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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 태우고 100억원 수입까지

    경기도내 시·군에서 운영중인 소각시설이 연간 100억원대의 짭짤한 수익을 올리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3일 수원 영통·용인 수지 등 도내 18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 쓰레기를 태우면서 발생한 소각열을 지역난방공사 및 발전소에 팔아 지난해 100억여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68억원보다 47% 늘어난 규모다. 재활용된 소각열은 무연탄 44만여t에서 발생하는 열량과 맞먹는다. 소각장에서 생산된 증기 여열은 배관을 타고 열병합발전소로 보내지며 발전소측은 이를 지역난방을 공급받는 시내 각 가정과 사무실 등지로 공급한다. 특히 소각장들은 수익을 주민복지사업에 환원함으로써 혐오시설 인식을 불식시키고 에너지 자원을 절약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소각장의 경우 단지내 체육문화센터에 온수를 공급함으로써 민간시설보다 30∼40% 싼 가격에 수영장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포시 소각장은 쓰레기에서 나오는 고철을 수거, 지난 3년간 770여만 원의 판매 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박신흥 도 환경국장은 “앞으로 건설될 소각시설은 설계단계에서부터 소각열 재활용과 주민복지사업 이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위기대응 시스템 또 ‘먹통’

    위기대응 시스템 또 ‘먹통’

    새해 첫 출근길 서울에서 지하철 방화 사건이 발생했으나 2년 전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만든 ‘위기대응’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기관사 “육안으로 화재사실 처음 알아” 3일 오전 7시11분쯤 서울지하철 7호선 가리봉역에서 철산역으로 가던 7017호 전동차(기관사 금창성)에서 40~50대 남성이 인화물질을 적신 신문지 뭉치에 불을 붙이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옆에 있던 윤순자(66·여)씨가 오른손에 1도화상을 입었으며, 승객 150여명은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에서 모두 내렸다.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로 노숙자 윤모(48)씨를 수원역 대합실에서 임의동행, 조사 중이다. 사건 목격자인 조모(24·여)씨로부터 범인의 얼굴과 거의 같다는 진술도 받아냈다. 경찰에 따르면 철산역 부역장의 보고에 따라 화재 사실을 먼저 접수한 종합사령실은 즉시 상황을 각 역과 차량으로 긴급 전파했다. 그러나 전동차 기관사 금씨는 “사령실의 전파를 듣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화재발생 6분 만인 광명사거리역 도착 직전에서야 기관사 금씨는 육안으로 전동차 꼬리 부분에 불이 난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고 밝혔다. 게다가 대구 참사 때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일선 지하철역과 기관사간 통신 기능도 여전히 갖춰져 있지 않았다. 최초 발화지점인 7번째 객차 승객들을 비롯해, 비교적 뒤쪽에 탄 80여명은 철산역에서 1차로 대피했다. ●비상방송도 없어… ‘제2 대구참사 될뻔’ 전동차는 4분16초 동안 정차했으나 기관사 금씨에게 화재 발생을 알려준 역무원은 단 1명도 없었다. 출발하면서 승객이 객실 내의 승객벨을 울려 ‘긴급 통화’를 시도했지만 기관사와의 통화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그래서 기관사와 남은 70여명은 화재사실을 모른 채 불타는 전동차를 타고 다음 역인 광명사거리역으로 그대로 가버렸다. 철산역 관계자는 “다급하게 승강장에 내려갔을 때 전동차는 이미 역을 떠나고 없었다.”고 말했다. ‘불난 전동차’가 유독 가스를 내뿜으며 달린 일부 역에서 화재사실은 방송됐으나 승객이나 차량을 기다리던 사람에 대한 비상 대처 요령의 방송이 충분치 않았던 점도 지적됐다. 광명사거리역에서 이뤄진 역무원들의 초기 진화도 부실하기 짝이 없었다. 특히 불이 꺼졌다고 보고, 전동차를 계속 운행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오판’이었다. 온수역에 도착할 때까지 가연성 시트 등에 남은 불씨는 차량운행 중 발생하는 바람으로 되살아나 8량 중 6∼8번째 객실 3량을 거의 다 태웠다. 역무원들의 진화 작업에서는 안전이 무시됐다. 화재 대비훈련에 규정된 방독면을 착용한 직원은 없었다. 대구 참사 이후 정부가 ‘지하철 내장재를 모두 불에 타지 않는 재료로 교체하겠다.’고 발표했지만,2000년 4월 제작된 사고 전동차는 내장재가 불에 타기 쉬운 구형이었다. 승객들의 ‘안전 불감증’도 여전했다. 온수역의 CCTV 화면을 판독해 보면 오전 7시31분쯤 뿌연 유독성 연기를 뿜으며 사고 전동차가 온수역으로 진입하고 있는데도 승강장에 서 있던 20여명의 승객들은 전동차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안동환 홍희경기자 sunstory@seoul.co.kr
  • [서울 환경복원 원년] 종합생태지구로 거듭나는 ‘남산’

    [서울 환경복원 원년] 종합생태지구로 거듭나는 ‘남산’

    서울 용산에 사는 40대 회사원 이모씨는 남산에서 보내는 시간이 부쩍 늘었다. 연초에 새로 만들어진 수복천약수터 근처 소나무 탐방로에 매일 아침 ‘출근 도장’을 찍는다. 소나무숲 사이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과 함께 산책하는 것이 일상의 즐거움이 됐다. 즐거움의 백미는 우렁찬 개구리 울음소리.‘개골 개골’ 하는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마치 어릴적 시골 고향같은 착각에 빠진다. 올해는 남산이 ‘서울의 허파’로 자리매김한다. 소나무 탐방로가 한 곳 더 늘어나고, 생태 보호구역인 소규모생물서식공간이 새로 들어선다. 또 알에서 부화한 개구리들이 ‘여름 합창’을 선보인다. 청계천과 남산 두 ‘푸른 남매’가 2005년 서울의 환경 원년을 알리는 셈이다. ●남산의 얼굴 소나무 탐방로 2곳 개방 남산의 ‘얼굴’은 뭐니뭐니 해도 소나무다. 소나무는 바위 틈을 뚫고 나올 정도로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그들 중에서도 남산 소나무는 크기와 푸른색 모두 최상급에 속한다. 조선의 역대 임금들은 한양을 감싸안은 남산이 푸르러야 왕조가 태평하다는 믿음에 전국에서 질 좋은 소나무를 옮겨와 심었다. 남산 소나무숲은 일제시대와 한국전쟁, 난개발이 이뤄졌던 1950,60년대를 지나면서 많이 황폐해졌다. 하지만 1991년부터 서울시가 펼친 ‘남산 제모습찾기’ 운동의 결실로 현재는 5만여그루가 뿌리를 내리고 있다.1차 남산 소나무탐방로가 개방된 것은 2003년 10월. 국립극장 뒤편 200m 5000여평 규모로 지난 68년 철책으로 보호된 지 36년 만에 시민들에게 선을 보였다. 2차 탐방로도 개방된다. 서울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는 이르면 오는 6월 남산 남측순환로 수복천약수터 주변 소나무숲을 5000만원 예산을 들여 탐방로로 꾸미기로 했다.1차 탐방로와 비슷한 규모다.“왜 한남동 부근 소나무숲만 개방하느냐.”는 용산 주민들의 ‘원성’이 배경이 됐다. ●개구리 울음소리 들으며 산책 올여름에는 정겨운 개구리 울음 소리를 소나무숲 사이를 걸으며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지난해 3월 사업소가 봄철맞이 청소를 하던 도중 서울타워 남서쪽 계곡과 야생식물원 연못에서 발견된 개구리알은 언론에 보도되면서 ‘스타’가 됐다. 개구리알을 퍼가는 시민들을 막기 위해 따로 공익근무요원까지 배치했을 정도다. 개구리알은 지난해 봄을 거치며 올챙이에서 개구리로 무럭무럭 자라났다. 하지만 여름에는 개구리가 많이 발견되지 않았다. 상당수의 올챙이들이 먹이사슬의 ‘숙명’에서 살아남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업소 송명호 기획홍보팀장은 “지난해 개구리를 먹고 사는 황조롱이와 뱀의 출현 빈도수가 예년보다 눈에 띄게 증가했다.”면서 “올해는 남산 기슭에서 개구리 울음 소리가 어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규모 생물서식공간도 운영 올해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자연 생태 공간인 소규모생물서식공간도 남산에서 처음으로 운영된다. 인위적으로 보호되는 도심속 환경보전지구다. 소규모생물서식공간은 지난해 한남동에서 국립극장방향 오른쪽 야산 2300여평에 조성됐다. 고욤나무, 개쉬땅나무 등 23종 1만 3000여그루의 나무들이 심어졌다. 생태연못과 수로 등 자연 생태계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시설도 설치됐다. 대신 들고양이 등 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부종은 밖으로 내몰린다. 남산을 포함해 보라매공원 등 서울시내 4개 공원의 1만 7000여평이 지난해 소규모생물서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올해는 수복천약수터 근방에도 추가로 만들어지는 등 2006년까지 매년 한개씩 남산에 들어설 계획이다. 사업소 홍보담당 온수진씨는 “남산에 사람이 아닌 동식물만 살 수 있는 생태 공간이 들어선 첫 성과”라면서 “비록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지만 ‘자연의 보고’ 남산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2004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고품질 다기능’으로 불황타개

    ■ 특별상·본상 35개 선정 ‘2004년 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에 35개 제품이 선정됐다. 지난 13일까지 접수된 상품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상품의 시장성, 마케팅 효율성 등을 평가해 뽑았다. 올 초 이슈로 등장했던 ‘웰빙’ 추세가 하반기 히트상품에도 이어지고 있다. 소비 주체의 중심인 젊은 세대를 겨냥한 다기능 제품·서비스도 대거 선보였다. 미래 경기가 불투명할수록 기업은 과감한 투자보다 내실있는 투자를 지향하는 성향을 보인다. 이번 히트상품 역시 효율적인 투자로 가격대비 높은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꾸준히 히트상품으로 군림하던 제품들은 고품질·성능을 가진 경쟁상품에 자리를 내줘, 장수상품의 세대교체를 엿볼 수 있다. 특별상은 올해 선보인 신상품이 대부분이다. KT가 독주하던 유선전화시장에 동참한 하나로텔레콤의 하나폰이 눈에 띈다. 자동차의 내수불황으로 쌍용자동차의 로디우스만이 SUV부문에 선정됐다. LG전자는 휘센 투인원에어컨의 기능을 높인 투인원플러스를 출시, 겨울철 판매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수출 효자상품인 이동전화단말기는 삼성전자의 가로폰이 뽑혔다. 가로화면의 편리함을 독특한 광고로 소비자에게 어필했다. 건설부문의 침체에도 불구, 오벨리스크와 브라운스톤의 약진이 돋보였다. 식음료부문에선 간에 좋은 쿠퍼스, 비타민음료 비타500, 인삼이 들어있는 한뿌리 등 기능성을 높인 제품이 뽑혔다. 웅진코웨이의 룰루비데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상했으며 눈높이놀이수학, 기탄한글은 상품의 질을 높여 고객을 사로잡았다. 하이마트와 KT메가패스도 소비자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가 불황일 때 기업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보다 제품 기능을 향상시키고 알리는 것에 노력해야 한다. 또 소비자는 충동구매를 지양하고 상품의 질을 따져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다. 기업들의 제품투자가 끊임없이 이뤄져 소비가 활성화될 때 불황의 끝은 보일 수 있다. kim@seoul.co.kr ■ 소비자만족상-하나로텔레콤 ‘하나폰’ ‘하나폰’은 하나로텔레콤이 지난 7월 선보인 유선전화서비스다. 시내전화뿐만 아니라 시외전화, 005국제전화에서 고객맞춤형 요금제 및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금은 KT유선전화보다 최고 52%가 싸다.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고객만족도 제고에 노력한 결과, 지난 10월말에 5.8%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 시외전화의 경우 통화가 많은 3개 전화번호를 사전등록하면 요금의 50%를 할인해주는 ‘패밀리요금제’, 통화량에 따라 요금을 최고 15% 할인해주는 ‘다량이용할인제’ 등의 서비스가 있다. 005국제전화의 서비스로는 국내 수신자가 요금을 부담하는 ‘글로벌콜렉트콜’, 해외 이용자가 로컬번호를 통해 통화하고 요금은 국내 사전계약자가 부담하는 ‘글로벌로컬번호’, 사전에 지정한 유무선 전화에서 착발신한 국제통화요금을 할인해주는 ‘005패밀리’ 등이 있다. ■ 소비자인기상-삼성전자 ‘하우젠 김치냉장고’ 2005년형 하우젠 김치냉장고는 김치 맛을 지켜주는 능력이 강화됐다. 핵심 기술은 김치냉장고의 문에 있다. 연구진은 김치냉장고의 온도가 변해 김치 맛이 달라지는 이유가 문을 여닫는 행동 때문이라 판단하고, 문에서 직접 온도를 지키는 ‘디지털 온도과학’ 기술을 개발했다. 문을 여닫는 횟수는 물론 열어 놓은 시간까지 자동으로 감지, 저장실 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 김치냉장고의 내·외부 및 문에서 총 3단계로 온도를 지켜준다. 회사 관계자는 “2002년 하우젠 김치냉장고 출시 후 경쟁사가 흔들리기 시작한 것은 프리미엄급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짚어내고 일깨웠기 때문”이라며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품질 유지에 대한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하우젠 김치냉장고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고객만족상- KTF ‘굿타임 파티’ KTF는 지난해 하반기, 경영전략 정비에서부터 ‘Have a good time’으로의 슬로건 교체까지 변혁을 이루며 ‘고객만족’을 표방했다. 올해 초 번호이동제 실시를 앞두고 ‘굿타임 찬스’ 캠페인을 펼쳐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소비자의 입장에 섰다는 점이 공감대를 일으킨 것으로 평가된다. KTF는 올해 하반기 이후 고객만족의 기업각오를 업그레이드 한 ‘굿타임 파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고객들이 파티의 주인공으로 맘껏 즐기게 되며, KTF는 고객을 위해 배려와 대접을 하는 파티 플래너 역할을 한다. ‘KTF적 파티’는 파티의 주최자 및 주인공간의 격조있는 커뮤니케이션과 배려 및 만족감을 중시하는 파티의 근본 정신을 담고 있다. KTF는 단말기 안심서비스, 무료통화이월요금, 서치뮤직 서비스, 무제한 사진메일, 보이스엔, 300만화소 디카폰 등 ‘굿타임 파티’에 어울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마케팅상-팬택엔큐리텔 ‘큐리텔 PG-K6500’ 130만화소 디카폰 ‘PG-K6500’은 폴더를 닫았을 때 디지털카메라처럼 보인다. 뒷면의 외부 LCD를 보며 가로로 촬영할 수 있다. 주파수 검색으로 라디오(FM) 채널을 최대 10개까지 설정해 들을 수 있으며 모닝콜 기능이 있다. 직접 영어단어를 입력하면 뜻, 예문, 발음을 확인시켜 준다(저장 단어 2800여개). 단어의 뜻만 검색하는 차원을 넘어 예문과 발음까지 알 수 있다는 게 장점. 촬영한 사진, 동영상을 인화하고 PC에서 편집할 수 있다. 45가지 스티커사진, 디지털 4배줌, 9회 연속촬영, 9가지 액자꾸미기, 셀프타이머, 접사촬영(최대 7cm), 오토플래시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이밖에 26만컬러 TFT LCD, 64화음 멜로디, GPS, 아바타 꾸미기, 폰트 설정, 무선인터넷 기능이 있다. 가격은 40만원대이며 이어폰, 접사렌즈가 함께 제공된다. ■ 뉴브랜드상-서울우유 ‘호두우유’ 우유에 국내산 호두, 땅콩, 잣 등을 넣어 맛과 영양을 살렸으며 호두의 텁텁한 맛과 우유의 밋밋한 맛을 없앴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B1·B2·E, 칼슘, 인, 철분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다. 많은 물량의 증정품과 사은품을 통해 소비자가 호두우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호두의 특이성을 나타내기 위한 유머성 광고를 신문, 잡지, TV의 3대 매체에 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지난 6월15일 판매를 시작해 현재 하루평균 25만팩을 판매하고 있다. 호두는 ‘삼과피(三果皮)’라 하여 밤, 잣, 은행 등과 함께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머리를 맑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은 180ml 500원, 900ml 1800원. ■ 본상 - 쌍용자동차 ‘로디우스’ 승용차의 승차감, SUV의 성능, 미니밴의 다용도성을 합친 MPV(Multi Purpose Vehicle·다목적 복합 자동차)이다. 2700cc 커먼레일 DI엔진, 수동겸용 5단 자동변속기 등을 갖췄으며 2개 유형(9·12인승)의 모델이 있다. C·D필러를 분리한 그린하우스(차체에서 유리창으로 둘러싸인 부분), 유럽풍의 후면 디자인, 범퍼가드바, 세단형 스윙도어(양여닫이문), 큐빅 유형의 가니시, 패션 루프랙 등을 적용했다. 센터클러스터로 운전자의 넓은 시야를 확보했으며 4열시트는 다양한 배열이 가능하다. 후륜구동시스템 및 현가시스템으로 안전성과 승차감을 살렸다. 전후방 충격흡수프레임을 달았고 전차종 기본으로 EBD/ABS브레이크, 운전석 에어백을 장착했다. 수동 11.1km/ℓ, 자동 10.2km/ℓ의 1등급 공인연비를 자랑한다. ■ 본상-삼성전자 ‘파브 홈시어터’ 파브시스템을 구성하는 디지털TV(모델명 SVP-50L7HX·SVP-56L7HX)는 화질기술인 2004년형 ‘DNIe’를 적용했으며, 명암비 2500대 1이 자연에 가까운 화질을 느끼게 한다. 피부색, 잔디색, 하늘색 등을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는 ‘나만의 색상조정기능’이 있다. ‘sDSM’ 음향기술을 가진 홈시어터(HT-DS1100T)는 5.1채널 음향을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파브는 개발단계부터 시스템형 출시를 고려해 TV와 홈시어터가 고품격으로 디자인됐다. 로켓용 엔진을 사용해 TV를 수직으로 세우고 두께(50inch 기준 화면부 두께 33cm)를 줄여 거실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세로 형태의 DVD플레이어와 함께 고급스러운 거실 인테리어를 연출한다. PC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고 램프 밝기를 조정할 수 있다. 가격은 50인치 TV와 홈시어터 시스템이 600만원대, 56인치 TV와 홈시어터 시스템이 700만원대. ■ 본상- LG전자 ‘휘센 투인원플러스’ 별도의 액자형 공기청정기가 ‘투인원 에어컨’과 연동해 집안을 골고루 빨리 시원하게 해준다. 가격부담을 줄였고 설치공간 활용의 장점이 있다. 스탠드형 에어컨과 액자형 에어컨, 액자형 공기청정기를 1대의 실외기와 함께 세트로 구입할 수 있고 나중에 액자형 에어컨 실내기나 벽걸이형 공기청정기만 구입할 수도 있다.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면 2대의 압축기 중 1대만 가동하는 초절전 시스템(TPS)은 2대의 실외기를 사용할 때보다 전기료를 최대 65% 줄여준다. ‘플라즈마 크린 시스템’과 ‘나노 헤파 크린 시스템’이 미세 먼지 및 냄새를 제거해준다. 스탠드형 에어컨으로 액자형 공기청정기의 동시 제어가 가능하다. 스탠드형 15평형 모델, 액자형 5평형 모델, 공기청정기가 360만원선이나 현재 예약판매기간에 구입하면 3대를 240만원선에 살 수 있다. ■본상- 삼성전자 ‘애니콜 가로폰’ LCD 화면이 가로로 돌아간다. 그 모습이 영어 ‘T’ 와 흡사해 T타입이라 불린다. 이동전화단말기의 부가서비스를 받아즐기는 소비자가 늘었지만 사용 용도에 맞게 와이드형 LCD를 채용한 이동전화단말기가 없었다는 게 제품 제작의도. 이 제품의 광고는 이동전화단말기가 가로여야 하는 이유를 말해준다. 세로로 베는 베개, 세로 골대, 세로로 된 차 번호판, 세로 안경 등을 등장시켜 가로형태의 편리함을 역으로 생각하게 한다. 회사 관계자는 “애니콜 가로폰은 차세대 패러다임으로 불리며 불경기에 판매가 주춤하는 이동전화단말기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F-1을 닮은 디자인, 100만화소, MP3 기능을 갖춰 소비자를 흥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본상- 이수건설 ‘브라운스톤 천호’ 브랜드 마크는 삶 이상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미지화했다. 중세 저택을 심볼화한 외곽형태에 네이밍을 푸른색톤으로 표현해 브라운스톤이 추구하는 ‘DIFFERENT LIVING’의 의미를 강조했다. 현재 이수건설은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주상복합 오피스텔 ‘브라운스톤 천호’의 상가를 분양한다. 지하 3~지상 6층이며 지하 3층은 지하철역과 연결된다. 지하 2·3층은 푸드코너, 문구, 전문식당가, 액세서리점, PC방으로 분양하며 평당분양가는 1000만~2000만원선. 지상 1층은 은행·패스트푸드·편의점, 2층은 레스토랑·대형 호프, 3·4층은 클리닉센터, 5층은 학원·스포츠센터, 6층은 증권·보험·금융사무실로 각각 분양한다. 평당분양가는 900만~5000만원선. 지하철 5·8호선 천호역과 직접 연결된 환승역세권을 갖췄으며 올림픽대로, 천호대로, 풍납로 등 강남북을 잇는 교통요충지다. (02) 472-6633. ■본상- 한화건설 ‘오벨리스크’ 오벨리스크는 4000년이 지난 오늘에도 원형 그대로 전해지고 있는 건축의 명품이다. 한화건설(대표이사 김현중)은 오벨리스크의 견고성과 건축미학을 추구한다. 한화건설의 심볼마크는 오벨리스크의 이미지를 형상화했고 황금색 서체로 컨셉트를 표현했다. 현재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주상복합아파트 ‘서강 한화 오벨리스크 스위트’ 192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 29·30·33·39·46·50평형 각각 10·4·150·11·16·1가구며 지하 3~지상 15층 3개동 규모. 계약금 5%, 중도금대출 40% 이자후불제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1분거리.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마포·서강·양화대교 등의 교통망과 한강시민공원, 월드컵공원·경기장, 난지도 생태공원 등의 문화시설이 가깝다. 신촌 및 대학가(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가 인접했다. 입주는 2007년 4월. 모델하우스는 여의도 통일주차장에 있다. (02) 786-7100. ■본상- 삼성 ‘센스X15’ 센스X15는 ‘세상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노트북 센스X10’의 계보를 잇는 15인치 모델로 고해상도 그래픽을 제공한다. 센트리노를 채용했으며 ‘지포스 FX5200’의 그래픽 카드가 있다. CD 및 DVD데이터로 기록할 수 있는 ‘DVD-Multi’도 특징. 센스X15는 ‘성능과 이동성’을 높이기 위해 반도체 및 모니터 기술이 총동원됐다. 현재 노트북 컴퓨팅은 센트리노 기술 및 무선랜의 보급으로 인터넷서핑, 음악감상, 영화감상, 게임 등의 엔터테인먼트 개념으로 옮겨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5인치 LCD와 실감나는 그래픽 성능은 시대의 대세이자 소비자의 사용환경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센스X15는 노트북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대표브랜드로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상- LG전자 ‘Xfee’ 인코딩, 가사지원, 다국어지원, FM수신, 음성녹음, SRS음장효과 지원, 폴더 등의 기능이 있는 MP3다. 표면은 알루미늄 재질에 UV코팅으로 처리됐으며 크기가 작다. 조그다이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128·256·512MB의 메모리 용량이 있다. 실버, 티타늄, 블루, 핑크의 4가지 컬러가 있으며 AAA건전지 1개로 15시간이상 연속재생이 가능하다. USB2.0으로 파일 전송속도를 높였다. Xfree는 XCANVAS, XNOTE 등 LG전자 디지털제품군의 ‘X’ 컨셉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는 Xfree브랜드로, 해외에는 LG브랜드로 MP3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란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 LG전자는 Xfree 전용 홈페이지(www.lgxfree.co.kr)를 개설하고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진행과 함께 음악가사 지원, 영어·중국어·일어 등의 어학 콘텐츠 다운로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상- CJ’한뿌리’ 4년근 인삼 한뿌리를 통째로 사용했다. 꿀을 넣고 곱게 갈아 맛이 부드럽고 소화 흡수에 부담이 없다. 올해 1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 9개월 만에 300만병을 돌파, 9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일반 음료시장에 비해 판매량은 많지 않으나 주소비층이 30~50대에 한정돼 있어 하루에 한병씩 마시는 음료라는 빈도수를 감안하면 매출과 판매율이 높은 편이다. 이 제품이 단기간에 인기를 끈 것은 ‘웰빙’ 추세와 더불어 4년근 인삼을 통째로 넣었다는 것이 소비자에게 어필했기 때문. 회사 관계자는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은 효능이 인정된 인삼을 간편하게 먹고 싶어한다”며 “이런 소비 심리를 반영한 인삼 가공식품이 잇따라 개발되면서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120ml 한 병에 2950원, 4개들이 1만 1700원, 10·15개들이 선물세트는 각각 2만 9000원, 4만 3500원이다. 080-310-1010. ■본상- 한국야쿠르트 ‘쿠퍼스’ 지난 9월 출시된 ‘쿠퍼스’는 발효유의 기능을 간까지 넓힌 새로운 개념의 발효유다. 알코올성 간질환을 예방하고 간기능을 활성화시키는 4종의 유산균과 기능성소재 Y-Mix와 LS, 간염 유발 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하는 초유 항체가 들어있다. 또 베타인, 비타민 B군 6종, 항산화 비타민 2종 등의 영양소와 총 5종의 혼합과즙을 담고있다. 서울대 수의대 박재학 교수팀이 진행한 동물실험결과 이 제품을 2주간 먹이고 알코올을 투여한 동물이 대조군에 비해 간수치와 간손상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 지난 3년간 5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이 제품은 간에 존재하는 면역관련 세포를 발견한 쿠퍼박사에 착안해 만들었다. 현재 하루 15만개를 생산하며 내년에는 하루 30만개 이상 판매, 연간 15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본상- 광동제약 ‘비타500’ ‘비타500’의 특징은 세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차별화된 맛과 향이다. 따라할 수 없는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게 된다. 둘째는 유통의 차별화다. 약국 판매에 의존해 온 드링크 시장을 슈퍼마켓, 편의점, 사우나, 골프장 등으로 확대해 어디서나 접할 수 있게 했다. 셋째는 차별화된 마케팅이다. 무카페인의 ‘마시는 비타민C 음료’라는 기능적 가치와 ‘웰빙(Well-Being)’이라는 정서적 가치를 동시에 노렸다. 또한 가수 ‘비’를 광고모델로 등장시켜 젊은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높였다.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비타500’은 2001년 53억원, 2002년 98억원, 2003년 2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는 월평균 4000만병을 판매해 약 9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미국, 동남아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본상- 남양유업 ‘남양맛있는우유GT’ 남양유업은 최근 우유 소비가 늘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가 우유를 마실 때 나는 ‘이취(異臭)’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에 따라 우유속 잡맛을 없애는 ‘GT(Good Taste)’ 신공법을 개발, 실용화했다. 이 공법은 우유를 생산할 때 생긴 목장 냄새나 사료취, 기타 이물질의 냄새를 제거한다. ‘남양맛있는 우유GT’는 우유 본래의 맛을 재현하는 데 성공해 냄새 때문에 기피해왔거나 기존 제품에 식상했던 소비자들의 구매가 늘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 지난 8월 출시돼 100일만에 1억개, 9월부터 하루평균 100만개 이상, 최고 150만개가 판매됐다. 남양유업은 GT공법을 모든 제품에 사용하기로 하고 신공법 기계를 외국에 발주하는 등 발빠른 후속 대책을 진행하고 있다. 또 ‘GT 체험단’을 매주 1000명씩 선정해 GT우유를 평가하도록 하고있으며 유통매장, 학교 등에서 시음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본상- 웅진코웨이개발 ‘룰루비데’ 신제품 ‘BA06-A’는 분사되는 물줄기의 범위를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다. 곧은 분사에서 퍼지는 형태까지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은 나노 세라믹 정수용 필터’가 있으며 3중 필터가 세정수를 깨끗히 한다. 노즐팁의 교체가 편리하며 노즐 위치가 5단계로 조절된다. 착좌센서에 인체가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절전기능에 의해 1분 후 절전모드로 전환된다. 자가진단기능이 있어 이상 발생 시 조작부의 램프가 깜빡인다. 저소음 분사 펌프를 설치해 수압이 낮아도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며 노즐 강제 세척기능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에 사용된 와이드 세정 기능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선보인 것으로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며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렌탈 비용은 월 3만~1만 6500원. 구입가는 74만원. ■본상- 태평양 ‘헤라 루즈 홀릭’ ‘헤라 루즈 홀릭’은 지난 10월에 선보인 립스틱으로 컨셉트는 유혹적인 여성. 겉으로 강해 보이나 내면의 정열과 열정을 품은 여성을 표현했다. 용기의 불투명 검은색 부분은 강인함을, 투명 빨간색 부분은 부드러움을 나타낸다. 크림을 바른 것처럼 부드럽고 편안해 입술이 답답하거나 당기는 느낌이 없다. 지속성이 좋아 덧발라야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이 제품의 질감과 색감은 ‘립 홀릭 시스템’에 의해 탄생했다. 1단계는 ‘터치 홀릭 시스템’으로 홀릭 파우더에 의해 부드럽고 얇게 발리며 끈적이지 않는다. 2단계 ‘컬러 홀릭 시스템’은 한번의 터치로 색상이 눈에 보이는대로 표현된다. 3단계는 ‘컨디셔닝 홀릭 시스템’으로 비타민 E 등의 컨디셔닝 성분이 유해산소로부터 입술을 보호해준다. 사과, 은방울꽃, 와인 등의 향이 있다. 지난 10월부터 이달말까지 42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격은 3만원대. ■본상- 롯데칠성음료 ‘스카치블루’ 스카치블루의 성공은 품질전략, 유통전략, 광고·판촉전략으로 압축할 수 있다. 품질전략에 있어 스카치위스키 21년산과 6년산 원액을 절묘하게 블렌딩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췄다. 숙성 기간보다 맛과 향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위스키 음용 및 구매행동 조사’ 결과 주위 사람의 권유로 위스키를 주문한다는 응답자가 대부분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주류판매업소 직원이 고객의 소비를 직접 유도하는 ‘pull전략’을 채택했다. 고객 밀착형 마케팅인 셈이다. 광고·판촉전략은 일관된 컨셉트를 유지해 타깃을 집중 공략했다. 스코틀랜드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광고를 꾸준히 해 ‘스카치블루=스코틀랜드 고급위스키’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했다. 또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음회 및 제품증정을 통해 부드러운 맛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 ■본상- 농협 ‘아름찬 김치’ 아름찬이란 ‘한아름 가득찬, 정갈한 찬거리’의 합성어로 아름답고 풍성한 식탁을 의미한다. 아름찬김치는 100% 국산농산물만을 사용하며 원료구입부터 제품출하까지 연구소의 철저한 품질검사를 거친다. 김치원료 표준배합비율에 따라 전통김치 제조방식으로 만들고 농협에서 생산하는 청결고춧가루와 정갈한 젓갈만을 사용한다. ISO9002와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미국방성 위생검사에 합격했다. 시드니올림픽 공식김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일본과 뉴질랜드 등에 아름찬 브랜드로 수출되고 있다. 포기·맛·깻잎·총각·열무김치 등이 있으며 포장규격은 80g~10kg. 인터넷 쇼핑몰(shopping.nonghyup.com)과 무료전화(080-399-9988, 080-456-7800)로도 구입할 수 있다. ■본상- 포스탑 ‘포스원’ (주)포스탑의 ‘포스원’은 냉방과 난방을 한대로 해결할 수 있다. 기름이나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와 공기를 열원으로 냉난방을 한다. 유해가스 배출을 차단했기 때문에 환경 친화적이며 열복사 방식의 난방으로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는다. 기존 냉난방기에 사용됐던 연료통, 오일호스, 가스라인 등의 설치가 필요없다. 4단계 사이클 방식보다 효율이 높은 6단계 사이클 방식을 사용해 성능이 좋고 전기 및 등유량을 각각 30%, 70%씩 줄여준다. 국내외 특허 10여종을 보유했으며 지난해 대통령 산업 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포스탑은 대우일렉트로닉스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가스보일러 생산 계약을 맺었으며 가정용뿐만 아니라 상업용도 생산하고 있다. 산업용 냉난방 온수 디지털 시스템 및 청정공조 시스템을 갖췄다. 1588-1357. ■본상- 대교 ‘눈높이놀이수학’ 총 60세트로 구성된 (주)대교(회장 송자)의 ‘눈높이놀이수학’은 하나에서 열까지 개수세기를 통해 양의 감각을 길러주고, 사물의 개수와 수의 연결을 통해 수 학습의 기초를 다져준다. 각 세트는 수학동화, 테마학습, 손놀이의 3가지 테마로 돼 있다. 수학동화는 ‘내가 갖고 싶은 곰 인형’, ‘공주를 구해 주세요’ 등의 동화로 구성됐으며 테마학습은 알아보기, 익히기, 적용하기의 3단계 과정으로 돼 있다. 손놀이는 본 학습과 연계된 내용으로 다양한 놀이기법을 통해 학습을 정리할 수 있다. ‘눈높이놀이수학’은 들춰보기, 펼쳐보기, 뜯어보기, 접어보기, 오려서 넘겨보기, 접어서 넘겨보기, 만들어보기, 색칠해보기, 끼워보기 등 다양하고 독특한 놀이기법을 배치했다. 앞으로 학습할 내용을 한 눈에 보여주는 얌냐미의 테마놀이·손놀이·수놀이 등의 부교재가 있다. 080-222-0909. ■본상- 아울북 ‘마법천자문’ 한자능력검정시험에 나오는 한자 중 사용 빈도가 높은 한자를 뽑아 권당 20자의 새로운 한자로 엮었다. 한자의 모양, 뜻, 음을 이미지로 기억하게 하고 만화로 구성해 아이들이 쉽게 익힐 수 있다. 한자의 뜻과 소리를 주문처럼 외치며 한자를 써야 마법이 발휘된다는 내용. 한자를 외우려는 부담을 갖지 않아도 쉽게 외워지는 무의식의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마법천자문’은 경영능력, 마케팅, 시장성, 기술력, 재무상태, 관련 분야 파급효과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2003년 3차 문화산업진흥기금의 지원사업 대상 도서로 선정됐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선정하는 청소년 권장 도서 중에 아동 도서를 대표하는 도서로 뽑히기도 했다. 권당 8000원(총 6권). (031) 955-2171. ■본상- 웅진코웨이개발 ‘공기청정기’ 실내 공기의 오염물질을 흡입한 후 단계별 필터를 거쳐 청정화한다. ‘RBD(저항체 방전)플라즈마 항균촉매 시스템’을 통해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 2단계필터를 통과시킨다. 정화된 공기는 부유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 터보팬을 통해 건강 클러스터 음이온과 함께 배출된다. 총 6단계 필터 방식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RBD플라즈마 촉매 시스템’. 플라즈마 발생기를 10W 이내 전압으로 낮추고 안정적인 전기 방전이 되도록 특수 반도체 장벽을 설치했다. 항균 촉매 필터는 물 세척이 가능하며 건강 클러스터 음이온은 공기 중에 존재하는 활성산소 및 정전기를 제거한다. 1단 기준으로 24시간 사용했을때 한달 전기료가 670원 정도며 소음이 작다. 플라즈마는 고체, 액체, 기체에 이은 제4의 물질이라 불리는 것으로 공기 중의 산소분자를 산소원자로 분리해 오염물질을 순간적으로 연소시킨다. 렌탈 비용은 월 3만 3000~3만 7000원. ■본상- 잔디로 ‘산야로’ 산야로(SANYARO)는 골프명가 (주)잔디로가 100년 전통의 영국 피타드사(PITTARDS)와 소재를 제휴해 만든 등산화다. 고어택스 기능보다 뛰어난 방발수 천연가죽 신소재(WR100)를 사용한 제품으로 일본수입 육성내피로 마감해 안정성, 편안함, 기능성을 살렸다. 발에 오는 충격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깔창(안창)은 땀 흡수, 항균, 향취 기능이 좋은 일본수입 천연소가죽을 사용했다. 발을 고정시키는 부분은 에어매시, 라텍스, EVA, 네오라이트의 5겹 기능적 구조로 돼 있어 장시간 산행해도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며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관절을 보호해주는 산야로는 등산화를 한차원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이다. (02) 2690-9000. ■본상- ING생명 ‘라이프인베스트 변액연금보험’ 실적 배당형 연금상품으로 노후 준비가 가능하다. 채권에 70% 이상 투자하는 국공채형, 채권 및 주식의 혼합 상품인 안정 혼합형, 안정 성장 혼합형, 시스템 주식형, 채권형 등 5가지 펀드 상품을 통해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고객의 투자 성향을 반영해 해마다 4회 이내로 펀드를 변경할 수 있다. 연금 지급은 특별 개정 운용실적과 관계없이 이미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의 70%(1종), 100%(2종)를 보장한다. 사망보험금이 주계약 납입 보험료보다 적은 경우 이미 납입한 주계약 납입 보험료를 지급한다. 연금 수령방법은 종신·확정·상속·실적 연금형 등이 있고 여러가지 특약으로 개개인에 적합한 연금 및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10년 이상 유지 시 ‘만기 도래, 중도 인출 또는 해약’의 경우 발생하는 이자 소득(보험 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있다. ■본상- 현대카드 ‘현대카드S’ 카드 하나로 현대백화점의 우대서비스와 현대카드의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이용 시 5% 할인쿠폰,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무료 주차권 쿠폰을 비롯해 ‘톱 클래스(TOP Class)’ 우대서비스를 받는다. 현대홈쇼핑과 Hmall을 이용할 경우 5% 추가 혜택(3% 할인, 2% 적립)이 있으며 헤어숍, 스파, 뷰티클리닉, 휘트니스, 명품점은 최고 20% 할인받는다. 영화예매(장당 2000원)와 항공권 구입(국내선 5%, 국제선 7%) 시에도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이용 시 0.1%의 ‘백화점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현대백화점 상품권·사은품 교환 및 홈쇼핑·Hmall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을 이용할 경우 0.5%의 오토포인트가 별도로 적립돼 신차(현대·기아차) 구입 시 최고 200만원까지 할인받는다. 현대카드S와 현대백화점카드는 서로 전환이 가능하며 전국 13개 현대백화점, 현대카드 지점, 현대카드S 홈페이지(www.ehyundaicard.com), ARS(1577-6700)를 이용하면 된다. ■본상- 제일은행 ‘더블플러스통장’ 양도성예금증서(CD)를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처럼 통장으로 거래하도록 만든 통장식 CD상품이다. 예금에 가입하면 CD실물 대신 통장을 받게 된다. 따라서 CD가 갖는 증서식(유가증권)의 단점인 도난, 분실에 따른 위험이 없다.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통장식, 증서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예치기간 중에 예금주가 다치거나 사망하면 예금액의 2배 범위내에서 최고 10억원까지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장실세금리를 반영해 만기까지 확정금리를 지급하므로 일반정기예금 대비 0.1%의 우대금리가 있다. 예금만기 시에는 은행에서 자동으로 입출금식통장에 입금된다. 예치기간은 30일에서 1년까지 일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법인도 가입이 가능하다. 더블플러스통장은 정기예금의 목돈운용 개념에서 탈피해 거래의 편리성 및 금리우대는 물론 거래기간 중에 발생하는 사고로부터 미래의 안심까지 담보하는 금리우대 방카슈랑스 상품이다. ■본상- 기탄교육 ‘기탄한글’ 출시 전 2000명의 학부모 고객평가단을 모집한 기탄교육(www.gitan.co.kr)은 주부모니터링을 통해 교재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한달 분량의 학습지 4권이 각각 표지를 달고 들어가 있는 ‘4in1’ 제본방식이다. 각 단계별로 인문, 사회, 과학, 문화, 예술의 4영역으로 구분돼 있어 체계적인 한글학습이 가능하다. 동요CD, 낱말카드, 낱자카드, 낱말 브로마이드 등의 부교재가 지루함을 덜어준다. ‘엄마는 가장 좋은 선생님’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교육비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기탄교육은 한달 한글교육비 9500원이라는 가격으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탄한글 고객평가단에 참여했던 한 주부는 “엄마가 직접 한글을 지도하기 때문에 자녀와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자녀의 몰랐던 면을 발견하게 된다.”고 말했다. (02) 586-1007. ■본상- 삼성생명 ‘삼성유니버설종신보험’ 보험료는 자유롭게 내면서 정해진 사망보장은 그대로 받을 수 있는 자유 입·출금식 종신보험이다. 최근 월평균 2만건, 출시 6개월 만에 12만건 판매로 납입보험료 400억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적립액 증가 효과를 강조’하는 1종과 ‘사망보장을 강조’하는 2종으로 구분돼 있다. 1종은 보험료를 공시이율에 따라 적립하기 때문에 적립액 증가효과가 높아 목적자금 설계에 유리하고, 2종은 공시이율과 최저보증이율의 차이를 변동보험금으로 발생시켜 추가적인 사망보험금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망보장 니즈가 강한 고객에게 적합하다. 보험료의 자유납입은 가입 2년 후부터 할 수 있고 적립액의 중도인출은 2년 후부터 해약환급금의 50% 범위 내에서 1년에 4차례까지 가능하다. ■본상- 여행가는날 ‘유럽여행’ 여행가는날(www.gotourday.com)의 유럽상품은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독일을 12일 동안 둘러보는 상품이다. 주요 관광일정은 다음과 같다. 영국과 프랑스에서 대영박물관과 루브르 박물관, 개선문과 에펠탑, 샹제리제 거리 등을 보게된다. 스위스에서 등산열차를 타고 알프스 융프라우 3454m를 등정한 후 이탈리아에서 가장 비옥한 롬바르디아 주의 주도인 밀라노로 이동한다. 여행은 세계적인 오페라 극장 라스칼라좌, 피사의 사탑, 바티칸 박물관, 성베드로 성당, 영화 ‘로마의 휴일’로 유명한 트레비분수, 베네치아 광장,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 등을 거치게 된다.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나폴리, 화산재의 도시 폼페이, 노래의 도시 소렌토 관광을 마치고 꽃의 도시인 피렌체로 이동해 미켈란젤로 언덕, 천국의 문 등을 들러본 뒤 물의 도시 베니스로 이동한다. (02) 778-2700. ■본상- KT ‘메가패스’ 지난해 1월 가입자 500만명에 이어 지난 9월 6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 인터넷 가입자 1100여만명 중 76%에 해당한다. 2000년 5월 런칭된 이후 2개월 만에 선발업체를 역전시키기 시작해 업계 최초로 가입자 100만명 돌파에 이어 22개월 만에 가입자 400만명을 기록했다. 2002년에만 고객 100만명이 증가했다. 2002년 7월 VDSL(Very high bit rate DSL) 기술을 이용, 대도시 중심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VDSL서비스를 시작했다. VDSL은 업로드와 다운로드 시 13~50Mbps의 속도를 제공한다. 2002년 12월에 20Mbps급, 지난해 2월에는 50Mbps급의 VDSL을 선보였다. 현재 메가패스 VDSL은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KT는 24시간 고객상담센터, 메가매니아 24시간 지킴이 등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 ■본상- 하이마트 하이마트(www.himart.co.kr · 대표 선종구)는 전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매장규모는 평균 400~500평이다. 주차장, 휴게실, VIP상담실, 유아놀이방 등을 갖췄다. 현재 직원수 5000여명, 전국매장 250개, 물류 14개소, 서비스센터 11개를 보유했으며 2003년도에 매출액 1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협력사는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소니, 브라운, 필립스 등 국내외 총 110여개로 취급하는 제품은 5000여종이다. 하이마트의 물류 및 전자제품 수리를 담당하는 하이로지텍(주)은 물류센터와 서비스센터가 전국에 각각 14, 11개소가 있다. 계열사 (주)HM투어는 여행사업과 여자프로골프단 사업을 한다. 하이마트는 인터넷 전자제품쇼핑몰(www.e-himart.co.kr)을 운영하고 있다. ■본상- 농협생명 ‘농협종신공제’ 출시 100일 만에 7만 4000건, 올해에만 15만 1000건을 판매하는 등 전년도 11월 대비 170% 증가했다. 신규수입보험료만 2000억원을 넘어섰다. 농협생명은 종신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15일 이벤트 행사를 열어 해외 및 제주도 여행권을 전달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농협 보험사업 강화를 위해 금융연수원 주관하에 모집자격시험을 치뤄 직원 중에 92%가 자격증을 소지했다”며 “특히 종신, CI, 연금 보험상품은 은행업무외에 세무, 부동산, 증권 등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구성에 풍부한 실전경험이 필요한 맞춤 상품이기 때문에 보험만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농협공제보험교육원을 통해 매년 240명의 NFC(Nong hyup Financial Consultant)를 배출해 현재 1000여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산타가 끄는 굴절버스 타보세요”

    “산타가 끄는 굴절버스 한번 타보실래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굴절버스가 서울 시내를 누비고 있다. 서울교통네트웍㈜은 160번(도봉산∼온수)과 600번(온수∼광화문) 굴절버스 5대를 이용해 24일부터 31일까지 ‘사랑을 실은 버스’행사를 연다. 이 기간동안 굴절버스를 타는 승객들은 산타복장을 한 운전기사로부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말을 듣게된다. 어린이에게는 사탕 등 작은 선물이 주어진다. 버스 천장에는 반짝거리는 작은 전구를 매달아 별이 빛나는 하늘을 연상케 하고, 창문에는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Merry Christmas,Happy New Year)라는 글자를 성탄트리로 화려하게 꾸몄다. 이 회사 안재천 총무팀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우울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난 9월 서울에 첫 도입된 굴절버스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느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굴절버스는 버스 2대를 이동방향에 따라 휘어지는 마디로 연결한 것으로 앞·뒤객차에 각각 2개씩 총 4개의 출입문을 갖추고 있다.1대당 탑승 인원이 보통 버스의 2배인 140여명이나 되어 ‘땅위의 지하철’로도 불린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MD의 훈수] 족탕기에서 원적외선이 나와?

    [MD의 훈수] 족탕기에서 원적외선이 나와?

    동양의학은 ‘모든 병은 발로 통한다.’고 전한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인체의 중요한 부위다.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족탕기와 각탕기, 발 마사지기 등 발 전용 건강용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반신욕에 비해 간편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족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족탕기’가 베스트 셀러로 부상하고 있다. 족탕기는 일반적으로 발바닥부터 발목 아래까지 담그는 제품 및 반신욕과 거의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개발된 무릎 아래까지 담글 수 있는 각탕기로 분류된다. 최근에는 맥반석과 숯 등을 이용해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제품도 나왔다. 족탕기 구입시에는 배수가 편리한지, 부피가 큰 제품의 경우 운반이 용이하도록 바퀴가 달렸는지, 소음이 심하지 않은지를 반드시 챙길 필요가 있다. 최신 제품들은 대체로 디지털 온도제어 기능과 급속 가열기능을 갖췄으며, 고가의 제품이 중저가의 제품에 비해 소음이 낮은 편이다. 대부분의 족탕기에는 공기 방울 마사지와 진동 마사지 기능이 있으며, 마사지 롤러를 이용하여 직접 발 관리를 할 수도 있다. 기왕이면 국산을 구입하는 것이 애프터 서비스와 품질면에서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4만원대로 저렴한 메디컬 드림 원적외선 발 마사지기 진동 마사지, 물거품, 온열 및 적외선 조사 기능이 있어 근육통 완화에 효과가 있다. 적외선 열이 발바닥 깊숙이 침투해 따뜻하게 해주며, 지압 표면의 돌기가 발바닥을 자극한다. 물 넘침 방지 커버가 있어 방안에서 사용해도 안전하다. 값은 싸지만 기본적인 기능은 두루 갖췄다.4만 9800원. ●지압 효과 탁월한 더치스 5∼8분 만에 30∼50℃까지 온도를 높일 수 있으며, 인공지능 온도조절 기능을 갖춰 2∼3분마다 가열 센서가 작동된다. 정지, 진동, 온열/공기방울, 진동/공기방울 등 4단계 선택 기능을 있으며, 경혈 자극기와 마사지 롤러 등 응용 마사지 기능이 다양하다.1117개의 경혈 자극점과 24개의 물 분사식 공기 방울 구멍이 있어 지압효과가 탁월하다.6만 3900원. ●물 분사력 강력한 토프 프라임 오존기포 발생 족탕기 디지털 방식으로 온도를 설정해 사용이 쉽다.10∼15분 안에 50℃까지 급속 가열이 가능하며, 강력한 물 분사 기능이 있어 시원한 마사지가 가능하다. 오존 성분이 포함된 공기 방울을 발생시켜 살균이 되며, 욕조 바닥 돌출부의 진동이 발바닥을 자극한다. 호수를 통해 물을 버릴 수 있어 노약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17만 8000원. 맥반석·숯 이용한 세우 매직풋(SM-727)족탕기 하단에 맥반석과 숯을 넣어 원적외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큰 특징. 온수 생성과 타이머 기능이 있어 차가운 물을 일정한 온도로 가열한 후 미리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멜로디가 울린다. 복사뼈에서 종아리 8㎝ 부분까지 잠기며, 족탕의 적정 시간인 20분 뒤 다시 멜로디가 울려 끝나는 시간을 알려준다.27만 9000원 ●반신욕 효과 나디(Nady)각탕기 무릎 아래 부분까지 물에 담글 수 있다. 무릎 보온 덮개가 있어 허벅지까지 보온할 수 있다. 가열·온도 유지 및 기포·진동기능이 있어 온도 설정이 가능하며, 발바닥에 지압효과를 주는 발판이 있다. 바퀴가 달려 밀거나 당기면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45만원. ●전원 필요없는 조이풋 한방지압기 족탕기나 각탕기보다 더 간단하고 저렴하게 발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지압기다. 크기가 작아 가정, 사무실, 점포 등에서도 편하게 두 발을 올려놓고 앞뒤로 천천히 운동하듯 굴리면 지압이 된다.756개의 지압 돌기가 발의 곡만에 따라 자극을 주며, 내구성이 우수한 재질로 구성돼 고장이 잘 나지 않는다. 가격은 2만 3000원. 디앤샵 김수현
  • 초등학교 시험부활 설문조사 어떻게

    ● 설문 참가 학교 서울신문 설문에 참가한 113개 학교는 다음과 같다. ▲동대문구 6개교(은석 서울삼육 홍릉 용두 이문 경희) ▲중랑구 4개교(신내 중목 망우 묵동) ▲은평구 7개교(예일 알로이시오 충암 갈현 불광 대은 녹번) ▲마포구 5개교(홍대부속 상암 성원 소의 공덕) ▲서대문구 3개교(창서 홍은 안산) ▲구로구 5개교(개봉 영서 온수 신구로 고척) ▲금천구 4개교(동광 독산 정심 영남) ▲영등포구 4개교(당중 신대림 우신 영원) ▲도봉구 5개교(동북 신방학 누원 방학 백운) ▲노원구 9개교(가인 화랑 상명 청원 공릉 노원 동일 상경 상곡) ▲종로구 3개교(독립문 세검정 교동) ▲중구 4개교(리라 덕수 봉래 동산) ▲용산구 4개교(신광 한남 용산 신용산) ▲강동구 5개교(강일 대명 둔촌 명원 묘곡) ▲송파구 6개교(평화 토성 잠전 잠동 오금 신천) ▲강서구 6개교(유석 내발산 공진 가양 가곡 등서) ▲양천구 3개교(은정 영도 양원) ▲강남구 4개교(논현 학동 포이 개일) ▲서초구 2개교(서래 서일) ▲동작구 4개교(중대부속 강남 남사 동작) ▲관악구 4개교(구암 난우 남부 당곡) ▲성동구 3개교(경수 경일 금북) ▲광진구 5개교(구의 장안 성자 성동 세종) ▲강북구 2개교(삼각산 오현) ▲성북구 6개교(삼선 광운 개운 숭덕 월곡 정덕) ● 어떻게 조사했나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이번 설문에는 서울 소재 554개 초등학교 중 113개교 공·사립 교장이 참여했다. 설문대상은 지역별 편차를 고려해 25개 자치구를 기준으로 골라 12∼14일 전화조사를 실시했다. 지역별·연령별 의식 차이를 고려해 강남·서초·송파구 및 사립초등학교 32개교와 기타 81개 학교를 분류해 각 문항별로 비교했다. 설문에 응한 학교는 공립이 93곳, 사립이 20곳이었다. 또 59세 이하 교장 45명과 60세 이상 교장 68명을 구분해 모든 문항의 연령별 차이를 비교했다. 설문에 응한 교장의 평균 연령은 59.2세이며, 평균 교직 재직 기간은 38.2년이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이명박시장, 철책선 경계근무

    이명박 서울시장이 강원도 화천 중동부전선 최전방부대를 방문해 철책근무 등 1박2일 동안의 병영 체험을 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11일 오후 늦게 부대에 도착한 이 시장은 30여명의 시 간부와 함께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약 3시간 동안 철책 근무를 나가 경계근무 중인 장병들을 만날 때마다 “수고한다. 든든하다.”며 악수를 청했다. 장병들은 “괜찮습니다.”“이상 없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이 시장은 경사가 60도에 이르는 가파른 철책선을 1㎞가량 따라 걸으며 경계근무를 서기도 했다. 이 시장은 장병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북한 주민은 우리가 보듬어야 할 대상이지만 북한군과 정권은 명확한 우리의 주적(主敵)”이라면서 “북한군이 주적이 아니라면 우리나라 청년들이 최전방 철책에서 고생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정치권을 예로 들며 “후방에서 조금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더라도 전방에서는 흔들림 없이 경계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대 관계자는 “경제도 어렵지만 부대가 최전방에 위치해 최근 2년 동안 위문객이 없었다.”면서 “철책을 돌며 병사들과 함께 지낸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시장은 부대 장병들에게 전투화 살균건조기, 순간온수기 등 1억 3000만원가량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화천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MD의 훈수-가습기] ‘복합전자식’ 어떨까요?

    [MD의 훈수-가습기] ‘복합전자식’ 어떨까요?

    겨울철에는 바깥공기가 차고 실내공기는 건조하다 보니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가습기를 사용하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 요즘 나오는 가습기는 정수필터에 은나노와 참숯을 넣어 탈취 및 살균 정수 효과를 높인 웰빙 제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도 사각 일색에서 탈피해 반투명 재질과 다양한 곡선 모양으로 바뀌었다. 디지털 오디오 모양의 제품도 등장했다. 가습 방식은 복합식이면서 작동 방식은 전자식인 ‘복합전자식’ 가습기가 인기다. 복합식은 물을 충분히 가열한 다음 진동자의 진동으로 가습을 하기 때문에 살균효과도 좋고 가습량이 풍부하다. 기계식은 분무 시간과 가습량만 조절할 수 있지만, 전자식은 다양한 기능을 조정할 수 있다. 시판되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들을 알아본다. ●습도 자동조절… LG전자 H­770CMP 복합전자식 제품으로 전면을 고급 LCD 표시창으로 구성해 디지털 오디오 같은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6.7ℓ로 대형에 속하지만 디자인이 간단해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실내습도에 따라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해주는 기능이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가습시간을 예약할 수 있어 원하는 시간 동안만 작동하도록 할 수 있다. 가격은 13만원 대로 비싼 것이 단점. ●음이온 방출… 삼성전자 HU­5040S 복합전자식 제품으로, 둥근 사각모양의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5ℓ의 용량은 거실보다는 방에서 사용하기에 알맞다. 가습시 집중력을 높여주는 음이온이 발생해 아이들 공부방에서 사용하면 좋다. 실내공기가 건조하거나 가습기를 청소할 필요가 있을 때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사용과 관리가 편하다는 것이 장점. 가격은 11만원대. ●유아모드 기능… 웅진코웨이 MHS­E5515W 5.5ℓ 복합전자식 제품으로 ‘유아 최적모드 기능’이 눈에 띈다. 유아 최적모드기능은 자동으로 작동과 멈춤을 반복하며 실내 습도를 유아에 맞는 45%로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 항균·정수·청정의 3단계 필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11만원대. ●저소음 장점… 쿠쿠 LH­551FN 5.2ℓ 복합전자식 제품. 저소음 설계로 조용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항균소재 물통과 이온수지 정수필터를 채용해 건강기능을 강조했다. 분무구가 두군데이며 자유롭게 방향 조절이 가능하다. 물통 상단이 평평해서 물을 채울 때 편리하다.9만원대. ●3만원대 저렴… 한일 HSV­310 가열식 가습기의 베스트셀러. 무드램프가 내장돼 있어 분위기 있는 실내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가습량은 초음파식이나 복합식의 3분의 2 수준이지만 가습량이 많이 필요없고 은은한 가습을 원한다면 무난하다. 물탱크용량이 3.6ℓ지만 분무량이 많지 않아 불편하지는 않다. 단 초음파식이나 복합식에 비해 전기 소모량이 2배 정도 많다는 게 단점이지만, 가격이 3만원대로 저렴하다.
  • 김행균씨, 장기기증홍보대사로

    “그동안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돌려드려야죠. 성치 않은 몸이지만 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기증하겠습니다.” 지난해 7월 어린이를 구하려다 두 다리를 잃은 ‘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43)씨가 이번엔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나선다. 김씨는 23일 한국생명나눔운동본부에서 사후에 각막을, 뇌사 때 장기를 기증하는 서약을 맺었다. 김씨는 “병원에 있는 동안 부모에게 간을 이식한 청소년에 대한 뉴스를 보면서 감명받았다.”면서 “나도 장기기증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마침 결연 행사가 열리는 것을 알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생명나눔운동본부는 김씨를 지하철 역사 가운데 처음으로 국철 1호선 온수역에 문을 여는 장기기증 서약 상담소 ‘생명나눔의 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씨는 “1년 넘게 다리를 치료하느라 독한 약을 너무 많이 먹는 바람에 장기가 이식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장기는 기증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각막은 문제가 없다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병원에 오래 있으면서 몸이 불편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만약 내 각막이 다른 사람에게 다시 빛을 줄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쁜 일이냐.”고 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정동윤사장 “고객감동 주력… 올 매출 5042억 기대”

    정동윤사장 “고객감동 주력… 올 매출 5042억 기대”

    “고객의 불만을 해소해 주는 노력만으로는 지속적인 만족을 줄 수 없고,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정동윤(66)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16일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대한민국 고객만족경영대상에서 개인부문의 최고 영예인 최고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뒤 ‘고객 만족론’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이 상은 KTF의 남중수 대표이사 사장도 함께 받았지만, 공기업 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사장은 본인뿐만 아니라 공사도 2년 연속 기업부문 수상자(28개 기업)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안았다. 지역난방공사는 열병합발전을 통해 24시간 아파트 등에 난방과 온수를 집단공급하는 사업자다. 정 사장은 “좋은 서비스는 고객을 만족시키고, 고객을 만족시키면 기업도 만족스러운 경영성과를 낸다.”면서 “국가가 인정하는 사업을 하는 공기업일지라도 고객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사업을 한다면 기업의 가치도 없고, 장래도 보장받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2년 6월 사장에 취임한 뒤 경영방침을 ‘고객만족 가치의 제고’와 ‘적극적인 신규사업의 추진’에 맞춰 왔다. 직원들이 아파트 주민 등에게 지역난방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독려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 14개 지역 77만가구인 지역난방 공급지역에 경기 화성 동탄, 파주 교하, 용인 동백, 인천 송도 등 30만가구를 더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매출액도 2002년 3733억원에서 지난해 4413억원으로 늘었고, 올해에는 5042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사장은 “에너지기업의 경영환경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라면서 “독점공급 체제가 무너지고 화석연료에 대한 환경규제가 늘고, 대규모 택지개발도 예전만 못해 사업 규모를 늘리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어제 유효하다고 믿었던 패러다임도 오늘은 낡은 관습으로 전락하는 점을 분명히 깨닫고, 변화를 이끌려고 애쓴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공기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객만족경영대상 시상식은 17일 오전 9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정수기 주춤·생수 각광…1조원 물전쟁 ‘펄펄’

    정수기 주춤·생수 각광…1조원 물전쟁 ‘펄펄’

    올해 1조 3000억원대로 예상되는 먹는물 시장을 놓고 정수기-이온수기-생수업체간의 경쟁이 불꽃을 튀기고 있다. 여전히 정수기가 대세지만 정수기에서 대장균 및 세균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알칼리 환원수기, 이온수기 등 새로운 경쟁자들의 도전이 더욱 거세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조원대에 달하는 정수기 시장을 놓고 현재 200여개 업체가 1000여종의 모델을 놓고 경쟁 중이다. 정수기는 수돗물 불신과 ‘웰빙’바람을 타고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여왔지만 ‘세균 검출’ 보도가 끊이지 않는데다 렌털 관행에 대한 소비자들 불만이 누적되고 있다. 해마다 반복되는 정수기 수질 사고는 올해도 끊이지 않았다.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시내 초중고교 1188곳에 설치된 정수기 1만 1695대의 수질을 분석한 결과 717대에서 일반세균과 대장균이 검출됐다. 인천지역 학교에 설치된 정수기도 19.2%가 한 차례 이상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수기업체들은 ‘관리 부실’ 탓으로 돌리지만 정수기 자체에 결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소비자들의 불만도 좀처럼 수그러지지 않는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정수기 관련 소비자 불만 접수는 2002년 1854건에서 지난해 2191건으로 18%나 늘어났다. 소보원 관계자는 “렌털 중간 해약 금지, 애프터서비스 부실, 관리 소홀 등 주로 렌털 정수기에 대한 불만이 높았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정수기 제조·판매업체인 웅진코웨이에 따르면 2002년 58만대였던 정수기 판매가 지난해 45만대로 줄어든 뒤 올 상반기에도 21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줄었다. 정수기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684억원에서 올 상반기 571억원으로 16%나 줄었다. 렌털 판매시장의 5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웅진코웨이개발은 정수기 의존도를 줄이고 공기청정기, 부엌가구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정수기가 ‘주춤’하는 사이 업체들은 너도나도 ‘이온수기’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필터로 단순히 불순물을 제거하는 정수기와 달리 이온수기는 전기분해로 물을 알칼리수로 만들어 준다고 업체들은 주장한다. 올해 들어서만 20∼30여개 업체가 이온수기 시장에 뛰어들 정도다. 일본업체들은 물론 위니아만도·동양매직 등 가전업체에 웅진·청호·맥코이 등 기존 정수기 업체는 물론 일동제약, 한독화장품, 김영귀환원수 등 업종을 가리지 않는다. 김영귀환원수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지 1년도 안돼 대리점이 100개로 늘었다.”면서 “고객의 95%가 200만원이 넘는 기존 정수기를 환원수기로 대체하는 수요”라고 말했다. 생수도 날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진로, 동원, 하이트맥주, 풀무원, 해태, 롯데칠성에 이어 대한항공 등 대기업들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페트병 생수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제주삼다수’는 2000년 310억원에서 지난해 540억원으로 늘어난 뒤 올해에도 650억원을 바라볼 정도로 급성장했다. 생수업계 전체로도 올 상반기에 지난해에 비해 20% 늘어난 1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서울 굴절버스 5개노선 추가

    버스 두 대가 연결되어 있는 굴절버스가 15일부터 늘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9월20일부터 300번(강동차고지∼서울역)과 100번(도봉산∼종로1가) 노선에 굴절버스 각각 1대씩을 운행한 데 이어 15일부터 5개 노선에 7대를 추가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노선은 160번(도봉산∼온수동)과 370번(강동차고지∼수색),140번(내곡IC∼도봉산),161번(방화동∼도봉산),470번(수색∼내곡IC) 등이다. 시는 12월 초에는 600번(온수동∼광화문)과 660번(온수동∼가야동) 노선까지 확대, 총 9개 노선에 20대의 굴절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굴절버스는 두 칸을 마디로 연결해 140여명이 동시에 탈 수 있고, 차체가 낮고 계단이 없어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쉬우며 친환경적인 CNG연료(압축 천연가스)가 사용된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6일 TV 하이라이트]

    ●소풍가는 여자(SBS 오후 8시50분) 이모는 살림이라도 차렸냐며 선재에게 화를 낸다.혜숙은 화를 내는 이모에게 말씀이 지나치다고 항의한다.혜숙은 선재에게 점점 자신이 없어진다고 털어놓는다.선재는 자신감이 있었던 적이 있냐고 반문하고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을 짓는다.이모는 선재를 설득하려고 하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사이언스+(YTN 오전 8시30분) ‘떠오르는 경제 거인’에서는 화교를 집중적으로 다룬다.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에서 화교는 인구의 6%에 불과하지만 지역 자본의 70%를 차지하고 있다.말레이시아,싱가포르,홍콩 등 화교 기업인들의 성장 과정을 취재해 경제 거인으로 떠오른 화교 자본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하나뿐인 지구(EBS 오후 10시10분) 유럽은 친환경 농산물이 보편화되어 있고,국내 역시 웰빙 바람과 함께 사람들의 관심이 건강한 먹을거리에 몰리고 있다.또한 확대되는 농산물 수입 시장 개방은 농민들에게 차별화되고,질 높은 농산물 생산을 재촉하고 있다.이제 우리의 수출 시장 역시 세계 추세에 맞춰야 할 때다. ●리얼TV(경찰24시)(iTV 오후 10시50분) 사진추적, 오토바이를 찾아라! 웬만한 승용차보다 훨씬 빠르다는 고가의 일제 오토바이 두 대가 사라졌다.범인은 오토바이 수리센터에 교묘히 침투하여 두 대의 일제 오토바이와 고급 헬멧까지 훔쳐갔다.수리센터 주인은 용의자가 오토바이를 잘 아는 사람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영웅시대(MBC 오후 9시55분) 광산 작업 인부들의 도움으로 태산은 위기를 모면하고 태희와 박일은 광산촌에서 혼례를 치른다.한편 국대호는 신동수와 함께 일본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정세를 알아본다.일본인 동창 스즈키를 만나 요정에 들른 두 사람은 우연히 태산의 광산 운송권을 빼앗으려는 강철근과 조우하게 된다. ●달래네 집(KBS2 오후 9시20분) 다친 새끼오리를 갖게 된 민호.민호는 더위도 피하고 새끼오리의 치료도 부탁할 겸 자혜네 동물병원으로 가게 된다.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에어컨과 냉온수가 나오는 정수기 앞에서 마냥 행복해한다.하지만 그런 민호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청춘!신고합니다(KBS1 오후 7시30분) 천하제일 사단으로 통하는 ‘육군 화랑부대’ 장병들과 함께한다.병사들의 쓸쓸한 옆구리를 따스하게 감싸줄 아리따운 4명의 애인들이 찾아왔다.‘청춘 프로젝트 사랑을 위하여’ 코너에서 그들을 만나본다.또한 어머니를 향한 아들의 눈물겨운 편지 한 통이 ‘어머님전 상서’코너에서 소개된다.
  • [바다에 살어리랏다-주강현의 觀海記] (19) 장구한 세월이 만든 강화도

    [바다에 살어리랏다-주강현의 觀海記] (19) 장구한 세월이 만든 강화도

    대한민국 국회가 자리잡은 여의도로 바닷물이 밀려든다? 놀라겠지만 사실이다.바다 보기를 흉물보듯 외면하던 국회에 의원들 공식 모임인 ‘국회 바다포럼’(대표의원 제종길)이 발족됐기 때문이다.바다를 탁상물림의 입법 과제로만 다루던 관행에서 벗어나 직접 바닷물에 발을 담그는 자세를 취하고 있어 세인의 흥미를 끌기에 족하다.지난 8월 말,의원단을 비롯한 해양 생태환경운동가,각종 해양연구기관 전문가 등이 강화도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강화갯벌 및 해양생태 조사’에 나선 것. ●한강과 임진강 하구 갯벌은 신천지 첫 행로는 강화 북단의 제적봉.민간인 출입통제구역인 최전방 제적봉에서 굽어보는 한강과 임진강 하구 갯벌의 장대함은 신천지 그대로다.한강은 조석의 영향을 심하게 받는 감조(感潮)하천의 대표격.서울 시민은 바닷물과 자신들의 삶이 무관한 것으로 알지만 바닷물은 성산대교 지경까지 밀려든다.김포와 일산 쯤에 이르면 갯벌 잔등이 드러난 모습을 자유로에서 얼마든지 굽어볼 수 있다. 지금까지 갯벌 논의에서 휴전선 근역은 논외였다.DMZ의 갯벌 논의는 이제부터 시작이다.북부권 개발이 강조되면서 북부 갯벌에 인간의 탐욕이 가장 먼저 뻗칠 것이므로 이를 차단할 방도 역시 시급할 수밖에 없다. 사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인근 볼음도나 주문도 주민들은 황해도 해주만 입구까지 가서 조개를 캤다.그러다가 조개캐던 주민 수십명이 피랍 당하는 ‘함박도사건’이 터지고 말았다.귀환 후에 이들은 다시 남한에서도 감옥에 가야 했다.이를 두고 주문도 노인들은 “그때 감옥가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지.”라며 ‘막걸리공산당 시절’을 회상한다.50년대까지도 빈번하게 남북을 오가면서 그 갯벌에서 조개를 캤으니 남북 갯벌은 하나로 이어져 ‘갯것’들의 유기적 공동체를 형성했던 것이다. 강화도는 갯벌과 인간의 싸움을 통해 만들어진 섬이다.얼핏 고구마처럼 뭉툭하나 고가도 황산도 송가도 석모도 매음도 교동도 등 수많은 섬들이 포진하고 있는 곳이 강화도다.해안선이 어지러울 정도로 복잡다단하며,드넓은 갯벌이 그 섬 사이를 채웠다.그런데 장기간의 간척으로 대부분이 연결되고 이제는 강화·교동·석모도 세 섬만 남았다.최영준(고려대 지리학과)교수는 이를 “고려 말부터 800여년에 걸친 장구한 투쟁”이라고 정리했다.오늘날 강화도를 차로 달리면서 보게되는 무수한 논들은 거개가 갯벌이었으니 가히 상전벽해 아닌가. 고려 민중의 장기간에 걸친 대몽항쟁도 오로지 전투력에 의해서만 가능했던 게 아니다.9m에 달하는 최고 만조위(滿潮位),밀물때 6∼7노트에 달하는 염하(鹽河)의 물길을 거스르며 전투를 벌이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장장 10㎞까지 밀려나가는 갯벌의 드넓음은 그 자체가 엄청난 장애물이었으리라.갯벌을 이용해 침략군을 막았던 영국 워시만(The Wash Bay)의 사례,강대국의 침략을 받을 때마다 저습지에 의지해 항쟁을 거듭해 온 네덜란드의 경우에 비견된다.따라서 강화도 주변에 수많은 돈대들이 산재한 것만으로 군사적 방어의 전략적 논리를 강조함은 육지 중심의 사고일 뿐이다. ●전통시대의 간척은 자연친화적 고려시대에 망월포에 축조한 이른바 만리장성둑은 삼거천 갯골을 막은 대표적인 방조제 겸 해안 방벽의 하나였으니,해안 방어벽의 축조에 의해 결과적으로 드넓은 농경지가 탄생된 사례이기도 하다.전통시대의 간척이 그래도 내용과 형식에서 자연친화적이었다면,오늘날의 간척은 가히 폭력적이다.강화 북부의 갯벌이 DMZ로 간척이 유보된 반면 남단의 동막갯벌 등은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근년에 새로 개통된 초지대교로 차량이 물밀 듯 몰려든다.주말에는 강화도에서 김포로 빠져나오는데만 수 시간이 걸린다.수도권 사람들에게 유일무이하게 바다를 만끽할 수 있게 해주는 ‘섬 아닌 섬’이기 때문이다.강화도 시민생태운동을 주도하는 ‘강화도시민연대’의 남궁호삼(49) 위원장의 생각은 외지인 중심의 사고와는 많이 달랐다.“초지대교의 직선적 속도감이 도시민에게는 절대적으로 유용할지 모르지만 그게 강화민의 삶에 무엇을 가져다 주었는지 냉정하게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실제로 초지대교가 놓인 데 이어 초지진 앞의 장흥리 논을 가로질러 온수리로 향하는 관통도로가 착공을 앞두고 있다.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한 환경영향평가서에서조차 ‘정말 이상하게도’ 누락되고 없지만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가 논과 초지리 갯벌을 오고가며 의연하게 살아간다.이 두루미들도 직선도로가 놓이고 서식환경이 파괴되면 이곳을 떠날 것이 불보듯 뻔하다.경인지방환경청의 대응도 미지근하니 두루미는 더 이상 강화도에서 살기 어렵게 됐다.‘하찮은 새 한 마리’란 반생태적 사고가 ‘새 한 마리를 위해서라도’로 바뀌지 않는 한 요원한 일이리라. 사실,강화도에는 이미 너무도 많은 모텔과 음식점이 들어섰다.게다가 갯벌탐사,주말농장 체험,문화유산 답사 등등의 시민교육활동도 자주 열려 이래저래 신해양시대의 주무대가 된 곳이다.그러나 더 이상의 먹고 자는 관광으로 강화의 미래가 보장될 수 있을까.군 당국의 의지조차도 대부분 장밋빛 미래를 제시하는 대단위 개발계획에 흔들리게 마련이다.산과 바다와 들,게다가 풍부한 역사문화와 생태환경,부속도서까지 거느린 강화군이야말로 통일시대의 주역이 분명한 만큼 강화도의 역사적 무게에 버금가는 ‘지킴의 혜안’이 아쉽기만 하다. ●시화호·공항건설로 경기만 갯벌 중증 근래 경기만 갯벌은 그야말로 몸살을 앓아왔다.시화호를 필두로 해 영종도공항건설로 인한 광활한 영종갯벌의 죽음,인천 송도갯벌의 멸실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시퍼렇게 살아있는 것으로 알려진 강화 남단 갯벌도 중증을 앓고 있다.많은 이들이 뻘을 밟다보니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한 저서생물 다수가 이미 사라지고 없다.곳곳에서 칙칙한 악취를 풍기면서 죽음의 향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바다의 삶이 갈수록 살벌해진 느낌이다. 외포리에서 강화군 지도선을 타고 석모도 남단의 석모수도를 관통하여 주문도와 볼음도 일대를 둘러보았다.주문도에는 한강 쓰레기들이 몰려들어 가관이다.버려진 냉장고와 세탁기는 물론 스티로폼 포장재와 산업용 폐자재 등 없는 것이 없다.도시민들이 생각없이 버린 생활쓰레기가 이곳에 쓰레기박물관을 만들어준 꼴이다.어민들도 면죄부를 받을 순 없다.어민들이 버린 무수한 쓰레기들로 해변뿐 아니라 바다밑이 온통 중병을 앓고 있어서다.폐그물이 표층을 이루다시피 한 바다밑은 물고기들에게 지뢰가 깔린 생지옥 아니겠는가. 그래도 천만다행이다.볼음도 해안을 돌아가면서 뱃전에서 귀한 손님인 저어새 무리와 마주쳤다.또 석모도로부터 주문도,아차도에 이르는 섬 주변의 갯벌이나 여에는 곳곳에 건강망이 설치되어 있어 우려를 다소나마 씻어 주었다.강력한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한 건강망은 해안 오염이 심한 곳에서는 쓸모없는 어로방식이다.드는 물고기야 숭어 등 제한적이지만 그래도 건강망이 곳곳에 버티고 있음은 아직 강화 주변 해안의 생태가 영 죽어자빠지지 않았음을 웅변하는 증거 아니겠는가. ●서해의 해조음에선 바다의 침묵 배워 동막갯벌이 망망대해처럼 펼쳐진 분오리 돈대에 오른다.갯벌을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위치 중의 하나.동서남벽이 바다에 면한 천애의 절벽 요새인 이곳에서는 광활한 강화갯벌이 한눈에 들어온다.돈대의 축벽에 누우니 아련하게 해조음이 들린다.물이 들어올 시간이다. 글자 그대로 해조(海潮)의 노래 아닌가.동해의 바윗돌에 부딪치는 격렬한 굉음에서 바다의 박력을 배운다면 소리없이 스며드는 서해의 해조음에서는 바다의 침묵을 배운다.흡사 판소리의 계면조같은 음률이 느껴진다. 문득 이건창 선생이 떠올랐다.프랑스 등 열강이 외규장각 도서를 약탈해 가는 등 살벌한 침략전쟁을 벌이는 현장을 생각하면서,이풍진 세상을 등지고 강화도 한 모퉁이에서 양명학의 전통을 이으려다 ‘강화학파의 최후’를 맞이하던 그 장면.바닷가에 집을 짓고 해조음을 벗삼아 살아가던 선생의 은연자적하던 삶을 경망스러운 도시민의 삶과 비교하지 않을 수 없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하지만 사실은 ‘등잔 밑부터 밝게 해야’ 세상살이가 편해진다.홍콩의 사례를 보자.환락과 관광의 도시로만 알려져 있지만 사실 홍콩은 천혜의 조간대를 잘 이용해 망그로브숲이 무성한 해양생태공원을 조성했다.해안을 보존하려고 애쓰는 홍콩민들의 노력은 실로 엄청나다.수도권 시민들 역시 강화도를 오로지 관광이나 땅투기의 대상으로만 삼을 것이 아니라 그리 멀지 않은 홍콩과 홍콩민에게 배움을 청해야하지 않을까.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에 인접한 세계적 해안습지인 와덴해의 갯벌은 탐방객들도 함부로 밟지 못하게 하는데,우리 갯벌의 현주소는 어디쯤 와있는 것일까.와덴해의 갯벌국립공원은 아예 입장료까지 받는데,갯벌에 들 사람들에게 돈까지 받는다면 한국인들은 어떤 태도를 취할까. 강화도를 떠나기 전,밴댕이집에 들렸다.밴댕이는 고급 어종은 못되지만 가장 강화도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어종이라 습관처럼 찾는 곳이다.밴댕이는 구이와 무침,회,젓갈의 사박자가 그만이다.그러한 즉,앞으로는 밴댕이를 즐기기 위해서라도 강화를 지켜야 한다는 다짐을 새겨주기 바란다.또 ‘밴댕이 속’ 운운하며 뭔가를 생각없이 빗대는 일도 삼갈 일이다.
  • [월드이슈-하이브리드 경제] ‘전기 만드는 집’ 뜬다

    [월드이슈-하이브리드 경제] ‘전기 만드는 집’ 뜬다

    고유가라지만 석유를 안 쓸 수도 없고,대체에너지라는 풍력·태양열·수소에너지 등은 아직 경제성이 없고….고유가에 석유매장량 고갈에 대한 경고가 나오는 에너지 위기 시대를 맞아 그 해법으로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Hybrid·잡종) 경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이브리드 경제는 석유를 적게,그리고 보다 효율적으로 쓰며 에너지원을 다양화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이를 위해서는 차와 집의 구조를 바꾸고 전기를 생산·분배하는 방법을 바꾸는,‘생각의 혁명’이 필요하다고 에너지 전문가들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등을 통해 최근 지적했다. ●다양한 에너지원에 쌍방향 이동 현 전기배선은 발전소에서 가정까지 먼 거리를 이동하며 전기를 전달만 한다.전기는 화력·수력·원자력 발전소에서만 나온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경제에서는 가정이나 공장에서도 전기를 만든다.물에서 뽑아낸 수소에너지가 가장 광범위한 에너지원이다.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전지판이나 태양열 집열판,소형 풍력발전기,옥수수나 사탕수수 등의 생물자원 등도 에너지원이다.쓰고 남으면 필요한 곳에 에너지를 팔 수도 있다. 실제 일본에서는 17만 가구가 지붕에 태양전지를 설치,생산한 전기를 발전소에 팔고 있다.뉴질랜드에서는 휴가용 콘도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한 뒤 휴가기간이 아닌 동안에 생산된 전력은 발전소에 판다.인도네시아 설탕공장은 사탕수수 폐기물에서 매년 500㎿ 전기를 생산해 쓰며 남은 전기는 판다.인도에서는 갈대와 쌀겨를 태워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가 있다. 따라서 하이브리드 경제에서는 ‘잡종’ 에너지원에서 나오는 전력을 수용하고 쌍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전기배선이 필수다.이 전기배선을 이용해 수소전지를 장착한 하이브리드 차량의 연료를 채울 수 있다.하이브리드 차량은 물론 석유도 쓴다.가정의 전력이 모자라면 차량의 전력을 빌려 올 수도 있다.즉 전력 생산자와 소비자가 일체가 되기도 하며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한다. ●절약은 기본 다양한 에너지원이 있지만 솔직히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석유나 석탄만큼의 대량생산은 어렵다.따라서 하이브리드의 한 축은 절약이다. 초소형 발전소로 변신한 가정은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는 구조가 기본이다.50㎝ 두께의 단열재,3중 유리창 등을 설치,열전도에 의한 전력낭비를 최소화한다.온수에서 나오는 열을 다시 모아 전구를 켜는 통합열전기(CHP·Combined Heat and Power) 시스템도 갖춘다.여름이면 태양열을 일정 수준만 통과시키는 창을 설치,에어컨 가동을 줄인다.집 외곽엔 태양열과 태양광을 맘껏 받아들이는 저장소가 설치된다.전기배선 길이가 짧아져 이동에 따른 열 손실은 거의 없다. ‘에너지 낭비 제로’를 위한 가정용 제품은 이미 시장에 나와있다.한 대당 1000∼2000달러인 옥수수 난로는 여러 회사 제품이 있다.독일 제너택은 물을 데우는 과정에서 낭비되는 열을 다시 집적시켜 에너지로 만드는 히터 겸용 발전기,영국 엑셀은 기존 제품보다 열을 20∼40% 절약하는 단열재 등을 각각 만든다. 이런 제품들을 이용,런던 남쪽에는 2년전 84채의 ‘에너지 제로’ 단지가 세워졌다.이 곳의 전력은 폐기물 연소로 가동되는 소형 발전소가 공급한다.이 단지를 설계한 건축가 빌 둔스터는 5000가구를 지으면 일반 가구의 건설비용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미 캘리포니아주 왓슨빌에는 257채의 ‘에너지 제로’ 집이 있다.태양전지판으로 전기를 생산하며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해 일반 가정의 3분의1에 해당하는 전기료를 물고 있다. 스웨덴에선 지열을 이용해 온수를 공급하는 집이 수천가구 있다.오스트리아는 2010년까지 새로 건축되는 가구의 4분의1을 절약형 집으로 지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상업적인 사례도 있다.미 유타주의 인공스파 제조사인 불프로그는 한달 사용료를 4분의1로 줄인 제품을 만들었다.온수공급관을 제품내에 설치,온수공급 과정의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초소형 발전기 대량생산체계 필요 뜬구름 같은 소리지만 하이브리드는 우리 생활에도 녹아 있다.현재 전열기는 에너지 소비면에서 초기 모델보다 30% 효율적이다.냉장고는 70년대 모델보다 75%의 전력을 덜 쓴다. 물론 하이브리드가 에너지 생산·소비의 주류가 되기 위해서는 장애물이 많다.무엇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생산구조.발전설비는 대형으로 소량만 생산해왔다.그러나 가정이나 공장이 발전소로 변하려면 각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초소형 발전기를 수십만대 생산할 수 있는 생산체계가 필요하다.또 빨래는 날이 맑을 때 하고,차를 주차할 때 수소전기에 충전시킨다는 등 에너지 재고량과 사용량을 끊임없이 비교하는 생활습관이 요구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친환경에너지로 ‘서울숲’ 밝힌다

    내년 5월까지 뚝섬 일대에 들어서는 서울숲에 지열과 태양열 등을 이용한 친환경 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서울숲내에 들어설 80평 규모의 습지생태원 건물에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지하 100m에 지열순환시스템을 설치해 지하수를 순환시켜 공기의 온도를 조절하는 방식이다.지하수 온도는 지열로 항상 15도 안팎을 유지하기 때문에 이 물을 순환시키면 여름에는 냉방,겨울에는 난방효과가 있다는 것.에너지 소비 절감 효과가 있어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냉난방 방식으로 꼽히고 있다. 야생 동물들이 서식할 생태숲 내에는 태양열을 이용한 가로등도 세워진다.집열판을 통해 낮에 모은 에너지로 밤에 불을 밝히는 원리이며 오소리나 너구리 등 야행성 동물을 위해 가로등의 조도를 낮춰 은은한 불빛을 내게 된다. 또 일부 화장실과 매점,관리창고 등에는 태양열 온수 공급시스템도 설치한다.이밖에 서울숲에 들어설 방문자센터 등 총 8개 건물의 옥상은 기린초,두메부추,돌나물 같은 식물로 꾸며지며 방문자센터 지하에는 빗물을 저장하는 500t 규모의 우수 저류조가 설치된다.빗물 배수관은 자갈이나 잔디로 된 침투형 도랑으로 만들어 빗물이 가능한 한 땅 속에 많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이 뛰놀고 새와 곤충,물고기가 서식하는 생태숲이라는 공원의 개념에 맞게 각종 시설물도 친환경적인 개념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토막소식]대형건물 에너지 절약계획 심의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다음달 1일부터 고유가 시대에 대비,연면적 3000㎡ 이상의 모든 건축물은 건축허가 신청시 태양에너지 활용설비 등 에너지 절약계획서를 반드시 제출토록 했다. 또 주상복합건물과 연면적 1만㎡ 이상의 대형건물은 ‘에너지효율 2등급 인정서’ 제출이 의무화되며,아파트와 오피스텔은 가구별로 난방을 조절할 수 있는 ‘온수 조절기’를 반드시 설치하도록 했다.또 일반건축물도 용도에 따라 에너지 절약계획서를 심의한 뒤 건축허가를 내줄 방침이다.(02)570-6062.
  • [메트로 플러스] 강화도, 내년부터 도시가스 공급

    강화도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될 전망이다.강화군은 26일 내년부터 2009년까지 3단계에 걸쳐 강화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키로 하고 인천도시가스(주)와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1단계로 내년부터 2006년까지 인구밀도가 높은 강화읍 갑곶리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키로 했다.또 2단계는 2006∼2007년 강화읍 일원 및 선원면 창리 지역,3단계는 2007∼2009년 길상면 온수리 등 면 단위까지 가스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 구로구 오류동 64만평 고도제한 해제

    구로구 오류동 64만평 고도제한 해제

    이르면 연말까지 서울 구로구 오류동 일대 64만평(2.1㎢)이 시계경관지구 및 최고고도지구에서 전면 해제돼 자유로운 건축행위가 가능해진다.이 가운데 온수역세권 등 18만평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17일 “서울 서남권 시계지역 종합발전구상안이 마련됨에 따라 구로구 오류동과 궁동·온수동 일대 64만평에 대한 시계경관지구 및 최고고도지구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에 따라 구로구에 도시계획 해제절차를 밟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1977년 시계경관지구로 지정된 뒤 30년 가까이 건축행위가 제한돼 18m(5층 상당)이상의 건물을 지을 수 없었다.그러나 이같은 규제가 풀리면 용도지역에 맞는 건축행위가 가능해져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10층 이상의 아파트 등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특히 온수역세권 10만여평(31만㎡)과 온수산업공단 부지 3만 3000여평(10만㎡),동부제강 부지 2만 7000여평(8만 8000㎡),온수연립주택단지 2만 1000여평(7만㎡) 등 4곳은 지구단위계획으로 묶어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중 온수역세권은 용도지역을 현행보다 한 단계씩 상향조정,업무 및 생활편익시설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동부제강은 용도지역을 공업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변경한 뒤 복합업무시설이 들어서며,온수산업공단은 아파트형 공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또 온수연립주택단지는 친환경적 주거지로 조성한다는 계획 아래 특별구역으로 지정,관리된다. 이같은 내용의 개발구상안이 확정됨에 따라 구로구는 늦어도 다음주까지 공람공고를 낸 뒤 구의회와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 중 서울시에 해제를 공식요청할 방침이다.이어 서울시가 최종확정하면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오류동과 온수동을 잇는 산복(山腹)도로를 신설하고,오류동에서 광명시를 연결하는 광덕로를 현행 20m에서 25m로 확장하는 등 교통여건도 개선할 계획”이라면서 “이 지역을 서울 서남권의 중심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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