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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체 컴백’ 2NE1, 한일 공연 전석 매진

    ‘완전체 컴백’ 2NE1, 한일 공연 전석 매진

    10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2NE1(투애니원)의 데뷔 15주년 한국과 일본 양국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NE1의 일본 투어 ‘웰컴 백 인 재팬’(WELCOME BACK IN JAPAN) 고베(총 2회)·도쿄(총 2회) 공연 전 회차가 전석 매진됐다고 2일 밝혔다. 2NE1은 오는 11월 29일 고베, 12월 13일 도쿄 각 1회씩 총 2회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4인조 걸그룹 2NE1은 강렬한 힙합 스타일로 K팝 걸그룹 계보 내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구축했다. 국내 음악 차트에서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데뷔 음반을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렸다. 다음달 4~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울 단독 콘서트도 기존 2회차 공연에 이어 추가 회차 매진, 시야제한석 오픈까지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드러냈다.
  • “바나나는 못 참지” 먹방요정 신유빈, 바나나맛우유 광고 난리 났다

    “바나나는 못 참지” 먹방요정 신유빈, 바나나맛우유 광고 난리 났다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모델인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20)과 함께 촬영한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유빈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틈틈이 삼각김밥, 바나나, 에너지젤 등을 먹는 모습이 큰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먹방요정으로 등극했다. 올림픽 기간 각종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신유빈 먹방 콘텐츠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번 광고는 2004년생인 신유빈이 2004년 당시 바나나맛우유 광고를 패러디한 콘셉트로 만들어 당시를 기억하는 이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신유빈이 훈련을 마친 후 냉장고를 여는 순간 가득 찬 바나나맛우유가 쏟아지는 장면은 그때 광고를 기억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건드린다. 신유빈은 산울림의 ‘어머니와 고등어’를 개사한 20년 전 광고 노래를 직접 불렀다. 또한 광고에는 바나나맛우유 제품을 활용해 신유빈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구사한 ‘바나나 플릭’ 기술과 파리올림픽에서 보여준 메달 세리머니를 유쾌하게 담았다. 영상이 공개된 후 “귀엽다”는 반응이 폭발적으로 쏟아지고 있다. 신유빈은 올림픽에서 경기 중 수시로 간식을 먹는 모습이 화제가 됐고 이에 힘입어 지난달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와 bhc치킨 뿌링클 모델로 발탁됐다. 평소에도 잘 먹기로 소문이 자자했던 신유빈이 이번 올림픽에서 혼합 복식과 여자 단체 동메달을 목에 거는 성적까지 거두자 식품광고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성품까지 돋보여 팬들의 사랑도 듬뿍 받고 있다. 신유빈은 “바나나맛우유의 광고 촬영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 즐겨 마시던 바나나맛우유를 많이 마실 수 있어 행복한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익숙한 바나나맛우유 광고에 모델 신유빈의 신선한 유쾌함을 더했다”며 “앞으로 신유빈과 함께하는 바나나맛우유를 기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유빈이 촬영한 광고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광고 영상이 인기 급상승 동영상 21위에 오르는 인기를 자랑하며 2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 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 개최 36주년 기념 주간 행사 개최

    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 개최 36주년 기념 주간 행사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서울올림픽 개최 36주년을 맞아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올림픽 개최 36주년 기념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올림픽 기념주간’은 88서울올림픽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미래 세대에게 올림픽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7일 열리는 ‘88하게 그린 페스티벌’은 서울 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를 디자인한 김현 작가와 소마미술관이 함께 하는 호돌이 그리기 대회, 미니올림픽과 벼룩시장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 유통기한이 지난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캠페인이 함께 진행돼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스포츠문화 행사가 될 예정이다. 10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서울 올림픽 공로자와 올해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이 참석하는 서울 올림픽 개최 36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 11일에는 국립스포츠박물관 성공 개관을 위한 학술 대회도 예정돼있다. 조현재 이사장은 “서울올림픽의 성과와 의미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 확산하는 것은 체육공단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올림픽 가치 실현과 적극적인 스포츠 ESG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2년 만에 파리 올림픽서 메달 딴 탁구 대표팀, 1억 5000만원 포상

    12년 만에 파리 올림픽서 메달 딴 탁구 대표팀, 1억 5000만원 포상

    대한탁구협회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 앞서 2024 파리올림픽에서 12년 만에 메달을 따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 신유빈 등 국가대표 탁구선수에게 1억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여자단체전과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낸 신유빈(대한항공)이 3000만원을 받는 등 대표팀 선수와 지원인력 등 모두 20명에게 성과에 따른 포상금과 격려금을 지급했다. 포상금은 신한금융그룹, 대한항공 등 탁구협회 후원사의 올림픽 기부금과 탁구협회 자체 포상금 규정에 따라 마련됐다. 파리 올림픽에서 대표팀은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 조의 혼합복식 동메달로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의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또 신유빈,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은혜(대한항공)로 구성된 여자대표팀도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수확했다. 여자단체전에서도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동메달을 따냈다. 대표팀은 다음 달 열리는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참가하며 12월에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혼합단체전에도 출전한다. 대표팀은 혼합단체전에서 준우승의 성과를 거뒀다. 선수단을 대표해 포상금을 전달받은 오광헌 여자 대표팀 감독은 “유승민 회장 이하 협회 임직원을 비롯한 수많은 분의 지원과 국민 성원이 합쳐져 이번 올림픽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서든 한국 탁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는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유승민 탁구협회 회장은 “먼저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히 지원해 주신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님과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선물을 안겨준 대표팀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대표팀이 활약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우상과 거리두기’ 김수현 “제2의 장미란 아닌 저다운, 행복한 역도 보여주겠다”

    ‘우상과 거리두기’ 김수현 “제2의 장미란 아닌 저다운, 행복한 역도 보여주겠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제2의 장미란, 장미란 키즈가 아닌 제 본모습을 찾았어요. 앞으로 사람들이 기대하는 김수현의 행복한 역도를 보여줄 겁니다.” 한국 역도 국가대표 김수현(29·부산시체육회)은 자신의 우상이라 밝혀왔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의 거리두기를 선언했다. 그는 2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체급이 다르지만 미란 언니처럼 되고 싶어서 여기까지 왔다. 하지만 언니의 타고난 힘과 완벽한 기술, 온화한 성품은 따라갈 수 없다”며 “올림픽을 돌아보면서 저답게 경기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운동을 시작할 때 체격이 큰 여자가 사람들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역도가 마냥 좋았다. 부담을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도 ‘판정 논란’ 꼬리표가 붙었지만 좌절이 아닌 깨달음의 시간으로 받아들였다. 김수현은 지난달 11일(한국시간) 파리올림픽 역도 여자 81㎏급에서 합계 250㎏(인상 110㎏, 용상 140㎏)으로 6위를 차지했다. 인상, 용상 모두 더 큰 무게를 들었는데 비디오 판독 끝에 자세 문제로 실패 처리됐다. 그는 3년 전 도쿄에서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메달을 놓친 바 있다. 김수현은 “아쉽지만 완벽했으면 그런 문제도 없었을 것이다. 발전할 부분을 짚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올림픽은 끝났지만 제 이야기는 계속된다. 몸이 늘어지기 전에 소속팀 감독님, 동료들과 운동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다”며 귀국 다음 날 곧바로 10월 전국체육대회를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기존 76㎏급에서 활약했던 김수현은 올림픽 체급에 맞춰 81㎏급으로 올린 뒤 올해 2월 아시아역도선수권 정상에 오르면서 순항했다. 그러나 정작 파리에선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그는 “바라봐주는 분들에게 영향력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저도 늘 그런 사람이 필요했는데 그게 미란 언니였다. 그래서 올림픽에 임하는 책임감이 컸다”고 털어놨다. 친밀한 소통으로 북한 선수단과의 냉담한 분위기를 풀곤 했던 김수현은 파리에서 재회가 불발된 것에 아쉬워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딴 뒤 1위와 2위를 차지한 북한 송국향, 정춘희를 향해 “이 친구들만큼 더 잘해서 다음에도 같이 웃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 중엔 김춘희 북한 역도 코치가 김수현에게 다가와 ‘잘할 수 있으니 정신 바짝 차려’라고 독려하기도 했다. 김수현은 “좋아하는 북한 선수들이 은퇴하고 애 엄마가 돼서 출전하지 못했다. (김춘희) 코치님이라도 오셨으면 감사했다고 인사했을 텐데 안타깝다”며 “북한 선수들도 사람이라 자주 만나면 정들고 긴장도 풀리고 대화도 한다. 다만 최근엔 분위기가 안 좋아서 불편해하니까 눈치 보인다”고 말했다. 이제 체급을 다시 정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그는 “변화를 받아들이는 게 힘들었지만 기록이 많이 늘어서 자신감이 붙었다. 감독님과 상의 후 결정할 예정인데 어느 체급에서도 실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확신했다. 또 김수현은 특유의 힘찬 목소리로 “지금이 제 전성기다. 이제부터 모든 시합을 올림픽처럼 여기면 4년 뒤 LA올림픽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아시아 대회 우승으로 만족하지 않겠다. 올림픽 시상대에 올라가는 기분을 상상하며 제 성장 과정을 즐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설마 했는데” 7년 만의 태양 콘서트에 ‘깜짝’ 등장한 빅뱅 멤버들

    “설마 했는데” 7년 만의 태양 콘서트에 ‘깜짝’ 등장한 빅뱅 멤버들

    7년 만에 열린 그룹 빅뱅 태양의 콘서트에 지드래곤과 대성이 깜짝 등장해 완전체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태양의 단독 콘서트 ‘태양 2024 투어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 인 서울’에서 그룹 빅뱅 3인 완전체 무대가 성사됐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게스트로 나선 대성과 함께 같은 날 객석에 있던 지드래곤까지 무대 위에 올라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를 함께 불렀다. 이날 지드래곤은 태양과 결성한 유닛 ‘지디&태양’의 ‘굿 보이’까지 소화했다. 태양이 7년 만에 연 이번 콘서트 첫날인 8월 31일엔 없던 대목이었다. 예고가 돼 있지 않던 지드래곤의 무대 위 등장은 빅뱅의 팬덤인 VIP에겐 깜짝 선물이었다. 이에 콘서트장의 많은 팬들은 환호로 지드래곤을 반겼다. 이는 태양 그리고 빅뱅에 대한 지드래곤의 의리를 확인한 순간이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평소 매체나 대중 앞 노출이 적은 편에 속하는 가수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뱅뱅뱅’(BANG BANG BANG) 등 많은 히트곡을 배출해내는 ‘국민 그룹’으로 통한다. 승리가 ‘버닝썬’ 사태로 팀에서 불명예 탈퇴하고, 대마초 흡연으로 처벌받은 탑 역시 팀을 탈퇴하면서 현재 빅뱅에는 3명의 멤버가 남아 있다. 이번 태양 콘서트에 대성과 지드래곤이 함께 하면서 빅뱅의 신곡이 조만간 나오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하반기에는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이 예정돼 있다.
  • 사발렌카, US오픈 4회 연속 8강…‘디펜딩 챔프’ 고프, 천적에 눈물

    사발렌카, US오픈 4회 연속 8강…‘디펜딩 챔프’ 고프, 천적에 눈물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2위 아리나 사발렌카(26·벨라루스)가 US오픈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 진출하면서 지난해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까. 반면 지난해 우승자 코코 고프(3위·미국)는 8강 진입에 실패했다. 사발렌카(벨라루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끝난 대회 16강전에서 엘리서 메르턴스(35위·벨기에)를 97분 만에 2-0(6-2 6-4)으로 완파하고 8강으로 순항했다. 사발렌카는 메르턴스와의 통산 10번 대결에서 8번 이겼다.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사발렌카는 이로써 4회 연속 US오픈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세리나 윌리엄스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번 연속 이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후 8강으론 사발렌카가 가장 많다. 이날 경기는 사발렌카가 압도했다. 그는 서브 에이스 6개(메르턴스 3개), 더블폴트 2개(5개), 첫 서브 성공률 58%(46%)로 메르턴스와 비교가 됐다. 지난해 대회 결승에서 사발렌카를 울린 고프는 대회 16강전에서 에마 나바로(12위·미국)에게 1-2(3-6 6-4 3-6)로 눈물을 흘렸다. 지난해 대회 우승자 고프는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잇따라 준결승에 올랐으나 여름부터 부진했다. 윔블던에서 16강 탈락했고, 미국 선수단 여자 기수를 맡으며 출전한 파리 올림픽에서는 3회전에서 짐을 싸야 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이변의 희생양’이 되며 눈물을 훔쳤다. 나바로는 올해 윔블던 16강에서 고프를 돌려세운 데 이어 이날 맞대결에서도 연승을 거두며 고프의 ‘천적’으로 자리매김했다. 통산 상대 전적에서 고프에게 2승 1패로 앞서나갔다. 이들은 파리 올림픽에서 룸메이트로 같은 방을 쓴 룸메이트였다.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고향에서 열리는 US오픈에서 지난해까지 본선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는데, 올해 대회에서 4승이나 올렸다. 나바로는 파울라 바도사(29위·스페인)를 상대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 바나나 예쁘게 먹던 신유빈, 바나나맛 우유 광고 드디어 찍었다

    바나나 예쁘게 먹던 신유빈, 바나나맛 우유 광고 드디어 찍었다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모델인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20)과 함께 촬영한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유빈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틈틈이 삼각김밥, 바나나, 에너지젤 등을 먹는 모습으로 남다른 먹방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끌었다. 각종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신유빈 먹방 콘텐츠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번 광고는 2004년생인 신유빈이 2004년 당시 바나나맛우유 광고를 패러디한 콘셉트로 만들었다. 신유빈이 훈련을 마친 후 냉장고를 여는 순간 가득 찬 바나나맛우유가 쏟아지는 장면은 당시 광고를 기억하는 소비자의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산울림의 ‘어머니와 고등어’를 개사한 20년 전 광고 노래를 신유빈이 직접 불렀다. 또한 광고에는 바나나맛우유 제품을 활용해 신유빈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구사한 ‘바나나 플릭’ 기술과 파리올림픽에서 보여준 메달 세리머니를 유쾌하게 담았다. 신유빈은 올림픽에서 경기 중 수시로 간식을 먹는 모습으로 관심을 끌었고 이에 힘입어 지난달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와 bhc치킨 뿌링클 모델로 발탁됐다. 평소에도 잘 먹기로 소문이 자자했던 신유빈이 이번 올림픽에서 혼합 복식과 여자 단체 동메달을 목에 거는 성적까지 거두자 식품광고업계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신유빈은 “바나나맛우유의 광고 촬영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 즐겨 마시던 바나나맛우유를 많이 마실 수 있어 행복한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익숙한 바나나맛우유 광고에 모델 신유빈의 신선한 유쾌함을 더했다”며 “앞으로 신유빈과 함께하는 바나나맛우유를 기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유빈이 촬영한 광고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광고 영상이 인기 급상승 동영상 13위에 오르는 인기를 자랑하며 17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 광주시교육청 선수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성과

    광주시교육청 선수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성과

    광주 직업계고 학생선수단이 지난달 24~30일 경북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 우수상 1개, 장려상 18개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50개 직종 1천755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오공고 등 경북지역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9개 학교, 27개 직종, 78명의 학생으로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했다.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모바일로보틱스와 IT네트워크시스템 직종에 각각 3명이 출전해 6명의 선수가 모두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우수 육성기관으로 선정돼 은탑을 수상했다.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는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4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입상자는 상장, 메달,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산업기사 자격시험의 실기시험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전국기능경기대회 1, 2위에 대해서는 오는 2026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포트홀 보수 신속한 대처로 민원예방 및 공무원 보호

    남창진 서울시의원, 포트홀 보수 신속한 대처로 민원예방 및 공무원 보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송파2)은 지난달 30일 제32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를 보고받고 포트홀 발생 시 건조 전에 빠른 보수로 민원을 예방하고 민원에 의한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공법 적용이 필요하며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홍보 부족도 지적했다. 남 의원은 2024년 3월 김포시 공무원이 포트홀 민원과 관련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례를 언급,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여름철 포트홀을 기상 여건의 영향을 받지 않고 보수할 수 있는 자재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년 7월까지 서울시 전역에 2만 2099개 이상의 포트홀이 발생했는데 아스팔트 특성상 물기가 있으면 보수가 불가능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수경성 아스콘’이 개발되어 현재 사용되고 있고 재난안전실장은 성능평가 진행 중이며 필요한 부분에는 적용해 포트홀을 신속하게 복구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서울시는 포트홀 발생을 미리 방지하는 콘크리트 포장 시범사업, 버스와 택시 2000대를 활용한 AI 인공지능 포트홀 위치 탐지·전송 시스템을 운영해 신속하게 복구하고 있고 구조적인 문제로 포트홀 발생이 반복되는 부분은 일정 면적을 전면적으로 재포장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남 의원은 시민이 사회재난 사망, 자연재해, 의사상자 상해, 화재폭발 및 붕괴 상해,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상해 등으로 피해를 보았을 때 서울시가 보상해 주는 ‘서울시민안전보험’을 모르는 시민들이 많고 보험예산 21억원에 비해 1년 홍보비가 500만원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남 의원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정체 등으로 장시간 있는 경우 생리현상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으며, 재난안전실장은 공공부지 활용이 가능한 올림픽대로 3개소, 강변북로 1개소를 대상지로 검토하고 있고 올림픽대교 남단 부근에 첫 번째 시설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 후쿠다 “한일 간토대학살 추가 조사해야”

    후쿠다 “한일 간토대학살 추가 조사해야”

    자민당 소속 전 총리로는 처음 참석“한일 협력해 앞으로 나아가게 노력”日 정부·도쿄도는 여전히 반성 없어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관동)대지진이 발생하면서 사회 혼란이 지속되자 일본 정부는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조선인들이 방화와 강도를 획책하고 있다’는 낭설을 퍼뜨렸고 이는 조선인에 대한 적개심으로 확산돼 대규모 학살로 이어졌다. 희생자는 독립신문 조사 기준 6661명에 달했다.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이들을 추모하고 다시는 이런 어리석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하는 추도식이 매년 9월 1일 열린다. 이날 도쿄도 신주쿠구 요쓰야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도 ‘제101주년 관동대지진 한국인 순난자(국가가 위기에 빠졌을 때 의롭게 목숨을 바친 사람) 추념식’이 개최됐다.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200여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렸다. 특히 이날 추도식에는 자민당 소속 후쿠다 야스오(88) 전 총리가 참석해 고인들을 기리며 헌화했다. 자민당 출신 전 총리가 처음으로 추도식에 직접 참석한 것은 개선된 한일 관계의 영향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후쿠다 전 총리는 추도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일본 사람들은 아쉽게도 (관동대학살에 대해) 사실을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 일의 아픔은 아픔으로 여기고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한일 모두 그걸 제대로 생각하고 협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관동대학살과 관련해 한일 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역사적인 사실이기 때문에 그런 조사는 필요하다”며 “그것만이 아니라 다른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도 더 적극적으로 조사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박철희 주일 한국대사는 추도사에서 “많은 분께서 지적해 주신 것처럼 이와 같은 불행한 참상은 다시는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을 맡았던 재일교포 2세 음악가 양방언씨의 추모 공연도 이어졌다. 공연 후 101년 전 관동대지진이 일어났던 오전 11시 58분이 되자 참석자들은 헌화를 멈추고 모두 묵념했다. 후쿠다 전 총리도 조선인 학살을 역사적 사실이라고 하지만 일본 정부와 도쿄도는 여전히 반성 없는 태도를 보였다. 우익 성향의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조선인 희생자에 대한 추도문을 올해로 8년째 거부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지난달 3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정부 내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할 기록이 보이지 않는다는 현실 인식에 변함이 없다”며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
  • 책에서 영상으로… 사랑의 기쁨과 슬픔

    책에서 영상으로… 사랑의 기쁨과 슬픔

    ‘나’와 ‘재희’ 두 남녀의 이야기“사랑 탐구하는 과정 담긴 작품” “집착이 사랑이 아니라면 난 한 번도 사랑해 본 적이 없다.”(67쪽)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필치로 대도시에 사는 청춘의 사랑과 방황을 아름답게 그린 소설가 박상영(36)의 연작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이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돼 다음달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19년 초판 인쇄 두 달 만에 8쇄를 찍었고 현재 32쇄를 넘긴 이 소설이 끊임없이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책은 네 편의 소설(재희·우럭 한점 우주의 맛·대도시의 사랑법·늦은 우기의 바캉스)을 연작으로 묶었다. 다음달 2일 극장에서 개봉하는 영화는 이 중에서 ‘재희’를 원작으로 한다. 게이이고 훗날 소설가로 데뷔하는 주인공 ‘나’와 자유분방한 여대생 ‘재희’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다. 마치 올림픽에서 경쟁하듯 매일 밤 새로운 사람과 사랑을 찾아 나서는 두 남녀. 게이인 탓에 결혼을 꿈꿀 수 없었던 ‘나’는 ‘재희’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지켜본 뒤 더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는다. “한국사회에서 남녀가 한 가족으로 합치는 것이 얼마나 좆같은지”(58쪽) 알게 됐기 때문이다. 영화에서는 ‘나’에게 ‘흥수’라는 이름을 붙여 줬다. ‘재희’는 김고은이, ‘흥수’는 노상현이 각각 연기한다. 이언희 감독은 최근 유튜브에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서 “누구나 가질 수 있고, 누구나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의 이야기”라며 “기교를 부린다거나 꾸며 내지 않고 솔직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다음달 21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서 공개되는 드라마는 에피소드별로 연출을 달리하는 할리우드식 시스템을 차용했다. 원작에 담긴 네 편의 이야기를 네 명의 감독이 각각 맡아서 연출한다. 드라마는 특히 원작을 쓴 박상영이 직접 각본을 맡은 것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사랑의 기쁨과 슬픔을 아우르면서도 특유의 경쾌함을 잃지 않는, 그의 문체가 영상에서는 어떻게 구현될까. 박상영에게 최근 문자메시지로 이런저런 질문을 던졌다. ‘각본을 써 보니 소설과는 무엇이 다르던가.’ ‘2022년엔 영국 부커상 후보로도 올랐는데, 소설이 왜 이토록 사랑받는다고 생각하는가.’ 작가는 마치 준비하고 있었다는 듯 빠르게 답장을 보내왔다. “쓰면서 이 소설이 영상화될 거란 생각을 할 여유는 없었다. 신인으로서 좋은 소설을 쓰겠다는 열망이 가득했을 뿐이다. 모르긴 몰라도 나의 글쓰기 방식이 영상 이미지에 소구하는 게 있는 듯한데, 어릴 적부터 영화·드라마 등을 달고 살았던 ‘텔레비전 키드’였던 게 영향을 준 것 아닐까? 소설은 인물의 내면을 직접 서술할 수 있는 ‘경제적인 장르’인 데 반해 영상은 ‘이미지’를 통해서만 드러낼 수 있어 큰 차이를 느꼈다. 소설을 쓸 당시 나에게 사랑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었고, 아무리 고민해도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질문이기도 했다. 그 시절의 내가 진심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탐구하는 과정이 담긴 작품이다. 그때의 안간힘과 열정, 오기와 절망이 많은 분에게 공감받은 것 아닐까.”
  • 추석 귀성차량 무상점검

    추석 귀성차량 무상점검

    서울시 자동차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 회원들이 1일 올림픽공원 사거리 인근에서 ‘2024 송파구민을 위한 추석맞이 귀성차량 무상점검’을 하고 있다.
  • 위성우 감독의 이례적 특급 칭찬?…“한엄지 없었으면 몇 승 못 할 뻔”

    위성우 감독의 이례적 특급 칭찬?…“한엄지 없었으면 몇 승 못 할 뻔”

    “한엄지가 오지 않았으면 정규시즌에서 몇 승 못 했을 뻔했다. 감독이 요구한 걸 이루려고 노력하고 승부처에서 배포가 있는 몇 안 되는 선수다.” 위성우 아산 우리은행 감독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박신자컵 A조 조별 예선 2차전에서 BNK를 80-75로 제압한 다음 칭찬을 쏟아냈다. 평소 강하게 선수들의 분발을 요구하는 위 감독이 부드러운 목소리와 웃음으로 치켜세운 선수는 다름 아닌 한엄지다. 한엄지는 이날 경기에서도 33분 9초를 뛰며 에이스 김단비(22점 10리바운드) 다음으로 많은 17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자신보다 작은 선수가 수비하면 적극적으로 골밑을 노리면서 슛을 던졌다. 상대 포워드 중 한엄지보다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없었다. 그런데도 한엄지는 경기를 마치고 “기본기 훈련을 많이 했는데 수비, 리바운드, 박스아웃 등을 연습한 만큼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고 털어놨다. 2016년 인천 신한은행에 입단한 한엄지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BNK로 둥지를 옮겼다. 2020 도쿄올림픽 대표로도 선발되며 주목받았으나 진안(부천 하나은행), 김한별(은퇴) 등에게 치여 겉돌았다. 지난 시즌 30경기 6.4점 5.2리바운드의 성적을 남긴 한엄지는 결국 박혜진의 자유계약(FA) 보상선수로 우리은행의 부름을 받았다. 챔피언결정전 우승 후 최이샘(인천 신한은행), 박지현(토코마나와), 박혜진이 빠진 우리은행에 한엄지는 사막의 오아시스였다. 한엄지는 전날 박신자컵 히타치와의 첫 경기에서 11점을 올렸고 친정팀을 상대로도 맹활약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그는 “한 번쯤 위성우 감독님께 배우고 싶었다. 감독님이 화려한 기술보다 기본적인 부분을 자세하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위 감독도 “한엄지는 승부처 기질을 갖췄다”며 칭찬했다. 그는 “한엄지가 플레이오프 기간 쉬고 와서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 많은 걸 요구할 수 없는 상황인데 잘해주고 있다”며 “새 시즌 한엄지와 이명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단비를 중심으로 이 선수들이 공격의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 감독은 “다른 팀이 보기엔 약해 보일 수 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지난 시즌 같지는 않겠지만 세 선수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확신했다.
  • 안세영 없는데 성적은 작년 두 배…김가은, 정나은-김혜정 깜짝 금메달

    안세영 없는데 성적은 작년 두 배…김가은, 정나은-김혜정 깜짝 금메달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빠진 2024 코리아오픈에서 여자단식 세계 15위 김가은(삼성생명)과 여자복식 세계 20위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이 깜짝 우승했다. 정나은-김혜정은 1일 전남 목포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코리아오픈(슈퍼 500)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9위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말레이시아)을 2-0(21-12 21-11)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은 파리올림픽 8강에서 세계 8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의 발목을 잡았던 팀으로, 정나은-김혜정이 대신 설욕을 한 셈이다. 정나은-김혜정은 2022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국제 대회 우승은 지난해 11월 코리아 마스터스 이후 10개월 만이다. 앞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김가은이 상대 선수인 세계 6위 왕즈이(중국)가 무릎 부상으로 기권하며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다. 김가은이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18년 9월 하이베라드 오픈(슈퍼 100), 2019년 3월 차이나 마스터스(슈퍼100), 지난해 11월 코리아 마스터스(슈퍼 300)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특히 김가은이 슈퍼 500 대회에서 우승한 건 처음이다. 올림픽 직후 열린 대회라 세계 1위 안세영을 비롯해 최상위 랭커들이 상당수 불참하며 높아진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김가은은 2년 전 이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은 또 2022년, 2023년 안세영이 2연패한 것을 포함해 코리아오픈 여자단식을 3연패했다. 32강과 16강에서 세계 24위 쉬원치(대만)를 2-1, 세계 30위 리네 크리스토페르센을 2-0으로 물리친 김가은은 8강에서 세계 7위 한웨위(중국)을 2-1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4강에 진출했고, 세계 71위 린샹티(대만)의 돌풍을 36분 만에 2-0으로 잠재우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준결승에서 세계 36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과 난전을 벌이다 부상을 입은 왕즈이가 기권하며 힘들이지 않고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세계 5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은 이날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174위 레오 롤리 카르난도-바가스 마우라나(이상 인도네시아)의 힘과 스피드에 밀려 1-2(21-18 9-21 8-21)로 역전패, 준우승에 그쳤다. 카르난도와 마울라는 각각 다른 파트너와 함께 남자복식 세계 15위, 11위에 올라 있는 실력자들이다. 2022년 이 대회 정상을 밟았고, 지난해에는 3위로 밀린 서승재-강민혁은 메달을 다시 금빛으로 바꾸지 못했다. 한편, 한국은 여자단식 심유진과 여자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이유림(삼성생명)-신승찬(포천시청)의 동메달, 혼합복식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의 동메달까지 합쳐 이번 대회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따내며 지난해(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크게 웃도는 성적을 냈다.
  • 페기 구·예지 ‘월클 디제이’ 출연에 어깨 들썩…‘슬라슬라 2024’ 라인업 공개

    페기 구·예지 ‘월클 디제이’ 출연에 어깨 들썩…‘슬라슬라 2024’ 라인업 공개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한국계 디제이 겸 프로듀서 두 명이 동시에 출연하는 페스티벌이 있다. 오는 10월 11일~13일 서울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제6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4’(이하 슬라슬라)가 열린다. 첫째날에는 ‘월드클래스’ 디제이 겸 프로듀서 페기 구와 독특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디제이 겸 프로듀서 예지가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페기 구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디제이 겸 프로듀서다. 올해 6월에는 ‘아이 히어 유’(I HEAR YOU)을 발표하며 데뷔 8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내놓았다. 수록곡 ‘백 투 원’(Back to One), ‘랍스터 텔레폰’(Lobster Telephone), ‘아이 고’(I Go) 등에는 한국어 가사로 ‘한국 정체성’을 전면에 드러냈다. 페기 구는 ‘슬라슬라 2024’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지난 7월 성수동에서 열린 ‘보일러 룸’ 한국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안전 문제로 취소됐다. 페기 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전상의 문제로 공연이 캔슬(취소)되어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며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다음 공연을 협의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올해 글래스톤베리, 코첼라, 후지록 등 전세계적인 페스티벌 무대에서 공연을 한 페기 구가 한국에서 어떤 무대를 펼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예지는 한국계 미국 DJ 겸 프로듀서로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어를 접목한 대표곡 ‘레인걸’(Raingurl) 등 독특한 음악으로 주목받았다. 2023년 발표한 ‘위드 어 해머’(With A Hammer)는 피치포크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전자 음악’으로 선정됐다. 최근 신곡 ‘부부’(booboo)를 공개했다. 예지는 2019년 단독 내한 공연 이후 오랜만에 한국 팬들을 만난다. 이밖에도 조지, 혼네, 럭키 데이, 실리카겔, 하드 라이프, 바밍타이거, 코린 베일리 래, 글렌체크, 정세운 등도 출연한다. 티켓 예매는 오는 2일 낮 12시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101년이 지나도 기억해야 할 간토대학살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101년이 지나도 기억해야 할 간토대학살

    일본 간토(관동)대지진으로 수많은 조선인이 유언비어로 학살당한 지 101년이 된 1일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이들을 추모하고 다시는 그와 같은 어리석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하는 추도식이 도쿄에서 열렸다. 이날 도쿄도 신주쿠구 요쓰야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제101주년 관동대지진 한국인 순난자(국가가 위기에 빠졌을 때 의롭게 목숨을 바친 사람) 추념식’이 개최됐다.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재일교포와 일본 정치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 희생된 이들을 추모했다. 매년 주일본 대한민국민단(민단) 측이 소규모로 추도식을 열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일 한국대사관 및 재외동포청의 후원으로 대규모로 진행됐다.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 일본 수도권인 도쿄·가나가와·지바 등에 규모 7.9의 대지진이 발생했고 10만 5000여명이 사망했다. 당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넣었다’는 유언비어가 퍼져 조선인 희생자만 독립신문 조사 기준 6661명에 달했다. 2008년 일본 내각부 중앙방재회의가 작성한 보고서는 “대지진 당시 유언비어가 퍼지면서 각지에서 결성된 자경단이 일본도와 도끼, 쇠갈고리 등으로 무장한 채 재일 조선인들을 닥치는 대로 심문하고 폭행을 가해 살해했다”고 밝혔다. 박철희 주일 한국대사는 추도사에서 “지난해 관동대지진 발생 100주년을 계기로 그간 잊혀 가던 관동대지진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들이 한일 양국에서 재조명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일본 언론, 학계, 정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도 당시 많은 한국인이 무고하게 희생된 사실에 관심을 갖고 있는 그대로의 역사와 정직하게 마주해야 한다는 용기 있는 목소리를 내어줬다”고 덧붙였다. 박 대사는 “많은 분께서 지적해주신 것처럼 이와 같은 불행한 참상은 다시는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일본 여야 정치인들도 추도식에 참석해 헛소문에 희생된 조선인들을 추도했다. 자민당 소속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 나가시마 아키히사 일한의원연맹 안보·외교위원장, 아오야기 요이치로 입헌민주당 국제국장 대리, 고이케 아키라 일본공산당 서기국장, 시오무라 아야카 입헌민주당 일한우호의원연맹 사무국장, 다니노 사쿠타로 전 주중 일본대사 등이 참석해 고인들을 기리며 헌화했다. 특히 자민당에서 전직 총리가 추도식에 직접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후쿠다 전 총리는 추도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추도식이 있다는 연락을 받아 이번에 처음 오게 됐다”며 “일본 사람들은 아쉽게도 (간토대학살에 대해) 사실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 일은 아픔은 아픔으로써 여기고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한일 모두 그걸 제대로 생각하고 협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간토대학살의 진실에 대해 한일 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역사적인 사실이기 때문에 그런 조사는 필요하다”며 “그것만이 아니라 다른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도 더 적극적으로 조사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주호영 의원과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는 각각 근조화환을 추도식에 보냈다. 지난해 100주년 추도식에 직접 참석했던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는 “101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추모 메시지를 보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을 맡았던 재일교포 2세 음악가 양방언씨의 추모 공연도 이어졌다. ‘더 밸리 오브 어 스완’, ‘세레나데’ 두 곡을 피아노 연주한 그는 “어렸을 때부터 간토대지진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고 그때 희생당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그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추모 공연 후 이어진 헌화에서는 요코하마시 쓰루미구 쓰루미 경찰서의 오오카와 쓰네키치 서장의 유족도 함께했다. 간토대지진 당시 쓰루미 경찰서에서 한국인과 중국인 약 300명을 보호하고 있었는데 당시 오오카와 서장은 이들을 죽이려는 일본인 폭도를 막았던 인물이다. 한창 헌화가 이뤄지던 중 오전 11시 58분 101년 전 간토대지진이 일어난 그 시간이 되자 참석자들은 헌화를 멈추고 모두 묵념했다. 간토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이 벌어진 건 분명한 역사적 사실임에도 일본 정부와 도쿄도는 여전히 반성 없는 태도를 보였다. 스미다구 요코아미초공원에서는 매년 시민단체 등에 의한 추도식이 열리는데 우익 성향의 고이케 도쿄도지사는 추도식 실행위원회가 요청한 조선인 희생자에 대한 추도문을 올해로 8년째 거부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지난 3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조선인 학살 사실 조사 여부와 관련된 질문에 “정부 내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할 기록이 보이지 않는다는 인식에 변함이 없다”며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 진보 성향의 아사히신문은 30일 사설에서 고이케 지사와 일본 정부에 대해 “잘못된 역사를 왜 외면하는가”라며 “사실을 직시하고 교훈으로 삼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비판했다. 도쿄신문은 “요코아미초공원 실행위는 ‘고이케 지사는 자연재해로 죽은 사람과 사람의 손에 목숨을 빼앗긴 사람을 한 데 섞어버리면서 희생자에 대한 존엄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항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 올림픽 스타 사격 김예지, 파격적인 화보 사진 공개됐다

    올림픽 스타 사격 김예지, 파격적인 화보 사진 공개됐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사격 은메달을 받은 김예지(임실군청) 선수가 세계적인 명품 루이비통의 화보 모델로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 매거진 더블유(W) 코리아는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 김예지의 첫 화보를 단독으로 공개했다. 화보에서 김예진은 루이비통의 여러 의상을 입고 사격 자세를 취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더블유가 처음 김예지 선수에게 전화했던 날, 그는 “‘왜 나지?’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다른 금메달리스트도 있는데 왜 나일까? 일론 머스크는 왜 날 언급했을까?’ 지금도 궁금하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총을 쏴 왔고 늘 똑같은데 말이다”고 했다. 김예지는 “대중이 올림픽 스타들을 기억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 그래서 제가 매체에 많이 나올수록 사격을 떠올리실 것 같았다. 그리고 저는 앞으로도 ‘총 잘 쏘는 김예지’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김예지는 지난 7월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 세계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렸으며, 미국 방송 NBC가 선정한 2024 파리 올림픽의 10대 주목받는 스타 중 한 명으로 뽑히기도 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액션 영화에도 사격 세계 챔피언이 나온다면 멋질 것 같다.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는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 협회 언급은 없었다…안세영, 귀국 23일 만에 나주 ‘금의환향’

    협회 언급은 없었다…안세영, 귀국 23일 만에 나주 ‘금의환향’

    28년 만에 한국 배드민턴 올림픽 단식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셔틀콕의 여왕’ 안세영(22·삼성생명)의 환영식이 31일 고향인 전남 나주에서 열렸다. 귀국한 지 23일 만에 고향에서 열린 환영식으로, 이날 안세영은 대한배드민턴협회와 관련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환영식은 이날 오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안세영과 그의 부모, 윤병태 나주시장,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세영이 체육관 안에 들어서자 시민들은 꽃다발과 꽃목걸이를 전달하며 환호했다. 윤 시장은 “28년 만에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세웠다”며 “불합리한 배드민턴협회의 구조 속에서 역경을 이겨냈다는 점이 나주 정신의 표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꿈을 꾸고 꿈을 이룰 수 있었던 데에는 많은 시민의 응원이 있기 때문이었다”며 “저 자신을 이길 수 있는, 저다운 배드민턴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안세영은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방수현 선수 이후 두 번째이자 28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을 딴 직후 그는 기자 회견에서 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협회 측의 선수 지원과 부상 관리 부실, 대표팀 훈련과 운영 방식 등을 두루 비판했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관련 발언은 나오지 않았다.
  •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포스터에 담긴 ‘부자의 법칙’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포스터에 담긴 ‘부자의 법칙’

    경남 의령군이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군은 ‘파격’과 ‘신선’에 주안점을 두고 올해 포스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MZ세대 관심을 불러올 흥미로운 디자인으로 기획하는 동시에 은퇴 이후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기며 사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주목할 만한 ‘부자의 법칙’도 한눈에 담았다는 게 군 설명이다. 군은 ‘의령행 티켓’을 들고 축제장에 오면 진짜 부자가 되는 비법을 알려주는 직관에 초점을 맞추기도 했다고 말했다. 실제 포스터에는 나눔·믿음·도전·신념·휴식·겸손·착한소비 등 7가지 부자 법칙이 적혀있다. 군은 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을 전국 축제로 확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다. 지난 15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보령머드축제 등 국내 굵직한 대표 축제를 진두지휘한 김기정씨를 총감독으로 영입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난해 축제 올림픽이라 불리는 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축제경영부문 동상을 수상하고, 경남도 지역특화 축제 지원사업에서 최고 순위인 S등급을 받는 등 좋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도 기대를 건다. 올해 2024 리치리치페스티벌 축제 슬로건은 ‘의령에서 부자되세요’다. ‘리치 주제관’은 올해 축제 핵심 포인트로, 부자의 교육·부자의 경험 등을 즐기면서 학습하는 공간으로 꾸린다. 10월 3일 개막하는 축제는 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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