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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코넛오일은 순수한 독…나쁜 지방 덩어리”

    “코코넛오일은 순수한 독…나쁜 지방 덩어리”

    美 하버드대 교수 주장포화지방 비율 80%돼지 지방의 2배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 인기를 끄는 코코넛 오일이 몸에 나쁜 독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의 전염병학자 카린 미헬스 교수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코코넛오일과 그밖의 영양상 오류’ 강연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미헬스 교수는 최근 웰빙바람 속에서 확산하는 ‘수퍼푸드 운동’을 비판하면서, 특히 코코넛오일에 대해 “최악의 음식 중 하나”라 혹평하고 “순수한 독과 같다”고 주장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포화지방 함량이 너무 많다는 게 미헬스 교수의 분석이다. 코코넛오일의 포화지방 비율은 80% 이상이다. 요리에 이용되는 돼지 지방인 ‘라드’의 2배 이상이고 소고기 기름인 ‘비프 드리핑’보다 60% 많다고 미헬스 교수는 밝혔다. 미헬스 교수 외에도 코코넛오일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학계의 의견은 여러차례 제시됐다. 지난해 미국심장협회는 미국 국민의 75%가 코코넛오일이 몸에 좋다고 생각하지만, 영양학자의 37%만 이에 동의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영국영양재단도 비슷한 경고를 했다. 재단은 “식단에 코코넛오일이 포함될 수는 있겠지만, 포화지방을 고려할 때 균형 잡힌 식단 속에 적은 양만 들어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코코넛오일이 건강에 좋다는 어떠한 강력한 과학적 근거도 없다”고 강조했다. 영국심장재단의 선임 영양학자인 빅토리아 테일러는 “코코넛오일에는 포화지방이 약 86%로, 버터보다 33% 정도 많다”며 “포화지방을 올리브유나 해바라기유 등 식물성 기름으로 대체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류화영, 엘제이 사생활 사진유출에 “열애 아냐..친한 사이일뿐”

    류화영, 엘제이 사생활 사진유출에 “열애 아냐..친한 사이일뿐”

    배우 류화영 측이 방송인 엘제이(LJ)와의 열애설에 “연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3일 오전 류화영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한 관계자는 “류화영과 엘제이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연인이 아니며, 그저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은 이날 엘제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다수 공개했기 때문. 사진과 더불어 엘제이는 “제 여자친구랑 여행간 게 잘못인가요”, “니들이 우습게 보여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이니?” 등 류화영과 연인 임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또한 엘제이는 최근 17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을 결정한 DJ DOC 이하늘을 언급하며 “전 형님보다 한 살 어립니다. 용기 이빠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엘제이는 1977년생으로 만 41세, 류화영은 1993년생으로 만 25세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16세다. 한편 류화영은 걸그룹 티아라를 탈퇴 후 드라마 ‘청춘시대’ ‘매드독’ 등에 출연하며 성공적으로 배우로 전향했다. 엘제이는 과거 그룹 다이나믹듀오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매니저로 활동하던 중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끼를 인정받아 방송인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케이블TV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연애 불변의 법칙’, Mnet 예능 프로그램 ‘슈퍼섬머’, 코미디TV ‘커플링’ 등에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요즘 영화관에서 살 수 있는 간식 클래스 ‘엄지 척’

    요즘 영화관에서 살 수 있는 간식 클래스 ‘엄지 척’

    ‘밥블레스유’ 멤버들이 간식을 사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다. 최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여름 MT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여행을 떠나기 전 영화관에 들러 간식을 사자고 제안했다. 간식을 사러 온 김숙과 최화정은 오징어 몸통, 다리, 왕다리, 치즈볼, 치즈 튀김범벅, 팝콘, 블루베리 에이드, 자몽에이드, 고추어묵 크로켓 등을 주문했다. 이를 본 최화정은 “신세계다. 내가 단성사 다닐 때랑은 다르다”며 감탄했다. 간식을 본 이영자 또한 “피서를 멀리 갈 게 뭐 있냐. 여기에 자리를 깔자”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음식을 맛 본 네 사람은 맛있게 간식을 먹었다.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영자 수영복 자태 당당히 공개한 이유 “내 자존감과 싸우는 것”

    이영자 수영복 자태 당당히 공개한 이유 “내 자존감과 싸우는 것”

    방송인 이영자가 당당하게 수영복 자태를 공개한 이유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최현석 셰프와 2PM의 황찬성, 홍윤화-김민기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세상의 편견을 마주한 6살 소녀 도연이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인 도연이의 엄마는 “제 딸의 한쪽 눈은 파란색입니다”라는 사연으로 등장했다. 어머니는 “시선집중은 기본이고 뒤에서 수군거린다. 인증샷을 찍자는 사람도 있다. ‘눈X 저거 병이지?’라고 묻는 할아버지도 있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도연이 엄마는 “아기일 때는 모자를 씌우거나 얼굴을 엄마 쪽으로 하면 됐지만 이제 6살”이라며 편견을 마주한 부모의 설움을 토로했다. 부모도 가급적 외출을 피하고, 아이는 낯선 사람만 보면 울만큼 낯을 가리고 의기소침해졌다는 것. 특히 “나도 엄마처럼 눈이 검은색이었으면 좋겠다”며 울먹인 적도 있다고 말해 MC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이영자는 최근 화제가 된 수영복 자태 공개에 대해 “나도 내 몸매가 괜찮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하지만 나도 끊임없이 사회적 편견과 내 자존감과 싸우는 거다. 당당하게 버텨보려고 벗은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영자는 올리브 채널 ‘밥블레스유’에서 최화정과 함께 당당히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를 즐겨 화제가 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식가의 성지 이탈리아…현지인 휴양지 ‘마르케’에서 먹고 놀기

    미식가의 성지 이탈리아…현지인 휴양지 ‘마르케’에서 먹고 놀기

    伊 중북부 동쪽 아드리아해 위치 현지인들 휴식 위해 찾는 휴양지 예술·사색 좋지만 먹고 놀기가 기본 단순한 재료·조리법에도 놀라운 맛 입안이 즐거운 천국…행복이 녹아내렸다여행작가를 직업으로 삼고 있지만 사실 여행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소설가들이 대부분 소설 쓰기를 좋아하지 않고 요리사들이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과 같다. 회사원도 회사에 가길 싫어하질 않나? 솔직히 말하자면 일이니까 어쩔 수 없이 하는 측면이 없지는 않다. 여행작가지만 ‘깨달음을 얻는 곳은 푸른 하늘 아래지만 좋은 일은 집에서 생긴다’를 모토로 삼고 있다. 누가 등 떠밀면 마지못해 나서는 척하는 인간이 나란 인간이다. 하지만 그곳이 이탈리아라면 사정이 달라진다. 가는 곳이 어딘지, 숙소가 어떤지 묻고 따지지 않는다. 일단 간다. 누군가 내게 “마르케에 좀 다녀와 주세요” 하고 요청했을 때 “거기가 어디죠?” 하고 시큰둥하게 물었다가 “이탈리아예요”라는 답을 듣고는 군말 없이 짐을 꾸렸다.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는 들어봤어도 마르케 하면 고개를 갸웃하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이탈리아 중북부 동해안, 그러니까 아드리아해를 사이에 두고 크로아티아와 마주한 마르케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는 곳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도쯤 된다. 주도는 안코나(Ancona)다. 페사로(Pesaro), 우르비노(Urbino), 페르모(Fermo), 아스콜리 피체노(Ascoli Piceno), 예시(Jesi), 세니갈리아(Senigallia) 등이 마르케의 주요 도시다. 이탈리아 여행이 즐거운 이유 중 하나는 맛있는 음식 때문이 아닐까. 예술도 좋고 ‘인생의 의미’ ‘자아 찾기’도 좋지만, 올바른 여행이 되기 위해선 우선 맛있는 음식이 있어야 한다. 여행의 기본은 먹고 노는 것이니까. 여행이 뭔가 의미 있는 행동이었던 건 항해시대였던 19세기까지였다.마르케에 도착해 처음 먹은 음식은 탈리아텔레①였는데, 이 음식은 한입 뜨자마자 역시 이탈리아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탈리아텔레는 우리나라 칼국수처럼 납작한 면으로 만든 파스타의 한 종류다. 셰프가 탈리아텔레를 만드는 과정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여간 정성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었다. 우선 밀가루에 달걀 노른자를 넣는다. 100g당 달걀 하나. 그 후에는 그냥 열심히 반죽을 치대는 일이 전부다. 마르코라는 건장한 셰프는 굵은 팔뚝으로 아주 오랫동안 반죽을 치댔다. 한참이 지나 마르코는 반죽이 마음에 드는지 야구방망이만 한 밀대를 밀며 면을 만들기 시작했다. 면을 뽑은 다음에는 새우와 조개 등으로 만든 육수를 붓고 볶으면 완성. 쫄깃한 면발이 해산물 육수, 올리브 오일 등과 어우러져 풍미가 보통이 아니다.우르비노에서 맛본 염소치즈를 올린 파스타②는 지금까지 맛본 모든 파스타를 무효로 만들 정도로 맛있었다. 13시간 동안 저온 조리한 송아지 스테이크는 진부한 표현이지만, 입에 들어가자마자 눈처럼 녹아내렸고 야생 사과로 만든 잼을 바른 치즈③와 나무화덕에서 막 구워낸 빵은 이탈리아 여행 내내 도시락으로 배달시켜 먹고 싶을 정도였다.아스콜라나 올리브④라는 음식도 있다. 올리브의 씨를 빼고 그 안에 소고기나 돼지고기, 닭가슴살, 채소, 토마토, 육두구 등을 버무린 소를 채운 뒤 얇은 튀김옷을 입혀 튀긴 것이다. 고대 로마 시대부터 병사들이 즐겨 먹은 음식인데, 짭조름한 맛과 고소한 기름맛이 어울려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예시에서 맛본 베르디키오 와인도 기억에 남는다. “베르디키오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재배했다는 청포도 품종이죠.” 검은 테 안경을 쓴 안드레아가 시음용 와인을 졸졸졸 따랐다. 와인잔에 코끝을 대니 상쾌하면서도 분명한 신맛을 가진 향이 파고들어 미간을 살짝 찡그리게 만들었다. “베르디키오는 숙성력이 탁월합니다. 빈티지가 좋기만 하면 10년은 너끈하게 묵힐 수 있죠. 잘 숙성된 베르디키오에서는 농익은 사과향이 난답니다.” 시음해 본 베르디키오는 아주 상큼하고 향기로웠다. 금방 빚어 내놓은 것 같았는데, 아몬드 향이 나는 것도 같았고 여름의 쌉싸름한 풀향도 섞여 있는 것 같았다. 글 사진 최갑수(여행작가) 거장이 숨쉬는 도시…문화가 녹아 있었다●라파엘로의 흔적이 남아 있는 ‘우르비노’ 마르케의 주도는 안코나이지만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는 우르비노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와 함께 르네상스 시대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화가 라파엘로가 1483년 이곳에서 태어났다. 우르비노 시내에는 14세기에 지어진 라파엘로 생가(Casa di Raffaello)가 남아 있는데, 중정을 품은 3층짜리 저택에는 생전에 그가 사용하던 가구들이 그대로 놓여 있고, 화구를 놓곤 했던 자리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우르비노는 르네상스 시대의 전성기를 이룩한 도시이기도 하다. 유네스코는 1998년 우르비노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했는데 아마도 중세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을 것이다. 우르비노의 전성기를 이룩한 주인공은 페데리코 다 몬테펠트로(Federico da Montefeltro)다. 이탈리아 최고의 용병으로 활약하던 그는 엄청난 부를 축적했고 그 돈으로 르네상스 초기에 지어진 궁전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을 지었다. 이곳에선 라파엘로를 비롯해 ‘회화의 군주’로 불리는 티치아노의 작품들,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의 걸작 ‘세니갈리아의 성모’ 등 눈부신 ‘르네상스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작곡가 로시니에 헌정된 도시 ‘페사로’ 우르비노에서 자동차로 1시간 떨어진, 인구가 10만명도 채 되지 않는 작은 도시 페사로는 ‘세비야의 이발사’를 작곡한 로시니가 태어난 곳이다. 1792년 페사로에서 태어난 그는 6살에 교회 성가대에서 활동했고 14살에 오페라를 만들었다. 그가 첼로와 피아노, 작곡을 체계적으로 배운 곳은 볼로냐 음악학교였는데 지루한 수업을 견디지 못해 학교를 그만뒀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바그너를 기념하는 독일의 바이로이트, 모차르트를 기념하는 잘츠부르크와 함께 한 음악가에게 증정된 축제가 있는 도시가 바로 페사로입니다. 그만큼 로시니에 대한 페사로 사람들의 자부심은 대단하죠.”1819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극장인 로시니 극장(Teatro Rossini)의 음악 감독인 안토니오는 매년 8월 열리는 로시니 오페라 페스티벌 기간에 전 세계 오페라 마니아들이 이곳 페사로로 몰려든다고 자랑했다. 시내 한켠에는 1882년 로시니의 유산으로 세운 로시니 음악학교(Conservatorio di Musica)도 있다. 학교를 기웃거리다 어느 피아노실을 엿보게 됐는데, 호기심 어린 낯선 여행자를 발견한 학생은 ‘세비야의 이발사’의 한 대목을 신나게 연주해 주기도 했다. 마르케 여행의 마지막은 아스콜리 피체노라는 도시였다. 로마보다 오래된 도시다. 아링고(Arringo) 광장 앞의 산 에미디오(San Emidio) 대성당에서 르네상스 화가 카를로 클리벨리의 그림을 보고 나와 노천 카페에 앉아 젤라토를 먹었다. 마르케의 환한 햇살 아래 앉아 달콤한 젤라토를 먹고 있자니 여행이란 어쩔 수 없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간이란 거창한 명분이나 위대한 성취만을 추구해야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역시 이탈리아 여행은 우리가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도와준다. 글 사진 최갑수(여행작가) ■ 여행가방 알리탈리아항공의 직항편을 이용해 로마까지 간 다음, 안코나행 국내선으로 갈아탄다. 로마~안코나 구간의 비행시간은 약 1시간 10분. 안코나 공항에서 약 25분 거리의 산 피에트로(San Pietro)에 호텔 몬테코네로(hotelmonteconero.it)가 자리한다. 12세기 수도원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호텔로 재단장한 것으로, 고풍스러운 외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해발 550m의 산자락에 자리한 까닭에 조용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가 장점이다. 아드리아 해의 멋진 풍광도 감상할 수 있다. 페르모(Fermo)에는 로마시대의 지하 물탱크(Le Cisterne Romane)가 있다. 모두 15개의 홀로 이루어져 있는데 무려 20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다. 수질 유지를 위해 기온이 1년 내내 14℃로 유지된다고 한다. 도시 아래 강에서 끌어올린 물을 정화하는 데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 (6) 급성장을 이끈 CJ그룹의 주역 CEO들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 (6) 급성장을 이끈 CJ그룹의 주역 CEO들

    이재현 회장, 공격경영위해 50대 CEO 전진배치김홍기 CJ대표, 이 회장 10년 비서실장 지낸 측근신현재-허민회 대표, 그룹출신 핵심 CEO 이재현 회장은 지난해 5월 경영일선에 복귀한 뒤 공격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2020년까지 물류, 바이오, 문화콘텐츠 등에 인수·합병(M&A)을 포함해 36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을 1960년대생, 50대로 채웠다. 김홍기(53) ㈜CJ 대표는 지난해 11월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그룹을 총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서울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대학원을 졸업한 김 대표는 1988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후 2000년 CJ제일제당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전략팀, 비서팀, 인사총괄을 거쳤다. 2005~2014년까지 10년 가까이 이 회장 비서팀장으로 근무한 측근이다. 박근태(64) CJ대한통운 사장은 재계에서 ‘중국통’으로 꼽힌다. 능통한 중국어에 주중한국상회와 길림성장 경제고문 등을 맡았다. 중앙고와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중국으로 건너가 30여 년간 지내면서 중국에 제 2의 CJ를 건설한다는 그룹의 전략에 맞춰 현지 사업 확대를 일궈왔다. 2015년부터는 CJ대한통운 사장으로 취임해 중국 최대 냉동냉장 기업이자 종합물류기업인 CJ로킨 (Rokin)을 인수하고, 중국 굴지의 가전업체와 합작물류법인 ‘CJ 스피덱스’를 출범시켰다. 신현재(57)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CJ그룹의 주요 계열사를 두루 거친 재무통이자 경영전략가로 인정받고 있다. 부산 중앙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나온 뒤 입사해 경리, 자금, 관리 분야에서 탄탄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07년 ㈜CJ 사업총괄을 역임한 뒤 2010년부터는 CJ오쇼핑 경영지원실장과 글로벌본부장을 지냈다. 2012년 CJ대한통운 대표이사와 글로벌부문장을 겸임했고, 2014년 ㈜CJ 경영총괄로 재직했다. 강신호(57)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는 그룹의 과제인 한국 식문화(K-푸드) 세계화에 앞장서는 식품 전문가다. 포항고-고려대 경영학과-KAIST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친 뒤 1988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다. 2013년부터 CJ프레시웨이 대표를 지내면서 식자재 대표 기업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변동식(58) CJ헬로 대표는 기술, 전략, 마케팅 경험을 두루 갖춘 융복합형 방송통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운봉고-인하대 전자공학과-서강대 경영학(석사)-서울산업대 방송통신정책학(박사)을 마친 학구형이다. IT·전자·통신 분야의 전문성을 고루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허민회(56) CJ ENM 대표는 CJ그룹에서 핵심회사의 경영을 두루 맡아온 전문경영인이다. 마산고와 부산대 회계학과, 연세대 MBA를 졸업했다. CJ투자증권 경영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CJ그룹 사업총괄 부사장과 CJ푸드빌 대표를 거쳐 다시 CJ그룹에서 경영총괄을 맡는 등 재무전문가로 통한다. 이후 2014년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 대표,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을 거쳐 2016년부터 CJ오쇼핑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7월 CJ 오쇼핑과 CJ E&M 합병법인인 CJ ENM이 출범하면서 대표를 맡는 등 CJ 그룹과 계열사 경영을 전방위적으로 맡아왔다. 허민호(54) CJ ENM 오쇼핑부문 대표는 충암고와 서울대 원예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부터 10년간 CJ올리브영의 대표를 맡아 헬스&뷰티 스토어라는 신개념 유통 플랫폼을 한국에 안착시킨 유통전문가다. 서정(58) CJ CGV대표는 영등포고와 한국외대 스웨덴어학과를 나와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이후 CJ오쇼핑으로 옮긴 뒤 마케팅, 영업, 글로벌, 인터넷몰 사업 등을 거쳤다. CJ CGV는 2014년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2017년에는 처음으로 글로벌 관객 수가 국내 관객 수를 넘어섰다. 구창근(45)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부문 대표는 그룹 내 가장 젊은 CEO다. 창원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CJ주식회사 기획팀장, 전략1실장 등을 거치며 그룹내 주요 사업들을 주도했다. 지난해 7월부터는 푸드빌 대표이사를 맡아 외식서비스 사업의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는 등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CJ올리브영부문 대표를 맡았다. 문종석(57) CJ프레시웨이 대표는 ‘식자재 유통업계의 마당발’로 불리는 현장형 CEO다. 부산대 사대부고-부경대 무역학과-핀란드 Aalto대 경영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동원그룹에 입사해 동원홈푸드 대표를 지냈다. 2013년 CJ프레시웨이로 적을 옮기며 단체급식 본부장과 유통사업총괄을 거쳤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밥블레스유’ 이영자, 방탄소년단 향한 애정 “한시라도 빨리 보고파”

    ‘밥블레스유’ 이영자, 방탄소년단 향한 애정 “한시라도 빨리 보고파”

    ‘밥블레스유’ 이영자, 최화정, 송은이, 김숙이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올리브 ‘밥블레스유’ 측은 “너희들 BTS랑 같이 방송은 해봤니? (난 해봤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수영장에 둘러 앉아 사연을 읽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은이는 “MT 장기 자랑에서 짝사랑 그녀에게 매력발산 하려고 방탄소년단 춤을 뼈가 부서져라 연습했는데 MT날 몸살이 나서 장기자랑은 커녕 고통스럽게 친구들을 구경했다. 속상함에 몸부림칠 땐 뭘 먹어야 할지 궁금하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이영자는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죽 같은 걸 먹었으면 좋겠다. 사랑해서 아픈 것이고, 먹어야 나을 수 있으니까. 죽 중에서도 불낙짬뽕죽 같은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영자의 추천 메뉴를 들은 송은이는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를 부르며 춤을 추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송은이는 “방탄소년단이 가는 단골 맛집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논현동에 있는 흑돼지 돌솥비빔밥 집이 있다”고 말했다. 해당 식당에는 ‘방탄 정식’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영자는 “사연의 주인공은 몸이 아프니까 우리가 대신 가자. 가서 방탄소년단을 만날 수도 있지 않냐. 한시라도 빨리 방탄 봐야지 이러다가 못 보고 죽겠다”고 말했다. 이영자의 말에 이어 최화정, 송은이, 김숙은 방탄소년단 멤버와 함께 방송 촬영을 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이영자는 “나만 못 만난 것 같다”며 시무룩해했다. 그러자 한 제작진은 “(이영자가 MC로 출연 중인) ‘안녕하세요’에도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출연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이영자는 “방탄소년단 그룹으로 나오지 않고 각자 이름으로 나와서 몰랐다”고 해명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올리브 ‘밥블레스유’는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밥블레스유’ 김숙이 수박을 자르는 남다른 방법

    ‘밥블레스유’ 김숙이 수박을 자르는 남다른 방법

    ‘밥블레스유’ 김숙이 수박을 자르는 남다른 방법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최화정, 이영자가 송은이, 김숙의 회사 옥상에서 밥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밥을 먹은 뒤 후식으로 수박을 준비했다. 김숙은 “혹시 치실 있는 사람이 있냐. 수박 자르는 새로운 방법을 배워왔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김숙에게 치실을 건넸다. 김숙은 수박 껍질 부분에 치실을 끼워 한번에 자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최화정, 김숙, 송은이는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최화정 “이영자와 수영복 화제 민망..몸매 컨디션 안 좋았던 것”

    최화정 “이영자와 수영복 화제 민망..몸매 컨디션 안 좋았던 것”

    배우 최화정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몸매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 최화정은 지난 9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최화정은 “내가 수영복을 입어서라기보다 수영복이 빨간 색이라 튄 것 같다. 내가 민망해서 수영복과 관련된 청취자의 문자를 안읽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파워타임’ 제작진이 온통 이 문자밖에 없다더라”고 밝혔다. 이어 최화정은 “내가 봐도 정말 이 이야기들 뿐이다. 정말 민망하다. 시원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얼굴이 빨개지지만 감사하다”라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최화정은 “사실 몸매 컨디션이 정말 안좋았을 때 였다”라고 덧붙였다. ‘밥블레스유’에서 최화정은 등이 보이는 원피스를 입고 기립근을 뽐냈다. 또 이영자와 함께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 화제가 돼 연일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리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밥블레스유’ 이영자 수영복부터 최화정 나이까지 ‘당당한 걸크러쉬’

    ‘밥블레스유’ 이영자 수영복부터 최화정 나이까지 ‘당당한 걸크러쉬’

    ‘밥블레스유’ 이영자, 최화정의 당당한 걸크러쉬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9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 8회의 전국 가구 시청률이 평균 0.9%, 최고 1.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2018년 올리브 단일 채널로는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수치다. 채널 타깃 2049 시청률은 평균 0.8%, 최고 1%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더위를 날리기 위해 하계단합대회를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단합대회를 기념해 손수 준비한 도시락과 차 안에서 먹을 간식 등이 눈길을 사로잡은 데 이어, 언니들의 당당한 수영복 패션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영자는 수영복 위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당당하게 몸매를 공개했고, 최화정 또한 수영복을 입고 완벽한 몸매를 자랑해 그녀의 나이까지 화제에 올랐다. 연출을 맡고 있는 황인영PD는 “기대했던 것보다 높은 시청률에 감사하다. 무엇보다 ‘동네 언니들과 함께 밥 먹는 기분’이라는 시청자 분들의 메시지가 가장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자연스러우면서도 진심이 담긴 시청자와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의 초심을 지켜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올리브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밥블레스유’ 김숙이 수박을 자르는 남다른 방법

    ‘밥블레스유’ 김숙이 수박을 자르는 남다른 방법

    ‘밥블레스유’ 김숙이 수박을 자르는 남다른 방법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최화정, 이영자가 송은이, 김숙의 회사 옥상에서 밥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밥을 먹은 뒤 후식으로 수박을 준비했다. 김숙은 “혹시 치실 있는 사람이 있냐. 수박 자르는 새로운 방법을 배워왔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김숙에게 치실을 건넸다. 김숙은 수박 껍질 부분에 치실을 끼워 한번에 자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최화정, 김숙, 송은이는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밥블레스유’ 이영자 수영복 자태 화제 ‘남다른 수영 실력’

    ‘밥블레스유’ 이영자 수영복 자태 화제 ‘남다른 수영 실력’

    ‘밥블레스유’ 이영자 수영복 자태가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이영자가 수영복 자태를 당당하게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자는 파란색 수영복을 공개한 뒤 “얘들아 간다”라고 외치며 수영장에 입수했다. 이후 이영자는 다양한 영법을 구사하며 남다른 수영 실력을 자랑했다. 이영자의 등장에 최화정, 송은이, 김숙은 환호했다. 네 사람은 튜브를 가지고 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화정, 파격 뒤태 원피스+빨간색 수영복 ‘50대 몸매 맞아?’

    최화정, 파격 뒤태 원피스+빨간색 수영복 ‘50대 몸매 맞아?’

    최화정(57)이 군살 없는 몸매를 드러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여름 MT를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화정은 뒤태를 파격적으로 드러낸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은이는 “언니 뭐야.등근육이 살아있다. 기립근이 어쩜 그렇게 살아있냐”고 물었다. 이에 최화정은 “나 PT하잖아”라며 남다른 런웨이 포즈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화정은 이어 수영장에서도 몸매가 드러나는 빨간색 수영복을 입고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뉴스 전에 책이 있었다] 다시 생각한다, 제주 삼나무 숲의 상처를

    [뉴스 전에 책이 있었다] 다시 생각한다, 제주 삼나무 숲의 상처를

    독자들께서 이 글을 읽으실 즈음, 가족과 함께 제주도 비자림에 있을 계획이었다. ‘천년숲’이라 불리는 비자림은 말할 것도 없고, 울창한 삼나무 숲이 장관인 아름다운 ‘비자림로’를 나는 사랑한다. 제주도 무식자인 내가 보기에 그곳이야말로 비자림을 비자림답게 하는, 숲에 대한 부푼 마음을 배가시켜 주는 곳이다. 하지만 일정을 변경할까 망설인다. 비자림로 도로 확장 공사로 삼나무 2400여 그루를 베어 냈다는 소식을 접했고, 하여 그곳에 갈 이유가 하나 사라졌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207억원을 들여 3㎞가 채 못 되는 비자림로 일부를 확장한다면서 “지역 간 도로망의 연계성을 확보해 차량 소통과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제주환경운동연합이 “공사 실효성은 낮은 반면 주변 환경 및 경관 훼손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누구 말이 맞는지 알 수 없지만 비자림로의 삼나무 숲이 훼손되는 것을 안타까워 하는 사람이 분명 나만은 아닐 터. 미국의 생물학자 데이비드 조지 해스컬이 쓴 ‘나무의 노래’는 아마존 열대우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지역, 스코틀랜드, 일본 등에서 열두 종의 나무를 관찰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무는 ‘거대한 생명의 그물망’이다. 나무는 외따로 존재하지 않고 세균과 균류, 동식물과 미생물, 심지어 인간과도 소통하면서 ‘생명의 연결망’을 형성한다. 동시대만이 아니라 먼 옛날부터 앞으로 다가올 미래까지 연결하는 것도 바로 나무다. 대개의 나무는 적정한 환경에서만 생존한다고 생각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환경에 맞게 자신의 형태를 바꾸는 나무도 여럿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지역의 올리브나무가 대표적이다. 올리브나무 뿌리는 빗물을 흡수하기 위해 표토에 넓게 퍼져 있다. 비가 적고 깊이 스미지 않는 사막지대의 특성에 맞게 뿌리를 내린 것이다. 하지만 ‘흙과 수분의 공급 패턴이 달라지면’, 즉 관개시설이 있는 과수원에서는 ‘뿌리가 관개수로 근처에 뭉쳐 있는’ 게 일반적이다. ‘독보적’이라는 표현으로 올리브나무 뿌리의 적응력을 치켜세울 정도다. 올리브나무의 생태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함께 관찰한 저자는 이곳의 주인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올리브나무처럼 ‘유연성’을 갖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는 듯하다. 미국 맨해튼의 콩배나무는 도시의 소리를 모두 빨아들인다. 도심 한복판 콩배나무에 ‘왁스를 바른 센서’를 장착한 저자는 거기에서 도심의 무수한 소리들을 진동의 형태로 감지한다. 비록 나무가 경험한 진동이지만 ‘콩배나무처럼 우리도 몸 전체로 소리를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나무와 인간은 공동체일 수밖에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런가 하면 콩배나무를 비롯한 뉴욕의 나무 500만 그루들은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데 제 몸 하나를 기꺼이 내놓는다.어쭙잖은 글줄로는 ‘나무의 노래’를 다 옮길 수가 없다. 이것만은 분명하다. 저자는 ‘인간 대 자연이라는 이분법’의 허상을 걷어 내야만 인간은 자유로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나머지 모든 생물과 같은 재료로 만들어졌다면, 우리의 몸이 똑같은 자연법칙에서 생겨났다면, 인간의 행위 또한 자연적 과정이다.” 제주도 비자림로의 삼나무 숲을 다시 생각한다. 나는 그곳을 그저 멋진 드라이브 코스로만 생각한 것은 아닐까. 아픈 상처를 동여매고 그곳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장동석 출판평론가·뉴필로소퍼 편집장
  • ‘밥블레스유’ 이영자, 수영복 자태 최초 공개 ‘수준급 수영 실력’

    ‘밥블레스유’ 이영자, 수영복 자태 최초 공개 ‘수준급 수영 실력’

    ‘밥블레스유’ 이영자의 수영복 자태가 공개돼 화제다. 9일 올리브 ‘밥블레스유’ 측은 “(선공개) 방송최초☆ 수영복 몸매 뽐내는 이영자! 예뻐예뻐~~♡”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방송 최초로 수영복 자태를 공개한 이영자의 모습이 담겼다. 이영자는 파란색 수영복을 입고 당당하게 등장했고, 먼저 물에 들어가 있던 최화정, 김숙, 송은이는 박수를 쳤다. 이영자는 멋지게 다이빙을 한 뒤 다양한 영법을 선보이며 남다른 수영 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올리브 ‘밥블레스유’는 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밥블레스유’ 최화정 미간 찌푸리게 한 뷔페 꼴불견 “제일 싫어”

    ‘밥블레스유’ 최화정 미간 찌푸리게 한 뷔페 꼴불견 “제일 싫어”

    ‘밥블레스유’ 최화정이 ‘뷔페 꼴불견’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뷔페를 찾은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밥블레스유’ 녹화 당일은 김숙의 44번째 생일이었다. 김숙은 “생일엔 뷔페에 가는 것 아니냐”고 말했고, 뷔페에 가기 전 의상 점검에 나섰다. 이들은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마치 약속이라도한 듯이 고무줄 바지로 갖춰 입고 와 웃음을 자아냈다. 뷔페에 들어선 이들은 먹음직스러운 음식 앞에서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가지고 자리에 다시 모인 이들은 ‘뷔페 꼴불견’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최화정은 “뷔페에서 ‘이거 가져와라, 저거 가져와라’라고 시키는 사람이 정말 싫다. 그리고 자기가 가져온 음식을 자꾸 먹으라고 권하는 사람도 싫다. 음식 맛 없다고 투정부리는 사람도 싫은데, 제일 싫은 사람은 두 접시만 먹는 사람이다. 뷔페와서 두 접시만 먹을거면 로비에서 기다리지 왜 뷔페에 오느냐”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탈리아 파스타가 집안으로

    이탈리아 파스타가 집안으로

    ‘한 끼 때우는 음식’으로만 여겨졌던 냉동 간편식이 진화하고 있다. 볶음밥, 만두 등 간단한 요리 위주였던 냉동 간편식이 이제는 피자, 파스타 등 손님상에 내놔도 손색없는 프리미엄급 간편식으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홈플러스는 이탈리아에서 직접 주문생산한 프리미엄급 냉동 간편식 ‘구르메 이탈리아 냉동파스타’ 4종을 홈플러스 온라인마트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선한 토마토, 올리브유, 치즈 등에 바질, 로즈메리, 후추와 같은 향신료로 풍미를 더 하고 이탈리아 정통 홈메이드 조리 방식을 거쳐 원재료의 맛을 풍부하게 구현했다. 홈플러스는 제품에 ‘간편성’과 ‘건강’을 담기 위해 1년여간 사전 답사와 기획 기간을 거쳐 이탈리아 현지 업체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구르메 이탈리아 냉동파스타는 ▲오징어, 홍합, 새우 등의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토마토소스 베이스의 ‘스파게티 마레’(300g) ▲토마토 파스타에 훈제연어를 올린 ‘펜네 연어’(300g) ▲모차렐라 치즈와 신선한 토마토가 들어간 ‘파르팔레 알레 카프레제’(300g) ▲신선한 채소와 돼지고기, 치즈를 층층이 쌓아 만든 이탈리아 전통 ‘볼로네제 라자냐’(300g) 등 4종이다. 홈플러스는 무엇보다 면발에 신경 썼다. 가장 대중적인 스파게티 면은 물론 라자냐, 펜네, 나비넥타이 모양의 파르펠레 등 다양한 모양을 적용했다. 현지 제조 업체를 방문해 최적의 온도·환경에서 면을 삶고 동결할 수 있는 설비도 수차 점검했다. 구르메 이탈리아 냉동파스타는 조리방식이 간편하다. 뚜껑만 살짝 뜯어 전자레인지에 4~5분 조리하거나 용기에서 꺼내 프라이팬에 중불로 약 9분간 조리하면 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스파게티 고유 식감·풍미 한가득

    스파게티 고유 식감·풍미 한가득

    ‘스파게티 토마토’는 면을 바람에 말린 건면을 사용해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뜨거운 물을 붓고 5분 후 물을 따라버리면 완성된다. 물을 버리는 시간에 따라 면의 강도를 조절해 먹을 수 있다. 제품은 실제 스파게티에 사용하는 ‘듀럼밀’로 면을 만들어 스파게티 특유의 꼬들꼬들한 식감을 살렸다. 특히 면 가운데 얇은 구멍을 뚫어 조리 시간을 단축했다. 토마토소스는 원재료의 풍미를 담는 수프 제조기술을 활용해 만들었다. 여기에 올리브풍미유로 프라이팬에서 갓 조리한 스파게티 특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렸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클릭 e상품] 바다 송어 추출물로 피부 개선

    [클릭 e상품] 바다 송어 추출물로 피부 개선

    ‘P+DNA 인텐시브 DNA 크림’은 바다 송어에서 추출한 PDRN 성분을 1000 함유한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다. 아데노신, 병풀 추출물, 올리브오일, 치아씨 추출물, 어성초 추출물, 백년초열매 추출물 등 7가지 피부 영양 성분을 담았다. 주성분인 아데노신은 식약처 고시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으로 안티에이징에 효과가 있어 꾸준히 사용 시 주름 개선, 피부자생력 강화, 피부 진정에 좋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화장품은 지난 5월 출시 후 강남·명동 일대의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다. 스프링커뮤니케이션스 관계자는 “이달 홍콩 1차 수출 계약을 완료하는 등 해외 바이어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밥블레스유’ 이영자 “여배우들, 다음 생엔 다들 나처럼 태어난다고 해”

    ‘밥블레스유’ 이영자 “여배우들, 다음 생엔 다들 나처럼 태어난다고 해”

    ‘밥블레스유’ 이영자가 여배우들이 자신을 부러워한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 ‘밥블레스유’에서는 이영자와 최화정, 김숙, 송은이가 삼겹살을 먹으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삼겹살을 먹으며 다이어트에 스트레스받는 여배우들 고충을 전했다. 그는 “다음 생엔 다들 나처럼 태어난다고 한다. 실컷 먹고 맘 편하고 너무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여배우들은 스트레스 많겠더라. 드라마, 영화 들어가기 전에 다이어트 하는데 독하게 하더라”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김희애는 초코파이 하나를 다 못 먹어봤다고 한다”며 안쓰러워했다. 이를 들은 최화정은 “나도 작품 할 때는 확확 (살을) 뺀다”며 “그래서 작품 안 들어간다.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올리브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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