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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우동]“봄인데 운동 하셔야죠?” 우리동네 운동 프로그램 찾아볼까

    [생생우동]“봄인데 운동 하셔야죠?” 우리동네 운동 프로그램 찾아볼까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한낮 기온이 오르면서 봄이 성큼 다가왔다. 야외활동 하기 좋은 봄에 겨우내 굳었던 몸을 움직여 운동을 시작해보면 어떨까. 서울시와 자차구에서 마련한 운동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아봤다. 서울시, 4월 20일 여의나루역 ‘러너스페스티벌’ 개최 서울시는 여의나루역 일대를 러닝 명소로 조성하고 한강에서 즐기는 러너들의 첫 축제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을 오는 4월 20일 개최한다. 아울러 시는 여의나루역에 시민 누구나 도심을 즐기며 달릴 수 있도록 물품보관실, 탈의실, 미디어교육실 등을 갖춘 ‘러너스테이션’을 설치했다. 퇴근 후 집에 들르지 않고도 운동화와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러너페스티벌은 함께 달리며 기부하는 8K 오픈런, 러닝크루 랭킹전, 러닝페어, 전문가 러닝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8K 오픈런은 모바일앱 ‘런플’을 통해 신청해야하며 러닝페어’와 ‘러닝크루 플리마켓’은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은평구, 청년들 운동모임 ‘은평청년 트레이닝’ 은평구는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맨몸운동, 소도구 운동, 구기 운동, 레크리에이션 등의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운동 습관을 만들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은평청년 트레이닝’ 참여자를 모집한다. 은평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부터 다음 달 참여자를 선착순 20명씩 모집한다. 올가을에는 ‘은평청년 트레이닝’ 참여자들이 모두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해 청년들이 즐겁게 뛰노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강남구, 어르신 · 장애인 운동 프로그램 다양 강남구는 집 가까운 경로당에서 전문 체육지도사와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우리동네 건강코치를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해 경로당 3개소에서 15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건강코치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이번에 강남노인종합복지관과 손잡고 참여 시설을 6개소로 확대해 기관별 4회씩 총 24회 운영할 계획이다. 복지관에서는 경로당 등 운동에 참여할 노인시설을 선정하고, 보건소에서는 해당 장소로 운동 전문가를 파견한다. 전문가는 맨몸 운동 및 간단한 소도구를 사용한 올바른 근력운동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운동 전·후 간이 혈당검사를 진행해 신체활동에 따른 혈당 감소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장애인들도 전문가와 함께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애인 건강 동행 챌린지’ 사업도 시행 중이다. 개인 또는 소그룹(2~4명)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지난해 12월 문을 연 무장애(barrier-free) 체력단련실 강남베프 피트니스 센터(강남장애인복지관 지하 1층)에서 이뤄진다. 노원구 상계동 새 구민체육센터 · 용산구 다둥이 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확대 노원구는 지난 2일 상계동에 상계구민체육센터를 새롭게 건립했다. 상계역 인근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 아파트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지하3층 지상6층 규모다. ▲9×25m 규격의 4레인을 갖춘 수영장 ▲최신 러닝머신과 스텝머신을 포함한 헬스장 ▲소그룹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GX실 ▲농구, 배드민턴, 풋살, 인라인 스케이팅 등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이 있다. 용산구는 다둥이 가족 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폭을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도 기존 ‘3자녀 이상 가구’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늘려 더 많은 구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3월 기준 감면 대상 체육시설로는 ▲용산구 문화체육센터(백범로 350) ▲종합행정타운 체력단련실(녹사평대로 150)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원효로3가 51-25) ▲한강로 소규모체육센터(이촌로29길 20) ▲남영동 실외체육시설(한강로1가 1-5) ▲한강로 피트니스센터(서빙고로 17) 등이 있다.
  • 충남학생인권조례 다시 폐지 기로

    재의요구로 표결을 거쳐 부활한 충남학생인권조례가 다시 폐지 위기에 놓였다. 다수당인 국민의힘 주도로 폐지된 후 재표결 끝에 기사회생했지만, 다시 폐지안이 발의돼 상임위를 통과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12일 제350회 임시회 1차 교육위원회에서 국민의힘 박정식 의원(아산3) 등이 발의한 ‘충남도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원안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찬성 6명, 반대 2명이었다. 학생인권조례는 지난해 12월 제348회 정례회에서 폐기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지난달 교육감의 재의 요구로 살아났다. 재의요구에 따른 재투표에서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했다. 도의회 전체 의원은 47명으로 국민의힘 34명, 더불어민주당 12명, 무소속 1명이다. 그동안 국민의힘 주도의 폐지 논의가 이뤄졌고, 민주당은 폐지에 반대해 왔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이번 제350회 임시회에서 다시 폐지안을 발의해 조례 폐지를 추진 중이다. 박 의원은 “충남 학생인권조례는 학생 인권만 지나치게 강조된 가운데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임신 출산 등과 관련 왜곡된 권리 등이 포함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폐지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민주당 구형서 의원(천안4)은 “폐지 조례안 재발의는 다수당 힘의 논리”라며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폐지에 앞서 충분한 토론을 먼저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폐지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3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을 얻을 경우 통과된다.
  • “일자리 창출·어린이 안전 동시에”…영등포구, 어르신 주차질서 안내

    “일자리 창출·어린이 안전 동시에”…영등포구, 어르신 주차질서 안내

    서울 영등포구가 ‘어르신 주차질서 안내 활동’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아이들 안전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불법 주·정차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올바른 주차질서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자긍심 향상과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기대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까지며, 올해는 1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2인 1조로 조를 편성해 근무한다. 활동 주기는 월 12회로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한다. 근무시간은 오전(8~10시)과 오후(1~3시)로 나눠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근무 장소는 주로 초등학교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아동들의 등·하굣길 주변이다. 불법 주·정차 차량을 계도해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보호한다. 지난해 구는 차량 이동조치 등 활발한 안내 활동으로 총 11만 6413건(월평균 1만 1641건)의 주차 관련 문제들을 해결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 활동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아이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올바른 주차문화를 확립하도록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해 안전하고 행복한 영등포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이중 日 민단 단장 “재일교포 4세 역사 인식 높이는 게 과제”

    김이중 日 민단 단장 “재일교포 4세 역사 인식 높이는 게 과제”

    “일본 내 한류 바람으로 재일교포의 한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지만 역사 문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를 어떻게 해나갈지가 과제입니다.” 재일교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의 김이중(64) 신임 단장이 13일 도쿄 미나토구 미나미아자부에 있는 민단 회의실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민단 가나가와현 본부 상임 고문이었던 김 단장은 지난달 28일 제56회 정기 중앙대회 겸 단장 선거에서 임기 3년의 단장으로 당선됐다. 그는 간토가쿠인대를 졸업하고 민단 가나가와현 본부 감찰위원장과 단장, 중앙본부 부단장 등을 지냈다. 특히 그는 민단 내 최초 조선학교 출신 단장이다. 조선학교는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계열로 분류되며 북한 국적 이외에 한국과 일본 국적자도 재학하고 있다. 김 단장은 “저는 재일교포 3세로 제 아이들은 4세가 된다”며 “(재일교포 중에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일본 국적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재일교포로서의 인식을 어떻게 가지게 할 수 있을지가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다른 나라에 사는 교포와 재일교포는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단장은 “재일교포는 과거 역사와 현대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문제가 있어 다른 해외 교포와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재일교포들의 고국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단장은 “재일교포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고국에 가서 여러 가지 체험 학습을 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됐다”며 “이 사업을 재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학생들이 한국의 민속놀이 등을 체험하며 전통문화를 소개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선 우경화하는 일본 사회 분위기에 맞서 재일교포 사회가 목소리를 낼 필요성도 나왔다. 하정남 기조실장은 “자민당이 우경화하면서 옛날에 있었던 사실 자체를 없었던 것으로 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다”며 “이런 풍조에 대해 민단으로서 올바른 목소리를 좀 더 내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강서구 “오래 집 비우면 반려동물 맡아 드려요”

    강서구 “오래 집 비우면 반려동물 맡아 드려요”

    “집을 오래 비우게 된다면 반려동물 혼자 두지 말고 ‘우리동네 펫위탁소’에 맡겨보세요.” 서울 강서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위탁 돌봄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위탁시설이 많이 있지만 위탁 비용이 1일 평균 6만 원 이상으로 취약계층이 편하게 이용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취약계층이 장기 외출 시 반려동물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유실·유기를 방지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강서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으로 지원하는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다. 취약계층이 병원 입원 등으로 장기 외출 시 최대 10일까지, 장기 입원 등 구에서 인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최대 50일까지 위탁을 지원한다. 지정 펫위탁소는 화곡동 시온동물병원, 마곡동 커멍커멍, 마곡동 펫티 등 3곳이다. 이들 모두 동물위탁관리업 등록을 한 전문 위탁업체로 동물 특성에 맞는 안전한 위탁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탁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동물등록증과 수급자증명서 등 취약계층 증빙서류를 지참한 후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 펫위탁소에 방문하면 된다. 단,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지원 기간을 넘겨 위탁할 경우 초과 비용은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리동네 펫위탁소가 반려동물의 유기를 방지하고 동물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랑, 유기 동물 입양 땐 최대 15만원 지원

    중랑, 유기 동물 입양 땐 최대 15만원 지원

    서울 중랑구가 유기·유실 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입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유실·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기·유실 동물을 반려의 목적으로 지역 내 지정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하는 사람들에게 마리당 최대 15만원까지 입양비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서 ‘입양 전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중랑구 지정 동물보호센터(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등록된 유기 동물을 입양한 후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사람이다. 입양자의 거주지와 상관없이 지역 내 지정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유실 동물을 입양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입양 동물의 질병 진단비 및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등 유기 동물 입양 후 소요된 입양자 부담 비용의 60%로, 마리당 최대 15만원까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는 올바른 입양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유실·유기 동물을 보호하고 입양하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입양비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호주 “中, 와인 보복관세 철폐 초안 마련”…관계 개선 신호탄

    호주 “中, 와인 보복관세 철폐 초안 마련”…관계 개선 신호탄

    중국이 2020년부터 이어오던 대호주 무역 제한 조치를 하나둘 폐기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이 호주산 와인에 대한 보복관세를 철폐하고자 임시 제안을 발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호주 와인기업 트레저리와인 에스테이트는 이날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몇 주 안에 최종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돈 파렐 호주 통상장관은 성명에서 “무역 문제는 ‘분쟁보다 대화를 통해 해결한다’는 정부의 접근 방식을 정당화시켜주는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페니 웡 외무장관도 “남은 무역장벽 모두를 제거하고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샤오첸 주호주 중국 대사는 “와인 관세에 대한 재검토가 올바른 방향으로 올바른 경로를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밝혀 폐지를 시사했다. 이번 조치는 중국이 수년간에 걸친 대호주 징벌적 무역 조치를 끝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호주의 핵심 와인 시장이다. 호주의 와인업체 로열스타의 알렉스 쉬 이사는 “과거에는 매년 컨테이너 150개 분량의 와인을 (대부분 중국으로) 수출했다”면서 “지금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인도 등지로 10개 분량을 수출하지만 중국 시장만큼 수익성은 없다”고 털어놨다. 중국은 스콧 모리슨 당시 호주 총리가 2020년 4월 미국 및 유럽 주요국가 정상들과 감염병 발원지에 대한 국제조사를 지지하자 즉각 보복 조치에 나섰다. 다음 달 중국 상무부는 “앞으로 5년간 호주의 대(對)중국 보리 수출회사에 73.6%의 반덤핑·반보조금 관세, 6.9%의 상계관세를 부과한다”고 선언했다. 중국의 통상 보복은 호주산 쇠고기와 석탄 등으로 이어졌다. 2021년 3월부터 호주산 와인에 대해서도 최대 218%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자국민에게 호주 유학과 관광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재작년 중도 좌파인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취임 이후 관계 개선을 추진하면서 각종 제한 조치를 잇달아 해제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정책 기조를 디커플링(탈동조화)에서 디리스킹(위험제거)으로 바꾸면서 다소나마 관계가 나아지고 있는 것도 영향을 줬다는 해석도 있다.
  • [공직자의 창] 어린이 몸에 ‘안전습관’ 밸 수 있게 하자

    [공직자의 창] 어린이 몸에 ‘안전습관’ 밸 수 있게 하자

    손을 씻거나 옷을 입을 때마다 반복하는 저마다의 방식과 순서가 있다. 일상생활에서 본인도 모르게 나오는 습관일 테다. 갑작스러운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람마다 다르게 반응하는 이유도 각자 습관이나 경험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정부가 안전을 위한 정책과 제도, 관련 시설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난 현장에서는 오히려 개인의 좋은 습관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 국민 한 사람마다 좋은 경험을 길러야겠지만 어린이에게 안전 습관이 배도록 돕는다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수 있다. 국내는 물론 유럽 국가들이 미취학 어린이와 부모에게 안전교육을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어린이들에게 좋은 안전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 몇 가지 정책을 중점적으로 펼치려고 한다. 첫 번째는 ‘국민안전체험관’ 확대다. 이곳은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 상황을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인데, 지난 한 해 전국의 체험관 7곳에 64만여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교육부와 소방청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70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시설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재미와 놀이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훈련 효과도 높일 것이다. 2028년까지 7곳을 차질 없이 차례로 건립해 더 많은 안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두 번째는 어린이가 주도하는 ‘재난안전훈련’이다. 2016년을 시작으로 지난해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학교 188곳에서 확대 실시됐다. 올해 이를 500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어린이 2만 5000여명이 안전 위험 요소를 배우고 보드게임, 대피지도 그리기, 역할 체험 등을 통해 안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세 번째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를 전국적으로 가동한다. 어린이는 그동안 안전 문화 활동의 대상에 머물렀는데, 지난해 처음 울산시 초등학교 51곳에서 어린이 108명이 주체적으로 학교 주변의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캠페인을 벌이는 안전 문화 활동을 경험했다. 그 효과가 좋아서 올해는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하려고 한다. 전국 500곳에서 3000여명의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를 운영하고, 특히 이들의 안전 위험요소 신고 사항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즉시 개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네 번째, 어린이가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자신의 안전 수준을 진단하는 ‘어린이 안전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다. 모바일을 활용해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간단한 퀴즈를 풀어 보면서 어린이 스스로 안전수준을 진단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안전 지식을 익히길 기대한다. 열 번 보는 것이 한 번 해 보는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 직접 몸으로 경험해야 학습효과가 크고 또 오래 남아 습관이 되기도 쉽기 때문이다. 정부는 어린이 몸에 평생 힘이 되는 좋은 ‘안전 습관’이 밸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 정책을 펼칠 것이다. 가정과 학교에서도 이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 구로구 ‘찾아가는 펫마스터’ 상반기 참여 가구 모집

    구로구 ‘찾아가는 펫마스터’ 상반기 참여 가구 모집

    서울 구로구가 ‘찾아가는 펫 마스터’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펫 마스터는 반려견 사육이 처음이거나 입양 또는 문제행동에 대한 교육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6개월간 진행된다. 구로구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과 사회화 교육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펫 마스터를 신청하면, 반려견 기본 정보와 문제행동 등에 대해 전화상담을 한 후 전문 훈련사가 반려 가구 집에 2회에 걸쳐 방문한다. 전문 훈련사는 반려견의 생활공간을 파악하고 문제행동을 분석한 뒤 맞춤형 교육에 나선다. 사후 관리는 6개월 간 진행된다.펫 마스터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반려견 동물등록을 한 구로구민 주민이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맹견, 유기견 입양, 다견 가구를 우선순위를 두고 선발한다. 카카오 채널 구로구 찾아가는 펫마스터를 통해 총 20가구를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찾아가는 펫 마스터를 통해 반려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반려인과 반려견이 이웃들과 공존할 수 있는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진남 전남도의원, 제9회 2024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 수상

    김진남 전남도의원, 제9회 2024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 수상

    김진남(순천5)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제9회 2024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의정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일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은 시상식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연합회 등이 주관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경제와 사회발전에 일조해 온 인물을 선정하고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조직위원회는 김 의원에 대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환경을 지원 구축하고 학생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올바른 의회상을 혁신적으로 정립한 공로를 인정해 ‘의정발전 부문’ 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7월 전남도의회로 입성한 김 의원은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도맡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조례를 발의하고 민생 안전을 위한 연구활동을 끊임없이 지속하는 등 지방의회 위상 제고 및 지방자치분권 실현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이 두드러졌다. 학생들의 건강과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해 ▲전남도교육청 학생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 조례안 ▲전남교육청 소통 및 참여 활성화 조례안 ▲전남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순천 관내 초등학교 신설과 중학교 100% 남녀공학 전환 등 지역민을 위해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도민들의 대변자로서 도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드리고 지방자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항상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믿음보다 이해 먼저

    믿음보다 이해 먼저

    ‘이해 없는 믿음’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초자연적인 신이나 절대자를 향한 ‘맹목적 믿음’에 기대려 하지 않는다. 특히 삶의 주체로 떠오른 개인에게 종교 선택의 자유와 권리가 주어지면서 종교는 더 이상 희망이 아니라 일시적인 위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근 간행된 ‘종교문해력 총서’(불광출판사)는 ‘믿음’에 구애받지 않고 종교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으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맹목적 믿음이 아닌 ‘이성적 이해’의 측면에서 종교를 재해석해 올바른 신행의 지향점을 제공하겠다는 게 간행 의도다. 개별 종교를 다룬 책들은 많아도 다양한 종교를 총서 형태로 발간한 경우는 처음이어서 관심을 끈다. 책은 세계 종교의 핵심 메시지들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접근했다. 붓다와 예수, 무함마드, 소태산 등 각 종교 창시자들의 삶을 중심으로 그들이 고민한 인생의 근본 문제와 해답을 풀어 주고 있다. 책은 총 5종이다. ‘내 안의 엑스터시를 찾아서’(종교), ‘인생의 괴로움과 깨달음’(불교), ‘지금 우리에게 예수는 누구인가?’(기독교), ‘이슬람교를 위한 변명’(이슬람교), ‘소태산이 밝힌 정신개벽의 길’(원불교) 등이다. 예컨대 ‘지금 우리에게 예수는 누구인가?’에선 1세기 팔레스타인의 정치, 종교, 문화적 상황 속에서 재해석한 예수를 21세기의 우리 앞에 소환한다. ‘금발의 백인 남자’가 아니라 실수하고 실패하면서 성장한 ‘인간 예수’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슬람교를 위한 변명’은 이슬람교를 ‘폭력적인 종교’라고 생각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이슬람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담겼다.
  • 레이 달리오 “테일러 스위프트를 대통령으로!”

    레이 달리오 “테일러 스위프트를 대통령으로!”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74)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달리오는 7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에 “테일러 스위프트를 대통령으로!”라며 스위프트의 콘서트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나는 방금 싱가포르에서 그의 콘서트를 봤고, 그가 어느 후보들보다 미국인들과 대부분의 나라 사람들을 훨씬 더 잘 하나로 모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이 콘서트를 보는 것은 나와 그들을 기분 좋게 만들었고 연결되게 했으며, 내게 보편적인 문화가 얼마나 강력한지 일깨웠다”고 썼다. 그러면서 “우리도 그런 문화를 이끌고 현명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결정을 하는 두 명의 후보가 있다면 좋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달리오는 이 글과 함께 콘서트장에서 스위프트의 공연 모습이 담긴 대형 스크린과 다른 관람객들을 배경으로 자신의 얼굴을 찍은 셀카를 함께 게시했다.세간의 관심이 쏟아지자 달리오는 이튿날 해당 게시물에 댓글 형식으로 “셀카 찍는 연습은 좀 더 해야겠으나, 취해서 올린 글이 아니다”라는 추가글을 올렸다. 그는 “농담이었으나 절반은 진실”이라며 “스위프트가 어느 대선 후보보다 사람들을 훨씬 더 잘 하나로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은 대통령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위프트의 콘서트에서 나는 모든 종류의 미국인과 모든 국적의 사람이 하나 되는 것을 보았다. 스위프트처럼 사람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똑똑하며, 대부분의 사람을 위해 대부분의 사람이 올바른 일을 하도록 이끌만큼 강한 대통령 후보를 상상해보았다. 안타깝게도 그런 후보는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 문화 아이콘의 힘과 지정학적 힘의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 문화의 힘을 보았다. 결국 지정학적 힘은 주로 다른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얻기 위한 싸움”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달리오는 미국 정치에 더 중도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고 미 경제매체 CNBC는 전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금융 포럼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매우 강력한 중도”라며 “패배를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양측 사이에는 화합할 수 없는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달리오는 당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가장 유망한 후보라고 말했으나, 헤일리 전 대사는 지난 6일 공화당 경선 후보에서 사퇴한 바 있다.
  • “학교에 문제 생기면 회사 일 멈추고 갈 수 있어야… 학부모가 파트너 될 때 교권 지켜져”[마음성적표F: 지금 당장 아이를 구하라]

    “학교에 문제 생기면 회사 일 멈추고 갈 수 있어야… 학부모가 파트너 될 때 교권 지켜져”[마음성적표F: 지금 당장 아이를 구하라]

    “아이가 학교에 가도 양육은 부모의 책임이죠. 그런 점에서 부모가 양육할 수 있도록 환경이 개선이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싱가포르의 경우 학교에서 아이한테 일이 일어나면, 회사에서 보스나 장에게 이야기하고 자리를 떠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가장 우선 순위에 학교를 두는 겁니다. 회사를 지키느라 학교를 못 간다?… 그럼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정호진 싱가포르 난양공대 국립교대 교수는 지난해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선 한국에서 학교에 대한 신뢰와 존중, 나아가 부모에게 일도 중요하지만 자녀의 학교 생활 관련 이슈를 우선시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이초 교사의 학급에 문제행동을 빈번하게 일으키는 아이가 최소 3명 있고, 이로 인해 교실에서 생긴 사고를 방과 후에까지 수습하고 설명하느라 한 학기 동안 교사가 학부모와 메신저인 하이톡으로 나눈 대화가 약 2000건에 이른 것으로 확인된데 대해 밝힌 견해다. 서이초 교사는 최근 순직 인정을 받았다.학부모는 학교 견제 세력?… 잘못된 인식“자녀 학교 일 생기면 회사서 즉시 조퇴 가능 … 싱가포르, 학교 우선 분위기로 교권존중” 한국과 싱가포르는 둘 다 세계에서 가장 교육열이 높은 나라로 꼽히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싱가포르에선 사회가 학교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교육열을 풀어낸 데 비해 한국은 학부모가 학교를 견제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정 교수는 지난 6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강조했다. 학부모가 교사에게 무리한 민원을 하는 ‘학부모 갑질’의 바탕에 “내 아이를 내가 지켜야지”라는 부모의 마음과 “내가 학교보다 똑똑해”라는 인식이 깔려 있지만 정작 학부모가 학교에서 생기는 일에 협조할 수 있는 분위기는 조성되지 않았다는 게 정 교수의 견해다. 예컨대 갑자기 아이에게 열이 난다는 전화가 와도 학부모가 교사에게 “보건실에 데려가 타이레놀을 먹여 주세요”라고 요청할 뿐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학교로 달려가지 못하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꼬집은 것이다. 이렇게 되면 학교에서 벌어진 아이의 일은 교사가 모두 해결하고, 학부모는 교사가 한 일에 대해 품평하는 주객전도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문제가 되었던 학부모의 사례처럼 학부모가 교사를 견제하는 게 아니라 학교에 협력하는 파트너가 될 때 교권과 학습권 보장이 수월해 진다고 정 교수는 설명했다. 그는 “대다수의 학부모들이 상식이 있으시 분이고, 교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 학부모들은 자녀를 위해서라도 도우려고 노력한다”면서 “한국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 생활에는 관심이 적고 성적만 잘 나오면 된다고 하는데, 학교 생활과 아이들의 정서 상태는 성적과 관계가 깊은 요인”이라고 했다. “학교가 공개할 건 수업 아닌 생활공간”韓 ‘공개수업’… 싱가포르는 교실 공개교사·학부모 이메일 연락… 쌓이면 기록 초등 교실에 담임을 2명 배치하는 방식으로 싱가포르가 운영 중인 ‘공동담임제’와 같은 큰 틀의 제도 변화는 어렵겠지만, 한국 교실에서 관행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이 적절한지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고 정 교수는 권했다. 대표적인 게 새학기 초에 있는 수업공개다. 정 교수는 “한국의 공개수업은 교사가 학부모 앞에서 수업을 시연하는 것으로 학부모에게 올바른 방법으로 가르치는지, 학교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학부모에게 평가받는 방식”이라며 학부모가 교사를 평가하는 의식을 치른 뒤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되물었다. 그는 “싱가포르에서도 연 2회, 1학기와 2학기 중 ‘학부모 초청 러닝 페스티벌’을 개최하는데, 학부모를 교실로 초청해서 자녀가 학교에서 배운 결과물을 브리핑하는 시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시간을 통해 학생은 부모에게 자신의 학습 결과물을 자랑하는 한편 성취 수준에 대해 중간 점검을 하고, 학부모는 자녀가 학교에서 어떤 공부와 생활을 했는지 알게 된다”면서 “이 과정을 거치면 대다수 부모들이 자녀를 잘 성장시켜 준 교사에게 감사하게 되고, 좋은 말들이 오고가는 분위기가 된다”고 했다. 역으로 싱가포르에서 학생의 문제행동 등을 공유하거나 학부모가 민원을 제기하는 과정은 엄격한 절차에 따라 이뤄진다. 정 교수는 “싱가포르 학부모가 담임 교사에게 민원을 위해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채널은 없고, 대표전화나 이메일로 민원을 한다”면서 “그러면 학부모 민원을 처리하는 담당관이 담당 교사와 교장·교감을 수신참조로 해서 이메일로 회신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학부모는 자신이 보낸 이메일이 여러 사람에게 공유된다는 점을 알게 되기 때문에 부당한 요구인지 한 번 더 점검하게 되고, 이렇게 오간 이메일은 추후 관련 사건이 벌어졌을 때 증거 자료가 된다. 정 교수는 “교사의 실패는 우리 교육이 실패하는 것”이라며 학부모가 교사를 견제하는 사회가 아니라 학부모가 학교와 교사에게 협조할 수 있는 좀 더 정교한 정책 마련과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 “학교에 문제 생기면 회사 일 멈추고 갈 수 있어야… 학부모가 파트너 될 때 교권 지켜져”[마음성적표F: 지금 당장 아이를 구하라]

    “학교에 문제 생기면 회사 일 멈추고 갈 수 있어야… 학부모가 파트너 될 때 교권 지켜져”[마음성적표F: 지금 당장 아이를 구하라]

    “아이가 학교에 가도 양육은 부모의 책임이죠. 그런 점에서 부모가 양육할 수 있도록 환경이 개선이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싱가포르의 경우 학교에서 아이한테 일이 일어나면, 회사에서 보스나 장에게 이야기하고 자리를 떠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가장 우선 순위에 학교를 두는 겁니다. 회사를 지키느라 학교를 못 간다?… 그럼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정호진 싱가포르 난양공대 국립교대 교수는 지난해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선 한국에서 학교에 대한 신뢰와 존중, 나아가 부모에겐 일도 중요하지만 자녀의 학교 생활 관련 이슈를 우선시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이초 교사의 학급에 문제행동을 빈번하게 일으키는 아이가 최소 3명 있고, 이로 인해 교실에서 생긴 사고를 방과 후에까지 수습하고 설명하느라 한 학기 동안 교사가 학부모와 메신저인 하이톡으로 나눈 대화가 약 2000건에 이른 것으로 확인된 일과 관련해 밝힌 견해다.학부모는 학교 견제 세력?… 잘못된 인식“자녀 학교 일 생기면 회사서 즉시 조퇴 가능 … 싱가포르, 학교 우선 분위기로 교권존중” 한국과 싱가포르는 둘 다 세계에서 가장 교육열이 높은 나라로 꼽히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싱가포르에선 사회가 학교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교육열을 풀어낸 데 비해 한국은 학부모가 학교를 견제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정 교수는 지난 6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강조했다. 학부모가 교사에게 무리한 민원을 하는 ‘학부모 갑질’의 바탕에 “내 아이를 내가 지켜야지”라는 부모의 마음과 “내가 학교보다 똑똑해”라는 인식이 깔려 있지만 정작 학부모가 학교에서 생기는 일에 협조할 수 있는 여건은 조성되지 않았다는 게 정 교수의 견해다. 예컨대 갑자기 아이에게 열이 난다는 전화가 와도 학부모가 교사에게 “보건실에 데려가 타이레놀을 먹여 주세요”라고 요청할 뿐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학교로 달려가지 못하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꼬집은 것이다. 이렇게 되면 학교에서 벌어진 아이의 일은 교사가 모두 해결하고, 학부모는 교사가 한 일에 대해 품평하는 주객전도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문제가 되었던 학부모의 사례처럼 학부모가 교사를 견제하는 게 아니라 학교에 협력하는 파트너가 될 때 교권과 학습권 보장이 수월해 진다고 정 교수는 설명했다. 그는 “대다수의 학부모들이 상식이 있으시 분이고, 교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 학부모들은 자녀를 위해서라도 도우려고 노력한다”면서 “한국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 생활에는 관심이 적고 성적만 잘 나오면 된다고 하는데, 학교 생활과 아이들의 정서 상태는 성적과 관계가 깊은 요인”이라고 했다. “학교가 공개할 건 수업 아닌 생활공간”韓 ‘공개수업’… 싱가포르는 교실 공개교사·학부모 이메일 연락… 쌓이면 기록 초등 교실에 담임을 2명 배치하는 방식으로 싱가포르가 운영 중인 ‘공동담임제’와 같은 큰 틀의 제도 변화는 어렵겠지만, 한국 교실에서 관행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이 적절한지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고 정 교수는 권했다. 대표적인 게 새학기 초에 있는 수업공개다. 정 교수는 “한국의 공개수업은 교사가 학부모 앞에서 수업을 시연하는 것으로 학부모에게 올바른 방법으로 가르치는지, 학교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학부모에게 평가받는 방식”이라며 학부모가 교사를 평가하는 의식을 치른 뒤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되물었다. 그는 “싱가포르에서도 연 2회, 1학기와 2학기 중 ‘학부모 초청 러닝 페스티벌’을 개최하는데, 학부모를 교실로 초청해서 자녀가 학교에서 배운 결과물을 브리핑하는 시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시간을 통해 학생은 부모에게 자신의 학습 결과물을 자랑하는 한편 성취 수준에 대해 중간 점검을 하고, 학부모는 자녀가 학교에서 어떤 공부와 생활을 했는지 알게 된다”면서 “이 과정을 거치면 대다수 부모들이 자녀를 잘 성장시켜 준 교사에게 감사하게 되고, 좋은 말들이 오고가는 분위기가 된다”고 했다. 역으로 싱가포르에서 학생의 문제행동 등을 공유하거나 학부모가 민원을 제기하는 과정은 엄격한 절차에 따라 이뤄진다. 정 교수는 “싱가포르 학부모가 담임 교사에게 민원을 위해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채널은 없고, 대표전화나 이메일로 민원을 한다”면서 “그러면 학부모 민원을 처리하는 담당관이 담당 교사와 교장·교감을 수신참조로 해서 이메일로 회신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학부모는 자신이 보낸 이메일이 여러 사람에게 공유된다는 점을 알게 되기 때문에 부당한 요구인지 한 번 더 점검하게 되고, 이렇게 오간 이메일은 추후 관련 사건이 벌어졌을 때 증거 자료가 된다. 정 교수는 “교사의 실패는 우리 교육이 실패하는 것”이라며 학부모가 교사를 견제하는 사회가 아니라 학부모가 학교와 교사에게 협조할 수 있는 좀 더 정교한 정책 마련과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 느려도 천천히, 함께…영등포구, 느린학습 아동 성장 돕는다

    느려도 천천히, 함께…영등포구, 느린학습 아동 성장 돕는다

    서울 영등포구가 저소득 느린학습 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 ‘도·토·리’를 확대 추진해 ‘영등포형 약자와의 동행’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도와줄게, 토닥토닥 이 손 잡아’라는 의미를 담은 ‘도·토·리’는 저소득 느린학습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검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평균 지능에 못 미치는 인지능력을 가진 느린학습 아동은 복지법상 장애로 등록돼 있지 않아 각종 지원이나 특수교육을 받을 수 없다. 이런 사각지대와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지난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지원 사업’에 공모해 도·토·리 사업의 첫 발을 내디뎠다. 그간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실시한다. 사업 예산을 전액 구비로 편성한 만큼, ‘영등포형 약자와의 동행’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20% 이하인 6~10세 느린학습 아동이다. 지속적인 학습능력 향상과 지원공백 해소를 위해 구는 작년에 지원한 아동 8명을 포함해 올해 총 14명을 지원한다. 구는 학교,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지원 대상 아동을 추천받은 뒤 전문기관의 경계성 지능 판별 검사를 진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각 개인별 상황에 맞춘 상황인지 이해, 사회성 발달, 또래 관계 형성, 정서 안정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느린학습 아동에 대한 올바른 양육과 이해를 위해 정기적인 부모 교육과 양육 지도도 진행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경계에 놓인 느린학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충분한 보살핌과 도움을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제도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계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위해 촘촘한 사회 지원망을 구축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 오산시, 의료급여 지자체 특화사업 ‘힘찬오산’ 추진

    오산시, 의료급여 지자체 특화사업 ‘힘찬오산’ 추진

    경기 오산시는 이달부터 ‘2024년 의료급여 지자체 특화사업’으로 60세 이상 만성고시질환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힘찬오산’을 추진한다. 힘찬오산은 고령 의료급여 수급권자 수 및 만성질환 관련 의료급여비용이 증가하고 TV매체, 유튜브 등 부정확한 정보 노출 등으로 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계획됐다. 의료급여 특화사업 참여자에게 건강관리 키트와 정기적인 맞춤 건강 상담이 제공되며 보건소 건강원스톱 대사증후군 사업 중 만성질환 표준화 교육과 운동교실에 참여하여 올바른 만성질환 관련 지식을 습득해 자가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 전욱희 오산시 희망복지과장은 “일상생활에서 고령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가건강관리 실천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아울러, 약물 의존성을 낮추고 과도한 의료비 지출을 예방하여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평등 걸림돌’ 오세훈 선정에 서울시 “좌파단체 정치공격” 반발

    ‘성평등 걸림돌’ 오세훈 선정에 서울시 “좌파단체 정치공격” 반발

    한국여성단체연합이 7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성평등 걸림돌’로 선정하자 서울시가 “납득할 수 없는 정치 공격”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시는 이날 오후 신선종 대변인 명의로 낸 성명서에서 “좌파단체인 한국여성단체연합의 납득할 수 없고 일방적인 성평등 걸림돌 선정은 정치 공격”이라고 했다.한국여성단체연합은 세계 여성의날의 맞아 ‘엑스’(X·옛 트위터)와 오 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넥슨 코리아를 올해의 성평등 걸림돌로 선정했다. 오 시장은 가사돌봄노동의 가치를 폄훼하고 외국인 노동자를 차별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에 대해 시는 “오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의 여성친화정책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와 이해도 없는 행동”이라며 “오 시장과 서울시는 여성이 살기 좋은 서울 조성과 여성의 인권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또 “오 시장은 2006년부터 여성행복정책을 도시 전 분야에 정착시켜왔다”며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 SOS 비상벨, 안심경보기, 스토킹 피해 원스톱 지원센터 등을 거론했다. 외국인 가사도우미 정책에 대해선 “일하는 여성의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육아로 인한 불가피한 경력단절을 막고 빠른 사회복귀를 도와주는 선제적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오 시장과 서울시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판단으로 여성시민 단체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하길 바란다”고 했다.
  • 4·3특별법 영문법률에 4·3을 ‘riot(폭동)’로 왜곡 번역… 제주도의회 강력 수정 요청

    4·3특별법 영문법률에 4·3을 ‘riot(폭동)’로 왜곡 번역… 제주도의회 강력 수정 요청

    제주도의회가 제주4·3특별법을 영문으로 번역한 영문 법률에 4·3 사건을 ‘폭동’을 의미하는 ‘riot’로 잘못 번역돼 있는 것을 확인해 왜곡된 표현을 수정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한권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 5일 한국법제연구원을 직접 방문해 4·3특별법 영문법률에 사용된 ‘riot(폭동)’ 용어의 수정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한국법제연구원은 법령번역센터를 통해 대한민국 법률의 영문번역 법률을 제공하고 있는 법제처 산하 국책연구원이다. 현재 4·3특별법 제2조제1항 제주4·3사건의 정의 조문 중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를 ‘the riot that arose on April 3, 1948(1948년 4월 3일에 일어난 폭동)’로 번역해 영문법률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같은 영문법률의 잘못된 번역 내용은 지난 1월 25일 도의회 4·3특위가 개최한 제7회 4·3정담회 ‘제주4·3 신진학자 미래과제 연구결과 공유회’에서 발표된 ‘제주4·3 영문명칭 연구’를 통해 처음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 차원에서 4·3특별위원회가 직접 한국법제연구원을 방문, 4·3 생존희생자와 유족, 그리도 제주도민들이 ‘riot(폭동)’이라는 단어에 갖는 정서와 최근의 4·3역사왜곡 시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수정해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4·3특별위원회에 따르면 riot은 주로 ‘폭동’으로 번역되는데, 대체로 폭력성을 동반한 무법적 혼란을 의미하는 부정적 의미가 강하게 반영되어 사용된다. ‘폭동’은 오랜 시간 제주4·3을 둘러싸고 있던 정부 주도적 반공주의에 기반한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침묵을 강요할 때의 명칭이었기 때문에, 사용에 있어 매우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고 제시한 바 있다. 건의문을 통해 4·3특별위원회는 “역사 왜곡 행위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조례 제정 등 제도 마련과 함께 4·3의 올바른 이름 찾기인 즉 정명(正名)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 ‘riot(폭동)’이라는 단어는 역사왜곡 세력에게 일말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해당 단어에 대해 수정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을 전달 받은 한영수 원장은 “개별법령에 사용된 영어 단어를, 세세하게 법 제정 취지와 사회적 맥락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살펴보는 것이 사실상 쉽지 않았던 점을 양해 바란다”면서 “4·3특별위원회의 문제 제기에 대해 충분히 동의하고 취지를 공감하며, 제주4·3이 발생한 과정에서 있었던 무고한 희생을 감안할 때 수정 필요성은 인정되는 바 조속한 시일 안에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권 위원장은 “법률 용어 수정 건의는 신진학자들의 연구가 단순히 ‘글’에 머물지 않고, 의회가 적극적으로 후속조치를 실행해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4·3의 올바른 역사 정립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지속적으로 함께 해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4·3의 정명과 올바른 역사 정립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적극 해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주정차 단속 구역입니다” 광진구, 문자 알림 서비스

    “주정차 단속 구역입니다” 광진구, 문자 알림 서비스

    서울 광진구가 불법 주정차 단속 구간에 주차한 운전자에게 위반 사실을 알려 주는 ‘불법 주정차 폐쇄회로(CC)TV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문자 알림 서비스는 주정차 단속 지역임을 알지 못한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단속되는 사례를 방지,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 도입됐다. 지난해 기준 누적 총 17만 3114명이 서비스를 신청했다. 서비스 지역은 고정식 CCTV가 설치된 65곳이다. 차량이 주정차하는 경우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단속 지역임을 문자로 안내한다. 안내 문자 발송 후 10분 후 단속이 이뤄진다. 단 횡단보도 및 인도 등의 현장 단속 및 이동식 CCTV 단속 구역에선 문자 알림 서비스가 제한된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구에서 차량을 운행하는 소유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차 한 대당 핸드폰 번호 1개만 신청할 수 있다. 가입 후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신규로 추가되는 지역의 주정차 단속 알림까지 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일방적인 단속 행정만으로는 불법 주정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단속 구역 사전 안내를 통해 올바른 주차 질서를 확립, 선진 교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참여자 모집

    관악구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참여자 모집

    서울 관악구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2024년도 상반기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반려동물 행동교정은 동물 행동교정 훈련사가 직접 신청 가구에 찾아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해 상담하고 행동교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구는 올해도 상·하반기 나눠 총 35가구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상반기는 오는 14일까지 15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동물의 행동과 환경 파악을 위한 사전상담 이후 행동교정 훈련사가 3차례에 걸쳐 신청자의 집에 방문하여 문제 행동을 분석하고 교육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방문교육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동영상, SNS를 통한 반려견 교육도 병행해 더 촘촘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반려견 소유자(동물등록 완료)로서 짖음, 입질 등 동물의 이상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bakee82@ga.go.kr)로 전송하면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행동교정은 반려인과 반려견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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