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올스타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단백질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불평등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일자리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감기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98
  • 日언론 “한일올스타전 양국 간 온도차 드러나”

    日언론 “한일올스타전 양국 간 온도차 드러나”

    “한일전에 대한 양국 올스타팀의 온도차가 드러났다.” 닛칸스포츠를 비롯한 일본 언론은 오늘 저녁 6시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조모컵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에 대해 “경기에 임하는 양 팀간 온도차가 확연히 드러났다.”고 2일 보도했다. 일본 언론은 “일본 올스타팀의 경우 국가대표팀 합숙 등으로 연습은 어제 있었던 55분간의 공개훈련뿐이었던 반면 한국팀은 3일간의 합숙훈련에 대학팀과 연습경기까지 가졌다.”고 전했다. 또 “‘같은 시간에 연습하자’는 일본팀의 요청을 사양하고 별도로 훈련을 갖는 등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멋진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차범근 감독의 말과 달리 한국팀은 전쟁에 임하는 분위기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팀의 합숙소식을 전해들은 올리베이라 일본 올스타팀 감독은 선수들에게 “상대와 싸우겠다는 의식이 없으면 나쁜 결과가 나온다.”며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주장을 맡은 나라자키 세고(楢崎正剛) 골키퍼는 “대표팀 합숙훈련 등으로 힘들지만 한일전이 갖는 의미는 잘 알고 있다.”며 투지를 불태웠고 미드필더인 오가사와라 미츠오(小笠原満男) 역시 “단순히 즐기는 미적지근한 경기보다 진검승부를 나누듯 진지한 경기가 좋다.”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사진=닛칸스포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리그-J리그 ‘자존심 대결’

    한국의 K-리그와 일본의 J-리그가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특히 한국올스타팀이 한때 ‘독도 골 세리머니’를 검토하는 등 자존심 싸움이 일촉즉발이다. 2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은 양국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나와 벌이는 친선경기이자 축제의 성격이다. 하지만 골키퍼이자 주장인 이운재(35·수원), 정조국(24·FC서울), 김진용(26·경남), 최성국(25·성남) 등 선수들은 K-리그의 자존심을 걸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아시아의 양대리그 중 하나로서 자존심이 걸려있는 데다 최근 고조되는 양국간 독도 문제가 선수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요인이다. 실제 한국 올스타팀은 ‘독도 세리머니’를 고민하기도 했다. 하지만 ‘독도는 우리땅’식의 골세리머니가 강행될 경우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가슴 후련할지 모르나 국제축구연맹(FIFA)의 윤리헌장 정신인 ‘축구와 정치 분리’라는 원칙에 위배되는 데다 양국 리그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 자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원동 사무총장은 “선수들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서로 감정을 자극하는 행동은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한·일올스타전은 2일 오후 6시 KBS-N에서 생중계한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프로야구 2008] ‘갈매기 쌍포’ 이대호·가르시아 투런쇼

    올스타전과 베이징올림픽 휴식기를 앞둔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치열한 4위 자리 다툼을 벌였던 롯데와 삼성,KIA가 나란히 승리해 오는 26일 시작되는 하반기에도 이들의 혈투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들의 경기차는 불과 2.5경기차다. 롯데는 31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장단 26안타를 주고받는 접전을 벌인 끝에 뒷심에서 앞서며 9-6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방망이가 살아나며 4연승,4위를 지키며 기분좋게 전반기를 마무리했다.48승46패. 반면 두산(51승41패)은 시즌 최다인 8연패로 몰려 3위 한화에 승률에서 앞서 간신히 2위를 지키는 처지로 떨어졌다.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롯데 내야수 이대호는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확실하게 살아나며 몸을 풀었다. 이대호는 1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3타점 4득점의 불방망이를 자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3-3으로 맞선 2회 초 2사 1루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겨 승부를 5-2로 뒤집었다. 시즌 15호.카림 가르시아도 5-3으로 앞선 5회초 무사 1루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24호 홈런으로 1위 한화 김태균(26개)을 2개차로 바짝 쫓아갔다. 삼성은 대구에서 4-4로 맞선 4회 1사 2,3루에서 진갑용이 역전타를 터뜨리고 계속된 2사 1,3루에서 박진만이 홈런을 날려 SK를 8-4로 제쳤다. 삼성은 시즌 5번째로 5연승,50승49패로 승률(.505) 5할을 넘겼고 롯데에 0.5경기차로 여전히 5위를 지켰다. KIA는 광주에서 선발 이범석이 6과3분의1이닝을 단 2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한 덕에 LG를 5-0으로 완파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범석은 7승(7패)째.KIA는 47승50패로 마무리, 후반기에도 4강 진출을 꿈꿀 발판을 마련했다. 롯데와의 승차는 2.5경기. 반면 LG는 33승65패로 꼴찌 탈출의 희망이 옅어진 채 휴식기에 들어갔다. 한화는 목동에서 2-2로 맞선 8회 초 상대 실책을 틈타 만든 무사 1,3루에서 더그 클락의 결승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우리 히어로즈를 4-2로 물리쳤다. 한화는 56승46패로 후반기에 2위 자리를 넘보게 됐다. 한화 마무리 브래드 토마스는 9회에 나와 타자 3명을 모두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26세이브(3승4패)째를 거머쥐며 삼성 오승환을 1개차로 제치고 단독 1위로 나섰다. 한편 전반기에 76%인 383경기를 소화한 프로야구는 총 관중이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414만 8021명을 기록,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2008] ‘야구 별들의 향연’ 3일 문학구장 달군다

    베이징 올림픽으로 25일 동안 휴식하는 프로야구에 타는 목마름을 느끼는 야구팬들을 위로해줄 별들의 잔치가 열린다. 하지만 자칫 비가 잔뜩 쏟아지면 취소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3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08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사실상 ‘롯데 vs 비(非)롯데’ 대결로 관심을 끈다.동군 올스타팀은 불미스러운 일로 중도하차한 외야수 정수근을 제외한 9명이 롯데 선수들로 구성됐고, 서군 올스타팀은 통산 12번째 올스타로 뽑혀 역대 최다와 타이를 이룬 이종범(38·KIA) 등 한화와 KIA 각각 4명씩,LG와 우리 히어로즈 1명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홈런 레이스에는 지난해 올스타 홈런왕 김태균(26)을 비롯해 더그 클락(32), 이범호(27·이상 한화), 카림 가르시아(33), 이대호(26·이상 롯데), 이진영(28), 박재홍(35·이상 SK), 클리프 브룸바(34·히어로즈) 등 8명이 출전한다. 또한 이번 홈런왕 레이스에서는 국내 홈런왕과 쿠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홈런타자들이 나서서 ‘월드 홈런레이스’를 펼치는 새로운 눈요깃거리도 등장한다. 다만 올림픽 야구대표팀이 4일 네덜란드와의 평가전,5∼6일 쿠바와의 평가전 일정이 잡혀 있어 만일 비가 쏟아져 경기 진행이 힘들 경우 올스타전 자체가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기상청은 당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하지만 27년 프로야구 사상 우천을 이유로 올스타전이 취소된 경우는 없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가르시아 인기 짱!

    카림 가르시아(롯데)가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 최다득표로 올스타에 뽑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달 3일 문학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참가할 동·서군 베스트10의 명단을 21일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98%나 늘어난 120만 4398표가 참여, 프로야구 출범 27년 만의 최다. 흥행 돌풍을 이끈 롯데는 포지션별 인기투표 10명 가운데 9명이 1위에 올라 역대 한 구단 최다 올스타 선정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삼성이 2003년 2루수를 빼고 모두 차지한 바 있다. 동군 외야수 부문 후보 가르시아는 5월27일부터 20일까지 내리 주 단위 집계 선두를 달린 끝에 모두 67만 8557표를 따내 지난해 같은 팀 이대호가 작성한 최다득표(34만 1244표) 기록을 가볍게 갈아치웠다. 롯데는 외야수 부문 2위를 달리던 정수근이 음주 폭행 파문으로 빠져 이종욱(두산)에게 한 자리를 내줘 역대 최초의 ‘싹쓸이’에는 실패했다. 이종범(KIA)은 서군 외야수 부문에서 통산 12번째로 베스트10에 뽑혀 역대 최다와 타이를 이뤘다. 서군에는 한화와 KIA에서 4명씩이,LG와 우리 히어로즈가 1명씩 합류했다. 한편 KBO는 다음달 17일 춘천 의암야구장에서 2군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퓨처스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베이징 올림픽] 美 농구 드림팀 자존심 되찾을까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베이징 올림픽] 美 농구 드림팀 자존심 되찾을까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농구대표팀의 별명은 ‘리딤(Redeem·되찾다는 뜻)팀’이다. 미프로농구(NBA)의 올스타 선수들을 소집해 1992바르셀로나올림픽부터 1996애틀랜타올림픽,2000시드니올림픽까지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던 ‘드림팀’의 위용을 되찾자는 결의를 담은 것. 시드니대회 이후 드림팀은 ‘이름값’을 한 적이 없다.2002세계선수권에선 6위에 그치는 수모를 겪었다.2004아테네올림픽에선 푸에르토리코와 리투아니아에 발목이 잡히면서도 간신히 4강에 올랐지만, 아르헨티나에 패해 동메달.2006세계선수권을 앞두고는 안 하던 2주동안의 합숙훈련까지 했지만, 준결승에서 그리스에 무릎을 꿇었다. 이번 ‘리딤팀’은 생애 첫 올림픽에 출전하는 코비 브라이언트를 비롯해 르브런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등 걸출한 스타들을 총망라했다. 스쿼드는 출전국 가운데 최강이지만, 조직력의 부재와 센터를 뽑지 않아 허술해진 골밑을 어떻게 지켜낼지가 관건이다. 미국은 앙골라(세계랭킹 14위)와 중국(11위), 스페인(3위)과 함께 B조에 속해 있다. 최종예선의 관문을 뚫는 두 나라가 여기에 합류한다. 미국으로선 아테네올림픽 우승팀 아르헨티나(2위)와 장신군단 리투아니아(5위)를 조별리그에서 피하는 등 대진운은 좋은 편. 조별리그 스페인전은 리딤팀의 금메달 가능성을 가늠할 리트머스시험지가 될 전망이다. 파우 가솔(LA 레이커스)과 마르크 가솔(아카스바유 기로나) 형제가 버틴 스페인의 골밑을 미국이 뚫을 수 있다면 우승 가능성은 그만큼 커질 것. 농구 결승은 폐막일인 24일 오후 3시30분(한국시간)에 열려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정대세 “독도는 한국땅”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부르는 노래 가운데 하나가 ‘독도는 우리땅’입니다.” 북한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이자 일본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재일교포 3세 정대세(24·가와사키 프론탈레)가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한국과 일본이 독도를 둘러싸고 영유권 갈등을 빚는 가운데 금강산 피격 사건으로 남북 관계가 경색된 것과 관련해 안타까움을 피력했다. 그는 “아, 정말 복잡한 마음이다. 잘 해결돼서 힘을 합치는 그러한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는 우리땅’을 정확한 발음으로 들려줬다. 그는 일본 친구들이 눈치를 주지 않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일본 사람들은 모르니까 괜찮다.”고 답했다. 또 진행자가 일본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독도는 한국땅이란 점을 확실하게 말해달라고 주문하자 “네, 그것은 당연히….”라고 응했다.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에서 태어났지만 본적이 경북 의성인 정대세는 다음달 2일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프로축구 올스타전 출전을 앞두고 있는데 “일본 대표로 나가느냐, 북한 대표로 나가느냐, 이 두 개에서 선택할 수 있었는데 북한을 선택했다. 하지만 올스타전에는 일본 대표로 참가하는 만큼 생각도 많다.”고 털어놓았다. 일본으로 귀화할 뜻이 없었는지에 대해선 “일본에서도 조선 사람으로 당당히 살자는 생각을 갖고 있어 그러한 선택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MLB홈피 “박찬호, 전반기 최고의 ‘깜짝선수’”

    MLB홈피 “박찬호, 전반기 최고의 ‘깜짝선수’”

    ‘돌아온 영웅’ 박찬호(35·LA 다저스)가 소속팀의 전반기 결산 기사에 이름을 올렸다.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혀 ‘가장 놀라운 선수’ 부문에 선정된 것.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com’의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지난 16일 다저스의 전반기를 정리하는 기사에서 박찬호를 전반기의 ‘가장 놀라운 선수’(Biggest surprise)였다고 평가했다. 거닉 기자는 “박찬호는 예전의 모습을 되찾아 언제든지 등판할 수 있는 귀한 스윙맨으로 활약했다.”면서 “신인 3루수 블레이크 드윗에게는 미안하지만 박찬호를 선택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기사에서 전반기의 MVP로는 이번 시즌 다저스의 유일한 올스타 포수 러셀 마틴이 뽑혔으며 채드 블링슬리가 투수진의 ‘에이스’로 선정됐다. 거닉 기자는 “다저스는 선수들의 줄부상과 남은 선수들의 경험 부족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다.”고 팀의 전반기를 평가했다. 현재 다저스는 5할 승률에 조금 못미치는 46승 49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박찬호는 오는 22일 콜로라도 원정경기 선발로 예고되어 있다. 그러나 팀의 주전 마무리 사이토 다카시의 부상으로 불펜진 복귀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LB 올스타전 ‘1박 2일’ 대혈투

    미국프로야구(MLB) 올스타전이 이틀에 걸쳐 15이닝을 치르는 대혈투를 벌인 끝에 아메리칸리그(AL)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AL 올스타팀은 16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79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3-3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던 연장 15회말 1사 만루에서 터진 마이클 영(텍사스)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이로써 AL 올스타는 1997년부터 올스타전 11연승을 달렸고 리그 우승팀은 월드시리즈 1,2,6,7차전을 홈에서 치를 수 있는 어드밴티지를 확보했다. 월드리그 홈어드밴티지는 지난 2003년부터 도입된 것으로, 내셔널리그(NL)는 한 번도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현지 시간 오후 8시에 시작돼 메이저리그사에 남을 사상 유례 없는 혈전으로 자정을 훌쩍 넘겨 다음날 새벽 1시37분에서야 끝났다. 공식 경기 시간은 4시간50분으로 역대 올스타전 중 최장 경기시간 기록이다.15이닝 경기는 1967년에 이어 두 번째다. 맷 할러데이(콜로라도)의 솔로 홈런과 랜스 버크먼(휴스턴)의 희생플라이로 2-0으로 앞서가던 NL 올스타팀은 7회 J D 드루(보스턴)에게 동점 투런 홈런을 허용했고, 다시 3-2로 앞서가던 8회에도 AL 올스타팀의 에반 롱고리아(템파베이)에게 2루타를 얻어맞으며 다시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최우수선수에는 7회말 동점 투런 홈런을 때려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의 활약을 펼친 드루가 뽑혔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MLB] 찬호 다시 불펜?

    박찬호(35·LA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 잔류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다저스의 일본인 마무리투수 사이토 다카시(38)가 부상을 당해 ‘연쇄 보직이동’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 사이토는 13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말린스전에서 직구를 뿌리다가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강판됐다.15일 MRI검사를 받아봐야 부상 정도를 알 수 있지만, 노장인 데다 1997년 일본에서 팔꿈치 수술을 한 전력이 있어 코칭스태프가 긴장하고 있다. 조 토레 감독은 “올스타브레이크(15∼18일)가 끝날 때까지 시간이 있다. 사이토가 4∼5일 쉬고 괜찮아지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사이토가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경우 셋업맨 조너선 브록스턴을 마무리로 돌린다는 복안이다.문제는 브록스턴이 맡고 있는 셋업맨. 주로 이기거나 동점 상황에서 7∼8회 등판하는 셋업맨에겐 마무리 투수 못지않은 구위가 요구된다. 현재 다저스 불펜에서 이 임무를 맡을 만한 투수는 타이완 출신 좌완 궈훙즈가 꼽힌다. 궈훙즈는 올시즌 주로 롱맨으로 나서 3승1패 방어율 1.69의 빼어난 성적. 하지만 한때 ‘아시아의 랜디 존슨’으로 불렸던 궈훙즈는 네 차례나 팔꿈치 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 잦은 등판이 요구되는 셋업맨으론 위험하다는 평가도 있다. 궈훙즈를 제외하면 토레 감독이 셋업맨을 맡길 만한 투수는 사실상 박찬호뿐. 올시즌 선발과 롱릴리프를 오가며 빼어난 구위를 뽐내 ‘어떤 임무를 맡겨도 믿을 수 있다.’는 인식이 코칭스태프의 뇌리에 남아 있다. 설사 궈훙즈가 셋업맨을 맡더라도 롱릴리프에 공백이 생겨 불펜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너무 잘 던져도 문제(?)인 셈.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롯데 겹경사 났네

    프로야구 롯데가 11년 만에 홈관중 100만명을 돌파한다. 올시즌에는 8개 구단 가운데 처음이다. 롯데는 15∼17일 사직 KIA전에서 100만 관중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현재 100만 관중까지는 3만 6754명만이 남아 경기가 순연되지 않는다면 이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한 구단이 홈 100만 관중을 동원한 것은 1997년 LG가 마지막. 당시 63경기에서 100만 1680명이었다. 역대 한 시즌 최다 홈 관중을 동원한 구단도 1995년 LG로 당시 63경기 모두 126만 4762명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롯데가 돌발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올 시즌 남아 있는 홈 20경기에서 역대 한 구단 최다관중 기록도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아졌다. 롯데는 100만 관중을 돌파하면 27일 한화 이글스와의 사직 홈경기에서 부산시를 상징하는 색깔 중 하나인 오렌지색으로 사직구장 관중석을 물들이는 ‘오렌지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록그룹 노브레인의 미니 콘서트와 입장 관중에게 자동차 2대와 LCD TV 3대를 증정하는 행사 등도 진행된다. 롯데는 겹경사를 만났다. 올스타전 인기투표에서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 카림 가르시아가 1위에 오를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베스트10’ 6주차 집계 결과 동군 외야수 부문에서 가르시아가 63만 9075표로 같은 팀 3루수 1위 이대호(60만 398표)를 3만 8000여표 차로 앞서며 5주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킨다고 밝혔다. 롯데 선수들은 여전히 지명타자를 포함한 10개 전 부문에서 인기투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투표는 20일까지 진행된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MLB] 박찬호 일단 선발에 잔류

    박찬호(35·LA 다저스)가 미프로야구 올스타전(15∼16일) 이후 후반기에도 당분간 ‘제4 선발’로 선발진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스타전 이후 선발진 운용 계획을 밝혔는데 여기에 박찬호도 포함돼 있다. 올스타전 직후인 19∼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는 구로다 히로키, 채드 빌링슬리, 데릭 로 순으로 선발등판하고,22∼24일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는 박찬호, 에릭 스털츠, 구로다 순으로 나선다는 것. 지금까지는 선발 투수가 나올 수 없게 되면 박찬호가 ‘땜질’식으로 등판했지만 이번엔 일찌감치 등판이 예고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조 토레 감독은 “(구로다-빌링슬리-로-박찬호-스털츠 5인 선발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토레 감독은 또한 박찬호가 지난 11일 플로리다 전에선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던 데 대해 경기 중 복통을 일으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옹호했다. 선발투수로서 박찬호의 입지는 여전히 불안하다. 하지만 브래드 페니와 제이슨 슈미트의 1군 복귀가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박찬호 만큼 믿을 만한 베테랑 선발요원을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다저스는 이날 플로리다에 3-5로 패해 45승4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애리조나(47승47패)와 2경기차로 벌어졌다.5할승률에도 못 미치지만 서부지구 팀들이 워낙 지리멸렬한 덕분에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충분하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베컴, 美축구 올스타에

    ‘프리킥의 마법사’ 데이비드 베컴(33·LA갤럭시)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에 선정됐다. 지난 2007년 LA갤럭시에 둥지를 튼 뒤 1년 만이다. AP통신은 11일 “베컴이 팬과 선수, 감독, 단장 등 MLS 관계자, 언론 등의 투표를 통해 팀 동료 랜던 도노반과 함께 올스타 베스트11에 선정돼 오는 25일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일전을 벌인다.”고 보도했다. 베컴은 MLS 올스타 최다 득표의 영예는 랜던 도노반에 내줬지만 지난해 7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LA갤럭시로 이적한 지 1년 만에 올스타로 선정되며 미국에서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MLS 올스타팀 사령탑은 맨스티브 니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감독이 맡는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게레로, 홈런 더비로 존재감 보여줄까?

    게레로, 홈런 더비로 존재감 보여줄까?

    LA 에인절스의 외야수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2008년 올스타 투표에서 조시 해밀턴(텍사스), 매니 라미레즈(보스턴), 스즈키 이치로(시애틀)에 밀려 올스타전 선발 출장이 어렵게됐다. 최근 게레로는 선수 생활 중 그 어느 때보다도 좋지 않은 기록을 보여주며 경쟁자들을 따돌리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게레로는 5월 이후 본래의 모습을 찾아주며 슬럼프를 극복해 주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LA에인절스는 같은 지구 2위인 오클랜드와 큰 경기차를 보이며 선두 질주를 하고 있지만 팀 타선은 좀처럼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과연 게레로가 팀도 구하고 홈런 더비에서 잃어버린 팬들을 다시 돌려세울 수 있을까. 블라디미르 게레로, 하락세의 시작? 게레로는 메이저리그에서 소문난 배드볼 히터(스트라이크 존 밖으로 나간 투수의 공을 의도적으로 스윙하는 타자)다. 하지만 그는 뛰어난 컨택 능력과 파워로 높은 타율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자리잡았다.(현역 타율 4위,출루율 15위, 홈런 13위, 타점 17위) 구장 효과(파크 팩터)로 생길수 있는 홈런의 차이와 팀출루율이 개인 타점 기록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면 주자있는 상황에서 그가 보여주는 타격은 보이는 타점 이상으로 영양가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팀의 3번 타자로 소신있는 타격도 필요하겠지만 득점이 필요할때 희생타를 잘 치지 않는 아쉬움도 있다.(프랭크 토마스와 카를로스 델가도 역시 비슷하다.) 게레로는 최근 Si.com이 선수에게 실시한 설문에서 파워 히터 4위로 선정됐다. 하지만 2005년 이후 홈런 대 플라이볼 비율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이것이 운과 장타 능력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해 볼 때 40홈런 이상이 더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할 수 있다. 지속적인 장타력의 하락은 결국 전성기가 지나 하락세가 올 것임을 알려주는 징조가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게레로에게는 특급 조언을 해주는 미키 해처 코치가 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격 코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미키 해처 코치는 게레로의 좋은 조언자다. 5월까지 부진을 면치 못하던 게레로에게 해처 코치는 헤드 업에 대한 문제를 거론하며 수정할 것을 충고했다. (헤드 업은 타자가 타격시 배트를 휘두르는 순간 턱이 들리고 머리가 위로 향하는 것을 의미한다. 볼에서 시선이 떨어지기 때문에 잘못된 타격 동작이라 할 수 있다.) 해처 코치는 1988년 LA다저스에서 마이크 소시아 감독과 월드 시리즈 우승을 만든 인연을 지금도 이어나가며 에인절스의 타격을 책임지고 있다. 현역 시절 좋은 타격은 보여주진 못했지만 높은 타율과 타석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그가 현재도 선수들에게 자신의 철학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 게레로가 슬럼프에 빠질 때마다 해처 코치의 지도를 따르며 벗어났고 앞으로도 큰 힘이 될 것이다. 게레로, 홈런 더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줄 것인가 지난해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1위를 차지한 게레로가 이번에도 출전해서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을지도 지켜볼 부분이다. 홈런 더비에는 조시 해밀턴(텍사스), 체이스 어틀리(필라델피아), 댄 어글라(플로리다),랜스 버크만(휴스턴), 그래디 사이즈모어(클리블랜드) 등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을 지켜내며 팬들에게 팬투표에서 무너진 인기를 다시 찾을수 있을 것인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J리그 올스타 공격수에 일본인은 어딨지?

    J리그 올스타 공격수에 일본인은 어딨지?

    일본인 공격수 없는 일본 올스타?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호치’는 8일 “다음달 2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한ㆍ일 프로축구 올스타전에 일본인 공격수는 한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며 자국 공격수 부재를 한탄했다. 7일 발표된 J리그 올스타팀의 공격수는 북한대표팀의 정대세(가와사키)와 나고야 그램퍼스의 욘센 그리고 감바 오사카의 바레 이상 3명. 모두 외국 국적의 선수들이다. 일본인 공격수가 한명도 포함되지 못한 것에 대해 올스타팀을 지휘하는 가시마 앤틀러스의 오스왈도 올리베이라 감독은 “난 국가대표를 뽑은 게 아니라 J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를 뽑았을 뿐”이라고 밝혔다. J리그의 오니다케 켄지(鬼武健二)회장 역시 “K리그를 이길 수 있는 최상의 선수를 뽑다보니 그렇게 됐다.”며 착잡한 표정으로 부연 설명을 했다. 현재 J리그 득점랭킹은 1위에서 5위까지 모두 외국선수가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인 선수로는 우라와 레즈의 수비수 다나카 마르크스 툴리오(田中マルクス闘莉王)와 가시와 레이솔의 미드필더 오오타 케스케(太田圭輔)가 6골로 공동 6위에 올라있다. 사진=www.j-league.or.jp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KIA 상승세 어디까지 ‘죽음의 12연전’ 주목

    프로야구 KIA가 거침 없이 포효하기 시작했다. 시즌 초반 꼴찌에서 헤매던 KIA는 7월 들어 4연승,5위 삼성을 0.5경기차로 쫓아가며 4위 한화와 승차도 6경기로 좁혔다. 특히 5,6일 1점차 승리를 거두며 뚝심이 살아났다. 마운드가 안정된 덕이다. 대체 외국인 투수 펠릭스 디아즈와 케인 토마스 데이비스가 조범현 감독의 기대에 부응한 것. 디아즈는 5일 삼성전에 5이닝을 2안타 3실점으로 틀어막고 불펜진 난조로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팀의 5-4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데이비스도 6일 삼성전에서 6이닝 동안 1실점, 팀의 4-3 승리에 기회를 줬다. 프로 첫 완봉승을 거둔 이범석 등 선발진이 확실하게 구축됐다. 팀 타선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팀 도루 99개로 기동력까지 살아나 상승세에 기름을 부은 격. 그러나 앞으로 일정이 녹록하지 않다. 다음주까지 ‘죽음의 12연전’을 펼쳐야 한다.8일부터 올시즌 상대 전적 7승8패로 약간 열세이지만 김태균 등 거포가 살아난 한화(광주)를 상대한 뒤 강적 SK(문학·1승9패)를 시작으로 다음주엔 롯데(사직·3승7패), 두산(광주·6승6패)과 대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 다시 하위권으로 밀려야 할 형국이다. 한편 인기투표인 올스타 5차 중간 집계(6일 낮12시 기준) 결과도 롯데가 동군의 모든 포지션을 5주 연속 싹쓸이, 전원 선발 굳히기에 들어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외야수 부문의 카림 가르시아(롯데)가 57만 3152표로 역대 최다득표 기록으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유격수 박기혁만 박진만(삼성)에 3만 7000여표로 최소 격차이지만 갈수록 차가 벌어진다고 밝혔다. 서군에선 외야수 부문의 이종범(KIA)이 52만 6440표로 최다 득표. 올스타전은 다음달 3일 문학에서 열린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이치로가 트레이드설에 휘말린 이유는?

    이치로가 트레이드설에 휘말린 이유는?

    시애틀의 팀 연봉은 메이저리그 10번째 안에 들어가는 팀이지만 올해 성적은 리그 최하위다. 구단은 팀성적의 책임을 물어 지난 6월 빌 바바시 단장과 존 맥클라렌 감독을 해고한 상태다. 최근 시애틀은 바바시 단장을 대체할 사람으로 팻 길릭(현 필라델피아 단장)을 영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팻 길릭은 과거 시애틀에서 단장을 역임하는 동안 매년 90승 이상을 거두었으며 2001시즌에는 116승을 거두며 프랜차이즈 최다승을 거두기도 한 뛰어난 단장이다. 그러나 팻 길릭은 ”70세가 넘어 더이상 하기도 힘들고 이번 시즌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지만 내년에 시애틀을 맡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현재 팀에서는 단장 교체 이전까지 성적 탈출을 위해 어떤 시도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는 했지만 이치로를 다른 팀으로 보낼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높지 않다. 팀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이치로가 트레이트설에 휘말린 이유는 무엇일까? 기록의 사나이 이치로. 올해는 3할이 어려울수 있다 이치로는 7년 연속 200안타에 성공한 기록의 사나이다. 작년에는 역대 3번째로 1500안타를 달성했고 지난달 29일(현지 시간)에는 세인트루이스 선수로 명예의 전당에 간 스탠 뮤지얼 이후 처음으로 1200경기 이전의 한 경기에 5안타를 7번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현역 선수 중 타격의 정교함과 주루 센스, 어깨, 수비 능력 등을 모두 갖춘 최고의 선수로 2008시즌도 외야수 부문 팬투표에서 3위를 지키며 8년 연속 올스타전 출전 가능성이 점쳐진다. 하지만 2008시즌은 이치로에게 있어 가장 불행한 한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 이유는 이치로가 대체로 전반기가 후반기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현재 이치로는 2할 9푼대의 타율로 나쁘지는 않지만 후반기에 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면 메이저리그 생활 처음으로 3할에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치로의 공격은 팀에 도움이 안된다? 최근 시애틀에서는 팀의 공격이 풀리지 않는 원인으로 리그 최악의 중심 타선을 꼽기도 하지만 이치로가 공격의 흐름을 이끌지 못하는 것도 문제시 되고 있다. 작년만 하더라도 이치로는 승부처에서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올해는 그런 장면이 전혀 보이지 않고 박빙의 승부에서 이기는 경기보다 지는 경기가 많이 생기는데 한 몫 했을 뿐이다. 그리고 언론들은 “타격 이후 성의없는 주루플레이와 팀의 성적보다는 스타성에 의존하는 겉멋에 치우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팀에서는 왜 트레이드를 안하는가?”라며 포문을 열기 시작했다. 또한 감독과의 마찰로 자주 입방아에 오르며 리더십뿐만 아니라 선수 자질도 의심받고 있다. 강팀에 있고 싶어하는 이치로와 그의 가치 이치로는 만약 트레이드가 된다면 굳이 거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팀에서 간판 선수인데다 대주주인 일본 기업의 영향도 적지 않기 때문에 트레이드될 가능성은 적다. 시애틀은 지난 시즌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에릭 베다드나 카를로스 실바 등을 영입했지만 투타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공공연히 우승이 가능한 팀에 있고 싶다고 밝혔던 이치로에게 실망만 안겼다. 최근 우익수로 다시 돌아온 이치로는 다른 팀에게도 인기있는 선수임은 분명하다. 이치로가 우익수로 돌아온 것을 전문가들은 다른 팀으로 보내기 위한 준비나 켄 그리피 주니어나 코코 크리프의 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팀에서는 “이치로는 우익수가 더 편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우익수에 있으면 타격도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며 트레이드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번 시즌 이치로의 트레이드 유무에 따라 시애틀의 미래가 정해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2008] “7일까지 가입금 무조건 내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우리 히어로즈 구단에 당초 지난달 30일까지 내야 했던 1차 가입금 24억원을 7일까지 내라고 2일 최후 통첩했다.KBO는 지난 1일 밤 늦게까지 히어로즈 구단 측과 협상을 벌였지만 “가입금은 다른 조건과 연결시킬 수 없다.”며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최고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장석 히어로즈 사장은 목동구장 개보수비로 40억원이 들어갔다며 24억원의 일부를 감면해 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12억원을 2일자로 조건없이 입금하고, 나머지 12억원은 계약서가 성립되는 대로 돈을 내겠다고 최종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하일성 KBO 사무총장은 “7일까지 돈을 내지 않으면 야구규약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며 이런 주장을 일축했다. 하 총장은 “가입금은 조건이나 계약서와 관계없이 다른 조건하고 연결시킬 수 없는 부분이다. 무조건 납부해야 하는 의무사항이다. 또 가입금은 계약서와 합의사항과도 관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 총장은 “프로 스포츠에 참여하는 데 어느 나라에서도 계약서는 없다. 신청서를 받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 하 총장은 “히어로즈가 내는 가입금의 3분의2가량은 지난 현대와 계약을 맺은 신인 선수 계약금과 현대에서 히어로즈로 고용승계된 직원들 퇴직금으로 지급할 돈이다.”며 어이없어했다. 앞서 이장석 사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사장단 조찬 간담회에서 2차 납입금 입금 시기를 올스타전(8월3일)까지 늦춰줄 것을 요청했지만 신상우 KBO 총재 등 참석자 대부분이 강력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인 스폰서인 우리담배㈜도 이날 “히어로즈 구단 운영사인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사에 항의 서한을 보내 사과를 요구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우리담배는 “가입금 미납 문제가 불거진 뒤 많은 팬과 국민들이 우리 회사에 항의를 해오는 등 엄청난 유·무형의 손실을 보고 있다.”면서 “이같은 황당한 사태에 대해 엄중히 항의하는 서한을 2일자로 센테니얼과 KBO에 전달했고, 책임 있는 사과와 우리담배의 명예회복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프로야구 전체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제8구단을 후원하기로 결정했고,2월20일에 맺은 계약상 의무(매달 10억원씩 우리 구단에 지급)를 충실히 이행해왔다.”며 엄청난 손실을 보고 있다고 호소했다. 결국 히어로즈가 제때 납입금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남은 시즌 파행운영이나 자칫 파국으로 치달을 게 뻔한 상황 속에서 흥행돌풍을 일으킨 프로야구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김주성 총 7억1000만원 연봉 재계약

    지난 시즌 동부의 통합우승과 함께 트리플크라운(정규리그·올스타전·챔피언결정전 MVP)을 달성한 김주성(29)이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연봉 7억원 시대를 열었다. 동부는 30일 “김주성과 인센티브 4000만원을 포함해 7억 1000만원에 08∼09시즌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김주성은 ‘한 선수의 연봉이 샐러리캡(팀 연봉총액상한선)의 40%를 넘을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샐러리캡 17억원의 40%인 6억 8000만원을 받았다. 하지만 08∼09시즌부터 샐러리캡이 17억원에서 1억원이 늘어남에 따라 7억원을 돌파하게 됐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FPS게임 인기 부활 ‘신호탄’

    FPS게임 인기 부활 ‘신호탄’

    ‘총싸움’이 돌아왔다. 올해 상반기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의 인기에 주춤했던 1인칭슈팅(FPS)게임이 제철을 맞아 기지개를 펴고 있다. 지난해에는 FPS게임 신작들이 잇따라 쏟아지면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올 상반기 MMORPG 신작들이 속속 선보여 이용자들한테 인기를 끌면서 FPS게임 인기는 주춤했다. 또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등 기존 FPS게임 강자들의 인기에 밀려 신작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런 FPS게임의 재도전 신호탄을 쏘아 올린 곳은 콘솔게임 시장이다. 콘솔게임용 FPS게임은 키보드와 마우스로 조작하는 PC게임이나 온라인 게임에 비해 패드의 제한된 버튼을 사용해 불편했다. 하지만 콘솔게임기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시시각각 달라지는 빛과 그림자의 표현이나 공중에 떠다니는 먼지까지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의 그래픽과 다른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진동을 이용한 타격감으로 다시 한번 인기 부활을 노리고 있다. ●콘솔게임 시장서 업그레이드된 작품 잇따라 출시 EA 코리아는 28일 자동차, 비행기 등 탑승장비를 이용한 FPS게임의 원조로 불리는 배틀필드 시리즈의 최신작 ‘배틀필드 배드컴퍼니’를 선보인다.X박스360,PS3용으로 선보인 배틀필드 배드컴퍼니는 24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와 사실적으로 그려진 넓은 전장, 그리고 배틀필드 시리즈의 특징인 다양한 탑승장비가 등장한다. 캡콤엔터테인먼트 코리아도 최근 위(Wii)용으로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를 출시했다. 제목에서도 나오듯 호러액션 게임의 강자인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외전(外傳)이다. 원작이 액션게임이라면 이 게임은 FPS요소를 강조한 슈팅게임이다. 바이오하자드의 최신작인 ‘바이오하자드5’는 X박스360과 PS3용으로 준비 중이다. 올 상반기 히트작 중 하나인 ‘콜 오브 듀티’ 시리즈도 최신작을 X박스360과 PS3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콜 오브 듀티4는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1200만장이 팔렸다. 최신작인 ‘콜 오브 듀티 월드앳워’는 현대전으로 잠시 옮겼던 무대를 원래 무대라고 할 수 있는 2차대전으로 돌렸다. 태평양 전선과 유럽 동부전선 등 2차대전 최고 격전지를 배경으로 2차대전 말기를 실감나게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X박스360용 인기타이틀이었던 ‘기어즈 오브 워’의 속편 ‘기어 오브 워2’가 나온다. 전편은 국내에서만 3만장 이상 팔려 초기 X박스360의 인기몰이에 한몫을 했던 게임이다. ●온라인 분야서도 웹진·KTH 등 차별화된 신작 선봬 온라인 게임에서도 신작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다중접속 1인칭슈팅게임(MMOFPS)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하는 웹젠의 ‘헉슬리’(사진 위)는 PC방 사전공개 테스트에 이어 27일부터 모든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개서비스에 들어갔다. 웹젠측은 헉슬리가 기존 FPS게임에 다양한 퀘스터와 성장시스템이 합쳐진 차별화된 게임이라고 밝혔다. KTH ‘올스타’도 최근 온라인 FPS게임 ‘어나더 데이’(아래)의 첫 비공개 시범테스트를 마쳤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어나더 데이는 유명 FPS게임인 ‘퀘이크’의 개발자들이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승부가 갈리는 FPS게임은 여름에 시원한 청량감을 줄 수 있다.”면서 “다양한 플랫폼에서 많은 신작이 선보이면서 FPS장르가 이용자들의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