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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이 인간 생활권에 적응했다?…日도심 ‘곰 출몰 역대급’ 초비상 [글로벌 인사이트]

    곰이 인간 생활권에 적응했다?…日도심 ‘곰 출몰 역대급’ 초비상 [글로벌 인사이트]

    동북지역 신고 예년 4배 급증 일본에선 올해 곰 출몰 양상이 예년과 다르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역 주변과 아파트 단지, 주택가까지 곰이 잇따라 나타나면서 동북 지역의 신고 건수는 지난해의 최대 4배 수준까지 급증했습니다. 일본에서는 “곰이 인간 생활권에 익숙해진 것 아니냐”는 분석까지 나옵니다.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미야기·아키타·후쿠시마현의 지난달 곰 목격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4배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아오모리는 지난해 대비 2.3배인 105건, 미야기는 4.5배인 116건, 아키타는 4.6배인 389건, 후쿠시마는 3.9배인 11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상황이 심상치 않자 동북 6개 현은 4월에 곰 출몰 경보 또는 특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모두 역대 가장 빠른 발령입니다. 일본에서는 통상 먹이가 부족해지는 가을철을 중심으로 곰 출몰이 늘어나는데 겨울잠에서 깨어난 뒤 아직 산에 있어야 할 곰들이 봄부터 도심을 기웃거리고 있는겁니다. 특히 곰이 도심 깊숙이 들어온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6~8일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시에서는 곰 한 마리가 JR고리야마역에서 약 3㎞ 떨어진 주택가까지 내려왔습니다. 시 당국은 폭죽을 터뜨려 산으로 돌려보내려 했지만 실패했고 곰이 고속도로 비탈면으로 도망치자 긴급 총기 사냥에 나서야했습니다. 같은달 17~19일 센다이시 아오바구에 나타난 곰은 총기 사냥이 어려운 시가지를 배회했습니다. 마지막에는 미야기현청에서 북서쪽 약 800m 떨어진 아파트 부지 수풀에 10시간 넘게 머물렀고 결국 마취총으로 포획됐습니다. 29일 도야마시에서는 개를 산책시키던 40대 여성이 곰의 습격을 받아 얼굴과 목 등을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죠. 전문가들은 먹이를 찾아 도심까지 내려왔던 곰들이 인간 생활권 환경에 일부 적응했을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한 번 도시에서 먹이를 찾은 경험이 있는 곰들이 다시 산 아래로 내려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현재 출몰 지역은 지난해 가을 출몰 지역과 겹치는 곳이 많습니다. 일본에서는 최근 수년간 전국적으로 곰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본 환경성이 지난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도 곰 출몰 건수는 5만 776건으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포획 건수도 1만4720마리로 2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죠. 지난해 곰 인명 피해자 역시 238명(사망자 13명)으로 역대 최대였습니다. 배경으로는 기후 변화에 따른 먹이 부족과 산간 지역 인구 감소 등이 꼽힙니다. 고령화와 지방 소멸로 산림 관리가 어려워지면서 사람과 야생동물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다는 겁니다. 일본 지방자치단체들은 순찰과 경고 방송을 강화하고 있지만 골든위크 이후 등산객과 관광객 이동이 늘어나는 시기와 맞물리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간과 야생동물의 경계가 흐려지는 가운데 ‘곰 공포’를 마주한 일본 사회의 고민은 점점 깊어만 가는 모습입니다. 뉴스는 속도만큼 깊이도 중요합니다. 실시간으로 쏟아진 국제뉴스에서 의미를 찾고 맥락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이 인스턴트 식품처럼 뉴스를 소비하지 않도록 깊이있는 분석을 담아 전세계 뉴스를 정리하겠습니다.
  • 종합건설업계 “전문건설업과 상호 시장 개방 예정대로 해야…더 이상 희생 안 돼”

    종합건설업계 “전문건설업과 상호 시장 개방 예정대로 해야…더 이상 희생 안 돼”

    종합·전문건설업의 상호 시장 개방을 앞두고 종합건설업계와 전문건설업계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건설협회가 12일 국토교통부에 탄원서를 제출하며 예정대로 업역 개방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협은 이날 오후 16개 시도회장과 300여개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건설업계 생존권 수호를 위한 탄원서’ 69만 8357부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앞서 정부는 2021년 종합건설과 전문건설 간 칸막이를 없앤다며 일정 요건을 갖추면 종합건설사도 전문공사를 원·하도급 받고 전문건설업체도 종합공사를 원도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전문건설업계는 종합건설업체의 전문건설 시장 진출이 확대되며 시장이 왜곡되고 영세 전문건설업체들의 존립 기반이 흔들린다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고, 정부는 일정 공사금액 미만의 전문공사에는 종합건설업체가 진출하지 못하도록 보호 구간을 뒀다. 현재는 4억 3000만원 미만의 전문공사에 종합건설업체가 진출하지 못하도록 돼 있는 조치가 올해 말까지 시행된다. 보호 조치의 일몰이 예정되면서 최근 전문건설업체는 업역 폐지로 생존권을 위협받는다며 종합업체가 진출할 수 없는 보호 구간을 공사금액 10억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보호 기간을 2029년까지 더 연장하거나 폐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대한전문건설협회는 40만 8391부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건협은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 원자재 수급 불안, 공사비 상승 등으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절실함에도 이를 뒷받침할 건설물량 확대나 공기·공사비 현실화는 매우 더디다”며 “이런 상황에서 전문건설업계가 그간에 종합업체가 진출할 수 없게 막아놓은 전문공사 금액과 기한을 또 다시 늘려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전형적인 업역 이기주의에 불과하며 영세한 지역 종합건설업체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건협은 또 “종합업체도 98%가 중소기업이며 지난해 한 해 동안 한 건도 수주하지 못한 업체가 2600여개로 전체의 15%에 이른다”며 “이런 상황에서 전문업체 보호가 또 연장되면 영세 종합건설업계는 존립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어 더는 일방적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건협 시도회장단은 탄원서를 낸 뒤 국토부를 찾아 건설정책국장을 면담하고 종합·전문건설업 간 상호시장 개방이 예정대로 내년 1월부터 이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 48세 이지아, ‘꾸안꾸’ 캐주얼 패션…데뷔 초 모습 소환

    48세 이지아, ‘꾸안꾸’ 캐주얼 패션…데뷔 초 모습 소환

    배우 이지아가 세월을 역행하는 동안 미모와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데뷔 초의 풋풋함과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그의 근황에 팬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이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일상의 순간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카페에서 여유로운 커피 타임을 즐기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다. 1978년생으로 올해 48세인 그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와 슬림한 몸매를 뽐냈다.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혜성처럼 등장했을 당시의 중성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는 2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이지아는 이른바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의 정석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는 검정색 청바지에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매치하고 편안한 슬리퍼를 신은 가벼운 차림을 하고 있다. 그는 평소에도 캐주얼한 의상을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된 사진 속에는 청바지에 티셔츠, 캡모자 등 드라마에서 보는 우아한 패션과는 상반된 힙한 패션이 담겨 있다. 한편 이지아는 2024년 방영된 JTBC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이후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 올해 더 화려해진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장민호 박군 슈퍼주니어 등 출연해 30일 개최

    올해 더 화려해진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장민호 박군 슈퍼주니어 등 출연해 30일 개최

    대보그룹,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파주시, 파주상공회의소, 한국캘러웨이골프, 레저신문, 광탄발전협의회가 후원하는 제22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오는 30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 특설 무대에서 펼쳐진다. 2000년부터 열린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고급 회원제 골프장 페어웨이에 무대와 관람석을 마련하고 무료로 누구나 공연과 각종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골프장 음악 축제다.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 태국 등 동남아시아와 중국, 일본 뿐 아니라 미국과 남미, 유럽에서도 이 콘서트를 보려고 K팝 팬들이 몰려온다. 올해 출연진은 장민호, 손태진, 슈퍼주니어-L.S.S.(이특, 신동, 시원), 백지영, 이븐, 딘딘, 알리, 정동하, R.ef, 노이즈, 김창열(DJ DOC), 빌리, 박군, 최수호, 허용별(허각, 신용재, 임한별), 박학기, 이치현, 세이마이네임, 나우즈(NOWZ), 오유진, 은가은, 플레어 유(최립우, 강우진), 이예지, 이지훈 등으로 채워졌다. 태국의 인기 뮤지션 붐 사하랏도 무대에 오른다. 투병을 마치고 최근 복귀한 MC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과 함께 진행을 맡는다. 공연은 오후 6시 시작되지만 오전 11시30분부터 골프장을 개방한다. 오후 5시 오프닝 공연인 EDM 챌린지 전까지 마술쇼, 에어바운스, 씨름대회, 페이스 페인팅, 댄스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와 여자 테니스의 전설 전미라의 테니스 아카데미 등이 펼쳐진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가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K-POP, 트로트, 댄스, 발라드,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며 “LPGA, KLPGA, KPGA, KGA 대회가 모두 개최되는 명품 코스에서 26년 넘게 변함없이 자선 콘서트를 이어 올 수 있었던 것은 불편함을 감수해주신 회원님과 골퍼들의 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절대 안 판다” 원칙 깨더니…7일간 ‘비트코인 535개’ 또 쓸어 담은 이 남자

    “절대 안 판다” 원칙 깨더니…7일간 ‘비트코인 535개’ 또 쓸어 담은 이 남자

    세계 최대 규모 비트코인 투자 기업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집을 재개했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비트코인은 절대 팔지 않는다’는 기존의 원칙을 깨고 일부 매도 가능성을 내비친 지 불과 며칠 만에 나온 행보다. 11일 코인텔레그래프와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 서류를 통해 지난 4일부터 10일 사이 비트코인 535개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평균 매수가는 개당 8만 340달러로, 투자 총액은 4300만 달러(약 639억원)에 달한다. 이번 추가 매입으로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81만 8869개가 됐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금액은 약 618억 6000만 달러(약 91조 4417억원)이며, 전체 평균 매수가는 개당 7만 5540달러(1억 1200만원) 수준이다. 이들이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사들인 것은 지난달 27일 3273개(약 2억 5500만 달러 규모)를 매입한 이후 처음이다. 앞서 스트래티지는 지난 5일,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망치인 1억 2507만 달러(약 1856억원)에 못 미치는 1억 2430만 달러(약 1844억원)를 기록했으며, 주당순손실은 38.25달러로 예상보다 101.53%나 낮았다. 특히 세일러 회장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당금은 아마 비트코인 일부를 팔아 지급할 것”이라고 언급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는 그가 오랫동안 고수해온 ‘비트코인은 절대 팔지 않는다’는 원칙을 완전히 뒤집는 발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일각에서는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처분이 시장 전체의 투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매입을 통해 세일러 회장이 비트코인 축적 의지를 다시금 분명히 한 셈이다. 투자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스트래티지 주가는 개장 전 거래부터 4.3% 상승하며 188달러 수준에 거래됐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 가격은 7.2% 하락했으나, 스트래티지의 주가는 오히려 23%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 ‘새시모 봉사단’, 순천 덕연동 어르신 효도잔치 열어···17년째 선행

    ‘새시모 봉사단’, 순천 덕연동 어르신 효도잔치 열어···17년째 선행

    ‘순천 새시모 봉사단’이 덕연동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식사 나눔과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효도 잔치를 열어 박수를 받았다. 지난 11일 중화요리 전문식당 자금성에서 열린 효도 잔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한국무용,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이어지는 등 흥겨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정선 회장은 “2007년 처음 개인적으로 시작한 어르신 식사 나눔이 코로나19 시기 3년을 제외하고 올해로 17회째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봉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영권 덕연동장은 “오랜 시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시모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관심을 갖겠다”고 화답했다. 새시모 봉사단은 2020년 창립한 봉사 단체로 현재 73명이 활동하고 있다. 어르신 효도 잔치뿐만 아니라 매년 김장김치 나눔 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 해외 직구 화장품 증가, 안전성 확보에 중앙·지방정부 ‘공조’

    해외 직구 화장품 증가, 안전성 확보에 중앙·지방정부 ‘공조’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화장품 ‘직구’(직접 구매)가 늘면서 중앙·지방정부가 소비자 안전에 팔을 걷어붙였다. 민관 협력으로 K-화장품의 인기에 편승한 위조 제품의 유통 차단에도 나선다. 지식재산처는 12일 소비자 안전과 K-브랜드 신뢰도 유지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관세청(청장 이명구), 민간 관련 협회 등과 합동으로 해외 직구 화장품 구매검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화장품 해외 직구는 2022년 2675억원에서 지난해 4217억원으로 57.6% 증가했고 K-브랜드 위조 화장품 단속 건수는 2023년 1만 6774건에서 지난해 3만 6116건으로 2.2배 늘었다. 식약처는 대한화장품협회·지식재산보호원 등과 협력해 올해 안전 검사를 지난해(1080건)보다 11.1% 증가한 1200건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화장품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위조 화장품 유통으로 인한 기업과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위조 의심 화장품을 검사 대상에 포함한 바 있다. 검사 결과 위해 우려가 확인된 해외 직구 화장품은 통관 보류하고 판매 사이트는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소비자가 경각심을 갖도록 식약처 누리집에 검사 결과를 공개하는 한편 피해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 판매자에 대한 현지 대응(행정·형사 단속, 민·형사 소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12월까지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는 화장품 150개를 선정해 중금속 안전성 검사에 나선다. 환경연은 지난해 ‘일상 공감’ 리서치에서 제기된 시민이 자주 구매하거나 안전성 우려가 큰 해외 직구 화장품(32개)을 수거해 유해 물질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검사 규모와 분석 범위를 확대해 적합 여부를 분석할 계획이다. 검사 대상은 색조·기초·헤어 제품이며, 납·카드뮴·비소·수은·니켈·안티몬(Sb) 등 중금속 성분에 대한 정밀 분석을 실시한다. 아울러 화장품 외국어 성분명을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등재된 국내 사용 제한 원료 약 1000종과 전수 대조 분석해 적합 여부도 확인하기로 했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원구원장은 “정확한 검사와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해 안전한 화장품 소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나의 반려 공원 만들기, 꿈을 그린 원정대’ 시동

    부산시 ‘나의 반려 공원 만들기, 꿈을 그린 원정대’ 시동

    부산시는 어린이가 직접 공원에 정원을 가꾸는 프로그램인 ‘꿈을 그린(GREEN) 원정대’를 이달부터 본격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유치원 1정원 가꾸기’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가까운 공원에서 정원 꾸미기 활동을 통해 식물의 생태적 가치를 느끼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시는 지난해 시청사 개방 공간 하늘정원에서 진행했던 시범 사업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올해 초 참여를 희망하는 구·군(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공모 결과 사업지로 시청 하늘공원, 북구 음정공원, 남구 못골어린이공원, 연제구 장림공원, 기장군 정관 제1호 근린공원 등 5곳을 최종 선정, 이달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월별 적합한 식물 모종을 심고 생태와 관련한 정원 산책, 퀴즈, 보물찾기 등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사업 종료 후 어린이, 학부모, 기관 교사 등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매년 ‘꿈을 그린 원정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활권 내 모두가 누리는 반려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시민 누구나 집 근처 생활권 공원에서 문화․여가 활동을 주도적으로 만들고 누릴 수 있도록 공원을 ‘나의 반려 공원’, ‘우리 동네 공동 돌봄 공간’으로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어린이에게 식물을 활용한 생태 교육과 동시에 정원 일상이 놀이가 되도록 놀거리를 제공하고, 반려 공원을 통한 건전한 가족공동체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라고 밝혔다.
  • ‘저수지·발전댐·하굿둑’ 여름철 홍수 예방 물그릇 찾았다

    ‘저수지·발전댐·하굿둑’ 여름철 홍수 예방 물그릇 찾았다

    올 여름철 홍수를 앞두고 정부가 빗물을 가둬둘 수 있는 118억t 규모에 이르는 ‘물그릇’을 확보했다. 지난해 대비 10억 4000만t 늘었는데 농업용 저수지와 발전댐, 하굿둑 등 기존 시설의 숨은 용량을 찾아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앞두고 ‘2026년 여름철 홍수대책’을 12일 국무회의서 보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홍수대책은 기후변화로 시간당 강수량이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강우 양상 변화를 반영해 AI기반 예측·대응시스템을 강화하고 기존 시설 내 ‘숨은 물그릇’을 찾는데 방점을 뒀다. 정부가 농업용 저수지와 발전댐, 하굿둑 등 기존 시설에서 찾아낸 숨은 물그릇은 10억 4000만t 규모로 전체 홍수조절용량은 지난해 108억 2000만t에서 118억 6000만t으로 늘었다. 이는 한탄강댐 약 3개를 운영하는 규모다. 농업용 저수지는 홍수기를 앞두고 물을 미리 방류하거나 용수로 공급하는 방법으로 홍수조절용량을 기존 6억 4000만t에서 10억 6000만t으로 확대한다. 금강·영산강·낙동강과 아산만 방조제도 홍수기 운영 기준을 손질해 최대 1억 5000만t의 용량을 새롭게 확보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운영하는 발전댐도 여름철 극한 호우에 대비해 홍수조절용량을 기존 3억 8000만t에서 8억 5000만t으로 2배 이상 늘린다. 도시침수예보 대국민 알림, 인공지능(AI) 홍수예보 및 초단기 기상예보, 홍수특보지점 집중관리 등 예측체계 강화로 위험 상황을 예측하고 대응시간을 최대한 확보한다. 서울 강남역과 신대방역 일원 6개 자치구는 올해 처음으로 도시침수예보를 도입한다. 예보체계는 침수범위와 침수심을 미리 예측하고 ‘침수주의보’와 ‘침수경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는 ‘심각’ 단계 홍수정보는 안전안내문자가 아닌 휴대전화 최대 볼륨으로 알리는 ‘긴급재난문자’로 격상된다. ‘심각’ 단계는 하천의 범람이 임박한 상황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기존 댐·저수지·하굿둑의 물그릇 확보를 통해 홍수 대응 강화는 기존 가용자원 활용을 극대화해 수조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창출한 사례”라며 “빠르게 예측하고 대응해 홍수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하이닉스로 7억 번 부모님, 혼수로 집 사주겠지?”…공무원 글에 ‘부글’

    “하이닉스로 7억 번 부모님, 혼수로 집 사주겠지?”…공무원 글에 ‘부글’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 장기 투자로 큰 수익을 낸 인증 글이 잇따르는 가운데 주식으로 7억원을 번 부모님이 자신에게 집을 사줄 거라 기대하는 한 공무원의 사연이 온라인 게시판을 달궜다. 1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부모님이 하닉(SK하이닉스) 수익 7억인데 집 해주시겠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무원 A씨는 “아직 결혼 안 했고 나 진짜 이거만 바라보고 있다”면서 “내가 직접 말은 못 하겠고 결혼할 때 지방 아파트 한 채는 해주시겠지?”라고 기대했다. 그는 “그냥 (주식을) 파셨으면 좋겠는데 혹시라도 내가 기대하는 거 속마음 들킬까 봐 입 다물고 있는 중”이라면서 “진짜 2억~3억원 되는 자가 해주시면 평생 효도하며 사는데 제발”이라고 바랐다. 부모님의 지원을 당연하게 여긴 A씨의 글에 많은 직장인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한 직장인은 “팔, 다리, 손가락 5개 멀쩡하게 키웠으면 끝이지 성인 되고도 철 안 들고 그저 해달라고 하는 게 정상이냐. 옆에 있었으면 정신 차리라고 뒤통수를 ‘팍’ 때리고 싶다”고 분노했다. 또 다른 직장인은 “그건 부모님 노후 자금이다. 부모님께 바라지 마라. 너 주려고 돈 버시는 것 아니다”라고 일침했다. “엄마가 사준 3000만원어치 하이닉스 주식, 9억 됐다” 인증도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A씨의 부모처럼 SK하이닉스 주식으로 큰돈을 벌었다는 인증 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10여 년 전 SK하이닉스에 투자해서 결혼자금을 만들 수 있게 됐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B씨는 “엄마가 주식에 대해 전혀 몰랐던 나를 데리고 증권회사 가서 계좌를 만들어주시더니 3000만원 조금 안 되는 돈을 넣어주시고 SK하이닉스 주식을 사주셨다”면서 “나중에 결혼자금에 보태라고 하셨는데 아직 결혼을 안 해서 주식이 그대로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B씨는 SK하이닉스 주식 보유 내역이 담긴 화면을 공개했다. 잔고 수량은 782주, 매입가는 3만 3554원, 현재가는 114만 6000원(4월 16일 기준)으로 표시됐다. 평가손익이 8억 6993만 2129원을 기록하면서 수익률은 무려 3315%에 달했다. SK하이닉스가 ‘현대전자’였던 시절 어머니가 매입했던 SK하이닉스 주가의 수익률이 1만%를 넘어 6억원으로 불어났다는 C씨의 인증도 나왔다. C씨의 어머니는 SK하이닉스 주식을 평균 단가 1만 3035원에 382주, 총 497만원어치를 매입했다. 수익률은 1만 2873.11%, 평가손익은 6억 4000만원에 달했다. KB證, SK하이닉스 목표가 280만원으로 상향연일 고공행진 중인 SK하이닉스 주가는 외국인의 급격한 매도에 12일 하락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6% 하락한 18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KB증권은 1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인한 실적 호조를 예상하며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280만원으로 40% 대폭 상향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치 상향 속도가 주가 상승 속도를 앞서고 있다”며 “2026년 메모리 가격의 상향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70조원, 418조원으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메모리 가격 상승 기조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서버 D램(DRAM)과 기업용 SSD 수요 급증세는 2027년 이후에도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와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개화 초기에 불과한 가운데,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시장은 아직 열리지도 않았다”고 짚었다. 시장이 성숙기로 진입해가면서 메모리 반도체가 단순 부품을 넘어 시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김 본부장은 “AI 시장은 이제 AI 2.0 시대, 즉 에이전틱 AI로 진입하고 있으며, 향후 클라우드 중심의 서버 AI를 넘어, 온디바이스 AI와 피지컬 AI로 확장되며 훨씬 더 폭넓은 성장 경로를 만들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주가 하락…청와대 정책실장의 ‘국민배당금’ 주장 때문?

    주가 하락…청와대 정책실장의 ‘국민배당금’ 주장 때문?

    12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7999를 기록하며 8000고지를 목전에 뒀다가 장 중 한때 7421까지 급락한 것은 청와대 정책실장의 페이스북 포스팅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김용범 정책실장의 “인공지능(AI) 수익이 역대급 초과 세수로 이어진다면 가칭 국민배당금을 통해 국민에게 구조적으로 환원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주가 하락을 낳았다고 전했다. 통신은 김 실장의 주장을 소개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업체들의 이익을 재분배해야 한다는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AI 인프라 공급망에서 한국의 전략적 위치가 구조적 호황을 만들고, 그것이 역대급 초과 세수로 이어진다면 그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미 2021~22년 반도체 호황기에 초과 세수가 있었지만 사전에 설계된 원칙이 없어 소진됐다면서, 이번에는 이전처럼 흘려보내면 천재일우의 역사적 기회를 허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실장은 AI 시대의 초과 이윤 일부를 양극화 구조 완화에 사용해야 한다며 노르웨이가 1990년대 석유 수익을 국부펀드로 적립한 사례를 들었다. 이어 AI 수익의 과실은 ‘국민배당금’으로 전 국민에게 구조적으로 환원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앞서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는 1.7%였으며, 2027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영업이익이 700조 원을 웃돌 수 있다며 역대급 초과 세수를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법인세뿐 아니라 고소득 반도체 인력의 소득세, 무역흑자 확대에 따른 연쇄 효과까지 고려하면 2026년과 2027년 역대급 초과 세수가 쌓일 수 있다는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김 실장의 발언이 AI 시대에 자산 계층의 양극화 위험성을 경고한 것이라며 한국에서는 이익을 더 공정하게 나눠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프랭클린 템플턴 연구소의 크리스티 탄은 블룸버그TV에 “한국에서 제안된 내용은 추가 세금 부과에 기반한 것이므로 납세자들은 정부가 아닌 자신들이 비용을 부담하게 될 수 있다고 우려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실장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시절부터 꾸준히 페이스북을 통해 경제 정책에 대한 제언을 밝혔으며, 최근에는 자산가의 금리가 어려운 이들보다 낮은 금융 구조에 대한 문제 제기로 화제를 낳았다.
  • 부산시, 중동전쟁 피해 지역기업 지원 속도 낸다

    부산시, 중동전쟁 피해 지역기업 지원 속도 낸다

    부산시는 중동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집중 지원체계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우선 ‘현장 체감형 긴급 수출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에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 8억9000만원, 해외 물류비 지원 4억5600만원,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12억8400만원 등을 추가 편성하는 등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지원 규모 확대와 함께 지원 절차도 개선한다. 기존 월별 접수·심사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 전체 물량을 일괄 접수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기업이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외 물류비 지원사업 수혜 기업이 해당 사업으로 지원받지 않은 수출 건에 대해서는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사업의 물류비 지원을 추가 신청할 수 있도록 해 폭넓은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 최초로 ‘원부자재 공동구매 지원사업’을 이달 중 본격 추진한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대외 리스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기업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분야가 물류 분야”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속도와 규모를 동시에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 KT, 해킹 사태로 1분기 영업익 30% 급감…‘AX’로 정면돌파 선언

    KT, 해킹 사태로 1분기 영업익 30% 급감…‘AX’로 정면돌파 선언

    KT가 올해 1분기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보상 비용 지출과 지난해 부동산 분양 이익 기저효과가 겹치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KT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을 결합한 ‘AX’ 중심의 사업 재편과 주주환원 강화를 통해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KT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8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 7784억 원으로 1%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883억원으로 31.5% 급감했다.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지출이다. 지난해 발생한 해킹 사태 이후 KT는 위약금 없는 해지 허용과 고객 보답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이에 따른 보상 비용과 보안 체계 고도화 등 일회성 비용이 별도 기준 실적에 반영되며 영업이익을 끌어내렸다. 여기에 지난해 1분기 자회사 KT에스테이트의 대규모 분양 이익이 실적에 반영됐던 것에 따른 역기저 효과도 수치상 하락 폭을 키웠다. 본업인 유·무선 사업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무선 매출은 해킹 여파로 1월 가입자가 일부 이탈했으나, 2월 이후 순증세로 돌아서면서 전년 동기 대비 0.4% 성장했다. 5G 가입자 비중은 전체의 82.7%에 달한다. 유선 매출 역시 기가 인터넷과 IPTV 가입자 확대로 0.8% 늘었다. KT는 미래 먹거리인 ‘AX(AI 전환)’ 사업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팔란티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금융권을 중심으로 신규 수주를 확보하기 시작했다. 이를 공공과 제조 분야로 확대해 B2B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주요 계열사들도 실적 버팀목 역할을 했다. KT에스테이트는 아파트 분양 수익과 호텔 사업 호조로 매출이 72.9% 급증했으며, 지난 3월 상장한 케이뱅크는 고객 수 1607만명을 돌파하며 외연을 확장했다. KT클라우드도 데이터센터 가동률을 높이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이날 KT는 2026~2028년 중기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향후 3년간 별도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를 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고, 올해 최소 주당 배당금(DPS)을 2400원으로 제시해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민혜병 KT CFO(전무)는 “1분기는 고객 침해사고 대응과 보안 고도화에 집중하며 사업 경쟁력을 다진 시기였다”며 “앞으로 AX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가 걷어찬 평화안”…호르무즈 열려도 기름값 비상 [핫이슈]

    “트럼프가 걷어찬 평화안”…호르무즈 열려도 기름값 비상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평화안 답변을 사실상 거부하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100달러대에서 출렁이고 있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대응이 호르무즈 해협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본다. 해협이 다시 열리더라도 중동 원유 공급망이 곧바로 정상화되기 어렵다는 경고도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12일 아시아 장 초반 국제유가가 미국·이란 협상 불안 속에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4.51달러까지 올랐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98.38달러까지 상승했다. 전날 두 유종은 각각 2.8% 안팎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 논의를 두고 “생명 유지 장치에 매달린 상태”라고 표현했다. 그는 이란 측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일축했다. 양측은 적대 행위 중단과 미국의 해상 봉쇄 문제, 이란의 원유 수출 재개 요구 등을 놓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 트럼프 강경론에 유가 다시 출렁 이번 유가 상승은 단순한 시장 변동이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제안을 거부하면서 협상 타결 기대가 빠르게 식었다. 시장은 다시 공급 차질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이란을 협상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압박 수위를 높여왔다. 그러나 이란은 미국의 요구를 사실상 굴복 압박으로 받아들이며 반발하고 있다. 이란은 제재 해제와 원유 수출 재개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주권 인정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물동량의 핵심 통로다. 이곳에서 통항이 막히거나 지연되면 시장은 공급 차질을 곧바로 가격에 반영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해법이 흔들릴수록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커지는 구조다. ◆ JP모건 “호르무즈 열려도 100달러대” 투자은행 JP모건은 유가가 쉽게 내려오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BBC가 인용한 JP모건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 원유 공급망은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 올해 대부분 기간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초반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특히 JP모건은 호르무즈 해협이 다음 달 다시 열리더라도 공급 차질 여파가 곧바로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시장의 관심도 “해협이 열리느냐 닫히느냐”에서 “열린 뒤 얼마나 빨리 정상화되느냐”로 옮겨가고 있다. 해협이 열려도 끝이 아니다. 보험료와 운임이 가격 변수로 떠올랐다. 항로 안전성과 선박 대기 물량도 시장을 흔들 수 있다. 중동 산유국의 생산 회복 속도 역시 중요한 변수다. ◆ 트럼프, 기름값 잡으려 유류세 카드 미국 내 기름값 부담이 커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유류세 유예 카드도 꺼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는 11일 미국 연료 가격이 급등하자 갤런당 18.4센트인 연방 휘발유세 인하 또는 유예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경유에 붙는 연방세는 갤런당 24.4센트다. 다만 실제 시행에는 의회 입법이 필요하다.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52달러까지 올랐다. 로이터는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폐쇄가 미국 운전자들의 불만을 키웠다고 전했다. 유류세 유예 검토는 유가 충격이 외교와 군사 긴장을 넘어 생활물가와 정치 부담으로 번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해법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면 기름값은 미국 국내정치의 또 다른 변수가 될 수 있다. ◆ 원화 약세까지 겹친 국내 기름값 부담 국제유가 상승은 시차를 두고 국내 가격에도 영향을 준다.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중동발 공급 차질에 취약하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 부담도 겹쳤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1480원선을 터치했다. 오전 9시26분 기준 전장 대비 7.00원 오른 1479.40원에 거래됐고 이어 오전 장 초반 1488.4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달러로 거래되는 원유 가격이 오르는 동시에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 국내 정유사의 수입 원가는 더 커진다. 정유업계가 원가 상승분을 반영하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뒤따라 오를 수 있다. 충격은 주유소 가격에만 머물지 않는다. 물류비와 생산비를 밀어 올려 소비자물가 전반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국제유가가 100달러대에 오래 머물면 중앙은행의 금리 판단도 더 복잡해질 수 있다. 이번 유가 불안의 핵심은 단기 급등이 아니라 장기화 가능성이다. 배럴당 100달러를 일시적으로 넘는 상황과 100달러대가 몇 달씩 이어지는 상황은 충격의 크기가 다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평화안에 선을 그으면서 시장은 협상 타결보다 공급 차질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리더라도 선박 운항 정상화와 원유 공급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걷어찬 평화안의 여파가 결국 한국의 기름값과 물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조각보 팔찌·갓 모양 키링 만들자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조각보 팔찌·갓 모양 키링 만들자

    서울 종로구는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이번달부터 16개 공방 장인이 참여하는 46개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북촌전통공예체험관은 지난해에만 약 6만 7000명이 찾았다. 북촌 한옥에서 장인들의 시연을 보고 직접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인기다. 특히 올해는 갓 모양 키링 제작, 직물을 짜는 기계나 도자기 수리 체험 등 심도 있는 공예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가됐다. 화요일은 조각보 팔찌와 호패 만들기, 수요일은 단청문 컵받침이나 자개 소품 만들기, 목요일은 전기물레 체험, 토요일은 가락지 매듭팔찌 만들기, 일요일은 한지 소품 만들기 등 요일별로 다양한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은 설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진행하며, 체험 비용은 현장 결제한다. 종로구 관계자는 “북촌은 조선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전통공예 장인들의 기술과 문화가 이어져 온 공간”이라며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전통공예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공지능으로 어르신 건강관리 스마트하게…성북구, 사업 참여자 600명 모집

    인공지능으로 어르신 건강관리 스마트하게…성북구, 사업 참여자 600명 모집

    서울 성북구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6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성북구 대표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이다. 만성질환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한 성북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이 모집 대상이다. 참여자는 사전 건강평가로 건강 위험 요인을 확인한 후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스마트밴드(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화면형 AI 스피커 중 필요한 기기를 대여받을 수 있다. 참여 주민은 측정한 건강 정보를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 ‘오늘건강’과 연동해 관리하게 된다. 성북구보건소 전문가는 이 정보를 기반으로 6개월간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에 6개월간 참여하면 손목 활동량계를 지급하고 미션을 달성하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구는 사업을 지속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생활 실천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관련 문의는 성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하면 된다. 성북구보건소 관계자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 강화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누구나 편리하게…경북 포항시, 공공시설에 ‘유니버설디자인’ 입힌다

    누구나 편리하게…경북 포항시, 공공시설에 ‘유니버설디자인’ 입힌다

    경북 포항시가 노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이용 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과 성별,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환경을 설계하는 개념이다. 도시 경쟁력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시는 2022년 12월 경북 최초로 ‘포항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포항시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등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첫 실행 사업 대상지로는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인 ‘포항시 평생학습원’과 ‘포항시 노인복지회관’ 2곳을 선정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평생학습원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많지만, 13개에 달하는 출입문과 복잡한 내·외부 구조로 인해 이용자들이 목적지를 찾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이용자 관점에서 공간별 혼란 구간과 정보 인지 취약 지점을 분석해 내·외부 공간을 연계한 통합 안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차장부터 출입구, 내부 시설까지 자연스럽게 동선을 연결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노인복지회관에는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 노인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한 ‘고령자 인지건강디자인’을 적용한다. 어르신들의 행동 특성과 심리를 고려해 외부 공간에 인지 건강 향상을 돕는 콘텐츠와 휴게 공간을 조성하고, 보다 안전하고 고령친화적인 환경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유니버설디자인은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환경 조성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공공건축물과 공공공간, 공공시각매체 전반으로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성모상에 담배 물린 이스라엘 군인 결국 감옥에…종교 모독 기행 어디까지 [핫이슈]

    성모상에 담배 물린 이스라엘 군인 결국 감옥에…종교 모독 기행 어디까지 [핫이슈]

    레바논 남부에서 성모 마리아상의 입에 담배를 물리는 기이한 행위로 논란을 일으킨 이스라엘 병사들이 군 교도소행 처분을 받았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의 마론파 기독교인 마을 데벨에서 벌어진 종교 모독 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거쳐 관련자들을 엄중히 처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모상의 입에 담배를 꽂는 행위를 한 병사는 징역 21일, 이 모습을 촬영한 병사는 징역 14일 처분을 받았다. 해당 사건 조사는 이 지역 작전을 담당했던 제162 사단장인 사기브 다한 준장이 지휘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면서 “우리 군은 종교와 예배의 자유를 존중하며, 모든 종교와 공동체의 성지와 종교적 상징물을 보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전 지역에 진입하기 전에 병사들에게 종교 시설과 상징물에 대한 처신 규정을 정기적으로 명확히 교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 CNN 등 외신은 “이스라엘군이 점령 중인 레바논 남부 데벨의 한 건물에서 이스라엘 군복을 입은 남성이 성모 마리아상을 오른팔로 껴안고 담배를 성모상의 입에 가져다 대는 사진이 유포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이 촬영된 데벨은 마을 주민 약 2700명 중 가톨릭 신자 비중이 약 96%에 달하는 지역이다. 가톨릭을 포함한 그리스도교인 비중은 무려 99.6%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마을에서는 최근 이스라엘 군인들이 십자가 위 예수상을 망치로 훼손하거나 태양광 패널 등 공공 시설물을 파괴하는 모습이 잇따라 공개돼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예수상 훼손 사건 당시 이스라엘군은 훼손자와 촬영자 등 2명을 전투 보직 해임하고 30일간 군 교도소 구금형에 처한 바 있다. 종교 모독하는 이스라엘 병사들, 왜 이럴까일각에서는 일련의 사건들이 예루살렘 등지에서 기독교를 대상으로 한 극단적인 유대교도들의 차별 및 폭력을 상징한다고 해석한다. 실제로 이스라엘 종교 자유 데이터 센터(RFDC)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기독교 성직자 등 대상 침 뱉기는 181건, 최루액 살포, 물리적 타격, 돌팔매 등 직접적 폭력은 60건에 달했다. 올해도 3월까지 예루살렘 구시가지 인근에서 33건의 유사 사례가 보고됐다. 또 교회와 기독교 공동묘지 훼손 행위는 52건이 접수됐다. 올해 3월에는 요르단강 서안의 대표적 기독교인 마을인 타이베에서 유대인 정착민 소행으로 추정되는 차량 방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이스라엘의 한 남성이 예루살렘 시온산 인근을 걷던 프랑스 수녀를 갑자기 밀쳐 넘어뜨리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히브리대학교는 당시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기독교 공동체와 그 상징물을 향해 고조되는 적대적이고 우려스러운 양상의 일부”라고 지적했다.
  • ‘용기있는 주문’ 2만건 돌파 눈앞… 22일부터 서귀포시 중문·예래동으로 확대

    ‘용기있는 주문’ 2만건 돌파 눈앞… 22일부터 서귀포시 중문·예래동으로 확대

    제주도가 배달앱 다회용기 서비스인 ‘용기있는 주문’을 서귀포시까지 확대하며 탈(脫)플라스틱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배달 음식은 물론 지역 축제와 행사 현장까지 다회용기 사용을 넓혀 일회용품 감축을 생활 속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 제주시 연동·노형동 일대에서 시범 도입한 ‘용기있는 주문’ 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서귀포시 중문동과 예래동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6월부터는 대륜동과 대천동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넓힐 계획이다. ‘용기있는 주문’은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 다회용기를 선택하면 스테인리스 용기에 음식이 배달되고, 식사 후 QR코드로 반납 신청을 하면 배달 노동자가 회수하는 방식이다. 정부의 1회용품 감축 정책과 연계한 국비 지원 사업으로, 총 8억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참여 음식점과 이용자 모두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다회용기 주문 1건당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1000원이 지급되고, 이용자는 환경부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500원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참여 플랫폼도 확대됐다. 기존 배달의민족과 먹깨비에 이어 이달부터 쿠팡이츠·요기요·땡겨요까지 참여하면서 총 5개 배달앱에서 다회용기 주문이 가능해졌다. 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437개 음식점이 사업에 참여했고, 누적 주문 건수는 1만 9000여건에 달해 2만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도는 배달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생활권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8월 시작된 용기있는 주문은 올해 2월 외도·도두·이호동에 이어 3월에는 제주대 아라캠퍼스와 일도·이도·삼도동 일대로 확대됐고, 4월엔 아라·화북·삼양·봉개동까지 서비스 범위가 확장됐다. 내년에는 제주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성과도 적지 않다. 제주도는 2024년 65개 행사에서 다회용기 142만개를 사용해 폐기물 약 22t을 줄였고, 지난해에는 136개 행사에서 182만개를 보급해 약 26t의 폐기물을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2년간 누적 사용량은 324만개, 폐기물 감축량은 약 48t에 이른다. 임홍철 도 기후환경국장은 “배달앱 다회용기 서비스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배달 문화를 친환경 방식으로 바꾸는 대표적인 생활형 자원순환 정책”이라며 “일상 속 다회용기 이용 문화를 정착시켜 제주형 탈플라스틱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41조6799억 원 제1회 추경안 통과…민생·에너지·농가 지원 확대

    경기도, 41조6799억 원 제1회 추경안 통과…민생·에너지·농가 지원 확대

    김동연, “민생에 도움 되도록 집행의 속도와 완결성 높이겠다” 경기도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총 41조 6799억 원 규모로 12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올해 본예산 40조 577억 원보다 1조 6222억 원이 늘어났다. 일반회계는 1조 6119억 원, 특별회계는 103억 원이 증액됐다. 주요 내용은 ‘민생경제 방파제’ 역할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조 1335억 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23억 원 ▲경기도 참전명예수당 지원 10억 원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에 36억 원 등 1조 1504억 원이 편성됐다. 도민 이동권 보장에는 총 1492억 원이 책정됐다. ▲수도권 환승할인 지원 634억 원 ▲The 경기패스 확대 지원 858억 원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편성해 실질적인 생활비 부담을 낮췄다.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유류‧사료‧비닐’ 3대 패키지 지원을 위해 ▲농·어업인 면세유 지원 7억 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사료 피해 지원 4억 원 ▲조사료생산용 볏짚 비닐 지원 2억 원 등 총 13억 원을 반영해 정부 지원에 포함되지 않은 분야까지 확대했다. 취약계층 사각지대 핀셋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위기가구 긴급복지 27억 원 ▲체납자 실태조사 지원 17억 원 ▲여성·한부모·아동 시설 혹서기 냉방비 특별지원 등에 1억 원 등 총 45억 원이 편성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제390회 임시회에 참석해 “통과된 예산은 위축된 민생경제의 숨통을 틔우고, 도민의 삶을 지키는 중요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지방정부로서 정부 추경이 민생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의 속도와 완결성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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