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온라인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산업화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통일부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상관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의료진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5,221
  • 美 전투기 엄호까지…노벨평화상 마차도, 어떻게 베네수엘라 탈출했나? [핫이슈]

    美 전투기 엄호까지…노벨평화상 마차도, 어떻게 베네수엘라 탈출했나? [핫이슈]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58)가 1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깜짝 도착한 가운데, 극적인 탈출 과정이 전해졌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마차도의 험난하고 위험했던 탈출 과정을 소상히 보도했다. 마차도는 베네수엘라 정부로부터 지명수배받아 지난해 말부터 모처에 은신해왔으며 대법원이 10년간 출국 금지 명령까지 내려 조국에 사실상 갇혀있는 상태였다. 이 때문에 10일 노르웨이에서 열린 노벨평화상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해 그의 딸인 아나 코리사 소사 마차도(34)가 대신했다. 이렇게 베네수엘라에 숨어있었던 것으로 예상됐던 마차도는 11일 새벽 깜짝쇼를 하듯 오슬로에서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청바지에 패딩 점퍼의 그는 호텔 발코니에 서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악수하며 포옹을 나눴고, 베네수엘라 국가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마차도는 “여러분 모두 베네수엘라로 돌아오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이에 지지자들은 “자유! 자유!”, “대통령! 대통령!”을 외치며 화답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차도는 노르웨이로 가기 위해 베네수엘라의 모처에 숨어있다 가발로 변장하고 길을 나서 10곳 이상의 군 검문소를 통과했다. 이후 그는 베네수엘라 해안에서 목선을 타고 약 65㎞ 떨어진 네덜란드령 카리브해 섬인 퀴라소로 향했다. 바다의 강풍과 거친 파도 때 이 과정도 순탄치 않았는데, 특히 사전에 이를 알고 있었던 미군이 F-18 전투기 등으로 엄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퀴라소에 도착한 마차도는 이후 전용기를 타고 노르웨이에 도착했다. 마차도는 12년간 집권한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비판하며 민주주의 회복을 주장하는 운동을 이끈 베네수엘라의 상징적 인물로 당국의 구금 위협으로 모처에 몸을 숨긴 채 주로 온라인 활동을 해왔다. 앞서 노벨위원회는 “권위주의자들이 권력을 장악할 때 일어나 저항하는 용감한 자유의 수호자들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야당 전체가 독재에서 민주주의로의 평화로운 전환을 위한 작업을 계속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를 얻기를 바란다”라며 마차도의 노벨평화상 수상 배경을 밝힌 바 있다.
  • ‘박보검 꺾은’ 대세 남배우, 스크린 데뷔…‘121만 흥행작’ 리메이크 주연

    ‘박보검 꺾은’ 대세 남배우, 스크린 데뷔…‘121만 흥행작’ 리메이크 주연

    안방극장을 평정한 ‘대세 배우’ 추영우가 이번엔 스크린에 도전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방송을 오가며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른 그는 일본 로맨스 영화의 전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한국 리메이크작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11일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추영우 주연의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오세이사)’가 크리스마스 시즌인 오는 24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오세이사’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사라지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서윤(신시아 분)과 그녀의 하루를 행복한 기억으로 채워주려는 재원(추영우 분)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전 세계에서 130만 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추영우는 원작의 ‘카미야 토루’를 한국판으로 재해석한 ‘재원’ 역을 맡아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과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이미 일본에서 먼저 영화화돼 국내에서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2022년 국내 개봉 당시 12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러브레터’ 이후 21년 만에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 기록을 새로 썼다. 추영우의 스크린 데뷔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그가 보여준 파죽지세 행보 때문이다. 그는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배우 주지훈과 호흡을 맞추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비영어권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는 사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로맨티스트 ‘천승휘’ 역을 완벽히 소화해 최고 시청률 13.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기도 했다. 연이은 성공으로 추영우는 명실상부한 ‘대세 배우’ 타이틀을 얻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지난 8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에서 추영우는 박보검, 이종석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2025 AAA(Asian Artist Awards) 등에서 남자 신인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OTT와 TV에서 연타석 흥행을 이어간 추영우가 ‘오세이사’를 통해 영화 시장에서도 티켓 파워를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종이 인쇄 가면’ 쓰고 동료 대신 출근…안면인식까지 뚫은 직원에 中 들끓어

    ‘종이 인쇄 가면’ 쓰고 동료 대신 출근…안면인식까지 뚫은 직원에 中 들끓어

    중국의 한 지역 행정기관에서 직원들이 동료 얼굴을 종이에 인쇄해 가면처럼 쓰고 얼굴인식 출근 시스템을 무력화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사람이 여러 명의 출근을 대리로 찍어주며 ‘조직적으로’ 근무를 빼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원저우시의 한 주민위원회 직원들이 동료들의 얼굴을 종이로 출력해 가면처럼 만든 뒤 얼굴인식 출근 시스템을 우회한 사실이 밝혀졌다. 주민위원회는 중국에서 가장 낮은 단계의 도시 행정조직이다. 자치조직으로 분류돼 직원들은 공무원이 아니며 정부 급여 대신 수당을 받는다. 이번 사건은 주민인 리씨가 주민위원회 직원 여러 명이 이 같은 방법으로 근무를 빼먹었다며 지난 10월 상급 기관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리씨는 주민위원회 사무국장이 직원들을 이끌고 얼굴인식 출근 시스템을 속였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동료들의 얼굴을 종이에 인쇄해 마스크로 만들었다. 한 사람이 이 가면을 쓰고 여러 명의 출근을 대신 찍어준 것이다. 이들의 부정행위는 출근 기록기 위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에 고스란히 녹화됐다. 다만 정확히 몇 명의 직원이 연루됐는지, 제보자가 어떻게 감시 영상을 입수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정부는 리씨의 신고를 접수하고 오는 31일까지 조사 결과와 관련해 통보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인쇄된 얼굴로 어떻게 얼굴인식 시스템을 속일 수 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그러나 현지 일부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에서 10~40위안(약 2080~8330원)에 주문 제작한 저렴한 인쇄물로도 일부 얼굴인식 기기를 통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해상도로 작동하는 얼굴인식 기기는 인쇄된 얼굴 마스크로 우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비난이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이건 부패다. 모두 해고하고 법적 처벌까지 받아야 한다. 일자리를 찾지 못해 힘들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라고 분노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우리 중 일부는 하루에 10시간 넘게 일해야 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8시간도 일하지 않으려 한다”고 비판했다. 일부는 주민위원회 직원에게 정해진 시간에 출근을 찍도록 하는 것 자체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주민위원회 직원은 가정을 방문하고 주민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 출근 기록 시스템은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종량제봉투값 6억 횡령해 도박에 탕진한 제주시청 직원…징역 5년 구형

    종량제봉투값 6억 횡령해 도박에 탕진한 제주시청 직원…징역 5년 구형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 대금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시청 공무직 직원에 대해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제주지검은 11일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임재남)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A씨에 대해 징역 5년과 추징금 6억 106만 6040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2018년 4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제주시청 생활환경과에서 종량제봉투 공급과 관리 업무를 맡으며 총 3837차례에 걸쳐 6억원 넘는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정 판매소에 종량제봉투를 배달한 뒤 현금으로 대금을 받고서 이를 주문 취소 건으로 처리해 돈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2018년 30여 차례 수준에 그친 범행이 적발되지 않자 점차 횟수를 늘려 지난해에는 1100여 차례에 걸쳐 돈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횡령한 돈은 생활비와 온라인 게임, 사이버 도박 등에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사건 범행 수법이 계획적이고 죄질이 불량하다”며 “편취금 대부분은 도박하는 데 사용됐고, 피해자 회복이 전혀 되지 않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재판에서 A씨는 “저로 인해 동료뿐 아니라 제주 행정 시스템의 명예를 실추시켜 죄송하다. 변명이나 핑계를 대지 않겠다”며 “제가 횡령한 돈은 반드시 변제하겠다. 하루라도 빨리, 한 푼이라도 더 변제할 수 있도록 선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세계가 찾는 보성말차의 힘···‘보성차 제2 부흥기’ 본격 시동

    세계가 찾는 보성말차의 힘···‘보성차 제2 부흥기’ 본격 시동

    전 세계적인 말차 열풍이 프리미엄 식품·웰니스 시장을 중심으로 확산하며 한국 차 산업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 이에 대한민국 녹차 수도 보성은 ‘보성차의 제2 부흥기’를 향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보성군은 국내 차 생산량의 34%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 군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80억 원을 투입해 재배 환경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생육 관리 시스템 구축, 평지형 다원 조성, 기계화 수확 확대, HACCP 기반 가공 시설 확충 등 생산 전반을 과학화·표준화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국제 유기 인증(유럽·미국 기준) 면적을 80㏊까지 확대해 고품질·친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체계를 완비했다. 국내 농업이 직면한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속에서도 보성군의 기술 혁신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2014년 100.3㎏에서 2024년 127.8㎏으로 약 27% 증가해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 세계적인 말차 수요 증가로 보성산 차 수출량은 최근 몇 년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변동에도 불구하고 전체 흐름은 우상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일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만찬 후식으로 ‘보성 녹차’가 공식 제공되며 국제적 신뢰도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보성산 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보성군은 온라인 플랫폼(보성몰·우체국 쇼핑 등)을 통한 비대면 판매 확대, 전국 박람회 참가,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내수 기반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해 왔다. 이러한 유통 기반 확충과 말차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국내 시장에서는 말차는 물론 녹차 제품 전반의 판매가 급증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보성 녹차 가공 유통센터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130t의 찻잎을 수매해 이 중 80%를 판매하고 나머지는 재고로 유지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총 246t을 수매했음에도 전량을 즉시 판매하거나 계약을 체결했다. 전년도 이월 재고 또한 모두 판매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차 구하기 대란’이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다. 서성균 보성차 생산자 조합장은 “올해는 조합 창고에 재고가 남지 않을 정도로 차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며 “시중에서도 말차를 포함한 차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해 곳곳에서 품귀 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시장 분위기가 뜨겁다”고 밝혔다. 군은 “보성 차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보성의 대표 산업이자 유산”이라며 “말차 열풍과 세계 식품 시장의 변화는 보성에 다시 찾아온 절호의 기회인 만큼 보성차의 제2 부흥기를 실현해 녹차 수도 보성의 위상을 세계 속에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 시청률 19.2% 찍고도 조기종영?…‘글로벌 1위 드라마’에 깜짝 등장했다

    시청률 19.2% 찍고도 조기종영?…‘글로벌 1위 드라마’에 깜짝 등장했다

    배우 남궁민과 김지은이 3년 만에 ‘천원짜리 변호사’ 콤비로 뭉쳤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9화에는 남궁민과 김지은이 특별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두 사람은 주연을 맡았던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속 캐릭터인 천지훈 변호사와 백마리 시보의 모습 그대로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궁민은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라스를, 김지은은 화려한 원색 슈트를 착용하고 나타나 “수임료가 1000원에서 반으로 줄어 500원”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두 사람은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장악했다. 이번 특별출연은 ‘키스는 괜히 해서!’의 김재현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김 감독은 ‘천원짜리 변호사’의 연출을 맡아 남궁민, 김지은과 호흡을 맞췄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2022년 방영 내내 큰 인기를 끌며 최고 시청률 19.2%(닐슨코리아 기준)를 달성했으나 잦은 결방과 조기 종영으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당시 제작진은 애초 14부작이던 작품을 12부작으로 축소한다며 “빠른 전개와 완성도 높은 결말을 위해 조기 종영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천원짜리 변호사’ 주인공들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천변(천원짜리 변호사)’ 보니까 반갑다”, “역시 둘 케미 장난 아니다”, “시즌2 언제 오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궁민과 김지은의 지원사격을 받은 ‘키스는 괜히 해서!’의 상승세도 무섭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5주 연속 지상파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키스는 괜히 해서!’는 앙숙이었던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이 실수로 나눈 키스 한 번으로 인해 꼬여버린 관계를 유쾌하게 풀어낸 로맨틱 코미디다.
  • 올해 한국인 ‘최애 과자’ 순위 공개…1위는 역시나 ‘이것’

    올해 한국인 ‘최애 과자’ 순위 공개…1위는 역시나 ‘이것’

    농심 새우깡이 올해 상반기에도 국내 과자 시장 매출 1위를 지키며 ‘국민 과자’ 위상을 재확인했다. 10일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올해 1~6월 소매점 기준으로 새우깡 매출은 578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과자류 매출 1위에 올랐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 줄었지만, 스낵·초콜릿·비스킷 등 전체 과자 카테고리를 통틀어 최상위 자리를 유지했다. 새우깡이 인기를 이어간 배경에는 MZ세대를 겨냥한 농심의 협업 마케팅 전략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패키지가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매출 견인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2위는 오리온 포카칩이 54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해 10위권 내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3위부터 6위까지는 오리온 초코파이(478억원), 롯데웰푸드 빼빼로(426억원), 농심켈로그 프링글스(418억원), 롯데웰푸드 꼬깔콘(412억원) 순이었다. 해태제과 홈런볼(396억원)은 비스킷 제품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했다. 제조사별 스낵 시장 점유율은 오리온이 23.8%로 1위를 기록했다. 농심은 23.6%로 0.2%포인트 차이로 2위에 올랐고, 크라운제과(9.5%), 롯데웰푸드(8.7%), 해태제과(7.8%)가 그 뒤를 따랐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호계3동 보행로 환경 개선 방안 논의

    이채명 경기도의원, 호계3동 보행로 환경 개선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지역 주민의 민원을 청취하고 12월 10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호계3동 보행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안양시청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최근 현장을 직접 확인한 결과, 보도 폭이 1m에도 미치지 못하는 구간에 전신주가 설치돼 있어 ▲유모차 이동 곤란 ▲보행자 교행 불가 ▲안전사고 위험 등 주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임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이처럼 협소한 공간에 전신주가 설치된 경위부터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며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신주 최초 설치 시점과 절차, 설치 기준 준수 여부, 설치 위치 결정 경위, 보행로 폭 적정성 등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이 의원은 “현행 한전 공급 규정상 전신주 이설은 원인자 부담이 원칙이어서 단순 민원만으로는 이설이 쉽지 않은 제도적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주민 불편을 방치할 수는 없다.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관계 기관과 함께 가능한 지원 방안과 이설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주민의 일상 불편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에 집중하겠다”며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도 도로과·한전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개선책 마련을 경기도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 발전을 위한 도민들과의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 기관이다. 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 ‘폐기 전 득템’…GS25 ‘마감 할인’ 이용률 33% 증가

    ‘폐기 전 득템’…GS25 ‘마감 할인’ 이용률 33% 증가

    경기 침체 여파로 불황형 소비의 모습이 곳곳에서 나타나는 가운데 편의점 앱을 통한 먹거리 마감 할인 이용률이 크게 늘었다. 11일 편의점 GS25 운영사인 GS리테일은 자체 앱 ‘우리동네GS’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이용 빈도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능은 ‘픽업 서비스’와 ‘마감 할인’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앱에서 상품을 예약한 후 근처 편의점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는 픽업 서비스는 배달비를 절약하고 다양한 추가 혜택을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기준 이용량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36.3% 늘었다. 또 유통기한이 임박한 도시락, 김밥 등 신선식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마감 할인 서비스 이용은 같은 기간 33.4% 증가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고물가와 런치플레이션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속 소비 흐름과 가성비 높은 먹거리 수요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특히 마감 할인의 경우 정가보다 30~40% 할인된 가격에 식사 대용품을 구입할 수 있어 유통 기한보다는 가격에 더 민감한 젊은 층의 이용률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런 기능은 다양한 할인 및 혜택을 제공해 온라인 쇼핑객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도하는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O4O)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지난달 우리동네GS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431만명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2022년 10월 앱 출시 당시와 비교하면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GS리테일은 픽업 서비스와 마감 할인 혜택을 강화하는 등 ‘우리동네GS’ 앱을 생활 편의와 혜택 중심 플랫폼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슈 상품 중심으로 사전 예약 품목도 확대하고,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인 ‘와인25플러스’에서도 와인·위스키·전통주 등 특별·한정판 상품을 지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전진혁 GS리테일 O4O부문장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 강화해, 일상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 컴퓨터 전문기업 컴닥터, 비욘드포스트와 업무협약 체결

    컴퓨터 전문기업 컴닥터, 비욘드포스트와 업무협약 체결

    온라인 종합 신문 비욘드포스트와 컴퓨터 전문기업 컴닥터가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양 사는 서울 영등포구 비욘드포스트 본사에서 전략적 협력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디지털 운영환경 안정화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비욘드포스트는 자사 인프라를 기반으로 컴닥터가 추구하는 마케팅 목적에 협력한다. 컴닥터는 컴퓨터 관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욘드포스트의 IT·네트워크 시스템 강화를 지원한다.
  • ‘의왕시 10대 뉴스’ 시민이 결정한다…21일까지 온라인 투표

    ‘의왕시 10대 뉴스’ 시민이 결정한다…21일까지 온라인 투표

    경기 의왕시는 올 한 해 시정 각 분야의 주요 뉴스 중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의왕시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투표 대상 뉴스는 ▲백운호수 개장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 유치 성공 ▲부곡 커뮤니티센터 착공 ▲철도박물관 전면 리모델링 추진 ▲의왕시 야구장 및 파크골프장 개장 ▲노인복지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등 20건이다. 투표 기간은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이며, 투표는 홍보 전단의 큐알코드 또는 시 홈페이지 배너를 거쳐 구글 폼으로 접속하거나, 의왕시 사회관계망서비스(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시민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뉴스 20건 중 5개를 선택하면 된다. 의왕시는 투표에 참여하고 의왕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친구 추가한 사람 중 45명을 추첨해 1만 원권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투표는 올해 의왕시에 있었던 주요 뉴스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10대 뉴스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의 정책 추진 방향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시청률은 바닥인데…조회수 2억뷰 터진 ‘K-예능’ 정체

    시청률은 바닥인데…조회수 2억뷰 터진 ‘K-예능’ 정체

    tvN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가 아쉬운 TV 시청률과 상반되는 폭발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본방송 시청률은 0%대에 머물고 있지만, 영상 누적 조회수는 2억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11일 CJ ENM에 따르면 메이크오버 전후를 담은 ‘퍼펙트 글로우’ 관련 클립들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등 멀티 플랫폼 합산 조회수가 2억 뷰를 넘어섰다. K-뷰티 전문가들의 기술과 일반인 출연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효과적으로 결합해 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화제성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퍼펙트 글로우’는 콘텐츠 화제성 조사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12월 1주 차 화제성 조사에서 TV 비드라마 화제성 3위, 목요일 비드라마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첫 방송 이후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온라인에서의 인기와 달리 TV 본방송 시청률은 아쉬운 흐름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퍼펙트 글로우’는 1회 시청률 1.1%로 시작해 2회 만에 0.8%로 하락했다. 지난 4일 방송된 5화 역시 시청률 0.9%로 2주 연속 0%대의 굴욕을 맛봤다. ‘퍼펙트 글로우’는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들이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을 열고 현지에서 K-뷰티를 경험하게 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배우 라미란과 박민영, 주종혁을 비롯해 헤어디자이너 차홍,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 레오제이 등이 출연한다. ‘퍼펙트 글로우’가 글로벌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K-뷰티를 리얼리티 예능에 효과적으로 접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출연진들의 전문적인 실력, 메이크오버를 통한 단순한 외모 변화를 넘어 정서적 치유와 긍정적인 메시지까지 전달하며 이른바 ‘K-글로우업’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뷰티 예능의 상승세는 ‘퍼펙트 글로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 10월 공개된 쿠팡플레이의 K-뷰티 서바이벌 ‘저스트 메이크업’은 엄청난 화제를 일으키며 종영했고 시즌2 제작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공개 이후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서 예능 시청 만족도 1위를 기록하고, 쿠팡플레이 인기작 순위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뿐만 아니라 IMDb 평점 8.5점을 기록하고 해외 7개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TOP10에 진입하는 등 국내외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한편 ‘퍼펙트 글로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11일 방송될 6화에서는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친구인 유명 모델이 손님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 ‘시장의 행복’ 강북, 코스 안주·즉시 배송 즐겨요

    ‘시장의 행복’ 강북, 코스 안주·즉시 배송 즐겨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우수사례 발굴’ 평가에서 강북구의 백년시장과 수유재래시장이 2개 분야 우수사례로 뽑혔다. 10일 강북구에 따르면, 백년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먹거리)’ 분야, 수유재래시장은 ‘디지털전통시장(온라인 판로확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년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추진한 야시장 ‘백년나이트’에 복고 감성을 덧입혀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단은 시장 내에서만 쓸 수 있는 ‘코스 안주 티켓’ 등을 도입해 방문객 부담을 낮췄다. 지난 10월 19일에는 시민과 상인이 함께 새로운 메뉴를 발굴한 ‘백년푸드31’ 입상자를 판매 상인으로 참여시키기도 했다. 그 결과 ‘백년나이트’ 야시장은 4일간 ▲방문객 약 2만 8800명 ▲매출 1억 1911만원 ▲만족도 7점 만점에 6.33점 ▲소셜미디어(SNS) 약 25만회 노출을 기록했다. 수유재래시장은 지난해 만든 배송 인프라를 통해 ▲근거리 배송 활성화 ▲전국 택배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마련했다. 특히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함께 ‘1일 1회 배송’ 한계를 보완하고 전통시장 최초로 주문 즉시 배송 시스템을 들여왔다. 또 협동조합을 설립해 상품 간 결합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판매 경로도 넓혔다. 참여 점포는 지난해 28곳에서 39곳으로 늘었고, 7개 온라인 플랫폼에서 약 2억 7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각 시장의 강점을 살린 특화사업이 우수사례로 평가된 것은 상인들의 노력과 사업단의 전문성이 함께 만든 성과”라고 말했다.
  • KIA 셀토스, 6년 만에 새로 왔다

    KIA 셀토스, 6년 만에 새로 왔다

    기아의 대표적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가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탄생했다. 기아는 내년 1분기에 하이브리드 라인까지 추가해 국내시장을 시작으로 북미와 인도는 물론 유럽 시장까지 판매 영역을 넓혀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온라인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연평균 43만대 이상을 판매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토스는 기존보다 크기는 키우고 정통 SUV의 단단한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전장은 기존보다 40㎜ 늘어난 4430㎜, 전폭은 30㎜ 늘어난 1830㎜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화물 공간은 동급 최고 수준인 536ℓ다.
  • AI가 만든 가짜 의사 광고 철퇴

    AI가 만든 가짜 의사 광고 철퇴

    온라인 게시 때 AI 생성 여부 표기피해 금액 ‘최대 5배’ 징벌적 손배의약·화장품 광고 24시간 내 차단 최근 인공지능(AI)으로 교수나 의사 등 ‘가짜 전문가’를 만들어 활용하는 허위·과장 광고가 퍼져 소비자 피해가 커지자 정부가 ‘AI 생성물 표시제’를 신설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을 도입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선다. 정부는 1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7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AI 등을 활용한 시장 질서 교란허위·과장광고 대응 방안’을 확정했다. 최근 소셜서비스(SNS)를 중심으로 AI로 만든 가짜 전문가나 유명인 딥페이크를 활용해 제품을 홍보하는 광고가 번지고 있다. 특히 실제와 구별이 어려운 노년층 등 취약 계층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이다. 정부는 AI 생성물이 실제가 아니라는 점을 소비자가 정확히 알 수 있도록 AI 생성물 표시제를 도입한다. 앞으로 온라인플랫폼에 AI 생성물을 제작하거나 편집해 게시하는 사람은 AI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표기해야 한다. 플랫폼 이용자가 AI 생성물 표시를 임의로 제거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또 플랫폼사는 게시자가 표시 의무를 준수하는지 관리해야 한다. 정부는 내년 1분기 내로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나선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는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AI 허위·과장광고가 많은 영역을 서면심의 대상에 추가해 빠른 차단이 이뤄지도록 한다. 현재는 불법촬영 등 성범죄 촬영물만 서면심의 대상이다. 올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차단 요청을 심의하는 데 걸린 시간은 평균 26.4일로, 이를 24시간 이내로 단축한다. 또 정부는 방미통위가 직접 플랫폼사에 긴급 시정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한다. 식약처 등 관계기관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판단한 불법정보의 삭제를 요청하면, 방미통위가 심의 전에도 직접 플랫폼사에 시정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든다.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도 강화한다. 현재는 허위·과장 광고로 피해를 당한 경우 실제 발생한 손해 금액까지 손해 배상 청구가 가능하다. 정부는 실제 손해의 최대 5배까지 배상이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 매출의 최대 2%까지 부과할 수 있는 과징금 수준도 대폭 상향한다.
  • “한 방에 3.5㎏ 감량 보장” 다이어트 주사 맞은 20대女, 4일째 맥박 멈췄다…中 ‘공포’

    “한 방에 3.5㎏ 감량 보장” 다이어트 주사 맞은 20대女, 4일째 맥박 멈췄다…中 ‘공포’

    중국에서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 체중감량 주사를 맞은 20대 여성이 복부 출혈 등 심각한 부작용으로 병원에 실려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저장성 쑤저우에 사는 여성 A(28)씨는 소셜미디어(SNS)에서 “한 번의 주사로 최소 3.5㎏ 감량을 보장한다”는 다이어트 주사 광고를 접했다. A씨는 주사 3회를 포함한 다이어트 패키지를 900위안(약 18만원)에 구입했다. 그는 처음 사용하는 주사라는 점을 고려해 권장량의 절반만 배꼽 주변 복부에 투여했다. 곧 구토와 메스꺼움,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났지만, 그는 “지방이 녹아 빠지는 과정의 고통” 정도로 여겼다. 주사를 맞기 시작한 3일 동안 A씨는 하루에 거의 1㎏씩 체중이 빠지며 4일 만에 총 5㎏을 감량했다. 그러나 4일째 녹색과 노란색의 액체를 토하기 시작했고 A씨는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서는 해당 액체에 대해 “담즙”이라면서 “이미 위벽이 손상됐다”고 진단했다. 이후 A씨는 심전도 검사를 받던 도중 갑자기 피를 토했다. 소화기관이 손상돼 출혈을 시작한 것이다. A씨는 “그 순간 맥박이 멈췄다. 응급처치를 통해 의식을 되찾았다”고 생명이 위험할 뻔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의료진은 위벽뿐 아니라 소화기관 전체의 손상 정도가 심각하다면서 “퇴원 후에도 완전한 회복은 어렵다. 특히 임신을 원한다면 적어도 1년 후에 시도하라”고 권유했다. 당국 조사 결과 해당 다이어트 주사는 라이브커머스와 SNS를 통해 다양한 이름으로 유통된 무허가 제품이었다. 제조업체는 위조하거나 대여한 제조허가증을 사용했고, 소규모 무면허 작업장에서 불법적으로 들여온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재포장해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사 한 대당 실제 제작 비용은 4위안(약 830원)에 불과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제2형 당뇨병 치료와 비만 환자의 체중 관리를 위해 의료진이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개인에 맞게 처방된 용량만큼 투여하며 부작용을 모니터링해야 하지만, 불법 제품은 농도·용량이 불명확해 과다 투여 위험이 매우 크다. 앞서 영국의 50대 여성 B씨도 미용실에서 불법적으로 세마글루타이드 약물을 투여받았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지난 10월 전해진 바 있다. B씨는 해당 미용실에 여러 차례 방문해 주사를 맞았고 실제 체중 감량 효과를 봤다. 하지만 마지막 주사를 맞은 지 나흘 만에 복통과 호흡 곤란 증세가 나타났다. 그는 극도의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이송됐고 이틀 동안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결국 숨졌다. 전문가들은 “세마글루타이드 등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GLP-1 유사체를 체중감량용으로 비공식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러한 약물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 및 의료진 감독 하에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료 관계자는 “주사 한 방으로 체중 감량을 기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특히 의료기관이 아닌 미용실 등에서 시술되는 경우 약품의 출처·용량·보관 등이 모두 불확실하다”며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국내에서도 최근 급증하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 마운자로의 오남용 문제에 대해 본격적인 제동에 나섰다. 당뇨병·고도비만 환자가 아닌 정상 체중인 사람들까지 ‘살 빼는 주사’로 무분별하게 처방받는 사례가 확산하면서 정부는 이들 약물을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해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약물의 미용 목적 사용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처방·유통 등 전 과정의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올해 영화계 흥행 키워드는 ‘애니메이션’

    올해 영화계 흥행 키워드는 ‘애니메이션’

    올해 영화계 화두는 애니메이션이다. 일부 마니아들만 즐기던 애니메이션에서 모두가 즐기는 주류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 이후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던 극장은 올해 일본과 미국의 극장판 애니메이션들이 연이어 흥행하면서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는 9일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누적 관객수 566만명을 기록하며 올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고 ‘체인소맨: 레제’도 300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애니메이션 흥행 열풍 뒤에는 막강한 팬덤이 자리잡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아동용이라는 선입견과는 달리 20~40대 성인 관객들이 N차 관람을 하면서 흥행을 주도했다. 이들은 일명 ‘귀주톱’이라고 불리는 일본 소년 만화 3대장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체인소맨’의 세계관에 열광하는 세대이기도 하다. ‘주토피아2’는 9년 전 국내에서 471만명을 동원했던 ‘주토피아’의 속편으로 주요 등장인물인 주디와 닉을 중심으로 팬덤이 형성됐고 2016년 개봉 당시 10대였던 팬들이 성인이 되면서 영화의 주요 관객층으로 떠올랐다. ‘주토피아2’ 수입사 관계자는 “20~30대 관객들이 사랑과 우정을 오가는 주디와 닉의 관계에 관심이 높고 이들의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2차 저작물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
  • KIA 셀토스, 6년 만에 새로 왔다

    KIA 셀토스, 6년 만에 새로 왔다

    기아의 대표적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가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탄생했다. 기아는 내년 1분기에 하이브리드 라인까지 추가해 국내시장을 시작으로 북미와 인도는 물론 유럽 시장까지 판매 영역을 넓혀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온라인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신형 셀토스는 기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이라며 “연평균 43만대 이상을 판매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토스는 기존보다 크기는 키우고 정통 SUV의 단단한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전장은 기존보다 40㎜ 늘어난 4430㎜, 전폭은 30㎜ 늘어난 1830㎜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화물 공간은 동급 최고 수준인 536ℓ다. 기아는 우수한 연비를 갖춘 1.6 하이브리드 엔진도 추가했다.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에 실내 차량 외부 전력 공급(V2L)을 적용해 전동화 특화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게 했다. 또 스티어링휠 그립 감지, 후측방 모니터 등 첨단 안전 사양과 주행 보조 기능을 장착했다.
  • (영상)“‘좋아요’ 받으려고” 살아있는 아들 진공백에 넣고 빨아들인 인플루언서 母…러 공분

    (영상)“‘좋아요’ 받으려고” 살아있는 아들 진공백에 넣고 빨아들인 인플루언서 母…러 공분

    러시아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10살 아들을 진공 포장백에 넣고 공기를 빨아들이는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사회적 공분을 샀다. 9일(현지시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육아 인플루언서 안나 사파리나(36)는 자신의 SNS에 아들을 비닐백에 넣은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보면 그는 아들을 대형 비닐백 안에 눕게 한 뒤 지퍼를 닫고 청소기 호스를 연결해 공기를 빨아들였다. 아들은 “하나, 둘, 셋”을 외친 뒤 숨을 크게 들이마셨고, 곧이어 비닐이 얼굴에 밀착되자 “엄마!”라며 비명을 질렀다. 아들의 목소리는 비닐에 눌려 먹먹하게 들렸다. 이후 사파리나가 지퍼를 열고 아이를 꺼냈고 아이는 안도한 듯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영상에는 “병가 3주째라 애가 심심해 해서”라는 자막이 삽입돼 있었다. 사파리나는 이 영상을 올린 이유에 대해서는 “‘좋아요’를 받으려고”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며 러시아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거센 비난 여론이 터져 나왔다. 네티즌들은 “아이의 생명을 담보로 한 장난”, “‘좋아요’에 목맨 부모의 위험한 본보기”라며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러시아 사라토프 지역 경찰과 아동보호기관은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미성년 아동에게 불법행위 가능성이 있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인됐다”며 여성의 소재를 파악해 사건의 전말을 규명 중이라고 밝혔다. 사파리나는 지역 경찰 텔레그램 채널에 수사 소식이 게시되자 몇 분 만에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법적 조치 여부를 검토하고, 아동보호기관의 심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NS 콘텐츠 위한 과도한 연출…아이 생명 담보로 한 위반”전문가들은 “아동이 등장하는 콘텐츠의 경우, 영상의 조회수와 인기만을 노린 과도한 연출은 아이의 생명권과 안전을 담보로 하는 중대한 윤리적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국내에서도 SNS 콘텐츠를 위해 자신의 아기를 발로 차 넘어뜨리는 엄마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달 SNS를 통해 확산된 영상에는 아기 침대 위에 두 아들을 앉혀놓고 ‘LOVE’라는 글자를 만들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엄마의 모습이 담겼다. 큰 아들은 앉아서 손을 위로 올리며 ‘L’자를 만들었다. 여성은 1살도 안 된 것으로 추정되는 아기를 발로 차 넘어뜨리면서 아기의 다리로 ‘V’자 모양을 완성했다. 해당 영상에는 “#일상 #유머 #웃긴영상 #가족 #아기 #엄마 #육아스타그램 #귀여워 #LOVE” 등의 해시태그가 달렸다. 한 네티즌은 ‘엄마의 완벽한 발차기로 완성된 완벽한 사진’이라는 제목을 붙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웃기다고?”, “설마 저 작은 아기를 진짜 발로 찬 거냐. AI 영상 아니냐”, “이게 아동학대라는 걸 모르는 게 슬프다”, “기괴하다” 등 비난을 쏟아냈다. 해당 영상에 대해 아동학대 고발장을 접수하기 위해 직접 경찰서를 찾은 네티즌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경찰, 캄보디아 감금된 20대 한국인 구출…‘스캠 조직’ 가담 51명 검거

    경찰, 캄보디아 감금된 20대 한국인 구출…‘스캠 조직’ 가담 51명 검거

    경찰이 캄보디아 스캠(사기) 범죄 단지를 급습해 감금돼 있던 20대 한국인 남성을 구출하고,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51명을 검거했다. 경찰청은 한국 경찰과 캄보디아 경찰로 구성된 ‘코리아 전담반’이 지난 9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내 스캠 범죄 단지에 진입해 감금 피해자인 20대 남성 A씨를 구하고, 범죄 조직원 51명을 붙잡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작전은 지난 4일 112신고 등을 통해 A씨가 스캠 단지에서 감금 및 고문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시작됐다. 전담반은 A씨의 감금 위치 정보를 확보하는 동시에 양국이 최근 합의한 ‘긴급 구조 요청서’를 처음으로 활용해 캄보디아 경찰에 신속 출동을 요청했다. 긴급 구조 요청서는 현지에서 우리 국민의 긴급 상황이 확인됐을 때 위치 정보와 인적사항만으로 캄보디아 경찰의 신고 및 출동이 가능하게 한 것이다. 기존에는 신고자의 얼굴 사진과 영상 제출이 요구돼 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전담반 내 한국 경찰관들은 신고자 진술과 각종 정보 등을 통해 정확한 감금 장소를 특정하고, 해당 장소에 한국인 50여명이 스캠 범죄에 가담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합동 작전 계획을 수립한 전담반은 작전 전날인 8일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에 경찰관을 배치해 현장 점검을 했다. 당일에는 한국 경찰 4명과 캄보디아 경찰 9명, 현지 경찰특공대 등 100여명을 투입해 A씨를 구조하고 범죄 조직원 51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캄보디아 측과 협력해 추가 스캠 단지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대상자의 국내 송환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영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앞으로도 캄보디아를 비롯한 해외 법집행기관과 공조해 온라인 스캠과 보이스피싱 같은 국제 조직 범죄 척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