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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레길 살인범 23년형 확정…‘주부 살해범’ 2심도 무기징역

    지난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제주 올레길 여성 관광객 살인범 강모(47)씨와 대낮에 가정집에 침입해 주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서진환(43)에게 각각 징역 23년과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1일 제주 올레길에서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강씨의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3년과 정보공개 10년, 전자발찌 착용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에 대한 강간 범의를 가지고 폭행에 착수한 사실을 인정한 원심 판단은 위법하지 않고 피고인의 범행 동기나 수단, 결과 등에 비춰 보면 형량이 너무 무겁다는 피고인의 항소 이유를 받아들이지 않은 판단도 정당하다”고 설명했다. 강씨는 지난해 7월 서귀포시 성산읍 올레 1코스에서 A(40·여)씨를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목 졸라 살해하고 피해자의 시신 일부를 훼손,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강씨는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고, 지난 2월 항소심에서 양형 부당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재판부에 욕설을 퍼붓다 법정모독죄로 감치 20일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 10부(부장 권기훈)는 이날 서진환의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형을 선고했다. 1심의 신상정보공개 10년 및 전자발찌 착용 20년 명령도 그대로 유지했다. 재판부는 “실낱같지만 교화 가능성이 있는 점 등에 비춰 사형 선고만은 면하되 사회로부터 격리된 상태에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시했다. 서진환은 지난해 8월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 30대 주부 A씨가 유치원에 가는 자녀를 배웅하는 사이 집 안에 들어가 숨어 있다가 귀가한 A씨를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아웃도어] 더 가볍게…더 산뜻하게…거침없이 오른다

    [아웃도어] 더 가볍게…더 산뜻하게…거침없이 오른다

    여전히 눈발이 흩날리는 초봄의 등산로 상황은 연중 최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계곡과 음지에는 눈과 얼음이 남아 있고 기온이 오르면서 지표면이 녹아 질퍽한 진흙으로 변한 탓에 밋밋한 밑창보다는 가벼우면서 발의 체온을 유지하고 발목을 보호하며 미끄럼을 방지해 주는 등산화를 반드시 신어야 한다. 아웃도어 업계는 이런 기능성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산뜻하고 다채로운 봄 색상으로 등산화를 패션의 반열에 올려놨다.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은 등산할 때는 물론 달릴 때도 좋은 트레일 러닝화 ‘플렉스 트레일 GD’를 내놓았다. 제주 올레길이나 지리산 둘레길에 안성맞춤이다. 특수 배합한 고무 밑창은 땅에 닿는 밀착력이 뛰어나 미끄러짐을 방지해 준다. 측면 보호력을 높이기 위해 반투명 폴리우레탄을 갑피에 부착한 것이 특징이다. 통기성과 착용감이 탁월하다. 전체적인 컬러 그라데이션은 세련미가 돋보인다. 여성용은 그린·퍼플, 남성용으로는 블루 색상이 출시됐다. 가격은 18만 9000원. 중등산화 ‘몬타나’는 ‘제로 3X 그립 솔’을 사용해 접지력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미드 컷(복숭아뼈 높이) 등산화로, 발등을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고정해 안정적인 산행에 도움을 준다. 뒤꿈치에는 빛을 반사하는 기능인 ‘3M 재귀 반사 프린트’를 적용해 야간 산행에 효과적이다. 색상은 그린과 레드, 가격은 23만 5000원. 몽벨 관계자는 “봄철 등산 시에는 가볍고 효율적인 등산을 가능하게 해 주는 장비를 구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아웃도어 워킹 슈즈 ‘안드로라이트A’(21만원)를 선보였다. 접지력과 내구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블루 아웃솔(바깥 밑창)을 적용해 장거리 여행에 적합하다. 경량성과 쿠셔닝을 높여 근피로도를 줄였다. 핑크·그레이, 옐로·블랙 콤비 배색으로 디자인에 경쾌하고 날렵함을 강조했다. 갑피에 메시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초경량 고어텍스 하이 컷(복숭아뼈 이상 높이) 트레킹 슈즈 ‘페더12’(24만원)는 코오롱스포츠가 자체 개발한 뮤 플러스의 아웃솔 중 경량성과 접지력을 높인 그린 아웃솔을 적용해 뒤꿈치 부위의 충격 흡수력이 개선됐다. 화승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은 무봉제 아웃도어 슈즈 ‘프로테라’를 출시했다. 등산, 여행, 워킹 등 다용도 야외 활동에 적합하게 만들어졌으며 톡톡 튀는 색깔이 눈에 띈다. 봉제선을 없애기 위해 인조 가죽(플라스틱+고무)을 주입해 한 판에 신발을 만드는 ‘무봉제 가소성폴리우레탄(TPU) 인젝션 공법’과 깔창과 갑피를 본드가 아닌 바느질로 붙인 ‘스트로벨 제법’을 적용해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발가락에서 발꿈치까지의 경사를 최소화해 접지 면적을 확대하고 미끄럼 방지 효과를 높였으며 항균 작용이 뛰어난 인솔(안쪽 밑창)을 적용해 착화감을 개선했다. 색상은 그린, 오렌지, 핑크, 블루. 로 컷(복숭아뼈 이하 높이)은 13만 9000원, 미드 컷은 15만 9000원.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제주 ‘디아일랜드 마리나’ 레지던스형 오피스텔 주목

    제주 ‘디아일랜드 마리나’ 레지던스형 오피스텔 주목

    수익형부동산마저 침체현상이 이어지면서 레지던스형 오피스텔이 늘어나고 있다.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운영되는 오피스텔은 위탁업체가 임대와 관리를 총괄하고 투자자는 매월 일정 금액의 수익금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레지던스형 상품들은 최근 과잉공급으로 수익률 하락과 공실률 문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수익형부동산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이미 분양 중인 오피스텔이 레지던스로 전환하거나 신규 오피스텔이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분양하는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이러한 레지던스형 오피스텔은 배후수요가 풍부한 관광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디아일랜드 마리나’가 4월 분양을 앞두고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디아일랜드 마리나는 지하2층~지상8층, 총 215세대의 규모로 구성되며, 개인 및 가족, 비즈니스 별장으로 사용하면서 별도의 호텔식 레지던스로 활용하여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급 레지던스형 오피스텔로서 특급호텔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관리나 시스템도 6성급 호텔처럼 운영된다. 수영장, 옥상공원, 테라스, 휴계공간, 비즈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눈길을 끈다. 운영은 호텔 운영 전문업체인 디아일랜드 AMC가 맡아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서귀포시 ‘디아일랜드 블루’와 함께 운영한다. 또한 제주닷컴을 비롯한 37개 여행사와 여행객 공급 협약을 맺고 주요 관광명소 및 식당 등과 운영 MOU를 체결하여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간 7일 무료 숙박권 제공, 제주 왕복 항공권, 골프, 요트, 승마, 스쿠버다이빙, 제주 관광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디아일랜드 마리나가 들어서는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입지는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10만 명을 포함해 약 290만 명이 다녀간 제주도 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로, 인근에 섭지코지, 우도, 신양해수욕장, 만장굴을 비롯해 ‘아쿠아 플라넷 제주’가 인접해 있고, 올레 2길도 단지 앞을 가로지른다. 업체 관계자는 ‘제주 디아일랜드 마리나’ 오피스텔은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으며, 전 세대가 천혜의 풍광을 가진 성산일출봉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며 “콘도나 리조트처럼 지분제나 회원제가 아닌 개별등기(토지+건물)로 안정성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DTI규제가 없으며 무제한 전매 가능하다. 제주도 ‘디아일랜드 마리나’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3호선 양재역에 있으며 바닷가 조망이 가능한 호실부터 선착순 분양 중이다. 분양문의 02-577-7713 인터넷뉴스팀
  • 삼성-LG ‘올레드 기술 다툼’ 새국면

    최근 특허 침해 여부를 놓고 소송 제기와 더불어 감정 대립마저 보이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경찰의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유출 혐의 수사로 새 국면을 맞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10일 ‘경쟁사 경찰수사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한 LG디스플레이의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가 제기했던 영업비밀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거론하며 삼성 측의 행태를 비난했다. LG디스플레이는 경찰의 압수수색은 삼성 측이 대형 올레드 패널 기술을 빼냈다는 상당한 증거를 확보했기 때문으로 이해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런 혐의가 사실이라면 업계의 자연스러운 인력 이동을 문제삼아 LG디스플레이를 조직적인 범죄집단으로 호도해 온 경쟁사의 행태는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랐던 꼴이 될 것“이라고 톤을 높였다. 이는 올레드 핵심기술과 인력을 조직적으로 빼갔다며 지난해 9월 5일 삼성디스플레이가 LG디스플레이를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한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 이에 반해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경쟁업체의 올레드 기술을 빼낸 혐의로 수사를 받는 것과 관련, 수사 과정을 통해 진실이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금 우리가 쓰는 기술과 설비는 언론에서 보도된 것과는 다르다. 전 세계 올레드 시장에서 우리의 점유율이 98%에 이른다”면서 “우리는 기술 유출을 걱정하고 있지, 다른 기술을 쳐다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아산·천안·기흥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 3곳과 본사 등 4곳에 수사관을 보내 삼성디스플레이가 LG디스플레이의 협력업체를 통해 올레드 기술을 빼낸 혐의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LGD 핵심기술 빼낸 혐의 삼성디스플레이 압수수색

    경찰이 삼성디스플레이가 경쟁사인 LG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을 빼낸 정황을 포착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9일 경찰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충남 아산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본사 사무실 등 4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압수수색은 주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사무실을 중심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말 삼성디스플레이가 LG디스플레이 협력 업체의 올레드 기술을 빼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여 왔다. 올레드 기술은 지난 1월 LG가 삼성에 한발 앞서 세계 최초로 출시한 기술로, 기존 발광다이오드(LED) TV보다 화질이 20% 이상 선명해 ‘꿈의 화질’로 불린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컴퓨터에 저장된 관련 자료와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압수물 분석을 통해 실제 기술을 빼내 왔는지와 유출 경로 등을 밝히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경찰 압수수색이 들어온 것은 맞지만 두 회사에 함께 납품하고 있는 협력업체가 LG디스플레이 측 기술을 빼낸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PC, 넌 가전매장에서 사니? 난 이통사 대리점서 산다

    PC, 넌 가전매장에서 사니? 난 이통사 대리점서 산다

    컴퓨터와 카메라, 손목시계 등을 사기 위해 가전 매장이나 전문점이 아닌 이동통신사 대리점을 먼저 찾게 될 날도 머잖아 보인다. 제조사의 전유물이었던 PC와 시계, 카메라 등이 이통사와 협업을 통해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의 스마트 기기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어서다. ‘스마트 카메라’와 ‘스마트 PC’ ‘스마트 집전화’ 등이 출시됐고, 조만간 ‘스마트 시계’도 공개될 예정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 기기들은 이통사들의 요금 정책이 변하면서 판매에 ‘순풍’을 맞고 있다. SK텔레콤과 KT가 그간 ‘데이터셰어링’(사용자가 LTE 데이터를 스마트폰 외에 다른 기기와 공유하는 것) 서비스 이용 시 기기 1대당 1만원에 가까운 추가 요금을 받던 제도를 없애면서 추가 2대까지는 무료로 쓸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SK텔레콤은 기기 1대 추가 시 월 9000원의 요금을 받던 ‘LTE 데이터 함께 쓰기’ 서비스를 개선, 개인당 추가 2대까지 무료로 쓸 수 있게 했다. 이에 질세라 KT도 2대씩 무료로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제도를 바꿨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스마트 기기를 LTE 망에 연계하는 것 자체는 환영했지만, 데이터를 쓰기 위해 별도의 요금제에 가입하거나 기기당 추가 요금을 내야 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왔다. 이 때문에 많은 장점에도 ‘요금제 가입’이라는 조건에 가려 판매가 부진했던 스마트 기기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노트북과 태블릿의 기능을 함께 갖춘 ‘하이브리드PC’에 LTE 망을 지원하면서 PC도 서서히 이통사의 요금제 기반 제품에 편입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본체와 키보드를 분리해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쓸 수 있는 ‘아티브스마트PC’ LTE 모델을 내놨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2기가바이트(GB) 시스템 메모리, 64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저장 장치 등을 탑재했고,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장착된 ‘S펜’도 갖춰 다양한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한다. 신규 가입자의 경우 PC를 구입한 뒤 원하는 데이터 용량에 맞게 LTE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기존 스마트폰 가입자의 경우 데이터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KT는 최근 제품 판매를 시작했고, SK텔레콤도 5월 이후 LTE 기반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제품의 출고가는 121만원이지만, KT와 2년 약정을 맺으면 10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앞서 LG전자도 LG유플러스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LTE 모뎀을 탑재한 하이브리드PC ‘탭북 Z160’을 내놨다. 스마트폰 통화가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든 초고속 인터넷을 쓸 수 있다. 유플러스 가입자들은 현재 쓰고 있는 LTE 스마트폰 요금에 월 7700원을 추가해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가져다 쓸 수 있는 데이터 공유요금제에 가입하면 된다. 출고가는 155만원이다. 카메라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하고 통신 기능을 더한 ‘스마트 카메라’도 새 스마트 기기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LTE 기반의 ‘갤럭시카메라’를 출시했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해 다양한 기기에서 사진을 공유할 수 있어 부족한 카메라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카메라의 작은 액정으로 보던 화면도 태블릿 등과 연계해 큰 화면에 옮겨 볼 수도 있다. KT의 경우, 삼성 스마트 카메라 구매 고객에게 클라우드 저장공간 20GB를 추가 제공한다. 올레 모바일이나 인터넷, 와이브로 가입자의 경우 70GB의 저장공간을 무료로 쓸 수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출시를 위해 ‘갤럭시카메라2’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T가 지난 1월 출시한 스마트 집전화 ‘올레 스마트홈 폰 HD’는 유·무선이 하나로 통합된 ‘올아이피’(All-IP) 네트워크를 활용해 끊김이 없는 고화질(HD) 음성·영상 통화를 제공한다. 갤럭시노트2(5.5인치)보다도 큰 5.8인치의 대형 화면도 갖췄다. ‘스마트홈210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단말기와 서비스 이용료를 포함해 월 2만 3100원(인터넷 결합 및 2년 약정 기준)으로 약 3400만명의 KT 가입자 간 월 3000분(50시간)의 무료 음성통화를 쓸 수 있다. 문자메시지(SMS) 300건도 추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도 LTE 스마트폰과 집전화로 고화질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유무선 HD영상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자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LG전자 ‘옵티머스뷰2’ 등 음성LTE(VoLTE) 스마트폰을 이용할 경우 삼성전자 ‘070 Player2’ 집전화에 영상통화를 걸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30대 그룹 올해 149兆 투자 ‘사상 최대’

    30대 그룹 올해 149兆 투자 ‘사상 최대’

    국내 30대 그룹이 올해 사상 최대규모인 148조 8000억원을 투자하고 12만 800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투자는 지난해(138조 2000억원)보다 7.7%, 고용창출 역시 지난해(12만 6000명)보다 1.5% 각각 늘려 잡았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롯데호텔에서 30대 그룹 사장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올해 투자 규모와 내용을 밝혔다. 하지만 그룹별로 구체적인 투자 예정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30대 그룹은 주로 경기 기여도가 높은 설비투자나 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한다. 올해 설비투자 계획은 91조 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R&D 투자는 29조 4000억원으로 13.8%나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통신, 석유화학, 철강이 주요 투자 분야다. 자동차는 하이브리드ㆍ전기차 등 신차 R&D와 양산이 주요 과제고 반도체 사업에서는 차세대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설비 증설 등이 추진된다.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패널 설비 투자, 롱텀에볼루션(LTE)망 구축·품질 개선,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 시설 구축도 눈길을 끄는 사업이다. 올해 채용키로 한 12만 8000명 가운데 고졸 학력자 채용은 4만 7000여명으로 4000명(9.4%)이나 늘어날 전망이다. 윤 장관은 “정부의 역할은 기업이 잘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하는 것”이라면서 “대기업들의 투자·고용 계획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LG 곡면 올레드TV 화질 ‘국제 인증’

    LG전자가 곡면(曲面)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에 대해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인터텍이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구현한 제품에 부여하는 ‘QPM’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인터텍은 색 정확도·명암비·색 재현력·균일도·시야각 등 다양한 화질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인증서를 발행했다. LG전자는 기존 올레드 기술의 단점과 한계를 극복한 WRGB 방식으로 올해 초 세계 최초로 55인치 올레드 TV를 출시했다. 이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CES) 2013’에서는 오목하게 휘어진 스크린을 적용, 화면 왜곡을 최소화한 곡면 올레드 TV를 선보였다. 곡면 올레드 TV는 세계적인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상을 받았다. 박상희 LG전자 TV연구소 상무는 “WRGB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경쟁에서 주도권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교육소식·할인·행사

    구인·구직 ●산림청 국가공무원(임업직 9급) 경력직을 공개경쟁 채용한다. 산림자원(32명)과 산림조경(4명), 산림이용(4명) 등 40명이다. 5개 근무예정 기관별(지방청)로 지원하고 직류·근무예정기관 복수 응시는 불가능하다. 분야별 자격증 및 경력 기준이 필요하다. 원서접수는 12일까지며 방문, 우편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운영지원과 인사계 (042)481-4042~3.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필기전형은 4년제 대학 학력 수준으로 출제된다. 금융경제상식을 공통시험 과목으로 본다. 고졸 부문은 필기전형이 없다. 접수는 20일까지이며,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5개월 이상 인턴사원으로 근무 후 정규직원으로 채용한다. (02)2014-8513. ●한국관광공사 국내 관광진흥팀에서 근무할 단기근로자를 모집한다. 국내관광진흥 캠페인 업무 보조와 사무보조 등을 맡는다. 원서 접수는 5일까지이며, 이메일(dlrudxor2@knto.or.kr)로 접수한다. (02)729-9608.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연구기획 사업에 참여할 위촉 행정원을 모집한다. 연구수요 조사, 연구과제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8일까지이며, 온라인(http://www.auri.re.kr)으로 접수한다. 행정관리실 (031)478-9633.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장애인과 보훈대상 근무자를 모집한다. 각각 경영 분야와 사업 분야에서 근무한다. 원서 접수는 14일까지이다. 응시는 홈페이지(http://www.epis.or.kr)의 채용응모 코너를 활용한다. 경영기획팀 인사담당 (031)460-8812~3.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을 모집한다. 자격 기준은 형사법과 범죄학과 같은 해당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등이다. 모집 인원은 3명이다. 원서접수는 22일까지이며, 우편으로 접수한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연구논문 발표, 면접을 거친다. 행정지원실 인사담당자 (02)3460-5153. ●국가보훈처 9급 위생원을 경력 채용한다. 청사환경 미화, 물품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접수는 11일까지이다. 접수처는 보훈처 운영지원과로 직접 또는 우편접수한다. 운영지원과 (02) 2020-5083. ●서울시 서울형 뉴딜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추진하는 ‘3차원 실내공간 모델링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47명이며 모집 기간은 12일까지이다. 신청은 방문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 (02)2133-2849.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위촉 연구원을 모집한다. 책임연구원 4명과 연구원 9명, 연구보조원 1명을 각각 모집한다. 연구기획과와 복합재난연구실, 재난정보분석센터 등에서 근무한다. 원서 접수는 12일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 접수로 받는다. 연구기획과 (02)2078-770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현장조사원을 모집한다. 근무지는 광주시이며 모집 인원은 2명이다. 원서접수는 8일까지이며, 인편 또는 우편 접수로 받는다. 전남지원 (062)970-6242. ●삼성그룹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중공업 등 17개 계열사에서 고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2014년 2월 이전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는 지원할 수 있다.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두산그룹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7개 계열사에서 신입 및 인턴사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학과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면 가능하다. 인턴은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영어 말하기 성적 소지자(TOEIC Speaking 기준 인문 130점, 이공 110점 이상)에 한한다. 접수는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career.doosan.com)에서 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 설계, 품질, 영업 등 13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8월 또는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토익 스피킹 성적 등을 보유해야 한다. 경력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해당 분야 실무경력 만 3년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dsme.co.kr)에서 받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마케팅, 품질경영, 연구개발 등 14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2~10년 이상 관련 경력 보유자 등 자격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dream.kolon.com)에서 하면 된다. ●만도 기업문화, 보안관리 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학사 이상자로 기업문화는 관련 경력 2년 이상자, 보안관리는 관련 전공자여야 한다. 8일까지 이메일(recruit@mando.com)로 지원하면 된다. ●한라건설 플랜트, 환경 부문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관련 경력 3년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8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halla.saramin.co.kr)에서 할 수 있다. ●녹십자 녹십자, 녹십자엠에스, 인백팜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2~5년 이상 경력자 등 자격조건을 갖춰야 한다.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greencross.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CJ시스템즈 전략기획, 보안관제, 사업기획 등 11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부문별 경력 2~5년 이상 보유자면 학력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받는다. 교육소식 ●일일 과학자 프로그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2013 일일 과학자’ 프로그램을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대전 대덕본원 및 충북 오창센터, 전국 7개 지역센터 등에서 동시에 개설한다. 연구원 1명과 2~3명의 중·고생이 짝을 이뤄 특정 주제에 대한 실험을 수행하고, 하루 동안 과학자가 돼 연구원 생활을 체험해보는 현장학습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연구원의 엑스사이언스 홈페이지(xscience.kbsi.re.kr)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과학관 사이언스데이 국립중앙과학관(대전 유성구)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이언스데이’ 행사를 연다. 다양한 생활 속 과학 원리를 경험할 수 있는 90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부대행사로 ‘동춘서커스’의 축하공연과 천체 관측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현장 체험 학습으로 과학관을 찾는 유치원생을 위한 인형극 ‘방귀쟁이 먹보장군’(18일)과 학생 단체 관람객을 위한 ‘슈퍼매직 콘서트’(23~26일)도 무료로 운영된다. ‘과학의 달’인 4월 한 달간은 정기 휴일인 월요일에도 개관한다. (042)601-7894. ●북스토리텔링 콘서트 정독도서관(서울 종로구)은 이달 6일과 20일에 시청각실에서 한국시치료연구소와 함께 북스토리텔링 가족 행복콘서트를 연다. 6일에는 최소영 한국문화예술치료교육협회장이 ‘시와 힐링(치유) 이야기’를 주제로 연사로 나서고 20일에는 ‘소통과 평화 이야기’를 주제로 캐서린한 한국비폭력대화센터 대표가 강연한다. 가족 합창과 미니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등 누구나 정독도서관 홈페이지(jdlib.se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02)2011-5792. 할인 ●롯데마트 산악용 자전거와 일반도로용 자전거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4일부터 30% 저렴한 19만 9000원에 판매한다. 대형마트 판매 상품 최초로 차량용 고강판 소재를 사용해 중량이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다. 자전거 전문업체인 알톤스포츠와 협력해 비수기인 겨울에 중국에서 제품을 대량생산해 원가를 낮췄다는 게 롯데마트 측 설명이다. ●롯데슈퍼 9일까지 롯데멤버스 회원에게 생필품 100종을 최대 50% 추가 할인한다. 청정원 순창 고추장(2㎏)을 50% 할인한 9900원, 동서 맥심 모카믹스(220개입)를 12% 싼 2만 2800원, 샤프란(2.5ℓ·2입)을 15% 저렴한 55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롯데멤버스 회원카드나 롯데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세븐일레븐 비씨카드와 손잡고 오는 8월까지 매주 수요일 BC카드로 결제 시 식품을 50% 할인한다. 할인 품목은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주요 식사 대용식품 6종이다. 통신사 제휴카드(올레클럽·15%) 할인이 중복 적용된다. 수요일이 아닌 요일에도 할인혜택을 제공해 도시락과 샌드위치 결제 시 10% 할인한다.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 호텔 내 레스토랑인 ‘피스트’에서 주중(월~금요일) 점심 시간에 인원 제한 없이, 여성단체라면 모든 고객에게 점심 뷔페 가격(6만원)을 20% 할인해주는 ‘피스트 레이디스 런치’ 프로모션을 연다. 호텔 41층에 있으며 오픈키친 구조로 주방장에게 면요리, 파스타 등을 원하는 재료로 주문에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아이파크백화점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다음 달 24일까지 야구용품 대전을 연다. 야구복, 글러브, 배트 등 야구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바람막이와 야구 팬츠를 30% 할인하고 단일 품목을 15개 이상 구매하면 20% 깎아준다. ●이마트 다음 달 15일까지 육아용품 멤버십 ‘맘키즈’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연다. 회원 쿠폰북에 오르는 할인 품목을 200여개에서 2200여개로 확대하고 할인율을 최대 50% 늘렸다. 협력사 70여곳과 함께 육아용품·간식·의류·침구 등 부문별 인기 상품을 선별했다. 임페리얼 드림XO 분유(3·4단계)와 하기스 매직팬티를 20%, 아가방의 유모차와 아기띠 등을 50%까지 할인한다. ●11번가(www.11st.co.kr) 이달 말까지 ‘사는 건 즐거워’ 프로모션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1만 1000원 할인권을 1000원에 판매한다. 다음 달 10일까지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여성고객에게 패션, 리빙, 마트·유아동 등에 쓸 수 있는 쇼핑지원 1만원 쿠폰 패키지를 증정한다. 신한, KB국민, 삼성, 하나SK카드 결제 고객에 대한 최대 11% 할인해준다. ●초록마을 14일까지 ‘고객감사 봄 축제’를 열어 제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초록마을은 채소·청과·곡물·육류·수산물 등 구매 빈도가 높은 생활필수품 700여종을 할인 품목으로 지정했다. 7만원 이상 구매하면 유기농 즉석밥을 주고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 개장 11주년을 맞아 21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로그인 시 ‘행운의 룰렛 게임’을 통해 5000원 모바일 주유권, 던킨도너츠 3000원 상품권 등 100% 경품 지급 이벤트를 한다.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6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인기 품목을 큰 폭으로 할인하는 사전예약 판매제를 개시하고 대량 구매 서비스도 도입했다. 온라인 의류 쇼핑몰인 패션플러스와 제휴, 패션플러스에 입점한 3000여개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며 14일까지 지고트, 시슬리, 베네통, 네바, 리바이스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150개 품목을 최대 90% 할인한다. ●풀무원 김치박물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김치를 통해 올바른 식생활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김치 마스터’를 운영한다. 김치를 직접 담가보고, 발효 과학도 배운다.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희망자는 풀무원 김치박물관 공식 커뮤니티(http://cafe.naver.com/pulmuonekimchimuseum)에 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초등학생을 선착순 10명만 모집한다. 참가비는 6만원. ●블랙스미스 신제품 출시 기념 해외 리조트, 국내 스파 이용권 등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까지 봄 신 메뉴 3종인 크랜베리 피자, 머쉬룸 치킨 올리오, 갈비 스테이크 리조또 중 한 가지 이상을 주문하고 받은 쿠폰 응모번호를 블랙스미스 홈페이지(www.blacksmith.co.kr)에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등(5명) 사이판 에어텔 2장, 2등(20명) 리솜 포레스트해븐나인 스파권 2장, 3등(30명) 블랙스미스 3만원 상품권이 제공된다. 모든 참여 고객에게는 6월 1일 출시 예정인 아이스 와인 칵테일 1+1의 혜택이 준다. 당첨자는 6월 19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디야 출판사 문학동네와 함께 4월의 리딩 캠페인 추천도서로 ‘서른 넘어 함박눈’을 선정, 2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선정되면 해당 도서 1권을 총 200명에게 무료 증정한다. 참여는 이디야 블로그 ‘엉클 문의 커피 볶는 집(www.ediyablog.com)’과 전국 이디야 커피 매장에 부착된 에이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댓글에 책을 받고 싶은 이유와 이름, 휴대전화 번호, 주소 등을 비밀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25일 이디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FC 한국 진출 29주년 ‘Thank you’ 행사를 진행한다. 14일까지 ‘핫크리스피치킨’ 한 통(한 마리)을 40% 할인된 1만 2000원에 제공한다. 한 달간 행사는 KFC의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KFC 카카오플러스 친구들에게는 행사 일정과 함께 최근 출시된 신제품 ‘치킨징거라이스’ 콤보 구매 시 ‘치즈 후렌치프라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코카콜라 ‘코크 플레이’ 모바일앱 출시 기념 이벤트를 연다. 30일까지 ‘Coke PLAY’ 앱을 내려받아 친구에게 추천하면 1000포인트를 무료로 지급한다. 1000포인트는 ‘100MB의 모바일 데이터’로 전환하거나 250㎖ 콜라 한 캔의 무료 쿠폰 발급이 가능하다. 콜라 무료 쿠폰은 2만명 선착순이며 전국 편의점(CU)에서 교환 가능하다. SK텔레콤 이용자 등은 스마트폰 ‘T store’ 앱을 통해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위메프(www.wemakeprice.com) 30일까지 구매 금액의 10%까지 적립해주는 ‘우주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특정 카테고리의 상품 구매 시 5%를 추가 제공해 최대 10%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 오늘의 위메프 추천 딜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공유한 선착순 1000명에게 500포인트를 증정하는 깜짝 행사도 진행한다. 7일까지는 ‘패션슈퍼위크’로 지정하고 패션, 잡화, 스포츠 부문 상품 구매 고객에게 무조건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5일까지 매일 11시에 무료배송 지원금 2500포인트를 선착순 500명에게 지급한다. ●엘리트 하복 시즌을 맞아 홈페이지(www.myelite.co.kr)를 리뉴얼하고 전속 모델인 인피니트와 아이유의 화보 현장 메이킹 영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까지 영상을 보고 퀴즈를 맞히는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델이 직접 신었던 운동화와 CGV 영화 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SNS 스크랩을 통해 영상을 공유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다음 달 2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전국 16개 점포의 가전 매장에서 ‘알뜰폰’을 판매한다. 판매 기종은 ‘프리피아 세컨드폰’으로 가격은 8만 4900원이다. 작고 가벼운 일자형 피처폰 제품으로 MP3, 블루투스, 카메라 기능을 갖췄다. 통화료는 초당 1.64~3.64원으로 기존 이동통신사의 선불 요금제보다 최대 32% 저렴하다. 사후 서비스는 전국 47개 TG삼보 서비스센터에서 1년간 무상처리 해준다.
  • [세계 무역 8강 코리아] LG

    [세계 무역 8강 코리아] LG

    LG그룹은 지난해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로 주력 사업 분야의 시장 주도권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정보전자소재, 생활용품·화장품, 자원개발 분야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올해 LG는 ‘시장선도’를 경영 최우선에 내세우는 기업답게 역대 최대 규모인 2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과감한 계획을 선제적으로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무려 19.1% 증액한 것이다. 시설 투자의 경우 주력사업 및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 기반시설 신·증설에 14조원, 연구개발(R&D) 투자의 경우 원천기술, 승부기술 발굴 및 확보에 6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7월 기준 편광필름패턴방식(FPR) 3차원(3D) 패널 누적 판매 1500만대를 돌파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업계 불황에도 사상 최대인 29조 429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흑자 전환을 이뤘다. 올해는 7000억원 규모의 올레드(OLED) 생산시설 투자를 통해 55인치 올레드 TV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지난해 5조 3160억원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한 LG이노텍은 지난해 스마트폰 및 스마트 정보기술(IT) 기기에 장착되는 1300만 화소 카메라 모듈 생산으로 선두 입지를 공고했다. 올해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발광다이오드(LED) 등의 소재·소자 분야의 신성장 사업을 강화하고 LED 전조등, 전기차에 적용되는 배터리 운용 시스템 등 부품 라인업을 보강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정보전자소재, 전지 등 3개 핵심 사업부문에서 매출이 고루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 23조 2630억원에 이어 올해는 태양광발전용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분야를 적극 공략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을 더욱 공고히 하고 OLED 조명 사업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적극적인 해외 기업 인수합병(M&A) 등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3조 8962억원)을 기록한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생활용품사업 1위를 다지는 한편 코카콜라음료와 해태음료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음료 사업 도약 가속화를 추진한다. LG상사는 지난해 중국 희토류 사업 진출 등으로 자원·에너지 전문 기업(매출 12조 7938억원)으로 도약했다. 올해는 중국의 유연탄, 오만의 원유 생산량을 확대하고 앞으로 1~2년 내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미국 등 신규 자원 개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KT도 가입자간 무료통화요금제 출시

    KT가 자사 가입자 간(망내) 무료 통화요금제를 도입한다. 문자메시지와 통합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인 조인(joyn)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29일 새로운 스마트폰 통합요금제인 ‘모두다 올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두다 올레는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에서 제공했던 ‘망내 음성 3000분’ 통화 혜택을 음성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3세대(3G) 요금제에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LTE 이용자는 새달부터, 3G 이용자는 5월 중 새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요금제는 35(기본료 3만 5000원)·45·55·65·75·85·100·125 등 8개로 구성됐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은 750메가바이트(MB), 1.5기가바이트(GB), 2.5GB, 6GB, 10GB, 14GB, 20GB, 25GB로 기본료 수준이 비슷한 기존 요금제와 같다. 다만 기본요금에 관계없이 자사 가입자 간 음성통화를 무제한 제공하는 대신 타사 가입자와의 음성통화 기본 제공량은 기존 요금제보다 축소했다. 남은 데이터를 다음 달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이월 서비스도 모두다 올레 35 이상 요금으로 확대한다. KT는 기존에는 기본료 5만원대 이상 요금제에서만 데이터 이월 서비스를 제공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세계 무역 8강 코리아] LG전자

    [세계 무역 8강 코리아] LG전자

    LG전자는 지난해 미국과 유럽의 재정 위기와 환율 변동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가 2009년 이후 3년 만에 흑자 전환한 데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회복한 것이다. LG전자는 지난해 매출 50조 9600억원, 영업이익 1조 1360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의 경우 2011년 대비 3배 수준으로 질적 성장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다. 이는 휴대전화 부문에서 기존 피처폰(일반전화) 대신에 스마트폰 위주로 사업 구조를 빠르게 개편, ‘옵티머스G’ 등 프리미엄 제품을 내놓으며 수익성을 개선한 덕분이다. ‘시네마 3D 스마트 TV’ 등의 판매 확대로 글로벌 TV 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도 구축했고, 가전과 에어컨 부문에서도 고효율 대용량 및 지역 맞춤형 제품을 내놓으며 시장점유율을 지켰다. 올해 LG전자는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올해 시무식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선점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남보다 앞서 끊임없이 생산하고 시장성이 좋은 아이디어는 빠르게 상품화해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제품 리더십을 구축하자는 것이다. LG전자는 ‘화질=LG’ 공식을 실천하기 위해 기존 84인치 제품을 비롯해 55, 65인치 등 다양한 크기의 울트라고화질(UHD) TV를 내놨고, 지난 1월에는 세계 최초로 55인치형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출시하기도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차세대 TV 주도권 잡기’ 日·中 협공 체제

    ‘차세대 TV 주도권 잡기’ 日·中 협공 체제

    차세대 TV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일본과 중화권 업체들의 협공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업체가 주도하던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 개화가 늦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생산이 쉬운 울트라고화질(UHD) TV로 한국을 추격하고 있다. 이들은 OLED TV에서도 이 같은 협력을 이어 가 삼성과 LG가 주도하는 ‘판’을 흔들겠다는 전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TCL과 하이센스 등 중국 주요 TV 업체는 최대 성수기인 노동절(5월 1일) 특수를 겨냥해 UHD TV 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이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본 뒤 해외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제품의 가격이다. 50인치의 경우 약 1만 3000~4000위안(약 230만~250만원)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팔리는 같은 크기의 일반 LCD TV(풀HD 해상도)보다 2배 정도 비싸지만, 삼성·LG 등 국내 업체들이 선보일 예정인 50~60인치대 UHD TV 제품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현재 삼성전자의 85인치 UHD TV는 4000만원, LG전자의 84인치 제품이 2500만원에 팔린다. LG전자의 55인치 OLED TV 역시 1100만원 정도다. 크기나 종류가 달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중국 업체의 UHD TV가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로 책정됐다는 점은 쉽게 알 수 있다. UHD TV는 LG전자가 지난해 하반기에 세계 최초로 출시해 이제 갓 시장이 생겨난 제품이다. 그럼에도 중국 업체들은 치메이이노룩스(CMI), AU옵트로닉스(AUO) 등 타이완 패널 업체들과 함께 UHD TV 관련 기술을 빠르게 확보하고 소니와 파나소닉, 샤프 등 일본 업체들의 자금난을 기회 삼아 기술제휴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중국의 UHD TV는 이런 노력의 산물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당초 업계에서는 ‘차세대 TV’로 OLED TV를 점쳐 왔다. UHD TV의 경우 활성화를 위해서는 TV 제조사 외에 방송사, 콘텐츠 생산자, 정부까지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OLED TV 시장이 예상보다 늦게 열리면서 UHD TV가 틈새를 파고들었다. 현재 TV용 OLED 패널의 제조 원가가 LCD 패널의 8~10배 수준인 데다 양산도 쉽지 않아 대중화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이를 반영하듯 일본과 중화권 업체 간 제휴도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일본의 샤프와 타이완 폭스콘이 손잡은 게 대표적이다. 소니와 파나소닉도 타이완 AUO를 파트너 삼아 OLED TV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은 “기술 격차가 커 당장 큰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장기적으로는 OLED TV 상용화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는 설명이다. TV 업계 관계자는 “과거 LCD·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의 경우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대까지 떨어지는 데 최소 5~6년이 걸렸지만, UHD TV의 경우 중국 업체들이 대거 가세하면서 그 시기가 2~3년 이상 빨라질 것”이라면서 “2년 내에 중국 업체들도 OLED TV를 양산할 것으로 보여 시간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다시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를] 전자책으로 꿈을 펼쳐요… KT의 특별한 IT센터

    KT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KT 꿈품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꿈품센터는 2010년부터 사옥 일부를 리모델링해 아동들이 다양한 교육기회를 통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꿈품센터는 경기 성남시를 시작으로 경북 칠곡군, 전남 목포시, 강원 원주시, 대전시, 제주 등 전국 21개 사옥에서 운영 중이다. 27일 KT에 따르면 꿈품센터 등 KT의 어린이 돕기 활동은 이석채 회장이 취임 후 임원 회의인 ‘올레경영회의’에서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는 아동지원사업은 KT를 넘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정보기술(IT)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한 뒤 본격화됐다. 꿈품센터에 마련된 스마트 패드와 인터넷 TV, 전자책 등은 아동들의 IT 교육에 쓰이고 있다. 꿈품센터는 특별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배움터로도 활용된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전문적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아이드림’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음악, 미술, 영상,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경험함으로써 각자가 가진 예술적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문 예술 강사가 매주 교육을 한다. 어린이들은 직접 감독, 배우, 연출 등의 역할을 맡아 협업과 소통의 경험을 체득하기도 한다. KT의 ‘올레대학생봉사단’도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고 있다. 올해 선발된 올레대학생봉사단 160명은 주 1회 이상 꿈품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서 각자의 재능을 나누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학생봉사단은 학습지도를 비롯해 유대관계를 통한 멘토 역할도 자처하고 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요놈들이 다 먹네 대한민국 예능판

    요놈들이 다 먹네 대한민국 예능판

    어리다고 만만하게 볼 일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어린이(키즈) 스타들에게 푹 빠져 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와 SBS ‘붕어빵’ 등 어린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키즈 예능’ 프로그램이 크게 유행하면서 키즈 스타들이 각종 CF, 드라마 등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키즈 스타들의 인기는 트렌드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광고계를 보면 단박에 알 수 있다. 최근 농심은 ‘아빠! 어디가?’의 키즈 스타 윤후와 김민국을 ’짜파게티‘ 모델로 선정했다. ‘국민 귀요미’로 불리는 윤후는 지난달 17일 ’아빠 어디가‘에서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를 맛있게 먹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농심 측은 “윤후가 짜파구리를 먹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짜파게티와 너구리 매출이 수직 상승했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뿐만 아니라 농심 홈페이지에도 윤후를 짜파게티 모델로 추천하는 고객 의견이 폭주해 짜파게티 최연소 모델로 윤후와 민국이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부터 방송될 예정인 이 CF에서 윤후는 6개월 기준 약 1억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윤민수와 윤후, 성동일과 성준 부자는 지난 17일부터 KT의 ‘올레 LTE 워프’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으로 아빠와 함께 체험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아빠! 어디가?’의 콘셉트를 그대로 가져왔다. 이 CF는 총 4편까지 만들어질 예정이다. ‘아빠! 어디가?’에서 4차원 매력을 지닌 장난꾸러기 부자지간으로 인기 몰이 중인 배우 이종혁과 아들 준수 부자도 한글 학습지 CF에 출연했다. 송종국의 딸 지아도 아빠와 함께 최근 K리그 홍보 모델로 발탁됐다. 출연 아이들에 대한 각종 의류 협찬도 줄을 잇고 있다. 키즈 예능의 진원지인 SBS ’붕어빵‘이 배출한 스타들도 많다. ’붕어빵‘에 출연한 아나운서 박찬민의 딸 민하양은 지난해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에 이어 현재 방영 중인 SBS ‘야왕’에서 주다해와 하류의 딸 은별 역으로 출연해 아역 탤런트로 이름을 알렸다. ‘붕어빵’에서 똑소리나는 면모를 보여준 배우 정은표의 아들 지웅군도 학습지와 놀이공원 CF까지 섭렵했고 탤런트 이정용의 아들 믿음군도 지난해 SBS 주말극장 ‘맛있는 인생’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키즈 예능’은 지상파뿐 아니라 케이블 TV에서도 대세다. KBS는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키즈 예능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고 케이블 MBC 에브리원은 지난 16일부터 MC 전현무와 배우 심이영이 네 남매의 가상 부모가 된다는 내용의 ‘오늘부터 엄마 아빠’를 시작했다. KBS 조이에서는 지난 22일까지 ‘보이프렌드의 헬로 베이비’를 방영했다. 아이돌이 아이들과 함께 꾸미는 키즈 예능 프로그램으로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시스타, 샤이니 등 정상급 아이돌로 출연자를 바꿔가며 매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다. 이처럼 ‘키즈 예능’이 대한민국을 점령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아이들은 예능계의 단골 아이템 중 하나다. 광고계에 3B(Baby, Beauty, Beast) 원칙이 있듯 웬만해선 실패하지 않는다. MBC ‘GOD의 육아일기’와 ‘전파견문록’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최근 키즈 예능의 특징은 리얼리티쇼의 새 모델과 가족간의 관계를 강조했다는 점에서 과거와 다르다. 김교석 대중문화 평론가는 “‘키즈 예능’은 귀엽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짜여지지 않은 진짜 리얼리티를 보고 싶어 하는 대중의 심리와 맞닿아 있다”면서 “기존의 ‘1박 2일’, ‘무한도전’ 등 40대 남자들의 리얼리티 예능에 다소 식상한 시청자들이 귀엽고 예측 불가능한 아이들의 모습을 리얼리티 쇼에 담은 키즈 예능을 신선하게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빠! 어디가?’의 경우 5명의 아이들은 각기 다른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최근 ‘키즈 예능’은 어머니보다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를 부각시켰고 남성은 물론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 20대 여성 시청자는 “프로그램에 다양한 스타일의 아버지가 나오고 그들이 아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미래의 남편상을 그려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60대 여성 시청자는 “예전에 아이들을 키우던 추억이 떠올라 좋고 무엇보다 아버지들의 자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이 의미있다”고 말했다. 이창태 SBS 예능국장은 “최근 ‘키즈 예능’ 프로그램들은 아이의 엉뚱함과 재미를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모와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것이 다르다”면서 “분절된 가족 관계 속에 아이들과 소통할 시간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족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일깨워 준다는 점에서 재미뿐만 아니라 의미까지 지닌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예능 프로그램의 전면에 나서면서 생기는 그림자도 적지 않다. 실제로 많은 아역 스타들이 어렸을 때 받은 높은 관심 때문에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거나 국민적인 관심이 사그라지면서 정체성 혼란을 겪기도 한다. 실제로 윤후의 경우 인터넷에 입학식 및 학교 급식 사진, 찜질방·등산 인증샷, 미래의 모습 등 일거수일투족이 매일 생중계되다시피 하고 있다.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씨는 “아이들이 TV나 CF에 자주 노출될수록 사생활을 침해할 여지가 커지고 초기의 순수성을 잃고 상처를 입게 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아이들이 자의로 TV에 출연했다고 보기 어렵고 자아 형성 전이기 때문에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하지 못해 성장 과정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정기적인 출연진 교체 등 제작진의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창태 국장은 “부모 입장에서는 자녀들이 유명해지는 것이 좋을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이 또래에서 누려야 할 보편적 경험이나 사고를 갖지 못한 채 사회에서 유리될 수 있다”면서 신중론을 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삼성 “이게 프리미엄 TV”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최신 스마트TV인 F8000 등을 공개하고 8년 연속 프리미엄 TV 세계 1위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미국 금융박물관에서 2013년형 전략 TV 제품들을 공개했다. 세계 최대 프리미엄 TV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슈퍼볼 MVP였던 일라이 매닝 등 유명인들이 스마트 TV의 주요 기능을 시연했고 300여명의 미디어 관계자들과 전문 블로거들이 참석했다. 2013년형 삼성 스마트TV는 동작과 음성을 인식하는 ‘스마트 인터랙션’이 대폭 강화돼 사용자의 말을 알아들을 뿐만 아니라 양손으로 화면을 확대, 축소하고 화면 속 사진을 회전시키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의 커브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도 공인기관으로부터 화질성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가전전시회(CES 2013)에서 공개했던 커브드 올레드 TV가 세계 권위의 공식 인증기관인 ‘UL’로부터 성능 인증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커브드 올레드 TV는 영상이 표출되는 디스플레이가 평평한 게 아니라 휘어져 있다.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시키고 눈의 부담을 줄여 주는 등 가장 진화한 형태의 TV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스스로 ‘국보’라 생각한 적 없어요”

    “스스로 ‘국보’라 생각한 적 없어요”

    “저 자신을 ‘국보’라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국보’로 불리려면 국민에게 큰 감동을 주거나 국위 선양을 해야 하는데 저는 아무것도 한 게 없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이름을 붙여주신 팬들께 감사하고 송구할 따름입니다” 은퇴한 ‘국보 센터’ 서장훈(39)이 27년 농구 인생을 차분하게 돌이켰다. 21일 서울 세종로 KT 올레스퀘어. 서장훈은 고별 기자회견에서 “농구 선수로는 100점 만점에 30점이다. 막 프로 데뷔했을 때는 1만 3000득점이 아니라 2배, 3배 더 넣고 싶었다.”며 아쉬워했다. 항상 ‘최고’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지만 사실 부담감이 상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언제부터인가 너무 많은 관심을 받았고, 그건 행복을 무거운 부담으로 바꿔 놓았다. 항상 이겨야 한다는 중압감, 잘못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함으로 밤을 지새웠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한국 농구가 어려운 시기에 떠나게 돼 가슴이 아픕니다.”고 최근의 사태에 유감을 나타낸 뒤 이렇게 말을 맺었다. “낮은 곳을 바라보며 겸손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오랫동안 좋은 꿈 잘 꿨습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삼성, LG전자 상대 LCD특허 소송 취하

    삼성디스플레이가 LG전자를 상대로 낸 액정표시장치(LCD) 특허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TV용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양산 지연 등 현안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법조계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2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를 상대로 자사의 LCD 핵심 기술 7건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한 본안 소송에서 LG전자에 관한 부분을 취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도 조만간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특허 소송을 취하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과 LG는 지난해 분쟁이 격화되는 과정에서 상호 제기한 4건의 소송 가운데 가처분소송 1건씩을 최근 자진 취하해 현재 2건의 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이 LG전자에 대한 부분을 취하하기로 함에 따라 양사의 협상은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는 LG와의 소모적인 특허분쟁을 조기에 종결지으려는 삼성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지만, 최근 올레드 TV 양산이 지연되면서 LG와의 특허분쟁이 득보다는 실이 크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애플 이번엔 ‘손목시계 폰’ 경쟁

    삼성전자와 애플이 조만간 손목시계형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스마트폰, 태블릿PC에 이어 또 한 번의 ‘스마트 대전’이 예상된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통신사인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시계형 제품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오랫동안 열심히 개발을 해 왔다”며 “우리는 미래를 위한 제품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계도 그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의 언급은 지난달 애플이 디자이너 100명을 투입해 손목시계형 스마트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한 이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현재 애플은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손목시계형 스마트폰 ‘아이워치’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1.5인치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스크린에 와이파이, 블루투스, 근거리통신(NFC) 등 통신기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제품 역시 대동소이한 기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와 미국 언론에서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미래 스마트 제품인 ‘입는 컴퓨터’ 시장에서도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미 언론들은 애플의 시계형 스마트폰 보도 직후 삼성전자가 이를 공개한 점을 들어 ‘선제적인 베끼기’라고 비꼬기도 하지만, 실제로 삼성전자는 10여년 전부터 시계형 컴퓨터인 ‘와치폰’ 관련 특허를 다수 확보해왔다. 스마트 시계의 경우 국내에선 2008년 LG전자가 ‘프라다 링크’로 첫선을 보였다. 자사 ‘프라다폰’과 블루투스로 연동시켜 사용하며, 프라다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거절하거나 통화내역을 저장하고 문자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페북 친구들 고마우이~ 덕분에 아내랑 제주도 여행가네”

    “페북 친구들 고마우이~ 덕분에 아내랑 제주도 여행가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사진 한 장 덕분에 노부부가 제주도 여행을 떠나게 됐다. 페이스북 ‘달인지하철퀵’ 페이지에 한규태(68)씨의 사진이 올라온 건 지난 12일 오후 10시 30분. 희끗한 머리에 회사 모자를 꾹 눌러 쓴 한씨는 “아내와 여행 가고 싶으니 도와 달라”고 했다. “저는 지하철 택배원입니다. 회사에서 ‘좋아요’ 1만번 넘으면 제 아내랑 제주도 여행 보내준대요. 젊은이 여러분 도와주세요. 배창희”라고 쓰인 스케치북을 들어 올린 것이다. 1만명의 클릭이면 충분한데 반응은 훨씬 뜨거웠다. 게시글을 올린 지 하루도 안 돼 40만건의 ‘좋아요’가 쌓였다. 한씨는 13일 “회사에서 약속대로 제주도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다녀와서 소식 올리겠습니다”라고 재차 사진을 올렸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게시글을 공유하고 댓글을 달며 성원하고 있다. 한씨는 14일 “이러다가 연예인 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일하는데 지하철에서도 알아보더라니까”라고 껄껄댔다. 장난으로 시작한 일이었다. ‘달인지하철퀵’의 김태웅(25) 대표와 아내의 생일 기념 이벤트를 고민하다 가벼운 마음으로 페이스북에 글을 썼을 뿐이었다. 한씨는 페이스북이 뭔지, ‘좋아요’가 뭔지도 모른다. 본명 대신 ‘배짱이’라는 별명(?)에서 따온 가명 ‘배창희’를 쓴 것도 쑥스럽고 머쓱해서였다. “사장이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자고 했을 때 코웃음 쳤어요. 나 같은 영감한테 사람들이 왜 ‘좋아요’를 누르겠냐고. 사장이 전화로 ‘40만명 넘었다’고 했을 때도 농담인 줄 알았습니다.” 결국 이벤트는 ‘대박’을 터뜨렸고 한씨와 아내 천은주(73)씨는 오는 24일 제주도로 2박 3일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약속대로 경비는 전액 회사에서 부담한다. 부부에겐 특별하고 애틋한 나들이다. “집사람이 15년간 암을 앓느라 제대로 여행 갈 기회가 없었어요. 한참 아플 때 ‘병 다 낫고 칠순엔 꼭 제주도 가자’고 했는데 약속을 못 지켰죠. 몇 년 늦었지만 지킬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폭포도 보고 올레길도 걷고 유명한 곳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올게요.”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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