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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올스타전] 소리아노, 클레멘스에 3점포… MVP 영예

    메이저리그 최고의 2루수 알폰소 소리아노(28·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스턴 밤하늘에 ‘별중의 별’로 밝게 빛나며 아메리칸리그의 8연속 무패행진을 이끌었다. 소리아노는 14일 휴스턴 미니트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제75회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3점홈런을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활약으로 아메리칸리그(AL)의 9-4 승리를 이끌며 생애 첫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아메리칸리그는 지난 1997년 이래 7승무패(2002년 무승부)의 절대 우세를 이어가며,올해 월드시리즈 1,2,6,7차전을 홈경기로 치르는 보너스를 챙겼다.그러나 역대 전적에서는 내셔널리그(NL)가 40승2무33패로 여전히 앞선다. 지난 99년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첫 발을 디딘 소리아노는 올해 초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맞트레이드돼 텍사스로 옮겼으며,올스타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전반기 타율 .289 17홈런 55타점. 이날 경기는 마운드와 타선의 명성과 노련미가 돋보이는 내셔널리그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아메리칸리그가 쉽게 주도권을 쥐었다.조 토레 양키스 감독이 이끈 아메리칸리그 타선은 1회초 고향에서 마운드에 오른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휴스턴)를 상대로 스즈키 이치로(시애틀)의 2루타와 이반 로드리게스의 1타점 3루타,매니 라미레스(보스턴)의 좌월 2점홈런,그리고 소리아노의 3점홈런 등을 폭죽처럼 터뜨렸다.올스타전 사상 첫 팀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6-0으로 앞선 것. 내셔널리그도 쉽사리 무너지지는 않았다.1회말 새미 소사(시카고 컵스)의 우전 적시타로 1점,4회 에드가 렌테리아(세인트루이스)의 2타점 2루타와 카를로스 벨트란(휴스턴)의 적시타를 묶어 7-4까지 쫓아갔다.하지만 아메리칸리그는 4회 이반 로드리게스의 1타점 적시타로 격차를 벌린 뒤 6회 데이비드 오티즈(보스턴)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좌월 2점홈런을 뿜어냈다.선발 마크 멀더는 2이닝 동안 2안타 1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고,1이닝 6안타 5실점한 내셔널리그의 선발 클레멘스는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편 파킨슨씨병으로 투병중인 ‘복싱의 전설’ 무하마드 알리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시구를 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모래판 왕별 장정일

    ‘리틀 이만기’ 장정일(27·현대)이 올 모래판 최고 인기 장사로 등극했다.한국씨름연맹은 12일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 프로씨름 올스타전 출전 선수 16명을 발표했다. 올시즌 화려한 기술씨름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금강급 지존 장정일은 2050점을 얻어 한라·백두 등 중량급 장사들을 제치고 최고 왕별로 등극했다. 한라급의 ‘슈퍼맨’ 조범재(신창·1790점)와 금강급의 ‘승부사’ 이성원(LG·1760점)이 뒤를 이었다.‘테크노 골리앗’ 최홍만(LG)은 1750점으로 팀 선배 백승일(1620점)을 따돌리고 백두급 최고 인기 선수 자리를 차지했다. ‘얼짱’ 조준희(22·LG)는 기라성 같은 선배들 틈바구니에서 올해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오는 30일부터 충북 진천에서 이틀 동안 열리며 백두장사 8명과 금강·한라 통합장사 8명이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별중의 별’을 가리게 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14일 75번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이반 로드리게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방망이가 맞붙는다. 14일 미국 휴스턴 미니트메이드파크는 ‘꿈의 구장’이 된다.미국 프로야구 슈퍼스타들이 올스타전이라는 이름의 한판 축제를 벌이는 것.‘한여름의 고전’(Midsummer Classic)을 눈앞에 둔 각국의 야구 팬들은 벌써부터 가슴 설레고 있다. ●NL,이번엔 AL 넘을까 지난 1933년 시카고 코미스키 파크에서 시작된 올스타전은 올해로 벌써 75번째.역대 전적에서는 내셔널리그(NL)가 40승2무32패로 앞선다.그러나 요즘은 상황이 바뀌었다.아메리칸리그(AL)는 최근 20년 동안 13승1무6패로 절대우위에 있다.지난 97년 이후로는 단 한번도 지지 않았다.내셔널리그로서는 7년 만의 설욕을 벼르고 있는 셈. 더구나 우승한 리그에는 올해 월드시리즈 7차전 가운데 1,2,6,7차전을 치를 수 있는 어드밴티지까지 주어진다.올스타전이 단순한 친선 경기가 아닌 명승부전이 예상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별 중의 별’은 누구 역대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는 타고투저다.최근 10년 동안 투수가 MVP로 선정된 것은 99년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보스턴)가 유일하다.경기의 향방을 바꿀 수 있는 한 방을 날리는 게 ‘별 중의 별’에 오르는 데 훨씬 유리하기 때문. 방망이의 파워는 내셔널리그가 앞선다.홈런 1위 짐 토미(필라델피아)를 비롯해 본즈,새미 소사(시카고 컵스) 등 관록의 홈런포들이 포진해 있다.아메리칸리그는 타격 1위 이반 로드리게스와 홈런 2위 매니 라미레스(보스턴) 등이 선봉에 설 예정이다. 마운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다승 6위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휴스턴)와 ‘닥터 K’ 랜디 존슨(애리조나),톰 글래빈(뉴욕 메츠) 등이 주축인 내셔널리그 불펜은 관록이 돋보인다. 아메리칸리그는 다승 공동 1위인 마크 멀더(오클랜드),케니 로저스(텍사스)가 내셔널리그 강타선을 잠재울 태세다.에릭 가니에(LA)와 마리아노 리베라(뉴욕 양키스)의 최고 뒷문지기 경쟁도 관심을 모은다. ●홈런 더비도 큰 볼거리 올스타전 전날인 13일에는 메이저리그 최고 거포 레이스인 홈런 더비가 열린다.리그별 4명씩 모두 8명이 참가해 3라운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홈런 더비에는 현역 500클럽 가입자 4명 가운데 본즈와 소사,라파엘 팔메이로(볼티모어)가 참가한다. 켄 그리피 주니어(신시내티)는 부상으로 출장이 불투명한 상태.짐 토미,지난해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 등도 한 방 실력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바레인전서 이동국-­김은중 투톱 5년만에 호흡

    이동국-김은중 콤비가 5년만의 부활을 노린다.요하네스 본프레레 한국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데뷔전이자 아시안컵(17∼8월7일·중국) 리허설로 10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바레인과 평가전에서 공격의 선봉에 서는 것. 79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 것은 99년 나이지리아세계청소년대회와 시드니올림픽 지역예선 이후 5년 만으로 대표팀 주전 공격수 안정환과 차두리 등이 부상으로 선발출장이 어려운 틈을 이용,기회를 잡았다.무엇보다 전임 감독인 거스 히딩크와 움베르투 코엘류에겐 ‘찬밥’ 신세였지만 본프레레호에서는 ‘황태자’로의 화려한 부활을 도모할 수 있는 호기다.바레인전에서의 확실한 눈도장으로 16일 발표될 아시안컵 최종엔트리(22명)에 기필코 이름을 올리겠다는 각오. 특히 2년 만에 대표팀에 재발탁된 이동국은 ‘서바이벌게임’에서 살아남겠다는 의지가 남다르다.이동국은 “오랜 만에 대표팀에 돌아왔기 때문에 지금이 재도약의 기회”라고 말했다. 두 선수 모두 이미 바레인전에선 골맛을 봤다.1999년 시드니올림픽 지역 최종예선 바레인과의 1차전에서 이동국이 결승골을 넣었다.2차전에서는 김은중이 헤딩 동점골을 뽑아 2-1 승리를 낚았다.또 이동국은 2002부산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바레인의 도전을 잠재운 적이 있다. 이들 콤비는 지난 7일 광운대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출장해 본프레레 감독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이동국은 전반에만 2골을 폭발시켰다.김은중은 지난 4일 열린 국내프로축구 올스타전에서 2골을 넣으며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두 선수는 경기장 밖에서는 절친한 친구사이로 눈빛만 봐도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 정도. 미드필더진에는 설기현-박요셉-이을용-정경호가 선발출장할 예정이다.박지성은 발톱부상으로 선발출장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수비라인은 노장 최진철을 중심으로 한 포백시스템이 새롭게 가동된다.골문은 ‘원조 거미손’ 이운재가 지킨다.특히 이운재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한·일월드컵 스페인과의 8강전에서 신들린 듯한 승부차기 선방으로 한국을 4강 신화로 이끈 적이 있다. 바레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1위로 한국(20위)보다 처져 있다.역대 맞대결에서도 한국이 8승3무1패로 절대 우세.국가대표팀간 맞대결은 1993년 6월 미국월드컵 지역예선 이후 11년 만이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하프타임] 염종석 12년만에 올스타

    조범현(SK) 동군 감독과 김재박(현대) 서군 감독은 오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참가할 감독 추천선수 10명씩의 명단을 발표했다.올스타전 첫 출전의 영예를 안은 선수는 동군의 배영수(삼성) 페레즈(롯데)와 서군의 신용운(기아) 브룸바(현대) 등 모두 10명이다.특히 동군의 염종석(롯데)은 12년만에 다시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에 선발되는 기쁨을 맛봤다.
  • 2004 프로야구 올스타 팬투표 1등 “인성이가 잡았다”

    포수 조인성(LG)이 올해 프로야구 최고 인기 스타로 뽑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20명을 6일 확정했다.지난 5월1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8개 구장과 인터넷,휴대전화 등으로 실시된 팬 인기 투표 결과 조인성이 유효표 44만5832표 가운데 18만4225표를 얻어 김동주(두산)를 597표 차로 제치고 최다표를 얻었다. 포수가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한 것은 역대 6번째.지난 1995년 김동수(당시 LG) 이후 9년 만이다.중간집계에서 6주 연속 선두를 달린 정수근(롯데)은 막판에 조인성 김동주 김종국(기아)에 잡혀 4위에 그쳤다.양준혁(삼성)은 지난 97년부터 8년 연속 베스트10에 뽑혔고,이종범(기아)도 통산 8번째로 베스트10에 이름을 올렸다.포지션별로 최다득표 선수를 가장 많이 낸 팀은 기아(4명).SK 삼성 LG 두산이 3명씩,현대 2명,한화 롯데가 1명씩의 최다득표자를 배출했다. 8개 구단이 모두 베스트10에 자기 팀 선수를 올린 것은 지난 95년 이후 9년만이다.또 이번 투표에는 지난 해 37만 7566표보다 훨씬 많은 44만 5832표가 집계돼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유로 2004] 베컴 ‘왕따’

    ‘섹시스타’ 데이비드 베컴(29·잉글랜드)이 또 한번 체면을 구겼다. 유럽축구연맹(UEFA) 테크니컬스터디그룹(TSG)은 6일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에서 맹활약한 23명의 올스타를 발표했다.프랑스의 지네딘 지단(32)과 포르투갈의 루이스 피구(32)는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반면 베컴은 ‘페널티킥 악몽’으로 쓴잔을 마셨다.특히 지단,피구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 지휘자’를 놓고 경쟁을 해왔기 때문에 향후 팀내 입지마저 좁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베컴은 지단,피구와의 맞대결에서 완패했다.조별리그 프랑스전에서 페널티킥을 놓쳐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반면 지단은 후반 인저리타임 때 2골을 몰아넣어 베컴을 ‘죄인’으로 만들었다.포르투갈과의 8강전에서도 승부차기에서 실축,피구에게 승리를 헌납했다. 챔피언 그리스가 가장 많은 5명의 올스타를 배출했고,포르투갈 잉글랜드(이상 4명) 체코(3명)가 뒤를 이었다.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는 그리스의 주장 테오도로스 자고라키스(32)에게 돌아갔다.예선 8경기를 모두 소화한 자고라키스는 본선에서도 결승까지 풀타임으로 뛰어 ‘강철체력’을 과시했으며,그리스 선수로는 최다인 92차례의 A매치에 출전했다. 지난 1997년 잉글랜드 레스터시티로 이적해 2000년 여름까지 뛴 뒤 그리스로 복귀했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박기철의 플레이볼] 야구월드컵 ‘휘청’

    내년 3월 개최를 목표로 착실히 진행되는 듯하던 야구 월드컵이 곳곳의 암초로 개최 여부마저 불투명하게 됐다.그동안 가장 큰 걸림돌은 도핑 테스트로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이를 반대했기 때문이다.이 문제는 선수 노조의 양보로 해결됐지만 지금은 돈과 정치가 새 걸림돌이다. 16개 팀이 참가하고,3라운드로 진행하며,내년 3월에 연다는 큰 골격은 지난달 22일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발표했다.그리고 세부적인 공식 계획은 오는 12일 올스타전에서 발표할 예정이었다.현재 제기되는 문제는 이 발표를 연기하는 것은 물론 월드컵 자체를 2006년으로 미룰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개최에 대한 부정적인 첫 반응은 일본에서 나왔다.한마디로 미국에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식으로 참가해보았자 실익이 별로 없다는 이야기다.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프로야구 리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빅리그 선수가 국적별로 참가한다면 메달권에 든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한국도 일본과 비슷한 처지라 쌍수를 들어서 찬성할 입장은 아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쿠바다.미국은 최근 카스트로 정부를 압박하기 위해 미국인의 쿠바 여행 제한을 강화했다.따라서 쿠바 대표팀이 애리조나나 플로리다에서 경기를 하도록 미국 정부가 쉽게 허가하기도 어렵다. 가장 큰 시비 대상은 아마추어 야구를 관장하는 IBAF다.IBAF는 막대한 대회 수입이 어떻게 분배될 것인지,특히 야구나 경제 측면에서 모두 약소국인 나라에 얼마나 배당이 돌아갈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운다.국제야구연맹(IBAF)은 야구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모두 투표권 하나를 갖고 있다.또 야구월드컵이 올림픽 야구의 인기와 그에 따르는 수익을 해치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더구나 상위 단체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에서 야구를 퇴출시키려고까지 하는 마당이다.IOC가 돈맛을 알게 된 지 수십년이 되는 단체라 올림픽 종목을 채택하는 척도로 그 종목의 인기도를 꼽는다. 2006년으로 연기하는 일도 쉽지 않다.2006년은 2월에 토리노 동계올림픽이 열리고,여름에는 독일에서 축구월드컵이 예정돼 있다.따라서 스폰서십을 통한 대회 수입에 막대한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이런 문제가 발생한 근본 원인은 메이저리그의 국제 경험 부족이다.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만 합의하면 다른 조그만 나라들이야 그냥 따라올 것이라고 속단해버린 탓이다.메이저리그의 산업 규모는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도 크지만 국제 경험에서는 아마추어 단체인 IBAF만도 못하다.메이저리그가 그동안의 권위의식을 버리고 국제적인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걱정된다. ‘스포츠투아이’ 상무이사 tycobb@sports2i.com˝
  • 본프레레호, 아시안컵 대비 재소집

    ‘본프레레호’가 강도 높은 담금질에 재돌입했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은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4일)으로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선수들을 5일 밤 다시 불러들였다.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컵(17일∼8월7일·중국) 준비를 위해서는 일분일초가 아까운 상황.예상외의 강도 높은 훈련으로 ‘스파르타식’ 또는 ‘히딩크식’이라는 말까지 들은 본프레레 감독의 훈련은 재소집 이후 더욱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본프레레 감독은 훈련이 너무 힘들다는 선수들의 하소연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다.그는 “우리는 고강도 훈련을 한 적이 없다.국가대표 선수라면 그 정도 뛸 능력은 가져야 한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을 정도.지난달 29일 소집된 대표팀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훈련했다.특히 1일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훈련을 강행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전임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은 비가 오면 훈련을 쉬었는데 본프레레 감독은 확실히 다른 것 같다.”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초반 강행군을 ‘군기’를 잡기 위한 행동으로 평가했던 선수들도 시간이 흐르면서 마음을 고쳐먹었다.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아시안컵 이후 본격적인 지옥훈련이 예정돼 있다.본프레레 감독은 “지금보다 훨씬 더 강도 높은 훈련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시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선수들의 체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본프레레호’는 오는 10일 바레인(광주),14일 트리니다드토바고(서울)와 두 차례 평가전 뒤 16일 아시안컵이 열리는 중국으로 떠난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하프타임] 텍사스 소리아노, 올스타 최다득표

    올시즌 뉴욕 양키스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된 2루수 알폰소 소리아노가 미국프로야구 올스타 최다득표 영예를 안으며 통산 세 번째로 ‘꿈의 무대’에 서게 됐다.소리아노는 5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 투표 최종 집계에서 346만 6447표를 얻어 내셔널리그(NL) 3루수 스콧 롤렌(세인트루이스 318만 7710표)을 따돌리고 최다득표로 올스타에 선발됐다.
  • [하프타임] 박찬호 루키리그서 무실점 호투

    허리 부상으로 재활 투구를 하고 있는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4일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구장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 산하 루키리그 메사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2안타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지난달 두 차례 루키리그 등판에서 각각 3이닝 2실점과 5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던 박찬호는 그러나 이날 최고 구속 94마일(151㎞)에다 제구력까지 안정세를 보여 올스타 휴식기가 지난 뒤인 이달 말 빅리그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 한밭벌 열기에 태풍도 잠자다

    “친구야,이번엔 내가 먹었다.” ‘샤프’ 김은중(25·서울)이 ‘별들의 전쟁’인 프로축구 올스타전 7번째 출전 만에 생애 첫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김은중은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에서 중부선발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전반 연속 2골을 작렬,팀의 승리를 이끌었다.프로 데뷔 이후 6년 연속 올스타로 뽑히면서도 MVP와는 인연이 없던 김은중은 이날 자신을 K-리그 스타로 만들어 준 친정 팬들에 보답하는 ‘보은’의 2골을 터뜨렸고,MVP에 오르는 기쁨까지 누렸다. 김은중은 “무엇보다 프로생활을 시작한 대전에서 MVP에 뽑혀 기쁘다.”면서 “특히 결혼 이후 첫 생일을 맞은 아내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부상은 상금 1000만원과 750만원 상당의 TV세트. 중부선발은 김은중과 나드손(수원) 김도훈(성남)의 활약으로 쿠키(부산)가 2골을 만회한 남부선발을 4-2로 꺾고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다. 올시즌 K-리그 전반기에서 5골을 뿜어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김은중에겐 거칠 것이 없었다.이을용(서울)의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 오른발 발리슛으로 팀의 2번째 골을 뽑아낸 것은 전반 28분.불과 6분 뒤에는 남부 골문을 향해 찬 공이 상대 수비수 이민성(포항)의 발을 맞고 골망을 흔드는 행운도 따랐다. 역대 3차례(1998·2001·03년)나 MVP에 뽑힌 ‘올스타전의 사나이’ 이동국(광주)은 남부선발 최전방에서 골사냥에 나섰지만 골대를 2번이나 맞히는 불운속에 MVP를 동갑내기 친구인 김은중에게 내줬다. 한편 요하네스 본프레레 신임 국가대표팀 감독과 김호곤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경기에 앞서 나란히 그라운드에 나선 뒤 함께 시축,아시안컵과 아테네올림픽 경기 선전을 다짐했다.하프타임 이벤트인 ‘캐넌슛 콘테스트’에선 이관우(대전)가 시속 128㎞의 대포알 슛으로 50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그러나 올해 올스타전은 평년보다 훨씬 적은 관중으로 아쉬움을 남겼다.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1만 9638명.11차례의 올스타전 가운데 2만명이 되지 않은 것은 4차례뿐이다.더구나 2002년(6만 5860명)과 지난해(5만 55874명)에 견줘 절반 수준에도 못미쳐 한·일월드컵 이후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국내 프로축구의 현실을 실감케 했다. 대전 박준석 홍지민기자 pjs@seoul.co.kr˝
  • [내일의 경기]

    ■ 프로축구 올스타전(오후 6시 대전월드컵) ■ 프로야구 ●LG-SK(잠실)●현대-롯데(수원)●삼성-두산(대구)●기아-한화(광주 이상 오후 2시)
  • [2004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 한밭벌 ‘별들의 축제’

    ‘한밭벌에 별들이 쏟아진다.’ 2004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이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내로라하는 신구 스타들이 총 출동해 한밭벌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특히 이번 경기는 아테네올림픽과 아시안컵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승리 기원 축제의 의미도 곁들여 있다. ●월드컵 vs 올림픽 올림픽대표의 ‘패기’와 2002한·일월드컵 전사의 ‘관록’이 맞붙는다.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김남일(전남) 이운재(수원) 최진철(전북) 김태영(전남)은 올스타 팬 투표에서 1∼4위를 휩쓸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올림픽 4강 신화를 꿈꾸는 ‘젊은피’들이 선배들과의 한판 승부를 준비중이다.미드필드에서는 ‘철인’ 김동진(서울),‘맏형’ 최태욱(인천)이 ‘진공청소기’ 김남일과 맞대결한다.‘포스트 홍명보’ 조병국(수원)과 김치곤(서울)은 최진철 김태영과 ‘그물수비’ 대결을 펼친다.또 이운재와 ‘리틀 칸’ 김영광(전남)의 ‘거미손’ 대결도 관심거리다. 이와 함께 최우수선수(MVP) 경쟁도 치열하다.‘올스타전의 사나이’ 이동국(포항)의 강세가 이어질지 주목거리다.1998년,2001년,2003년 올스타전 MVP를 차지하면서 최다 수상기록을 보유중이다.2년여 만에 국가대표(아시안컵 예비엔트리)에 이름을 올려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스타감독 vs 스타감독 80년대 한국축구를 대표한 ‘컴퓨터 링커’ 조광래(50) FC 서울 감독과 ‘한국판 요한 크루이프’ 최순호(42) 포항 감독이 각각 중부팀과 남부팀의 지휘봉을 잡고 맞대결을 벌인다. 86멕시코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등과 명승부를 함께 연출한 두 사람은 이제는 감독으로 경쟁중이다.사령탑 13년 차 조 감독은 올시즌 통산 101승(88무93패)을 거두며 명장 반열에 올랐고,최 감독도 포항 사령탑을 맡은 지 3년 만에 올 시즌 전기리그 정상에 올랐다.올스타전 사령탑은 두 감독 모두 이번이 처음.최 감독은 선수시절 91년 올스타전에 백팀으로 출전한 바 있어,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다양한 이벤트 올스타 선수들의 소장품은 물론,팬들의 물건도 함께 판매하는 ‘아름다운 가게’가 당일 문을 연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김남일은 축구화 또는 트레이닝복을 내놓기로 했다.김영광은 국가대표가 되어 처음으로 입은 유니폼(6월5일 터키전)을 선뜻 기증했다. 하프타임에는 ‘캐넌슛’ 콘테스트가 열린다.역대 최고의 대포알 슛(시속 138㎞·2002년 올스타전)을 자랑하는 이기형(수원)이 세번째 정상에 도전한다.2000년 올스타전에서 캐넌슛 왕(시속 133㎞)에 오른 김병지(포항)도 건재하다.이외에 식전행사로 스카이다이빙 시범공연과 난타(NANTA)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박준석 홍지민기자 pjs@seoul.co.kr˝
  • [하프타임] 올림픽축구팀 대전서 아테네 담금질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1일 아테네올림픽 준비를 위해 대전에 소집돼,담금질에 들어갔다.이날 훈련에는 ‘와일드 카드’ 유상철(요코하마) 송종국(페예노르트)과 해외파 박지성(에인트호벤)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등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2주 전에 합류할 수 있기 때문에 제외됐다.올림픽팀은 K-리그 올스타전 다음날인 오는 5일 오스트리아로 출국,현지에서 연습경기를 가진 뒤 모로코올림픽팀과 평가전(15일)을 치르고 17일 귀국한다.˝
  • K리그 올스타 팬투표 1위 김남일

    ‘진공청소기’ 김남일(27·전남)이 프로축구 2004삼성하우젠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3일부터 한달여 동안 K-리그 홈페이지와 각종 스포츠 관련 사이트,핸드폰 모바일 등을 통해 올스타전 팬 투표를 실시한 결과 29만 9521표를 얻은 김남일이 28만 6660표를 획득한 최진철(33·전북)과 28만 3179표의 이운재(31·수원)를 따돌리고 K-리그 최고 스타로 등극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의 뒤를 이어 전남의 김태영(34)이 4위(27만 2446표)를 차지해 ‘월드컵 전사’들의 인기가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올림픽대표팀의 주장 조병국(23·수원)은 ‘젊은피’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5위(26만 8130표)에 올라 ‘포스트 홍명보’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역대 올스타전 최다 득점(8골)과 최다 최우수선수(3회) 수상에 빛나는 이동국(25·광주)은 통산 7번째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또 김병지(34·포항)는 감독 추천 선수로 선정돼 역대 최다 출전 기록(9회)을 세웠다.포지션별로는 골키퍼 이운재,수비수 최진철,미드필더 김남일,공격수 최성국(21·울산)이 각각 최고 득표를 차지했다. 조광래(50) FC 서울 감독과 전기리그 우승팀 포항의 최순호(42) 감독이 각각 중부팀과 남부팀을 이끌고 맞붙는 올스타전은 7월4일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NBA 챔피언결정전] 고개숙인 큰별

    자신을 아껴준 팀과 팬,그리고 돈까지 버리고 LA 레이커스로 이적한 노장 칼 말론(41)과 게리 페이튼(36)의 꿈은 끝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무릎 부상에 시달리던 말론은 코트에 서지 못한 채 평상복을 입고 벤치에 앉아 패배를 지켜봤다.페이튼은 31분을 뛰었지만 겨우 2득점하는 데 그쳤다. 18년간 유타 재즈에 몸담은 현역 최고의 파워포워드 말론과 시애틀 슈퍼소닉스와 밀워키 벅스를 거친 명가드 페이튼은 빼어난 실력을 갖췄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멀었다.페이튼은 1996년 시애틀을 챔프전에 진출시켰지만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에 무릎을 꿇었다.말론 또한 97·98년 거푸 챔프전 무대를 밟았지만 조던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들은 올해 초 나란히 챔피언 반지를 끼겠다는 일념으로 샤킬 오닐,코비 브라이언트가 있는 레이커스를 택했다.말론은 기존 연봉 1925만달러의 8%에 불과한 150만달러를 받았을 뿐이다. 페이튼에게는 아직 기회가 남아 있을지 몰라도 말론은 이제 챔프의 꿈을 접어야만 할 것 같다.계약 기간은 한 시즌 더 남았지만 중도해지가 가능하다.체력은 이미 바닥났고 부상도 잦다.더구나 레이커스의 주전들이 내년에 대부분 FA(자유계약선수)로 풀려 팀 전력도 올해 같지 않을 전망이다.17시즌 연속 평균 20득점 이상 기록,올스타 14회,통산 득점 2위에 빛나는 ‘우편배달부’ 말론이 결국 엘진 베일러,찰스 바클리,패트릭 유잉 등으로 이어진 ‘무관의 제왕’ 계보에 오르게 된 셈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NBA] 별꼴 다본 레이커스

    최고의 테크니션 코비 브라이언트,최고의 센터 샤킬 오닐,집배원처럼 꼬박꼬박 점수를 배달하는 칼 말론,올스타전 9차례 출장에 빛나는 게리 페이튼,다른 팀에 가면 주전급인 벤치 멤버들,그리고 9차례나 자신이 지휘한 팀을 정상에 올려 놓은 명장 필 잭슨 감독. 미프로농구(NBA) ‘호화군단’ LA 레이커스의 면면이다.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을 앞두고 전문가들은 물론 상대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팬들조차도 레이커스의 우승을 점쳤다.올스타에 뽑힌 선수라고는 벤 월러스밖에 없는 디트로이트는 ‘레이커스 왕국’의 제단에 놓인 희생양과 같았다.그러나 4차전까지의 결과는 정반대.디트로이트의 철벽 수비 앞에서 코비-오닐-말론으로 이어지는 공포의 ‘트라이앵글 오펜스’는 산산이 부서졌다.1승3패.한 번만 더 지면 레이커스는 NBA 사상 가장 큰 실력차를 누르고 챔피언에 오른 ‘디트로이트 신화’의 희생양이 된다. 탄탄한 수비와 악착 같은 리바운드,속공과 적극적인 어시스트로 무장한 디트로이트에 견주면 레이커스의 모습은 오합지졸이다. 경기를 풀어야 할 포인트가드 페이튼의 챔프전 평균 어시스트(4.5개)는 개인파울(3.8개)과 엇비슷하다.코비의 야투 성공률은 40%를 넘지 못한다.특히 4경기 내내 21개의 3점슛을 던져 4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무릎 부상에다 디트로이트 팬을 폭행해 경찰 조사까지 받아야 하는 말론은 오히려 방해가 된 듯하다.고군분투하던 오닐은 4차전 패배 뒤 노골적으로 동료들을 비난했다. 역대 챔프전에서 1승3패의 열세를 뒤집은 팀은 없다.다만 레이커스는 ‘2-3-2경기’ 포맷이 정착된 1985년 이후 어느 팀도 가운데 3경기를 내리 이기지 못했다는 역사만 믿는다.그러나 현재의 분위기라면 레이커스는 3경기의 마지막인 16일 5차전마저 지고 챔피언 반지까지 헌납할 가능성이 높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NBA] 레이커스 ‘절대 방패’ 도 깨뜨릴까

    ‘반지의 제왕’과 ‘나쁜 녀석들’,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LA 레이커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미프로농구(NBA) 패권을 놓고 15년 만에 맞붙는다.7일 레이커스의 홈에서 시작되는 03∼04시즌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은 두 팀의 색깔이 완전히 달라 더욱 흥미롭다. 통산 10번째 챔피언 반지를 노리는 레이커스는 호화군단.플레이오프 팀 평균득점이 90점에 이를 정도로 막강 화력을 자랑한다.느슨한 수비 때문에 평균실점도 86.2점이나 된다.반면 거친 플레이로 ‘나쁜 녀석들’이라고 불리는 디트로이트는 전형적인 ‘방패’.플레이오프 평균실점이 81.3점.두 팀의 베스트5 매치업을 비교해 봐도 박빙의 승부를 예상할 수 있다. ●포인트가드(게리 페이튼<천시 빌럽스) 전성기를 맞은 디트로이트의 빌럽스(28·191㎝)가 노장 페이튼(36·193㎝)보다 한 수 위.플레이오프 평균 15.5점 6.2어시스트를 기록한 빌럽스는 웬만한 슈터를 능가하는 3점슛 능력도 갖췄다.그러나 기복이 심한 게 흠. 페이튼은 승부욕이 가장 강한 선수로 정평이 났지만 체력이 예전 같지 않아 스피드에서 처진다. ●슈팅가드(코비 브라이언트>리처드 해밀턴) 플레이오프에서 두 팀 통틀어 최다인 평균 25.1점을 기록한 레이커스의 ‘스윙맨’ 브라이언트(26·198㎝)는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4쿼터에서 어김없이 승부를 가르는 클러치슛을 터뜨려 동료들에게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다. 고교 때부터 브라이언트와 절친한 친구 사이인 ‘마스크맨’ 해밀턴(26·201㎝)은 실력이나 명성에서 모두 열세지만 디트로이트를 14년 만에 챔프전에 올려 놓은 1등 공신이다. ●스몰포워드(데븐 조지<테이션 프린스) 레이커스의 아킬레스건이 바로 스몰포워드.우크라이나 출신의 스타니슬라프 메드베덴코가 적응에 실패해 조지(27·203㎝)가 주전으로 뛰지만 디트로이트의 프린스(24·206㎝)에 미치지 못한다.탄력이 빼어난 프린스는 2년차답지 않은 과감한 플레이가 일품이다. ●파워포워드(칼 말론=라시드 월러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2회,올스타 14회에 빛나는 말론(41·206㎝)은 살아있는 전설이다.챔피언 반지를 끼겠다는 일념으로 페이튼과 함께 시즌 시작 전 레이커스를 찾아와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디트로이트의 자랑인 ‘월러스 듀오’ 가운데 한 명인 라시드(30·211㎝)는 높이와 파워에서 앞선다.둘은 플레이오프에서 나란히 평균 13.1점을 넣었다. ●센터(샤킬 오닐>벤 월러스) 승부의 열쇠.‘공룡센터’ 오닐(32)은 216㎝의 키에 154㎏의 몸무게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뛰어난 순발력과 저돌적인 돌파로 최고의 센터로 추앙받고 있다.3년 연속 ‘올해의 수비수’에 뽑힌 벤(30·206㎝)은 득점력에서는 뒤지지만 경기당 14개 이상을 잡아내는 리바운드가 특기. 결국 ‘베스트 5’의 매치업은 2강1중2약으로 백중세.하지만 레이커스의 ‘코비-오닐’ 콤비는 포인트가드와 스몰포워드의 약세를 만회할 만큼 강력하고,데릭 피셔 등 식스맨이 풍부한 데다 필 잭슨 감독의 지략과 말론,페이튼 등의 우승을 향한 집념 등도 강점으로 작용,전문가들은 레이커스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하프타임] 희섭, 9경기 연속 안타·18경기 출루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2일 미국 마이애미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2루타를 뽑아내는 등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최희섭은 이로써 9경기 연속안타와 18경기 연속출루 행진을 이어갔다.최희섭은 5-7로 뒤진 연장 10회말 타석에서 내셔널리그 구원 1위(24세이브) 대니 그레이브스의 직구를 통타,천금같은 우월 2루타를 뿜어냈다.또 8번 타자 마이크 모데카이의 적시타로 득점까지 올렸다.그러나 플로리다는 더 점수를 뽑지 못하고 신시내티에 6-7로 석패했다.한편 최희섭은 이날 발표된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에서 상위 5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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