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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판이 뭐라고... 이용혁 판정 논란에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심판이 뭐라고... 이용혁 판정 논란에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이용혁 심판의 스트라이크존이 논란을 낳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영구제명’을 요청하는 글이 올라왔다.지난 19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이용혁 심판을 심판위원회에서 영구제명 시켜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아 올라왔다. 청원자는 “ 19일 한화이글스 VS LG 트윈스 이날에 이용혁 심판께서 심한 LG 편파판정을 했다”라면서 “당연히 스트라이크인 것을 볼로 판정 하는 치욕한 일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므로 이용혁 한국 프로야구 심판을 한국심판위원회에서 영구제명 할것을 요청합니다”라고 덧붙였다. 20일에는 또 다른 청원글에서도 해당 청원자는 “이용혁 심판이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심판을 번복했다”라면서 “불법 스포츠 도박에 연류가 되어있거나 LG와의 모종의 거래가 있었나 의심이 되는 경기 였습니다. 철저하게 진상 규명 요청드린다”고 남겼다. 한편 이용혁 심판은 장충고와 단국대를 나왔으며, 2005년부터 2010년까지는 대한야구협회 심판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이후 2010년부터 9년째 한국야구위원회(KBO) 심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썰전 유시민 “북한 핵 폐기, 굉장히 위험한 도박” 왜?

    썰전 유시민 “북한 핵 폐기, 굉장히 위험한 도박” 왜?

    유시민 작가는 북한의 핵 폐기에 대해 ‘굉장히 위험한 도박’이라고 평가했다. 유시민은 1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북한의 비핵화 로드맵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북한과 김정은 위원장의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위험한 도박을 하는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시민은 “지금까지 미국과 힘 한번 겨뤄 보겠다고, 국제사회 제재받으며, 엄청난 비용 들여서 미사일 개발을 해왔는데, 이걸 하루아침에 버리겠다는 것”이라며 “(북한이) 핵을 버림으로써 체제 안전을 보장받고 잘 살 기회를 얻는다는 믿음을 갖고 도박을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 입장에서 감정 이입을 해보면 엄청나게 불안할 것이다. 만약 핵 폐기를 완료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나 몰라라 한다면 어떻게 될 지를 생각해 보면 된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 국내를 모두 평정했는지 걱정된다. 내부 개혁이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북한 사회가 개방되는 것인데 이 변화의 과정에서 기득권자들은 위협을 느낄 수 있다”라며 북한 내부의 수구 세력이 쿠데타를 일으킬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에 대해 박형준 교수는 “현재 북한 내 김정은의 권력은 안정화됐다고 본다”는 의견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정가 “북한의 낡은 수법에 미끼 물지 마라”

    미국 정가 “북한의 낡은 수법에 미끼 물지 마라”

    미국 정치권에서는 16일(현지시간) 북한이 리비아식 해법과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며 북미정상회담을 ‘재고려’하겠다는 담화를 내놓은 데 대해 “오래된 낡은 수법”이라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상·하원 의원들은 공화·민주당을 가리지 않고 북한의 이번 담화가 오래전부터 미국과의 협상에서 양보를 얻어낼 목적으로 반복해 활용해온 ‘미끼 전략’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미끼를 물지 말라”고 촉구했다. 특히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주장해온 민주당이 공화당보다 오히려 강한 톤으로 북한의 전략에 말리지 않고 대북압박을 지속하라고 요구해 주목된다. 상·하원 의원들은 또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문제 삼는 점도 비난하면서 연합훈련이 변함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민주당의 상원 원내사령탑인 척 슈머 원내대표는 이날 의회 발언에서 “이것은 북한 정권이 갑자기 온건해지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시킨다”면서 “지금까지 일어난 일은 북한이 수명을 다한 핵실험장을 폐쇄하고 구금돼서는 안 되는 미국인들을 돌려보낸 것임을 기억하라”고 주장했다. 특히 슈머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국무위원장)과의 회담에 동의하면서 중대한 양보를 했다.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말썽을 피우는 위험한 정권과 하는 도박을 응원 중”이라며 “김정은은 원래 그들에게 한 양보였던 회담을 보장하도록 (트럼프) 대통령이 더 많은 양보를 하라고 미끼를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강력히 촉구한다. 김정은에게 공짜로 아무것도 주지 말라”고 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또 “북한이 우리와 한국의 연합군사훈련을 이유로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할 수 있다고 위협한다”면서 “대통령이 이 훈련을 취소하고 김정은이 단 하나의 핵무기를 폐기하거나 한 번의 사찰이라도 동의하기 전에 더 양보하기 시작하는 것은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북한이 이전에도 이런 게임을 하는 것을 봐왔다”면서 “우리가 군사훈련을 계속함으로써 힘과 의연함을 보여줘야 한다. 대통령이 눈 하나 깜짝하지 하고 이 훈련들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하길 요구한다”고 했다. 아울러 “김정은은 분명히 우리 편에 어떤 약점 또는 자포자기, 또는 분열이 있는지 알려고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을 시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 민주당 간사인 에드워드 마키 의원도 성명을 내고 “김정은은 미국으로부터 양보를 뽑아내려는 가문의 전술을 사용하면서 유리한 위치에서 협상하고 있다고 믿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끼를 물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마키 의원은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서도 “‘화염과 분노’ 같은 겉만 번드르르한 수사보다 더 좋고 더 책임 있는 대북 억제력”이라고 말했다. 공화당 존 케네디 상원의원은 이날 폭스비즈니스 방송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깡패(goon)이고 잔인한 살인자이다. 그는 핵무기를 개발하려는 삼류 국가의 수반”이라며 “그가 협상하려는 것은 우리가 그들을 반죽음이 되도록 굶주리게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에서 한 일을 잘 안다. 군사옵션이 있다, (여러) 옵션들이 협상 테이블에 여전히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 “북한의 발표에 대해 특별히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케네디 의원은 “우리는 김정은이 쥔 것보다 더 좋은 카드를 쥐고 있다”면서 “대북 제재는 실제로 먹히고 있다. 우리는 그 제재를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하원 외교위 소속 공화당 애덤 킨징어 의원은 CNN 방송에 출연해 “북한은 지금 약간의 공갈을 치고 있고, 그(김 위원장)가 여전히 장악하고 있다는 것을 국내 주민들에게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그저 북한이 낡고 오래된 패턴으로 돌아간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공화당 마사 맥셀리 하원의원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최대의 압박 작전 덕분에 역사적인 외교적 돌파구를 잡았지만, 우리는 북한이 완전히 한반도를 비핵화하도록 실제로 행동을 변화할 때까지 김정은을 계속 강하게 움켜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 공군 여성 조종사 출신인 맥셀리 의원은 “대통령이 우리에게 역사적인 기회를 줬고, 우리는 최대의 압박 작전을 유지하고 한반도의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대법원 “주 정부가 스포츠 도박 합법화 결정” 판결에 들썩

    미국 대법원 “주 정부가 스포츠 도박 합법화 결정” 판결에 들썩

    미국 연방 대법원이 네바다와 델라웨어, 몬태나, 오레곤을 제외한 주들에서 금지됐던 스포츠 도박을 사실상 전면 허용했다. 대법원은 15일(한국시간) 뉴저지주가 카지노와 경마 내기를 허용하려고 추진한 법안이 연방 법률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뉴저지주 법원의 판결이 유효하다고 결정했다. 대법원 판사들은 표결을 통해 6-3으로 주 정부 차원에서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판단하도록 했다. 사무엘 알리토 대법관은 “스포츠 도박을 합법화할지는 중요한 정책적 선택을 요구하지만 선택은 우리 몫이 아니다”고 설명한 뒤 “의회가 직접 통제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결정하면 주 정부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는 1992년 제정된 연방법인 ‘프로와 아마추어 스포츠 보호법(PASPA)’을 좇아 네바다 등을 제외한 다른 주들에서는 금지됐는데 이제 주 정부가 독자적으로 도박을 허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동부의 라스베이거스로 불리는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는 카지노 경기가 침체하자 스포츠 도박으로 만회를 꾀했는데 이번 판결로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게임협회는 스포츠 도박이 합법화되면 한 해 260억 달러(약 27조 8070억원)의 경제효과와 15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여러 주에서도 부족한 재정을 메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저지 외에도 펜실베이니아, 미시시피, 웨스트버지니아가 이미 합법화 법안을 가결했다. 네바다주는 지난해 스포츠도박 베팅액이 48억 달러(약 5조 1000억원)라고 발표했다. 판타지 스포츠회사인 드래프트킹의 제이슨 로빈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해외 온라인 사이트 등을 통한 미국의 불법 스포츠 도박이 1500억 달러(약 160조원)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스포츠 도박이 합법화되면 승부 조작 등의 부작용도 따를 수 있으나 관심이 늘고 시청자가 증가해 스포츠 시장이 넓어지는 측면을 간과할 수 없다. 하지만 미국프로농구(NBA)를 비롯해 상당수 메이저 종목 단체들이 일단 반대하고 나섰다.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도 스포츠의 순수성이 훼손된다며 반대했다. 하지만 리그와 엇갈리게 마크 큐반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는 “팀의 가치가 적어도 곱절은 늘 것이며 농구를 보는 재미가 다시 생길 것”이라고 반겼다.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MLB) 커미셔너도 “리그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적절한 보호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익은 확실히 챙기겠다는 입장이다. 댄 스필레인 NBA 부사장은 “부정행위 감시 등 성실성을 위한 서비스의 대가를 받아야 한다. 베팅액의 1%는 리그의 몫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MLB 선수 노조는 “선수 안전은 물론 지적 재산권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연히 도박회사들은 1% 배당 주장에 반대한다. 네바다주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스포츠 도박 업자들의 이익률은 5.3%였다. 업체들은 “리그에서 1%를 떼면 수익의 20%가 줄어든다. 마진이 줄면 결과적으로 베팅을 하는 고객들의 수익률도 떨어진다. 이는 배당이 상대적으로 높은 불법 도박이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PGA 투어가 가장 반기는 쪽이다. 제이 모나한 커미셔너는 “안전하고 책임 있는 베팅의 지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투어는 이미 대법원 판결을 내다보고 선수를 비롯해 가족이나 친지, 대회 관계자, 투어 관계자 등의 스포츠 베팅을 금지했다. 한편 대법원 판결 덕에 미국의 도박업체뿐만 아니라 영국 업체까지 덩달아 주가가 급등했다. 패디파워 베트페어 주가는 10.5% 뛰었고, 888 홀딩스는 14%, 윌리엄힐은 9.4%, GVC 홀딩스는 6% 올랐다. 미국에서는 처칠 다운스가 5.73% 뛴 반면, 네바다주에서 호텔과 카지노를 운영하는 윈리조트는 새 경쟁자가 쏟아질 것을 우려해 2% 하락했다. 하지만 마켓츠 닷컴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닐 윌슨은 윈리조트가 가장 강력한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어 재빨리 반등할 것으로 예측하고 뉴저지 사업본부가 곧바로 며칠 안에 베팅 상품을 출시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돼 있다고 분석했다. 패디파워 베트페어 역시 TVG를 통해 미국 사업 부서를 갖고 있어 뉴저지주에 온라인 카지노와 경마 베팅 사업을 곧바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최완규 집행유예…드라마 ‘허준’ ‘아이리스’ 작가가 왜?

    최완규 집행유예…드라마 ‘허준’ ‘아이리스’ 작가가 왜?

    ‘허준’ ‘올인’ 등을 집필한 유명 드라마 작가 최완규(54)씨가 사기 및 도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안성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와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완규 작가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도박중독 치료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최완규 작가는 드라마 ‘허준’ ‘올인’ ‘주몽’ ‘아이리스’ 등의 극본을 쓴 스타 작가로 유명하다. 최완규 작가는 2015년 9월 자신의 사무실에서 드라마 제작사 대표 A씨에게 모 쇼핑몰의 투자를 받아 드라마를 제작하도록 도와주고 그 작품 대본을 최우선으로 집필해주겠다며 5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최완규 작가는 다른 빚을 갚기 위해 돈이 급하게 필요하다며 빌린 뒤 집필 계약이 체결되면 집필료의 일부로 빌린 돈을 대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새 드라마 집필 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3개월 안에 돈을 갚겠다며 돈을 갚지 못하면 본인 소유 회사 지분 8000주를 넘겨주겠다고 A씨를 속였다. 그러나 당시 최완규 작가는 다른 방송사·제작사와 150회 상당의 드라마 집필 계약을 체결한 상태였다. 이 때문에 A씨에게 약속한 대본을 최우선적으로 쓸 여력이 없었고, 주식 8000주도 이미 다른 회사에 양도한 상태였다. 사기 혐의와 별개로 최완규 작가는 2015년 5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필리핀 마닐라의 한 카지노에서 수백 차례에 걸쳐 약 3억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재판부는 “사기 범행으로 가로챈 금액이 많고, 거액의 원정도박은 사회적 해악이 중하다”면서 “상습도박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으면서도 또 거액의 도박 범행을 저질렀다”고 꾸짖었다. 다만 사기 피해자에게 돈을 모두 돌려줬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잘못을 반성하며 정신과 치료와 도박중독 상담을 받는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타야 살인사건 피의자 구속기소

    파타야 살인사건 피의자 구속기소

    태국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고용한 한국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이른바 ‘파타야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재판에 넘겨졌다.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보장 이진동)는 도박사이트 운영자 김모(33)씨를 감금, 강요, 도박장 개설 등 혐의로 최근 구속기소했다. 다만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시한부 기소중지했다. 충격적인 파타야 살인사건은 지난해 7월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알려졌다. 국내 폭력조직원이었다가 태국에서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던 김씨는 2015년 11월21일 파타야의 한 리조트에서 자신이 고용한 프로그래머 임모(26)씨를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직후 공범은 현지 경찰에 붙잡혔지만 김씨는 베트남으로 달아나 2년 가까이 수사망을 피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후 행적이 드러난 김씨는 베트남 경찰에 붙잡혀 지난달 6일 국내로 송환됐다. 그러나 김씨가 살인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데다 해외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보니 확보된 증거 자료가 부족해 검찰은 결국 살인 혐의를 제외하고 다른 혐의만을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태국 사법당국에 공조요청을 해 김씨 공범의 재판 기록을 확보한 뒤 김씨의 추가 기소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교도소 교도관들 상습도박 적발…대체 무슨 일이?

    부산교도소 교도관들 상습도박 적발…대체 무슨 일이?

    부산교도소 교도관들이 퇴근 후 한 식당에서 상습적으로 내기 도박판을 벌인 사실이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부산교도소는 최근 교도관 5명이 내기 도박을 한 사실을 적발해 징계하고 타 기관으로 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교도소에 따르면 근무 경력 12~20년 정도의 고참 교도관 5명은 2016년 1월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비 내기를 위해 포커판을 벌였다. 하룻밤에 1인당 10만~100만원까지 판돈이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도박은 1년 4개월여 만인 2017년 5월까지 계속됐고, 급기야 한 교도관은 3000만원을 잃고 은행빚까지 졌다. 빚 독촉에 시달리던 이 교도관이 자진신고를 하면서 상습도박 사실이 드러났다. 부산교도소는 법무부에 이 일을 보고, 진상조사에 착수해 징계 절차를 밟았다. 부산교도소는 해당 교도관 5명에게 감봉 1~3개월의 징계를 내리고 타 기관으로 전출시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만나봤던 폼페이오 “김정은, 똑똑한 사람”

    김정은 만나봤던 폼페이오 “김정은, 똑똑한 사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내정자가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 “똑똑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한 미국 관리의 말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난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극비리에 방북했던 폼페이오 내정자는 “김정은은 정상회담들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는 똑똑한 사람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는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폼페이오 내정자의 이러한 개인적 평가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로이터통신은 냉전 이래 가장 중요한 정상회담 중 하나인 북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미국 정보 전문가들이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프로필을 만들고 있지만, 은둔의 북한 지도자를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르면 다음달 열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정부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인물 됨됨이와 지도력, 정치적 성향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관리 중 최초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폼페이오 내정자가 그리는 ‘인물평’에 부분적으로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의 가장 친한 미국인 친구로 꼽히는 미국 프로농구 NBA 선수 출신인 데니스 로드맨과 스위스 기숙학교 유학 시절 당시 급우, 한국 특사단 등을 포함해 그와 접촉한 적 있는 이들의 과거 정보 보고도 프로필 작성의 참고자료가 되고 있다고 미국 관리들은 설명했다. 최근 김정은 위원장이 한국과 중국 고위 인사들과의 회동 당시 보여준 이미지와 언론 보도를 분석해온 데 이어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에서 공개될 그의 말과 몸짓 언어 등도 면밀히 연구할 것이라고 이들 관리는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이들 모든 자료가 김정은 위원장의 행동과 동기, 성격, 지도 스타일에 대한 미 정보의 기존 기밀파일을 갱신해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들이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다루는 전략을 개발토록 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북한 내부의 스파이와 정보원의 거의 없고 북한의 인터넷 사용도 극히 적어 사이버 염탐행위가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탓에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직접적 지식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다만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미국의 평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때 지적했던 것처럼 그가 ‘못 말리는 미치광이’가 아니라 ‘합리적 행위자’라는 것이라고 미국 관리들은 말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국제적인 위상 확보를 갈망하지만, 주요 목적은 정권의 생존이자 김씨 왕조의 영속화라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점이 김정은 위원장으로 하여금 완전한 핵 군축에 동의하기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정은 위원장이 친척을 처형할 정도로 잔인하지만, 지금은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도박할 정도로 권력이 충분히 안정됐다고 느낀다고도 평가했다. 또 로이터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성격 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사진 찍히는 것을 싫어하는 아버지 김정일보다는 카리스마적인 할아버지 김일성을 더욱 닮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털 ‘뉴스 장사’는 계속… 여론 조작 근본적 개선 눈감아

    포털 ‘뉴스 장사’는 계속… 여론 조작 근본적 개선 눈감아

    댓글 조작 논란 피하기만 급급 아웃링크 방식 등도 검토 필요 포털은 “이용자 편리성 우선” 정치권, 관련 규제 법안 봇물네이버가 댓글 개편안을 서둘러 내놓기로 한 것은 드루킹 사건과 맞물려 포털이 온라인 여론 조작·왜곡을 방기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진 데 따른 것이다. 그럼에도 네이버를 위시한 포털이 당장 문제가 된 ‘댓글 논란 피하기’에만 급급한 채 여론과 정치권 눈치만 보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표현의 자유’와 ‘쌍방향 소통’을 방패막이 삼아 그동안 근원적 문제로 지적됐던 ‘온라인 여론 왜곡·조작’ 개선에 대해서는 여전히 눈을 감고 있기 때문이다. 언론사 뉴스를 자체 플랫폼에서 보여 주는 지금의 ‘인링크’ 방식에서 언론사 홈페이지로 옮겨 가는 ‘아웃링크’ 방식으로 변경하는 데 대해 부정적인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읽힌다. 포털들은 “이용자 편리성이 우선”이라는 태도다. 네이버 관계자는 “댓글 정책은 바꾸는 게 불가피하지만 아웃링크는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면서 “다른 사이트로 옮겨 간 이용자들이 ‘다시 돌아오기 불편하다’고 불평하는 데다 도박·음란물 등 광고에 대한 불만도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변명에 지나지 않는 논리”라면서 “현재 인터넷 이용자의 습관은 포털들이 길들이기한 결과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최 교수는 “포털들의 논리는 이용자 체류 시간을 극대화해 광고 수익을 늘리려는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사용자가 볼 뉴스를 포털이 미리 정해 주는 여론 조작의 부작용이 높다”고 반박했다. 헌법상 권리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포털의 댓글 장사에 대한 대수술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앞서 네이버 자체기구인 뉴스편집자문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일부 위원이 “댓글도 조작 가능성이 있다”며 강도 높게 경고했지만 네이버 측은 “감시를 잘하고 있다”며 어물쩍 넘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정치권에서는 2012년 위헌 결정이 난 인터넷 실명제를 부분적으로 재도입하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의 ‘드루킹 방지법’을 비롯해 같은 당 박성중 의원의 ‘아웃링크법’,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매크로 방지법’ 등 관련 규제 법안도 쏟아 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존중할 것은 표현의 자유이지 포털의 여론 조작이나 방종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놓고 있다. 댓글통계시스템 워드미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6일까지 네이버 뉴스에 댓글을 단 이용자는 170만명이다. 이 중 1000개 이상 댓글을 단 이용자는 3000여명으로 전체 인터넷 사용 인구의 0.006%에 불과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역시 전화번호 한 개로 인증하면 아이디를 여러 개 확대 생산할 수 있어 댓글의 ‘공감순’을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다. 정치적 목적을 가진 극소수가 사이버 여론을 통제하는 현상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근본적으로 매크로(댓글 자동 생성 프로그램) 등을 통한 조작 시도, 차단 현황 등을 포털들이 주기적으로 공개해 자정 능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라고 제안했다. 최재용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장은 “댓글 실명제 도입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면, 언론사 사이트에 ‘소셜 로그인’(페이스북 등 SNS 계정 인증)으로 댓글을 달게 하면 악성 댓글이나 매크로 조작 가능성을 어느 정도 없앨 수 있다”고 말했다. 최진봉 교수는 “당장 포털 댓글의 공감·비공감부터 없애야 한다”면서 “이런 장치는 포털의 트래픽을 올리기 위한 수단인데 결국 매크로의 공격 대상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김인성 정보기술(IT) 칼럼니스트는 “검색 결과에 광고나 상업적 콘텐츠가 먼저 노출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면서 “포털이 독점하고 있는 수익도 언론사 등 콘텐츠로 검색 결과에 기여하는 매체들이 공유하도록 법을 고쳐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잠적’ 이종수 LA헬스장서 몸만들기 열중…소속사 “업무끝”

    ‘잠적’ 이종수 LA헬스장서 몸만들기 열중…소속사 “업무끝”

    사기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종수가 잠적한 가운데 미국 LA에서 또 한 번 포착됐다.18일 한 매체는 이종수의 근황을 보도하며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 체육관에서 운동 중인 이종수를 포착한 제보자의 사진을 전했다. 한 피트니스 클럽에서 몸만들기에 열중하고 이종수의 모습이 보인다. 이에 대해 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종수가 지난 5일 메일을 보낸 이후로 계속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현재는 우리쪽도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향후 이종수와 관련된 어떤 일에 대해서도 관여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종수는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하고 85만원을 받은 후 잠적,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소인에게 피해액을 변상했고, 고소인은 고소취하를 했다. 이후 한 인터넷 방송에서 채권자 A씨가 이종수에게 3000만원을 빌려줬다며 도박설을 제기했다. 소속사 측은 “이종수가 1600~1700만원을 상환했으며, 미국에 간 것으로 확인이 됐다”고 밝혔다. 이종수는 지난 5일 소속사에 이메일을 보내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 죄송하다는 말밖에는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이젠 선택의 갈림길에 있는 것 같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한 뒤 종적을 감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남북한의 봄? ‘Bomb’(폭탄)로 읽는 사람도”

    홍준표 “남북한의 봄? ‘Bomb’(폭탄)로 읽는 사람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8일 “요즘 문재인 정권이 남북한에 ‘봄이 왔다’고 언론에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며 “그런데 그 봄을 ‘Spring’(봄)으로 읽는 사람도 있고, ‘Bomb’(폭탄)으로 읽는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홍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느 것이 맞는지는 몇 달 뒤 판가름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어 1938년 9월 나치 독일의 체코슬로바키아 주데텐란트 병합 문제를 수습하기 위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4국이 개최한 뮌헨회담을 언급하면서 정부의 북핵 해법을 거듭 비판했다. 그는 “요즘 문재인 정권이 하는 남북위장 평화쇼가 1938년 뮌헨회담을 연상시키는 것은 8번에 걸친 북측의 거짓말과 청와대 주사파들의 6·13 지방선거를 향한 정략적 목적 때문”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참으로 위험한 도박을 하고 있다. 깨어있는 국민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인네스트 김익환 “정부 규제 환영”…고객 돈 횡령 혐의로 체포

    코인네스트 김익환 “정부 규제 환영”…고객 돈 횡령 혐의로 체포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가 검찰에 체포된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김익환 대표는 지난해 12월 한 인터넷 방송에서 “코인을 구입할 땐 나눠서 구입하고, 무리하지 않게 투자하라”면서 “돈을 힘들게 빌려서 투자하지 말고, 일확천금을 꿈꾸거나 단타 치지 말고 미래를 보고 투자하라”고 말했다. 또 김익환 대표는 “도박하듯이, 투기판에 뛰어들 듯이 투자하니까 정부가 규제를 들어온다”면서 “규제를 환영한다. 규제를 하면 맞추겠다. 정부가 규제를 내줬으면 좋겠다. 정부가 방향을 정해서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작 김익환 대표는 실제 거래를 제대로 연결해주지 않고, 고객 자금을 대표자나 임원 명의의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아 검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남부지검은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를 비롯해 실장급 임원들을 횡령·사기 혐의로 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조만간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2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정대정)는 가상화폐 거래소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해 들여다보던 과정에서 코인네스트의 범죄 혐의를 포착해 긴급체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가상화폐 거래를 요청하는 매수자와 소유자를 연결해주고 이에 따른 거래 수수료를 챙겨야 했지만, 실제 거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규제를 환영한다던 김익환 대표의 말과 달리 코인네스트는 업계의 자율 규제도 제대로 지키려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네스트는 최근 한국블록체인협회 회원사에서 탈퇴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블록체인협회 관계자는 “코인네스트는 자율규제안을 거절해 최근 자율규제위원회에서 이미 제명됐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템 확률 뻥튀기’ 게임3사 과징금 10억

    ‘아이템 확률 뻥튀기’ 게임3사 과징금 10억

    게임사들이 이른바 ‘현질’(현금으로 아이템을 사는 행위) 아이템의 확률을 뻥튀기하는 등 소비자를 기만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0억원이 넘는 과징금과 과태료를 맞았다.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 넥슨코리아와 넷마블게임즈, 넥스트플로어를 적발해 시정·공표명령과 총 9억 8400만원의 과징금, 25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일 밝혔다. 넥슨코리아에 매긴 9억 3900만원의 과징금은 전자상거래법 위반 역대 최고액이다. 확률형 아이템은 성능이 도박처럼 확률로 결정된다. 게임사는 게이머에게 기본 장비나 캐릭터(야구선수 카드 등)를 주는데 이것만으로는 상대를 이기기 힘들다. 사실상 더 좋은 장비를 사도록 유도하는 식이다. 성능이 좋은 장비는 돈을 다 주고 사기에는 비싸지만 확률형 아이템은 이보다 싸다. 운이 좋으면 성능이 뛰어난 장비를 얻을 수도 있다. 사행성 논란이 계속됐던 이유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게임은 서든어택·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2(넥슨코리아), 마구마구·모두의 마블·몬스터 길들이기(넷마블게임즈), 데스티니 차일드(넥스트플로어) 등 각 게임사의 대표급 상품이다. 게임사들은 확률형 아이템 관련 정보를 허위 표시한 혐의 등을 받는다. 넥슨코리아는 서든어택에서 총 16개 퍼즐을 모두 모아야 가치가 있는 확률형 아이템을 팔면서 퍼즐을 ‘랜덤으로 지급한다’고 밝혔지만 일부는 나올 확률이 0.5~1.5%에 불과했다. 넷마블게임즈는 마구마구에서 ‘장비카드 확률 상승 이벤트’를 하면서 희귀 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10배 상승한다고 표시했지만 실제 3.3∼5배에 불과했다. 게임사들은 공정위가 업계에서 통용되는 표현을 다르게 해석했다며 반발했다. 넥슨코리아는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레일바이크·스카이레일·테크노파크… ‘철도 메카’ 의왕의 3風

    레일바이크·스카이레일·테크노파크… ‘철도 메카’ 의왕의 3風

    경기 의왕시가 철도 특화사업으로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성장과 변화를 이끌고 있다. 10여년 전 시는 정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새로운 성장동력이 절실했다. 이를 위해 철도 산업과 문화 요충지인 도시의 특성을 살려 특구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신청은 ‘보류와 반려’ 두 번의 실패 끝에 5년 만에 결실을 얻었다. 규제 특례를 받아 도시를 개발하기 위한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시는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사업으로 왕송호수공원과 첨단산업단지 조성, 장안지구 도시개발, 철도브랜드 강화 등 특화사업을 6년 동안 추진해왔다.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분야별 특화사업의 주요 성과와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살펴봤다.●블로그 검색 ‘0건’… 레일바이크로 UP “의왕레일바이크가 개장 첫해에 ‘경기 유망 관광 10선’에 꼽힌 것은 대단히 큰 성과였습니다.” 주종수 철도특구 팀장은 29일 “다음 목표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국내여행지 100선’에 포함되는 것”이라며 “의왕레일바이크 등 왕송호수공원 조성사업은 경제적 측면이 아닌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철도 상징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왕시’와 ‘레일바이크’가 합쳐져 만들어 낸 무형적 가치는 경제적으로 추산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빅테이터공통기반 ‘혜안’의 분석을 들었다. 지난해 1년간 ´의왕레일바이크´를 키워드로 한 온라인 검색률을 보면 뉴스 460건(83.2%), 블로그 82건(14.8%), 트위터 11건(2.0%)로 나타났다. 주 팀장은 “의왕레일바이크 조성 이전 별 내세울 관광지가 없던 의왕시는 온라인 검색에서 블로그·트위터가 단 한 건도 검색되지 않았다”며 “특화사업 이후 확장성과 홍보 효과가 좋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검색률이 16.8%를 기록한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온라인 검색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의왕시’였으며, ‘왕송호수’가 뒤를 이어 레일바이크 사업이 시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긍정·부정단어 추이’도 댓글 553건 중 486건(84.6%)이 긍정적으로 나타나 레일바이크에 대한 관광객의 반응도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통계자료 분석에서도 각 지역 레일바이크 개장 후 1년간 관광객 수 비교에서 의왕시가 24만 4187명을 기록 1위를 자치했다. 우 팀장은 “이외에도 관광의 불모지였던 의왕시에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12월까지 1만 2000여명이 방문했다”며 “의왕레일바이크 사업은 매우 성공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레일바이크 사업은 2010년 민선 5기 김성제 의왕시장이 취임해 시의 핵심동력사업으로 특화사업에 새로 포함시켜 추진됐다.●외국인 관광 불모지… 성공 모델로 우뚝 왕송호수 자연학습공원 내 높이 41m 타워에서 시속 80㎞로 하강하는 ‘의왕스카이레일’(짚와이어)과 하루 140여명의 캠핑애호가가 이용할 수 있는 ‘왕송호수캠핑장’이 다음 달 개장을 앞두고 있다. 철도특구 의왕시가 특화사업의 하나로 벌이는 왕송호수공원 조성 사업의 마무리 단계다. 2016년 핵심사업인 의왕레일바이크가 개장한 지 2년 만이다. 의왕레일바이크에 이어 왕송호수의 새로운 명물이 될 두 시설 개장으로 의왕시는 관광 불모지에서 레저·관광·휴양·체험·학습시설을 골고루 갖추 종합관광단지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레일바이크를 비롯해 스카이레일, 캠핑장, 음악분수대 등 시설을 갖춘 왕송호수공원은 수도권 대표적인 레저·관광단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왕송호수 둘레 4.3㎞를 순환하는 의왕레일바이크는 관광객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바이크를 타고 호수 주변을 달리며 물 위에서 노니는 100여종의 새를 관찰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호수의 아름다움과 마주한다. 노선 곳곳에 있는 꽃터널, 분수터널, 피크닉장, 스피드존은 탑승객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와 함께 3개 라인이 설치된 스카이레일은 타워에서 레일바이크 매표소까지 350여m를 20초 동안 빠른 속도로 하강해 짜릿한 속도감을 맛볼 수 있다. 87억원을 들여 조성한 캠핑장(1만 1340㎡)은 카라반 10대, 글램핑 15대, 일반 데크 10면의 최고 시설을 갖췄다. 야영객에게 고급스럽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자연과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은 왕송호수공원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학습공원’과 ‘인공습지’, 100여종의 텃새·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조류생태과학관’은 우리나라 100여년 철도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철도박물관’과 더불어 수도권 최고의 생태체험학습장이다. 황은상 공원조성 팀장은 “무엇보다 왕송호수공원의 진정한 가치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있는 그대로 보전된 생태환경에 있다”고 말했다. 옛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는 최장길이 1.5㎞의 왕송호수는 이른 아침 신비스런 물안개와 호수를 온전히 물들이는 해넘이 풍경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이곳에 조성된 생태탐방로(4.5㎞)는 사색하며 걷기에 더할 나위가 없어 새로운 걷기명소로 떠오르고 있다.●이색 체험 풍성한 의왕철도축제 철도 도시로서 지역 상징성이 미미했던 의왕시는 철도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철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의왕철도축제’는 왕송호수 일원에서 매년 5월 어린이날을 전후해 열린다. 인근 철도 기관의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철도동호인이 참여하는 다른 지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축제다. 기차타고 추억여행(세계여행), 기차모형대회, 전기기차타기 체험 등 철도 관련 행사가 풍성하다. 의왕역 앞 광장에는 높이 11m의 조형물인 ‘레일타워’를 세워 철도특구의 상징성을 돋보이게 했다. 철도박물관으로 이어지는 500여m의 거리에는 철도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로 철도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의왕역사에는 철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철도산업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테크노파크, 3300억원 파급 효과 예상 지역 발전의 핵심 거점이 될 의왕테크노파크는 산업·물류·지원시설과 공원을 갖춘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철도특구인 이동 일원(15만㎡)에 들어서는 시의 첫 산업단지로 1300억원의 민간자본이 들어갔다. 지난해 7월 부지 조성공사에 들어갔다.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와 물류센터에는 전자부품·컴퓨터, 영상음향·통신장비, 의료·정밀·광학기기 분야 200여 기업이 입주 예정이다. 의왕테크노파크는 최상의 교통여건, 저렴한 물류비용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조건을 두루 갖췄다. 특히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가 바로 인접해 있어 물류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오는 12월 부지조성 공사가 마무리되면 2000여개 일자리 창출과 총 3300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생산유발 1조 1000억원·고용 9000여명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철도특구인 부곡동 일원(26만㎡)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1766가구를 조성하는 특화사업이다. 구도심 부곡과 인접한 장안지구는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였으며 왕송호수와 가깝다. 부곡 지역의 부족한 공공, 상업시설을 확충해 구도심과 소통하는 문화공간도 조성한다. 의왕역과 영동고속도로 부곡나들목이 바로 옆에 있어 교통 편의성도 좋다. 시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의왕테크노파크 산업단지, 철도기술연구원 등의 배후 주거단지 기능을 확보해 차별화된 명품주거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시장이 8년간 이끌어 온 분야별 철도 특화사업이 조만간 마무리되면 1조 1000억원 생산유발·9000여명 고용창출과 함께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의왕시민 앞에 드러낼 전망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파타야 살인사건 주범 김형진 도피 28개월만에 붙잡혀

    파타야 살인사건 주범 김형진 도피 28개월만에 붙잡혀

    2015년 20대 한국인이 잔인하게 구타당한 뒤 태국 파타야의 한 고급 리조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던 ‘파타야 살인사건’의 용의자 김형진(34)이 도피 28개월 만에 베트남에서 체포됐다.경찰청은 태국에서 한국인을 폭행 및 살해한 직후 베트남으로 도주한 ‘파타야사건’ 피의자 김형진이 성남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의 조직원이며 검거 당시 베트남의 한국 식당에 은신 중이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김씨를 추적하기 위해 2015년 11월 사건발생 이후 2년 4개월 동안 베트남 공안부와 국제공조수사를 진행하고 현지 사복 공안 100명을 동원해 합동 검거 작전을 펼쳐 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태국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던 중 프로그램을 개발하던 아르바이트생 故 임동준씨(당시 26)의 군기를 잡는다는 이유로 상습적으로 폭행했다. 참지 못한 임씨가 폭행 사실을 자신의 SNS에 올리자 격분한 김씨는 파타야의 한 리조트에서 다른 피의자 2명과 함께 임씨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했다. 이후 다른 피의자 2명은 자수하거나 검거됐지만 김씨는 베트남으로 도주하여 최근까지 도피행각을 이어갔다. 경찰 관계자는 “무차별적 폭행으로 타국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젊은 청년과 유가족의 고통, 전 국민의 공분을 산 잔혹한 범죄라는 점을 고려해 베트남공안부와 끈질기게 합동추적을 해왔다”며 빠른 시일 내 김씨를 국내로 송환 및 처벌할 것임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인지로버 받은 부장판사, 환송심에서도 징역5년

    레인지로버 받은 부장판사, 환송심에서도 징역5년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측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레인지로버 차량, 금품 등을 받은 혐의(뇌물, 알선수재)로 재판에 넘겨진 김수천 부장판사가 파기환송심에서도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문석)는 23일 알선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부장판사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5년에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레인지로버 차량은 몰수, 1억2000여만원은 추징했다. 재판부는 “김 부장판사가 받은 돈은 정씨의 재판을 맡은 다른 법관에게 청탁해주는 대가(알선수재)로서의 성질과, 자신이 맡았던 정씨 관련 재판에 대한 대가(뇌물)로서의 성질을 함께 갖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이는 앞서 대법원이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낸 것과 같은 취지다. 김 부장판사는 2014∼2015년 정 전 대표가 연루된 원정도박 사건과 민사소송에서 유리한 결과가 나오게 해주는 대가로 정 전 대표에게서 총 1억8000여만 원에 달하는 차량과 현금·수표를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금품이 오간 시점에 따라 뇌물죄, 알선수재죄를 구분해 적용하거나, 또는 동시에 적용했다. 1심은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7년과 추징금 1억3000여만원을 선고했다. 2심은 그러나 2015년 10월 오간 1000만원의 경우 알선수재 혐의만 인정된다며 형량을 징역 5년으로 낮췄다. 김 부장판사가 맡았던 네이처리퍼블릭 유사제품 유통업자에 대한 재판이 이미 끝난 뒤여서 뇌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대법원은 그러나 지난해 12월 “자신의 직무에 대한 대가라는 점을 미필적으로나마 알 수 있었다”며 뇌물죄에 대해서도 유죄 취지로 보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대법원 결론을 따랐다. 다만 재판부는 형량의 경우 파기환송 전 원심과 동일한 5년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알선수재와 뇌물수수의 법정형이 징역 5년 이하로 동일하고, 이미 알선수재로 형을 선고받았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당 “문 대통령, 3일간 개헌쇼…정말 추잡한 행위”

    한국당 “문 대통령, 3일간 개헌쇼…정말 추잡한 행위”

    자유한국당은 22일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 발표에 대해 ‘개헌장사’라고 비난하며 대통령개헌안 수령을 거부했다.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여야 지도부를 만나 이날로 발표를 끝마친 대통령개헌안을 설명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그러나 이 시각 제1야당 한국당은 면담을 거부한 채 개헌 의총을 개최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대통령개헌안을 발의하면 하는 것이지 이걸 3일에 걸쳐 쪼개기 식으로 광을 파는 개헌쇼를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1일의 개헌안 발의를 좀 늦춰달라고 하자, 5일간 늦추고 이렇게 3일에 걸쳐 개헌쇼로 장사를 하고 있다”면서 “참 추잡한 행위가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더는 이런 짜고 치는 사기도박단 같은 개헌 정치쇼를 즉각 거둬달라”면서 “26일 문 대통령 개헌안이 발의돼 국회에 오더라도 처리되지 않을 걸 뻔히 알면서도 3일간 개헌장사를 하는 속셈이 뭐냐”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애들도 아니고 개헌으로 불장난을 이렇게 오래 하면 밤에 틀림없이 오줌을 싼다”고 비난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청와대의 대통령개헌안 발표를 ‘3부작 개헌 미니시리즈’라고 평가절하하며 “3부작 개헌 미니시리즈가 흥행실패로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헌법 전문에는 정권이 역사까지 평가하겠다는 오만이 스며들어 있고, 토지공개념을 주장할 때는 소름 돋는 사회주의로의 변혁을 꿈꾸는 좌파들의 야욕이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정권이 이토록 개헌이슈에 집착하는 이유가 야당을 반(反)개헌세력이자 반개혁·반분권세력으로 몰아 선거에서 이익을 보려는 정략임을 이제 모든 국민이 알고 있다”며 “정치보복쇼는 반드시 준엄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직 경찰, 해외도박장 운영 의혹

    현직 경찰, 해외도박장 운영 의혹

    경찰서장까지 지낸 현직 경찰 총경이 해외 불법 사설 도박장 운영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정모 총경이 마카오의 불법 사설 도박장 운영에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프로골퍼인 김모씨는 정 총경으로부터 카지노 사업 투자를 권유받아 수억원을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며 지난해 8월 경찰에 고소했다. 김모씨가 경찰에 제출한 자료에는 마카오 한 호텔의 사설 도박장 운영자로 정 총경의 친누나가, 채권자는 정 총경 이름이 명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 총경은 경찰청 홍보계장과 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대장 등 주요보직을 거쳤다. 경찰은 지난 2월 정 총경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후 직위해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영호 의령군수, 도박신고 현장 화장실서 경찰 마주쳐 논란

    오영호 의령군수, 도박신고 현장 화장실서 경찰 마주쳐 논란

    오영호 경남 의령군수가 도박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마주쳐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도박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현장에서 신원 조사만 받았지만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시사저널은 오영호 의령군수가 지난 3월 5일 도박신고 현장에서 경찰과 마주쳤다고 18일 보도했다. 지난 3월 5일 오후 5시 40분쯤 의령군 중앙파출소에는 읍내 한 사무실에서 한낮에 도박을 하고 있다는 신고전화가 걸려 왔다.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 2명이 바로 신고장소로 출동했지만 출입문이 굳게 잠겨 있어 도박 현장을 곧바로 포착하는 데 실패했다. 경찰이 계속해서 문을 열 것을 요구하자 사무실 측에서 결국 문을 열었지만 도박 흔적은 찾지 못했다. 당시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사무실 안에는 60대 남성 2명이 소파에 앉아 있었고 다른 2명은 서 있었다. 도박 정황을 찾던 중 화장실에서 물이 내려가는 소리가 들렸고, 60대 후반의 남성이 나왔다. 경찰이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화장실에서 나온 인물이 오영호 군수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시사저널에 따르면 이날 도박신고가 접수된 사무실은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오영호 군수의 핵심 측근으로 활동했던 사람의 인쇄·광고업체 사무실이었다. 또 2016년 6월 오영호 군수가 또 다른 측근과 다투다 구설에 오르기도 한 곳이라고 보도는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박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지만 출입문이 잠겨 있어서 ‘문을 열라’고 소리쳤지만 반응이 없었고, 문을 발로 차니까 그때서야 문을 열어줬다”며 출동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사무실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도박한 사실을 적극 부인하는 상황에서 증거나 정황이 발견되지 않아 ‘불발견’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시사저널 측에 설명했다. 오 군수와 함께 있던 측근은 시사저널에 “오 군수가 현장에 있던 건 사실이지만 도박은 하지 않았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다”면서 “누가 출입문을 잠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문이 잠겨 있어서 불필요한 오해를 사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오 군수 비서실 관계자는 “군수님께서 (사실 확인 여부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답이 없다”면서 “더 이상 물어보기 곤란하다”고 시사저널에 말했다. 한편 오 군수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2017년까지 자신의 소유 농장 창고 2채를 허가신고 없이 돼지 축사로 용도 변경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7월 불구속 기소돼 창원지법으로부터 벌금 2000만원형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BBC “문재인 노벨 평화상 탈 수도” 가능성은?

    BBC “문재인 노벨 평화상 탈 수도” 가능성은?

    영국의 공영방송인 BBC가 문재인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BBC는 9일(현지시간) “조용한 협상가인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대화의 모멘텀을 이끌어 냈다”면서 만약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돼 한반도에서 핵전쟁의 위험이 사라진다면 노벨 평화상도 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BBC는 존 딜러리 연세대 교수의 말을 인용해 “북미 대화는 명백하게 문재인 대통령이 원했던 것”이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신중하게 말을 선택했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를 잘 숨겼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북한을 대화의 테이블로 끌어 낸 것이 자신의 공임에도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압박 정책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대화의 장으로 견인했다며 자신의 공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리는 세련된 외교술을 보여주었다고 BBC는 평가했다. BBC는 또 속을 알기 어려운 공산 국가와 대화를 하는 것은 실로 엄청난 도박이라고 전제한 뒤 “문재인 대통령의 북미 중재 노력이 실패하면 다시 벼랑 끝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만약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성사시켜 한반도에서 핵전쟁 위험을 줄인다면 노벨 평화상을 탈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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