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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은 나눔… 北 향한 유일한 복음 방송”

    “사랑은 나눔… 北 향한 유일한 복음 방송”

    캄보디아 극동방송 운영난 호소김장환 목사 1만 달러 즉석 모금 “사랑은 나눔에서 나온다고 성경에서 예수님이 여러 차례 강조하셨지요. 어려운 이웃을 도울 때 우리 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질 것입니다.”(김장환 목사) ‘2025 극동방송 전국운영위원회 수련회’가 지난 6일부터 1박 2일 동안 강원 원주의 오크밸리에서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1980년 32명으로 출발한 극동방송 운영위는 현재 수천명으로 늘어 전국 13개 지사 38개 지부에서 방송 선교 사역을 돕고 있다. 올해 수련회에는 캄보디아 극동방송 설립자인 사무언 인탈 전 지사장이 남편과 함께 초청돼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들의 온정이 전해져 특히 눈길을 끌었다. 17세 때인 1975년 폴 포트 정권이 자행한 킬링필드로 인해 가족 18명을 잃고 필리핀으로 피신한 인탈 전 지사장은 필리핀 극동방송에서 일하다가 1993년 고국으로 돌아가 캄보디아 극동방송을 설립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는 “모든 것이 붕괴한 사회와 가정을 회복시키기 위해 방송을 세웠지만 캄보디아가 경제적으로 열악하다 보니 집을 팔아야 하나 고민할 정도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에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 목사가 현장에서 즉석 모금을 독려했고, 1만 달러 헌금을 전달받은 인탈 전 지사장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김 목사는 수련회 둘째 날 새벽에 열린 성찬 예식 설교에서 “365일 24시간 북한을 향해 방송으로 복음을 전하는 기관은 극동방송밖에 없다”면서“이 중요한 사명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자신을 낮추고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열심히 기도하자”고 강조하기도 했다. 성찬식 뒤에는 김일성종합대학 출신 김형수 북방연구회 대표가 극동방송을 듣고 탈북을 결심했다고 회고하며 간증을 전했다. 앞서 수련회 첫날에는 대전지방국세청장 출신으로 은퇴 뒤 사회공헌 사업에 힘쓰고 있는 세무법인 석성의 조용근 대표와 금융계 사회공헌 1위 하나금융그룹의 함영주 회장이 각각 강연하며 나눔에 관해 이야기했다. 조 대표는 “김장환 목사의 청렴결백한 삶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면서 “사회공헌의 좋은 롤 모델”이라고 말했다. 첫날 저녁에는 미국 와싱턴중앙교회 류응렬 담임목사가 강사로 나선 부흥 집회도 곁들여졌다. 극동방송 전국운영위원장인 이일철 장로는 “이번 수련회는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받고 새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나혜석과 선재와 길… 나의 친애하는 동네, 책과 그림과 편지… 나의 친근한 골목[박상준의 여행 서간(書簡)]

    나혜석과 선재와 길… 나의 친애하는 동네, 책과 그림과 편지… 나의 친근한 골목[박상준의 여행 서간(書簡)]

    복합문화공간 111CM ‘동네 쉼터’이미나 작가 그림책 원화 전시회여름의 초록 물씬 ‘나의 동네’ 눈길화서공원~화성 화홍문 행리단길‘선재 업고 튀어’ 등 드라마 촬영지주택 사이에 카페·소품가게 ‘핫플’살림집 같은 책방 ‘그런 의미에서’표지마다 편지처럼 작가 소개 글읽는 마음, 쓰는 마음으로 이끌어작은 카페 ‘널담은공간’의 우편함과거에서 미래로 보낸 엽서 가득벽화마을엔 삶의 눅진한 흔적이 더위는 싫어하지만 여름은 좋아합니다. 일없이 흐르는 땀조차 땡볕을 핑계 대고 쉬어 갈 수 있는 계절이라서요. 오늘은 이미나 작가의 그림책 ‘나의 동네’를 보고 경기 수원 행궁동을 산책했습니다. 터와 터를 잇는 옛 동네의 소소한 풍경은 저의 하루를 ‘고요하지만 다채로운 색’으로 채워 주었습니다. 꽃그늘 곁에 뭉그러져 아삭한 수박 한 덩이 베어 물다가는 입가의 단물을 쓰윽 훔친 다음 더위 탓을 해도 괜찮을 만한 날이었습니다. 당신은 언제 편지를 쓰나요? 따뜻하고 몰캉몰캉한 무엇이 마음을 간질이면 누군가가 그리워지곤 하지요. 저는 그 마음이 사라지기 전에 편지나 엽서를 씁니다. 여행 중일 때가 많은 건 그런 이유일 테고요. 이미나 작가는 ‘어느 여름날, 훅 불어오는 바람에서 어릴 적 살던 동네의 냄새가’ 났다고 했습니다. 편지를 띄워야 할 순간이지요. 복합문화공간 111CM(111Community)은 1971년부터 30년 넘게 연초제조창으로 쓰였습니다. 담배를 만들던 건물이었지요. 2003년 운영을 중단하고 20년 가까이 방치됐다가 몇 해 전 새로 단장했습니다. 슬래브 지붕을 걷어 내고 보와 기둥을 남겨 재생했지요. 요란하기보다 단정합니다. 여행의 목적지로는 기대보다 아쉽지만 동네 사람들에겐 좋은 쉼터이겠습니다. 그럼에도 111CM의 ‘나에게 온 그림책 편지’(2025.4.18~6.22) 전시는 찾아온 보람을 느끼게 했습니다. ●여름 동네의 추억 ‘나에게 온 그림책 편지’는 이미나 작가의 그림책 원화 전시입니다. 작가의 ‘터널의 날들’, ‘이불개’(이상 보림) 등을 좋아합니다. 그림 속 유화의 붓이 지난 자리는 생동감이 넘쳐 계절로 치면 여름과 닮았습니다. 또 ‘편지’가 붙은 전시 제목이 저를 매혹했습니다. 그림책과 편지는 편지지와 편지봉투만큼이나 친밀한 사이지요. 이중섭, 김환기 같은 화가들은 편지에 그림을 그려 넣기도 했고요. 이미나 작가는 그림책 전시에 ‘편지의 다정함을 빌려’ 왔다고 했습니다. 저는 ‘나의 동네’의 원화 앞에서 발길이 멎습니다. 이 그림책의 첫 장은 파란 모자를 쓴 우편집배원이 여름 초록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입니다. 그이의 빨간 가방 안에는 작가가 어릴 적 옛 동네의 단짝에게 보내는 편지가 들어 있습니다. 파랑새와 무화과나무와 골목의 화분을 따라 지나다가, 샛노란 레몬을 베어 문 양 코끝이 시큰한 경험을 하게 되는 건 훅 하고 불어오는 여름바람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바람결에 실려 온 동네 냄새 때문이었을까요. 그 작품의 배경이 수원시 행궁동입니다. 작가는 할아버지가 사시던 옛 동네를 그리고 싶었다고 해요. 회색빛 담벼락과 낡은 집, 백일홍 화단이 있던 동네는 재개발로 사라졌지요. 그러다 작업실을 구하러 온 행궁동에서 아스라한 추억이 겹쳤고 ‘나의 동네’의 배경으로 삼았다 합니다. 저는 작가가 건넨 그림 편지를 꼭 쥐고서는 그림책의 우편집배원이 되어 행궁동 속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선재’ 그리고 나혜석의 거리 행궁동은 화성행궁 북쪽 동네입니다. 수원 화성이 할아버지의 품처럼 모두를 끌어안고 있지요. 몇 해 전부터는 행리단길로 더 유명합니다. 행리단길은 화서공원에서 화성 화홍문에 이르는 거리를 말합니다. 주택 사이사이 카페와 소품 가게 등이 줄지어 2030세대가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가 됐지요. tvN ‘선재 업고 튀어’나 SBS ‘그해 우리는’ 같은 드라마가 한몫했습니다. 한동안은 ‘선재순례’ 등 드라마 속 촬영지에서 인증사진을 남기는 국내외 여행객으로 북적대기도 했고요. 공교롭게도 두 드라마 모두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갑니다. 동네 골목 좌우로 들어선 키 작은 주택들, 세월이 묻어나는 길과 담, 그 너머로 빼꼼히 고개를 내민 식물들···. 서둘러 변하는 세상에서 느리게 버티며 기다린 풍경이 그곳에 있었겠지요. 우선 화서문에서 화홍문 방향으로 걸으며 행궁동에 첫인사를 건넵니다. 걸음을 떼기 전에는 남쪽 성곽을 따라 서장대까지 오를까 하고 망설입니다. 서장대는 조선시대 군사들을 지휘하던 자리인데, 화성행궁과 행궁동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전망대 역할을 합니다. 욕심을 뒤로하고는 행궁동 점집 거리라 불리던 길을 지납니다. 시간이 흘러 점집은 사라지고 ‘선재 업고 튀어’에 솔이 집으로 나오는 카페 몽테드나 화령전이 보이는 2층 카페 위해브투데이 같은 반짝이는 가게들이 옹기종기합니다. 연인들이 사랑을 속닥대는 그 자리에서 수원 사람들은 연애 운세를 점치기도 했겠지요. 그럼에도 건물의 형태는 대개 그 시절 그대로입니다. 그렇게 겹쳐 흐르는 동네의 시간이 반갑기만 합니다. 그 길에 스민 이름 가운데는 나혜석도 있습니다. 당신은 화령전 주변을 거닐다 활짝 핀 작약을 보았을 수도 있겠습니다. 또 나혜석의 ‘화령전 작약’이라는 그림을 떠올렸을 수도 있겠습니다. 나혜석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입니다. 잡지 ‘신여자’를 만드는 등 여성 운동의 선구적인 활동을 했지요. 1927년부터 3년간은 남편 김우영과 세계 여행을 했고요. 시대가 감당할 수 없었던 신여성이자 당대의 ‘걸크러시’였습니다. ‘화령전 작약’은 1935년을 전후해 그린 작품이니 ‘삼천리’에 ‘이혼고백장’을 발표한 직후였을 겁니다. 작약꽃이 핀 철이니 아마도 이맘때가 아니었을까요. 작가는 고향 수원에 내려와 집 가까운 화령전을 거닐다 활짝 핀 작약을 보았나 봅니다. 다행히 화령전 가까이에 수원시립미술관이 있어 작가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술관 2층 나혜석 홀은 ‘김우영의 초상’과 ‘나부’, ‘염노장’ 등 네 점을 상설 전시합니다. 특히 ‘자화상’은 모딜리아니를 떠올리게 하는 그림 속 인물이 강렬합니다. 꽉 다문 입술이 짙고 깊어 푸르지요. 서양 여성처럼 보이지만 나혜석의 내면이 투영됐을 거라 짐작해요. 그래서 자화상과 마주한 후의 행궁동은 나혜석의 동네가 되기도 합니다. ●추억은 방울방울 아스라한 나의 골목 행궁동은 정조로를 건너 화홍문에 가까워지면 좀더 차분합니다. 저는 성곽을 따라 동북포루까지 걸어 올랐습니다. 방화수류정이라 불리는 동북각루와 그 너머 물결치듯 번지는 성곽을 보며 수원의 화성을 실감합니다. 성 아래에는 키 낮은 주택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고층의 아파트는 저만치 떨어진 채고요. 그래서 행궁동이 동네처럼 느껴지는 것일 테지요. 성곽을 내려서기 전에는 화홍문에서 잠시 머뭅니다. 수원화성의 북쪽 수문에 해당하는 화홍문은 무지개 모양의 홍예 위에 놓여 있습니다. 옛 누각은 방어와 감시의 용도로 쓰였지만 지금은 한가로운 쉼의 장소이지요. 신발을 벗고 마루에 올라 발아래로 흐르는 수원천을 바라봅니다. 수원천 동쪽에는 매향중학교가 위치합니다. 그 전신은 나혜석이 다닌 삼일여학교입니다. 소녀 나혜석은 그 시절 처음으로 그림에 소질이 있다는 걸 알았을 겁니다. 옛 삼일여학교에서 수원천 건너는 행궁동벽화마을입니다. 좁은 골목을 따라서 삶의 눅진한 흔적이 배어 있는 동네지요. 집의 벽은 담이 되고 담과 담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길을 엽니다. 저는 얼마간 정처 없이 골목을 누비며 걷습니다. 손 글씨의 간판과 단골들이 드나드는 분식집과 여인숙이 있던 풍경의 틈새를 오갑니다. 그러다 화분들이 조밀한 벽화를 또 한참 바라봅니다. 꽃무늬 보자기에 싸인 선인장 그림은 그 담벼락 가운데 큰 우표처럼 붙어 있습니다. 안예환 작가의 그림입니다. 그는 어느 인터뷰에서 나혜석의 삶을 선인장의 생존에 비유했었지요. 담의 한쪽 귀퉁이에는 ‘기쁨이나 슬픔 그 모든 것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나의 삶을 사랑하자’라는 글이 남아 있습니다. ●귀를 기울이면 어렴풋한 우리 동네 그림을 그리고 편지나 일기를 쓰는 건 이처럼 간절함을 그러모으는 행위겠습니다. 선인장 그림 옆, 금보여인숙 맞은편의 책방 ‘그런 의미에서’ 또한 그런 책방입니다. 차곡차곡 읽는 마음을 쌓듯 계단을 올라 3층 책방의 문을 엽니다. 이곳은 과거 누군가의 살림집이었겠습니다. 철문을 열고 들어서니 그 집의 삶이 그려집니다. 이제는 책과 작가들의 숨결이 옛 주인의 생활을 대신하지요. 그런 의미에서의 신조는 ‘읽는 사람이 쓰는 사람으로’입니다. 책방을 찾는 이들에게 읽는 마음의 안내자가 돼 주고, 그들의 읽는 마음을 쓰는 마음으로 이끕니다. 그래서 책방지기 이현우씨는 자신이 재밌게 읽은 책을 입고해 추천하고 쓰는 사람들을 위한 출판사를 같이 운영합니다. 책장에는 증거처럼 쓰는 사람들의 책이 가지런합니다. 표지마다 작가들의 소개 글이 편지처럼 붙어 있고요. 읽는 사람이 쓰는 사람이 된 계기이거나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이유일 겁니다. 그러니 ‘작은 네가 쪼르르 나와서 반겨줄 것 같’은 옛집에서 어린 시절의 나로 돌아가서는 이미나 작가처럼 단짝 친구에게 건네는 편지를 쓸 수도 있겠습니다. 첫 문구가 막연하다면 ‘나의 동네’의 첫 문장을 옮겨 적어도 좋겠습니다. ‘안녕, 정말 오랜만이야.’ 오늘의 나를 기억하길 원한다면 널담은공간도 좋습니다. 화홍문 가는 길에 있는 작은 카페에 들어서자 한쪽 벽을 가득 채운 우편함이 반깁니다. 우편함의 개수는 총 365개입니다. 세로는 1월부터 12월까지이고 가로는 각 달의 날짜 칸을 만들었습니다. 과거에서 미래로 보낸 엽서가 1년 가득합니다. 저는 6월의 오늘을 가리키는 우편함 앞에 섭니다. 이미 누군가의 편지 몇 통이 꽂혀 있습니다. 언젠가 수신인을 찾아 떠날 편지겠습니다. 아마도 발신인은 행궁동을 거닐다 오늘을 기념하려 편지를 써 나갔겠습니다. 그가 느낀 오늘의 날씨와 거리의 풍경과 사람들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었을까요? 책, 그림, 편지···. 어떤 사물들은 존재가 정서를 가집니다. 시대가 변해도 마음을 누그러뜨리는 친근함이 그것들의 물성이겠지요. 특히 동네와 동네를 잇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것이 편지겠습니다. 그래서 이미나 작가는 자신의 그림이 ‘고요하지만 다채로운 색으로 가득’한 편지이기를 바란다고 말하지요. 누군가를 향한 온정과 그것을 글로 담아 쓰는 마음, 작가가 어릴 적 단짝 친구에게 보낸 그림책 편지에 ‘나의 동네’라는 이름을 붙인 것도 그런 이유일 테고요. 파란 모자를 쓰고 빨간 가방을 멘 ‘나의 동네’의 집배원은 지금 어디쯤을 지나고 있을까요? ● 그런 의미에서 -오후 1~ 8시, 연중무휴, instagram.com/2nd_his_meaningshop ●널담은공간(수원 화홍문) -낮 12시 ~ 오후 8시, 연중무휴, instagram.com/nuldam_space
  • 새마을금고, ‘세계 월경의 날’ 맞아 2억원 기부… 취약층 여성 아동·청소년 지원

    새마을금고, ‘세계 월경의 날’ 맞아 2억원 기부… 취약층 여성 아동·청소년 지원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0명에게 6개월분 위생용품 키트 전달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2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의 사업 중 하나인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했다.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재단은 총 2억원 상당의 여성 물품·기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 1000명에게 위생용품 키트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키트는 6개월분의 생리대, 여성 청결제, 청결티슈, 속옷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된다. 김인 재단 이사장은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여성 아동·청소년의 기본권리 보장의 첫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아동·청소년이 아무런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익형 의료보험 지원사업 ‘희망나눔공제’, 청년의 주거안정 및 사회 진출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청년누리장학’, 지역사회 맞춤형 나눔행사 지원사업 ‘온정 나눔행사’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 폭우·폭염 꼼짝마… 양천구 자율방재단이 뜬다

    폭우·폭염 꼼짝마… 양천구 자율방재단이 뜬다

    서울 양천구는 재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구성된 ‘자율방재단’이 지역 곳곳에서 구민 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및 ‘양천구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방재 조직으로, 현재 양천구에는 총 315명이 활동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율방재단은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관리 활동에 나선다. 특별방역활동과 침수취약지역의 배수로·빗물받이 점검을 실시하고, 태풍과 기습 폭우에 대비해 지역 내 7개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침수예방활동을 추진한다. 호우 예비특보 발령시에는 안양천 통제시설 이상여부 확인과 시민대피도 지원할 예정이다. 폭염 대비 취약계층 관리와 시설안전 점검 등도 강화한다.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점검, 취약시설물 소방·전기 안전점검과 함께 취약계층 안부확인 등 재난안전도우미 활동을 추진하고,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온열질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골목·공원 순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양천구 자율방재단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돼 풍수해·폭염·한파 등 각종 재해 예방과 복구는 물론, 감염병 방역활동과 지역축제 안전관리까지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위험지역 예찰, 무더위·한파쉼터 점검, 빗물받이 점검 등 총 422회에 달하는 활동에 연간 3326명의 방재단원이 참여했다. 강도 높은 폭염이 이어졌던 지난해 여름에는 무더위쉼터 195개를 전수 점검하고 침수 피해를 대비해 빗물받이를 청소하는 등 재난취약지역을 사전에 살폈으며, 겨울철에는 결빙 취약구간과 제설함 점검, 골목길 제설작업은 물론,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안부를 묻는 등 생활 밀착형 안전 활동도 수행했다. 산불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까지 격상했던 지난달에는 자율방재단 50명이 용왕산, 갈산, 신정산 등 지역 내 주요 등산로 입구 25개소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펼쳤으며,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이밖에 동별 방역활동, 안전취약지역 순찰, 화재 등 재난현장 복구지원, 지역행사 안전관리 등에도 참여하고 있는 양천구 자율방재단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국가재난관리 유공’ 표창과 서울시 ‘여름철 풍수해대책 유공’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율방재단은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서 사각지대를 살피고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 나서는 지역안전의 최전선”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위해요소가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봉사상】박영자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위원 [제43회 교정대상]

    【봉사상】박영자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위원 [제43회 교정대상]

    2001년 9월 교정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다수의 지역 인사를 교정협의회에 추천하고 교정교화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교정행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01년부터 40회에 걸쳐 1041명의 수용자와 자매결연을 하고 보관금을 지원해 수용자들이 안정적인 수용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2004년 교정가족 산업 시찰 등을 지원하며 교정공무원의 처우 개선에 힘을 쏟았다. 2024년 경북북부제1교도소 자장면 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해 1300인분을 직접 조리·제공하면서 사회의 온정을 전했다.
  • 이재명 “김문수, 윤석열 내란 행위에 대해 석고대죄부터 해야”

    이재명 “김문수, 윤석열 내란 행위에 대해 석고대죄부터 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1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1호 당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로 총부리를 들이댄 내란 행위에 대해 먼저 석고대죄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남 영암군에서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김 후보가 해야될 첫 번째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김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데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엉터리로 후보 교체를 하는 게 말이 안되는데 그래도 선출된 후보가 됐다고 하니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그러나 한편으로는 국민의힘은 헌정 파괴 행위에 동조한 것에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김 후보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낸 데 대해선 “국민에게 사죄부터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후보가 (대선) 후보로 확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어떻게 하면 국민의 삶을 개선할 것인지 이 나라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해 발전적이고 건전한 정책 대결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잘했으면 좋겠다”며 “얼마나 먹고살기 어려운 세상인가”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이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이제 편 갈라서 싸우는 거 그만했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전라도 사람은 전라도 사람이고 경상도 사람은 경상도 사람이다”라며 “경쟁할 수 있는데 감정으로 싸울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좌측이니 우측이니 진보니 보수니 싹 없애라고 하는 거 절대 하면 안 된다”며 “나만 잘 먹고 잘살겠다고 12월 3일 누가 계엄을 선포하지 않았나.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위대한 국민이 사는 나라에서 우리는 이겨냈다”며 “2차·3차 내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결국 진압하고 6월 3일 새로운 나라 대한민국 민주 공화국이 다시 출발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12일부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각오로 “회복과 성장, 그리고 통합과 국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 선거란 민주공화국을 구성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주권자들이 자기 주권을 실현해줄 유용한 충직한 일꾼과 도구를 뽑는 것”이라며 “우리 국민이 어떤 도구를 잘못뽑으면 대리인을 잘못 선출하면 얼마나 큰 피해를 입게 되는지를 아마 절감하셨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번엔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온정성을 다할 수 있는 준비된 유능한 그런 일꾼을 잘 뽑길 바란다”며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 새마을금고재단, 지역별 맞춤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 실시

    새마을금고재단, 지역별 맞춤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 실시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나눔문화 가치 형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금고는 총 80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약 4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정의 달·어버이날 맞이 지역사회 축제·특식 지원, 저소득 아동 여름 캠프 지원 등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인 MG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온정 나눔행사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이웃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더 많은 이웃이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남 산불 온정 몰렸다’…1분기 고향사랑기부금 전년 대비 2배 폭증

    ‘영남 산불 온정 몰렸다’…1분기 고향사랑기부금 전년 대비 2배 폭증

    올해 1분기에 모금된 고향사랑 기부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달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영남 지역에 쏟아진 시민들의 온정이 전체 모금액 증가를 견인했다. 행정안전부는 24일 올해 1분기 고향사랑 기부금 총액이 약 183억 5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94억 7000만원)보다 1.9배 증가한 수치다. 모금 건수는 15만 3000여건으로 전년(6만 8000여건) 대비 2.3배 늘었다. 이번 모금액 증가는 지난달 초대형 산불 피해를 본 영남권 지역을 돕기 위한 시민들의 기부 영향이 컸다. 올해 1분기 경북에 모인 모금액은 56억 4000만원으로 전년(약 14억 2000만원) 대비 크게 늘었다. 특히 경북 의성군은 지난해 1분기 대비 약 22배에 달하는 12억 4000만원을 모금했으며, 경북 영덕군도 약 15억 7000만원을 모금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모금액이 약 8.4배 늘었다. 금액별로는 10만원 이하 ‘소액 기부’가 전체의 96.8%를 차지해 전년(96.3%)보다 소폭 증가했다. 올해부터는 최고 기부 한도가 2000만원으로 오르면서 ‘고액 기부’도 21건 집계됐다.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지정해 기부할 수 있는 ‘지정기부’도 늘었다. 1분기 전체 모금액 중 약 23%(약 41억 9000만원)가 지정 기부로 모였다. 사업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 보호(59건)가 가장 많았고, 주민 복리 증진(29건)이 뒤를 이었다. 답례품 판매 규모도 커지고 있다. 올해 1분기 답례품 판매액은 52억 90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27억 9000만원)과 비교해 1.9배 늘었다. 인기 답례품은 노지감귤(제주), 논산 딸기(충남 논산), 삼겹살(충북)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2일 기준 전체 누적 모금액은 약 252억 1000만원, 모금 건수는 20만 5000건으로 각각 전년 대비 2.1배, 2.3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서울 연세중앙교회 ‘산불 피해 복구’ 온정…하동·산청에 총 1억 전달

    서울 연세중앙교회 ‘산불 피해 복구’ 온정…하동·산청에 총 1억 전달

    연세중앙교회(담임목사 윤석전)가 산불 피해 복구에 써 달라며 경남 산청·하동군에 각 5000만원을 기부했다. 하동군은 서순원 연세중앙교회 수석 비서실장이 지난 2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며 위로를 건넸고 같은 날 교회 관계자들은 산청군을 방문해 5000만원을 따로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구로구에 있는 연세중앙교회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교회로 이름 나 있다. 교회는 구로구청 주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매년 참여하고 있고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도 잇고 있다. 온 가족이 참여하는 ‘5월 한마음잔치’를 여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하동군은 “전국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하동군 역사상 가장 큰 재난이 있었지만 모두 함께 힘을 모은 덕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서울on] 따뜻한 키오스크

    [서울on] 따뜻한 키오스크

    지난 몇 년 새 일상을 크게 바꾼 기계 중 하나는 ‘키오스크’가 아닐까. 사람 대신 복잡한 주문을 척척 받아내는 기계. 인건비 감축 고민을 하던 사장님은 저마다 키오스크를 들여놨다. 도심 업무 상권에선 카운터가 아닌 키오스크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이 익숙하다. 동시에 디지털 취약계층 문제도 발생했다. ‘나홀로 주문’ 공포증에 시달리는 어르신, 점자가 없어 쓸 수 없는 장애인 등이다. 업무 효율은 높이지만 모두를 아우르지 못하는, 차가운 신기술의 대명사다. 선입견을 깨는 계기도 있었다. 9년 동안 배고픈 청년들을 위해 단돈 3000원에 김치찌개를 제공한 ‘청년밥상문간’의 이문수 신부를 지난해 인터뷰하며 들은 이야기다. 청년문간에 키오스크를 설치할지 말지를 반년 넘게 고민했다고 한다. “청년을 대접하려고 연 식당인데, 사람이 아닌 모니터를 접하는 것은 비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반면 한 그릇 가격이 원가에도 못 미치는 여건에 업무량을 덜 수 있었다. 고민 끝에 설치한 키오스크는 예상치 못한 변화를 가져왔다. 김치찌개에 1000원이면 라면, 햄 사리를 추가할 수 있는 단출한 메뉴판. 직원은 주문을 받으며 안내차 ‘사리 추가는 안 하세요’라고 물었지만 진짜 주머니가 얇은 학생에겐 ‘아니요’라는 말조차 부담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한다. 키오스크가 생기니 어색한 대화 없이 3000원짜리 김치찌개만 선택할 수 있어 편해졌다는 피드백이 나왔다. 10년 전 고시원에서 굶주림 끝에 세상을 떠난 젊은이의 이야기에 시작된 청년문간이다. 한 끼 식비도 아끼는 청년에게 비대면이 오히려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한 건 아닐까. 청년 세대에 국한된 이야기일 수 있으나 청년문간의 목적 달성에 도움을 주는 ‘따뜻한 키오스크’다. 온정을 전하는 복지 현장에선, 당사자의 사정을 고려한 사소한 차이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당연한 이야기다. 지난달 서울시 디딤돌소득 정합성 연구 결과 발표에서 청년문간의 키오스크를 떠올렸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정해진 금액의 급여를 지원하는 기존 제도와 달리 디딤돌소득은 일터에서 번 돈까지 고려해 부족한 돈을 채워 주는 방식이다. 복잡한 구조지만 근로소득이 늘어도 자격이 박탈되지 않는 차별점이 있다. 일할 여력이 있다면 자격을 유지하는 동시에 근로 소득을 모아 형편이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3년간 시범사업 결과 10가구 중 3가구의 근로소득이 늘었다. 복지 수급자의 다양한 사정을 고려할 수 있는 입체적인 제도인 셈이다. 디딤돌소득을 고안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틈날 때마다 디딤돌소득과 여의도의 ‘기본소득’ 정책을 비교하는 토론을 제안했다.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연이어 만난 국민의힘 주자들에게도 관련 책자를 쥐여 줬다. 40여일밖에 남지 않은 조기 대선. 디딤돌소득을 비롯해 복지체계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벌어질 수 있을까. 시범사업 종료를 앞두고, 그 변화를 체감한 사람들에겐 가장 궁금한 대목일 것 같다. 서유미 사회2부 기자
  • 성북, 안동에 산불 피해 성금 1억 3500만원 전달

    성북, 안동에 산불 피해 성금 1억 3500만원 전달

    서울 성북구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경북 안동시청에 방문해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포함한 주민대표단은 전날 안동시청에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특별모금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2일간 진행됐다. 1억 5563만원의 성금·성품이 모였다. 성북구청 및 성북문화재단,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등 성북구 임직원 1450명을 비롯해 주민, 유관기관, 기업이 참여해 218건의 기부가 이뤄졌다. 성금 규모는 1억 3500만원이다. 지난달에는 의류, 타월 등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 뒤에는 안동시 임하면 인근의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둘러봤다. 이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성북구는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 성금과 2022년 자매도시 삼척 산불 피해 구호 성금을 전달할 바 있다. 2023년 자매도시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과 구호물을 전달했다.
  • 중랑 기부·봉사 모아모아 산불 피해 지역에

    중랑 기부·봉사 모아모아 산불 피해 지역에

    서울 중랑구에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중랑구에 따르면 중랑구 자원봉사단은 지난 9일과 10일 경북 청송 산불피해지역을 찾아가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이번 봉사는 산불 피해 지역에 따뜻한 식사를 전하고자 너나우리 봉사단이 자비로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뜻을 전해오면서 시작됐다. 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기꺼이 함께하겠다고 나섰다. 이들은 이틀간 하루 200인분씩, 총 400인분의 따뜻한 식사를 이재민들에게 제공했다.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써달라는 지역주민의 기부도 있었다. 지난달 31일 중화1동 청소년육성회가 성금 100만원을, 지난 4일 중화2동 주민 이봉덕(84세) 씨가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구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일주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해 1200여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역에 전달된다. 서 지난 2일에는 안동지역 대피소에 머무는 어르신들을 위해 컵라면과 캔커피 각 1000개, 약과 등 3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중랑구의 작은 정성이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중랑구는 지역 안팎의 위기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힘내세요” 성북구 자율방재단, 영남 산불에 온정 전달

    “힘내세요” 성북구 자율방재단, 영남 산불에 온정 전달

    서울 성북구 지역자율방재단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201만원을 성북구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북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민간 조직으로, 평소 재난 취약 지역 예찰, 풍수해 대비 점검, 폭염·한파 대응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난 발생 시에는 초기 대응과 복구 지원에도 앞장서며,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당시에도 성금 275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성금은 자율방재단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연대와 위로의 마음이 담겨 있다. 이 구청장은 “재난 발생 시마다 현장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율방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과천시, 꿀벌 마을 화재 복구 성금 7,900여만 원 모아

    과천시, 꿀벌 마을 화재 복구 성금 7,900여만 원 모아

    과천시는 지난 3월 22일 발생한 꿀벌 마을 비닐하우스 화재로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주간 진행된 긴급 모금 캠페인으로 총 7천9백여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10일 밝혔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모금 캠페인에 극동방송 NGO단체 선한청지기(3천만 원), 원천침례교회(1천만 원), ㈜씨엔종합건설(1천만 원) 등 기업과 단체, 시민들의 참여가 잇달았다. 지난 3월 꿀벌 마을 화재로 총 54세대, 70명이 피해를 봤으며, 이 중 25세대 32명은 아직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 중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화재 피해자들의 대책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과천시와 복지관이 함께 투명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피해 가구들이 생활 터전을 다시 일굴 수 있도록 임시 거처 제공, 생필품 지원, 심리상담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복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 산불 구호품이라며 보낸 쓰레기 11톤, 심지어 ‘착불’…“이재민이 거지냐”

    산불 구호품이라며 보낸 쓰레기 11톤, 심지어 ‘착불’…“이재민이 거지냐”

    화마가 할퀴고 간 영남 지역에 전국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양심 없는 사람들이 보내온 황당한 구호품이 이재민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 쓰레기에 가까운 물품들이 10톤 넘게 쌓여 ‘처치곤란’이 되버린 것도 모자라, 구호품을 착불로 보내 처리 비용까지 떠넘긴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TBC에 따르면 경북 청송군에는 전국에서 모인 구호품 가운데 도저히 입을 수 없는 헌 옷과 사용이 불가능한 물품 등이 적지 않게 발견됐다. 구호품이라며 보내온 옷 중에는 낡아 해지거나 보풀이 잔뜩 일어난 것들이 있었고, 이불에는 먼지가 잔뜩 묻어있었다. 몸에 직접 닿는 의류와 침구로는 사용이 어려운 것들로, 헌옷수거함에 폐기해야 할 상태의 물품들을 구호품을 핑계로 ‘폐기처분’한 셈이다. 이재민들의 입에 직접 닿는 식기류 상태는 더 심각했다. 국자는 까만 기름때가 눌어붙어있었고, 프라이팬은 코팅이 벗겨져 있었다. 이같은 물품을 받아든 주민들은 “우리가 거지도 아니고, 헌 옷 받는 건 그렇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영남 산불’ 이후 청송군에 모인 구호품 가운데 현재까지 폐기된 것들이 무려 11톤에 달했다. 산불 수습과 이재민 구호 등 막대한 부담을 호소하고 있는 피해 지역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폐기물의 처리 비용까지 떠안게 된 셈이다. 쓰레기 수준의 구호품을 심지어 착불로 보낸 사례도 있었다. 청송군의 한 비영리단체는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의 구호품을 착불로 배송받으면서 배송비로 70만원이나 부담해야 했다. 구호품을 핑계로 쓰레기를 떠넘기는 사례는 2019년 강원도 산불 당시에도 있었다. 당시 ‘안 입는 깔끔한 옷을 피해 지역인 고성군에 보내주면 좋겠다’는 잘못된 정보가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헌옷을 고성군에 보내왔는데, 이렇게 밀려든 헌 옷 53톤 중 이재민들이 가져가지 않은 옷이 30톤에 달했다. 이에 고성군은 홈페이지에 “헌 옷 보내지 마시라. 대부분 쓰이지 못하고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 [김민정의 일러두기] 2025년 우리들의 봄은 이렇게 있었다

    [김민정의 일러두기] 2025년 우리들의 봄은 이렇게 있었다

    해가 뜨고 있었다. 고양이가 물을 핥고 있었다. 열린 창문으로 바람이 얼굴을 들이밀고 있었다. 창가에 놓인 화분에서 천리향 가지가 가볍게 흔들리고 있었다. 허공에 곡선을 그리는 식물의 움직임이 있었다. 소리는 없었고 침묵은 있었다. 전원 버튼이 눌리지 않은 세탁기의 고요함이 있었다. 전원 버튼이 눌린 냉장고에선 문을 열어야만 들리는 최선의 숨소리가 나고 있었다. 전원이 켜진 텔레비전의 시끄러움이 있었다. 뉴스 채널마다 화면 너머 사람들이 있었다. 서 있기도 했고 앉아 있기도 했고 홀로이기도 했고 무리를 짓기도 했는데 서로 마주한 채 대화랍시고, 두루 둘러앉아 토론이랍시고 상대를 앞에 두고도 독백과 같은 우격다짐을 하고 있었다. 어제까지는 진실이라더니 오늘은 아니라는 거짓말이 있었다. 사과하는 사람은 없었고 발뺌하는 사람은 있었다. 믿음은 없었고 그렇게 불신은 있었다. 해가 지고 있었다. 축구 경기가 시작됐고 둥글둥글 축구공이 굴러다녔고 생중계였고 경기장 관중석을 가득 메운 사람들이 있었고 한국 대 팔레스타인도 한국 대 오만도 1대 1, 승부는 분명했고 승복하는 선수들의 당연함이 있었다. 말의 쓸모없음이 있었다. 몸의 쓸모 있음이 있었다. 땀의 정직함이 있었다. 땀의 숭고함은 산불을 좇는 산불진화대원들과 소방 헬기 조종사들에게 있었다. 땀의 존엄함은 모두가 뛰쳐나오기 급급한 불구덩이 속으로 앞다투어 뛰어들기 바쁜 소방관들에게 있었다. 불은 제가 불인 것에 충실했을 뿐, 애초에 그 불에 눈뜨게 한 것은 사람인지라 불의 성실함을 두고 원망을 품기보다 등이 새까만 산등성이 앞에 절로 드는 무력감과 죄책감이 우리에게 있었다. 밤이라서 잠을 불러와야 하는 우리를 대신해 밤이라서 잠을 쫓아내야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산불의 위기를 앞서 경고한 사람들이 있었고 산불의 위험을 애써 무시한 사람들이 있었다. 비 소식을 전한 일기예보가 있었고 맞지 않는 강수량이 있었다. 자연이 있었고 그렇게 자연은 있었다. 자고 일어나니 불은 꺼져 있었다. 자고 일어나니 하루아침에 집을 잃고 가족을 잃고 반려동물을 잃고 생계를 잃고 희망을 잃었다는 이들의 처절한 사연이 있었다. 자고 일어나니 그들을 돕는 사람들이 있었다. 자고 일어나니 도움을 행하는 온정의 속도에 가속이 붙고 있었다. 자고 일어나니 자발적이어서 아름다운 연대가 더더욱 크게 부풀고 있었다. 자고 일어나니 사랑이란 전구에 불이 탁 켜지는 소리가 있었다. 자고 일어나니 서울의 꺼진 대형 싱크홀 속으로 빨려든 오토바이 운전자의 어이없는 죽음도 있었다. 자고 일어나니 경악이 있었고 불안이 있었고 분노가 있었다. 자고 일어나니 슬픔이 있었고 눈물이 있었고 애도가 있었다. 자고 일어나니 2025년 4월 4일 11시 22분이 와 있었다. 자고 일어나니 포털사이트 인물 정보에 윤석열 이름 석 자 아래로 ‘전 대통령’이라는 부연이 프로필에 박혀 있었다. 자고 일어나니 그렇게 대한국민 우리가 정정당당하게 ‘있었다’. 김민정 시인·난다출판사 대표
  • 산불피해 지역에 온정의 손길

    산불피해 지역에 온정의 손길

    8일 오전 대구 군위군 군위전통시장 앞에서 열린 경북 산불피해 지역 돕기 거리모금에 참여한 주민들이 성금을 모금함에 넣고 있다. 군위 뉴스1
  • 영남 산불 피해복구 온정 1000억 넘었다

    영남 산불 피해복구 온정 1000억 넘었다

    영남 지역을 강타한 ‘괴물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성금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7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4일 기준 구호단체에 전달된 성금은 925억 1000만원에 이른다. 여기에 각 지역 구호단체에 별도로 모인 금액(125억 5000만원)과 행안부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61억 7000만원)을 더하면 성금은 약 1112억원가량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날 농어촌 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경북 안동 길안면을 찾아 임직원이 모은 3000만원을 전달했으며 호흡기내과 전문의인 정기석 공단 이사장과 한창훈 일산병원장이 직접 진료에 동참했다. 그을음 등으로 오염된 옷가지를 공단의 이동 빨래 차량에서 세탁·건조해 각 세대로 배송했고 점심 배식과 마을 환경 정비 활동도 했다. 기업들도 도움의 손길을 이어 가고 있다. SGC에너지는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월드비전에 후원금 2억원을 기부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원, 유안타증권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각각 기탁했다. 유한양행은 산불로 화상을 입은 채 구조된 반려동물과 가축을 위해 리센스메디컬의 피부 질환 치료기기 ‘벳이즈’를 지원했다. 시민들의 작은 온정도 큰 힘이 되고 있다. 행안부에 따르면 시민 5만 6000명이 전달한 기부금은 61억 7000만원에 이른다. 그룹 마마무의 문별이 이날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연예인 기부도 계속되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BTS)의 정국과 세븐틴이 각각 10억원을, 스트레이키즈가 8억원을 쾌척하는 등 K팝 업계의 모금액도 100억원에 육박한다. 하이브(10억원)와 JYP(5억원), SM(3억원) 등 대형 기획사들도 힘을 보탰다.
  • ‘공무원 첫 월급 200만원’ 전액 기부… 탈북민 출신 40대 여성의 ‘온정’

    ‘공무원 첫 월급 200만원’ 전액 기부… 탈북민 출신 40대 여성의 ‘온정’

    경북·경남 대형 산불 이재민 위해 쾌척 북한이탈주민 출신인 공무원이 첫 월급 전액을 최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쾌척했다. 5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청 소속으로 사회복지 분야 상담과 북한이탈주민 지원 및 고충 상담 등 업무를 맡고 있는 40대 여성 A씨는 한 달 치 월급 전액인 200만원을 산불 이재민을 위해 기부했다. A씨는 기부금과 함께 보낸 편지에서 “대한민국에 벽돌 하나 쌓은 적 없고, 나무 한 그루 심어본 적 없는 제가 잘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고향도 다르고 아무 인연도 없는 사람들이 저희와 함께 웃어주고, 아파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정말 좋은 땅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꼭 이런 귀한 사랑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어 “대한민국 국민들이 잘 정착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공무원의 마음을 꼭 받아주셨으면 감사하겠다”는 말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기부금은 성남시 공무원노동조합을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A씨는 6년 전 북한에서 탈출해 홀로 대한민국에 정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낯선 환경과 언어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이 삶을 일궈오다 지난해 12월 성남시에 2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삶의 무게를 누구보다 깊이 견뎌낸 한 분의 의미 있는 기부에 고개가 숙여진다”며 “도움을 받던 사람이 이제는 돕는 사람으로 나아간 이 따뜻한 손길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하는 공동체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생활 기반이 부족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이들과 지역사회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탈북자 출신 공무원을 임기제로 채용하고 있다. 현재 성남시에는 A씨를 포함해 탈북자 출신 공무원 3명이 근무 중이다.
  • 강북구 직원들,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위해 2782만원 기부

    강북구 직원들,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위해 2782만원 기부

    서울 강북구는 경북 안동·의성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직원들이 모은 2782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28일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이달 1일까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성금 모금을 진행한 바 있다. 모금에는 75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과 의성 지역에 전달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지역 주민도 따뜻한 연대에 함께 했다. 구 통합방위협의회도 지난 2일 안동·의성 지역에 3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수유2동 소재 ㈜도서출판 북스힐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보탰다. 이 구청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과 의성 주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모금에 동참했다”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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