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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런부터 광클까지… 끝나지 않은 ‘미술 축제’

    오픈런부터 광클까지… 끝나지 않은 ‘미술 축제’

    관계·기억의 매개체로 빚어낸 ‘집’ ‘서도호展’ 현장 발권엔 40분 대기전통 한옥과 현대미술의 조화 각광‘선혜원 3인전’은 1분도 안 돼 매진 미술계 최대 대목이라는 ‘키아프리즈’(키아프+프리즈) 주간이 끝났는데도 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열기를 뽐내는 두 전시가 있다. 매주 월요일, 일주일 단위로 티켓이 오픈될 때마다 두 전시를 예약하기 위한 전쟁이 펼쳐진다. 관람객을 애타게 하는 두 전시는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국현) 서울의 ‘서도호’전과 과거 SK그룹 창업주 사저였던 선혜원에서 열리는 3인전 ‘흔들리는 것들의 안부’다. 요즘 국현 앞은 오전 10시 개관 전부터 서도호 작가의 전시를 보려는 관람객들로 긴 줄이 생긴다. 온라인 예매에 실패해 현장 발권을 노리는 이들로, 30~40분 대기는 필수다. 일주일 치 온라인 예매 수량인 2만 1000매는 매주 예매 시작 10~20분 만에 동이 난다. 현장 판매분이 없는 선혜원 전시는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하다. 월요일을 제외한 6일 치 티켓(하루 평균 880매) 예매분이 한 번에 열리지만, 1분도 채 되지 않아 마감된다. 온라인 예매 대기 번호가 3000~4000번대까지 넘어갔다가 결국 실패했다는 후기가 쏟아지는 이유다. 두 전시의 폭발적 인기는 공간과 작품의 조화에서 비롯된다. 서도호 개인전은 집을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관계와 기억의 매개체로 바라본 작가의 예술 세계를 미술관의 큰 공간 속에 총체적으로 구현했다. 전시는 초기작부터 주요 대표작, 최근작까지 500여 점을 아우른다. 서도호는 지난해 영국 테이트 모던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여는 등 국제 무대에서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며 지평을 넓혀온 작가다. 그의 인기는 이번 전시는 물론 앞서 열린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에서도 증명된 바 있다. 그는 서울, 미국, 영국 등 여러 지역을 오가며 살아온 경험을 조각, 설치, 드로잉,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펼쳐 보인다. 서도호 개인의 이주와 이동 서사는 인간의 존재와 정체성, 기억과 장소, 공동체와 사회에 대한 사유로 확장된다. 전시는 그의 예술적 씨앗이 된 작품들을 모은 ‘시드뱅크’부터 최초 공개되는 신작 ‘사랑의 기억’을 만날 수 있는 공간까지 이어진다. 특히 코트 안쪽에 가족의 옷에서 떼어낸 주머니들을 달고 그 안에 관련된 사물들을 담아낸 신작에서는 가족을 향한 애틋함이 묻어난다. 어린 시절 살던 한옥을 직접 문질러 기록한 ‘러빙/러빙: 서울 집’, 작가가 거주했던 여러 도시의 집 공간을 하나의 연속된 건축으로 재구성한 ‘둥지/들’ 등 대표작도 만날 수 있다. 선혜원 전시는 전통 한옥이라는 특수한 공간과 현대미술의 절묘한 조화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김수자 작가의 거울 작품으로 덮였던 경흥각은 올해 세계적인 거장 모나 하툼이 설치한 거대한 거미줄에 포획됐다. 유리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블로 엮어낸 하툼의 ‘웹’은 연약한 아름다움을 띠는 동시에 먹이를 노리는 덫이라는 양가적 의미를 지닌다. 경흥각 2층에 올라 거미줄을 내려다보는 감상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 로비에서는 빵끈을 엮어 만든 최성임 작가의 대형 설치작 ‘황금이불’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지하 1층과 2층 하린당에서는 각각 유모차 방풍막과 골판지로 섬세하게 빚어낸 김윤수 작가의 ‘바람의 표면’과 ‘바람(투명한 사유에 관한 조각’ 등이 공간을 채운다. 국현 전시는 내년 2월 9일까지, 선혜원 전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 영암군, 국회서 지역 농특산물 완판

    영암군, 국회서 지역 농특산물 완판

    전남광주특별시 영암군이 국회에서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나서 준비한 물량을 모두 완판했다. 영암군은 지난 14일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열린 ‘2026 영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무화과와 배, 멜론 등 준비한 농산물을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서삼석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영암군과 농협영암군지부, 영암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판매 30분 전부터 농특산물을 사려는 손님들이 긴 줄을 이루며 구매가 이어졌다. 이날 판매한 물량은 무화과 2000상자, 배 240상자, 멜론 300상자 등 총 2540상자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직접 판매대에 서서 영암 농특산물을 소개했고, 문금주·이건태 국회의원도 현장을 찾아 농산물을 구매하고 홍보에 힘을 보탰다. 영암군은 국회 직거래장터에 앞서 수도권 대형 유통매장 판촉과 협약 등을 이어가며 영암 농특산물의 판매처를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 판매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직거래와 온라인 판매 등 후속 판로를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판매 시작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서는 등 영암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회에서 만난 소비자들의 관심이 한 번의 구매로 끝나지 않고 영암 농산물의 재구매로 이어지도록 판로를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걸리면 환불, 안 걸리면 400원 이득?”…편의점 즉석밥 ‘가격표’ 논란 [이슈픽]

    “걸리면 환불, 안 걸리면 400원 이득?”…편의점 즉석밥 ‘가격표’ 논란 [이슈픽]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내 한 편의점에서 즉석밥을 구매한 소비자가 매대에 표시된 가격과 실제 결제 금액이 달랐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14일 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의도 한강공원 편의점 매대 2000원인데 계산은 2400원’이라고 시작하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오늘 여의도 한강공원 편의점에서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다”며 “아이들과 한강에 갔다가 즉석밥 하나를 샀다. 매대에는 분명히 ‘2000원’이라고 돼 있었는데 계산하고 영수증을 확인하니 ‘2400원’으로 결제돼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실제 사진에는 매대에 ‘2000원’이라고 붙은 가격표와 ‘2400원’이 찍힌 영수증이 담겼다. A씨는 직원에게 이를 지적하며 “표시된 가격으로 계산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직원은 “작년부터 가격이 올랐는데 가격표를 못 바꿨다”고 말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그는 “직원의 태도가 더 황당했다”면서 “가격 차이를 이야기해도 별로 놀라지도 않았고 죄송하다는 말도 없었다. ‘가격표를 바꾸겠다’는 말도 없었고, 환불은 가능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A씨는 “제가 확인한 것만 최소 세 군데 이상 2000원으로 표시돼 있었고, 가격표 자체가 없는 상품도 있었다”면서 “단순히 직원이 가격표 하나를 실수로 못 바꾼 문제일까. 직원 말대로 작년부터 가격이 올랐다면, 작년부터 잘못된 가격표가 여러 곳에 그대로 있었다는 이야기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제품은 보통 ‘한강라면’과 같이 사는 밥이다. 라면과 밥을 같이 사면서 밥 가격을 다시 계산대에서 확인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느냐”면서 “고의적으로 속였다고 단정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매장 측이 이러한 가격 차이를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라는 의문을 충분히 가질 만하다”고 했다. A씨는 “언제 가격이 올랐는지, 계산대 가격은 언제 바뀌었는지, 매대 가격은 언제부터 잘못돼 있었는지, 직원이나 매장 책임자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알고 있었다면 왜 그대로 두었는지 조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400원 때문에 화난 것이 아니다. 2000원이라고 써놓고 2400원을 받았는데 소비자가 문제를 제기해도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고 가격표를 고치겠다는 말조차 하지 않는 태도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더구나 여기는 일반적인 동네 편의점이 아닌 여의도 한강공원이다. 시민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오는 곳이다. 외국인이 이런 가격 차이를 발견하기는 더 어려울 것”이라면서 “이번 건을 서울시에도 정식 민원으로 제기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지난 9월 1일부터 가격 올라“소비자 기만” VS “단순 업무 태만”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걸리면 취소하고 안 걸리면 400원 이득 취하려는 수법 아니냐”, “꼭 바로잡아 달라”, “편의점에서 이런 경우 많이 봤는데 가격이 다르다고 하면 다 가격표를 못 바꿨다고 하더라”, “돈이 문제가 아니라 기분의 문제다. 사과라도 정중하게 했으면 더 나았을 것 같다”며 A씨의 분노에 공감했다. 다만 “편의점 대부분 품목은 정찰제라 포스에 찍히는 가격이 맞다. 기분이 나쁘실 만하나 더 비싸게 산 것이 아닌 정가에 구매한 것”, “고의적인 사기라기보다는 매장이 바빠서 가격표를 못 바꾼 것 같다” 등의 의견도 나왔다. 논란이 된 제품은 오뚜기밥 210g으로 확인됐다. 오뚜기는 지난 1일부터 편의점 CU·GS25·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밥류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오뚜기밥 210g은 기존 2000원에서 2400원으로 20% 올랐고, 오뚜기 작은밥 150g은 1700원에서 2100원으로, 오뚜기 맛있는큰밥 300g은 2800원에서 3400원으로 인상됐다. ‘발아현미밥’ 3입과 ‘발아흑미밥’ 3입은 각각 6800원에서 8800원으로 올랐다. 오뚜기 밥류 가격 인상은 2022년 4월 이후 약 4년 5개월 만이다. A씨가 구매한 시점은 가격이 오른 지 2주 된 시점으로 해당 매장 직원의 “작년부터 가격이 올랐다”는 설명과는 차이가 있다. 가격표시제 위반 여부에 따라 과태료 부과 대상 될 수도이번 사례처럼 매장에 표시된 판매가격과 실제 결제 가격이 다른 경우에는 가격표시제 위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가격표시제 관련 규정은 사업자가 판매가격을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로 표시하는 행위를 규제하고 있으며,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실제 가격보다 저렴한 것처럼 표시해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는 등 행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에 해당한다고 판단될 경우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적용 가능성도 있다. 표시광고법은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등을 금지하고 있다. 표시광고법 위반이 인정될 경우에는 행정상 제재뿐 아니라 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단순한 가격표 관리상의 오류가 곧바로 표시광고법상 기만적인 표시·광고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며, 가격표가 잘못 표시된 경위와 사업자의 인식·행위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따져야 한다.
  • 동서식품, 소비자 취향 맞춰 라인업 확대…신제품 ‘맥심 티오피 바닐라 라떼’ 출시

    동서식품, 소비자 취향 맞춰 라인업 확대…신제품 ‘맥심 티오피 바닐라 라떼’ 출시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언제 어디서나 바로 마실 수 있는 커피 음료(RTD·Ready To Drink)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신제품 ‘맥심 티오피 바닐라 라떼’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맥심 티오피 바닐라 라떼’는 ‘미디엄 로스트 돌체 라떼’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라떼 타입 신제품으로 달콤한 바닐라 향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기존 맥심 티오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플레이버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바닐라 향을 선호하는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됐다. ‘맥심 티오피’는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 등 유명 커피 산지에서 재배한 최고급 수준의 원두를 적절하게 배합 및 로스팅한 후에 동서식품만의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을 적용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낸 제품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7월에는 온라인 판매 전용 ‘심플리스무스 블랙’ 무라벨 페트 제품을 출시했다. 360㎖ 무라벨 페트 용기를 적용해 라벨을 떼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였다. 패키지 상단에 점자 표기를 적용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도 개선했다. 동서식품은 지난 7월 5년 만에 패키지 디자인도 리뉴얼했다. 새 디자인은 브랜드 메시지인 ‘가장 가까운 휴식’을 보다 직관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심플한 레이아웃과 부드러운 곡선 요소를 통해 편안함과 여유로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번 디자인은 캔커피, 컵커피, 페트커피 등 주요 제품군에 순차 적용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일상 속 휴식을 전하는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속보] 제주공항 관제교신 엿들은 10대 중국인… 카메라엔 타 지역 공항 군사시설 사진 우르르

    [속보] 제주공항 관제교신 엿들은 10대 중국인… 카메라엔 타 지역 공항 군사시설 사진 우르르

    제주국제공항 전망대에서 중국에서 가져온 무전기로 관제탑과 항공기 사이의 교신을 무단으로 청취한 1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이 남성이 소지한 카메라에서는 경기 등 타 지역 공항 내 군사시설을 촬영한 사진도 다수 발견돼 경찰이 대공 혐의점 등을 확인하고 있다. 제주경찰청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관광객 A(10대·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9시쯤 제주공항 4층 하늘전망대에서 중국에서 가져온 일반 무전기로 관제탑과 항공기 사이의 항공 관제 교신을 약 30분간 무단으로 청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제주공항에 도착한 뒤 전망대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전망대에 있던 한 이용객은 A씨가 검은색 무전기를 들고 무언가를 계속 듣고 있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겨 공항 안내데스크에 알렸다. 신고를 받은 공항 직원이 현장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사용한 무전기를 중국에서 구입해 국내로 가져온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제품은 중국 현지 온라인 사이트에서 약 214위안(4만원 상당)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 관제는 VHF·UHF 등의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관제기관과 항공기 사이에 이뤄진다. 항공 관제에 사용되는 주파수는 항공정보간행물 등을 통해 공개돼 있어 일부 무전기에 주파수를 입력하면 일반인도 관제 교신을 청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A씨의 소지품에서 또 다른 수상한 정황이 발견됐다는 점이다. 경찰은 A씨가 가지고 있던 카메라에서 경기 등 타지역 공항 내 군사시설 최소 2곳을 촬영한 사진이 다수 저장돼 있던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전에도 혼자 제주를 수시로 오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4일쯤 국내 다른 지역을 거쳐 제주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되면서 경찰은 A씨의 국내 이동 경로와 행적도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항공 관제 교신을 청취한 정확한 경위와 목적, 군사시설 촬영과의 연관성 등을 조사하는 한편 대공 혐의점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A씨에 대해서는 출국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통신비밀보호법은 당사자의 동의나 법적 절차 없이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의 통신이나 대화를 청취하는 행위를 제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대공 혐의점 여부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인 사항이라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 불법 도박사이트 153개 제작·게임머니 유통 일당 검거…3명 구속

    불법 도박사이트 153개 제작·게임머니 유통 일당 검거…3명 구속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불법 도박사이트를 제작·관리하고 게임머니를 대량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불법 도박사이트 개발사 관계자 7명과 벤더사 관계자 2명 등 모두 9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검거된 9명은 사이트 제작·관리와 분양·유통으로 역할을 나눠 개별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에게 불법 도박 시스템과 게임머니를 공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발사 소속인 40대 A씨 등 7명은 2023년 6월부터 지난 4월까지 해외 온라인 카지노의 실시간 영상을 국내 도박사이트에 연동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불법 도박사이트 153개를 제작·관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사이트 제작·관리 대가로 받은 금액은 약 21억 8000만원으로 파악됐다. 벤더사 소속인 40대 B씨 등 2명은 개발사와 개별 도박사이트 운영자 사이에서 사이트와 게임머니를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개발사로부터 공급받은 불법 도박사이트 31개를 운영자들에게 분양하고, 베팅에 사용되는 게임머니를 대량으로 매입해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게임머니 판매대금 등으로 받은 금액은 약 2700억원에 달했다. 이들은 이 중 8~10%를 수수료로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벤더사 팀장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뒤 사이트 공급 경로와 자금 흐름을 추적했다. 이후 지난 7월까지 벤더사 관계자 2명과 개발사 관계자 7명을 차례대로 검거했다.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개발사 대표 A씨와 벤더사 관계자 2명 등 3명은 구속됐다. 경찰은 계좌 분석을 통해 확인한 벤더사의 범죄수익 약 10억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으며, 법원의 인용 결정을 받아 범죄수익 환수에도 나섰다. 또 개발사가 관리하던 사이트 가운데 실제 운영이 확인된 22곳에 대해서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접속 차단 조치를 했다. 해외로 도피한 공범 2명에 대해서는 적색수배를 내리고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는 개별 도박사이트 운영자뿐 아니라 여러 사이트에 시스템과 게임머니를 공급한 조직의 분업 구조를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SNS 등을 통해 도박사이트 가입이나 이용을 권유받더라도 응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경찰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하는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통해 불법 도박사이트 공급·유통 조직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 94만 유튜브 채널 ‘멜로우TV’, ‘팀나빠’ 크루와 첫 대규모 팝업스토어 전개

    94만 유튜브 채널 ‘멜로우TV’, ‘팀나빠’ 크루와 첫 대규모 팝업스토어 전개

    인기 유튜브 채널 ‘멜로우TV’와 ‘팀나빠’ 크루가 오는 9월 17일 국내 첫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연다. 멜로우TV는 로블록스 기반 게임 콘텐츠와 스토리형 예능, 개성 있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성장한 유튜브 콘텐츠다. 멜로우TV와 ‘팀나빠’의 총 구독자 수는 약 180만명이며, 멜로우TV 채널은 약 94만명 이상의 구독자와 8억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네이버를 통해 진행된 1차 사전예약은 지난 8월 26일 조기 마감됐으며, 이후 추가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는 등 팬들의 관심이 팝업스토어에 집중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멜로우TV와 팀나빠를 아끼는 팬들을 초청해 파티를 즐긴다는 콘셉트로, 캐릭터 상품부터 공간 연출, 게임 및 팬 참여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팝업 한정 신규 굿즈는 물론 게임 체험, 캐릭터 탈인형, 크루들의 대형 벌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점프맵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으며, 팬미팅과 DJ 점프파티 등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우니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굿즈 판매를 넘어, 온라인에서 형성된 콘텐츠와 팬덤을 캐릭터 개발부터 상품과 공간, 체험, 디지털 콘텐츠까지 하나의 IP 경험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멜로우TV 팀나빠, 파티타임!’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동부산점에서는 10월 2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우니꼬코리아(대표 박신영)가 주최하고 ㈜페퍼앤솔트(대표 최지호)가 공동 주관하며, ㈜플레이다가 협력했다.
  • 피해자만 1900명…eSIM 업체에 통장 공급한 2명 구속

    피해자만 1900명…eSIM 업체에 통장 공급한 2명 구속

    외국인 관광객에게 이심(eSIM)을 판매하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뒤 사라진 업체와 관련한 고소인이 1900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범행에 이용할 법인 계좌를 공급한 2명을 구속했지만 업체 대표 등 핵심 피의자의 신병은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 등은 올해 초부터 인천에 있는 eSIM 판매업체에 법인 계좌 7개를 제공하고 계좌당 600만∼1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계좌 모집 요청을 받은 뒤 범행에 사용할 계좌를 모아 업체 측에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6월부터 해당 업체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잇달아 접수해 수사하던 중 통장 모집책인 A씨 등을 특정했다. 이 업체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eSIM을 판매하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6월 24∼25일 피해자 132명이 처음 집단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뒤 전국에서 추가 고소와 사건 이송이 이어지면서 고소인 수가 급증, 이날 현재 1900명으로 집계됐다. 피해자들은 업체 측이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 eSIM 수요가 폭발하니 원금은 절대 손실되지 않는다”거나 “BTS 콘서트 특수로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를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또 신규 투자자의 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지급하는 이른바 폰지 사기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소인 중에는 노후자금 등 전 재산을 투자한 고령층과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받은 사회초년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체 대표 등을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통장 모집책 일부만 검거한 상황”이라며 “총책 등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제로 칼로리에 비타민C까지…광동제약 ‘비타500 이온킥 제로’ 라인업 확장 돌입

    제로 칼로리에 비타민C까지…광동제약 ‘비타500 이온킥 제로’ 라인업 확장 돌입

    광동제약(대표 최성원·박상영)이 대표 건강음료 브랜드 비타500의 확장 제품인 ‘비타500 이온킥 제로’의 흥행 질주에 힘입어 새로운 플레이버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광동제약은 출시 8개월 만에 ‘비타500 이온킥 제로’의 누적 판매량이 1천만 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신규 플레이버인 ‘비타500 이온킥 제로 샤인레몬러쉬’를 새롭게 론칭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1월 첫선을 보인 ‘비타500 이온킥 제로’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며 단기간에 이온·스포츠음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기존 비타500 브랜드가 지닌 대중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기려는 현대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비타500 이온킥 제로 샤인레몬러쉬’는 샤인머스캣의 청량한 풍미에 레몬의 상큼함을 조화롭게 더한 이온음료다. 두 과일 특유의 산뜻한 맛이 어우러져 격렬한 운동이나 야외활동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누구나 시원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제품은 기능성과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비타민C 500mg과 함께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칼슘, 염소 등 전해질 5종을 풍부하게 담아 수분 보충과 영양 섭취를 동시에 돕는다. 여기에 제로 칼로리, 제로 당류를 적용하고 보존료를 일체 배제해 부담을 한층 낮췄다. 광동제약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음용 상황을 만족시키는 한편, 접점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샤인레몬러쉬’는 공식 온라인몰인 ‘광동상회’를 비롯해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향후 마라톤 대회, 대학교 축제 등 다양한 오프라인 현장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 이온킥 제로에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맛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과 음용 상황을 적극 반영해 비타500 이온킥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숙제 다 했어? 난 먹어버렸어”…中 학생들 빠진 ‘숙제 먹기’ 정체 [여기는 중국

    “숙제 다 했어? 난 먹어버렸어”…中 학생들 빠진 ‘숙제 먹기’ 정체 [여기는 중국

    “오늘은 여러분이 정말 싫어하는 ‘숙제’를 먹어보겠습니다.” 중국의 한 영상에 등장한 크리에이터가 교과서처럼 생긴 종이를 입에 넣었다. 종이의 정체는 전분 등으로 만든 식용종이. 최근 중국 초중학생 사이에서 숙제와 교과서를 본떠 만든 이른바 ‘숙제 먹기’가 유행하자 당국이 단속에 나섰다. 14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먹을 수 있는 숙제(책)’, ‘먹는 문구류’ 등의 이름을 내건 간식이 판매되고 있다. 손바닥만 한 식용 종이에 국어·수학·영어 교과서 표지나 시험문제, 상장 등을 인쇄한 제품이다. 가격은 한 봉지에 몇백원에서 몇천원정도로, 일부 제품에는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사탕도 들어 있다. 판매업체들은 “숙제를 먹어 치우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지식을 뱃속에 넣는다” 등의 문구로 학생들을 유혹했다. 광고 영상에서는 판매자가 직접 제품을 먹으며 “어린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제품은 크게 두 종류다. 하나는 교과서처럼 만든 포장 안에 아무 그림이 없는 얇은 식용 종이를 넣은 제품이다. 다른 하나는 감자·옥수수 전분 등으로 만든 종이 위에 교과서 본문과 시험문제 등을 직접 인쇄해 통째로 먹도록 만들었다. 문제는 상당수 제품에서 원재료와 제조업체, 식품생산허가 번호 등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온라인 판매 페이지에 제품 사진만 있을 뿐 원재료 표시가 없었고, 판매업체에 문의해도 정확한 제조 정보를 알려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식용색소 넣으려고 ‘사탕’으로 분류취재진이 확인한 한 제품에는 포도당 시럽과 설탕, 감자전분, 찹쌀가루, 옥수수전분 등이 들어 있었다. 교과서와 시험지의 색을 표현하기 위해 노란색과 파란색, 빨간색 식용색소도 사용됐다. 해당 제조업체 관계자는 이 제품을 전분 가공식품이 아닌 ‘사탕류’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전분 가공식품에는 일부 색소를 사용할 수 없지만 사탕류로 분류하면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당국은 일부 제품이 식품첨가물을 허용되지 않은 식품에 사용하거나 기준치를 넘겨 넣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저가 제품에 어떤 잉크를 사용했는지도 확인하기 어렵다. 제품을 장난감처럼 갖고 놀다 먹는다는 점도 문제로 꼽혔다. 학생들이 여러 차례 손으로 만진 뒤 입에 넣기 때문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고, 복통이나 설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의료진들의 설명이다. 이에 중국 일부 지역의 시장감독관리 당국은 개학철 식품안전 특별점검 대상에 ‘먹는 숙제’를 포함했다. 학교 주변 편의점과 과자점, 문구점 등을 중심으로 판매 여부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는 제품을 퇴출할 방침이다. ‘숙제를 먹어 없애는 놀이’가 아이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아동·청소년 심리 전문가는 “교과서와 숙제는 지식을 배우기 위한 수단”이라며 “숙제를 없애야 할 부담으로만 받아들이지 않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올 추석 차례상은 경북 농축산물로”…최대 47% 할인

    “올 추석 차례상은 경북 농축산물로”…최대 47% 할인

    농도(農道)인 경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 경감 등을 위해 각종 농축산물의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섰다. 도는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제철 과일, 축산물 등을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추석 선물 세트와 ‘경북 주안상’ 기획전을 열고 10∼30% 할인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라이브커머스 특판전에서는 돼지고기와 포도, 사과, 곶감 등을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백화점과 대형 유통매장에서도 ‘한가위 선물 세트 특별전’을 열고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 가격의 5∼10%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60곳에서는 오는 16일까지 경북 과수 통합 브랜드 ‘데일리(daily)’의 홍로 사과와 샤인머스캣 등 제철 과일 181t을 정상가보다 18% 할인해 판매한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는 오는 19∼20일 사과와 배 등 제철 과일과 쌀·잡곡, 축산물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오는 22일에는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90개 업체가 참여하는 ‘2026 추석 명절 경북 우수제품 도청 특판전’이 열린다. 참가 업체들은 농특산물과 우수제품을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도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수한 농축산물을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했다.
  • 던롭, 블랙 색상 입힌 ‘FX500·SX300’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던롭, 블랙 색상 입힌 ‘FX500·SX300’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글로벌 테니스 브랜드 던롭(DUNLOP)이 대표 라켓 ‘FX500’과 ‘SX300’의 리미티드 에디션(LTD)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FX500과 SX300에 블랙 색상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각 시리즈의 상징 색인 네온 블루(FX)와 그린(SX)을 포인트로 더해 기존 라인업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차별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유광과 무광 마감을 함께 적용해 블랙 컬러의 깊이감을 강조했으며, 올블랙 디자인으로 코트 위에서 절제된 스타일과 존재감을 느끼게 한다. 디자인뿐 아니라 기존 제품의 스펙과 기술력도 그대로 계승했다. FX500 LTD는 파워 부스트 프레임과 파워 웨이브 그로멧 기술을 적용해 파워와 안정적인 타구감을 지원한다. SX300 LTD는 스핀 부스트 프레임과 스핀 부스트 XT 그로멧을 적용해 스핀 성능과 볼 컨트롤 향상에 도움을 준다. FX500 LTD와 SX300 LTD는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며 던롭 프라이빗센터(반포·청담), 던롭 온라인몰 및 전국 던롭 테니스 판매처에서 살 수 있다.
  • 이통 3사, 아이폰18 프로 예약판매 돌입…아이폰17 첫해 매출 역대 최고 기록

    이통 3사, 아이폰18 프로 예약판매 돌입…아이폰17 첫해 매출 역대 최고 기록

    지난 9일 아이폰 듀오와 함께 공개된 애플의 아이폰18 프로와 프로맥스 공식 출시일인 18일에 앞서 시작되는 사전 예약이 12일부터 시작되면서 이동통신 3사가 다양한 혜택을 앞세우며 본격적인 고객 유치전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오는 18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신제품 256GB·512GB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20만원 상당의 이용권, 1TB·2TB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30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사용하던 단말을 반납하면 아이폰17 프로 256GB A급 기준 최대 122만원을 보상하고 ‘민팃 ALL 보상’과 ‘쓰던 폰 추가 보상’을 통해 최대 1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또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카드 종류와 전월 실적에 따라 무이자 할부 혜택과 쿠폰팩을 제공하며 T다이렉트샵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KT는 사전예약 고객이 정식 출시일에 제품을 바로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KT 다이렉트샵에서는 선택약정 25% 요금 할인에 월정액 7% 할인과 24개월간 최대 32%의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캐시백과 요금 할인을 더해 최대 약 144만원의 혜택이 제공되고 30일까지 ‘초이스 더블 디바이스’ 가입 고객이 ‘에어팟 프로3’을 선택하면 신제품과 에어팟 프로3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365 폰케어’와 ‘폰체인지 i18 서비스’를 통해 단말 분실, 도난, 파손 시 보장과 향후 잔존가 보장 혜택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U+공식온라인스토어에서 사전예약한 고객에게 개통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만원의 단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한편 정식 출시일 아침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아침배송’을 운영한다. 기존 휴대전화를 반납하고 구매하는 경우 기존 중고폰 보상가에 최대 18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동시에 아이폰18의 수리·교체 부담을 낮추기 위한 ‘폰교체패스’와 ‘보상패스’도 운영한다. 특히 보상패스 가입 고객에게는 2년 뒤 단말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한다. 아이폰18 프로 국내 출고가는 199만원, 프로맥스는 219만원부터다. 애플의 첫 폴더블폰으로 초프리미엄 제품인 아이폰 듀오는 다음 달 23일 국내 출시되며 출고가는 329만원부터다. 한편 1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아이폰17 시리즈의 첫해 글로벌 매출은 아이폰16 시리즈보다 11% 증가한 1700억달러(약 228조 8421억원) 이상으로 역대 아이폰 시리즈 가운데 최고 기록이라고 밝혔다. 기본형인 아이폰17의 첫해 매출은 전작보다 1.3배 늘어 올해 상반기 글로벌 단일 모델 판매량 1위에 올랐으며 아이폰17 프로와 프로맥스도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매출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내 아이폰17 시리즈 매출은 전작보다 35% 증가해 전체 매출의 약 24%를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관계자는 “애플이 기본형에 기존 프로 모델의 기능을 일부 적용하고 프로 시리즈에서는 디자인과 성능을 강화해 업그레이드 수요를 끌어모은 것으로 보이며 가격 측면에서도 애플의 전략이 효과를 보였다”며 “아이폰17 시리즈의 기록적인 성적은 애플이 최근 공개한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의 시장 안착에도 긍정적인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aT, ‘농부가바로팜’ 기획전 진행… 추석 성수기 할인 혜택 확대

    aT, ‘농부가바로팜’ 기획전 진행… 추석 성수기 할인 혜택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부가바로팜 가을신선 먹거리 기획전’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성수기를 맞은 9월 한 달 동안에는 할인 지원 한도를 기존 최대 1만원에서 2만원으로 한시 확대한다. 이번 기획전은 ‘2026년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지원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해당 사업은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전문 컨설팅, 그리고 실제 온라인 기획전 참여 기회까지 체감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부가바로팜 가을신선 먹거리 기획전’은 네이버·지마켓·롯데온·오아시스·온누리마켓·농가살리기 등 6개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참여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한도는 기본 최대 1만원이며 추석 수요가 집중되는 9월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최대 2만원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9월에는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참여 농가가 상품 판매와 발송을 직접 맡는 구조입니다. 도매시장이나 소매점 같은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하고, 생산자가 온라인을 통해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직배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산 농가가 직접 판매와 배송 과정에 뛰어드는 구조는 소비자와 산지를 투명하게 연결하는 동시에 농가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돕는 의미를 지닌다. 이처럼 국산 농축산물의 소비를 북돋우는 기획전은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주는 상생의 장 역할을 한다. 한편, 청년농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별도 행사도 마련된다. 9월 14일부터는 청년농 제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청년이바로팜’ 기획전이 네이버에서 시작된다.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갖춘 청년농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선보이며 청년농에게는 새로운 판매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농산물과 브랜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추석 성수기와 농가의 본격적인 수확기가 맞물리는 시기에 농가는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신선하게 판매·홍보하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획전이 농가의 판로 확대와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부 “한국 경제 견조한 회복”…중동전쟁·관세 경계 수위 높여

    정부 “한국 경제 견조한 회복”…중동전쟁·관세 경계 수위 높여

    정부가 수출과 내수 개선을 바탕으로 한국 경제의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중동전쟁과 미국 관세정책 등 대외 변수는 경기 회복세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재정경제부는 11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9월호에서 “수출이 큰 폭 증가하고 소비 등 내수가 개선세를 보이는 등 견조한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빠르고 강한 성장 모멘텀으로 우리 경제가 한 단계 올라서며 어느 정도 안착하는 모습”이라며 “대외 변수가 최악으로 가지 않는다면 탄탄한 성장 흐름이 내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7월 전산업생산은 전월과 같은 수준이었다. 광공업 생산이 전월보다 0.2% 늘었지만 서비스업과 건설업 생산은 각각 1.3%, 1.1% 감소했다. 서비스업 8월 속보지표를 보면 온라인 매출액이 1년 전보다 12.9% 늘었다. 하지만 일평균 주식거래대금이 31조 8000억원으로 7월(43조원)보다 저조했다. 차량연료 판매량도 14.3% 감소해 4월 이후 가장 크게 줄었다. 7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2.4% 감소했지만 설비투자는 7.5% 증가했다. 8월 카드 국내승인액은 1년 전보다 4.9% 증가했다. 7월(3.7%)보다 증가율이 확대됐다. 반면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는 28.3% 급감했다. 2021년 9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정부는 7~8월 이어진 자동차업계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의 영향이 컸으며 파업 종료 이후 9월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은 반도체·컴퓨터·화장품 등의 호조에 힘입어 8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68.7% 급증했다. 고용과 물가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8월 취업자는 18만 4000명 늘어 증가폭이 확대됐지만 소비자물가는 3.1% 상승해 7월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소비자심리지수도 104.5로 전월보다 2.3포인트 하락했다. 금융시장에서는 8월 주가가 상승하고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국고채 금리는 상승했다. 주택시장에서는 7월 매매가격이 전월보다 0.35% 올라 상승폭이 6월보다 확대됐고 전세가격은 0.38% 상승했다. 정부는 “글로벌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중동전쟁 및 미국 관세부과 조치 관련 불확실성이 다소 확대됐다”며 가장 경계하는 변수로 대외 여건을 꼽았다. 지난달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는 표현에서 경계 수위를 높인 것이다. 다만 연간 물가 전망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봤다. 재경부 관계자는 “석유류는 최고가격제가 있어 1차적인 충격은 크게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큰 이변이 없다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2.7%는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대표 K-굿즈, 더현대 서울에서 ‘첫선’

    대한민국 대표 K-굿즈, 더현대 서울에서 ‘첫선’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2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2026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최종 선정작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코리아셀렉트25’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우수 관광기념품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올해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바우덕이의 찬연한 무대, 식탁 위로 펼쳐지다*’를 비롯해 모두 25개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더현대 서울 5층 중앙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더현대 수비니어’ 매장 내 매장 형태로 입점해 상시 판매된다. 송은경 관광공사 쇼핑숙박팀장은 “더현대 서울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 랜드마크이자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올해 선정된 관광기념품의 첫선을 보이기에는 최적의 장소”라며 “현대백화점과 협업을 시작으로 롯데면세점,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등 후원 기관을 통한 판로 확대는 물론,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오는 11월 20~22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연다. 박람회 참가 기업에는 무료 부스 제공,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등 혜택을 준다.
  • 경북도, 추석 맞이 농특산물 기획전 돌입…“장보기부터 선물까지”

    경북도, 추석 맞이 농특산물 기획전 돌입…“장보기부터 선물까지”

    경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장보기 부담 감소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에서는 ‘사이소’와 라이브커머스로 추석 소비시장을 공략한다. 사이소는 9월 한 달간 추석 선물세트·‘경북 주안상’ 기획전을 열어 10~30% 할인과 구매 금액별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라이브커머스 특판전에서는 돼지고기·포도·사과·곶감 등을 최대 47% 할인해 판매한다. 제철 과일은 하나로마트에서 합리적으로 만날 수 있다.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60개소에서는 9월 16일까지 과수통합브랜드인 ‘데일리(daily)’의 홍로사과와 샤인머스캣 등 경북산 제철 과일 181t을 18% 할인 판매한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직거래 장터도 연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는 오는 19~20일 사과·배 등 제철 과일과 쌀·잡곡, 축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도청 새마을광장에서는 오는 22일 90개 업체가 참여하는 ‘2026 추석명절 경북 우수제품 도청 특판전’을 열어 시중가보다 최대 30% 싸게 판매한다. 주요 도시 백화점·대형유통매장에서는 오는 30일까지 ‘한가위 선물세트 특별전’을 열어 우수제품과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5~10%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박찬국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인의 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고품질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농산물도 많이 애용하시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농협, 877억 투입… 사과·배 등 추석 성수품 ‘반값’

    농협, 877억 투입… 사과·배 등 추석 성수품 ‘반값’

    농협중앙회가 추석을 앞두고 877억원을 투입해 사과·배 등 주요 성수품 반값 할인 행사를 연다. 농협중앙회는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농축산물 할인을 위해 정부와 함께 877억원을 투입한다. 행사기간 전국 하나로마트는 추석 수요에 맞춰 성수품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명절 직전인 17일부터 일주일간 차례상에 많이 오르는 사과·배·대추 등 주요 품목을 반값에 판매한다. 1400여 종의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행사카드나 간편결제로 선물세트를 사면 최대 50% 할인을 받거나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4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인 NH싱씽몰에서도 국산 농축산물과 선물세트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송파구 농협가락공판장을 찾아 주요 농축산물의 출하와 가격 동향을 살폈다.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철저한 수급 관리도 당부했다. 강 회장은 “농협은 추석을 앞두고 설 명절 대비 약 2배의 예산을 투입해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에 적극 동참해 국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농협과 정부는 설 명절 지원 450억원과 가정의 달·창립기념 행사 330억원, 유류 지원·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면제 415억원 등을 포함해 올해 총 2072억원을 투입했다.
  • 결제대행업체 해킹에 뚫리는데… 내 카드 정보 털렸는지도 ‘깜깜’

    결제대행업체 해킹에 뚫리는데… 내 카드 정보 털렸는지도 ‘깜깜’

    해외 직구와 여행 예약 때 카드 결제를 자주 하는 직장인 하모(30)씨는 최근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를 통한 카드정보 유출 소식에 불안감이 커졌다. 여러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해 자신이 어느 PG사를 거쳤는지, 어디서 정보가 노출됐을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씨는 “얼마 전 카드사 정보 유출도 겪었는데 이제 결제대행업체에서도 정보가 털릴 수 있다고 하니 걱정된다”며 “내 카드가 유출 대상인지 빨리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토스페이먼츠와 코엠페이먼츠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진행한 현장점검을 전날 정식 검사로 전환했다. 정보 유출 규모와 침입 경로, 카드정보 관리 실태와 사고 대응 과정 등을 살펴보고 있다. PG사는 온라인 쇼핑몰과 카드사 사이에서 결제를 처리하는 업체다. 온라인 거래가 늘면서 지난해 PG 서비스 이용액은 하루 평균 1조 5542억원으로 전년보다 9.2% 증가했다. 이용 건수도 하루 평균 3364만건으로 11.8% 늘었다. 그러나 소비자는 자신이 이용할 PG사를 선택하기 어렵다. 쇼핑몰이 PG사와 계약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카드사나 결제수단은 고를 수 있지만 자신의 정보가 어떤 PG사를 거칠지는 사실상 알기 어렵다. 사고가 나도 정보 유출 여부를 바로 확인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 토스페이먼츠는 특정 가맹점의 결제연동 플랫폼 인증정보가 노출돼 고객 2671명의 결제내역 4131건이 조회된 사실을 확인하고 대상자에게 알렸다. 다만 카드 비밀번호와 유효기간, 카드보안코드(CVC) 등 결제에 필요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코엠페이먼츠는 공격자가 가져간 개별 거래내역과 카드정보를 갖고 있지 않아 유출된 거래와 피해자를 아직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카드사 외부에서 카드정보가 유출된 사고는 이전에도 있었다. 2014년 가맹점 판매정보관리(POS) 단말기가 해킹됐고, 2020년에도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POS 단말기에서 대규모 카드정보 유출이 확인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카드사 보안을 강화해도 PG사나 가맹점 등 외부 결제망이 취약하면 사고가 반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일차적인 책임은 PG사에 있지만 카드사도 제휴 업체가 충분한 보안 시스템과 대응 능력을 갖췄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사고가 발생했을 때 추가 피해를 신속하게 차단할 대응체계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닭갈비와 즐기는 ‘춘천 여행’…‘K치킨벨트’ 출시

    닭갈비와 즐기는 ‘춘천 여행’…‘K치킨벨트’ 출시

    강원 춘천의 대표 먹거리인 닭갈비를 주제로 한 여행상품이 나왔다. 춘천시는 ITX-청춘 특별 열차를 타고 와 닭갈비와 관광을 즐기는 ‘K-치킨벨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돈을 모아 식사하는 ‘계모임’과 닭갈비의 ‘계’(鷄)를 결합한 콘셉트로 철판에 둘러앉아 닭갈비를 나눠 먹는 춘천의 식문화와 관광, 체험을 여행으로 묶었다. 시 관계자는 “닭갈비 한 끼에 그치지 않고 춘천의 맛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한 게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당일형인 춘천 하루 한상과 1박 2일형인 춘천 하룻밤 한상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각각 6만7000원~8만5000원, 22만4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하루 한상은 닭갈비와 함께 즐기는 먹거리 또는 관광지에 따라 밥상, 면상, 술상, 놀상 등 5개 코스로 나뉜다.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기간인 다음 달 16일 운영되고, 참가 인원은 210명이다. 막국수닭갈비축제는 국내 대표 먹거리 축제 중 하나로 다음 달 14~16일 공지천 일대에서 열린다. 하룻밤 한상은 소양호스카이워크, 의암호케이블카, 국립춘천숲체원,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은행나무 농촌휴양체험마을, 양조장 등 관광지를 돌고 미식을 즐기는 체류형 여행상품이다. 다음 달 23~24일, 30~31일 2회 운영되고, 참가 인원은 회차별 30명이다. 정미경 시 관광정책과장은 “닭갈비부터 춘천의 새로운 미식까지 폭넓게 만날 수 있다”며 “지역의 대표 미식자원을 통해 춘천 관광의 매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을 맞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춘천몰에서 닭갈비를 비롯한 지역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3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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