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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행안부 “한국관광 빛낼 샛별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관광산업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한국관광의 샛별(지역관광 혁신아이디어 경진대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지난 16일 출범한 문체부-행안부 ‘지역관광 정책협의회’의 첫 협업 사업이다. 관광 혁신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양 부처의 의지를 담았다. 오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공모로 ‘관광상품 혁신’, ‘관광소비 촉진’, ‘관광신뢰 회복’, ‘관광소득마을’ 4개 분야에서 지방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를 받아 선정한다. 이후 13개 지방정부에 재정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세부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해 성과가 우수한 지방정부에는 내년 ‘한국관광의 별’ 본선에 바로 진출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2010년부터 매년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관광 대표 시상식인 ‘한국관광의 별’의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다음 달 7일까지 지방정부, 관광 전문가 등의 추천을 받아 ‘한국관광의 별’ 3개 부문 10개 분야에서 상을 준다. 관광지·콘텐츠 부문 ‘올해의 관광지’, ‘유망관광지’, ‘무장애관광지’, ‘친환경 관광지’, ‘지역특화콘텐츠’, 관광정책·서비스 부문 ‘지역상생 관광모델’, ‘혁신 관광정책’, ‘국민 여행경험 혁신 서비스’, 관광마케팅 부문 ‘한국을 알린 케이-콘텐츠’, ‘지역관광 브랜딩’이다. 특히 올해부터 ‘올해의 관광지’ 분야 시상은 기존 문체부 장관상에서 대상 격인 국무총리상으로 격상할 계획이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문체부와 행안부가 뜻을 모아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협업 사업을 통해 샛별처럼 빛나는 지방정부의 창의적인 관광정책 아이디어들이 실현되고, 지역의 희망인 대한민국 대표 관광의 ‘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송경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지역 고유의 매력을 깨울 참신한 관광자원들이 발굴되어 지방시대를 열어갈 실질적인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로봇뿐 아니라 27년간 차량 8900대 지원…현대차그룹, FIFA와 27년 동행

    로봇뿐 아니라 27년간 차량 8900대 지원…현대차그룹, FIFA와 27년 동행

    전 세계를 달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막을 내렸지만,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축구연맹(FIFA)과 27년간 이어온 인연이 주목받고 있다. 공식 차량 지원을 넘어 로보틱스 기술과 팬 참여 캠페인까지 결합하며 월드컵 후원의 범위를 넓혀서다. 현대차그룹은 1999년 현대차와 FIFA의 첫 공식 파트너십 체결 이후 27년간 FIFA 주관 대회와 함께해 왔다. FIFA 공식 후원 체계 최상위 등급인 FIFA 파트너 가운데 아디다스, 코카콜라에 이어 세 번째로 긴 후원 기록이며, 자동차 부문에서는 최장기간 후원이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로봇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하프타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아틀라스는 지난 5일(현지 시간)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노르웨이 16강전 하프타임에 등장해 선수 세리머니를 재현하고 주심에게 축구공을 전달했다. 미국 포춘지는 “월드컵 역사상 한 번도 없었던 일이 벌어졌다”고 평가했고, 마케팅전문지 애드위크는 “현대차가 전 세계 팬들이 주목하는 무대에서 로보틱스 기술과 브랜드 비전을 결합한 새로운 글로벌 마케팅 사례를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4족 보행 로봇 ‘스팟’도 월드컵 국제방송센터와 주요 경기장 거점에서 자율 순찰과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월드컵을 미래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을 알리는 글로벌 무대로 활용한 셈이다.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 역할도 확대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 공식 차량 2160대를 지원했다. FIFA 월드컵 단일 대회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2002년 한일 월드컵부터 올해 대회까지 7개 월드컵에 제공한 공식 차량은 누적 8900여 대에 달한다. 팬 참여형 프로그램도 파트너십의 주요 축이다. 현대차는 각국 대표팀 공식 버스에 팬 응원 메시지를 적용하는 ‘Be There With Hyundai’ 캠페인을 운영해 왔다. 올해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어린이 팬이 직접 국가대표팀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공모전으로 프로그램을 확장했다. 기아는 2007년 FIFA 공식 파트너에 합류한 뒤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선발 어린이들이 직접 참가하는 글로벌 유소년 축구 대회 ‘OMBC컵’을 열고, 미래 세대와 월드컵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FIFA 주관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 중심 외국인 방문자·소비액 급증…미식·쇼핑·야경 다잡은 ‘체류형 관광지’ 도약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 중심 외국인 방문자·소비액 급증…미식·쇼핑·야경 다잡은 ‘체류형 관광지’ 도약

    부산 해운대구에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외국인 방문자 수와 관광 소비 지출이 크게 늘면서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관광데이터랩의 빅데이터 분석을 보면 올해 5월 해운대구를 찾은 외국인은 63만 791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운대구에서 하루 2시간 이상 머문 외국인을 집계한 것으로, 외국인 1명이 3일간 체류했다면 3명으로 집계된다. 다른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해운대구 방문 외국인 수는 2024년 5월 27만 2057명, 지난해 같은 기간 39만 5151명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은 대만이 31.3%로 가장 많고, 중국이 21.2%로 다음을 이어 중화권 관광객이 전체 관광객의 절반을 넘은 것으로 분석됐다. 해운대구 내 외국인 관광객의 지출도 급격하게 늘었다. 외국인 관광객 카드 소비액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 5월 한 달 지출액은 349억 7000여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242억 5600여만 원보다 44.2% 늘었다. 올해 1월의 138억 8400여만 원과 비교하면 2.5배나 늘어난 것이다. 외국인의 주요 소비지역은 관광특구로 지정된 우동, 중동 중심지역에 집중됐다. 주요 소비 업종 비중은 식음료업(36.2%), 쇼핑업(24.8%), 숙박업(19.9%) 순으로 나타났다. 해운대구 관광특구가 관람형에서 벗어나 체류형 미식·쇼핑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해운대 관광특구는 우동, 중동, 송정동, 센텀시티 일원 6.2㎢이며 1994년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주요 관광 자원은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누리마루 APEC하우스, 달맞이고개 등이 있다. 해운대구에 따르면 급증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식음료업종에서 많은 지출을 하면서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일대 먹거리 골목이 수직 상승했다. 또 쇼핑업 역시 센텀시티 내 신세계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글로벌 택스프리 편의성에 K-뷰티, 명품 매장 등을 앞세워 외국인의 구매력을 흡수한 결과로 풀이된다. 구는 최근 해운대 관광 경향이 낮 시간대 해변 관람에서 야간 경관을 즐기는 데로 나아가면서 이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들이 즐비한 고층 빌딩과 광안대교가 어우러진 해운대 마린시티의 독보적인 야경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체류 기간이 늘어났고 식음료 소비와 숙박업 활성화 등 지역 야간 경기 부양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구 관계자는 “외국인들의 관광 형태가 미식과 쇼핑, 야경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으로 진화하는 점을 반영해 관광특구 구역인 해안선을 따라 야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다국어 편의 시설을 고도화하고, 야간 특화 콘텐츠를 개발해 세계적 관광도시로 위상을 더욱 단단히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 숭실대, 교육부 ‘2026년도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최종 선정

    숭실대, 교육부 ‘2026년도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최종 선정

    숭실대학교는 교육부 산하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가 주관하는 ‘2026년도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핵심연구지원센터 조성·운영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숭실대는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6년간 총 31억 8750만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전국 최초의 ‘스마트 안전·보건·환경융합 핵심연구지원센터’(SAFE-CORE)를 구축한다. 센터는 생태·산업·환경·기술·정보·사회 등 5대 안전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은 대학 내 연구장비를 집적하고 전문 운영체계를 구축해 기초연구 기반을 강화하는 국가 연구지원 사업이다. 숭실대는 형남공학관 공동기기센터를 중심으로 전용 연구공간과 전자현미경, 형광분석기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IT·AI 기술을 안전·보건·환경(EHS) 분야와 접목한 통합 연구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로봇 안전을 위한 피지컬 AI, 디지털 트윈 기반 산업안전 플랫폼, 친환경 신소재 개발 등 융합 연구도 추진한다. 이윤재 숭실대 총장은 “이번 선정은 숭실대의 연구 인프라와 IT·AI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국가 연구 경쟁력과 안전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유경현 경기도의원 “농어민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적극행정 펼쳐야”

    유경현 경기도의원 “농어민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적극행정 펼쳐야”

    고유가 지속에 따른 농어업 경영 부담 완화 대책과 농식품 수출 지원 강화를 위한 경기도 행정 체계의 부서 간 협율화 촉구 목소리가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20일 열린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농수산생명과학국 주요 업무보고에 참석해 도내 농어업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유경현 의원은 유가 상승에 따른 농어민 민생 현황을 짚으며 “경기도가 도내 농어민 의견을 수렴해 면세유 지원 단가 한도 완화와 추가 예산 지원을 정부에 건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정부가 면세 경유 지원 단가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유가 급등으로 인해 농가들이 체감하는 보상 수준이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꼬집었다. 이어 무기질비료 지원 사업의 예산 미반영 문제도 검토했다. 국비 지원은 진행 중이나 도비 매칭 예산 1억 8,400만 원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도내 농민들이 사업 지원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음을 명시하며, “9월 추경에서 도비 매칭과 추가 대책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민생 물가 안정 사업인 ‘농수산물 할인쿠폰 사업’의 예산 조기 소진 우려를 제기했다. 올해 전체 예산 180억 원 가운데 상반기에만 135억 원이 소진되어 잔여 예산이 45억 원에 불과한 점을 짚으며, 추석 대목 맞이 할인쿠폰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농수산생명과학국이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9월 추경에서 반드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농식품 수출 지원 업무가 복수 부서로 이원화되어 있는 점을 언급하며 행정 효율성 제고를 제안했다. “농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라는 같은 목표를 두고서도 경기도 내에서 농수산생명과학국과 국제협력국이 각각 사업을 나눠 추진하고 있어 각개전투로 흘러갈 우려가 있다”며 “분야별 전문성은 살리되 하나의 전략 아래 조율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사업 재구조화 또는 협업 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경현 의원은 “중동 정세 등 대외 여건이 불안정한 상황일수록 현장 체감도가 높은 지원 대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재정 여건의 어려움을 이유로 대응을 미루기보다, 9월 추경에서 실효성 있는 예산 편성과 부서 간 협업 체계 정비를 통해 도민과 농어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김명숙 경기도의원, 여성가족정책 재원 확보부터 현장 사각지대 해소까지 촘촘한 대응 주문

    김명숙 경기도의원, 여성가족정책 재원 확보부터 현장 사각지대 해소까지 촘촘한 대응 주문

    경기도 여성가족정책의 안정적인 국비 재원 확보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중장기 전략 수립, 취약 양육자의 정책 접근성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도내 여성·가족 소관 기관의 예산 집행과 주요 연구 및 사업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김명숙 의원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국고보조금 감소 원인이 공모사업 미선정 또는 중앙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것인지 질의하고, 향후 국비 확보 대책을 살폈다. 김 의원은 “국비사업과 중앙정부 정책 변화를 면밀히 살피고,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와 더욱 긴밀하게 협업·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대상으로 출생아 감소와 가족구조·사회환경 변화에 발맞춘 중장기 전략 체계를 짚었다. 특히 ‘경기도 영유아 교육·보육 기관 기후위기 대응 방안 연구’ 건을 언급하며 “시범적·선도적 연구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연구 범위가 다소 포괄적이고, 영유아 교육·보육 현장과 기후위기 정책의 연결고리도 충분하지 않다”며 “선행연구와 사전 검토를 토대로 세부 과제를 먼저 도출했다면 연구의 완성도와 정책적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기도 아빠스쿨’ 사업과 관련해 참여자 수가 지난해 159명에서 올해 322명으로 늘어난 점을 확인하면서도 단순 숫자 성과에 대한 경계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정책이 실제로 누구에게 닿고 있는지를 함께 살필 것과 생업과 돌봄을 병행하는 한부모 가정 등 참여 여건이 취약한 양육자가 사업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참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명숙 의원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연구·사업의 실효성 증진, 정책 대상자의 접근성 개선을 거듭 강조하며 각 기관이 인구구조 변화와 현장 수요를 면밀히 반영해 도민 체감형 정책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세계합창대회 ‘금상’ 2개 쾌거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세계합창대회 ‘금상’ 2개 쾌거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된 ‘제8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 in 제주’에서 일반 부문과 종교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중등부 및 고등부 독창 경연대회에서는 전혜경 단원이 중등부 우승을 차지해 이탈리아 ‘루카 신포니아 음악학교’ 연수 기회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홍콩·중국·베트남 등 해외 4개국 6개 합창단과 국내 7개 합창단 등 총 13개 합창단, 청소년 533명이 참가했다. 세계적인 합창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음악적 완성도와 표현력, 앙상블, 무대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박주현 지휘자가 이끄는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서로 다른 음악적 특성을 요구하는 두 부문에 출전해 안정된 화음과 섬세한 표현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 지휘자는 “두 개 부문 금상은 단원들의 열정과 서로를 믿고 호흡해 온 시간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며 “이번 경험이 단원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음악 안에서 한 단계 성장하는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0년 7월 창단해 현재 38명의 단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기 연주회와 지역 문화행사, 국내외 합창대회 참가 등을 통해 광양시 청소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유아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 ‘뮤엠영어키즈’ 전국 기관 ‘2026 영어 스피킹 인증기관’ 선정

    유아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 ‘뮤엠영어키즈’ 전국 기관 ‘2026 영어 스피킹 인증기관’ 선정

    뮤엠교육이 유아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 ‘뮤엠영어키즈’의 ‘2026 영어 스피킹 인증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전국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뮤엠영어키즈는 초등 영어 브랜드 뮤엠영어를 운영하는 뮤엠교육의 유아 전용 프로그램으로, 단순 암기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이 생각과 의사를 영어로 표현하도록 돕는 스피킹 중심 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는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영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 기조와 연계되는 부분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유아 기관의 영어 스피킹 수업 역량과 운영 성과, 아동의 언어적 소통 능력 향상 기여도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서울, 인천, 대구, 공주, 평택, 김포, 부천, 양산,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12곳이 ‘2026 뮤엠영어키즈 영어 스피킹 인증 기관’으로 지정됐다. 선정 기관에는 인증 현판과 인증서와 홍보물 등 학부모 안내와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가 제공된다. 한편, 뮤엠교육은 올해도 학부모 이벤트 ‘링크로 링크업’과 영어 스피킹 콘테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듣고 말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뮤엠교육 관계자는 “뮤엠영어키즈는 초등 영어 브랜드의 교육 철학을 유아 단계까지 확장해 아이들의 영어 말하기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인증은 말하기 중심 영어 교육을 가장 충실하게 실천한 기관들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이자, 학부모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영어 교육 환경을 갖춘 기관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인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결과로 증명되는 영어 교육과 아이의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 파트너로서 유아 영어 스피킹 교육의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도마켓, 시리즈A 60억 투자 유치… 도매시장 OS 전국·글로벌 확장 본격화

    남도마켓, 시리즈A 60억 투자 유치… 도매시장 OS 전국·글로벌 확장 본격화

    - 트랜스링크·D-CAMP 후속 투자…비에이·유비쿼스·H인베 신규 참여- 남대문·동대문 도매시장 점유율 기반 도매시장 OS 선두 입지 강화 전통 도매시장의 디지털 운영체제를 구축하는 도매시장 OS 기업 ‘남도마켓’이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누적 투자금은 100억 원에 달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D-CAMP(은행권청년창업재단), 비에이인베스트먼트,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H인베 등 총 5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와 D-CAMP는 이번에도 후속 투자에 나섰으며, 특히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는 초기 투자부터 이번 시리즈A까지 세 차례 연속 투자하며 남도마켓의 사업 모델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이어갔다. 비에이인베스트먼트,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H인베가 신규 투자사로 합류하면서 투자자 기반도 한층 넓어졌다. 남도마켓은 도매 커머스 플랫폼 ‘ND MARKET’, 주문·정산 자동화 시스템 ‘ND UNCLE’, 도매 매장 관리 시스템 ‘엉클POS’를 기반으로 상품 등록부터 주문, 판매, 거래처 관리, 결제, 정산, 배송까지 전통 도매시장의 핵심 업무를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연결하고 있다. 이 가운데 ‘ND UNCLE’은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현장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회사 측 추산에 따르면 남도마켓은 현재 남대문과 동대문 주요 도매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국내 도매시장 OS 분야에서 선두 지위를 다지고 있다. 성장성과 수익성도 함께 입증하고 있는데, 지난해 거래액 3,681억 원, 매출 224억 원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 300억 원을 달성했다. 연간 거래액은 1조 원에 이를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 투자금은 우선 도매시장 OS 고도화와 동대문 시장 내 사업 확장에 투입된다. 이후 남대문과 동대문에서 검증한 운영체제를 가락시장, 매천시장 등 전국 주요 도매시장으로 확대해 대한민국 도매시장의 표준 OS로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 최근 출시한 ‘엉클POS’를 통해서는 온라인 주문·정산 중심이었던 OS를 오프라인 매장 운영 영역까지 확장한다. 엉클POS는 도매 매장의 실제 영업 환경에 맞춰 개발된 매장 관리 시스템으로, 매장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남도마켓은 이미 도매시장 현장에 AI를 적용하며 AX(AI Transformation)를 추진 중이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AI 적용 범위를 도매시장 OS 전반으로 넓혀 현장 업무의 생산성과 의사결정 효율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남도마켓은 현재 국내 도매 상품을 전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주문·정산 자동화 시스템 ‘ND UNCLE’ 등 도매시장 운영 솔루션도 4개국 이상에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남도마켓은 배송·결제·수출에 이어, 실거래 및 정산 데이터를 활용해 도매·소공인의 자금 융통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민간 금융모델을 현장에 정착시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 발롱도르 2회 수상…잉글랜드 축구 전설 케빈 키건, 암 투병 별세

    발롱도르 2회 수상…잉글랜드 축구 전설 케빈 키건, 암 투병 별세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를 두 차례 수상하고 리버풀과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지낸 영국 축구 레전드 케빈 키건이 7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키건의 가족은 성명을 내 “케빈 키건이 세상을 떠났음을 커다란 슬픔 속에 발표한다”며 “고인은 암 투병을 했고 부인과 딸들이 임종했다”고 밝혔다. 가족은 또한 “발롱도르 2회 수상자인 케빈은 사랑받는 남편이자 아버지, 할아버지였다”며 “의료진의 지원에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키건 측은 지난 1월 그가 암 투병 중이라고 밝혔고 지난달에는 암 4기라고 전했다. 키건은 173㎝의 작은 키에도 빠른 몸놀림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1970~1980년대 공격수로 전성기를 누렸다. 1968년 스컨소프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해 리버풀(1971~1977년)과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1977~1980년), 사우스햄턴(1980~1982년), 뉴캐슬(1982~1984년), 블랙타운 시티 데몬스(1985년) 등을 거쳤다. 리버풀 시절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1차례, 유럽축구연맹(UEFA)컵 2차례, 유러피언컵을 1차례 들어 올렸고 함부르크에서도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1978년과 1979년 영국인으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올해의 유럽선수’로 뽑혀 발롱도르를 받았다. 발롱도르는 1994년까지 유럽 클럽에서 뛰는 유럽 국적 선수에게만 줬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1972년부터 1982년까지 63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넣었고, 대표팀 주장을 지내기도 했다. 감독으로는 1992~1997년 뉴캐슬을, 1998~1999년 풀럼을 이끌었다. 1999~2000년 잉글랜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고, 2001~2005년 맨체스터 시티, 2008년 뉴캐슬을 지도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케빈은 전설적인 축구선수이자 감독 이상이었다”며 “여러 세대에 걸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심장과도 같았다”고 추모했다. 리버풀도 추모 성명을 내 “불굴의 정신과 엄청난 공헌은 우리 역사에 영원히 새겨질 것이고 그의 유산은 계속 살아있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 “청년 정책 직접 만든다” 강북구, 청년네트워크5기 출범

    “청년 정책 직접 만든다” 강북구, 청년네트워크5기 출범

    서울 강북구는 지난 16일 민선 9기 청년정책을 발굴할 ‘강북구 청년네트워크 제5기 위촉식’을 열고 청년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북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발굴한 의제를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기구다. 이번에 위촉된 청년 30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올해 말까지 청년정책 의제 발굴과 정책 제안, 지역 청년 의견 수렴,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말까지 청년정책 의제 발굴과 정책 제안, 지역 청년 의견 수렴,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청년네트워크 외에도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창수 구청장은 “민선 9기 강북구는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청년네트워크를 청년과 소통하는 창구로 삼아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무역협회, ‘제63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유공자 포상 신청 접수

    한국무역협회, ‘제63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유공자 포상 신청 접수

    - 7월 20일(월)부터 8월 7일(금)까지 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접수- 수출의 탑, 훈∙포장 및 표창 등 유공자 포상 신청 가능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제63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산업통상부와 공동으로 매년 무역의 날(12월 5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을 개척한 기업과 무역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수출의 탑과 유공자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출의 탑은 1백만 달러 이상을 수출한 기업이 자사의 과거 수출의 탑 기록을 경신했을 때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수출실적 산정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직수출 실적뿐만 아니라 용역 및 전자적 무체물 수출, 구매확인서와 내국신용장(Local L/C)을 통한 간접수출 실적도 모두 인정된다. 유공자 포상의 경우 수출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산업훈장·대통령 표창 등 총 10종의 포상이 수여된다. 포상 신청은 한국무역협회 포상 홈페이지(award.kita.net)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특히 포상 신청 시스템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및 한국무역통계진흥원 홈페이지와 연동돼 있어, 기업들은 간접수출실적을 간편하게 불러올 수 있다. 상세한 자격 요건과 제출 서류는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무역협회 콜센터(1566-5114), 포상사무국(02-6000-2331~6) 또는 카카오톡 채널 ‘무역의 날’ 1:1 채팅을 통해 가능하다.
  •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 인기몰이…상반기 관람객 13만명 돌파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 인기몰이…상반기 관람객 13만명 돌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해양드라마세트장’이 지역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대규모 정비공사를 마치고 새로 단장한 세트장에 올해 들어 6개월 동안 13만 명이 다녀갔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약 58% 증가한 수치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21억원 상당을 투입해 세트장 전반의 낡은 시설과 관람 여건 개선작업을 진행했다. 다양한 식물과 꽃으로 정원을 만들었고 포토존 조형물과 관람벤치도 설치했다. 폭염 대비 양산 100개도 마련했다. 덕분에 관람객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세트장을 둘러보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파도소리길(1.7㎞), 저도 콰이강의 다리, 로봇랜드 등이 있다. 해양드라마세트장은 2010년 사극 드라마 ‘김수로’ 촬영 세트장으로 조성됐다. 현재까지 이곳에서 7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됐다. 시는 세트장이 단순한 촬영 공간을 넘어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쓸 계획이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하루 더 머무는 관광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3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포스터 공개

    “3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포스터 공개

    경남 의령군이 21일 제5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축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포스터는 군이 진행한 대국민 AI(인공지능) 디자인 공모전 대상작이다. 전국에서 접수된 196점의 응모작 가운데 최종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직접 포스터를 제작·출품했다. 선정된 포스터에는 ‘아이의 웃음부터 어르신의 지혜까지, 3대가 함께 경험하는 부자의 감각’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의령이 추구하는 새로운 부(富)의 가치를 바탕으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의령의 대표 상징인 솥바위를 배경으로 조부모와 부모, 아이가 함께하는 모습은 3D 캐릭터로 구현해 가족 중심 축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흩날리는 동전과 꽃잎은 풍요와 즐거움을 상징하며 가족 간 사랑과 세대 간 지혜, 공동체의 가치를 담아냈다. 공식 포스터는 앞으로 각종 홍보물과 관광박람회, 온라인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제5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알리는 대표 이미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이번 공식 포스터는 군민과 국민이 함께 만들어낸 참여형 축제의 상징”이라며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이 세대가 함께 즐기고 새로운 부의 가치를 나누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유일의 ‘부자(富者) 테마 축제’인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은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창업주들이 의령 솥바위 인근에서 태어난 점에 착안해 2022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의령군민공원과 솥바위 일원에서 열린다.
  • 김성기 경기도의원, 도의회 첫 상임위서 약자를 지키는 예산 필요성 강조

    김성기 경기도의원, 도의회 첫 상임위서 약자를 지키는 예산 필요성 강조

    집행률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감액 검토 대상에 오른 취약계층 복지 사업에 대해 예산의 안정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0일 열린 제12대 경기도의회 복지국 소관 업무보고에 참석해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의 예산 축소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내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 확보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는 간병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지원하고자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되어 지난해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그러나 2025회계연도 결산 집행률이 55.2%에 머물고 지방보조사업 운영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으면서 내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감액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성기 의원은 “간병 SOS 프로젝트는 하루 평균 12만 7천 원에 달하는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는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정책”이라며, “실적이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약자를 위한 사업의 예산을 줄이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약자를 위한 예산은 시혜가 아니라 당연한 권리”라며, “올해가 사업 시행 초기인 만큼 첫해 집행률만으로 사업의 성패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피력했다. 이에 금철완 복지국장은 “간병 SOS 프로젝트는 간병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는 사업”이라며, “최대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성기 의원은 “우리 보건복지위원회가 강조하는 것은 ‘약자를 지키는 예산은 확실히 지켜낸다’는 것”이라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정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요구했다.
  • “한국산 전투기 또 사나”…필리핀, KF-21 등 5개국 전투기 저울질 [밀리터리+]

    “한국산 전투기 또 사나”…필리핀, KF-21 등 5개국 전투기 저울질 [밀리터리+]

    필리핀이 차기 다목적 전투기 도입을 위해 한국의 KF-21 보라매를 비롯한 5개국 전투기를 검토하고 있다. 이미 한국산 FA-50을 도입해 운용 중인 필리핀이 한 단계 높은 성능의 KF-21까지 선택할지 주목된다. 21일 필리핀 관영통신 PNA에 따르면 길베르토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장관은 전날 공군의 다목적 전투기 사업과 관련해 약 5개 공급업체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테오도로 장관은 스웨덴 사브의 JAS 39 그리펜 외에 다른 전투기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한국의 제안도 선택지 가운데 하나”라고 답했다. 이어 미국 록히드마틴과 프랑스 다쏘, 유럽의 유로파이터 측에서도 제안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PNA는 한국이 제안한 전투기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KF-21 보라매로 지목했다. 경쟁 기종으로는 록히드마틴의 F-16V 바이퍼와 다쏘의 라팔, 유럽 4개국이 공동 개발한 유로파이터 타이푼, 사브의 그리펜이 거론됐다. 테오도로 장관은 오는 23일 폴 욘손 스웨덴 국방장관과 만나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는 회담에서 그리펜의 다른 국가 주문 물량과 필리핀군의 요구 조건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등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FA-50 두 차례 선택…KF-21 수출전 강점 한국은 필리핀과 쌓은 방산 협력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다. 필리핀은 2014년 KAI와 FA-50PH 12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KAI는 2017년까지 납품을 마쳤다. 필리핀은 지난해 6월 FA-50 12대를 추가로 주문했다. 계약 규모는 약 9753억원으로, KAI는 추가 물량을 2030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 물량까지 합치면 필리핀 공군이 운용할 FA-50은 모두 24대로 늘어난다. 필리핀 공군이 한국산 항공기의 조종·정비·군수지원 체계를 이미 구축했다는 점은 KF-21 수주전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KF-21을 선택하면 새로운 전투기 체계를 처음부터 도입하는 경쟁국 기종보다 교육과 후속 지원 부담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 KF-21은 한국 공군 배치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올해 3월 첫 양산기를 공개했으며 오는 9월부터 공군에 전력화할 예정이다. KAI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을 상대로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항공 전문매체 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 뉴스는 필리핀이 12~20대 규모의 다목적 전투기 전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FA-50 운용 경험이 KF-21 도입을 쉽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은 2020년대 후반 KF-21을 연간 30대 이상 생산하는 체제를 목표로 하고 있어 경쟁 기종보다 빠른 납기도 내세울 수 있다. 전투기만 사서는 부족…예산 확보가 최대 변수 다만 필리핀이 KF-21을 실제로 구매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테오도로 장관도 다목적 전투기 도입은 정부가 관련 예산을 확보해야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필리핀 국방부는 전투기만 단독으로 구매하지 않고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공중급유기까지 묶은 전력 패키지를 원한다. 전투기가 먼 거리에서 장시간 작전하려면 적 항공기와 미사일을 탐지할 조기경보기와 비행 중 연료를 공급할 급유기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테오도로 장관은 이들 지원 항공기를 함께 도입하면 사업비가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전체 비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필리핀군은 ‘리호라이즌 3’ 현대화 사업에 다목적 전투기 도입 계획을 포함했다. PNA는 관련 사업비를 600억~1000억필리핀페소로 추산했다. 한화로 환산하면 약 1조4000억~2조3000억원 규모다. KF-21은 기존 FA-50 운용 경험과 한국과의 방산 협력 관계를 발판으로 필리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러나 가격과 금융지원, 인도 시기뿐 아니라 조기경보기와 급유기를 포함한 전체 전력 패키지를 어떻게 제안하느냐가 최종 수주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 성기황 경기도의원, 다양한 영유아 돌봄 보육서비스 수요자 중심으로 제공

    성기황 경기도의원, 다양한 영유아 돌봄 보육서비스 수요자 중심으로 제공

    경기도 내 다양한 영유아 돌봄 정책의 효과성 검증과 다문화 어린이집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2)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여성가족국 대상 2026년도 업무보고를 받고 도내 특수보육 및 초등 돌봄 사업 운영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성기황 의원은 “365일 24시간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다문화 어린이집 등 경기도 특수보육 정책의 시·군별 운영 현황 자료 제출을 요청한다”며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인 만큼 이용자 만족도와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사업 개선에 반영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연경 여성가족국장은 “언제나 어린이집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0세아 전용 어린이집과 장애아 어린이집은 아직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지 못했다며 관련 자료를 제출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성 의원은 다문화 어린이집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사각지대를 지적했다. 성 의원은 “시·군 지역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해 운영되는 어린이집이 있지만 현재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외에는 시설 운영에 대한 지원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시설임에도 운영자의 헌신만으로 유지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도 차원에서 제도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 국장은 “현재는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를 지난해 월 10만 원에서 올해 월 15만 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에 대한 별도의 시설 지원은 없다”며 “시·군 사례를 확인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초등 돌봄 정책 체계화 건과 관련해 성 의원은 “학교의 늘봄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여러 돌봄 사업이 동시에 운영되면서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교육청과 지자체 간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고 통합적인 돌봄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에 박 국장은 “경기도와 교육청은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언제나 돌봄 플랫폼’을 통해 교육청의 늘봄학교 정보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며 “다함께돌봄센터의 학교 내 설치 확대도 교육청과 협의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성기황 의원은 “돌봄은 지방자치단체가 오랫동안 축적해 온 정책인 만큼 교육청과의 협력도 중요하지만 경기도의 우수한 돌봄 정책이 축소되거나 획일화되어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가 잘하고 있는 특화사업은 유지·발전시키고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도민에게 더 나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라고 질의를 마쳤다.
  • 김진명 경기도의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내실화·여성정책 컨트롤타워 강화 등 주문

    김진명 경기도의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내실화·여성정책 컨트롤타워 강화 등 주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의 실질적인 의미 제고와 공공예식장 사업의 전면 재검토, 여성가족국의 정책 조정 역량 강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6)은 20일 열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여성가족국 대상 2026년도 업무보고를 받고 소관 현안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김진명 의원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의 추진 계획을 점검하며 “지난해 행사에 직접 참석해 AI 영상 복원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확인했다”라며 “올해는 경기도에 생존 피해자가 한 분만 남아 계신 만큼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로 준비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하고 전년 대비 차별화된 세부 방안을 파악했다. 이에 박연경 여성가족국장은 “올해는 기억을 더욱 널리 확산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자의 평화와 인권, 기억을 주제로 한 메시지 공모전과 전 국민 대상 시·그림 창작 공모도 추진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올해 행사가 형식적인 기념행사에 머물지 않고 피해자의 명예와 평화·인권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각별히 준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공공예식장 조성 사업의 실효성 및 접근성 문제를 짚었다. 김 의원은 “결혼식장은 단순히 비용이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하는 공간이 아니라 예비부부의 취향과 감성, 접근성, 서비스 품질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는 공간”이라며 “경기도가 특정 지역이나 시설 한 곳에 예산을 집중해 하드웨어를 조성하는 방식이 실제 도민의 수요와 선택에 부합하는지 면밀하게 따져 봐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이에 박 국장은 “아직 확정된 방안은 없지만, 특정 장소 한 곳에 예산을 집중해 시설을 조성하는 방식보다는 예비부부가 실제로 결혼하고 싶은 장소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감성적 요소와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도의회 의원들과 협의해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진명 의원은 여성·가족 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여성가족국의 주도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여성가족재단과 여성비전센터의 사업이 일부 중복되거나 각 기관의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여성가족국이 단순히 개별 사업을 관리하는 수준을 넘어 여성·가족 정책 전반을 조정하는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필요하다면 기관 간 기능과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중복 사업을 정비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과 고유 기능을 살릴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 한국 외교관 전원 정보 털렸다…국립외교원 해킹 최대 1만건 유출

    한국 외교관 전원 정보 털렸다…국립외교원 해킹 최대 1만건 유출

    한국 외교관 전체 인원의 신상 정보가 외부 해킹으로 추정되는 공격에 의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을 파고든 이 해킹으로 외교부 재직자는 물론 퇴직자에 타 중앙부처에서 재외공관으로 파견된 직원들 정보까지 더해 최대 1만건의 정보가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해당 시스템에 약 1만건의 데이터가 저장돼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상의 공격자가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의 온라인교육시스템 서버를 지난해 4∼5월 장악한 뒤 올해 2월까지 접속했다고 밝혔다. 공격자의 접속 횟수에 대해 외교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고, 당국자는 “수시로 이뤄졌다”고만 전했다. 당국자는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주소 등과 같은 민감 개인정보는 (해당 서버에) 없었다”면서 “일부 중복 인원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에는 외교부 본부 직원, 재외공관 공무원 및 행정 직원과 주재관 등에 관한 내용이 저장된 것으로 파악됐다. 직원들의 이름, 아이디, 이메일,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 있었으며, 직책이나 소속 부서 정보도 저장됐다고 알려졌다. 정부는 그간 일정 직급 이상의 고위급 외교관들의 인사가 있을 경우 보도자료를 통해 부분적으로만 공개했다. 전체 외교관 명단이나 재외공관 근무자 현황 등은 공개한 적이 없는데 이번 해킹을 통해 유출됐을 것으로 보인다. 재외공관에는 외교관뿐만 아니라 정보·보안 분야 타 부처 직원들도 근무하는 만큼 국가정보 부문 공무원들의 정보도 탈취됐을 가능성이 크다. 외교부 당국자는 교육시스템에 저장된 전체 데이터가 유출됐다고 확언하기 어렵고, 1만건은 최대치를 상정한 규모라면서도 “국가안보와 무관하지 않은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1만건 데이터에) 중복 인원이 있는지는 더 판단해봐야 한다”면서도 “외교부 본부 인원은 거의 다 포함됐다고 상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북한이나 중국 등의 해킹 조직에 의한 공격일 가능성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국자는 “현재까지 주체를 단정할 만한 기술적 분석은 부족한 상태”라며 “여타 국가 등 배후의 해킹 조직을 포함해서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은 코로나19가 번창하던 2022년 만들어졌다고 한다. 시스템 개통 당시를 비롯해 수시 보안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해킹은 소프트웨어 제조사도 몰랐던 보안 취약점을 노린 ‘제로데이 취약점’에 대한 공격으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제조사도 취약점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였고 조사·분석 과정에서 확인됐다”며 “사후에 보안패치가 공개된 것으로 안다”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해당 시스템에 대해 2022년 개통 직후를 비롯해 매년 수차례에 걸쳐 보안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알려지지 않은 신규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이어서 기존 점검으로는 발견이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외교부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이메일 유출이다. 유출된 이메일 주소가 피싱 등에 악용될 수 있어서다. 다만 해킹된 시스템은 외교부 내부망이나 여권시스템 등과 분리돼 있어 다른 시스템으로 직접 피해가 확산했을 가능성은 낮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외교부는 올해 2월 초 침해 사실을 인지하고도 약 5개월이 지난 전날(20일)에야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사실을 공지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대규모 유출은 유례없는 경우여서 외교안보와 무관하지 않은 사안으로 인식했고, 조치와 조사, 관련 검토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점이 있었다”며 “감염된 서버를 차단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도 상당한 애로가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현재 해당 시스템은 차단된 상태로 관계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 시스템 재개통 여부나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당국자가 전했다. 외교부는 전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정보 유출 대상자들에게 이를 알렸다고 밝혔다.
  • 유수연 경기도의원, 사회적경제 SVI 보상, 참여기업 수 대비 실효성 따져야

    유수연 경기도의원, 사회적경제 SVI 보상, 참여기업 수 대비 실효성 따져야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성장지원 사업의 보상 체계와 실효성을 다각도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유수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은 20일 열린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업무보고에서 사회적가치지표(SVI) 보상 체계, 중간지원조직 운영 구조, 햇빛발전 통합보육 모델의 수익성 등 사회적경제 현안 전반을 짚으며 정교한 정책 설계를 주문했다. 유수연 의원은 사회적기업의 취약계층 고용 창출을 돕는 SVI 측정 결과 연계 임금 지원 정책과 관련해 “측정 보상 수준이 너무 적은 것 아니냐”고 지적하며 실제 지원 대상 기업 규모와 현황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사회혁신경제국장은 SVI 제도가 탁월·우수·일반·기본 4단계로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약 490개사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고 답했다. 지원 요건은 신규 고용된 취약계층 근로자가 6개월 이상 근속을 유지해야 하며, 올해 지원 규모는 현재 수준에서 정돈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중 최상위 등급인 탁월·우수 등급을 취득한 기업은 177개사로 집계됐다. 이어 유 의원은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의 운영 규모와 예산 지원 구조를 검토했다. 사회혁신경제국장은 도 차원의 지원은 인건비 항목에 한정되어 있으며, 시·군이 자생적이고 독립적으로 중간지원조직을 운영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본래 정책 취지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햇빛발전 통합보육 모델’과 관련해 기금 조성 사업의 특성을 짚으며, 예상 수익성에 대한 전문가 검토·검증 자료의 유무를 물었다. 사회혁신경제국장은 해당 사업이 올해 행정안전부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건으로,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사업과 연계해 연간 약 2억 원 규모의 순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수연 의원은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재정 지원과 성장 지원 정책이 단순한 예산 집행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약계층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SVI 보상 체계의 실효성, 중간지원조직의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신규 사업의 수익성 검증 등을 면밀히 살펴 향후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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