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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인왕→트레이드’ 정철원 “너무 분했다”…‘시즌 첫 승’ 속내 고백

    ‘신인왕→트레이드’ 정철원 “너무 분했다”…‘시즌 첫 승’ 속내 고백

    2025시즌 롯데 자이언츠의 필승조로 활약 중인 투수 정철원(26)이 시즌 첫 승을 올린 소감을 전했다. 정철원은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시즌 1승째를 올렸다. 경기 후 SBS스포츠 중계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사실 너무 분했습니다”라며 “저 때문에 (팀이) 질 뻔했다는 게 너무 분했다”고 고백했다. 정철원은 이날 경기에서 7회 초 2사 주자 1·3루 5:5 동점 상황에 등판해 첫 상대 여동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8회 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정철원은 선두 타자 김재현과 김태진을 연거푸 외야 뜬공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2사에 등장한 송성문이 좌월 1점 홈런을 때려내며 정철원에게 일격을 가했다. 이 홈런으로 키움이 점수 6:5로 경기 주도권을 되찾으면서, 정철원은 패전 투수가 되는 듯싶었다. 하지만 롯데 선수들은 동료를 패전 투수로 만들지 않았다. 8회 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롯데 전준우는 좌월 2점 홈런을 쳐내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진 빅터 레이예스의 2루타와 나승엽의 1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롯데는 6:8 역전승을 거뒀다. 정철원 역시 이 경기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1승째이자, 롯데 이적 후 첫 승이다. 정철원은 인터뷰에서 최근 호성적에 대해 “(최근 수년간 공을) 많이 던져서 줄었던 패스트볼 구속을 끌어올리려고 신경을 쓴 게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제가 잘 던져서 롯데가 이기는 게 목표”라며 “(저는) 구원 투수니까 계속 (팀이) 이길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정철원은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전체 20번으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됐다. 2021년 군 복무를 마친 뒤 2022시즌에 1군 무대에 데뷔한 정철원은 그해 23홀드를 기록해 2022 KBO 신인상을 따냈다. 역대 데뷔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이다. 정철원은 2023시즌에도 13세이브 11홀드를 쌓으며 두산의 ‘믿을맨’으로 활약했지만, 2024시즌 6세이브 1홀드로 부침을 겪었다. 결국 지난해 11월 단행된 2대3 트레이드로 내야수 전민재와 함께 롯데로 자리를 옮겼다. 상대는 외야수 김민석·추재현, 투수 최우인이었다. 정철원은 15일까지 정규시즌 12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7홀드, 평균자책점 6.30을 기록했다.
  • 도박·음주운전? 문제없다…‘나락’ 연예인, 유튜브 발판 삼아 복귀

    도박·음주운전? 문제없다…‘나락’ 연예인, 유튜브 발판 삼아 복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방송계에서 모습을 감췄던 연예인들이 유튜브로 복귀하고 있다. 불법도박 등의 범죄로 방송계에서 퇴출당한 가수 신정환, 야구선수 출신 강병규부터 여러 차례 음주운전이 적발돼 논란이 된 그룹 리쌍 출신 길, 심지어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까지 유튜브로 진출하는 모습이다.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지난 2월부터 신정환과 강병규가 출연해 토크쇼를 펼치는 영상 콘텐츠가 제작돼 올라오고 있다. 이들은 영상에서 주로 도박, 복역 시절 일화 등의 주제로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들의 과거 범죄 전과를 스스럼없이 드러낸다. 이들은 방송법이나 심의 규정 등의 규제를 받는 방송사에서 퇴출당했던 인물들이다. 신정환은 2011년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고, 강병규는 2009년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방송사에서 출연금지 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다.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빛나리길성준 Gill Sung Jun’으로 복귀한 길도 마찬가지다. 길은 2017년에 음주운전으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방송계에서 퇴출당했다. 길은 명상, 수면 ASMR 등 다양한 주제로 영상을 올리다가 최근 ‘길생충’이라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유튜브 활동에 나섰다. 이처럼 유튜브는 범죄 전과를 가진 연예인들이 활동을 재개하는 데 최적화된 환경을 갖고 있다. 유튜브의 크리에이터 책임 가이드라인은 ‘유튜브 플랫폼 안팎에서 크리에이터의 행위가 유튜브 사용자, 커뮤니티, 직원이나 유튜브 생태계에 해를 끼치는 경우 유튜브는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크리에이터는 최대 계정 해지까지 당할 수 있다. 다만 계정을 생성하거나 콘텐츠를 게시하는 과정까지 유튜브 측에서 까다롭게 심사하진 않는다. 범죄 전과를 가진 연예인들이 유튜브로 복귀하는 게 가능해지는 배경이다. 이에 공중파 방송 등에서 출연이 어려워진 연예인들이 유튜브에선 아무런 제한 없이 활동하는 것은 문제라는 반응이 나온다. 반면 개인이 직접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방송하는 것까지 막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는 반론도 있다. 물의를 빚었던 연예인이 유튜브로 복귀하는 데 모두 성공한 것은 아니다. 고영욱은 지난해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지만, 개설 18일 만에 채널 폐쇄 조치를 당하기도 했다. 유튜브 측은 고영욱의 유튜브 채널 개설을 ‘커뮤니티에 해를 끼치는 행위’로 해석하고 채널 폐쇄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신상정보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등을 선고받았다.
  • 나주시, 친환경 학교급식 단가 인상…“지역 농가 동반 성장”

    나주시, 친환경 학교급식 단가 인상…“지역 농가 동반 성장”

    전남 나주시가 친환경 학교급식 단가를 끌어올리며 무상급식의 질 향상과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노린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학교급식 평균 단가를 전년보다 669원 인상한 3647원으로 확정했다. 시는 총 138억 원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등 163곳에 재학 중인 1만6975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지원한다. 친환경 농산물 단가는 214원 인상된 1209원, Non-GMO(비유전자변형) 식재료는 50원 오른 119원으로 책정됐다. 무상급식비 92억 원과 식재료 지원비 46억 원을 포함한 올해 전체 예산은 138억 원에 달한다. 친환경 급식 식재료는 매월 15건 안팎의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거쳐 공급된다. 시는 특히 무상급식비를 지원받지 않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시비로 자부담분을 추가 지원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었다. 나주시는 친환경 급식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자체로,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는 ‘상생형 교육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친환경 무상급식은 단순한 급식을 넘어 지역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질 좋은 식재료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국인도 반한 ‘K-애프터눈티’…BBQ, 송리단길점서 영국상공회의소 행사 성료

    영국인도 반한 ‘K-애프터눈티’…BBQ, 송리단길점서 영국상공회의소 행사 성료

    “찰스 3세 국왕이 오시면 BBQ 송리단길점에 꼭 모시고 싶다.”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 BBQ가 BBQ가 주한영국상공회의소(British Chamber of Commerce in Korea·BCCK)의 자체 커뮤니케이션 공식 티타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로서 위상을 높였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지난 11일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열린 BCCK 주최 공식 티파티인 ‘BCCK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Strawberry Afternoon Tea)’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개러스 와이어(Gareth Weir) 주한영국부대사, 루신다 워커(Lucinda Walker) BCCK 소장을 비롯해 영국 기관 및 기업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은 영국인 K-푸드 먹방 유튜버 조쉬도 함께했다. BBQ는 오는 30일까지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봄을 맞아 ‘러브 인 런던(Love in London)’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영국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 메뉴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BCCK는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간의 네트워킹 행사를 영국대사관과 함께 기획하던 차에 이번 프로모션 소식을 접하고 빌리지 송리단길점을 대관했다. 서울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 옆에 자리한 BBQ 송리단길점은 최근 내부도 벚꽃 테마로 화려하게 장식해 실내외 모두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티파티에서 참석자들은 클래식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 한정판 딸기맥주, 카라멜 리큐르 치즈케이크 등 프로모션 한정 메뉴는 물론 황금올리브치킨과 양념치킨 등 K-치킨도 함께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개러스 와이어 주한영국부대사는 “BBQ라는 세계적인 K-치킨 브랜드가 영국인들이 사랑하는 대표적 음식이자 문화인 애프터눈티를 신메뉴로 개발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를 계기로 양국 간에 141년간 이어져 온 경제 및 문화 교류의 장이 더 커지길 바란다”고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BCCK의 루신다 워커 소장은 “영국 국왕이 한국에 방문한다면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 꼭 모시고 싶다”며 “한국에서도 공간과 음식을 통해 영국의 정서를 품격 있게 표현해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초면인 女에 ‘아이 가질래?’…임신한 女에는 ‘제왕절개’ 요구” 충격 주장 나왔다

    “초면인 女에 ‘아이 가질래?’…임신한 女에는 ‘제왕절개’ 요구” 충격 주장 나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여성에게 자신의 아이 출산을 제안했으며, 자연분만을 하면 뇌의 크기가 줄어든다는 이유로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여성에게 제왕절개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의 13번째 혼외자를 출산한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를 비롯한 머스크 주변 인사들을 접촉해, 머스크가 자신의 혼외자들을 관리하는 ‘해결사’를 통해 임신한 여성들에게 비밀 유지를 강요하고 양육비 지급을 강압 수단으로 활용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의 오래된 해결사 역할을 해온 측근 재러드 버철은 지난해 12월 연락이 끊긴 머스크에게 친자 확인 소송 등 법적 대응을 하려던 세인트 클레어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 엄마가 법적 절차를 택하면 그 여성에게는 항상 더 나쁜 결과가 돌아오게 된다”며 “머스크는 당신의 아이가 자신의 친자인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확인된 것만 4명의 여성으로부터 14명의 자녀를 두고 있지만, WSJ는 “머스크와 가까운 여러 측근은 실제 머스크의 자녀 수가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세인트 클레어에게 1500만 달러(약 214억원)의 합의금과 매달 10만 달러(약 1억 4200만원)의 양육비 지원금을 제안하며 자녀 출산에 대한 침묵을 요구했고, 다른 아이 엄마들과도 비슷한 협약을 맺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평소 자신의 아이들을, 수천명의 병사로 구성돼 제국의 영역을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고대 로마 군단 ‘레기온’(legion)이라 불렀고, 세인트 클레어가 임신하자 “아이를 빨리, 더 많이 낳기 위해 다른 여성들도 데려오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매일 수많은 게시글과 댓글을 올리는 머스크는 한 번도 만나본 적 없이 온라인상에서만 대화를 나눈 여성에게도 자신의 아이를 가질 의향이 있는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머스크는 과거 SNS에 “자연분만은 뇌 크기를 제한한다. 제왕절개는 더 큰 뇌를 허용한다”는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그는 세인트 클레어에게도 제왕절개 출산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인트 클레어는 이 제안을 거부하고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출산했다. 또한 세인트 클레어가 비밀유지 협약을 어기고 지난 2월 머스크의 13번째 아이를 낳았다고 폭로하자 머스크는 1500만 달러의 합의금 제안을 철회하고 매달 양육비도 10만 달러에서 2만~4만 달러(약 약 2800만~5700만원)로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머스크를 상대로 친자 확인 및 양육권 소송 중인 세인트 클레어의 변호사 비용만 24만 달러(약 3억 2500만원)를 초과했다고 WSJ는 보도했다. 법원의 강제 명령에 따라 실시된 친자 확인 검사에서 세인트 클레어의 아이는 머스크 자녀일 확률이 99.9999%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투자 콘퍼런스에서 “대부분의 국가는 출산율을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인식해야 한다”며 “새로운 인간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인류는 존재할 수 없고, 세상의 모든 정책은 무의미해진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인터뷰자가 머스크에게 “당신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 몫을 다하고 있다”고 농담을 건네자, 머스크는 “인정한다. 나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 주고 있다”며 “나는 아이가 많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아이를 많이 낳으라고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재명, 경선 첫날 투표 독려…“진짜 대한민국 완성해달라”

    이재명, 경선 첫날 투표 독려…“진짜 대한민국 완성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6일 대선 경선 첫 투표를 맞아 당원과 지지자를 향해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잠시 후 9시 충청권 온라인 투표를 시작으로 민주당 경선의 막이 오른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진짜 대한민국’을 완성해 달라”며 “오늘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이다”라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순회 경선을 충청권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다. 이날부터 19일까지 충청권 권리당원 대상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19일 충북 청주에서 합동 연설회를 한 뒤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이 후보의 싱크탱크인 ‘성장과 통합’이 이날 출범했다. 성장과 통합은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상임 공동대표에 유종일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과 허민 전 전남대 부총장을 선임했다. 김양희 대구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장병탁 서울대학교 AI연구원장, 김진아 한국외국어대 언어외교(LD)학부 교수는 공동 대표로 참여한다. 상임고문단에는 김호균 명지대 명예교수, 이종원 일본 와세다대 명예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 및 이한주 민주연구원장과 창립 회원 300여 명이 출범식에 참석한다. 유종일 상임공동대표는 “AI 기반 기술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데 정책 개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첨단 과학 기술과 주력 산업 분야에서 정부와 기업이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해 경제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면 경제위기 극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단백질 중독’ 김종국이 선호하는 ‘의외’ 음식…“거의 매일 사 먹는다”

    ‘단백질 중독’ 김종국이 선호하는 ‘의외’ 음식…“거의 매일 사 먹는다”

    연예계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단백질을 섭취하는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GQ KOREA’에는 김종국이 출연해 자신의 식습관을 밝혔다. 이날 영상에서 제작진은 “운동은 먹는 것까지”라는 명언을 남긴 김종국에게 “챙겨 먹는 게 뭐가 있냐”고 물었다. 김종국은 “개인적으로 최근에 햄버거를 많이 먹는다. 많은 분이 다이어트나 건강에 햄버거가 안 좋다고 오해한다”라며 “저는 운동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맥도날드에서 치즈 햄버거를 거의 매일 사 먹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웨이트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려고 하는 분들은 햄버거를 먹어도 괜찮은 것 같다. 단백질이 50g이 들어 있어서다”라며 “저는 단백질 양에 많이 집착한다. 다른 재료가 잡다하게 안 들어가고 단백질 50g이다. 패티 두 장, 빵, 피클 몇 개 이 정도만 들어가서 깔끔하다”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하루 세끼 햄버거를 먹는 것은 좀 그렇지만, 운동 끝나고 나서 단백질을 섭취하기 애매할 때 빠르게 사서 먹으면 단백질을 채우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면서도 “대신 급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후 제작진은 김종국에게 “컨디션이 떨어질 때 먹는 음식이 있냐”고 질문했다. 김종국은 “파스타에 꽂혀 있다. 파스타를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 같은 게 없고 혈당을 천천히 올려준다”라며 “다이어트하는 사람들한테 파스타가 오히려 많이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어 “대신 로제 파스타 이런 것은 안 된다. 알리오 올리오 같이 오일 파스타 종류가 좋다”면서 “파스타 면이 단순 밀가루가 아니라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다. 파스타에 단백질이 20g 정도 들어가 있는 것도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국은 평소 운동을 즐겨하며 운동에 있어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국은 구독자 314만명의 헬스 유튜브 채널 ‘짐종국’도 운영하고 있다.
  • “‘사패 의사’ 세옥에 공감 아니면 이해라도 바라면서 연기”…‘하이퍼 나이프’ 박은빈[인터뷰]

    “‘사패 의사’ 세옥에 공감 아니면 이해라도 바라면서 연기”…‘하이퍼 나이프’ 박은빈[인터뷰]

    “감정을 마구 발산하고 비상식적 행동을 하니, 연기적인 측면에서는 나름 해갈이 된 거 같아요.” 도끼눈으로 소리를 질러대고, 사람들 앞에서 스승 얼굴에 침을 뱉기도 한다. 살인을 저지르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반사회적 성격장애(사이코패스) 천재 의사라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떠올리면 당혹스러울 정도다. 지난달 19일 공개 후 디즈니 플러스 콘텐츠 중 최다 시청을 기록하며 최근 종영한 8부작 시리즈물 ‘하이퍼 나이프’ 주연 배우 박은빈(33)이 맡은 세옥의 캐릭터다. 1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박은빈은 “악역이어서, 정해진 이미지에서 탈피하려고 세옥을 선택한 건 아니”라고 했다. ‘사람을 살리려 애쓰기도 하지만, 죽이기도 하는 의사’라는 설정에 끌렸고, 제작사에서 “박은빈이 해야 신선하고 새로울 거 같다”는 이야길 듣고 출연을 결심했다. 그런데 워낙 미친 역할이어서 대본을 받고 고민도 많았단다. “세옥은 여러 건의 살인을 저지릅니다. 어떤 이유에건 살인은 미화할 수 없잖아요. 차라리 빌런이면 마음껏 악행을 저질렀을 텐데, 사람을 살리려 굉장히 노력하기도 하거든요. ‘시청자들이 공감은 못해도 이해는 가도록, 이해는 못해도 공감은 하도록 해보자’ 생각했습니다.” 사이코패스라면 대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을 떠올릴 수 있지만, 세옥은 자기 것을 빼앗기지 않으려 악을 쓰는 어린애 같은 캐릭터다. 속으로만 생각하는 것을 다 쏟아내는 세옥에게 대리 만족을 느낀다는 반응도 많았다. 그래서 시리즈 속 세계에서만큼은 세옥을 이해하고 그를 따라가게 된다. 박은빈은 “거친 통제가 안 되는 야생 살쾡이를 떠올리며 연기했다. 몸집이 큰 편이 아닌데 기세만큼은 지지 않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의 스승 덕희(설경구) 역시 만만찮은 미치광이다. 본성을 숨기고 주류 사회에 녹아들기 위해 가면을 쓰고 살아가던 와중 세옥을 만난 덕희는 ‘나름의 방식으로’ 진정한 스승이 되기로 한다. 둘은 극 초반 대립에 대립을 거듭하지만, 덕희가 세옥을 왜 모질게 했는지가 후반부에 나오면서 이야기가 풀린다. 박은빈은 이에 관해 “환자 때문에 울어본 경험이 없는 의사인 세옥을 일깨우려 스승인 덕희가 비정상적인 노력을 하지만, 문제는 세옥이 그런 가르침조차 원치 않는다는 데 있다. 서로 닮아있으면서도 다른 인물이라 어긋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기중심적이고 극도로 이기주의적인 사람들, 어쩌면 우리 세상에도 이런 이들이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덕희를 배우 설경구가 맡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드디어 만나는구나’ 싶었다고 했다. “대배우와 함께하면 걱정할 거리가 없겠다 싶었고, 사실 많이 의지하려 했다. 그런데 선배께서 배우로 동등하게 생각해주셨고, 이번에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고 했다. “선배님께 ‘이제부터 가장 친한 배우는 설경구라고 해도 되느냐’ 했더니 그러라고 하셔서 기쁠 따름”이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아역부터 시작해 배우 구력만 30년 차인지라 캐릭터를 떠나보내는 자신만의 여러 방법이 있다. 주로 ‘저전력’ 상태로 전환해 휴식을 취한다고 한다. 이번 작품은 특히 에너지가 많이 필요했기에 “전편을 모두 공개하고 나서야 세옥을 후련하게 보내줄 수 있었다”고 했다. 차기작으로 내년에 공개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를 준비 중이다. “다음 작품은 한없이 즐거운 작품이다. 지치지 않고 직진하고 싶으니 시청자들께서도 계속 지켜봐 달라”며 밝게 웃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세월호 11주기 그날 이후, 우리는 얼마나 달라졌습니까”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세월호 11주기를 맞아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임규호 대변인 논평 전문 열한 번째 4월 16일입니다. 봄은 또 어김없이 찾아왔지만 팽목항의 바다는 여전히 말이 없습니다. 우리의 시간은 아직도 2014년 그날 그 잔인했던 아침에 멈춰 서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했지만, 열한 해가 흐른 지금도 세월호를 떠올리는 국민의 마음엔 그날의 슬픔이 하나도 덜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바다에 남겨졌던 아이들의 미소와 꿈, 이름조차 부를 수 없었던 가족들의 비통함, 끝내 구조되지 못한 이들에 대한 미안함과 책임감은 지금도 우리 사회의 가장 깊은 곳의 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더욱 참담한 것은, 세월호 이후에도 우리는 국가의 부재를 다시 목격했다는 사실입니다. 2022년 10월 서울 한복판에서 수많은 청년들을 거리에서 떠나보냈고, 그 참혹한 죽음 앞에서도 국가는 없었습니다. 예방도, 대응도, 책임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묻습니다. 세월호 참사로부터 국가는, 서울시는 무엇을 배웠습니까? 그리고 지금, 우리는 무엇을 바꾸었습니까? 책임을 회피하고 기억을 지우려는 시도는 결국 또 다른 비극을 향하는 지름길을 자처할 뿐입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더는 이런 봄이 반복되지 않도록, 두 번 다시 ‘국가의 부재’가 비극을 불러오지 않도록, 끝까지 기억하고 물으며 행동하겠습니다.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국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새기며 그날의 고통과 상처를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노란 리본에 담긴 다짐이 언젠가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피어나도록 기억을 지키는 일을 넘어 책임을 묻고 진실을 밝히는 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다시 한번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로 희생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깊이 빌며 긴 세월을 고통 속에서 견뎌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임규호
  • [양창섭의 클래식 한마디] 우리 시대 진정한 ‘영웅’을 위하여

    [양창섭의 클래식 한마디] 우리 시대 진정한 ‘영웅’을 위하여

    얼마 전 독일의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가 향후 미국 연주를 모두 취소하겠다고 선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미국의 정책들이 반민주적이고 반인권적이라는 이유에서였다. 테츨라프는 음악이 “단순한 엔터테인먼트가 아니라 자유와 평등, 배려와 공감 같은 가치를 전달한다”며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영웅’을 예로 들었다. 프랑스 혁명과 이후 과정을 지켜보던 베토벤은 나폴레옹이 자유, 평등, 박애의 이념을 전파하고 공화주의를 여는 인물이 될 거라 생각해 이 작품에 ‘보나파르트’라는 제목을 붙이기로 했다. 하지만 1804년 나폴레옹은 제1통령 지위를 버리고 황제에 오르기로 했다. 이 소식을 들은 베토벤은 분노하며 제목이 적힌 표지를 찢어버렸다. 이 곡의 제목이 ‘영웅’으로 바뀐 연유다. 9년 전 영국은 전 세계 지휘자 151명에게 위대한 교향곡을 세 곡씩 꼽아 달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교향곡이 바로 ‘영웅’이었다. 2위는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 3위는 모차르트의 41번 ‘주피터’였다. 마리스 얀손스, 주빈 메타, 사이먼 래틀, 파보 예르비, 야니크 네제세겡 등이 ‘영웅’을 꼽았다. 교향곡의 역사는 ‘영웅’의 전후(前後)로 나뉠 만큼 그 의미와 영향력은 지대하다. 50분에 달하는 길이, 웅장하고 영웅적인 악상, 밀도 높은 짜임새 등은 이전의 교향곡들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발전을 보여 준다. 혹자는 이 곡의 주인공이 프로메테우스라고 말한다. 베토벤이 몇 해 전 자신이 작곡한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이라는 발레의 음악에서 시골풍 춤곡을 가져와 영웅 교향곡의 4악장 주제로 썼기 때문이다. 이 발레에서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을 흙으로 빚고 희로애락의 감정을 느끼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베토벤은 이 음악을 주제로 한 피아노 변주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베토벤이 같은 주제로 여러 음악을 작곡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인 걸로 보아 이를 무척 소중히 여겼음이 분명하다. 베토벤은 프로메테우스와 닮았다. 자신을 아낌없이 후원하는 귀족에게 “당신은 우연히 귀족으로 태어났지만, 나는 나 스스로 베토벤이다”라고 말했다. 음악에 모든 것을 바쳐 이로써 인류에 기여하고자 했던 베토벤은 자신이 뜻한 대로 인간에게 생명을 불어넣고 불을 가져다주었던 프로메테우스였다. 베토벤은 청각 장애를 깨닫고 실의에 빠져 하일리겐슈타트에서 유서를 작성하기도 했지만 결국 이를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예술에 바치기로 결심한다. 이 곡은 그 결심을 통한 예술적 도약을 집약적으로 보여 준다. 영웅 교향곡을 들을 때마다 한없이 강한 인간의 의지를 떠올리게 된다. 자유, 평등, 박애를 위해 이렇게 치열하게 분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영웅이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 영웅을 추도하는 2악장의 장송 행진곡마저 처절하기 그지없다. 모든 음악이 그렇지만 이 곡에서만큼은 대충하는 연주란 있을 수 없다. 이 곡의 연주는 치열하고 처절해야 한다. 양창섭 음악칼럼니스트
  • NBA MVP … ‘득점왕’ 길저스알렉산더 vs ‘시즌 트리플더블’ 요키치

    NBA MVP … ‘득점왕’ 길저스알렉산더 vs ‘시즌 트리플더블’ 요키치

    미국 프로농구(NBA) 2024~25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의 향방이 안갯속이다. 리그 승률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득점 기계’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MVP 레이스를 주도하는 가운데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는 시즌 트리플더블(세 부문에서 두 자릿수 이상)을 완성하면서 경쟁에 불을 붙였다. 길저스알렉산더는 16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2024~25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앞두고 정규시즌 리그 전체 평균 득점 1위(32.7점)를 확정했다. 그는 72경기 연속으로 매 경기 20점 이상 올리면서 마이클 조던(은퇴), 케빈 듀랜트(피닉스 선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설을 소환하며 MVP 1순위 후보로 떠오른 것이다. 오클라호마시티가 30개 팀 중 최다 68승(14패)을 거둔 점도 유리한 요소다. 최근 4년간 3번의 MVP를 받은 요키치는 2년 연속 트로피를 노린다. 그는 리그 전체 득점 3위(29.6점), 도움 2위(10.2개), 리바운드 3위(12.7개), 가로채기 2위(1.8개)에 올라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역대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이는 오스카 로버트슨, 러셀 웨스트브룩(4회·덴버) 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다만 덴버가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2위(57승25패)였다가 올해 4위(50승32패)로 떨어진 건 아쉬운 대목이다. NBA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요키치는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선수 중 한 명이다. 득점, 리바운드, 도움, 가로채기 모두 3위 안에 든 건 그가 최초”라며 “MVP 경쟁에서 그에게 밀리지 않는 선수는 길저스알렉산더가 유일하다. 그는 팀을 압도적인 1위로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한편 플레이인 토너먼트는 동부 7위 올랜도 매직(41승41패)과 8위 애틀랜타 호크스(40승42패), 서부 7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48승34패)와 8위 멤피스 그리즐리스(48승34패)의 승부로 막을 연다. 이긴 팀은 오는 20일 시작하는 PO로 향한다. 패하면 각 콘퍼런스 9위, 10위 맞대결의 승자와 다시 결전을 치러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을 가린다.
  • U17 아시안컵, 한국 승부차기 끝에 4강행

    백기태호가 승부차기 끝에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8강전에서 기사회생한 대표팀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개최국 사우디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툰다. 2023년 태국에서 열렸던 직전 대회에서 일본에 0-3으로 져 준우승에 그쳤던 대표팀은 2개 대회 연속 결승행에 도전한다. 2002년 아랍에미리트 대회에서 통산 2번째 우승을 신고한 한국은 이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준우승 3번이 최고 성적이다. 이날 한국은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김지성이 1분 만에 날카로운 크로스로 정현웅의 선제골을 끌어내며 균형을 깼다. 하지만 후반 38분 동점 골에 이어 2분 뒤 역전 골까지 얻어맞아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위험 지역에서 크로스를 걷어내려던 타지키스탄의 핸드볼 반칙을 저질러 동점의 기회를 잡았고, 김지성이 페널티킥에 성공했다. 대회 규정상 연장전 없이 곧바로 이어진 승부차기에선 골키퍼 박도훈이 결정적인 선방을 해내며 극적인 승리를 쟁취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북한은 인도네시아를 6-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북한은 18일 오전 2시 15분 우즈베키스탄과 결승행을 다툰다. 남북이 모두 4강전에서 승리한다면 2014년 태국 대회 이후 11년 만에 결승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당시는 북한이 2-1로 이겨 우승했다.
  • 막강 LG… 역대 4번째 ‘팀 노히트노런’

    막강 LG… 역대 4번째 ‘팀 노히트노런’

    투수 4명, 삼성에 안타 허용 안 해‘심판 배치기’ 염경엽 감독 벌금 징계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시즌 10번째 만원 관중 속에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KBO리그 역대 4번째 ‘팀 노히트 노런’ 승리를 거두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LG는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6이닝 역투와 김진성(7회), 박명근(8회), 장현식(9회)이 이어 던지며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3-0으로 승리했다. LG 마운드는 몸에 맞는 공 1개와 볼넷 2개만 내줬을 뿐이다. KBO리그에서 팀 노히트 노런이 나온 것은 2023년 8월 롯데 자이언츠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에런 윌커슨, 구승민, 김원중이 이어 던지며 1-0으로 이긴 이후 1년 8개월 만이며 프로야구 43년 역사상 통산 네 번째다.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8.31로 부진했던 에르난데스는 이날 6회까지 최고 시속 151㎞의 빠른 공을 앞세워 삼진 9개에 몸에 맞는 공 1개만을 허용하며 팀 타율 2위의 삼성 타선을 완벽하게 무력화했다. 그는 79개의 공밖에 던지지 않았지만 7회에 김진성으로 교체됐다. LG 구단은 “오른쪽 앞쪽 허벅지 뭉침 증세로 인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LG는 1회 홍창기의 내야 안타와 김현수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이후 오스틴 딘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문보경이 우측 안타를 때려내 선취점을 뽑았다. 7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고도 점수를 올리지 못해 불안한 리드를 유지하던 LG는 8회 삼성의 두 번째 투수인 배찬승을 상대로 오스틴의 우월 2루타와 문보경의 볼넷, 오지환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2, 3루의 기회에서 문성주가 좌월 2루타로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3-0으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매조졌다. 삼성은 3연패를 당하며 4위(10승 9패)에 머물렀다. 잠실구장은 주중 첫 경기임에도 2만 3750명의 관중이 입장해 매진을 기록했다. LG는 올 시즌 11차례 홈 경기 중 10번을 매진시켜 최고 인기 구단임을 입증했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선발 제임스 네일의 6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역투와 7회 터진 최원준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kt 위즈를 1-0으로 물리쳤다. 한편 KBO는 지난 1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판정에 항의하며 이영재 심판을 배로 밀어 퇴장당한 염경엽 LG 감독에 제재금 200만원 징계를 결정했다.
  • ‘57살’ 브리짓 존스의 선물… 아직 늦지 않다는 ‘자신감’[영화 프리뷰]

    ‘57살’ 브리짓 존스의 선물… 아직 늦지 않다는 ‘자신감’[영화 프리뷰]

    펭귄이 그려진 잠옷에 점퍼 하나 걸치고 산발한 채로 초등생 두 아이를 등교시키다 보면 젊은 엄마들에게 주눅이 들게 마련이다. 꾸미지 않고 다니는 그에게 주변에선 “너무 막 사는 거 아니냐”며 핀잔하기 일쑤다. 삶에 지친 그에게 다가온 아들뻘 연하남. 다시 사랑을 꽃피울 수 있을까. 16일 개봉하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는 정체된 삶을 살던 중년의 브리짓 존스가 일과 사랑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2001년 개봉한 ‘브리짓 존스의 일기’부터 속편 ‘브리짓 존스의 일기: 열정과 애정’(2004) 그리고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2016)를 지나 25년째 이어지는 이야기의 마지막 편이다. 1편에서 운명처럼 찾아온 정반대의 매력남 사이에서 방황하던 서른둘 노처녀는 이제 쉰일곱이 됐다. 4년 전 사랑하는 남편을 잃고 살아가는 존스에게 “이러다 혼자 늙어 죽겠다”며 새로운 사랑을 해 보라는 주변의 권유와 은근한 압박이 이어진다. 존스는 친구의 조언으로 데이팅 앱을 깔았는데 이게 웬걸, 우연히 자신을 도와준 매력적인 연하남과 연결된다. 여기에다 새로 부임 온 과학 교사까지 눈에 들어온다. 오랜만에 설레는 연애 세포를 일깨울 무렵 방송국에도 복직하게 된다. 남편의 상실 이후 육아에 치이면서 자신을 잃어버린 존스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남긴 “이왕 사는 거 자신 있게 살라”는 말을 되새긴다. 그러나 중장년의 삶은 말처럼 쉽지 않고, 연하남과 갈등하면서 방황이 다시 닥쳐온다. 이를 헤쳐 갈 수 있는 힘은 역시나 ‘자신감’이다. 존스를 연기한 러네이 젤위거는 “브리짓 존스는 우리에게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알려 준다. 중요한 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불완전함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969년생으로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와 또래인 젤위거는 과장하지 않으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 감정 연기는 한층 깊어졌다. 영화 내내 툭툭 터지는 유머도 여전하다. 드레스 뒤 지퍼를 올리며 불편해한다거나 시리즈 전매특허 ‘왕 팬티’를 코믹하게 펼쳐 들고, 콘돔 등 성적인 소재들을 사용해 재밌는 상황을 연출하는 한편 잠자리와 관련한 질펀한 농담을 쏟아 낸다. 1편부터 꼬박 챙겨 온 관객이라면 반가워할 얼굴이 제법 많이 나온다. 과거 연인 대니얼(휴 그랜트)은 주름 가득한 얼굴에도 여전히 여성들에게 인기 폭발이다. 존스의 육아를 돕는 삼촌이자 든든한 인생 친구로 얼굴을 비춘다. 다만 영화 중간중간 우리 실정에는 맞지 않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중장년의 연애에 관대한 영국과 달리 ‘유교의 나라’로 불리는 우리 현실에선 ‘과연’ 하며 고개를 갸웃거릴 장면이 다수 나온다. 125분. 15세 이상 관람가.
  • 가슴 철렁 “배우 이순재 거동 불편, 응원 필요”…대리 수상

    가슴 철렁 “배우 이순재 거동 불편, 응원 필요”…대리 수상

    배우 이순재(89)가 건강 악화로 제37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 불참했다. 15일 KBS 1TV는 지난 9일 열린 시상식을 녹화 중계했다. 이 시상식에서 이순재는 KBS 드라마‘ 개소리’를 통해 배우 부문 출연자상 수상자로 호명됐지만, 직접 수상하지는 못했다. 대리 수상자로 연단에 오른 이순재 소속사 대표는 “(이순재) 선생님이 몸이 불편하셔서 참석하지 못했다”라며 “선생님이 아프시다.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아흔을 목전에 둔 고령의 이순재가 건강 악화로 거동 불편 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문화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확산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언론에 “이순재 선생님이 거동이 좀 불편하셔서 시상식에는 불참하셨으나, 건강이 호전되고 있다”라며 “최대한 휴식을 취하면서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이순재는 작년 10월 건강 악화로 출연 중이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하차한 뒤 휴식기를 보냈다. 이후 그는 ‘2024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인생 첫 연기대상을 거머쥐며, 역대 최고령 수상자에 올랐다. 당시 수상 소감에서 이순재는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무대에 선 그는 작은 역할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던 과거를 떠올리면서 “‘언젠가 기회가 오겠지’ 하고 늘 준비하고 있었다. 오늘 이 아름다운 상, 귀한 상을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순재는 이어 자신이 교수로 있는 대학교의 학생들이 드라마 촬영 일정을 배려해줬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정말 평생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다. 감사하다”라고 시청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관세전쟁 폭격맞은 ‘세계의 슈퍼마켓’…“중국없인 월드컵도 없어”

    관세전쟁 폭격맞은 ‘세계의 슈퍼마켓’…“중국없인 월드컵도 없어”

    미중 2차 무역전쟁으로 양국의 서민들만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은 145%, 중국은 125%의 고율 관세를 상대국 제품에 부과 중이다. ‘세계의 공장’ 중국에서도 저장성의 이우는 ‘세계의 슈퍼마켓’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품목의 상품을 공급한다. 중국 매체 펑파이는 15일 210만 가지의 상품을 파는 세계 최대 도매시장인 이우의 상인들은 미국과의 관세 전쟁에 준비된 태세라고 보도했다. 관세 때문에 미국으로 상품을 수출하는 비용이 크게 늘었지만, 이우에서 스포츠 용품을 파는 장싱강은 “미국에 있는 창고에 한 달 분량의 재고를 보유 중”이라며 “현재 미국 시장에서 재고를 소화하는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재고가 모두 떨어진 뒤에 현재와 같은 고율 관세가 유지된다면, 상품 판매 가격이 분명히 오를 것이라고 우려했다. 2010년 설립된 장의 회사는 연간 매출의 약 20%가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는 “미국이 부과하는 수입 관세는 결국 대부분 지역 주민이 부담해야 할 것”이라며 “현재 회사 공급망의 대부분이 중국에 있으며 미국에서 중국 제품을 대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우 시장에서 인터넷으로 진행되는 판매 라이브 방송도 여전했지만, 방송 중에 진행자가 가격을 여러 차례 조정하는 것이 이전과는 다른 점이다. 이우 시장을 운영하는 ‘상성공고(商城控股)’는 수만 명의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공급망 탄력성이 충분해 관세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미국은 테무, 쉬인 등의 중국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 이용하는 800달러(약 114만원) 미만 소포의 우편요금에 대한 면세 혜택을 오는 5월 2일 폐지한다. 면세 혜택이 보장되는 동안 이우 상인들은 마지막 면세 혜택을 잡기 위해 해외 창고 보충을 서두르거나, 기존 대량 주문을 800달러 미만의 작은 포장으로 나눠 일괄 유통하고 있다. 내년 6~7월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원래 지금은 이우에서 각종 월드컵 상품 수주가 활발할 기간이다. 이우 상인 웬콩지안은 “같은 제품이 미국에서 생산되면 관세가 붙더라도 중국산보다 비싸다”면서 “관세 때문에 가격을 올리더라도 고객은 우리를 찾아올 것”이라고 월드컵 수주 감소를 걱정하지 않았다.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이우 시장의 총수출액은 5889억 위안(약 115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 시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뿐만 아니라 중국발 대형 인프라 건설사업인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 참여 국가 중심으로 수출 시장이 다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관세 문제 때문에 미국 바이어들은 중국 상품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데, 특히 양말과 같은 일상용품 판매가 거의 중단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2023년 미국 양말 시장의 56%가 중국산이었지만, 관세를 적용하면 이윤이 박한 양말 가격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제조 업체들의 입장이다. ‘세계 양말 수도’로 불리는 우이 인근 주지시의 양말 제조업체 투데이비전은 매년 50만 켤레를 미국에 수출했다. 하지만 올해 관세가 인상되기 시작하면서 미국 수출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WSJ은 파키스탄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도 양말을 생산하지만 중국의 가격과 생산 속도를 따라잡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 종로구, 19일 단종비 충절 기리는 ‘정순왕후 문화제’

    종로구, 19일 단종비 충절 기리는 ‘정순왕후 문화제’

    서울 종로구가 오는 19일 숭인근린공원 동망봉에서 단종비 정순왕후 송씨의 충절을 기리는 문화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비극적인 운명에 굴하지 않고 치열하게 살아남은 역사의 증인, 정순왕후를 추모하기 위한 제17회 단종비 정순왕후 문화제다. 올해 행사는 ‘이웃과 함께 이겨낸 고난의 세월’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교육 등으로 꾸몄다. 문화제의 백미로 꼽히는 ‘헌다례’는 정순왕후를 추모하기 위해 차를 올리는 예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순왕후를 돕고자 백성들이 열었던 ‘여인 시장’ 콘셉트를 빌린 주민 참여 부스에서는 이웃사랑을 나누는 떡메치기 체험, 떡 시식 등을 진행한다. 종로구는 천연염색, 규방공예, 유리공예 체험 부스와 함께 노리개 키링 만들기와 함께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소속 강사가 이끄는 교육도 선보인다. 모든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일부 프로그램에 한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치열하게 살아남은 역사의 증인, 정순왕후를 기리는 축제를 올해도 어김없이 연다”라면서 “지역주민뿐 아니라 종로를 방문하는 수많은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종로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했다.
  • 유정복, ‘화려한 경력’에도 지지율 낮아…끌어올리기 안간힘

    유정복, ‘화려한 경력’에도 지지율 낮아…끌어올리기 안간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 뛰어든 유정복(68) 인천시장이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는 등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유 시장 선거 캠프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 시장 개인 휴대전화 번호(010-7587-8779)를 공개했다. 유 시장의 휴대전화 번호 공개는 정치권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유 시장은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휴대전화 번호 공개 이유를 밝혔다. 유 시장은 앞선 전날 분권형 개헌 등을 담은 5대 공약을 발표하고 여성도 입대하는 ‘모두 징병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모두 징병제는 병역자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여성도 국방의 의무를 져야 한다는 내용으로 도입에 대한 찬반 논란이 거센 제도다. 지역 정가는 유 시장이 이례적인 휴대전화 번호 공개, 논란거리인 모두 징병제 도입 등을 주장하는 이유를 몸값 띄우기로 본다.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한 방편이라는 얘기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유 시장의 지지율은 1% 안팎에 머물고 있다. 경인일보·인천일보·OBS경인TV 등 3사와 (사)경기언론인클럽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20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민의힘 주자들 중 후보 적합도(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를 물은 결과 유 시장은 1.1%를 기록했다. 이 조사에선 김문수 전 장관 18.7%로 가장 높았고 유승민 전 의원 1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10.6%,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 6.6%, 나경원 의원 5.4%, 안철수 의원 5.1% 순이었다. 또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중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 유 시장은 0.9%를 얻었다. 유 시장은 최연소 군수(경기 김포군)·구청장(인천 서구), 3선 국회의원, 농림수산식품부·행정안전부 장관, 재선 인천시장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유 시장 캠프 측은 유 시장의 경력에 비해 지지율이 너무 낮다고 보고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집중할 방침이다. 유 시장 캠프 관계자는 “유 시장 경력에 비해 현재 지지율이 낮은 게 맞다”며 “좋은 정책을 계속 발표하고 ‘행정 달인’ 등 장점을 내세워 지지율 반등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 NBA 안개 속 MVP…‘조던·듀랜트 소환’ SGA vs ‘시즌 트리플더블 달성’ 요키치

    NBA 안개 속 MVP…‘조던·듀랜트 소환’ SGA vs ‘시즌 트리플더블 달성’ 요키치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의 향방이 안갯속이다. 리그 승률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득점 기계’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시즌 내내 MVP 레이스를 주도한 가운데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가 시즌 트리플더블(세 부문에서 두 자릿수 이상)을 완성하면서 경쟁에 불을 붙였다. 길저스알렉산더는 16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2024~25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앞두고 정규시즌 평균 득점 1위(32.7점)를 확정했다. 그는 이번 시즌 72경기 연속으로 매 경기 20점 이상 올리면서 마이클 조던, 케빈 듀랜트(피닉스 선스)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설적인 선수들을 소환하며 MVP 1순위 후보로 떠오른 것이다. 오클라호마시티가 30개 팀 중 가장 많은 68승(14패)을 거둔 점도 그에게 유리한 요소다. 최근 4년간 MVP를 3번 받은 요키치는 2년 연속 트로피를 노린다. 그는 리그 전체 득점 3위(29.6점), 도움 2위(10.2개), 리바운드 3위(12.7개), 가로채기 2위(1.8개)에 올라 정규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을 완성한 세 번째 선수로 NBA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이는 과거 오스카 로버트슨, 러셀 웨스트브룩(4회·덴버) 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다만 덴버가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2위(57승25패)였다가 올해 4위(50승32패)로 떨어진 건 아쉬운 부분이다. NB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키치는 리그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선수 중 한 명이다. 득점, 리바운드, 도움, 가로채기 부문 모두 3위 안에 든 최초의 선수”라며 “MVP 경쟁에서 요키치에게 밀리지 않는 유일한 선수는 길저스알렉산더다. 그는 2위 휴스턴 로키츠(52승30패)를 16경기 차로 따돌리며 팀을 서부 1위에 올려놓았다”고 소개했다. 한편 플레이인 토너먼트는 동부 콘퍼런스 7위 올랜도 매직(41승41패)과 8위 애틀랜타 호크스(40승42패), 서부 7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48승34패)와 8위 멤피스 그리즐리스(48승34패)의 승부로 막을 연다. 이긴 팀은 오는 20일 시작하는 PO로 향한다. 패하면 각 콘퍼런스 9위, 10위 맞대결의 승자와 다시 결전을 치러 마지막 PO 티켓의 주인공을 가린다.
  • 한국 축구, 승부차기 끝에 기사회생 U17 亞컵 4강 진출

    한국 축구, 승부차기 끝에 기사회생 U17 亞컵 4강 진출

    백기태호가 승부차기 끝에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8강전에서 기사회생한 대표팀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개최국 사우디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툰다. 2023년 태국에서 열렸던 직전 대회에서 일본에 0-3으로 져 준우승에 그쳤던 대표팀은 2개 대회 연속 결승행에 도전한다. 2002년 아랍에미리트 대회에서 통산 2번째 우승을 신고한 한국은 이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준우승 3번이 최고 성적이다. 이날 한국은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김지성이 1분 만에 날카로운 크로스로 정현웅의 선제골을 끌어내며 균형을 깼다. 하지만 후반 38분 동점 골에 이어 2분 뒤 역전 골까지 얻어맞아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위험 지역에서 크로스를 걷어내려던 타지키스탄의 핸드볼 반칙을 저질러 동점의 기회를 잡았고, 김지성이 페널티킥에 성공했다. 대회 규정상 연장전 없이 곧바로 이어진 승부차기에선 골키퍼 박도훈이 결정적인 선방을 해내며 극적인 승리를 쟁취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북한은 인도네시아를 6-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북한은 18일 오전 2시 15분 우즈베키스탄과 결승행을 다툰다. 남북이 모두 4강전에서 승리한다면 2014년 태국 대회 이후 11년 만에 결승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당시는 북한이 2-1로 이겨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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