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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 듀오 황선우·김우민의 금의환향 [포토多이슈]

    황금 듀오 황선우·김우민의 금의환향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나선 대한민국 수영 대표팀이 19일 환한 미소를 보이며 인천국제공항으로 금의환향했다. 이번 대회에서 황선우와 김우민(이상 강원도청)은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서 한국 수영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일 대회에서 첫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이전에는 박태환이 2007년 멜버른 대회와 2011년 상하이 대회 자유형 400m에서 1개씩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선우는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은메달, 2023 후쿠오카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고 이번 대회를 통해 금·은·동메달 모두 보유하게 됐다. 김우민은 세계선수권 첫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했다. 단체 종목 계영인 800m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수영 역사상 첫 단체 종목 메달이란 수식어를 얻게 됐다. 단체종족 참가자는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이유연(고양시청)이다. 김우민은 “이번 세계선수권을 통해 올림픽 메달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황선우는 “아쉬운 점도 많았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계속 보완하면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7월 파리 옴림픽을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 LPGA 대회 호스트 된 박세리 “역사에 남는 대회 됐으면”

    LPGA 대회 호스트 된 박세리 “역사에 남는 대회 됐으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는 ‘골프 전설’ 박세리가 “역사에 남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세리는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설명회를 열고 “제 이름을 건 대회를 미국에서 열게 돼 기대가 크고, 부담감도 있다”면서 “이런 대회를 열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 대회가 LPGA 투어와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대회로 커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대회가 지속되어 역사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세리 챔피언십은 오는 3월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2018년 시작한 이 대회는 최근 2년간 디오 임플란트 로스앤젤레스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다가 올해 글로벌 투자기업 퍼힐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며 박세리 챔피언십으로 간판을 새로 내걸었다. LPGA 투어 대회 명칭에 선수 이름이 붙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다. 한국 선수 이름이 LPGA 투어 대회에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올해 투어에서 선수 출신이 호스트를 맡은 대회는 박세리 챔피언십 외에 5월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미셸 위 웨스트), 11월 안니카 드리븐(안니카 소렌스탐) 3개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했던 박세리는 “호스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한국이나 미국이 다를 게 없다”면서 “선수 때 경험을 살려 숙소와 음식, 코스에 대해 최대한 선수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는 김효주, 전인지, 최혜진, 신지애,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아타야 티띠꾼(태국)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신지애의 출전에 대해 박세리는 “아시아 쪽 시즌이 개막하기 전이라 나오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며 “선수 자신도 올해 파리올림픽 출전 의지가 큰 것 같아 초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퍼힐스의 구본웅 의장은 설명회에 온라인으로 참석해 “스포츠 이상의 문화 행사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 구자홍 전 LG전자 회장의 아들인 그는 또 “대회 기간 첨단 산업 글로벌 리더를 초청해 미래 산업 포럼도 열 계획”이라면서 “한국 여자골프가 박세리 대표의 성공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위상을 갖게 된 것처럼 퍼힐스도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 “섬김행정 위해 다시 현장으로”…27개 동 찾은 서강석 송파구청장

    “섬김행정 위해 다시 현장으로”…27개 동 찾은 서강석 송파구청장

    서울 송파구가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한 ‘2024 구청장 연두 동 행정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동 행정방문은 주민들의 구심점 역할을 맡아온 27개 동 주민센터를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 삶 가까이에서 밀착 소통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각 동별로 주민자치위원장, 통장 회장 등 주민대표 4명과 동장 및 팀장, 실무직원이 참석해 원탁회의 같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소소한 민원까지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특히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에 대한 생생한 평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표적으로 구가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무료로 운영된 올림픽공원 하하호호 물놀이장 및 눈썰매장 및 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55m 대형 태극기 등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또 신속한 민원처리와 숙원사업 해결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방이고분 후문 설치, 탄천 옹벽공사 신속 추진 등이 대표적이다. 현장 건의 사항으로는 주민 이용이 많은 동 청사 신축이나, 시설개선, 동 특화사업 지원 확대 등 지역 현안부터 생활민원까지 총 68건을 받았다. 서 구청장은 “각 지역 여건과 특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동별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주민 의견을 올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동장을 비롯한 팀장, 실무직원까지 참여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듣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 직원은 “20년 가까이 근무하며 구청장님과 이렇게 가까이 대면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동 행정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 서 구청장은 행사가 끝나는 즉시 해당 부서에 건의 사항을 전달, 필요한 행정서비스나 업무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서 구청장은 “구민을 위한 섬김행정은 대규모 개발사업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주민 일상 속 작은 부분에서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건의한 의견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책 ‘버스전용차로’…인근 지자체 “설치 반대” 암초 만나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책 ‘버스전용차로’…인근 지자체 “설치 반대” 암초 만나

    정부가 최우선 과제로 언급한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대책 마련이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나 난항을 겪는 모습이다. 김포~서울 구간에 버스전용차로를 확대 설치하려고 했으나 이웃 지방자치단체의 반대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교통 분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버스전용차로 추가 설치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올해 상반기 중 한강시네폴리스IC∼가양나들목 11.9㎞ 구간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고, 하반기에는 전용차로를 당산역까지 총 18.9㎞ 길이로 늘리기로 했다. 김포∼서울 광역·시내버스를 대폭 늘리고 출근 시간대 올림픽대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면 김포골드라인의 이용 수요를 분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착안한 정책이다. 그러나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설치를 두고 인근 지자체인 서울시 강서구가 반발하면서 아직 구체적인 설치 방안은 마련되지 못했다. 강서구는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혼잡도를 보이는 올림픽대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면 일반차로가 줄어들면서 교통난이 가중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기 전에 추가 차로를 먼저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올림픽대로 초입은 편도 2차로인데 1차로를 버스전용차로로 쓰면 극심한 차량정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울시 관계자도 “버스전용차로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김포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도로는 개화IC 부근에서 3차로에서 2차로로 줄어들어 병목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아침에 보면 개화IC에서 방화대교까지 막히는데 대책이 먼저 나와야 한다”고 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강서구가 요구하는 올림픽대로 전 구간 확장이나 지하화 방안은 당장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대광위 관계자는 “김포골드라인을 현 상태로 두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조속히 대책을 시행해야 한다”며 “버스전용차로 설치에 따라 불편한 부분도 있겠지만 정체가 크게 심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을 설명하면서 계속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대 244%에 달했던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정원 대비 탑승 인원)는 앞서 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 운영에 따라 지난해 6∼7월 210%로 일시적으로 낮아졌다가 10월 들어 226% 수준으로 다시 상승했다. 그사이 김포골드라인에서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 파리 ‘맨 위의 꿈’… 벅찬 韓수영

    파리 ‘맨 위의 꿈’… 벅찬 韓수영

    한국 남자 수영이 파리 올림픽을 향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과거 박태환 혼자였다면 이번엔 ‘황금세대’가 있다.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수확한 황선우(강원도청)와 황금세대는 파리 올림픽을 정조준했다. 황선우와 김우민,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지난 17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7분01초94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승한 중국(7분01초84)과는 0.1초 차였다. 결승에서 600m까지 한국의 기록은 5분18초18로, 1위 미국(5분14초93)보다 3초25, 2위 중국(5분16초04)보다 2초14로 늦었다. 마지막 영자로 나선 황선우는 남은 200m를 1분43초76의 놀라운 기록으로 역영해 ‘한 키’ 정도 앞선 미국을 제쳤고, 중국을 위협했다. 세계선수권 단체전 메달을 합작한 황선우와 황금세대의 다음 목표는 파리 올림픽 메달이다. 올림픽 남자 계영 800m는 과거엔 참가에 의의를 두는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메달 경쟁 수준까지 올라왔다. 수영에서 한국인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박태환(2008년 베이징 자유형 400m 1위·200m 3위, 2012년 런던 자유형 400m·200m 2위)이 유일하다. 한국의 계영 800m 목표는 올림픽 메달권인 6분대 진입이다. 황선우는 “파리올림픽에서 무조건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각오로 남은 5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기록을 더 줄일 수 있는 구간이 있다. 잘 다듬어서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은 금메달 2개와 은 1개, 동 2개를 따내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앞서 황선우가 남자 자유형 200m, 김우민이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수지(울산시청)가 여자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딴 뒤 이재경(24·인천시청)과 함께한 혼성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는 등 올림픽 정규 규격 풀에서 열린 ‘롱코스(50m) 세계선수권’ 사상 최고 성적을 낸 한국 선수단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 한국축구 일으켜 세울, 믿음의 ‘호랑이 심장’ 감독 급구!

    한국축구 일으켜 세울, 믿음의 ‘호랑이 심장’ 감독 급구!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축구에 큰 상처만 남긴 채 취임 1년도 안 돼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한국 축구를 치유하고 복원할 차기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에 관심이 쏠린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6일 클린스만의 경질을 확정하며 곧 신임 전력강화위원장을 뽑는 등 전력강화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18일 축구계에 따르면 현재로선 임시 감독 체제를 거쳐 정식 감독을 선임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와 본선까지 정주행할 사령탑을 뽑기에는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이다. 2022 카타르월드컵 종료 뒤 클린스만 선임까지 약 3개월이 소요됐다. 이번 2차 예선에서 C조 1위(2승)를 달리는 한국은 3월 21일과 26일 태국과의 2연전,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 같은 달 11일 중국과의 홈 경기까지 4경기를 남겼다. 3차 예선은 오는 9월 시작해 내년 6월까지 펼쳐진다. 한국 축구는 임시 체제를 여러 번 경험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 때는 조광래 감독이 3차 예선 1경기를 남기고 경질된 뒤 최종 예선은 최강희 감독이 마무리하고 본선은 홍명보 감독이 맡았다. 브라질월드컵이 끝나고 홍 감독이 사퇴하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 부임 전까지는 신태용 당시 대표팀 코치가 임시 지휘봉을 잡아 2차례 평가전을 소화하기도 했다. 2006 독일월드컵 때는 움베르투 쿠엘류 감독이 2차 예선 초반 사실상 경질되자 당시 수석코치였던 박성화 감독의 2개월 대행 체제를 거쳐 조 본프레레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으나 그 역시 1년 2개월 만에 퇴출당한 뒤 본선은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치렀다. 임시 감독 후보군으로 최용수(전 강원FC), 박항서(전 베트남 대표팀), 신태용(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홍명보(울산 HD), 김기동(FC서울), 황선홍(올림픽대표팀), 김학범(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등이 세평에 오르내린다. 최 감독은 K리그에서 성과도 거뒀고, 현재 야인 신분이다. 박 감독 또한 1년 넘게 휴식기를 갖고 있다. 신 감독은 오는 6월 계약 종료 예정이다. 2024시즌 개막을 앞둔 K리그 현직 감독들과 4월 파리올림픽 예선을 준비 중인 황 감독은 여의찮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축구단 운영 규정’을 보면 국내 감독이나 코치가 각급 대표팀 지도자로 선임될 경우 소속팀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응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협의를 거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 체제 이후 정식 지휘봉도 국내 감독이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번 아시안컵을 통해 자중지란을 드러낸 대표팀을 다시 한 팀으로 만들 수 있는 선수단 장악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부임 뒤 선수들을 파악해야 하는 외국 감독보다는 그 면면을 잘 알고 있는 국내 감독에게 시선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클린스만에게 위약금을 지급해야 하는 협회의 재정적 부담까지 고려하면 더욱 국내 감독에 무게가 쏠린다. 클린스만과 계약에는 경질시 잔여 연봉 지급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이 2년 이상 남았기 때문에 클린스만과 그 코치진에 최소 70억원, 최대 100억원에 달하는 위약금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클린스만 경질을 발표하며 “대표팀을 한 팀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 그게 다음 감독의 중요한 덕목 중 하나”라면서 위약금과 관련해서는 “금전적 문제가 생긴다면 (회장으로서) 재정적 기여를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남자팀, 탁구 세계선수권 첫 판 폴란드에 승리

    한국 남자팀, 탁구 세계선수권 첫 판 폴란드에 승리

    한국탁구 남자대표팀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주세혁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벡스코 제1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개막전, 남자3조 예선 1라운드에서 폴란드를 3-1로 꺾었다.한국은 장우진(28·14위), 임종훈(27·18위), 안재현(24··34위)이 첫 경기 주전을 맡았다. 그런데 폴란드가 에이스 야쿱 디야스를 3번에 배치하는 파격 전략을 들고 나왔다. 승부처인 3매치에서 확실한 포인트를 지키겠다는 작전이었다. 하지만 승부처 사수 전략은 3매치가 승부처가 될 때 통하는 작전이다. 한국 대표팀이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출발이 쉽지는 않았다. 에이스 장우진이 폴란드의 21세 신성 마치에 쿠빅에게 끌려 다니며 고전했다. 장우진은 상대의 각도 깊은 양 핸드 톱스핀에 당황해 듀스접전이 벌어진 첫 게임을 내줬고, 이어진 2게임도 연달아 패하면서 벼랑까지 몰렸다. 마치에 쿠빅은 백핸드에서도 순간 순간 번뜩이는 스트레이트 푸시를 작렬했다. 하지만 장우진은 스스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7-8로 밀리던 3게임에서 오래 이어진 톱스핀 싸움을 승리하며 8-8 동점을 만든 것이 결정적이었다. 힘 빠진 상대를 공략하며 연속 득점으로 결국 게임을 따냈다. 이후부터 장우진의 페이스가 이어졌다. 끈질긴 미들공략으로 상대를 경직시킨 뒤 톱스핀 맞대결에서 자주 포인트를 가져왔다. 0-2 벼랑에 섰던 장우진이 결국은 역전승을 거두며 첫 경기 스트레스를 털어버렸다.2매치부터는 한국의 흐름이었다. 폴란드가 이번 경기에서 실질적인 에이스 카드로 내세운 밀로즈 레드짐스키를 2매치, 4매치에서 임종훈과 다시 나온 장우진이 차례로 잡아내며 승리했다. 17세 장신 공격수 밀로즈 레드짐스키도 만만찮은 파워를 선보였으나 세계탁구선수권이라는 큰 대회를 끌고 가기에는 아직 어렸다. 임종훈과 장우진이 노련하게 랠리를 끌고 갔다. 폴란드는 작전대로 3매치에서 야쿱 디야스가 한국의 안재현을 이기면서 포인트를 가져갔으나 승리는 한국의 몫이었다. 장우진은 밝은 표정으로 “본래 국가대항전 첫 경기는 되게 부담스러워 하는 스타일인데 우리나라에서 하는 경기라서인지 크게 긴장되지는 않았다. 그런데 몸이 잘 말을 듣지 않더라”며 웃었다. 또 “상대를 보지 않고 내 것만 하려다가 두 게임을 먼저 내주고 힘들게 끌고 갔다. 너무 급했다. 조금 차분하게 하자고 다시 시작해서 결국 원하는 대로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우진은 “많은 관중이 응원을 해주시므로 우리 편이 하나 더 생겼다는 마음으로 친다”고 말했다. 임종훈은 “중국 선수들은 어느 나라를 가든 이렇게 홈인 것처럼 응원을 받고 하는데 부럽기도 하고 그랬다. 우리가 그렇게 많이 응원 받으면서 하니까 기분도 좋고 경기력도 좀 더 올라오는 것 같다.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무난한 승리로 장식했다. 세계대회나 올림픽 같은 메이저 이벤트마다 첫 경기에서 힘든 경기를 펼치던 징크스도 털어냈고, 홈그라운드에서 치러지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부담스러운 첫 승부를 끝내면서 남은 기간 순항할 준비를 마쳤다. 3조 톱시드인 한국 남자대표팀은 인도, 폴란드, 칠레, 뉴질랜드와 한 조에 편성됐다. 예선 2라운드는 개막식이 열리는 17일 저녁 8시 뉴질랜드와의 경기다. 한편 여자 1조에서는 인도가 중국을 잡는 초대형 이변이 벌어질 뻔했다. 세계랭킹 1, 2위인 순잉샤와 왕이디가 인도의 변칙 공격수들 무케르지 야히카, 아쿨라 스리자에게 패했다. 역전승으로 위기를 넘겼으나 퍼펙트 우승을 자신하던 중국으로서는 상처뿐인 승리가 됐다.
  • “항저우 AG 3관왕 임시현 발탁… 스타 직감했죠”

    “항저우 AG 3관왕 임시현 발탁… 스타 직감했죠”

    “계속 노크만 했던 시현이가 지난해부터 문을 확 열고 들어왔어요. 코치진은 스타 탄생을 예감했죠.” 대한체육회는 지난 6일 한국 양궁 선수로는 37년 만에 아시안게임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21·한국체대)을 제70회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그리고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총감독으로 임시현, 안산(23·광주여대) 등을 이끌고 금메달 4개, 은 4개, 동 3개를 수확한 김성훈(56) 국군체육부대 양궁 감독을 지도자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열린다. 김 감독은 1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임시현이 비록 신인이고 안산이라는 큰 산도 있었지만 잘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신체 조건이 좋고 나이도 어려 승승장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항저우에서 임시현이 올림픽 3관왕 안산과 정면 대결을 펼쳤던 리커브 여자 개인 결승전에 대해 “누가 이겨도 한국이 우승이라 일단 한시름 놓았다. 경기가 끝나고 패배한 안산이 자존심을 걱정했는데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며 “정상을 지키는 선수보다 도전자가 부담을 덜 느꼈던 것 같다. 앞으로 엎치락뒤치락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외국인 지도자를 초빙한 컴파운드에서 인도에 밀려 금메달을 따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며 “올해 컴파운드가 전국체전 정식 종목이 됐고 협회의 지원 의지도 강해 발전 가능성은 크다”고 전망했다. 임시현은 대한체육회 선정 한국 선수단 여자 최우수선수(MVP)에 뽑히기도 했다. 당시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이 열리기 전에 투표가 마감됐다. 김 감독은 “양궁 선수가 받아 영광스럽긴 한데 배드민턴 안세영(22·삼성생명)의 투혼을 보며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결승전이 끝나고 투표했으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 있다”면서 “올림픽에서도 시현이와 함께 활약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양궁은 올해 파리올림픽에서 단일 종목 최초 10연패(여자 단체전)에 도전한다. 김 감독은 “과거엔 미국, 러시아가 강세였는데 지금은 인도, 대만 등 아시아 국가도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한국의 발전 의지는 여전히 강하다.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만 조성되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 만리장성 한국서 깬다

    만리장성 한국서 깬다

    한국 탁구계는 1924년 1월 경성일일신문사가 주최한 ‘핑퐁경기대회’를 한반도에서 탁구의 시초로 보고 있다. 그로부터 정확히 100년이 지나 처음으로 한국에서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16일부터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부산은 2020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회 개최가 취소됐고, 2021년 다시 유치에 도전해 올해 개최지로 선정됐다. 세계탁구선수권은 홀수 해엔 개인전, 짝수 해엔 단체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으로 열려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렸던 개인전과 함께 제57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완성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47개국에서 남녀 각 40개 팀 2000여 명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 코르비용컵(여자)과 스웨들링컵(남자)에 도전하는데,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16장(남·여 각 8장)도 걸려있다. 우승하려면 5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는 예선 리그를 통과하고, 본선 토너먼트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각 조 1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2, 3위 팀은 본선 1회전에서 대결해 승리 팀이 남은 16강 여덟 자리를 채운다. 각 팀당 엔트리는 5명, 남녀 모두 3인 5단식(11점 5게임)제로 치러진다. ‘만리장성’ 중국이 남녀 모두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힌다. 중국은 남녀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나란히 22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팀은 11회 연속, 여자팀은 6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홈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한국이 ‘절대 1강’ 중국에 도전자로 나선다. 여자팀은 1973년 사라예보 대회에서 한국 구기 스포츠 사상 최초로 세계제패를 이뤘고, 1991년 지바 대회에선 남북단일팀 ‘코리아’로 중국을 물리치고 두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또 남자팀은 비록 우승은 없지만 2001년 오사카 대회부터 6회(동 4, 은 2) 연속 입상했고, 2016년 쿠알라룸푸르 대회부터 다시 3회(동 3)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적을 내왔다.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20·대한항공)은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많은 준비를 했다”며 “(우승까지)최대한 많이 올라갈 수 있게,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지난해 부동산 매매 거래량 역대 최저…집값도 뚝

    지난해 부동산 매매 거래량 역대 최저…집값도 뚝

    지난해 전국 부동산 거래량이 관련 통계 집계(2006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사기 우려로 빌라, 오피스텔의 임차인을 구하기 힘들어지면서 매매가 끊긴 데다 상업·업무용 빌딩과 상가 구입 수요까지 줄어든 영향이다. 다만 아파트의 경우 특례보금자리론 등 효과에 전년 대비 거래량이 반짝 늘었지만, 역대 두 번째로 낮은 거래량을 기록했다.15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지난 1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부동산 매매 거래량은 모두 100만 6019건으로 2022년 110만 2854건에 비해 8.8% 감소했다. 매매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2020년(193만 5031건)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매매 거래 금액도 2021년 560조 9578억원에서 2022년 312조 187억원, 2023년 305조 259억원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연립·다세대 유형의 거래량이 33% 줄어들며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고 오피스텔(32.8%), 상업·업무용빌딩(29.1%), 단독·다가구(26.7%), 토지(24.2%), 상가·사무실(20.6%), 공장·창고 등(집합)(13.8%), 공장·창고 등(일반)(13.2%)이 뒤를 이었다. 매수 관망세가 깊어지면서 집값도 떨어지고 있다. 이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전국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0.14% 하락하면서 지난해 12월(-0.10%)에 이어 두 달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서울(-0.07%→-0.12%)을 비롯해 수도권(-0.14%→-0.18%)과 지방(-0.07%→-0.11%) 모두 낙폭이 커졌다. 서울의 경우 25개 자치구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송파구(-0.33%), 노원구(-0.22%), 도봉구(-0.17%)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실제로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는 지난해 정밀안전진단 통과로 재건축이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월 19억 9500만원까지 거래됐던 전용면적 83㎡가 지난달에는 2억원 가까이 떨어진 18억원에 거래됐다. 노원구 상계주공3단지아파트 전용면적 73㎡는 지난해 9월 9억 4500만원까지 거래됐지만, 지난달 1억원 이상 내린 8억 3000만원에 손바뀜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 영향으로 매수 관망세가 깊어지고 있으며 급매물 위주의 거래로 매물 가격이 하향 조정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겨울스포츠 메카는 강원”…2028년까지 동계체전 개최

    “겨울스포츠 메카는 강원”…2028년까지 동계체전 개최

    강원도가 올해부터 5년 동안 전국동계체육대회를 단독 개최한다. 강원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동계체전 강원 단독 개최 업무협약’을 15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대한체육회, 도의회, 도교육청, 도체육회와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협약 대상 기관장 외에도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클라이밍 등 8개 동계종목 연맹 및 협회장도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2028년까지 동계체전은 강릉, 평창 등 강원지역에서 열린다. 특히 종목별로 경기장이 시·도로 분산됐던 이전과 달리 강원지역에서 전 종목이 치러진다. 올해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인 경기장 활용의 실마리를 풀어내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이번 협약이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전에는 강원 춘천시·원주시·철원군, 인천 서구, 경기 양주시·동두천시·김포시 등 7개 지자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에 이어 5년간 동계체전 개최까지 확정해 강원도가 동계스포츠 메카라는 공식이 더욱 확실하게 다져질 것”이라며 “(국제스케이트장 부지 선정을 위한)심사과정에서 동계종목 운영, 역사와 전통 등의 강점이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 동신대, 전남유일 ‘여성 리더 최고위과정’ 개설

    동신대, 전남유일 ‘여성 리더 최고위과정’ 개설

    동신대가 전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여성 리더들을 위한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다. 동신대는 오는 3월 15일까지 ‘제1기 DS-TOGETHER 여성 리더십 최고위 과정: 펭귄의 선택’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신대는 ‘대도시, 남성 중심의 최고위과정이 아닌 지역 여성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한 최고위과정이 필요하다’라는 여론을 이주희 총장이 적극적으로 수렴해 이번 과정을 개설하게 됐으며, 전남에서 여성 리더들을 위해 최고위과정을 개설한 대학은 동신대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동신대는 오는 3월 20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1학기(11주)와 2학기(11주)로 나눠 22주 동안 여성 리더십 최고위 과정을 운영한다. 수료생들에게는 동신대 총장 명의의 이수증을 수여하고 대학 시설 이용과 교육 프로그램 우대, 동신대 한방병원 본인부담금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강사진은 영화배우이자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한 송승환 PMC프러덕션 예술총감독, 도가 철학의 대가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 뽀로로의 아버지 최종일 대표, 언론인 출신 국내 1호 고재열 여행감독, 시인 이해인 수녀,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이사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해외 연수와 국내 산업 시찰, 요가, 명상, 필라테스 체험 등 현장 참여형 교육도 진행하며 여성 리더들의 몸과 마음의 근육, 사회적 근육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제1기 여성 리더십 최고위 과정의 키워드인 ‘퍼스트 펭귄’과 같이 능동적이고 도전적인 여성 리더십을 키우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퍼스트 펭귄’은 무리 중에서 가장 먼저 바다에 뛰어들어 나머지 무리의 안전을 알리는 펭귄으로, 용기 있는 선구자 또는 도전자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여성 리더십 최고위 과정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성공을 축하하고, 도전을 함께 극복하며 리더십을 발전시켜 나가는, 새로운 장을 여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 데뷔와 동시에 은퇴… 전설의 여가수 ‘오리’ 근황 공개

    데뷔와 동시에 은퇴… 전설의 여가수 ‘오리’ 근황 공개

    데뷔 무대가 은퇴 무대로, 가수 오리가 15년 전 ‘그 무대’를 회상하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전했다. 14일 근황올림픽 채널에는 “‘이 분 분명히 뜹니다’ 그 후 15년… 모든 섭외 인터뷰 거절했던 ‘끝판왕’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번 영상의 주인공은 오리로 지난 2009년 오리는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 무대를 꾸미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바. 당시 오리는 다소 불안정한 음정으로 ‘눈이 내려와’를 노래하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오리는 “변명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마지막에 제일 큰 음이탈이 났는데 안 그래도 음이탈이 계속 나서 당황한 상태였다. 그때 꽃가루를 뿌리니 숨을 쉴 때마다 꽃가루가 입으로 들어왔다”면서 “당시 내가 28kg을 감량한 상태였는데 과도한 다이어트로 몸에 힘이 하나도 없었던 것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방송 후 ‘금수저다’ ‘PD가 아버지다’ 등의 의혹이 퍼진데 대해선 “우리 아버지는 다섯 살 때 돌아가셨다. 그 소문들이 너무 속상했던 게 나는 금수저도 아니고 아버지도 계시지 않는데 그렇게 퍼진 거다. 안 그래도 아버지가 안 계셔서 힘든 사춘기를 보냈던지라 더 속상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무대 직후 분위기가 굉장히 안 좋았다. PD님이 나를 따로 불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를 혼내려고 부르셨던 것 같다. 그런데 그때 내가 너무 해맑아 보이니까 그냥 나가라고 하시더라”며 관계자들의 반응도 덧붙였다. 나아가 “회사에서도 어머니와 대표님이 굉장히 긴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모든 스케줄을 접자고 했다”면서 데뷔와 동시에 은퇴를 하게 된 아픈 사연을 소개했다. 오리는 또 “실력으로 비난하거나 지적을 하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다. 부족했던 게 사실이기에 너무 죄송하다. 다만 ‘빽이 있었다’ 등의 이야기는 우리 가족들에게 더 상처”라고 당부하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전했다. 오리는 가수를 그만둔 이후 IT 회사, 자동차 관련 회사, 동물병원, 스타트업 등 여러 일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개인방송에 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수영 ‘찐’ 황금세대

    수영 ‘찐’ 황금세대

    한국 수영 ‘르네상스’의 선두 주자 황선우(21·강원도청)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정상에 올라 2024 파리 올림픽을 향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황선우는 1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5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1분45초05의 2위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와 1분45초26의 3위 루크 홉슨(미국)을 따돌린 황선우는 이번 대회 한국 수영의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에서 반응 시간 0.62초로 가장 먼저 출발한 황선우는 50m를 24초24, 100m를 50초57에 턴하면서 선두를 지켰다. 150m 지점에서 홉슨에게 선두를 내줬지만, 속력을 높여 마지막 50m를 26초89로 역영하면서 1위를 확정했다. 황선우는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 2위, 지난해 후쿠오카 대회 3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1위에 오르며 한국 수영 최초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황선우는 또 세계선수권 메달 3개로 ‘마린보이’ 박태환(35·금 2개, 동 1개), 김수지(26·울산광역시청·동 3개)와 함께 한국인 최다 메달 공동 1위에도 올랐다. 경기 뒤 황선우는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세계선수권에선 은, 동메달만 있어서 금메달을 따고 싶었다. 오늘 그 꿈을 이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황선우의 금메달은 한국 수영의 역대 4번째 세계선수권 금메달이자 10번째 메달(금 4, 은 1, 동 5)이다. 또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김우민(23·강원도청)의 금메달과 여자 3m 스프링보드 김수지의 동메달, 김수지·이재경(25·인천광역시청)의 혼성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동메달에다 황선우의 금메달까지 더해 금메달 2개, 동 2개로 단일 세계선수권 최다 메달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땄던 2007년 멜버른 대회였다. 이로써 한국 수영은 이번 대회에서 이미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는데, 메달 획득이 유력한 남자 계영 800m가 아직 남아있다. 황선우는 ‘세계선수권자’의 자격으로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이번 대회 자유형 200m에 불참한 부다페스트 대회 챔피언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 후쿠오카 대회 1위 매슈 리처즈, 2위 톰 딘(이상 영국) 등과 정상의 자리를 놓고 승부를 가린다.
  • ‘은퇴’ 기보배, 가족에게 금메달 받았다

    ‘은퇴’ 기보배, 가족에게 금메달 받았다

    양궁 ‘여제’ 기보배(35)가 은퇴 기자회견장에서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가족들이 선수 생활을 마친 그에게 순금 메달을 깜짝 선물해 목에 걸어 줬다. 기보배는 “올림픽에서 획득한 금메달 3개를 합친 것보다 더 무겁다”며 활짝 웃었다. 2010년대를 풍미한 ‘궁사’ 기보배는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활시위는 제가 당겼지만 과녁의 명중은 여러분 덕분”이라며 선수로서의 고별사에 감사를 담았다. 그는 향후 계획과 관련, “양궁이 올림픽에서 메달 효자 종목으로서 사랑받는 운동이 아닌 일상에서도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생활체육화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생활체육 발전에 도움이 되고 한국 양궁의 우수함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일이라면 어떤 것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내와 엄마로서의 역할도 잊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임신 2개월 차이던 2018년 5월 비를 맞으며 활시위를 당겼다. 종별선수권대회 1등을 했다. 출산 후 출전한 2021년 올림픽 제패 기념 회장기대회에서도 1위에 올랐다. 그때 받은 메달이 올림픽만큼이나 값진 것”이라고 말할 때 목소리가 떨리기도 했다. 딸(5) 이야기를 할 땐 감정을 한참 다스렸다. 기보배는 “엄마 옷자락을 잡은 고사리 같은 어린 딸의 손을 뿌리치고 광주행 기차에 몸을 실었을 때의 먹먹한 기억도 가슴을 때린다”며 글썽거렸다. 그는 “예전에는 딸에게 어떤 스포츠도 시키지 않겠다고 했지만 딸이 승부욕이 엄청나 뭘 해도 잘할 것 같다”며 딸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 ‘한국 양궁의 전설’ 기보배, 눈물의 은퇴식 [포토多이슈]

    ‘한국 양궁의 전설’ 기보배, 눈물의 은퇴식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런던올림픽과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 세개를 획득한 양궁의 기보배(36) 선수가 27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기보배는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1997년 처음 활을 잡은 뒤 27년 동안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후 런던 올림픽 개인전, 단체전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세계 정상에 올랐다. 이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여자 양궁을 빛냈다. 기보배는 양궁 세계선수권대회, 세계 양궁월드컵 파이널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37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땄다. 2017년에는 대한민국 체육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받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보배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전에서 장혜진과 맞붙어 탈락했던 기억을 아쉬웠던 순간으로 꼽았다. 또 영광스러운 순간으로는 런던 올림픽 개인전 결승전 슛오프를 회상하며 “양궁 인생의 반화점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민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지나온 시간 동안 정상에서 바로 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스승님과 선후배, 동료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열릴 파리올림픽에서 기보배는 해설위원으로 새출발을 한다.
  • ‘막판 대역전’ 황선우, 자유형 200m 金…3회 연속 메달 쾌거

    ‘막판 대역전’ 황선우, 자유형 200m 金…3회 연속 메달 쾌거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에이스 황선우(20·강원도청)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금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 한국 경영 대표팀 두 번째 금메달이자 황선우 개인으로서는 3개 대회 연속 메달이다. 황선우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75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1분 45초05에 레이스를 마친 2위 다나스 랍시스(28·리투아니아)를 0.30초 차로 따돌렸다. 루크 홉슨(20·미국)이 1분 45초26으로 3위에 올랐다. 출발 반응 시간 0.62초로 가장 먼저 출발한 황선우는 50m를 24초 24, 100m를 50초 57에 돌면서 선두를 지켰다. 하지만 150m 지점에서 홉슨에게 잠시 선두를 내줬지만 막판 스퍼트로 남은 50m를 26초 89에 역영하면서 결국 1위를 확정했다. 황선우는 경기 뒤 “우승을 예상하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고 결국 해냈다”며 “응원해주신 코치진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영어로 소감을 전했다. 2022년 부다페스트에서 우승한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 2023년 후쿠오카 대회 우승자 매슈 리처즈, 2위 톰 딘(영국)은 이번 대회 자유형 200m에 불참했다. 이 때문에 황선우는 이번 대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2위(1분 44초47), 2023년 후쿠오카에서 3위(1분 44초42)에 오르며 한국 수영 최초로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한 황선우는 도하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3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자유형 200m에서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박태환(34)이 2007년 멜버른 대회 자유형 400m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고, 2011년 상하이에서도 같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황선우와 함께 한국 수영 르네상스 세대를 연 김우민(22·강원도청)은 지난 12일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하며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탄생한 한국인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황선우가 자유형 200m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면서 한국 수영은 처음으로 단일 세계선수권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황선우는 지난해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고,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6개(금 2개, 은 2개, 동 2개)를 수확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에서는 1분 44초40으로 자신의 한국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이제 황선우의 이력서에 남은 빈칸은 ‘올림픽’ 뿐이다. 황선우는 이제 ‘세계선수권 챔피언’ 완장을 차고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역대 올림픽에서 시상대에 오른 한국 수영 선수는 아직 박태환, 단 한 명뿐이다.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에서 2개(자유형 400m 1위, 200m 2위), 2012년 런던에서 2개(자유형 400m·200m 2위)의 메달을 땄다.
  • [씨줄날줄] K공유유산/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K공유유산/서동철 논설위원

    2012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영국박물관은 ‘100대 유물로 보는 세계사’라는 특별전시를 기획했다. 100대 유물에는 중국과 일본 유물이 각각 10점과 4점이 선정된 반면 한국 유물은 통일신라시대 용면와(龍面瓦) 1점에 그쳤다. 중국 유물로는 ‘데이비드 꽃병’이 있었다. 키가 큰 한 쌍의 원나라 청화백자로 서아시아와 유럽에서 크게 각광받은 중국의 대표 수출품이었다. 일본 유물로는 호쿠사이의 우키요에 ‘가나가와 앞바다의 거센 파도’가 눈길을 끌었다. 목판화 우키요에는 프랑스 인상파 화가들에게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실크로드와 연관지은 용면와는 결과적으로 한반도가 동서양 문화 교류의 발신지이기보다 최종 수신지라는 인상을 세계인들이 갖게 했다. 한국 문화유산을 상대적으로 적게 보유하고 있는 것은 전 세계 모든 박물관의 공통 양상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국외 박물관 한국실 지원’ 사업을 벌이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영국박물관을 비롯한 세계 주요 박물관들이 소장품 부족으로 한국 전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유물을 장기 대여하고 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국외 문화재 보존·복원 지원’도 같은 취지다. 벨기에 왕립예술역사박물관의 고려청자 6점 등을 2021년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보존 처리하고 돌려보낸 것이다. 온전한 미(美)와 색(色)을 되찾아 현지에서 한국 문화의 진면목을 보여 주고 있음은 물론이다. 리움미술관도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사업에 참여해 미국 피보디에섹스박물관의 ‘평안감사향연도’를 보존 처리하고 있다. 이 그림이 미국으로 돌아가면 내년에 개관하는 피보디에섹스박물관 한국실의 중요한 전시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올 1월 1일 기준 국외 문화유산은 24만 6304점에 이른다. 서산 부석사 관음보살상을 일본에 돌려주라는 대법원 판결 이후 불법으로 반출한 증거가 없으면 환수는 더욱 어려워졌다. 문화유산의 현지 활용 방안이 강조되고 있는 것도 이런 분위기의 연장선상이다. 문화재청의 ‘K공유유산’은 2개 이상 국가의 공동보조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한마디로 외국 박물관의 우리 문화유산이 더 돋보이는 자태로 관람객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 신지애, 파리의 꿈☆ 향해 사우디로

    신지애, 파리의 꿈☆ 향해 사우디로

    ‘파이널 퀸’ 신지애(36)가 2024 파리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수 있을까. 올림픽 출전을 위해 올 시즌 초반부터 전력 질주를 예고한 신지애는 15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약 66억 4000만원)에 출전한다. 신지애는 지난달 호주에서 열린 VIC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은 새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대회 규모가 작다 보니 준우승을 하고도 랭킹 포인트를 3점밖에 못 받으면서 여자골프 세계 순위는 15위에서 16위로 밀렸다. 국가당 2장씩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은 세계 순위 15위 이내일 경우 최대 4장까지 늘어난다. 지난해 11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종전을 마친 뒤 신지애는 “2024년은 올림픽이 있는 해다. 한 번은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13일 한국 여자 골퍼들의 세계 순위는 고진영(6위), 김효주(9위), 양희영(15위), 신지애(16위) 순이다. 최종 엔트리는 6월 24일 발표하는 세계 순위로 정하는데, 현재 기준으로는 양희영까지 3명만 출전할 수 있다. ‘청룡의 해’에 용띠 신지애가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선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상금이 큰 까닭에 전 세계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고, 우승자에게 돌아가는 랭킹 포인트도 크다. 지난해 우승자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46점을 받았다. 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비메이저로 규모가 큰 대회 수준이고, LET 일반 대회와 비교하면 2~2.5배에 이른다.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에 불참하지만 LPGA 투어 11승의 장타자 렉시 톰프슨(미국)과 세계 순위 8위 찰리 헐(잉글랜드),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19위)와 사소 유카(26위)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 브라질, 파리 올림픽서 못본다…지역 예선서 탈락

    브라질, 파리 올림픽서 못본다…지역 예선서 탈락

    ‘축구 강국’ 브라질이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볼 수 없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브라질 남자 대표팀이 남미 예선에서 탈락했다. 브라질은 12일(한국시각)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브리기도 이리아르테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미 예선 결선 3차전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브라질은 후반 33분 ‘숙적’ 아르헨티나의 루시아노 곤도우에게 실점했다. 발렌틴 바르코가 올린 크로스를 곤도우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골키퍼 옆을 지나 골망을 흔들어 브라질을 침몰시켰다. 곤도우는 지역 예선에서 4골을 기록했다.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는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브라질은 이날 무승부만 거둬도 파리올림픽 본선행이 가능했다. 지난 1차전 파라과이전 패배에 이어 3차전까지 패한 브라질은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 결선 리그에 참여한 4개국 중 1, 2위가 차지하는 남미의 파리 올림픽 본선 티켓은 파라과이가 1위, 아르헨티나가 2위로 확정했다. 브라질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브라질은 1992년과 2004년에도 지역예선에 탈락해 올림픽에도 등장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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