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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공식 유튜브·SNS 채널 개설

    한덕수, 공식 유튜브·SNS 채널 개설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4일 공식 유튜브와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개설했다. 한 예비후보 캠프는 이날 언론 공지에서 “한 예비후보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가 개설됐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는 ‘바로개헌 통상해결 경제대통령 한덕수’라는 문패를 달았다. 또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제38·48대 국무총리, 제22대 주미대사, 제8대 재정경제부 장관 및 경제부총리, 초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라고 소개했다. 한 예비후보는 전날 유튜브 채널에 올린 첫 영상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을 내려놓습니다’에서 “엄중한 시기, 제가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생각할 때 ‘이러한 결정이 과연 옳고 또 불가피한 것인가’ 오랫동안 고뇌하고 숙고한 끝에 이 길 밖에 길이 없다면, 그렇다면 가야 한다고 결정했다”며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제 앞에는 두 갈래 길이 놓여 있다. 하나는 당장 제가 맡고 있는 중책을 완수하는 길, 다른 하나는 그 중책을 내려놓고 더 큰 책임을 지는 길”이라며 “저는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제가 해야 하는 일을 하고자 저의 직을 내려놓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했다. 한 예비후보는 같은 날 ‘바로개헌, 통상해결, 국민동행을 약속드립니다’, ‘한강의 기적이 무너질 수 있다는 절박함으로 출마했습니다’ 등 제목의 영상을 잇따라 올리며 SNS를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앞서 한 예비후보는 지난 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자신의 임기 3년 동안 개헌을 이룬 뒤 직을 내려놓겠다는 임기 단축 개헌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 성민정, ♥김문호 ‘방출’ 떠올리며 눈물…“최강야구 출연하라고 무릎 꿇어”

    성민정, ♥김문호 ‘방출’ 떠올리며 눈물…“최강야구 출연하라고 무릎 꿇어”

    전 야구선수 김문호의 아내 성민정이 남편의 프로팀 방출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3할대 타율을 기록하는 등 롯데 자이언츠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던 김문호는 부진 끝에 2019년 방출됐고, 이후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지만 1년 만에 방출되며 프로 생활을 마감했다. 지난달 30일 가수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 출연한 성민정은 “남편은 은퇴한 것이 아니라 방출당한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민정은 “방출 직후 남편이 한 달 동안 말을 안 해서 답답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출 당시에는 남편을 건드리면 안 될 것 같았다. 그때 너무 힘들어서 혼자 엄청나게 울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프로에서 이름 알리는 야구선수는 진짜 몇 안 된다”라며 “남편처럼 한때 잘 나갔다가 아무도 모르게 방출돼서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고 말했다. 성민정은 야구선수를 ‘빛 좋은 개살구’에 비유하며 “화려한 측면만 주목받지만, 그 뒤에 힘든 사람들이 많다”라고 밝혔다. 성민정은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제작사 측에 “방출된 야구선수 김문호를 단역으로라도 출연시켜 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먹고 살아야 하니까. 야구선수들이 프로 은퇴 이후에는 먹고 살기가 힘들다”라며 울먹였다. 성민정은 “프로 선수일 때 바짝 벌어야 하는데 먹고살 돈도 못 벌고 방출돼서 힘들게 살았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돈 보고 결혼했다’는 댓글이 제일 어이없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영상에서 성민정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섭외가 들어온 당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성민정은 “남편이 대학교 코치로 일하고 있을 때 출연 제안을 받았다”라며 “방송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본업을 그만두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투잡을 뛰기에는 너무 힘들다는 남편을 설득하기 위해 무릎을 꿇었다”라고 밝혔다. 김문호는 2022년부터 ‘최강야구’에 합류했고, 성민정은 남편을 격렬하게 응원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성민정이 관중석에서 춤을 추는 영상은 유튜브에서 3971만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 LAD 로버츠, ‘빅리그 콜업’ 김혜성에 “수비·주루 다재다능…기대돼”

    LAD 로버츠, ‘빅리그 콜업’ 김혜성에 “수비·주루 다재다능…기대돼”

    김혜성(26·LA 다저스)이 메이저리거가 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3일(현지 시각)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이날 원정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김혜성을 콜업했다”고 전했다. 김혜성은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이번 콜업은 다저스 2루수로 뛰던 토미 에드먼(29)이 오른쪽 발목 염좌로 인해 10일간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에드먼은 올 시즌 2일까지 빅리그 30경기에 나서 28안타 8홈런 24타점, 타율 0.252·OPS(출루율+장타율) 0.818을 기록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는 11타점·타율 0.407·OPS 1.023으로 활약해 시리즈 MVP에 올랐다. 재미동포 3세인 에드먼은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태극마크 유니폼을 입기도 했다. 데이브 로버츠(52)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에 관해 “트리플A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타석에 적응해왔다”며 “2루수·유격수·중견수 수비와 주루 등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인 게 (콜업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공을 보면서 빅리그에 적응할 좋은 기회”라며 “우리 모두 그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혜성은 올 시즌 2일까지 트리플A 28경기에서 29안타 5홈런 19타점, 타율 0.252·OPS 0.798을 기록했다. 도루는 13개로 트리플A 상위권을 차지했다. 김혜성은 지난 1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다저스와 최대 3+2년 2200만달러(약 309억원) 규모로 계약했다. 보장 금액은 1250만달러(약 175억원)다. 김혜성의 원소속팀 키움 히어로즈가 챙긴 포스팅비는 약 250만달러(36억원)다. 이후 줄곧 마이너리그에 머물던 김혜성은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이번 콜업으로 김혜성은 역대 5번째 히어로즈 출신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됐다. 앞서 강정호(38·무소속), 박병호(38·삼성), 김하성(29·탬파베이),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히어로즈 출신으로 MLB 무대에 발을 들였다. 김혜성은 “매우 편안하고 자신감 있는 상태”라고 콜업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며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미국에 처음 왔을 때와 비교하면 훨씬 나아졌다”고 자신했다. 다저스는 이날 애틀랜타를 상대로 선발 투수 사사키 로키(23)를 앞세워 7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 다저스의 선발 2루수는 크리스 테일러(34)로 낙점됐다. 김혜성은 선발진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 “무엇을 붙잡아야 할까요… 사랑 말고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무엇을 붙잡아야 할까요… 사랑 말고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듣지 못하는 시대도 있고, 공허의 소리를 외쳐야 하는 시대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침을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주변이 매우 어두울 때, 내가 벼랑 끝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붙들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무엇을 붙잡아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내가 무엇을 하든지,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나에게 주어진 생명력이 다할 때까지, 사랑 말고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제6회 제주4·3평화상 수상자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77) 작가가 지난 1일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열린 북토크에서 인생의 좌우명을 이렇게 전달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북토크는 ‘기억을 기록하다: 목소리 없는 이들을 위한 문학’을 주제로 소설가이자 제주4·3문학상위원회 위원장인 임철우 작가가 대담을 맡아 진행했다. 임 작가는 전쟁과 재난 속에서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기록해온 작가의 문학 여정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이끌어내며,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와 문학적 통찰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알렉시예비치 작가의 제6회 제주4·3평화상 수상 공적을 소개하고, 기억을 기록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함께 이야기하며 제주4·3의 역사와 그 의미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지나간 풍경을 떠올리며 “어느 도시에서는 미사가 끝난 후 서로를 안아줍니다. 모르는 사람들조차 사랑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고통과 절망의 시대에도 인간을 지켜주는 것은 사랑입니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그는 대표작 중 하나인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의 폭력적인 실상을 고발한 ‘아연 소년들’ 등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문학상(2015년)에 이어 이번 제6회 4·3평화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4·3평화상 수상을 위해 제주를 방문해 열린 기자회견(서울신문 4월 30일자 보도 ‘4·3평화상 수상 알렉시예비치 “한국은 시민저항의 힘을 전세계에 증명했다”)을 통해 자신은 “저항의 정신을 기록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한국에 총 3번을 방문했다는 그는 처음 방문했을 때 한국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에도 저항 정신이 담긴 섬이 있다고 들었고 레드아일랜드, 제주 섬을 처음 알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는 “악은 선한 풍경마저 덮어버리는 것 같다. 그 악에 맞서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답을 찾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고 강조했다. 제주4·3평화재단은 “제6회 제주4·3평화상 시상식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북토크를 통해 알렉시예비치 작가의 수상 공적을 전국에 알리고, 제주4·3평화상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들을 문학적으로 알려온 알렉시예비치 작가의 여정을 통해 제주4·3의 역사와 그 의미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 350야드 드라이버샷으로 LIV골프 첫날 공동 선두…김민규는 공동 9위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 350야드 드라이버샷으로 LIV골프 첫날 공동 선두…김민규는 공동 9위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LIV골프 코리아 첫날 350야드(약 320m)가 넘는 드라이버샷을 선보이며 공동 선두에 나섰다. 추천 선수로 출전한 김민규는 공동 9위로 선전했다. 디섐보는 2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376야드)에서 열린 LIV골프 코리아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으며 7언더파 65타를 쳐 테일러 구치(7언더파)와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필드의 괴짜 물리학자’로 불리며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체중을 불리기도 한 그는 이날 1000여명이 넘는 한국의 골프팬에게 일일히 사인을 해주며 첫 한국 방문을 기념했다. 무엇보다도 그는 이날 어마어마한 비거리를 자랑하며 이를 직관하려 온 한국골프팬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특히 2번홀(파4·426야드)에서 디섐보는 357야드의 드라이버 비거리를 선보였다. 세컨드샷을 핀 5피트(1.5m)에 붙여 버디를 시도했지만 아쉽게 파를 기록했다. 디섐보는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장타 비결에 대해 “살을 뺀 뒤 가는 근육을 늘렸다. 볼스피드 200마일 이상을 유지하기 위해 스피드 트레이닝을 지속하고 있다”며 “일주일에 세번 이상, 볼스피드 200마일 이상을 100번 이상 친다”고 말했다. 지난주 멕시코시티에서 공동 2위에 올랐지만 아직 이번 시즌 우승이 없는 디섐보는 “티샷을 공격적으로 잘했고 그린에 잘 올리기 위해 전략적인 세컨드샷을 한 것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멕시코는 해발 9000피트여서 드라이버샷이 똑바로 나갔는데 이곳 인천은 해발 0피트여서 드라이버샷에 커브가 많았다”며 “커브에 적응하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대체 선수로 LIV 골프 코리아에 데뷔하게 된 김민규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범하며 3언더파 69타로 버바 왓슨(미국), 이언 폴터(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규는 올해 DP 월드투어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는 버바 왓슨이 주장을 맡고 있는 레인지고츠 팀에 벤 캠벨(뉴질랜드)이 부상으로 빠져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이번 한국 대회에만 출전하게 됐다. 김민규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저희 팀이 단체전 3위인데 제 점수가 유용하게 쓰인 것 같아 뿌듯하다. 팬 여러분이 많이 응원해줘 힘이 났다”고 말했다.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도 2언더파 70타, 공동 16위로 선전했다. 케빈 나는 “오늘 바람이 있어서 거리 계산이 어려웠다”면서도 “2019년 이후 6년 만에 한국 대회에 나왔는데 앞으로 LIV 골프가 한국에서 오래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니 리(뉴질랜드)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32위에 올랐고 LIV 골프의 ‘한국 선수 1호’ 장유빈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49위로 부진했다. 특히 장유빈은 11번 홀(파4)에서 10타를 치는 큰 실수를 하는 바람에 순위가 수직 하락했다. 장유빈은 “11번 홀 큰 실수가 나왔고 그걸 만회하려다 보니 제가 원하는 플레이를 많이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욘 람(스페인)과 더스틴 존슨(미국)이 이븐파 72타로 공동 27위, 필 미컬슨(미국)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47위를 각각 기록했다.
  • 박현경 선두 도약…KLPGA 챔피언십 2라운드 이동은, 홍정민 등과 공동선두

    박현경 선두 도약…KLPGA 챔피언십 2라운드 이동은, 홍정민 등과 공동선두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박현경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둘째 날 선두 자리를 꿰찼다. 박현경과 함께 이동은과 홍정민도 공동 선두에 나섰다. 박현경은 2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박현경은 이동은, 홍정민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현경은 KLPGA 투어 통산 7승 중 2승을 KLPGA 챔피언십에서 일궜다. 2020년과 2021년 정상에 올라 39년 만에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박현경은 지난 시즌 27개 대회에 나서 3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배소현, 박지영 등과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올 시즌 5개 대회에 나서 아직 우승이 없는 그는 지난달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덕신EPC 챔피언십을 모두 공동 9위로 마치며 톱10에 진입해 샷감을 끌어올렸다. 박현경은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플레이를 계속했다”며 “찬스가 왔을 때 3~4m 버디 퍼트는 다 놓치면서 10m 가까운 롱 퍼트는 들어갔다. 그래도 만족스러운 성적으로 마무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언 샷도 아직 기복이 있다고 느껴진다”면서 “남은 3, 4라운드에선 아이언 샷 안정감을 찾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고 박현경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선 홍정민은 “역사가 가장 깊은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이라면서 “오늘 역대 우승자 분들을 만나고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좋은 기운을 받아서 플레이가 잘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동은도 이날 3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에 이어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방신실이 한 타 차 단독 4위로 선두 그룹을 바짝 뒤쫓았다. 김민솔, 박지영, 김우정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황유민은 이날 한 타를 잃고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하며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 “수준 높은 삶은 아름다움을 향유할 줄 아는 삶”

    “수준 높은 삶은 아름다움을 향유할 줄 아는 삶”

    “수준 높은 삶을 살려면 아름다움을 향유할 줄 알아야 합니다.” 철학자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는 최근 나주에 있는 동신대학교 ‘제2기 여성리더십 최고위과정’ 특강에서 삶의 품격을 가르는 기준은 ‘아름다움을 감식할 줄 아는 힘’에 있다고 단언했다. 또 이 시대 리더라면 지성과 감성을 함께 갖춰야 한다고 했다. 최 교수는 국내 1세대 동양철학자로 꼽힌다. 1990년대 초, 한·중 수교 이전에 낯선 중국으로 유학길에 올라 2년 동안 현지인의 삶과 사유 체계를 탐구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에서 미국 예술 향유 문화를 면밀히 관찰했다. 동·서양 문화를 두루 통찰한 셈이다. 그는 삶의 수준을 가늠하는 결정적 잣대는 ‘시선의 높이’이며 시선의 높이를 끌어 올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독서라고 정리했다. 미국의 창업가들은 연평균 50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고 소개하면서 창업가 정신이란 결국 새로운 시선을 확보하려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최 교수는 강의를 듣는 여성 리더들에게 독서하기를 당부했다. “독서를 통해 생각하는 훈련을 쌓으면 세상을 보는 눈이 깊어지고, 다양한 사람과 상황을 포용할 수 있는 내공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민국 문화의 현주소도 짚었다. “이제 우리 사회는 ‘예능 소비국가’에서 ‘예술 향유국가’로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예술을 감상하는 일은 단순한 소일거리가 아니라 정신적 집중과 사유의 에너지가 요구되는 훈련이라고 말했다. “생각하지 않으면 에너지는 들지 않지만, 수준 높은 즐거움을 누리려면 반드시 그런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버드대 시절 경험한 미국 갤러리 문화 한토막을 소개했다. “당시 현지인들은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1년 회원권을 구매해 일상적으로 예술을 감상합니다. 반면 1990년대 한국의 갤러리 문화는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문화 차이를 강조한 것이다. 최 교수는 한국 사회에 만연한 ‘옳고 그름’의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서야 한다고 했다. 한국은 여전히 옳고 그름에 집착하는데 이보다 더 높은 단계는 아름다움이라면서 철학 고전에서 익숙한 진·선·미(眞善美)’보다 ‘미·선·진(美善眞)’을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름다움을 아는 사람은 옳고 그름을 넘어 타인의 다름까지 수용할 수 있다. 결국 아름다움을 추구할 줄 아는 사람이 더 큰 영향력을 갖는다”고 했다. 그는 “예술을 향유할 줄 아는 사람만이 인간 존재의 풍요로움을 누릴 자격이 있으며 아름다움을 감식하는 감각이 곧 리더십의 토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지금은 인공지능시대다. 최 교수는 이를 어떻게 진단할까 궁금했다. 그는 “AI로 인해 기존 패러다임이 깨지고 있다. 이는 축복이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기존의 사고와 태도를 과감히 넘어설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한다면서 변화의 물결에 능동적으로 올라 타야 한다고 주문했다. 자신의 저서 ‘탁월한 시선’을 소개하면서 “이제는 기존 지식을 암기하거나 답을 찾는 시대가 아니라 새로운 시선을 기르는 시대다. 여성 리더야말로 이런 변화의 중심에 설 수 있다”고 말했다. 최교수는 ”탁월한 리더란 탁월한 시선을 갖춘 사람이며 그 시선은 독서와 예술을 통해만 길러진다“는 말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 日네티즌 “중국인이 전기 훔쳐가”…中 “문화 차이” 반박, 무슨 일?

    日네티즌 “중국인이 전기 훔쳐가”…中 “문화 차이” 반박, 무슨 일?

    한 일본 인플루언서가 자국을 찾은 중국인들이 공공장소에 설치된 콘센트로 전자기기를 충전하고 있다며 “중국인이 전기를 훔쳐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이 몰려가 이 인플루언서를 공격하는가 하면 중국 언론이 “문화 차이이자 중국인에 대한 편견을 드러내는 글”이라고 비난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2일 중화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엑스(X)에서 4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일본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5일 “전기를 훔치는 것(盜電)은 범죄 행위”라며 한 여성이 건물 벽면에 설치된 콘센트에 충전기를 꽂아 자신의 휴대전화를 충전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A씨는 이 여성이 중국인이라고 주장하며 “이처럼 중국인이 (콘센트에 부착된) 덮개나 테이프를 벗겨내면서까지 전기를 훔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목적 화장실(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넓은 화장실)에서 전기를 훔치려 장기간 머무르는 사람도 있어 아이를 데리고 이용하려는 부모들에게 폐를 끼친다”면서 “(일본의) 규칙을 지킬 수 없다면 (중국으로) 돌아가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콘센트 덮개 떼어가면서까지 무단 충전”A씨의 이같은 글이 ‘리트윗’되며 반향을 일으키자 중국 네티즌들이 몰려가 비난의 댓글을 쏟아냈다. 중국 네티즌들은 “일본은 가난한 나라이니 자원을 함부로 사용해선 안 된다”, “답답하면 중국으로 와라. 언제 어디서든 휴대전화를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일본의 공공 인프라가 1990년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걸 인정한 꼴” 등의 댓글을 달며 일본의 공공장소에서 전기를 충전하는 것이 ‘절도’라는 A씨의 주장을 비웃었다. 중국 언론도 A씨의 주장에 대해 “문화 차이이자 편견에서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일축했다. 중화망은 “실제 일본에서는 사업장의 전기를 사용하는 행위에 절도 혐의가 적용된다”면서 “중국에서는 공공장소나 편의점 등에서 누구나 손쉽게 전자기기를 충전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는 일본의 엄격한 전기 사용 규정과 뚜렷하게 대조된다”고 분석했다. 중화망은 한술 더 떠 “미국이나 유럽 관광객도 일본 여행 중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는데, 중국인만 겨냥한 것은 이중잣대”라며 “일본도 시대에 발맞춰 공공 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 곳곳에 충전소를 설치하는 비용이 관광 손실보다 훨씬 적다”고 응수했다. 중국 네티즌들의 날선 댓글이 쏟아지자 A씨는 지난 28일 재차 글을 올려 “중국인들이 나에게 협박 메시지까지 보내고 있다”면서 “빨리 퍼날라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A씨는 일본 나라현 사슴공원에서 중국인이 사슴을 발로 차고 있다며 중국인의 사진을 찍어 모자이크도 없이 올리는 등 자국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을 비난하는 글을 주로 올리고 있다. 日 카페 등에서 플러그 꽂았다 처벌될 수도중화망은 이 일련의 사건을 “일본 인플루언서가 중국인이 전기를 훔친다고 날조하다 비웃음거리가 됐다”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그러나 “문화 차이”라며 일본의 카페 등에 콘센트가 있다고 마음대로 플러그를 꽂는 행위가 용인되는 것은 전혀 아니다. 일본에서는 전기를 사유재산으로 취급해 카페나 식당, 편의점 등에서 무단 사용하는 행위를 처벌하고 있는 탓이다. 일본 형법 제235조는 ‘타인의 재물을 절취한 자는 절도죄로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만엔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형법 제245조에서는 ‘이와 관련해 전기도 재물로 본다’고 명시하고 있다. 실제 일본에서는 음식점이나 편의점의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아 전자기기를 충전하다 절도 혐의로 기소돼 처벌받은 사례도 있다. 일본에 거주하거나 일본 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직장에서도 휴대전화를 충전하지 못하게 한다”, “카페 직원에게 휴대전화 충전해달라고 물어보지 마라” 등의 이야기가 쏟아진다. 이에 일본 여행의 필수품으로 용량이 넉넉한 보조배터리가 거론되기도 한다.
  • 민주당,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단’ 입법 강행…정국 격랑 속으로

    민주당,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단’ 입법 강행…정국 격랑 속으로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면서 민주당이 ‘입법’을 통한 이 후보의 사법리스크 총력대응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상정했다.민주당은 이날 법안을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 회부해 심사한 뒤 다음 주 중 전체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인 김용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대통령이 당선되면 진행 중인 형사재판 절차를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정안에는 ‘피고인이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때에는 법원은 당선된 날부터 임기 종료 시까지 결정으로 공판 절차를 정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306조 6항이 신설됐다. 김태년 민주당 의원도 유사한 취지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 헌법 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訴追)를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내란·외환 이외의 죄로 이미 기소돼 재판받던 중 대통령으로 당선된 경우 형사재판을 계속 진행할 수 있는지를 두고는 해석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김 의원은 전체회의에서 “이 법은 헌법상 지극히 당연한 것을 제대로 이행이 안 될 우려가 있으니까 법에 명문화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통령에 당선된 피고인의 형사재판은 재임 기간 정지된다.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에 법치가 없어지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법안 상정에 강하게 반발했다. 법사위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결국 (개정안은) 우리가 불소추 특권으로서 인정한 부분보다도 무한정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정치적 책임이나 염치없이 후보직을 사퇴하지 않고 어떤 한 사람을 위해서 이 법을 만들려고 한다”며 “특정인에게 특혜를 주는 것은 헌법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박희승 민주당 의원은 이 후보가 허위사실 공표에 따른 공직선거법 1심 선고가 나온 지난해 11월 무효형 기준 금액을 1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 후보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될 경우를 대비한 ‘방탄 법안’이라는 지적이 당시에도 나왔다.
  • 정형돈 “울면서 ‘무도’ 멤버들에게 전화”… 왜?

    정형돈 “울면서 ‘무도’ 멤버들에게 전화”… 왜?

    정형돈이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울면서 전화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4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될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9회에서는 신인 그룹으로 활동 중인 XY(정형돈&정승제)가 출연자로 등장해 ‘먹남매’ 최화정, 김호영의 마음을 쥐락펴락한다. 이날 정형돈과 정승제는 노량진 수산 시장에 울려 퍼진 신곡 ‘LEFT RIGHT(레프트 라이트)’와 함께 역대급 화려한 등장을 알린다. XY 신곡 홍보를 돕기 위해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추는 최화정, 김호영의 열띤 호응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뜨거운 열기 속 정승제는 20년 전 반지하 단칸방에 살며 수학 강사로 일하던 시절부터 자주 방문한 노량진 수산 시장에 얽힌 추억을 전한다. 전혀 교집합이 없을 것 같은 정형돈과 정승제는 고민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첫 인연을 맺었다고 밝힌다. 특히 정형돈이 방송이 끝난 후 작가를 통해 정승제의 연락처를 알아냈다고 해 놀라움을 더한다. 정형돈은 “연예계 생활 24년 만에 처음”이라고 고백하지만, 정승제는 정형돈과 사석에서 만난 후 그의 수상한 행동을 의심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정형돈은 미녀 방송 작가를 향한 적극적인 구애 끝에 결혼까지 골인한 특급 러브스토리도 공개한다. 정형돈은 “아내가 저를 정말 싫어했어요”라며 당시 아내의 마음을 쟁취할 수 있었던 눈빛 플러팅과 연애 시절 속사정을 대방출한다. 결혼 발표 당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녀시대 태연과 가상 부부로 출연했던 정형돈은 과거를 회상하며 “태연이한테는 늘 미안한 마음이 있다. 따뜻한 밥 한 끼라도 사줘야 하나 싶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반면 GD의 남자로도 알려진 정형돈은 ‘무한도전’ 이후 ‘굿데이’를 통해 재회한 지드래곤에 대한 폭로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그는 “걔는 카메라 돌 때만 연락한다”고 서운함을 내비친다. ‘무한도전’이 어느덧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정형돈은 멤버들과 평상시에 자주 연락하느냐는 물음에 “지금은 승제 형이랑 제일 연락을 많이 한다”고 솔직한 면모를 뽐낸다. 하지만 정형돈은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울면서 전화했던 남모를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다.
  • 전국 삼성스토어, OLED TV로 ‘미션임파서블’ 예고편 상영

    전국 삼성스토어, OLED TV로 ‘미션임파서블’ 예고편 상영

    삼성전자가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삼성 OLED TV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예고편을 상영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OLED TV와 결합한 무빙스타일과 더 프레임, QLED TV 제품 등을 통해 화려한 액션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삼성 OLED가 구현하는 높은 명암비와 생생한 화질로 경험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달 13일까지 ‘삼성 무빙스타일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 내 삼성 OLED(42형)와 결합된 무빙스타일을 찾아 제품에서 상영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예고편 영상을 직접 촬영하고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영화 예매권 2매를 준다. 삼성전자 무빙스타일은 스크린에 무빙(이동식) 스탠드를 결합한 제품으로 원하는 장소로 자유롭게 이동시켜 쉽게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무빙스탠드에 결합할 수 있는 스크린은 스마트모니터를 비롯해 OLED, 네오(Neo) QLED, QLED, 크리스탈UHD, 더 프레임 등 55형 이하의 삼성 TV로 확대됐다.
  •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美 토니상 10개 부문 후보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美 토니상 10개 부문 후보

    한국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뮤지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토니상에서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일 NHN링크와 토니상 주최 측에 따르면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예정된 제78회 토니상에서 ▲ 뮤지컬 부문 작품상 ▲연출상 ▲각본상 ▲음악상(작곡 및 작사)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무대 디자인상 ▲의상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 ▲음향 디자인상 등에서 후보에 올랐다. 출연자인 대런 크리스는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총 10개 부문이다.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는 미래의 이야기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일 테노레’를 만든 박천휴 작가와 작곡가 윌 애런슨이 함께한 작품이다. 지난해 11월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뉴욕 맨해튼 벨라스코 극장에서 개막했다. 미국 공연은 내년 1월 17일까지 연장됐다. 토니상은 미국 최고 권위의 공연계 시상식으로 올해는 브로드웨이에서 지난해 4월 26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공연한 작품을 대상으로 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열린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국 ‘드라마 리그 어워즈’에서도 ▲뮤지컬 부문 최우수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 등 3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제91회 드라마 리그 어워즈는 이달 16일 열린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공연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국내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긴 책의 3분의 1은 ‘생물학’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긴 책의 3분의 1은 ‘생물학’

    원래 학문에는 경계가 없었다. 지금처럼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나누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된 전통이 아니다. 철학자로 우리에게 익숙한 아리스토텔레스는 또한 ‘생물학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방대한 생물학 연구와 관련된 저술을 남겼다. 그중 하나인 ‘동물발생론’(아카넷)이 최근 번역됐다. 지금처럼 정교한 실험관찰 도구가 없었을 시절의 연구다.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이렇게 (여러 운동이) 뒤섞이면, 그 결과 집안사람들 및 친척들 가운데 어느 누구와도 닮지 않고 공통적인 것만 남아서 사람인 결과가 생긴다. 이것은 모든개별적인 것들에 수반된다는 것이 그 원인이다. 사람은 보편적이지만, 아버지 소크라테스와 어머니는 – 누가 어머니였건 – 개별적인 것들에 속한다.”(768b10~15) 노벨상 수상자인 막스 델브뤼크는 “DNA의 원리를 발견한 공적을 인정해서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노벨상을 수여해야 한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동물발생론’은 지금으로부터 2400여년 전 쓰였다. 시간적 거리는 분명하다. 그러나 생명 현상의 ‘본질’이 달라졌는지는 따져봐야 한다. 사람은 사람을 낳고, 올리브는 올리브로 이어진다. 이 책은 그 본질에 대한 탐구다. 우리는 그를 철학자로만 알지만 사실 아리스토텔레스의 학문에서 생물학 저술은 3분의 1이 넘는다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자였지만 동시에 엄청나게 성실한 생물학자이기도 했다. ‘동물지’와 ‘영혼론’, ‘동물부분론’ 등 이번에 번역된 ‘동물발생론’ 외에도 다양한 생물학 저서를 남겼다. 고대 그리스 철학 연구 권위자인 조대호 연세대 철학과 교수가 번역했다. 조 교수는 ‘동물발생론’에는 생물학의 아버지로서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오명을 안겨준 오류들이 있었음을 지적한다. 일부 곤충들의 발생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도입한 ‘자연발생설’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그것이 이 저술의 전체 의의를 부정하는 것으로 나아가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조 교수는 “‘동물발생론’은 아리스토텔레스의 과학적 사유의 정점일 뿐만 아니라 그의 철학적 사유의 구현”이라며 “존재와 생성의 관계, 기술적 제작과 자연적 발생에서의 질료-형상설을 비롯한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거의 모든 문제에 대한 대답을 이 책에서 찾아낼 수 있다”고 했다.
  • GFFG 노티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5주년 맞이 한정판 도넛&디저트 선보여

    GFFG 노티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5주년 맞이 한정판 도넛&디저트 선보여

    -‘세상 가장 달콤한 축카 파티’, 노티드X카러플 5주년 한정 콜라보 시작-게임 속으로 들어간 도넛? 노티드와 카러플이 함께 만든 5월의 특별한 축하-노티드X카러플 게임 밖으로 나온 축카 파티, 5월 한정 도넛 출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Knotted)’가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의 5주년을 맞아 게임과 디저트가 만나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5월 1일부터 한 달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세상 가장 달콤한 축카 파티(Sweetest Celebration/The 5th Sugar Rush)” 라는 콘셉트 아래, ‘노티드’의 대표 캐릭터 ‘슈가베이커리’ 친구들이 게임 속 카러플 월드에 초대받아 축하 파티를 여는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됐다. ‘카러플’과 ‘노티드’ 양측의 팬심을 동시에 자극할 이색 프로젝트다. 먼저, 이번 콜라보를 통해 ‘카러플’ 게임 속에서 ‘노티드’의 ‘슈가베이커리’ IP를 다채로운 게임 아이템으로 만나볼 수 있다. 노티드 스피드 카트 ‘크림버니’와 캐릭터 ‘슈가베어’, 펫 ‘도우퍼피’, 플라잉 펫 ‘플라잉 크림 도넛’ 등 4종을 비롯해 캐릭터 코스튬, 스킨, 헤어장식 등 다양한 노티드 아이템 10종 이상이 추가됐다. ‘노티드’ 오프라인 전국 매장에서는 총 6종의 한정판 콜라보 메뉴를 선보인다. ‘슈가베이커리’ 캐릭터들이 게임 속 파티를 준비하며 만든 디저트를 콘셉트로, 카러플 대표 캐릭터 ‘다오’와 ‘배찌’ 및 게임 아이템에서 영감을 받아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다양한 맛의 조합도 놓치지 않았다. 대표 메뉴는 노티드의 시그니처 크림이 가득 담긴 ▲배찌 딸기 크림 도넛, ▲다오 소다&라즈베리 크림 도넛, ▲레이싱 오레오 크림 도넛, ▲바나나 크림 도넛 등 네 가지 도넛 제품과 ▲Blue 유자 물폭탄 에이드 ▲Red 부스터 에이드가 준비됐다. 특히, 에이드 2종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과 상콤달콤한 맛에 게임 속 물폭탄 아이템 콘셉트로 재미를 더했다.모든 메뉴는 5월 한 달간 선착순 한정 판매되며, 포장 패키지 역시 콜라보 한정 메시지가 담긴 특별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콜라보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콜라보 도넛 또는 음료 1개당 ‘스티커 쿠폰’ 1종이 랜덤 제공되며, 뒷면에는 카러플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번호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특히, 12개 주요 매장에서 ‘카러플 축카 세트’(도넛 4종+음료 1종)를 구매하면 스티커 5종과 함께, 한정판 ‘스페셜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5,000개의 한정 쿠폰을 통해 ‘대장 카트’ 등 카러플 아이템을 추첨으로 받을 수 있어 팬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콜라보 이벤트를 오프라인에서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잠실롯데월드몰 내 노티드월드에서는 팝업 공간도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카러플 5주년 축하 콘셉트로 꾸며진 다양한 공간과 포토존 등 볼거리가 마련되며, 인증샷을 SNS에 올리는 고객을 대상으로 노티드 금액권 5만원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콜라보는 노티드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CU, 쿠팡, 컬리, 카카오선물하기, 노티드 자사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대표 온라인 상품은 ▲시그니처 우유 생크림 도넛, ▲배찌 슬라이딩 바나나 도넛, ▲크림 가득 스마일 롤케이크 등 3종이다. 해당 제품 역시 콜라보 한정 패키지와 스티커 쿠폰 포함으로 출시되며, ‘스마일 롤케이크’ 구매 고객 대상 선착순 스마트톡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카러플’ 게임 내에서 매일 접속 시 레전드 카트를 획득할 수 있는 ‘5주년 맞이 매일 레전트 카트’ 이벤트, 랭킹전 또는 클래식 모드를 완주하고 얻은 응모권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오! 달릴수록 달콤한 5주년 슈퍼위크’ 이벤트, 5일부터 5일마다 5개의 쿠폰을 공개하는 ‘오! 볼수록 달콤한 5주년 특별쿠폰’ 이벤트 등이 개최된다. 노티드 관계자는 “카러플의 5주년을 축하하며, 노티드만의 귀엽고 유쾌한 상상력을 더해 게임 속으로 들어간 듯한 특별한 디저트를 완성했습니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게임 팬들과 소통하고, 가족과 친구, 팬들이 모두 함께 즐기며 웃음 가득한 5월을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5주년 및 ‘노티드’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조롱하세요?” 명일동 ‘싱크홀 사고’ 유족에 출연 제의한 ‘물어보살’ 제작진

    “조롱하세요?” 명일동 ‘싱크홀 사고’ 유족에 출연 제의한 ‘물어보살’ 제작진

    지난 3월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싱크홀(땅꺼짐) 사고로 숨진 오토바이 운전자의 유족이 한 유명 예능 프로그램의 섭외 연락에 분통을 터뜨렸다. 오토바이 운전자 박모씨의 동생 A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 사건이 예능감인가”라며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작진이 보내온 메시지를 공개했다. A씨에 따르면 제작진은 A씨에게 “최근 싱크홀 사고의 유가족으로서 올리신 릴스 내용을 보고 혹시 이야기하신 내용에 대해 고민 상담을 받아보실 의향이 있으실지 조심스럽게 여쭤본다”며 방송 출연을 제안했다. 이에 A씨는 “재미있으세요? 조롱하세요?”라며 “패널들 얼굴에도 먹칠하는 거 아닌가. 상식선에서 맞나”고 따져물었다. A씨는 “방송사나 언론사에는 비정상적인 사고회로를 가진 사람이 많은건지 진심으로 궁금하다. 진정으로 이 사건에 힘써주시고 신경 기울여주시는 기자님들, 작가님들에게까지 먹칠하지 말자”며 “참고 또 참았는데 너무들 하시네”라며 분노했다. 이후 제작진이 사과 메시지를 보냈고 A씨는 이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A씨에게 “조심스럽게 여쭤본 섭외 제안이 불쾌하게 느껴지실 수 있음을 고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시사 이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도 힘이 되어보고자 이전에도 섭외 제안을 드렸던 적이 있다”면서 “생각하신 것처럼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을 위한 섭외 의도는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A씨는 제작진에게 메시지를 보내 “지금 제 상황이 그 방송과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연락하신 거냐고 묻고 싶다”며 “내가 그 방송에 나가서 어떤 도움을 얻을 수 있겠나. 죽은 사람을 살려주는건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 가족이 당한 일이 얼마나 무겁고 민감한지 조금이라도 진심으로 이해했으면 이런 식으로 섭외 자체를 안 해야 했다”면서 “상담이라는 명분 하나면 예능으로 만들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그 사고방식 자체가 불쾌하다. 저희는 하루에도 수천번 수만번 고통 속에서 산다”고 질타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제작진은 “섭외와 관련된 내부 프로세스를 보강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유가족에게 죄송하다는 말씀과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24일 오후 6시 29분쯤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박모씨가 지름·깊이 각 20m의 싱크홀에 매몰됐다. 박씨는 사건 발생 17시간 만인 이튿날 오전 11시 22분쯤 싱크홀 중심부에서 5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 조성진과 정명훈의 만남…부산콘서트홀, 다음 달 화려한 개막

    조성진과 정명훈의 만남…부산콘서트홀, 다음 달 화려한 개막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문 공연장 부산콘서트홀이 다음 달 21일 개관한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비롯한 세계 최정상 클래식 스타들이 개관 이후 8일간 진행되는 ‘부산콘서트홀 개관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부산콘서트홀은 얼마 전 개관 페스티벌 티켓 오픈 일정을 공개했다. 개관 전날인 20일에는 부산시의 개관기념행사가 진행된다. 부산콘서트홀 예술감독인 정명훈은 개관 페스티벌 기간을 빛낼 아시아필하모니오케스트라(APO)를 꾸리고 직접 지휘한다. APO에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런던 필하모닉 등 세계 최고 교향악단에서 활약 중인 수석급 아시아 단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APO는 21일 공연에서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과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사야카 쇼지, 첼리스트 지안 왕과 함께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정명훈이 ‘삼중 협주곡’을 들려주고 ‘합창’ 교향곡에는 소프라노 황수미를 비롯해 ‘2025 클래식부산 시즌합창단’과 창원시립합창단이 함께한다. 22일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APO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연주한다. 부산콘서트홀은 비수도권 최초로 파이프 오르간을 갖춘 공연장이기도 하다. 오르가니스트 조재혁은 카미유 생상스의 교향곡 3번 ‘오르간’을 선보인다. 두 사람의 공연은 원래 개인 리사이틀로 예정됐으나 개관 페스티벌을 위해 APO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변경됐다고 한다. 23일에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APO와 함께 베토벤과 요하네스 브람스의 ‘피아노 삼중주’ 등 실내악 공연을 선보인다. 25일에는 정명훈이 직접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27~28일 베토벤의 오페라 ‘피델리오’로 페스티벌을 마무리한다. 베토벤이 쓴 단 한 편의 오페라라고 하며 APO와 함께 부산시립합창단, 국립합창단이 노래한다. 정명훈 예술감독은 지난 2월 개관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부산을 아시아에서 가장 특별한 음악의 별로 만드는 게 저의 꿈”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민정 클래식부산 대표는 “부산콘서트홀의 개관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라며 “많은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개관하는 공연장인 만큼 개관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 유한건강생활, 여성 건강과 밸런스 유지를 위한 이너플로라 이너뷰티 신제품 2종 출시

    유한건강생활, 여성 건강과 밸런스 유지를 위한 이너플로라 이너뷰티 신제품 2종 출시

    - 여성들의 건강과 밸런스 유지를 위한 토털 솔루션 ‘미오이노시톨&콜린’, ‘레티놀콜라겐ABC’- 여성 건강 불균형 문제로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여성 건강 밸런스를 위한 이노시톨 및 건강한 피부기능유지를 위한 먹는 레티놀 제품- 올리브영 이너플로라 온라인몰 및 유한건강생활 공식몰인 뉴오리진몰 구매 가능 헬스&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유한건강생활이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이너플로라’를 통해 이너뷰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금번 7일에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이너플로라 미오이노시톨&콜린’과 ▲‘이너플로라 레티놀콜라겐ABC’로, 각각 여성 건강 밸런스 및 피부 건강을 위한 영양을 채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이너플로라 미오이노시톨&콜린’은 하루 한 포로 미오이노시톨 4000mg과 콜린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어 특히 생체 리듬 유지나 건강 밸런스에 민감한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되어 있다. 상큼한 레몬 맛의 분말형 제품으로,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며, 요거트나 음료에 섞어 즐길 수도 있다. 기존 ‘이너플로라 미오이노시톨’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함량은 2배로 증량하고 다수의 알약 형태로 복용해야 하는 불편감을 없애 섭취 편의성을 크게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 다른 신제품 ‘이너플로라 레티놀콜라겐ABC’는 피부 미용 핵심 성분인 레티놀을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이너뷰티 제품이다. 모링가잎에서 추출한 천연 식물성 피토레티놀을 1000㎍ 함유해 레티놀에 민감한 고객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저분자피쉬콜라겐, 밀크세라마이드, 애플사이다비니거, 비타민 B(나이아신, 판토텐산), 비타민C 등을 함께 담아 피부 건강을 위한 영양을 복합적으로 한번에 채울 수 있다. 특히 비타민B군 2종과 비타민C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충족한다. 섭취 방식도 편리하게 고안됐다. 상큼한 레몬과 애사비 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하며, 물 없이도 입 안에서 빠르게 녹는 분말형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바쁜 현대 여성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피부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두 신제품들은 올리브영에 최초로 선 런칭을 하며 ▲5월 한달간 1만 7900원의 파격적인 런칭 특별가에 ▲올리브영과 뉴오리진 공식 자사몰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현대 여성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이너플로라 브랜드를 여성의 전반적인 건강을 위한 여성건강 브랜드로 육성하고, 여성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응원하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더CJ컵 찾은 카이 트럼프…“한국 음식·화장품, 세계 최고”

    더CJ컵 찾은 카이 트럼프…“한국 음식·화장품, 세계 최고”

    미국 골프계에서 ‘셀럽’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이 트럼프(18)가 2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이 열리는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를 방문했다. 카이 트럼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맏딸이다. 카이는 트럼프 대통령 선거 운동부터 활발하게 활동했고, 대통령 취임식 때 ‘나의 할아버지’라는 주제로 트럼프의 인간적인 면모를 소개하는 연설을 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고교 골프 선수로 활동 중인 카이는 올해 가을 마이애미대학에 골프 특기생으로 입학할 예정이다. 카이는 소셜 미디어에서도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00만명이 넘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70만명, X 계정 팔로워는 91만명에 이른다. 카이는 이 대회 후원사 CJ그룹의 초청을 받아 대회장을 찾았다. 카이가 PGA 투어 대회장에 나타난 것은 지난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두 번째다. 카이는 이날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그리고 김시우가 펼치는 경기를 주로 지켜봤다. 카이는 18번 홀 페어웨이 옆에 CJ가 마련한 한국 음식·화장품·영화·대중음악 등 복합 문화 소개 공간인 ‘하우스 오브 CJ’도 둘러봤다. 한국 음식과 화장품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세계 최고’라는 찬사를 보냈다고 CJ 측은 전했다. 카이는 비비고 만두를 시식하고 올리브 영 화장품 코너에서는 화장품을 수행원에게 발라보라고 권했다. 그는 “(골프를 치기 때문에) 피부가 많이 타서 선크림을 꼭 바른다”면서 한국산 선크림을 꼼꼼하게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 [열린세상] 소셜미디어 패러독스

    [열린세상] 소셜미디어 패러독스

    1998년 미국의 저명 학술지에 ‘인터넷 패러독스’라는 논문이 실렸다. 이 논문에서 카네기멜런대학의 교수 6명은 인터넷이 기대만큼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들이 인터넷을 많이 사용할수록 우울감이나 외로움이 더 커진다고 밝혔다. 이는 1990년 중반 사람들이 인터넷이라는 당시 새로운 미디어를 사용하면서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줄이고 인터넷에만 몰두함으로써 정신적 웰빙이 더 낮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이후 연구들에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터넷을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긍정적인 영향이 더 커졌다는 점을 보여 준다. 오늘날 우리는 소셜미디어가 없이는 인간관계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 사람들은 매일 아침 제일 먼저 카톡을 체크하고, 페이스북에서 새로운 뉴스가 없는지 확인한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어디를 가며, 무엇을 먹는지 본다. 그러나 소셜미디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과연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고 사람들 간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하며 유대감을 느끼도록 하는지는 의문이다. 물론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주 만나지 못하는 지인들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 가고 다른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행복해지는 느낌을 받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일련의 연구들은 소셜미디어의 과도한 사용이 오히려 관계를 피폐하게 만들고 스스로 우울하거나 외롭다고 느끼게끔 만든다고 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소셜미디어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릴 때 슬프고 괴로운 일보다는 항상 즐겁고 유쾌한 일들만 올리기 때문이다. 이를 보는 이들은 본인과 비교하게 되고 본인이 좀더 못한 처지에 있으면 우울해하고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느끼게 된다. 우리는 3~4년 전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대면 소통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비대면으로 소통해야 하는 경험을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비대면으로 소통하는 것이 대면으로 소통하는 것보다 낫거나 비슷하다고 여기지는 않을 것이다. 소셜미디어는 그 정의 자체가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 즉 소셜하기 위한 미디어지만 소통의 깊이에 있어 대면으로 소통하는 것보다 못하다고 할 것이다. 당시 연구들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 사람들의 소셜미디어 사용에 대해 살펴본 결과 소셜미디어가 대면 소통의 보완재가 될 수는 있어도 대체재가 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연구들은 소셜미디어 사용을 적극적 사용과 소극적 사용으로 분류하고 이러한 다른 형태의 사용 유형이 가져오는 효과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적극적 사용의 경우에도 지나치게 많은 정보는는 오정보도 포함하고 있어 오히려 팬데믹에 대한 두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고, 소극적으로 사용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겪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안도감을 느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 결국 사람들이 소셜미디어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0년 하버드대학의 로버트 퍼트넘 교수는 ‘나홀로 볼링’이라는 책을 썼다. 그는 미국 사회에서 커뮤니티가 붕괴되고 인적 네트워크인 사회자본이 약화되는 원인의 하나로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의 등장으로 인해 여가시간을 혼자 보내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즉, 예전에는 커뮤니티센터에서 이웃, 동료들과 같이 볼링을 즐겼지만, 이제는 혼자 볼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마트폰과 같은 개인 미디어의 급속한 발전과 보급으로 혼자 소셜미디어의 세상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이는 소셜미디어 패러독스가 될 가능성을 높인다. 소셜미디어가 없던 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현실을 감안하면, 소셜미디어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원래의 목적, 즉 인간관계를 더욱 가깝고 따뜻하게 만들지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다. 박남기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 “음정·박자 틀려도 아름답죠”… 영등포 청소년들 ‘꿈의 합주’[우리동네 문화발전소]

    “음정·박자 틀려도 아름답죠”… 영등포 청소년들 ‘꿈의 합주’[우리동네 문화발전소]

    악기 대여·교육 비용 전액 무료국비 1.7억… 3월 오케스트라 창단초3부터 중3 학생들 총 60명 선발유명 악단 전현직 단원들이 강사로연주 어설프지만 열정은 넘쳐“여러 악기가 화음 맞추는 게 신기빨리 실력 키워 연주하고 싶어요”10월 19일 첫 정기연주회 개최도 소년이 부는 트럼펫에서는 바람 빠진 소리가 났다. 탱고 거장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곡 ‘리베르 탱고’를 켜는 소녀의 첼로 음정도 불안했다. 제 몸집만 한 베이스 드럼을 치는 또 다른 소녀의 손길은 서툴렀다. 클라리넷 파트를 맡은 소년과 소녀들은 제 소리가 안 나 진땀을 뺐다. 악기를 다루는 몸짓이 어색했고 연주는 어설펐다. 그래도 표정은 진지하고 열정은 넘쳤다.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3가 영등포구민회관 연습실. 영등포문화재단의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 단원들이 파트별로 나눠 한창 연습 중이었다. 영등포구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단원이다. 단원 중 몇 명은 같은 나이대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음악 교육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베네수엘라의 프로젝트 ‘엘 시스테마’에서 착안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복수의 거점기관을 선정해 6년간 지원한다. 영등포구는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기관으로 새로 선정됐다. 올해 확보한 국비가 1억 7000만원이다. 이를 종잣돈으로 3월 22일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를 창단했다. 공모를 거쳐 단원 60명을 선발했다. 사업 취지에 맞게 단원의 80%인 48명을 다문화, 다자녀 가정 등 문화 소외계층 청소년으로 뽑았다. 누가 소외계층 청소년인지는 비밀이다. 단원들은 서로의 배경을 알지 못한다. 대신 강사진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국내 유명 교향악단 전현직 단원 등 16명이 참여한다. 악기 대여, 음악 교육 비용은 전액 무상이다. 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과 일반 가정 청소년이 편견을 허물고 함께하기를 기대한다. 또 단원 개개인이 자존감을 키우고 저마다 예술의 즐거움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 나아가 이 배움을 영등포 지역 사회와 나누기를 희망한다. 이제 막 첫발을 뗀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는 아직 오케스트라 전체 합주보다는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연습하고 있다. 강도윤(15)군은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한다. 입단 전에는 콘트라베이스를 만져 본 적이 없다. 왜 생소한 악기를 택했느냐고 물었다. 강군은 “입단 선발 때 선생님이 ‘너는 딱 콘트라베이스 인재다’라고 해서 연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젠 콘트라베이스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 “전엔 베이스가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지만 이젠 알아요. 베이스 없으면 음악이 영 단조로워져요. 베이스를 연주한다는 자부심이 있어요. 깊고 낮은 울림이 좋아요. 진동을 온몸으로 느끼면 짜릿하죠. 학교 친구들한테 베이스 연주한다고 자랑하는데 안 믿어요. 이 기사를 보면 믿겠죠? ○○아 보고 있니.” 홍율택(12)군은 트럼본을 분다. 홍군은 “트럼본은 소리가 웅장하다. 외향적 성격인 나와 잘 어울리는 악기다. 마음에 든다”고 했다. 홍군은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에 들어와서 기분이 좋다. “여러 악기가 화음 맞추는 게 얼마나 신기하고 신나는지 몰라요. 멋있어요. 내가 이렇게 멋진 악기를 연주한다는 것도 신기해요. 스트레스도 풀려요. 제가 게임을 잘 못하거든요. 맨날 져서 화나는데, 트럼본 한 번 세게 불면 다 잊어요.” 장우진(14)군은 바이올린을 켠다. 여섯 살 때부터 악기를 잡았다. 연주 경력은 꽤 된다. 그래도 오케스트라는 처음이다. 장군은 “꿈의 오케스트라 덕분에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들으면서 연주하는 경험을 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금은 소리를 맞춰 가는 재미가 크다.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박시윤(11)양은 비올리스트다.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에 합류하면서 비올라를 잡았다. 박양은 “우리 오케스트라가 낼 풍부한 소리가 기대가 된다. 열심히 연습하다 보면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져 완성된 소리를 내는 날이 올 거라는 걸 상상만 해도 즐겁다. 오케스트라 덕분에 음악이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곡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이다. 우리 오케스트라가 빨리 실력을 키워 그 곡을 연주했으면 좋겠다”며 밝게 웃었다. 이건왕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단원들 연습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 틀리는 모습, 그 소리조차 다 아름답다. 장담하는데 연말 무대 보면 깜짝 놀랄 것이다. 청소년들은 스펀지처럼 빨아들인다. 잠재력이 대단하다는 얘기다. 교향곡 일부를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를 계기로 단원들은 문화와 예술에 관한 관심을 평생 갖고 살고 지역에서 여러 활동을 할 것이다. 누구는 관객이 될 것이고 또 다른 누구는 예술 활동을 할 것이다. 굉장한 성과”라고 말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의 첫 정기연주회는 오는 10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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