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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탄소 과일세트에 주력… 유럽 인증 제품도

    저탄소 과일세트에 주력… 유럽 인증 제품도

    이마트는 환경과 건강을 고려하는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추석 관련 선물 세트를 확대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저탄소·유기농·무농약 등 가치소비 세트 매출이 2021년부터 올 설까지 명절마다 10~20%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추석 사전 예약 할인행사에서도 인기다. 올 추석에는 대표적 가치소비 세트인 저탄소 과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 대비 20% 늘렸다. 사전 예약 프로모션으로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30% 할인한다. 이마트는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가 중에서도 우수농가 선별을 위해 친환경 과일 전문유통사 및 베테랑 농가를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에 대응해 대체산지까지 확보하며 고품질의 저탄소 과일을 수급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 ‘저탄소인증 사과·배·샤인 세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30% 할인한 6만 9300원에 판매한다. 인기 상품 ‘저탄소인증 사과·배 세트’도 30% 할인한 6만 5100원이다. 아울러 유기농 견과 및 조미료 세트 중에서도 가치소비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기 세트 ‘자연주의 유기농 참기름·참깨 세트’ 물량을 30% 늘리고, 지난해 추석과 동일한 3만 9840원에 판매한다. 특히 ‘원료부터 포장까지 친환경’이란 원칙을 적용해 포장재 분리배출을 용이하게 했다. 이 외에도 유럽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고급 천일염, 유럽 유기농 인증을 취득한 올리브유 등 신규 차별화 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동물복지 캔햄, 식물성 캔햄·캔참치 등도 판매한다.
  • CJ올리브영, 온라인·외국인 매출 ‘쑥쑥’

    CJ올리브영, 온라인·외국인 매출 ‘쑥쑥’

    CJ올리브영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한 ‘올영세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과 온라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년 대비 28%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방한 관광 정상화 분위기에 급증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올리브영을 방문해 ‘K뷰티’를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명동 상권 매장에서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그 외 제주(23배)와 부산(7배) 등의 지역 상권과 강남(10배)과 같은 신흥 상권으로 외국인 관광 지도가 넓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해외 150여 개국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같은 기간 매출도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인기 상품 목록에는 ‘어성초’, ‘쌀’, ’청귤’ 등 자연 성분을 활용한 기초화장품이 이름을 올렸다. 고객층과 구매 상품도 보다 다양해졌다. 이번 세일 기간 남성 회원 고객의 구매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40% 가량 늘었다. 특히 온·오프라인 경계가 흐려진 유통시장 상황도 세일 결과에 나타났다. 이번 올영세일 기간 온라인 매출 비중은 35%에 달한다. 또 매장과 온라인몰을 모두 이용한 소비자는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한 다음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쇼루밍’, 온라인상으로 상­품 정보를 습득하고 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하는 ‘웹루밍’이 보편화된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란 설명이다. 한편 화장품 유통시장은 각종 이커머스 업체들이 뛰어들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앞서 쿠팡은 화장품 판매 전용관인 ‘로켓 럭셔리’를 론칭한 후 뷰티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달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고객 참여형 뷰티 체험관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열었는데, 쿠팡이 오프라인에 뷰티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벽배송 서비스로 인기를 끈 컬리도 ‘뷰티컬리’를 지난해 출범하고 주요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고급 뷰티 브랜드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뷰티컬리는 평균 판매가격이 마켓컬리보다 3배가량 높아 매출 상승 역할을 하고 있다. 론칭 이후 8월까지 누적 구매자 수는 300만명, 주문 건수는 400만건을 넘기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페미닌케어 전문 브랜드 이너감, ‘9월 올영세일’서 최대 32% 할인

    페미닌케어 전문 브랜드 이너감, ‘9월 올영세일’서 최대 32% 할인

    페미닌케어 전문 브랜드 이너감(innergarm)은 다음달 6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되는 ‘9월 올영세일’ 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화해 꼼평단으로부터 평균 95% 만족도를 얻은 비건 이너밸런싱젤, 데오드란트 효과와 은은향이 더해진 아로마 피치·라벤더 이너밸런싱, 여성 청결제를 고체 형태로 개발한 보습이 뛰어난 비건 페미닌 클렌징바, Y존 색소침착 완화에 도움을 주는 WH-01이너라이트업 크림 등 브랜드 베스트 셀러 제품들을 최대 32%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너감 관계자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부터 지금까지 많은 관심을 보여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9월 올영세일에서 이너감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고객분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너감의 전 제품은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락토핏·망그러진곰 콜라보 ‘스페셜 에디션’ 올리브영 한정 출시

    락토핏·망그러진곰 콜라보 ‘스페셜 에디션’ 올리브영 한정 출시

    종근당건강의 ‘락토핏’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망그러진곰’ 캐릭터와의 콜라보 제품을 올리브영에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락토핏·망그러진곰 한정판 에디션은 가을철 나들이 시즌을 맞아 캐릭터가 들어간 스페셜 패키지와 미니 에코백으로 구성됐다.제품 박스부터 내부 스틱 포까지 망그러진곰 일러스트를 전면 삽입해 구매하는 순간부터 섭취 시까지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한다. 함께 제공되는 미니 에코백은, 망그러진곰을 좋아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실용성과 귀여움을 한 번에 잡은 제품이다. ‘락토핏 골드 망글곰 에디션’은 31일부터 올리브영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재고 소진 시 판매는 조기종료 될 예정이다. 락토핏은 지난 6월 카카오선물하기에서 망그러진곰 콜라보 기획세트를 출시한 바 있다. 나들이 시즌을 맞아 출시된 망그러진곰 피크닉세트는 출시 당일 최근 3개월 대비 일일 판매액이 약 2,000%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인지도, 선호도, 고객만족도 측면에서 1등을 차지하며(칸타월드패널, 2022)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락토핏이 이제는 적극적인 컬래버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고 평하고 있다. 락토핏 담당자는 “망그러진곰과 처음으로 진행했던 피크닉매트 콜라보가 맘키즈 고객은 물론 MZ세대에게까지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망그러진곰과의 또 다른 새로운 콜라보를 기획했고, 맘키즈와 MZ세대 모두 이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실속이 보름달만큼 한가득”… 이마트, 추석선물 사전예약 시작

    “실속이 보름달만큼 한가득”… 이마트, 추석선물 사전예약 시작

    이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에 나섰다. 이마트는 다음달 18일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전예약 기간에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사면 최대 40% 할인해주며, 구매 시기와 결제 금액대 구간에 따라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준다. 가장 혜택이 큰 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다. 이 기간 3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상품권, 5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 상품권, 100만~1000만원 구매 시 100만원당 13만원 상품권, 1000만원 이상 구매 시 150만원 상품권을 준다. 올 추석은 사전예약 기간에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이 더욱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물가 상황에 더해 추석 연휴가 개천절 포함 시 최장 6일로 길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고 빠르게 선물세트를 준비하려는 이들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에 이마트는 올 추석 가성비 높은 ‘실속 세트’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새로운 식문화를 반영한 ‘차별화 세트’를 준비했다. 실속 선물세트는 기존 주력 상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거나 지난해 추석 대비 준비 수량을 늘려 더 많은 소비자가 가격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과일 세트 중 수요가 가장 높은 샤인머스캣 혼합 세트의 경우 5만원대 이하 가성비 세트 물량을 40% 늘렸다. 특히 구매 부담을 더 낮추고자 처음으로 2만원대 샤인머스캣 세트를 선보였다. 샤인머스캣 2송이로 구성된 ‘시그니처 샤인머스캣 2입’(1.5㎏)은 이번 사전예약 기간 30% 할인한 2만 94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올 추석 샤인머스캣 세트 품질을 강화하고자 기존 해왔던 우수 농가 발굴 및 당도 선별에 더해 가장 달고 맛있는 무게 600~850g 원물만을 선별해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무게 600g 미만의 경우 크기가 작고, 850g이 넘어가면 당도 편차가 크기 때문이다. 지난해 추석 매출이 20% 이상 뛴 곶감 세트와 건견과 세트도 5만원 미만 저가형 라인을 강화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장기 보관이 가능해 인기인 세트다. 곶감세트는 3만~4만원대 가성비 세트 물량을 20% 늘렸다. 견과세트는 초저가 가성비 세트로 ‘홀넛 베스트 에디션’(볶음아몬드 270g·볶음캐슈넛 260g·볶음피스타치오 230g·호두 170g·1만 9800원)을 선보이고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사전기획을 통해 일반 견과세트 평균 대비 두 배 이상의 물량을 준비했다. 프리미엄 세트의 대표 주자인 축산 세트에서도 올 추석은 고물가 상황에 맞춰 실속, 가성비 상품 개발과 물량 확대에 집중했다. 우선 10만원 미만 축산 세트는 4종 늘어난 총 12종으로 기존 대비 물량을 65% 늘렸다. 이보다 한 단계 높은 10만~15만원대 축산 세트의 경우 신규 세트 3종이 추가돼 총 14종을 운영하며 물량도 25%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한우 1+등급 등심·채끝·양지국거리·설도불고기 각각 300g으로 구성된 ‘한우 플러스 소한마리 세트’(1.2㎏)를 20% 할인된 11만 8400원에 살 수 있다. 구이용 부위가 포함된 냉장 한우 세트 중 10만원대 초반 가격대는 이 상품이 처음이다. 조미료·통조림 세트도 주력 상품 가격대를 한 단계 낮춰 2만~4만원대 가성비 세트 상품수와 물량을 각각 10% 확대했다. 특히 그중에서도 저렴한 2만원대 세트 종류가 가장 많이 늘어 지난해 추석보다 25% 증가했다. 일상용품 세트는 지난해 추석 인기 선물세트 12종의 가격을 동결했으며 1+1, 50% 할인 등 가성비 세트 준비 수량을 30% 늘렸다. 대부분 1만~2만원대 상품으로 준비해 구매 부담을 낮췄다. 이와 함께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곶감, 냉동갈비 등 새로운 식문화를 반영해 전통 선물세트를 재해석한 세트가 대표적이다. 전통 선물세트만의 격이 있으면서도 활용도까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국산 호두말이 곶감세트’(920g)는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인 곶감 호두말이를 일반 곶감과 함께 구성한 세트로 30% 할인된 5만 5860원에 판매한다. 호두말이는 곶감의 씨를 바르고 그 자리에 호두를 넣어 말아낸 것으로, 크림치즈를 얹어 먹으면 단맛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피코크 한우 갈비살 구이 세트’(1.6㎏)는 구이 선호 트렌드에 맞춰 선보이는 한우 1등급 이상 냉동갈비 세트다. 기존 선물세트는 갈비 부위를 찜 용으로만 상품화했다면 이 세트는 갈빗살을 따로 발라내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사전예약 기간 20% 할인한 15만 8400원에 판매한다. 축산 세트에서는 광안리 부산집, 해운대 암소갈비 등 전국의 유명 맛집과 콜라보해 맛집의 노하우를 적용한 차별화 세트 4종을 선보이고 사전예약 행사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덕인관 한돈 떡갈비세트’(1.92㎏·4만 6400원)’, ‘광안리 부산집 한우 언양식 불고기’(2㎏·7만 8400원)는 10만원 미만으로 저렴하며, ‘해운대 암소갈비 한우 세트’(포갈비구이 1.6㎏·갈비양념소스·감자사리면·27만 8000원), ‘피코크 고수의맛집 대도식당 세트’(대도식당 한우 1+등급 등심구이 2㎏·48만원) 등 프리미엄 상품도 준비했다. 가공 세트에서는 최근 몇 년 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세트와 위스키 세트를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올 추석 선물하기 좋은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세트 물량을 50% 이상 늘렸으며 신상품 4종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은 특정 지역이나 특정 품종의 햇올리브를 수확 직후 착유한 오일로 신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요리의 맛과 향을 중시하고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 월드베스트 올리브오일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알마자라스 링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세트’(250㎖×2개)를 30% 할인한 6만 86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위스키 열풍을 반영해 처음으로 위스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지난 설까지는 사전예약이 끝난 후 본판매 기간에만 프로모션을 짧게 진행했지만, 이번 명절에는 사전예약 기간부터 가격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사전예약에서 구매할 수 있는 위스키는 ‘조니워커 블루 토끼띠 에디션’(750㎖·30만 8000원), ‘시바스리갈 13년 쉐리캐스크’(700㎖·4만 9800원), ‘골드바 위스키 세트’(50㎖×6개·9만 9000원) 등이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담당 상무는 “올 추석 선물세트는 고물가에 따른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실속 세트 중심으로 선보인다”며 “선호도가 높은 차별화 선물세트 또한 큰 혜택을 통해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차분한 멋, 절제된 무채색… 이 가을 ‘조용한 럭셔리’다

    차분한 멋, 절제된 무채색… 이 가을 ‘조용한 럭셔리’다

    성공 과시 ‘플렉스’ 문화에 피로감은은한 고급스러움 추구 대세로상·하의 ‘톤온톤’ 코디한 여성복고급 보온재에 에코 레더도 각광시대를 넘어 고전미 갖춘 남성복세련된 미니멀 스타일 인기몰이 발랄하게 통통 튀는 ‘와이투케이’(Y2K) 스타일이 최근 몇 년 동안 패션가를 물들여 왔던 것과 달리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올가을부터는 차분하고 클래식한 스타일이 다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밝은 원색, 눈에 띄는 무늬와 장식 대신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올드머니룩’의 급부상이다. 2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올드머니룩은 오랫동안 부를 축적한 상류층이 즐겨 입을 법한 분위기의 스타일을 지칭한다. 브랜드 로고를 전면에 드러내지 않으면서 절제된 무채색이나 차분한 색의 고품질 원단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을·겨울은 니트, 코트 등 소재가 돋보이는 옷이 주요 아이템인 만큼 올드머니룩에 적합한 시즌으로 꼽힌다. 올드머니룩의 인기는 성공을 과시하는 ‘플렉스’ 문화에 대한 피로감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몇 년간 힙합 문화가 인기를 얻으면서 과시적인 명품 소비 등으로 이어진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맞물리면서 화려한 로고를 앞세운 명품 소비는 절정에 이르렀다. 이후 반대급부로 ‘조용한 럭셔리’라고 불리는 올드머니룩이 떠오르게 됐다. 특히 불경기가 찾아오면서 소비자들이 신중한 소비 패턴을 띠게 됐고, 자연히 패션에서도 클래식한 아이템을 찾게 됐다는 설명이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한동안 소비에 탐닉하던 소비자들이 ‘의식 있고 신중한’ 소비 패턴으로 변화하면서 더 적게 소유하는 대신에 더 가치 있고 더 오래 입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아이템을 구입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올드머니룩을 선보이는 럭셔리 브랜드로는 대표적으로 ‘로로피아나’, ‘막스마라’, ‘르메르’ 등이 있다. 모두 로고보다는 고급 소재와 디자인을 앞세운 브랜드다. 최근 ‘이부진 가방’으로 눈길을 끈 프랑스 브랜드 ‘데스트리’도 오는 10월까지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면서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한 결혼식장에서 든 가방으로 화제가 된 ‘건터 파스망트리백’을 포함해 가방, 액세서리, 의류 등 150여종을 판매한다. 국내 패션업체들도 관련된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제안하고 있다.●여성복, ‘정석 스타일’에 소재감 강조 신세계인터내셔날, LF 등에 따르면 이번 시즌 여성복 브랜드들은 올드머니룩의 영향을 받아 가죽 재킷과 트렌치코트, 니트, 트위드 재킷 등 ‘기본 아이템’을 주요 제품으로 내놓고 있다. 짧은 트렌치코트, 셔츠 형태의 가죽 재킷처럼 기본 디자인에 최근 유행을 반영해 살짝 변형을 준 제품들도 출시됐다. 차분한 베이지, 브라운, 블랙, 화이트 등 튀지 않는 색상이 주로 사용됐다. 벽돌색, 파란색 등을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하더라도 뉴트럴톤 등과 함께 조화를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하의를 비슷한 톤으로 맞춰 입거나 아예 같은 색으로 통일하는 ‘톤온톤’ 코디가 눈에 띈다. 깔끔하고 세련된 ‘올블랙’ 코디도 새롭게 떠오른다. 다만 지나치게 강렬한 느낌을 피해 상·하의 질감을 달리하거나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디테일의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번 시즌에는 울, 캐시미어, 알파카, 캐멀, 시어링(양털) 등 부드러운 촉감과 자연스러운 형태, 우수한 보온성을 지닌 고급 보온 소재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가죽도 재킷부터 트렌치코트, 주름 스커트, 팬츠, 셔츠까지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에코 레더’에 대한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남성복 ‘클래식하면서도 편안하게’ 올 시즌 남성복도 시대를 특정할 수 없는 고전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트리트 캐주얼 분위기의 비중은 다소 줄어들었고, 편안함을 중시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미니멀 스타일이 인기를 끈다. 여성복과 마찬가지로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를 담은 색채가 강세다. 브라운, 올리브그린 등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뉴트럴 색상이 주요 아이템에 활용됐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남성복 대표 아이템으로 ‘블랭킷 코트’를 제안했다. 몸을 감싸는 포근한 숄이나 담요를 겹쳐 입은 듯한 코트 스타일이다. 차분한 회색, 남색, 검은색을 중심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구조적인 어깨 형태가 강조된 톱코트도 주요 아이템이다. 발목을 가리는 긴 길이가 특징이고, 울과 가죽 소재를 활용했다. 팬데믹 이후 실용적인 편안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여유로운 맵시와 편한 착용감을 강조한 ‘릴렉스 슈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드레스 셔츠보다는 폴로 셔츠나 니트와 맞춰 입고, 정석 정장 스타일이 아닌 일상복 같은 블루종 스타일의 상·하의 셋업이 특징이다. 편안함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따뜻한 니트나 저지 소재로 만든 라운지 셋업도 인기를 끌고 있다.
  • 리파 하트 브러시, 올리브영 공식 입점

    리파 하트 브러시, 올리브영 공식 입점

    뷰티·웰니스 기업 ‘코리아테크’는 엉킨 헤어를 풀어주는 헤어브러시 ‘리파 하트 브러시’가 올리브영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고 29일 밝혔다. 리파 하트 브러시는 올리브영 입점 전부터 예쁜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정식 출시 전 진행한 사전 예약판매에서는 일부 컬러가 조기 품절됐으며, 제품을 공개한 지 1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는 전 컬러 제품 품절돼 2차 예약 판매가 진행되기도 했다. 하트 브러시는 러블리한 하트 모양 디자인으로 엉킨 헤어를 잘 풀어준다. 가지고 다니기 쉬워 언제 어디서나 머리카락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빗살의 길이가 3단계로 교차 구성돼 여러 각도에서도 모발 엉킴을 캐치하고 풀어주며 차분한 머릿결을 선사한다. 또한 빗살 끝이 둥글게 가공된 엔드 핀으로 인해 빗을 때마다 두피에 기분 좋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탁은선 마케팅 담당자는 “정식 출시 전 예약 판매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컬러가 조기 품절되는 등 생각보다 반응이 좋다”며 “다양한 7가지 제품 컬러와 시선을 사로잡는 하트 디자인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과 앱을 통해서만 리파 하트 브러시를 만나볼 수 있어 아쉬웠던 소비자들에게 실물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프라인 접점을 만들어 기쁘다”며 올리브영 입점에 대한 반가운 마음도 전했다. 리파 하트 브러시는 8월 중순 올리브영 일부 매장을 시작으로, 31일부터는 ‘미니 올영픽’ 행사를 통해 전국의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프랑스, 포도주 수요 줄어 폐기에 “2864억원 지원”하는데 북한만은…

    프랑스, 포도주 수요 줄어 폐기에 “2864억원 지원”하는데 북한만은…

    ‘와인의 나라’ 프랑스가 남아 도는 포도주를 폐기하고, 포도주 생산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2억 유로(약 2864억원)의 정부 예산을 할당했다고 BBC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점점 많은 이들이 와인 대신 수제맥주를 마셔 포도주 수요가 계속 줄고 있다. 과잉 생산에다 생활비가 치솟아 와인 같은 기호 식품이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등 복합적인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어 정부가 부득이하게 취한 조치다. 2억 유로 예산 대부분은 와인 6600만 갤런을 폐기할 예정이라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보도했는데 올림픽 규격 수영장 100개 이상을 채울 수 있는 물량이다. 그렇다고 길바닥에 버리는 것은 아니고, 와인 생산업자들은 정부 지원금으로 와인을 순수 알코올로 증류해 손 소독제, 청소용품이나 향수 등 다른 제품 생산에 활용하게 된다. 나아가 포도 농가에게 올리브처럼 다른 작물을 재배하도록 지원하는 예산도 따로 마련될 예정이다. 마르크 페노 농업부 장관은 “정부는 포도주 생산자들이 다시 수익원을 찾을 수 있도록 가격 붕괴를 막을 것”이라면서도 유럽연합(EU)의 초기 지원 기금 1억 6000만 유로를 훨씬 압도하는 2억 유로를 배정한 것을 생색낸 뒤 “포도주 업계가 미래를 보고 소비자 변화에 대해 생각하고 적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U 집행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포도주 소비량은 이탈리아에서 7%, 스페인 10%, 프랑스 15%, 독일 22%, 포르투갈 34%가 감소한 반면 EU 전체의 포도주 생산량은 4%가 늘어나 공급 과잉 문제가 심각하다. 와인 소비 감소가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프랑스인이 마시는 와인 양은 1926년 연간 136L로 정점을 찍은 이후 소비자들에게 주어진 음료 선택지가 늘면서 차츰 감소해 오늘날 40L에 근접할 만큼 떨어졌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와인 없는 식사는 좀 슬프다”고 말하듯, 프랑스에는 와인이 강한 정체성의 문제다 보니 이 업계의 ‘행복’을 유지하는 게 프랑스 정부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WP는 짚었다. 그런데 북한이 올해 중국에서 위스키와 와인 등 고급 주류 수입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각국이 고급 주류를 유엔 안보리가 금지한 ‘사치품’으로 규정한 것과 달리 중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지난 24일 중국 해관(세관)이 발표한 해관총서의 북중 무역 세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북한이 위스키 등 증류주 및 와인을 550만 달러(73억 5400만원)어치 수입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위스키와 보드카 등 증류주가 약 355만 9000달러, 와인이 194만 9000달러였다. 지난 한 해 북한의 증류주 수입액 328만 달러와 와인 수입액 96만 달러를 크게 웃돌아 다른 나라들에서는 와인 소비가 줄어드는 추세와 상당히 달랐다. 북한 경제 전문가인 윌리엄 브라운 미국 메릴랜드대 교수는 미국의 소리(VOA)에 “과거에는 이런 종류의 상품(고급 주류)은 보통 외국인 관광객이 호텔에서 찾는 것으로 간주됐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전혀 없는 만큼 분명 북한 내부를 위한 것”이라고 해석한 뒤 “요즘 엘리트층은 물건을 수입해서 더 비싼 값에 팔아 큰 이익을 남기는 사업가들이다. 그런 부류가 주류를 구매하고 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2006년 채택한 대북 결의 1718호를 통해 북한의 사치품 수입을 금지했으며, 같은 해 채택한 2270호와 2321호에도 대북 사치품 거래 금지 규정이 포함돼 있다. 미국과 한국, 일본, 유럽연합(EU)이 발표한 대북 제재 사치품 목록에는 위스키와 와인 등이 포함돼 있지만 북한의 최대 교역 상대인 중국은 사치품 목록을 작성하지 않고 있어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삼성생명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지정 이벤트

    삼성생명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지정 이벤트

    삼성생명이 다음달 27일까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지정 이벤트(사진)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생명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의 ‘퇴직연금 상품 지정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로그인 후 화면 하단의 ‘참여’ 버튼을 눌러 디폴트옵션 상품 지정을 하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3만원권(20명), 올리브영 상품권 2만원권(80명),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교환권(150명), 스타벅스 쿨 라임 피지오 교환권(250명)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2분기 말 기준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과 ‘저위험 BF1 상품’이 각각 6개월과 3개월 수익률 부문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진행된다. 초저위험등급 상품군은 디폴트옵션 가입자 총 200만명 중 89%에 달하는 177만명이 선택하며, 운용 규모는 9393억원에 달한다.
  • 불공정거래 조사 대상서 빠진 올리브영

    불공정거래 조사 대상서 빠진 올리브영

    최근 납품업체 갑질 논란을 빚고 있는 CJ올리브영이 올해 실시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유통분야 불공정거래 실태조사에서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CJ올리브영이 납품업체로 하여금 경쟁사에 상품을 공급하지 않도록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위가 이미 인지하고 조사를 마쳤음에도, 전반적인 유통분야 실태조사에 CJ올리브영을 포함시키지 않은 것은 조사의 형평성은 물론 실효성도 저해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공정위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의 34개 유통 브랜드와 7000개 납품·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유통 거래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하지만 국내 헬스앤뷰티(H&B) 시장에서 점유율 71.3%(올해 1분기, 점포수 기준)로 압도적 1위 업체인 CJ올리브영은 실태조사에서 제외됐다. 공정위는 실태조사 시 유통영업 형태(업태)를 백화점, 대형마트·SSM,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TV홈쇼핑, 아울렛·복합몰, T커머스 등 7개로 분류하고 각 업태에서 상위 유통 브랜드를 조사 대상으로 선정한다. 그런데 CJ올리브영은 H&B라는 특정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유통업체라 7개 업태 중 하나로 분류하기 어렵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매출 규모가 큰 업태를 골라서 각 업태별 대형 사업자를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납품업체에 독점 거래를 강요해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CJ올리브영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해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납품업체 갑질’ 논란 올리브영, 공정위 실태조사에선 빠졌다

    ‘납품업체 갑질’ 논란 올리브영, 공정위 실태조사에선 빠졌다

    최근 납품업체 갑질 논란을 빚고 있는 CJ올리브영이 올해 실시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유통분야 불공정거래 실태조사에서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CJ올리브영이 납품업체로 하여금 경쟁사에 상품을 공급하지 않도록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위가 이미 인지하고 조사를 마쳤음에도, 전반적인 유통분야 실태조사에 CJ올리브영을 포함시키지 않은 것은 조사의 형평성은 물론 실효성도 저해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공정위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의 34개 유통 브랜드와 7000개 납품·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유통 거래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공정위는 매년 서면 실태조사를 실시해 발표하며 조사를 통해 대형 유통업체의 법 위반 행위가 드러나면 직권조사 계획에 반영한다. 하지만 국내 헬스앤뷰티(H&B) 시장에서 점유율 71.3%(올해 1분기, 점포수 기준)로 압도적 1위 업체인 CJ올리브영은 실태조사에서 제외됐다. 공정위는 실태조사 시 유통영업 형태(업태)를 백화점, 대형마트·SSM,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TV홈쇼핑, 아울렛·복합몰, T커머스 등 7개로 분류하고 각 업태에서 상위 유통 브랜드를 조사 대상으로 선정한다. 그런데 CJ올리브영은 H&B라는 특정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유통업체라 7개 업태 중 하나로 분류하기 어렵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매출 규모가 큰 업태를 골라서 각 업태별 대형 사업자를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납품업체에 독점 거래를 강요해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CJ올리브영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해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CJ올리브영이 랄라블라, 롭스 등 경쟁 H&B업체에 상품을 공급하지 않도록 납품업체를 방해한 의혹에 대해 지난 2월 공정위 심사관이 조사를 마친 뒤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상정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이르면 오는 10월 전원회의를 열고 제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쿠팡도 지난 7월 CJ올리브영이 뷰티 제품을 쿠팡에 납품하지 않도록 중소 납품업체를 압박했다며 공정위에 신고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분야 실태조사의 기준을 다시 설정해 갑질이 의심되는 유통업체에 대한 조사를 세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인기 간식 감자 칩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초간단 감자 칩 만들기 [냠냠도서관]

    인기 간식 감자 칩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초간단 감자 칩 만들기 [냠냠도서관]

    <편집자 주> 먹는 이야기는 일상 대화에서 빠지지 않는 즐거운 주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귀를 열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바로 음식이기 때문이다. 음식도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한다. ‘냠냠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보는 것처럼 음식에 담긴 숨은 이야기와 그 속에 담긴 재료들에 대해 맛있게 파헤쳐 보고자 한다. 재료와 재료가 더해져 더 맛있게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나만의 비법도 소개한다. 감자 칩(Potato chip)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인기 간식이다. 다양한 감자 요리가 있지만 가장 간편하고 쉽게 먹을 수 있고, 어느 음식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감자 칩이 어떻게 생겨났는 지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알고보면 더 맛있는 감자 칩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음식 불평하는 손님 골탕 먹이려 만든 요리사 감자 칩의 이야기는 1853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감자 칩은 뉴욕주의 온천 도시인 사라토가 스프링(Saratoga Spring)의 한 음식점에 근무하는 요리사 조지 크럼(George Crum)이 주문한 감자튀김(French fries)이 너무 두껍다며 불평하는 손님을 골탕먹이기 위해 만들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조지 크럼은 손님의 불평에 좀더 얇은 감자튀김을 만들어서 주었지만 이 손님은 더 얇은 것을 요청했다. 몇 번이나 퇴짜를 맞자 화가난 요리사는 작정을 하고 감자를 종이장처럼 얇게 썰어 기름에 튀겼다. 크럼은 포크로 먹을수 없고, 손을 사용해야지만 먹을수 있을 정도로 얇은 감자 튀김을 내놓은 후 손님이 약올라 하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그의 생각과는 반대로 손님은 연신 감자 튀김을 집어먹으며 찬사를 보냈다. 이를 본 크럼은 이 요리에 이름을 붙여 메뉴에 내걸게 되었다. 이 감자 튀김은 지명을 따라서 사라토가 칩(saratoga chops)라고 부르거나 바삭바삭한 특징을 따서 감자 크런치(potato crunches)라고도 불렸다. 이후 대량으로 만드는 공장이 생겨나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간식으로 자리잡게 됐다. 감자는 어떤 영양소를 품고 있나? 감자는 튀겨도 맛있고, 쪄도 맛있는 인기있는 요리 재료다. 또한 많은 영양소를 품고 있어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다. 감자는 100g 당 63kcal를 가지고 있다. 감자 속의 전분은 위산과다로 생긴 질병과 손상된 위를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며 장의 대사 활동에 도움을 준다. 사과보다 3배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철분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하여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더구나 감자의 비타민C는 전분에 의해 보호되어 가열에 의한 손실이 적으므로 다양하게 조리하여 먹어도 충분한 영양섭취가 가능하다. 그 밖에도 나트륨 등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감자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하기 때문에 치즈와 같이 섭취하면 부족한 단백질과 지방을 보충 할수있고 맛 또한 풍부하게 해준다 . 감자에 들어있는 칼륨은 염분이 지나치게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준다. 초간단 감자칩 만들기 감자 칩은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생감자와 올리브 오일 등만 있으면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① 생감자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뒤 감자칼 등으로 최대한 세로로 얇게 썬다. ② 얇게 썬 감자를 물과 적당량의 소금을 넣고 20분간 전분을 제거한다 . ③ 전분이 제거된 감자의 물기를 깨끗하게 닦아준다 . ④ 반찬통에 물기가 제거된 감자를 넣고 올리브 오일을 한스푼 넣어 뚜껑을 닫은뒤 흔들어 준다. ⑤ 200도로 10분 예열한 에어프라이기 또는 오븐에 넣어 앞뒤로 15분씩 구워준다. ⑥ 잘 구워진 감자 칩을 키친 타올 등으로 표면의 기름기를 제거한 뒤 기호에 따라 소금 등을 뿌려 먹으면 된다.
  • ‘매출 상위 10%’ 파나마서 잘 나가는 K치킨, 베트남 남부 1위 된 K편의점

    ‘매출 상위 10%’ 파나마서 잘 나가는 K치킨, 베트남 남부 1위 된 K편의점

    K푸드가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국내 식품·유통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장도 해외 시장 곳곳에서 자리 잡는 추세다. 3일 제너시스BBQ 그룹은 중남미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에 BBQ치킨 2호점을 열고 현지 매장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2호점 ‘알브룩점’은 중남미 지역 내 최대 규모 쇼핑몰인 알브룩 몰 내에 있다. 현지인과 관광객 등의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주요 상권으로, 개점 당일 매출 4000달러(약 520만원)를 기록했다. 앞서 5월 문을 연 파나마 1호점도 최근까지 하루 평균 매출 5000달러(약 650만원)을 내면서 현지에서 K치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BBQ에 따르면 파나마 1호점은 월 매출로 1억 6000만원 이상, 연간 20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셈이다. 이대로 매출을 유지한다면 국내 매장과 비교해 상위 10%에 속하는 실적을 내게 된다. 현지 인기 메뉴는 국내와 같은 조리 과정을 거친 ‘황금올리브 치킨’과 한국식 양념 소스를 활용한 ‘시크릿 양념치킨’, ‘극한왕갈비치킨’, ‘소이갈릭스’ 등이다.윤홍근 BBQ 회장도 파나마 2호점 개점식에 참석하는 등 해외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윤 회장은 “파나마 매장 확장으로 중남미 진출에 초석을 다져 북미의 K치킨 신드롬을 남미 지역까지 확산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브랜드가 되겠다”며 “중미 지역 강화를 위해 코스타리카에도 출점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BBQ는 현재 파나마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말레이시아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교촌치킨도 이날 대만에 1호점을 열고 K치킨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교촌 대만 1호점은 대만 신베이시 쇼핑센터 ‘글로벌몰 반차오역’에 위치했다. 새로운 교촌 글로벌 매장 모델을 적용한 첫 매장으로 교촌의 대표 메뉴는 물론 현지 입맛을 고려한 오징어링, 세트 메뉴 등 다양한 현지화 메뉴를 함께 선보인다.특히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에 힘을 쏟았다. 교촌의 수제 맥주 브랜드인 문베어브루잉의 제품과 함께 ‘치맥’을, 또 최근 국내에서 선보인 볶음면 메뉴와 함께 ‘치면’ 메뉴를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교촌은 대만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매장 확대를 본격화한다. 오는 10월에는 타이베이 최고 상권에 2호점을 오픈, 연내 3호점까지 연다는 계획이다. 현재 교촌은 7개국에서 총 67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은 향후 교촌의 신성장동력으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K푸드로 자리매김해 한국의 식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푸드를 앞세운 편의점도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GS25는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지 5년 만에 호치민을 비롯한 남부 베트남 지역에서 운영 점포 수 1위 업체가 됐다고 이날 밝혔다. 베트남GS25 운영점포는 지난달 말 기준 211곳으로, 베트남 전 지역에서는 미국 서클케이에 이은 점포 수 2위, 호치민 등 남부에서는 서클케이, 패밀리마트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베트남GS25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도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유지했다. 현지 편의점 입지 개발 노하우가 쌓이면서 출점 전 예상 매출 오차 10% 내 적중률을 뜻하는 ‘출점 성공률’도 지난 2018년 71%에서 2023년 90%를 웃도는 수준으로 개선됐다. 영업이익률도 높아져 오는 2026년 흑자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현지 가맹사업도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베트남GS25 진출 초기에는 떡볶이 등 한국식 조리 식품이 인기를 끌었고, 올해는 ‘치킨25‘와 꼬치류 즉석 조리식품을 선보이는 등 식품 부문을 강화하며 성장하고 있다. 올 상반기 조리 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83%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는 국내 인기 자체브랜드(PB) 상품 24종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 CJ제일제당, 中자회사 3000억원에 매각… K푸드 집중

    CJ제일제당이 중국 자회사를 팔면서 ‘K푸드’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CJ그룹 주요 계열사인 올리브영, CGV 등이 경영 악재를 마주한 가운데 CJ제일제당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모습이다. 31일 CJ제일제당은 중국 식품 자회사 ‘지상쥐’ 보유 지분 전량을 현지 기관투자자와 기존 2대 주주에게 약 3000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지상쥐는 2011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CJ제일제당이 지분 총 60%를 385억원에 인수한 회사로 중국식 반찬류, 장류 등을 취급해 왔다. 지난해 매출 약 2091억원, 당기순이익 약 261억원을 기록하는 등 견조한 수익성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매각의 배경으로 ‘K푸드 집중’과 ‘재무건전성 강화’를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전역에서 K푸드 전략제품을 중심으로 식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이 같은 큰 방향성에 맞춰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비고’ 등 K푸드를 앞세운 해외 식품 사업이 성장세에 있는 만큼 지상쥐는 전략적 매각 대상이 된 셈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매각이 재무 문제 개선에 더 무게를 둔 조치란 해석도 나온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기준 1년 이내 갚아야 할 단기차입금 규모가 2조 8428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전체 차입금도 11조원이 넘어 금융비용 부담이 커진 상태다. 올해 성적도 신통치 않다. 지난 1분기 내수 부진, 원가 부담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반토막 났고, 증권가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기대치)도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 감소한 3215억원으로 전망됐다. 핵심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CJ그룹은 곳곳에서 경영 리스크를 맞닥뜨린 상태다. CJ제일제당과 쿠팡의 납품가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고, 그룹 전체 주가 약세를 불러온 CJ CGV의 1조원대 유상증자도 흥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쟁업체 납품 방해 혐의를 받는 CJ올리브영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장 지배력 남용으로 최대 6000억원대의 과징금을 받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깜박깜박하면 올리브유·잘 안 들리면 오메가3 [달콤한 사이언스]

    깜박깜박하면 올리브유·잘 안 들리면 오메가3 [달콤한 사이언스]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하게 나이 들고 싶어 하는 열망이 커지고 있다. 잔병치레하며 100세까지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 때문에 갖가지 건강기능식품이나 몸에 좋다는 식품을 찾는 수요도 늘고 있다. 지난 7월 23~25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 영양학회 연례 콘퍼런스 ‘영양학 2023’에서는 이런 추세를 반영하는 연구들이 다수 발표됐다. 우선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올리브를 이용한 식단을 마련하는 것이 치매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30년 동안 9만 명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식습관 조사와 사망원인을 장기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올리브유를 하루 반 수저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올리브유를 전혀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치매로 사망할 위험이 28% 정도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마가린이나 마요네즈 1스푼을 올리브유 같은 식물성 기름으로 대체할 경우도 치매로 인한 사망위험은 최대 14% 낮아진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올리브유의 일부 항산화 물질은 뇌-혈관 장벽을 통과해 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앞서 다양한 연구들에서는 올리브유를 많이 섭취할수록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뇌 건강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앤 줄리 테시어 박사는 “마가린이나 마요네즈 같은 가공 지방이나 동물성 지방보다 식물성 지방인 올리브유를 섭취하는 것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식물성 기름을 이용한 식단을 꾸미는 것이 심혈관 질환뿐만 아니라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또 캐나다 겔프대 인간건강·영양과학과, 미국 터프츠대 영양과학 및 정책학부 공동 연구팀은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DHA 혈중 농도와 청력 장애가 반비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전 세계 약 20%에 해당하는 15억명 이상이 청력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령화 추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이 수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청력 장애는 가벼운 수준에서 심각한 수준까지 다양하며 환경적 요인, 유전적 성향, 약물 사용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청력 장애는 간단하게는 의사소통과 사회적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것부터 교육, 직업 기회, 기타 일상생활의 여러 측면에 영향을 미친다. 연구팀은 대표적인 의료 빅데이터인 ‘영국 바이오뱅크’를 활용해 40~69세 남녀 약 10만명의 청력 측정 결과와 혈중 DHA 수치를 분석했다. 그 결과, DHA 수치가 높은 중년과 노년층은 DHA 수치가 낮은 사람에 비해 노화로 인한 청력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최대 20%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는 오메가-3 지방산이 내이 세포를 보호하고 소음, 화학물질, 감염으로 인한 염증 반응을 완화하기 때문이다. 연구를 이끈 마이클 맥버니 터프츠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오메가3 지방산 수치가 높을수록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면서 “사람은 체내 DHA 생산 능력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등 푸른 생선과 오메가-3 보충제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번엔 올리브영 겨눈 쿠팡… CJ와 힘겨루기 격화

    “쿠팡과 거래하면 매장 축소 협박”CJ올리브영 측 “제한한 적 없다” 양사 ‘오늘드림’ ‘로켓럭셔리’ 경쟁“유통 채널 간 이익 다툼의 부작용” 쿠팡이 이례적으로 ‘납품업체 갑질’이라며 CJ올리브영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쿠팡 역시 CJ제일제당을 비롯한 납품업체들과의 갑질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온라인 쇼핑 플랫폼 사이의 치열한 경쟁이 갑질만 더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쿠팡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쿠팡의 뷰티시장 진출과 성장을 방해하기 위해 2019년부터 수년간 중소 납품업자를 대상으로 쿠팡에 대한 납품과 거래를 막는 갑질을 지속해 왔다. 예를 들어 납품업자가 쿠팡에 납품할 계획을 알리면 CJ올리브영은 매장 축소, 입점 수량 및 품목 축소 등으로 협박하거나 쿠팡에는 납품할 수 없는 ‘금지 제품군’을 지정했다는 식이다. CJ올리브영 측은 “쿠팡의 입점을 제한한 바 없다”며 부인하고 있지만 쿠팡은 공정위 조사를 통해 CJ올리브영의 대규모유통업법 13조 위반 여부를 따져보겠다는 입장이다. CJ올리브영은 앞서 GS리테일의 ‘랄라블라’ 등 경쟁 H&B(헬스앤뷰티) 업체에 대한 납품 방해 혐의로 공정위 조사를 받아왔다. 쿠팡이 직접적으로 CJ올리브영을 겨냥하고 나선 것은 유통업자 간의 치열한 힘겨루기가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올리브영은 당일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 등을 제공하면서 온라인 채널을 공략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체질을 바꾸고 있다. 온라인 매출 비중도 2018년 7.7%에서 지난해 24.5%까지 늘었다. 이런 가운데 쿠팡도 최근 명품 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로켓럭셔리’를 출시하면서 뷰티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두 업체가 전면적인 경쟁관계에 놓이게 된 것이다. 유로모니터가 추산한 지난해 국내 유통시장(외식·여행 포함) 점유율은 신세계·이마트가 5.1%로 1위, 쿠팡이 4.4%로 2위를 차지하는 등 각 사업자가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혈안이 된 상태다. 이 때문에 공격적으로 경쟁사 견제에 나선 쿠팡 역시 이른바 ‘반쿠팡 연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납품업체와 갈등을 빚고 있다. 일례로 CJ제일제당과 쿠팡 간의 납품 단가 이견에 따른 발주 중단 사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장기화하고 있다. LG생활건강도 2019년 대규모유통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쿠팡을 공정위에 신고한 후 쿠팡과는 거래하지 않는 상태다. 일련의 갑질 사례가 유통업계 이익 다툼의 부작용이란 비판도 제기된다.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유통 채널 사이의 알력 다툼이 심해지면서 납품가 갈등도 심해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을 의식해 공정위는 최근 대규모 유통업자가 납품업체의 가격 결정 등에 관여할 수 없도록 경영간섭행위 금지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의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 ‘쿠팡에 납품하면 매장 축소’…쿠팡, 공정위에 CJ올리브영 ‘갑질’ 신고

    ‘쿠팡에 납품하면 매장 축소’…쿠팡, 공정위에 CJ올리브영 ‘갑질’ 신고

    쿠팡이 24일 CJ올리브영을 ‘납품업체 갑질’(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이 쿠팡의 뷰티 시장 진출과 성장을 방해하기 위해서 중소 납품업자를 대상으로 쿠팡 납품과 거래를 막는 갑질을 수년간 지속해왔다는 주장이다. 쿠팡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쿠팡이 화장품 판매 등을 본격적으로 개시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납품 방해 행위를 해왔다. 납품업자가 쿠팡에 납품하는 것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거나, 쿠팡에 납품할 경우 거래에서 불이익을 주는 등 납품업자에게 배타적인 거래를 강요하거나 다른 사업자와 거래를 방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행위는 대규모유통업법 13조를 위반하는 행위다. 쿠팡 관계자는 특히 “CJ올리브영의 배타적 거래 강요 행위로 인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취급하는 납품업체와 거래가 번번이 무산됐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납품업체가 쿠팡에 납품할 계획을 알리자, CJ올리브영이 매장을 축소하겠다고 협박하거나 입점 수량·품목을 축소하겠다고 하는 식이다. 특히 협력사가 쿠팡 납품 사실을 알리자 CJ올리브영이 직접 해당 협력사의 인기 제품을 쿠팡에 납품할 수 없는 ‘금지 제품군’으로 지정하기도 했다고 쿠팡은 밝혔다.올리브영은 헬스앤뷰티(H&B) 분야 국내 1위 업체로, 시장 점유율이 9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브영은 앞서 GS리테일의 ‘랄라블라’, 롯데쇼핑의 ‘롭스’ 등 경쟁 H&B업체에 대한 납품 방해 혐의로 공정위 조사를 받아왔다. 공정위 심사관은 올리브영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는 취지로 심사보고서를 상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올해 하반기 심의에서 올리브영의 법 위반 여부와 제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 BBQ, 주한 외교관 대상 치킨캠프로 K푸드 알려

    BBQ, 주한 외교관 대상 치킨캠프로 K푸드 알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연말까지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을 자사 교육기관인 치킨대학에 초청해 K-치킨과 한식문화를 소개하는 글로벌 치킨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BBQ는 지난 21일 치킨캠프 첫 순서로 말레이시아, 파나마, 콩고, 시에라리온, 잠비아, 나이지리아, 우즈베키스탄, 코티디부아르 등 9개국 주한 대사·참사관 부부와 자녀 등 19명을 치킨대학으로 초청했다. 이날 캠프 참가자들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BBQ 치킨대학을 방문해 치킨 조리과정을 배우는 치킨캠프를 진행했다. BBQ의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치킨과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식 치킨인 오리지날 양념치킨을 직접 조리하고 시식했다. 윤경주 BBQ 부회장이 직접 사절들을 응대하며 전통 떡과 약과를 대접하는 등 한국의 차문화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윤홍근 BBQ 회장도 캠프 참석자들에게 그룹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윤홍근 회장은 “이번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에 K-치킨을 통해 한식을 알리는 민간 외교사절단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참여 국가와의 외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BBQ가 K-치킨의 세계화에 선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BQ는 치킨캠프에 참석한 각국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K-치킨의 세계화를 위한 우호관계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교류 외에도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치킨캠프를 확대해 BBQ 치킨을 소개하는 기회의 장을 넓힐 예정이다. BBQ는 최근 미국 25개주에 25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영향력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 57개국 700여개의 해외 매장을 오는 2030년까지 5만개 매장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따.
  • 이은림 서울시의원, ‘씨드큐브창동’ 준공식 참석

    이은림 서울시의원, ‘씨드큐브창동’ 준공식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은림 시의원(국민의힘·도봉4)이 지난 19일 도봉구 창동에 있는 ‘씨드큐브창동’ 준공식에 참석해, 동북권 창업·문화·산업을 끌어나갈 신경제 중심지 탄생을 축하했다. ‘씨드큐브 창동’은 창동·상계 지역의 경제적 활력을 창출하고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며, 물리적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지하 7층~지상 49층, 전체면적 14만 3533㎡의 시설 규모로 주거용 오피스텔 792호, 업무시설, 상업시설로 구성됐다. 지하에는 기존 환승주차장의 역할을 대신할 공영주차장이 조성됐다 업무시설인 오피스(1~16층)는 전체면적 4만 6209㎡로 다양한 면적과 차별화된 구조를 갖추고 창업문화기업이나 청년취업 지원을 위한 저렴한 임차 업무시설로 제공될 예정이며, 판매시설인 상업시설(1~5층)은 지역 상권을 선도하는 스타벅스, 올리브영 등이 연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준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헌동 SH공사 사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국민의힘 도봉갑 김재섭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도봉을 김선동 당협위원장 및 도봉구 시·구의원과 도봉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준공을 축하했다. 지역의 동료 시의원들과 준공식에 참석한 이 의원은 “‘씨드큐브 창동’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씨앗이다. 앞으로 잘 자라 풍성한 열매를 맺으며 더 나은 지역의 미래가 펼쳐지기를 바란다”라며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씨드큐브 창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주요 사업들이 앞에 놓여있다. 차례대로 추진해 더욱 발전된 생활권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 시의원으로서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쇼핑몰로 새 단장한 마트…이마트 ‘더 타운몰 킨텍스점’ 오픈

    종합 쇼핑몰로 새 단장한 마트…이마트 ‘더 타운몰 킨텍스점’ 오픈

    이마트는 일산 킨텍스점이 7개월간의 재단장을 마치고 오는 21일 ‘더 타운몰 킨텍스점’으로 다시 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더 타운몰 킨텍스점은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등의 전문점, 체험형 몰을 결합한 미래형 매장이다. 지난 2020년 서울 월계점, 지난 3월 인천 연수점에 이어 세 번째로 오픈한 쇼핑몰 타입 점포이기도 하다. 총면적 2만6446㎡(약 8000평) 중 임대 매장(테넌트)와 전문점 면적이 1만7851㎡(약 5400평)로 67.5%를 차지한다. 이전에 비해 약 95% 늘어난 규모다. 테넌트 수는 이전보다 4배 늘어난 총 98개로 식음료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리빙·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업종의 매장이 자리했다. 일산지역에 처음 들어서는 매장도 34곳에 달한다. 특히 식음료 매장을 강화했다. 이마트 점포 중 최다 브랜드, 최대 규모다. 총 32개 중 절반이 넘는 17개 매장은 일산 지역에 처음 소개되는 맛집이다. 영·유아 자녀를 동반한 고객을 위한 ‘브런치 카페’도 있다. 기존의 이마트에서 볼 수 없던 문화·휴게 공간도 330㎡(100평)를 확보했다. 쉼터이자 이색 팝업·이벤트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아트리움’, 1500여권의 책이 진열된 ‘라이브러리 휴식공간’ 두 곳이다. 이밖에 트레이더스 매장에 들어선 90여석 규모의 ‘가성비’ 푸드코트 ‘T카페’에서는 피자, 쌀국수 등의 다양한 외식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올리브영, 다이소, 아트박스를 비롯한 리빙·라이프스타일 매장과 스파오, 탑텐, 원더플레이스 등 SPA 패션 매장도 들어섰다. 더 타운몰 킨텍스점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21~30일 신선식품, 생필품, 간편식 등 80여개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T카페에서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블랙 콤비네이션 피자를 할인해준다. 이두섭 이마트 개발담당 상무는 “고객들에게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드리고자 테넌트 유치에 큰 공을 들였다”며 “인기 맛집, 백화점급 델리(즉석 조리 식품), 만화카페, 골프아카데미 등 온 가족이 즐기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일산 고객의 ‘최애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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