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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오해영 유승우 서현진, ‘사랑이 뭔데’ 달콤 듀엣 “목소리까지 꿀”

    또 오해영 유승우 서현진, ‘사랑이 뭔데’ 달콤 듀엣 “목소리까지 꿀”

    ‘또 오해영’ 유승우 서현진의 ‘사랑이 뭔데’가 음원차트를 강타했다. 현실적인 공감 로맨스 스토리로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송현욱 연출, 박해영 극본)의 세 번째 O.S.T.가 17일 0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17일 유승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날 0시 공개된 유승우, 서현진의 듀엣곡 ‘또 오해영’ O.S.T.인 ‘사랑이 뭔데’가 엠넷닷컴, 올레뮤직, 벅스 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O.S.T.는 ‘또 오해영’의 극 중 여주인공 오해영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서현진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여심을 사로잡는 풋풋한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서현진과 달콤한 듀엣 호흡으로 드라마의 설레는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유승우는 “요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 ‘또 오해영’에 OST를 부르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도 첫 방송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몰입해서 애틋하게 바라 봤던 드라마의 애청자 한 사람이기도 해 더 의미가 깊은 작업이었다”고 밝히며, “또 오해영‘의 스토리가 점점 더 설레이고 애틋해 지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드라마 OST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현진은 “드라마만큼이나 상큼하고 설레는 곡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며 사랑스러운 오해영에 이입하여 곡을 소화해낸 소감을 밝혔다. 서현진은 걸그룹 밀크(MILK)의 메인 보컬 출신으로 여전히 상큼한 노래 실력을 발휘해 녹음 내내 극찬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AOA 신곡 ‘Good Luck’, 논란 속에서도 ‘차트 1위’

    AOA 신곡 ‘Good Luck’, 논란 속에서도 ‘차트 1위’

    걸그룹 AOA의 신곡 ‘Good Luck(굿 럭)’이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AOA는 16일 0시를 기해 전 음원사이트에 신곡 ‘Good Luck’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AOA ‘Good Luck’은 엠넷, 지니,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몽키3 등 7개 차트 1위에 올랐다. 멜론에서는 2위를 기록 중이다. 약 11개월 만에 컴백하는 AOA의 미니 4집 타이틀곡 ‘Good Luck’은 초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댄스곡으로 캐나다 출신의 작곡가 매튜 티슬러가 작곡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향해 ‘절대 나를 놓치지 마’라고 외치는 AOA의 솔직 당당한 고백을 담고 있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와일드 걸크러시 콘셉트로 음원차트 승기를 거머쥔 AOA가 또 한 번 ‘여름불패’ 공식에 방점을 찍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AOA는 신곡 ‘Good Luck’ 발표를 앞두고 멤버 설현 지민의 역사 지식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케이윌×백현 듀엣곡 ‘The Day’(더 데이) 들어보니

    케이윌×백현 듀엣곡 ‘The Day’(더 데이) 들어보니

    대단한 조합이 나왔다. 보이 듀오로 뭉친, 가수 케이윌과 엑소(EXO) 백현의 이야기다. 13일 자정 공개된 두 사람의 듀엣곡 ‘The Day’(더 데이)는 공개 직후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올레뮤직, 엠넷,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국내 8개 음원 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화려하진 않지만 케이윌과 백현의 감미로운 보이스는 그 이상의 감동을 만들어냈고, 리스너들도 기꺼이 화답했다. 두 사람의 호흡은 애초에 한 듀오였던 것처럼 묘하게 어우러지며 잔잔하고 담백하게 가슴을 울렸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The Day’(더 데이) 뮤직비디오는 한 연인의 행복했던 순간부터 싸우고 헤어진 이후까지의 과정을 남자의 시점으로 그려내며 그리움 가득한 노래의 분위기를 더욱 절절하게 만들었다. 케이윌과 백현의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의 14번째 신곡 ‘The Day’(더 데이)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포크 발라드 곡이다. 지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케이윌과 백현의 격정적인 보컬로 표현했다. 미스케이(Miss Kay)와 김재형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사진·영상=[STATION] 케이윌 X 백현_The Day_Music Video/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모바일 동영상 ‘활짝’… 요금 선택권 ‘좁은문’

    모바일 동영상 ‘활짝’… 요금 선택권 ‘좁은문’

    IoT·VoLTE 등 다양한 서비스 1700만 가입자 月통신비 5.6%↓ 3사 차별화 없고 최저 요금도 제한 휴대전화 이용자의 데이터 사용량을 기준으로 요금을 부과하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8일 출시 1년을 맞았다. 데이터 요금제는 음성통화와 문자 송수신에서 데이터 사용으로 이동통신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통신 3사 간 요금제가 차별화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선택의 폭이 좁다는 지적이 여전하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음성통화와 문자는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월 데이터 이용량만을 기준으로 설계된 요금제다. 지난해 5월 8일 KT가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이 차례로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출시 1년 만에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는 1700만명을 넘어섰다. 데이터 요금제가 자리잡으면서 동영상 콘텐츠,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폰에 기반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개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LG유플러스의 ‘LTE 비디오포털’과 KT의 ‘올레tv 모바일’, SK텔레콤의 ‘옥수수’ 등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간 경쟁이 불붙으면서 VR 동영상과 자체 제작 콘텐츠, 1인 제작자 방송 등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음성통화도 LTE 데이터를 이용하는 ‘VoLTE’가 통신 3사 간 연동되면서 음성통화 중에 문서를 공유하거나 길안내를 받는 등 다양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가계통신비 인하에도 일정 정도의 효과를 가져왔다. 미래부에 따르면 데이터 요금제 출시 이후 지난 3월까지 이동전화 가입자당 LTE 데이터 트래픽은 약 32.4% 증가했지만,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의 월 통신비는 5.6% 감소했다. 하지만 이용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통신 3사가 획기적인 요금제를 개발하기보다 경쟁사와 비슷한 요금제로 맞불을 놓는 데 몰두한 결과다. 최저 요금제도 부가세를 포함하면 월 3만원 이상을 납부해야 해 더 저렴한 요금제를 원하는 이용자는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할 수 없다. 요금제별 데이터 제공량은 300MB에서 35GB까지 총 8~9개 구간에 그쳐 이용자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 통신사들은 데이터 밀당(KT), 밴드 타임프리(SK텔레콤), 꿀팁 마음껏팩(LG유플러스) 등 부가서비스들이 이용자들의 합리적인 데이터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시민단체는 ▲최저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월 300MB) 상향 ▲월 1만 1000원의 기본료 폐지 등을 주장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크러쉬, 음원 깡패 저력..앨범 ‘인털루드’ 발표 직후 차트 1위 ‘우아해’

    크러쉬, 음원 깡패 저력..앨범 ‘인털루드’ 발표 직후 차트 1위 ‘우아해’

    크러쉬가 ‘차트 이터’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6일 정오 공개된 크러쉬의 미니 앨범 ‘인털루드(Interlude)’의 타이틀곡 ‘우아해’는 오후 3시 기준 엠넷, 지니, 올레, 벅스 등 음원 사이트에서 1위에 올랐다. 크러쉬의 이번 앨범은 그 어느 때보다도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 더욱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우아해’ 이외의 수록곡들도 차트에 진입, 순항하고 있다. 크러쉬는 타이틀곡 ‘우아해’와 개코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더블 타이틀곡 ‘9 to 5’ (나인 투 파이브)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하며 반전의 모습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우아해’는 ‘우아’한 여성을 보며 ‘우와’라는 감탄사를 숨길 수 없는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나른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노래다. 반면 ‘9 to 5’ (나인 투 파이브)는 크러쉬와 개코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직설적으로 담겨 있고, Trap (트랩) 성향의 센 곡으로 강한 남성미가 느껴진다. 크러쉬는 이번 앨범으로 다방면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악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LG·삼성, 컨슈머리포트 ‘톱10 TV’ 싹쓸이

    미국의 소비자 제품평가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뽑은 ‘톱 10 TV’를 한국산 제품이 싹쓸이했다. LG전자와 삼성전자가 각각 6개와 4개 모델을 순위에 올렸다. 공동 순위를 포함해 모두 12개 제품이 10위에 들었는데, 이 가운데 한국 브랜드가 아닌 제품은 일본 소니 2개 모델에 그쳤다. 5일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TV 부문 평가 1위는 LG전자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 TV와 삼성 SUHD TV 등 60인치 넘는 크기의 2개 제품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LG전자의 55~59인치급 모델이 3위에 올랐고 소니 브라비아 LCD(액정표시장치) TV가 4위에 선정됐다. LG전자의 2개 모델이 공동 5위, 삼성전자의 또 다른 모델이 7위를 차지했다. 5개 모델이 동점을 이룬 8위에는 LG전자와 삼성전자가 각각 2개를, 소니가 1개를 올렸다. 컨슈머리포트는 상위 12개 모델 가운데 9개가 60인치 이상 대화면 TV로, 큰 화면을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50인치대에서는 올레드 TV가 강세를 보였다. 하이센스, TCL, 스카이워스 등 중국 TV 업체는 자국 내 시장 점유율이 높지만 이번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는 20위권에 단 한 제품도 올리지 못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김현석 사장 “올레드TV 2~3년 뒤 출시는 글쎄…”

    김현석 사장 “올레드TV 2~3년 뒤 출시는 글쎄…”

    삼성전자가 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OLED) TV 생산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현석(55)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지난 3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레드 TV를 언제 출시하느냐는 질문을 2011년부터 받았는데 그때마다 2~3년 뒤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면서 “하지만 지금 시점에선 2~3년 뒤라는 약속을 못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레드가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말하기는 굉장히 어렵다”고 덧붙였다. 빛 번짐과 같은 품질, 생산비용 등 기술적 문제가 2~3년 전과 마찬가지로 해결되지 않았다는 게 김 사장의 설명이다. 삼성전자의 올레드 TV 출시 여부는 업계의 오랜 관심사였다. 전 세계 스마트폰용 올레드 시장의 95% 이상을 장악한 삼성전자가 대형 올레드TV를 내놓을 것이란 관측이 무성했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 대표가 박동건 전 사장에서 권오현 부회장으로 교체되며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으나 김 사장은 이를 공식 부인했다. 김 사장은 “답보 상태에 빠진 올레드 TV 기술을 새 기술(퀀텀닷·양자점)이 1~4년 내에 앞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출시한 SUHD TV에 2세대 퀀텀닷 기술을 적용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황금연휴에 제주도 관광 ‘들썩’ 볼거리-놀거리-먹거리 다 잡으려면?

    황금연휴에 제주도 관광 ‘들썩’ 볼거리-놀거리-먹거리 다 잡으려면?

    임시공휴일(6일) 지정에 따른 어린이날 황금연휴(5~8일)가 시작되면서 제주관광이 들썩이고 있다. 연휴를 맞아 제주국제공항은 4일 오후부터 관광객 입도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연휴기간 중 입도관광객은 24만명 정도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제주, 그 중에서도 서귀포 남해안에 위치한 쇠소깍은 최근 가족 단위 여행객들과 젊은 커플들의 제주여행 필수코스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쇠소깍은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이 바다와 맞닿아 있는 독특한 지형. 기암괴석과 소나무 숲, 검은모래해변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풍광을 자아낸다. 올레길 6코스의 최고 비경인 쇠소깍이 더욱 유명해진 이유는 천혜향을 비롯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제주도 전통 뗏못 테우와 수상자전거, 투명 카약 등의 이색 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 수상자전거를 타는 젊은 연인들과 다수의 인원을 태우고도 사공이 잡아 끄는 줄 하나로 유영하는 모습은 서귀포 관광의 아이콘이라 할 만하다. 쇠소깍 관광의 또 다른 백미는 특별한 먹거리들을 맛보는 것. 쇠소깍휴게소 ‘천혜향카페’는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당도 높은 최상급 천혜향으로 만든 천혜향주스와 도넛, 천혜행아이스크림, 천혜향빵을 비롯해 치즈감자 등 이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맛집으로 인기가 높다. 뱃놀이와 이색 먹거리까지 풍성하게 즐긴 다음은 함께 오지 못한 이들에게 전해줄 선물을 마련할 시간. 쇠소깍휴게소 ‘천혜향카페’에서는 서귀포 만감 중에서도 특히 당도가 높고, 맛있기로 소문난 하효동 천혜향과 한라봉, 밀감을 비롯해 오메기떡 등 다양한 제주 특산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쇠소깍의 아름다운 풍광과 테우, 수상자전거, 투명 카약을 보다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넒은 주차장과 던킨도너츠와 편의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쇠소깍휴게소 천혜향카페를 먼저 찾는 것이 방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어린이 손목 잡아요”… 이통사 삼국지

    “어린이 손목 잡아요”… 이통사 삼국지

    이동통신 3사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겨냥한 스마트워치와 전용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포화된 이통시장에서 일명 ‘키즈폰’은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통로이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2일 ‘쿠키즈’라는 이름의 앱을 선보였다. 부모와 자녀의 스마트폰을 연동하는 이 앱은 아이의 실시간 위치를 전송하고 안심존을 설정해 아이가 이 테두리를 벗어나면 부모 스마트폰으로 알려 준다. 아이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도록 잠금 또는 기능 제한 모드를 지원한다. EBS 프로그램 등 학습형 콘텐츠를 시청하는 쿠키즈TV도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키즈워치를 졸업하고 스마트폰을 쓰는 초등학생이 늘면서 자녀 스마트폰을 관리하려는 부모 요구가 커졌다”면서 “앞으로 부모와 자녀 고객에 맞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지난달 말 어린이용 스마트워치인 ‘라인키즈폰’을 출시했다. 기존 키즈폰 ‘올레똑똑’을 대신하는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라인프렌즈의 캐릭터를 적용한 귀여운 디자인과 EBS, 마법천자문, YBM 등 학습 콘텐츠를 체험형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네이버 영유아 포털인 ‘쥬니어네이버’의 캐릭터를 활용한 키즈폰 ‘쥬니버토키’를 선보였는데 출시 한 달 만에 1만대를 판매했다. 이 제품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에 특화한 제품으로 글씨를 몰라도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다. 아이들이 험하게 쓸 것에 대비해 방수와 방진 기능을 지원하며 떨어뜨려도 잘 부서지지 않는 내구성을 갖췄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놀멍쉬멍’ 제주도 찾는 관광객 점점 늘어…제주 펜션 인기

    ‘놀멍쉬멍’ 제주도 찾는 관광객 점점 늘어…제주 펜션 인기

    제주도는 최근 몇 년간 유입된 이민자들과 기존 토박이들의 문화가 한데 어울리며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갖춘 트렌디한 여행지로 떠올랐다. 외국 여행 못지않은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며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이 각각 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제주도에서 숙소는 전체적인 여행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만끽하면서도 여행 중 편히 머물 수 있는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제주도 숙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SNS상에서 입소문을 탄 이로 제주 펜션의 경우 최근 손예진, 신현준, 진백림이 출연한 한중 합작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의 촬영장소가 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로 펜션은 중문관광단지와 올레길 8~9번에 인접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에서 휴가를 위해 이 곳을 찾은 이슬기(28)씨는 “회사 생활로 지쳐있었는데, 탁 트인 전망을 보고 있다보니 심신이 회복되는 느낌”이라면서 “다음에는 꼭 남자친구와 함께 오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비 목소리가 기계음이라고?… 모두 전문 성우가 녹음했어요!

    내비 목소리가 기계음이라고?… 모두 전문 성우가 녹음했어요!

    “알았어, 그만 재촉해!” “내가 그 길 아니라고 했잖아.” “길 찾느라 고생했다.”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내비게이션의 목소리와 대화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막히는 길을 우회해 빠른 경로를 알려주기도 하고, 간혹 잘못된 길을 알려줘 이동 시간이 더 걸리게도 만드는 내비게이션은 이제 운전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됐다. 최근에는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하는 기술이 적용돼 아는 길마저 내비게이션에 의지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처럼 어느덧 우리 생활에 깊숙하게 들어온 내비게이션이지만 정작 우리가 내비게이션에 대해 아는 건 알려주는 길대로 따라가는 것밖에 없다. 내비게이션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사람의 목소리일까, 기계의 목소리일까?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최단 경로가 정말 가장 짧은 시간이 걸리는 구간일까? 평소 우리가 궁금해했던 ‘내비게이션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봤다. ●궁금증 1-내비게이션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구? 내비게이션에서 길 안내를 할 때 나오는 음성은 모두 전문 성우가 녹음한 목소리다. 기계음으로 오해할 수도 있지만 전부 직접 녹음된 음성이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목소리로 녹음하지만 최근에는 남성 안내 음성도 많아지는 추세다. 여기에 업체별로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는 어린이용 뽀로로, 연예인, 사투리 음성 등도 있다. ●궁금증 2-어떤 내비게이션이 가장 정확할까? 아쉽지만 결론만 먼저 얘기하면 정답은 “없다”이다. 각 내비게이션 업체마다 보유하고 있는 지도 데이터가 다르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경로를 산출해 내는 ‘알고리즘’, 즉 경로 계산 방법도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우선 기존에 업체별로 보유한 지도 내에서 최단거리를 설정한 뒤 현재의 교통 상황 등 추가 정보를 반영해 가장 짧은 시간이 걸리는 경로를 안내하는 원리는 같다. 하지만 보유하고 있는 지도가 업체마다 다르고 현재의 교통 상황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또 얼마만큼 가중치를 부여해 반영하는지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 업체가 가장 빠르고 정확하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더구나 업체들마다 자신들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다고 이야기하기 때문에 결론은 운전자들이 직접 사용해 본 뒤 스스로 결정하는 게 가장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한 내비게이션 업체 관계자는 “내비게이션에서 길 안내의 정확도는 대동소이해 시간 차이가 나 봐야 1~2분 내외”라면서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내비게이션이 가장 정확하다고 믿는 편이 속 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궁금증 3-내비게이션에도 ‘인공지능’이 있다? 일상적으로 사용해 왔던 내비게이션에도 ‘인공지능’(AI)이 존재한다. 물론 구글의 ‘알파고’처럼 높은 수준의 인공지능은 아니지만 단순히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든 사용자에게 똑같은 경로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맵피’, 현대·기아자동차 순정 내비게이션 등을 만드는 현대엠엔소프트의 경우 과거 빅데이터와 실시간 시설 장비 정보, 기존 이용자 정보 등을 모두 종합해 일정한 패턴을 생성한 뒤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교통 정보 품질평가지표(Q-STA)와 상습 정체 구간 분석이 가능한 교통혼잡도 분석 시스템(C-STA)을 기반으로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한다”면서 “가까운 거리일수록 실시간 교통 정보를 많이 반영하고 원거리로 갈수록 과거 빅데이터나 기존 이용자 정보 등의 반영률을 높게 한다”고 설명했다. ‘티맵’의 SK텔레콤 관계자는 “‘티맵’의 경우 ‘데이크스트라 알고리즘’이라는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하는데, 국내 실정에 맞게 다양한 예외 처리를 하는 등 많은 ‘현지화’를 진행했다”면서 “그만큼 운영 노하우가 경로에 많이 반영돼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아이나비’의 팅크웨어는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이용해 기존에 쌓아 왔던 25만개의 도로 링크 정보를 활용해 실시간 길 안내를 제공한다. 이들 업체는 추가로 더 정확하고 빠른 길 안내를 위한 기술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이나 공휴일, 명절 등 일정한 패턴을 벗어난 교통 흐름 발생 시 정확한 속도를 산출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궁금증 4-어떤 내비게이션이 많이 사용될까? 최근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라 할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대부분의 차량에 내비게이션이 없었을 당시엔 기존 차량에 추가로 설치하는 ‘애프터마켓’이 주도했다. 하지만 현재는 차량에 기본으로 장착되는 순정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내비게이션이 합세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기존에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1위를 해 오던 팅크웨어(아이나비)는 최근 KT, LG유플러스와 함께 손잡고 ‘올레 아이나비’와 ‘U네비’를 선보였다. 모바일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SK텔레콤의 티맵을 추격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김기사를 인수한 카카오가 ‘카카오택시’를 무기로 세력을 확대하는 중이다. 아울러 네이버도 현대엠엔소프트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브랜드 맵피와 손잡고 내비게이션 시장에 진출했다. 다만 정확한 집계는 어려운 상황이다. 애프터마켓, 순정 내비게이션, 모바일 내비게이션 등 시장이 나뉘어 있고, 이들 내비게이션을 동시에 쓰는 사용자도 많기 때문이다. 현재 애프터마켓 시장에서는 팅크웨어, 모바일 내비게이션 시장에서는 SK텔레콤이 각각 가장 많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올레tv ‘실시간 드림웍스 채널’ 서비스

    올레tv ‘실시간 드림웍스 채널’ 서비스

    KT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과 20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올레tv 드림웍스 채널 출시 기자 간담회’를 열고 5월 3일부터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에서 ‘실시간 드림웍스 채널’을 단독 제공한다고 밝혔다. 강국현(오른쪽) KT 마케팅부문장과 에릭 엘렌보겐(왼쪽) 드림웍스 해외TV사업 대표가 드림웍스의 인기 캐릭터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 이하이, 더욱 이하이스러워졌다…‘마이 스타’ 주요차트 석권

    이하이, 더욱 이하이스러워졌다…‘마이 스타’ 주요차트 석권

    가수 이하이가 더욱 ‘이하이스러운’ 곡으로 돌아왔다. 20일 자정 공개된 ‘서울라이트’(SEOULITE) 풀 앨범을 통해서다. 앞서 이하이는 ‘손잡아 줘요’와 ‘한숨’이 수록된 동명의 하프 앨범으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며 3년 만의 화려한 컴백을 알린 바 있다. 풀 앨범 역시 심상치 않다. 타이틀곡 ‘마이 스타’(MY STAR)는 2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뮤직 등 7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다른 수록곡 역시 순위권 내에서 음원차트 줄세우기를 하고 있다. 이하이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마이 스타’는 이하이에게 가장 어울리는 레트로 소울 장르의 곡이다. 이하이는 이 곡을 통해 그만의 발랄하면서도 소울풀한 감성을 과감 없이 드러낸다. 같은 날 공개된 ‘마이 스타’ 뮤직비디오에는 레트로한 감성이 잔뜩 묻어난다. 이하이는 지난해 엠넷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래퍼 원과 함께 달달한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이하이의 ‘서울라이트’(SEOULITE)에는 타이틀곡 ‘마이 스타’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YG의 메인 프로듀서 테디와 쿠시의 콤비가 만들어낸 ‘마이 스타’ 이외에도 이하이가 직접 작사와 작곡한 ‘스쳐 간다’가 수록되어 더욱 이목을 끈다. 사진·영상=LEE HI - ‘MY STAR’ M/V(마이스타 뮤비)/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편’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에 외압 의혹…진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편’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에 외압 의혹…진실은?

    최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세월호편’의 IPTV 방송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정부의 외압’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주요 포털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IPTV 가입자인데 유독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편만 제공되지 않고 있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세월호의 배후 관리자가 국가정보원이라는 정황이 담긴 방송을 내보냈다. 이날 방송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을 누르고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시청자 반응이 뜨거웠다.  하지만 19일 오전 해당 회차의 방송분을 IPTV에서 볼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 포털사이트에는 다수의 네티즌이 IPTV에서 ‘세월호편’을 다시 볼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 SK 브로드밴드의 Btv를 이용 중이라는 한 네티즌은 “분명히 어제 1000원 내고 결제했는데 오늘 보니 세월호 방송분이 ‘사정에 의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며 결방으로 뜨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또다른 네티즌은 “myLGtv에서도 결방으로 뜨네요”라며 다른 IPTV에서도 ‘세월호편’을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 이날 오후 ‘Btv’에서는 ‘세월호편’ 영상 아래 “본 콘텐츠는 방송사의 요청에 의해 서비스 중지 중임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안내가 나오고 있다. ‘올레tv’와 ‘myLGtv’에서는 ‘세월호편’ 영상이 아직 업로드되지 않아 검색이 불가능하다.  IPTV에서 세월호 방송분만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지된 것에 대해 ‘Btv’ 관계자는 “통신사와 방송사는 콘텐츠 제공에 있어서 계약관계인데 현재 방송사에서 영상을 내려달라는 요청이 왔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분은 현재 SBS 홈페이지에서는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이에 대해 SBS 콘텐츠허브 관계자는 “세월호편이 제작진의 요청으로 수정된 부분이 있다. 현재 SBS 홈페이지에 올라온 ‘세월호편’은 수정본으로 오늘 오전에 업로드됐다”며 “IPTV에는 오늘 오후 수정된 영상이 올라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미워도 다시 한번… 삼성·애플 ‘OLED 패널 동맹’

    특허 소송 앙금 풀고 파트너십 형성 이르면 내년부터 공급 이뤄질 듯 특허 소송으로 껄끄러웠던 삼성과 애플 사이에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르면 내년부터 애플 아이폰에 쓸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공급한다. 계약 규모는 5.5인치 패널 기준 연간 1억대 안팎이며 금액으로는 약 3조원 규모, 계약 기간은 최소 3년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삼성의 맞수이자 핵심 협력사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최대 라이벌이지만 애플은 2011년부터 5년째 삼성전자의 부품을 가장 많이 사들인 ‘1등 고객’이다. 애플은 기기 부품의 40%가량을 삼성에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는 경쟁하면서도 협력할 수밖에 없는 코퍼티션(co-opertition·경쟁과 협력의 합성어) 관계인 것이다. 삼성은 아이폰이 등장한 2007년부터 애플에 프로세서 등 부품을 공급했다. 그러나 2010년 삼성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로 아이폰에 도전장을 던지면서 둘 사이가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애플은 2011년 4월 삼성전자 제품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디자인을 베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삼성도 맞소송에 나섰다. 두 회사의 특허 소송은 한국, 독일, 일본, 영국, 네덜란드, 호주 등 전방위로 확대됐다. 그사이 애플은 삼성에 의존하던 부품 공급선을 SK하이닉스와 일본, 대만 업체로 다변화했다. 소송이 격화되던 2012년 애플이 내놓은 아이폰5는 부품 상당수가 삼성 외 업체 것으로 교체됐다. 이듬해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납품해 온 애플 아이패드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급이 줄었다. 이를 두고 애플이 보복적인 거래 축소에 나섰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양측은 2014년 8월 미국 외 나머지 국가에 낸 특허 소송을 서로 거둬들이며 극적으로 화해의 물꼬를 텄다. 이번 올레드 대규모 공급 계약을 계기로 해빙기를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실제 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 기어S2를 아이폰에 연동해 쓸 수 있는 앱을 연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테스트용 버전이 국내외에 유출되면서 화제가 됐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의 까다로운 기술 요구 조건과 공급 시기를 맞출 수 있는 공급처는 글로벌 스마트폰 올레드 시장을 장악한 삼성뿐”이라면서 “당분간 두 회사는 올레드 패널과 스마트워치 앱 분야 등에서 협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김준수 태양의 후예 OST, 음원차트 올킬에 감상 젖어..“꿈을 꾸었습니다”

    김준수 태양의 후예 OST, 음원차트 올킬에 감상 젖어..“꿈을 꾸었습니다”

    XIA 김준수가 KBS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한 소감을 남겼다. 김준수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촛불 사진과 함께 “꿈을 꾸었습니다. 너무 달콤해서 차라리 깨고 싶지 않았습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김준수는 “그 꿈에서 여러분들과 영원히 두 손 꼭 잡고 유영하고 싶었습니다.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비록 잠깐이었을 달콤함이어도 함께 유영하며 마주잡고 와준 여러분들의 손길의 따스한 온기가 그대로 배어있어 괜찮았습니다. 꿈이었다고 아쉬움을 느끼는 것조차 그건 욕심일테니까요. 난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입니다. 고맙습니다”라며 ‘태양의 후예’ OST가 큰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동방신기 탈퇴 이후 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김준수는 ‘태양의 후예’ OST로 정상에 오르며 꿈 같은 기분을 느낀 것. 이와 함께 힘든 시간에도 함께 해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준수가 부른 ‘태양의 후예’ OST ‘하우 캔 아이 러브 유(How Can I Love You)’는 이날 0시 공개돼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벅스, 네이버뮤직, 지니 등 8개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사진=김준수 인스타그램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중·일 휴대전화 ‘아몰레드 삼국지’

    한·중·일 휴대전화 ‘아몰레드 삼국지’

    삼성디스플레이 점유율 95%… 日·中 업체 추격전 스마트폰 액정화면의 주류가 LCD(액정표시장치)에서 아몰레드(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한·중·일 3국의 치열한 전쟁이 시작됐다. 아몰레드 시장의 95%를 점유한 삼성디스플레이가 앞서가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와 일본, 중국의 경쟁업체가 잇따라 추격전에 나섰다. 시장조사기관 IHS는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에 들어가는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삼성은 9인치 이하 패널 출하량 가운데 23%를 차지했고 일본의 재팬디스플레이(16%)와 LG디스플레이(13%)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전 세계에 출하된 중소형 디스플레이는 28억개로, 금액으로 따지면 지난해보다 4% 증가한 439억 달러(약 50조 7000억원)였다. 국가별 점유율로 보면 한국과 중국(대만 포함), 일본이 각각 37%, 26%, 26% 씩 차지했다. 특히 아몰레드의 약진이 눈부셨다. 수요 증가로 아몰레드 출하량은 전년보다 54% 증가한 반면 시장 주류였던 아몰퍼스 실리콘 TFT(박막트랜지스터) LCD의 출하량은 10% 감소했다. 화질이 뛰어난 아몰레드는 생산단가가 비싼 것이 흠이었지만 IHS가 지난달 낸 보고서에 따르면 5인치 풀HD 아몰레드 생산 단가가 14.3달러로 지난해 4분기(17.1달러)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같은 크기 LCD 패널 생산단가(14.7달러)보다도 싸졌다. 그동안 LCD인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고집했던 애플도 내년부터 아이폰에 아몰레드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각국 디스플레이 업체는 올레드 투자를 늘리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1조 500억원을 들여 경북 구미에 중소형 올레드 라인을 증설 중이다. 대만 훙하이에 인수된 샤프와 중국 BOE 등도 중소형 플렉서블 올레드 패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LG 1분기 영업익 5052억… 가전·TV ‘깜짝 실적’ 견인

    LG 1분기 영업익 5052억… 가전·TV ‘깜짝 실적’ 견인

    전년동기 대비 65.5% 늘어 2분기 실적 G5 효과 반영될 듯 LG전자가 2년 만에 최고 수준의 분기별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LG전자는 11일 ‘2016년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3조 3621억원, 영업이익 50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인 2015년 4분기 대비 44.8%,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5.5% 증가했다. 2010년 이후 LG전자 영업이익은 2014년 2분기 6097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매 분기 2000억~3000억원 수준을 기록하다가 7분기 만에 50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이는 국내 20여개 증권사들이 추정한 평균인 4200억원보다 1000억원 가까이 많은 수준이다. LG전자가 잠정 실적을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 LG전자 내 4개 사업 부문 개별 실적은 이달 말 공개하지만 생활가전과 TV가 이번 1분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생활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 부문은 프리미엄 제품 비중 및 기업간거래(B2B)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좋아졌다는 평가다. 미국 시장에서 트윈워시 세탁기 등 프리미엄 가전 제품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지난 연말부터 상업용 에어컨 사업을 대폭 키우면서 이번 1분기 H&A 부문 영업이익은 3000억원을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TV를 주력으로 하는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의 경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 판매 호조가 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올레드TV 판매량은 전년 대비 3배가량 많은 90만대로 예상되며 판매 금액은 3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TV 주요 원재료인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이 약세를 보인 점도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부문은 올 1분기까지 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이번에도 40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가 지난달 31일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G5’ 효과는 올 2분기 실적부터 반영될 것이란 설명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블락비 Toy, 십센치 ‘봄이 좋냐’-‘태양의 후예’ O.S.T. 제쳤다 ‘차트 올킬’

    블락비 Toy, 십센치 ‘봄이 좋냐’-‘태양의 후예’ O.S.T. 제쳤다 ‘차트 올킬’

    블락비 Toy가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새 미니앨범 ‘Blooming Period(블루밍 피리오드)’를 발매한 블락비가 타이틀곡 ‘Toy(토이)’로 음원차트에서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11일 0시 블락비 다섯번째 미니앨범 ‘Blooming Period’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타이틀곡 ‘Toy’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엠넷닷컴,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벅스 등 음원 차트 8곳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블락비 ‘Toy’는 사랑하는 상대에게 멍청해 보일정도로 헌신적인 자신을 장난감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한 지코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곡. 후렴구에 예상치 못하게 추가되는 신디사이저와 구성마다 변화되는 저음역대 악기들이 돋보인다. 블락비의 새 미니앨범 ‘Blooming Period’에는 ‘Toy’를 비롯해 선공개곡 ‘몇 년 후에’, 태일 버전의 ‘사랑이었다’, 박경과 작곡가 스코어과 의기투합해 만든 ‘Walkin’ in the rain‘, 비범과 유권의 보컬로 참여한 ’빙글빙글'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사진=블락비 앨범 재킷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설레인大 꽃피었大

    설레인大 꽃피었大

    싱그러운 젊음의 봄이 대학 캠퍼스에 찾아왔다. 먼 곳으로 꽃놀이를 떠날 형편이 안된다면, 꽃놀이를 하려다 사람구경만 할까 걱정된다면 가까운 학교 캠퍼스에서 ‘봄의 향연’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서울시내 16개 대학교 교직원들에게 물어봤다. “현재 계시는 학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어디를 추천하시겠습니까?” 사건팀 종합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역사 고려대 애기능의 전설과 미친 목련… 한국 근대 건축사의 이정표 경희대 석조전 고려대(성북구) 교직원들은 4월의 붉은 철쭉이 장관인 ‘애기능’을 첫머리에 꼽았다. 과학도서관과 제2공학관 사이에 있다. 이곳은 정조의 후궁이었던 원빈 홍씨의 묘소인 인명원(仁明園) 터다. 어린 나이에 요절한 홍씨를 기려 애기능이라는 별칭이 붙었다는 설이 유력한 가운데, 1970년 대학 건물 공사 중 부근에서 조선 왕실의 탯줄 항아리인 ‘분청사기 인화국화문 태항아리’가 발견돼서 애기능이 됐다는 설도 있다. 태항아리는 1974년 국보 177호로 지정됐고 현재 대학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문과대 서관 모퉁이에 있는 ‘미친 목련①’도 빼놓을 수 없다. 4월 중순에 꽃이 피는 다른 목련과 달리 홀로 3월 말에 일찍 꽃망울을 터뜨린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나무 아래 설치돼 있는 보일러실 배기관의 열기가 목련을 따스하게 감싸줘 개화를 앞당긴다. 지난달 25일 미친 목련은 이미 꽃을 피웠다. 경희대(동대문구)의 명소는 본관 ‘석조전 앞②’이다. 석조전은 1953년 우리나라의 기술로만 지었다는 점에서 한국 근대 건축사에서 의미 있는 장소다. 완공하고 보니 뒤에 서 있는 고황산의 기개에 눌려 건물이 왜소해 보여 그 앞에 분수대를 파냈다고 한다. 교직원은 “그 덕에 덕수궁 석조전보다 웅장하다는 입소문이 나서 당시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았다”며 “지금도 봄이면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사진 관광객이 더 사랑하는 이화여대 ECC동산… 조인성과 손예진처럼 달려볼까 연세대 연희관 앞 이화여대(서대문구) 캠퍼스는 꽃이 피면 중국인 관광객까지 몰려온다. 교직원들은 ‘ECC동산③’의 봄 전경을 최고로 꼽았다. 봄이면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들과 ‘셀카’를 즐기는 학생들로 붐빈다. 낮에도 알록달록한 꽃으로 수놓인 풍경이 아름답지만, 해가 진 뒤에는 웅장한 ECC 건물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지면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연세대(서대문구) ‘연희관 앞④’은 시트콤 ‘논스톱’부터 ‘엽기적인 그녀’, ‘응답하라 1994’에 이르기까지 TV 드라마 및 영화 속 배경으로 사랑받았다. 영화 ‘클래식’에서 배우 조인성과 손예진이 비오는 날 옷을 함께 쓰고 달리는 장면의 배경으로 유명하다. 학교 관계자는 “봄이면 건물 외벽을 따라 자란 담쟁이덩굴 덕분에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다”며 “신입생들이 들어오면 선배들이 ‘연희관 앞 언더우드상의 왼손과 오른손 중 어느 쪽이 더 높은지 아느냐’고 짓궂게 물어보는 관례가 있다”고 전했다. ■호수 서울대의 봄은 자하연으로부터… 서울시립대 노천광장의 여유… 끝이 안 보이는 건국대 일감호 서울대(관악구)의 봄은 ‘자하연⑤’으로부터 온다는 말이 있다. 봄에는 연못에 떨어진 꽃잎들이 분홍빛 물결을 일으킨다. 연못 옆 돌계단을 내려가면 녹음이 우거진 나무 사이로 작은 정원처럼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벤치가 있다. 이 벤치에서 보는 풍경이 이 학교 교직원들이 꼽는 최고의 봄 정경이다. 국악과 최민지(26·여)씨는 “물고기 구경도 하고 나뭇잎이 바람에 스치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저절로 날아간다”며 “근처 매점에서 아이스커피에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넣어주는 일종의 한국식 아포가토가 별미”라고 말했다. 서울시립대(동대문구)의 인문학관 뒤편에 자리한 ‘하늘못’은 배봉산 앞에 있다고 해서 ‘배봉탕’이라고 불린다. 연못 뒤 ‘노천 광장⑥’에서 맞는 봄이 여유롭다. 올 여름에는 야외음악당 준공을 앞두고 있다. 건국대(광진구)는 ‘일감호⑦’ 주변의 벚꽃이 장관이다. 면적이 5만 5661㎡로 서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공호수다. 일감호를 둘러싼 벤치들은 비어 있는 곳을 찾기가 힘들다. 1년 중 단 3일, 매년 5월 열리는 학교 축제 때 이 호수에서 보트를 탈 수 있다. ■키스그 남자 그 여자 손잡고 중앙대 키스로드 걷더니… 짝사랑 선배와 함께하면 금방 올라 아쉬운 한양대 158계단 연인과 함께라면 중앙대(동작구)의 ‘키스로드⑧’의 벚꽃을 추천한다. 중앙도서관으로 올라가는 계단 사이에 이어진 길목에 있는데 연인들이 많이 찾으면서 10여년 전 이 이름이 붙었다. 꽃나무를 따라 놓인 벤치는 봄이면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의 ‘아지트’다. 한양대(성동구)에는 인문관과 자연관 건물을 잇는 ‘158계단⑨’이 있다. 연인의 손을 잡고 주변에 꽃이 만발한 158계단을 걷고, 인문관 옥상에서 야경을 즐기는 데이트 코스다. 158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는 험난한 코스지만 그만큼 오가는 사람들이 적어 한적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천예슬(29·여)씨는 “혼자 오르면 버거운 계단인데 좋아하는 선배와 함께할 때는 짧게만 느껴지곤 했다”고 전했다. 158계단 중턱에는 박목월 시인의 시비가 있다. ■전망 옥상 위 호사 동국대 하늘마루… 세모하늘 서울여대 삼각숲… 가가멜 없겠지 덕성여대 스머프 동산… 성공회대 구두인 하우스로 시간여행 동국대(중구)는 캠퍼스 건물 14곳의 옥상에 조성된 옥상공원 ‘하늘마루⑩’가 일품이다. 남산과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꽃이 핀 남산을 바라보며 홀로 책은 읽는 학생이나 지역 주민들이 많다. 서울여대(노원구)의 봄 명소 ‘삼각숲⑪’은 제1과학관 앞 잔디밭에 붙여진 이름이다. 학교 관계자는 “잔디밭에 누워 있으면 나뭇가지 사이로 삼각형 모양의 하늘이 보인다고 해 삼각숲이라고 부른다”며 “청명한 봄날의 야외수업 장소도 되는데 운이 좋으면 청설모나 다람쥐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덕성여대(도봉구)의 봄은 인문사회과학관과 도서관 사이에 위치한 ‘스머프 동산⑫’에서 최고가 된다. 유난히 넓게 벌어진 벚나무 가지가 만화 속 ‘스머프 마을’을 연상케 한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봄바람에 눈발처럼 흩날리는 벚꽃 잎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성공회대(구로구)는 정문과 담장이 없다. 덕분에 서울 구로구가 선정한 올레길 코스에 포함돼 있다. 특히 학교 입구에는 1963년 유일한 박사의 사저로 만든 ‘구두인 하우스⑬’가 있고 건물 앞에는 큰 목련나무가 있어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꽃길 서강대 정문~본관 벚꽃비 맞고… 성균관대 금잔디 광장~경영관 은은한 향기에 취하고… 숙명여대 만남의 광장 매화에 반했네 거창한 풍경은 아니어도 캠퍼스의 봄은 싱그럽다. 서강대(마포구) 정문에서 본관 쪽으로 올라가는 언덕길은 봄이면 ‘벚꽃터널⑭’로 변한다. 성균관대(종로구) 금잔디 광장에서 경영관에 이르는 언덕길도 봄이면 온통 ‘꽃길⑮’이 된다. 가파른 언덕에 차오른 숨도 은은한 향기에 어느새 가라앉는다. 숙명여대(용산구) 학생회관 건물 옆 벤치는 학생들이 사랑하는 ‘만남의 광장⑯’이다. 배롱나무와 매화나무, 작은 폭포가 어우러진 풍경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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