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옹벽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 배설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 마포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 복식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 벙커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30
  • [Metro&Local] 청계천서 매일밤 ‘레이저 쇼’

    [Metro&Local] 청계천서 매일밤 ‘레이저 쇼’

    청계천에서 화려한 레이저쇼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5일부터 광교 상·하류에서 레이저쇼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레이저쇼는 광교 상류의 터널 분수, 스크린 분수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이미지를 연출하는 ‘디지털 캔버스’와 광교 하류의 옹벽을 스크린으로 이용해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영상물을 상영하는 ‘디지털 가든’으로 구성된다. 레이저쇼는 매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단위로 25분씩, 세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왕십리 거리가 달라진다

    왕십리가 또 한번 변신한다. 성동구는 한양대 삼거리∼성동교간 700m에 대한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오는 2010년까지 펼쳐지는 왕십리 오거리를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거리 조성사업의 2단계 공사로 20억여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으로 학생들의 주 통학로인 이 거리는 안전하고 세련된 지역 중심가로 탈바꿈한다. 우선 가로변 간판이 대대적으로 정비되고 가로등도 세련된 디자인의 마감재로 교체된다. 거리는 화강석으로 포장돼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덕수고 앞 방음벽은 투명한 재질과 목재를 이용해 미관을 개선하고 보기 흉한 옹벽은 대리석으로 리모델링된다. 특히 가로수는 버즘나무를 없애고 고급스러운 느티나무와 은행 등 거리의 특색에 맞춰 교체한다. 모두 173그루를 새로 심어 가로변 미관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Zoom in 서울] 난지한강, 세계적 생태공원 조성

    [Zoom in 서울] 난지한강, 세계적 생태공원 조성

    서울 난지한강공원이 대표적인 생태체험의 공간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29일 난지 한강공원에 세계적인 생태테마공원과 요트 계류장(마리나), 강변 물놀이장, 음악분수대 등을 만들고 인근 월드컵공원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특화사업의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640억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은 내년 10월 끝날 예정이다. 난지한강공원의 특징은 자연성 회복을 통한 생태학습지구와 중앙광장지구의 조성이다. 생태학습지구에는 3만 3600㎡의 생태체험 학습공간인 생태습지원과 야생탐사센터, 수변생태학습센터가 들어선다. 기존 습지를 정비하고 한강물을 끌어올려 외래 유해수종을 없앤 뒤 습지식물 및 자생식물을 심는다. 또 한강과 공원의 경계인 기존 콘크리트 옹벽 호안을 전부 철거하고 경사를 완만하게 만들어 생태·친수 호안으로 만든다. 생태학습지구 옆에 2만 9000㎡ 규모로 들어서는 캠핑장은 야생탐사센터를 중심으로 생태습지원, 한강수변레포츠 프로그램과 연계한 생태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접근성 개선해 시민편의 고려 이와 함께 길이 140m, 넓이 7040㎡에 80㎝ 깊이의 강변 물놀이장을 설치해 시민들이 과거 강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한 곳인 접근로를 3개 더 만들어 월드컵공원과 강변북로에서의 접근성을 개선한다. 먼저 월드컵공원의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에서 난지공원을 연결하는 폭 18m, 길이 110m 크기의 다리를 만든다. 평화의 공원에서 난지공원으로 바로 이어지는 폭 5m, 길이 278m의 다리도 개설된다.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구분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했다. 자동차전용도로인 강변북로(서울→일산 방향)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난지공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폭 10.4m, 길이 57m의 지하 연결통로도 설치된다. 이 통로는 자동차, 사람, 동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세가지 길을 갖춘 ‘복합연결통로’이다. 이 밖에 수상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크루즈급 4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요트 계류장인 ‘리버파크 마리나’도 들어선다. ●난지공원의 랜드마크 될 ‘물의 광장´ 선착장 인근에는 1만 2300㎡ 규모의 ‘물의 광장’이 난지공원의 랜드마크로 꾸며진다. 이 광장에는 6m까지 물을 내뿜을 수 있는 바닥분수가 설치돼 물을 테마로 한 다양한 모습을 연출한다. 또 인라인스케이트와 스케이트보드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환경놀이터, 자전거공원, 수변공원장, 잔디광장도 들어선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난지한강공원은 시민들이 캠핑을 하며 자연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테마화하겠다.”면서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는 내년 말이면 서울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한강’이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동작구, 도림천 자전거도로 정비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도림천 자전거도로가 ‘쉼과 여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16일 동작구에 따르면 신대방역∼구로디지털단지역 구간(1.44㎞)의 도림천 자전거도로 조성 공사가 내년까지 마무리된다. 폭 2∼3m 규모의 산책로도 설치된다. 조경석과 실개울·다목적 휴게시설·옹벽 등이 들어서고, 제방도로가 정비된다. 자전거를 타면 도림천부터 한강까지 90분이면 주위 환경을 즐기며 왕복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도림천 자전거도로의 정비는 구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동작구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방학역 불법노점 없애고 새단장

    지저분했던 도봉구 방학역 주변이 새롭게 탈바꿈했다. 방학역 앞에 무질서하게 늘어서 있던 포장마차 등 노점상 등을 완전히 철거했다. 1일 도봉구에 따르면 지난 7월21일,8월4일 두 차례에 걸쳐 방학역 출구 앞에 있던 포장마차 4개와 불법노점 3개를 철거한 데 이어 지난달 26일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포장마차 2개도 자진 철거하도록 유도했다. 철거를 마친 방학역 주변에 대형 화분을 만들어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했고 지저분했던 옹벽도 새로 페인트 칠을 했다. 최선길 구청장은 “지하철 역을 중심으로 시민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유해환경을 만드는 노점상에 대해선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라면서 “‘서울시 디자인 노점거리 조성’을 통해 도로의 본래 기능을 유지하고 불법 노점상이 없는 쾌적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생태’ 입는 인왕산 자연공원

    오는 11월 종로 인왕산도시자연공원 중 무악지구가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다. 종로구는 도시자연공원 무악지구 2140㎡가 자연체험공간, 숲속 쉼터 등을 갖춘 생태형 자연공원으로 탈바꿈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들이 공원에서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동네 뒷산 공원화사업의 하나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등산로와 약수터를 깨끗하게 단장하고 운동기구와 농구장, 소운동장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특히 공원화사업으로 무악어린이집 철거부지의 녹화와 훼손된 산림을 되살리기 위해 소나무, 사철나무, 향나무 등 우리 향토수종을 심을 계획이다. 새로 조성되는 생태공원은 ▲숲속정원 ▲자연체험원 ▲웰빙가든이다. 숲속정원으로 폐약수를 활용한 연못과 목재데크·계단, 탁자로 꾸며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숲속 놀이터를 만든다. 자연체험원은 앵두, 잣나무 등 식이수종과 덩굴성 관목 등을 심고 목재데크로 탐방로를 꾸민다. 또 노루오줌, 벌개미취 등 한국 야생화로 자연형 화단을 만들어 아파트 옹벽과 녹색완충지대 역할을 하게 한다. 웰빙가든에는 배드민턴장 3면을 만들고 앞쪽 빈터를 고무블록 포장 체력단련장으로 새로 조성하고, 계단위쪽 쉼터는 포장을 교체한다. 김충용 구청장은 “이번 공원 정비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인왕산 공원으로 태어날 것”이라면서 “동네 뒷산 공원화 사업으로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는 ‘녹색종로’를 만드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보성 ‘태백산맥 문학관’에 국내최대 벽화

    보성 ‘태백산맥 문학관’에 국내최대 벽화

    1980년대 분단문학의 백미로 꼽히는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에 국내 최대 규모의 벽화가 만들어진다. 이 문학관은 소설 태백산맥의 주 무대인 전남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에 최근 세워졌으며, 벽화가 완성되는 오는 10월 공식 문을 연다. 벽화는 조정래씨와 원로 한국화가 이종상(서울대 미대 명예교수 겸 한국벽화연구소 소장)씨, 건축가 김원(건축환경연구소 ‘광장’ 대표)씨 등 사계의 최고인 3명이 함께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높이 8m·길이 81m 옹벽에 조약돌 붙여 20일 전남 보성군에 따르면 조정래씨의 제의에 따라 이들 3명이 지난해부터 문학관 옆 대형 옹벽에 벽화를 그리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벽화는 높이 8m, 길이 81m의 대형 옹벽에 색칠한 조약돌을 모자이크 방식으로 붙이는, 일명 ‘고구려 고분벽화 기법’으로 제작된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지리산·설악산·제주도·북한 등 한반도 각지에서 3.5t 분량의 조약돌을 모았다. 이번에 제작되는 벽화는 멕시코 코요아칸의 우남대학 도서관 벽화와 크기가 비슷하고, 자연석으로 제작된 벽화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이들 3명은 벽화에 담을 내용과 소설의 주제 등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수시로 만나고, 지리산·제석산 등 현장 답사를 통해 작품을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상 화백은 “태백산맥 소설이 지향하는 것과 내가 맘 속으로 바라는 것이 일치해 이번 프로젝트에 흔쾌히 참여했다.”며 “평화·상생 등 우리 민족의 염원을 역사를 통해 보여주는 작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구려 벽화와 독도 등 무게있는 역사적 주제를 작품에 담아온 그가 이번 벽화제작을 맡으면서 세인의 관심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 이 화백이 밝힌 벽화의 주제는 ‘원형상(原形像)-백두대간의 염원’이다. 백두대간과 한라산·한강·독도 등 국내 유명 산과 강이 전국 각지에서 모은 조약돌로 형상화된다. ●밑그림 완성단계… 새달부터 현장작업 벽화의 밑그림은 완성 단계에 이르렀고, 다음달쯤부터 현장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태백산맥 문학관을 설계한 김원 대표도 통일을 지향하는 의미를 담아 건물을 북향으로 배치했다. 능선을 잘라내고 건물을 세우는 등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염원을 표현했다. 이 문학관은 33억여원이 투입돼 부지 4359㎡, 전체 건축면적 1375㎡ 규모로 최근 완공됐으며, 외벽 벽화 만들기만 남겨둔 상태이다. 내부엔 조정래씨의 태백산맥 육필 원고(200자 원고자 1만 6000여장) 등이 갖춰진 전시실과 작가의 방, 문학사랑방 등이 마련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금천·서대문구 “담장을 예술로”

    서울시내 곳곳의 학교 담장이 공공미술작품으로 변신하고 있다. 금천구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국제로타리 3640지구 금천지회와 협약을 맺고 ‘꿈꾸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독산동 독산초등학교 담장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린다고 11일 밝혔다. 금천미술협회원이 전체 밑그림을 그리고, 지역내 고등학교 미술동아리 학생들과 장애인 학생들, 구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함께 벽화작업을 진행해 19일에 완성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클럽은 벽화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후원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지역내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400여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작업에 참가해 지역 봉사 활동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도 홍제동 신연중학교 입구 담장을 장식하는 ‘동화가 있는 담장 갤러리 조성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담장 갤러리 조성사업은 가로 66m, 세로 1∼3m 옹벽을 타일벽화로 꾸미는 것으로 1500만원을 투입하고, 한달여간 작업해 완성했다. 벽화는 임옥상 공공미술연구소, 이화여대 색채디자인연구소, 서울시 디자인과 등 전문기관에 자문을 얻어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를 컨셉트로 디자인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일상이 반복되는 도시인에게 활력을 주고 학생들에게는 동화속 이야기를 통해 상상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숭례문 복구현장서 지하벙커 발견

    숭례문 복구현장에서 한국 전쟁 이후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 벙커가 발견됐다. 문화재청은 6일 숭례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석축울타리 해체 작업 도중 서울역 방향에 있는 석축 안쪽에서 깊이 2.3m, 너비 2.1m, 길이 3.3m 규모의 지하벙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석축(石築)이란 돌로 쌓아 만든 옹벽을 말한다. 문화재청은 또 “벙커 전면에는 총구가 나 있었으며 유사시에 대비해 석축을 허물고 총을 쏠 수 있도록 재설치한 흔적도 발견했다.”면서 벙커 안에는 군용 손전등 1개와 표지판 3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문화재청의 한 관계자는 “표지판에 새겨진 글 중에 ‘관리책임자로 정:전투중대장, 부:동대장’과 같은 표현이 있는 점, 벙커 지역 석축 울타리가 추가로 지어진 듯한 흔적이 보이는 점, 군사정부 시절 주요 시설물 근처에 벙커를 지었던 점 등에 비춰 한국전쟁 이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하벙커가 문화재 지역에 걸맞지 않아 철거하기로 했다.”며 “철거 전 실측작업을 통해 숭례문 복구관련 복원서에 수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숭례문 주변에 있는 석축 울타리는 1907년부터 1909년까지 약 1년 8개월에 걸쳐 통감부 산하 탁지부건축소가 숭례문 좌우 성벽을 허물고 설치한 것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Metro] 성남, 시설물 유지비 20억원 지원

    경기 성남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공동시설물의 유지관리를 위해 보조금 19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금은 공동주택 67개 단지 공동시설물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보조금에 222개 단지의 전기료가 포함됐다. 시는 공동주택관리조례에 의해 지난 3월 76개 단지의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신청 및 사업계획서’를 신청받아 현장 확인과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지원이 확정된 수정구 수진동 산호아파트 등 67개단지 공동주택은 다음달부터 단지별 공사 진행 절차에 따라 단지내 주도로의 유지보수, 재해우려가 있는 석축·옹벽 등의 보수, 어린이 놀이터 및 공동 화장실의 보수, 비영리목적의 주민운동시설 및 경로당과 공부방 보수, 하수도의 유지보수 및 준설, 가로등 및 보안등의 유지 보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또 올해 7월부터는 20가구 이상의 모든 공동주택 단지 내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한 전기료도 지원된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Metro] 성남, 시설물 유지비 20억원 지원

    경기 성남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공동시설물의 유지관리를 위해 보조금 19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금은 공동주택 67개 단지 공동시설물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보조금에 222개 단지의 전기료가 포함됐다. 시는 공동주택관리조례에 의해 지난 3월 76개 단지의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신청 및 사업계획서’를 신청받아 현장 확인과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지원이 확정된 수정구 수진동 산호아파트 등 67개단지 공동주택은 다음달부터 단지별 공사 진행 절차에 따라 단지내 주도로의 유지보수, 재해우려가 있는 석축·옹벽 등의 보수, 어린이 놀이터 및 공동 화장실의 보수, 비영리목적의 주민운동시설 및 경로당과 공부방 보수, 하수도의 유지보수 및 준설, 가로등 및 보안등의 유지 보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또 올해 7월부터는 20가구 이상의 모든 공동주택 단지 내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한 전기료도 지원된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Seoul In] 금천한내 제방 정비공사 완료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장마철을 앞두고 시흥역 주변 서해안고속도로 고가하부 금천한내(안양천) 제방구간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집중호우시 제방붕괴와 토사유출을 예방하고, 제방주변을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사다. 제방사면에는 옹벽과 화단을 꾸몄고 고가하부에는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게이트볼장을 만들었다. 치수방제과 890-2415.
  • 학교 담장 녹색 옷을 입다

    벽돌과 콘크리트 벽면인 학교 담장이 담쟁이 덩굴이 가득한 녹색 담장으로 탈바꿈했다. 중구는 10일 신당1동 한양공고 옹벽과 성동공고 담장, 신당5동의 무학봉근린공원의 옹벽 녹화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예산 1억 3000만원이 들어갔다. 벽면 하단의 바닥 포장재를 철거하고, 양질의 토양을 채운 후 308m의 화단을 조성했다. 꽃나무와 4계절 푸른나무 5종 6164그루를 심었다. 벽면엔 덩굴식물이 올라갈 수 있도록 등반 보조재 94개를 설치했다. 능소화, 담쟁이 등 5종의 덩굴식물 2116뿌리와 맥문동 3020뿌리를 심었다. 도시구조물 벽면 녹화사업은 별도의 토지 보상없이 길가의 토지를 활용해 절개지나 옹벽, 담장, 방음벽 등 미관 저해 시설을 녹화하는 것이다. 녹지율을 높이고, 도심의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는 옛 시가지이다 보니 녹지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서 “앞으로 도심의 삭막한 콘크리트 벽면을 푸른 녹색담장으로 바꿔 한 뼘의 녹지라도 더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우리 동네 담장이 예술이네”

    “우리 동네 담장이 예술이네”

    예부터 마을 한가운데 벌거숭이산이 버티고 있어 마을 이름에 대머리 독(禿)자에 메 산(山)자로 쓴 독산동. 이곳에 지난해 말부터 조용한 변화가 일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못 보던 벽화가 생기고 조형물이 들어서는가 하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였던 동네 어귀도 화사하게 변신 중이다. ●벽이 캔버스와 장난감으로 변신 3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영천초등학교 옹벽. 오후 들어 햇빛이 들자 레몬색 담장 사이 촘촘히 박힌 컬러타일들이 저마다 뽐내듯 반짝인다.100여m 담장을 따라 아이들이 그린 구름과 나무, 강, 꽃도 장마 통에 오랜만에 고개를 든 해를 반겨 맞는다. 담장은 지난 4월 이 학교 학생들과 지역 작가들이 함께 미술수업을 통해 만든 초대형 벽화작품이다. 아이들은 ‘내가 꿈꾸는 마을’을 주제로 각자의 생각을 대형벽화 속에 색색의 페인트와 타일로 표현했다. 제작자의 자부심도 대단하다. 6학년 유빈(13)군은 “벽화에 친구 집까지 가는 길을 그렸는데 그 속에 자연의 소중함을 표현하고 싶었다.”면서 “등굣길마다 자꾸 돌아보는데 흐뭇해진다.”고 말했다. 인근 동산공원에는 아이들이 벽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아트 펜스’가 설치됐다. 과거 거리와 공원의 경계의 표식으로 ‘나눔’과‘단절’을 의미했던 벽이 만져보며 돌려보는 3면의 퍼즐로 변했다. 또 이 퍼즐은 보는 각도에 따라서 그림 모양이 변하게 돼 이젠 아이들의 주목을 끌기도 한다. 역시 이 같은 벽을 만드는 작업에는 공원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아이들이 참여했다. ●민둥산 밑 동네는 변신 중 지난해부터 독산3동에서는 ‘민둥산 독(禿)에 담긴 독산동 사람들의 푸른 이야기’라는 긴 제목의 공공미술 환경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도시의 발전과 더불어 어느덧 회색빛으로만 변해가는 마을을 조금씩 아름답고 살기 좋은 모습으로 바꿔가는 작업이다. 사업을 기획한 금천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주민들 스스로가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컨셉트”라면서 “이 때문에 사업의 모든 진행 과정에서 주민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또 담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동네마다 새로 꾸몄으면 하는 장소들도 주민들이 뽑았고 바꾸는 작업에도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렇게 뽑힌 장소는 5곳. 모두 동네를 흉물스럽게 방치해온 골칫덩어리들이었다. 덕분에 목화공원에 덩그러니 자리 잡고 있던 비상급수시설은 놀이공원 속 조형물처럼 새 단장됐다. 만수천 약수터 입구에는 시민들의 시와 그림을 전시할 수 있는 ‘시화 갤러리’가, 동진빌라 옹벽에는 지역주민들의 사연이 담긴 ‘벽화와 조형물’이 내걸렸다. 이 사업의 최종적인 목표는 공간의 탈바꿈만이 아니다. 사업의 과정에서 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자신의 마을에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소원해진 이웃과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회복하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마을을 아름답게 만드는 작업보다 몇십배 어려운 것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일이라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한인수 구청장은 “주민들의 자발성이 담보 돼야 하는 공공미술 환경개선사업은 결국 단기 사업이 아닌 장기 프로젝트일 수 밖에 없다.”면서 “독산3동 같은 작은 실험들이 모인다면 결국 삭막한 도심과 도시인들도 바뀌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벤치·휴지통·화분대 통합 설치

    벤치·휴지통·화분대 통합 설치

    앞으로 서울시내의 각종 공공시설물과 안내표지판은 자극적인 색상이나 과도한 장식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가로판매대나 맨홀뚜껑 등에는 표준형 디자인을 적용해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공공시설물과 공공시각매체(안내표지판)의 ‘디자인 가이드라인 10원칙’을 발표했다. 권영걸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은 “명확하고 간결한 정보전달과 사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기능적인 디자인을 기본 원칙으로 했다.”면서 “지난 3월 옥외광고물 분야, 이달 3일 공공공간과 공공건축물 분야에 이어 이번 가이드라인이 확정됨에 따라 서울을 지속적으로 개선, 관리하기 위한 ‘디자인서울 가이드라인’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다른 시설물이나 구조물을 통합해 차지하는 공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공시설물 가인드라인에 따르면 가로화분대와 벤치, 가로등 기둥, 휴지통, 신호등 기둥 등 연계가 가능한 시설물을 통합 설치해 걷기 편한 환경을 만든다. 또 육교, 가로등 등은 지역의 상징을 내세우기 위해 과도한 장식을 사용하는 대신 기능을 우선으로 한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지하철 출입구 천장(캐노피) 등 도시경관의 흐름을 차단하는 시설물은 가급적 설치하지 않도록 했다. 색상은 자극적인 원색보다 재료 자체의 색이나 명도와 채도가 낮은 것으로 사용하고, 알루미늄 방음벽이나 콘크리트 옹벽 등은 친환경적인 형태로 바꾸어 시각적인 피로감을 줄이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공공시각매체의 경우 버스 정류장과 노선 안내도, 교통안내 표지, 디지털 전광판 등을 통합한다. 표지판에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혼란스럽게 표기하는 것을 지양하기로 했다. 화장실과 승강기, 장애인 이용시설 표기 등은 상징화된 그림문자인 픽토그램을 활용하고, 공원안내판이나 관광안내판 등은 사용자의 눈높이를 고려해 최적화된 규모로 설치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벤치·휴지통·화분대 통합 설치

    벤치·휴지통·화분대 통합 설치

    앞으로 서울시내의 각종 공공시설물과 안내표지판은 자극적인 색상이나 과도한 장식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가로판매대나 맨홀뚜껑 등에는 표준형 디자인을 적용해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공공시설물과 공공시각매체(안내표지판)의 ‘디자인 가이드라인 10원칙’을 발표했다. 권영걸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은 “명확하고 간결한 정보전달과 사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기능적인 디자인을 기본 원칙으로 했다.”면서 “지난 3월 옥외광고물 분야, 이달 3일 공공공간과 공공건축물 분야에 이어 이번 가이드라인이 확정됨에 따라 서울을 지속적으로 개선, 관리하기 위한 ‘디자인서울 가이드라인’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다른 시설물이나 구조물을 통합해 차지하는 공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공시설물 가인드라인에 따르면 가로화분대와 벤치, 가로등 기둥, 휴지통, 신호등 기둥 등 연계가 가능한 시설물을 통합 설치해 걷기 편한 환경을 만든다. 또 육교, 가로등 등은 지역의 상징을 내세우기 위해 과도한 장식을 사용하는 대신 기능을 우선으로 한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지하철 출입구 천장(캐노피) 등 도시경관의 흐름을 차단하는 시설물은 가급적 설치하지 않도록 했다. 색상은 자극적인 원색보다 재료 자체의 색이나 명도와 채도가 낮은 것으로 사용하고, 알루미늄 방음벽이나 콘크리트 옹벽 등은 친환경적인 형태로 바꾸어 시각적인 피로감을 줄이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공공시각매체의 경우 버스 정류장과 노선 안내도, 교통안내 표지, 디지털 전광판 등을 통합한다. 표지판에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혼란스럽게 표기하는 것을 피하기로 했다. 화장실과 승강기, 장애인 이용시설 표기 등은 상징화된 그림문자인 픽토그램을 활용하고, 공원안내판이나 관광안내판 등은 사용자의 눈높이를 고려해 최적화된 규모로 설치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거리 육교·지하도 사라진다

    ‘차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디자인’이 공공 공간과 공공 건축물에 적용된다. 서울시내 보행로, 도로, 광장, 공원 등의 공공 공간이 보행자 중심으로 바뀐다. 청사와 학교, 공연장 등의 공공 건축물도 이용자를 우선 배려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27일 내놓은 ‘디자인 서울 가이드라인’의 다섯가지 분야 가운데 공공 공간과 공공 건축물 분야의 ‘디자인 10원칙’을 3일 발표했다. ‘공공 공간의 디자인 10원칙’을 보면 우선 폭 1.5m 이내의 보도에는 통행에 불편을 주는 가로수나 벤치, 휴지통 등의 시설 설치가 금지된다. 또 육교나 지하도는 원칙적으로 설치가 금지되고, 대신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의 보행자 위주로 개선된다. 도시 경관의 흐름을 끊던 방음벽과 지하도 캐노피(투명 유리덮개) 설치도 제한된다. 주변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가로수 심기도 지양된다. 이와 함께 공공 청사나 경찰서, 보육시설, 학교, 문화회관, 병원 등 7개 분야 32개 종류의 공공 건축물에도 시민을 배려하는 열가지 디자인 원칙이 제시됐다. 앞으로 시민의 접근을 방해하는 담이나 과도하게 설치된 옹벽은 허용되지 않는다. 공공 건축물의 권위를 상징하던 높은 계단도 사라진다. 대신 임산부나 유아, 장애인, 노약자들이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는 ‘장애 없는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 도로에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곳에 주요 민원실이 설치된다. 보행 동선을 방해하는 건물 전면부의 외부 주차장은 시민을 위한 편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가이드라인은 ‘디자인 서울거리’와 동 주민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비롯해 앞으로 서울시가 시행하는 모든 공공 공간, 공공 건축물 사업에 적용된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의 풍경] 입주 시작하는 은평뉴타운 미리 가보니

    [서울의 풍경] 입주 시작하는 은평뉴타운 미리 가보니

    서울시의 시범 뉴타운 중 하나인 은평뉴타운이 다음달 1일 입주를 시작한다. 층 낮은 아파트, 어디서나 조망 가능한 북한산, 아름다운 공원, 맑은 물이 흐르는 실개천 등이 어우러져 서울의 대표적인 친환경 웰빙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하지만 교통이나 치안 등 개선할 점도 많다. 입주를 이틀 앞둔 30일 은평뉴타운 1지구를 찾았다. ●용적률 15층으로 제한 시원한 전경 입구에 들어서자 흡사 유럽의 성을 연상시키는 무채색의 아파트가 짙푸른 녹음과 대비되면서 가슴을 시원하게 만든다. 은평뉴타운 1지구는 진관근린공원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6·7·8단지 등 3개 단지로 이루어졌다. 역시 친환경적인 고품격 생태도시답게 북한산 자락의 수려한 경관과 환경친화적 공간이 눈에 띈다. 담·턱·옹벽·간판·전신주 등이 없는 ‘5무(無) 도시’답게 막힘없이 시원하게 전경이 펼쳐진다. 성냥갑 같은 서울 아파트 단지와는 달리 최고 층수를 15층으로 묶어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SH공사 뉴타운사업본부 토목팀 나재하 차장은 “지구내 도로는 31일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고 지구를 관통하는 실개천도 주변 나무와 돌 등의 자리를 잡는 마지막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1일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깨끗하게 정돈된 아파트 입구에도 작업자들이 부산하게 움직인다. 이우필 건축1팀장은 “벽지훼손, 주방기구 교체 등 지난 5월 고객 사전점검 때 받은 지적사항을 마무리하고 있다.”면서 “6월1일 깨끗하고 예쁜 집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평뉴타운은 3개 지구에 아파트 1만 5276가구, 연립주택 648가구, 단독주택 248가구 등 총 1만 6172가구가 건립된다.1지구는 14개 단지 아파트 4514가구가 새 주인을 맞는다. 인구밀도는 ㏊당 129명으로, 목동(229명), 분당(199명), 일산(175명)보다 크게 낮다. 아파트단지는 모양새를 다 갖췄지만 가게, 학원, 음식점 등 주민편의시설과 교통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아직 상가들은 대부분 텅 비어 있다. ●상가 7월 이후 영업 주민 불편 예상 188곳의 상가도 학생들의 방학에 맞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는 7월 이후에나 영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교통도 문제점으로 떠올랐다. 그동안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은 북한산 등산객 등이 이용하기는 해도 비교적 한산했지만 이제 승객 급증이 불가피해졌다. 다음 달 1일부터 주요 단지와 구파발역을 오가는 셔틀형 순환버스가 5∼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그러나 일부 입주민들은 6호선과 연결되는 연신내역에도 운행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구파발역에 300대 수용 규모의 환승 주차장 건립계획이 잡혀 있지만,2010년 이후 준공 예정이어서 당분간 자가용과 지하철 환승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덕 SH공사 뉴타운 사업본부 계획설계팀장은 “모든 것이 내달 1일에 맞춰 완벽하게 시행될 수는 없지만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수해 제로’

    ‘수해 제로’

    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지난 28일 노량진 1구역. 동작구 김경규 부구청장은 터파기 공사가 한창인 이곳에 “빗물에 흙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급경사 지역에 덮개를 씌워 작업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흙탕물이 혹시나 주택가로 유입되는 것을 우려해서다. 상도4동 ‘1동1마을 공원’ 공사 현장에선 흙과 모래를 걸러내는 ‘침사조’의 확대와 배수로 정비를 요청했다. 김 부구청장과 동작구 간부진은 이날 건설 현장 4곳을 방문해 안전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합동 순찰에서 공사장 주변의 지반 침하와 균열, 위험 절개지의 토사 유출, 축대 담장·옹벽 등의 균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동작구가 장마철을 앞두고 ‘수해 제로(0)’에 도전한다. 29일 동작구에 따르면 오는 10월15일까지 5개월간을 수방 관련 재해예방 기간으로 정하고,7개반 54명으로 구성된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우선 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예방에 나선다. 상도동 성대시장 주변의 침수방지 공사 등 수방 관련 공사 13건을 장마철 전에 완료하기로 했다. 또 흑석·노량진·대방·신대방 빗물펌프장의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2143곳의 저지대 주택도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습 침수 위험지역으로 알려진 대방천(상도동 성대시장∼대방동 참새어린이공원)에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0년까지 정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폭 3.5m, 높이 2m 규모의 하천박스를 설치한다. 아울러 29㎞ 길이의 ‘하수관거’(큰 하수도관)와 2만 1132개의 빗물받이에 대해서도 준설작업을 실시해 다음달 이전에 모두 끝낼 예정이다. 수방피해를 막기 위한 주민 홍보에도 열심이다. 홍보물과 옥외 전광판,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해 안전대책을 알린다. 수방시설물(펌프장·수동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수요일마다 노량진펌프장 체험기회를 마련했다. 또 복구비를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 보험 가입도 추천할 방침이다. 풍수해 보험은 정부와 구청이 전체 보험료의 61∼68%를 지원한다. 자연 재해로 주택이나 온실, 축사 등이 피해를 보면 피해액의 최고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장마철 보건·위생 관리를 위해 재래시장과 집단 급식소 등 203곳에 식중독 예방을 점검한다. 김우중 구청장은 “올 여름도 국지성 집중호우가 많다고 예보된 만큼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감시를 실시간으로 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해가 단 한 건도 없는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Metro] 홍은재개발 친환경 조건부 통과

    서대문구 홍은사거리에 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549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제14차 건축위원회에서 아파트 8개 동을 짓는 ‘홍은 제12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용적률 249%가 적용된다. 위원회는 사업계획안에 추가로 “도로 변의 옹벽을 환경친화형으로 디자인할 것”을 요구했다. 건축위는 또 영등포구 당산동 4가에 아파트 195가구를 짓는 ‘당산제4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계획안과 관련,“아파트단지의 근린생활시설의 위치를 조정하라.”는 조건을 붙였다. 이곳엔 26층 규모의 아파트 2개 동이 들어선다.219%의 용적률이 적용된다. 그러나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미주아파트 재건축 계획안과 강서구 염창동의 개나리길 주택재건축 계획안, 동대문구 용두동의 용두 제5주택재개발사업 계획안에 대해서는 “디자인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다시 심의를 받도록 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