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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이 12m ‘얼음 쓰나미’의 공습… ’겨울왕국’ 따로 없네

    높이 12m ‘얼음 쓰나미’의 공습… ’겨울왕국’ 따로 없네

    미국 뉴욕 곳곳이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에 얼음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드문 현상이 포착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현지 매체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 미국과 캐나다 국경 부근에 있는 빙하호군인 오대호(五大湖) 일원에 최대 시속 119㎞의 강풍이 불어닥치면서 호수 위를 떠다니던 얼음 덩어리가 주택가와 도로로 밀려들었다. 오대호 중 한 곳인 이리 호수(Lake Erie) 인근은 강풍으로 도로까지 밀려든 얼음 덩어리들이 거대한 벽을 이뤘으며, 일부 얼음들은 주택까지 위협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현지 주민인 데이브 슐츠는 뉴욕과 버팔로 지역방송인 WGRZ와 한 인터뷰에서 “겨울철에 호숫가로 얼음이 밀려드는 경우는 종종 봤지만, 50년 이상 이곳에 거주하면서 이렇게 많은 얼음이 집 근처까지 밀려 들어온 것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강풍은 이튿날인 25일에도 계속됐으며, 이에 따라 ‘얼음 쓰나미’ 현상도 심각해졌다.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부 얼음벽의 높이는 12m에 달하며 가로수와 가로등을 쓰러뜨리는 등 내륙 지역에 피해를 끼쳤다“면서 ”이러한 얼음 쓰나미는 강풍과 해류 및 급격한 기온 변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리버 상류 역시 얼음 쓰나미들이 몰려와 방파제를 넘었고, 주 당국이 해당 지역에 통행 금지령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리 호수 일대에 사는 주민들은 안전관리 당국의 권유에 따라 집에서 나와 대피소로 향했으며, 현재까지 나이아가라 리버 파크지역 경찰 등 당국은 ‘얼음 쓰나미’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산드라 오,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엄마 아빠 사랑해요” 한국어 소감

    산드라 오,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엄마 아빠 사랑해요” 한국어 소감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오(48·한국이름 오미주)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수상 소감에서 객석의 부모님을 향해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한국어로 전했다. 산드라 오는 6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비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BBC 아메리카의 TV드라마 ‘킬링 이브(Killing Eve)’로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무대 위에 오른 산드라 오는 수상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는 듯 무대에 올라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수상 소감 말미엔 한국어로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감격했다. 카메라는 객석에서 딸의 수상을 축하하고 있는 산드라 오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비췄다. 산드라 오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네핀에서 태어난 캐나다 이민 2세대다. ‘킬링 이브’는 일도 사랑도 권태에 빠진 여자가 사이코패스 킬러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서 영국 MI5 요원으로 열연한 산드라 오는 지난해 에미상 드라마 부문에 아시아계 배우 처음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주목받은 데 이어 골든글로브에서도 트로피를 안았다. 산드라 오는 이날 수상뿐 아니라 미국 코미디언 앤디 샘버그와 함께 시상식 공동 진행을 맡았다. 아시아계 배우로는 최초의 골든글로브 공동 진행이다. 산드라 오는 “오늘 밤 이 무대에 서는 것이 두렵지만 여러분을 바라보고 변화의 순간을 지켜보고 싶었다”며 “지금 이 순간만큼은 진짜다”고 말했다. 이하 제76회 골든글로브 수상자(작). <영화> 드라마 부문 작품상=‘보헤미안 랩소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보헤미안 랩소디’ 라미 말렉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더 와이프’ 글렌 클로즈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그린북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바이스‘ 크리스찬 베일 뮤지컬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더 페이버릿‘ 올리비아 콜맨 감독상=’로마‘ 알폰소 쿠아론 남우조연상=’그린북‘ 마허샬라 알리 여우조연상=’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 레지나 킹 음악상=’퍼스트맨‘ 저스틴 허위츠 주제가상=’스타 이즈 본‘ 스왈로우 각본상=’그린북‘ 외국어영화상=’로마‘ 드라마 부문 작품상=’아메리칸즈‘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보디가드‘ 리차드 매든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킬링 리브‘ 산드라 오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코민스키 메소드‘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코민스키 메소드‘ 마이클 더글라스 뮤지컬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마블러스 미스 메이슬‘ 레이첼 브로스나한 TV 미니시리즈 남우주연상=’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시즌2-지아니 베르사체‘ 대런 크리스 TV 미니시리즈 여우주연상=’이스케이프 앳 댄모라‘ 패트리샤 아퀘트 TV 미니시리즈 남우조연상=’베리 잉글리시 스캔들‘ 벤 위쇼 TV 미니시리즈 여우조연상=’샤프 오브젝트‘ 패트리시아 클락슨 TV 미니시리즈 작품상=’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시즌2=지아니 베르사체‘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기내서 우는 아이 본 공항직원의 교통지시봉 댄스

    기내서 우는 아이 본 공항직원의 교통지시봉 댄스

    한 공항 직원이 열정 넘치는 춤으로 승객들의 지루한 비행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주인공은 아메리칸 에어라인 소속의 지상 근무자 자뮬 앨런(28)이다. 2일 ABC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서 근무하는 앨런은 최근 자신이 담당하던 비행기 안에서 우는 아이를 보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앨런은 “우는 아이를 본 순간 그 아이를 웃게 해주고 싶었다”면서 “춤을 본 아이는 곧 울음을 그쳤지만, 아이의 엄마가 박수를 보내며 춤을 더 추도록 격려해 계속 춤을 췄다”고 말했다. 당시 같은 비행기에 탄 승객이 촬영한 영상에는 교통지시봉을 든 앨런이 몸을 흔들며 비행기를 조종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정해진 곳으로 비행기를 이끌면서도 골반을 흔들고 스텝을 밟는 등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인다. 앨런의 춤사위에 승객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워한다. 여전히 가끔 일을 하면서 춤을 선보인다는 앨런은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하고 승객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사진·영상=BignNews/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첫사랑이 준 이별선물 열지도 않고 보관한 노인, 48년 후 개봉

    첫사랑이 준 이별선물 열지도 않고 보관한 노인, 48년 후 개봉

    지난해 여러 외신은 물론 국내에도 소개돼 화제가 됐던 한 캐나다인 할아버지의 첫사랑 이야기이다. 캐나다 앨버타주(州) 에드먼턴에서 사는 에이드리언 피어스(65)는 학창시절 온타리오주(州) 토론토에서 살 때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던 동갑내기 여학생 비키 앨런과 사귀었다.그런데 첫사랑은 이뤄지기 어렵다는 것을 입증하듯 그의 첫사랑은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1970년 크리스마스 직전 끝나고 만다. 여자친구가 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건네며 이별을 통보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차인 것이었다. 화가 난 채 집에 돌아온 그는 선물을 거실에 있던 크리스마스트리 밑에 팽개쳤다. 그러고나서 그는 “앞으로 이 선물을 절대 열어보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처음에 그는 첫사랑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선물을 간직하며 크리스마스 때마다 트리 밑에 꺼내놨다. 하지만 그의 생각과 달리 세월이 흐르며 첫사랑은 추억으로 남았고 그 역시 새로운 사랑을 만나 결혼하고 아이도 낳았다. 그래도 그는 선물을 버리거나 열어보지 않고 크리스마스 때마다 트리 밑에 꺼내놨다.이에 대해 그는 “선물을 열어보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됐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열지 않고 보는 것이 하나의 즐거움이 됐다”면서 “내 본심은 아마 열고 싶지 않고 내용물을 모르는 편이 좋다고 느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를 아내 역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아이들이 자라면서 선물을 열어보자고 하는 탓에 크리스마스 때 선물을 꺼내놓는 일은 그만두고 하나의 추억으로 보관해왔다는 것이다. 지난해 그는 이 같은 사연을 사진과 함께 페이스북에 공유했고 이는 많은 사람에게 화제를 모아 현지언론에 소개됐다. 그후 그는 많은 사람이 그녀를 한 번 찾아보라는 조언에 창고에서 오래된 전화번호를 발견하고 이를 단서로 그녀를 찾기 시작했다. 인터넷으로도 검색해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에 사는 같은 이름의 여성을 찾아 전화했지만, 상대는 91세의 다른 사람이었다. 그러던 최근 어느 날 두 사람을 함께 아는 한 친구가 현재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사는 그녀에게 소식을 전했다. 그녀 역시 그를 한번 만나보고 싶었기에 그에게 연락했고, 두 사람은 각자의 배우자를 비롯한 가족들과 지인들을 초대해 선물 내용물을 알아맞히는 자선행사를 열어 불우이웃을 돕기로 했다.이에 따라 두 사람은 지난 6일 에드먼턴에 있는 한 자선행사 장소를 빌려 행사를 진행했고 이날 선물 내용이 48년 만에 밝혀졌다. 선물은 ‘러브 이즈’(Love Is: New Ways to Spot That Certain Feeling)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한 권의 책이었다. 아마 젊은 날의 그녀는 자신이 이별을 고했던 그가 새로운 사랑을 찾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제 양측 가족은 서로 친구가 돼 가끔 안부를 주고받는 사이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유방암도 ‘산재’일 수 있다…대기오염과 연관 있어 (연구)

    유방암도 ‘산재’일 수 있다…대기오염과 연관 있어 (연구)

    대기오염과 유방암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으며, 이는 곧 유방암 발병이 직업적 환경과도 연관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영국 스코틀랜드 스털링대학 연구진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를 연결하는 앰배서더 다리 인근에서 20년 간 일해 온 한 여성의 사례에 주목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여성은 일주일에 평균 40시간씩 20년을 근무했으며, 교통량이 많은 앰배서더 다리에서 불과 6.5km 떨어진 터널의 도로 요금소에서 일해 왔다. 이 여성은 44세가 되던 해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51세 때 재발해 치료를 받고 있다. 앰버서더 다리는 하루 평균 트럭 1만 2000대와 차량 1만 5000대가 지나는 등 교통량이 상당하며, 그만큼 대기오염 수치도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이 주목한 사례 속 여성의 경우 20년 동안 노출된 차량의 수는 4680만 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여성과 같은 지역에서 근무한 여성 중 5명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으며, 앰버서더 다리에서 멀지 않은 또 다른 번화가 지역의 한 집단에서도 7명이 한꺼번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유방암이 교통 관련 대기오염과 인과관계가 있다고 추론했다. 뿐만 아니라 밤낮이 바뀌는 교대근무 역시 암과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DNA가 손상되었을 때 이것을 고치는 역할을 하는 종양억제유전자인 BRCA1과 BRCA2는 자동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에 노출됐을 때 활동이 정지될 수 있다. 이 두 유전자가 더 이상 활동하지 않거나, 또는 두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 DNA 손상 회복 기능을 상실할 경우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차량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에 든 다환방향족 탄화수소(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와 알데하이드(aldehydes)가 BRCA 유전자의 기능을 정지시키는데 주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 연구진은 “도로 교통량이 많고 매연이 심한 곳에서 일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16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사례 속 여성은 산업재해보험 항소법원에 보상을 청구했지만 보상금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매연에 고도로 노출된 국경 지역에서 BRCA 유전자가 어떻게 기능을 상실했는지 보여준다”면서 “이러한 사실은 업계 및 정부가 교통 관련 대기 오염에 대한 직업적 노출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피어리뷰 (peer-reviewed, 특정 학문 영역의 동료 전문가들의 연구를 평가하는 것) 과학 저널인 ‘뉴 솔루션’ 20일자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美, 마리화나 젤리까지..청소년 중독 급증

    美, 마리화나 젤리까지..청소년 중독 급증

    기호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미국과 캐나다에서 마리화나가 들어간 젤리나 과자 생산을 규제하기 시작했다. 이는 청소년 등의 마리화나 중독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조업자들은 ‘자녀들 때문에 전 세계가 규제를 받는 것은 부당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 콜로라도주는 전례없이 마리화나 중독 환자가 증가하자 주정부 차원에서 식음료 시장을 규제하기 시작했다. 콜로라도 주의회는 영유아와 청소년의 마리화나 접근을 막기 위해 마리화나가 포함된 식품의 생산을 금지했다. 또 지난 달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환 캐나다도 2019년까지 마리화나가 포함된 식품을 판매하는 것을 연방법으로 규제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앨버타주에서는 이미 지난해 20세 미만 환자 600여명이 마리화나 중독증세를 보였다. 이는 2014년에 비해 2배로 급증한 것이다. 이들 중에서는 4살 이하의 어린이도 24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마리화나를 젤리나 쿠키로 섭취할 경우 효과가 지연되며 다량을 섭취할 위험이 있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충고했다. 하지만 판매업체 측은 정부 차원의 규제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한 온라인 마리화나 식품 판매 업체는 “몇 몇 청소년 때문에 전 세계에 신고를 당부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면서 “아이들이 이를 섭취하지 못하게 막는 것은 분명 부모의 역할”이라고 주장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캐나다 어머니, 31년 전 남편이 납치해 미국에 살던 아들과 상봉

    캐나다 어머니, 31년 전 남편이 납치해 미국에 살던 아들과 상봉

    캐나다의 60대 여성이 31년 전 별거 중이던 남편이 강제로 데려가는 바람에 헤어졌던 아들과 극적으로 상봉했다. 온타리오주 브램프턴에 사는 리네스 만-루이스는 1987년 아들 저메인 앨런 만(33)이 생후 21개월 됐을 때 생이별을 했다. 별거하던 남편 앨런 만(66)이 법원 명령으로 아들과 접견한 뒤 토론토에서 만나기로 한 장소에 나타나지 않고 사라져버린 것이었다. 부자는 지난주까지 다른 이름으로 미국 코네티컷주 버논에서 살고 있었다. 아버지는 아들이 어렸을 적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고 거짓말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처음에는 토론토 경찰이 31년 전 사라진 부자의 흔적을 끈질기게 추적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저메인이 나이 든 모습을 상상해 만든 사진이 실종자를 찾는 가족모임 등에서 끊임없이 화제가 됐고 경찰은 기회있을 때마다 흔적을 찾으려 애썼다. 미국 경찰까지 뛰어들어 부자의 흔적을 찾으려 했고 2016년 발효된 두 나라의 사법공조 조약 덕에 원활한 협조가 이뤄져 결국 둘의 소재를 파악하기에 이르렀다. 캐나다와 가나 이중국적을 소지한 앨런 만은 텍사스주 출신인 것처럼 자신과 아들의 출생신고서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연방 기금의 보조를 받는 주택을 임대하려고 가짜 출생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수사망에 포착됐다. 안면인식 소프트웨어를 돌려본 결과 31년 전 사라진 그 남자가 맞았다. 미국 경찰은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공문서 위조 혐의로 그를 체포했다. 곧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아들을 납치한 캐나다로 송환될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 주말 어머니는 미국에 날아가 아들을 만난 뒤 캐나다로 돌아와 29일(현지시간) 영국 BBC 캐나다와 인터뷰를 통해 상봉에 대한 소감을 털어놓았다. 아들을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상봉 때까지 엄청 긴 시간을 고통스럽게 보냈다며 “말로는 내 감정을 표현할 길이 없다. 아들이 살아 있으며 그를 찾아냈다는 말을 듣고 숨을 쉴 수조차 없었다”고 했다. 아들의 얼굴을 31년 만에 본 순간 말을 건네지도 못하고 와락 끌어안기만 했다. 진짜인지 확인하고 싶었다며 “신이시여. 우리 아가입니다”라고 되뇌었다고 했다. 몇시간 동안 얘기를 나누고 따듯한 한끼 식사를 차려주고 캐나다로 돌아왔다. 맨루이스는 저메인과 함께 가족으로서 “앞으로 나아갈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31년 동안 고통을 받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견뎌냈다. 모든 일이 가능하며 어떤 일이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강해졌기 때문에 이런 은총을 입었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캐나다 마리화나 전면 합법화…상점 열리자마자 수백명 몰려

    캐나다 마리화나 전면 합법화…상점 열리자마자 수백명 몰려

    우루과이 이어 두번째…식품 등 곧 판매 30g 미만 소지 혐의 전과 기록도 삭제 “국가적 실험”…청소년들 흡연 우려도캐나다가 17일(현지시간)부터 마리화나(대마초)의 합법화 조치를 시행했다. AP통신은 이날 캐나다 전역에서 마리화나를 구매하려는 인파가 전날 밤부터 상점마다 길게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동부 뉴펀들랜드 세인트존스의 마리화나 판매점 ‘캐노피 그로스’에서 1g을 산 이언 파워는 “마리화나 금지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환호했다. 이날 0시부터 캐나다 전역에서 111개 마리화나 판매점이 영업을 개시했다. 캐나다 정부는 아울러 합법화 조치 이전에 30g 미만의 마리화나를 소지했다가 기소됐던 사람들에 대한 사면 간소화 조치도 발표했다. 이전에는 5년이 경과해야 사면 대상이 됐지만 이날부터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마리화나 소지 혐의 개인 전과기록이 지워진다. 캐나다의 마리화나 합법화는 지난해 우루과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과거 불평등하게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큰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 본인은 마리화나를 피우지 않으며, 앞으로 피울 생각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캐나다의 마리화나 합법화 조치는 사회, 문화, 경제 구조를 바꾸는 중대한 국가적 실험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의 경우 현재 캘리포니아 등 9개 주에서 합법화됐고 의료용 마리화나는 30개 주에서 허용되고 있다. 그러나 미 연방정부는 마리화나 유통·제조를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2001년 의료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캐나다는 17년 만에 기호용 마리화나 소비의 빗장도 활짝 열었다. 캐나다는 마리화나 관련 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미국의 주류·담배 회사들은 이미 캐나다 마리화나 제조사에 거액을 투자해 왔다. 현재는 말린 잎이나 씨앗, 캡슐, 용액 형태로 판매되지만 앞으로 마리화나 성분이 함유된 식품, 음료 등의 판매도 전망된다. 캐나다 일각에서는 마리화나 합법화가 청소년들에게 미칠 영향 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온타리오주는 연방정부의 합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마리화나 소매 판매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스킨케어 ‘데시엠’ 창업자 쫓겨난 이유, SNS 농단과 오락가락 인사

    스킨케어 ‘데시엠’ 창업자 쫓겨난 이유, SNS 농단과 오락가락 인사

    캐나다 스킨케어 브랜드 ‘데시엠’을 창업한 브랜던 트루와가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올려 앞날이 보이지 않아 폐업한다고 공표해 업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그는 “데시엠의 거의 모두가 금융범죄를 포함해 대형 범죄 행위에 연루돼 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증거나 정황을 열거하지 않았다. 그는 또 부하 직원을 재채용했다가 두달도 안돼 해고하는 등 인사도 엉망으로 했다. 결국 온타리오주 최고법원은 전날 명품 브랜드 에스티 로더와 데시엠 소액주주들이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12일 트루와의 공동 최고경영자(CEO) 직위를 박탈하고 잠정적으로 니콜라 킬너로 교체하라고 판결했다. 마이클 페니 판사는 “이 업체를 보호하려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나아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로 하여금 트루와의 범죄 주장을 조사하도록 해달라는 에스티 로더의 요청도 받아들였다. 이번 판결에 따라 그는 이사회 의장 직위도 잃어 직원들을 고용하거나 해고하지 못하며 회사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성명을 올려놓을 수도 없게 됐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디 오디너리(The Ordinary)’란 스킨케어 화장품 제품 라인으로 유명한 이 브랜드는 2013년 토론토에서 창업했으며 주로 피부와 모발을 보호하는 제품에 집중하는 “평범하지 않은 뷰티 컴퍼니”를 표방했다. 이 브랜드의 몇개 제품은 몇 달러의 싼 값에 내놓아 소비자들에게 컬트 현상과 같은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최근 몇년 동안 가장 혁신적인 스킨케어 브랜드로 여겨졌다. 수많은 뷰티 관련 상을 수상했고 급기야 에스티 로더가 지난해 일부 지분을 사들였다. 미국과 영국, 호주, 한국에도 점포를 열 정도로 성장해 올해 매출이 3억달러로 예상됐다. 카니예 웨스트의 아내이며 연예인인 킴 카다시안도 디 오디너리 레티노이드 세럼을 열렬히 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게 잘나가던 데시엠이 왜 내홍을 겪게 된 것일까? 폭발적인 성장의 동력이 소셜미디어 입소문이었는데 몰락도 지난 1월 소셜미디어에서 시작됐다. 트루와가 소셜미디어 계정을 장악하더니 개인적 의견을 올리거나 괴이한 메시지를 올렸다. 두서 없는 사진설명을 달거나 브랜드를 좋아하는 팬의 이름을 헷갈렸다. 동업자와 유대하는 데도 소셜 플랫폼을 활용하는가 하면 온라인 칼럼니스트들을 공박하는 것도 서슴치 않았다. 지난 7월 자신이 재채용한 킬너를 두 달 만에 해고하고 최고재정책임자(CFO) 자리에서 물러나는 등 오락가락 인사를 보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6년 전 캐나다 항공사 사장 사망, 아들이 상속 노리고 저지른 짓

    6년 전 캐나다 항공사 사장 사망, 아들이 상속 노리고 저지른 짓

    지난 2012년 자살한 것으로 일단락됐던 캐나다 항공 재벌 웨인 밀리어드가 친아들 델렌(32)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델렌은 이미 로라 밥콕과 팀 보스마 둘을 살해한 혐의로 두 차례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는데 온타리오주 최고법원 판사는 24일(이하 현지시간) 델렌이 잠든 아버지의 눈을 향해 총기를 발사해 살해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당시 델렌은 아버지가 죽기 전 매우 암울해 했으며 알코올 중독을 앓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가 세상을 뜬 며칠 뒤 “그는 일생 동안 내가 전혀 알지 못했고, 나와 나누고 싶어하지 않았던 커다란 슬픔을 갖고 지내왔다”고 털어놓으며 아버지가 자살했다는 식으로 몰아갔다. 그러나 밀리어드항공 직원들은 부자 사이에 갈등이 많았다고 입을 모았다. 6개월 뒤 보스마가 실종되자 그 때 이미 세 건의 살해 사건에 기소돼 있던 델렌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했다. 델렌은 2013년 5월 자동차를 팔려고 온라인 광고를 낸 보스마와 접촉했고, 델렌은 자신의 친구 마크스미치와 함께 온타리오주 해밀턴에 있는 집으로 찾아갔다. 그리고 셋이 함께 테스트 드라이브를 했는데 그 뒤 보스마를 본 사람이 없었다. 보스마의 아내는 스미치와 밀리어드가 체포되기 전 “그냥 트럭이었다. 바보 같은 트럭 때문“이라고 말했다. 보스마의 트럭은 밀리어드의 어머니가 소유한 땅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트럭을 강탈한 두 사람이 총을 쏴 살해한 것으로 봤다. 트럭 안에서 보스마의 혈흔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어 델렌의 과거 사건, 다시 말해 아버지의 죽음을 파고들었고, 또 그로부터 3개월전 동거녀 밥콕이 사라진 사연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얼마 안가 현재의 여자친구와 자신, 밥콕이 삼각관계로 갈등을 빚고 있었고, 델렌이 여친에게 “밥콕을 우리 인생에서 제거해주겠다”고 약속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그녀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는데 실종된 지 얼마 안돼 델렌이 소각로를 구입한 사실도 밝혀졌다. 밥콕이나 보스마 모두 시신을 찾지 못했으나 둘이 총기로 살해돼 불태워졌음을 확신한다고 경찰은 밝혔다. 델렌과 스미치는 2016년 보스마 살해 , 지난해 밥콕 살해에 유죄가 인정됐다. 경찰은 그 뒤 밀리어드 살해 사건을 전면 재조사했고, 검찰은 델렌이 상속권을 인정받고 새로운 항공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자금을 동원하려고 아버지를 잔인하게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델렌은 아버지가 살해된 날 밤에 스미치의 집에 있었다고 주장했는데 전화 통화 기록에는 그가 아침 이른 시간에 다시 아버지의 집에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델렌이 불법적으로 사들인 총기는 델렌의 DNA가 묻은 채로 아버지 곁에서 발견됐다. 하지만 스미치는 델렌의 아버지 살해 사건에는 기소되지 않았다고 영국 BBC가 25일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어텀 클래식 ‘은메달’ 차준환의 명품 연기

    [포토] 어텀 클래식 ‘은메달’ 차준환의 명품 연기

    차준환이 22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식스틴 마일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2018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펼치고 있다. 차준환은 총점 259.78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갱신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AFP 연합뉴스
  • 최지만, 멀티히트 터트렸으나 무릎 통증으로 교체

    최지만, 멀티히트 터트렸으나 무릎 통증으로 교체

    최지만(27·탬파베이)이 멀티히트를 터트리며 팀의 대승에 일조했지만 무릎 통증으로 교체되며 주위의 걱정을 샀다. 최지만은 2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결승 득점을 포함 3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261에서 .267(187타수 50안타)로 소폭 올랐다. 탬파베이는 11-3으로 완승을 거두며 MLB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3위(86승 67패) 자리를 지켰다. 전날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주춤했지만 이날은 컨디션이 좋았다. 최지만은 1회초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투수의 4구째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안타를 생산했다. 3회초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최지만은 3-3으로 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기록했다. 2루를 밟은 최지만은 왼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지만 팀 트레이너와 몸 상태를 체크한 뒤 게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동료 선수인 토미 팸의 3루타 때 홈을 밟아 4-3으로 앞서나가는 득점을 올렸다. 이후 6회초 타석 때 오스틴 미도우스와 교체됐다. 5회초까지 4-3으로 앞서던 템파베이는 6회초에 4점, 7회초에 3점을 뽑아내며 11-3으로 대승을 거뒀다. 탬파베이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지만은 왼쪽 무릎 통증 때문에 교체됐다. 내일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차준환, 어텀 클래식 쇼트에서 90.56점으로 개인 최고점…하뉴 이어 2위

    차준환, 어텀 클래식 쇼트에서 90.56점으로 개인 최고점…하뉴 이어 2위

    차준환(17·휘문고)이 ‘어텀 클래식’에서 시니어 무대 첫 메달을 정조준한다. 차준환은 2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서 열린 2018~1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챌린저 시리즈 2018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2.21점, 구성점수(PCS) 38.35점으로 합계 90.56점을 기록했다. 출전 선수 18명 가운데 2위다. 90.56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받은 ISU 공인 대회 개인 최고점인 83.43점을 7.13점 끌어올린 점수다. 한국 남자 선수가 ISU 공인 대회에서 90점대를 돌파한 건 차준환이 처음이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싱글 2연패를 달성한 하뉴 유즈루(일본)가 97.74점으로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고, 제이슨 브라운(미국)은 88.90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올시즌 새 쇼트프로그램인 ‘더 프린스’(The Prince)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은 첫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공중 4회전·기본점 9.70점)에서 3.10점의 수행점수(GOE) 챙겼고, 새로 점프 과제에 추가한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80점)에서도 1.30점을 추가로 받았다.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 최고 레벨인 4를 기록한 차준환은 가산점 구간에서 시도한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기본점 8.8점)에서 2.40점 가산점을 획득하며 점프 요소를 깨끗하게 마무리했다. 차준환은 체인지 풋 싯 스핀과 스텝 시퀀스에서 각각 레벨 3를 기록한 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레벨 4를 받으며 경기를 마쳤다. 프리스케이팅 연기는 23일 펼쳐진다. 두 번째 시니어 시즌을 맞은 차준환은 어텀 클래식을 마친 뒤 다음 달 또 다른 챌린저 시리즈인 ‘핀란디아 트로피 에스푸’에 나서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캐나다(2차), 11월 핀란드(3차)에서 열리는 ISU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한다. 2016년 12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차준환은 이번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포토] ‘자켓을 훌러덩’ 파격 패션 선보인 할시

    [포토] ‘자켓을 훌러덩’ 파격 패션 선보인 할시

    가수 할시가 26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린 ‘2018 아이하트라디오 머치 뮤직비디오 어워즈(iHeartRadio MMVA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로이터 연합뉴스
  • [포토] 베베 렉사, 터질듯한 볼륨감

    [포토] 베베 렉사, 터질듯한 볼륨감

    가수 베베 렉사가 26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린 ‘2018 아이하트라디오 머치 뮤직비디오 어워즈(iHeartRadio MMVA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오타니, MLB 개인 첫 4출루

    오타니 쇼헤이(24·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8경기 만에 2루타 2개에 볼넷 2개로 맹활약했다. 오타니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방문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 2득점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개인 첫 4출루이다. 오타니는 9회 타석에서는 토론토 우완 불펜 덱 맥과이어의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치고 기민한 주루로 2루에 도달했다. 처음에는 아웃 판정을 받았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를 받아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308에서 .319(94타수 30안타)로 올랐다. 에인절스는 8-1로 완승했다. 토론토 우완 불펜 오승환은 팀이 패해 등판하지 않았다. 한편 오는 28일로 예상됐던 오타니-다나카 마사히로(30·뉴욕 양키스) 간 MLB 첫 마운드 대결은 연기됐다. MLB닷컴은 28일 오타니의 양키스 방문경기 선발 등판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오타니의 등판 연기는 그의 체력관리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하프타임] 3분의2이닝 3실점… 무너진 오승환

    오승환(36·토론토)이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전와의 홈 경기에서 3분의2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3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최악의 투구로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 멈췄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1.45에서 2.79로 치솟았다. 토론토는 5-10으로 패했다.
  • 캐나다 토론토 돌진 사고 희생자 애도

    캐나다 토론토 돌진 사고 희생자 애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한인타운 인근 번화가에서 일어난 차량 돌진 사고 다음날인 24일(현지시간) 추모객들이 사고 현장에 꽃과 편지, 촛불 등을 두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한국인 2명, 캐나다 시민권자 동포 1명 등 최소 10명이 사망했고 15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에도 한국인 3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로이터 연합뉴스
  • Choo~ 대포, Oh~ 방패

    ‘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가 무려 6년 만에 4득점 경기를 펼치며 부진 탈출의 시동을 걸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탬파베이 원정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4득점 2볼넷으로 맹활약했다. 4득점은 추신수의 MLB 한 경기 최다 득점 개인 타이 기록이다. 빅리그 데뷔 이후 4득점을 올린 것은 세 번째이며 클리블랜드 소속이던 2012년 7월 1일 이후 2117일 만이다. 두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은 .211에서 .219(73타수 16안타)로 좀 올랐다. 추신수는 1회초부터 볼넷을 얻은 뒤 팀 동료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득점 행진을 알렸다. 2회초에는 직접 희생 플라이를 때려 1타점을 보탰다. 세 번째 타석이던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다시 볼넷을 고른 뒤 또다시 희생플라이 때 득점을 올렸다. 6회초 2사 주자 없을 땐 요니 치리노스(25)의 2구째 시속 147㎞(91.6마일)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시즌 4호포를 터트렸다. 10경기 만의 홈런이다. 마지막 타석이던 8회초엔 땅볼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의 안타에 힘입어 4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팀 득점 대부분에 관여한 추신수의 맹활약 덕에 텍사스는 시즌 최다인 7득점을 올리며 2점에 그친 탬파베이를 제압했다. 6일 만에 등판한 ‘돌부처’ 오승환(36·토론토)은 시즌 첫 홀드를 챙겼다. 그는 이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서 5-3으로 앞선 6회초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19개 투구 중 스트라이크 14개를 꽂았으며 최고 구속은 시속 149㎞까지 나왔다. 9개를 던진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사용했다. 8경기에서 7이닝을 소화해 2자책점을 기록 중인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57까지 낮아졌다. 시작은 다소 불안했다. 올 시즌 모든 출전 경기에서 안타를 맞은 오승환은 이번에도 첫 타자 호르헤 솔러(26)에게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안타를 내줬다. 다행히 무사 1루에서 상대 타자의 내야 땅볼을 유도해 솔러를 잡았고 다음 타자 파울로 올랜도(33)는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마지막 타자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깔끔히 임무를 완수했다. 토론토는 더블헤더 1차전에서 11-3으로 이겼다. 이어 2차전에서는 연장 10회말 터진 루크 마일(27)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토론토가 5-4로 다시금 승리를 거머쥐었다. 오승환은 출전하지 않았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오승환 1이닝 무실점 방어…시즌 첫 ‘홀드’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이번 시즌 첫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서 5-3으로 앞선 6회초 등판,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최근 8경기에서 7이닝을 소화, 2점의 자책점을 허용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57까지 내려갔다. 오승환은 19개의 투구 중 스트라이크를 14개 꽂으며 공격적으로 나섰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9㎞까지 나왔다. 토론토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로부터 마운드를 물려받은 오승환은 첫 타자 호르헤 솔러에게 볼 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중견수 앞 안타를 맞았다. 오승환은 올해 등판한 8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허용하고 있다. 무사 1루에서 체슬러 커스버트로부터 내야 땅볼을 유도해 2루에서 선행주자를 잡은 오승환은 파울로 올랜도와 7구까지 가는 대결 끝에 루킹 삼진을 뽑았다. 이어 알시데스 에스코바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맡은 임무를 완수했다. 토론토는 6회말 랜달 그리척의 3점 홈런 등을 묶어 11-3으로 달아났고, 오승환은 7회초 마운드를 에런 루프에게 넘기고 임무를 마쳤다. 토론토는 캔자스시티에 11-3으로 승리해 10승 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지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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