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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간부 지구대서 총상입고 숨졌는데 근무하던 동료들 “총소리 듣지 못했다”

    경찰간부 지구대서 총상입고 숨졌는데 근무하던 동료들 “총소리 듣지 못했다”

    경찰 초급 간부가 지구대 건물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쯤 서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 2층 탈의실에서 총에 맞아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던 A(31) 경위를 동료 경찰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A 경위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발견 당시 A 경위는 옷장 옆 벽에 등을 지고 앉아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오른손에 38구경 권총을 쥐고 있었다. 이날 현장 감식을 마친 경찰은 “탄피 방향과 총을 잡은 자세 등에 비추어 봤을 때 A 경위가 머리 부위에 실탄 한 발을 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직까지 타살 정황은 없다”고 설명했다. 주간 근무조(오전 9시∼오후 9시)에 속한 A 경위는 이날 아침 순찰을 마치고 오전 11시 40분쯤 지구대로 복귀했다. 이후 점심을 먹기 위해 지구대 2층 식당으로 올라간 후 종적을 감췄고, 오후 순찰 근무 시간이 돼도 연락이 되지 않다가 찾아 나선 동료에게 발견됐다. 경찰인 아버지에 이어 2013년 간부후보생으로 임관한 A 경위는 지난달 홍익지구대로 발령받아 근무 중이었다. 경찰은 A 경위가 직원 간에 특별한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주변 동료와 직원 식당에서 일하던 근무자들 모두 총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진술해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물 못 먹고 옷 변형 일으키는 불량제습제

    장마철에 옷장이나 신발장에 제습제를 넣어 두는 소비자가 많지만 광고와 달리 물을 못 먹는 제품이 있어 꼼꼼히 따져보고 사야 한다. 되레 나쁜 물을 뱉는 제습제도 있다. 염화칼슘액이 새어 나와 옷과 구두의 색을 변하게 하는 등 피해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15일 소비자가 많이 사는 습기 제거제 12개 제품을 골라 제습 성능, 내구성, 안전성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버블윅 참숯 습기제거제’(버블윅코리아)와 ‘자연나라 습기제거제’(크린피아)는 다른 제품보다 물을 잘 먹지 못했다. 이 2개 제품은 온도와 습도가 똑같은 상태에서 다른 제습제보다 물을 100g 덜 먹었다. ‘자연나라 습기제거제’는 1개당 가격이 1209원으로 평균 가격(982원)보다 비싸지만 성능은 가장 떨어졌다. ‘물먹는 하마’(옥시레킷벤키저)와 ‘통큰 참숯 제습왕’(롯데쇼핑)이 습기를 가장 잘 먹었다. ‘버블윅 참숯 습기제거제’와 ‘자연나라 습기제거제’, ‘물먹는 고래’(아니코생활환경) 등 3개 제품은 보호 뚜껑이 있는데도 염화칼슘액이 새어 나왔다. ‘통큰 참숯 제습왕’과 ‘Mr 홈스타 습기 좀 부탁해’(LG생활건강)는 1m 높이에서 떨어뜨리면 용기가 부서졌다. 이 제품들을 쓰다가 옷이나 신발에 염화칼슘액이 묻어서 색이 변했다는 소비자 피해도 잇따라 접수됐다. 가죽으로 된 가방과 구두가 딱딱해지기도 했다. 금속을 부식시켜서 장롱 경첩에 녹이 슨 경우도 있었다. 소비자원은 염화칼슘액이 샐 수 있는 제품을 만든 5개 업체에 시정권고했다. LG생활건강 등 4개 업체는 이미 제품을 산 소비자에게 교환이나 환불을 해주기로 했지만 롯데쇼핑은 조치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강남, 재능 나눔 릴레이 강연 돌입!

    서울 강남구가 1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에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로 ‘재능 나눔 강연 릴레이 136.5℃’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36.5℃는 100℃가 넘는 뜨거운 열정으로 1년 365일 자원봉사를 하자는 뜻이다. 구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며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주민에게 강연한다. 이번 강연은 7월과 8월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7월에는 ‘대형 재난 발생 시 민간 부문에서의 대처 방법과 역량 강화 방안’(15일)과 ‘내 가족을 해충으로부터 지키는 천연 버물리 밤 만들기’(22일)를 진행한다. 8월에는 ‘옷장 정리로 스트레스 날리기-환절기 정리 수납 기법’(12일)과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 방법’(26일)을 주제로 강연한다.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 자원봉사센터(02-3445-5152, 5224)로 문의하면 된다. 강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다. 강연 릴레이는 연간 480명 이상이 참여해 강연 만족도를 8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재능 나눔 강연자도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흥미롭고 유익한 강연을 위해 재능 있는 봉사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내 대학생들을 위해 ‘대학생 행정 체험 연수’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격식 있게 벗었다, 그 남자의 출근길

    격식 있게 벗었다, 그 남자의 출근길

    6년차 직장인 강모(32)씨가 여름을 기다리는 이유는 ‘반바지’를 입기 위해서다. 자유로운 직장 분위기라 가끔은 흰색 반바지를 입어 패션 감각을 뽐내는 그다. 강씨는 “무릎이 살짝 보이는 반바지에 로퍼나 스니커스를 신으면 더운 여름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고 아저씨 패션에서 탈출할 수 있다”며 반바지 예찬론을 펼쳤다. 올여름 멋을 좀 아는 남자들의 선택은 ‘반바지’다. “어떻게 남성 직장인이 숭숭 난 다리털을 보이며 품격 없이 반바지를 입을 수 있나”라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직장인들 사이에서 넥타이를 없애고 와이셔츠나 티셔츠 등으로 간편하게 입는 ‘쿨 비즈’(Cool Biz) 차림이 점점 확산되면서 과감하게 반바지를 입는 걸 허용하는 기업들이 늘었다. 대표적으로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그룹은 올해 처음으로 주말 및 휴일 근무자에 한해 반바지 차림을 허용했다. 이미 앞서 제일모직 패션부문과 제일기획 등 개성에 민감한 회사들은 일찌감치 반바지를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런 추세에 따라 남성용 반바지 판매도 증가 추세다. 7일 제일모직에 따르면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와 빨질레리는 2013년과 2014년 반바지 생산량의 80% 이상을 판매하는 등 남성 반바지의 높은 인기를 보여 주고 있다. 올해도 이런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메인 브랜드는 통상 3000~4000장 정도의 남성용 반바지를 만드는데 올해는 반바지를 즐기는 남성들이 더 늘어나면서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더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남성복 코모도스퀘어 역시 올여름 반바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바나나 리퍼블릭이 올여름 출시한 11종의 반바지 가운데 6종은 이미 완판돼 더이상 구매가 어려울뿐더러 나머지 종류도 입고 물량의 70% 이상이 판매됐다. 남성용 반바지라고 단순히 긴 바지를 무릎 위로 싹둑 자른 펑퍼짐한 디자인을 생각하면 금물이다. 남성용 반바지에도 변주가 있다. 빨질레리는 반바지의 총기장을 줄이고 밑단 폭을 축소해 더욱 슬림하고 단정해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또 청량감이 느껴지도록 제품을 제작한 후에 워싱을 하는 가먼트 워싱을 적용했다. 또 반바지 밑단을 3.5~4㎝ 위로 접어 입음으로써 좀더 격식 있는 반바지 차림을 추구할 수 있다. 반바지 색상도 중요하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바나나 리퍼블릭, 갭 등을 수입하는 신세계 인터내셔날의 조언에 따르면 반바지 색상으로는 블랙, 그레이, 네이비 등의 기본 색상을 활용하는 게 좋고 화이트 셔츠나 테일러드 재킷과 같이 입으면 반바지라도 격식을 갖춘 오피스룩 느낌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얌전하다는 느낌이 들고 개성을 보여 주고 싶다면 어두운 색상에 무늬가 들어간 반바지도 좋다. 반바지를 입는 남자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의 손은영 디자인실장은 “반바지 스타일링의 시작은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이지만 신뢰감을 주는 동시에 세련됨을 잃어서는 안 된다”면서 “반바지를 입을 때 반드시 피해야 할 3가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제일모직이 조언하는 남성들이 반바지를 입을 때 반드시 피해야 할 3가지는 ‘구두’, ‘드레스셔츠’, ‘양말’이다. 여성들이 남성들의 반바지 차림에 눈살을 찌푸리는 것은 발목을 넘어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양말에 슬리퍼를 신고 반바지를 입는 것이다. 남성정장에 신던 구두는 반바지를 입을 때는 잠시 넣어 두자. 구두보다는 끈이 없는 로퍼, 캔버스 소재의 보트 슈즈 등을 신는 게 보기 좋다. 정장에 어울리는 드레스셔츠도 옷장에 넣어 두자. 반바지에는 스트라이프나 체크 패턴의 피케 티셔츠를 매치하거나 라운드 티셔츠 혹은 반팔 티셔츠가 어울린다. 양말은 되도록 신지 말자. 반바지를 입을 때는 발목 양말이나 페이크 삭스(덧신)를 선택하면 시선이 양말에 가는 것을 막을 뿐 아니라 세련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반바지 판매가 늘어나자 남성 샌들도 주목받고 있다. 금강제화의 4~6월 남성 샌들 판매량은 7100켤레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00켤레에 비해 26%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여성샌들 판매 신장률 5%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반바지를 입더라도 격식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가죽 샌들을 신는다. 금강제화가 올여름 출시한 에스쁘렌도 샌들은 지난 4~6월 남성 신발 판매순위에서 상위 10위권에 진입할 정도로 인기다. 반바지도 샌들도 준비됐는데 숭숭 난 다리털 때문에 반바지가 부담스러운 남성들을 위한 다리털 숱 제거기는 없어서 못 팔 정도다. CJ올리브영이 들여와 판매하고 있는 일본 카이(KAI)의 ‘레그 트리머’(다리털 숱 제거기)는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하림그룹] 병아리 10마리로 ‘부농 꿈’… 삼장 통합경영으로 매출5조 신화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하림그룹] 병아리 10마리로 ‘부농 꿈’… 삼장 통합경영으로 매출5조 신화

    “외할머니가 병아리를 사업의 밑천으로 삼으라고 주신 것도 아니었고 나 역시 그 병아리로 오늘날의 하림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했을 리 없다. 하지만 어린 시절 운명처럼 만난 병아리 10마리가 지금의 하림그룹을 만들었다.” 1968년 초등학교 4학년 여름방학. 외할머니로부터 병아리 10마리를 선물로 받았다. 미꾸라지와 개구리를 잡아 삶고 몰래 쌀독의 쌀까지 퍼냈다. 정성을 쏟으니 병아리들이 무럭무럭 자랐다. 토실하게 자란 닭을 닭장수들이 욕심냈다. 250원이었던 시세보다 값을 더 쳐 3000원 정도를 받았다. 매출 총액 5조원 신화의 주인공 김홍국(58) 하림 회장이 난생 처음 만든 사업 자금 얘기다. 10마리로 시작된 병아리는 200마리가 됐다. 고학년이 돼서는 돼지와 염소도 키웠다. 중학교 때는 전북 익산 망성면 집에서 10리쯤 떨어진 강경읍내까지 나가 돼지에게 먹일 음식 찌꺼기를 구하는 일이 하루 첫 일과였다. 김 회장은 아버지 김주환(88)씨와 어머니 이완경(87)씨 슬하의 4남 2녀 가운데 3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전북대 농대 교수를 지냈고 어머니는 공주 사범대를 나와 초등학교 교사를 했다. 교편을 잡던 아버지가 갑자기 사업에 뛰어들어 실패하자 모든 게 바뀌었다. 어머니는 서울에서 옷을 떼 와 보따리 옷장사로 자녀를 길렀다. 어머니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자녀를 엄격하게 교육했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가축에 푹 빠진 김 회장은 골칫덩어리였다. 하지만 김 회장의 열정과 고집을 꺾기란 어려웠다. 중학교 3학년 때 ‘네 마음대로 하라’는 허락이 떨어졌다. 김 회장은 주저 없이 이리농업고등학교에 진학했다.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 승승장구했다. 김 회장은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 출전해 원예와 축산에 대한 논문 발표로 상을 받기도 했고 양계장을 직접 설계, 시공해 1000여 마리가 넘는 닭을 키웠다. 돼지도 30여 마리로 늘리고 볏짚을 납품했다. 당시 월 수익이 300만원이 넘었다. 본격적인 양계 사업에 욕심이 났다. 18세 되던 해 김 회장은 자본금 4000만원으로 황등농장을 설립했다. 잘나가기만 할 것 같았던 그에게도 위기가 닥쳤다. 1982년 닭값 폭락 사태로 빚쟁이에게 쫓겨 돼지 막사에서 날을 지새우던 그는 사업을 접어야 했다. 한 식품회사의 영업 사원으로 취직한 그는 와신상담했다. 닥치는 대로 경영과 관련한 논문을 읽었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자신감은 통합경영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그는 “1차 농축산물에 부가가치를 만들어 2차 가공식품으로 만들고 이를 시장에 내다 파는 ‘삼장’(농장-공장-시장) 통합경영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닭이나 돼지에 먹이는 사료도 직접 조달하면 사료값 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았다. 생산 원가는 물론 물류구조의 개선, 유통마진의 확대 등에 대한 생각들이 나를 마구 흥분시켰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1986년 다니던 식품회사에 사표를 냈다. 2년 동안 열심히 모은 월급으로 양계장을 인수한 그는 업계 최초로 병아리 위탁 사육 시스템을 도입했다. 회사는 부지 매입과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대신 계약 농가에 시설재, 사료 및 모든 관련 부재료를 공급하는 조건으로 위탁 사육을 실시했다. 사업은 다시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운도 좋았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이 개최되면서 일명 ‘양념치킨 체인점’이 들어서 하림의 사업도 급성장했다. 주문이 너무 밀려 당시 설비로는 주문량을 소화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이후 하림은 갖은 위기를 겪으며 체질 강화에 힘써 왔다. 2003년 5월 연건평 1만평이 넘는 본사 공장이 송두리째 불타 버린 대화재를 겪었을 때도, 2003년 말 당시 조류독감이라 불리던 AI(조류인플루엔자)로 닭고기 소비가 30% 이상 줄었을 때도 하림은 묵묵히 ‘상식과 도덕, 기본에 충실한 경영’을 해 왔다. 김 회장은 대학교 4학년이던 아내 오수정(52)씨를 만나 열애 끝에 198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3녀를 뒀다. 부인 오씨는 연애하던 시절 사고 현장에서 망설임 없이 부상자들을 싣고 병원 응급실로 차를 모는 김 회장의 ‘용감한 모습에 홀딱 반했다’고 한다. 장녀(27)는 미국 에머리비즈니스스쿨을 나와 현재 IBM에 근무하고 있다. 장남 김준영(23)씨 역시 에머리비즈니스스쿨에 입학했다. 지금은 군 복무 중이다. 김 회장은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한다는 철학으로 유명하다. 장남 준영씨에게 물려준 계열사인 닭고기 가공업체 올품을 제외하고 아직까지 김 회장의 자녀가 경영 수업에 참여한 적은 없다. 김 회장은 “자식들이 가업을 이어 줬으면 한다”면서도 “다만 그건 능력과 적성이 있을 때”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올품에 대해서도 한마디했다. 그는 “100억원 이상 증여세를 모두 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아들에게 증여한 것”이라면서 “일부에서 불법 승계가 아니냐는 말들이 있어 공정거래조사도 여러 번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1994년 호원대 경영학도로 늦깎이 대학 생활을 했고 2000년 전북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그는 매주 토요일 익산으로 가 이리신광교회에서 부모님과 함께 예배에 참석한다. 가장 즐겨 읽는 책으로 주저 없이 성경을 꼽는다. 취미는 승마다. 2011년 골프 대신 시작했다. 김 회장의 큰형은 김기만(67) 전 백석예술대 총장이다. 김 전 총장은 한남대와 중앙대 교육대학원, 원광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백석대 교육대학원장, 평생교육원장, 백석문화대 행정부학장과 학장 등을 지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해피투게더 류승수 “옷장에서 ‘명아~’라는 소리 나온다” 대체 무슨 상황?

    해피투게더 류승수 “옷장에서 ‘명아~’라는 소리 나온다” 대체 무슨 상황?

    해피투게더 류승수 “옷장에서 ‘명아~’라는 소리 나온다” 대체 무슨 상황? ‘해피투게더 류승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류승수가 돈을 주고 새 이름을 지은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실력파 스승과 비주얼 제자 특집’에는 이승철, 정준영, 류승수, 박한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수는 CF계 라이벌로 류승룡을 꼽았다. 류승수는 “유재석과 한 프로그램 출연 후 광고가 물밀듯이 들어왔다. 류승룡씨랑 최종까지 갔다고 하더라. 이어 그는 “50만원 주고 류명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녹음을 해서 옷장에 넣어놓고 틀어놔야 된다고 하더라”라면서 “옷장에서 ‘명아~ 류명~’이라는 말소리가 나온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류승수 “옷장에서 ‘류명~’ 소리 나온다” 왜?

    해피투게더 류승수 “옷장에서 ‘류명~’ 소리 나온다” 왜?

    해피투게더 류승수 “옷장에서 ‘류명~’ 소리 나온다” 왜? ‘해피투게더 류승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류승수가 돈을 주고 새 이름을 지은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실력파 스승과 비주얼 제자 특집’에는 이승철, 정준영, 류승수, 박한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수는 CF계 라이벌로 류승룡을 꼽았다. 류승수는 “유재석과 한 프로그램 출연 후 광고가 물밀듯이 들어왔다. 류승룡씨랑 최종까지 갔다고 하더라. 내가 단 한 편을 못 찍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50만원 주고 류명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녹음을 해서 옷장에 넣어놓고 틀어놔야 된다고 하더라”라면서 “옷장에서 ‘명아~ 류명~’이라는 말소리가 나온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류승수 “옷장에서 ‘명아~’라는 소리 나온다” 왜?

    해피투게더 류승수 “옷장에서 ‘명아~’라는 소리 나온다” 왜?

    해피투게더 류승수 “옷장에서 ‘명아~’라는 소리 나온다” 왜? ‘해피투게더 류승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류승수가 돈을 주고 새 이름을 지은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실력파 스승과 비주얼 제자 특집’에는 이승철, 정준영, 류승수, 박한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수는 CF계 라이벌로 류승룡을 꼽았다. 류승수는 “유재석과 한 프로그램 출연 후 광고가 물밀듯이 들어왔다. 류승룡씨랑 최종까지 갔다고 하더라. 내가 단 한 편을 못 찍었다”고 털어놨다. 류승수는 “될듯하다 안 된다, 뭐든지”라면서 “꼴까닥 넘어가기 직전에 항상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50만원 주고 류명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녹음을 해서 옷장에 넣어놓고 틀어놔야 된다고 하더라”라면서 “옷장에서 ‘명아~ 류명~’이라는 말소리가 나온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류승수 “옷장에서 ‘류명~’ 소리 나온다” 왜?

    해피투게더 류승수 “옷장에서 ‘류명~’ 소리 나온다” 왜?

    해피투게더 류승수 “옷장에서 ‘류명~’ 소리 나온다” 왜? ‘해피투게더 류승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류승수가 돈을 주고 새 이름을 지은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실력파 스승과 비주얼 제자 특집’에는 이승철, 정준영, 류승수, 박한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수는 CF계 라이벌로 류승룡을 꼽았다. 류승수는 “유재석과 한 프로그램 출연 후 광고가 물밀듯이 들어왔다. 류승룡씨랑 최종까지 갔다고 하더라. 내가 단 한 편을 못 찍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50만원 주고 류명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녹음을 해서 옷장에 넣어놓고 틀어놔야 된다고 하더라”라면서 “옷장에서 ‘명아~ 류명~’이라는 말소리가 나온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류승수 “옷장에서 ‘명아~’라는 소리 나온다” 무슨 일?

    해피투게더 류승수 “옷장에서 ‘명아~’라는 소리 나온다” 무슨 일?

    해피투게더 류승수 “옷장에서 ‘명아~’라는 소리 나온다” 무슨 일? ‘해피투게더 류승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류승수가 돈을 주고 새 이름을 지은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실력파 스승과 비주얼 제자 특집’에는 이승철, 정준영, 류승수, 박한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수는 CF계 라이벌로 류승룡을 꼽았다. 류승수는 “유재석과 한 프로그램 출연 후 광고가 물밀듯이 들어왔다. 류승룡씨랑 최종까지 갔다고 하더라. 내가 단 한 편을 못 찍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50만원 주고 류명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녹음을 해서 옷장에 넣어놓고 틀어놔야 된다고 하더라”라면서 “옷장에서 ‘명아~ 류명~’이라는 말소리가 나온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류승수 “옷장에서 ‘명아~’라는 소리 나온다” 대체 무슨 일?

    해피투게더 류승수 “옷장에서 ‘명아~’라는 소리 나온다” 대체 무슨 일?

    해피투게더 류승수 “옷장에서 ‘명아~’라는 소리 나온다” 대체 무슨 일? ‘해피투게더 류승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류승수가 돈을 주고 새 이름을 지은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실력파 스승과 비주얼 제자 특집’에는 이승철, 정준영, 류승수, 박한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수는 CF계 라이벌로 류승룡을 꼽았다. 류승수는 “유재석과 한 프로그램 출연 후 광고가 물밀듯이 들어왔다. 류승룡씨랑 최종까지 갔다고 하더라. 내가 단 한 편을 못 찍었다”고 털어놨다. 류승수는 “될듯하다 안 된다, 뭐든지”라면서 “꼴까닥 넘어가기 직전에 항상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50만원 주고 류명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녹음을 해서 옷장에 넣어놓고 틀어놔야 된다고 하더라”라면서 “옷장에서 ‘명아~ 류명~’이라는 말소리가 나온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류승수 “옷장에서 ‘명아~’라는 소리 나온다” 대체 무슨 상황?

    해피투게더 류승수 “옷장에서 ‘명아~’라는 소리 나온다” 대체 무슨 상황?

    해피투게더 류승수 “옷장에서 ‘명아~’라는 소리 나온다” 대체 무슨 상황? ‘해피투게더 류승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류승수가 돈을 주고 새 이름을 지은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실력파 스승과 비주얼 제자 특집’에는 이승철, 정준영, 류승수, 박한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수는 CF계 라이벌로 류승룡을 꼽았다. 류승수는 “유재석과 한 프로그램 출연 후 광고가 물밀듯이 들어왔다. 류승룡씨랑 최종까지 갔다고 하더라. 이어 그는 “50만원 주고 류명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녹음을 해서 옷장에 넣어놓고 틀어놔야 된다고 하더라”라면서 “옷장에서 ‘명아~ 류명~’이라는 말소리가 나온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작아진 아이옷 나눠입는 관악

    아이 옷을 이웃과 서로 나누는 ‘아이 옷 공유 사업’이 활성화 된다. 관악구는 이달부터 서울시 지정 공유기업인 ‘키플’과 손잡고 ‘아이 옷 공유사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아이 옷 공유 사업은 금방금방 자라는 아이들의 작아진 옷을 어린이집을 통해 이웃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구 관계자는 “요즘 아이가 1명인 집이 많아 깨끗한데도 버려지는 옷들이 적지 않다”면서 “얼마 입지 못한 옷을 이웃과 나누고 자원도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19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관악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공유기업인 ‘키플’과 아이 옷 공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구는 지역의 어린이집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공유사업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국공립어린이집은 학부모들로부터 아이 옷을 모으는 역할을 맡는다. 공유기업인 키플은 옷을 수거해 주민들이 아이 옷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키플은 주민이 어린이집을 통해 옷을 전달하면 키플이 수거해 물품을 평가하고, 평가금액의 70%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주민들은 이 포인트를 활용해 키플의 온라인 옷장에 올려진 옷을 구매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의 이웃 옷뿐 아니라 전국에서 공유한 옷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달 26일까지 어린이집을 통해 아이 옷을 모아 키플에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정해진 날짜에 어린이집에 아이 옷을 전달하거나 택배를 통해 키플로 직접 보내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우리 구는 지난해 공유사업촉진조례를 만들어 물건, 공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하나의 용도를 여러 개로 늘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공유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길섶에서] 헌옷을 새옷으로/최광숙 논설위원

    옷 사러 다니는 것만큼 피곤한 일도 없다. 백화점이라도 한번 가게 되면 눈에 띄는 것은 가격이 비싸고, 그렇다고 후줄근한 옷에는 선뜻 손이 안 간다. 싸고 좋은 품질의 옷을 사러 다리품을 팔 생각도 없으니 이래저래 옷 사기를 포기하고 멋 내기도 접는다. 돈도 돈이지만 패션에 대한 열정이 없으면 정말 힘든 게 옷 쇼핑이다. 요즘 옷장 안 입지 않는 옷들의 ‘재생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디자인은 구식이지만 버리기는 아까워 빛을 못 보던 천덕꾸러기들에게 얼마 안 되는 수선비로 새 생명을 불어 넣고 있다. 마침 동네에서 솜씨 좋은 옷 수선 집을 찾아낸 덕분이다. 60대 부부가 함께 옷 수선을 하는데 과거 의상실을 경영한 이들이라 자부심이 대단하다. 특히 아저씨가 그렇다. 수선한 옷이 마음에 들어 인사라도 하면 “부산 광복동에서 옷 만들던 사람이야. 우습게 보지 마쇼” 한다. 의상실 주인으로 옷을 만들다가 남이 지은 옷을 수선하는 것이 자존심이 상하는 눈치다. 그래서 칭찬도 칭찬으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래도 보기 좋다. 남들은 현역에서 은퇴할 나이에 부부가 알콩달콩 함께 일하는 모습이….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美서 집 따라와 13세 소녀 강간 시도한 男…CCTV 보니 ‘충격’

    美서 집 따라와 13세 소녀 강간 시도한 男…CCTV 보니 ‘충격’

    귀가하던 13살 소녀를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7일 ABC7뉴스 등 현지 매체들은 성 맹수(아동을 대상으로 한 폭력적인 성범죄자, Sexual Predator)자가 귀가하던 13살 소녀 집으로 따라가 강간을 시도한 사건을 보도했다. 이 사건은 지난 5일 캘리포니아주(州)에 위치한 산호세에서 발생했다. 이날 한 남성이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13살 소녀의 뒤를 쫓았고, 이 소녀가 집 현관에 들어서는 때를 틈타 뒤따라 들어갔다. 이후 그가 소녀를 힘으로 제압하며 강간을 시도한 것. 당시 정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소녀의 뒤를 따라오는 범인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어 소녀가 현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서는 순간, 범인이 재빨리 안으로 따라 들어온다. 집안으로 들어온 범인은 소녀를 구석으로 몰아세우며 힘으로 제압을 시도한다. 이때 소녀가 범인에게 강하게 저항하며 그에게서 벗어나려 한다. 그러자 잠시후 범인은 가방에서 무언가를 찾다가 이내 현관문을 열고 외부를 살핀 후 밖으로 달아난다. 보도에 따르면 범인이 집을 나간 후 소녀는 문을 걸어 잠근 후 옷장에 숨었고 아버지에게 문자메시지로 상황을 전했다. 이후 집에 도착한 소녀의 부모가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사건을 접수받은 경찰은 범인은 30대 백인 남성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찰은 지난 4월에도 한 슈퍼마켓 여성 화장실에서 강간을 시도하다 미수에 그친 후 달아난 사건이 있었다면서, 이번 사건과 동일 인물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영상=Josh B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자다 깨어보니 남편이 언니와 한방에서…충격

    자다 깨어보니 남편이 언니와 한방에서…충격

    예전에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 인생상담, 고민상담이 많이 이뤄졌던 것 기억나실 겁니다. 선데이서울도 전문가 상담코너들을 여럿 운용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게 1972년부터 연재했던 ‘人生극장: 법률상담’ 코너였습니다. 선데이서울에 전달됐던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인생 고민과 법률가의 해법을 소개합니다. 40여년 전에 제시됐던 전문가 조언들은 현재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네번째 이야기는 한집에서 정성껏 돌봐준 언니가 자신의 남편을 꼬드겨 불륜의 정을 통하면서 졸지에 이혼을 당하고 만 20대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56. <人生극장 법률상담 (4)> 제부가 형부 되니 자매가 대판 싸움…남편의 까닭 없는 손찌검이 늘어나더니 (선데이서울 1972년 10월 15일) 아내를 극진히 위해 주던 남편이 이렇다 할 이유도 없이 손찌검을 하기 시작했다. 횡포는 점점 심해졌고 아내는 끝내 이혼서류에 도장을 안 찍을 수 없었다. 그런데 헤어진 남편집에 들락거리는 여인이 있었는데…. 뒤를 밟아 급습했더니 언니가 옷장 속에서 나오는 것 아닌가. 한집서 살 때도 의문 많아…이혼하고 나니 함께 살아 “에이 더러운 것.”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부들부들 떨고 있던 25세가량의 예쁘장한 여인이 자기보다 서너 살 더 먹어 보이는 여인에게 욕을 하더니 따귀를 갈겼다. 욕과 함께 따귀를 얻어맞은 여인은 아무런 대꾸도 못했고 옆에 있던 20세가량의 소녀는 발만 동동 구르며 어쩔 줄 몰라 했다. 5일 낮 서울 명동 A양장점 안에서 일어난 일이다. 이들은 김미영(30·가명), 희영(27·가명), 숙영(19·가명) 등 3자매. 모두가 미녀 타입. 사연은 이 양장점의 단골인 큰언니 미영이 동생 희영의 전 남편인 이건호(45·가명)씨를 빼앗아 살게 되자 동생이 막내 숙영과 함께 큰 언니를 잡으러(?) 다니다 양장점에서 마주쳤던 것. 양장점 안에서 “가자”, “못가겠다”며 한동안 승강이를 벌이다 큰언니는 하이힐의 뒷굽이 달아난 채 동생들로부터 협조를 부탁받았던 노점상의 힘을 빌어 택시에 억지로 실려 동생집으로 납치(?)되어 갔다. “개보다 못한 것, 그래 네가 언니냐?” “네가 이혼을 했으니까 그랬지.” 흥분한 동생에 비해 검까지 씹으며 오히려 태연한 건 언니 쪽이더라는 게 택시에 동승했던 노점상의 말. “차 안에서 싸우지 말라”는 운전사의 주의를 받으며 집까지 온 두 아우는 언니를 달아나지 못하게 한 뒤 친정인 전북 전주로 부모님들에게 “속히 올라오시라”고 전화를 걸었다. 언니는 처녀 때부터 말썽…지난해엔 시집서 쫓겨나 “그런 여자는 머리를 빡빡 깎고 얼굴에 못쓰게 만들어야 해.”, “그럴 필요도 없지. 그냥 죽여버려야지.”, “얘 더럽다. 말도 하지 마. 애 퉤퉤.” 싸움의 현장을 목격했던 양장점 아가씨들은 같은 여성으로서 분해서 못 견디겠다고 흥분했다. “언니가 지난 봄 집에 오기 전까지 저는 누구못지 않게 행복했습니다. 시집에서 쫓겨나 방황하는 게 불쌍해서 집에 오라고 한 뒤 보약까지 사줘가며 지극정성으로 언니를 대접했는데….” 결과는 남편을 언니에게 빼앗기고 자기는 이혼 당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는 것. 희영씨가 남편 이씨와 결혼한 건 4년 전인 23세 때. 전주에서 아버지가 사업을 하는 중류 이상의 가정에서 7남매(아들 2, 딸 5) 중 둘째로 태어난 희영씨는 “타고난 팔자가 나이 든 신랑에게 시집가야 행복하다”는 점장이들의 충고에 따라 그때 이미 41세였던 이씨와 결혼을 했다는 것. 점장이들 말대로 그녀는 남편으로부터 끔찍이도 사랑을 받으며 지냈다. N맨션아파트에서 살면서 모든 걸 최고급으로만 해주는 남편이었다. 지난 봄 첫 아기로 사내를 낳자 남편의 사랑은 더욱 뜨거웠다. 남편 이씨는 함경도 출신으로 6·25 때 월남, 미군부대에 근무하여 꽤 많은 돈을 벌었다. 그러나 첫번째 결혼한 아내가 바람이 나서 자기 명의로 된 재산을 몽땅 처분하고 불륜남성과 달아나 버렸던 것. 그러니까 희영씨와는 재혼을 한 셈이었다. 언니 미영씨는 동생과 달리 처녀 때부터 집에서 내놓은 자식이라고 했을 정도로 바람둥이였다. 결혼 뒤에도 계속 말썽을 부려 지난해 남편으로부터 쫓겨났다는 게 동생들이 양장점에 와서 하소연한 이야기. “남편과 언니가 늦게까지 함께 텔레비전을 보고 있어도 예사로 여겼지요. 지금 와서 생각하면 의문되는 점이 많아요. 아기를 안고 곤하게 자다 아기가 울어 깨어보면 옆에 있던 남편이 없을 때가 잦았어요. 그래도 ‘화장실 갔겠지’하고 그냥 잠들어 버리곤 했었죠. 또 어떤 때는 남편이 새벽 같이 목욕탕에서 나온 적도 있었고.” 뿐만 아니라 언니가 온 뒤 얼마 지나서부터 그때까지 없었던 남편의 손찌검이 시작되었다는 것. 손찌검이 갈수록 심해지더니 드디어 지난 여름에는 이혼을 하자고 강요하더라는 것. 매일 싸움질이 계속되자 언니는 들락날락했다. 수상쩍어 급습했을 땐 옷장에 숨어 있어 그때 언니의 몸가짐은 엉망진창. 자기 남편 앞에서 속옷 차림으로 두 다리를 쩍 벌린 채 앉아 있지를 않나, 하여간 자신이 부끄러워 몇 번인가 언니에게 충고를 해 주었을 정도였다는 것. 계속되는 남편의 이혼 강요를 싫다고 했더니 손찌검 정도가 아니라 두들겨 패기까지. 견디다 못해 지난 8월 친정에 알리지도 않고 위자료 100만원만 받고 이혼장에 도장을 찍어준 뒤 아기를 데리고 나와버렸다는 것. 물론 아기 양육비도 일체 자신이 책임지기로 했다. 집을 나와 아파트 근처에 셋방을 얻어 살면서 보니 헤어진 남편의 아파트에 하필이면 언니가 들락날락하는 것 아닌가. 아무래도 수상쩍었다. 그래서 4일 시누이(법적으로는 남이지만)들과 함께 밤중에 아파트를 급습했다. 문을 열어 주지 않아 부수다시피 하고 들어가 보니 옷은 있는데 언니는 보이지 않았다. 다락을 찾아보고 옷장을 열어봤더니 그래도 양심은 있던지 옷장 속에 쭈그리고 숨어 있더라는 것. 그러나 법적으로 남이 된 자신, 어쩔 수 없이 돌아나온 뒤 5일 명동으로 언니를 찾아 나섰다. 이들은 언니가 C양장점 단골이라 이날 양장점에 찾아와 이상과 같은 호소를 하고 협조해 주기를 부탁했던 것. 양장점 아가씨들은 모두가 자신의 일같이 분해하면서 언니라는 여자가 잘 다니는 또 다른 단골 A양장점을 함께 찾아갔다가 마침 그곳에 있던 언니를 만났던 것. 6일 집으로 찾아간 기자에게 막내 숙영 양은 “어제 부모들이 상경해서 모두 해결됐다. 아무것도 아니니 이야기할 필요 없다”며 취재를 거부했다. ▒▒▒▒▒▒▒▒▒▒▒▒▒▒▒▒▒▒▒▒▒▒▒ [이런 경우는] 도덕적으로뿐만 아니라 법률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민법 809조 및 815조에 규정된 바에 따르면 처제(처형)와의 혼인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설령 처와 사별을 했거나 이혼을 했을 때에도 적용됩니다. 같은 이유에서 형수(제수)와도 결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관계 서류가 접수되었을 때 그 혼인은 유효합니다. 이때 관계 당사자는 이를 이유로 혼인무효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정범석 건국대 시민법률상담소장>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편집자註>
  • 끔찍한 여자친구 참수사건에 브라질 사회 경악

    끔찍한 여자친구 참수사건에 브라질 사회 경악

    끔찍한 참수사건이 브라질에서 발생해 사회가 경악하고 있다. 범인은 이틀만에 경찰에 자수했지만 반성은커녕 "(사망한 여자가) 죄의 값을 치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건은 브라질 최대 도시인 상파울로 남부 페드레이라에서 지난달 26일(이하 현지시간) 벌어졌다. 23세 청년 호세 라모스 도스산토스와 6살 연하 여자친구는 이날 심한 말다툼을 했다. 두 사람은 오랜 연인이었지만 지난해 말부터 사이가 벌어졌다. 아기까지 가진 16살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만나는 사실을 도스산토스가 알게 되면서다. 해가 바뀌었지만 남자의 질투는 계속됐다. 사건이 벌어진 날에도 도스산토스는 지난해 일을 들어 여자친구를 강하게 추궁했다. 고성이 오가면서 화가 치민 남자는 여자친구를 목졸라 살해했다. 도스산토스는 악령에 사로잡힌 듯 여자친구를 참수해 시신을 옷장에 숨겼다. 청년은 이때부터 극도의 불안에 떨었다. 시신이 이내 부패하면서 옷장에서 악취가 새어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가족과 이웃들이 "어디선가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할 때마다 청년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범행이 발각될까 가슴을 졸이던 청년은 야밤에 시신을 꺼내다 공터에 유기했지만 28일 시신이 발견되면서 청년은 결국 자수를 결심했다. 청년은 갖다버리지 않은 여자친구의 머리를 비닐봉투에 넣어 챙겨들고 시내버스에 올랐다. 청년의 손에 들려 있는 묵직한 봉투에 사람 머리가 들어있을 것이라고 의심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두 번이나 버스를 갈아타면서 청년이 향한 곳은 집에서 약 30km 떨어진 상파울로 중심지의 한 경찰서. 청년은 머리를 증거로 내놓으면서 "참수살인을 했다"고 털어놨다. 청년이 집에서 먼 경찰서를 찾아간 건 린치를 걱정했기 때문이다. 도스산토스는 "집에서 가까운 경찰서에 잡혀 있으면 이웃들이 공격을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신변안전을 걱정해 자수를 했지만 도스산토스는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청년은 "여자친구의 가족들에겐 미안하지만 여자친구는 죽을 만한 짓을 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오에스타도상파울로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죽도록 일했지만, 죽을 만큼 멀었던 꿈

    지난 19일 오후 10시 서울 양천구의 한 원룸. 강모(28)씨는 친구 손모(28·여)가 이틀 동안 연락이 닿지 않자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열쇠공을 부른 강씨는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다. 하지만 손씨는 이미 싸늘한 주검이 돼 있었다. 작은 옷장과 행거(옷걸이)를 놓고 나면 어른 한 명 간신히 몸을 뉘일 만한 방 한가운데 시신과 함께 짧은 유서가 있었다. 전남 목포에서 일용직 노동을 하며 고물을 주워 생계를 잇는 아버지(62) 밑에서 자란 손씨는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다. 대학은 언감생심이었다. 검정고시로 고교 졸업 자격을 취득한 손씨는 10대부터 생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휴대전화 대리점 직원, 청소업체 말단 경리, 학원 아르바이트까지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20대에 상경했지만 검정고시로 고졸 자격만 갖춘 그가 번듯한 직장을 구하는 건 하늘의 별따기였다. 6개월 동안 힘겹게 구직 생활을 하다가 최근 사무직으로 입사했지만, 생활고는 그를 놓아주지 않았다. 손씨는 최근 지인들에게 “전기요금이 1만원만 더 나와도 감당이 안 된다”며 “살기가 너무 힘들어 죽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양천경찰서 관계자는 22일 “경제적 사정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손씨는 평소 대학에 가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 비보를 듣고 급히 올라온 아버지는 “딸을 남자처럼 씩씩하게 키웠는데 이렇게 갈 줄은 몰랐다”며 눈물을 흘렸다. 원룸 주인도 “언제나 밝은 표정으로 시원시원하게 인사를 하는 활발한 친구였는데 이런 일이 생길 줄은 몰랐다”며 안타까워 했다. 유품을 정리하던 아버지는 생전 손씨가 하고 싶은 일을 A4용지에 적어둔 ‘버킷리스트’를 발견했다. ‘화목한 가정 꾸리기, 내 이름으로 된 집 사기, 방송통신대 졸업하기’ 등이 적혀 있었다. 대다수에게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손씨는 꿈만 꾸다가 싹도 못 틔워보고 세상을 떠났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봄맞이 대청소, 입춘대길 노하우

    봄맞이 대청소, 입춘대길 노하우

    봄을 맞아 온 집안에 길한 기운을 불어넣어야 할 입춘대길의 시기다. 집안 구석구석에 봄의 생기를 불어넣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봄맞이 대청소다. 겨우내 집안에 쌓인 먼지와 묵은 때를 벗기고 추위로 꼭꼭 걸어 잠근 문을 활짝 열어 신선한 공기를 통하게 해주는 일. 바로 집안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고 가족구성원들의 몸과 머리를 맑게 해 심신의 안식처로서의 제구실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입춘대길을 위한 봄맞이 대청소에도 효과적인 방법이 따로 있다. 가장 기본은 적재적소에 올바른 세제를 선택하는 것이다. 말끔한 세정을 위한 세제의 선택과 세정 노하우를 알아봤다. -겨울용 의류 및 이불 세탁, 묵은 때 제거와 장기보관 시 안전성 높은 성분 사용봄청소에 앞서, 옷장 가득 차 있는 부피가 큰 겨울옷과 겨우내 덮었던 묵직한 이불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이때에는 드라이 클리닝용과 일반 세탁용을 구분해, 집에서 세탁해야 하는 의류나 이불은 묵은 때를 제거하고 세탁 후 다음 겨울까지 장기보관이 용이한 세제를 고르는 것이 적절하다. 썬라이더의 썬브라이트 런드리 슈퍼크린은 인산염 등의 유해한 화학적 성분을 없애고 레몬그라스 추출물, 티트리오일, 단백질 분해효소 등 친환경적 성분을 함유해 장기보관 시에도 피부자극으로부터 자유롭다. 또 1회 분량의 표준 빨래량에 제품 뚜껑의 절반의 용량이면 충분한 세척이 가능한 농축세제로 물을 아낄 수 있어 경제적이다. 색깔 옷을 포함한 일반 세탁이 가능한 모든 섬유에 사용이 가능하며 심한 얼룩의 경우 5분 간 원액에 담근 후 살살 문질러 물에 헹궈주면 손쉽게 세탁이 가능하다. -주방, 욕실의 묵은 때 제거를 위한 친환경 농축 멀티 세정제 주부들에게 깨끗한 주방을 유지하는 일은 꽤나 어려운 살림 중 하나다. 특히 싱크대 하부장 및 상부장의 찌든 기름 얼룩, 싱크대의 물 때, 가스레인지에 눌러 붙은 음식물 자국 등은 말끔한 제거가 어렵다. 또 물 마를 틈 없는 욕실의 경우 타일 사이에 물때가 끼면 쉬이 닦이지도 않고 깨끗한 관리가 꽤나 어렵다. 주방과 욕실에서 함께 쓸 수 있는 썬라이더의 썬브라이트 하우스홀드 슈퍼크린은 식물성 효소, 티트리, 레몬 오일 등 인체 안심성분이 농축돼 우수한 세정효과를 준다. 특히 주방 조리대 및 싱크대의 찌든 기름때는 물론 화장실 타일 줄 눈 및 마루바닥 등의 오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며, 청소 후 반질반질한 광택을 경험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타일 등의 틈새 얼룩 제거를 위해 썬라이더 썬브라이트 하우스홀드 원액을 얼룩부위에 발라준 뒤 10분 후 브러시로 닦아주면 곰팡이는 물론 물때까지 깨끗하게 제거된다. 세균이 많이 번식하는 변기의 경우, 원액을 물과 희석해 수세미로 닦아주거나 원액의 적당량을 변기에 붓고 1시간 뒤 브러시로 닦아주면 쾌적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비싼 돈을 들여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지 않아도 제대로 된 깔끔한 봄맞이 대청소를 한번으로 온 집안에 새봄의 싱그러움을 불어넣을 수 있다. 한편 썬라이더 코리아는 초본 농축기술을 바탕으로 OEM 없이 미국 LA에 있는 자체 연구소 및 제품생산시설을 통해 건강식품 및 뷰티 제품, 생활용품을 전 세계에 생산 유통하고 있다. 썬라이더의 전 제품은 전국 매장 및 썬라이더 코리아 홈페이지(http://www.sunriderkorea.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관련문의는 전화(02-3415-0500)으로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모 여성 아나운서들 ‘남근 상징’ 야릇 의상 논란

    미모 여성 아나운서들 ‘남근 상징’ 야릇 의상 논란

    호주의 여성 방송 앵커들이 때 아닌 '야릇한 의상' 논란에 휩싸였다. 뉴스 진행시 입는 의상이 마치 남자들의 '남성'을 연상시킨다는 것이다. 현지 트위터등 SNS를 뜨겁게 달군 의상 논란은 호주 방송사 '네트워크 10'의 여성 앵커 나타샤 벨링이 뉴스 방송 중 착용한 옷이 발단이 됐다. 녹색의 이 의상은 언뜻보면 별다른 특징이 없어 보이지만 은밀한(?) 상상력을 동원하면 목 부위가 '남성' 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같은 논쟁 아닌 논쟁은 현지 트위터등 SNS에 몇몇 사용자들이 포스팅하면서 퍼졌으며 곧 공감한다는 글들이 넘쳐났다. 특히 다른 여성 앵커들의 의상도 함께 도마 위에 오르면서 현지 SNS는 '불끈' 달아올랐다. 트위터 사용자들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실제 다른 여성 앵커들의 복장도 '남성'을 연상시킨다. 이에대해 '채널 9' 리사 윌킨슨 앵커는 "웃기는 논쟁" 이라면서 "내 옷장에도 이같은 옷이 있다. 내일 방송에 입고 나오겠다" 고 밝히기도 했다. 호주 언론은 "논란의 이 의상은 한 의류업체가 제공한 것" 이라면서 "목 부위의 디자인 특징이 일부 사람들에게 묘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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