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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해업소 2천곳에 83억 부과/환경오염물질 기준치 넘게 배출

    ◎「동선 제지」,올들어 일곱차례나 위반 국내 기업가운데 단속의 눈을 피해 허용기준치 이상의 환경오염물질을 가장 자주 버리는 기업은 경기도 파주군 광탄면의 동선제지공업사(대표 조원선)로 밝혀졌다. 26일 환경처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까지 허용기준치 이상의 환경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내보내다 적발된 업소는 2천2백29개소로 이들 위반업소에는 모두 83억8백74만원의 배출부과금이 부과됐다. 이 가운데 동선제지공업사는 7회나 위반해 1천2백9만원이 부과됐으며 대구염색공업공단(대표 이충기·대구 서구 비산동)과 상지섬유공업(대표 이조·경기도 포천군 포천읍),금호산업(대표 박학래·경북 영덕군 강구면)등 3개 업소도 6회나 적발됐다. 또 3회이상 적발된 업소도 동해펄프(대표 유수환·경남 울주군 온산면)등 52개소나 되고 2번 적발된 업소는 1백8개소에 이른다. 배출부과금은 대구염색공업공단이 7억7천52만원으로 단연 으뜸이며 동해펄프에도 1억6천2백11만원이 부과됐다. 환경처는 이들 위반업소중 4백64개 업소에 대해서는 1백만원 이상의배출부과금을 내도록 했다. 한편 환경처는 이같은 무단배출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내년 2월부터 공해배출 기본부과금제를 신설,허용기준치 이상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최고 4백만원까지 기본부과금을 물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간 1만t 이상의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업소나 하루 3천t이상의 폐수를 배출하는 1종사업장이 오염물질을 함부로 내보내다 적발되면 적발될 때마다 배출량에 따라 부과되는 배출부과금 외에도 기본적으로 4백만원이 더 추가되며 연간 2천∼1만t미만의 고체연료를 사용하거나 하루 1천∼3천t미만의 폐수를 배출하는 2종 사업장은 배출기준위반시 2백만원의 기본부과금을 물게된다.
  • 서울∼인천·서울∼여천·서울∼온산/3구간 송유관 건설계획 확정

    ◎총 9백5㎞… 5천억 들여 93년 완공 정부는 오는 93년말까지 서울∼인천,서울∼여천,서울∼온산 등을 잇는 3개 구간 총 9백5㎞에 달하는 「남북 송유관 건설 사업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동력자원부는 최근 대한송유관공사와 송유관건설 공동참여사인 정유 5사 및 항공 2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전체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남북 송유관 건설 사업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남북 송유관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총 사업비 5천53억원을 들여 1단계로 경인 구간(35㎞)에 대해 오는 92년 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서울∼여천(4백33㎞),서울∼온산 구간(4백37㎞)은 오는 93년 12월까지 모두 마무리 짓기로 했다. 특히 서울∼여천 구간과 서울∼온산 구간이 만나는 서울∼대전 구간(1백52㎞)은 수송의 원활을 위해 복선으로 건설키로 했다. 또 전 구간에 걸쳐 서울·대전 등 2개소에 유류저장탱크와 울산·온산·여천 등 총 8개소에 유류주입시설을 짓기로 했다. 이에 소요되는 건설재원은 총 건설사업비중 30%에 해당하는 1천5백16억원은 대한송유관공사와 정유 5사,항공 2사가 지분비율에 따라 출자키로 한 자금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70%인 3천5백37억원은 외자도입,일반금융기관 융자 등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 유가급등… 에너지절약산업 다시 각광/“페만충격”… 「집단사업」활발

    ◎지역난방 대전ㆍ부산 등까지 확대/열병합발전소 30개 공단에 건설/동자연선 유연탄보일러시스템 개발… 보급 박차 이라크­쿠웨이트 사태를 계기로 에너지소비절약이 주요 현안으로 등장하면서 집단에너지사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공업단지나 주거밀집지역에서는 열병합발전이나 지역난방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움직임이 부산하다. 정부는 정부대로 이들 집단에너지 사업을 뒤받침할 가칭 「집단에너지사업법」에 대한 입법방향 논리에 이미 착수했다. 게다가 최근 동력자원연구소가 기존의 액화천연가스(LNG)나 석유가 아닌 저렴한 유연탄을 이용한 집단보일러 시스템을 개발,집단에너지보급은 더욱 확산될 조짐이다. 이처럼 새로운 시스템 개발과 더불어 페르시아만사태가 장기화조짐을 보이면서 활기를 띠고 있는 집단에너지는 어느곳에서 쓰느냐에 따라 지역난방과 공업단지 열병합발전시설로 구분된다. 두가지 다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발전과정에서 생기는 폐열을 이용,집단지역난방을 겸할 수 있어 에너지비용을 크게 덜 수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80년대초 고유가시대에 에너지절약 시책사업으로 추진된 지역난방은 현재 수도권 주변에 집중 돼 있다. 목동 신시가지를 비롯,당인리 서울 화력발전과 이웃한 여의도ㆍ동부이촌동ㆍ반포지역의 아파트 약 6만7천가구와 1백70개의 빌딩에 공급중이다. 분당ㆍ일산ㆍ산본ㆍ평촌등 신도시지역은 입주가 시작되는 오는 92년부터 공급하기 위해 현재 건설단계에 있다. 여의도ㆍ목동ㆍ반포ㆍ동부이촌동의 지역난방은 석유로 환산할 경우 5백84만배럴의 절약효과를 가져와 매년 64억원의 비용이 절감된다. 부수효과도 만만치 않다. 보일러실이나 유류저장소 2백40개정도가 필요없게 돼 이로 인한 공해나 재해방지는 물론 이자리에 주차장등 다른 부대시설을 갖출 수 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총 1천1백60억원을 들여 신도시는 물론 서울의 수서ㆍ가양ㆍ방화ㆍ공항ㆍ발산동에 대해서도 오는 94년까지 지역난방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잡아두고 있다. 또한 오는 2001년까지는 수도권의 강남ㆍ강동ㆍ노원ㆍ영등포ㆍ광명ㆍ안산ㆍ용인ㆍ구리 등을 비롯,대전권(대전둔산ㆍ청주 용암),대구권(성서ㆍ상인ㆍ시지),부산권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때가 되면 전국 30개지역 1백55만4천가구에 지역난방이 들어가게 되며 해마다 1천4백억원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게 된다. 산업부문의 열병합발전도 지역난방과 마찬가지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이번 페르시아만사태를 기화로 현 산업구조의 다소비형태가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되면서 이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무척 높은 편이다. 열병합발전이란 석유ㆍ석탄ㆍ원자력등 1차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꿀때 32% 정도의 에너지만을 전기로 유효하게 이용할 뿐 나머지 열은 그대로 버리는 종래의 발전방식과 달리 이처럼 버려지는 열을 가지고 냉난방,온수급탕,공장작업용 증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때문에 열병합발전시설을 갖추면 전체에너지 이용효율은 80%이상 높아지게 된다. 국내에서는 지난 72년 울산석유화학공단이 처음 도입한 이래 현재 여천석유화학공단ㆍ대구비산 염색공단ㆍ반월공업공단등 4개 공업단지 3백72개 업체가 열병합발전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이와 함께 열병합발전을 자가발전용으로 이용하고 있는 개별업체수도 유공ㆍ원진레이온등 40개를 웃돌고 있다. 또한 구미수출공단ㆍ부산염색공단ㆍ온산공업단지ㆍ삼성석유화학단지등 7개 공단에서 오는 93년말 준공 목표로 건설공사가 진행중이다. 오는 2001년까지 전국 65개 공단중 30개 공단에 열병합발전이 가동돼 보급률은 46.2%에 이르게 된다. 물론 지역난방과 마찬가지로 열병합 발전건설에도 엄청난 비용이 소요된다. 많게는 2천억원에서 적게는 2백억원 정도 든다. 그러나 지난 87년 12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대구비산 염색공단처럼 한 4년이면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 대구비산 염색공단내 열병합발전시설은 시간당 1백30t의 유연탄을 사용하는 보일러 3기에서 3만8천㎾의 전기를 생산,99개업체에 공급한다. 또 시간당 2억k㎈의 열을 94개 업체에 보낸다. 이 열병합발전소 건설비로 모두 2백98억원이 투자됐으나 연간 연료비ㆍ전력비ㆍ인건비ㆍ운영비등 91억원을 절감할 수 있어 오는 91년말이면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지역난방이나 공업단지 열병합발전의 보급률은 서구 선진국들에 비해 극히 저조해 보다 과감한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1920년 프랑스 파리에 지역난방이 처음 보급되면서 경제성과 환경오염방지효과가 우수해 서구의 경우 주요 난방방식으로 자리잡아 핀란드 헬싱키시는 80%,덴마크의 허낭시 90%,스웨덴 스톡홀름시 60%,일본 북해도 90%인 반면 서울은 고작 3% 수준이다. 공업단지열병합은 서독 9%,일본 6%,네덜란드 8%로 선진국들도 높은 편은 아니나 우리는 3%에 머물고 있다.
  • 공단 팽창에 도로ㆍ항만시설“한계상황”/상공부,사회간접시설 현황조사

    ◎반월공단등 체증 심해 수송 큰 차질 도로/여천ㆍ광양공단은 공업용수난 심화 용수/해운화물 급증… 처리능력 포화상태 항만 교통체증과 공업용수의 부족,항만시설의 미비 등으로 기업체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사회 간접자본의 확충이 시급히 강구돼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월공단안에 있는 ㈜일진의 경우 공단과 연계되어 있는 수인산업도로 등의 심한 교통체증으로 한달에 4백50여만원의 비용부담이 발생하고 있으며 인천의 수출산업공단 4단지에 있는 동서식품의 경우 인건비 추가부담만 월 1천5백만원에 이르고 있는 등 사회간접시설 부족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동서식품의 경우 종업원 7백명중 1백명이 교통체증 탓으로 조기출근함으로써 이같이 인건비가 추가되고 있다. 상공부가 6일 분석한 「사회간접시설 현안」에 따르면 반월공단에 있는 영창실업의 경우 하루에 원피 1천장을 생산키 위해서는 1천t의 물이 필요하나 공급량은 6백50t에 그쳐 원피 3백50장을 다른 기업체에서 생산함으로써 월 5천여만원의 경영손실을 입고 있다. 또 한국수출산업공단에 있는 카스테레오 메이커인 새한정기는 원자재 및 수출화물 수송은 가까운 인천항을 이용하고 있으나 인천항의 항만하역 능력이 한계에 이르러 먼거리에 있는 부산항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새한정기는 매달 화물차 30대분을 부산항을 통해 수출ㆍ입통관시킴으로써 연간 1천80만원의 추가수송비를 부담하고 있다. 컴퓨터ㆍ광케이블을 생산하는 대우통신 주안1공장은 정전이 잦고 전압변동이 심해 컴퓨터 프로그램이 지워지는 등 연간 5천만원 상당의 작업손실을 보고 있다. 사회간접시설의 현안문제를 부문별로 살펴본다. ▷도로◁ 반월ㆍ구로공단 등 공단주변 산업도로의 경우 시설용량부족 및 일부 구간의 병목현상으로 화물ㆍ인력수송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공단입주 업체의 원자재 및 제품수송이 타격받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요간선도로의 통행량은 시설용량의 1.6배에 이른다. 특히 경인고속도로의 신월∼부평간,경부고속도로의 양재∼수원간은 하루 교통량이 각각 9만4천,6만7천대로 수용대수 4만2천대를 훨씬 초과했다. 지방대도시 및 주요공단주변도로도 심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여천공단내 산업도로(13.2㎞)는 현재 편도2차선밖에 안돼 대형화물차량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 창원공단내적현로(봉암교∼한국중공업간) 4㎞구간은 편도1차선뿐이어서 입주업체의 화물수송 및 출퇴근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 ▷공업용수◁ 여천ㆍ광양지역의 경우 석유화학공장의 신ㆍ증설(12개업체)과 광양제철 제3호기의 가동으로 올 하반기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일시적인 공업용수부족으로 신규공장가동에 차질이 예상된다. 울산ㆍ온산지역도 석유화학공장의 신ㆍ증설과 관로의 노후화로 올하반기부터 용수부족이 심화될 전망이다. 또 서울 구로구 한국수출산업공단에 공급되는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가 종전 영등포수원지의 원수공급에서 92년부터는 생활용수로 바뀜에 따라 공단내 입주업체에 대한 생활용수 공급이 원만치 못하게 됐다. ▷항만◁ 해운화물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컨테이너화물의 65%가 부산항에 집중돼 있는등 수출입컨테이너 화물의처리능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말 현재 컨테이너화물의 연간수요는 2백37만4천TEU인 반면 국내 주요항구들의 처리능력은 1백41만TEU에 불과,수출입컨테이너 화물처리능력이 대단히 부족하다. 이밖에 전력부문도 순간정전의 빈도가 잦는등 애로사항이 많아 전체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 서울∼울산구간/항공기운항 중단/5ㆍ6ㆍ9ㆍ10일

    【울산】 대한항공이 항공기정비를 이유로 울산∼서울간 항공기운항을 중단하기로 결정해 이용객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4일 대한항공 울산지사에 따르면 5,6일과 9,10일 등 모두 4일동안 항공기정비 때문에 서울∼울산간 운항을 중단한다는 것이다. 1일 5회이상 운항하던 항공기운항이 중단될 경우 울산ㆍ온산공단내 업체들의 업무지장은 물론 휴가철을 맞아 이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줄것으로 보인다.
  • 효성금속,쟁의신고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에서 컨테이너및 알루미늄 섀시를 생산하고 있는 효성금속(대표 하영준)이 노조측과 단체교섭을 벌이다 19일 경남도노동위와 울주군에 쟁의발생 신고서를 냈다.
  • 경인간 송유관 건설/30㎞ 2개라인/92년까지 6백12억 들여

    정부는 오는 92년 2월까지 총사업비 6백12억원을 들여 경인간에 2개 라인의 송유관을 건설키로 했다. 4일 동자부와 대한송유관공사에 따르면 정부와 국내 정유 5개사 및 항공2개사가 투자계획대로 1차분인 84억원을 증자함에 따라 오는 5월부터 경인간 일반유류수송 배관과 항공유류수송배관 건설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일반유류수송배관은 직경 18인치,길이 31㎞로 하루 송유능력은 9만배럴이며 항공유류수송배관은 16인치 29㎞로 송유능력은 7만배럴이다. 이에 따라 경인산업화도로의 교통체증완화는 물론 수송부문의 에너지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는 이밖에 총사업비 3천6백96원으로 서울∼대전구간 1백52㎞는 복선으로,대전∼여수구간 2백81㎞와 대전∼온산구간 2백85㎞는 단선으로 오는 93년말까지 완공키로 했다.
  • 불온우편물 곳곳서 발견/김정일 찬양내용/「반제청년」 명의로 발신

    【창원=이정규기자】 최근 경남도내 창원ㆍ마산ㆍ진주 등 도시지역의 우체국과 우체통에서 북한 김정일 생일을 축하하는 불온우편물이 잇따라 대량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번에 발견된 우편물의 수취인은 대부분 도내 공단지역 노동조합으로 돼 있어 춘투를 앞두고 관계기관을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 20일 하오4시50분쯤 마산시 석전동 마산우체국 발착계에서 「민족의 향도이신 친애하는 김정일선생님의 48회 탄생일을 축하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우편물 80통이 발견돼 발송직전 관계기관에 수거됐다. 「반제청년동맹 중앙위원회」명의로 된 이 우편물은 16절지 모조지에 타이핑되어 있으며 수취인은 경남모직 등 마ㆍ창지역 노동조합으로 돼 있다. 또 같은날 하오6시쯤 진주시 칠암동 등지에 있는 우체통에서 같은 내용의 불온우편물 13통이 발견됐다. 이 우편물의 수취인은 ㈜럭키 온산공장 노동조합 등 울산지역 업체노조로 돼 있었다. 이보다 앞선 지난19일 창원시 반림동과 외동 등 아파트지역 우체통에서도 수취인이 창원공단내 ㈜통일ㆍ코리아타코마 노조 등으로 되어 있는 같은 내용의 우편물 45통이 발견됐다. 【안양=김동준기자】 지난16일 상오8시15분쯤 경기도 안양시 안양1동 674의135 동원장여관 앞 공중변소안에 마산지역에서 발견된 김정일찬양유인물과 같은 유인물이 나타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산대학생회에 배달 【부산】 김정일의 생일을 축하하는 내용의 불온편지가 21일 부산수산대 총학생회에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서울∼인천­여천­온산간 9백5㎞/송유관 93년까지 건설

    ◎「송유관공사」 오늘부터 가동 정부는 오는 93년말까지 서울∼인천,서울∼여천,서울∼온산 등 3개구간 총 9백5㎞ 길이의 송유관을 건설키로 했다. 동력자원부는 이를 위해 전국의 송유관건설과 운영을 전담할 대한송유관공사를 설립하고 6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번에 설립된 송유관 공사는 총사업비 4천3백억원을 들여 1단계로 경인구간(35㎞)에 대해 오는 3월 착공,92년 2월에 완공할 계획이며 서울∼여천(4백33㎞),서울∼온산구간(4백37㎞)은 오는 7월 착공,93년말까지 모두 마무리 짓기로 했다. 3개구간의 송유관이 완공되면 유류수송비가 4백80억원 절감돼 유가인상 요인이 0.9%정도 줄어들게 된다. 특히 경인구간의 경우 하루 운행차량수가 9만대를 넘어서 심한 교통체증현상을 빚고 있으며 이 때문에 3천대가량 운행하던 유조차량수가 최근 2천5백여대로 줄어들어 송유관 건설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어 왔다. 공사의 지분비율은 석유사업기금등 정부출자율이 50.8%이며 나머지 49.2%는 5개의 정유회사가 41%,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등 2개의 항공사가 8.2%를 차지하게 된다. 공사사장에는 서산∼천안구간의 송유관을 건설한 ㈜한국송유관 이준섭사장이 선임됐다. 현재 국내에는 대한석유개발공사가 설립한 ㈜한국송유관이 지난해말 총공사비 2백24억원을 들여 건설한 93㎞ 길이의 서산∼천안구간과 미군전용 송유관만이 있을 뿐이다.
  • LNG배관망 전국 확대/동자부,올 업무계획 보고

    ◎93년까지 신도시ㆍ중부권에/광원 대우개선 돕게 연탄값인상 검토 정부는 날로 심각해지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대기오염을 방지하고 에너지 자원의 선진화와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오는 99년까지 LNG(액화천연가스)전국 배관망을 건설하기로 했다. 또 탄광근로자들의 임금인상 및 국내 석탄산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연탄가격의 인상을 검토중이다. 이봉서 동력자원부장관은 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90년도 업무계획을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장관은 국민소득의 증가에 따라 고급에너지 선호경향이 점차 뚜렷해지고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어 현재 수도권 지역에만 설치된 LNG배관망을 오는 93년에는 분당ㆍ일산등 신도시와 대전 등 중부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95년엔 영ㆍ호남 지역까지 연결하는 전국 환상배관망 건설을 모두 마치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이를 위해 서울지역의 영업용 빌딩과 14평이상의 아파트에 대해 올해부터 LNG사용을 의무화하고 현재 4%수준인 중질유 분해시설 및 탈황시설을 오는 92년까지 20%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보고했다. 이장관은 이어 90년대에 예상되는 제3의 석유파동에 대비,에너지자원의 안정확보체제를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지난 87년 가스매장이 확인된 동해안 6­1광구에서 올해 2∼3개공을 평가시추,경제성이 충분한 6백만t이상의 가채매장량을 확보하면 개발에 나서 90년대 중반 가스생산국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동해안 6­1광구에서는 지난해 12월 발견된 돌고래 V가스전등 3개의 가스전이 발견돼 2백만t의 가채매장량을 확보해놓고 있는 상태이다. 이장관은 이와 함께 탱크로리에 의한 현행 국내석유류 운송체계를 송유관방식으로 바꾸기 위해 전국의 송유관건설 및 운영을 전담하는 대한송유관공사를 설립하고 1차로 이달 중순쯤 경인구간 송유관공사를 착공하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경인구간은 심한 교통체증현상 때문에 하루 1천9백여대가 오가는 현행 탱크로리 운송체계로는 수도권지역 수요를 충당하기에 역부족인 것으로 지적되어왔다. 이장관은 에너지가격에 대해서도 언급,『유류가격은 석유사업기금의 인상완충재원을활용해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전기요금도 장기안정화대책을 강구하겠다』면서 『그러나 연탄가격의 경우는 광원임금협상결과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다』고 밝혀 연탄가격인상이 불가피함을 보고했다. ◎업무보고 요지/경인구간 송유관공사 이달 착공 ◇LNG전국배관망건설 ▲대기오염 방지와 에너지자원의 다원화 및 선진화를 추진하기 위해 오는 99년까지 총길이 1천3백18㎞의 전국배관망 건설 추진 ▲93년까지 분당ㆍ일산등 신도시와 대전을 비롯한 중부권지역에 LNG공급배관망 건설 ▲95년에는 영ㆍ호남의 직할시 및 도청소재지를 연결하는 전국환상주배관망 건설 ▲LNG전국공급에 따른 LNG인수기지의 처리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평택인수기지 확장사업 착수 ▲상반기중 LNG도입과 배관망사업을 담당할 「LNG 전국공급추진기획단」설치 운영 ◇에너지로 인한 대기오염 방지대책 ▲아황산가스의 오염도가 심각한 서울 및 수도권지역의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단계적으로 영업용빌딩ㆍ아파트의 LNG사용의무화 추진 ▲올해부터 서울지역의 14평이상 신규아파트 및 영업용빌딩의 LNG사용 의무화 ▲분당ㆍ일산등 신도시의 LNG사용을 위한 집단에너지공급시설을 93년까지 건설 ▲저유황경유를 생산하기 위한 중질류분해,탈황시설을 현4%에서 92년까지 20%선으로 확충 ◇동해가스전 개발추진 ▲90년대 중반에 가스생산을 목표로 6백만t규모의 가채매장량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2∼3개의 평가시추 실시 ▲경제성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채취 가스에 대한 정밀검사 실시 및 탐사자료 종합분석 ◇장거리 송유관건설추진 ▲수도권 유류수급안정을 위해 교통체증이 심한 경인간 송유관공사를 이달중으로 착수하고 92년2월까지 완공 ▲92년까지 서울∼대전간 송유관을 복선으로 확장 ▲93년 서울∼여수,서울∼온산간 송유관건설추진 ◇수도권 신도시 지역난방 공급사업 ▲분당ㆍ일산 등 신도시지역에 지역난방을 위한 열병합발전소 건설 ▲일원ㆍ대치지구,가양ㆍ방화지구,부천 중동지구등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에도 열병합발전소 도입 추진 ▲기존인구밀집지역도 보일러 개체시 지역난방 확대 ◇해외자원개발 지원확대 ▲해외자원개발업체에대한 자금지원 규모를 지난해 1백20억원에서 7백억원으로 확대 ▲자원개발진출 대상지역을 중국ㆍ소련 등으로 확대하고 투자정보지원 강화 ◇에너지ㆍ자원 연구개발계획 ▲환경문제와 북방자원개발 등을 위해 환경보존과 해외자원개발기술을 포함한 종합연구개발계획 수립 ▲태양광발전ㆍ연료전지등 대체에너지개발추진 ◇탄광의 건전 육성 ▲탄광의 기계화율 및 생산성향상으로 경쟁력 제고 ▲석탄산업조성사업비중 기계화 보조사업비의 지속적인 확보 및 투자촉진을 위한 지원우대책 확대 ▲신규개발채탄법의 기술개발비 1백%지원
  • 동전원판 소전 자판기서 발견

    【울산=이용호기자】 ㈜풍산 온산공장에서 제조돼 한국조폐공사에 납품되는 동전원판인 소전이 최근 울산시중에 유출돼 자동판매기 등에 사용되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낮12시쯤 경남 울산시 남구 신정3동 480 남인자씨(31) 가게앞 음료수 자동판매기에서 5백원짜리 크기의 소전 5개가 나온것을 비롯,최근 울산시와 울주군 관내 음료수자판기에서 1백원짜리,5백원짜리 크기의 소전 1천5백여개가 발견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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