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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광모식 ‘체질 개선’ 효과…LG계열사 실적·주가 쑥쑥

    구광모식 ‘체질 개선’ 효과…LG계열사 실적·주가 쑥쑥

    “구광모식 ‘선택과 집중’이 통했다!” 최근 LG 주요 계열사들이 지난해 대거 ‘깜짝 실적’을 내고 올해는 실적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취임 4년차에 들어선 구광모 LG 회장의 공격적 사업 재편 전략이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재계에 따르면 2018년 6월 구 회장 취임일 당시 93조 6000억원이었던 그룹 시가총액은 이날 168조 5000억원으로 약 180%가량 증가했다. LG전자·화학·유플러스·생활건강 등 주력 계열사들이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 가면서 시총이 170조원을 넘나들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매출(63조 2720억원)과 영업이익(3조 1950억원)이 모두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LG화학은 처음으로 연 매출 30조원을 돌파했다. 이르면 오는 8월 기업공개(IPO)를 앞둔 LG에너지솔루션은 38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배터리 사업에서 영업이익 흑자를 낸 것은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전년보다 30% 증가한 영업이익(8862억원)을 냈다. LG생활건강은 1조 220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16년 연속 성장’이란 진기록을 달성했다. 재계에서는 구 회장 취임 이후 주력해 온 ‘선택과 집중’이 실적 개선으로 나타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LG 관계자는 “구 회장은 그간 한계사업이나 우선순위 밖의 사업들을 과감하게 정리하는 한편 적극적인 인수·투자 등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성장동력을 갖추도록 사업 구조를 재편해 왔다”고 말했다. 최근 LG전자 스마트폰 부분인 모바일(MC) 사업이 매각·철수·축소 검토에 들어간 것이나 세계 3대 자동차 부품회사인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한 것 등이 대표적 예다. 전 계열사 제품, 서비스에 고객 가치를 높일 것을 강조해 온 것도 프리미엄 가전, 올레드 디스플레이 등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주요 계열사들의 올해 실적이 지난해보다 좋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최근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15만 7000원으로 장을 마감한 LG전자의 20개 증권사 목표주가 평균 전망치가 20만원(19만 8200원)에 육박했다. 99만원으로 마감한 LG화학 목표주가 평균 전망치는 123만 7000원(17개 증권사)에 이른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구광모식 ‘체질 개선’ 효과…LG 계열사 실적·주가 쑥쑥

    구광모식 ‘체질 개선’ 효과…LG 계열사 실적·주가 쑥쑥

    “구광모식 ‘선택과 집중’이 통했다.” 최근 LG 주요 계열사들이 지난해 대거 ‘깜짝 실적’을 내고 올해는 실적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취임 4년차에 들어선 구광모 LG 회장의 공격적 사업 재편 전략이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의 시가총액은 최근 170조원(종가 기준)을 넘어섰다. 2018년 6월 구 회장 취임일 당시 93조 6000억원이었던 그룹 시가총액은 지난 5일 171조 3000억원을 기록하며 약 183% 증가했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68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화학·유플러스·생활건강 등 주력 계열사들이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 가면서다. LG전자는 지난해 매출(63조 2720억원)과 영업이익(3조 1950억원)이 모두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LG화학은 처음으로 연 매출 30조원을 돌파했다. 이르면 오는 8월 기업공개(IPO)를 앞둔 LG에너지솔루션은 38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배터리 사업에서 영업이익 흑자를 낸 것은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전년보다 30% 증가한 영업이익(8862억원)을 냈다. LG생활건강은 1조 220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16년 연속 성장’이란 진기록을 달성했다. 재계에서는 구 회장 취임 이후 주력해 온 ‘선택과 집중’이 실적 개선으로 나타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LG 관계자는 “구 회장은 그간 한계사업이나 우선순위 밖의 사업들을 과감하게 정리하는 한편 적극적인 인수·투자 등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성장동력을 갖추도록 사업 구조를 재편해 왔다”고 말했다. 최근 LG전자 스마트폰 부분인 모바일(MC) 사업이 매각·철수·축소 검토에 들어간 것이나 세계 3대 자동차 부품회사인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한 것 등이 대표적 예다. 전 계열사 제품, 서비스에 고객 가치를 높일 것을 강조해 온 것도 프리미엄 가전, 올레드 디스플레이 등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오는 5월에는 구본준 ㈜LG 고문이 LG상사, 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 LG MMA 등을 들고 계열 분리에 나선다. 이에 따라 LG는 신가전, 자동차 전장, 미래차 배터리, 5세대(5G) 이동통신 등 주력 사업의 역량을 높이는 데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계열사들의 올해 실적이 지난해보다 좋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최근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15만 7000원으로 장을 마감한 LG전자의 20개 증권사 목표주가 평균 전망치가 20만원(19만 8200원)에 육박했다. 99만원으로 마감한 LG화학 목표주가 평균 전망치는 123만 7000원(17개 증권사)에 이른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LG전자, ‘집콕’에 사상 최대 실적 냈다

    LG전자, ‘집콕’에 사상 최대 실적 냈다

    LG전자가 코로나19에 따른 ‘집콕 트렌드’와 ‘보복 수요’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냈다. LG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조 1950억원으로 전년보다 31.1%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5% 오른 63조 2620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2조 638억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1046.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처음으로 5%(5.1%)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역대 4분기 가운데 처음 18조원을 넘어서며 연간 최대 매출 달성에 기여했다. 매출은 18조 7808억원, 영업이익은 65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538.7% 증가했다. LG전자의 호실적을 견인한 것은 생활가전이었다.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의 위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스타일러,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신가전의 판매 증가로 생활가전 사업을 이끄는 홈어플라이언스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는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22조 2691억원, 영업이익은 2조 3526억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는 역대 4분기 중 처음으로 ‘매출 5조원 돌파’(5조 5402억원)란 기록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996억원이었다. 북미, 유럽의 TV 시장 수요 회복으로 올레드 TV를 포함한 프리미엄 TV 판매가 늘면서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는 지난해 4분기 8분기만에 4조원대 매출액을 회복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2.5% 증가한 2045억원이었다. 가전, TV에 이어 2분기 연속 세 번째 매출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전장(VS)사업도 지난해 2분기 이후 적자 폭을 계속 줄여나가고 있다. VS사업본부는 지난해 5조 801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업계에서는 신가전과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선전으로 LG전자의 올해 실적이 지난해보다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올해 LG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4조원을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증권사 컨센서스(평균 전망치)에 따르면 LG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은 3조 7104억원, 매출은 67조 7131억원으로 관측된다. 최근 마그나인터내셔널, 퀄컴 등 글로벌 기업과의 잇단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동차 전장 부품 사업도 하반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의 구조조정이 중저가 라인업의 포기, 해외생산법인 매각 등으로 진행된다면 MC사업의 영업적자는 큰 폭으로 줄고 매출 감소는 전장사업의 성장으로 상쇄가 가능하다”며 “전장사업의 매출은 올해 5조 7000억원에서 내년 7조 6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속보] LG전자, 지난해 매출 63조·영업이익 3조원 돌파

    [속보] LG전자, 지난해 매출 63조·영업이익 3조원 돌파

    LG전자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펜트업·집콕 수요를 등에 업고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도 63조원을 넘어서며 영업이익·매출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63조2620억원, 영업이익 3조1950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5%, 31.1% 증가한 것으로 LG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3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출액은 4년 연속 60조원을 상회했다. 지난해 4분기로도 매출 18조7808억원, 영업이익 6502억원을 기록해 역대 4분기 가운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매출 16조612억원, 영업이익 1018억원) 대비 각각 16.9%, 538.7% 증가한 것으로 매출은 전체 분기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LG전자가 지난해 최대 실적을 올린 것은 주력인 생활가전과 TV 부문 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언택트)의 일상화로 펜트업(억눌린)·집콕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전과 TV 판매가 급증한 것. 특히 의류관리기와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프리미엄 신가전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생활가전(H&A)에서만 지난해 매출 22조2691억원, 영업이익 2조3526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연간 영업이익률(10.6%)도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019년에 다소 부진했던 TV도 지난해 4분기 매출이 8분기 만에 4조원을 회복하는 등 올레드(OLED) 등 프리미엄 TV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면서 실적 향상에 보탬이 됐다. 현재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구조조정 안이 검토되고 있는 스마트폰(MC) 부문은 4분기 들어서도 부진했다. 4분기 영업적자가 2천485억원으로 3분기보다 늘었다. 미래 사업으로 키우고 있는 전장사업(VS) 부문은 4분기 영업적자를 20억원로 줄이면서 올해 흑자 전환의 전망을 밝게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反푸틴’ 율리야, 러시아 야권 영부인으로 떴다

    ‘反푸틴’ 율리야, 러시아 야권 영부인으로 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 알렉세이 나발니가 체포된 후 반정부 시위의 전면에 선 부인 율리야 나발나야(44)가 주목받고 있다. CNN은 2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이 율리야를 미셸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인에 비유하기도 한다며 ‘러시아 야권의 영부인’으로 떠오른 그의 최근 행보에 대해 보도했다. 율리야가 나발니와 함께 ‘반(反)푸틴 진영’의 상징으로 떠오른 것은 지난해 8월 말 있었던 남편의 독살사건이 계기가 됐다. 나발니가 독일 베를린의 병원으로 이송돼 생사를 오가던 당시 율리야는 해외 언론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자처해 남편의 상태를 설명하는 한편 러시아 정부를 배후로 지목하며 푸틴을 압박했다. 나발니는 기적적으로 회복된 뒤 인공호흡기를 뗀 자신의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율리야, 당신이 나를 구했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17일 귀국해 눈앞에서 나발니가 체포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율리야는 지난 23일 전국 110개 이상 도시에서 11만명 이상이 참가한 나발니 지지 시위를 주도하며 러시아 정부에 맞섰다. 그는 경찰 4명이 자신을 둘러싸자 “왜 나를 억류하려 하느냐, 내가 무슨 법을 어겼느냐”고 강하게 항의했고, 이후 연행됐다가 풀려났다. 남편과 동갑내기인 율리야는 그동안 야권 운동가로 나선 나발니를 내조하고 두 자녀를 돌보며 살아왔을뿐 정치와는 거리를 두며 살아왔다. 이전까지 공개석상에서의 발언은 나발니가 모스크바 시장 선거에 나섰던 2013년 남편의 출마를 지지한다고 말했던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7년 사이 나발니는 푸틴의 가장 두려운 상대로 성장했고, 율리아 역시 남편과 러시아를 구하기 위한 힘든 싸움에 나서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됐다. CNN은 “경찰이 율리아를 구금했던 것은 러시아 정부가 이들 부부에게 큰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경찰은 나발니의 자택과 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동생 올레그를 지난 주말 시위의 책임을 물어 감염병 방역 수칙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23일 시위로 이미 한 때 3500명 이상이 체포됐지만, 나발니 지지자들은 오는 30일에도 집회를 열 예정이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남편 구한 나발니 부인, 러시아도 구할까

    남편 구한 나발니 부인, 러시아도 구할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 알렉세이 나발니가 체포된 후 반정부 시위의 전면에 선 부인 율리야 나발나야(44)가 주목받고 있다. CNN은 2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이 율리아를 미셸 오바마 전 미국 영부인에 비유하기도 한다며 ‘러시아 야권의 영부인’으로 떠오른 그의 최근 행보에 보도했다. 율리야가 나발니와 함께 ‘반(反) 푸틴 진영’의 상징으로 떠오른 것은 지난해 8월말 있었던 남편의 독살사건이 계기가 됐다. 나발니가 독일 베를린의 병원으로 이송돼 생사를 오가던 당시 율리야는 해외 언론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자처해 남편의 상태를 설명하는 한편 러시아 정부를 배후로 지목하며 푸틴을 압박했다. 나발니는 기적적으로 회복된 뒤 인공호흡기를 뗀 자신의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율리아, 당신이 나를 구했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17일 귀국해 눈앞에서 나발니가 체포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율리야는 지난 23일 전국 110개 이상 도시에서 11만명 이상이 참가한 나발니 지지 시위를 주도하며 러시아 정부에 맞섰다. 그는 경찰 4명이 자신을 둘러싸자 “왜 나를 억류하려느냐, 내가 무슨 법을 어겼느냐”고 강하게 항의했고, 이후 연행됐다가 풀려났다. 남편과 동갑내기인 율리야는 그동안 야권 운동가로 나선 나발니를 내조하고 두 자녀를 돌보며 살아왔을뿐 정치와는 거리를 두며 살아왔다. 이전까지 공개석상에서의 발언은 나발니가 모스크바 시장 선거에 나섰던 2013년 남편의 출마를 지지한다고 말했던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7년 사이 나발니는 푸틴의 가장 두려운 상대로 성장했고, 율리아 역시 남편과 러시아를 구하기 위한 힘든 싸움에 나서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됐다. CNN은 “경찰이 율리아를 구금했던 것은 러시아 정부가 이들 부부에게 큰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경찰은 나발니의 자택과 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동생 올레그를 지난 주말 시위의 책임을 물어 감염병 방역 수칙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23일 시위로 이미 한 때 3500명 이상이 체포됐지만, 나발니 지지자들은 오는 30일에도 집회를 열 예정이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올해 꼭 가볼만한 곳은 어디? ‘한국관광 100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며, 이번이 5회째다. 이번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곳은 모두 29개소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와 차이나 타운, 세종 호수공원 일원, 흰여울 문화마을, 3대 철쭉 명산 중 하나인 황매산군립공원 등이다. 처음 선정한 2013년부터 5회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곳은 서울 5대 고궁, 수원 화성, 설악산국립공원, 안동 하회마을, 순천만 습지, 제주 올레길 등 모두 19개소다. ‘한국 관광의 국가대표’라 불러도 손색 없는 곳들이다. 문체부는 이번 선정 결과에 관해 “자연관광 자원과 문화관광 자원이 각각 51개소와 49개소로 균형을 이룬다”고 했다.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 정도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선정은 지난 사업에서 선정한 100곳과 지자체 추천, 최대 방문 관광지 등 모두 198개소를 대상으로 3차례 심사를 거쳤다.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다. 이밖에 이동통신사, 내비게이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자료를 활용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2030 청년들, 제주올레 걸으며 코로나 우울 날려버렸다

    2030 청년들, 제주올레 걸으며 코로나 우울 날려버렸다

    코로나 19 사태이후 제주올레길을 걸으며 코로나 블루(우울)를 극복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사단법인 제주올레에 따르면 2020년도 한해 동안 제주올레 26개 코스 (총 길이 425km)를 모두 완주한 올레꾼은 2778명으로 2019년도 1624명에 비해 71%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2030청년층의 제주올레 완주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2019년 2030완주자가 268명에 불과했지만 2020년에는 539명으로 101%나 늘어났다. 2030 청년층 완주자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64.3%가 ‘도전 후 성취감을 얻기 위해 제주올레 전 코스를 완주했다’고 응답했다. 최민정(26)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예기치 않게 시간이 생겨 찾은곳이 올레길인데 아른다운 자연에서 마음에 평화를 되찾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또 문세움(30)씨는 “세계여행을 하려고 퇴사를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세계여행을 미룰 수밖에 없어 제주올레 완주라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주올레 완주후 스스로 달라진 점을 꼽으라는 질문에서는 72%가 ‘정신적인 힐링과 치유를 얻었다’고 응답했다. 김희경 제주올레 리서치 전문위원은 “해외여행은 봉쇄됐고 코로나 19 사태 이후 답답한 청년들이 대안으로 제주올레로 눈길을 돌렸다”면서 “제주올레 도보여행이 이들에게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LG시그니처 아트갤러리, ‘시그니처관’ 방문인증 이벤트 성황리 마쳐

    LG시그니처 아트갤러리, ‘시그니처관’ 방문인증 이벤트 성황리 마쳐

    LG전자는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아트갤러리’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디지털 방문 인증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9일 밝혔다.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디지털 방문 인증 이벤트’는 지난 12월 21일부터 1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5842명의 소비자가 참가했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개인 SNS을 통해 “가전이 무슨 작품 같아요”,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참 멋지네요”, “언택트 시대인 요즘에 딱이다”, “집에서 전시 관람이라니 너무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이벤트는 PC 또는 모바일로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에 접속해 관람한 후, 가장 기억에 남는 공간의 인증샷을 다운로드해 필수문구/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들에게 ▲트롬 스타일러(1명) ▲ LG 톤프리(5명)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100명)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그니처 아트갤러리의 다양한 전시 공간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LG 시그니처가 후원하는 김환기 특별전 온택트 관람 인증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는 LG전자가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구현한 첫 온라인 예술 공간이다. 아트갤러리 설계와 디자인은 유현준 홍익대 건축과 교수가 맡았다.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는 시그니처관과 기획전시관 크게 2곳으로 구성된다. 시그니처관은 LG 시그니처 냉장고부터 세탁기, 올레드TV, 에어컨 등 제품을 전시하는 4개존으로 이뤄진다. 또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의 운영위원이자 아트스페이스 휴 대표인 김노암 씨가 기획전시 총 감독을 맡은 기획전시관은 국내외 작가들의 특별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 기획 전시로는 LG 시그니처가 후원하는 김환기 특별전 ‘다시 만나는 김환기의 성좌’가 오는 3월 14일까지 이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론] 3차 반도체 전쟁과 우리가 나아갈 길

    [시론] 3차 반도체 전쟁과 우리가 나아갈 길

    우리가 반도체 칩 없이 생활할 수 있을까. 스마트폰에는 약 40개, 컴퓨터에는 약 60개, 올레드 TV에는 약 120개, 자동차에는 약 300개의 반도체 칩을 사용한다. 어느 나라의 어떤 반도체 회사가 어떠한 반도체를 생산 판매하느냐가 그 나라의 산업 경제를 좌우한다. 지난해 미국의 제재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중국 화웨이가 수급할 수 없어 스마트폰 사업이 어려워지고 올해 자동차용 반도체의 공급 부족으로 독일 폭스바겐, 미국 포드, 일본 도요타 등 자동차 회사들은 감산을 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반도체산업은 세계 경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나라 간, 기업 간에는 치열한 반도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1980년 IBM과 애플의 컴퓨터가 상용화되면서 컴퓨터를 동작시키는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반도체의 기술과 시장의 주도권 쟁탈에 미일 간의 1차 세계 반도체 전쟁이 발생했다. CPU는 미국이 주도하고 메모리반도체는 한국으로 이전됐다. 2009년 애플 아이폰이 출시되며 모바일 시대를 열고,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연결을 통해 세계 인터넷산업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키면서 2차 세계 반도체 전쟁이 시작됐다.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칩의 설계는 미국 애플과 퀄컴, 삼성전자, 대만 미디어텍이 주도하고, 인터넷 데이터 센터용 CPU는 미국의 인텔과 AMD가 독주한다. 메모리반도체는 한국이 주도하고 반도체를 위탁생산하는 파운드리산업은 대만이 이끄는 것이 최근까지의 형세다. 4차 산업혁명의 촉발로 5세대(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드론 등 새 산업이 열리며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시키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분야에 필요한 반도체의 기술과 시장 주도권을 잡으려는 ‘3차 세계 반도체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중국은 2016년부터 반도체 굴기 선언인 ‘제조2025’라는 국가 프로젝트로 이 전쟁에 먼저 뛰어들었다. 미국은 무역전쟁을 통해 중국 화웨이와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SMIC를 제재하면서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 인터넷 회사인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도 반도체 설계 시장에 진입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이런 3차 세계 반도체 전쟁에서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은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첫째, 메모리반도체산업의 경우 최근 미국의 제재로 중국의 시장 진입이 지연되긴 했지만 국가적으로 반드시 추격할 것이기 때문에 자만하지 말고 메모리반도체의 초기술 격차를 벌리기 위해 선도적인 기술 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 둘째, 올해는 반도체 칩의 위탁생산 요구가 크게 증가해 국내 파운드리산업의 커다란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초미세 반도체 공정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역시 대만의 TSMC가 주도할 것이다. 최근 TSMC와 일본의 AIST가 공동으로 2nm의 초미세 반도체 공정을 한국보다 먼저 개발했다고 한다. 혼신을 기울이는 초미세 공정 기술 자체 개발과 과감한 기술 인수합병(M&A), TSMC에 버금가는 공격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 셋째,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우리는 반도체 설계 생태계가 미국, 대만과 같이 잘 육성돼 있지 않아 경쟁력이 매우 취약하다. 정말 어려운 숙제이나 도전해야 한다. 국내 반도체 설계 생태계의 재도약을 위한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금융권, 정부의 피나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넷째, 2019년 7월에 시작된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로 우리나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취약한 현실이 그대로 노출됐다. 지난 10년간 국내 반도체 회사의 매출액이 약 3배 성장했으나, 반도체 소재·장비의 국산화율은 50%, 18%로 정체돼 왔다. 특히 아직도 고난이도의 기술로 생산되는 소재·부품·장비는 거의 100% 미국, 일본 및 유럽으로부터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정부의 소재·부품 특별법 제정을 통한 중장기적인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의 제2의 도약이 발을 뗀 만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그리고 대학과 출연연의 기술 지원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 특히 AMAT, 신에쓰케미컬과 같은 세계적인 대기업과 경쟁해야 하는 국내 소재·부품·장비 중견, 중소기업의 도전 정신이 절실히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3차 세계 반도체 전쟁에서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과 규제 완화에 대한 정부의 깊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
  • 제주 18일부터 AI 발생 안한 충청 일부 지역 가금산물 반입 허용

    제주 18일부터 AI 발생 안한 충청 일부 지역 가금산물 반입 허용

    제주도는 18일부터 충남 당진·서산·태안·보령·부여·서천 6개 시·군과 충북 충주·제천·담양 3개 시·군에서 생산한 가금산물( 고기, 계란, 부산물 등) 반입을 조건부로 허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모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지 않은 곳이다. 도는 이들 지역에서 가금산물을 반입하려면 반입일 전날 오후 6시까지 동물위생시험소에 반입 신고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하며, 공항과 항만에서 가축방역관의 입회하에 신고 명세와 대조해 이상이 없을 때만 반입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강원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가금류(살아있는 닭·오리) 및 가금산물 반입을 금지해 왔다. 도는 도내 가금산물 자급률이 낮아 장기간 반입 금지 조치로 가금산물이 부족하고 병아리 생산이 감소해 불가피하게 일부 지역에 대해 반입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4일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철새도래지에서 발견된 오리 폐사체 검사결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판정됐다. 도는 인근 33개 농가의 닭 42만6000마리,오리 1만5000마리 등 44만1000여 마리에 대해 긴급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다. 오조리 철새도래지 반경 3㎞를 특별 관리 지역으로 설정해 올레길 탐방객과 낚시객 등의 통행도 통제된다.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한계 넘은 혁신” 차세대 TV·롤러블폰…CES서 주요상 휩쓴 삼성·LG

    “한계 넘은 혁신” 차세대 TV·롤러블폰…CES서 주요상 휩쓴 삼성·LG

    14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제품들이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주요 상을 대거 거머쥐었다. 삼성전자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44개의 CES 혁신상을 포함해 미디어 어워드까지 총 173개 상을 받았다. LG전자는 CES 혁신상 24개를 포함해 총 139개 상을 품에 안았다. 삼성전자는 특히 10년 연속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TV 부문에서 ‘네오 QLED’와 ‘마이크로 LED’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기존보다 40분의 1 크기인 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LED)를 백라이트에 적용하고 삼성의 독자적인 주요 기술로 제어를 해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네오 QLED’는 CNN, 디지털 트렌드, 엔가젯, 씨넷, 와이어드 등에서 ‘CES 2021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CNN은 “빛 번짐 없이 업스케일링된 훌륭한 화질을 구현하는 네오 QLED는 기존 TV들을 모두 능가하는 최고의 TV라는 확신이 든다”라고 평가했다. TV에 카메라를 연결해 자신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며 자세 정확도·동작 횟수·칼로리 소모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삼성 헬스의 ‘스마트 트레이너’ 기능과 태양광이나 실내조명을 활용해 충전하는 ‘솔라셀 리모컨’은 엔가젯에서 각각 ‘최고 스포츠 제품’과 ‘최고의 지속가능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번 CES에서 첫 선을 보인 제트봇 AI는 CNN의 ‘CES 최고의 생활가전’, 엔가젯의 ‘CES 2021 최고의 제품’ 등으로 꼽히며 두루 호평을 받았다.LG전자의 LG 올레드 TV는 공식 어워드 파트너 엔가젯이 선정한 TV 부문 최고상과 CTA 선정 최고 혁신상을 휩쓸었다. LG 올레드 TV는 지난 2015년 이후 7년 연속으로 CES 최고 TV가 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차세대 올레드 패널을 탑재한 신제품 올레드 에보가 다수의 유력 매체의 호평을 받았다. 이 제품은 더욱 정교한 파장의 빛을 내 기존 대비 선명한 화질을 표현하고 밝은 화면을 보여준다. 영국 IT 매체 왓하이파이는 “올레드 기술의 한계를 말하는 비평가들에게 의심할 여지 없는 확고한 대답”이라고 평했다.LG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도 모바일 기기 부문 엔가젯 최고상을 포함해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CES 프레스 콘퍼런스를 통해 제품 디자인 일부를 보여주는 티징 형식으로 LG 롤러블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기술력을 한층 높인 프리미엄 생활가전들이 대거 매체에서 상을 수상했다. 충전·비움·보관을 한번에 하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신제품, 음성인식 기능 갖춘 LG 인스타뷰 냉장고, 에어수비드 기능 갖춘 LG 인스타뷰 씽큐 오븐, 공기청정기의 특허 기술 및 노하우가 담긴 전자식 마스크, 복잡한 재배과정을 자동화한 프리미엄 식물재배기 등이 주목받았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LG, ‘올레드 에보’… TV 기선 잡는다

    LG, ‘올레드 에보’… TV 기선 잡는다

    “일상을 더 풍요롭게”…혁신 제품·신기술 대결 온라인 ‘CES 2021’ 오늘 개막지난해 코로나19 위기를 뚫고 ‘역대급 실적’을 올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1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혁신 제품과 기술로 맞대결을 펼친다. LG전자는 ‘CES의 꽃’으로 불리는 TV 부문에서 기선을 제압할 올해 신제품 라인업을 10일 공개했다. 우선 차세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탑재한 ‘올레드 에보’를 처음 선보인다. 더욱 정교한 파장의 빛으로 기존보다 선명한 화질을 표현하고 밝은 화면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또 업계 처음으로 화면 크기가 83인치인 최상위 모델 올레드 TV를 출시하며 올레드 TV 수요 확대를 주도한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48인치 올레드 TV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70인치 이상 초대형 제품의 모델 개수를 지난해 4개에서 올 초 7개로 두 배 가까이 늘린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올레드 TV 판매 대수는 354만대다. LG전자는 올해 올레드 TV 시장이 지난해보다 2배가량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 라인업에 지난달 말 공개한 첫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인 QNED TV도 추가한다고 밝혔다. 초대형 제품군 중심으로 10여 개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나노셀 TV에서도 초대형 위주로 제품 구성을 강화한다. LG전자는 ‘CES 2021’ 개최에 맞춰 1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한다. 가상전시관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TV·AV 전시관’에서는 올레드 플렉서플 사이니지를 이어 붙인 웅장한 규모의 조형물 ‘경이로운 나무’가 시선을 압도한다. 증강현실(AR)을 접목한 확장현실(XR) 기법을 도입해 무한히 뻗어가는 조형물로 올레드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매출 63조 2638억원, 영업이익 3조 1918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고를 기록한 LG전자는 올해도 생활가전·TV 사업의 호조와 전장사업의 3분기 흑자 전환 예상 등으로 최대 실적 경신이 전망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마운틴TV ‘하늘여행’ 시즌2, 해안선으로 돌아온다… 오는 11일 첫 방송

    마운틴TV ‘하늘여행’ 시즌2, 해안선으로 돌아온다… 오는 11일 첫 방송

    산·자연 전문 채널 마운틴TV가 새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하늘여행’ 시즌2를 선보인다. UHD ‘하늘여행’은 2018년 방영된 시즌1에서 내륙의 자연경관과 그 안에 있는 역사·문화를 100% 드론 촬영으로 담아낸 바 있다. 신축년 새해, 하늘여행이 다시 날아오를 곳은 1만 4936㎞에 달하는 한국의 해안선이다. 해안선은 바다와 육지의 경계선으로, 내륙과 다른 독특한 문화와 생활상을 품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해안선의 자연·생태적인 가치와 인문학적 가치를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특히 시즌2에서는 시네렌즈를 장착한 최고급 사양의 드론 카메라(Inspire2 Pro)로 촬영해 한층 부드러운 색감을 연출했다. 동해안의 해안절벽과 쪽빛 바다, 서남해안의 갯벌과 구불구불한 해안의 풍경과 더불어 남해의 다도해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영화 같은 화면으로 담아냈다. 하늘을 천천히 비행하는 듯한 느린 호흡의 화면에 편안하고 잔잔한 음악이 어우러져 눈과 귀가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제작진 측의 설명이다.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연출한 마운틴TV 김경수 PD는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나라다. 그러나 아직 방송에서 대한민국의 해안을 항공촬영으로 담은 적은 없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안선의 다채로운 풍경,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삶의 모습과 문화유산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시청자들이 시원한 겨울 바다의 풍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답답하고 힘든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 땅끝 ‘해남 해안산’편의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찾아간다. 총 20회차가 계획돼있다. 마운틴TV는 KT올레TV 127번, SK Btv 247번, LG U+에서는 129번, Skylife 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소리 내고 휘는 패널, 화질 끝판왕 TV… “일상의 혁신”

    소리 내고 휘는 패널, 화질 끝판왕 TV… “일상의 혁신”

    국내 338곳 참여… 언택트 기술들 총출동삼성 “보다 나은 일상” LG “더 편리하게”마이크로 LED와 올레드 ‘TV 화질’ 격돌살균봇·서빙봇 등 생활 파고든 로봇 선봬‘글로벌 확장’ 비스포크·오브제 신제품도 코로나19가 촉발한 ‘새로운 일상’(뉴노멀)을 ‘더 나은 일상’(베터노멀)으로 이끌 혁신 기술과 제품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11~14일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자박람회 ‘CES 2021’에서다. 올해 CES에는 338곳의 국내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놓는 신제품과 기술들은 그해 가전과 IT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읽을 수 있는 CES에서도 ‘압축판’이라 할 정도로 이목이 집중된다. 양 사는 가전, TV, 모바일 등의 신제품과 한층 진화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기반 서비스, 로봇, 전장, 디스플레이 등의 혁신 기술들을 총집결해 소개한다.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이라는 주제로 행사에 참가하는 삼성전자는 팬데믹이 불러온 변화상 속에서도 사람 중심의 기술과 혁신으로 세계인들의 삶에 기여하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LG전자는 고객들의 소중한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재미있게 누리게 해주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뉴노멀 시대’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CES 55년 역사상 첫 온라인 행사인 만큼 기술팀, 개발팀 인력들의 제품 설명 영상, 가상체험 등을 강화해 최대한 실감나게 차별화되는 기술력을 전달하려 한다”며 “언택트 시대 각 기업이 어떤 혁신으로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는지가 CES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화질 끝판왕 TV’를 놓고 겨루는 경쟁은 여느 때보다 뜨겁다. 삼성전자는 6일(미 동부시간 기준 오전 10시) ‘더퍼스트룩’을 통해 선공개할 마이크로 LED TV, 미니 LED TV, QLED TV 등의 새 라인업을 CES에서도 선보인다. LG전자는 최상위 모델인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을 내세운 신제품을 포함해 미리 기술을 소개한 QNED TV 등의 신제품을 내놓는다. 비대면 서비스 확산으로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로봇이 일상을 깊숙이 파고드는 가운데 각 사 미래 사업의 한 축인 로봇 솔루션도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CES에서 레스토랑을 운영·관리하는 클로이봇을 전시했던 LG전자는 살균봇, 서브봇, 바리스타봇, 셰프봇 등 호텔, 병원, 식음료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로봇들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도 집 안에서 운동, 수면, 식습관 등을 관리해 주는 로봇, 서빙 로봇 등 일상생활을 한층 편리하게 하는 로봇들을 내놓는다. 세계 시장 확대를 겨냥한 양 사 가전 신제품들도 전시회에 나온다. 삼성전자는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끈 비스포크 냉장고와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를 CES에 내놓고 오는 2~3월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 LG전자도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을 CES에서 첫선을 보인 뒤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종이처럼 얇은 올레드 패널의 장점을 활용한 ‘48인치 벤더블 CSO(시네마틱 사운드 올레드)’를 처음 공개한다. 화면을 최대 1000R(반경 1000㎜ 원의 휘어진 정도. 현존하는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가운데 가장 많이 휠 수 있다)까지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이 패널은 TV를 볼 땐 평면으로 쓰다가 게임을 할 땐 화면을 구부려 몰입감을 최고조로 올릴 수 있다. 별도의 스피커 없이 패널 자체가 진동해 화면에서 직접 소리를 내기 때문에 차원이 다른 생동감을 체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한 단계 더 진화한 LCD”… LG, QNED TV 전격 공개

    “한 단계 더 진화한 LCD”… LG, QNED TV 전격 공개

    LG전자가 미니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한 새로운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인 ‘QNED TV’를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전시회인 CES 2021에 내놓기에 앞서 29일 전격 공개했다. 내년 1월 삼성전자의 미니 LED TV 공개가 예정된 가운데 선공에 나선 것이다. LG전자가 이날 온라인 기술설명회를 열고 공개한 QNED TV는 백라이트에 광원 크기가 기존 LCD TV의 10분의1 미만 수준인 미니 LED를 3만개가량 빽빽이 탑재(86인치, 8K 해상도 기준)해 더 밝은 화면을 나타낸다. 통상 100㎛에서 200㎛ 정도의 소자를 사용하면 미니 LED TV, 100㎛ 이하의 LED 소자를 사용하면 ‘마이크로 LED TV’로 분류한다. 화면분할구동(로컬디밍) 영역을 2500여개로 세분화해 LCD TV의 단점인 명암비를 올려 정확한 ‘블랙’ 컬러를 표현한다고도 했다. LED는 기존 LCD TV보다 10~15배, 로컬디밍 영역은 5배 늘어나 세밀한 조율이 가능해 시장에 나와 있는 LCD TV 가운데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또 나노셀과 퀀텀닷 기반 기술을 동시에 활용한 ‘퀀텀 나노셀 컬러 기술’로 실제에 가까운 색을 표현한다. TV가 빨간색을 나타낼 때 빨간색의 고유한 파장 외에 노랑, 주황 등 주변 색 파장이 섞일 수 있는데 이 기술로 온전한 빨간색을 보여 준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10여개의 모델을 내놓는다. 가격은 최상위 모델인 올레드 TV의 절반 이하로 정해질 예정이다. LG 측은 “삼성 (프리미엄 LCD TV인) QLED TV의 백라이트가 2000개 이하의 LED, 500개 이하의 로컬디밍 영역으로 구성돼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LG QNED TV는 삼성 QLED TV보다 한 단계 진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도 내년 1월 6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TV판 언팩’ 행사인 퍼스트룩에서 미니 LED를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 라인업을 공개한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TV 시장 1·2위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모두 뛰어들며 주도권을 다투는 만큼 2021년을 기점으로 미니 LED TV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LG, ‘미니 LED TV’ 선공개...삼성·LG 주도권 다툰다

    LG, ‘미니 LED TV’ 선공개...삼성·LG 주도권 다툰다

    LG전자가 미니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한 새로운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인 ‘QNED TV’를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전시회인 CES 2021에 내놓기에 앞서 29일 전격 공개했다. 내년 1월 삼성전자의 미니 LED TV 공개가 예정된 가운데 선공에 나선 것이다. LG전자가 이날 온라인 기술설명회를 열고 공개한 QNED TV는 백라이트에 광원 크기가 기존 LCD TV의 10분의1 미만 수준인 미니 LED를 3만개가량 빽빽이 탑재(86인치, 8K 해상도 기준)해 더 밝은 화면을 나타낸다. 통상 100㎛에서 200㎛ 정도의 소자를 사용하면 미니 LED TV, 100㎛ 이하의 LED 소자를 사용하면 ‘마이크로 LED TV’로 분류한다. 화면분할구동(로컬디밍) 영역을 2500여개로 세분화해 LCD TV의 단점인 명암비를 올려 정확한 ‘블랙’ 컬러를 표현한다고도 했다. LED는 기존 LCD TV보다 10~15배, 로컬디밍 영역은 5배 늘어나 세밀한 조율이 가능해 시장에 나와 있는 LCD TV 가운데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또 나노셀과 퀀텀닷 기반 기술을 동시에 활용한 ‘퀀텀 나노셀 컬러 기술’로 실제에 가까운 색을 표현한다. TV가 빨간색을 나타낼 때 빨간색의 고유한 파장 외에 노랑, 주황 등 주변 색 파장이 섞일 수 있는데 이 기술로 온전한 빨간색을 보여 준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10여개의 모델을 내놓는다. 가격은 최상위 모델인 올레드 TV의 절반 이하로 정해질 예정이다. LG 측은 “삼성 (프리미엄 LCD TV인) QLED TV의 백라이트가 2000개 이하의 LED, 500개 이하의 로컬디밍 영역으로 구성돼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LG QNED TV는 삼성 QLED TV보다 한 단계 진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도 내년 1월 6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TV판 언팩’ 행사인 퍼스트룩에서 미니 LED를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 라인업을 공개한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TV 시장 1·2위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모두 뛰어들며 주도권을 다투는 만큼 2021년을 기점으로 미니 LED TV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마운틴TV, 은빛 억새 물결 펼쳐진 ‘홍성 오서산’편 방영

    마운틴TV, 은빛 억새 물결 펼쳐진 ‘홍성 오서산’편 방영

    한겨울에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 아직 남아있는 가을의 정취를 찾아가고자 마운틴TV ‘주말여행 산이 좋다 2’ 36회에서 억새꽃이 만발한 홍성 오서산을 소개한다. 금북정맥의 최고봉으로 내포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인 오서산은 서해안 먼바다에서도 보여 ‘서해의 등대’라고도 불린다. 국내 5대 억새산 중 하나로 손꼽힐 만큼 명성이 있는 오서산. 이곳의 억새밭은 서해의 낙조와 어우러져 만추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김기경·이성미 부부가 MC 김범준과 함께한 오서산 탐방은 승마체험을 시작으로 중담 주차장, 볏섬 바위, 자라 바위, 오서 전망대 억새 군락지를 거쳐 정상에 이르는 코스를 소개한다. 산행 구간은 약 6km로 평균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가을의 낭만을 품고 있는 오서산 억새군락지와 시원하게 펼쳐진 원산도, 태안반도까지 너른 풍광을 볼 수 있는 최적의 탐방코스라고 설명한다. 오서산은 초입부터 낙엽이 펼쳐져 낭만을 안겨준다. 각종 기암괴석은 산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가파른 산길 후에 펼쳐지는 서해안 전경은 장관을 이룬다. 김기경·이성미 부부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MC인 김범준도 아내에게 급 사랑 고백을 하게 되는데…. 이번 주말여행 산이 좋다는 오서산의 가을 정취를 담아 잠시 잊고 있었던 추억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하산 후 가 볼 만한 지역 맛집 소개로 마무리된다. 홍성의 지역 특산물인 대하와 새조개, 주꾸미를 이용한 각종 요리도 선보인다. 홍성 오서산의 모습은 오늘(11일) 저녁 8시 마운틴TV ‘주말여행 산이 좋다2 - 36회 홍성 오서산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운틴TV는 KT올레TV 127번, SK Btv 247번, LG U+에서는 129번, Skylife 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오일뱅크 정유사 최초 무재해 7년

    오일뱅크 정유사 최초 무재해 7년

    현대오일뱅크가 정유사 최초로 무재해 7년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장 직원이 근무한 시간을 합산한 시간인 ‘인시’(人時)로는 2000만 인시를 돌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초는 물론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드문 기록”이라면서 “아직 국내 정유사 가운데 1000만 인시를 달성한 곳도 없다”고 자평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2분기 서울 여의도의 1.5배 넓이 충남 서산 대산공장에서 하루 8000여명을 투입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정기 보수를 했고, 2조 7000억원 규모의 올레핀 생산 공장을 건설하면서도 사고 한번 나지 않았다. 구성원들의 안전 의식과 월 1회 종합비상대응훈련, 2018년 구축한 설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무재해 비결로 꼽힌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이세키 제주日총영사, 올레길 완주

    이세키 제주日총영사, 올레길 완주

    이세키 요시야스(51) 주제주일본국 총영사가 최근 제주 올레길 26개 전 코스 425㎞를 완주했다. 이세키 총영사는 “도보여행 바람을 몰고 왔던 제주올레 성공사례는 일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어 매력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답사했다”면서 “걸으면 걸을수록 제주의 아름다운 속살과 인정 많은 제주사람들의 매력에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가장 인상적인 코스는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의 흔적이 남아 있는 송악산 일대 제주올레 10코스를 꼽았다. 이세키 총영사는 “당시 일본군이 건설한 알뜨르비행장 격납고와 송악산 절벽 동굴 등 현대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길이였다”면서 “제주 올레길이 치유와 평화를 모토로 탄생한 도보여행길이어서 걸으면서 다시금 평화의 소중함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글 사진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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