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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석 순천시장, 권분운동으로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수상

    허석 순천시장, 권분운동으로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수상

    허석 순천시장이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제3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코로나19 대응 분야 지자체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2021년 특별 주제인 코로나19 대응 분야에 ‘나눔백신, 순천형 권분(權分)운동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을 응모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순천시의 권분운동은 지난달 31일 참좋은지방자치 정책대회의 우수사례로 선정된데 이어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순천시 권분운동은 조선시대에 흉년이 들면 부자들에게 나눔을 권했던 권분 정신을 계승해 코로나19를 시민의 힘으로 극복하려는 운동이다. 취약계층에게 전달된 권분꾸러미(시즌1)에서 시작, 현재는 학생들을 위한 ‘어깨동무가게’(시즌5)까지 확대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각계각층에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취임 전부터 수평적·협력적 리더십을 강조해왔던 허 시장은 “권분을 제안하긴 했지만 실제로 그 정신을 구현하고 실천한 것은 시민들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순천시의 자치분권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전파·확산하고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 및 활동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응,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등 7개 분야를 공모해 70명의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이 응모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GS칼텍스, ‘여수 역사 바로 알기’ 프로젝트 재가동

    GS칼텍스, ‘여수 역사 바로 알기’ 프로젝트 재가동

    GS칼텍스가 12년째 여수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희망에너지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GS칼텍스는 2일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 세미나실에서 ‘2021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성예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김병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전 이사장, 오문현 GS칼텍스 상무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진행될 희망에너지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체험 탐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해 소규모 단위 영상교육 프로그램과 역사체험 키트 만들기로 구성했다.영상교육은 여수의 성터, 여수의 호국문화, 여수의 선사유적 등 3개 테마로 구성했다. 영상제작은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지역 내 영상제작 전문 사회적기업이 참여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소속 역사 해설가가 각 센터로 방문,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역사체험 키트는 영상 내용을 바탕으로 흥국사 대웅전 미니어처, 이순신 장군 디폼블럭, 달암산성 스트링키트 등 3가지 형태로 제작했다. 희망에너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영상교육과 역사체험 키트 만들기 소감을 그림 타일로 표현해 오는 11월 중 여수시 충무동 벽화골목에 설치할 예정이다. 역사체험 활동 이외에도 GS칼텍스 여수공장 견학, 여수소방서와 함께하는 안전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도 준비했다. 오문현 GS칼텍스 상무는 “12년째를 맞이하는 희망에너지교실을 여수지역 아동들을 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며 “GS칼텍스는 여수지역 아동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열린세상] 경기도가 시작한 청소·경비 휴게시설 개선/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장

    [열린세상] 경기도가 시작한 청소·경비 휴게시설 개선/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장

    한평생 고된 노동을 마치고서도 다시 새로운 노동을 시작해야 하는 고령 노동자의 애환을 담은 책 ‘임계장 이야기’가 있다. 청소ㆍ경비 업무 등을 수행하는 고령 노동자의 다른 이름이 ‘임계장’(임시·계약직·노인장)이고, ‘고다자’(고르기 쉽고, 다루기 쉽고, 자르기 쉬운)임을 알려 주는 책이다. 이 책이 출간되기 1년 전 여름 대학교 청소 노동자였던 또 한 명의 ‘임계장’이 열악한 환경의 휴게공간에서 사망한 사건이 있었고, 아파트 입주민의 갑질에 의한 경비원 사망 사건도 있었다. 고령자 청소ㆍ경비 노동자는 ‘임계장’과 ‘고다자’이기도 하지만 일하는 환경 또한 척박한 ‘산사고’(산재 사망 고위험 노동자)다. 근로기준법은 노동시간 4시간당 30분 이상의 휴게시간을 주도록 사업주에게 의무를 주고 있을 뿐 부여된 휴게시간을 어떤 장소에서 어떤 방식으로 사용해야 하는지 휴게시설과 공간에 대한 규정은 하지 않았다. 전체 노동자에 대한 휴게권이 이러하니 주로 아파트 등 건물의 경비와 청소 업무를 떠맡은 비정규직 노동자인 ‘임계장’의 휴게 권리와 휴게시설은 훨씬 열악할 수밖에 없다. 경기도가 아파트 청소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휴게시설의 81%가 지하에 있었고, 에어컨이 설치된 휴게실은 36.2%, 환풍기가 설치된 경우는 45.8%에 불과했다. 화장실을 휴게공간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았다. 휴게시설이 열악하지만 청소ㆍ경비 노동자의 휴게시간은 오히려 늘고 있어 더 큰 문제다. 근로기준법은 휴게시간의 상한선을 두지 않고 4시간 노동에 30분 이상이라는 하한선만 규정한다. 휴게시간은 근로시간이 아니므로 해당 시간만큼 임금을 주지 않아도 된다. 이런 이유로 최저임금 등의 인상으로 임금을 올려 줘야 할 상황에서도 전체 근무시간에서 휴게시간만을 늘려 임금을 동결하거나 낮게 인상하는 편법이 횡행한다. 이런 편법이 온당치 않음은 별론으로 치더라도 늘어난 휴게시간만큼 적절한 휴게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사업주의 당연한 의무일 수밖에 없으나 앞서 살펴본 통계처럼 현실은 그렇지 않다. 중앙정부가 법령 개정 등을 통해 청소ㆍ경비 등 취약 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에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경기도가 보여 준 개선 노력은 주목할 만하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공공부문 청소ㆍ경비 노동자 휴게시설 총 251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108개 사업장 172곳에 대한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31곳의 휴게시설을 신설했고, 지하에 있던 10개의 휴게시설은 지상화했으며, 131곳에 대해서는 환기시설을 부착하는 등 개선하고 있다. 이러한 공공부문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간부문인 대학교(57곳)와 사회복지시설(149곳), 경기주택도시공사 시행 공급 아파트(34곳)에 대해서도 휴게소 신설과 지상화, 시설 개선 등의 성과를 내고 있는 중이다. 경기도의 청소ㆍ경비 등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정책은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노동 정책의 모범이다. 관련 법제도가 미비한 상황에서 취약 노동자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이를 제도화하고 전국화할 책임은 국회와 중앙정부에 있다. 현재 국회에서는 휴게시설 설치와 관련한 법안으로 강은미, 박대수, 박홍근, 윤미향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4개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있다. 주요 내용은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설치 대상 사업장 규모, 설치 장소와 기준, 위반 시 제재 등이다. 올바른 방향이다. 걱정되는 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도 민병두, 장석춘 의원 등이 비슷한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별 진전 없이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 전례가 있다는 것이다. 현 21대 국회는 지난 20대 국회의 전철을 밟지 말고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해 주길 기대한다. 중앙정부는 경기도가 쏘아 올린 청소ㆍ경비 등 취약 노동자 보호와 개선 정책을 살펴보고, 국가 차원의 사업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와 개선 사항 등을 주요 평가지표로 반영하고,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산할 필요도 있다.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은 경기도민만이 아니라 전 국민이 공평하게 누려야 할 세상이기 때문이다.
  • [오늘의 서울 톡]

    구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상’  구로구가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다. 구로구가 2018년 전국 최초로 마련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예·경보서비스’가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건물과 교량 등 노후·위험시설물에 설치된 감지 센서로 기울기, 균열, 진동 등을 상시 점검해 붕괴 위험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측정값이 기준치를 벗어나는 경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청 관리부서 담당자에게 알려준다. 강서, 사회적경제기업 B2B입점 지원  강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대상 온라인 기업 간 상호거래(B2B) 쇼핑몰 입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제조업 기반의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쇼핑몰 진입을 위해 구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전략 컨설팅에 나선다. 또 기업을 직접 방문, 모니터링해 실질적인 매출증대를 위한 홍보 전략도 지원한다. 이밖에 구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전국 우체국 및 정부산하기관 대상 B2B 쇼핑몰 입점을 연계한다. 구는 ‘B2B 쇼핑몰 입점 사업설명회’를 오는 4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종로, 유치원·어린이집 ‘효 예절교육’  종로구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2021년 효 예절교육’을 진행한다. 사단법인 종로구효행본부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효 사상 가치관을 심어주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사, 전화, 다도, 식사, 언어 등 기본적인 예절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올바른 인격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예쁘게 인사해요(인사법), 존댓말을 사용해요(언어예절) 등이다. 앞서 15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1358명의 사전 신청받아 연말까지 총 91회 교육을 확정했다. 영등포, 아이스팩 재활용 활성화 협약  영등포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여름철 신선식품 배달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한국환경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아이스팩의 적정 처리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는 아이스팩의 수집과 운반, 세척 등 총괄 관리에서부터 수거·세척실적 등 현황을 관리하고, 동주민센터를 통한 수요처 발굴과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아이스팩의 공급처·수요처의 실시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행정안전부 협업매칭 플랫폼인 광화문1번가 ‘협업이움터’를 활용해 아이스팩의 공급가능량을 등록하는 업무도 전담한다. 강북, 모범청소년 57명 표창장 수여  강북구는 또래 학생의 본보기가 되는 청소년에게 표창장을 우편으로 전달했다. 수상자는 총 57명으로 지역 초중고 학교장, 동장, 구의회, 청소년단체에서 추천받은 청소년이다. 표창은 선행 성취포상 효행 참여봉사 분야에서 선정됐다. 이들은 경찰관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순찰봉사’와 청소년 방범대원, 독거 어르신 도시락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청소년이 우리 사회에 미래 핵심인재로 잘 커 나갈 수 있도록 강북구만의 특화 정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 金 “검찰 업무, 국민 중심으로 대이동”… 오늘 박범계 만나 ‘직제개편안’ 조율

    金 “검찰 업무, 국민 중심으로 대이동”… 오늘 박범계 만나 ‘직제개편안’ 조율

    “일선에 자율과 책임을 부여하되, 대검은 합리적이고 필요한 경우 실체적 진실과 올바른 법리에 기초해 적절한 지휘를 하겠다.” 1일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으로 공식 취임한 김오수(58·사법연수원 20기) 총장은 취임사에서 정치적 중립 논란을 의식한 듯 이같이 밝혔다. 월성원전 조기 폐쇄 의혹 등 정권 핵심부가 관여한 사건 처리 과정에서 불거질 편향성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 김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44대 검찰총장 취임식에서 “모든 검찰 업무를 ‘조직편의’ 위주에서 ‘국민 중심’으로 대이동해야 한다”며 “경찰의 수사 적법성에 대한 사법통제는 더 강화하고, 검찰의 직접수사는 필요 최소한으로 절제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경찰 등 기관 간 이견은 국민 중심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 1월 공수처 출범 이후 대검은 공수처와 충돌을 빚었다. 김 총장은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자세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식 임기를 시작한 김 총장은 2016년 상관의 폭언·폭행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 김홍영 검사의 부친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대검은 밝혔다. 김 총장은 2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명수 대법원장을 예방한다. 이르면 이번 주 큰 폭으로 단행될 검찰 고위직 인사와 최근 논란이 된 검찰 직제개편에 대한 논의가 오갈지에 관심이 쏠린다. 김 총장은 최근 법무부가 추진해 검찰의 반발을 산 직제개편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개편안에는 형사부 검사의 직접수사를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 대검은 지난달 31일 ‘수사 역량 약화’를 우려하는 일선 검찰청의 목소리를 취합해 법무부에 의견을 전달했다. 박 장관은 이날 출근길에서 “김오수 총장의 의견을 듣고 검토하겠다”며 총장과의 협의를 통해 개편안을 수정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대검검사급(고검장·검사장) 인사에 대해서도 박 장관은 “김 총장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두 현안 모두 김 총장의 정치적 중립 논란을 불식시킬 수도, 더 키울 수도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박 장관이 ‘검사장급 인사적체’를 이유로 기수 파괴 인사를 시사한 뒤 사의를 표한 배성범(59·23기) 법무연수원장은 이날 검찰 내부망에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에 대해 “부패, 경제범죄 등에 대한 검찰 대응 역량은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수사 인프라는 계속 약화됐다”고 작심 비판했다. 함께 사의를 표한 오인서(55·23기) 수원고검장도 “(검찰에 대한) 칭찬과 비난이 손바닥 뒤집듯 한다”고 꼬집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메가로이어스,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스토리 공개

    2022년도 제11회 변호사시험 일정이 확정됐다. 법무부가 25개 로스쿨에 보낸 공문에 따르면, 내년도 제11회 변호사시험 일정은 2022년 1월 11일부터 1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도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결정에 대해서는 응시 예정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결정’에 준해 합격자를 심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변호사시험 일정이 사실상 확정된 만큼 더욱 세부적인 수험계획을 세워 학습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지난 제 10회 변호사 시험은 총 3156명이 응시했고, 1706명의 합격자가 발표돼 합격률은 54.1%로 전년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변호사시험의 경우 해를 거듭할수록 응시인원은 늘어나고, 합격 기준 점수가 상승해 합격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법조인 전문브랜드 메가로이어스가 신촌에 위치한 오프라인 학원과 인터넷종합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합격수기 공모전 당선작을 공개해 예비 합격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메가로이어스 홈페이지에 공개된 39명의 합격수기는 실패를 딛고 최종 목표를 달성한 노하우 또한 상세히 적혀 있어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합격수기에서는 다회 응시생들의 합격기가 상위권에 소개되어, 자신만의 합격노하우를 분야별로 가감없이 풀어내 수험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상을 차지한 신촌종합반 수강생은 “변호사시험은 올바른 방법으로 과목별로 적절한 시간을 분배해 최선을 다하면 합격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는 시험”이라며 “메가로이어스의 커리큘럼에 따라 충실히 버텨내기만 한다면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합격수기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로이어스 관계자는 “초시와 달리 n시부터는 공부뿐 아니라 정신적, 신체적 압박감도 함께 짊어지게 된다”며 “이번 합격수기들이 수험생들 모두 자신감과 용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영등포구의회, 경상북도 울릉군의회와 우호교류 업무협약 체결

    서울 영등포구의회, 경상북도 울릉군의회와 우호교류 업무협약 체결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지난 31일 오후 2시 울릉군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와 우호교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최근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홈페이지 지도에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것과 관련해 온 국민이 일본정부와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를 비판하고 있는 시점에서 더욱 의미하는 바가 크다. 코로나19라는 상황에 따라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만이 홀로 울릉군의회를 방문하여 울릉군의회 최경환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우호교류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영등포구의회와 울릉군의회는 다양한 상호교류 협력 및 의정활동 정보를 공유하여 두 의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함과 동시에 독도 수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이뤄진 것이다. 이번 우호교류로 행정‧사회‧문화‧관광‧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서로 든든한 파트너로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고기판 의장은 “영등포구에서는 모든 국민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대외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는 독도체험관 확장 이전을 추진 중에 있다.”라며, “울릉군의회 의원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두 의회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다함께 지켜나가자”라고 독도 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울릉군의회 최경환 의장도 “영등포구 독도체험관의 성공적인 개관과 양 의회의 자유롭고 활발한 교류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 키우기 어렵다면… 종로가 전하는 ‘부모의 기술’

    아이 키우기 어렵다면… 종로가 전하는 ‘부모의 기술’

    서울 종로구가 종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우리, 잘 키워볼까요?’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종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서울가족학교 아동기 부모교실’과 연계해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2시간 동안 교육한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한 결과 총 26명의 부모가 교육 참여를 신청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화상 시스템 ‘줌’을 활용한다. 주제는 ▲맞춤형 학습: 아동기 학습환경, 효과적인 학습방법과 기술 ▲자녀와 소통하는 대화비법: 효과적인 듣기, 말하기 기술 ▲자녀 디지털 기기 사용지도: 디지털 기기 과의존 아이 지도 방법 등이다. 강의는 이병훈청담에듀컨시어지 권혜연 원장, 서울시교육청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안정희 부모교육 강사,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정재은 책임지도사 등 전문가들이 맡았다. 교육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구청 보육지원과(02-2148-2342) 또는 종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2-6271-3511)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행복한 아이와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드림스타트 관련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43가구 대상으로 가족단위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랜드 가족나들이’ 사업을 추진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올바른 양육 지도법으로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아이들을 양육하며 고민이 많았던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유치원과 학교 교사 자격 요건 강화

    유치원과 학교 교사 자격 요건 강화

    다음달부터는 성폭력 범죄나 마약 중독 등으로 형이 확정된 사람은 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없게 된다. 유치원과 학교 교사 자격 취득 요건을 강화한 개정 유아교육법과 초·중등 교육법이 오는 23일 시행되면서다. 개정법은 미성년자의 성범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치원·학교의 교사 자격 취득시 결격 사유를 신설했다. 이에 따르면 마약·대마·향정신성의약품 중독과 성폭력범죄 등의 행위로 형 또는 치료감호가 확정된 사람은 아예 교단에 설 수 없게 된다. 교사 자격증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거나 빌리는 행위, 이를 알선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자격증을 빌려준 사람은 자격이 취소되고 자격증을 다른 사람에게서 빌리거나 이를 알선한 사람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특정 분야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자격증을 엄격하게 제재하지 않으면 국민 생명이나 재산, 권리가 침해될 수 있다는 것이 정부 판단이다. 법제처는 “최근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가해자 중 미성년자도 포함돼 있다”며 “이같은 사태 재발을 막고 성장기에 올바른 교육이 이뤄지도록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의 자격 취득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안철수 “국내 中영주권자 자녀에 국적을? 지지 기반 포섭이냐”

    안철수 “국내 中영주권자 자녀에 국적을? 지지 기반 포섭이냐”

    安 ‘화교 지지층 포섭용’ 국적법 개정 철회 촉구 “가뜩이나 中 영토침해·문화사기 심각한데국적법 개정으로 ‘중국 사대 정권’ 할텐가”“국적법 개정은 국가 근간 문제, 요식행위 안돼”安 “日 독도 표기 본회의 열어 삭제 강력 요구”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1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영주권자의 국내 출생 자녀에게 국적을 주기로 한 국적법 개정안을 두고 “목적이 의심스러운 위인설법(특정인을 위한 법 개정)”이라며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영주권자의 대부분이 중국 출신이라는 점에서 문재인 정부가 정치적 지지 기반으로 포섭하기 위해 법 개정을 하는게 아니냐는 것이다. “특정 국가 눈치보기 일환, 정치적 의도”법무부 법 개정시 95%가 중국 출신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에 하나 특정 국가(중국) 출신들을 정치적 지지 기반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라면 당장 중지하는 게 마땅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안 대표는 “반대 청원에 31만명이 넘는 국민이 동의했다”면서 “국적법 개정은 단순한 법 개정이 아니라 국가의 근간과 관련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이런 중요한 사안을 요식적인 공청회로 끝내고 국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으니 많은 분은 국적법 개정이 특정 국가 눈치 보기 일환이며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의심한다”고 꼬집었다. 법무부는 법이 개정될 경우 3930명 정도가 새로 국적을 취득할 것으로 추산했는데, 이 가운데 95%는 중국 출신이 된다는 게 국적법 개정 반대 측의 주된 근거다. 국적법 개정의 주된 대상이 될 화교나 한국계 중국인을 지지층으로 유인하기 위해 정부·여당이 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안 대표는 “그렇지 않아도 일부 중국인들이 김치와 한복도 중국 것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며 전 세계를 상대로 ‘문화 사기’를 벌이고 있고, 중국의 대한민국 영토 침해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적법 개정까지 이뤄진다면 문재인 정권은 한중관계를 갑신정변 직후 예속관계로 되돌린 굴욕적인 ‘중국 사대 정권’이라는 역사의 평가와 비판을 결코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安, 日 지도에 독도 표기 “묵과 못할 도발”“말로만 아닌 강력한 행동으로 보여야” 안 대표는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홈페이지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것에 대해서도 “여야는 즉각 본회의를 개최해 독도 영토 침해 행위에 대한 즉각 철회와 삭제를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대표는 “우리 정부의 시정 요구를 묵살하고 있는 것은 우리 주권·영토에 대한 명백한 부정이자 묵과할 수 없는 도발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저도 올바른 방향이라고 평가했는데, 이는 일본이 과거를 직시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한일관계의 원칙을 준수하고, 우리의 영토와 주권을 존중하는 것은 전제로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우리 정부는 2018년 평창올림픽 때 일본의 입장을 고려해 한반도기에서 독도를 삭제하는 양보를 했는데 일본은 이에 상응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정부·정치권의 비판 차원을 넘는 국민적 공론화가 필요하고 일본이 수정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면 정부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강력한 조치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광주시의회 6월 1일부터 제286회 1차 정례회

    광주시의회 6월 1일부터 제286회 1차 정례회

    경기 광주시의회는 6월 1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제286회 광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기 동안에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0회계연도 통합 결산 승인안, 2021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질문,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제출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주시의회 의원 소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동희영 의원), ▲지방 명칭 일괄 개정을 위한 광주시의회 사무기구의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주임록 의원), ▲광주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에 관한 조례안(박상영 의원), ▲광주시 주민 행복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미영 의원) ▲광주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은채 의원), ▲광주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미영 의원) 등 6건이다. 정례회 세부일정으로는 6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6일간 집행기관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후 6월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회계연도 통합 결산 승인안과 2021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안,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처리와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제286회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일혁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 심사 등 많은 중요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1년간의 행정을 되짚어 보면서 시정의 잘못된 부분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살피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라카이코리아 ‘역사왜곡’ 주제로 국제소송, 한국인의 이름을 뉴욕 타임스퀘어에 송출하다

    라카이코리아 ‘역사왜곡’ 주제로 국제소송, 한국인의 이름을 뉴욕 타임스퀘어에 송출하다

    국내 패션브랜드 라카이코리아에서 다시 한 번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를 게시했다. 라카이코리아는 지난 27일 자사 홈페이지에 “2021년 5월 27일 송출된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라며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 영상을 새롭게 송출한 것을 알렸다. 라카이코리아는 앞선 3.1절 102주년을 맞아서 뉴욕 타임스퀘어에 한복을 알리는 이미지 광고를 진행했으며, 4월 중순에도 규모를 키워 영상 광고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광고는 기존 활동의 연장선상으로, 기존 한복에 관해서만 광고를 진행했던 것에 더해서 현재 중국에서 동북공정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한복과 김치, 비빔밥, 태극기 등을 모두 사용하였고, 국제소송에 참여한 한국인들의 이름을 담아 1분 가량의 영상 광고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라카이코리아는 지난 3.1절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이후 “중국과 일본 네티즌들에 의해 역사 왜곡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끊임없이 벌어지는 해외의 역사 왜곡을 처벌하기 위해 악성 댓글을 작성한 해외 네티즌들에 대한 국제소송을 감행하겠다고 지난 3월 초 밝힌 바 있다. 라카이코리아는 이 국제소송에 대해 “당사의 규모가 크지 않은 만큼, 처음엔 막막한 기분이 들었으나 감사하게도 이후 많은 분들의 후원 요청이 이어졌습니다”라며, “한복 광고가 송출되었던 미국 뉴욕 주에서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한국 법무법인 그리고 미국 대형 로펌과 함께 기나긴 싸움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광고는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아닌 미국에서 진행될 본격적인 국제소송 전 다시 한 번 우리 것을 알리고자 하는 의미로 진행되었기에 자랑스러운 한국의 상징들을 담아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역사를 수호하는 데에 힘을 보태주신 수많은 후원자분들께 다시 한 번 보답하는 뜻에서 영상 중간, 우리의 것을 지키기 위해 후원 상품 구매로 국제 소송에 참여해 주신 국민 한분 한분의 이름을 삽입했습니다”라며 라카이코리아를 응원해 준 수많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는 의미에서 이 광고를 진행했음을 시사했다. 라카이코리아가 언급한 것처럼 이번 영상에는 한복, 김치, 비빔밥, 태극기가 연달아 등장하며 이것들이 우리의 전통 문화임을 알릴 수 있는 조선시대 풍속도, <주초침저방>등 고문서와 함께 라카이코리아 국제소송에 후원하겠다는 뜻으로 라카이코리아의 국제소송에 수익금 일부가 사용되는 ‘감사 후원박스’를 구매한 모든 후원자들의 리스트가 모두 송출되었다. 더불어 “역사는 단순히 지나가버린 숫자의 기록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것이다”라는 조선왕조실록의 한 구절과 고 권중희 선생의 명언이자 저서 제목인 “역사의 심판에는 시효가 없다.”라는 구절을 삽입하여 역사왜곡을 일삼고 있는 중국에게 강한 일침을 가했다. 라카이코리아는 이 한복 광고를 언급하면서 “이 노력을 계속해 앞으로도 신념을 굽히지 않고 끝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올바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다졌고, 현재 많은 국민들이 국제소송 후원 상품을 구매하며 “(라카이코리아의 행보가) 자랑스럽다”, “진정한 이시대의 영웅이다”, “우리나라를 빛내는 한 축들이다. 존경합니다”라며 끊임 없는 응원과 지지의 물결을 보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도 공백? 선수 키워 채운다” 현금보상 택한 KGC의 자신감

    “이재도 공백? 선수 키워 채운다” 현금보상 택한 KGC의 자신감

    안양 KGC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창원 LG로 이적한 이재도의 보상으로 선수 대신 현금 보상 200%를 택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8일 KGC가 LG로부터 이재도의 2020~21시즌 보수 3억원의 200%인 6억원을 받는다고 알렸다. FA 규정에 따라 이재도의 보상은 전년도 연봉의 50%와 선수 1명 또는 연봉 200% 보상이었으나 KGC의 선택은 현금 보상이었다. 이재도는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31분39초를 뛰며 12.7점 3.4리바운드 5.6어시스트 1.7스틸로 활약했다. 공헌도는 허훈(부산 kt)을 제치고 국내 선수 1위(전체 4위)를 차지했다. 빠른 발과 탄탄한 수비, 경기 조율 능력을 발휘하며 KGC가 역대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전승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다. KGC 관계자는 “우리가 필요한 포지션을 검토했는데 이재도의 공백을 LG가 제출한 선수로 메꿀 수도 없었고 중장기적으로 자체 육성하는 게 좋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당장 이재도를 대체할 만한 선수는 없지만 KGC는 변준형, 이우정, 박재한 등 가드 자원들이 있고 다음 시즌 초반 상무에서 제대하는 박지훈도 있다. KGC는 이 선수들에게 플레잉 타임을 주고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번 현금보상 선택의 배경에는 이정현 없이 우승했다는 자신감이 뒷받침됐다. 이정현은 2016~17시즌 KGC가 우승할 때 주역으로 활약한 후 전주 KCC로 이적했다. KGC는 당시에도 이정현의 보상 선수 대신 현금 보상 7억 2000만원을 택했다. KGC 관계자는 “당시에도 이정현은 최고의 선수였지만 같은 포지션에 전성현, 한희원을 키우기로 했었다”면서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 이정현의 보상 선수가 아니었고 이정현 이적으로 기회가 생긴 선수들이 성장한 덕분이어서 당장은 미흡하지만 선수를 키우는 게 더 올바른 결정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정윤경 경기도의원, 경기교육 학부모회 네트워크 군포 대표자 정담회 참석

    정윤경 경기도의원, 경기교육 학부모회 네트워크 군포 대표자 정담회 참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지난 27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1 경기교육 학부모회 네트워크 군포 대표자 정담회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담회에는 정 도의원을 비롯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명숙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경기교육 학부모회 네트워크 군포시 9개 권역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교육 및 군포·의왕교육 정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로,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부모회 대표자들과 소통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향후 군포·의왕 교육 정책의 올바른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군포 지역 교육 현안 문제와 이를 해결을 위한 정책 제언 및 마을교육공동체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부모님들과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정 도의원은 “학부모님들의 정책 건의 및 군포 교육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학부모님들과 당면한 교육현안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학부모님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과 공감을 실현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 제3기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 13명 위촉

    경기도, 제3기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 13명 위촉

    경기도는 ‘제3기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으로 변호사, 노무사, 대학교수, 관련 기관·협회원 등 13명을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은 아파트 단지의 관리규약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기준이 되는 안이다.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에 따라 각 단지는 아파트 내 간접흡연 피해 방지 규정, 경비원 괴롭힘 대책 등 입주자 보호 방안과 관리·사용 기준 등을 정한다.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는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할 때 해당 조항이 필요한지, 관련 법령에 위반되는 것은 없는지 등을 심의한다. 2017년 도입 이후 2년 임기로 공동주택관리법 등 관련법 개정·제안, 정책 개선 등 관리규약 준칙 개정 사유가 발생하면 수시 개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새롭게 출범하는 제3기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에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올바른 아파트 관리문화가 정착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취업길 막힌 특성화고… 정부, 졸업후장려금 등 ‘희망사다리’ 놓아야

    취업길 막힌 특성화고… 정부, 졸업후장려금 등 ‘희망사다리’ 놓아야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청년 취업이 절벽 수준이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청년위원회는 지난 2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청년 10명 중 9명은 구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심각한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성화고에도 큰 영향을 미쳐서 졸업 예정자의 69%는 코로나19로 취업처가 감소했다. 취업에 필요한 ‘자격검정 일정’과 ‘채용박람회’가 연기돼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에 우려가 크다. 특히 취업을 앞둔 고3 학생들은 취업역량을 확보해야 할 2학년 때 온라인수업 등으로 전공 분야 실습이 감소했고, 그 결과 자격증 취득도 감소했다. 이에 한국 사회가 나서서 특성화고 재학·졸업생에 대한 ‘취업 적신호’를 ‘청신호’로 변화시켜야 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무조건 인문계고 진학… 과잉교육 문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로 요약되는 한국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진학률과 최저 수준의 직업계고 학생 비중이다. OECD 발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25∼34세 고등교육 이수율은 미국 50.4%, 프랑스 48.1%, 독일 33.3%이며 우리나라는 69.8%이다. OECD 평균 45.0%와 비교해서 엄청 높다. 반면에 중등 단계 직업교육 참여 비중은 2015년 기준 17.8%로 핀란드의 71.3%, 스위스 65.3%, 호주 57.8%(OECD 평균 45.7%) 등과 비교하면 심각하다고 느낄 만하다. 그 결과는 한국 청년의 입직연령은 OECD 평균보다 무려 3.5년이나 늦다. 청년들의 늦은 입직은 다시 만혼(晩婚),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2020년 0.84명), 낮은 경제활동 참여, 불필요한 사회비용의 증가로 이어진다. 전통적으로 높은 교육열과 양질의 고등교육은 한국이 고급인재를 중심으로 세계 교역 10위국의 국가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다만 자녀들의 소질과 적성에 관계없이 거의 무조건적으로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더 나아가 대입연령의 70% 안팎이 대학에 진학하는 과잉교육이 문제이다. 중등 단계 직업교육의 비중을 늘리고 조기입직을 실현하는 해결 방안은 무엇일까? 그 답은 초·중등학교부터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교육을 충실히 실시하고 직업교육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고교 단계에서 전문성을 갖춘 올바른 직업교육으로 조기 입직을 실현하고 대학 진학은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계속교육의 필요성을 본인 스스로 느낄 때, 평생학습 속에서 일과 학습의 순환교육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해법이다. 특성화고는 특정 분야의 인재와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한 학교로 현장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학교이고 마이스터고(공식 명칭은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는 유망 분야의 특화된 산업수요와 연계해 예비 마이스터를 양성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이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는 모두 직업계고등학교로 직무능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며 조기 취업을 목표로 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의 가장 큰 장점은 입시 위주가 아닌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존중하고, 직업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가치관을 확립하게 하는 데 있다. 특성화고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실무역량 배양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의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앙취업지원센터 설치… 전문취업 지원 정부는 중등단계 직업교육 지원을 위해 시설 지원 등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제도적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다. 중앙취업지원센터는 직업교육을 이수한 고교 졸업자가 본인의 적성과 전공에 따라 취업해 성공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고 취업 전 실무역량 강화, 양질의 취업처 발굴, 사회정착 지원 등 단계별 맞춤 지원을 하고 있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은 50.7%로 나타났다. 학교 유형별로는 마이스터고 71.2%, 특성화고 49.2%, 일반고 직업반 31.6%로 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이 가장 높다. 이는 전국 576개 직업계고 2020년 2월 졸업자 중 특성화고 461개교, 마이스터고 45개교, 일반고 직업반 70개교를 조사한 결과이다. 특성화고는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꾸준하게 학과 및 시설 재구조화를 추진했다. 재구조화는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구조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전공학과 개편, 학급 증감축, 일반고의 직업계고 전환, 거점 특성화고 육성의 4가지 분야로 추진했다. 또한 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직무 분야 중심으로 기초이론을 배우고 현장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받는 산학일체형도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 형태는 한국형 도제식 교육의 모델이 되고 있다. 도제교육은 참여기업 및 학생의 만족도가 높으며 기업과 학교현장이 긴밀히 연계되는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극복해야 할 3대 과제 선취업후학습제도란 학생이 고교 졸업 후 선취업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능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일과 학습의 병행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재직자특별전형, 사내대학, 계약학과, 학점은행제 등이 있으며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혜택이라고 할 수 있다. 선취업후학습제도는 맹목적으로 일시에 대학에 진학하는 과잉학력의 문제를 해소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대학 진학을 희망할 때, 직무에서 진학의 필요성을 느낄 때, 더 나은 삶을 위해 재교육을 선택하고 싶을 때 계속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어 주는 것이다. 선취업후학습제도는 특성화고 학생들만을 위한 트랙으로 한정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일반고 학생 등 지속적인 능력개발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입학 대상자와 입학정원 규모가 정책적으로 더욱 확대돼야 한다. 고등교육법(제2조)에 의한 ‘희망사다리Ⅱ 유형 장학금’은 특성화고 졸업생의 계속 학습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고졸(일부 전문학사 포함)자이고 졸업 후 2년 이상의 재직경력이 있으며 전전학기 성적이 백분위 70% 이내이면 지급 가능하다. 중소·중견기업 재직 시는 대학 등록금의 100%를 지원해 주고 대기업과 비영리기관 재직 시는 등록금의 50%를 지원한다. 고졸후학습자 장려금 대상자의 확대와 신청의 간편성, 중소·중견기업 취업자의 청년내일채움공제(목돈마련지원제) 등 더 많은 제도 개선이 요구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뒤 OECD가 청년실업률을 2013년까지 5년간 분석한 결과 그리스와 스페인의 청년실업률은 50% 이상 상승한 반면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는 10% 미만으로 유지됐다. 독일 등 청년실업률 10% 미만인 국가의 특징은 모두 학교와 일터 간 우수한 직업교육 통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사회변화와 기술발전 고도화는 필연적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요구한다. 다만 자신의 소질과 적성, 경제적 자립, 필요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시에’ 무조건 대학 진학을 위해 ‘한 줄 세우기’를 하는 것이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는 ‘학교에서 일터로. 일터에서 학교로’(School to Work, Work to School)라는 평생학습사회 모델로 해결이 가능하다. 일과 학습을 별개로 구분 짓는 것이 아니고 학교·일터·학교(SWS 모델)가 선순환하도록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는 것이다. 독일, 스위스 등과 같이 사회적으로 SWS 모델이 정립되고 고등교육비까지도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가 가장 바람직한 모형이라고 할 수 있다. ●직선형 교육에서 원형 교육으로 이제 과잉학력을 선호하는 시대는 마칠 때가 됐다. “어느 학교 나왔니” 대신 “무엇을 할 수 있니”를 묻는 사회가 돼야 한다. 모든 학생을 한 줄로 세워서 꼴찌와 일등을 구분하는 직선형 교육이 아니라, 누구나 선두주가가 될 수 있는 원형 교육을 추구해야 한다. 과잉학력의 악순환을 멈추고 충실한 중등 단계 직업교육의 확대로 청년들의 조기입직을 실현하며 자아실현을 돕는 AI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선진사회로 가는 길일 것이다.■신승인 서울시교육청 장학관, 일본도쿄한국교육원장으로 근무했다. 숭실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진로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박덕동 경기도의원, ‘다산 정약용 자녀교육 철학 현대적 계승 방안 관련 정책 토론회’ 개최

    박덕동 경기도의원, ‘다산 정약용 자녀교육 철학 현대적 계승 방안 관련 정책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4)은 27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다산 정약용의 자녀교육 철학의 현대적 계승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상반기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박덕동 의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이 좌장을 맡았으며, 박석무 이사장(다산연구소)의 주제발표와 서인원 수석교사(서울 진선여자고), 조병로 명예교수(경기대학교), 김종두 수석연구위원(다산연구소), 조성운 회장(역사와교육학회)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박덕동 의원은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관심을 갖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던 중 인성교육의 최고 덕목으로 제시한 다산 정약용선생의 철학을 접하면서 그 가능성을 엿봤다. 그래서 오늘 토론회를 기획하게 되었고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인 올바른 자녀교육의 방향을 찾는 열린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주제발표에 나선 박석무 이사장은 다산의 자녀교육 내용을 ‘목민심서’의 흥학 조항에 나타난 예악의 교육관을 바탕으로 유배지에서 아들에게 쓴 26편의 편지와 9편의 가계 내용을 발표했다. 그 결과 자녀교육을 효제, 독서, 용기, 근검, 나눔, 겸양 등 소주제와 평등사상을 바탕으로 한 다산의 교육사상을 언급하며 다산교육에서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인원 교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도하는 국가단위 교육과정 편성위원이 주로 현직교수와 교사들로 구성되므로 사회과, 윤리과 교수와 교사들에게 다산 정약용의 교육철학과 교육방법 등에 대한 적극적인 연수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조병로 교수는 “다산연구소에 다산서당(학당)을 설립하여 초등 및 중등학교 학생들의 품성함양을 위한 가치교육 추진, 청소년 실학캠프, 부모와 함께하는 실학캠프 등 체험적 실천학습을 체계화하고 시도 교육청과 연계해 학교밖 생활윤리 교육, 방과후 다산캠프 운영을 개발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김종두 연구위원님은 다산의 자녀교육 방식을 서번트리더십, 원칙중심리더십, 가치중심리더십의 세가지 측면에서 분석하여 학문과 인성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이 시대는 ‘다산의 자녀교육’ 내용과 방식을 기초로 부모와 교사들의 올바른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조성운 회장은 역사교육에 실학교육 반영에 대해서 교과통합수업 추진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실학교육 관련 학습자료를 편찬, 제공해야 하며 현장에서도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자료 제공과 프로그램을 웹이나 앱 제작으로 학생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쉽게 실학을 접하게 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경기교육과 경기도민 자녀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관중 입장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TX D 서울 연결, 신도시정책 오류 바로잡는 일”

    “GTX D 서울 연결, 신도시정책 오류 바로잡는 일”

    “김포시민의 GTX D노선의 변경 요구는 올바른 의사 표현이자 정부의 잘못된 신도시 정책을 바로잡는 것입니다. 이를 ‘지역이기주의’와 ‘핌피현상’으로 매도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김포 장기동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 계획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2021-2030년)의 노선 변경 요구는 교통 대책이 미흡한 2기 신도시의 정책 때문이라고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김포시을)이 26일 주장했다. 박 의원은 “오늘 오전에 25만여명 김포 시민의 노선 변경 요구가 담긴 서명부를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전달했다”면서 “지난달 공청회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확정안이 아닌 교통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불과하고, 이에 대해 시민·지자체·정치인이 계획안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사업의 취지와 법령상 정당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GTX는 정부가 계획을 세워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는 방식이 아닌 지자체가 정부에 노선을 건의하는 상향식 정책결정과정을 거친 미확정 인프라 구축사업인데, 김포시민들의 주장을 ‘억지’로 몰아가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개탄했다. 김포시민들의 GTX D노선 원안(김포~강남~하남 직격) 건설 요구가 ‘집값을 올리려는 의도’라는 일부의 따가운 시선에 대해서도 적극 부인했다. 박 의원은 “GTX가 집값을 견인하는 현상은 2기 신도시 건설과 광역교통망 구축의 부조화 때문”이라면서 “집값 때문에 광역교통망을 구축할 수 없다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GTX B노선(송도~의정부)과 선로를 공유하면 김포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다는 국토부의 차선책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국회의원조차 모르는 사안을 확정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사실 관계에 심각한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치인들이 표심 때문에 국가 대계를 그르친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도 ‘표심’ 아닌 ‘민심’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 의원은 “김포 시민들의 유일한 철도인 김포골드라인(경전철)의 혼잡률은 285%에 이른다”며 “이를 해결해 달라는 주민들의 정당한 요구에 화답하는 것은 표심이 아닌 민심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유쾌발랄한 ‘꽃중년’으로 변신…연극 ‘안녕, 여름’ 남명렬의 위로

    유쾌발랄한 ‘꽃중년’으로 변신…연극 ‘안녕, 여름’ 남명렬의 위로

    설렘보다는 익숙함이 더 커져 서로에게 무던해진 결혼 6년차 태민과 여름 부부. 이들의 일상을 따라가며 친숙함을 넘어 살짝 늘어지는 느낌이 들 때쯤 꽃무늬 옷을 입고 반짝이 핸드백을 든 중년 남성이 등장한다. 순간 객석을 술렁이게 만드는 그는 배우 남명렬이다. 그동안 근엄한 역할로 대중을 만났던 그가 신선한 변신을 했다.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 중인 연극 ‘안녕, 여름’은 일본 영화 ‘이번엔 애처가‘를 원작으로 삼았다. 태민 부부가 만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곁에 있는 사람, 후회 없는 삶에 대한 질문을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던진다. 최근 대학로에서 만난 남명렬은 “요즘 참 즐겁다”며 환한 표정을 지었다. 그가 맡은 조지는 가정을 일궜다가 뒤늦게 원하는 삶을 찾은 성소수자로, 저마다 아픔이 있는 인물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어른이다. 5년 만에 다시 막을 올린 이 작품에 새로 합류했다.“많은 드라마나 영화, 연극에서 소개되는 성소수자의 전형적인 모습이 탐탁지 않았어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거든요.” 성소수자를 뻔하지 않게 표현하고 싶다는 게 대본을 받아든 그의 첫 번째 다짐이었다. 그러나 두 차례 리딩을 한 뒤 금세 생각을 바꿨다. “이 작품 속 인물들은 매우 전형적인데 여기서 내가 예술한답시고 ‘게이는 그런 게 아니야’라고 평범한 아저씨처럼 연기하면 다른 캐릭터들과 톤이 안 맞는다”는 판단이 들었고, 곧 꽃무늬 재킷을 입고 과장스러운 말투를 장착했다. 송용진, 장지후, 박혜나, 이예은 등 주로 뮤지컬 무대에 섰던 젊은 배우들과의 호흡도 굳이 꼽으라면 고민이었다. “그동안 연극배우들과 고뇌하는 작품을 많이 했는데, 혼자 튀지 않게 잘 녹아들 수 있을까 걱정됐다”는 것이다. 다만 “연습실에서도 항상 노래를 흥얼거리는 텐션 높은 젊은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하니 덩달아 신이 나고 재미있다”며 오히려 조지에 맞게 흥을 한껏 끌어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물론 한참 공연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은 사소한 걱정이 됐지만, 그만큼 그가 늘 무대에서 함께하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박자를 맞추기 위해 애쓰기 위한 고민은 끝이 없음을 잘 보여 준다. “나이 든 사람은 더 노력해야 한다”는 말에서도 무게가 느껴졌다. 극 중 조지는 가장 나이가 많으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삶을 이끌어나가는 인물이다. 그러면서 지치고 힘든 청춘들을 묵묵히 지켜주고 보듬어 낸다. 남명렬 배우는 가장 선배이면서도 작품에 스며들어 중심을 딱 잡고 있다. 동시에 작품 속 캐릭터처럼 밝은 에너지로 후배들과 소통하며 함께 작품을 다져가는 모습이다.“배우에게는 나이가 많든, 적든, 배역이 크든 작든 ‘내가 저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까’가 가장 중요해요. 아무리 매력적인 배역이더라도 내가 못하면 밑천만 드러나요. 그렇다고 늘 하는 종류만 연기하면 배우 생활이 피폐해지니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는 정신도 필요합니다. 잘 해낼 수 있는 노력이 끊임없어야죠.” 오는 30일까지는 LG아트센터에서 신유청 연출의 연극 ‘그을린 사랑’으로 특유의 중후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어느덧 40년에 달하는 경력, 연극과 작품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후배들에게 해줄 이야기가 있는지 묻자 그야말로 ’우문현답‘이 돌아왔다. “배우들이 100명이면 100가지, 1000명이면 1000가지로 각자가 생각하는 자세가 있기 때문에 제가 딱히 조언을 하거나 내 생각이 옳다고 말할 수 없어요. 그러면 ’라떼는 말이야‘라는 말이 되고, 올바른 가르침이 안 될 수 있죠. 다만 그들이 각자 방식대로 자율적으로 하다가 막혀서 어렵다고 물어올 때, 같이 고민해 볼 수는 있죠.” 다만 관객들에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덧붙였다. 이어 “관객들이 엄숙함을 내려놓고 좀더 편하게 연극을 즐기며 함께 호흡하길 바란다”며 손을 내밀었다. 글·사진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오한아 서울시의원, ‘2021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수상

    오한아 서울시의원, ‘2021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한아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1)은 25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의회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매년 소비자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정책입안자와 기업, 사회단체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 마련 동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소비자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소비자 상(賞)이다. 오한아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되어 공연을 준비한 예술가 및 스텝 구제방안을 위한 서울시 축제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 문화·관광 콘텐츠의 내실화 정책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와 복리를 확대하는 정책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비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오 의원은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써의 문화예술향유권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시민의 참여가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 확대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국악의 현대적 계승과 공연의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일상 공유, 생활문제 토론의 장이 되는 마을미디어 활성화 조례 등 사회적 약자 등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를 위해 노력해 왔다. 오 의원은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라며 “지역 발전과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입법과 정책 활동을 위해 더욱 집중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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