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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S진출… ‘만년꼴찌’ 탬파베이의 성공 비결

    WS진출… ‘만년꼴찌’ 탬파베이의 성공 비결

    창단 후 줄곧 꼴찌에 익숙해져 있던 탬파베이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지구 1위를 넘어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했다. 4,342만 달러로 플로리다에 이어 가장 적은 팀 연봉을 기록했던 탬파베이가 이러한 놀라운 성과를 이룰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사치세 규정, 매출 공유 제도로 전력 평준화 사치세 규정이라 함은 연봉 총액 상향선에서 넘은 금액의 일부를 다른 팀에게 줘야하는 일종의 수익 공동 분배로 간단하게 말하면 ‘균형 경쟁 세금’이라는 이름으로 각 팀의 전력을 평준화 맞추는데 초점을 둔 제도라 할수있다. 이것은 양키스를 대표로 하는 빅마켓 구단들의 연봉을 줄이게 하고 스몰 마켓 구단 역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히게 하는 효과를 만들었다. 또한 큰 시장을 가지고 있는 구단의 수익 일부를 타팀과 공유하는 매출 공유 제도 역시 탬파베이에게 적지않은 도움이 됐다. 효과적인 팀 운영이 돋보인 탬파베이 지난 3년간 탬파베이를 운영한 앤드류 프리드맨 단장은 팀의 연봉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고수하는 대신 통계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승을 올리는데 중점을 두었다. ’머니볼’이라는 책에서 언급한 각각의 승리에 대해 지불하는 한계 비용을 바탕으로 순위를 내 본 결과 탬파베이의 3년은 플로리다, 미네소타, 콜로라도, 애리조나, 클리블랜드 다음으로 효과적인 구단 운영을 했음을 보여주었다. 믿음의 야구에 보답한 선수들 2006년 드래프트로 영입된 신인왕 후보 에반 롱고리아(3루수)와 서재응과 함께 트레이드로 왔던 디오너 나바로(포수) 역시 올스타에 뽑히며 팀타력을 상승시켰다. 또 미네소타에서 트레이드 된 맷 가르자(투수)와 여기저기서 모은 투수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며 꼴찌팀이라는 이미지를 한 번에 날려 버렸다. 이는 프리드먼 단장의 선수 보는 안목과 적극적인 공격 야구를 추구하는 조 매든 감독의 믿음이 일궈낸 성과라 평가할 수 있다.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응집력있는 야구를 보여주는 탬파베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보스턴 레드삭스를 넘어 필라델피아와 월드 시리즈 우승을 놓고 마지막 도전을 하게 되었다. 평균 연령 27.4세로 리그에서 4번째로 젊은 팀 탬파베이가 경험 부족을 딛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르마·홀릭·십이지천 속편 잇단 출시…2세들도 흥행에 성공할까

    카르마·홀릭·십이지천 속편 잇단 출시…2세들도 흥행에 성공할까

    “형을 뛰어넘는 동생을 만들어라.” 원작의 인기를 빌려 속편을 만드는 일은 영화뿐만 아니라 게임업계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원작을 좋아하는 이용자들을 쉽게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고정 팬에다 새로운 이용자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흥행대박을 이룰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셈법이 언제나 통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속편이 원작의 인기마저 떨어뜨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원작의 인기가 높을수록 속편에 대한 기대도 높아진다. 그러나 이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더 깊은 실망감에 빠진다. 최근 원작의 인기를 업은 속편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카르마2´ 공격력 컨트롤 기능 추가 드래곤플라이의 1인칭슈팅(FPS)게임 ‘카르마2’도 이런 유형의 게임이다. 전작인 카르마 온라인은 세계 최초의 온라인 FPS게임으로 FPS게임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비공개서비스를 하고 있는 카르마2는 원작을 뛰어넘기 위해 계승은 물론 변형이라는 새로운 틀을 도입했다. 현재의 FPS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카르마온라인만의 독특한 이동방식이었던 ‘대각선 달리기’를 이어받았다. 동시에 상대방의 공격을 회피하는 데 유용한 기술인 ‘덕킹’과 특정동작에 의해 일정 시간동안 조준점인 크로스헤어(cross hair:십자선) 가 모여 공격력이 상승하는 ‘골든 크로스’ 등 특수컨트롤이 추가됐다. 돌격병, 중화기병, 포병, 저격병 등으로 나누었던 병과체계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포병이 중화기병으로, 중화기병은 분대지원병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또 전작에서 다양한 총기와 대포 등 인기를 끌었던 무기들도 당연히 카르마온라인보다 진화했다. 엠게임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홀릭2’도 전작의 인기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홀릭2는 오는 30일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전작인 홀릭은 이용자가 직접 모험을 할 수 있는 던전을 게임진행을 위한 임무(퀘스트)도 만들고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 등이 호평을 받았었다. ●전작 장점 살리고 시스템 강화 홀릭2는 이런 특징을 더 발전시켰다. 몬스터들도 주문서를 사용해 자신의 애완동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고 이용자가 몬스터와 함정배치 등을 직접 설계해 나만의 던전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또 이용자 100명간의 대규모 전투라든지 파티도 최대 28명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강화된 시스템을 선보인다. 파란 올스타의 ‘십이지천2’는 전작의 인기를 뛰어넘은 게임이다. 그래픽이나 시스템은 이전 게임과 거의 바뀐 게 없지만 레벨이 오르는 속도를 보다 빠르게 하는 등 게임 방식에 변화를 준 것만으로도 이용자들의 인기를 충분히 끌었다. 때문에 서비스 초기에 큰 인기를 끄는 등 상반기 히트게임 중 하나가 됐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1위 요미우리 선봉장 ‘명불허전’ 공포 타선

    1위 요미우리 선봉장 ‘명불허전’ 공포 타선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우승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9일 현재 요미우리는 82승 57패 3무로 리그 2위인 한신 타이거즈(81승 57패 3무)에 반게임차 앞선 1위를 달리고 있는데 10일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 요미우리가 승리하고 한신이 패한다면 잔여경기 여부와는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승차없이 동률이 되더라도 올시즌 상대전적에서 요미우리가 14승 10패로 한신에게 앞서기 때문이다. 만약 요미우리가 패하고 한신이 승리할 경우에는 시즌 최종전까지 가봐야 한다. 팬들에겐 시즌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는 물론 모든 관심이 센트럴리그 우승팀 향방에 촛점이 모아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흥미진진한 상황이다. 올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요미우리가 이렇게까지 치고 올라갈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야쿠르트와의 개막 3연전을 모두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하더니 이후 5연패를 당했고 특히 중심타선인 오가사와라-이승엽-라미레즈가 동시에 부진했음은 물론 이후 이승엽과 다카하시 요시노부 마저도 부상과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갔기 때문이다. 하라 감독의 경질설 까지 나올정도로 구단 고위층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듯 했다. 특히 와타나베 쓰네오 요미우리 회장은 “다시는 경기를 보러 오지 않겠다.”는 발언을 통해 하라 감독을 압박하기도 했다. 하지만 요미우리는 올스타전 이후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선수단 연봉액만 500억원이 넘는 스타선수들의 진면목이 드러난 것이다. 그레이싱어-우에하라-우쓰미-다카하시 히사노리로 이어지는 탄탄한 선발진의 호투는 물론 오치와 야마구치 등의 중간투수들 그리고 마무리 크룬까지 완벽하게 본연의 모습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타선 역시 불을 뿜었다. 팀의 4번타자인 라미레즈는 현재 요코하마의 무라타 슈이치와 공동 홈런 1위(44개)를 달리고 있을만큼 일본진출 이후 자신의 최다홈런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초반 무릎부상으로 힘들어 했던 오가사와라 역시 ‘명불허전’ 그대로 36개의 홈런을 쏘아올리고 있다. 포수 아베 역시 마찬가지다. 극심한 타격 슬럼프로 시즌중반까지 제몫을 하지 못했지만 23개의 홈런으로 이부분 리그 8위를 기록중이다. 요미우리의 공포의 타선이 완전히 되살아난 것이다. 하지만 요미우리의 후반기 상승세의 이유중 빼놓을수 없는 선수는 이승엽이다. 특히 라이벌 한신전에 유독강한 그는 팀이 1위탈환을 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올림픽 이후 잠시 2군으로 내려가긴 했지만 9월 14일 1군에 올라온 이후 요코하마전에서 3개의 홈런을 쳐낸 것은 물론 한신과의 대결에서 중요 고비때마다 대활약을 펼쳐 팀의 12연승에 밑거름이 됐기 때문이다. 9월 20-21일 한신과의 홈경기에서 이틀연속 팀승리에 결정적인 홈런을 쳐냈고 9월 27일 원정경기에서는 2점 홈런 포함 혼자서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6대 4 승리의 주인공이 됐었다. 당시 한신에게 1게임차 2위에 머물렀던 요미우리가 공동1위에 올라설수 있었던 중요한 경기라 그 의미가 남달랐다. 한때 1위 한신과 13경기 차이가 났음은 물론 주니치에게도 뒤진 3위를 달리던 요미우리의 올시즌 후반기 추격전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회자될듯 싶다. 메이크의 전설 이라 불리우던 지난 1996년 히로시마에게 11경기 반차이를 극복하고 리그 우승을 기여코 차지한 당시의 요미우리보다 더 큰 추락에서 되살아나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리그우승이 확정될수도 있는 10일 야쿠르트와의 경기는 관심이 모아질수 밖에 없다. 승패 여부에 따라 올시즌 땀의 댓가가 결정되는 중요한 날이기 때문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이크 무시나, 명예의 전당 가능성은?

    마이크 무시나, 명예의 전당 가능성은?

    뉴욕 양키스가 올해 89승으로 리그 4번째로 좋은 성적을 올렸지만 14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은 실패했다. 탬파베이의 돌풍과 주전 선수들의 부상, 부진이 겹치면서 대기록을 이어나가지 못한 양키스지만 39살의 마이크 무시나가 생애 처음 20승을 올린 것은 생각치 못했던 값진 소득이라 할 수 있다. 마이크 무시나의 300승과 명예의 전당 가능성을 살펴보자. 마이크 무시나는 어떤 선수인가? 마이크 무시나는 통산 270승 153패, 방어율 3.68을 기록했다. 볼티모어에서 짐 파머 이후 최고의 투수로 인정받던 무시나는 양키스에 온 이후로도 줄곧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나이가 들면서 패스트볼의 구속이 5km이상 떨어지며 방어율이 올라가기도 했지만 오프 스피드를 통한 타자와의 수싸움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다양한 구종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매 시즌을 충실히 잘 넘겼다. 대부분의 결정구는 커브와 체인지업이지만 패스트볼(포심, 투심, 컷 패스트볼) 역시 구속, 구위에 비해 존을 활용하는 능력이 탁월해 쉽게 공략하기 힘들다. 또한 우타자에게 던지는 슬라이더도 효과적이다. 이 슬라이더는 구속이 감소된 후 꾸준히 비율이 증가했으며 올해 역시 좋은 성적의 밑바탕이 된 숨겨진 무기라 할 수 있다. 마이크 무시나의 명예의 전당 가능성은? 2008시즌 20승을 거두며 270승에 도달한 무시나는 명예의 전당 입성 보증 수표라 할 수 있는 300승 가능성 또한 30%이상으로 점쳐지고 있다. 물론 그가 내년에도 선수 생활을 계속한다는 전제하에서다. 야구 통계학자의 대부라 할 수 있는 빌 제임스는 커트 실링보다 무시나를 높게 평가하며 입성 가능성을 80%이상으로 내다 보았다. 그 이유로 220승 이상, 승>패+100 인 선수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을 못한 사례는 없다는 것과 짐 파머(268-152), 밥 펠러(266-162) 등 승패가 비슷한 성적의 투수들이 모두 갔으니 무시나 또한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6번의 골드 글러브와 5번의 올스타를 수상했지만 정작 투수에 관련된 상이나 타이틀과는 거리가 있었던 무시나가 명예의 전당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 것인지 관심있게 지켜볼 부분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코리안 빅리거 내년이 기대되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2008년 봄은 잿빛이었지만 가을은 황금빛이다. 스프링캠프 때만 해도 맏형 박찬호(35·LA 다저스)의 빅리그 합류는 미지수였다. 또 추신수는 지난해 9월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서저리)을 받은 뒤 1년 가량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상태였다. 하지만 소속팀의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끝낸 29일 현재 둘의 위상은 올봄과는 사뭇 다르다. 박찬호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분의2이닝 동안 3안타 2실점으로 시즌 세번째 블론세이브 및 시즌 4패째를 기록했지만, 올시즌 전체를 돌이켜보면 눈물겨운 부활에 확실하게 성공했다. 땜질선발과 롱릴리프를 오가다가 후반기에 우완 셋업맨으로 자리잡을 만큼 위력적인 구위를 뽐내며 4승4패2세이브 방어율 3.40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즌 최종전에 결장했다. 비록 최희섭(KIA)이 보유한 한국인 한 시즌 최다홈런(15개)과 첫 100안타 달성은 아쉽게 놓쳤지만, 올시즌 클리블랜드 홈팬들은 물론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한 해였다. 추신수는 올해 94경기에 나와 타율 .309(317타수 98안타)에 66타점,14홈런 등을 기록했다. 재활을 마친 뒤 5월말 빅리그에 합류한 것을 감안하면 환상적인 성적이다. 팀내 300타석 이상 타자 가운데 타율과 장타율(.549), 출루율(.397)은 1위. 이밖에 홈런 5위, 타점 4위, 최다안타 6위를 기록했다. 올스타브레이크 이후만 놓고 보면 OPS(출루율+장타율) 1.038과 타율 .343으로 아메리칸리그 2위에 해당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스폰지하우스 ‘스폰지 올스타전’ 개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메종 드 히미코’ 등 일본 인디영화들을 주로 상영하며 일본영화의 메카로 자리잡은 스폰지하우스(옛 중앙시네마)가 개관 1주년을 맞아 새달 2일부터 15일까지 ‘스폰지 올스타전’을 개최한다.‘일본 올스타’ 섹션에서는 ‘황색눈물’‘허니와 클로버’‘혐오스러운 마쓰코의 일생’ 등 모두 9편의 작품과 ‘키사라즈 캐츠아이-일본시리즈’,‘키사라즈 캐츠아이-월드시리즈’가 특별 상영된다. 보다 다양한 각국의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월드 올스타’ 섹션에서는 ‘수면의 과학’‘캐쉬백’‘귀향’ 등 총 9편의 작품과 함께 빔 벤더스 감독의 ‘파리 텍사스’가 특별 상영된다. 관람료는 편당 6000원.
  • 골결정력 ‘형 닮은 아우’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창립 75주년 친선경기에서 강호 아르헨티나를 90분 내내 밀어붙였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 없이 비겼다. 한국은 2005년 3월26일 수원컵 1-1 무승부 이후 3경기 연속 무패(1승2무)를 이어가며 역대 전적 3승3무1패의 우위를 유지했다. 조 감독은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북한과의 1차전에서 동점골을 넣었던 기성용(서울)을 미드필더진에 배치하고 일본에서 뛰고 있는 조영철(요코하마), 김동섭(시미즈)을 전면에 배치,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중반부터 전열을 정비한 한국은 서용덕(연세대)이 미드필드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가슴으로 떨군 뒤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왼손 끝에 걸리며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28분에는 기성용이 왼쪽 하프라인 부근에서 수비수 공을 가로채 10여m를 드리블한 뒤 정교한 크로스를 올려줬지만 조영철이 머뭇거리는 바람에 기회를 날렸다. 시차적응 때문인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파트리시오 로드리게스(인데펜디엔테)와 후안 앙헬 네이라(힘나시아)의 중앙돌파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한국의 오프사이드 함정에 걸려들었다.21분에는 디에고 나다야가 아크 정면에서 강하게 찬 오른발 슛이 왼쪽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그러나 1분 뒤 아니발 알라르콘(아르헤티노스 주니어스)이 퇴장 당하면서 아르헨티나는 10명이 뛰게 됐고 승부의 추는 완전히 기울었다. 후반 29분 윤석영(광양제철고)이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남겼다. 종료 직전 김영권(전주대)이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떨어뜨리자 기성용이 넘어지면서 왼발 슛을 때렸지만 수비수를 맞고 나가 2만여 관중의 탄식을 자아냈다. 결국 형과 마찬가지로 아우도 결정력이 문제였다. 이어 열린 OB올스타전에서는 한국이 후반 20분 박남열의 결승골에 힘입어 일본을 1-0으로 물리쳤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10개국 200여명 뮤지션…인종·장르 초월 음악으로 하나 되다

    10개국 200여명 뮤지션…인종·장르 초월 음악으로 하나 되다

    전 세계 월드뮤직 음악인들의 ‘음악올림픽’이 한국에서 열린다. 10월9∼12일 서울 안양천 체육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2008 원 드림 월드뮤직페스티벌’.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지난해 ‘원월드 월드뮤직페스티벌’이 이름을 새롭게 바꿔 단 것. 이번에는 쿠바, 브라질, 세네갈, 콩고민주공화국, 프랑스 등 10개국 200여명의 뮤지션이 참가해 피부색과 언어를 초월한 음악적 교감을 나눈다. 주요 해외 출연진은 ‘아프리카의 밥 딜런’으로 불리는 세네갈의 이스마엘 루,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테오필루 상트르, 브라질의 여성 재즈 피아니스트인 일리아니 일리아스,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의 5인조그룹 케켈레, 집시킹스의 초기 멤버들이 모인 집시랜드 등이다. 국내에서는 가수 김수철, 호란이 보컬로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 이바디, 아일랜드 음악 밴드인 두번째달 바드 등이 참가한다. 주최 측은 “일본에서 주류를 이루던 월드음악(80년대 이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현대적 제3세계 음악)의 관문을 한국으로 돌려 아시아를 대표하는 월드음악 시장으로 키워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내 가수로 테오필루 상트르와 함께 무대에 서는 호란은 “그동안 음악시장이 영미권 대중음악 중심으로 돌아가 안타까웠는데 청중의 한 사람으로서 즐겁다.”면서 “감미롭고 잔잔한 테오필루 상트르의 음악에 보컬로 참여해 교차점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가수 김수철씨는 “예전부터 우리 소리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애써 왔다.”며 “이번에도 86년 아시안게임에서 선보인 기타 산조와 그간 만들어온 음악을 모아 펼쳐 보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음악가별 무대세팅 시간이 길어 공연시간이 예정을 훌쩍 넘기는 진행상의 문제가 있었다. 주요 출연진인 브라질의 이반 린스 공연은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시작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주최 측은 “올해는 무대 전환에 5분을 넘기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출연진의 공연시간은 60∼80분. 나머지 연주자들은 30∼40분간 공연한다. 주최 측은 분기별로 특정 국가의 월드뮤직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11월에는 쿠바 올스타스 콘서트를 마련한다. 쿠바 최고(最古)의 밴드 셉테토 나시오날,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밴드 밤볼레오, 여성4인조 클래식 그룹 세스토 센티도 등이 참가한다. 내년 2월에는 한·브라질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브라질 올스타스 콘서트도 열린다.1일권 성인 3만 5000원. 청소년 1만 5000원.3일권 성인 8만 4000원.www.odwmf.com.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축구는 새달부터 월드컵 체제로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 축구팀이 다음달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북한과의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을 앞두고 다음달 1∼2일쯤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다. 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의 평가전을 마친 뒤 7일쯤 상하이로 떠날 예정. 이번 남북대결 역시 3차예선을 치렀던 홍커우스타디움에서 열려 그라운드 적응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짐작된다. 허정무호의 코칭스태프는 올림픽 기간에도 최종예선 상대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경기 비디오 분석과 소집 대상 선수들의 몸상태 체크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주말에는 코치들이 K-리그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 요르단전과 북한전에 나설 예비엔트리를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3차예선에서 커다란 활약을 펼쳤던 이정수(수원)가 2일 프로축구 한·일 올스타전에서 왼쪽 발가락을 다쳐 다음달 말에나 복귀할 예정이고 곽태휘(전남)는 지난달 발목 수술을 받아 다음달 중순에나 돌아올 예정이어서 걱정이다. 발목 부상으로 올림픽대표 와일드카드에서 빠졌던 공격수 염기훈(울산)도 10월에나 돌아올 전망. 해외파들은 A매치 일정에 따라 이달 말 휴식기에 들어가 큰 걸림돌이 안 되지만 프리미어리그 개막과 함께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설기현(풀럼)과 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 리그 안착을 위해 이번 소집에서 빼줄 것을 고려하고 있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서도 조만간 합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이승엽, 그가 진정한 ‘국민타자’인 이유는?

    이승엽, 그가 진정한 ‘국민타자’인 이유는?

    올림픽야구 금메달이란 신화를 써낸 이승엽이 요미우리 복귀 후 2군에서 시작할것으로 보인다. 25일 현재 107경기를 치룬 요미우리는 한신에 이어 센트럴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데 이승엽이 외국인 선수 1군 보유 4명 명단에 포함 되지 않을거라는 전망을 일본언론에서 내놓고 있다. 현재 요미우리는 4번타자 알렉스 라미레즈, 에이스 세스 그레이싱어 마무리 마크 크룬이 붙박이 주전이며 남은 한자리는 선발투수 애드리안 번사이드로 채워져 있다. 한신과 8게임을 뒤지고 있어 리그 1위 탈환은 힘들듯 하지만 3위 주니치가 3.5 게임차로 요미우리 뒤를 추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 선발투수 안정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 그레이싱어는 7월에 4게임을 선발로 등판해 모두 승리를 거뒀음은 물론 센트럴리그 7월 MVP로 선정되는 등 요미우리가 초반 부진을 만회하며 2위에 올라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라미레즈 역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현재 홈런 33개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팀 타선의 핵심적인 선수다. 마무리 크룬 역시 팀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선수라는 점을 감안할때 이승엽이 제쳐야할 상대는 번사이드뿐. 하지만 24일부터 시작된 8연전에서 번사이드는 팀에 꼭 필요한 투수라고 밝힌바 있는 하라 감독의 의지로 볼때 이승엽은 당분간 1군 복귀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실 이러한 수순은 이승엽이 올림픽에 출전을 결정하면서부터 예견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지난달 25일 1군 복귀후 이승엽은 3일만에 시즌 첫 홈런을 쳐냈지만 올스타전을 앞두고 한국으로 귀국해 올림픽을 대비했었다. 어렵게 1군에 올라온 시점이었기 때문에 당시 이승엽의 결정은 올림픽 이후 그의 입지를 좁게 만들거란 우려도 포함됐었다. 1군보다는 올림픽을 선택한 또한 금메달까지 목에 걸어 한국에서는 영웅이 됐지만 이젠 소속팀 요미우리에서는 다시 2군에서 시작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한 것이다. 이런 모든 정황을 알고 있었을 당시 이승엽의 결정은 정말로 칭찬을 해줘야 한다. 1군 출전수당에 따른 금전적인 손실을 포함해서 올시즌 초반부터 힘들게 2군생활을 하며 어렵게 복귀한 1군 진입을 스스로 포기했기 때문이다. 이런 결정은 누구나 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이승엽은 병역 문제도 자유로운 선수다. 병역 때문에 기필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야하는 후배선수들의 마음가짐의 그것과는 분명히 다른 것이다. 하지만 이승엽은 김경문 감독의 부름에 기쁜 마음으로 참가를 했으며 한국팀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할때마다 팀을 구해냈다. 위기가 없었던 것도 아니다. 올림픽 내내 부진했던 그가 만약 일본과의 준결승전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쳐내지 못했다면 한국팀의 금메달은 물론 향후 선수생활을 하는데 있어 어떠한 악영향을 미칠지도 몰랐다. 그냥 그대로 끝났다면 올림픽에서의 부진에 따른 비난 그리고 요미우리 팀내 입지 악화 등 모든것이 최악의 상황에 처했을게 자명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이승엽의 결심이 한국대표팀은 물론 온 국민에게 크나큰 기쁨을 선사해줬다. 또한 이대호를 위시해 14명의 병역미필 후배들까지 살려냈다. 야구팬들이 ‘병역 브로커 이승엽’ 이란 농담을 던지는 이유 속에는 그가 지금까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습을 고마워해서다. 이승엽은 내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도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대회에서의 활약을 기억하고 있는 팬이라면 또한번 이승엽이 써내려가는 감동을 맛볼수 있을듯 싶다. 이젠 올림픽 잔치는 모두 끝났다. 그리고 이승엽은 2군에서의 험난한 일정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이승엽이 보여준 활약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韓 핸드볼팀, 금메달보다 값진 동메달 획득”

    “韓 핸드볼팀, 금메달보다 값진 동메달 획득”

    “금메달보다 값진 동메달이었다.” 한국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3·4위 결정전에서 헝가리를 32대 28로 꺾고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자 해외 언론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중국 소후닷컴 스포츠는 경기가 끝난 직후 “금메달보다 값진 동메달이었다.”며 한국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언론은 “한국 선수들은 신장이 큰 유럽 선수들을 만나 잠시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한국팀 특유의 강한 공격력과 치밀한 수비력으로 동메달 획득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선수들의 공격력이 되살아났다.”면서 “비록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한 마음으로 우승을 위해 뛰어온 대가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고 덧붙였다. 또 “한국 선수들은 유럽 강호와의 연이은 대전(大戰)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왔다.”며 “역전을 거듭한 한국 선수들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는 아시아의 핸드볼 실력이 유럽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1일 노르웨이전에서 편파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친 여자 대표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꿈을 이뤘다. 특히 ‘우생순’의 주인공 격인 노장 오영란·허순영·안정화 등 은퇴를 앞둔 선수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승리를 거머쥐고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대표팀의 맏언니 오성옥(36)은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 핸드볼을 빛낸 최고의 별 중 하나로 인정받아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 핸드볼 올스타팀’에 선정되는 영광도 함께 안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이징올림픽 2008 D-3] 물오른 승엽·대호… “베이징 희망 쐈다”

    [베이징올림픽 2008 D-3] 물오른 승엽·대호… “베이징 희망 쐈다”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이 베이징올림픽 야구평가전을 통해 부활을 선언했다. 이승엽은 4일 잠실에서 벌어진 네덜란드와의 2008베이징올림픽 야구대표팀 평가전에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며 맹활약, 한국대표팀의 10-2 승리를 이끌었다. 대표팀 4번 타자로 일찌감치 낙점을 받고 일본에서 귀국한 뒤 대표팀 경기에 첫 출전한 이승엽은 2회초 상대 선발 로프 코르데만스로부터 첫 안타를 뽑아내 한국팀 타선에 시동을 걸었다. 이승엽은 팀이 2-0으로 앞선 3회말 2사 2,3루에서 스트라이크존을 약간 벗어난 공을 욕심내지 않고 볼넷을 골라내 2사 만루의 득점 찬스를 만들어 냈다. 후속 타자 이대호가 풀카운트에서 방망이를 휘두른 순간 이승엽은 2루로 전력 질주한 뒤 빗맞은 안타가 되자 홈까지 슬라이딩해 들어오는 투혼을 보이기도 했다. 이승엽은 5회말 가운데 펜스를 맞히는 큼지막한 2루타로 마지막 타격감을 조율한 뒤 김현수와 교체됐다. 전날 쿠바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10-0으로 완패를 당했던 네덜란드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도 수비와 중계 플레이 등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대패했다. 이승엽은 경기 직후 “오랜만에 잠실구장에서 한국 팬들 앞에서 뛰어 기분 전환도 됐고 너무 좋았다.”면서 “손가락 부상 등은 이제 문제가 없다. 올림픽을 마칠 때까지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3일 올스타전에서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 하나만 모자라는 타격을 보여 최우수선수(MVP)가 됐던 이대호도 인상적이었다.3회말 2사 만루에서 우익수 빗맞은 안타로 누상에 있던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여 ‘싹쓸이 1루타’라는 진귀한 상황을 연출해 낸 이대호는 5회말에는 우전안타를 추가하는 등 혼자 4타점을 기록해 이승엽에 못지않은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김경문(두산) 대표팀 감독은 한 선수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 포메이션을 선보일 것을 시사, 눈길을 끌었다. 김 감독은 평가전에 앞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만큼 일부 선수들에게 1개 이상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도록 연습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야구 올스타전]이대호 솔로 쾅… 왕별 쏘다

    “웃으면서 돌아오겠다.” 롯데 이대호가 3년 만에 올스타전에서 생애 두 번째로 가장 밝은 별이 됐다.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올스타전에서 완벽한 타격감을 자랑하며 자신감을 장전, 대표팀에서 중심 타선으로 맹활약할 것도 다짐했다. 동군(삼성 두산 SK 롯데)의 이대호는 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깜짝 1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홈런 1개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했다.3루타를 치지 못해 사상 첫 올스타전 사이클링 히트의 대기록을 아깝게 놓쳤다. 8회 말 1사 1루에선 김성근 동군 감독의 지시로 기습 번트를 시도했지만 실패하기도 했다. 이대호가 1번을 맡기는 생애 처음. 김성근 감독은 경기에 앞서 “롯데 선수들로만 구성된 타순에 재미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동군은 이대호의 불방망이와 장단 11안타를 앞세워 서군(한화 현대 KIA LG)을 11-4로 대파하고 5년 연속 승리했다. 상대 전적은 21승11패로 끌어올렸다. 이대호는 기자단 투표 결과 60표 가운데 87%인 52표를 쓸어담아 KIA 이용규(4표)를 앞도적인 표차로 제치고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MVP를 거머쥐었다. 상금 1000만원과 부상도 받았다. 롯데 구단 사상 11번째이며 개인 두 번째 수상으론 김용희(1998·1999년)와 박정태(2004·2007년), 정수근(2004·2007년)에 이어 네 번째. 이대호는 경기 뒤 “MVP는 기대하지 않고 즐기려고 왔는데 좋은 성적이 나와 기분이 좋다. 좋은 타격감을 살려 가장 중요한 베이징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 웃으면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스타전은 지난해 사직(3만명)에 이어 올해도 모두 3만 500명의 팬들이 몰려 매진됐다. 한편 5회를 마치고 열린 ‘G마켓 홈런 레이스 결선’에선 SK 박재홍이 쿠바 요즈바니 페라사 마린과 7개 동수를 기록한 뒤 두 번째 연장전에서 홈런을 날려 상금 2000달러와 트로피를 받았다. 특히 박재홍은 경기에 앞서 열린 각국별 홈런 레이스에서 한화 김태균과 똑같이 3개를 터뜨리고 두 번째 연장에서 승리한 뒤 올라와 영예를 차지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지난해 최다패 윤석민 올 다승왕 노려

    프로야구가 31일 전반기를 마쳤다.3일 올스타전에 이어 베이징올림픽 휴식기에 들어간 뒤 26일 후반기를 시작한다.504경기 가운데 76%인 383경기를 소화했다. 올시즌은 투타 개인 타이틀의 주인공들이 새로운 얼굴들로 많이 채워졌다.1일 현재 다승 1위 윤석민(22·KIA)은 올시즌 20경기에서 12승4패로 지난해 최다패(18패7승)의 껍질을 벗고 화려한 ‘나비’로 비상했다. 방어율도 2.47로 2위. 외국인 투수 브래드 토마스(31·한화)는 지난해 구원왕 오승환(26·삼성)과 함께 26세이브를 기록하며 역대 첫 외국인 구원왕에 오를 태세다. 타자 부문도 새얼굴이 부각됐다. 김태균(26·한화)이 홈런(26개)과 타점(83개) 1위를 달리며 프로 데뷔 첫 홈런왕과 함께 2관왕을 넘본다. 신고 선수 출신 김현수(20·두산)도 타격(타율 .344)과 최다 안타(116개) 1위에 이름을 적었다. 외국인 선수들의 성적표는 신통하지 않았다. 카림 가르시아(33·롯데)가 홈런 2위(24개)와 타점 2위(81개)에 올랐고, 더그 클락(32·한화)이 타점 8위(62개)와 도루 7위(23개), 최다 안타 8위(102개) 등에서 턱걸이로 ‘톱10’에 들어간 정도다. 아울러 SK의 1위 독주 속 4강 다툼도 치열했다. 엎치락뒤치락하다 결국 롯데가 막판 4연승으로 삼성을 0.5경기차,KIA를 2.5경기차로 밀어내고 단독 4위를 지켰다. 롯데의 초·중반 상승세로 지펴진 흥행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각종 기록도 쏟아졌다. 투수 송진우(42·한화)는 5월13일 KIA전에서 역대 첫 2000탈삼진을 이뤘다. 타격 2위에 오르며 회춘한 전준호(39·우리 히어로즈)는 6월7일 한화전에서 2000경기 출장 기록을,11일 한화전에선 18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끝장 승부’ 도입으로 6월12일 목동 KIA-히어로즈전이 실제로 ‘무박2일로 진행됐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매니 라미레즈 떠나자 양키스는 ‘희희낙낙’

    매니 라미레즈 떠나자 양키스는 ‘희희낙낙’

    매니 라미레즈가 떠난 보스턴은 어떤 성적을 거둘까? 보스턴, 피츠버그, LA 다저스의 3각 트레이드로 매니 라미레즈를 떠나보낸 보스턴 레드삭스는 처분이라는 명분으로 유망주 2명과 올시즌 남은 연봉 중 700만 달러까지 보내며 적지않은 댓가를 치루었다. 물론 올스타 선수인 제이슨 베이를 피츠버그에서 영입하기는 했지만 기대만큼의 공격력을 보여줄지 여전히 의문이다. 명예의 전당을 예약한 라미레즈의 트레이드는 보스턴에게 어떤 결과를 안겨줄까. 양키스는 기뻐하고 있다 2008시즌 양키스를 가장 괴롭힌 선수는 누구일까? 아마도 라미레즈일 것이다. 양키스를 상대로 올해 타율 .417,OPS가 1.301에 달했다. 양키스의 좌익수 데이먼은 “매니는 당대 최고 타자 중 한 명이다. 다저스행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고 주장인 유격수 지터 역시 “더이상 그를 상대하지 않아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라미레즈는 양키스를 상대로 통산 55홈런을 기록했다. 이보다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지미 폭스(70개), 테드 윌리엄스(62개)뿐이다. 타점도 163타점에 달해 알 칼라인(190타점)에 이은 기록으로 칼 야스트르젬스키와 타이를 이루고 있다. 위의 선수 4명은 양키스를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보인 대표적인 선수들로 모두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양키스를 넘어야만 포스트 시즌 그이상을 바라볼 수 있었던 팀들에게 이들이 보여준 활약은 성적 그 이상이었다. 보스턴 역사상 최고의 듀오는 더이상 없다 2004년 보스턴은 정규 시즌에서 오티즈와 라미레즈가 84개의 홈런과 269타점이라는 가공할 화력을 앞세워 86년만에 월드 시리즈 우승이라는 기쁨을 맛보았다. 1949년 테드 윌리엄스와 번 스티븐스(82개 홈런,318타점),1969년 칼 야스트르젬스키, 리코 페드로첼리(80홈런,208타점)에 버금가는 보스턴 역사상 최고의 파워를 보유한 듀오였다. 하지만 다저스로 라미레즈가 떠나면서 더이상 이들의 활약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제이슨 베이, 기대만큼의 활약 가능할까? ”플라이볼을 많이 만드는 타자라 펜웨이에서 이득을 볼 것이다. 부상으로 지난해 부진했지만 공격력만큼은 최고 중 한 명이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터가 본 베이의 분석이다. 휴스턴의 포수 브래드 어스머스는 “과소 평가된 선수다. 라미레즈가 하지 못한 것들을 할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라며 칭찬을 했다. 올해 기록을 본다면 라미레즈와 비교해 득점 생산 능력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고 수비 능력은 훨씬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라미레즈보다는 분명 찬스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줄 때가 적었고 올해 왼손 투수에게 타율 .190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는 것은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한 전문가는 왼손 투수가 던지는 체인지업에 반응할 때 손목 움직임이 이전에 비해 불안해졌다고 분석을 하기도 했지만 어느 누구도 확실한 답을 알지 못하는 상태다. 제이슨 베이는 피츠버그에서 3, 4번 타자를 주로 맡았었다. 하지만 현재 보스턴의 3번 타순은 데이빗 오티즈(지명 타자)가 고정 되어있고 작년 4번 자리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마이크 로웰(3루수)이나 케빈 유킬리스(1루수), J.D. 드류(우익수) 역시 베이 이상의 공격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감독은 4번 타자에 누구를 배치하느냐의 고민을 하게 되었다. 라미레즈가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뛰는 동안 홈 성적이 대부분 좋았던 반면에, 제이슨 베이는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뛰는 동안 어웨이의 성적이 더 좋았다. 구장 효과만큼이나 달라진 리그와 팀은 분명 성적에 큰 차이를 가져올지도 모른다. 베이가 앞으로 보스턴에서 보여줄 활약은 팀의 운명과 직결될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케이블·위성방송]

    ●EBS플러스1 09:3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 10-가,(1)(2), 국어(하)(1)(2), 도덕 13:40 EBS포스(종합)수학Ⅱ(1)(2), 영어구문투어, 수학Ⅰ(1)(2)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 19:00 EBS포스(종합) Vocabulary 20:00 EBS포스(종합)현대문학(1)(2) 22:00 EBS포스(종합) 고전문학(1)(2) ●EBS플러스2 0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10:00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 11:00 야 미술이 보인다 12:00 미미와 코코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5: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 3-1, 수학 3-1 16:3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 4-1, 수학 4-1 19:00 한글이 야호 20:00 세계의 미술관 21: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KBS드라마 07:10 너는 내운명 08:30 태양의 여자 19:20 상상+ 시즌2 20:30 미남들의 포차 21:40 1박 2일 24:00 개그콘서트 01:20 로맨틱 프린세스 ●어린이TV 09:00 선물공룡 디보 11:00 쿵야쿵야 13:00 미피와 친구들 15:00 포트리스 17:00 뽀롱뽀롱 뽀로로2 19:30 가면라이더 가부토 22:00 큐빅스 ●mbn 06:3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40 뉴스메이커 말!말!말 09:30 부동산 현장 12:30 경제나침반 180도 18:30 부동산 현장 20:10 글로벌 코리아 ●Q채널 08:00 TV동물농장 09:30 원시부족을 만나다 10:30 이브의 선택 시즌2 11:00 고고 동물탐험 12:00 TV특종 놀라운 세상 ●MBC ESPN 10:00 다시보는 2004 아테네 올림픽 13:00 2008 연예인 당구대회 18:00 2008 조모컵 한일올스타전 축구 대한민국:일본 22:30 불멸의 축구 영웅 ●바둑TV 08:20 제2기 지지옥션배 10:00 제13회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17:00 오스람코리아배 19:00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 23:00 삼성화재배 특집 ●MGM 08:50 내 곁에 있었다면 10:45 위키드 게임 14:55 애니의 여로 17:00 플라잉 바이러스 21:00 더 러너 23:00 데드 하우스 24:50 사탄의 인형
  • 日언론 “한일올스타전 양국 간 온도차 드러나”

    日언론 “한일올스타전 양국 간 온도차 드러나”

    “한일전에 대한 양국 올스타팀의 온도차가 드러났다.” 닛칸스포츠를 비롯한 일본 언론은 오늘 저녁 6시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조모컵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에 대해 “경기에 임하는 양 팀간 온도차가 확연히 드러났다.”고 2일 보도했다. 일본 언론은 “일본 올스타팀의 경우 국가대표팀 합숙 등으로 연습은 어제 있었던 55분간의 공개훈련뿐이었던 반면 한국팀은 3일간의 합숙훈련에 대학팀과 연습경기까지 가졌다.”고 전했다. 또 “‘같은 시간에 연습하자’는 일본팀의 요청을 사양하고 별도로 훈련을 갖는 등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멋진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차범근 감독의 말과 달리 한국팀은 전쟁에 임하는 분위기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팀의 합숙소식을 전해들은 올리베이라 일본 올스타팀 감독은 선수들에게 “상대와 싸우겠다는 의식이 없으면 나쁜 결과가 나온다.”며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주장을 맡은 나라자키 세고(楢崎正剛) 골키퍼는 “대표팀 합숙훈련 등으로 힘들지만 한일전이 갖는 의미는 잘 알고 있다.”며 투지를 불태웠고 미드필더인 오가사와라 미츠오(小笠原満男) 역시 “단순히 즐기는 미적지근한 경기보다 진검승부를 나누듯 진지한 경기가 좋다.”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사진=닛칸스포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리그-J리그 ‘자존심 대결’

    한국의 K-리그와 일본의 J-리그가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특히 한국올스타팀이 한때 ‘독도 골 세리머니’를 검토하는 등 자존심 싸움이 일촉즉발이다. 2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은 양국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나와 벌이는 친선경기이자 축제의 성격이다. 하지만 골키퍼이자 주장인 이운재(35·수원), 정조국(24·FC서울), 김진용(26·경남), 최성국(25·성남) 등 선수들은 K-리그의 자존심을 걸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아시아의 양대리그 중 하나로서 자존심이 걸려있는 데다 최근 고조되는 양국간 독도 문제가 선수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요인이다. 실제 한국 올스타팀은 ‘독도 세리머니’를 고민하기도 했다. 하지만 ‘독도는 우리땅’식의 골세리머니가 강행될 경우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가슴 후련할지 모르나 국제축구연맹(FIFA)의 윤리헌장 정신인 ‘축구와 정치 분리’라는 원칙에 위배되는 데다 양국 리그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 자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원동 사무총장은 “선수들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서로 감정을 자극하는 행동은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한·일올스타전은 2일 오후 6시 KBS-N에서 생중계한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프로야구 2008] ‘갈매기 쌍포’ 이대호·가르시아 투런쇼

    올스타전과 베이징올림픽 휴식기를 앞둔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치열한 4위 자리 다툼을 벌였던 롯데와 삼성,KIA가 나란히 승리해 오는 26일 시작되는 하반기에도 이들의 혈투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들의 경기차는 불과 2.5경기차다. 롯데는 31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장단 26안타를 주고받는 접전을 벌인 끝에 뒷심에서 앞서며 9-6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방망이가 살아나며 4연승,4위를 지키며 기분좋게 전반기를 마무리했다.48승46패. 반면 두산(51승41패)은 시즌 최다인 8연패로 몰려 3위 한화에 승률에서 앞서 간신히 2위를 지키는 처지로 떨어졌다.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롯데 내야수 이대호는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확실하게 살아나며 몸을 풀었다. 이대호는 1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3타점 4득점의 불방망이를 자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3-3으로 맞선 2회 초 2사 1루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겨 승부를 5-2로 뒤집었다. 시즌 15호.카림 가르시아도 5-3으로 앞선 5회초 무사 1루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24호 홈런으로 1위 한화 김태균(26개)을 2개차로 바짝 쫓아갔다. 삼성은 대구에서 4-4로 맞선 4회 1사 2,3루에서 진갑용이 역전타를 터뜨리고 계속된 2사 1,3루에서 박진만이 홈런을 날려 SK를 8-4로 제쳤다. 삼성은 시즌 5번째로 5연승,50승49패로 승률(.505) 5할을 넘겼고 롯데에 0.5경기차로 여전히 5위를 지켰다. KIA는 광주에서 선발 이범석이 6과3분의1이닝을 단 2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한 덕에 LG를 5-0으로 완파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범석은 7승(7패)째.KIA는 47승50패로 마무리, 후반기에도 4강 진출을 꿈꿀 발판을 마련했다. 롯데와의 승차는 2.5경기. 반면 LG는 33승65패로 꼴찌 탈출의 희망이 옅어진 채 휴식기에 들어갔다. 한화는 목동에서 2-2로 맞선 8회 초 상대 실책을 틈타 만든 무사 1,3루에서 더그 클락의 결승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우리 히어로즈를 4-2로 물리쳤다. 한화는 56승46패로 후반기에 2위 자리를 넘보게 됐다. 한화 마무리 브래드 토마스는 9회에 나와 타자 3명을 모두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26세이브(3승4패)째를 거머쥐며 삼성 오승환을 1개차로 제치고 단독 1위로 나섰다. 한편 전반기에 76%인 383경기를 소화한 프로야구는 총 관중이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414만 8021명을 기록,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2008] ‘야구 별들의 향연’ 3일 문학구장 달군다

    베이징 올림픽으로 25일 동안 휴식하는 프로야구에 타는 목마름을 느끼는 야구팬들을 위로해줄 별들의 잔치가 열린다. 하지만 자칫 비가 잔뜩 쏟아지면 취소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3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08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사실상 ‘롯데 vs 비(非)롯데’ 대결로 관심을 끈다.동군 올스타팀은 불미스러운 일로 중도하차한 외야수 정수근을 제외한 9명이 롯데 선수들로 구성됐고, 서군 올스타팀은 통산 12번째 올스타로 뽑혀 역대 최다와 타이를 이룬 이종범(38·KIA) 등 한화와 KIA 각각 4명씩,LG와 우리 히어로즈 1명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홈런 레이스에는 지난해 올스타 홈런왕 김태균(26)을 비롯해 더그 클락(32), 이범호(27·이상 한화), 카림 가르시아(33), 이대호(26·이상 롯데), 이진영(28), 박재홍(35·이상 SK), 클리프 브룸바(34·히어로즈) 등 8명이 출전한다. 또한 이번 홈런왕 레이스에서는 국내 홈런왕과 쿠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홈런타자들이 나서서 ‘월드 홈런레이스’를 펼치는 새로운 눈요깃거리도 등장한다. 다만 올림픽 야구대표팀이 4일 네덜란드와의 평가전,5∼6일 쿠바와의 평가전 일정이 잡혀 있어 만일 비가 쏟아져 경기 진행이 힘들 경우 올스타전 자체가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기상청은 당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하지만 27년 프로야구 사상 우천을 이유로 올스타전이 취소된 경우는 없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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