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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복자 서을시의원, 서울기자연합회 주관 ‘제15대 지방자치의정대상’ 수상

    신복자 서을시의원, 서울기자연합회 주관 ‘제15대 지방자치의정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동대문4)은 지난 8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5회 지방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기자연합회가 주최하는 지방자치의정대상은 건전한 정치문화를 앞당기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과 도덕성이 검증된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인물을 발굴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상이다. 이번에 수상을 한 신복자 의원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서울시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올바른 정책수립에 기여한 점과 서울시 및 동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골목길 재생사업 추진 및 청년취업사관학교 예산 확보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신 의원은 “귀한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과 지역을 살피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엉뚱한 직인 찍힌 서울시립대 학생증…원인제공한 기획과 거짓해명”

    박강산 서울시의원 “엉뚱한 직인 찍힌 서울시립대 학생증…원인제공한 기획과 거짓해명”

    서울시의희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최근 4년 동안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학생증에 총장 직인 대신 관련 없는 환경단체 직인이 찍힌 채로 발급된 것을 적발해냈다. 보통 학생증 발급은 학생과에서 담당한다. 동시에 학교 내 자리 잡은 특정 은행과 대학교는 협업을 통해 학생증에 체크카드 기능을 추가시켜 발급받는 학생들도 있다. 그러나 서울시립대 학생증에 총장 직인 대신 환경운동단체인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의인’이 찍힌 채로 학생들에게 발급돼 왔던 것이다.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박강산 서울시의원은 서울시립대 측에 정식 자료요구를 하면서 동시에 학생과, 기획과, 총무과에 유선으로 확인 과정을 거쳤다. 학생과 지원팀장은 학생증 발급 주무부서로서 “학생증에 기재된 직인을 정확히 확인하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이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잘못된 행정사항을 시정조치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획과 언론홍보팀장은 “과거에 ‘서울시립대학교 교포 개선’ 사업을 추진했던 적이 있었다”면서 “교포개선 사업 용역결과에 따라 2018년 8월에 ‘서울시립대학교 UI 기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각 과에 제공했지만 이는 단순히 예시를 제공했을 뿐 제작된 디자인(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의인이 찍힌 학생증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라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그러나 사실확인 과정 중 사고 발생 원인은 기획과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과가 각 부서에 보낸 공문에 의하면 “오용을 방지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리소스 파일을 제공하오니 필요한 부서에서 담당자 전자문서메일로 요청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명시되어 있다. 이는 기획과에서 제공한 학생증 디자인(직인이 찍혀 있는 완성본)을 사용하라는 지침이다. 정리하자면 기획과는 A용역업체에 ‘서울시립대학교 교포 개선’ 사업을 위해 용역을 맡겼고, A용역업체에서 산출한 용역 결과에 따른 ‘2018 서울시립대학교 UI 기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그리고 기획과는 각 부서에 공문을 통해 ‘UI 기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면서 “오용을 방지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리소스 파일을 제공하오니 필요한 부서에서 담당자 전자문서메일로 요청하시기 바란다”는 조건을 내걸었던 것이다.이후 학생과는 학생증 발급을 위해 기획과에서 제공한 학생증 리소스 파일을 건네받고 서울시립대학교와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 측에 전달했다. 그리고 우리은행 측은 카드제작업체인 B용역업체에 해당 파일을 그대로 전달해 제작을 해왔던 것이다. 학생증 발급 주무부서인 학생과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검토했어야 마땅하지만 학생증을 확인해보면 올바른 직인인지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불가능하다. 1차적으로 학생증 디자인을 제공한 기획과에서 올바른 학생증을 제공했어야 하며 기획과는 A용역업체에서 제공된 디자인 내부에 있는 직인의 실체에 대해 면밀히 살펴봤어야 했던 것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행정과오로 인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된 것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기획과의 거짓 해명은 천만 서울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했다. 서울시립대 학생지원과는 “현재 우리은행 측과 지난 4년간 발급된 학생증과 추가로 학생지원과에서 재발급된 학생증의 정확한 수를 확인하고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명단확보를 통해 총장 직인이 찍힌 학생증을 재발급하기 위한 과정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지만 재발급 비용을 서울시립대에서 지출할 것인지 A용역업체 혹은 우리은행에서 지출할 것인지 여부가 쟁점으로 남아있다. 박 의원은 “최근 반값등록금 때문에 서울시립대의 경쟁력이 하락했고 등록금 인상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안일한 자세로 용역업체의 시안을 그대로 학생증에 복사·붙여넣기한 것이 드러난 이번 사태처럼 기본적인 행정역량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논평, ‘서울시 교육 살리는 칼질, 국민의힘은 100번도 하겠습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논평, ‘서울시 교육 살리는 칼질, 국민의힘은 100번도 하겠습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2023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과 관련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논평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2023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12조 8,915억 원 중 5,688억 원을 감액한 12조 3,227억 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확정했다. 이는 `22년도 10조 5,886억 원 대비 16.4% 증액된 규모로 교육청의 우려와 달리 내년도 서울시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충분한 예산이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이번 예결위 표결은 교육청의 예산안에 대한 교육위원회의 심도 있는 예비 심사를 존중한 결과이며, 교육청의 부실한 사업 계획에 따른 미흡한 성과 및 불요불급한 교육감 치적사업에 대한 합리적 조정임을 분명히 밝힌다. 예결위 표결에 불참한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조희연 죽이기를 위한 묻지마 예산 삭감’이라 선동하며 정치적 편 가르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는 ‘서울시 교육을 살리는 필수적 예산조정’이며 서울시 교육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조희연 교육감을 죽이게 된다면 교육감의 교육행정이 비정상임을 반증하는 것이다. 감액 사업에 대해 수도 없이 공개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했음에도 아직도 인정하지 못하고 나몰라라 하는 민주당의 허위 주장에 대해 또다시 바로잡자면, 민주당은 “일선 학교 냉·난방비도 모자를 판”이라며 학교기본운영경비 증액분 1,829억 원의 삭감을 문제 삼았다. 학교운영비는 학교별 평균 28억 규모이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26억원, 중학교 28억원, 고등학교 37억원, 특수학교 34억원 수준이고, 2023년에도 변함없이 지원된다. 한마디로 냉·난방이 끊길 염려는 전혀 없다. 구체적 계획 없이 학교마다 1억 원씩 더 쓰도록 던져주는 교육감의 선심성 예산집행 시도에 제동을 건 것뿐이다. 오히려 지난여름, 국민의힘이 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하고 개선했던 냉난방기 고장에 따른 찜통교실 문제에도 교육감과 민주당은 무슨 역할을 하였길래 큰소리인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또한 164억 원이 삭감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운영사업은 `15년부터 올해까지 2단계 사업을 종료했지만 ‘혁신’은 없고 ‘방만’만 남았다는 평가로 인해 대전환이 불가피한 사업이다. 불명확한 사업 목표는 기존 지원정책과의 중복이라는 비효율을 낳았고, 이념 편향적인 교육의 공교육 침투, 사업기획·운영·평가에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이해충돌, 방과 후 강사의 노노갈등 등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시민의 혈세를 낭비할 수 없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사업이라 거창하게 포장하는‘생태전환교육사업’예산은 학부모들의 실망과 반대 여론에도‘농촌유학’을 기어코 밀어붙이겠다는 교육감의 오만 아닌가? 끝으로 ‘디지털기반 학생맞춤형 교수학습지원’, 이른바 ‘1인 1무상 태블릿 지급사업’ 예산의 경우, 학생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 따른 우려가 심각한 상황이고, 이미 보급된 학년의 교육에서도 ICT 활용도가 저조하다는 조사 결과를 확인하고도 무책임하게 약 1천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의 무리한 확대를 추진할 수는 없는 것이다. 또한 사업 방식에서도 교육청은 스마트기기를 구매해서 보급하다, 지난 추경에서는 비용 절감을 위해 렌탈로 변경을 시도하다 다시 구매방식으로 전환하겠다는 오락가락 행정을 보이고 있다. 추경 심사 당시에도 금리 인상에 취약한 렌털방식에 대한 문제점, 파손 수리비 증가에 따른 운영관리의 문제점 등 효과성도 불분명한 사업에 근시안적인 계획까지 더해 운영부실이 예상되는 교육감의 치적사업에 아까운 혈세를 투입할 수 없다는 국민의힘의 기조는 변함이 없을 뿐이다. 2023년도 교육청 예산심사는 백년지대계인 서울의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 이정표이며 시민의 이익, 우리 아이들의 교육복지를 최우선으로 한 결과물이다. 이를 왜곡하고 마치 정쟁으로 호도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가 오히려 서울시 아이들을 볼모로 정쟁을 유발하는 유감스러운 시도임을 분명히 밝힌다. 더불어민주당은 각성하라! 2022. 12. 08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 다문화 품은 영등포…‘행복 다누리 교실’ 운영

    다문화 품은 영등포…‘행복 다누리 교실’ 운영

    서울 영등포구는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실 문화를 확산하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 다누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1월 행정안전부 ‘2021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국내 거주 외국인은 약 213만명이고, 그중 영등포구 거주 외국인은 5만여명에 달한다. 총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서울시 자치구에서 가장 높다. 이에 구는 다문화 포용력을 넓히고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복 다누리 교실은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자기 주도적 체험학습과 비경쟁 놀이환경을 제공해 자기 개방, 타인 수용 등을 통한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관내 7개 초·중학교 학생 126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에는 대영초, 문래초, 대림중 등 8개 학교와 2개 유관기관에서 모두 1414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해 끈끈한 유대감을 만들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오는 10일에는 학교 내 학급에서 가족 공동체 교육으로 수업 범위를 확대한 ‘행복 다누리 가족교실’이 대림동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다. 19개 다문화가족 총 44명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놀이문화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협동 놀이를 즐기며, 일상 속 힐링은 물론 부모·자녀 간 공감대와 신뢰를 재확인하는 기회를 갖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행복 다누리 교실은 학생과 학부모, 학교 모두 만족도가 높은 수업으로, 올해는 늘어난 수요에 따라 학급 수를 확대해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가족, 이웃, 친구와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고 공동체 안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선발 제외’ 호날두…6:1 대승에도 세리머니 없이 홀로 떠났다

    ‘선발 제외’ 호날두…6:1 대승에도 세리머니 없이 홀로 떠났다

    선발 출전에서 제외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소속)가 포르투갈의 8강 진출에도 승리 세리머니에 합류하지 않은 채 선수대기실로 직행했다. 포르투갈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스위스와 경기에서 6-1로 크게 이겨 16년 만에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종료 휘슬이 울리자 고개를 숙인 채 대기실로 이동했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호날두는 이날 벤치를 지켰다.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16강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한국과의 3차전에서 호날두가 교체될 때 했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불만을 내비친 바 있다. 호날두는 조규성이 빨리 나가라는 뜻으로 영어로 “패스트”(fast)라고 말하자 기분 나빠하며 조용히 하라는 듯 손가락을 입에 갖다 대는 행동을 취했다. 호날두가 월드컵이나 유럽선수권 등 메이저 대회에서 선발로 나오지 않은 건 2008년 이후 14년 만이다. 포르투갈은 호날두 없이도 스위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호날두 대신 출전한 곤살루 하무스(21·벤피카)는 대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하무스는 1958년 스웨덴 월드컵 프랑스와 준결승에서 18세 나이에 해트트릭을 달성한 펠레(브라질) 이후 월드컵 토너먼트(조별리그 이후 단판 승부)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도 세웠다. 그런데도 경기장의 팬들은 계속 호날두의 이름을 부르며 그를 기다렸다. 포르투갈의 승리가 확실해지자 팬 서비스 차원에서라도 호날두를 출장시키라는 의미였다. 결국 산투스 감독은 후반 26분이 돼서야 호날두를 그라운드에 내보냈다. 그러나 호날두는 뒤늦게 나선 경기에서 과한 욕심 탓에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경기 종료 후 포르투갈 선수들은 한데 모여 기쁨을 나눴다. 호날두는 관중을 향해서만 인사한 뒤 동료들을 보지도 않고 선수대기실로 직행하며 기분이 좋지 않음을 행동으로 표현했다.주요 외신은 호날두가 남은 경기에서도 벤치 멤버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SPN은 “호날두는 이날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호날두 없는 포르투갈의 조직력은 더 좋아 보였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호날두는 여전히 좋은 기량을 가졌지만, 지금은 교체 선수로 뛰어야 할 때다. 산투스 감독은 호날두가 군말 없이 본인의 역할을 받아들이길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썼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포르투갈이 호날두로부터 해방됐다. 산투스 감독은 용감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며 “호날두가 빠져서 도움을 받은 건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뿐만이 아닐 것”이라고 꼬집었다. BBC도 “포르투갈은 맨유의 선례처럼 호날두가 없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고 결정했다. 그는 아무도 원하지 않는 슈퍼스타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호날두는 카타르 월드컵 개막 직전 인터뷰를 통해 맨유를 비판한 뒤 방출됐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로와 곧 입단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포르투갈 스포츠 일간지 오 조고는 호날두가 공동취재구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계약 관계를 묻는 말에 “사실이 아니다”고 짧게 답한 뒤 빠르게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 “한국은 오로지 돈…” 떠나는 벤투 작심발언 남겼다

    “한국은 오로지 돈…” 떠나는 벤투 작심발언 남겼다

    “선수들 휴식은 필요 없고, 중요한 게 돈, 스폰서 이런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의견은 ‘대표팀이 한국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 것 같다’는 겁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직전까지 일부 선수들이 FA컵, K리그 등을 치르느라 소속팀에서 혹사 수준으로 경기를 뛴 것에 대해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었다. 벤투 감독은 이미 지난 9월 한국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작심발언은 한국팀을 떠나기로 결정한 다음에 나온 것이기에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벤투 감독은 김진수(30·전북현대)의 몸 상태와 관련해 “좋지 않다. 그렇지만 좋지 않은 상태에 대해 놀랍지는 않다”며 “FA컵에서 30분경 부상을 당하고도 끝까지 경기를 뛰었다. 월드컵을 잃을 수도 있는 큰 리스크를 가지고 경기에 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문환(27·전북)도 마찬가지다. K리그 막판에 많은 경기를 소화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수는 K리그 31경기와 FA컵 4경기,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경기에 나섰고, 김문환은 리그 28경기, FA컵 5경기, ACL 6경기에 각각 출전했다. 여기에 A대표팀과 동아시안컵 등 대표팀 경기에도 끊임없이 부름을 받았다. 월드컵 출전이 기정사실인 이들은 시즌을 마치자마자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했는데, 김진수는 부상으로 대표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김진수의 부상의 원인으로 소속팀에서 당한 혹사를 원인으로 지목한 것이다. 비단 이들뿐만 아니라 벤투 감독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나 FA컵 등 3일 간격으로 열린 시즌 막판 K리그·FA컵 일정에 대해서도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다. 벤투 감독은 “사실 선수들 휴식은 필요 없고 중요한 게 돈, 스폰서 이런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제 의견은 대표팀이 한국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 것 같다는 것이다. 8월에도 그런 걸 볼 수 있었다”며 “그 외에도 팀이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길 원하는 것 같은데, 팀도 그렇고 선수도 그렇고 올바른 방식으로 도울 생각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16강 지휘하고 떠나는 배경 12년 만에 한국 축구를 월드컵 16강으로 이끌고도 벤투 감독은 4년 4개월 만에 한국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벤투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인 2018년 8월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4년 넘게 팀을 이끌어오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벤투 감독은 6일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내 결정을 말했다”면서 “결정은 이미 지난 9월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벤투 감독은 4년 뒤 북중미의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2026년 월드컵까지 계약기간을 보장해주길 바랐지만 협회는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결과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일단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만 재계약한 뒤 성적에 따라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벤투 감독에게 제시했다. 결국 양측은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벤투 감독도 이때 마음의 정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 태극전사 “아쉽지만 감사…응원할 것” 태극전사들은 아쉬움 속에서도 감사함을 전하며 앞날을 응원했다. 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4년 동안 감사하다는 인사로는 부족할 정도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감독님이 어떤 축구를 하시는지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다. 많은 분이 의심하셨는데, 결국엔 월드컵에서 저희가 좋은 모습을 보이니 박수를 쳐주셨다”며 “어떻게 보면 4년 동안 준비했던 것들이 우리 선수들 몸에 익은 거다. 이런 부분을 잘 인지하고 더 앞으로 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은 항상 선수들을 보호해주고 생각해주셨다. 감독님이 오시고서 주장을 맡았는데,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별이) 너무 아쉽지만, 감독님의 앞날을 누구보다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황인범(올림피아코스)은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아쉬워했다. 황인범은 “감독님은 내게 정말 감사한 분이다. 많은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저 선수를 왜 쓰냐’는 말을 들었을 때 내가 감독님이었다면 흔들렸을 텐데도 저를 믿어주셨다. 그분으로 인해 제가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공격수 조규성(전북)도 “감독님이 선수들과 한 명씩 악수하실 때 나도 눈물이 나왔다. 정말 슬펐다”며 “감독님과 코치진이 없었다면 내가 이 자리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인사했다. 풀백 김진수는 “한국 축구를 위해서라면 한 분이 이렇게 길게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 ‘김장문화’ 네이버 번역하면 ‘파오차이문화’로…서경덕 “엄연히 다른 음식”

    ‘김장문화’ 네이버 번역하면 ‘파오차이문화’로…서경덕 “엄연히 다른 음식”

    대한민국의 전통 ‘김장문화’는 2013년 12월 5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하지만 전 세계 수십억명이 사용하는 구글 번역기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번역기에서 ‘김장문화’를 중국어로 번역할 때 ‘파오차이문화’(泡菜文化)로 번역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5일 인스타그램에 “구글번역기와 네이버 파파고에서 한국어로 ‘김장문화’를 입력하면, 중국어로 ‘泡菜文化’(파오차이문화)로 번역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김치와 파오차이는 엄연히 다른 음식”이라면서 “하지만 최근 중국은 우리의 문화적 아이콘인 김치를 파오차이에서 유래했다고 계속해서 도발있다”고 지적했다. 파오차이는 중국 쓰촨성 지역의 채소 절임 식품을 일컫는다. 최근 우리의 고유 음식인 김치가 중국의 절임 음식인 ‘파오차이’로 번역돼 논란이 일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을 개정하면서 ‘김치’의 올바른 중국어 표기를 ‘辛奇’(신치)로 명시했다. 서 교수는 “우리는 기본적인 김치의 표기와 번역부터 올바르게 고쳐 나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면서 “구글과 네이버에 함께 항의하여, 김치의 중국어 표기가 ‘泡菜’(파오차이)가 아닌 ‘辛奇’(신치)임을 제대로 알려주자”고 당부했다.
  • [이필상의 경제정론] 비토크라시가 경제난 부른다/전 고려대 총장

    [이필상의 경제정론] 비토크라시가 경제난 부른다/전 고려대 총장

    정치권의 비토크라시(vetocracy)가 심각하다. 비토크라시는 상대방 정당의 법안이나 정책은 무조건 반대하는 정치권의 극단적 파당주의를 뜻한다. 국회 입법 기능을 정쟁의 수단으로 삼고 국정을 혼란에 빠뜨린다. 최근 정부가 시급한 현안으로 종합부동산법 개정을 추진했으나 부자 감세라는 야당의 반대로 주요 내용이 빠졌다. 주택 가격은 떨어지는데 올해 종부세 과세금액이 2017년 대비 10.6배나 증가했다. 당장 처리해야 하는 내년도 국가예산에 대한 여야의 대치는 극한 상태다. 야당은 아예 자신들의 안을 단독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연말 종료를 앞둔 일자리사업 조세지원, 추가연장 근로, 농업인 융자, 건강보험 재정지원 등 재처리가 필요한 민생 관련 법안이나 제도도 정쟁에 발목이 잡혀 사라질 전망이다. 정부가 반도체특별법 제정, 금융투자세 연기, 법인세법 개정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야당의 반대에 부딪혀 역시 국회 문턱을 넘기 어려울 전망이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 근본적으로 필요한 규제개혁, 노동개혁, 금융개혁, 공공개혁 등은 논의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절대다수의 국회 의석을 가진 야당은 농민들이 과잉생산한 쌀을 정부가 매입하는 쌀 의무 매입법, 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 채무자의 과도한 이자 부담을 막는 금리 폭리 방지법 등을 힘의 논리로 추진한다. 정부와 여당은 ‘야당은 전적으로 그르고 자신들이 옳다’는 이분법을 적용한다. 정부와 여당의 경제정책과 관련 법안이 대기업과 부자 혜택이라는 비판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야당과의 협의를 통해 결함을 보완하는 것이 순리다. 더욱이 야당이 제시하는 정책이나 법안도 무조건 경시할 것이 아니라 문제 근원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해 협의에 임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다. 노란봉투법의 경우 기업들의 불합리한 원하청 구조가 근본 문제인 이상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 쌀 의무매입법도 농촌경제의 문제점을 고려하면 무조건 반대만 할 일도 아니다. 금리 폭리 방지법의 경우 금리 급등으로 인해 부도 위험에 처한 기업과 가계가 많아 묵과하기 어려운 사안이다. 최근 세계 경제는 1970년대와 유사한 스태그플레이션을 맞았다. 물가 급등이 심각한 경기침체를 동반한다. 1970년대 말부터 미국은 물가안정을 우선적 목표로 정하고 8.0%였던 기준금리를 20%까지 올렸다. 이 과정에서 경기침체가 극도로 악화돼 실업률이 치솟는 고통을 낳았다. 극도의 진통 끝에 1980년대 들어 미국은 10%가 넘던 물가상승률을 3%대로 낮췄다. 미국은 물가안정과 함께 감세, 규제완화 등의 성장정책을 펴 경기침체를 막고 스태그플레이션의 극복에 성공했다. 지난해부터 미국은 물가안정을 위해 1970년대 때와 같은 금리 인상 정책을 다시 펴고 있다. 0%대였던 기준금리가 이미 4% 수준이다. 이번에는 미국 중심의 공급망, 기술안보, 조세지원 등의 정책을 펴 경제성장을 꾀한다. 최근 우리 경제는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의 3고 파도가 닥쳐 스태그플레이션 불안이 크다. 여기에 가계와 기업의 부채가 과도하게 많다. 특히 최근에는 집값 하락으로 가계부채 부실이 악화일로다.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서 무역적자가 쌓인다. 재고가 쌓이고 이익이 줄어 기업들이 적자에 허덕인다. 이 가운데 레고랜드와 흥국생명 사태 이후 자금 조달이 어려워 기업들이 위기일발이다. 물가를 낮추고 부도를 막으며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3각의 대책이 시급하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상과 미중 무역갈등 등으로 인해 어느 나라보다 대외 위험이 큰 우리 경제는 선제적인 대응을 요구한다. 여야는 시행이 급한 법안 처리와 내년도 예산심의마저 반대에 급급해하고 정부는 손을 놓고 있다. 위기에 처한 경제를 방치해 무너뜨릴 가능성이 있다.
  • 용산 “화재취약 가구에 경보기 설치해드릴게요”

    용산 “화재취약 가구에 경보기 설치해드릴게요”

    서울 용산구가 겨울철 화재 안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CO) 경보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보일러 등 난방기구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보일러가 불완전연소하면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는 극소량만 마셔도 신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민관 협력사업의 하나로 CO 경보기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달 9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복지재단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364대(1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는 16개 동별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때 보일러가 실내에 설치돼 있거나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에 우선 설치한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누출되는 일산화탄소를 감지한다. 경보기가 울리면 창문과 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건물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경보기의 올바른 설치 위치는 벽에서 최소 30㎝ 떨어진 곳, 창문이나 문보다 높은 위치, 바닥 높이에서 최소 1.8m 이상, 모든 연료 연소 기구에서 2.5m 이상 떨어진 곳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시 대비 대입전략 고민, 강서구가 해결해줍니다

    정시 대비 대입전략 고민, 강서구가 해결해줍니다

    서울 강서구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입시 전략을 세우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오는 15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대학입시 설명회(포스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올바른 입시정보를 제공해 정시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EBSi 입시 대표강사이자 ‘아는 만큼 보이는 입시의 기술’의 저자인 윤윤구씨가 강사로 나서 2023학년도 수능 결과를 분석하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가·나·다군 주요 대학별 정시 전형의 특징을 알려주고 수험생들의 궁금증도 해소해 주는 시간을 갖는다. 설명회는 오후 3~5시에 진행되며 수험생과 학부모 누구나 신청 없이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사전참여를 신청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는 ‘대입설명회 핵심자료집’을 무료로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1대1 온라인 정시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토토에 13억…카타르 결과 맞춘 연예인

    토토에 13억…카타르 결과 맞춘 연예인

    방송인 김용만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승부 예측을 한 영상이 화제다. 김용만은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에 올라온 ‘카타르 월드컵 누가 우승할까?’ 영상에 등장해 안정환과 함께 카타르 월드컵 승리팀을 점쳤다. 재미로 봤던 승부 예측에서 김용만은 무려 8개를 맞혀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김용만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멕시코의 탈락을 점쳤다. 또한 폴란드가 C조 2위로 올라선다는 점과 일본이 높은 성적을 이룰 것 같다는 점도 그대로 예측했다. 스페인이 2위를 하고 독일이 2연속 탈락을 할 것이라는 점도 맞췄다. 브라질은 무조건 1등을 예상한 김용만은 대한민국이 H조 2등으로 올라선다는 것까지 예측했다. 김용만은 과거 13억원이라는 큰 금액을 도박에 써 논란이 됐고, 당시 김용만 측은 “실제 13억원으로 도박을 한 것이 아니라 배팅횟수로 누적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김용만은 “조용히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 그 시간들이 제가 올바른 모습으로 나아가는데 밑거름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거듭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
  • “백지 시위로 중국 붕괴? 기대도 마” 中관영매체, ‘美는 중국과 공존 노려야’

    “백지 시위로 중국 붕괴? 기대도 마” 中관영매체, ‘美는 중국과 공존 노려야’

    ‘백지 시위’ 등 최근 대규모 시위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진 중국 내부 상황과 관련해 중국 관영매체들이 ‘중국의 붕괴를 기대하지 말라’며 강경한 목소리를 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관찰자망은 미국 싱크탱크인 브루스킹스연구소 라이언 하스 선임연구원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은 중국이 붕괴하길 기대하지 말고, 중국과 공존해야 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4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비영리 단체인 미국 카터 센터가 지난달 28일 개최한 세미나에 참석한 라이언 하스 선임연구원은 “주요 강대국인 미중 양국은 서로가 공존해야 한다는 현실을 인정하는 것이 지나친 경쟁으로 인한 출혈을 막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면서 “중국이 붕괴되기를 기대하면서 경쟁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올바른 방향이 아니다”고 지적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 미국 국가안보회의 중국 담당 이사를 역임해 중국 전문가로 불리는 하스 연구원은 “미중 양국이 미래가 어떤 방향으로 계획돼야 하는지 미국인들에게 좀 더 현실적인 생각의 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제공돼야 한다”고 미중 양국이 맞게 된 가까운 미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또, 앞서 두 차례 있었던 세계대전과 냉전 시기 동안 미국은 모두 승리를 거머줬지만,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서는 미국이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하스 연구원은 “미국이 중국과의 싸움에게 이길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중국에 대한 본직적인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면서 “한 쪽이 일방적으로 항복하는 것을 상상하지 말고, 양국 모두 각자의 국가 정체성을 유지한 채 공존해야 한다. 양국이 전쟁을 벌일 경우 전 세계는 엄청난 악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수잔 손턴 전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도 참석해 미중 양국 사이의 관계 설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수잔 손턴 전 차관보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미중 양국의 제로섬 게임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양국이 서로를 적으로 상정해 신뢰를 잃는 것은 양국 모두에게 무의미한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또 “미국은 중국을 외면한 세계 정치를 스스로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지만, 미국의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들은 중국과의 절연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다수의 국가들은 미국과 다른 미래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미국 주도의 정책에 다수 국가들은 따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서울런(Seoul Learn)은 교육지옥동맹의 총체”

    박강산 서울시의원 “서울런(Seoul Learn)은 교육지옥동맹의 총체”

    서울특별시의희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1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런(Seoul Learn)에 대해 지적했다. 현재 서울런은 서울시의 역점사업으로 사교육업체와 제휴를 맺어 유명 사교육업체 강사의 인터넷 강의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핵심 골자로 한다. 인강 제공과 더불어 멘토링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런은 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하는 여러 사업들과 중복되며 사교육업체와 제휴를 맺은 교육사업을 서울시가 진행한다는 점에서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사교육업체와 스타강사의 위상을 공고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는다는 지적을 그동안 받아왔다. 이에 박강산 의원은 “스타강사의 유명 강의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제공한다는 사업의 취지는 좋아 보이나 결과적으로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지방정부가 근시안적인 관점에서 사교육시장의 헤게모니에 백기투항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대학을 입학하는데 공교육만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한계를 보여줬고 한계에 가장 취약한 점을 저소득층의 학생들에게 집중하다보니 공적인 영역에서 또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학교 교육을 보완하는 기능으로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서울런 사업의 정당성을 대변했다. 이후 박 의원은 과도한 홍보예산 및 기존 자치구나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는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비교했을 때 차별성에 대한 의문을 표하고 서울런 사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선의를 가지고 설계하고 집행한 정책이 올바른 결과를 낳지 않는다”며 “교육지옥동맹은 정부 관료, 중상층 학부모, 사교육시장 관계자의 3주체를 뜻하는데 서울런은 교육지옥동맹의 상징적인 결과물이다”고 밝혔다. 나아가 “사교육시장의 헤게모니를 강화시켜 장기적으로 볼 때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로 대표되는 학벌 이데올로기와 우리사회의 교육불평등을 강화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 대입 정시 전략…강서구와 함께 준비해요

    대입 정시 전략…강서구와 함께 준비해요

    서울 강서구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입시 전략을 세우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오는 15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올바른 입시정보를 제공해 정시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EBSi 입시 대표강사이자 ‘아는 만큼 보이는 입시의 기술’의 저자인 윤윤구씨가 강사로 나서 2023학년도 수능 결과를 분석하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가/나/다군 주요 대학별 정시 전형의 특징을 알려주고, 수험생들의 궁금증도 해소해주는 시간을 갖는다. 설명회는 오후 3~5시에 진행되며, 수험생과 학부모 누구나 신청 없이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사전참여를 신청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는 ‘대입설명회 핵심자료집’을 무료로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1대 1 온라인 정시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대학입시를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노력이 더 나은 성과로 이어지는 것을 돕기 위해 설명회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잠옷입고 침대 누워 담배 피며 재판을?…콜롬비아 女판사 논란

    잠옷입고 침대 누워 담배 피며 재판을?…콜롬비아 女판사 논란

    부적절한 품행으로 구설수에 오른 여자판사에게 솜방망이 징계를 내린 콜롬비아 사법부에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온라인에는 “중대한 사건을 맡았으면서 놀음하듯 재판을 진행한 여자판사를 즉각 파면하라”는 주장이 빗발치고 있다. 문제의 재판은 지난달 16일 열렸다. 콜롬비아에선 지난 2021년 6월 발생한 군부대 공격사건 용의자에 대한 재판이 개최됐다. 무장 게릴라 단체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의 잔당으로 확인된 일단의 테러범들이 군부대에 자동차폭탄테러 공격을 감행한 사건이다. 2회 연속 폭발이 이어지면서 군 30여 명이 부상했다. 붙잡힌 용의자 중 일부는 이미 징역 30년을 선고받는 등 법의 심판이 마무리됐지만 한 피고는 무죄를 주장하며 구속이 부당하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문제의 여자판사는 이 재판의 재판관이었다. 재판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여자판사는 사건을 심의했지만 카메라를 끈 채 재판에 참석했다. 사고는 재판이 시작된 지 57분이 경과된 시점에 우연히 여자판사의 노트북 카메라가 켜지면서 발생했다. 화면에 나타난 여자판사의 모습은 황당했다. 여자판사는 잠옷차림으로 침대에 누워 담배를 피면서 재판을 주재하고 있었다. 당황한 검찰이 “판사님, 카메라 켜졌어요.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자 여자판사는 황급히 카메라를 껐지만 이미 상황은 고스란히 노출된 후였다. 사건은 피고 측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피고 측 변호인은 “이런 식으로 재판을 진행하는 판사에게 재판을 받을 수는 없다. 현명한 판정을 기대할 수도 없다”며 당시 캡처한 화면을 공개했다. 판사가 침대에 누워 흡연을 즐기면서 자동차폭탄테러사건과 관련된 엄중한 사건을 심리했다는 사실에 사회도 분노했다. “기본 소양조차 갖추지 못한 판사다. 저런 판사에겐 올바른 판단을 기대할 수 없다” “사건의 중요성조차 파악 못하고 있다. 즉각 판사를 해임하라” 비난여론이 비등했다. 궁지에 몰린 콜롬비아 사법부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여자판사의 징계를 결정했지만 징계의 수위는 사회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 징계위원회는 여자판사에게 3개월 정직을 결정했다. 징계위원회의 이 같은 결정은 불붙은 비판여론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 됐다. “기업에서도 저런 식으로 근무하면 해고된다. 3개월 정직이 뭐냐”, “옷차림이 문제가 아니라 판사의 정신상태가 문제다. 침대에서 담배 피면서 폭탄테러사건을 심리하는 게 제정신이냐”는 비판이 쇄도했다. 징계위원회는 “징계기간 동안 판사가 월급을 받지 못한다”며 불을 끄려했지만 사회적 분노는 더욱 격앙됐다. “돈이 문제가 아니다”, “사법부가 국민정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징계위원회는 결국 “3개월 정직은 최종처분이 아니라 임시징계였다”며 한걸음 뒤로 물러났다. 비판여론에 두 손을 든 셈이다 현지 언론은 “국민정서를 읽지 못한다는 실망감이 사회적 분노를 키운 이유였다”며 사법부의 공감능력 부재가 아쉽다고 꼬집었다. 
  • 폭탄세일에 소비심리 녹았다… 美 온라인쇼핑 하루 15조원 최고

    폭탄세일에 소비심리 녹았다… 美 온라인쇼핑 하루 15조원 최고

    ‘159달러 에어팟, 50% 할인.’ 꽁꽁 얼어붙은 미국 소비심리도 연말 초대박 할인 행사 앞에서는 봄날 눈 녹듯 녹아내렸다. 가파르게 치솟은 물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자물쇠를 채운 미국인의 지갑이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사이버먼데이’에 무장해제됐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지름신’이 강림한 미국 소비자들이 올해 사이버먼데이에 쓴 금액은 총 113억 달러(약 15조원)로 집계됐다.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사이버먼데이인 지난 28일 하루 동안 쇼핑에 쓴 돈이 113억 달러로, 지난해 대비 5.8% 늘어나 역사상 하루 최대 매출 기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상위 100대 온라인 소매업체 가운데 85%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다. 사이버먼데이는 11월 넷째주 목요일인 미국 ‘추수감사절’과 연이은 금요일 ‘블랙프라이데이’에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사이버 5’로 불리는 쇼핑 대목 마지막 날이다. 올해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할인 행사가 펼쳐졌다. 미국소매협회는 이 기간 1억 9670만명이 쇼핑을 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한 인원이다. 포켓몬 카드, 레고와 같은 장난감과 드론, 애플 에어팟, 디지털 카메라, 스마트TV, 스포츠 용품 등이 날개 돋친 듯 팔렸다. 사이버먼데이가 늘 승승장구했던 것은 아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전 세계 공급망 차질이 나타난 바람에 온라인 판매 실적이 전년에 비해 뒷걸음질했다. 올 들어 인플레이션에 주눅 든 소비심리를 부활시킨 건 ‘할인의 힘’이었다. 경기둔화에 재고 공포가 커진 판매업체들이 반값부터 70% 이상 대대적인 할인 공세를 펼친 게 ‘대박’을 불렀다.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면서 뜨거워진 오프라인 쇼핑도 대박 분위기에 가세했다. 그러나 미 경제 전문가들은 소비심리와 경제 전반의 건전성이 다시 살아났다고 단정하기 이르다고 봤다.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도 이달 56.8로, 전월보다 5.2% 하락하는 등 악화 상태다. 어도비 디지털인사이츠의 수석 애널리스트 비베크 판트야는 “공급과잉과 소비지출 약화라는 환경에서 판매업체들이 대규모 할인을 통해 수요를 끌어들이는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짚었다.
  • 인플레 이긴 ‘할인의 심리’…美 사이버먼데이 사상 최대 매출

    인플레 이긴 ‘할인의 심리’…美 사이버먼데이 사상 최대 매출

    ‘159달러 에어팟, 50% 할인’ 꽁꽁 얼어붙은 미국 소비심리도 연말 초대박 할인 행사 앞에서는 봄날 눈 녹듯 녹아내렸다. 가파르게 치솟은 물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자물쇠를 채운 미국민의 지갑이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사이버먼데이’에서 무장해제됐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지름신’이 강림한 미국 소비자들이 올해 사이버먼데이에 쓴 금액은 총 113억 달러(약 15조원)로 집계됐다.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사이버먼데이인 지난 28일 하루 동안 쇼핑에 쓴 돈이 113억 달러로, 지난해 대비 5.8% 늘어난 역사상 하루 최대 매출 기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상위 100대 온라인 소매업체 가운데 85% 매출을 분석한 결과다. 사이버먼데이는 11월 넷째주 목요일인 미국 ‘추수감사절’과 연이은 금요일 ‘블랙프라이데이’의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사이버 5’로 불리는 쇼핑 대목 마지막 날이다. 올해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할인 행사가 펼쳐졌다. 미국소매협회는 이 기간 1억 9670만명이 쇼핑을 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한 인원이다. 포켓몬 카드, 레고와 같은 장난감과 드론, 애플 에어팟, 디지털 카메라, 스마트TV, 스포츠 용품 등이 날개 돋힌 듯 팔렸다. 사이버먼데이가 늘 승승장구했던 것은 아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전 세계 공급망 차질이 나타난 바람에 온라인 판매 실적이 전년에 비해 뒷걸음질쳤다. 올 들어 인플레이션에 주눅 든 소비심리를 부활시킨 건 ‘할인의 힘’이었다. 경기둔화에 재고 공포가 커진 판매업체들이 반값부터 70% 이상 대대적인 할인 공세를 펼친 게 대박을 불렀다.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면서 뜨거워진 오프라인 쇼핑도 대박 분위기에 가세했다. 그러나 미 경제 전문가들은 소비 심리와 경제 전반의 건전성이 다시 살아났다고 단정하기 이르다고 봤다. 미국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도 이달 56.8로, 전월보다 5.2% 하락하는 등 악화 상태다. 어도비 디지털인사이츠의 수석 애널리스트 비베크 판트야는 “공급과잉과 소비지출 약화라는 환경에서 판매업체들이 대규모 할인을 통해 수요를 끌어들이는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 中 네티즌 “손흥민, 중국으로 귀화해라”…韓 네티즌 악플에 주목

    中 네티즌 “손흥민, 중국으로 귀화해라”…韓 네티즌 악플에 주목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거두고 있는 성적과 관련해 중국이 연일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중국 매체들은 지난 28일 한국과 가나전 경기가 2대 3으로 종료된 직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점치며 한국팀의 기대 이하의 성적과 한국 매체, 네티즌들의 반응 등에 집중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등 다수의 매체들은 30일 오전 ‘아시아 1위 축구 스타에게 한국 네티즌들의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와 칼럼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현지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전했다. 이 매체들은 한국 네티즌들이 게재한 악성 댓글을 그대로 캡쳐, 번역해 보도하며 ‘카타르 월드컵 이후 성적이 부진했던 손흥민이 한국 네티즌들의 폭언을 그대로 감당하고 있다. 네티즌의 폭언에는 그가 대표팀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글이 다수였다’고 전했다.또 다른 중국 기관지 상관(上观)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칼럼을 게재하며 ‘손흥민이 없었다면 과연 한국인들이 기대하는 기적이 일어날 기회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면서 조롱하는 듯한 어투의 내용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또 현지 축구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했다고 밝히며 ‘많은 전문가들의 관점에서 볼 때, 손흥민이 마스크를 착용한 것은 경기 중 시야에 큰 방해가 됐을 것’이라면서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에서 기대만큼의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한국 네티즌들이 그를 힐난하고 비난할 이유가 될 만큼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또, ‘오히려 익명의 한국 네티즌이 분석했던 것처럼 손흥민이 부상을 입고도 경기에 출전한 것 자체가 한국인들이 받아들여야 할 가장 큰 기적이었다고 보는 것이 더 올바른 평가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보도가 연일 계속되자, 손흥민 선수와 한국 네티즌들의 반응과 관련한 중국 팬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는 양상이다. 실제로 손 선수를 겨냥한 한국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과 관련한 검색어는 이날 하루 동안 무려 439만 건 이상을 넘어섰을 정도다. 한 중국인 네티즌은 손흥민에게 “중국으로 귀화하면 더 큰 지지를 얻고 명성과 돈도 벌 수 있다”면서 “누구나 쉽게 중국으로 귀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 이번이 좋은 기회다”고 회유하는 듯한 댓글을 게재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한국인들은 모든 면에서 끓는 냄비처럼 금방 끓어 넘치는 성품을 가졌다”면서 “기대만큼 잘 뛴 것은 아니지만 그가 유럽리그에서 보여준 기량을 잊어서는 안 된다. 손흥민이 다치지 않았더라면 한국이 16강을 쉽게 갈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은 한국인들만의 착각일 뿐”이라고 적었다.  
  • [포토] ‘요리하는 군인’ 빨간 모자

    [포토] ‘요리하는 군인’ 빨간 모자

    대한민국 최고의 조리병을 선발하는 군인 요리대회인 ‘제3회 황금삽 셰프 어워즈’ 본선이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 대회는 야전부대 조리병의 사기를 높이고 창의적인 급식메뉴 개발과 보급, 급식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의 장을 마련하려는 취지로 열린다. ‘황금삽’은 조리병들이 일선에서 대규모 취사 때 쓰는 삽처럼 생긴 대형 조리도구를 상징한다. 각급 부대에서 출전한 19개팀 중 지난 2일 치러진 예선에서 8개팀이 추려졌다. 육군 제17보병사단 ‘비룡점정’, 제2공병여단 ‘용진’, 제5포병여단 ‘설국열차’, 해군 제2함대사령부 ‘식구’, 해병대 제1해병사단 ‘이츠마린’, 공군 교육사령부 ‘드래곤볼’, 공군사관학교 ‘고공행진’, 국군의무사령부 ‘잘못된 만남’ 팀이 본선에서 만난다. 대회 3일 전에 공개된 식자재로 자유로운 메뉴를 선보여 조리병들의 진정한 실력을 확인하는 ‘자유주제 경연’, 각 팀의 부대가 속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하는 ‘지역 특산물 경연’으로 본선이 진행된다. 이벤트 경연인 ‘PX토랑’은 군 마트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을 활용해 요리함으로써 MZ세대 조리병의 아이디어를 자랑할 수 있는 시간이다. 심사위원단은 유명 요리사 강레오 씨, 청와대 조리장 출신 천상현 씨, 요리연구가 윤희숙 씨 등 전문가와 요리 유튜버 ‘요리왕 비룡’,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 국방부 군수관리관 등이 맡는다. 심사 결과에 따라 국방부 장관상 등 3개 부처 장관상과 각 군 참모총장상 등의 상장과 부상이 본선 진출팀 모두에게 수여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주한미군과 페루·이집트 무관부가 각국의 특색 있는 군 급식 요리를 선보이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올바른 식습관과 우리 수산물을 활용한 조리 방법 등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본선 경연 요리는 도시락으로 포장해 아동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대회에 출품된 메뉴는 ‘군 급식 요리책’으로 제작해 전군 취사장에 배포한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우리 조리병들의 자긍심을 배양하고 미래세대 장병들의 수준에 맞게 군 급식의 질을 대폭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진도군, 올해의 SNS 유튜브 기초지자체 ‘최우수상’ 수상 

    진도군, 올해의 SNS 유튜브 기초지자체 ‘최우수상’ 수상 

    보배섬 전남 진도군이 ‘제8회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0년에 이어 같은 부문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다. 지난 10월 ‘2022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의 SNS는 SNS 매체별 활용현황을 심사·평가하고 널리 알려 올바른 SNS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분야 어워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고,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했다. ‘올해의 SNS’는 SNS 매체별 활용현황을 평가해 시민이나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SNS 관련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한다. ‘어서오개 날좀보개’ 진도군 유튜브 채널은 주요 농수특산품과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관광객과 주민들과 소통하며 참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호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독자수 8569명으로 시기·주제·분야별로 농수특산품,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영상으로 제작, 송출하고 있다. 군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SNS 채널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은 만큼 유튜브를 포함한 다양한 SNS 콘텐츠를 만들어 주민, 관광객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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