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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년대 라디오·60년대 선풍기·70년대 자동차…中 흉내 못내는 ‘헤리티지 마케팅’

    50년대 라디오·60년대 선풍기·70년대 자동차…中 흉내 못내는 ‘헤리티지 마케팅’

    “가성비 아닌 ‘오랜 평판’ 뒷받침 돼야”레트로 감성에 고객 판매 요청도 잇따라 1950년대 라디오, 60년대 선풍기, 70년대 자동차 등 과거 인기를 끌었던 제품들이 다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수십 년 전의 상징적인 제품을 현대적으로 복원한 이른바 ‘헤리티지 마케팅’으로 최근 급부상하는 중국 업체들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1960년 금성사 시절 출시한 최초의 국산 선풍기 ‘D-301’을 복원한 선풍기 굿즈를 최근 내놓았다. 60여년 전 제품의 외관을 그대로 살린 레트로 디자인에 BLDC모터(고성능 저소음 모터), 8시간 수명을 지닌 배터리, 회전 기능 등 최신 성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비매품으로 LG전자의 사업 파트너나 일부 ‘찐팬’ 등에게 제공됐는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를 본 고객들 사이에서 판매 요청이 잇따르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조주완 LG전자 대표(CEO)가 한국을 방문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에게 최초의 국산 라디오 ‘A-501’ 복원 제품을 선물했는데, 나델라 CEO가 소셜미디어에 “정말 마음에 든다. 매우 사려 깊은 선물”이라며 사진과 메시지를 남기면서 화제가 됐다. 현대자동차는 첫 독자 모델인 ‘포니’의 콘셉트카인 1974년 ‘포니 쿠페’ 복원에 수년간 공을 들여왔다. 현대차는 현대차 디자인의 유산이자 상징이 된 포니 쿠페 디자인을 복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슈퍼카 ‘N 비전 74’를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위대한 유산-자동차’를 지난 2월 공개하기도 했다. 라디오나 자동차만큼 역사가 길진 않지만 휴대전화 초창기 디자인을 적용해 흥행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삼성전자는 2023년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에 20년 전 인기를 끈 플립폰(SGH-E700)의 디자인을 적용한 레트로 제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았고, 이는 국내외에서 빠르게 판매 소진됐다. 국내 기업들이 이처럼 옛날 제품을 소환하는 것은 과거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레트로한 디자인 효과도 있지만, 무엇보다 전 산업군에서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 업체가 쉽사리 따라 할 수 없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헤리티지’는 오랜 평판이 뒷받침 돼야 하는 만큼 브랜드의 역사성과 신뢰도가 중요하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업체들은 가성비를 무기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고 브랜드 가치와 기술력은 아직 고객들에게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내 기업들은 역사가 60~70년에 이르면서 그동안 쌓은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차별화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 ‘신지♥문원 결혼’ 공개 반대한 변호사…“‘이것’ 쓰세요” 호소

    ‘신지♥문원 결혼’ 공개 반대한 변호사…“‘이것’ 쓰세요” 호소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4·이지선)와 결혼을 앞둔 가수 문원(37·박상문)이 이혼 사실을 고백한 뒤 각종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이지훈 이혼 전문 변호사가 신지·문원의 결혼에 대해 재차 우려를 표했다. 지난 11일 이지훈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아는변호사’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변호사는 앞서 지난 2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람이 ‘쎄하다’고 느끼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 쎄한 느낌을 무시하다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된다”며 신지의 결혼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한 네티즌은 “아무리 연예인이라도 결혼이라는 개인적 활동을 놓고 반대라는 영상을 올리는 건 오만, 자만, 교만한 것 같다. 변호사가 법 관련 이슈가 아닌 극히 주관적인 사견을 무당, 점쟁이들이 만들어내는 유튜브 영상처럼 올린다”고 비판했다. 이에 이 변호사는 “법 관련 이슈다. 법치주의 사회에서 법의 규율을 받지 않는 행위는 없다”고 답했다. 이어 “신지가 공개적으로 이야기해서 저도 공개적으로 이야기 드리는 거다. 결혼을 법이랑 상관없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곤란하다. 부부재산약정을 말씀드렸다. 이건 법에 있는거다. 부부재산약정을 미리 체결하라. 이건 결혼하기 전에 해야 하는 것이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적정한 타이밍에 이걸 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는데 이게 왜 교만이냐? 이게 왜 오만이냐? 교만, 자만, 오만의 뜻을 모르냐”고 일갈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나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 변호사는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이미 눈에 보이는 하자가 있는 건데 왜 결혼을 하는 거냐. 거짓말하고, 아이가 있다는 것은 엄청난 갈등 요소가 된다. 그걸 확인하라고 한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완벽한 사람을 찾자는 게 아니다. 문제가 있으면 그걸 해결하라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한 네티즌은 “국가 재난급 관심사. 신지 언니, 뭐 느껴지는 거 없냐”는 댓글을 달았고 이 변호사는 “신지는 굉장히 행복하실 것 같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걱정해주고, 신지의 행복을 원하는 거다. 국민 여동생이기도 하고 국민 누나, 국민 언니 이런 급이 아니면 이런 사랑을 받을 수 없다. 자기가 살아온 삶에 자부심을 갖고 결혼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상대방(문원)을 까는 것도 아니다. 두 사람을 위해서 이 결혼이 좋지 않다고 말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이러는 게 결혼을 막자고 하는 것이냐”는 댓글에는 “결혼을 막자고 하는 게 아니다. 신지나 이런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심어주는 것이다.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고 답했다. 이 변호사는 “결국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생각의 힘을 키우자는 것”이라면서 “생각의 힘을 키우면 앞으로 올 어려움을 미리 막을 수 있다. 나한테 올 고통이 10인데, 그걸 2~3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점 봐서 하는 거 아니다. 내 생각으로 해내는 거다. 특히 여자들이 결혼하면 ‘내가 남편의 서브’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면 안된다. 여러분들이 자기 자신을 성장시켜나가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결혼을 신중하는 풍토가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지는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달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도 발표했다. 신지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에서 문원과 코요태 멤버들의 상견례 영상을 공개했다. 문원은 “결혼을 한 번 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 전처가 키우고 있지만 서로 소통도 하고 아이를 위해 하나하나 신경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 자리에서 문원은 “지선(신지 본명)이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고 말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이후 온라인에선 문원의 여러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그는 우선 자신을 둘러싼 논란 중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사과했다. 하지만 학교폭력, 군대 내 괴롭힘, 초혼 전 양다리 등에 대해선 모두 부인했다. 신지는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최근 제 결혼 소식으로 여러분들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한편으로는 제가 여러분에게 크나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신지는 1998년 코요태로 데뷔했다. ‘순정’ ‘만남’ ‘파란’ ‘실연’ 등의 히트곡을 냈다. 문원은 2013년 JTBC 음악 예능물 ‘히든싱어1’ 윤민수 편에서 4위를 기록했다. MBC TV ‘트롯전국체전’(2020)에도 나왔다.
  • “매출 15배 올랐다”…편의점, ‘이것’ 바꾸니 손님 몰리네 [편플:편의점FLEX]

    “매출 15배 올랐다”…편의점, ‘이것’ 바꾸니 손님 몰리네 [편플:편의점FLEX]

    유통업계에서 온라인 플랫폼의 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편의점 브랜드가 ‘공간 혁신’으로 자구책을 찾는 모양새다. 점포 면적을 넓히는 동시에 이색적인 콘셉트를 적용한 공간으로 소비자 경험의 폭을 넓히려는 전략이다. 세븐일레븐, 미래형 매장 ‘뉴웨이브’ 추가 개점 롯데 계열의 세븐일레븐은 서울 종로구에 ‘뉴웨이브종각점’을 새로 개점했다고 13일 밝혔다. ‘뉴웨이브’(New Wave)는 세븐일레븐의 미래형 콘셉트 가맹 모델이다. 세븐일레븐은 뉴웨이브 매장이 “미래 핵심 성장 전략 콘텐츠로 내세운 차별화 플랫폼”이라면서 “브랜드 정체성을 젊은 감성으로 풀어낸 인테리어와 현대인 소비 감성에 맞는 상품으로 구성된 매장”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문을 연 종각점은 강동구 ‘뉴웨이브오리진점’, 종로구 ‘종로재동점’, 대전 서구 ‘대전둔산점’에 이은 4번째 뉴웨이브 매장이다. 매장 면적은 약 40평으로, 2022년 기준 전국 세븐일레븐 평균 면적 16.4평(54㎡)에 비해 2배 이상 넓다. 종각점에는 즉석피자와 군고구마, 커피 등이 마련된 ‘푸드스테이션’을 필두로 신선식품, 와인·양주, 패션·뷰티 등 콘셉트 존을 내세워 공간 차별화를 꾀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즉석라면과 관광용품을 진열했고, 편의점의 핵심 시설인 시식 공간도 5m 길이로 넉넉하게 확보했다. 세븐일레븐의 이 같은 확장세는 앞서 개점한 뉴웨이브 매장들의 호성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일반점에서 뉴웨이브로 전환한 대전둔산점은 재개점 이후 방문객 수와 객단가 등 매출 관련 지표가 눈에 띄게 올랐다. 도시락, 간편식, 와인, 신선식품, 뷰티 등 핵심 카테고리 매출도 2배에서 최대 15배까지 증가했다. GS25, 지역·스포츠 특화 매장 선보여 GS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GS25 역시 공간 변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19년 18.8평(62㎡) 수준이었던 신규 매장 평균 면적을 지난해 약 25.2평(83.2㎡)까지 넓히면서다. GS25는 신선식품 강화 매장을 비롯해 스포츠, 카페, 주류 등 다양한 곳에 집중한 특화 매장을 마련했다. 2022년 10월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도어투성수’는 개점 30개월 만인 지난 5월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2030 세대 고객이 전체 고객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점도 돋보였다. 상권 특수성을 고려해 팝업 스토어를 매장 공간의 핵심 콘셉트로 풀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스포츠 구단과 손잡고 특화 매장을 만든 점도 눈에 띈다. GS25는 최근 대전 한화 이글스 매장을 시작으로 LG 트윈스, K리그 FC서울, 울산 HD 등 콘셉트로 꾸민 매장을 선보여 스포츠 팬심 잡기에 나섰다. GS25에 따르면 FC서울 매장인 ‘연남한양점’의 경우 지난 4월 재개점 후 단위 기간 매출이 기존 대비 60%가량 급증하는 등 추가 매출 효과를 누리고 있다. CU, ‘라면 라이브러리’ 확장세…건강기능식품 특화존도 설치 CU도 다양한 주제로 매장을 구성하는 데 열중이다. 편의점 대표 상품인 라면에 집중한 ‘라면 라이브러리’가 대표적이다. 2023년 서울 ‘홍대상상점’에 첫선을 보인 라면 라이브러리는 마치 도서관 책꽂이에 정리된 듯한 라면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홍대상상점의 성공에 힘입은 CU는 오는 9월 서울시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 운항 개시에 앞서 선착장 점포 7곳에 라면 라이브러리를 추가로 열었다. CU는 건강기능식품 특화 매장도 전국 곳곳에 선보여 관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도 밝힌 상태다. 지난 1일 CU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시험 판매를 해왔던 서울 ‘명동역점’의 경우 지난달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지난해 운영 초기 대비 3.5배가량 올랐다. 건강기능식품 특화존(zone)이 설치된 전국 5000여곳 가맹점의 관련 매출도 일반 점포 평균 대비 3배가량 높게 나타나는 등 성장 잠재력도 높다는 게 CU 측의 설명이다. 스포츠 구단과의 협업도 강화해 최근에는 서울 ‘신천올림픽점’을 KBO리그 두산 베어스 팝업 스토어로 단장하기도 했다.
  • 다이소, 이제 ‘이것’까지 판다…“공항에서 줄 설 필요 없어요”

    다이소, 이제 ‘이것’까지 판다…“공항에서 줄 설 필요 없어요”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하거나 공항에서 줄을 서서 사야 했던 해외 유심을 이제 다이소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알뜰폰 요금제 비교 플랫폼 고고팩토리는 지난 11일 다이소와 손잡고 전국 다이소 매장에서 해외여행자를 위한 무제한 데이터 유심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에서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출장을 자주 다니는 직장인과 대학생 여행자 등 다양한 소비자층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고고로밍 유심’은 유럽, 미국, 일본, 동남아, 중국 등 150여개의 여행지에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즉시 개통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 해당 유심의 가격은 단돈 5000원이다. 고고비 사이트에서는 ‘고고로밍 유심’을 판매하는 전국 740여개 다이소 매장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유심은 고고비 사이트를 통해 개통할 수 있다. 원하는 국가와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결제하면 본인인증 없이 즉시 개통 가능하다. ‘고고로밍 유심’은 일본에서 3일 동안 매일 500MB를 사용하고 추가로 384kbps 속도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요금제의 가격이 2300원으로 합리적이다. 아울러 24시간 고객센터를 통해 해외에서도 안전하고 원활한 사용을 지원하고, 현지에서 기간을 연장하거나 데이터 충전을 할 수 있다. 다이소는 2018년부터 고고팩토리와 손잡고 알뜰폰 유심을 5000원에 판매해왔다. 최근 다이소가 합리적인 유심 구매처로 떠오르면서 SK텔링크, KT엠모바일, U+유모바일 등 3대 통신사의 알뜰폰 사업체 역시 다이소에 유심을 공급하고 있다. 여행용품 판매로 인기를 끈 다이소에서 해외 유심까지 판매하면서 해외여행객들의 발길이 몰릴 것으로 다이소 측은 기대하고 있다. 다이소에 따르면 지난달 여행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압축팩과 파우치 등 여행용 수납 용품은 30%, 여행용 용기는 40%씩 성장했다.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는 일회용 샤워 세트와 여행용 샤워 타월, 에어 목쿠션, 110V 어댑터 플러그, 접이식 슬리퍼 등이 인기 품목으로 꼽힌다.
  • ‘케데헌’ 흥행 이후 없어서 못 판다…때아닌 ‘박물관 굿즈’ 품절 대란

    ‘케데헌’ 흥행 이후 없어서 못 판다…때아닌 ‘박물관 굿즈’ 품절 대란

    국립중앙박물관 굿즈 ‘까치 호랑이 배지’가 앞서 품절 대란을 겪은 가운데, 재입고 이후 예약 판매가 진행되는 중에도 예약 품절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까치 호랑이 배지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예약이 시작된 당일에는 동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구매 대기열이 발생하기까지 했다. 까치 호랑이 배지는 7월 14일(900개), 7월 21일(3000개), 7월 31일(4000개), 8월 18일(10000개)에 순차적으로 발송되도록 상품 예약이 진행됐으나, 13일 오전 기준 8월 18일 예약을 제외하고 모든 예약이 종료된 상태다. 까치 호랑이 배지는 조선 후기 민화인 작호도(鵲虎圖·까치와 호랑이를 소재로 한 그림)의 영감을 받아 제작된 상품으로 가격은 1만 4900원이다. 까치 호랑이 배지는 앞서도 품절된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에 등장했던 동물 캐릭터와 닮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때아닌 인기를 얻게 됐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동물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한 디자이너 래드포드 세크리스트는 작호도에서 영감을 받아 해당 캐릭터를 디자인했다고 인터뷰에서 말한 바 있다. 특히 기존 애니메이션에는 호랑이와 까치 캐릭터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었는데 이 둘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지자, 디자이너는 SNS를 통해 호랑이와 까치의 이름이 각각 ‘더피’와 ‘서씨’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판매하는 ‘갓 끈 볼펜’, ‘일월오봉도’ 등의 굿즈도 인기를 끌었다. 애니메이션 속에서 조선시대 병풍이나 갓 등이 소품과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병풍이나 갓을 소재로 한 굿즈들에도 구매 행렬이 이어진 것이다. 앞서 지난 2일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런 인기에 힘입어 굿즈 판매 매출액이 올랐다고 발표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상반기 박물관 문화상품 ‘뮷즈’(뮤지엄과 굿즈를 합친 단어) 매출액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약 34% 증가해 115억원을 기록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한국팀 ‘범접’의 공연에 등장한 작호도, 갓 등 한국 전통문화 요소가 주목받으며 박물관 문화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까치 호랑이 배지’, ‘흑립 갓끈 볼펜’ 등은 입고 즉시 품절되고 있으며 ‘뮷즈’ 온라인숍 일 평균 방문자 수는 26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고 했다.
  • “대기업 수준?”…‘월급 653만원’ 찍힌 환경미화원 급여명세서, 자세히 보니 ‘충격’

    “대기업 수준?”…‘월급 653만원’ 찍힌 환경미화원 급여명세서, 자세히 보니 ‘충격’

    11년차 환경미화원의 실제 급여명세서가 온라인에 공개된 가운데 실수령액이 무려 540만원에 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만 야근이 92시간으로 기록됐으며, 6월 근로일수가 30일로 휴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1년차 환경미화원 급여명세서’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한 환경미화원의 2025년 6월 급여명세서를 촬영한 것으로 한 달 급여가 652만 9930원에 달했으며 세금과 4대 보험 등을 공제한 실수령액이 542만 7290원이었다. 세부 항목을 보면 기본급 250만 7970원에 가족수당 16만원, 기말수당 130만 3980원, 운전수당 30만원, 공해수당 10만원 등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 야근과 휴일 근무 등으로 발생한 수당이 더해졌다. A씨는 휴일 근무 2일, 야근 92시간, 시간 외 근무 19시간을 수행해 총 212만 5980원의 추가 수당을 받았다. 이는 대한민국 근로자의 평균 월급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대기업 수준의 임금이다.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2025년 5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근로자의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은 397만 1000원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 보면 금융 및 보험업이 평균 744만 2000원으로 가장 높은 임금을 기록했다. 이어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589만 1000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은 평균 218만 3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사업체 규모별 임금 차이도 뚜렷했다. 올해 4월 기준 300인 미만 사업체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360만 1000원이었고, 300인 이상 대기업 근로자는 평균 575만 6000원을 받았다. 한편 2022년 기준 환경미화원 초임 연봉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서울특별시는 5000만~5500만원, 6대 광역시는 4000만~4500만원, 중소도시는 3200만~3500만원 선으로 알려져 있다.
  • 국제농업박람회 관람하면 전남 관광지 입장료 할인

    국제농업박람회 관람하면 전남 관광지 입장료 할인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025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에게 행사 기간 중 전남 관광지 입장 할인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박람회 기간 중 도내 주요 관광지를 최대 50% 할인된 입장료로 방문할 수 있다. 입장료 할인 관광지는 여수해상케이블카와 나주 황토 돛배 체험, 구례 수목원, 해남 산이정원, 진도 운림삼방 등 인기 유료 관광시설 27곳이다. 2025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를 주제로 나주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미래 농업의 비전과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권 온라인 구매는 네이버나 인터파크에 국제농업박람회를 검색해 ‘예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구입할 수 있고 오프라인 구매는 박람회 사무국이나 박람회 기간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입장권 가격은 사전예매권 기준 일반권 7천 원(현장판매 1만 원), 청소년권 6천 원(7천 원), 어린이권 2천 원(3천 원)이며,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상당의 쿠폰(어린이 제외)도 제공된다. 주요 관광지 할인 사항은 국제농업박람회 누리집(www.ia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관수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2025 국제농업박람회와 전남 주요 관광지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끼리 난투극…식당 난장판 ‘나라 망신’ [포착]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끼리 난투극…식당 난장판 ‘나라 망신’ [포착]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들끼리 난투극을 벌여 현지 식당이 아수라장이 됐다. 12일(현지시간) 파타야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30분쯤 파타야 나클루아의 한 야외 식당에서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훠궈와 각종 구이 요리를 파는 이 식당에서 한국인 남성 여러 명이 식기를 던지고 주먹질이 오가는 몸싸움을 벌이면서 현장은 이내 아수라장이 됐다. 갑작스러운 난투극에 식당을 찾은 다른 손님들은 비명을 질렀고, 몸싸움 중 누군가는 넘어지고 누군가는 끌려 나가는 통에 난장판이 됐다. 현지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몸싸움에 연루된 한국인 남성 4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던 일행으로 식사 중 말다툼을 하다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난동으로 식당 측은 접시와 유리잔, 집기 등이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를 입었다. 식당 측은 몸싸움을 벌인 이들에게 총 10만 바트(약 425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몸싸움에 연루된 한국인 모두 손해배상에 합의했고, 청구된 금액을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공공장소에서 싸움을 벌인 혐의로 입건하고 벌금을 부과한 뒤 석방했다. 취재진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식당 직원들은 사건을 언급하기 꺼리면서도 싸움이 벌어진 이유는 알 수 없고 난데없이 싸움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문제의 몸싸움 장면은 당시 식당을 찾은 다른 손님이 촬영해 온라인상에 공유됐다. 이를 본 현지 누리꾼들은 태국 법이 너무 관대하다고 비판했다. 또 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법적 대우가 너무 다르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태국인이었다면 병원이나 감옥에 갔을 것”이라고 했고, 다른 누리꾼은 “돈만 있으면 식당을 부숴도 벌금만 내고 나갈 수 있는 곳은 태국뿐”이라고 꼬집었다.
  • 팬들 향해 “하나의 중국 동의 안 하면 나가라”…여자아이돌 발언 논란

    팬들 향해 “하나의 중국 동의 안 하면 나가라”…여자아이돌 발언 논란

    아이돌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중국인 멤버 신위가 ‘하나의 중국’을 공개적으로 지지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12일 소셜미디어,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신위가 최근 팬 소통 플랫폼 프롬(fromm)을 통해 팬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이 공유됐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신위는 “마카오는 원래 중국인데”라며 “홍콩, 대만 다 (마찬가지로 중국 땅)”라고 말했다. 일부 팬들이 우려를 표하자 그는 “왜 혼날까 봐? 내가 잘못 말했느냐”라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내 프롬을 이용하지 마”라고 했다. ‘하나의 중국’이란 중국 정부의 방침으로, 중국 본토와 대만, 홍콩, 마카오는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국가라는 주장이다. 따라서 합법적인 정부는 오직 공산당이 세운 현재의 중국이 유일하다는 오만하고, 독선적인 사상이다. 중국은 이런 논리를 앞세워 대만의 내정에 간섭하며 상륙을 가상한 군사훈련을 공개적으로 진행하는 등 무력시위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런 신위의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논란에 신위 측은 현재까지 추가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신위는 2002년생으로, 2021년 Mnet 예능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이후 트리플에스 15번째 멤버로 합류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 “노출 남녀, 문란하게 놀아”…양양, 루머 유포자 찾아낸다

    “노출 남녀, 문란하게 놀아”…양양, 루머 유포자 찾아낸다

    강원도 양양군이 지역 이미지를 훼손한 허위 게시물과 악성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선다. 11일 양양군에 따르면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양을 겨냥한 허위 게시글이 조직적으로 유포되고 있다. 이들 게시물에는 양양이 성적으로 문란하다거나 마약을 한다는 등의 근거 없는 내용이 담겼다. 작성자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게시물을 삭제하고 계정을 폐쇄하는 등 추적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위 정보로 피해를 본 주민과 상인들은 “사실과 다른 소문 때문에 손님이 줄어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호소하고 있다. 실제로 양양 지역은 여름 성수기를 제외하면 관광객이 크게 줄어 많은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개점휴업 상태에 놓여 있으며, 최근 허위 정보 확산으로 관광객 수가 더욱 감소해 주요 관광업종이 폐업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지난해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양에 놀러 가면 안 되는 이유’ ‘양양 다녀오면 걸러라’ ‘노출 남녀가 문란하게 논다’ 등 부정적인 게시글과 영상이 잇따라 올라왔다. 실제로 일부 해변에서는 밤새 이어지는 술판과 파티로 지역 주민들이 소음 피해를 겪어야 했다. 이 같은 문제는 통계에서도 나타났다.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양양군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수는 전년 대비 약 10% 감소한 69만 116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동해시 등 인근 지역 해수욕장은 피서객이 증가세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양양군은 이 같은 부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킨 유포자들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동시에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관광산업에 기반을 둔 지역 특성상 온라인 루머는 군민들의 생존권을 직접적으로 위협한다”며 “허위 정보를 유포한 이들에게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 “尹 독방에 에어컨 놔달라”…지지자들 항의에 서울구치소 ‘난감’

    “尹 독방에 에어컨 놔달라”…지지자들 항의에 서울구치소 ‘난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일부 지지자들이 독방 내 에어컨 설치와 의료 지원 등 수감 생활 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서울구치소에 항의성 전화와 민원을 퍼붓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울구치소 전화번호와 팩스, 이메일 주소 등을 공유했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에게 에어컨을 제공하는 등 구치소 내 생활 여건을 개선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 지지자는 팩스 송신 방법을 안내했다. 그는 “이런 폭염에 에어컨 없는 독방에 가둔다? XX 정치 보복성 인권 탄압이다. 강하게 반발해야 한다”며 “간단하지만 압박을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실질적인 것에 화력 모아서 규탄하자”고 했다. A씨가 공유한 팩스에도 “서울 구치소는 당장 인권을 보장하라. 에어컨도 없는 곳에 사람을 내버려두는 행위는 살인이나 다름없다”며 “서울구치소장은 지금 당장 구치소 내 환경을 개선하고 온 국민에게 해명하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새벽 2시쯤 구속 영장이 발부돼 약 124일 만에 서울구치소에 재입소했다. 윤 전 대통령은 에어컨 없이 소형 선풍기만 있는 2평대 독방에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 펼치면 끝!…‘뼈 없는 소파’에 푹 빠진 미국 MZ

    펼치면 끝!…‘뼈 없는 소파’에 푹 빠진 미국 MZ

    최근 미국에서는 ‘본리스(boneless) 소파’라는 독특한 가구 트렌드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본리스 소파’는 말 그대로 프레임이나 딱딱한 구조물이 없는 소파를 뜻하는데요. 겉보기엔 일반 소파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내부에 프레임이 없어 더 가볍고 유연한 형태를 자랑합니다. 매트리스처럼 압축 포장돼 배송되고, 상자를 열면 별도 조립 없이 스스로 부풀어 오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소파는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몰에서 30만~7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저렴하고 간편한데 귀엽다”는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확산 중인데요. 미국의 한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본리스 소파는 전통적인 소파와 달리 설치와 이동이 간편해, 계단이나 좁은 복도를 통과할 때도 부담이 없다”며 “특히 자주 이사를 하거나 작은 집에 사는 1인 가구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가격이 저렴한 만큼 소재나 마감이 다소 저렴해 보일 수 있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힙니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위기청소년 지원 방안을 위한 면담 진행

    유영일 경기도의원, 위기청소년 지원 방안을 위한 면담 진행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7월 11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보호관찰소협의회 조성묵회장 등과 함께 위기청소년 지원방안을 위해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유 부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의 공식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위기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선전지 견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참석자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했다. 조성묵 회장은 보호관찰소협의회 위원들과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함께 빵을 만들며 교감하고 소속감을 느끼는 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5월에 진행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영일 부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 이재명 정부, 국토부 김윤덕·문체부 최휘영 지명…초대 내각 인선 마무리

    이재명 정부, 국토부 김윤덕·문체부 최휘영 지명…초대 내각 인선 마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최휘영(61) 놀유니버스 대표,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김윤덕(59)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 구성원 모두는 무거운 책임감을 절감하며 오직 성과로 답하고 결과로 평가받는 정부가 되겠다”며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최 후보자는 기자 출신으로 온라인 포털 NHN 대표를 지냈다. 정보기술(IT)·관광 전문가로 꼽힌다. 이재명 대통령의 문화 부문 공약인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 실현을 이끌 중책을 맡을 예정이다. 강 비서실장은 “최 후보자는 기자와 온라인 포털 대표 및 여행 플랫폼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이 있다”며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새로운 CEO”라고 소개했다. 3선 중진인 김 후보자는 이 대통령 당대표 재임 당시 당대표 특보단장, 조직부총장, 사무총장 등을 맡으면서 이 대통령의 두터운 신뢰를 받은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 의원으로 꼽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했고, 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강 비서실장은 “(김 후보자는) 부동산 문제에 대해 학자나 관료가 아닌 국민의 눈높이에서 접근하는 동시에 지역 균형발전과 국토·건설·교통·모빌리티 등 여러 방면에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 후보자는 주거 불안정을 초래하는 부동산 투기를 용납하지 않으면서 시장 원리를 존중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한다는 이 대통령의 실용적 철학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선으로 이재명 정부 첫 내각 19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 지명이 모두 완료됐다. 현역 의원과 기업인 등을 적극 기용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19개 부처 가운데 8곳의 장관 후보자가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으로 채워졌고, 김민석 국무총리까지 포함하면 내각에 9명의 민주당 현역 의원이 포진하게 됐다. 강 비서실장은 이와 관련해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정부로서 이미 호흡을 맞춰본 분과 일하는 것이 업무에 효율적이라는 점도 반영됐다”고 답했다. 이날 인선 직후 이 대통령은 “모든 부처가 유능함과 충직함을 앞세워 빠른 성과를 만들길 기대한다”며 “사회 혁신을 위해 기존 관습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참신하고 유연한 발상으로 변화를 선도해달라”고 주문했다고 강 비서실장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통상 압박과 여름철 폭염, 민생경제 침체 등 여러 문제가 당면해 있다”며 “일하는 정부, 선제적 정부, 신속한 정부가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은 또 국회에서 이어질 인사청문회 정국에 대비해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산하에 인사청문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를 통해 후보자 검증 상황을 거듭해 점검하고 있으며 동시에 국민 여론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전공의 돌아가면 XX한다” ‘보복 예고’ 파장…‘의사 커뮤니티’ 운영진 檢 송치

    “전공의 돌아가면 XX한다” ‘보복 예고’ 파장…‘의사 커뮤니티’ 운영진 檢 송치

    의사 및 의대생들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료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들을 상대로 보복을 예고한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는 전공의들의 신상정보를 담은 ‘의료계 블랙리스트’가 유포되기도 했는데, 경찰은 해당 커뮤니티에서 블랙리스트가 유포되는 것을 방조한 운영진을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1일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올라온 ‘보복 예고’ 게시물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메디스태프에 올라온 게시물 여러 건을 캡쳐한 이미작 공유됐는데, 이에 따르면 메디스태프에서 활동하는 이용자들은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고 의료현장에 남거나 복귀한 전공의들을 ‘감사한 의사’라고 조롱한 데서 비롯한 ‘감귤’이라고 칭하며 이들을 상대로 보복을 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의대생’이 포함된 닉네임의 한 이용자는 “감귤들아 우리가 간다. 돌아가면 니들 강간해버린다”며 범죄 포현을 동원해 복귀 전공의들을 보복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의대생’이 포함된 닉네임의 또 다른 이용자들은 “복귀하더라도 먼저 기어들어간 감귤은 기수열외시킨다”, “감귤들 철저하게 학교 레지던트 기수열외 해야 한다” 등 ‘기수 열외’를 주장하기도 했다. ‘의사’라고 밝힌 한 이용자는 “드디어 감귤 잡으러 간다”면서 “곧 복귀다 감귤들 다 뒤졌다”고 주장했다. 해당 커뮤니티는 의사 면허 또는 의대생임을 인증해야 가입할 수 있다. 교육부는 전날 경찰청에 해당 게시글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는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불특정 다수의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생명과 신체에 직접 위해를 가하고 학업과 업무 등에서 불이익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교육부는 헌법상 보장된 개인의 고유 권리인 학습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또 ‘의료계 블랙리스트’ 사태를 방조한 혐의(정보통신망법·스토킹처벌법 위반)로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와 관리 직원을 불구속 송치했다. 앞서 지난해 3월 메디스태프에는 전국의 70여개 수련병원에 남아있는 전공의 약 3000명의 신상정보를 정리한 ‘의료계 블랙리스트’가 유포됐다. 해당 리스트를 작성한 사직 전공의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메디스태프가 게시물 작성 정보를 자동 삭제하는 시점을 단축시켜 작성자를 보호하고 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 금감원, P2P 현장점검 착수… 대출규제 우회 차단

    금감원, P2P 현장점검 착수… 대출규제 우회 차단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대출 규제 사각지대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 등 우회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겠다는 취지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금감원은 P2P 50개 사에 대한 부동산 대출 동향을 일별로 파악 중이다. 업체들로부터 신규, 연장, 지역, 금리 등 부동산 대출과 관련한 항목별 자료를 서면으로 받고 있다. 금감원은 P2P 전체 대출잔액 규모가 크지 않은 만큼 대출 증가세가 위험한 수준으로까지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 가계부채가 2000조원에 달하는데 P2P 50개 사의 전체 대출잔액은 1조원가량이고 부동산 관련 대출은 5000억원 수준이기 때문이다. 8퍼센트, PFCT 등 상위 2개 사 부동산 대출 규모가 약 2000억원으로, 전체 중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나머지 48개 사가 100~500억원 수준의 대출잔액을 나눠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고금리라는 점에서 1금융권 이용자가 곧바로 P2P를 이용하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규제에서 제외돼 있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 6억원 한도도 적용받지 않는다. 최근 금감원이 상위 2개 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모든 업체에 대한 대출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있고, 상위 2개 사 현장점검을 통해 풍선효과 우려 요인이 있는지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 포항 남북구 연결 다리 공모 결과 ‘해오름대교’ 선정

    경북 포항 남북구 연결 다리 공모 결과 ‘해오름대교’ 선정

    경북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잇는 신규 교량 명칭이 시민 공모로 정해졌다. 11일 포항시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교량 명칭 시민 공모 결과 ‘해오름대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오름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교량이다. 오는 11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의 고유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정체성 있는 명칭을 마련하고자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 4~5월 진행된 공모에서 822건의 명칭이 접수됐고,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11개 후보를 선정했다. 이후 명칭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명칭 후보에 대한 시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설문조사 결과(40%)와 심사위원 평가 점수(60%)를 합산한 결과, ‘해오름대교’가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명칭은 경북도와의 협의 및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명칭을 정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있는 과정이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 문체부 장관 후보자 지명된 최휘영은 누구?

    문체부 장관 후보자 지명된 최휘영은 누구?

    이재명 정부 첫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11일 지명된 최휘영(61) 놀유니버스 대표는 기자 출신으로 온라인 포털 NHN 대표를 지냈다. 정보기술(IT)·관광 전문가로 꼽힌다. 이재명 대통령의 문화 부문 공약인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 실현을 이끌 중책을 맡을 예정이다. 1964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최 후보자는 경성고와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부터 연합뉴스와 YTN에서 기자 생활을 했으며, 2000년 야후코리아에 합류해 포털 뉴스 서비스 구축에 기여했다. 2002년 NHN으로 옮긴 뒤 네이버본부 기획실장,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2016년에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을 창업해 운영했으며 2002년부터는 NHN으로 자리를 옮겨 네이버본부 기획실장 등을 거쳐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고, 2016년에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인 트리플을 창업했으며 2022년 인터파크 대표이사로 선임 이후 숙박 플랫폼 ‘야놀자’와의 합병을 진두지휘했다.
  • 또 네이버 출신… 문체부 장관에 최휘영 지명

    또 네이버 출신… 문체부 장관에 최휘영 지명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장관 인선을 발표했다. 이번 인선으로 이재명 정부 첫 내각 19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 지명이 모두 완료됐다. 강 비서실장은 “최 후보자는 온라인 포털 대표 및 여행 플랫폼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라고 소개했다.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며 입법과 정책 능력을 입증했다”면서 “부동산 문제에 대해 학자나 관료가 아닌 국민 눈높이에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후보자는 언론인 출신으로 NHN 네이버본부 기획실장, NHN 네이버부문장, NHN 대표이사 사장, 네이버 경영고문을 지냈다. 이어 인터파크 대표이사, 인터파크트리플 대표이사에 이어 올해 1월부터 놀유니버스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네이버 대표이사, 하정우 대통령실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은 네이버 퓨처 AI센터장 출신이다.
  • 李대통령, 문체부 장관 최휘영·국토부 장관 김윤덕 지명

    李대통령, 문체부 장관 최휘영·국토부 장관 김윤덕 지명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이번 인선으로 이재명 정부 첫 내각 19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 지명이 완료됐다. 최 후보자는 방송기자 출신으로 네이버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인터파크와 트리플을 아우르는 놀유니버스를 이끌고 있다. 김 의원은 3선 의원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최 후보자는 온라인 포털 대표 및 여행 플랫폼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새로운 CEO”라고 소개했다.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며 입법과 정책 능력을 입증했다”며 “부동산 문제에 대해 학자나 관료가 아닌 국민 눈높이에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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