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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이 직접 청년 교육…8000억원 투입해 ‘쉬었음 청년’ 일터로 부른다

    대기업이 직접 청년 교육…8000억원 투입해 ‘쉬었음 청년’ 일터로 부른다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청년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대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직업 훈련 과정이 신설된다.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을 일터로 불러내기 위해 구직촉진수당도 확대한다. 정부는 2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청년뉴딜 보고회를 열고 8000억원을 투자해 청년 10만명이 혜택을 받는 ‘청년 뉴딜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기준 20~30대 실업자·쉬었음·취업준비생은 171만명에 이른다. 청년 7명 중 1명(14%)이 일터를 찾지 못한 데 따른 처방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민간 주도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K-뉴딜 아카데미’의 신설이다. 삼성, 현대자동차와 같은 대기업이 인공지능(AI)·반도체·금융 등 청년 선호 분야의 훈련 과정을 400시간 이상 자율적으로 운영하면 정부가 기업 훈련비와 참여 수당(월 30만~50만원)을 지원한다. 비수도권에서 교육이 이뤄질수록 정부 지원이 많아지도록 설계됐다. 만 15~34세 청년 1만명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다음 달 22일까지 참여 기업 공모를 받고 있는데 현재 10대 대기업은 참여 의사를 밝혔고 30대 기업 상당수도 의향을 보이고 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기존에 재학생에게만 혜택이 돌아갔던 AI와 반도체 등 분야 대학의 단기 집중 교육과정(부트캠프)을 비재학생 구직 청년 4000명에게도 제공하기로 했다. 부족한 경력을 채워줄 일경험 프로그램도 2만 3000명 규모로 제공한다. 국세청 체납관리단 실태확인원(9500명), 농지전수조사 인력(4000명) 등 공공 분야 기간제 일자리를 신설한다. 취업 인프라도 보강한다. 구직 경험이 없는 청년이라도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 3만명에게 월 6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특화트랙’을 신설한다. 또한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청년미래센터’를 현재 4곳에서 17곳으로 늘려 사회 재진입을 독려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이 실제 민간의 정규직 고용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기업의 일자리 창출 유도보다는 교육과 경험 제공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고용 지표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주섭 재경부 민생경제국장은 “당장의 취업자 수 목표보다는 청년들에게 도약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심을 뒀다”고 설명했다.
  • 무신사, ‘거래액 4배 증가’ 도쿄 팝업 마치고 하반기 오사카로

    무신사, ‘거래액 4배 증가’ 도쿄 팝업 마치고 하반기 오사카로

    무신사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2026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가 일본 Z세대 소비자의 호응 속에 방문객, 거래액 등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총 17일간 열린 팝업 스토어에는 약 7만 5000명이 방문했다. 일 평균 방문객은 4400여명으로, 이는 지난해 도쿄 팝업 대비 약 27% 증가한 수치다. 특히 방문객의 70% 이상이 트렌드에 민감한 1020세대로 집계되며, K패션에 대한 일본 젊은 소비층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무신사는 이번 팝업에서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O4O 전략을 고도화해 참여 브랜드의 평균 거래액을 전월 동기 대비 4배 이상 끌어올렸다. 팝업 기간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일본 지역의 신규 회원 수가 109% 증가했고, 구매 전환율은 지난해 팝업 대비 21% 이상 상승했다. 개별 브랜드의 성과 또한 두드러진다. △일리고 △애즈온 △크랭크 등 총 20개 브랜드가 팝업 기간 동안 억대 거래액을 달성했다. 올해 팝업을 통해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디미트리 블랙 △배드 블러드 △이스케이프프롬 △플레이스 스튜디오 △트릴리온 5개 브랜드의 총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10배 이상 신장하며 단기간에 성공적인 초기 성과를 만들어냈다. 무신사의 자체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한 ‘트렌드 랭킹’ 존은 일본 고객에게 K패션 트렌드를 직관적으로 제안해 고객의 구매 선택을 이끌었다. 랭킹에 오른 브랜드와 상품은 높은 판매고를 올렸으며, 실제로 일리고의 ‘129 로고 패치 후드 집업’의 경우 현지 인기 아이템으로 주목받아 팝업 기간 2000개 이상 판매됐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일본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앙코르 요청으로 기획된 행사인 만큼, 지난해 대비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현지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K패션에 대한 견조한 수요를 확인했다”라며 “올해 하반기 오사카 팝업을 통해 일본 내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남 대표 창업축제 ‘GSAT 2026’ 개막…“피지컬 AI·창업 결합”

    경남 대표 창업축제 ‘GSAT 2026’ 개막…“피지컬 AI·창업 결합”

    경남도가 주최하는 글로벌 창업페스티벌 ‘GSAT 2026’이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이틀간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과 제조·콘텐츠 산업을 결합한 ‘피지컬 AI’를 핵심 주제로 내세우며 글로벌 창업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GSAT 2026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전기연구원이 주관하는 창업 축제로, 3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Gyeongnam)의 과학(Science)과 문화예술(Art)을 융합해 글로벌 기술(Technology) 창업을 이끈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는 2024년 시작 이후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Break the Limit, Open the World(한계를 깨면 세계가 열린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실생활과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를 중심에 뒀다. 단순 전시를 넘어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투자 연계,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실행형 창업 플랫폼으로 행사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영상 축사), 기조연설자인 로렌스 모로니 ARM 인공지능 디렉터 등 주요 인사와 기업·투자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 AI 창업기업 ㈜디엑스솔루션즈 김종인 대표의 오프닝 퍼포먼스로 시작된 개막식은 피지컬 AI가 바꿀 미래 산업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 부지사는 개회사에서 “GSAT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규모와 내실을 키워가고 있다”며 “글로벌 창업 거점 경남을 목표로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AI·딥테크, 우주항공, 원전·에너지, 문화콘텐츠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기조강연과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로렌스 모로니의 기조연설과 뇌과학자 장동선과의 대담을 통해 피지컬 AI의 산업적 가능성이 조명된다. 기업과 투자자의 협업 기회도 확대됐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LG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24개 대·중견기업과 90개 투자사가 참여해 스타트업과 1대 1 밋업(교류행사)을 진행한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사례를 별도 전시관에서 소개한다. 창업경진대회 ‘G-피치(G-Pitch)’에는 전국 260여개 팀이 참여해 2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청년과 중장년뿐 아니라 외국인 창업까지 참여 범위를 넓히며 창업 저변 확대에도 나섰다.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해외 연계도 강화돼 싱가포르 ACE, 두바이 ABRA Ventures 등 14개국 40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등 첨단 기술 전시가 마련됐고, 로컬 F&B와 문화공연, 공장 투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산업과 문화가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경남도는 GSAT을 통해 창업을 특정 계층이 아닌 도민 누구나 참여하는 문화로 확산시키고, 글로벌 창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GSAT 2026은 30일까지 이어진다.
  • 한 쌍이 알 500개 낳아…벌써 계양산에 유충 ‘부글부글’

    한 쌍이 알 500개 낳아…벌써 계양산에 유충 ‘부글부글’

    지난해 여름 수도권에 대거 출몰했던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러브버그가 가장 많이 발견된 인천 계양산에 벌써 러브버그 유충이 발견되면서다. 29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 삼육대 환경생태연구소 연구진에 따르면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2일 계양산 정상 일대 9000㎡ 구역을 대상으로 러브버그 유충 저감 실험에 나섰다. 특정 유충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친환경 미생물 방제제인 ‘BTI’(Bacillus thuringiensis israelensis)를 살포해 방제하는 방식이다. 연구진이 개발한 BTI 방제제는 살포 48시간 내 유충 살충률이 98%에 달한다. 앞서 실내 실험에서 방제 효과를 확인한 뒤 유충이 발견된 야외 환경에 적용하며 효과와 환경 안전성을 검증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계양산 정상부에서 러브버그 유충의 밀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구로구와 경기 광명시 등 지자체들도 조기 방역에 나섰다. 5월에는 유충 서식지 방역에 집중하고, 6~7월에는 유인물질 포집기를 곳곳에 설치해 러브버그 성충을 유인 및 포집하는 물리적 방제와 물을 활용한 살수 방제가 동원된다. 당국이 발빠르게 방제에 나선 것은 예년보다 빨리 여름이 찾아오면서 러브버그가 조기 확산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보통은 7월 초부터 나타나지만, 지난해에는 폭염과 장마가 겹치며 6월 중순부터 출몰했다. 러브버그는 한 쌍이 최대 500개의 알을 낳을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다. 성충이 출몰하기 전 유충 단계에서 개체 수를 줄여야 여름철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게 연구진의 분석이다. 러브버그는 토양에서 유충 상태로 지내다가 수분이 공급되면 성충으로 부화한다. 유충 시기에는 낙엽 등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고, 성충은 꽃가루받이 활동을 도와 ‘익충’으로 여겨진다. 다만 짧은 기간에 대량 출몰하는데다 온기와 밝은 색을 좋아해 창문이나 사람의 옷에 잘 들러붙는 탓에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준다. 또한 사체가 대량으로 쌓여 악취로 인한 민원도 쏟아진다. 정부는 러브버그와 같은 곤충을 ‘대발생 곤충’으로 지정해 각 지자체가 방제 관리에 나서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은 지난달 31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법안 소위를 통과해 올해 상반기 중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이다. 개정안은 특정 지역에 대량으로 출현해 생활 환경과 교통안전 등에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는 곤충을 ‘대발생 곤충’으로 규정하도록 했다. 기후부 장관은 대발생 곤충이 발생했을 때 현황 및 피해 조사에 나서고, 각 지자체가 방제 관리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 대한전선 1분기 매출 1조 834억, 영업이익 604억… 분기 최대 실적

    대한전선 1분기 매출 1조 834억, 영업이익 604억… 분기 최대 실적

    대한전선이 글로벌 전력망 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한전선은 29일 잠정 실적 공시에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 834억원으로 전년 동기(8555억원) 대비 26.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71억원) 대비 122.9% 증가한 604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해 연결 분기 실적을 집계한 2010년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으로 최고치다. 매출은 2025년 4분기에 1조 9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2분기 연속 1조원을 넘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5.6%로 지난 5년 평균 영업이익률 2.76%에서 상승했다. 대한전선은 해외 시장의 매출 확대를 실적 경신의 배경으로 꼽았다. 미국, 싱가포르 등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인프라 수요가 확대되면서 초고압 프로젝트 매출이 발생했고, 이런 성과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신규 수주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대한전선의 1분기 신규 수주는 7340억원, 1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3조 8273억원이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호반그룹 편입 직후인 2021년과 비교해 3.5배 이상 확대됐다. 대한전선은 이날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1분기 실적과 주요 성과 및 투자 활동을 공유했다. 신안 비금도 태양광 초고압 해저케이블 수주 등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참여를 위한 준비 상황과 경쟁력을 강조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기술과 품질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확고한 경쟁력을 갖춘 대규모 초고압 전력망 인프라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가는 동시에 해저케이블과 초고압 직류송전(HVDC) 케이블 등 전략 제품 분야의 경쟁력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 “고유가 지원금, 한국인만 주는 것은 차별”…인권위 진정

    “고유가 지원금, 한국인만 주는 것은 차별”…인권위 진정

    정부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이주민 다수가 제외됐다며 인권단체들이 차별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28일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경기이주평등연대 등 이주민 인권단체들은 이날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적과 체류 자격에 따른 차별 없이 지원 대상을 확대해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단체들은 올해 3월 기준 3개월 이상 장기 체류 중인 이주민 216만 7000여명 가운데 결혼이민자·영주권자·난민 인정자를 제외한 약 178만 5000명이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우다야 라이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위원장은 “고유가 피해는 국적을 가리지 않는다”며 “이주노동자들도 한국인과 같은 공간에서 노동하고 생활하는 만큼 평등하게 대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리인을 맡은 이진혜 이주민센터 친구 소속 변호사는 “주민등록표 등재 여부나 체류 자격을 이유로 외국인을 배제한 것은 자의적 차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인권위는 앞서 지난 3월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경제 위기 대응 지원금의 외국인 지급 대상 확대 필요성을 밝힌 바 있으며, 2020년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당시에도 외국인 주민 포함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다.
  • ‘미인가 국제학교’ 철퇴…교육부 “시정 조치 없으면 고발·수사의뢰”

    ‘미인가 국제학교’ 철퇴…교육부 “시정 조치 없으면 고발·수사의뢰”

    교육부가 미인가 국제학교 등 사실상 학교처럼 운영되는 ‘미인가·미등록 교육시설’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고액 수업료, 무자격 교사, 부실 교육 등으로 학생 피해가 발생하자 조치에 나선 셈이다. 교육부는 29일 시도교육청과 함께 불법 교육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위반 사항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형사 고발 등 강경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침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학교 안팎 교육의 중립성 확립을 위한 관리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인가·미등록 교육시설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점검 대상은 인가 없이 고액의 교육비를 징수하거나 자격 요건을 갖추지 않은 교사를 채용한 시설, 부실·비정상적 교육과정 운영, 갑작스러운 폐업 등으로 학부모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점검 결과 불법 교육시설 200여곳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위반 시설에 대해 단계별로 조치할 예정이다. 미등록 대안교육시설의 경우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공고와 컨설팅이 지원된다. 이후에도 등록하지 않거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2차 고지를 거쳐 고발·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가 이뤄진다. 학원으로 등록된 경우에도 초·중등교육법과 학원법을 동시에 적용해 지도·감독을 강화한다. 초·중등교육법에 따르면 인가 없이 학교 형태로 학생을 모집·운영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번 조치로 기관이 폐쇄되거나 시설에서 이탈하는 학생·학부모에 대한 지원은 강화된다. 공교육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경우 일반 초중고, 대안학교·대안교육기관 등 공교육 체계 내에서 취학 가능한 교육기관과 복귀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폐쇄명령 위반 시 이행강제금 도입, 법 위반사항 공표제도 등 인가받지 않고 사실상 학교 형태로 운영하는 시설에 대한 실효적인 제재를 위해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 전남도, ‘2차 공공기관 유치추진단’ 본격 가동

    전남도, ‘2차 공공기관 유치추진단’ 본격 가동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논의가 가시화되면서 전남도가 29일 도청에서 제2차 공공기관 유치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황기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관련 실국이 참여한 유치추진단은 이날 회의에서 공공기관 유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실국별 유치 목표 기관과 역할을 분담했다. 정부가 올해 하반기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논의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수도권 지방정부 간 유치 경쟁도 커질 전망이다. 전남도는 광주시와 함께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40개 목표 기관을 발굴하고 기관별 유치 논리를 개발하는 등 제2차 공공기관 유치에 나섰다. 추진단은 오는 6월까지를 집중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매월 정기회의를 열어 유치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각 실국은 소관 분야별 유치 목표 기관의 임직원과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방문 면담을 통해 전남의 정주 여건과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홍보하는 등 현장 중심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황 부지사는 “추진단을 중심으로 관계 실국이 유기적 협력과 발로 뛰는 유치 활동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거두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도시공사, 사회공헌 비전 선포…취약계층 ‘밀착 돌봄’나선다

    광주도시공사, 사회공헌 비전 선포…취약계층 ‘밀착 돌봄’나선다

    광주시도시공사가 공사의 ‘주거복지’ 역량을 십분 살린 맞춤형 상생 모델을 대내외에 공표하며 지속 가능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도시공사는 29일 오전 10시 본사 15층 중회의실에서 ‘2026년 사회공헌 종합계획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승남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올해 입사한 신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시민의 곁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광주도시공사’라는 비전 아래, 올해 핵심 슬로건인 ‘The 모아, The 배려’를 공유하며 전사적인 나눔 실천 의지를 다졌다. 광주도시공사가 발표한 2026년 사회공헌 종합계획은 ▲본업연계 나눔강화 ▲지역기반 상생협력 ▲사회공헌 가치확산 등 3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총 22개의 세부 사업을 담았다. 광주도시공사는 특히, 전형적인 단순 기부를 벗어나 임대주택 관리 역량을 활용한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소모임을 지원한다. 또한 사회 보호계층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1인 가구의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는 생활안전 돌봄망도 촘촘하게 구축한다. 공헌 활동의 품질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체질 개선에도 나선다. 실무자 중심의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상향식(Bottom-up)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연말에는 외부 사회복지 전문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그 결과를 내년도 사업에 즉각 환류할 방침이다. 김승남 사장은 “올해 사회공헌 마스터플랜은 임직원과 협력기관, 그리고 복지 현장 수혜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전문성을 적극 발휘해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사회 안전망을 만들고,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5~11월 승마대회 10개 릴레이… ‘붉은 말의 해’ 제주 달린다

    5~11월 승마대회 10개 릴레이… ‘붉은 말의 해’ 제주 달린다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은 제주가 말산업 부흥의 고삐를 바짝 죈다. 전국 규모 대회를 포함한 승마대회 10개를 잇달아 열어 승마 저변 확대와 관광 활성화, 국산마 경쟁력 강화까지 동시에 노린다. 제주도는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곳곳에서 유소년·생활체육·전국대회 등을 아우르는 승마대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투입 예산은 국비와 도비를 합쳐 총 6억원이다. 올해 승마 시즌의 포문은 5월 9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1회 제주도교육감배 전국 유소년 승마대회’가 연다. 미래 승마 인재들이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제주 전역이 반년 동안 말굽 소리로 들썩일 전망이다. 이어 5월 말 승마협회장배 승마한마당, 6월 제주 쇼 섬머 점핑대회(운주승마클럽)와 몰테우리 승마대회((사)대한말산업진흥협회), 9월 지구력 승마축제(제주도승마협회), 10월 김만일배 전도승마대회(의귀마을영농조합법인)와 제주승마축제(제주시승마협회), 11월 서귀포시축산농협조합장배 승마대회와 쉬멍타는 승마대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까지 숨 가쁜 일정이 이어진다. 도는 단순한 대회 개최를 넘어 국산마 육성과 유소년 승마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대회 운영비와 홍보비, 선수 훈련비를 지원하고 제주산 말의 출전 기회를 넓혀 산업 경쟁력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특히 한라산과 오름, 초원 등 제주만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구력 승마대회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꼽힌다. 승마와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스포츠 이벤트로 지역 상권에도 적잖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준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2026년은 제주 말산업이 다시 도약할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제주형 승마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활 승마 문화를 넓히고 말산업 경쟁력도 함께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 LG전자 1분기 매출 23조 7272억 ‘역대 최대’…영업익 33% 증가 1조 6737억원

    LG전자 1분기 매출 23조 7272억 ‘역대 최대’…영업익 33% 증가 1조 6737억원

    LG전자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와 기업간거래(B2B)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면서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의 합산 분기 매출액도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67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23조 727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51억원으로 14.8% 늘었다. 역대 1분기 실적 중 매출은 가장 많았고, 영업익은 세 번째로 많았다. LG전자는 경기 불확실성에도 생활가전, TV 등 주력 사업이 프리미엄 리더십을 기반으로 호실적 달성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B2B 성장의 핵심 축인 전장 사업도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1분기 B2B 매출은 이전 분기 대비 19%,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6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사 매출에서 B2B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6%에 달했다. 제품과 서비스 매출을 포함한 구독 사업의 1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64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들의 성장도 계속됐다. 생활가전을 맡은 HS사업본부와 전장 사업을 맡은 VS사업본부의 합산 분기 매출액은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었다. 사업본부별 실적을 보면 HS사업본부는 매출 6조 9431억원, 영업익 569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 분기를 통틀어 최대치였고, 원자재가격 상승과 미국 관세 영향이 있었지만 수익성도 8.2%로 견조했다. 시장 수요 변화에 맞춰 프리미엄과 볼륨존을 동시에 공략하고 온라인, 가전 구독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주효했다. TV 사업을 맡은 MS사업본부는 매출 5조 1694억원, 영업익 371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늘었고, 이전 분기 대비로도 흑자 전환했다.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와 webOS(웹OS) 플랫폼 사업 성장에 마케팅 비용 효율화, 고정비 축소 등 노력이 주효했다. VS사업본부는 매출 3조 644억원, 영업익 2116억원으로, 모두 전 분기 통틀어 최대치를 경신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설루션의 프리미엄화와 적용 모델 확대 추세에 유럽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다. 분기 영업이익률은 본부 출범 후 처음으로 6%를 크게 상회했다. 공조 사업을 맡은 ES사업본부는 매출 2조 8223억원, 영업익 2485억원을 기록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핵심사업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익이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 대학 등록금 또 올랐다…4년제 평균 727만원, 2.1% 상승

    대학 등록금 또 올랐다…4년제 평균 727만원, 2.1% 상승

    올해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10곳 중 7곳이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학 평균 연간 등록금은 727만원으로 전년대비 2.1% 상승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시의 분석 대상은 4년제 일반대학·교육대학 192개교, 전문대학 125개교이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제외됐다.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의 2026학년도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0원으로 전년(712만 3100원)보다 14만 7100원(2.1%) 상승했다. 전체 192개교 중 130개교(67.7%)가 등록금을 인상했고, 62개교(32.3%)는 동결됐다. 작년에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70.5%가 등록금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인상 비율이 소폭 하락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 1500원으로 국·공립대(425만원)의 약 2배 수준이었다. 사립 154개교의 1인당 평균 등록금은 2.8% 올랐고 국공립 38개교 등록금은 평균 0.3% 인상돼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수도권이 827만원, 비수도권이 661만 9600원으로 지역 간 격차도 존재했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1032만 59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예체능(833만 8100원), 공학(767만 7400원), 자연과학(732만 3300원), 인문사회(643만 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 125개교의 평균 등록금은 665만 31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4400원(2.7%) 증가했다. 설립 유형별로 보면 사립은 668만6천600원, 공립은 223만1천200원이다. 계열별로는 예체능(722만9천300원)이 가장 높았고 공학(678만8천600원), 자연과학(671만8천700원), 인문사회(592만4천200원)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의 국·공립대 등록금 동결 기조에 따라, 국공립 일반·교육대학, 전문대학 41개 중 한국교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등 3곳만 등록금을 인상했다.
  • 아이돌 비방해 억대 벌더니…유튜버 ‘탈덕수용소’ 최소 6억 토해내야

    아이돌 비방해 억대 벌더니…유튜버 ‘탈덕수용소’ 최소 6억 토해내야

    내로라하는 아이돌 그룹과 멤버를 허위 사실 등으로 비방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유튜버가 손해배상 소송에서 또 패소했다. 29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속 그룹 에스파와 엑소, 레드벨벳 등을 대상으로 인신공격성 표현이 담긴 영상을 제작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모(37·여)씨는 지난 22일 손해배상 민사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제14민사부는 박씨가 이들 그룹과 멤버들의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해 총 1억 3000만원의 손해배상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원고 가수들의 이미지와 대외적 평판은 원고 회사의 핵심 자산에 해당하므로, 결국 피고의 행위는 원고 회사의 사업 추진 및 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지장을 초래했다고 보인다”면서 SM에도 4000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박씨는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다. 그는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질투해 동료 연습생 데뷔가 무산됐다”라거나 유명인의 실명을 거론하며 성매매나 성형수술을 했다는 등의 거짓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다. 연예인의 외모를 비하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려 모욕 혐의도 받았다. 검찰이 ‘탈덕수용소’ 채널 계좌를 분석한 결과 박씨는 2021년 6월부터 2년 동안 약 2억 50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해당 채널은 삭제된 상태다. 인천지법은 지난해 1월 박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2억 1000만원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이후 항소와 상고를 거듭한 끝에 올해 1월 원심이 확정됐다. 박씨로부터 피해를 입은 연예인들과 소속사는 박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가수 강다니엘은 3000만원, 장원영은 5000만원의 배상 판결을 받아냈다. 별도로 소송을 낸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도 지난해 6월 1심에서 일부 승소하며 5000만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와 정국, 소속사 빅히트뮤직도 소송을 통해 각각 1500만원, 2000만원, 5100만원의 손해배상액이 결정됐다. 언론에 보도된 판결의 손해배상 소송 지급액을 합치면 3억 8600만원이고, 추징금 2억 1000여만원까지 합치면 박씨가 탈덕수용소 운영으로 토해내야 할 금액은 약 6억원에 이른다. 연예인을 허위 비방하고 인신공격성 모욕으로 한때 수익을 올릴 수 있었을지는 몰라도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셈이다. SM은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각종 불법행위와 범죄행위는 물론, 인신공격과 모욕적·경멸적 표현 사용, 허위사실 유포를 일삼는 유튜브 채널들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두물머리 시신 유기 30대…13세에 150회 성매매 강요 전력

    두물머리 시신 유기 30대…13세에 150회 성매매 강요 전력

    동거 남성을 살해해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과거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강요하는 등 청소년을 조직적으로 착취해 실형을 선고받았던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7월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요 행위 등),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특수절도 교사, 폭행 등 혐의로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가출 중이던 13세 여중생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월세방을 얻을 때까지만 성매매로 돈을 벌자”고 제안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부터 12월까지 약 150회에 걸쳐 성매매를 강요하고 하루 평균 약 8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아동이 도망가자 A씨는 다른 가출 청소년 3명에게 군고구마 장사를 시켜 9일간 약 36만원의 수익금을 빼앗고, 도망간 청소년을 다시 데려오게 한 뒤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올해 1월 14일 서울 강북구 자택에서 함께 살던 30대 남성을 목 졸라 살해한 뒤 경기 양평군 남한강 두물머리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조명되며 다시 주목을 받았다.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합의14부(부장 오병희)는 해당 사건 공판을 5월 7일로 지정했다.
  • 英 국왕, 트럼프 뒤통수 제대로 쳤다…“이란이 패배” 승리 선언도 무색 [핫이슈]

    英 국왕, 트럼프 뒤통수 제대로 쳤다…“이란이 패배” 승리 선언도 무색 [핫이슈]

    미국과 이란이 휴전 및 종전 협상을 두고 외교적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한 찰스 3세 영국 국왕 앞에서 사실상 승리 선언을 암시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시지간)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찰스 3세 국왕 및 주요 인사들에게 “지금 우리가 중동에서 약간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매우 잘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군사적으로 ‘특정한 적’(opponent)을 패배시켰다. 그 적이 핵무기를 보유하도록 결코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매우 강력하게 체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특정한 적’은 맥락상 이란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찰스 국왕이 나보다 더 강하게 이에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국왕도 미국이 이란을 ‘군사적으로 물리쳤다는’ 사실에 동조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 국왕과 주요 인사 앞에서 이란에 대한 군사적 대응 성과를 강조하는 동시에, 핵무기 보유를 강하게 견제하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했다. 찰스 3세, 나토 중요성 강조하며 트럼프 ‘우회 비판’찰스 3세는 이날 미국 의회 연설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 대서양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찰스 3세는 이날 워싱턴 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이뤄진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우리가 직면한 도전들은 어느 한 나라가 홀로 감당하기에는 너무 크다”며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서 동맹은 과거의 성취에 안주할 수도, 토대가 된 원칙들이 저절로 지속될 것이라고 가정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9·11 테러 발생 25주년이 되는 해다. 9·11 직후 나토가 사상 처음으로 조약 제5조를 발동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테러에 맞서 하나가 됐을 때 우리는 함께 그 부름에 응했다”면서 “지난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우리가 두 차례의 세계대전, 냉전,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우리의 공동 안보를 규정해온 수많은 순간을 거쳐 어깨를 나란히 해온 것과 같은 방식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대서양 깊은 곳에서부터 북극의 비극적으로 녹아내리는 빙하에 이르기까지, 미국 군대와 동맹국들의 헌신과 전문성은 서로의 방위를 약속하고 시민과 이익을 보호하며 북미와 유럽을 공동의 적으로부터 지키는 나토의 핵심에 자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찰스 3세 국왕의 연설과 관련해 포린 폴리시는 “찰스 3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온건한 연설을 하며 현상 유지를 택할 수도 있었지만, 트럼프 행정부를 향한 날카로운 선언을 은유적인 메시지로 전했다고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찰스 3세는 나토 등 다자기구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부터 지구 온난화의 위협에 대한 경고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에서는 금기시되는 견해들을 반복적으로 표명했다”면서 “찰스 3세의 연설은 미국 정계 일부 인사들을 분노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속보]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5년만에 ‘동일인’ 지정

    [속보]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5년만에 ‘동일인’ 지정

    공정거래위원회가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쿠팡의 동일인(총수)으로 변경·지정했다. 2021년 쿠팡이 대기업집단에 편입된 이후 5년간 유지돼 온 ‘법인 동일인’ 체제가 뒤집힌 것이다. 공정위는 29일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집단 102개를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하면서 쿠팡의 동일인을 김 의장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그간 공정위는 쿠팡이 동일인 지정 예외 요건을 충족한다고 보고 법인을 동일인으로 유지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김 의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공정위 판단에 관심이 모였다. 이번 결정의 핵심 근거는 친족의 경영 참여다. 공정위에 따르면 김 의장의 동생 김유석 부사장의 직급은 쿠팡 내 최상위 등급에 해당해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 등급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보수와 대우 역시 동일 직급의 등기임원 수준이었다. 김 부사장은 물류·배송 정책 관련 회의를 수백 차례 주도하고 CLS 대표이사 등을 초대해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주요 사업에 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이를 근거로 ‘친족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등 사익편취의 우려가 없을 것’ 등의 법인 동일인 예외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번 변경으로 쿠팡은 김 의장을 비롯한 4촌 이내 혈족과 3촌 이내 인척의 주식보유 현황과 거래내역을 공시해야 한다. 동일인이나 친족의 회사가 있을 경우 사익편취 규제 대상에도 포함된다. 위반 시 형사처벌도 가능하다. 이번 조치가 한미 간 통상 마찰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쿠팡은 지난 23일 입장문에서 “김 의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하면 제3국에 비해 미국을 불리하게 취급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최혜국 대우 의무 위반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최장관 공정위 기업집단감시국장은 “시행령과 판단지침에 따라 지정했기 때문에 정당한 법 집행 부분에 대해 미국에서 문제 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기업집단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자와 대기업집단 시책 적용의 최종 책임자인 동일인을 일치시켜 권한과 책임의 괴리를 해소했다”며 “앞으로도 동일인 제도를 엄격하게 운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나무는 공정위가 실시한 현장점검에서 공정거래법 시행령상의 법인 동일인 예외 요건을 올해도 모두 충족한 것으로 확인돼 자연인 지정을 피했다. 두나무의 동일인은 법인 두나무㈜로 유지된다.
  • 증시 호황에 재계서열 지각변동… 한화 ‘5대그룹’ 첫 진입

    증시 호황에 재계서열 지각변동… 한화 ‘5대그룹’ 첫 진입

    지난해 국내 증시 호황과 지정학적 갈등 여파로 재계 서열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증권업을 보유한 대기업 집단의 자산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방산 수요 확대를 등에 업은 한화는 롯데를 제치고 5대 그룹에 진입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집단 102개를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자산총액이 12조원 이상(GDP 0.5%) 이상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47개로 지난해보다 1개 늘었다. 이들 기업은 대규모기업 집단 시책에 따라 공시의무나 상호·순환출자 금지 등을 적용받는다. 지난해 주식시장 활황으로 증권업을 주력으로 하는 다우키움의 자산이 10조 3860억원에서 12조 2410억원으로 늘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상향 지정(49→47위)됐다. 토스도 자산 5조 4230억원을 기록하며 대기업 집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DB(40→37위), 대신(76→69위) 등 증권업 관련 소속회사를 둔 곳들의 순위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곳은 한화다.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하면서 방위산업회사를 소속회사를 둔 한화의 재계 서열이 7위에서 5위로 올랐다. 자산은 125조 7410억원에서 149조 6050억원으로 증가했다. 방위산업회사를 보유한 한국항공우주산업도 62위에서 53위로, LIG도 69위에서 6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한류 열풍에 힙입어 관련 집단이 신규 지정되는 곳도 있었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제약·바이오 등 주력사업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대기업집단에 신규 지정(96위)됐다. 오리온 역시 제과류 해외 매출 증가 영향으로 대기업 집단에 새롭게 편입(99위)됐다. 반면 영원은 자산감소로 명단에서 빠졌다. 빗썸의 경우 지난해 가상자산 시황회복에 따른 매출·영업이익 증가로 자산이 약 1조 4000억원 늘며 재계 서열 90위에서 76위로 크게 올랐다. 애경산업㈜를 인수한 태광(59→48위), ㈜티웨이항공을 인수한 소노인터내셔널(64→52위)의 순위도 크게 상승했다.
  • 뒤통수 맞은 젤렌스키…“러시아에 도둑맞은 곡물, 왜 이스라엘에 있나” [핫이슈]

    뒤통수 맞은 젤렌스키…“러시아에 도둑맞은 곡물, 왜 이스라엘에 있나” [핫이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날을 세우며 비판에 나섰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러시아가 훔친 곡물을 실은 또 다른 선박이 이스라엘 항구에 도착해 하역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모든 정상적인 국가에서 도난품을 취득하는 것은 법적 책임을 수반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는 순수한 사업이 아니다. 이스라엘 당국이 어떤 배가 어떤 화물을 싣고 항구에 도착하는지 모를 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스라엘 매체 하레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곡물을 실은 화물선이 이스라엘 하이파 항에서 정박 허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올해 이 같은 방식으로 4차례나 곡물이 하역됐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우크라이나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초치해 러시아 점령지에서 반입된 곡물을 이스라엘에 하역하고 우크라이나로 이전하지 않은 것에 항의하는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엑스에 “러시아의 불법 농산물 거래로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간의 관계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스라엘의 미온적인 반응을 이해하기 어렵다. 양국 관계를 악화시키지 말 것을 경고한다”고 썼다. 그러나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시비하 장관의 게시물에 답글을 달아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제시되지 않았다”며 “우호적인 국가 간의 관계는 트위터나 언론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받아쳤다. 러시아 “이 문제를 언급하고 싶지 않다”양 국가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러시아 크렘린궁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사안에 관한 질문에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거나 간섭하고 싶지 않다”며 즉답을 피했다. 우크라이나가 이처럼 대통령까지 나서 비판에 가세한 이유는 단순히 곡물을 사고파는 문제를 넘어 전쟁의 정당성과 국가 안보가 걸린 사안이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는 이 곡물을 ‘장물’이라고 보고 있으며 러시아가 이를 러시아산으로 위장하거나 제3자를 통해 수출함으로써 전쟁 자금을 마련하려 한다고 판단한다. 특히 우크라이나가 그간 이란 혁명수비대를 테러 단체로 지정하는 등 이스라엘을 지지해왔다는 점에서 배신감을 느낄 사안이다.
  • NBA 신인왕 플래그… 美 백인 로망 이뤘다

    NBA 신인왕 플래그… 美 백인 로망 이뤘다

    미국 프로농구(NBA)에 48년 만에 등장한 ‘미국 출신 백인’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쿠퍼 플래그(20·댈러스 매버릭스)가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미국 출신 백인의 신인상은 2001년 마이크 밀러(46) 이후 25년 만이다. NBA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플래그가 신인 선수 결선 투표에서 같은 듀크대 출신의 콘 크니플(21·샬럿 호니츠)을 제치고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100명의 기자와 방송인으로 구성된 투표단에서 플래그는 56개의 1위 표를, 크니플은 44개의 1위 표를 받았다. 이번 시즌 NBA는 두 백인 선수의 경쟁에 열광했다. NBA가 흑인 선수 아니면 일부 동유럽 출신의 백인 선수가 주도하는 스포츠가 되면서 과거와 달리 백인 슈퍼스타를 찾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미국 농구대표팀만 봐도 2012 런던올림픽 이후 열린 세 차례 대회에서 백인 선수가 1명도 없었다. 간판 스타인 루카 돈치치(27·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이적으로 허탈해하던 댈러스 팬들은 팀 역대 3번째 신인왕인 플래그에 대한 애정이 특히 남달랐다. 플래그는 이번 시즌 70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1점 6.7리바운드 4.5어시스트 1.2스틸로 모두 팀 내 1위에 올랐다. 1984~85시즌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63)이 처음으로 팀 내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신인이었는데 플래그가 41년 만에 조던의 뒤를 이었다. 플래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은 예측했던 것과 달리 진행됐다”며 “압박감에 적응하면서 편하게 시즌을 보냈고, 많은 부분에서 성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아차! 방심 땐 더블보기… ‘극강의 난코스’ 넘어라

    아차! 방심 땐 더블보기… ‘극강의 난코스’ 넘어라

    자연 그대로… 오르막·내리막 심해그린 주변 맘 편한 샷 장소도 없어DB, KLPGA와 손잡고 대회 창설2021~25년에는 메이저대회 열려김민솔 등 4명 시즌 2승 선착 경쟁노승희 “터닝 포인트 만들 것” 포부 참가 선수보다도 코스가 더 주목받는 골프 대회가 열린다. 오는 30일부터 나흘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여섯번째 대회 DB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열리는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CC(파72)는 코스가 까다롭다. 선수들이 잠깐만 방심해도 더블보기 이상 스코어가 나오는 곳으로 악명이 높다. 세계적인 골프 코스 디자이너 로버트 존스 주니어가 설계한 레인보우힐스CC는 자연을 그대로 살리는 코스 설계가 특징이다. 풍경은 멋지지만 코스가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티에서 그린까지 걸어야 하는 선수들은 등산 온 것 같다며 힘들어한다. 그린 주변에 마음 편하게 샷을 할만한 장소가 거의 없다. 페어웨이도 어렵다. 평지가 거의 없어서 발끝 내리막, 왼발 내리막, 발끝 오르막, 왼발 오르막 등 다양한 라이에서 공을 쳐야 한다. 물론 공을 똑바로 치는 선수들에게는 걷는 것만 빼면 스코어를 만들어내는 게 아주 어렵지는 않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레인보우힐스CC에서는 메이저대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이 열렸다. DB 위민스 챔피언십 타이틀스폰서 DB그룹은 지난해까지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여자오픈을 주최하다 올해부터는 KLPGA투어와 손잡고 새로 독자 대회를 창설했다. 우승 스코어는 2022년 19언더파까지 나왔고, 지난해에는 13언더파였다. 2023년 12언더파가 가장 낮은 우승 스코어였다. 올해는 한국여자오픈이 치러졌던 초여름이 아니라 봄에 열리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 부담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상금랭킹과 대상 포인트 1, 2위 이예원과 전예성이 불참하는 가운데 iM금융 오픈 챔피언인 상금랭킹 3위 김민솔과 개막전 우승자 임진영,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우승자 김민선, 국내 개막전에서 정상에 올랐던 고지원 등 이번 시즌 우승자 4명이 시즌 2승 선착 경쟁을 벌인다. 아직 우승은 없지만 이번 시즌 치러진 5개 대회에서 준우승 한 번, 3위 한 번 등 3차례 우승 경쟁에 합류했던 탄탄한 경기력의 김시현도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 지난 4년 동안 레인보우힐스CC에서 우승, 4위, 6위, 7위 등 톱10에 4차례 들었던 노승희는 “코스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샷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이곳에서 터닝 포인트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년 이곳에서 우승을 따냈고 2022년 3위, 2023년 4위를 차지한 박민지는 “치밀하게 세운 공략법이 적중했을 때 느끼는 뿌듯함이 커서 정말 좋아하는 코스다. 지난주 대회에서 충분히 예열을 마쳤고, 현재 컨디션도 좋다. 특히 이곳은 내 구질과 잘 맞는 코스라 기대가 크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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