료이고, 3세대(3G)망에서는 데이터가 차감된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경우 무료이다. 국내 모바일 메신저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카카오톡, 다음 마이피플, 네이버톡 등의 각축전 속에서 애플도 차기 운영체제(iOS)에 모바일 메신저인 ‘아이메시지’ 탑재를 발표했다. 국내 이통사도 LG유플러스의 SNS 서비스인 와글, KT 올레톡으로 맞대응에 나섰고, SK텔레콤은 연내 스마트폰 메신저를 기본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문자 수익이 감소될 수 있는 상황에서 무료 메신저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가입자를 자사 서비스에 묶어 두는 동시에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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