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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지스올그룹 서병륜 회장, ‘제56회 한국의 경영자상’ 받아

    로지스올그룹 서병륜 회장, ‘제56회 한국의 경영자상’ 받아

    - 공유물류 인프라 도입 및 산업별 맞춤형 SCM 혁신 공로 인정 종합물류 기업 로지스올(LOGISALL)그룹은 서병륜 회장이 KMA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제56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경제계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6회를 맞이한 ‘한국의 경영자상’은 탁월한 경영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국가 경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수행한 최고경영자(CEO)를 선정해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서병륜 회장은 국내 물류 현장에 ‘공유물류(Pooling)’ 체계를 최초로 구축하고 산업별 특성에 맞춘 고도화된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을 보급해 대한민국 물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해당 상을 수상하게 됐다. 로지스올그룹은 한국파렛트풀(KPP), 한국컨테이너풀(KCP), 한국로지스풀(KLP) 등 핵심 계열사를 중심으로 전국 단위의 물류기기 공용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3자 물류(3PL) 구조를 넘어 산업용 장비 및 지게차 렌탈 시장을 운영하며 물류 현장의 지속가능성 확대와 디지털 전환(DX)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로지스올그룹은 전 산업군에 걸쳐 35만여 개의 기업 고객에게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시상식 이후 진행된 최고경영자 특별대담에서 서병륜 회장은 지난 50년간 물류 분야에서 유지해 온 경영철학과 향후 물류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설명했다. 서병륜 회장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심도 있는 연구로 고객의 물류 가치를 창조하는 데 승부를 걸어왔다”며 창조경영 비결을 밝혔다. 특히 온갖 우여곡절 끝에 고객사들의 신뢰와 참여로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며, 상생과 협력 기반의 ‘공존공영’ 철학의 탄생 배경을 전했다. 이어 미래 물류 패러다임의 핵심 축으로 피지컬 인터넷의 개념을 꼽으며, ‘한국형 피지컬 인터넷 - LAPI(Logistics Alliance for Physical Internet)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서 회장은 “물류 자산의 공유가 핵심인 미래 혁신 물류는 결코 단일 기업의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며, 로지스올그룹 한국물류연구원(KIL) 중심의 ‘한국CLO협의회’를 통해 화주기업 및 주요국과의 연대를 공고히 하고 공존공영의 물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병륜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은 오랜 시간 ‘공존공영’의 가치를 믿고 공유물류 인프라 혁신에 함께 동참해 준 수많은 고객사와 임직원들 덕분”이라며, “로지스올이 다져온 ‘물류의 길’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물류가 세계 시장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공급망 확장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 ‘뜻밖의 D라인’에 늦둥이 임신설 나온 50대 연예인

    ‘뜻밖의 D라인’에 늦둥이 임신설 나온 50대 연예인

    방송인 겸 사업가 안선영이 촬영 각도로 인해 발생한 임신 해프닝을 언급했다. 안선영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날 그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과정에서 포착된 사진들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안선영은 화려한 은빛 스커트와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낸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소 꾸준한 자기관리로 늘씬한 몸매를 유지해 온 그는 특정 구도에서 촬영된 사진 속 복부 라인이 유달리 도드라져 보였다. 마치 임신한 여성을 연상시키는 D라인에 임신설이 불거졌다. 이에 안선영은 “대체 언제쯤이면 사진을 잘 찍을 건지 감도 안 오는 담당자의 사진 실력”이라며 직원과의 유쾌한 대립 구도를 보였다. 이어 “늦둥이 임신(?) 논란 사진 한 장”, “늦둥이(?) 임신 논란 썩은 사진 한 장으로도 실버백 스커트 모두 솔드아웃인 것은 담당 MD의 빅피처였나요”라는 재치 있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어 “갱년기 여성의 자궁 나이 30세로 만들어주고팠던 걸까”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안선영은 1976년생으로 올해 50세다. 그는 실제 지인과의 모바일 메신저 대화 캡처본까지 전격 공개했다. 사진을 보고 조심스럽게 임신 여부를 묻는 지인의 질문에 “공장문 닫았다”라는 거침없는 답변을 내놓아 임신설을 일축했다.
  • “내 개인정보 내가 활용” 개인정보위, ‘마이데이터’ 추진 성과 공유

    “내 개인정보 내가 활용” 개인정보위, ‘마이데이터’ 추진 성과 공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마이데이터’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이데이터 제도는 금융이나 병원 등에 흩어져 있는 개인정보를 스스로 원하는 곳에 모아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의료·통신 분야를 시작으로 전분야 마이데이터 제도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9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마이데이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관계부처와 공공기관, 국책연구기관, 경제단체 및 마이데이터 참여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마이데이터는 현대 사회 중요한 개념으로 부상한 ‘국민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인프라다. 흩어진 개인정보를 국민 개개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3월부터 의료·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국민이 자신의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 분야 마이데이터 제도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데이터는 약물비서 서비스(카카오헬스케어), 통신요금제 추천 서비스(KTOA),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메디에이지) 등의 서비스로 이어졌고, 올해에는 에너지 마이데이터를 연계한 신용평가 서비스(나이스평가정보),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뱅크샐러드), 의료 마이데이터를 연계한 진료지원 서비스(솔닥) 등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이 전송받은 자신의 개인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직접 내려받거나 삭제할 수 있는 ‘온마이데이터’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기업들이 새로운 서비스나 기술을 개발할 때 마주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를 해소하고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혁신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마이데이터를 통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보다 적극적으로 국민 데이터 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인공지능(AI) 기술혁신과 성장에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 체감형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 서남권 신축 공급 감소 지속… 양천구 등 신규 주거 단지 공급 예정

    서울 서남권 신축 공급 감소 지속… 양천구 등 신규 주거 단지 공급 예정

    서울 서남권 내 신축 주거 시설의 공급 감소세가 관측되고 있다. 지난해 아파트 입주량이 줄어든 가운데 향후 공급 예정 물량도 과거 대비 낮게 수치화되면서 신규 주거 공간에 대한 대기 수요의 움직임이 분석된다. 특히 교육 환경 수요가 존재하는 양천구는 지난해 입주 가구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 공급 공백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서남권 권역인 양천·영등포·강서 지역에서 입주를 진행한 아파트는 총 32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0년간의 연평균 입주량인 3704가구의 10% 미만 수준이다. 이 중 양천구의 경우 지난해 입주 단지가 전무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양천·영등포·강서 일대는 업무지구 접근성과 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서남권의 주거 및 업무 축을 형성하는 지역이다. 직장인과 학부모 수요가 상호 교차하여 이동하는 생활권에 속하는 만큼, 해당 3개 구의 공급 감소는 주변 권역의 수요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예정된 공급 물량도 적은 수준이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8693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이는 과거 2020년 한 해 동안의 입주량인 1만 1129가구보다 약 22% 적은 수치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금융 비용 부담 등이 중첩되며 신규 착공이 지연되는 점도 공급 감소의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공사비지수는 2020년 11월 100.97에서 2024년 11월 130.26으로 4년 새 29.0% 상승했다. 양천구의 신축 공급 제한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14단지가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해 약 4만 7000여 가구 규모의 재건축을 추진 중이지만, 현재 6단지를 시작으로 시공사 선정 단계에 진입한 상태다. 통상 시공사 선정 이후에도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이주 및 철거, 착공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실제 입주까지는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정비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주변 주거 수요의 이동이 예상된다. 단지들이 순차적으로 이주를 시작하면 기존 거주 가구 중 상당수가 인근 주택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어 신축 주거 시설에 대한 수요가 형성될 수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신규 공급을 앞둔 주거 단지에 대한 정보 확인이 이뤄지고 있다. GS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에 지상 48층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개발 프로젝트인 ‘목동윤슬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오는 6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전용면적 114~204㎡, 총 651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대형 면적 중심으로 구성되며 저층부 외관에는 예술 작품 디자인이 도입된다. 단지 내에는 호텔 리조트 연계 멤버십 피트니스 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며, 호실별로 2면 또는 3면 발코니 형태의 설계 구조가 적용된다. 일부 호실은 복층형 펜트하우스 구조로 설계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양천구 일대가 교육 환경과 업무지구 접근성을 갖춘 상태에서 신축 공급 제한이 발생하여 주거 수요가 유지되는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다. 교육 목적의 실수요와 재건축 이주 대비 수요, 주거 환경 변경을 원하는 이동 수요 등이 다층적으로 형성되어 향후 자산 가치 형성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목동의 한 기존 아파트 단지 전용면적 101㎡는 최근 36억 5000만원에 거래가 체결된 바 있다.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학군을 유지하며 새 주거시설로 이동하려는 수요와 향후 재건축 이주에 대비해 미리 거처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교차하고 있다”라며 “공급 물량이 제한적인 만큼 분양 예정 단지에 대한 사전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40대 맞아?” 맹승지, 탄탄한 글래머 몸매 뒤엔 ‘이 루틴’ 있었다

    “40대 맞아?” 맹승지, 탄탄한 글래머 몸매 뒤엔 ‘이 루틴’ 있었다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40)가 나이에 비해 훨씬 탄탄하고 어려 보이는 외모 비결로 매일 이어온 자신만의 루틴을 소개했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요즘 진짜 느끼는 건 몸매 유지도 결국 꾸준한 루틴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다. 요즘 데일리 루틴(매일 실천하는 생활 습관)은 수영하고 푹 자고 레드와인 비니거 챙기기”라며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자신만의 비결을 설명했다. 맹승지는 “운동만큼 중요한 게 잘 먹고 잘 쉬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라며 꾸준한 생활 습관이 몸매 관리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1986년 5월생인 맹승지는 올해 만 40세다. 그러나 실제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동안 외모와 탄탄하고 볼륨감 있는 몸매를 자랑한다. 맹승지는 나이를 잊은 듯한 외모와 건강 비결로 ▲주 4회 수영 ▲충분한 수면 ▲식사 전 레드와인 비니거 섭취를 들었다. 탄탄한 몸매의 비결…‘전신 운동’ 수영의 효과수영은 전신의 근육을 동시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고칼로리 소모 운동이다. 1시간 운동 시 걷기가 300킬로칼로리(㎉), 자전거가 450㎉인 데 비해 수영은 보통 속도 자유형 기준 500㎉에 달한다. 수영은 물의 저항을 받으며 팔·다리는 물론 코어를 모두 사용한다. 물의 부력 덕분에 관절 부담이 적어 장시간 운동이 가능하다. 또 차가운 물속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계속 소모한다. 덕분에 수영은 에너지 소비량이 월등히 높다. 수영을 꾸준히 하면 심폐지구력 향상은 물론 체중 및 체형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식전 ‘레드와인 비니거’…초산·폴리페놀 풍부맹승지가 공개한 또 다른 루틴은 식사 전에 레드와인 비니거를 물에 타서 마시는 습관이다. 레드와인 비니거는 일반 양조식초와 달리 껍질이나 씨를 발라내지 않고 포도 그대로 자연 발효한 식초류로, 초산(아세트산)이 풍부하다. 초산은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레드와인 비니거에는 초산 외에도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세포를 손상하는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면으로 면역 및 대사건강 관리맹승지가 중요하게 꼽은 생활 루틴 중에는 충분한 수면도 있다. 수면은 피로를 푸는 것을 넘어 몸과 뇌를 회복하는 핵심 과정이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컨디션은 물론 면역력과 대사 기능, 집중력 저하가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 7~9시간 수면이 권장되며, 단순히 오래 자는 것보다 규칙적인 수면 패턴과 수면의 질도 중요하다.
  • 푸틴, ‘최악의 선택’ 할까…“러, 탈레반과 군사 협정” 파병 가능성 우려 [핫이슈]

    푸틴, ‘최악의 선택’ 할까…“러, 탈레반과 군사 협정” 파병 가능성 우려 [핫이슈]

    러시아가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하는 탈레반과 군사 협력 협정을 맺었다고 모스크바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안보 포럼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과 모하마드 야쿱 아프가니스탄 국방 장관은 회담 후 군사 협력 체결을 확정했다. 이번 협정의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에서는 무기 제공 및 무기 제조 허가, 방위 기술 교환,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러시아와 탈레반의 군사 협정이 탈레반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았다. 현재 러시아는 심각한 병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영국 정보당국은 “2022년 2월 개전 이래 사망한 러시아군은 50만 명에 육박한다”고 밝혔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올해 들어 매달 3만 5000명의 러시아 병사가 사망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역시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달 12일까지 러시아군 전사자가 총 28만~51만 8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부상자를 포함하면 110만~150만 명으로, 러시아의 전쟁 전 전투 가능 연령대 남성 인구의 약 3%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급증하고 신병 모집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은 러시아의 진격 속도를 현저히 떨어뜨렸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FPV 드론 공습이 상당 수준에 오르면서 러시아 병력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로런스 프리드먼 킹스칼리지런던 명예교수는 이코노미스트에 “향후 몇 달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진격을 막아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면서 “러시아가 여름 대공세를 위해 병력을 아껴두고 있는 건 아닌지도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현실은 러시아가 전선에서 고전하고 있고 일이 잘 풀리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러시아와 탈레반의 관계러시아와 탈레반의 군사 협력이 파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현지에서는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위한 ‘상징적인 노력’에 불과하다며 의미를 축소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신유라시아전략센터(NEST)의 분석가인 루슬란 술레이마노프는 독립 매체인 인사이더에 “실제로 본격적인 군사 동맹이나 상호 방위 연합이 결성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러시아와 탈레반의 관계가 최근 들어 매우 실용적인 협력 관계로 변화했다는 점에서 여러 우려를 낳고 있다. 과거 러시아는 소련 시절인 1980년대 당시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을 치렀고 이후 탈레반은 러시아가 경계하는 이슬람 무장세력으로 인식됐다. 이에 러시아는 2003년 탈레반을 공식적인 테러단체로 지정했다. 그러나 2021년 미군이 철수하고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다시 장악한 뒤 양측의 관계에 변화가 시작됐다. 탈레반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지부 격인 ISIS-K와 충돌하면서 지역 안정을 위한 협력 상대가 필요해졌다. 더불어 러시아 역시 아프가니스탄이 중앙아시아 안보에 큰 영향을 준다고 판단하고, 긍정적 관계를 통해 국경 안보와 난민 문제 등을 관리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내다봤다. 결국 러시아는 2025년 탈레반의 테러단체 지정을 해제하고 세계 최초로 탈레반 정부를 공식 인정했다. 국제사회에서는 러시아와 탈레반이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이라기보다는 공통의 이해관계를 가진 실용적 파트너라고 평가하는 가운데, 러시아와 탈레반의 군사 협정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휴전 합의는 무시?…네타냐후 총리 “가자지구 70% 점령하라” 이유는? [핫이슈]

    휴전 합의는 무시?…네타냐후 총리 “가자지구 70% 점령하라” 이유는? [핫이슈]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스라엘군에 가자지구 전체 면적의 70% 이상 장악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는 서안지구의 한 유대인 정착촌에서 열린 콘퍼런스 연설을 통해 “우리는 현재 가자지구의 60%를 장악하고 있다”면서 “내 지시는 단계적으로 우선 70%까지 확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참석한 청중이 “100% 다 차지해야 한다”고 외치자 그는 “순서대로 가자. 우선 70%부터 시작하자”고 답했다. 사실상 가자지구 전체를 장악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이는 애초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휴전 합의에 따라 통제하기로 되어 있던 규모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10월 미국의 중재로 성사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합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단계 철군 이후 가자지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53%의 면적을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이스라엘이 점령하는 가자지구 땅이 더 넓어지면 약 200만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은 더욱 고립되고 좁은 땅으로 내몰리게 된다. 가자지구 점령과 관련한 네타냐후 총리의 정치적 포석이처럼 네타냐후 총리가 휴전 협정을 사실상 무력화하려는 이유는 정치적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현재 네타냐후 정부는 헤즈볼라와의 충돌 장기화와 미국과 이란의 협상 가능성 등으로 대외적 압박을 받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가자지구에서의 뚜렷한 성과는 올해 하반기 재선에 도전하는 네타냐후 총리에게 우파 지지층을 결집하고 극우 연정 파트너를 만족시키는 최고의 카드가 될 수 있다.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적 여론은 악화다만 자신과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적 여론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퓨 리서치 센터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약 60.00%가 이스라엘에 대해 비우호적(unfavorable)인 견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22년과 비교해 20.00%나 급증한 수치다. 심지어 지난 4월 NBC 뉴스의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18~24세(Z세대) 응답자의 약 74.00%가 이스라엘보다 팔레스타인에 더 공감한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그러나 이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10일 미 CBS 방송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인 ‘60분’(60 Minutes) 인터뷰에서 “미국 내 이스라엘에 대한 부정적 여론 확산은 소셜미디어의 기하급수적 증가와 거의 100% 상관관계가 있다”면서 “특정 국가들이 소셜미디어를 영리하게 조작해 이스라엘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 양천구, “주거침입 불안 던다”…‘안심홈세트’ 지원

    양천구, “주거침입 불안 던다”…‘안심홈세트’ 지원

    서울 양천구는 안전 취약계층의 주거침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침입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1인 가구와 스토킹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모집에 나선다. 구는 생활 방범 장치 지원으로 ‘표적이 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77가구로 1인 가구 66가구와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 11가구 등이다. 먼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나 자가 등 주거 유형에 상관없이 주택가액 또는 임차보증금이 3억 5000만원 이하인 경우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현관문 안전장치와 더불어 스마트 초인종과 가정용 폐쇄회로(CC)TV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자가의 경우 건축물대장) 등을 갖춰 목동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범죄 피해자 지원 대상은 ▲안전조치 대상자로 등록된 스토킹 피해자 ▲범죄 피해 우려가 있어 경찰이 추천한 주민 ▲성범죄 피해자 등이며 양천경찰서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위급상황에서 바로 신고 가능한 ‘음성인식 무선비상벨’, 현관문을 닫을 때 지연 없이 즉시 잠기는 ‘디지털 도어록’을 추가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살다보니 이런 날이, 무적엘지” ‘상한가’에 또 ‘상한가’

    “살다보니 이런 날이, 무적엘지” ‘상한가’에 또 ‘상한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전격 회동’ 소식이 들려온 29일 LG그룹주가 일제히 불기둥을 뿜었다. 그간 ‘만년 저평가’라는 평가를 받아온 LG전자는 불과 5거래일 사이에 두 차례 상한가를 찍으며 올해 들어 200% 넘게 급등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9.93% 오른 29만 3000원에 마감하며 신고가로 마감했다. 다음달 한국을 찾는 젠슨 황 CEO가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나 피지컬 인공지능(AI)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LG전자는 물론 지주사인 LG(+26.60%), 우선주인 LG전자우(+21.91%)를 비롯해 LG그룹주의 주가가 일제히 치솟았다. LG전자와 더불어 시스템통합(SI) 업체인 LG씨엔에스도 상한가(29.91%)인 11만 38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신고가를 썼다. LG이노텍도 장중 상한가를 찍은 끝에 28.57% 상승 마감했고, LG디스플레이(+11.58%), LG유플러스(+7.03%) 등도 급등했다. LG전자 주가는 AI 반도체 열풍으로 ‘삼전닉스’가 질주하던 지난해 하반기에도 10만원을 밑돌며 주주들의 애를 태웠다. 그러나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을 공개한 뒤 ‘대표 로봇주’로 각광받았고, 증시에서 로봇 테마에 순환매가 이어질 때마다 급등했다. 올해 초 9만 1400원에서 시작한 LG전자 주가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부침을 겪다 4월에 14만원대에 안착했다. 이달 들어서는 12일(18.00%)과 14일(13.38%), 15일(10.83%) 연이어 급등하더니 지난 21일에는 상한가를 찍었다. 이어 불과 5거래일이 지난 이날 재차 상한가를 기록한 LG전자는 올해 들어 220% 상승했다. 이는 SK하이닉스(250%)의 올해 상승률보다 소폭 낮은 수준이다. LG전자의 이날 종가는 국내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 중 가장 높은 23만원(하나증권)마저 뛰어넘은 것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그룹에 이어 시총 4위를 지키고 있는 LG그룹은 이란 전쟁으로 방산 종목이 급등한 한화그룹에 한때 시총 4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주주들은 “살다보니 LG전자가 상한가를 찍는 날이 온다”며 감격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몇년을 버틴 LG전자가 드디어 빛을 봤다”, “눈물이 난다” 등 LG전자에 투자해 버텨왔던 주주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1990년대 만들어진 LG그룹의 슬로건인 ‘사랑해요 LG’,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응원 구호인 ‘무적 LG’를 외치는 주주들도 있었다. 젠슨 황 CEO의 ‘깐부 회동’에 대한 기대감은 네이버의 주가도 끌어올렸다. 황 CEO가 이번 방한에서 네이버 등 주요 IT 기업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이버 주가는 14.15% 상승 마감했다.
  • 권오을 “‘스벅 탱크데이’ 지탄받아야...민주유공자법 최우선 처리”

    권오을 “‘스벅 탱크데이’ 지탄받아야...민주유공자법 최우선 처리”

    국가보훈부가 그동안 예우 받지 못했던 민주화 운동 기여자를 지원하는 ‘민주유공자법’을 후반기 국회 원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최우선 과제로 처리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권오을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국민주권 정부 출범 1주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박종철, 이한열, 전태일 열사가 국가유공자가 아니다. 제가 장관이 되고 난 뒤 가장 놀랐던 부분”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권 장관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기폭제가 됐던 분들을 당연히 국가가 예우해야 한다”며 “6·3 지방선거가 끝나면 처리하자는 의견 등도 많았다. 이번 후반기 국회 원구성이 완료되면 가장 우선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민주유공자법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해 본회의 통과 단계를 앞두고 있다. 최근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탱크데이’ 마케팅으로 민주화 운동 조롱 논란이 일었던 것과 관련해 권 장관은 단호한 제재가 필요한 사안임을 분명히 했다. 권 장관은 “기업의 마케팅 일환으로 5·18 등 국가적 아픔이 있던 사건을 이용하는 건 분명히 지탄받고 제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탱크데이’는 개인의 일탈이 아닌 기업의 마케팅”이라며 “저는 이 문제가 직원들 선에서만 이뤄졌는지 윗선까지 무언의 공감대 하에 이뤄졌는지를 중요하게 봐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보훈부와 스타벅스코리아가 올해까지 체결한 업무협약(MOU) 지속 여부는 신중히 검토 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스타벅스는 올해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을 대상으로 매년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 올해 사업은 진행되지 않은 만큼 보훈부는 “국민적 정서 등을 감안하고 사후에 판단해 진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권 장관은 동학농민운동 참여자들도 독립유공자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개인적 입장을 전제로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권 장관은 “현지에 내려가 여론을 살펴보니 전체 여론이 아니라는 것을 느껴 조금은 더 신중하고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를 얻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근현대사에서 동학혁명이 차지하는 비중은 굉장히 크지만 독립유공자 서훈과는 별개로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훈부는 관련 사안을 종합적으로 신중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 코르티스, ‘포브스 선정 30인’에 이름 올렸다…아이들·엔믹스도 포함

    코르티스, ‘포브스 선정 30인’에 이름 올렸다…아이들·엔믹스도 포함

    남성 아이돌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2026년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30 Under 30 Asia 2026)에 이름을 올렸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코르티스는 올해 엔터테인먼트 · 스포츠 부문 30인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영역별로 뛰어난 영향력을 보인 이들을 선정해 해당 목록을 구성한다. 지난해 데뷔한 코르티스는 지난 4일 신보 ‘그린그린’(GREENGREEN)을 발매해 첫 주 231만장을 팔아치우는 한편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레드레드’(REDRED)는 멜론 ‘톱(TOP) 100’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여성 그룹 아이들(I-dle)과 엔믹스(NMIXX)도 같은 목록에 포함됐다. 아이들은 올해 초 발매한 앨범 ‘모노’(Mono) 등으로, 엔믹스는 이달 공개한 미니앨범 ‘헤비 세레나데’(Heavy Serenade)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안무가 리정(이이정·27)도 이번 목록에 포함됐다. 2021년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이름을 알린 그는 지난해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삽입곡 ‘소다 팝’(Soda Pop)의 안무를 만든 바 있다.
  • “놀고 먹다 공고 나와서 성과급 6억” 삼성전자 직원, 역풍 맞고 ‘글삭’

    “놀고 먹다 공고 나와서 성과급 6억” 삼성전자 직원, 역풍 맞고 ‘글삭’

    자신을 고졸 출신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 재직 중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학창 시절 놀고먹었는데 성과급 6억원을 받는다”는 취지의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렸다 뭇매를 맞았다. 삼성전자 사내에서 확산하고 있는 ‘노노(勞·勞)’ 갈등은 물론 사회적 여론마저 악화시킨다는 지적이 쏟아진 것이다. 29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직원인 네티즌 A씨는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초·중·고등학교 때 공부를 안 시켜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A씨는 “학창 시절에 놀고먹다 공고 나와서 고3때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메모리사업부에 입사했다”면서 현재 자신이 CL3(과·차장급) 8년차라고 밝혔다. 이어 “성과급만 6억인데, 말이 됐으려나”라고 덧붙였다. ‘블라인드’는 특정 기업에 재직 중임을 회사 이메일 등으로 인증하며, 글이나 댓글을 작성하면 닉네임과 함께 재직 중인 회사의 이름이 함께 공개된다. A씨의 이같은 글은 뜻밖의 날선 반응을 낳았다. 삼성전자에 재직 중인 다른 네티즌들은 “여기서 까불지 말라”, “창피하다”, “너 때문에 여론이 악화된다”며 A씨를 강하게 비판했다. A씨의 글의 진위를 의심하는 삼성전자 직원도 있었다. 삼성전자에 재직 중인 한 네티즌은 “고졸 생산직이 그 정도 연차에 성과급으로 6억원을 받는 건 사실이 아닐 것”이라며 ‘고졸’, ‘성과급 6억’ 등의 키워드로 ‘갈라치기’를 하려는 글이라고 주장했다. 동료 직원들을 포함한 직장인들의 질타가 쏟아지자 A씨는 글을 삭제했다. 동료 직원들은 A씨의 이러한 글이 이번 성과급 협상 과정에서 불거진 노노갈등을 부추김은 물론, 삼성전자의 ‘억대 성과급’을 둘러싼 사회의 따가운 시선까지 자극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성과급 협상을 통해 DS 부문 임직원에게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에 더해 영업이익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해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을 타고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거둔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은 연봉 1억원 기준 6억원에 달하는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도 적자가 예상되는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부문도 최소 1억 6000만원의 성과급이 돌아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스마트폰과 가전 등을 담당하는 DX부문 임직원들에게는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한다. 이러한 협상 결과를 둘러싸고 사내에서는 “고졸 메모리 생산직이 박사 출신 파운드리 연구직보다 더 많이 받는다”는 등의 불만이 쏟아졌다. 또 DX부문에서는 “모바일이 잘 나갈 때 거둔 수익으로 반도체에 투자했는데, 우리는 철저히 소외됐다”는 박탈감이 터져나왔다. 한편 삼성전자 노조는 이번 성과급 협상을 거치며 깊게 새겨진 노노갈등을 봉합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이번 협상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노노갈등을 부추겼다는 비판을 받은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교섭 과정에서 ‘파운드리 이직을 돕겠다’, ‘DX(디바이스경험) 못 해먹겠다’ 등 조합을 대표하는 위원장으로서 부적절하고 경솔한 발언을 했다”며 “조합원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합원들에게 ‘재신임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말뿐인 사과에 그치지 않고, 이번 교섭에서 느끼는 조합원분들의 실망과 제 잘못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겠다”면서 다음달 17일 위원장 재신임 총회를 열겠다고 공지했다.
  • 울산 직장인 미팅 ‘유온 로맨틱데이’… 6월 26일 선상 데이트

    울산 직장인 미팅 ‘유온 로맨틱데이’… 6월 26일 선상 데이트

    울산시가 바쁜 일상으로 인연을 만나기 어려운 지역 미혼남녀들을 위해 특별한 선상 데이트 행사를 마련한다. 시는 직장 생활로 바쁜 미혼남녀들에게 새로운 인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유:온(U:ON) 로맨틱데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첫 행사인 ‘시즌1’은 35~42세(1984~1991년생)를 대상으로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시작해 울산태화호 선상 데이트로 이어지며, 레크리에이션과 1대 1 대화, 조별 게임 등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0월에는 27~34세 대상의 시즌2 행사가 열린다. 참가 대상은 울산 미혼 직장인과 자영업자다. 경주와 포항 거주자도 울산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 참가 연령을 27~42세로 확대했으며, 공감대 형성을 위해 회차를 나누어 운영한다. 각 회차는 깊이 있는 교류를 위해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 소수 정예로 진행된다. 신청은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을 확인한 후 네이버 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6월 19일 문자로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바쁜 미혼남녀들에게 이번 행사가 새로운 설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시총 2000조원 돌파…HBM4E 샘플 출하에 ‘기대감’

    삼성전자 시총 2000조원 돌파…HBM4E 샘플 출하에 ‘기대감’

    29일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우선주를 포함해 2000조원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3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01% 오른 31만 7500원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1856조 1935억원이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도 8.04% 오른 20만 6250원에 거래되며 시총은 165조 489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산한 시총은 2021조 6826억원으로 2000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주가 강세는 삼성전자가 개장 전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산업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7세대 제품 HBM4E 샘플을 출하했다고 발표한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2월 HBM4(6세대)를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한 데 이어, 불과 3개월 만에 다음 세대 제품 샘플까지 선제적으로 공급하며 차세대 AI 메모리 시장 주도권 굳히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 ‘작업 중인 예술’을 만나다…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개최

    ‘작업 중인 예술’을 만나다…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개최

    서울 서초구와 예술의전당, 서초문화재단은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2026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워크 인 프로그레스’(Work in Progres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은 청년 시각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동시대 예술의 흐름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서초구의 공공 문화정책과 예술의전당의 전문 예술 인프라가 결합된 협업 프로젝트다. 청년 작가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현대미술을 보다 가까이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제목인 ‘워크 인 프로그레스’는 ‘작업 진행 중’을 뜻하는 말로, 완성된 결과물이 아닌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안에 축적된 시간, 고민과 실험의 흔적을 함께 보여주는 데 주목한다. 결과 중심의 전시 형식을 넘어 청년 작가들의 창작 과정을 관람객과 공유하는 열린 창작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전시에는 회화, 조각, 설치, 사운드,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다루는 청년작가 8팀(10명)이 참여한다.전시에서는 참여 작가들의 작업 환경을 보다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오픈 스튜디오’ 형식의 아카이브 공간을 함께 구성했다. 작품 제작 과정에서 사용된 재료와 메모, 스케치, 도구 등을 전시장 안에 함께 배치해 관람객이 창작이 축적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참여 작가들의 작업대를 경험할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 ‘작업 진행 중: 오픈 스튜디오’, 경희대학교 ESD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도슨트 프로그램, 이유진(MORIP) 작가의 식물 오브제 워크숍, 전기수 작가의 체험형 프로그램 ‘빠우 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전시를 기획한 김명지 청년기획자는 “이번 전시는 완성된 결과물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작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안에 축적된 고민의 시간을 함께 나누고자 한 전시”라며 “청년 작가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며 마주하는 감각과 질문, 그리고 작업의 흔적을 관람객들이 보다 가까이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소라넷 판박이”…경찰, 집단 성관계 영상 유포 등 음란물 사이트 운영진 검거

    “소라넷 판박이”…경찰, 집단 성관계 영상 유포 등 음란물 사이트 운영진 검거

    이른바 ‘스와핑’(배우자나 애인을 서로 바꿔 하는 성관계)’ 모임과 집단 성행위를 알선하고 관련 음란물을 유포한 대규모 회원제 사이트 운영진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이들은 회원들을 상대로 오프라인 정기 모임까지 열어 불법 촬영물을 제작 및 공유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3대는 인터넷 음란물 사이트 ‘아너스클럽’을 개설·운영하며 불법 음란물을 유포하고 방조한 혐의로 운영자 A씨를 비롯한 일당 8명을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울러 해당 사이트에서 음란물을 유포한 회원 56명을 특정해 이 중 7명을 검거하고 49명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2022년 1월경부터 지난달까지 사이트를 운영하며 회원들이 집단 성행위 촬영물 등 음란 사진과 동영상 700여 개를 게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통해 불법 음란물 유포 120건, 유포 방조 581건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과거 불법 촬영물 제작·유포 및 성범죄 모의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소라넷’의 스와핑 수요를 흡수했던 한 카페의 회원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기존 카페 회원 정보를 넘겨받아 특정 성적 취향을 가진 이들을 모집한 뒤 사이트를 개설했다. 이들은 부부나 커플 등 개방적인 성문화를 지향하는 ‘폴리아모리’(비혼자·기혼자 집단에서 동시에 여러 명의 성애 대상을 가지는 것) 모임을 표방하며 자신들만의 집성촌을 만들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범행은 온라인에만 머물지 않았다. 경기도와 부산, 대구 등지에서 회원들을 상대로 오프라인 스와핑 정기 모임을 직접 개최했다. 이어 이때 촬영한 집단 성행위 장면을 다시 사이트 내에 공유해 음란물을 지속적으로 유포했다. 이들이 운영한 아너스클럽의 회원수는 6325명에 달했다. 연계된 다음 카페 회원 2361명, 텔레그램 채널 및 대화방 참여자 약 1600명, X(옛 트위터) 계정 팔로워 6214명 등을 동원해 거대한 불법 음란물 유포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회원층은 50대에서 60대 부부들부터 젊은 미혼 남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올해 1월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사이트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해 운영진을 특정하고 지난달 15일 해당 사이트를 전면 폐쇄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의 미풍양속을 해치는 음란물 사이트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도박 사이트와 연계해 기업형 구조로 진화하고 있는 불법 음란물 사이트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반도체 호황·증시 호조에 4월 국세 작년보다 6조 더 걷혔다

    반도체 호황·증시 호조에 4월 국세 작년보다 6조 더 걷혔다

    반도체 호황과 증시 호조 등의 영향으로 4월 국세가 작년보다 6조 3000억원 더 걷혔다. 재정경제부가 29일 발표한 ‘2026년 4월 국세 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 수입은 55조 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조 3000억원 증가했다. 증권거래세, 법인세, 소득세 등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증권거래세는 1조 1000억원 늘어난 1조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3월 증권 거래대금이 1449조 4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배 증가하고, 증권거래세율도 지난해 0~0.15%에서 올해 0.05~0.20%로 오른 영향이다. 농어촌특별세 역시 코스피 거래대금 증가 등으로 1조 3000억원 늘어난 2조 1000억원 걷혔다. 농어촌특별세는 코스피 거래대금의 0.15%로 부과된다. 기업 실적이 개선되면서 법인세도 2조 2000억원 증가해 12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반도체 기업들이 3월에 법인세를 신고했는데, 그 분납분의 영향이 이번에 있었다”며 “금융기관의 연결 납세(자회사와 계열회사가 공동으로 납세하는 제도)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소득세는 1조 3000억원 증가한 9조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성과 상여금 증가로 근로 소득세가 늘어나고, 상장주식 양도 차익에 따른 양도소득세의 분납분도 확대되면서다. 이 밖에도 부가가치세는 수입액 증가 등의 영향으로 21조 2000억원으로 3000억원 늘었다. 상속·증여세는 부동산 증여 증가 등으로 2000억원 늘어난 3조 5000억원이었다. 개별소비세와 교통·에너지·환경세는 각각 1000억원 늘어 8000억원, 1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관세(6000억원)와 주세(6000억원)는 1000억원씩 줄었다. 올해 1~4월 누계 국세 수입은 164조 1000억원으로 21조 9000억원 증가했다. 추가경정예산이 반영된 올해 예산(415조 4000억원) 대비 진도율은 39.5%로, 최근 5년 평균(38.6%)보다 0.9%포인트 높다. 재경부는 작년 국세 수입 실적과 견줘 올해 41조 5000억원 더 걷힐 것으로 추정했는데, 이미 절반 가까이 채웠다. 소득세는 5조 9000억원 증가한 44조 7000억원, 법인세는 3조 2000억원 늘어난 39조원 걷혔다. 부가가치세(44조 4000억원)는 4조 7000억원 늘었고, 증권거래세(4조 1000억원)는 3조 1000억원 증가했다. 교통·에너지·환경세는 6000억원 증가한 4조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재경부 관계자는 “추경 편성 때 초과 세수를 보수적으로 추정한 측면이 있어서, 그 수치를 맞추는 데에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늘어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 저축은행 1분기 순익 7.6배 증가… BIS비율 역대 최고

    저축은행 1분기 순익 7.6배 증가… BIS비율 역대 최고

    비이자손익 2944억원… 증시 활황 영향연체율 6.7% 상승… 잠재 리스크 여전국내 저축은행업권이 증시 활황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을 크게 개선했다. 여신·수신 잔액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자본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9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올해 1분기 저축은행업권의 당기순이익이 33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0억원보다 2898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코스피 상승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늘면서 비이자손익이 2944억원으로 1년 전보다 2677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여신과 수신 규모도 늘었다. 1분기 말 여신 잔액은 95조원으로 지난해 말 93조 5000억원보다 1조 5000억원 증가했다.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중소기업 대출이 1조 2000억원 늘어난 영향이다. 수신 잔액은 99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000억원 증가했다. 자본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자기자본이 2.3% 늘어 위험가중자산 증가율 1.4%를 웃돌면서 BIS 기준 자본비율은 역대 최고 수준인 16%로 집계됐다. 다만 연체율은 6.7%로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와 경기 회복 지연 등의 영향에 지난해 말보다 0.7% 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8.6%로 0.2% 포인트 올랐다. 유동성비율은 170.8%, 대손충당금비율은 108.3%로 모두 법정 기준치인 100%를 웃돌았다. 햇살론, 사잇돌2, 중금리대출 등 서민금융 상품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5000억원 증가한 24조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앙회는 “흑자 기조는 유지 중이지만 거래자 채무상환능력 약화 등 잠재 리스크가 여전하다”며 “서민금융 상품 공급 확대와 질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토스뱅크 1분기 순익 296억원 역대 최대… 전년보다 58%↑

    토스뱅크 1분기 순익 296억원 역대 최대… 전년보다 58%↑

    여신 잔액 15조 5047억원… 1년 새 4.4% 증가연체율·고정이하여신비율 하락… 건전성 개선토스뱅크가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고객 수와 여신 규모가 늘어난 가운데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토스뱅크는 29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29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187억원보다 58%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객 증가세를 바탕으로 당기순이익 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1분기 기준 토스뱅크의 총 고객 수는 1487만명으로 전년 동기(1247만명) 대비 19.3% 늘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는 고객 수가 1500만명을 넘어섰다. 1분기 말 여신 잔액은 15조 504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말 14조 8500억원보다 6547억원(4.4%) 증가했다. 전문직 사업자대출, 금리안정 전세대출 등 새 여신 상품을 내놓으며 상품군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반면 1분기 말 수신 잔액은 29조 45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말 30조 300억원보다 3.28% 감소했다. 명목 순이자마진(NIM)은 2.51%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0%보다 0.09% 포인트 낮아졌다. 비이자손익은 70억원 손실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1분기 152억원 손실과 비교하면 적자 폭은 54% 줄었다. 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1분기 연체율은 1.07%로 지난해 1분기 1.26%보다 0.19% 포인트 낮아졌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도 같은 기간 0.98%에서 0.87%로 0.11% 포인트 하락했다. 자본 적정성도 높아졌다. 토스뱅크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6.62%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90%보다 0.72% 포인트 상승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단단해진 재무적 기초체력을 기반으로 책임 있는 포용금융을 전개하고 혁신적인 뱅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노을 물든 중문 해변… 반려견과 함께 음악·여행·기부 이색 축제

    노을 물든 중문 해변… 반려견과 함께 음악·여행·기부 이색 축제

    제주 중문관광단지의 복합문화공간 ‘더 클리프’가 반려동물과 음악, 여행, 기부를 결합한 이색 축제로 초여름 제주를 물들인다. 제주 대표 유니크베뉴로 꼽히는 더 클리프는 오는 30~31일 이틀간 ‘제5회 2026 매직 클리프 페스티벌(Magic Cliff, Pet & Sunset Run Wave)’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식회사 씨앤모어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지원하는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다. 제주 사계절 관광 캠페인 ‘더-제주 포시즌(The-Jeju Four Seasons)’과 연계해 반려동물 여행과 해변 야간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축제로 꾸며진다. 2023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 행사다. 특히 행사장인 더 클리프는 연중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펫 프렌들리’ 공간으로 유명하다. 중문색달해변과 선셋 광장을 배경으로 공연과 스포츠, 플리마켓, 기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축제의 중심엔 음악이 흐른다. 첫날인 30일에는 한국 포크록의 대표 뮤지션 장필순과 배영경, 최승열이 참여하는 어쿠스틱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빅대디, 오믈락, 핍이 참여하는 록 라이브 공연이 중문의 밤을 달굴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내내 이어지는 선셋 DJ 파티도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30일 저녁에는 중문색달해변을 따라 달리는 ‘선셋 러닝’이 무료로 진행된다. 31일에는 반려견과 함께 걷는 ‘펫 워킹’과 야외 광장에서 열리는 ‘펫 요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 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제주 로컬 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 10여개 팀이 참여하는 야외 프리마켓과 유기동물 보호소 후원을 위한 자선 경매도 열린다. 행사 수익금 일부는 ‘한림 유기동물쉼터’에 기부된다. 김민성 씨앤모어 대표는 “제주의 자연과 반려문화, 공연 콘텐츠를 결합한 로컬 축제를 통해 제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행사 수익금을 유기동물 보호 활동에 기부해 생명 존중의 가치도 함께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공연 관람과 기본 입장이 모두 무료다. 세부 일정과 액티비티 신청 방법은 더 클리프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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