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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대출 서류마다 따라다닌 ‘보육원 출신’ 주홍글씨 지운다

    전세대출 서류마다 따라다닌 ‘보육원 출신’ 주홍글씨 지운다

    자립준비청년 A씨는 최근 전세자금 대출을 받으려고 은행을 찾았다가 잠시 멈칫했다. 가족관계등록부 후견인란에 적힌 ‘○○보육원장’이라는 문구 때문이었다. 시설을 나온 지 10년이 지났지만 공적 서류에 남은 ‘시설 출신’이라는 주홍 글씨는 금융거래를 할 때도, 전셋집을 구할 때도 늘 그를 따라다녔다. 정부가 보호대상아동의 가족관계등록부에 남아 있던 시설명 표기를 없애기로 했다. 신규 보호아동은 물론 이미 시설명 기록이 남아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해서도 법 개정을 통해 사회적 낙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그동안 아동복지시설에 입소한 보호아동은 가족관계등록부 후견인란에 ‘○○보육원장 홍길동’이란 식으로 시설명과 시설장 이름이 함께 기재됐다. 이 때문에 가족관계 관련 서류를 제출할 때마다 시설 보호를 받았다는 사실이 원치 않게 노출됐다. 문제는 이런 기록이 성인이 되고서도 남는다는 점이다. 가족관계 관련 서류를 제출할 때마다 시설 입소 이력이 드러나 편견과 낙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복지부는 가족관계등록 예규 해석을 변경해 올해 1월부터 신규 보호대상아동의 가족관계등록부에 시설명을 적지 않도록 했다. 이에 따라 후견인란에는 ‘○○보육원장 홍길동’ 대신 ‘홍길동’만 표기된다. 다만 이미 가족관계등록부가 작성된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은 이번 조치의 적용을 받지 못한다. 이미 가족관계등록부에 적힌 내용은 예규 해석 변경만으로는 수정하거나 비노출 처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하반기 중 아동복지법 개정을 추진해 기존 기록에 남아 있는 시설명도 노출되지 않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장영진 복지부 아동보호자립과장은 “새롭게 작성되는 가족관계등록부는 예규 해석 변경만으로 시설명 표기를 없앨 수 있었지만 이미 작성된 기록은 법적 근거 없이 수정이 어렵다”며 “기존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낙인 문제도 해소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장생포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숙박·문화시설 이달 중 준공

    울산 장생포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숙박·문화시설 이달 중 준공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새로운 관광 거점이 될 가족형 숙박시설 ‘고래잠’과 복합문화시설 ‘더 웨이브(The Wave)’가 이달 잇따라 준공된다. 이번 시설 확충으로 장생포 일대가 ‘보는 관광’에서 ‘머무는 체험형 관광’으로 체질을 개선할 전망이다. 7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올해 1월 착공한 ‘고래잠’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내 유휴 국방시설인 옛 해군 숙소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지상 3층, 연면적 761.13㎡ 규모의 관광숙박시설이다. 장생포 지역의 첫 가족형 숙소로 총 11개 객실을 갖췄으며,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릴 핵심 거점 역할을 맡는다. 준공식은 오는 10일 열릴 예정이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복합문화시설인 ‘더 웨이브’가 준공식을 갖고 베일을 벗는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더 웨이브는 고래박물관 인근에 지상 2층, 연면적 486.48㎡ 규모로 조성 중이다. 일본산 삼나무를 활용한 랜드마크형 목조 건축물과 높이 13.3m, 길이 31m 규모의 이동형 미디어파사드 터널이 결합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내부에는 전망대와 고래바다여행선 매표소, 카페 등이 들어서며, 명칭은 고래문화특구 관문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파도’를 뜻한다. 남구는 준공을 앞두고 시설 전반에 대한 막바지 점검을 마쳤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래잠과 더 웨이브는 장생포 일대 관광 콘텐츠를 한층 풍성하게 하고 체험·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이끌 핵심 시설”이라며 “남은 기간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안심 마을 만들어 드려요”…포스코그룹, 23개국서 2만 4000명이 봉사

    “안심 마을 만들어 드려요”…포스코그룹, 23개국서 2만 4000명이 봉사

    포스코그룹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2026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글로벌 봉사활동 주간)로 정하고 사업장이 있는 전 세계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국내외 23개국에서 약 2만 40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국가와 지역 특성에 맞춘 봉사활동을 펼치는 포스코그룹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도 봉사 주간 첫날인 지난 4일 경북 포항시 중산1리를 찾아 그룹 임직원 200여 명과 함께 ‘안심 마을’ 조성 활동에 참여했다. 봉사단은 마을 정자 계단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하천 주변 낙엽과 잔가지를 제거하는 한편, 노후 담장을 포스코 강재로 제작한 스틸 펜스로 교체했다. 이어 스프레이형 소화기와 LED 센서등, 자동소화 멀티탭 등으로 구성된 안전키트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산불 취약 지역인 중산1리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포스코 강재가 적용된 산불 진화 장비를 활용한 정비 활동과 함께 첨단 폐쇄회로(CC)TV 및 드론 기반 인공지능(AI) 산불 감지 시스템 시연도 진행했다. 포스코그룹은 AI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크(ARK)와 협력해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심혈관 건강, 인지 건강 등을 점검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 급여 1%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대표 사업인 ‘체인지 마이 타운’과 연계해 추진됐다. 포스코그룹은 그룹사별로 봉사 주간 동안 주거환경 개선, 재활 운동기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베트남과 미얀마 등 해외 법인에서도 교육환경 개선과 아동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42세’ 서인영, 올해 하반기 재혼한다…예비 신랑은 누구?

    ‘42세’ 서인영, 올해 하반기 재혼한다…예비 신랑은 누구?

    가수 서인영(42)이 올해 하반기 결혼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서인영은 지인의 소개로 예비 신랑을 만나 교제를 이어오다 백년가약을 맺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 신랑은 콘텐츠 크리에이티브(창의) 기업 엔피의 최지훈 대표로, 여섯 살 연상이다. 서인영은 지난 2002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슈퍼스타’(Super Star)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7년 솔로 가수로도 데뷔해 ‘신데렐라’ 등의 대표곡을 남겼다. 그는 올해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개설해 꾸밈없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당 채널의 구독자 수는 이날 기준 82만명을 넘겼다. 앞서 유튜브를 통해 현재 연애 중이라 밝힌 서인영은 “어떤 남자가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친구들 네다섯 명과 있었는데 솔직히 오기 힘들지 않나. 소개팅은 다음 날이었는데 갑작스럽게 와줄 수 있냐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딱 들어왔는데 웃으면서 눈을 안 피하더라. 그게 매력적이어서 걔랑 만났다. 지금 남자친구 얘기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앞서 서인영은 지난 2023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 뒤 1년여 만에 합의 이혼했다.
  • 광명시흥지구 보상 ‘청신호’…GH, 2조대 공사채 확보

    광명시흥지구 보상 ‘청신호’…GH, 2조대 공사채 확보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를 비롯한 경기도 주요 개발사업의 보상 절차 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신청한 2조 3600억원 규모의 지방공사채 발행 계획이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과해 전액 승인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재원이 확보된 사업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와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과천 공공주택지구,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5개 사업이다. 특히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국토교통부가 오는 11월로 예정됐던 보상 일정을 7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상태여서 이번 공사채 발행 승인으로 보상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명·시흥 일대 1271만㎡ 규모로 조성되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3만 700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 가운데 GH가 약 7400가구를 공급하는 수도권 핵심 주택공급 사업이다. 경기도는 나머지 사업들도 공사채를 활용해 보상비와 공사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와 GH가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지방공사채 제도 개선도 올해 3월 반영됐다. 이에 따라 공사채 발행 한도가 확대되면서 공공주택 공급과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투자 여력이 한층 커졌다는 설명이다. 이명선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은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맞춰 수도권 공공택지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주택 공급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GH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LGU+, AI 데이터센터 승부수…2030년 누적 수주 5조 목표

    LGU+, AI 데이터센터 승부수…2030년 누적 수주 5조 목표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미래 성장사업으로 육성해 2030년까지 누적 수주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력·냉각·운영 역량을 앞세워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일 경기 파주시 AI 데이터센터(AIDC) 건설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AI 인프라 전략을 공개했다. 현재 공정률 약 20%인 파주 AIDC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200MW(메가와트) 규모 전력 공급이 확정된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다. 연면적은 약 15만㎡로 축구장 20여개 규모에 달한다.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1동은 이미 계약이 모두 완료된 상태다. 회사는 AI 산업이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데이터센터 역할도 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에는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앞으로는 기업과 일반 이용자가 AI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전력 사용량과 발열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경쟁력 역시 단순한 서버 수용 공간이 아니라 얼마나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열을 제어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데이터센터 구축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주요 설비를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의 공법을 도입해 급증하는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GPU는 수개월 안에 확보할 수 있지만 데이터센터 건설에는 통상 3~4년이 걸리는 만큼 공급 지연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냉각 기술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파주 AIDC는 공기냉각과 액체냉각을 함께 활용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AI 서버의 발열 수준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냉각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는 평촌 데이터센터에서 관련 기술 검증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실제 서버 환경에서 상용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 센터 구축에는 LG 계열사들의 기술도 집약된다. LG전자는 냉각 설비를, LG에너지솔루션은 비상 전원용 배터리를 공급한다. LS일렉트릭과는 차세대 전력 시스템을 공동 개발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이들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시스템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안형균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AI사업그룹장(상무)은 “AI 인프라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새에덴교회, 美 버지니아·워싱턴DC서 한국전 참전용사 위한 보훈 행사

    새에덴교회, 美 버지니아·워싱턴DC서 한국전 참전용사 위한 보훈 행사

    “누군가 (한국전쟁) 당시 목숨을 걸고 싸울 만한 가치가 있었느냐고 묻는다면, 영영 돌아오지 못한 전우들을 생각하더라도 나는 감히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말할 겁니다.”-폴 H. 커닝햄(96·전 미국 한국전참전용사회 회장·한국전쟁 당시 참모상사) “무수히 많은 중공군을 죽인 뒤 그중 한 명의 소지품에서 아내와 아이 사진을 본 뒤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가 찾아왔어요. (하느님이 보낸) 물방울 같은 온기가 날 감싼 이후 몇 년 만에 거울 속의 내 얼굴을 똑바로 볼 수 있었지요.”-글렌 A. 갈테리(97·목사·한국전쟁 당시 해병대 상병) 경기 용인시 새에덴교회가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위해 주최한 보훈 행사가 5일과 6일(현지 시간) 이틀간 미국 버지니아주와 워싱턴DC에서 열렸다. 올해 20년째이자 한국전쟁에 몸을 바친 미국의 영웅들을 기리는 현지 마지막 행사다. 첫날 행사는 5일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레스턴시의 한 호텔에서 열렸다. 1부 기념식과 2부 만찬의 순서로 진행된 행사의 분위기는 시종 애틋했다. 노병들은 먼저 보낸 전우에 대한 미안함, 살아있는 것에 대한 감사함 등이 교차하는 듯 곳곳에서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었다. 1950년 포로가 된 이후 생사 미확인 상태(MIA)인 의무병 윌리엄 C. 브래들리의 조카 로빈 피아신은 “만약 삼촌이 살아계셔서 내가 (예전에) 새에덴교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본 것들을 직접 보셨다면,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이룩한 이 아름다운 발전과 훌륭한 경제 성장, 그리고 여전히 감사를 잊지 않는 한국인들의 모습을 보셨다면, 정말 기뻐하셨을 것”이라며 눈물을 훔쳤다. 새에덴교회가 한국과 미국의 한국전 참전용사 보훈 행사를 진행한 건 올해가 햇수로 20년째다. 소강석(64) 담임목사가 2007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할 당시 리딕 N. 제임스라는 참전용사의 한국 초청 요청을 받은 것이 동기가 됐다. 이후 교회 자체 예산으로만 한국과 미국을 번갈아 가며 매년 한국전쟁 보훈 행사를 진행해 왔다. 그동안 국내외 행사에 초청된 참전용사는 7700여명에 달하고, 총 100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됐다. 소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낯선 사람들, 낯선 나라를 위해 흘린 미국 참전용사의 피와 땀 덕에 한국이 오늘의 축복과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한반도에서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사랑과 평화의 징검다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연단에서 참전용사들을 향해 한국식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축사를 통해 “국민주권정부는 국가를 위한 참전용사 여러분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여러분의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웅들이 지켜낸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온전히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군 참전용사 42명과 가족 42명, 한인 참전용사 12명과 가족 12명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6일 오전 10시에는 워싱턴DC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과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에서 헌화식이 거행됐다. 소 목사와 참전용사, 전몰장병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소 목사는 “참전용사들이 대부분 90세 이상 고령이어서 지금처럼 한 자리에 초청해 대규모 행사를 벌이는 건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이라며 “한국의 보훈 행사는 현재처럼 진행하되 외국의 경우 도시별로 참전용사를 찾아가는 소규모 행사 등 후속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세대 게임 BJ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세대 게임 BJ 사망

    1세대 게임 BJ 난닝구(본명 한태식)가 지난 5일 세상을 떠난 사실이 전해졌다. 46세. 6일 BJ 몽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난닝구의 부고를 알렸다. 그는 “닝구 형님 잘 보내드리고 오겠다”라고 전했다. 부고에 따르면 고인의 발인은 7일 오전 진행되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몽키의 구독자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댓글을 달며 애도를 표했다. 난닝구는 모바일과 PC 게임을 주제로 하는 전문 게임 스트리머로,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에서 활동했다. 그는 2018년 아프리카TV BJ어워즈 모바일게임 부문 올해의 BJ, 2020년 아프리카TV BJ대상 모바일 종합게임 부문 올해의 BJ, 2021년 아프리카TV BJ대상 모바일게임 BJ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李대통령 “헌신 드높이고 배신 단죄해야 통합 가능”…현충일 추념사

    李대통령 “헌신 드높이고 배신 단죄해야 통합 가능”…현충일 추념사

    이재명 대통령은 현충일인 6일 “언제나 국난 앞에 더 큰 ‘우리’로 한데 뭉치는 대한국민들의 저력이 있기에 그 어떤 위기도 능히 극복해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오늘날 대한민국은 또다시 위기의 파도를 넘고 있다. 내란으로 무너진 나라를 정상화하자마자 숨 돌릴 틈도 없이 밀어닥친 중동전쟁의 높은 파도가 우리의 경제와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서 바라 마지않던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거론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이 자리에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구명조끼를 건네고 바다에서 순직하신 고 이재석 경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헬리콥터 조종간을 놓지 않았던 고 정상근 준위와 고 장희성 준위의 유가족분들께서 함께하고 계신다”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독립운동가, 호국영령, 민주시민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없었다며 이들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그에 걸맞은 특별한 보상과 예우가 뒤따라야 한다”고 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독립유공자법’ 개정안에 따라 유족의 보상 범위 확대에 나서며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는 생계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반민족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공동체를 지킨 분들을 예우하는 것과 더불어 사리사욕으로 공동체를 배반한 이들을 단죄하는 것 역시 살아있는 우리에게 주어진 매우 중요한 책무”라고 밝혔다. 이어 “헌신은 드높이고 배신은 단죄할 때 국가 공동체의 지속과 발전을 위한 정의로운 통합도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군 장병과 소방관, 경찰, 해양경찰, 교도관 등의 예우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제복 입은 시민’들이 부족함 없이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한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어 “군 복무 중 안타깝게 부상 당한 장병이 전역과 동시에 보훈대상자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부상 장병에 대한 지원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외에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인사, 제복 근무자를 비롯해 3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인천 옹진군 영흥도 내리 갯벌에 고립된 남성을 구조하다 순직한 고 이재석 경사, 올해 2월 육군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고 정상근·장희성 준위의 유족들도 초청됐다. 이 대통령의 추념사에 앞서 공상 군경이자 전 패럴림픽 국가대표 탁구선수인 최일상씨가 국기에 대한 경례 맹세문을 읽었고 고 이재석 경사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전하는 편지를 낭독했다.
  • 李대통령 “배신 단죄해야 정의로운 통합…친일 부당재산 환수”

    李대통령 “배신 단죄해야 정의로운 통합…친일 부당재산 환수”

    이재명 대통령은 현충일인 6일 “헌신은 드높이고 배신은 단죄할 때 국가 공동체의 지속과 발전을 위한 정의로운 통합도 가능하다”며 친일 반민족 행위자가 부당하게 축적한 재산을 조사·환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추념사를 통해 “공동체를 지킨 분들을 예우하는 것과 더불어 사리사욕으로 공동체를 배반한 이들을 단죄하는 것 역시 살아있는 우리에게 주어진 매우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일 공포된 ‘친일재산귀속법’을 통해 친일 반민족 행위자가 부당 축적한 재산을 조사·환수해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를 위한 본보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모든 분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기록하며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모의 마음을 다하는 날”이라며 “그분들이 바친 모든 내일 위에 오늘의 우리가 서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그에 걸맞은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며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고,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 모두를 위한 숭고한 헌신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며 합당한 예우를 다하는 것은 살아있는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사회적 책무”라며 “헌신에 대한 예우는 국가 공동체를 유지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유공자 지원 확대 방안도 언급했다. 그는 “독립유공자 유족의 보상 범위 확대를 위한 독립유공자법 개정안이 올해 국회를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라며 “참전유공자 배우자 생계 지원금 지급과 보훈의료체계 강화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 장병과 소방관, 경찰, 해양경찰 등을 언급하며 “현재를 지키고 있는 ‘제복 입은 시민’들께도 마땅한 예우를 다해야 한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날 대한민국은 또다시 위기의 파도를 넘고 있다”며 “내란으로 무너진 나라를 정상화하자마자 숨 돌릴 틈도 없이 밀어닥친 중동전쟁의 높은 파도가 경제와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언제나 국난 앞에 더 큰 우리로 한데 뭉치는 대한국민의 저력이 있어 어떤 위기도 능히 극복할 것”이라며 “정부는 국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바라 마지않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평화와 번영이 가득한 더불어 잘 사는 대동 세상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올바로 기리고 숭고한 정신을 더욱 빛내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 김규리 자택 강도, ‘서동주 스토커’였다…재판 중 또 유명인 노려

    김규리 자택 강도, ‘서동주 스토커’였다…재판 중 또 유명인 노려

    배우 김규리의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방송인 서동주를 상대로도 유사한 범행을 저질러 재판을 받고 있던 사실이 알려졌다. 5일 MBN 보도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올해 초 서동주에게 전화를 걸고 자택에 침입하려다 검거됐다. 당시 경찰은 A씨에 대해 주거침입과 스토킹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과 잠정조치 4호 처분을 함께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잠정조치 4호는 스토킹 혐의 피의자를 최대 한달 동안 경찰서 유치장 또는 구치소에 입감할 수 있는 제도다. 다만 법원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으며, A씨는 한달 동안 유치장에 구금됐다가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중 김규리 자택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것이다. A씨는 지난달 22일 구속됐다. 그는 지난달 20일 북촌한옥마을에 있는 김규리의 자택에 침입해 김규리와 여성 동거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는다. 김규리 등은 이 과정에서 골절 등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규리 집이 나온) 방송 영상을 유튜브로 보고 위치를 확인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리의 집은 2022년 8월과 9월에 걸쳐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세히 소개된 바 있다.
  • 박종임 ‘비상무용단’ 총예술감독 [특별인터뷰]

    박종임 ‘비상무용단’ 총예술감독 [특별인터뷰]

    나주학생독립운동 다룬 현대무용 ‘댕기머리’ 화제나주 이어 광주·목포·여수를 잇는 문화예술 플랫폼몽골 나담축제 초청…독일·일본·베트남서도 큰호평“지역성 뿌리내린 예술만이 세계인의 마음 움직여”광주남통합시대 여수 해안무대 ‘세계 춤축제’ 구상남도의 역사와 정신을 무대 위에 새겨온 박종임 비상무용단 총예술감독(동신대학교 공연예술무용학과 교수)이 지역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산을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해 온 그는 이제 광주·전남을 넘어 세계 무대를 향한 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십년간 춤 한길을 걸어온 박 감독은 지역의 서사를 보편적 예술 언어로 승화시키는 작업에 천착해 왔다. 그의 대표작인 현대무용 ‘댕기머리’는 나주학생독립운동의 발단이 된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청년들의 저항 정신과 민족적 자긍심을 무용이라는 언어로 풀어낸 작품이다. 최근 비상무용단은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작품의 역사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박 감독은 “역사는 기록 속에 머무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와 끊임없이 소통해야 하는 살아있는 자산”이라며 “예술은 지역의 기억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미래 세대에 전달하는 가장 효과적인 매개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댕기머리’는 앞으로 나주를 시작으로 광주와 목포, 여수를 잇는 순회공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박 감독은 “공연은 단순한 무대 예술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지역마다 품고 있는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감독의 시선은 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하고 있다. 비상무용단은 그동안 독일과 일본, 베트남,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의 국제무용제와 문화교류 무대에 참가하며 한국 창작무용의 예술성과 경쟁력을 꾸준히 입증해 왔다. 특히 해외 무대에서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작품들로 호평을 받으며 지역 예술단체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실 가운데 하나가 올해 몽골 최대 전통축제인 나담(Naadam) 초청이다. 박 감독은 “몽골 공연은 한국 독립운동의 정신과 인간 자유의 가치를 세계인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춤은 언어와 국경을 뛰어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장 보편적인 소통 수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K-컬처의 미래 역시 지역성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가 주목하는 콘텐츠는 결국 자기만의 이야기를 가진 작품입니다. 남도의 역사와 문화, 삶의 정서를 담아낸 작품이야말로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박 감독이 꾸준히 힘을 쏟는 분야는 예술교육이다. 동신대학교 조숙영 교수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무용 프로젝트 ‘라인업(Line-up)’은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지역 무용인과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키우고 협업 기반을 마련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했다. 또 광주·전남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특강도 5년째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예술은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힘을 갖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역사와 전통을 어렵게 받아들이기보다 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가능성 역시 미래 세대와의 연결에서 찾고 있다. “문화는 전승될 때 비로소 생명력을 얻습니다. 청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콘텐츠로 재창조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선배 예술인들의 역할입니다.” 박 감독은 현재 광주·전남 통합 시대를 겨냥한 새로운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다. 그 핵심은 올 하반기 여수 해안을 무대로 추진 중인 ‘세계 춤 축제’다. 국내외 무용단과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규모의 축제로 발전시켜 여수를 동북아 공연예술의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여수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적 자산을 동시에 갖춘 도시”라며 “바다를 배경으로 한 국제 춤 축제가 정착한다면 광주·전남이 아시아 문화예술 교류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종임 감독의 예술세계는 지역성과 세계성의 조화를 향한다. 남도의 역사와 삶을 무용이라는 보편적 언어로 번역해 세계와 소통하려는 그의 도전은 오늘날 K-컬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준다. 지역의 기억을 품은 몸짓은 이제 국경을 넘어 세계 무대를 향하고 있다. 남도의 역사에서 길어 올린 예술적 상상력이 여수의 바다를 지나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세계인의 가슴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그것이 박종임 감독이 꿈꾸는 K-컬처의 미래이자, 지역 문화예술이 나아갈 새로운 항로다.
  • 경찰청, 총경 448명 인사…전국 114곳 경찰서장 교체

    경찰청, 총경 448명 인사…전국 114곳 경찰서장 교체

    ‘총경회의’ 참석자 전진 배치 경찰청은 5일 총경급 448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 경찰서 14곳을 비롯해 전국 경찰서 114곳의 서장이 바뀐다. 총경은 11개 경찰 계급 중 치안총감(경찰청장), 치안정감, 치안감, 경무관에 이은 5번째 고위 직급이다. 일선 경찰서 서장 직급으로 ‘경찰의 꽃’으로 불린다. 통상 상반기 인사는 1월말 이뤄지지만 4개월 이상 늦어졌다. 이번 총경 인사는 지난해와 올해 4월 승진한 총경 임용 예정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윤석열 정부 시절 행전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총경회의’에 참석한 인물들이 전진 배치됐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총경회의를 주도했다가 좌천성 인사를 당했던 황정인 총경은 경찰청 헌법존중·정부혁신TF 실무팀장을 거쳐 서울경찰청 형사과장에 보임됐다. 총경회의 참석자인 정혜심 충남 태안서장도 경찰청 경찰청 범죄피해자보호과장으로 발령 났다.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서 공보 업무를 맡았던 김산호 총경은 서울 중부서장에서 경찰청 강력범죄수사과장으로 이동했다. 아울러 서울 14곳 경찰서를 비롯해 전국 114곳의 경찰서장이 교체됐다.
  • KPGA선수권 홀인원 상품은 1억원 짜리 전동화 G80 승용차

    KPGA선수권 홀인원 상품은 1억원 짜리 전동화 G80 승용차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 골프 대회 KPGA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 홀인원 상품으로 1억 원짜리 승용차가 내걸렸다. 대회조직위원회는 4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CC(파71)에서 시작된 대회 17번 홀(파3)에서 처음 홀인원을 선수에게는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품으로 내걸린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은 가격이 제네시스를 대표하는 럭셔리 전기 세단이며 가격은 1억519만원에 이른다. 홀인원 한방이면 우승 상금 3억2천만원에 30%를 챙길 수 있는 셈이다. 제네시스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으로 KPGA 선수권대회 17번홀 홀인원 부상을 후원하고 있다. 한국 남자 프로 골프 발전을 위한 핵심 파트너 역할을 맡아온 제네시스는 KPGA투어의 간판 대회를 위해 남다른 홀인원 상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최고급 승용차를 내놨다. 홀인원 부상이 걸린 17번홀은 대회 기간에는 205~215야드로 세팅하는 긴 파3홀이다. 그린 바로 앞에 깊이 3m의 깊은 벙커와 페널티 구역이 버티고 있고 그린 좌우와 뒤편에도 벙커가 포진해 있어 모든 선수가 어렵게 여긴다. 2016년부터 에이원CC에서 치러진 KPGA선수권대회에서 17번 홀 홀인원은 2018년 이근호가 딱 한번 기록했다. 당시 홀인원 상품은 제네시스 G70 승용차였다. KPGA투어 관계자는 “17번홀은 길이와 설계 모두 챔피언십 코스의 긴장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홀”이라고 설명했다. 17번 홀에서 어떤 선수가 홀인원을 만들어낼 지도 69회째를 맞은 KPGA선수권대회의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가 됐다.
  • 中 “시진핑 방북 때 김정은과 공동관심사 의견나눌 것”

    中 “시진핑 방북 때 김정은과 공동관심사 의견나눌 것”

    김정은 초청으로 7년만의 방북 예정북중우호협력 65주년 중국 정부는 오는 8∼9일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과 관련, “최고지도자들이 양자 관계 및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시 주석의 구체적인 방북 일정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최근 몇 년 동안 시 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략적 지도 아래 중조(중국과 북한) 전통 우호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해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가 북중우호협력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이라는 점도 짚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조 관계가 시대에 발맞춰 더 큰 발전을 이루고,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할 것”이라며 “지역 및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중련부)는 시 주석이 김 위원장 초청으로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시 주석의 방북은 2019년 6월 이후 약 7년 만이다.
  • 임광현 국세청장 “체납관리단, 조세정의·일자리 등 1석5조 효과”

    임광현 국세청장 “체납관리단, 조세정의·일자리 등 1석5조 효과”

    임광현 국세청장이 오는 7월 확대 출범 예정인 국세·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의 의견을 경청했다. 5일 국세청에 따르면 임 청장은 전날 중부지방국세청 국세 체납관리단을 방문해 피자를 나눠 먹으며 현장 근무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체납관리단은 국세청이 올해 신설한 조직이다. 올해 3월 500명 규모의 국세 체납관리단이 출범했는데, 3개월 동안 활동한 결과 6022명에게서 체납액 100억원을 즉시 징수했다. 7월부터 활동할 5500명(국세 2500명, 국세외수입 3000명)을 이달 말까지 선발할 예정이며 이후 4000명을 더 뽑아 오는 10월부터 1만명 규모로 확대된다. 이날 임 청장과 만난 실태확인원들은 지난 3월부터 일선 현장을 누비며 겪은 생생한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국세 체납관리단 활동이 오랫동안 이어가길 바란다는 실태확인원의 건의에 대해 임 청장은 “체납관리단은 조세 정의 실현과 재정 확보, 생산적 일자리 확충, 복지대상자 발굴 등 1석 5조의 효과가 있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국민들이 그 지속 필요성을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확실한 성과를 증명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동안양세무서를 찾아 다음 달 전국 세무서에서 가동에 들어가는 ‘국세·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동안양세무서에서는 국세 체납관리단 22명과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34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어 “새롭게 합류할 기간제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국 관서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회춘한 느낌”… 66세 이미숙, 세포 시계 되돌린 웰에이징 정체

    “회춘한 느낌”… 66세 이미숙, 세포 시계 되돌린 웰에이징 정체

    올해 66세인 배우 이미숙이 나이를 잊은 듯한 활력과 맑은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로 ‘이너뷰티(Inner Beauty)’를 강조하며 자신만의 건강 루틴을 소개했다. 이미숙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숙스러운 미숙씨’에 올린 초여름 힐링 브이로그 영상에서 지인들과 함께 고압산소케어 센터를 찾았다. 그는 “진짜 관리는 몸속 컨디션 케어다. 체내가 중요하다”며 “사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시간 캡슐 형태의 기기 안에서 휴식을 취한 그는 “눈이 맑아지고 인큐베이터 안에서 새롭게 태어난 느낌”이라며 “피부 톤이 맑아지는 것은 확실하고, 마치 3~4시간 푹 자고 일어난 것 같은 상쾌함이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겉이 아닌 속을 채운다… ‘고압산소케어’의 원리영상에 소개된 ‘고압산소케어(의료용 고압산소요법·HBOT)’는 일반 대기압보다 높은 2기압 정도의 특수 챔버 안에서 100%에 가까운 고농도 산소를 흡입하는 관리법이다. 이 요법은 체내 산소포화도를 높여 미세한 말초혈관까지 산소를 원활하게 전달하며,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자체 회복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유럽 프로축구 등 세계적인 스포츠 리그에서는 이미 선수들의 피로 회복을 위해 이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인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선수들의 회복 및 퍼포먼스 관리를 위해 의료용 고압산소요법(HBOT)을 공식 도입했다고 밝혔다. 세포 시계 거꾸로 돌리고 ‘좀비 세포’ 청소… 과학이 밝힌 안티에이징고압산소요법이 단순한 피로 회복을 넘어 노화를 근본적으로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주목받고 있다. 2020년 노화 관련 국제 학술지 ‘에이징(Aging)’에 발표된 이스라엘 연구팀의 임상시험에 따르면 64세 이상 고령층에 고압산소요법을 적용한 결과 노화를 억제하는 두 가지 핵심 변화가 확인됐다. 우선 ‘세포의 노화 시계’로 불리는 텔로미어(Telomere)의 길이가 20% 이상 연장됐다. 세포가 분열할수록 텔로미어가 짧아지며 노화가 진행되는데 이 길이가 다시 늘어난 것이다. 또한 주변 세포에 염증을 일으켜 노화를 가속하는 노화 세포 역시 37%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고농도 산소가 유익한 세포 재생 스위치를 켜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건강하게 나이 드는 ‘웰에이징’, 꾸준한 생활 습관이 동반돼야다만 아무리 과학적으로 입증된 케어 요법이라도 단일 방법에만 의존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노화는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수면의 질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영상 속 이미숙의 웰에이징은 특별한 케어에만 그치지 않았다. 센터를 나선 그는 지인들과 인근 공원을 찾아 맨발로 황톳길을 걷고 배드민턴을 치며 소박한 일상의 여유를 즐겼다. 고압산소케어로 신체 컨디션을 관리하는 동시에, 자연 속 야외 활동으로 꾸준히 활력을 더하는 모습이 그가 실천하는 웰에이징의 핵심이다.
  • 듀켐바이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20년 경험 기반 CDMO 사업 확대 본격화

    듀켐바이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20년 경험 기반 CDMO 사업 확대 본격화

    글로벌 방사성의약품 시장에서 위탁개발생산(CDMO) 파트너 선정 기준이 제조 기술뿐 아니라 권역별 생산·공급 인프라와 실제 환자 공급 경험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듀켐바이오가 20년 이상 축적한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치료용 CDMO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방사성의약품은 짧은 반감기 특성상 동위원소 확보, 제조, 품질 검증, 물류 운영이 단시간 내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이에 따라 관련 시장은 GMP 인증 생산 거점, 정시 배송 체계, 실제 공급 이력 등 복합적인 운영 역량이 요구되는 분야로 평가된다. 듀켐바이오는 다수의 GMP 인증 제조소와 전국 공급망을 기반으로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사업을 전개해 왔다. 알츠하이머 진단제 ‘비자밀’과 ‘뉴라체크’, 전립선암 진단제 ‘프로스타시크’ 등을 포함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 측에 따르면 ‘비자밀’과 ‘뉴라체크’는 국내 아밀로이드 PET 진단제 시장에서 94%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실적 측면에서도 듀켐바이오는 진단 사업 기반의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약 19% 수준이었고,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5%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분야에서 검증된 제조·물류 인프라를 갖춘 기업이 치료용 CDMO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듀켐바이오의 향후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CDMO 사업 확대와 관련 투자 계획에도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 행안부, 국민주권정부 1년…‘민생·균형성장·생명안전’ 이끌었다

    행안부, 국민주권정부 1년…‘민생·균형성장·생명안전’ 이끌었다

    행정안전부가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거둔 핵심 정책 성과를 5일 발표했다. 행안부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행안부는 지난해 13조 5000억원 규모 민생회복쿠폰을 지원하고 올해 6조 1000억원 규모 고유가피해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를 통해 위축된 소비 심리를 끌어올려 소상공인 매출 증가 등에 기여했다.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도 올해부터 국비 지원을 의무화해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했다. 올해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수도권 일극체계 극복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 서울에서 먼 지역일수록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우대지수’를 마련해 기준을 세웠다. 지역공동체 회복과 주민자치 강화를 위해서 사회연대경제 제도화 및 활성화를 지원했다. 비정상을 바로잡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 구현에도 힘을 쏟았다. 지난해 8월 경찰국을 폐지해 경찰의 중립성을 회복하고 검찰청 폐지 및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설치를 위한 준비과정도 착살히 수행하고 있다. 하천·계곡 불법시설 7만 2658건(4월 기준)을 적발하고 혐오 표현 현수막 정비에 나섰다. ‘간부 모시는 날’ 관행을 없애고 최대 3000만원의 특별성과포상금 제도를 만들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국민 안전권’을 법률로 명문화한 ‘생명안전기본법’을 만들었다. 기본법은 재난 전 과정에서 피해자의 존엄과 권리를 보장하는 의미를 가진다. 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성과를 보였다. 지난 겨울 대설과 올해 봄철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 ‘0’명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폭염 사망자도 전년 대비 14.7% 감소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지난 1년은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행정안전부는 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국민 삶에 플러스가 되는 더 큰 변화를 보다 속도감 있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美 반도체 충격파에 코스피 ‘검은 금요일’...환율은 장중 1550원 육박

    美 반도체 충격파에 코스피 ‘검은 금요일’...환율은 장중 1550원 육박

    외국인 20일째 ‘팔자’…증시 흔들반도체 대장주 동반 추락원달러 환율 1549원까지 치솟아코스닥도 장중 1000선 내줘 코스피가 5일 5% 넘게 급락하며 82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장중에는 올해 들어 10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고, 코스닥도 4% 넘게 하락하며 장중 한때 100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 매도세와 중동 리스크가 겹치며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5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8.82 포인트(5.54%) 떨어진 8160.59에 마감했다. 지난달 15일 이후 약 3주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이다. 지수는 3.66% 하락한 채 출발한 뒤 낙폭을 계속 키웠다. 오전 9시 8분에는 코스피200 선물이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넘게 이어지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장중 한때는 8030선까지 밀리며 7%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외국인의 매도 압력이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며 이날만 3조 538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도 9429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4조 2238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최근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주 급락이 시장 전반의 하락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6.40%, SK하이닉스는 9.92% 떨어졌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인공지능(AI) 매출 전망을 제시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중동 정세 불안과 스페이스X 상장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이동까지 겹치며 매도세가 확대됐다는 평가다. 주식시장 불안이 외환시장으로 번지면서 원달러 환율도 급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9.4원 오른 1539.1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1529.0원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10시 27분께 1549.1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0일(1561.0원) 이후 17년 3개월 만의 최고 수준이다. 코스닥 지수는 47.29포인트(4.50%) 내린 1002.4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0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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