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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업 녹색경영 특집] 한국전력공사

    [공기업 녹색경영 특집]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가 ‘글로벌 톱5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야심찬 ‘녹색 비전’을 내놓았다. 한전은 현재 200억원 수준인 녹색 매출을 2020년까지 14조원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총매출 85조원 가운데 16.5%에 해당한다. 이를 위해 8대 녹색기술 확보에 2조 8000억원을 쏟아붓는다. 4대 중점 추진 분야로는 ▲녹색 연구·개발(R&D) 혁신 ▲녹색기술 사업화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이산화탄소 감축 시스템 구축 등을 꼽았다. 특히 석탄가스화 복합발전과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수출형 원자력발전, 전기에너지 주택, 초고압 직류송전, 초전도 기술 등 8대 녹색기술에 2조 8000억원을 투자한다. 또 글로벌 녹색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해 화력발전에 치중된 해외 매출을 원자력과 수력, 신재생에너지, 송·배전사업 등으로 다각화한다. 이에 따른 한전의 녹색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삼성물산과 손잡고 세계 최대 규모의 ‘풍력·태양광 클러스터(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사업 규모만 60억달러에 이른다. 2016년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2㎿급 풍력발전기 1000기를 설치해 2000㎿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 또 500㎿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도 건설하고 이를 2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160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우선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1단계 사업의 경우 풍력과 태양광 등 총 500㎿ 규모의 클러스터가 건설된다. 한전은 또 스마트그리드 수주전에도 뛰어들었다. 지난 1월 호주 정부가 발주한 1000억원 규모의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입찰에 참여했다. 호주 정부가 올해부터 3년간 스마트그리드의 상용화에 앞서 핵심 기술을 실제로 가동해 보는 프로젝트다. 입찰 결과는 4월에 발표된다. 제2의 원전 수주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한전은 최근 터키 국영발전회사(EUAS)와 터키 시놉지역에 원전 사업을 공동 연구하는 ‘한전-터키 국영발전회사 원전 사업 협력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이어 터키에도 한국형 원전을 수출할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된 셈이다. 터키는 2014년까지 첫번째 원전 건설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전은 또 요르단과 폴란드 원전 건설 수주전에도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다. 김쌍수 사장은 “한전이 도전과 열정으로 글로벌 녹색 경쟁에서 승리한다면 2020년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의 대한민국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주역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캐나다 마지막 1차대전 참전용사 사망

    캐나다 마지막 1차대전 참전용사 사망

    캐나다의 마지막 1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 알려진 존 뱁콕이 숨을 거뒀다. 뱁콕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의 스포케인시의 자신의 집에서 숨을 거뒀다. 그의 올해 나이는 109세였다. 캐나다의 스티븐 하퍼 총리는 성명을 통해 “1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에 참가했던 65만 명의 캐나다인이 모두 떠나갔다.”면서 “그의 사망으로 우리의 독립을 세계에 선포하고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 법치주의를 전 세계에 과시했던 한 세대가 끝났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뱁콕은 1900년 7월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한 농장에서 태어났다. 그가 13살이 되던 1914년 유럽에선 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고 2년 뒤인 1916년에 그는 나이를 18살이라 속이고 군에 입대했고 몇 달 뒤 영국으로 파견됐다. 하지만 곧바로 전선에 투입되진 않았다. 그가 나이를 속인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결국 뱁콕은 1917년 8월 소년병들로 편성된 부대로 전출됐다. 이 부대에 소속된 1300명 정도의 소년병들은 이곳에서 훈련을 받다 성인이 되면 전선으로 투입된다. 그러나 뱁콕은 전투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그가 19살이 되던 해에 1차 세계대전이 끝나버렸기 때문이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온 뱁콕은 미군에 입대해 시민권을 얻은 뒤 작은 공장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뱁콕의 사망으로 1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는 미국인과 영국출신 호주인, 영국인 등 단 세 명이 남았다. 사진 = AP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물산 美태양광발전사업 진출

    삼성물산 美태양광발전사업 진출

    삼성물산이 아시아 기업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태양광 발전사업에 진출한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풍력·태양광 복합단지 개발 수주에 이어 북미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시장 선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캘리포니아주 전력 회사인 PG&E사와 총 130㎿(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앞으로 25년동안 판매하는 계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사업 승인이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은 2012년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북서쪽에 위치한 툴레어카운티와 킹스카운티에 5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1개와 20㎿ 발전소 4개를 단계적으로 건설, 25년 동안 운영한다. 130㎿ 규모의 전력은 매일 4만가구가 쓸 수 있는 양이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22일 한국전력과 함께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60억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풍력·태양광 개발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 사업은 2016년까지 온타리오주에 총 발전용량 2.5GW(기가와트) 규모의 풍력·태양광 복합발전단지를 건설해 20년 동안 전력을 판매하는 것이다. 삼성물산은 환경 규제가 엄격하고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진입 장벽이 높은 캐나다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잇따라 진출함으로써 세계 시장 공략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북미 발전시장 선점을 토대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도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풍력과 바이오디젤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글로벌 규모로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캐머런 우주예찬 왜?

    우주와 사랑에 빠졌던 캐나다 소년이 있었다. 1969년 7월 16일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의 ‘문 워크’를 TV로 보면서 이 소년은 울음을 터뜨렸다. 얼마 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왕복선이 발사됐다. 소년은 부모를 졸라 미국 플로리다를 직접 방문했다. 현장에서 로켓이 발사되면서 내는 굉음과 진동을 가슴 깊이 느낀 소년의 녹색 눈동자에서는 또다시 눈물이 쏟아졌다. 그로부터 40년 뒤 소년은 영화 흥행사를 다시 쓴 3차원(3D) 공상과학(SF) 영화 ‘아바타’를 만들었다. ‘스페이스 키드’ 제임슨 캐머런 감독의 삶과 꿈은 소박하게 출발했다. 캐머런은 1954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멀지 않은 곳이었다. 그는 제지회사 엔지니어인 아버지와 예술적 감성이 풍부한 간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맏이로 태어났다. 캐머런은 타고난 골목대장이었다. 그는 지난해 10월 미국 주간 뉴요커와 가진 인터뷰에서 “하루하루 새로운 모험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친구들과 비밀 요새를 짓고 비행기를 만들고 모형 로켓을 발사하며 유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미확인비행물체(UFO)를 흉내내기 위해 양초를 넣은 작은 열기구를 밤하늘에 날려보냈던 경험도 털어놨다. 영화 감독의 꿈을 꾸게 된 건 14살 때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SF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접한 뒤였다. 당시로서는 혁명적인 시각효과를 썼던 영화에 캐머런은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혼자서 모형 우주선을 만들고, 영화 제작과정을 담은 두껍고 어려운 책을 구해다 읽으며 특수효과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부모를 따라 17살 때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의 소도시 브리로 이민을 떠난 캐머런은 2년제인 플러턴 전문대학에 진학했다. 그는 기계를 다루는데 타고난 소질이 있었지만 아버지의 바람대로 엔지니어가 되고 싶지 않아 학교를 중퇴했다. 트럭 운전사로 일하며 방황의 세월을 보냈지만 영화의 꿈을 접을 수 없었다. 캐머런은 남캘리포니아대학의 영화보관소를 들락거리며 영화에 파묻혀 살았고, 도서관에서 영화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과학 논문들을 복사하고 베껴쓰며 공부했다. 캐머런은 1977년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를 보고 충격을 받은 뒤 트럭 운전사를 그만 두고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투신했다. 1년 후 친구 2명과 10분짜리 SF 영화 ‘제노제네시스’를 만들었다. 주황색 우주복을 입은 미래 인간이 무장 로봇들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었다. 이후 프랜시스 코폴라, 마틴 스콜세지 등 거장 감독을 배출한 로저 코맨 스튜디오에서 미니어처 모델 제작자로 일하며 특수효과 기법을 연마했다. 실력을 인정받은 캐머런은 마침내 1984년 ‘터미네이터’를 내놓으며 스페이스 키드의 꿈을 이뤘다. 캐머런 감독은 5일 워싱턴포스트(WP)에 ‘우주 탐사를 향한 올바른 전진’이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캐머런 감독은 곧 발표될 미 항공우주국(NASA)의 예산이 재정 위기로 대폭 삭감돼 우주 탐사가 최우선 과제에서 탈락할 것을 걱정했다. 그는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우주 탐사를 포기해선 안된다면서 효율적인 우주탐사를 위해 NASA가 민간 기업과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5동안 만난 NASA 연구원들이 한때는 SF영화를 사랑하고 나처럼 엄마가 소리칠 때까지 뒷마당에서 망원경으로 별 보기에 여념이 없었던 눈이 반짝이던 소년 몽상가들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혁신과 영감을 가져다주는 우주 탐사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것이 우리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평생 캐나다 국적을 유지하던 캐머런 감독은 2004년 미국 국적을 취득하기로 결심했었다. 그러나 그해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재임에 성공하자 시민권 신청서를 철회해버렸다고 한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삼성물산 加 풍력발전 계약 실익 따로 있었다

    ‘수주일까 혹은 투자일까.’ 삼성물산이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연간 160만가구가 쓸 수 있는 2.5GW(기가와트) 규모의 세계 최대 풍력·태양광 발전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은 엄밀히 따져 투자이다. 삼성물산이 60억달러를 투자해 2012~2016년 5단계에 걸쳐 풍력·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한다. 대신에 20년동안 발전소 운영권을 갖고 전기를 생산하면 온타리오 주정부에 독점판매한다. 건설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삼성물산에는 손실을 떠안는 위험 부담도 있다. 그럼에도 삼성물산이 2008년 온타리오 주정부에 건설을 먼저 제안한 이유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점하려는 의도가 크다. 온타리오주는 북미 최초로 지난해 5월 기존 화력발전을 2014년까지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강력한 ‘그린에너지법’을 통과시켰다. 환경 규제가 엄격한 캐나다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온타리오 주정부와 1대1로 단독 협상을 벌였다. 경쟁없이 캐나다 시장에 입성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최대 풍력터빈 제조사인 미 제너럴일렉트릭(GE)도 구경만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삼성물산은 풍력·태양광의 주요 부품을 온타리오주에서 생산된 것만 쓸 수 있도록 한 그린에너지법의 ‘지역(Lo cal) 콘텐츠’ 규정도 동국S&C 등 국내외 10여개 기업의 생산공장을 현지에 유치하는 묘안을 통해 회피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삼성물산·한전 컨소시엄, 6兆규모 加 풍력·태양광발전 수주

    삼성물산과 한국전력이 참여한 국내 컨소시엄이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50억달러(약 5조 7000억원)의 풍력·태양광에너지 사업권을 수주한다. 이는 지난해 말 한국 기업들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400억달러(46조원) 상당의 대규모 원전 건설을 따낸 이후 이룬 또 하나의 쾌거다. 이번 사업은 오대호 인근 온타리오주 지역에 대규모 풍력·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2016년까지 5단계에 걸쳐 추진된다. 삼성물산·한전 컨소시엄과 온타리오 주정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합의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풍력과 태양광 발전으로 꾸려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는 풍력이 전체 중 8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풍력발전기 기종을 2.0㎿급으로 하면 1000대, 1.5㎿급으로 하면 1300대 물량을 납품하게 되는 셈이다. 기종 선정은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 전체적인 사업 주관은 삼성물산이 진행한다. 한전은 발전단지 건설과 운영, 송전 부문 등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풍력발전기에 들어가는 타워는 동국S&C가 독점 공급한다. 2016년까지 2.0㎿ 기종으로는 총 5000억원, 1.5㎿ 기종으로는 총 4000억원대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김연아 “올림픽 압박감 없다”

    “금메달 압박감은 일단 뒤로 미뤘어요.”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를 석권한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밴쿠버 겨울올림픽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는 19일 캐나다 토론토 크리켓 스케이팅앤컬링클럽에서 공개훈련을 갖고 한국, 미국, 일본 등의 취재진과 만나 올림픽 준비상황과 심경을 솔직하게 전했다. 모두가 ‘금메달후보 0순위’로 꼽는 터라 부담이 클 법도 하지만 김연아는 “금메달에 대한 생각은 뒤로 미뤄두고 있다. 단지 내 스케이트를 완벽하게 타려는 생각뿐이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올림픽이 두 달 정도 남았지만 아직 여유만만하다. “현재는 압박감을 느끼지 않고 있다. 성격이 원래 좀 그런 면이 있다.”고 웃을 정도. 올림픽 금메달은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최고의 영예다. 김연아에게도 마찬가지. 그는 “어렸을 때부터 올림픽을 봤고, 이변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 일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운도 따라야 하지 않겠느냐.”고 대범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어떤 결과든 받아들일 각오는 돼 있지만 우선 잘해야 한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뒤집어 말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이다. 올림픽까지 남은 두 달간은 프로그램 구성과 체력훈련에 매진할 예정. 훈련은 90분과 30분 연습세션을 두 번 반복하며, 체력과 근력운동으로 짜여졌다. 유별난 특별훈련보다는 그동안 쌓아온 것을 다듬는 선에서 올림픽을 대비한다. 김연아는 “계속 대회에 나가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도 좋지만 2개월 동안 긴장 없이 한 곳에 집중하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했다.”고 내년 전주 4대륙선수권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미디어데이에는 ‘김연아 사단’도 함께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남은 훈련계획을 세부적으로 잘 짜놨다.”면서 “어린 소녀 김연아가 느끼는 중압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김연아는 부쩍 성숙했으며 감정 조절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데이비드 윌슨 안무코치 역시 “김연아를 처음 만났을 때 부상에 시달리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소녀였지만 배움에 아주 열린 자세를 갖고 있었다. (쇼트프로그램인) 007메들리는 김연아의 ‘빅점프’와 잘 어울린다.”고 웃었다. 김연아는 20일에는 성화봉송주자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 일대 약 300m를 뛰었다. 2006년 토리노올림픽을 앞두고 이탈리아를 달렸던 것에 이어 두 번째다. 김연아는 “올림픽 상징인 성화봉송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이달 초 그랑프리파이널(일본 도쿄)을 마친 뒤 2주간 충분한 휴식을 취한 김연아는 21일부터 본격적인 올림픽 담금질에 들어간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씨줄날줄] 빨랫줄/이춘규 논설위원

    중장년 세대에게 바람에 휘날리던 빨랫줄 풍경은 달콤한 추억의 한 조각이다. 빨랫줄에서 숨바꼭질하다 빨래를 더럽혀 할머니에게 혼쭐나곤 했다. 1980년대까지는 서울 단독주택에서도 일상적인 풍경이었다. 소설가 박범신은 “그와 나 사이, 우주적인 공간으로 뻗어나가 우리를 잇고 있는 빨랫줄을 타고….”라며 포물선을 그리며 뻗어간 빨랫줄을 묘사했다. 예전엔 수많은 사진이나 그림, 영화 속에 빨랫줄은 단골 소재였다. 이런 앞마당 빨랫줄이 지금 대부분 한국 도시사람들에겐 천연기념물만큼이나 보기 어려운 존재다. 마당 있는 단독주택은 도시서민들에겐 그림의 떡이다. 기다란 빨랫줄은 농어촌에나 가야 볼 수 있다. 단독주택이 많은 일본의 도시에서는 빨랫줄에 가지런히 빨래가 널려 있는 풍경을 아직도 쉽게 볼 수 있는데…. 북미와 일부 유럽 국가에서 지난해부터 빨래논쟁이 시끄럽다. 집값하락을 우려한 자치단체와 주택업자 단체가 앞장서 빨랫줄에 빨래 너는 것을 대부분 금지했다. 주택소유자협회들도 변호사까지 고용해 밀었다.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아무리 넓고 독립된 단독주택도 옥외 빨랫줄을 금지했다. 규정을 어기면 100달러 안팎의 벌금까지 물린다. 쫓겨난 빨랫줄은 건조기가 대신했다. 빨랫줄이 천덕꾸러기가 되자 집밖에서 빨래를 말릴 권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역으로 커지고 있다. 지구온난화 폐해가 부각되면서 환경운동이 일고, 국제적 네트워크도 생기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 빨래 건조기가 가정전력 소모량의 6%정도를 차지한다며 폐해를 강조한다. 온실가스 문제가 세계적 쟁점이 된 덕분에 자연친화적인 빨랫줄이 복권되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지난해 봄 빨랫줄 사용을 허용하는 법률을 제정했다. 미국 플로리다와 유타, 메인, 버몬트, 콜로라도와 하와이 등 6개 주에서 빨랫줄 단속을 하지 말도록 최근 법이 통과됐다. 서울에는 주로 아파트 베란다에 예전의 빨랫줄은 아니지만 빨래건조대가 많다. 온가족이 빨래를 탁탁 털어 햇볕에 뽀송뽀송 말려 보자. 전기료가 절약되고, 건강도 덤으로 챙길 수 있어 좋다.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英왕실 인기 ‘격세지감’

    캐나다 퀸즈대학 명예교수인 C 프랭크스는 70년 전 소년시절 왕실 행차를 처음 봤을 때의 흥분이 지금도 생생하다. 왕실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려고 마을사람들이 철로에 몰려들어 객실 안의 영국 왕과 왕비를 향해 환호했다. 하지만 영연방 국가로서 영국 왕이 여전히 상징적 국가원수인 캐나다에서 이런 추억은 지금은 옛날 얘기다. 영국 찰스 왕세자가 카밀라 파커볼스 왕세자비와 지난 10일부터 캐나다를 방문 중이지만 가는 곳마다 ‘썰렁한 환영’을 받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찰스가 온타리오주 페타와와시 공항에 내렸을 때 공항직원 몇명 빼고는 누구도 인사를 건네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행차를 위해 3대의 제트여객기를 동원한 캐나다 정부측이 머쓱할 정도였다. 왕세자의 차량행렬이 지나는 도로변에는 1만 4600명의 마을주민 중 어떤 구경꾼도 나와 있지 않았다. 심지어 찰스는 10일 퀘벡주를 방문했을 때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시위대로부터 달걀 세례를 받기까지 했다. 프랭크스 교수는 “오늘날 캐나다에 군주제에 대한 신비감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아동실종 수사정보 24시간 속보로 전달해야

    아동실종 수사정보 24시간 속보로 전달해야

    2005년 실종아동보호법이 도입된 뒤 여러 예방책이 마련되고 제시돼 왔지만 문제 해결에는 역부족이다. 해마다 사라지는 아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특히 장기 실종아동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부처간 공조를 위한 자문위원회가 구성됐지만 올해 9월까지 관련 회의가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 실종신고를 받는 경찰청과 무연고아동 신상자료를 관리하는 복지부간 통합전산망(DB)도 이달 들어 처음 도입됐다. ● 경찰청·복지부 통합DB 활용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히는 앰버경보의 경우 지역민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도록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앰버경보를 활용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일은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이용할 경우에는 효과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익중 이화여대 교수는 “미국에서는 범인의 정보를 정확히 아는 경우에 경보 발령을 하기 때문에 실종된 아이들을 찾기가 쉽다.”면서 “우리도 발령 단계에서 현재까지 수사 정보를 공개하고 범인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까지 포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의 경우 아동실종 사건이 발생하면 지역 방송과 교통안내판 등을 통해 24시간 속보로 소식을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동 실종사건이 사회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지역공동체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범죄 가능성이 높은 실종사건이나 가족들의 강력한 요구가 있을 경우에 주요 언론사나 이용도가 높은 대형포털 등을 이용한 앰버경보를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현재는 무료지만 꼭 필요한 경우에는 대가를 지불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실종아동 사건을 전담하는 민간조사관(사설탐정)제 도입도 신중하게 거론된다. 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유명무실한 경찰서 실종수사팀을 광역 단위로 묶어 각 광역수사대로 사건을 이관하고 수사인력과 사이버요원, 상담요원 등 체계적으로 전문인력을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신고 복지시설에 대한 관리도 마찬가지다. 미신고 시설의 경우 실종아동 신고의무를 위반해도 과태료 200만원 이하의 벌칙만 부과된다. 전국실종아동찾기협회 서기원 대표는 “계도를 위해선 최소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실종아동보호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법 적용 대상이 ‘14세 미만’으로 한정돼 있어 14~19세 청소년은 형사상 미성년자이면서도 보호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들이 실종될 경우 경찰 등 유관기관은 우선 가출로 간주해 초동수사가 부실할 수밖에 없다. 한나라당 김소남 의원은 이와 관련, 실종아동의 범위를 18세 미만으로 높이는 내용을 담은 실종아동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 캐나다 신생아 지문 프린트 보관 선진국들은 아동 실종을 예방하고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들여 실효성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장기 실종아동을 찾아내기 위해 유전자 분석이나 얼굴전환 예측기술 등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신기술도 활용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민간단체인 국가실종·착취아동센터(NCMEC)의 활동이 돋보인다. 정부 예산과 시민성금 등으로 운영되는 NCMEC는 1984년부터 미국 내 미아찾기 단일망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 기관에 소속된 전직 경찰과 민간 전문가들은 장기 실종아동 수사를 위해 다양한 첨단장비를 활용한다. 성장얼굴 변환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이 장치는 연령, 성별, 유전적 요인 등 얼굴 변화에 영향을 주는 변인과 부모 사진 등을 종합해 시간 경과추이에 따라 변한 실종아동들의 모습을 추정한다. 지난해 4월 우리 정부는 ‘아동·여성보호 종합대책’을 내놓으면서 성장얼굴 변환시스템 도입을 약속했지만 예산 등을 이유로 실행에 들어가지 못한 상태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는 1만 3000여명의 아동 지문을 프린트해 보관해둔 뒤 실종사건이 발생하면 신원 파악에 활용한다. 신생아들의 사진과 발바닥 프린트를 확보해 실종아동 보호기관에 등록한 뒤 사건 발생시 이용하는 ‘ID 프로그램’도 실종아동 수색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일본 오카야마현에서는 아동실종을 막기 위해 전자태그(RFID)를 이용한다. 아동들이 개인 전자태그를 통학로에 설치된 리더기에 접촉시키면 부모와 교사에게 위치가 통지된다. 아동의 이동경로를 보호자들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키아누 리브스, 친자확인 소송 휘말려

    키아누 리브스, 친자확인 소송 휘말려

    ‘할리우드 미남스타’ 키아누 리브스(44·Keanu Reeves)가 때 아닌 친자확인 소동에 휘말렸다. 캐나다 일간지 ‘토론토스타’는 리브스가 한 때 자신과 연인관계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캐런 살라(46·Karen Sala)라는 여성으로부터 친자확인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온타리오주 배리에 살고 있는 살라는 리브스가 자신이 낳은 자식의 아버지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 몇 년간 리브스에게 양육비를 제공하라고 조용히 설득해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리브스가 DNA 샘플을 제공하고 양육비와 배우자부양비를 지불하게 해 달라.”고 온타리오주 고등법원 가정재판소에 서류를 제출했다. 소장에 따르면 살라는 자녀 양육비와 배우자 부양비로 거액의 돈을 요구하고 있다. 살라는 인터뷰에서 “리브스와 7살 때부터 알고 지냈으며 10대 때 가출해 그의 가족들과 잠시 동안 함께 살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네 명의 자식 중 누가 리브스의 자식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인정하면서도 “적어도 한 명은 리브스를 닮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리브스의 대변인은 “살라의 주장은 전적으로 거짓이고 터무니없다.”며 “리브스는 그녀가 누구인지 아는 바도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6일 열릴 예정이다. 사진=토론토스타 인터넷 기사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캐나다 자연·문화 소개 시낭송회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캐나다의 시와 문화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5일부터 3회에 걸쳐 열리는 ‘Canadian Poetry and Culture’ 행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서부온타리오 대학의 아치발드 영 교수가 진행을 맡아 캐나다의 자연과 문화를 소개하고, 또 이를 소재로 한 시를 낭송한다. 첫회는 “The Trees are tangled with Menace”라는 제목으로 25일 숙명여대에서 열리며, 26일 2회는 “This land like a mirror turns you inward”라는 제목으로 서울 정동 주한캐나다 대사관에서 열린다. 3회는 28일 서울 종로 래미안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캐나다의 문화와 역사, 또 영어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행사는 ‘Korea-Canada Cutural Relations Group’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신문 등 여러 단체가 후원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크리스마스의 기적

    지난주 말 캐나다 온타리오주 남부를 강타한 눈폭풍으로 길을 잃어 실종됐던 50대 여성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극적으로 구조됐다. 캐나다 CBC 방송은 지난 19일(현지시간) 강한 눈폭풍으로 길을 잃어 실종됐던 도나 몰너(55)가 수색에 나선 경찰견에 의해 실종 3일 만에 극적으로 발견돼 목숨을 구했다고 23일 보도했다.구조에 참여했던 경찰관은 폭설과 강풍의 끔찍한 기상조건에서 겨울 외투를 걸치긴 했지만 3일간 생존했다는 것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고 말했다. 토론토 서부 앵캐스터에 사는 도나 몰너는 한적한 곳으로 드라이브를 나가 차를 세워 놓고 주변을 도보로 탐험하는 것이 취미인 것으로 알려졌다.몰러는 사고 당일에도 차를 몰고 나가 길가에 세운 뒤 주변을 걷다 갑자기 몰아닥친 눈폭풍에 길을 잃고 탈진해 쓰러졌다. 가족들의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은 하루 만에 그의 차량을 발견하고 경찰견을 동원,주변을 수색하던 중 경찰견이 실종자가 묻힌 장소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당시 주변 지역에는 눈보라가 심해 사람이 옆으로 지나가도 발견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발견 당시 몰너는 얼굴만 겨우 밖으로 나온 상태로 눈속에 파묻혀 있었고,탈수 증세로 겨우 말을 할 수 있는 상태였다.그는 현재 병원에서 회복중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올해 주목해야 할 캐나다 한인 여성 4인방

    올해 주목해야 할 캐나다 한인 여성 4인방

    2008년 캐나다 출신의 한인여성 4인방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 선두주자는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로 스타덤에 오른 샌드라 오. 또 인기드라마 ‘배틀스타 갈락티카’에서 파일럿 샤론 발레리 역을 맡아 인기를 얻고 있는 그레이스 박도 한인이다. 캐나다 출신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한인배우 4인방을 정리했다. 샌드라 오(Sandra Oh, 배우) 1971년 온타리오주에서 출생했다. 칼튼 대학 4년 장학금의 유혹을 뿌리치고 몬트리올 연기학교에서 연기 수업을 했다. 영화 ‘더블 해피니스’를 통해 캐나다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끌었으며 이 영화 출연으로 제니상 여자배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어 출연한 ‘언더 더 투싼 선’과 ‘사이드웨이’를 통해 미국 관객들로부터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미국의 ABC방송 의료 드라마인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연해 배우로서 확고한 위치를 다졌으며 이 드라마에서의 뛰어난 연기를 인정받아 골든 글로브 최우수 조연상을 받았다. 2007년에는 에미상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그레이스 박(Grace Park, 배우) 1974년 LA에서 출생해 22개월 때 캐나다로 이주했으며 밴쿠버에서 성장했다.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립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영어와 한국어는 물론 불어와 중국어까지 구사한다. 드라마 ‘배틀스타 갈락티카’에서 파일럿 샤론 발레리 역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캐나다 TV시리즈인 ‘에지몽’에서 새년 잉 역할로도 알려져 있다. 2007년 뉴욕시의 한국인 지하세계를 다룬 영화 ‘웨스트 32가’에 출연해 주목을 끌었다. 이숙인(Sook-in Lee, 음악가 배우, 영화제작자) 캐나다 밴쿠버에서 태어났다. 1990년대 ‘밥스 유어 엉클’이라는 얼터너티브 록 밴드의 리드 싱어로 활동했다. 밴드가 해체된 후 솔로로 전향해 앨범을 내기도 했으며 연극과 영화에도 출연했다. 1995년부터 머치 뮤직의 VJ로 활동하면서 음악적 재능과 독특한 개성을 선보여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2001년 머치뮤직을 떠난 뒤 캐나다 공영 CBC라디오 원의 팝 문화 프로그램인 ‘확실히 오페라는 아닌’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숙인은 2003년 성적인 표현이 과도한 영화 ‘쇼트버스(Shortbus, 2006년 개봉)’에 출연해 CBC로부터 해고 위협을 받기도 했으나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가수 마이클 스타입스, 배우 줄리앤 무어, 오노 요코 등과 같은 유명인사들의 지원을 받아 CBC가 해고 위협을 철회하기도 했다. 2004년에는 CBC 다큐멘터리인 ‘테리 폭스’를 제작 진행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 타냐 김(Tanya Kim, 방송인) 라이어슨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CTV 연예정보 프로그램‘이토크’(eTalk)진행자로 맹활약 중이다. ‘머치뮤직’을 통해 방송해 입문했으며 CTV의 ‘채트룸’에서는 음악 리포터로 ‘캐네디언 아이돌’ 에서 두 시즌 동안 리포터로 활동했다. 2007년에는 런던에서 개최된 ‘다이애나를 위한 콘서트’와 ‘라이브 어스’에서 생중계를 담당하기도 했다. TV가이드는 2005년 타나 킴을 ‘10대 신인’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사진=사진 위 왼쪽부터 순서대로 샌드라 오, 그레이스 박, 이숙인, 타냐 김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加 부부, 복권ㆍ카지노 1시간 간격 연속 대박

    加 부부, 복권ㆍ카지노 1시간 간격 연속 대박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일돈에 사는 부부에게 1시간 간격으로 두 번의 행운이 연속으로 찾아왔다. 이 부부는 카지노 게임장에서 잭팟을 터뜨린 지 1시간 후에 또 다시 복권(lottery)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렸다. 안소니와 앤토니타 마로코 부부는 지난 10일 밤 오릴리아의 라마 카지노장에서 1만 3000달러(한화 약 1200만원)의 잭팟을 터뜨렸다. 그 직후 부인인 앤토니타는 자신들의 행운이 계속될 것으로 생각하고 복권을 사면 또 당첨될 것이라고 남편에게 말했다. 그렇게 해서 부부는 다시 복권을 샀고 1시간 후 행운의 숫자의 당첨, 자그만치 1850만달러(한화 약 170억원)를 거머쥐었다. 건설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마로코 부부는 이 돈을 빚을 청산하는 데 우선 쓰고 휴가를 떠날 계획을 세우며 들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 사진: 행운의 주인공인 안소니 앤토니타 마로코 부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6일 TV 하이라이트]

    ●아현동 마님(MBC 오후 7시45분) 길라가 시향과 결혼하겠다는 얘기에 비나는 절대 안되는 일이라고 한다. 길라는 집안에서 반대해도 꼭 시향과 결혼하겠다고 밝힌다. 시향은 건강하기 위해 동생들이 하는 운동을 따라 한다. 길라와 통화하던 시향은 존경한다는 길라의 말에 존경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것은 아니냐고 묻는데….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0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한국 소주가 판매되면서 동포들이 우리 술을 알릴 계기라며 반색하고 나섰다. 판매 초기인데도 일부 매장에선 품절되기도 했다. 특히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토론토 노스욕 지역 일부 매장에선 7월 한달 동안 6000병이 팔렸고 현재 토론토의 전 매장에선 소주가 품절된 상태다. ●다큐 여자 ‘280일의 일기-화가 조민자’(EBS 오후 7시45분) 나는 화가 조민자. 내 나이 사십이 훌쩍 넘어 알게 된 나의 또 다른 이름 반수정.3년 전, 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우연히 내가 입양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수소문 끝에 생가 쪽 가족들을 찾아냈다. 그리고 생모와 생부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사랑하기 좋은 날(SBS 오전 8시30분) 진국의 상태가 악화돼 간이식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자 효진의 시모가 효진을 찾아 매달린다. 그러나 검사 결과 효진의 간 크기가 작아 이식을 한다 해도 진국의 상태가 호전될 가능성이 없다는 얘기를 듣는다. 이에 성재가 이식 의사를 밝히고 효진의 시모는 생각지도 않았던 성재의 이식 결정이 고맙다. ●불만제로(MBC 오후 6시50분) ‘신차의 비밀 1편’ 이후, 불만제로에 제보들이 속속 들어왔는데…. 새차에서 5군데 이상 수리흔적이 발견되고, 관리되지 않은 선출고 차량이 소비자에게 새차로 전달되는 과정 등을 보도한다. 또 수술하지 않고도 안경 없이 생활할 수 있다고 해서 ‘꿈의 렌즈’로 알려진 시력교정렌즈의 부작용을 고발한다. ●차마고도(茶馬古道)(KBS1 오후 10시) 6부작 HD다큐멘터리 ‘차마고도’의 제2편 ‘순례의 길’이다.KBS가 편당 2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5000㎞에 이르는 차마고도 전 구간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촬영했다. 촬영기간만 무려 1년4개월.‘순례의 길’에서는 7개월 동안 1500㎞ 대장정을 떠나는 순례자를 동행 취재한다.
  • 캐나다 84세 노인 ‘121kg 광어’ 낚았다

    회로 치면 몇명이나 먹을수 있을까? 캐나다의 84세 노인이 무려 121.4kg에 달하는 광어를 낚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주말 두 아들과 함께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의 퀸살렛 섬에서 낚시를 하던 프레드 오스트랜더는 낚시대에 ‘묵직한 놈’이 걸려 1시간 20분의 사투 끝에 결국 낚아 올렸다. 엄청난 무게 때문에 물 밖으로 고기를 끌어올리는 데는 장정 3명이 힘을 모아야 했다. 소방관으로 근무하다 1982년 퇴직한 오스트랜더는 여름이면 가족들과 브리티시 콜럼비아주로 여행과 낚시를 즐기곤 했다. 이전의 그의 기록은 48kg이었지만 이번엔 이보다 두 배를 넘는 대어를 낚아 올렸다. 온타리오주에 사는 오스트랜더는 이 큰 광어를 집으로 가져 오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비용과 수고를 들여야 했다.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튜브가 살인용의자 잡았다

    세계 최대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가 살인 용의자를 잡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지난달 발생한 ‘살인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심리적 압박을 받은 용의자가 자수한 것이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시 경찰이 올린 살인 동영상은 감시 카메라가 찍은 1분 분량의 비디오 화면이다. 화면에는 ‘조커(joker)’라는 문자가 새겨진 야구 모자를 쓴 살인 용의자가 나이트클럽에 도착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동영상은 전 세계에서 3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경찰은 유튜브가 젊은층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점에 착안, 증인과 목격자를 확보하기 위해 동영상을 게시했다. 로이터통신은 21일(현지시간) 살인 용의자인 조지 갤로(24)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으며 살인 혐의를 인정하고 체포됐다고 전했다. 조르제 라소 경사는 “동영상 웹사이트를 수사에 활용한 것은 처음으로, 유튜브가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하프타임] 美 퓨릭, PGA 올 2승

    ‘8자 스윙’ 짐 퓨릭(미국)이 올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퓨릭은 1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골프장(파70·6946야드)에서 열린 캐나다오픈 4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 폭 800m 한강 외줄타고 건넌다

    서울 한강에서 ‘세계 외줄타기 대회’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3일 내년 개최를 목표로 기네스북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는 한강 도하 800m 외줄타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를 문화·관공도시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기존 최장기록 400m… 성공땐 기네스북에 서울시 관계자는 “기네스북 외줄타기 최장 기록은 400m여서 800m의 한강에서 외줄을 성공적으로 타면 기네스북 기록감”이라면서 “외줄타기가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토목 전문가와 영화 ‘왕의 남자’에 출연한 외줄타기 명장 권원태씨 등과 한강에 외줄을 설치하는 방법 등 기술적 부분을 논의하고 있다. ●‘왕의 남자´ 권원태씨등 세계명인 40∼50명 시는 세계적인 외줄타기 명인은 40∼50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두 팔이나 장대 부채 등 도구를 이용해 균형을 잡는다. 명인마다 독특한 개성을 발휘하면 보다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4년 일본 니혼TV 주최로 미국 플로리다와 경기도 안성에서 세계줄타기대회가 개최됐지만 정기 대회는 현재 없다. 지난해에는 한 곡예사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폭포를 외줄을 타고 건너 주목받았다. 시 관계자는 “외줄에 의지해 한강을 가로지르는 모습은 아슬아슬하지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특색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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