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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 2주 남기고 심정지 온 남편…만삭 아내의 호소 통했다

    출산 2주 남기고 심정지 온 남편…만삭 아내의 호소 통했다

    “출산을 2주 남겨두고 있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최근 한 병원의 도움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40대 가장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28일 만삭 아내를 둔 정일수(40)씨는 강원 원주시에서 길을 걷던 중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졌다. 지나가던 행인의 심폐소생술 이후 가까운 대형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반 혼수상태에서 회복하지 못했고 긴급 급성대동맥박리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던 중 ‘365일 24시간’ 대동맥 응급수술이 가능한 이대대동맥혈관병원에 연락이 닿았고 정씨는 닥터헬기를 통해 강원도에서 서울 용산구 노들섬까지 120㎞를 신속하게 이동한 후 구급차로 옮겨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의료원은 헬기 이송 도중에도 심정지로 인한 고비가 찾아와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위독한 상황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도착한 정씨는 여전히 반 혼수상태로 회복 가능성이 희박해 보였다.그러나 ‘출산을 2주 남겨두고 있다’는 아내의 간절한 호소를 들은 의료진은 정씨의 목표체온유지 치료를 시작했고, 쓰러진 다음 날인 29일 기적적으로 의료진과 눈을 맞추기 시작한 정씨는 곧바로 응급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정씨의 아내도 무사히 출산했다. 정씨는 입원 병실에서 지난 17일에 태어난 아들과 영상 통화로 만날 수 있었고, 24일 무사히 퇴원했다. 그는 아들과의 감격적인 영상 통화 이후 “퇴원하고 아내와 아이를 직접 만나면 꼭 안아줄 예정”이라며 “이제부터는 술, 담배도 하지 않고 가족을 위해 충실한 삶을 살 것”이라고 말했다고 의료원은 전했다. 한편 올해 6월 문을 연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365일 24시간 전국에서 대동맥질환 환자를 이송받아 수술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외부에서 대동맥질환 환자의 연락이 오면 관련 의료진과 행정파트에 곧바로 문자가 전송되며 도착 전 모든 수술 준비가 완료돼 환자는 도착 즉시 수술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 중대재해 발생 ‘1호 공표’ 기업은 지난해 근로자 사망한 건설업체

    중대재해 발생 ‘1호 공표’ 기업은 지난해 근로자 사망한 건설업체

    지난해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해 형이 확정된 건설사가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 이후 첫 중대재해 발생 기업으로 공표됐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중대재해법에 따라 ㈜온유파트너스의 중대재해 발생 사실을 관보와 고용부 홈페이지에 처음으로 게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27일 시행된 중처법은 상시 근로자 50인(건설업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 등 발생시 사고예방 의무를 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에 대해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또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기업에 주의를 촉구하기 위해 근로자 사망 사고에 대한 형 확정시 사업장 명칭 등을 공표할 수 있도록 했다. 공표 내용에는 재해 발생 일시·장소, 재해의 내용과 원인뿐 아니라 해당 기업의 지난 5년간 중대재해 발생 이력 등도 포함된다. 매년 1~6월 형이 확정·통보된 기업은 하반기에, 7~12월 확정된 기업은 이듬해 상반기 등 연 2회 공표한다. 온유파트너스는 지난해 5월 14일 경기 고양 일산동구의 요양병원 증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추락사가 발생해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올해 4월 형이 확정됐다. 앞서 법원은 4월 6일 안전보건관리체계 미구축 및 안전조치 미비 등을 들어 온유파트너스 대표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법인인 온유파트너스에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중처법 시행 이후 1년 3개월 만에 나온 ‘1호 판결’이다. 검찰과 피고인이 항소 기한인 선고일로부터 7일이 지나도록 항소하지 않으면서 형이 확정됐다. 중처법 시행 이틀 만에 채석장 붕괴 사고로 노동자 3명이 숨져 ‘1호 수사’로 기록된 삼표산업은 1년 2개월 만인 지난 4월 삼표그룹 회장과 대표이사 등이 기소돼 다음 달 24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번 공표를 계기로 근로자가 일하다 사망한 기업은 지울 수 없는 사회적 불명예를 안게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위험성 평가 안착과 안전문화 확립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B컷 용산]윤석열 대통령 부부, 추석 앞·순방 전 민생 행보

    [B컷 용산]윤석열 대통령 부부, 추석 앞·순방 전 민생 행보

    기사 작성과 수정 과정에서 제외된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 있습니다.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한 주 민생 행보에 나섰다. 부인 김건희 여사도 이에 발맞춰 지역 시장 방문, 사회 취약계층 면담 등 단독 대외활동을 늘렸다. 최근 윤 대통령 부부의 행보에서는 수산업계 민심 달래기 또는 내수 경기 진작 등과의 연관성을 직간접적으로 찾을 수 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우려가 커진 국내 어민과 수산 업계를 지원하려는 의도가 읽힌다.민생 행보에 수산업계 민심 달래기 비중 높아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지난 14일 부산 수영구 민락어민활어직판장을 찾아 “갈수록 나아질 것”이라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멍게, 새우, 생선 등 수산물을 구입하면서 “큰 어려움은 없느냐”고 확인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좁은 시장 통로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장 방문객들과 상인들이 대통령을 환영했다”면서 “대통령이 시장을 나오자 지역주민 300여 명이 대통령을 마중 나와 기다리고 있었고, 대통령은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사진을 찍으며 환영에 화답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인근 횟집으로 자리를 옮겨 청년 의인, 창업가 등 부산 지역 청년들과 기업인,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만찬을 진행했다. 만찬에 참석한 한 기업인이 “외국에 다니시면서 영업사원 1호로 활동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적어도 여러분 사업하는 데는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적도기니 출신 온유 씨와 부산 지역 청년들이 제작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커스텀 슈즈를 선물 받았다.김 여사는 같은 날 단독으로 부산 기장시장을 찾아 수산물을 구매하면서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가짜뉴스로 장사에 피해는 없는지 걱정된다”면서 “국민께서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고 건강하다는 점을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최근 태풍과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들 향해 매출 등에 대해 물으며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김 여사는 시장 초입의 튀김 가게에서 붕장어 구이와 호박전을 시식하고 구매했다. 기장 앞바다에서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다시마도 샀다. 회센터에서는 가자미를 고른 뒤 먹어보고 포장했다. 김 여사는 또한 모친과 함께 수십 년간 같은 자리를 지킨 생선가게에서 반건조 참민어와 반건조 도미를 산 뒤, 삼남매가 운영하는 노점에서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전복과 성게를 시식하고 구매하기도 했다. 청년 만나 지원 약속한 尹… “청년이 국정 동반자” 윤 대통령 부부는 14일 저녁에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3년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들을 만나 청년 문제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청년들이야말로 국정의 동반자라 생각한다”며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꿈과 도전에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고 여러분의 미래를 더 풍성하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부당한 기득권 카르텔 타파, 노사 법치 확립, 공정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 보장, 글로벌 스탠더드 추구,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 미래세대 간 국제 교류 확대,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기여 등을 언급하면서 “우리 사회를 더 자유롭게, 더 공정하게, 더 활력있게, 더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청년 스타트업 부스를 망문해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킥더허들’이 사회 사각지대에 계시는 국가유공자분들과 군인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M.P.P.C(Mission Possible Possible Campaign)’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보훈사업을 활발히 전개해줄 것을 당부하며 검은색 M.P.P.C 모자를 구매했다. 김건희 여사, 개별 취약계층 방문 행보도 김 여사는 앞서 13일에는 서울역 쪽방촌 지역 어른들에게 추석 명절 선물인 ‘희망나눔키트’를 전달하는 봉사에도 참여했다. 김 여사는 6·25 참전유공자와 독거노인을 방문해 “식사 꼭 잘 챙기시라. 앞으로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김 여사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나눔가게인 ‘온기창고’에서 키트를 직접 포장했다.김 여사는 서울역쪽방상담소 관계자 등과 만나서는 “어려운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으며 힘이 되고 계신 분들”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 여사는 기초생활 생계급여 인상 등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민간의 자발적 나눔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여러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15일에는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정신건강 활동가, 자살시도 후 회복자, 자살예방 서포터즈, 자살 유족, 자살위기극복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만나 아픔을 대화를 나눴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생각과 의견의 차이가 생명의 가치보다 앞설 수는 없다”면서 “생명을 존중하고 생명의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그는 청년마음건강홍보, 컨텐츠 제작 지원, 인공지능 자살 예방 등 복지부와 네이버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했다.
  • MZ 작가가 그린 ‘우리 미술의 미래’

    MZ 작가가 그린 ‘우리 미술의 미래’

    오는 9월 초 서울에서 열리는 국내 미술 시장 최대 장터 프리즈·키아프를 앞두고 국내외 갤러리들의 주요 작가 전시가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학고재가 젊은 작가 두 명을 내세워 ‘우리 미술의 미래’를 알린다. 동 세대 서구 작가들과 견줘도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일궈 가는 지근욱(38)의 개인전 ‘하드보일드 브리즈’, 이우성(40)의 개인전 ‘여기 앉아 보세요’가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학고재 신관과 본관에서 각각 열리고 있다.지근욱 ‘하드보일드 브리즈’ 지근욱은 직접 주문 제작한 곡선 자에 색연필을 대고 긋는 ‘수행’의 행위를 반복하며 우리 추상에 새로운 울림을 불어넣고 있다. 작품마다 10여 가지 색의 색연필을 골라 빚어낸 무수한 선의 굴곡과 율동, 어울림이 보는 이의 마음에 안개처럼 스며들어 끊임없는 파동을 일으킨다.극지방 오로라의 산란하는 빛과 유성이 떨어지는 궤적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임시의 테’ 연작을 보고 있으면 전시명처럼 어떤 군더더기도 없는 온유한 미풍이 어디선가 불어오는 듯하다. 지하 2층에 내걸린 가로 약 8m짜리 대형 작품 ‘교차-형태(복사)’는 수평의 안개를 수직의 선이 가로지르는 캔버스 15점을 이어 붙여 완성했다. 거대한 타원의 화폭이 우주를 눈앞에 가득 마주하는 듯한 경이로운 감각을 안긴다. “색의 온도와 선이 일렁이는 착시, 화면 자체의 규모나 모양이 주는 인상, 직관적 정서에 주목하며 작품을 폭넓게 해석해 달라”는 지근욱은 “보는 사람의 선택에 따라 ‘무엇이든 될 수 있는 화면’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이우성 ‘여기 앉아 보세요’ 이우성의 인물화는 사람을 피하고 두려워해야 했던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고 만나 더 ‘각별한 기별’로 다가온다. 사실적인 표현이지만 인물의 빛나는 순간과 고유한 분위기를 포착한 따뜻한 시선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대청마루에 앉아 웃고 있는 친구, 산 뒤로 넘어가는 해와 물결치는 구름을 보는 세 사람의 뒷모습 등 그의 그림 속 청년들이 청량하고 의연해 보이는 이유다.압권은 자주 보지 못하는 오랜 벗들이 오렌지빛 너울대는 노을 속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가로 6m짜리 대형 걸개그림 ‘해질녘 노을빛과 친구들’이다. 가족과 친구 등 작가와 곁을 나누는 인연을 담은 화폭은 우리와 지금 여기 함께 있는 사람들을 겹쳐 보게 하며 온기를 전한다. 작가가 자신을 캐릭터화해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엮어 낸 새 자화상 연작 ‘지금 작업 중입니다’는 마감 혹은 창작의 고통에 쫓겨 본 이들이라면 공감의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는 위트로 시선을 붙든다. 노래방에서 놀면서, 화장실에서 울면서, 수혈받듯 커피를 연신 들이켜면서도 작업에 대한 고민을 놓지 못하는 작가의 모습에서 영글어 가는 작품 세계가 건너다보인다.
  • ‘해외 큰손’에 알리는 우리 미술의 미래...지근욱의 ‘우주’, 이우성의 ‘우리’

    ‘해외 큰손’에 알리는 우리 미술의 미래...지근욱의 ‘우주’, 이우성의 ‘우리’

    9월초 서울에서 열리는 국내 미술 시장 최대 장터 프리즈·키아프를 앞두고 국내외 주요 갤러리들의 주요 작가 전시가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학고재가 젊은 작가 2인을 내세워 ‘우리 미술의 미래’를 알린다. 동세대 서구 작가들과 견줘도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일궈가는 지근욱(38)의 개인전 ‘하드보일즈 브리즈’, 이우성(40)의 개인전 ‘여기 앉아보세요’가 서울 삼청동 학고재 신관과 본관에서 각각 열리고 있다. 지근욱은 색연필을 직접 주문 제작한 곡선 자에 대고 긋는 ‘수행’의 행위를 반복하며 우리 추상에 새로운 울림을 불어넣고 있다. 작품마다 10여가지 색의 색연필을 골라 만들어낸 무수한 선의 굴곡과 율동, 어울림이 보는 이의 마음에 안개처럼 미세하게 스며들어 끊임없는 파동을 일으킨다.극지방 오로라의 산발하는 빛들과 유성이 떨어지는 궤적에서 보이는 곡선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임시의 테’ 연작들을 보다 보면 전시명처럼 어떤 군더더기도 없는, 온유한 미풍이 어디선가 불어오는 듯하다. 지하 2층에 내걸린 가로 약 8m짜리 대형 작품 ‘교차-형태(복사)’는 수평의 안개를 수직의 선이 가로지르는 캔버스 15점을 이어붙여 완성했다. 거대한 타원의 화폭이 우주를 눈 앞에 가득 마주하는 듯한 경이로운 감각을 안긴다. “색의 온도와 선이 일렁이는 착시, 화면 자체의 규모나 모양이 주는 인상, 직관적 정서에 주목하며 작품을 폭넓게 해석해 달라”는 지 작가는 “보는 사람의 선택에 따라 ‘무엇이든 될 수 있는 화면’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우성의 인물화는 사람을 피하고 두려워해야 했던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고 마주해 더 ‘각별한 기별’로 다가온다. 사실적인 표현이지만 인물의 빛나는 순간과 고유한 분위기를 포착한 따뜻한 시선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대청마루에 앉아 웃고 있는 친구, 산 뒤로 넘어가는 해와 물결치는 구름을 보는 세 사람의 뒷모습 등 그의 그림 속 청년들이 청량하고 의연해보이는 이유다. 압권은 자주 보지 못하는 오랜 벗들이 오렌지빛이 너울거리는 노을 속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가로 6m짜리 대형 걸개 그림(해질녘 노을빛 친구들)이다. 가족, 친구 등 작가와 곁을 나누는 인연을 담은 화폭은 우리와 지금, 여기 함께 있는 사람들을 겹쳐보게 하며 온기를 전한다.작가가 자신을 캐릭터화해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엮어낸 자화상 연작 ‘지금 작업 중입니다’(2023)는 마감 혹은 창작의 고통에 쫓겨본 이들이라면 공감의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는 위트로 자꾸만 시선을 붙든다. 노래방에서 놀면서, 화장실에서 울면서, 수혈받듯 커피를 연신 들이키면서도 작업에 대한 고민을 놓지 못하는 작가의 모습에서 영글어가는 작품세계가 건너다보인다. 이진명 미술평론가는 “이우성은 인간애를 직접 표현하고, 지근욱은 사람과 사물은 모두 소중하다는 생각을 펼치며 외피는 다르지만 사랑이라는 변하지 않는 가치를 찾는다는 공통점을 지닌다”고 짚었다.
  • 송파구, 해양경찰이 알려주는 어린이 ‘생존수영교실’ 운영

    송파구, 해양경찰이 알려주는 어린이 ‘생존수영교실’ 운영

    서울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음달 11일까지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어린이들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수상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둔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실외교육장에 10mx10m 규모 수심 0.65m의 간이 풀장을 설치해 실제 물놀이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고, 위기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안내한다. 특히 생존수영 전문가인 해양경찰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새우등 뜨기’, ‘잎새뜨기’, ‘맨몸 누워뜨기’ 등 여러 상황별 생존수영법을 교육할 예정이다.또한 물놀이 안전수칙부터 ▲물 속 체온유지 자세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설비 사용법 등을 안내한다. ▲익수자 긴급구조방법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등 물놀이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생존수영교육은 7세 이상 초등학생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평일 1일 3회 운영된다. 1회당 3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접수 후 수강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물놀이 중 위급상황 발생 시 어린이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적절히 대처해 생명을 보호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어린이 등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루한 일상, 詩가 말을 건넸다…“툭툭 털고 일어나”

    남루한 일상, 詩가 말을 건넸다…“툭툭 털고 일어나”

    영문학자 정은귀 교수 산문집 두 권시 읽기의 재미·기쁨 교감할 수 있어‘환한 날’ 열어갈 용기를 내게 주더라 ‘이도 저도 마땅치 않은 저녁/ 철 이른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그냥 있어볼 길밖에 없는 내 곁에/ 저도 말없이 그냥 있는다// 고맙다/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김사인 ‘조용한 일’)영문학자 정은귀 한국외대 영미문학·문화학과 교수에게는 이 시가 ‘가장 특별한 사랑의 시’로 읽힌다. 철 이른 낙엽이 유일한 친구가 되는 상황은 막막하지만 그 막막함 속 곁을 지켜 주는 존재의 소중함이 더 뭉클하게 다가온다. 그는 사랑을 앞세워 무례하게 굴거나 성내곤 했던 과거를 돌이키며 시의 통찰을 이렇게 일깨운다. “오래 참고 온유하며 자랑하지 않는 사랑의 방식을 남루한 어느 저녁 내 곁에 떨어진 낙엽이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중략) 각자의 불완전함을 오롯이 받아들이는 사랑이며 각자의 난처함과 남루함을 있는 그대로 껴안는 정직한 사랑입니다.”(‘나를 기쁘게 하는 색깔’)영미 시를 우리말로 옮기고 우리 시를 영어로 번역해 알려 온 정 교수의 산문집 두 권이 최근 나란히 나왔다. 모두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발행하는 월간 ‘경향잡지’에 연재했던 글들로, ‘나를 기쁘게 하는 색깔’은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쓴 에세이들을 엮었다. ‘다시 시작하는 경이로운 순간들’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게재한 글을 묶고 세 편을 새로 써 보탰다. 글편들은 그의 심중을 파고들었던 시와 시를 사유의 통로로 삼아 타인의 아픔을 보듬고 사회의 불합리를 짚어 내는 산문을 짝짓는 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저자의 말을 빌리면 ‘타성에 순응하지 않고 새로운 질문을 깨쳐 나가는 시 읽기의 재미와 기쁨’을 교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시를 읽는 이도, 시를 읽으려는 마음도 희귀해진 요즘, 세상의 참혹을 일깨우면서도 ‘환한 날’을 열어 갈 용기를 주는 시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낯선 시의 땅으로 한 발 내디뎌 보게 한다. 시를 읽어 가는 길은 곧 삶을 풍요롭게 감각하고 단단히 밟아 가는 여정임을 그는 이런 말로 들려준다. “그러고 보니 시는 매일 넘어지는 제게 툭툭 털고 일어나라고 새로 시작하는 어떤 힘을 주었네요. 어떤 당혹, 어떤 슬픔, 어떤 위태와 어떤 불안을 시를 읽으며 건넜네요. ··· 이 세상을 하루하루 건너는 일은 쉽지 않지만, 늘 어렵고 고되고, 답 없는 길 같아 혼자 입을 앙다물지만, 그 길에 시가 있어서 저는 다시 또 새로운 눈을 뜨고 크게 깊은 호흡 하고 끄덕끄덕, 다시 웃네요. 여러분에게도 시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다시 시작하는 경이로운 순간들’)저자는 이생진, 이성복, 김승희, 나희덕, 김소연 등 국내 시인뿐 아니라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 로버트 하스, 앤 섹스턴, 예브게니 옙투셴코, 나짐 히크메트 등 세계 각국 시인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아우른다. 그가 읽어 내는 시편들은 남루하게만 보였던 하루하루의 일상이 ‘선물’임에 새롭게 눈뜨게 한다. 번번이 우리를 주저앉히는 좌절과 고통이 다시 삶을 살아가게 하는 ‘희망의 재료’임을 일러 주기도 한다. 무더위가 무력하게 하는 여름의 한가운데, 혼자 눈뜬 새벽녘 한 편씩 꺼내 음미해 보길 권한다.
  • “시를 읽는다는 건 살아갈 길을 낸다는 것”…영문학자 정은귀 산문집 나란히

    “시를 읽는다는 건 살아갈 길을 낸다는 것”…영문학자 정은귀 산문집 나란히

    나를 기쁘게 하는 색깔 정은귀 지음/마음산책/224쪽/1만 5000원 다시 시작하는 경이로운 순간들 정은귀 지음/민음사/304쪽/1만 7000원 ‘이도 저도 마땅치 않은 저녁/철 이른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그냥 있어볼 길밖에 없는 내 곁에/저도 말없이 그냥 있는다//고맙다/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김사인의 시 ‘조용한 일’) 영문학자인 정은귀 한국외대 영미문학·문화학과 교수에겐 이 시가 ‘가장 특별한 사랑의 시’로 읽힌다. 철 이른 낙엽이 유일한 친구가 되는 상황은 막막하지만 그 막막함 속 곁을 지켜주는 존재의 소중함이 더 뭉클하게 다가온다. 그는 사랑을 앞세워 무례하게 굴거나 성내곤 했던 과거를 돌이켜 보며 시의 통찰을 이렇게 일깨워준다. “오래 참고 온유하며 자랑하지 않는 사랑의 방식을 남루한 어느 저녁 내 곁에 떨어진 낙엽이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중략) 각자의 불완전함을 오롯이 받아들이는 사랑이며 각자의 난처함과 남루함을 있는 그대로 껴안는 정직한 사랑입니다.”(‘나를 기쁘게 하는 색깔’ 중)영미 시를 우리말로 옮기고 우리 시를 영어로 번역해 알려온 정 교수의 산문집 두 권이 최근 나란히 출간됐다. 모두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발행하는 월간 ‘경향잡지’에 연재했던 글들로 ‘나를 기쁘게 하는 색깔’은 2019년 1월~2020년 12월에 쓴 에세이들이다. ‘다시 시작하는 경이로운 순간들’은 2018~2019년 게재 글로, 세 편은 새로 써 보탰다. 글편들은 그의 심중을 파고들었던 시와, 시를 사유의 통로로 삼아 타인의 아픔을 보듬고 사회의 불합리를 짚어내는 산문을 짝짓는 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저자의 말을 빌리면 ‘타성에 순응하지 않고 새로운 질문을 깨쳐나가는 시 읽기의 재미와 기쁨’을 교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시를 읽는 이도, 시를 읽으려는 마음도 희귀해진 요즘, 세상의 참혹을 일깨우면서도 ‘환한 날’을 열어갈 용기를 주는 시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낯선 시의 땅으로 한 발 내디뎌보게 한다. 그는 시를 읽어가는 길은 곧 삶을 풍요롭게 감각하고 단단히 밟아가는 여정임을 이런 말로 들려준다. “그러고 보니 시는 매일 넘어지는 제게 툭툭 털고 일어나라고 새로 시작하는 어떤 힘을 주었네요. 어떤 당혹, 어떤 슬픔, 어떤 위태와 어떤 불안을 시를 읽으며 건넜네요. 이 세상을 하루하루 건너는 일은 쉽지 않지만, 늘 어렵고 고되고 답 없는 길 같아 혼자 입을 앙다물지만, 그 길에 시가 있어서 저는 다시 또 새로운 눈을 뜨고 깊은 호흡을 하고 끄덕끄덕, 다시 웃네요. 여러분에게도 시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다시 시작하는 경이로운 순간들’ 중) 저자는 이생진, 이성복, 김승희, 나희덕, 김소연 등 국내 시인뿐 아니라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 로버트 하스, 앤 섹스턴, 예브게니 옙투셴코, 나짐 히크메트 등 세계 각국 시인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아우른다. 그가 읽어내는 시편들은 남루하게만 보였던 하루하루의 일상이 ‘선물’임을 새롭게 눈뜨게 한다. 번번이 우리를 주저앉히는 좌절과 고통이 다시 삶을 살아가게 하는 ‘희망의 재료’임을 일러주기도 한다. 무더위가 무력하게 하는 여름의 한가운데, 혼자 눈뜬 새벽녘 한 편씩 꺼내 음미해 보길 권한다.
  • 전남지역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공급사업’ 지속

    전남지역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공급사업’ 지속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해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공급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나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중단 위기에 놓였다. 이에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각각 소요 사업비의 50%인 4억 2천만 원씩을 확보해 지난해와 동일한 8억 4천만 원 규모의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공급사업’을 추진한다. 과일 간식 사업은 도내 초등돌봄 학교 423개교 1만 4천 명에게 연말까지 30회에 걸쳐 공급하게 된다. 간식으로 제공되는 과일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지역 농산물로 사과와 배, 포도, 토마토, 딸기, 수박, 멜론 등 8개 품목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돌봄 교실에 제공되는 과일은 위해 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과 위생 설비, 저온유통 체계를 갖추고 음식물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업체 중 공모를 통해 선정, 공급한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과일 간식 지원 사업은 어린이 건강증진과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의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된다.”며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 간식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지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활동 중단’ 온유, 몰라보게 야윈 충격 근황

    ‘활동 중단’ 온유, 몰라보게 야윈 충격 근황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샤이니의 멤버 온유(34·본면 이진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참견시점’에서는 태민이 출연해 샤이니 복귀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는 온유도 얼굴을 비췄다. 온유는 태민이 샤이니 멤버들과 안무 연습을 하는 자리에 함께했다. 캡 모자를 쓴 온유는 양 볼이 핼쑥한 얼굴을 보였다. 온유는 멤버들과 춤을 추는 장면에서는 야윈 몸매가 드러나기도 했다. 지난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는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며 “예정된 샤이니의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하게 됐다.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못 알아볼 듯”…샤이니 온유, 핼쑥한 얼굴 ‘깜짝’

    “못 알아볼 듯”…샤이니 온유, 핼쑥한 얼굴 ‘깜짝’

    최근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한눈에 봐도 야윈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샤이니의 막내 태민이 출연했다. 이날 태민은 남의수 매니저와 함께 샤이니의 신곡 ‘하드’(HARD) 공연을 준비하는 샤이니 완전체의 모습을 공개했다. 연습실에는 샤이니의 민호, 키, 온유, 태민이 모여 댄서들과 합을 맞췄다. 이후 멤버들은 쉬는 시간 동안 과거 활동 당시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온유는 “우리 옛날에 ‘행샤이니’였다”라며 “그러다가 행사하고 인이어팩 가져오면 큰일 났었다”고 당시 일화를 들려줬다. 특히 해당 장면에서 캡 모자를 쓴 온유는 양 볼이 핼쑥한 얼굴을 보였다. 온유는 멤버들과 춤을 추는 장면에서도 야윈 몸매가 드러났다. 지난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는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며 “예정된 샤이니의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하게 됐다.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온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연예계 동료들과 가족을 잃은 슬픔을 털어놨다. 그는 “연습생 데뷔 준비생 셀럽들까지 다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나도 이런 내가 불안하고 미안하지만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해를 강요하는 건 내 이기적인 면이지만 미안하고 고맙다”고 적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온유는 2017년 같은 그룹 멤버였던 종현을 떠나보낸 바 있다. 최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과 관련해 해당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활동 중단과 관련해 온유는 “걱정 끼쳐 죄송하다.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라며 “지키고 싶은 걸 잘 지켜나갈 수 있게,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이런 결단을 내렸다. 아무쪼록 행복하고 건강하시고 함께 좋은 날들, 그리고 인생의 한 부분 한 부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생각하고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샤이니 정규 8집 ‘HARD’(하드)는 오는 26일 발매된다.
  • 샤이니 온유 활동 중단…SNS에 심경 고백

    샤이니 온유 활동 중단…SNS에 심경 고백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건강 문제로 샤이니 새 앨범 활동에 불참한다. 온유는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직접 심경을 전했다. 온유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놀라셨을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제가 말씀 올리는게 맞다고 판단 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운을 뗐다. 온유는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며 “많은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함께 할 샤이니를 위해 잠깐 숨고르기 하는시간이라고 생각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이어 “시기가 시기인지라 많은 생각을 했고 상태가 돌아오지 않아 오해 또는 오류도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며 “다만 지키고싶은걸 잘 지켜나갈 수 있게,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이런 결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무쪼록 행복하구 건강하시고 함께 좋은 날들, 그리고 인생의 한부분 한부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생각하고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겠다. 걱정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소통 플랫폼 광야를 통해 “샤이니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팬미팅을 시작으로 정규 8집 앨범 작업을 끝내고 6월 콘서트를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며 “온유, 그리고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예정된 샤이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샤이니는 6월 26일 정규 8집 앨범 ‘HARD’(하드)를 발매한다.
  • 샤이니 온유, 그룹 활동 전면 중단

    샤이니 온유, 그룹 활동 전면 중단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34·본명 이진기)가 컨디션 난조와 건강 문제로 샤이니 복귀 활동에서 빠지게 됐다. 9일 샤이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온라인 커뮤니티 ‘광야클럽’에 이 같은 내용의 공지문을 게시했다. SM 측은 “샤이니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팬미팅을 시작으로 정규 8집 앨범 작업을 끝내고 6월 콘서트를 준비 중”이었다면서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과 검진을 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온유, 그리고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와 앨범 활동에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따라서 예정된 샤이니 콘서트와 앨범 활동은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하게 됐으며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샤이니는 오는 26일 정규 8집 앨범 ‘하드’(HARD)로 무대에 복귀한다.
  • “‘책 읽는 전남’ 미래교육 대전환… 1만 다문화 학생 강점 살릴 것”

    “‘책 읽는 전남’ 미래교육 대전환… 1만 다문화 학생 강점 살릴 것”

    “‘전남교육 대전환’으로 미래교육 새 지평을 열어 아이들을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인재로 키워낼 겁니다.” 올해를 도민에게 약속한 전남교육 대전환의 원년임을 선언한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미래교육을 통해서만이 모든 문제점이 해결된다고 강조한다. 김 교육감은 첫걸음으로 독서교육 활성화를 꼽는다. ‘책 읽는 전남교육’을 만들어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토론하는 습관을 갖게 하겠다는 게 그의 복안이다. 여기에 글로벌 교육 변화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과 기후환경 실천교육 강화 의지도 밝혔다. ‘미래교육 전도사’를 자임하는 김 교육감을 23일 만나 앞으로의 생각을 들어봤다.-미래교육을 위해 독서교육을 첫 번째로 강조한 이유는. “시대가 요구하는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서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가야 하고, 중심에 독서가 있다. 미래교육은 결코 거창하거나 멀리 있지 않고, 기본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미래역량을 길러주면 된다.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가 떠오르데 질문을 잘해야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해력이 중요하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뜻을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을 말하며 학습의 기초가 된다.” -구체적 추진 방안은. “올해부터 ‘책 읽는 전남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독서인문교육 전담팀을 신설했다. 교육 현장의 책 읽는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학생들이 수업 시작 전 교실에서 교사·학부모와 함께 30분간 독서하는 ‘책으로 여는 아침’을 운영 중이다. 또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의 독서 인문동아리 운영으로 자발적인 독서문화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독서를 기반으로 실천적 탐구활동을 하는 ‘전남민주 시민토론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독서와 문화교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외 체험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다.”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약으로 내건 ‘전남학생 교육수당’이 관심을 끈다. “교육 만큼은 전남이 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민들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 확대’를 가장 시급한 정책으로 간주한다. 이에 전남에서 아이를 키우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매달 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하려는 것이다. 지급 범위와 액수에 대한 이견이 있어 우선 가능한 범위에서 지원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급 대상, 사용처 등 사회보장서비스 관련 내용을 협의하고 있다. 협의가 완료되면 조례 제정 등 관련 절차를 서둘러 반드시 ‘전남학생 교육수당’을 임기 내에 실현하겠다.” -저출산으로 지역 산업계 인력이 크게 부족하다. “전남의 합계 출산율은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 다음으로 높다. 그럼에도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는 교육과 일자리 때문에 전남을 떠나기 때문이다. 결국 학교뿐 아니라 지역 산업계까지 위기를 불러왔다. 교육력을 끌어올려 학생 유출을 막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학생들이 전남에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고, 직업계 고교 경쟁력 강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 특히 외국인 학생을 도내 직업계 고교에 적극 유치하려고 한다. 장기적으로 국제직업학교 설립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직업계 고교 충원율을 높이고 구인난에 허덕이는 지역 산업계에 인력을 제공하려 한다. 다만 현행 비자 규정상 가족과 함께 입국할 수 없고 졸업 후 취업도 불가능해 이런 제약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 법무부와 협의하겠다.”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준비하기 위해 최근 영국을 방문했는대. “교육청이 내년에 개최 예정인 이 박람회 준비를 위해 지난 3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에듀테크 박람회인 ‘The Bett Show’ 현장을 견학하고 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운영방식과 교육 콘텐츠, 기자재를 살펴보고 글로벌 교육 관계자들과 인적 네트워크도 쌓았다.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 행사다. 국제콘퍼런스·세미나, 전시·체험, 문화예술·국제교류, 교육축전, 교육비즈니스 등으로 구성해 지역기반 미래교육 정책 공유와 실천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면담에서 지원과 함께 공동 주최를 건의했으며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전남교육의 일대 전환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미래 글로벌사회를 위해 다문화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현재 전남에는 5만여명의 다문화가정이 거주한다. 다문화 학생은 1만 1000여명으로 전체 학생의 5.7% 정도를 차지한다.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문화가정은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적 풍토를 바탕으로 특별한 감각을 지니고 있어 글로벌시대에 아주 중요한 자산이다.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이주여성을 활용해 이중언어 교육을 확대·강화하려고 한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언어·문화·역사 배우기 프로젝트와 ‘엄마나라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김대중 교육감은 김대중(62) 전남교육감은 교사에서 정치인으로, 사회운동가로 활동하다 다시 교육계로 돌아와 위기의 전남교육을 구하고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전남 곡성군 출신으로 전남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목포정명여고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지만, 전교조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5년 만에 해직됐다. 이후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다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김 교육감은 목포시의원 3선, 목포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목포시의회 의장 시절 무상급식이란 화두를 던져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전남교육 대전환’을 기치로 전남교육감 선거에 처음 출마해 당선됐다. 겸손하고 온유한 성품으로 알려졌지만 한번 일을 시작하면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매듭지어 강단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속보] 英 찰스 3세 왕관 썼다 “섬김받지 않고 섬길 것”

    [속보] 英 찰스 3세 왕관 썼다 “섬김받지 않고 섬길 것”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6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대관식을 가지고 “나는 그(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리고 그의 본보기로서 나는 섬김받지 않고 섬길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BBC, 가디언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집전한 대관식 예식이 시작될 때 한 시동이 다가와 “폐하, 우리는 하나님 나라 자녀로서 왕중의 왕들의 이름으로 당신을 환영합니다”라고 하자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선서를 통해 “나 찰스는 하나님 앞에서 내가 충실한 개신교 신자임을,개 신교 신자에게 왕의 승계를 보장하는 법률의 의도에 따라, 나는 법에 따라 나의 권한을 최대한 지지하고 유지할 것을 엄숙하고 성실하게 고백하며 간증하고,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후 찰스 3세는 제단 앞에 무릎을 꿇고 “연민과 자비의 하나님, 그의 아들을 섬기려고 보내신 것이 아닌 섬기려고 보내신 하나님, 내가 주님을 섬김으로서 완전한 자유를 찾을 수 있는 은혜를 주시고 주님의 진리에 대한 그 자유로운 지식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당신의 모든 자녀들과 모든 믿음, 믿음에 축복이 될 수 있기를, 우리가 함께 온유함의 길을 발견하고 평화의 길로 인도받을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멘”이라고 기도했다.
  • 다온입시학원, 고교학점제 대비 문해력 수업 결합한 입시 영어 프로그램 출시

    다온입시학원, 고교학점제 대비 문해력 수업 결합한 입시 영어 프로그램 출시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고교 내신과 수능을 거쳐야 한다. 현재 고교학점제 도입이 점진적으로 시행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동시에 내신의 유형과 수능의 핵심 역량이 바뀌고 있다. 정부는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암기 위주의 공부 방식만으로는 경쟁력 있는 인재를 길러낼 수 없다고 판단하고 내신과 수능에서 문해력을 평가할 수 있는 요소를 점점 늘리는 추세다. 더욱이 고교학점제 실시로 인해 중학교 시절의 조기 선행에 대한 인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영수 단과 입시전문인 다온입시학원은 고교학점제에 대비하기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문해력 수업을 결합한 새로운 입시영어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모의고사 수업을 선행의 중심에 두고 있는 다른 입시학원과 달리 각 분야별 선행과 더불어 문해력 수업을 영어 프로그램에 넣어 기본 기량 자체를 끌어올리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정온유 다온입시학원 원장은 “아무리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도 문해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글 자체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며 “이런 문제는 시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등 때는 눈에 잘 띄지 않다가, 고등부에 올라가 급격한 난이도 상승을 겪으면서 눈에 띄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이때는 이미 영어 기본 기량의 차이와 더불어 문해력의 차이가 생긴 상태라 이 갭을 쉽사리 좁히기는 힘들다”며 “영어의 처음 시작인 초등부터 목표점을 제대로 설정하고 학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온입시학원은 초중고, 즉 나이에 따라 아이들에게 요구되는 영어의 핵심 역량을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초등부는 처음 어학 영어로 시작하는 초 저학년의 영어를 초고학년 입시영어로 탄탄하게 전환할 수 있는 브릿지 학습법을 개발하여 시범 운영 중이다.또 중학교에 올라오면서 첨가되는 문해력 수업에 교과서를 포함시키면서 아이들이 다른 과목의 교과서를 가지고 글을 분석하는 연습을 시작하게 된다. 보통 문해력 수업을 시작한 아이들의 경우 이전 시험에 비해 전 과목의 전반적인 성적 향상이 두드러진다. 아울러 중3부터 시작하는 고등 선행은 독해 위주의 포괄적 선행이 아닌 표적 선행수업으로, 아이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좋다고 학원 측은 설명했다. 다온입시학원 관계자는 “고교학점제를 반영한 새로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런칭했다”며 “1차 고사 시험 결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선행을 일찍 시작한 아이들의 경우 대부분이 1·2등급에 안착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 원장은 ”내신 영어와 모의고사 영어 그리고 수능 영어의 수업 방식이 확연하게 달라야 한다. 초등부터 고등까지의 수업의 초점도 완전히 다르다”며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는 아이의 사교육비에 큰돈을 투자하고도 정작 중요한 대입에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 샤이니 온유, SNS에 ‘의미심장 글’ 남겼다

    샤이니 온유, SNS에 ‘의미심장 글’ 남겼다

    “다시는 하늘 가는 일 없길” 그룹 샤이니 온유가 모두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온유는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를 비롯해 가요계 데뷔 앞둔 연습생, 준비생 등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바랐다. 최근 故(고) 문빈의 안타까운 비보는 물론 먼저 세상을 떠난 멤버 故(고) 종현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듯 “다시는 하늘에 간 내 동료, 가족들 같이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슬픔을 내비치기도 했다. 더불어 “개인적으로 오해 받고 비난 받고 불안할 수 있다”면서도 자신에 대한 팬들의 믿음을 당부하기도 했다. 스스로도 불안하고, 미안하다는 온유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해 팬들의 응원과 격려를 이끌어냈다. 덧붙여 “회사랑도 이야기한 부분이다. 미안해 말고 사랑해”라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온유가 속한 샤이니는 이달 27일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 ‘2023 샤이니 팬미팅 에브리데이 이즈 샤이니 데이 : 피스 오브 샤인(2023 SHINee FANMEETING Everyday is SHINee DAY : Piece of SHINE)’을 개최한다.
  • 원청대표 책임 분명히 짚은 중대재해법…구체적 양형기준 없어 처벌수위 엇갈려

    원청대표 책임 분명히 짚은 중대재해법…구체적 양형기준 없어 처벌수위 엇갈려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이 1년을 넘긴 가운데 원청 대표이사(최고경영자)에 대한 유죄 선고가 잇따르고 있다. 현장 책임자를 뒀거나 하청의 사고란 이유로 최고경영자가 책임을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이 분명해진 것이다. 다만 중처법은 아직 구체적 양형기준이 없어 범죄 전력과 책임의 경중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처벌 수준이 정해지는 실정이다. 3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금까지 중처법 위반으로 기소된 것은 총 14건이다. 이 가운데 1심 선고가 나온 건 2건으로, 온유파트너스의 경우 대표이사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한국제강은 대표이사가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중처법 도입 취지대로 중대재해의 책임이 원청 대표에게 있다고 법원이 잇달아 판단한 것이다. 중대재해전문가넷 공동대표 권영국 변호사는 “법원에서도 원청 회사가 실질적 권한을 가지기에 그 책임도 엄중하다고 본 판단”이라며 “재계에서 경영책임자나 의무 위반에 대해 범위가 모호하다며 위헌이라는 주장을 지속해 왔는데 법원에서는 모호하지 않다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조계에서는 특히 지난 26일 1심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은 한국제강 사례는 향후 중처법 재판의 선고 형량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해 3월 경남 함안의 현장에서 작업하던 65세 A씨는 무게 1.2t인 방열판에 왼쪽 다리가 깔렸고 후송 중 숨졌다. 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1부(부장 강지웅)는 “한국제강에서 장기간 산업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수차례 처벌 전력이 있다”고 판시했다. 중처법 위반 전력과 무관하게 재해가 반복해서 발생한 현장의 경우 강하게 처벌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잇단 유죄 판결은 현재 법 적용 유예 기간에 있는 소규모 현장에도 강력한 경고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처법은 50인 이상 사업장(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이 대상이며, 5인 이상~50인 미만 사업장(건설업은 50억원 미만 현장)은 내년 1월 27일부터 적용된다. 현재 소규모 사업장에선 사망사고가 나도 기존처럼 중간 관리자만 처벌받는 사례가 대다수다. 지난해 4월 19일 서울 동작구의 한 건축현장에서 당시 69세이던 고령 노동자는 안전장치 없이 비계 해체 작업을 하다가 5.5m 아래 지상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중처법 위반과 똑같은 양상의 사망사고이지만 이 현장은 공사 금액이 6억원이라 중처법을 적용받지 않았고 현장소장 등 중간관리자만 기소됐다. 그러나 현재 진행 중인 중처법 재판들의 최종 결과는 예단하기 힘들다. 법정에서는 경영책임자의 ▲안전확보 의무 위반 및 의무 불이행에 대한 고의성 ▲사망이나 질병 등 결과 발생에 대한 예견 가능성 ▲의무 위반과 결과 사이 인과관계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지고 있다. 하나하나 입증이 쉽지 않고 다툼의 여지가 큰 요소들이다. 형사재판 경력이 많은 한 부장판사는 “중처법 판례가 점차 쌓이며 구체적인 양형 기준도 자리잡을 것이고, 유예와 미적용 대상 사업장에서 발생한 재해에 대한 기존 판례에도 현재 중처법 판례가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중처법에 대한 위헌 판단도 남은 변수다. 중처법 위반 ‘1호 기소’ 사건인 두성산업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화우는 지난해 10월 법령 규정 내용이 모호하고 불명확하다는 등의 이유로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다.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 중처법은 헌법재판소 심판대에 오르게 된다.
  • 원청대표 책임 분명히 짚은 중대재해법…구체적 양형기준 없어 처벌수위 엇갈려

    원청대표 책임 분명히 짚은 중대재해법…구체적 양형기준 없어 처벌수위 엇갈려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이 1년을 넘은 가운데 원청 대표이사(최고경영자)에 대한 유죄 선고가 잇따르고 있다. 현장 책임자를 뒀거나 하청의 사고란 이유로 최고경영자가 책임을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이 분명해진 것이다. 다만 중처법은 아직 구체적 양형기준이 없어 범죄 전력과 책임의 경중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처벌 수준이 정해지는 실정이다. 3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금까지 중처법 위반으로 기소된 것은 총 14건이다. 이 가운데 1심 선고가 나온 건 2건으로, 온유파트너스의 경우 대표이사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한국제강은 대표이사가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중처법 도입 취지대로 중대재해의 책임이 원청 대표에게 있다고 법원이 잇달아 판단한 것이다. 중대재해전문가넷 공동대표 권영국 변호사는 “법원에서도 원청 회사가 실질적 권한을 가지기에 그 책임도 엄중하다고 본 판단”이라며 “재계에서 경영책임자나 의무 위반에 대해 범위가 모호하다며 위헌이라는 주장을 지속해왔는데 법원에서는 모호하지 않다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조계에서는 특히 지난 26일 1심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은 한국제강 사례는 향후 중처법 재판의 선고 형량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해 3월 경남 함안의 현장에서 작업하던 65세 A씨는 무게 1.2t인 방열판에 왼쪽 다리가 깔렸고 후송 중 숨졌다. 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1부(부장 강지웅)는 “한국제강에서 장기간 산업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수차례 처벌 전력이 있다”고 판시했다. 시행 1년이 갓 넘은 중처법 위반 전력과 무관하게 재해가 반복해서 발생한 현장의 경우 강하게 처벌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되는 부분이다.잇단 유죄 판결은 현재 법 적용 유예 기간에 있는 소규모 현장에도 강력한 경고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처법은 50인 이상 사업장(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이 대상이며, 5인 이상~50인 미만 사업장(건설업은 50억원 미만 현장)은 내년 1월 27일부터 적용된다. 현재 소규모 사업장에선 사망사고가 나도 기존처럼 중간 관리자만 처벌받는 사례가 대다수다. 지난해 4월 19일 서울 동작구의 한 건축현장에서 당시 69세이던 고령 노동자는 안전장치 없이 비계 해체 작업을 하다가 5.5m 아래 지상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중처법 위반과 똑같은 양상의 사망사고이지만 이 현장은 공사 금액이 6억원이라 중처법을 적용받지 않았고 현장소장 등 중간관리지만 기소됐다. 그러나 현재 진행 중인 중처법 재판들의 최종 결과는 예단하기 힘들다. 법정에서는 경영책임자의 ▲안전확보 의무 위반 및 의무 불이행에 대한 고의성 ▲사망이나 질병 등 결과 발생에 대한 예견 가능성 ▲의무 위반과 결과 사이 인과관계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지고 있다. 하나하나 입증이 쉽지 않고 다툼의 여지가 큰 요소들이다. 형사재판 경력이 많은 한 부장판사는 “원청의 ‘안전의무 확보’ 역시 복잡다단한 기업 구조로 바라봐야 하는 문제”라며 “중처법 판례가 점차 쌓이며 구체적인 양형 기준도 자리잡을 것이고, 유예와 미적용 대상 사업장에서 발생한 재해에 대한 기존 판례에도 현재 중처법 판례가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중처법에 대한 위헌 판단도 남은 변수다. 중처법 위반 ‘1호 기소’ 사건인 두성산업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화우는 지난해 10월 법령 규정 내용이 모호하고 불명확하다는 등의 이유로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다.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 중처법은 헌법재판소 심판대에 오르게 된다.
  • ‘중대재해’ 원청 첫 실형… 반복된 산재에 철퇴

    ‘중대재해’ 원청 첫 실형… 반복된 산재에 철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국제강 대표이사가 1심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지난해 1월 해당 법 시행 이후 원청 대표이사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1부(부장 강지웅)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한국제강 법인에 벌금 1억원을 부과하고, 하청업체 대표 B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명령 40시간을 선고했다 경남 함안에 있는 한국제강 대표이사로 경영책임자 겸 안전보건총괄책임자인 A씨는 지난해 3월 16일 한국제강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 C씨가 무게 1.2t 방열판에 다리가 깔려 실혈성 쇼크로 숨진 것과 관련해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로 지난해 11월 기소됐다. 재판부는 “한국제강에서 그동안 수년간에 걸쳐 안전조치 의무 위반이 여러 차례 적발되고, 산업재해 사망사고까지 발생한 것은 이 사업장에 종사자의 안전권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씨는 종전에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사고로 형사재판을 받는 중에 또다시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A씨의 죄책이 상당히 무거워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월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2년, 한국제강 법인에 벌금 1억 50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이날 A씨 등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선고는 전국에서 두 번째 판결이다. 앞서 지난 6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요양병원 증축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가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온유 파트너스 대표이사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회사측에 벌금 3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이날 판결과 관련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논평을 내고 “중대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사업장이었음에도 검찰은 2년을 구형했고, 법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최저 형량인 1년 실형 선고에 그쳐 산업안전보건법보다 낮은 구형과 양형의 선례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도 “원청 사업주에 대해 법원이 책임을 엄격히 물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반겼다. 이날 법원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 실형 선고에 따라 같은 혐의로 기소된 사건들의 처벌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 지금까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기소된 사건은 모두 1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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