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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선두경쟁 ‘오리무중’

    K리그 선두경쟁 ‘오리무중’

    프로축구 K-리그가 짧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전반기를 마감했다. 특히 치열한 ‘6파전’의 양상이 눈에 띈다. 1위부터 6위까지 간격은 촘촘하기 그지없다. 승점차가 3에 그친다. 순위표상 선두는 그냥 숫자에 불과하다. 팀 간의 간격도 불과 1점이다. 이 정도면 얼음판이다. 골 득실차로 순위가 갈릴 수도 있지만 그마저도 고만고만하다. 차이는 종이 몇 장이다. 단 1경기에서 얻을 수 있는 ‘승점 3’. 한 경기의 결과에 따라 그냥 하늘과 땅이 뒤바뀔 수도 있다. 정규리그 선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상위권 팀들의 쟁탈전. 뜨겁기로 말하면 삼복더위는 댈 것도 아니다. FC서울이 제주의 정규리그 연승행진을 6경기에서 막아 세우고 순위를 맞바꿨다. 3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서울은 혼자 두 골을 몰아넣은 데얀의 활약으로 제주를 2-0으로 무릎을 꿇렸다. 최근 홈경기에서 10연승(승부차기승 포함)의 휘파람을 분 서울은 10승4패가 돼 15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점 30 고지에 올라서면서 제주(8승4무2패·승점 28)로부터 1위 자리도 탈환했다. 서울이 정규리그 선두였던 것은 지난 5월5일이 마지막. 87일 만이었다. 반면 제주는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6골4도움)를 올리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준 김은중을 앞세워 만회를 노렸지만 서울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경기 전까지 서울이 9승4패(승점 27)였던 데 견줘 제주는 8승4무1패(승점 28)로 승점 1을 앞서고 있었지만 순식간에 전북(8승4무2패)에 이어 3위로 ‘급전직하’했다. 승패에선 동률이었지만 골득실에서 단 1골이 밀렸다. 후반기에 시작될 치열한 선두 쟁탈전은 비단 서울과 제주의 몫만은 아니다. 6팀간 물고 물리는 선두 싸움이 표면화된 건 경남과 제주 등 ‘만년 중·하위팀’들의 약진이 지난 4개월여 동안 계속된 덕이다. 최근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앉은 조광래 감독이 지휘봉을 쥔 경남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2007년 이후 꾸준히 전력을 보강하더니 지난해 어린 선수들의 활약으로 올 시즌 대변화를 예고했다. 30일까지 7승4무2패. 경남은 인천을 3-2로 꺾고 승점을 28로 늘려 떠나는 조 감독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후반기 관건은 팀의 구심점을 어떻게 찾느냐다. ‘환골탈태’. 올 시즌 제주를 한마디로 압축한 말이다. ‘박경훈호’로 새로 출범한 제주의 순항은 전반기 순위표를 요동치게 하기에 충분했다. 김은중을 비롯해 배기종, 이상협, 박현범, 골키퍼 김호준 등 대부분 전 소속팀 선발의 그늘에서 쓴맛을 봤던 숨겨진 자원들을 프로의 솜씨로 재활용한 덕이다. 비록 31일 15라운드 경기에서 졌다고는 하나 당분간 제주의 돌풍은 이어질 전망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디앤샵, 트위터 통해 ‘K리그 올스타전’ 티켓 제공

    디앤샵, 트위터 통해 ‘K리그 올스타전’ 티켓 제공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디앤샵은 공식 트위터(@dnshop)를 통해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 티켓 100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3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디앤샵 공식 트위터(@dnshop)를 팔로잉(following, 트위터를 통한 친구 추가)하고 이벤트 내용을 리트윗(Retweet, 퍼나르기)하면 된다. 참여한 고객 중 50명을 선정해 2장씩, 총 100장을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3일 오후 12시 디앤샵 홈페이지 및 트위터를 통해 공지된다. 티켓은 1등석(11만원)과 2등석(9만원)이 반반씩 무작위 제공된다. 또한 디앤샵 ‘브랜드 의류’ 카테고리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30명을 선정해 1인당 2매씩, 총 60장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디앤샵 측은 5만원 쇼핑하고 1등석(11만원) 티켓을 받는다면 22만원어치 경품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대박 찬스라고 전했다. 브랜드 의류는 해당 기획전을 방문해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 방식은 선착순이다. 당첨자 발표 시간은 동일하며 고객 연락처로 개별 공지된다. 디앤샵 김현수 마케팅실장은 “8월 휴가철에 미처 계획을 잡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트위터를 통해 진정한 축구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4일 오후 8시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에는 메시와 이브라히모비치를 비롯해 다니 알베스(브라질), 라파엘 마르케스(멕시코), 세이두 케이타(말리), 에릭 아비달(프랑스), 알렉산드로 흘렙(벨로루시) 등 각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NTN포토] 메시·알베스, ‘K리그 올스타와의 경기 기대돼요’

    [NTN포토] 메시·알베스, ‘K리그 올스타와의 경기 기대돼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 다니엘 알베스가 2일 오후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입국 기자회견에서 기념티셔츠를 들어보이고 있다. 세계 최고의 클럽인 FC바르셀로나는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최강희 전북 감독이 이끄는 K리그 올스타팀과 맞붙을 예정이다. 이번 방한 일정에 리오넬 메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일부 주전을 포함시켰지만 다비드 비야, 카를레스 푸욜, 헤라드 피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등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 주역인 스페인 국가대표들이 모두 제외돼 한국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메시, ‘질문을 들을 때는 진지하게’

    [NTN포토] 메시, ‘질문을 들을 때는 진지하게’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 다니엘 알베스가 2일 오후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입국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세계 최고의 클럽인 FC바르셀로나는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최강희 전북 감독이 이끄는 K리그 올스타팀과 맞붙을 예정이다. 이번 방한 일정에 리오넬 메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일부 주전을 포함시켰지만 다비드 비야, 카를레스 푸욜, 헤라드 피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등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 주역인 스페인 국가대표들이 모두 제외돼 한국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메시, ‘월드컵 이후 스타일 변신’

    [NTN포토] 메시, ‘월드컵 이후 스타일 변신’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가 2일 오후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입국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세계 최고의 클럽인 FC바르셀로나는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최강희 전북 감독이 이끄는 K리그 올스타팀과 맞붙을 예정이다. 이번 방한 일정에 리오넬 메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일부 주전을 포함시켰지만 다비드 비야, 카를레스 푸욜, 헤라드 피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등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 주역인 스페인 국가대표들이 모두 제외돼 한국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오는 메시’

    [NTN포토]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오는 메시’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축구선수 로오넬 메시가 2일 오후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입국 기자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클럽인 FC바르셀로나는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최강희 전북 감독이 이끄는 K리그 올스타팀과 맞붙을 예정이다. 이번 방한 일정에 리오넬 메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일부 주전을 포함시켰지만 다비드 비야, 카를레스 푸욜, 헤라드 피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등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 주역인 스페인 국가대표들이 모두 제외돼 한국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메시, ‘날카로운 표정’

    [NTN포토] 메시, ‘날카로운 표정’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가 2일 오후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입국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세계 최고의 클럽인 FC바르셀로나는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최강희 전북 감독이 이끄는 K리그 올스타팀과 맞붙을 예정이다. 이번 방한 일정에 리오넬 메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일부 주전을 포함시켰지만 다비드 비야, 카를레스 푸욜, 헤라드 피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등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 주역인 스페인 국가대표들이 모두 제외돼 한국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메시, ‘짧게 자른 머리’

    [NTN포토] 메시, ‘짧게 자른 머리’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가 2일 오후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입국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세계 최고의 클럽인 FC바르셀로나는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최강희 전북 감독이 이끄는 K리그 올스타팀과 맞붙을 예정이다. 이번 방한 일정에 리오넬 메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일부 주전을 포함시켰지만 다비드 비야, 카를레스 푸욜, 헤라드 피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등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 주역인 스페인 국가대표들이 모두 제외돼 한국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메시, ‘피곤할 땐 손운동’

    [NTN포토] 메시, ‘피곤할 땐 손운동’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가 2일 오후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입국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세계 최고의 클럽인 FC바르셀로나는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최강희 전북 감독이 이끄는 K리그 올스타팀과 맞붙을 예정이다. 이번 방한 일정에 리오넬 메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일부 주전을 포함시켰지만 다비드 비야, 카를레스 푸욜, 헤라드 피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등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 주역인 스페인 국가대표들이 모두 제외돼 한국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메시, ‘즐거운 기자회견’

    [NTN포토] 메시, ‘즐거운 기자회견’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 다니엘 알베스가 2일 오후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입국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세계 최고의 클럽인 FC바르셀로나는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최강희 전북 감독이 이끄는 K리그 올스타팀과 맞붙을 예정이다. 이번 방한 일정에 리오넬 메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일부 주전을 포함시켰지만 다비드 비야, 카를레스 푸욜, 헤라드 피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등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 주역인 스페인 국가대표들이 모두 제외돼 한국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메시, ‘제 턱수염 멋있나요?’

    [NTN포토] 메시, ‘제 턱수염 멋있나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가 2일 오후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입국 기자회견에서 턱을 만지고 있다. 세계 최고의 클럽인 FC바르셀로나는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최강희 전북 감독이 이끄는 K리그 올스타팀과 맞붙을 예정이다. 이번 방한 일정에 리오넬 메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일부 주전을 포함시켰지만 다비드 비야, 카를레스 푸욜, 헤라드 피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등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 주역인 스페인 국가대표들이 모두 제외돼 한국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어? 비야가 없네

    새달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와 친선경기를 치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방한 선수명단이 확정됐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 등 외국인 스타플레이어들은 이름을 올렸지만, 스페인을 사상 첫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8명의 스페인 선수들은 최종 명단에서 빠졌다. 이번 경기를 주관하는 스포츠앤스토리는 30일 메시, 이브라히모비치, 다니엘 알베스(브라질), 세이두 케이타(말리) 등을 포함한 30명의 친선경기 출전명단을 발표했다. 하지만 다비드 비야,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카를레스 푸욜, 헤라르드 피케 등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의 핵심 멤버들은 볼 수 없게 됐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피플 인 스포츠] 넥센으로 간 부산갈매기 김민성

    [피플 인 스포츠] 넥센으로 간 부산갈매기 김민성

    따르릉…. 전화소리에 잠이 깼다. “로이스터 감독님이 찾으십니다.” 눈을 비비며 시계를 봤다. 오전 11시30분. 평소에도 가끔 감독실로 부르곤 하는 로이스터 감독이다. 특별할 게 없는 호출이었다. 그런데 예감이 이상했다.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왔다. 아침잠 많은 김민성(22)은 퍼뜩 정신이 들었다. “뭐지… 무슨 일이 있는 건가.” ●“롯데는 처음 성인야구 배운 곳” 김민성을 기다린 건 감독과 박영태 수석코치였다.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았다. 둘은 본론부터 말했다. “민성아, 넥센으로 트레이드됐다.” 갑자기 주변이 빙글빙글 돌았다. 현실감이 없었다. 오만 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정말 가는 건가. 넥센은 어떤 팀이었더라.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할까.” 감독의 위로 말을 듣는 둥 마는 둥하고 방으로 내려왔다. 다리가 풀려 침대에 주저앉았다. 선배들이 하나씩 모여들었다. 조성환이 가장 먼저 방문을 열었다. “가서도 열심히 해라.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들 한마디씩 했다. 그런데 안 들렸다. 정신이 없었다. 기계적으로 “예~ 예~”라고만 반복했다. 그리고 짐을 쌌다. 서울 목동으로 가야 했다. 지난 20일 대전 롯데구단 원정숙소 모습이었다. 김민성은 2007년 롯데에 입단했다. 2차 2라운드 13순위였다. 입단 직후 당연한듯 2군 생활을 시작했다. 고졸 신인에게 프로무대 벽은 높았다. 그러나 해가 바뀔 때마다 한 뼘씩 기량이 늘었다. 2007년 1군 무대 4경기에 나섰다. 1타수 1삼진만 거뒀다. 2008시즌엔 20경기에서 5안타를 때렸다. 조금씩 프로에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2009시즌. 114경기에 나서 타율 .248 4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선 전천후 내야수로 활약했다. 롯데와 부산에 대한 기억이 좋았다. 처음 성인야구를 배운 곳이었다. 김민성은 “부산에 있으면서 단 한 번도 힘들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2군에서 야구할 때도 정말 재미있게 하나하나 배웠다.”고 했다. 그래서 더 아쉬웠다. 며칠을 잠도 잘 못 잤다. 올스타 브레이크. 여기저기 언론의 관심은 롯데로 간 황재균에게 쏠렸다. ‘롯데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트레이드’라는 얘기부터 ‘현금 거래 없이 황재균과 바꾸기엔 너무 가벼운 카드’라는 말까지 쏟아졌다. 황재균이 롯데 전력에 어떤 상승효과를 가져올 건지는 이야기해도 김민성이 넥센을 어떻게 끌어올릴지는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황재균이 올스타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치던 그 시간, 김민성은 부산 롯데 숙소에 짐을 챙기러 내려왔다. 쓸쓸하고 서러운 밤이었다. ●김민우 등 내야 경쟁상대 많아져 오기가 생겼다. 김민성은 “지금보단 미래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 “아직 재균이 형이 경력도, 실력도 앞서지만 앞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도 했다. 그래서 매일 경기 전 방망이를 한 시간씩 돌린다. 후반기 시작한 지 며칠 만에 손바닥이 다 해졌다. 물집이 잡히고 핏물이 고였다. 일단 목표는 크지 않다. “올해는 팀에 적응하고 넥센 스타일을 익히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팀내 사정은 롯데시절보다 오히려 호락호락하지 않다. 내야 경쟁상대가 더 많아졌다. 넥센엔 김민우, 김일경, 장영석 등 좋은 내야수들이 여럿 있다. 김민성은 “처음 롯데 1군으로 올라왔을 때와 비슷해졌다. 어느 한 자리라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표정은 밝았다. “저는 아직 어리고 남은 선수생활이 더 기니까요. 더 크게 자랄 겁니다.” 김민성의 다짐이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다비치, 녹음실서 민낯 열창..조영수와 친분 ‘눈길’

    다비치, 녹음실서 민낯 열창..조영수와 친분 ‘눈길’

    여성듀오 다비치가 녹음실 현장 사진을 통해 민낯을 공개했다. 다비치는 최근 히트작곡가 조영수의 시그니처 앨범 ‘올스타’의 ‘난 너에게’ 녹음을 마쳤다. 이어 당시 녹음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MC몽 서인영의 듀엣곡 ‘버블러브’(Bubble Love)의 2탄으로 알려진 이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속 다비치는 화장기 전혀 없는 민낯으로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겁게 녹음에 임하고 있다. 특히 작곡가 조영수와는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낸 터라 친 오누이 같은 다정한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난 너에게’는 도입부 어쿠스틱 기타사운드가 매력적인 미디엄템포의 밝고 경쾌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세레나데로 29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한편 국내 작곡가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시그니처 앨범 ‘올스타’를 발표한 작곡가 조영수는 최근 6년간 52곡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명실상부 최고의 작곡가로 SG워너비, 씨야, 김종국, 이승철, 숙희 등의 주옥같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사진 =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다비치 이해리·강민경, 우월민낯 녹음현장 ‘화제’

    다비치 이해리·강민경, 우월민낯 녹음현장 ‘화제’

    여성듀오 다비치가 민낯으로 녹음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다비치는 최근 히트작곡가 조영수의 시그니처 앨범 ‘올스타’의 ‘난 너에게’ 녹음에 임하는 과정을 촬영해 공개했다. 사진 속 이해리와 강민경은 화장기 전혀 없는 민낯으로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겁게 녹음에 임하고 있다. 특히 작곡가 조영수와는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낸 터라 친 오누이 같은 다정한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난 너에게’는 도입부 어쿠스틱 기타사운드가 매력적인 미디엄템포의 밝고 경쾌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세레나데로 29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한편 국내 작곡가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시그니처 앨범 ‘올스타’를 발표한 작곡가 조영수는 최근 6년간 52곡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명실상부 최고의 작곡가로 SG워너비, 씨야, 김종국, 이승철, 숙희 등의 주옥같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사진 =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넥센 마스코트 턱돌이, 김민경 포옹후 혼쭐 “시구자 스킨십 중단하고 자숙”

    넥센 마스코트 턱돌이, 김민경 포옹후 혼쭐 “시구자 스킨십 중단하고 자숙”

    걸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을 기습 포옹해 혼쭐이 난 프로야구단 넥센 마스코트 턱돌이가 시구자 포옹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27일 넥센 측은 턱돌이가 여성 시구자를 껴안는 일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밝혔고 실제로 이날 넥센의 경기가 열린 목동구장에서 4인 혼성그룹 비투와이의 여성 멤버 나라와 서연이 시구와 시타를 했지만 스킨십 등 유별난 행위는 볼 수 없었다.일명 ‘턱돌이 습격사건’은 지난 24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 경기에 앞서 다비치가 축하공연을 펼치면서 벌어졌다.이날 비가 와서 다비치는 우산을 쓰고 노래를 불렀다.다비치 멤버 이해리는 한화 이글스 마스코트 위니가 우산을 들어줬지만 강민경은 큰 우산을 혼자 들고 노래를 했다. 이에 턱돌이가 우산을 들어줄 것처럼 다가가더니 기습포옹을 하고 무릎을 꿇으며 감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턱돌이가 기습포옹을 했을 때 강민경이 “꺅!”하며 비명을 질러 다비치의 특정 신체부위를 만진 게 아니냐는 비난이 있었으나 강민경은 다음 날인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잉!? 여러분 턱돌씨는 나쁜 짓 안했어요! 갑작스런 포옹에 조금 놀라긴 했지만! 오해마세요”라고 해명해 오해는 풀렸다.사진 = 강민경 트위터, SBS Sports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메시·이브라히모비치 K-리그 올스타전 뛴다

    ‘라이언킹’ 이동국(전북)과 ‘슈퍼루키’ 이승렬(서울)이 스페인의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이끈 핵심멤버들로 가득한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격파의 선봉에 나선다. 김동진(울산)과 조용형(제주)은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 수비진을 뒤흔들었던 ‘마라도나의 재림’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봉쇄할 특수 임무를 부여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새달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에 앞서 각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올스타 팬투표 최종집계 결과 7만 487표로 1위를 차지한 수비수 김동진을 포함한 ‘베스트 11’을 27일 발표했다. 제주 구자철과 조용형이 5만 6207표와 5만 5200표로 각각 2위와 3위를, 김정우(광주)와 정성룡(성남), 에닝요(전북), 최효진(서울), 몰리나(성남), 이동국, 김형일(포항), 이승렬 등이 차례로 ‘베스트 11’에 올랐다. 올스타팀을 이끌 최강희 전북 감독과 K-리그 기술위원회는 팬투표로 뽑힌 11명 외에 리그 15개 팀에서 선수를 뽑아 바르셀로나와 맞설 예정이다. 김정남 K-리그 기술위원장은 “바르셀로나에서 출전이 확정된 선수는 리오넬 메시와 보얀 크르키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최근 팀에 합류한 아드리아누 코레이아 등”이라면서 “이번 남아공월드컵 결승전까지 뛰었던 스페인 선수들은 일정이 아직 유동적이기 때문에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김태균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을까?

    김태균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을까?

    올스타전 이후 이틀간의 달콤한 휴식을 취한 김태균(치바 롯데)이 27일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3연전을 시작으로 후반기에 돌입한다. 일본진출 첫해치곤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준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아직 김태균은 갈길이 멀다. 전반기 막판 떨어졌던 체력과 타격밸런스 그리고 일정하지 못한 타격자세등도 꾸준함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반기 내내 리그 1위를 달리던 팀 성적이 3위까지 추락한 것도 회복시켜야 하는 막중한 임무까지 부여된 상태다. 김태균 개인 성적 못지 않게 팀 순위가 중요한 이유는 다른곳에 있지 않다. 4번타자로서 맹타를 휘둘렀던 시기와 슬럼프 기미를 보였던 시기의 팀 성적이 그대로 일치했기 때문이다. 치바 롯데는 선발 투수력이 리그 경쟁팀들에 비해 떨어진다. 시즌 초반에는 활화산과 같은 팀타선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약한 투수력이 묻혀간듯한 느낌이었지만 타격은 믿을것이 못된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공존하는 타격의 특성상 팀 전력 안정의 선결 과제는 투수력에 있다. 시즌 후반기에 김태균은 자신의 기록 향상과 더불어 팀의 1위 탈환이란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을까. ◆ 약한 선발, 더 약한 백업, 아주 약한 선수층 선발투수들인 오미네 유타,카라카와 유키는 올 시즌 팀 전력의 핵심이었다. 이 두명의 선수는 드래프트 1순위로 팀에 입단했을만큼 전도유망한 투수들로 이들의 성장은 곧 팀 미래와 직결된다. 하지만 지금 이 선수들은 1군에 없다. 카라카와는 요코하마와의 교류전(5월 13일)에서 손가락 골절상을 당해 언제 복귀할지 불투명하고 오미네는 전반기 막판 부진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갔다. 문제는 이들을 대신해 한경기를 믿고 맡길만한 투수들이 부족하다는 사실이다. 그나마 시즌중 요코하마에서 현금을 주고 데려온 요시미 유지라도 있어서 다행일 정도다. 치바 롯데에서 확실히 믿을수 있는 선발 투수는 나루세 요시히사-와타나베 순스케-빌 머피다. 하지만 나루세는 양리그 통틀어 가장 많은 피홈런(24개)이 불안요소고, 와타나베는 좋을때와 나쁠때의 굴곡이 심하다. 외국인 투수 머피는 불펜투수로 써먹으려고 데려온 선수인데 팀 사정이 말해주듯 이젠 어느새 선발 한축을 담당하게 됐다. 올 시즌 전 니시무라 감독이 구상했던 선발 로테이션이 제대로 맞아 떨어지지 않고 있는셈이다. 다행인 점은 베테랑 오노 신고가 곧 팀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위안거리다. 세이부의 막강한 3인방 투수들인 와쿠이 히데아키-호아시 카즈유키-키시 타카유키, 그리고 소프트뱅크의 스기우치 토시야-와다 츠요시-데니스 홀튼의 풍부한 선발자원과 비교하면 확실히 그 무게감이 떨어지는 치바 롯데다. 어떻게 보면 지금 퍼시픽리그는 선발투수들의 활약이 팀 순위를 결정하고 있다고도 볼수 있다. ◆ 김태균과 오마츠의 분발이 후반기 핵심 전반기 막판 부진했던 것은 김태균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후반기때 팀의 4번타자를 맡았던 오마츠 쇼이츠도 동반 부진했다. 아이러니 한점은 한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면 다음경기에선 부진한 패턴까지도 이 둘은 비슷했다. 또한 김태균이 라쿠텐전에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줬듯이 오마츠는 소프트뱅크전에서 유독 부진했다. 팀에서 나란히 4-5번 타순에 배치된 이 선수들이 부진하면 팀 득점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다. 3번타순에 배치된 이구치 타다히토의 후반기 성적도 관심거리중 하나다. 지난해 이구치는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로 갈수록 성적이 내리막이었다. 후반기에 4번타순을 오마츠에게 뺏긴것도 이때문이다. 올해 우리나이로 37살인 이구치의 체력이 걱정되는 것도 괜한 우려가 아니다. 전반기 막판 맹타를 휘두르며 다시 3할 타율(.302)에 복귀한 이구치가 리그 출루율 1위(.433)를 후반기에도 유지할수 있느냐가 중심타선의 시너지효과에도 큰 영향을 끼칠것으로 예상된다. 부상에서 돌아온 오기노 타카시, 변함없는 타격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마에 토시아키(타율 .312) 그리고 올 시즌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리드오프 니시오카 츠요시(타율 .341)가 건재하기에 김태균과 오마츠의 분전만 더해진다면 타격만큼은 걱정이 없는 치바 롯데다. 올해 퍼시픽리그는 리그 꼴찌인 라쿠텐(40승 48패)를 제외하고 1위 세이부와 5위 오릭스와의 승차는 겨우 6.5경기차에 불과하다. 어느 한팀이 연패를 당하거나 연승을 하게 되면 1위로 뛰어오르거나 하위권으로 추락할수 있다는 뜻이다. 꼴찌 라쿠텐 역시 부상에서 회복돼 곧 복귀할 예정인 타나카 마사히로까지 합류하게 되면 충분히 치고 나갈 잠재력이 있는 팀이다. 이렇듯 치바 롯데가 김태균의 활약에 웃고 우는 것은 피말리는 팀 순위싸움의 핵심에 놓여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개인성적이 팀 순위보다 우선일순 없다. 물론 국내 팬들은 팀보다는 김태균의 활약이 먼저겠지만 팀 성적이 좋아야 김태균의 입지도 동반 상승된다는 점을 잊어선 안될듯 싶다. 후반기 김태균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김태균, 日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왕 등극

    김태균, 日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왕 등극

    김태균(지바 롯데)이 23, 24일 양일간 치러진 2010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4개의 홈런을 몰아치는 거포 본능을 발휘, 홈런왕에 등극했다. 김태균은 24일,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 2차전 홈런레이스에 퍼시픽 리그 대표로 선발출장, 준결승에서 센트럴리그 조지마 겐지(한신)와 5대5로 비긴 데 이어 결승에서 아베 신노스케(요미우리)를 1대0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상금 50만엔을 챙겼다.경기직후, 김태균은 “오늘 느낌이 좋았다. 홈런을 치면서 그동안 압박감도 함께 날려버린 것 같다”고 올스타전 홈런왕 등극의 기쁨을 전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강민경 “턱돌씨 나쁜 짓 안했다” 깜찍 해명

    강민경 “턱돌씨 나쁜 짓 안했다” 깜찍 해명

    걸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넥센 히어로즈 마스코트 턱돌이의 습격에 대해 입을 열었다.강민경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잉!? 여러분 턱돌씨는 나쁜 짓 안했어요!”라며 “갑작스런 포옹에 조금 놀라긴 했지만! 오해마세요”라고 턱돌이 습격사건에 깜찍하게 해명했다.턱돌이 습격사건은 다비치가 지난 24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 경기에 앞서 축하공연을 펼치면서 벌어졌다. 이날 비가 와서 다비치는 우산을 쓰고 노래를 불렀다.다비치 멤버 이해리는 한화 이글스 마스코트 위니가 우산을 들어줬지만 강민경은 큰 우산을 혼자 들고 노래를 했다. 이에 턱돌이가 우산을 들어줄 것처럼 다가가더니 기습포옹을 하고 무릎을 꿇으며 감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턱돌이가 기습포옹을 했을 때 강민경이 “꺅!”하며 소리를 질러 다비치의 일부 팬들이 특정 신체부위를 만진 게 아니냐는 비난이 있었으나 강민경의 해명으로 턱돌이에 대한 오해는 풀린 것으로 보인다.사진 = 강민경 트위터, SBS Sports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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