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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돌산갓’, 지역경제 효자노릇 ‘톡톡’

    ‘여수 돌산갓’, 지역경제 효자노릇 ‘톡톡’

    여수시 대표 특산품인 돌산갓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돌산갓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던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동안 9742t이 생산돼 전년 대비(8791t)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84억 6000만원을 기록, 전년 52억원에 비해 63%가 증가했다. 매출 단가는 4개월 평균 ㎏당 877원으로 작년 4개월 평균 591원에 비해 48%가 증가해 매출액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가정에서의 갓김치 주문이 평년에 비해 1.5배 이상 증가한게 주 요인이다. 이로인해 생갓 품귀 현상으로 높은 가격이 형성되면서 ‘봄 갓’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량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병해충 발생 정보와 올바른 방제 방법을 알리고 돌산갓의 적기 수확을 위해 현장지도를 강화하겠다”며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농산물과 ‘돌산갓’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3년 전부터 고온기 병해 저항성이 높고 추대가 늦은 돌산갓 종자를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 종자의 균일성, 생산성 검정 후 4~5년 후 품종 출원을 계획하고 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신소영 작가, 제2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화부문 수상 ‘영예’

    신소영 작가, 제2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화부문 수상 ‘영예’

    경기 부천의 두 번째 ‘목일신아동문학상’ 동화부문 수상자로 신소영 작가가 선정됐다. 목일신아동문학상은 ‘은성’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과 항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간상의 정립과 아동문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따르릉목일신문화사업회(이사장 양재수)와 목일신아동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고경숙)가 제정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목일신아동문학상 고경숙 운영위원장은 “올해부터 동시·동화 부문을 따로 구분해 각각 상금 1000만원과 책 출간 기회로 확대 시행한 결과 동화 당선자로 인천 신소영 작가의 장편동화 ‘고래 그림 일기’가 선정됐다”면서, “동시부문은 많은 작품이 응모했으나 고심 끝에 당선작을 선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1~20일 접수된 247명의 작품(동시 147명, 동화 100명)이 지난 5월 16일 예심(송찬호 심사위원장), 23일 본심 (나태주 심사위원장)을 거쳤으며, 당선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책 출간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시상식은 내년 11월 초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목일신’을 만나 동심이라는 힘을 생각한다. 동심은 세상을 밝게 만드는 힘이고 세상이 어두울수록 필요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동심을 쓴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며, 동화를 쓸수록 어려움에 부딪히고 자신감을 잃곤 했다. 목일신 문학상이 저에게 격려와 용기를 줘 동심을 쓰는 작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따르릉’ 울리는 목일신의 종소리를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신 작가는 2013년 동화 ‘꽃과 사탕’을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책으로 ‘소풍’, ‘구름이 집으로 들어온 날’이 있고 ‘소녀 H’로 비룡소 ‘이 동화가 재밌다’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인 임정진 작가와 방민호 문학평론가는 심사평을 통해 “신소영 작가의 ‘고래그림 일기’는 사건 사이사이 문학적인 상징성을 가미해 다 읽고나서도 머릿속에 남는 이미지들을 곱씹으며 되새기게 하는 힘이 있었다”면서 “아쉬운 점은 주인공 연령에 비해 문체가 소설체에 가까워 독자대상을 정하기 애매한 점이 있었으나 이야기를 끌고 가는 힘과 문학적 장치들을 잘 다루는 작가의 성숙도를 믿고 당선 작품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열린세상] 명상으로 모든 불안을 극복?/최준식 이화여대 한국학과 교수

    [열린세상] 명상으로 모든 불안을 극복?/최준식 이화여대 한국학과 교수

    이번에도 어김없이 무슨 주제에 대해 쓰나 고심했다. 지금 한국 사회에는 이용수 할머니의 발언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데 그가 제시한 해결책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위안부 문제로 더이상 증오를 양산하지 말고 한국과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시키자는 것이 그것이다. 할머니의 발언에 감동한 나머지 이에 대해 쓸까 했는데 이 주제는 정치적인 면이 있어 이내 포기했다. 지금 한국 사회에서 가장 큰 이슈는 코로나19의 만연이다. 이 문제는 많은 사람이 다루었기 때문에 더이상 쓸 게 없을 것 같았다. 그런데 마침 명상으로 이 위난을 극복하자는 제안이 있어 귀가 확 트였다. 역병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우울증 같은 증상이 생기면 명상으로 극복하자는 것이 주된 요지였다. 명상이라면 나도 오래전부터 천착해 온 주제라 할 말이 많다. 그런데 명상에 대해 조금 잘못 알려진 것이 있어 몇 자 적어야겠다. 명상은 마음 상태를 다루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우리 마음에 불안이나 우울 같은 부정적인 기운이 있으면 명상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다. 그런데 주의해야 할 것은 명상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명상이 마음의 병을 다 고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갖고 있는 불안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인간은 크게 볼 때 두 가지 불안을 갖고 있다. 실존적 불안(existential anxiety)과 병리적 불안(pathological anxiety)이 그것이다. 실존적 불안이란 종교적인 문제에 매달릴 때 생기는 불안이다. 예를 들어 ‘죽으면 다 끝날 텐데 삶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혹은 ‘신이 정말로 존재할까’와 같은 종교적인 문제에 부딪혔을 때 갖게 되는 불안이다. 이 같은 질문은 우리가 정신적으로 건강할 때 던지는 질문이다. 이에 비해 병리적 불안은 말 그대로 마음이 병적인 상태가 됐을 때 생기는 불안이다. 우울증 같은 것이 대표적인 것인데 그 외에도 수면장애, 경계성 장애, 분노 조절장애 등 여러 가지 병리적인 현상이 이에 속한다. 우리가 이 상태에 있을 때에는 앞에서 언급한 종교적인 질문을 하지 않는다. 명상이 도움 되는 것은 첫 번째 경우다. 그러니까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만이 명상을 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정신 상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병리적인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은 명상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그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다. 병리적인 불안을 가진 사람이 해야 할 일은 명상센터를 찾는 것이 아니라 유능한 의사나 상담가를 만나서 치유받는 것이다. 더 나은 이해를 위해 우리의 몸을 가지고 설명해 보자. 우리 몸은 아플 때도 있고 건강할 때도 있다. 아플 때 우리는 당연히 병원에 간다. 병을 치료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우리가 건강할 때에는 헬스장이나 다양한 스포츠 현장으로 간다. 이런 곳은 우리 몸이 건강할 때 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가는 곳이다. 명상도 마찬가지다. 명상은 우리 마음이 비교적 건강할 때 더 높은 경지로 가기 위해 하는 것이다. 우리 마음이 병적인 상태에 있으면 명상 자체가 안 된다. 여기서 우리는 명상의 요체가 무엇인지 한 번 살펴봐야 한다. 시중에는 매우 다양한 명상법이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참선부터 숨을 고르면서 수를 세는 수식관(數息觀), 또 마음 챙김 명상 등이 있는데 그 요체는 간단하다. 집중이 그것이다. 명상을 하는 이유는 평소에 산란했던 우리의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고도의 집중을 끌어내기 위해서다. 그래서 가부좌 같은 고정된 자세를 하고 숨이나 화두 같은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요가에서는 이 집중이 가장 강한 상태를 삼마디, 즉 삼매(三昧)라 불렀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이 병적인 상태에 있으면 집중도가 올라가기는커녕 집중 자체가 안 된다. 마음이 불안해서 요동치는데 어떻게 집중을 할 수 있겠는가. 그러니 우리도 자신의 마음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살펴보고 명상을 할지 상담가를 찾아가야 할지 정해야겠다.
  • SBS 일요특선 ‘당신의 아이는 무엇을 보고 듣고 있나요?’, LG유플러스 “국내 최초 AI 실험”

    SBS 일요특선 ‘당신의 아이는 무엇을 보고 듣고 있나요?’, LG유플러스 “국내 최초 AI 실험”

    5월 31일 방송될 예정인 SBS TV ‘일요특선’에서 유플러스tv 아이들나라와 진행하는 국내 최초 AI실험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미취학 아이들의 욕설, 폭력, 성추행 문제의 발단인 스마트 미디어 노출로 인해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콘텐츠들이 아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8주간에 걸쳐 국내 최초 AI실험을 통해 알아보고 건강한 미디어 콘텐츠(유플러스tv 아이들나라)를 통해 필요성을 전달하는 내용을 담는다.이번 실험은 5세 어린이의 실제 모습을 복제 후 정제된 콘텐츠와 무분별한 콘텐츠 영상을 각기 다른 AI에 입력해 8주 동안 학습한 내용을 대화로 풀어내는 실험이다. 이 실험 결과에서 정제된 올바른 콘텐츠를 본 AI는 창의적이고 올바른 단어 선택을 해 대화를 이어나갔지만, 무분별한 콘텐츠 영상에 노출된 AI는 폭력적이고 성인들이 쓰는 비속어도 사용하며 대화하는 등의 다소 충격적인 모습이 방영되어 미취학 아이를 둔 학부모의 걱정이 담긴 모습이 방영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뇌는 7세까지 90%가 완성, 특히 어린아이들은 보고 듣는 내용이 곧 그 아이의 언어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많은 학부모들이 ‘저희 아이는 좋은 것만 보여줘야 되겠어요’, ‘가르친 적 없는 단어를 사용해서 놀랐어요’라는 대다수의 반응이 방영됐다. 또한 “아이들이 스스로를 미디어 목적에 맞게 수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건전한 콘텐츠를 선별해 좋은 미디어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고 이날 방송에서 설명했다. 한편 유플러스tv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IPTV 주요 서비스로 AI로 아이의 성향을 분석해 아이에게 알맞은 도서를 추천해주고 그 외 생생체험학습, 영어유치원 등 아이들에게 유익한 내용들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평소 아이들의 미디어 환경에 관심있는 부모라면 한번쯤은 아이들에게 어떠한 미디어환경이 올바른 것인지 ‘LG 유플러스tv 아이들나라’를 통해 알아보는 것도 좋은 미디어환경을 제공해주는 방법이 될 것 같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아이들나라를 검색하면 다양하고 여러가지의 유익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실험 내용은 SBS 공식교양채널인 SBS스토리 유튜브 채널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연 패치 하루 1번… 피부 질환자는 NO”

    “금연 패치는 하루 한 번만 사용하고 피부 질환자는 사용하지 마세요.” 금연을 위한 보조제 사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8일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금연보조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담은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했다. 금연 패치는 매일 한 장씩 한 번 매끈한 피부에 부착하고, 매일 부착 부위를 바꿔야 한다. 특히 패치를 붙인 부위에 두드러기나 발진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피부 질환자는 사용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금연껌·트로키제는 강한 맛이 느껴질 때까지 30분간 반복 사용하도록 했다. 금연보조제 성분은 니코틴으로, 보조제를 사용하면서 담배를 계속 피우면 혈중 니코틴 농도가 높아져 혈압 상승과 심장 질환·구역질 등의 부작용이 뚜렷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금연보조제 사용법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www.drugsaf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한미림 의원, 방역물품 전달 위해 코로나19 비인가 대안학교 방문

    한미림 의원, 방역물품 전달 위해 코로나19 비인가 대안학교 방문

    27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한미림의원(미래통합당, 성남비례)이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으로 지난 20일 개원한 성남시 데오스중고등학교(대안교육기관)를 방문해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학교내 코로나19 방역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에서 필요한 지원내용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감염병 위협으로부터 교육사각지대에 놓인 대안교육기관 아이들과 직원들을 보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청소년과장과 성남시 교육청소년과장 등이 함께했다. 한미림 도의원은 “코로나19의 위험이 없어진 이후에 등교하면 좋겠지만,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오늘 전달된 방역물품이 아이들과 부모님들께서 불안해 하지 않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날씨가 더워지면서 아이들이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는 것과 관련해 ‘생활 방역’이 중요한 만큼 직원분들이 아이들에게 수시로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을 안내하고, 교실이나 복도 등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주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품 교육을 지향하는 육군사관학교, 제 81기 신입생도 모집

    명품 교육을 지향하는 육군사관학교, 제 81기 신입생도 모집

    세계 명문사관학교로 도약하는 육군사관학교가 미래 전장환경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AI면접, 5G기반 스마트KMA 구축 등 최신 기술 도입을 통해 명품 교육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육군사관학교는 급변하는 미래 전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예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지적능력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새 교과과정에서는 복수학위제를 통해 졸업 시 생도들이 일반학 학위과정과 군사학 학위과정 이수 시 2개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문·이과 학문체계 간의 통섭을 위한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팀워크 역량 배양을 위한 ‘‘1인 1군사학 Team Project’가 도입된다. 스마트 교육 환경 구축에도 선도적으로 임하는 모습이다. 생도들의 체력, 신체활동, 부상, 영양 등에 대한 통합관리를 위한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ICT기술과 스마트 헬스케어의 융합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워치, 국민체력 100, 전투체력 등 체력관리 디바이스를 활용한 자동연동입력 모듈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올해 육사 캠퍼스 전역에 5G 인프라를 구축하고, VR·AR(가상현실·증강현실) 기반 통합전투훈련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육군 정예장교로서 필수적인 올바른 역사인식과 글로벌 리더십 배양을 위한 국토순례와 해외 전사적지 탐방, 합동순항훈련 등 교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10월경 1학년 울릉동 및 독도, 2학년 제주도, 3학년 백령도로 각각 3박4일간 국토순례를 진행하며, 해외 주요 전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학년 중국 상해, 항주, 남경, 중경지역 탐방 및 4학년 미주∙유럽 지역 자율탐방이 진행된다. 2학년은 해·공군 사관학교 생도들과 함께 약 3주 동안 중국, 일본, 러시아 등지로 합동순항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2차 시험에 AI 면접 체계를 도입하며 주목 받고 있는 육군사관학교의 신입생도 원서접수는 오는 7월 10일(금)부터 7월 20일(월)까지 진행된다. 8월 15일(토) 진행되는 1차 시험(국어, 영어, 수학) 및 1차 시험 합격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2차 시험(체력검정 및 신체검사, 면접)을 통해 신입생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정원은 남자 290명, 여자 40명이며, 모든 수험생들은 원서를 접수할 때 지원동기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1차 시험 결과, 계열별로 남자 5배수, 여자 8배수를 선발하게 된다. 사관생도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육군사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시트 플렉스? 재난지원금으로 유아용품 업그레이드 늘어

    카시트 플렉스? 재난지원금으로 유아용품 업그레이드 늘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가 한껏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 돌봄 및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서 유아 외출용품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외출이 자제되면서 오프라인에서 선뜻 구매하지 못했던 육아용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급증하며 브라이텍스의 주니어카시트 판매량도 덩달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이텍스 주니어카시트는 세계특허 안전 기술을 적용한 최고의 안전성과 완성도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그 중 브라이텍스 ‘키드픽스3 (KIDFIX Ⅲ)’는 독일 현지에서 제품기획, 디자인, 테스트, 생산까지 직접 진행하는 독일제조(German Made)제품이다. 타 브랜드에서 보기 힘든 독보적인 안전장치 세계특허 ‘시큐어가드’가 골반에 안전벨트가 위치하도록 하여 올바른 탑승자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고 시 복부 충격량을 최대 35% 감소 및 아이가 아래로 미끄러지는 서브 마린 현상 방지 등을 보장한다. 또한, 목과 가슴을 보호하는 ‘충격 흡수 패드(XP-PAD)’가 충돌 시 발생하는 충격량을 30% 이상을 감소시켜준다. 아이의 머리 이동량도 최소화하여 경추에도 무리가 없도록 해준다. 측면에서는 3단계 충격흡수 시스템인 길이 조절형 ‘XP-SICT 에어쿠션’, 높은 강성의 ‘유니바디(Uni-Body)시스템’ 그리고 아이 머리를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윙-아웃 헤드레스트’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안전성과 편의성이 돋보인다.브라이텍스 ‘하이포인트(HIGHPOINT)’는 미국 도로 안전 보험 협회 IIHS 평가 ‘Best Bet’ 등급을 획득한 제품이다. 거의 모든 차량에 설치가 가능하며, 아이가 올바른 사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된 카시트임을 인정받았다. ‘하이포인트’ 카시트 역시 측면 충격을 완벽 흡수하는 ‘SICT(Side Impact Cushion Technology) 에어쿠션’과 올바른 탑승 자세 제공 및 사고 시 좌석 이탈을 방지하는 세계특허 안전기술 ‘시큐어가드’를 적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강한 충격 속 파손 가능성을 낮춘 ‘일체형 프레임’과 아이 신체를 감싸주는 깊고 넓은 ‘숄더 버킷 시트(Shoulder Bucket Seat)’로 급커브나 고르지 못한 노면을 빨리 달리는 상황에서도 몸이 쉽게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어 편안한 탑승감을 느끼게 해준다. 시트 소재 또한 통기성이 강화된 ‘에어 매쉬’ 소재와 예민한 피부도 문제없는 부드러운 기능성 ‘소프트 니트’ 소재로 쾌적한 탑승 환경을 제공한다. 추가로 다용도 ‘컵 홀더’와 ‘팔 받침대’로 아이들에게 보다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운동부 코치에 3년간 1천만원 뜯긴 학생…택배 상하차까지 뛰었다

    운동부 코치에 3년간 1천만원 뜯긴 학생…택배 상하차까지 뛰었다

    학교 운동부 제자를 겁박해 3년간 1000만원 넘는 돈을 뜯어낸 코치가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제자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야간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헌숙 판사는 공갈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대전의 한 중·고교 운동부 코치로 있던 2014년 6월쯤 중학교 2학년인 운동부 학생을 상대로 겁을 줘 2만원을 받아낸 것을 포함해 피해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인 2018년 2월까지 200여차례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을 빼앗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 학생은 야간에 택배 상하차 일까지 하며 A씨에게 건넬 돈을 마련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에는 A씨가 피해 학생에게 식당 일자리를 소개해주고선 ‘월급은 언제 받는 거냐’는 취지로 따져 묻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피해 학생은 돈을 계속 갈취당한 배경에 대해 “(A씨) 몸에 문신이 있는 걸 보고 겁이 났다”며 검찰에 진술했다. 이헌숙 판사는 “피고인이 피해자로부터 200회 넘게 정기적으로 금품을 빼앗았는데, 그 금액이 1000만원을 넘는다”면서 “그러면서도 범행을 부인하고 있고, 피해 복구도 전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판사는 “청소년인 피해자의 올바른 인격적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해자에게 상당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야기한 점도 양형에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이런 판결 결과에 불복해 항소장을 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KDI “SNS 이념 극단성, 정치인보다 심각”

    KDI “SNS 이념 극단성, 정치인보다 심각”

    유권자 대다수는 극좌·극우 성향 아냐 사표방지 위해 즉석 결선투표제 도입을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와 인터넷 뉴스의 진보 또는 보수의 이념 극단성이 정치인보다 더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에서의 이런 극단적인 이념성이 정치 양극화를 부추기고 있다는 진단이다. 27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한국의 여론 양극화 양상과 기제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SNS에서 보수 성향 이용자가 진보 성향이 강한 키워드를 쓴 비율은 1.4%에 불과하다. 반대로 진보가 보수 키워드를 쓴 경우도 2.7%에 그쳤다. 자신의 성향과 반대되는 성향 키워드를 쓴 비율이 낮다는 건 그만큼 이념적 극단성이 심하다는 걸로 해석할 수 있다. 인터넷뉴스도 마찬가지다. 보수 매체에서 진보 키워드를 쓴 비율은 1.2%, 진보가 보수 키워드를 사용한 경우는 4.4%에 불과했다. 이는 정파적 대립 관계가 명확한 국회의원보다 더 극단적인 비율이다. 국회 회의록(2015년)에 나타난 보수 의원의 진보 발언은 10.3%, 진보 의원의 보수 발언은 13.9%로 측정됐다. 이런 분석은 KDI가 다음소프트의 자료를 바탕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 ▲일자리 및 실업 ▲북한 ▲조세·재정 등 4가지 주제에 대해 보수와 진보 성향 키워드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예를 들어 역사교과서에 대해 보수는 ‘올바른 교과서’, 진보는 ‘국정교과서’란 표현을 쓰는데 자신의 성향과 반대되는 키워드를 사용한 비율 등을 분석한 것이다. 국회의원 집계는 국회회의록의 텍스트 분석 자료를 이용했다. KDI는 진보와 보수 양극단에 있는 사람들이 SNS를 주요 도구로 활용해 현실 정치와 온라인 여론 형성에 적극 참여하면서 정치 양극화 현상이 더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여야 정당 간 이념 성향 간극이 계속 벌어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유권자들은 아직 여론 양극화 현상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KDI는 “정치인이 극단적 지지자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에서 벗어나 전체 유권자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대변할 수 있도록 선거와 정치자금 모금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며 “다양한 성향과 이해관계를 가진 유권자의 사표 방지를 위해 선호하는 순서대로 후보자를 표기하는 ‘즉석결선투표제’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이재명, 대선 지지율 상승? “숫자는 보고 있다…집착하면 멀어져”

    이재명, 대선 지지율 상승? “숫자는 보고 있다…집착하면 멀어져”

    공개변론서 제출…재판 빨리 끝내 달라는 의미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재난 기본 소득을 최소한 2~3차례 더 지급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재난기본소득을 맨 처음 지급해 실효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대법원에 공개변론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선 “저도 인간이기에 힘들다. 빨리 (재판) 결론을 내려줬음 좋겠다”고 했다. 이 지사는 25일 저녁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최근 대법원에 공개변론서를 제출한 까닭에 대해 “사건이 오래됐다. 저는 목숨을 걸어놓고 하루하루를 보내야 되는데 저도 인간인데 사실 좀 힘들다”며 “좀 빨리 결론을 내면 좋겠다(싶어 제출한 것)”이라고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적법한 공무 집행을 지시한 사실을 말하지 않아 관계없다라는 거짓말을 한 것과 같다. 침묵이 죄다. 침묵으로 거짓말을 했다’ 이렇게 판결을 받은 상태여서 나름대로는 좀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고등법원이 그런 판결까지 했으니 전문가들을 좀 불러서 침묵한 걸 처벌하는 게 타당하냐. 이게 표현의 자유 침해 아니냐(를 물어 봐 달라는 의미다)”고 했다. “판결을 더 늦추기 위한 것이다라는 해석이 많다”는 질문에 이 지사는 “그런 해석도 일리가 있겠지만 저 생각은 이런 불안 상태를 오래 끌고 가고 싶지 않고, 국민들 시각에서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말하지 않는 침묵을 처벌하는 게 옳지 않다는 얘기도 좀 하고 싶다”고 빠른 결정, 올바른 판단을 위한 조치라고 했다. 이날 이지사는 친문인 이재강 평화부지사 영입, 탁현민 청와대 행사기획자문위원 러브콜이 다음 대선때 친문표를 얻기 위한 포석이라는 일각의 주장에는 “그런다고 표가 되겠는가”며 선을 그었다. “2, 3차 재난소득 지급 불가피” 이 지사는 이날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며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이미 물리적 거리두기라고 하는 게 생활화됐고 소위 비접촉, 비대면 경제라고 하는 게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에 과거로 돌아가기 어렵다. 결국은 경제는 상당 기간 나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최소한 두세 번 정도는 더 해야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이 지사는 “이번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후에 경제 관료들이나 소위 전통적 경제학자들도 실제 효과를 확인 할수 있기 때문에 생각이 바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현금 살포 포퓰리즘이라는 일부 시각에 대해 “이번 정책의 핵심은 돈을 받는다라는 측면에 수혜자도 있지만 그걸 소멸성 지역 화폐로 만들어서 반드시 쓰게 했기 때문에 이게 전부 매출로 연결이 된다”며 “소멸성 지역 화폐로 소비 촉진을 하는 정책은 전 세계로 퍼져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대선 지지율 상승? “숫자는 보고 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대선주자 지지도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숫자는 보고 있다”고 솔직히 말했다. 다만 “그건 몇 년 후의 얘기로 경기도정에 대한 호평이 좀 더 생겼다는 정도이며 경기도정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외 특별한 건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재강 전 민주당 부산 서동구 지역위원장을 평화부지사로 임명, 탁현민 러브콜,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을 틈타 부산지역 지자체장들과 만남 등이 대선 준비용이라는 분석에 대해선 “저는 실용주의자로 도정에 성과를 내야되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능력 있는 좋은 사람을 쓰는 것일 뿐이다”고 말하며 ‘친문 쪽에 표 받으려고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지적엔 “그런다고 표가 되겠는가”며 선을 그었다. 부산지역 지자체장과의 만남도 “경험을 좀 나누고 그런 차원이고 가는 길에 본 거지 대선에 연결시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어떤 목표에 집착을 하거나 또 거기에 맞춰서 현재의 행정이나 활동을 연동시키면 성과를 내기도 어렵고 집착하면 할수록 더 멀어진다”며 “옛날에 한 번 깨우쳤다”며 2017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p))한 결과 차기 대선주자 중 이낙연 전 총리 지지율이 28%로 1위를 달렸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11%로 2위였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1%였다. 야권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로 가장 높았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정대협, 30년간 위안부 이용해…사리사욕 윤미향 죗값 치러야”

    “정대협, 30년간 위안부 이용해…사리사욕 윤미향 죗값 치러야”

    “맘대로 비례 출마한 尹, 왜 용서 바라나 안성 쉼터 등 의혹 檢 수사로 밝혀져야 위안부 문제 해결해 줄 사람은 학생뿐”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92)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의 회계 부정과 경기 안성 쉼터 고가매입 등의 의혹이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지고 윤미향(전 정의연 대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는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할머니는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윤 당선자에게 “30년간 이용당했다”면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받으려면 위안부 운동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25일 오후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연과 윤 당선자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30년간 이용만 당했다. 줄줄이 엄청난 게(의혹이) 나오더라”며 “정대협이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하는 것은 도저히 용서 못 한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안성 쉼터 의혹에 대해서도 “화려하게 짓고 ‘위대한 대표’ 윤미향 아버님이 와 있었다고 하는데 검찰청에서 다 밝힐 것”이라면서 “죄를 모르고 아직까지 큰소리하는 사람들은 지은 대로 죄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자에 대한 직설적인 비판도 나왔다. 이 할머니는 “재주는 곰(위안부 할머니들)이 넘고 돈은 윤미향이 받아먹었다”며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하고 사리사욕을 위해 마음대로 국회의원 비례대표도 나갔다. 무엇 때문에 (내게) 용서를 바라나”라고 꼬집었다. 지난 19일 윤 당선자가 대구 호텔로 찾아와 무릎을 꿇은 일을 두고도 “한 번 안아 달라 하기에 30년을 같이하고 원수도 아니니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해 안아 준 것”이라며 용서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이 할머니는 윤 당선자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느냐는 질문에 “제가 할 얘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공을 윤 당선자 측에 넘겼다. 이 할머니는 강제징용 피해자와 위안부 피해자의 처지가 다른데도 정대협이 이를 혼용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위안부와 (근로)정신대가 어떻게 같나. 위안부는 생명을 걸어 놓고 가서 죽은 사람도 많다”며 “정대협이 정신대(강제징용) 문제만 해야 하는데 위안부 피해자를 만두 속 고명처럼 이용하고 팔아먹었다”고 주장했다. 이 할머니는 한일 교류를 통해 일본의 왜곡된 역사인식을 바로잡고 미래세대인 어린 학생들이 일본의 사죄와 배상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억울하고 누명 쓴 위안부 할머니들을 해결해 줄 사람은 학생들”이라면서 “한국과 일본은 이웃이고 학생들이 결국 나라의 주인이니 올바른 역사 공부를 해서 위안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이용수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윤미향이 받아먹었다”

    이용수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윤미향이 받아먹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92)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의 회계 부정과 경기 안성 쉼터 고가매입 등의 의혹을 검찰 수사를 통해 밝히고 윤미향(전 정의연 대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가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할머니는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윤 당선자에게 “30년간 이용당했다”면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받으려면 위안부 운동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30년간 이용만 당해···검찰에서 다 밝힐 것” 이 할머니는 25일 오후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연과 윤 당선자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30년간 이용만 당했다. 줄줄이 엄청난 게(의혹이) 나오더라”며 “정대협이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하는 것은 도저히 용서 못 한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안성 쉼터 의혹에 대해서도 “화려하게 짓고 ‘위대한 대표’ 윤미향 아버님이 와 있었다고 하는데 검찰청에서 다 밝힐 것”이라면서 “죄를 모르고 아직까지 큰소리하는 사람들은 지은 대로 죄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윤 당선자에 대한 직설적인 비판도 나왔다. 이 할머니는 “재주는 곰(위안부 할머니들)이 넘고 돈은 윤미향이 받아먹었다”며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하고 사리사욕을 위해 마음대로 국회의원 비례대표도 나갔다. 무엇 때문에 (내게) 용서를 바라나”라고 꼬집었다. 지난 19일 윤 당선자가 대구 호텔로 찾아와 무릎을 꿇은 일을 두고도 “한 번 안아 달라 하기에 30년을 같이하고 원수도 아니니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해 안아 준 것”이라며 용서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이 할머니는 윤 당선자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느냐는 질문에 “제가 할 얘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공을 윤 당선자 측에 넘겼다. “정대협과 다른데 위안부 피해자를 만두 속 고명처럼 이용” 이 할머니는 강제징용 피해자와 위안부 피해자의 처지가 다른데도 정대협이 이를 혼용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위안부와 정신대가 어떻게 같나. 위안부는 생명을 걸어 놓고 가서 죽은 사람도 많다”며 “정대협이 정신대(강제징용) 문제만 해야 하는데 위안부 피해자를 만두 속 고명처럼 이용하고 팔아먹었다”고 주장했다.이 할머니는 한일 교류를 통해 일본의 왜곡된 역사인식을 바로잡고 미래세대인 어린 학생들이 일본의 사죄와 배상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데모(운동) 방식을 바꾼다는 것이지 끝내는 것은 아니다”라며 “한국과 일본은 이웃이고 학생들이 결국 나라의 주인이니 올바른 역사 공부를 해서 위안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수출용 진단키트 명칭 ‘독도’로” 청원, 靑 ”개별업체가 결정할 사안“

    “수출용 진단키트 명칭 ‘독도’로” 청원, 靑 ”개별업체가 결정할 사안“

    청와대는 25일 수출용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명칭을 ‘독도’로 사용해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개별업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안으로, 정부가 일괄적으로 이름 붙이거나 개입할 수 없는 민간 자율영역”이라고 답변했다. 38만 5617명의 동의를 받은 ‘수출용 진단키트 독도 명칭사용’ 청원인은 “세계 각국에서 우리나라에 진단키트 제공 협조를 요청하는 상황에서 ‘독도’라는 이름을 붙이면 독도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제안을 냈다. 답변자로 나선 정동일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은 “정부는 독도에 대한 국제사회의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일본 주장의 부당성과 허구성을 지적하기 위해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협력해 외국 정부 관계자, 언론, 학계를 대상으로 우리 영토주권을 홍보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독도에 대한 국제사회의 올바른 인식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청원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0만 7563명의 동의를 받은 ‘제주여행 유학생 확진자 처벌’ 청원에 정 비서관은 ”아쉬움이 남지만, 스스로 조심하는 공동체 의식이 코로나19 위협에서 우리 국민을 지킬 수 있다”고 안내했다. 청원인은 지난 3월 15일 미국에서 입국한 유학생이 3월 20일부터 가족과 함께 제주를 여행해 자가격리를 무시했다며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정 비서관은 “자가격리자 외에도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 증세가 의심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하고 계시다”라며 “그러한 점에서 미국 유학생은 귀국 당시 자가격리명령을 받지 않았더라도,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제주여행을 계속했던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학생 가족이 방문했던 업체가 임시폐업하고 밀접접촉자 96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 제주도에서 피해를 호소했던 점을 생각하면 안타까움이 더하다”고 했다. 정 비서관은 “정부가 4월 1일부터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국민과 외국인에 대해 14일간의 자가격리를 명하고 있고, 자가격리를 어긴 이탈자에 대해서는 안심밴드를 착용하게 해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역당국의 강제적인 이행조치만으로는 성공적인 방역을 이룰 수 없다”며 “생활 속에서 수칙을 준수하고 스스로 조심하는 높은 수준의 공동체 의식이 코로나19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 스스로 방역의 주체로서 지금까지 보여주셨던 것을 앞으로도 이어나간다면 우리의 내일이 어둡지 않다”며 “정부와 방역당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In&Out] 의료용 대마 오남용 철저하게 관리해야/이해국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In&Out] 의료용 대마 오남용 철저하게 관리해야/이해국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평소 알고 지내던 중년 직장인은 위·대장 내시경을 받을 때 진행하는 수면마취가 기다려진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평상시 피곤했던 몸과 마음이 개운해지는 것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때 쓰이는 마취제가 우리가 언론을 통해 흔히 들어왔던 ‘프로포폴’, 다른 이름으로는 ‘우유주사’다. 당연히 의료 현장에서도 엄격한 관리하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향정신성의약품, 즉 ‘중독성 약물’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어느 순간 이런 ‘프로포폴’이나 ‘우유주사’ 등이 일상 속에서 상당히 친숙하게 느껴지게 됐다. 그나마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마약청정국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2015년 1만명을 넘어선 마약사범이 2017년에는 1만 5000명을 넘어서는 등 최근 수년 사이 마약사범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제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더이상 일부 유명 연예인들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최근 ‘의료용 대마’의 일부 의약품이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올바른 사용과 오남용 예방이 요구되는 상황인데, 일각에서는 ‘의료용 대마 전면 확대 및 합법화’와 ‘기호용 대마 허용’ 요구로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일부 대마 합법화 추진론자들은 서양의 대마 합법화 추세를 빗대어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서양 특히 미국에서의 대마 합법화는 철저히 ‘돈의 논리’ 속에서 추진되었다. 대마산업계의 무차별적 이윤추구 마케팅과 대마 판매로 인한 세수증대를 노리는, 산업기반이 취약한 지역 주정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2019년 현재 미국 내 10개주가 이미 대마초의 완전 합법화를 이룬 상태고 의료용 대마초 허용 주는 33개에 이르렀다. 의료용 대마초의 경우 불면, 스트레스 등 몇 가지 질문을 통한 형식적 진료 과정만 통하면 처방전 또는 아이디 카드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끔찍한 사회적 공황 상태가 따르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특정 희귀·난치병에 대한 대마 성분 의약품의 처방을 허용하는 수준을 넘어 통증, 불면, 식욕부진 등 일반적 증상에 따라 다양한 의료용 대마를 허용한 미국에서 아동·청소년의 오남용 사고, 대마중독 교통사고와 사망 사건 및 대마초 의존 유병률이 증가되는 등 공중보건학적 폐해가 심각하게 보고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사례뿐만 아니라 최근 다양한 형태의 대마초를 유입하다 적발되는 국내 사례를 보면 이미 미국의 문제가 국내로까지 번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의 기호용 대마 합법화 논리에 대한 철저한 대응은 물론이고 이미 이용이 허가된 일부 대마 성분 의약품의 사용도 보다 철저하고 엄격한 수준으로 관리·감독하는 것이 최선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핑계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도되고 있는 대마관련 상품 합법화 논의는 마땅히 재고되어야 한다.
  • 은평, 마을 강사 활용해 50명 초등학생 온라인 수업 지원

    은평, 마을 강사 활용해 50명 초등학생 온라인 수업 지원

    서울 은평구는 지역 내 12개 초등학교 50명 학생의 온라인 수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초·중·고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수업이 실시됨에 따라 온라인 학습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은평구는 마을 강사를 활용해 학습 활동을 지원하게 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사회 교육콘텐츠 연계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기관과 협력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이들을 돌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학생 주소지 인근 구립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 등 지역기관 9곳과 매칭했다. 또한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기부한 후원금을 통해 안전 보험 가입 및 간편식 제공을 지원했다.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는 학생 2인당 마을강사 1명씩 총 25명을 지역기관에 배치했다. 온라인 학습 지원은 주 3회, 하루 4시간씩 진행된다. 학생 안전을 위해 마을강사가 동행하여 학생을 인솔하고 귀가를 지도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온라인 학습 지원으로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함으로써 교육격차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한 교육 취약 학생에 대한 신속한 지원은 지역사회교육공동체 구축에 올바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다양한 관점의 5·18 영화… 청소년들 올바른 역사 이해에 도움”

    “다양한 관점의 5·18 영화… 청소년들 올바른 역사 이해에 도움”

    “미래 세대가 5·18 기억하는 게 중요 영화 통해 나·우리 시대 돌아봤으면”청소년들은 5·18민주화운동 교육희망자료로 영화·다큐 영상을 1순위로 꼽았다.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2015~2019 청소년 인식조사에서 영화·다큐 영상을 교육희망자료 1위로 꼽은 청소년들이 5년 연속 70%를 넘었다. 서울신문은 ‘부활의 노래’(1991), ‘반성’(2019)에 이어 올해 5·18민주화운동 관련 세 번째 영화인 ‘아들의 이름으로’를 제작한 이정국(63) 감독을 만나 청소년에게 5·18민주화운동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영상 매체가 중요한 이유와 앞으로 어떤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야 할지 물었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5·18 40주년을 맞아 관련 트라우마를 치유해 가는 내용이다. 안성기, 윤유선 등이 출연해 중년의 대리운전 기사가 5·18민주화운동 피해자 가족을 위해 대리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감독 본인도 23살 때 해양경찰로 군복무를 하면서 5·18민주화운동을 멀리서나마 바라본 경험이 반영됐다. 이 감독은 같은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미래 세대가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청소년들은 5·18민주화운동을 잘 모른다. 특히 요즘엔 왜곡된 정보가 활개치면서 이를 그대로 믿는 경우도 많다”면서 “올바른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화를 통해 자신과 우리 시대를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감독은 청소년들이 5·18민주화운동을 영상으로 배우고 싶어 하는 데 대해서는 ‘짧은 시간에 더 설득력 있게 관객에게 감정을 전달하는 영상의 힘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이 감독은 “영화는 인물을 따라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인물에게 감정을 이입하기 때문에 5·18민주화운동을 겪은 사람을 영화로 다룬다면 그 입장에서 자신도 실제 경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면서 “2차 대전 당시 홀로코스트가 수없이 영화로 만들어져 역사를 계속 보여 주는 것처럼 앞으로 5·18민주화운동도 더 많이 영화로 만들어져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온라인으로 개막하는 영화제 ‘시네광주 1980’은 청소년이 보면 좋을 5·18민주화운동 영화로 네 작품을 추천했다. ‘김군’(강상우 감독, 2018), ‘우리가 살던 오월은’(박영이 감독, 2020), ‘봄날’(오제형 감독, 2018), ‘외롭고 높고 쓸쓸한’(김경자 감독, 2017) 등이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영화로 5·18 배우고 싶다는 청소년들에게 5·18 영화감독이 건네는 말

    영화로 5·18 배우고 싶다는 청소년들에게 5·18 영화감독이 건네는 말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이정국 감독 인터뷰청소년들은 5·18민주화운동 교육희망자료로 영화·다큐 영상을 1순위로 꼽았다.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2015~2019 청소년 인식조사에서 영화·다큐 영상을 교육희망자료 1위로 꼽은 청소년들이 5년 연속 70%를 넘었다. 서울신문은 ‘부활의 노래’(1991), ‘반성’(2019)에 이어 올해 5·18민주화운동 관련 세 번째 영화인 ‘아들의 이름으로’를 제작한 이정국(63) 감독을 만나 청소년에게 5·18민주화운동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영상 매체가 중요한 이유와 앞으로 어떤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야 할지 물었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5·18 40주년을 맞아 관련 트라우마를 치유해 가는 내용이다. 안성기, 윤유선 등이 출연해 중년의 대리운전 기사가 5·18민주화운동 피해자 가족을 위해 대리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감독 본인도 23살 때 해양경찰로 군복무를 하면서 5·18민주화운동을 멀리서나마 바라본 경험이 반영됐다. 이 감독은 같은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미래 세대가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청소년들은 5·18민주화운동을 잘 모른다. 특히 요즘엔 왜곡된 정보가 활개치면서 이를 그대로 믿는 경우도 많다”면서 “올바른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화를 통해 자신과 우리 시대를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감독은 청소년들이 5·18민주화운동을 영상으로 배우고 싶어 하는 데 대해서는 ‘짧은 시간에 더 설득력 있게 관객에게 감정을 전달하는 영상의 힘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이 감독은 “영화는 인물을 따라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인물에게 감정을 이입하기 때문에 5·18민주화운동을 겪은 사람을 영화로 다룬다면 그 입장에서 자신도 실제 경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면서 “2차 대전 당시 홀로코스트가 수없이 영화로 만들어져 역사를 계속 보여 주는 것처럼 앞으로 5·18민주화운동도 더 많이 영화로 만들어져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온라인으로 개막하는 영화제 ‘시네광주 1980’은 청소년이 보면 좋을 5·18민주화운동 영화로 네 작품을 추천했다. ‘김군’(강상우 감독, 2018), ‘우리가 살던 오월은’(박영이 감독, 2020), ‘봄날’(오제형 감독, 2018), ‘외롭고 높고 쓸쓸한’(김경자 감독, 2017) 등이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교육칼럼]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준비된 환경/유성언 마마몽떼 주식회사 대표

    [교육칼럼]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준비된 환경/유성언 마마몽떼 주식회사 대표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이의 발달에 맞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 역시 중요해지는 시기다. 아이는 자유의지를 가진다. 자유의지는 모든 것을 자기 멋대로 하는 것이 아닌 아이 발달 단계별 민감기에 의해 발현된다. 12개월 아이가 걷는 대근육 활동에 관심을 보이고 24개월 아이가 말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것 모두 이 민감기에 따른 발달 표현이며 이러한 발달 표현을 충분히 드러내고자 하는 의지가 바로 자유의지이다. 구체적으로 아이는 자유로운 상태에서 자신의 의지에 따라 내적, 외적 발달이 진행된다. 몬테소리 교육은 아이의 자유에 대한 강력한 갈망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리고 이를 활용해 잠재된 가능성을 최대로 끌어낸다. 이 과정에서 어른들의 과도한 간섭은 반드시 배제되어야 할 요소이다. 어른들의 개입 없이 어떻게 아이의 자유의지가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될지에 대한 고민은 ‘환경’이 해결을 위한 최고의 처방이 된다. 자유의지는 준비된 환경 안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준비된 환경은 크게 두 가지 요소로 구분이 된다. 첫째, 아이의 발달에 적절한 자극을 주는 물리적 환경 아이의 월령별 발달 단계에 따른 활동 교구와 프로그램은 아이가 거치고 있는 민감기에 필요한 자극을 제공한다. 가정에서도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알맞은 교구를 비치해 적절한 발달을 유도할 수 있다. 영유아의 경우 가정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선반을 활용하여 교구와 활동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물리적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는 ‘관찰’이다. 둘째, 엄마와 아빠, 교사의 관찰과 가이드 아이에 대한 발달단계와 흥미를 알고 있으면 물리적 환경을 구성하는 것이 한결 쉬워진다. 아이가 무엇을 요구하는지는 관찰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물론 발달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부분이므로 양육자의 아이 발달에 대한 학습이 선행되어야 하나 몬테소리 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교사와 몬테소리 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마몽떼 센터에서 양육자를 교실에 초대하는 이유는 아이 발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에 있다. 충분하고 정확한 관찰은 아이의 성장을 위한 환경을 마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만 아이를 대하는 양육 태도의 변화에도 큰 도움을 준다. 준비된 환경은 아이에게 가장 필수적인 부분이다. 특히 요즘처럼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아이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요소다. 또한 아이 자유의지의 충족은 정서적 안정감과 질서감을 가져다주므로 엄마, 아빠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 동대문, 공원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서울 동대문구는 8~31일 공원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최근 공원을 이용하는 일부 주민들이 공원 내에서 가스를 이용해 조리를 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단속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는 이번 현장 단속을 위해 직원 15명으로 ‘공원 내 불법행위 단속반’을 꾸렸다. 단속반은 4개 조로 나뉘어 지역 내 배봉산·답십리·홍릉·장안 근린공원 등 4곳을 돌며 공원 내 화기 소지와 반입, 취사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불법행위 1차 적발 땐 화기시설을 압수하고 불법행위를 인정하는 확인서를 받는다. 2차 적발 땐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구는 이번 집중 단속이 공원 이용자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공원 이용 문화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다중이 이용하는 공원인 만큼 모두가 즐겁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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