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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경기]

    ■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 올스타전(오후 6시·인천문학월드컵) ■ 프로야구 ●두산-삼성(잠실)●현대-SK(수원)●한화-LG(대전)●롯데-KIA(사직·이상 오후 5시)
  • 김남일 ‘별 중 ★’

    김남일 ‘별 중 ★’

    ‘자존심 대결로 올스타전을 달군다.’ ‘진공청소기’ 김남일(29·수원)이 K-리그 최고 인기 스타로 우뚝 섰다. 김남일은 8일 자정 마감된 프로축구 올스타전 팬 투표 최종 집계 결과 32만 8644표를 얻어 1위를 거머쥐었다. 통산 6번째 출장으로 2004년에 이어 생애 두 번째로 최다 득표 선수가 됐다. 지난해 부상으로 후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어버린 셈. ‘리틀 칸’ 김영광(23·전남)과 ‘밀레니엄 특급’ 이천수(25·울산)가 각각 32만 1432표,31만 8468표를 얻어 2,3위를 차지하며 김남일의 라이벌로 떠올랐다. 특히 최근 A3챔피언스컵에서 6골을 터뜨리며 ‘트리플크라운’(우승·득점왕·MVP)을 획득한 이천수가 올스타전에서 남부팀(광주·경남·부산·울산·전남·제주·포항)으로 나서 중부팀(대구·대전·서울·성남·수원·인천·전북)의 수비형 미드필더 김남일과 멋진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의 최진철(35·29만 9128표), 울산의 최성국(23·28만 3782표)이 뒤를 이어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최다득표 선수였던 ‘천재’ 박주영(21·서울)은 26만 8083표로 7위에 그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부와 남부팀의 지휘봉을 잡게 된 차범근(53) 수원 감독과 허정무(51) 전남 감독의 사령탑 대결도 볼거리다. 차 감독은 팬 투표에서 23만 108표, 허 감독은 15만 4197표를 받았다. 지난해 대결에서는 허 감독이 이끄는 남부팀이 3-2로 이겼다. 특히 북한 축구대표팀 주전 미드필더 안영학(28·부산)이 올스타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또 베테랑 수문장 김병지(36·서울)는 감독 추천으로 중부팀 명단에 이름을 올려 올스타전이 없었던 1996년을 제외하고 무려 11회(95∼2006년) 연속 올스타전에 나서는 기록을 이뤘다. 한편 2006삼성하우젠 K-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팬 투표를 통해 결정된 ‘베스트 11’과 양팀 감독이 각각 추천한 선수 7명 등 모두 36명이 나와 기량을 뽐낸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NPB] 승엽, 마쓰이 넘어 양키스 한솥밥도 가능

    [NPB] 승엽, 마쓰이 넘어 양키스 한솥밥도 가능

    연일 홈런포를 가동하는 이승엽(30·요미우리)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마쓰이 히데키(32)를 떠올린다.4년 전인 2002시즌 마쓰이는 일본프로야구에서 홈런 50개를 폭발시키며 일본 열도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았고, 이듬해 보란 듯이 양키스에 입단했다. 지금은 이승엽이 홈런포로 일본 열도를 열광시키고 있다. 두 선수는 공통점이 더 있다. 요미우리 4번타자라는 것. 마쓰이는 메이저리그 진출 전까지 요미우리 부동의 4번타자였다. 마쓰이는 2002시즌 절정의 기량으로 50홈런을 작성했다. 이승엽은 현재 34개의 홈런을 기록중이며 현재의 페이스라면 50개의 홈런은 충분하다. 물론 나라는 다르지만 개인통산 400홈런을 친 과정도 비슷하다. 마쓰이는 일본에서 332개를 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승엽은 한국에서 324개를 친 뒤 일본 무대에서 대기록을 일궜다. 둘 모두 수준이 한 단계 높은 야구판에서 기록을 달성하면서 자신의 입지를 굳혔다는 점도 비슷하다. 마쓰이의 2002시즌과 이승엽의 올시즌을 비교해 보더라도 타율, 홈런, 타점 등 기록들이 엇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루율과 장타율에선 마쓰이가 조금 앞선다. 그러나 이승엽은 몰아치기가 능한 만큼 마쓰이의 성적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다. 더구나 마쓰이가 볼넷을 114개를 얻은 반면 이승엽은 2일 현재 33개에 머물고 있다. 즉 상대 투수들이 이승엽과 정면승부를 벌이고 있다는 뜻. 따라서 기회는 오히려 이승엽에게 더 많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이승엽의 활약이 시즌 막판까지 이어질 경우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이 빨라질 전망이다. 특히 마쓰이가 미·일 올스타전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이 손쉽게 이뤄졌다는 점을 들어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승엽의 빅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게 본다. 일본에서도 지속적으로 맹위를 떨쳐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승엽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메이저리그 구단 가운데 뉴욕 양키스도 있다. 양키스는 일단 마쓰이를 통해 메이저리그에서도 동양인이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직접 확인한 만큼 이승엽과 마쓰이가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도 결코 배제할 수 없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NPB] 이승엽 2경기 연속 타점

    [NPB] 이승엽 2경기 연속 타점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올스타전 2연속 타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23일 미야자키 선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2차전에서 6-4로 앞선 9회 1사 2,3루에서 고바야시 마사히데(롯데 마린스)의 몸쪽 빠른 공을 그대로 잡아당겼다. 그러나 아치를 그린 타구는 더 뻗지 못해 아깝게 우측 펜스 바로 앞에서 잡혔고, 이승엽은 희생플라이로 타점 1개를 올린 것에 만족했다. 이틀전 1차전에서 ‘괴물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세이부 라이언스)를 상대로 뽑은 1타점짜리 2루타에 이어 2경기 연속 타점이고, 올스타전 최종 성적은 5타수 1안타 2타점. 선발에서 빠진 채 벤치에 머물던 이승엽은 6회말부터 대수비 요원으로 나섰고, 무라타 슈이치(요코하마 베이스타스)를 대신해 5번 타석에 들어섰다. 센트럴리그 올스타는 7-4로 이겨 올스타전 2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이승엽은 하루를 쉰 뒤 25일 오후 6시 도쿄돔에서 열리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승엽 “마쓰자카 쯤이야”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괴물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세이부)를 상대로 ‘거포’의 위력을 과시했다. 이승엽은 21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2006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1차전에서 센트럴리그팀의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첫 타석에서 동점 1타점 2루타를 때리는 등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롯데 마린스 소속이던 지난해 퍼시픽리그 멤버로 출전한 올스타전 2차전에서 2점 홈런을 때린 것 못지않은 맹활약이었다. 이승엽은 전반기 센트럴리그 홈런 1위(29개)와 타격 3위(타율 .323), 득점 1위(70개) 등 빼어난 성적에도 올스타 팬 투표 1루수 부문에서 3위에 그쳐 ‘베스트 10’에 뽑히지 못했다. 그러나 감독 추천 선수로 2년 연속 올스타 무대를 밟았다. 또 예상을 깨고 팬 투표 1위로 뽑힌 앤디 시츠(한신)를 밀어내고 당당하게 선발 출장했다. 한국계의 가네모토 도모아키(한신)에게 4번 자리를 내주고 5번 타순에 배치된 이승엽의 방망이는 첫 타석에서 불을 뿜었다.0-1로 뒤진 2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로 나선 ‘숙적’ 마쓰자카와 풀카운트 대결 끝에 6구째 148㎞짜리 높은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 하단을 때리는 2루타를 만들어냈고 1루 주자 가네모토는 여유있게 홈을 밟았다.1-1 동점을 만드는 귀중한 한방이었다.승엽은 경기 후 “홈런을 치고 싶었는데 안타라도 하나 쳤으니 됐다. 오늘 경기에 만족한다.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1차전 최우수선수(MVP)에는 역전 1점 홈런 등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한 아오키가 뽑혀 200만엔(164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2차전은 22일 미야자키 선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올스타전] ‘선동열 140㎞ 광속구’ 보고싶다면

    [올스타전] ‘선동열 140㎞ 광속구’ 보고싶다면

    ‘올해도 140㎞를 뿌릴까.’ 22일 잠실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앞서 식전 행사로 마련된 올드스타-연예인야구단 친선경기는 온통 선동열(43) 삼성감독의 구속에 관심이 쏠린다. 선 감독은 지난해 올드스타전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 시속 140㎞짜리 직구를 전광판에 찍어 팬들은 물론 관계자들까지 놀라게 했다.1999년 선수 생활을 은퇴한 뒤 6년 만의 피칭이라곤 믿기진 않는 빠른 볼이었다. 그러나 선 감독은 올해는 자신이 없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는 “몸이 한 해 한 해 달라지기 때문에 이번에는 공 스피드가 130㎞도 안 나올 것”이라며 엄살을 떨었다. 선 감독은 올드스타팀의 사령탑을 맡은 한화의 김인식 감독 추천으로 선발된 박철순(50) 최동원(48) 양상문(45) 등이 선배여서 5이닝 경기에서 2이닝 정도를 소화할 전망이다. 선 감독은 올해 올드스타 인기투표에서 최다득표를 한 이만수(48)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 코치가 비자 문제로 불참해 김경문(48) 두산 감독과 배터리를 이룬다.1루수에는 김성한(48·KBO 경기운영위원),2루수에는 박정태(37·캐나다 코치연수),3루수는 한대화(46) 삼성 코치, 유격수는 김재박(52) 현대 감독 등이 맡는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장효조(50·삼성 스카우트, 이순철(45) 전 LG감독, 이정훈(43) LG코치, 지명타자 부문에는 장종훈(38) 한화코치가 녹슬지 않는 방망이 솜씨를 선보인다. 올드스타팀의 사령탑에는 김인식 감독이 앉는다. 역대 올스타들이 경기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세번째.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이승엽 “마쓰자카 쯤이야”…올스타전 1타점 2루타

    이승엽 “마쓰자카 쯤이야”…올스타전 1타점 2루타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괴물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세이부)를 상대로 ‘거포’의 위력을 과시했다. 이승엽은 21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2006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1차전에서 센트럴리그팀의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첫 타석에서 동점 1타점 2루타를 때리는 등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롯데 마린스 소속이던 지난해 퍼시픽리그 멤버로 출전한 올스타전 2차전에서 2점 홈런을 때린 것 못지않은 맹활약이었다. 이승엽은 전반기 센트럴리그 홈런 1위(29개)와 타격 3위(타율 .323),득점 1위(70개) 등 빼어난 성적에도 올스타 팬 투표 1루수 부문에서 3위에 그쳐 ‘베스트 10’에 뽑히지 못했다.그러나 감독 추천 선수로 2년 연속 올스타 무대를 밟았다.또 예상을 깨고 팬 투표 1위로 뽑힌 앤디 시츠(한신)를 밀어내고 당당하게 선발 출장했다. 한국계의 가네모토 도모아키(한신)에게 4번 자리를 내주고 5번 타순에 배치된 이승엽의 방망이는 첫 타석에서 불을 뿜었다.0-1로 뒤진 2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로 나선 ‘숙적’ 마쓰자카와 풀카운트 대결 끝에 6구째 148㎞짜리 높은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 하단을 때리는 2루타를 만들어냈고 1루 주자 가네모토는 여유있게 홈을 밟았다.1-1 동점을 만드는 귀중한 한방이었다. 이어 2-1로 앞선 4회에는 빨랫줄 같은 타구가 상대 중견수 신조 쓰요시(니혼햄)의 글러브에 잡혔다.3-1로 앞선 6회 무사 1루에서는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낮은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8회 2사 1루에선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이승엽은 경기 후 “홈런을 치고 싶었는데 안타라도 하나 쳤으니 됐다.오늘 경기에 만족한다.내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3-1로 센트럴리그가 이겼지만 역대 전적에서는 64승8무73패로 퍼시픽리그가 여전히 앞섰다.1차전 최우수선수(MVP)에는 역전 1점 홈런 등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한 아오키가 뽑혀 200만엔(164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2차전은 22일 미야자키 선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이승엽 올스타2차전 선발예상… 인터리그 홈런 많아 유리

    화려하게 전반기를 마감한 ‘라이언킹’ 이승엽(30·요미우리)이 ‘별들의 잔치’를 벼르고 있다. 내심 30홈런 문턱에서 멈춘 아쉬움을 올스타전 홈런으로 달랜다는 각오다. 무대는 22일 미야자키 선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릴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2차전이 될 전망이다.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펼쳐질 1차전에선 팬투표 1위를 차지한 앤디 시츠(한신)가 돌발변수가 없는 한 센트럴리그 1루수로 선발 출장하게 된다. 이승엽은 일본 진출 두 번째 시즌인 지난해 올스타전에도 감독 추천선수로 출전했다.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차전에 퍼시픽리그의 좌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4회 시모야나기 쓰요시(한신)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뿜어냈다. 퍼시픽리그가 패해 최우수선수는 놓쳤지만,2차전 우수선수로 선정돼 상금 100만엔을 받았고 홈런 상금 3만엔도 챙겼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이승엽의 홈런과 함께 최우수선수 등극까지 기대할 만하다. 지난 2년간 퍼시픽리그 투수들과 치열한 수싸움을 벌였던 이승엽은 올 인터리그 35경기에서 타율 .360(136타수 49안타)에 16홈런 29타점을 몰아칠 만큼 ‘천적’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아직까지는 센트럴리그 투수보다 퍼시픽리그 투수들을 상대하기가 편한 셈. 이승엽은 인터리그의 상승세를 이후에도 이어가며 전반기를 홈런 1위(29홈런), 타격 3위(.323), 최다안타 2위(109개), 타점 4위(64개), 장타율 2위(.638), 득점 1위(70개)로 마감했다. 이승엽은 지난 4일 도쿄돔에서 열린 올스타 기자회견에서 “퍼시픽리그의 간판투수인 사이토 가즈미(소프트뱅크)와 겨뤄보고 싶고 홈런도 날리고 싶다.”고 딱 부러지는 각오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는 퍼시픽리그가 73승8무63패의 우위를 지키고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2006] 박진만 4타점 ‘원맨쇼’

    삼성 박진만(30)은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통해 ‘수비의 달인’임을 거듭 인정받았다. 타격만 보강되면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비력에 비해 공격력이 처지는 박진만이지만 올시즌 전반기 눈부신 방망이 솜씨를 선보였다.68경기에 출전해 타격 9위(타율 .295)를 마크한 것은 물론 7홈런,43타점,31득점으로 5번타자로서 손색없는 활약을 펼친 것. 지난해 .249 7홈런,44타점을 뛰어넘는 호성적이다. 박진만은 20일 제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도 혼자 4타점을 올려 5-1 승리를 만들었다.2회 2타점 적시타와 3회 2타점 3루타를 터뜨리는 등 원맨쇼를 펼쳤다. 에이스 팀 하리칼라는 6이닝 6안타 1자책점으로 버텨 시즌 9승째를 챙겼다.삼성은 박진만과 하리칼라의 대활약으로 46승3무24패로 2위 현대와 격차를 7.5게임으로 벌려 한국시리즈 직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두산은 이날 패배로 한화에 3위를 내주고 4위로 밀려났다.5위 KIA에 불과 3경기 앞서 플레이오프를 자신할 수 없게 됐다.잠실 경기가 우천으로 노게임이 선언돼 SK는 롯데에 승률에 앞서 6위를 유지했고,LG는 SK와 롯데에 3경기가 뒤진 채 꼴찌로 전반기를 마감했다.KIA-롯데(광주), 현대-한화(수원)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전반기를 마친 프로야구는 22일 잠실에서 올스타전을 가진 뒤 25일 후반기에 돌입한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프로야구 2006] 신인 장원삼, 문동환 울리다

    현대 신인투수 장원삼(23)은 ‘류현진의 돌풍’만 없다면 올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지난해 경성대를 전국 대회 정상으로 올려놓으며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한 그는 프로무대 첫 해 팀의 에이스로 부상했다. 장원삼은 19일 홈에서 열린 한화전에 등판,7이닝 3안타 6삼진 무실점의 빼어난 투구로 반 게임차로 쫓아오던 한화를 4위로 따돌렸다. 특히 상대투수가 시즌 10승에 빛나는 문동환이었기에 기쁨은 더했다. 이로써 장원삼은 올시즌 다승부문 5위(8승5패) 방어율 5위(2.97)로 전반기를 마감하며 신인으로서 류현진과 함께 올스타전에 뽑힌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타선에서는 송지만과 래리 서튼이 1회와 7회 각각 1점·2점 홈런을 쏘아 올려 장원삼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현대는 홈런 2방을 포함,10개의 안타로 6-0 대승을 거뒀다. 잠실에서는 LG가 1-2로 뒤진 8회말 SK의 카브레라를 두들겨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권용관은 동점 3루타를, 이병규는 역전 적시타를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불펜요원 카라이어는 8회 등판하자마자 팀 타선이 터져 행운의 첫승을 거뒀다. 삼성-두산(제주),KIA-롯데(광주)전은 비로 취소됐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MLB] 홈런킹은?

    5월 말까지만 해도 메이저리그 홈런왕이 누가 될지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다.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의 최다홈런(01년·73호)을 넘어설지가 관건일 뿐, 앨버트 푸홀스(26·세인트루이스)의 등극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것. 하지만 25홈런으로 독주체제를 구축했던 푸홀스가 6월초 부상자 명단(DL)에 오르면서 홈런왕 레이스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정규리그 162경기 중 90경기 남짓 소화한 18일 현재 홈런 선두는 32홈런을 뿜어낸 ‘빅파피’ 데이비드 오티스(31·보스턴)다. 지난 5월 극심한 슬럼프에서 헤맸던 오티스는 6월부터 컨디션을 끌어 올리더니 7월 14경기에서 9홈런,20타점을 쓸어 담는 폭발적인 화력를 과시했다. 빅리그 10년차인 오티스는 시즌 90타점으로 2위 랜스 버크먼(휴스턴·85개)을 따돌리고 2관왕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현역 최고의 클러치히터로 평가받는 오티스는 누구보다 팀공헌도가 높아 보스턴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경우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가 유력하다. ‘돌아온’ 푸홀스도 최근 이틀에 1개꼴로 ‘징검다리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레이스를 가열시켰다. 푸홀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데뷔 이후 5년 연속 30홈런-100타점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타자. 그만큼 기복이 없는 셈이다. 지난달 23일 복귀해 후유증에 시달렸지만, 허리 통증이 사라지면서 완벽한 스윙 메커니즘을 회복했다. 오티스에 단 1개 뒤진 31홈런. 푸홀스와 나란히 31홈런으로 선두를 쫓고 있는 16년차 베테랑 짐 토미(36·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부활도 눈부시다. 왼손 슬러거 토미는 2002년 52홈런을 정점으로 하향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지난해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7홈런에 그친 토미는 올시즌 ‘디펜딩챔프’ 화이트삭스로 둥지를 옮긴 뒤 재기에 성공했다. 부상 재발을 염려한 아지 기엔 감독의 권유로 6경기를 결장, 단독선두로 치고 나갈 기회를 놓쳤지만 7월 12경기에서 6홈런을 뿜어내며 홈런왕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자인 라이언 하워드(27·필라델피아)도 18일 샌디에이고전에서 31호포로 홈런 레이스에 가세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2006] 류현진 12승 “역시 괴물”

    `괴물루키´ 류현진(19·한화)의 상승세가 갈수록 무섭다. 이쯤되면 못 말린다는 말이 나올 법도 하다. 지난달 23일 기아전에서 승리를 낚으며 가장 먼저 10승고지에 올라섰던 류현진은 이후 2경기 연속 패배의 쓴잔을 마시며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 7일 삼성전 완봉승에 이어 14일 대전에서 열린 SK전에서도 초반부터 거침없이 공을 뿌려댔다. 류현진은 이날 5이닝 동안 4개의 탈삼진(시즌 127개)을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12승(3패)째를 낚는 기염을 토했다. 한화는 류현진의 쾌투와 타선의 폭발을 앞세워 SK를 5-0으로 셧아웃시켰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현대를 4위로 끌어내리며 2위로 복귀했다. 류현진은 다승 부문에선 두산 랜들과 2승차, 탈삼진에선 두산 박명환을 27개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방어율도 2.26에서 2.17로 낮추며 두산 이혜천(2.42)에 여유있게 앞서나갔다. 투수부문 ‘트리플크라운’은 물론, 신인왕과 최우수선수(MVP)의 세 마리 토끼를 향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간 셈. 류현진은 5회까지 투구를 마친 뒤 왼쪽 팔근육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에선 선발 심수창의 역투를 앞세워 LG가 4-2로 현대를 누르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한양대 출신의 3년차 심수창(25)은 데뷔 때부터 탤런트 송승헌과 닮았다고 해서 화제를 모았다. 실력보다 외모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은 프로 선수로선 자존심이 상할 법한 일이지만 2004년 2승1패, 지난해에 단 1패만을 기록한 그로선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하지만 겨우내 혹독한 담금질을 한 심수창은 5월초부터 붙박이 선발을 꿰차며 환골탈태했다.6월7일 삼성전 이후 선발 4연승을 달린 덕분에 생애 첫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선수로 뽑히는 영광도 따랐다. 이날 직구 최고구속은 143㎞에 머물렀지만 제구력과 묵직한 공끝을 앞세워 6이닝 동안 6안타 1실점으로 틀어 막았다.5연승을 이어간 심수창은 어느새 시즌 7승(3패) 째를 챙기며 LG 마운드의 기둥임을 뽐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11년 현대맨 임도헌 프로배구 삼성화재 코치로

    [스포츠 라운지] 11년 현대맨 임도헌 프로배구 삼성화재 코치로

    실업배구 마지막 시즌이던 지난 2004년 2월.OB올스타전이 열린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 코트에 그가 1년 만에 나타났다. 맨 마지막으로 이름이 불려졌지만 올드팬들의 박수를 누구보다 뜨겁게 받은 그는 보란 듯이 육중한 스파이크를 뿌려댔다. 그로부터 2년 5개월 뒤 그는 지도자로 변신했다.‘영원한 현대맨’일 줄만 알았던 그다. 그러나 ‘11년 앙숙’ 삼성의 코칭스태프가 된 건 아이러니다. ●전성기의 마지막 스타 ‘임꺽정’ 임도헌(34)은 한국 배구 전성기의 맨 끝자락을 휘감았던 스타였다. 일본의 배구팬이 기억하는 일본남자배구 최후의 스타는 나카가이치 유이치(사카이 블레이저스 감독)다. 한국의 경우 임도헌이 나카가이치에 가장 근접한 인물이라면 과장일까. 시대를 잘못 만난 영웅이 소리 소문없이 사라진 건 어쩌면 당연한 일.2002년 가을 슈퍼리그 개막을 코앞에 두고 터져 나온 임도헌의 은퇴 발표는 적잖은 충격파를 던졌다. 세대교체를 서두른 새 감독과의 불화, 그리고 갑자기 찾아온 부상. 임도헌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옷을 벗고 무작정 캐나다 밴쿠버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립대로 연수를 떠난 것. ●될 성 부르지 않던 떡잎 ‘될 성 부른 떡잎’이란 말이 있지만 그에겐 전혀 맞지 않았다. 경북 경산의 하양초교 4년때 배구를 시작한 그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도 키는 154㎝에 불과했다. 호리호리한 몸 생김새만 봐도 배구로 대성할 인물은 아니었다. 공부로 돌아서기 위해 일반고등학교에 진학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그러나 한꺼번에 33㎝가 자란 고교 1년때 그는 경북체고로 전학, 다시 배구공을 잡았다. 코트로 돌아오는 데 4년이란 시간이 걸렸지만 별 무리없이 적응할 수 있었다. 이는 초등학교 시절 강봉한 감독이 자신에게 익혀준 탄탄한 기본기 덕분이었다. 대학에 진학한 그는 문병택 김성채 신현섭 진창욱 등 동기들과 한국 배구의 자존심을 지켜내며 실업의 마지막 세대로 이름을 남겼다. ●임꺽정이 삼성으로 간 까닭은 “실업자 신세를 면하기 위해서”라고 말은 하지만 정작 ‘현대맨’ 임도헌이 삼성의 멤버가 된 건 신치용 감독과의 각별한 인연 때문이다. 경북체고 시절 동료 세터 진창욱을 보러 온 김남성 성균관대 감독에게 “진주가 있다.”고 귀띔한 사람은 한전 코치였던 신 감독이었다. 시청팀 입단 직전 ‘흙속의 진주’를 자신의 대학 후배로 만든 신 감독은 청소년·성인대표팀에서 코치로 임도헌과의 인연을 이어갔고, 그가 안면마비로 고생할 때 백방으로 수소문해 약을 지어준 것으로도 유명하다. 신 감독은 “삼성 창단이 2년만 빨랐어도 임도헌은 내 차지였다.”며 아쉬워한다. 놓았던 백구를 지도자 옷으로 갈아입고 다시 잡은 임도헌의 데뷔무대는 9월 예정된 프로배구 여름리그다. ●임도헌 프로필 -생년월일 1972년 6월9일 -출생지 경북 경산 -학교 경산 하양초-무학중-무학고-경북체고-성균관대 -체격 194㎝,96㎏ -경력 현대자동차서비스(1993∼99)·현대자동차(99∼2001)·현대캐피탈(2001∼03)·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립대학 코치(2003∼04)·삼성화재 코치(2006.7∼) -수상 아시아선수권 MVP(1993)·슈퍼리그 MVP(1995)·슈퍼리그 베스트6(1993∼97) 글 사진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美프로야구 올스타전] ‘영의 영광’ 올스타전 AL 승리 이끌어 MVP

    “솔직히 털어놓겠어요. 이 순간이 내 인생 최고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박찬호의 도우미로 국내 팬에게 잘 알려진 ‘안타제조기’ 마이클 영(30·텍사스)이 피츠버그에서 생애 가장 뜻깊은 밤을 보냈다. 아메리칸리그(AL) 소속의 영은 12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제77회 미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1-2로 뒤진 9회 2사 2·3루에서 극적인 우중간 3루타를 뿜어내 3-2 승리를 이끈 것. 내셔널리그(NL)는 역대 최고의 마무리인 ‘지옥의 종소리’ 트레버 호프먼(샌디에이고)을 내세워 10년 만의 승리를 자신했지만,9연패(1무 포함)에 빠졌다. 결국 영은 블라디미르 게레로(AL·LA 에인절스)와 데이빗 라이트(NL·뉴욕 메츠)를 따돌리고 만장일치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영은 MVP로 뽑힌 뒤 “월드시리즈 어드밴티지에 대해 신경쓰지는 않았지만 오늘은 매우 중요한 경기였고 모두 그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2000년 빅리그에 데뷔한 영은 줄곧 텍사스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 원래 포지션은 2루수지만 ‘돌글러브’ 알폰소 소리아노(워싱턴 내셔널스)가 양키스에서 영입됐을 때 2루를 양보하고 유격수로 돌았다. 흠잡을 데 없는 수비와 함께 지난 3년 동안 내리 200안타 이상을 기록,‘안타제조기’로도 유명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2006] 양준혁 10년연속, 문동환 10년만에 올스타

    [프로야구 2006] 양준혁 10년연속, 문동환 10년만에 올스타

    트레이드 뒤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옛 홈 구장을 찾았을 때 고향 팬들의 환호를 받는 경우는 한국야구 풍토에서 드물다. 물론 예외는 있다. 프로 14년차의 베테랑이지만 여전히 평범한 내야땅볼을 치고도 1루까지 ‘눈썹에 땀 나도록’ 뛰는 양준혁(37·삼성)이 바로 그다.‘위풍당당’ 양준혁이 10년 연속 올스타전 베스트10에 뽑혔다. 또 개인통산 4번째 최다 표를 얻어 ‘별 중의 별’임을 뽐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2일 발표한 올스타전 팬 인기투표 최종결과, 양준혁은 동군 외야수 부문에서 17만 4212표를 얻어 서군 유격수 부문의 김민재(한화·16만 3795표)를 따돌리고 최고 인기스타로 뽑혔다. 이로써 양준혁은 97년부터 10년 연속 및 통산 11번째 베스트10에 선정됐다.‘헐크’ 이만수(시카고 화이트삭스 코치)의 뒤를 잇는 ‘대구의 아이콘’임을 거듭 확인시킨 셈. 이만수는 12년 연속 베스트10에 올랐고 통산 4차례 최다득표를 기록했었다. 지난해 최악의 시즌을 보냈지만 올 들어 타율 .326에 9홈런의 화끈한 방망이로 팀의 선두를 견인했다. 8개 구단 중 한화가 5명을 배출해 최고 인기팀으로 떠올랐고, 현대는 줄곧 2∼3위권을 유지하면서도 단 1명도 뽑히지 못했다.‘오뚝이’ 문동환은 97년 데뷔 후 처음 베스트10에 선정돼 늦깎이 성공시대를 이어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PB] 승엽, 3경기당 1개꼴 홈런포 자신의 56개 亞기록 도전

    [NPB] 승엽, 3경기당 1개꼴 홈런포 자신의 56개 亞기록 도전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자신이 작성한 ‘아시아 홈런왕’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2003년 삼성에서 활약하던 이승엽은 56개의 홈런을 폭발시켜 오사다하루(왕정치·소프트뱅크 감독·55개)의 벽을 넘어 한 시즌 아시아 최다 홈런을 수립했다. 13일 현재 이승엽은 28개의 홈런포를 가동, 한ㆍ일 통산 400호에 4개만을 남겨 뒀다. 지금까지 요미우리가 치른 85경기 중 1경기를 빼고 모두 출장했다.3경기당 1개의 홈런을 친 셈. 현재 페이스라면 올스타전 이전 남은 6경기와 후반기 55경기를 합친 61경기에서 20개가량을 더 칠 수 있다는 계산이다.2003년 국내에서도 7∼10월 21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결국 기록상 이승엽의 홈런은 48∼49개가 점쳐진다. 그러나 올시즌 이승엽의 홈런 페이스가 어느 때보다 빠르고 장기인 ‘몰아치기’가 가동된다면 일본프로야구 최다인 55홈런까지 기대해 볼 수도 있다. 실제로 이승엽은 지난 시즌 117경기에 출전해 30홈런을 달성했지만 올해는 전반기가 끝나는 91경기 이내에 30홈런을 작성할 전망이다.56홈런을 기록한 2003년에 131경기만 치른 것과 비교해 올해는 14경기가 더 많아 신기록의 기대를 부풀리는 것. 일본 프로야구에서 ‘50홈런’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70년 일본프로야구사에서 50홈런 이상을 때린 선수는 단 8명. 그중 요미우리 소속은 오사다하루(64·73·77년)와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 진출한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2002년) 등 2명뿐이다. 이승엽이 터뜨린 28홈런은 6월에 12개로 가장 많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 각각 6개와 7개를 터뜨려 ‘주말 사나이’임을 입증했다. 홈 경기에서 17개로, 원정경기(11개)를 능가했고, 특히 4회(6개)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승엽은 12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꼴찌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을 지켰다. 타율은 .326에서 .322로 떨어졌다. 요미우리는 1-2로 패해 8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이승엽 28호 솔로포…통산 400홈런 ‘코앞에’

    ‘전반기 30홈런을 쏜다.’ ‘라이언킹’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방망이에 브레이크는 없었다.센트럴리그 6월의 최우수선수(MVP)로 뽑힐 만큼 불방망이를 휘둘렀던 이승엽은 7월 첫 경기였던 한신전(2일)에서 26호를 터뜨린 뒤 5경기 연속 침묵을 지켰다.하지만 9일 히로시마전에서 9회 극적인 27호 홈런을 뿜어낸 뒤 터닝포인트를 찍었다. 이승엽은 11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출장,0-3으로 뒤진 4회말 시즌 28호 홈런을 뿜어냈다.요코하마의 우완선발 우시다 시게키가 138㎞짜리 직구를 몸쪽 높은 코스로 뿌렸지만,이승엽의 배트는 날카롭게 돌아갔고 쭉 뻗어나간 타구는 우중월 펜스를 훌쩍 넘어갔다.히로시마전에 이은 2경기 연속홈런. 특히 홈런경쟁을 펼치고 있는 요코하마의 3루수 무라타 슈이치(21홈런)가 지켜보는 가운데 터진 홈런이어서 더욱 짜릿했다.무라타는 이날 홈런을 때리지 못해 이승엽과의 격차가 7개로 벌어졌다. 이승엽은 이날까지 83경기에 출전,28홈런(경기당 0.33개)을 생산했다.올스타전(21·22일)까지 7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돌출변수만 없다면 30홈런 정복이 충분할 전망이다. 이승엽은 ‘거인군단’에 합류하면서 올해 2할8푼∼9푼대의 타율에 40홈런을 목표로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지금처럼 꾸준히 3할2푼∼3푼대의 타율을 유지하면서 올스타브레이크 이전 30홈런에 도달한다면 올시즌 농사는 대풍작을 거두는 셈이다.팀타선이 집단 슬럼프에서 헤매는 악조건 속에서도 이승엽은 이날 1타점을 보태 시즌 60타점을 채웠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승엽은 4회 솔로홈런에 이어 7회에는 좌월 2루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요코하마 좌익수 후루키의 호수비에 걸렸다.9회 마지막 타석에선 광속구 마무리투수 크룬에게 삼진아웃을 당했다.시즌 타율은 .327에서 .326로 조금 떨어졌다.한편 요미우리는 3안타의 빈공에 허덕인 끝에 1-5로 무릎을 꿇으며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PB] 승엽 요코하마전 28호 솔로포 한·일 통산 400홈런 ‘코앞에’

    [NPB] 승엽 요코하마전 28호 솔로포 한·일 통산 400홈런 ‘코앞에’

    ‘전반기 30홈런을 쏜다.’ ‘라이언킹’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방망이에 브레이크는 없었다. 센트럴리그 6월의 최우수선수(MVP)로 뽑힐 만큼 불방망이를 휘둘렀던 이승엽은 7월 첫 경기였던 한신전(2일)에서 26호를 터뜨린 뒤 5경기 연속 침묵을 지켰다. 하지만 9일 히로시마전에서 9회 극적인 27호 홈런을 뿜어낸 뒤 터닝포인트를 찍었다. 이승엽은 11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출장,0-3으로 뒤진 4회말 시즌 28호 홈런을 뿜어냈다. 요코하마의 우완선발 우시다 시게키가 138㎞짜리 직구를 몸쪽 높은 코스로 뿌렸지만, 이승엽의 배트는 날카롭게 돌아갔고 쭉 뻗어나간 타구는 우중월 펜스를 훌쩍 넘어갔다. 히로시마전에 이은 2경기 연속홈런. 특히 홈런경쟁을 펼치고 있는 요코하마의 3루수 무라타 슈이치(21홈런)가 지켜보는 가운데 터진 홈런이어서 더욱 짜릿했다. 무라타는 이날 홈런을 때리지 못해 이승엽과의 격차가 7개로 벌어졌다. 이승엽은 이날까지 83경기에 출전,28홈런(경기당 0.33개)을 생산했다. 올스타전(21·22일)까지 7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돌출변수만 없다면 30홈런 정복이 충분할 전망이다. 이승엽은 ‘거인군단’에 합류하면서 올해 2할 8∼9푼대의 타율에 40홈런을 목표로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지금처럼 꾸준히 3할 2∼3푼대의 타율을 유지하면서 올스타브레이크 이전 30홈런에 도달한다면 올시즌 농사는 대풍작을 거두는 셈이다. 팀타선이 집단 슬럼프에서 헤매는 악조건 속에서도 이승엽은 이날 1타점을 보태 시즌 60타점을 채웠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승엽은 4회 솔로홈런에 이어 7회에는 좌월 2루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요코하마 좌익수 후루키의 호수비에 걸렸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선 광속구 마무리투수 크룬에게 삼진아웃을 당했다. 시즌 타율은 .327에서 .326으로 조금 떨어졌다. 한편 요미우리는 3안타의 빈공에 허덕인 끝에 1-5로 무릎을 꿇으며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2006] 수비달인 박기혁 ‘북치고 장구치고’

    롯데 박기혁(25)은 현역시절 ‘수비의 달인’으로 불리던 현대 김재박 감독이 인정한 최고의 유격수다.김 감독은 박기혁이 풍부한 실전경험이 쌓이면서 수비가 훨씬 안정되고 공·수에서 성장했다는 평가를 했다. 박기혁은 9일현재 60경기에 출장,3개의 에러만 기록할 정도로 안정된 수비 솜씨를 뽐내고 있다. 박기혁은 9일 잠실 LG전에서는 글러브 대신 방망이 솜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는 10회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박기혁의 결승타에 힘입어 2-1 진땀승을 거뒀다.박기혁은 3회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10회 1사 2루에선 우전 결승타를 터뜨렸다. 선발투수 손민한은 9회까지 완투하며 5안타 2삼진 1실점을 한 뒤 승부가 연장으로 넘어가 승리를 자신할 수 없었지만 박기혁의 도움으로 7승째를 챙겼다. 문학에서는 두산이 SK를 5-4로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 나주환은 4-4 동점이던 8회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115m짜리 결승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 마무리 정재훈은 8회 2사에서 등판해 4타자를 무안타로 막아 24세이브째를 올려 구원부문 1위 오승환(삼성)을 2세이브 차로 바짝 추격했다. 광주에서는 KIA가 10회 이용규의 끝내기 2루타로 결승점을 올려 현대에 8-7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현대 전준호는 1·4회 도루에 성공해 도루 11개로 프로야구 사상 첫 16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달성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현대는 이날 패배로 한화에 2위 자리를 내줬다. 삼성-한화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달 28일부터 올드스타 인기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만수(시카고 화이트삭스 코치)가 2만 8062표(총 투표자 3만 3783명)를 얻어 선동열(2만 2926표·삼성 감독)을 따돌리고 최다 득표자가 됐다고 9일 발표했다. 올드스타들은 22일 올스타전에 앞서 연예인야구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이승엽 “올스타전에서 홈런 노리겠다”

    이승엽 “올스타전에서 홈런 노리겠다”

    “올스타전에서는 홈런을 치겠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30)이 평소와 달리 공격적인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평소 “홈런은 치고 싶다고 치는 게 아니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도의 판에 박힌 인터뷰만 했다.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부터 그랬다. 그런데 감독 추천선수로 오는 21일과 22일 열리는 올스타전 참가가 확정된 4일 도쿄돔 기자회견장에서 전에 없는 강한 어조로 호기롭게 “홈런을 노리겠다”는 뜻을 밝혀 일본기자들도 깜짝 놀랐다. 이승엽은 “올스타에 선발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운을 뗀 뒤 “올스타전은 팀 성적과 상관없기 때문에 홈런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팬들이 바라는 것은 주특기인 홈런을 보여달라는 의미 아니겠느냐는 해석이다. 이승엽은 지난 3일 발표된 팬투표 올스타에서 센트럴리그 1루수 부문 3위에 그쳤다. 1위는 자신의 성적보다 월등히 떨어지는 한신의 앤디 시츠. 한신의 광적인 팬들이 몰표를 던진 탓이다. 실제로 한신은 팬투표로 선정되는 올스타 선발 라인업 11개 포지션(투수는 선발·중간·마무리 3명) 중 6자리를 휩쓸었다. 그런데 이승엽은 최종 발표에서 줄곧 유지하던 2위 자리도 히로시마의 구리하라 겐타에게 밀려 3위에 그쳤다. 그래서 올스타전 센트럴리그 감독을 맡은 한신의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이 구리하라를 감독 추천선수로 선택할 가능성도 있어보였다. 그러나 오카다 감독은 이승엽의 손을 들어줬다. 주니치의 타이론 우즈 등 다른 1루수 요원은 선발하지 않았다. 이승엽에게 타석기회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이승엽은 지난해 올스타전 2차전에서 4회초 무사 2루에서 왼손투수 시모나야기(한신)의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중월 투런홈런을 날리면서 우수선수에 선발된 경험이 있다. 신조 쓰요시(니혼햄)는 벌써부터 “국가에서 허락이 필요한 세리머니를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고, SK에서 뛰었던 호세 페르난데스는 “만루홈런 5개를 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런 말도 올스타전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승엽이 자신의 말대로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칠지 기대된다. 스포테인먼트 이재국기자 key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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