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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기서 기린 향해 ‘공기총’ 격발…세계 1위 유튜버의 콘텐츠 기획 의도는

    헬기서 기린 향해 ‘공기총’ 격발…세계 1위 유튜버의 콘텐츠 기획 의도는

    구독자 4억 5000만명을 보유한 세계 1위 미국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가 헬리콥터를 타고 돌아다니며 야생 기린을 향해 공기총으로 ‘백신 다트’를 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동물을 오락거리로 삼은 폭력적인 콘텐츠”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29일 유튜브 등에 따르면 미스터 비스트는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스터 비스트’를 통해 남아프리카의 한 지역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돌아다니며 야생 기린을 향해 총을 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이날 기준 조회수 540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미스터 비스트는 야생 기린을 향해 쏠 고출력 공기총을 준비했다. 언뜻 보기에는 폭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 해당 총에는 백신이 담긴 다트가 장전되어 있었다. 탄저병, 보툴리누스 중독증 등 기린의 치명적인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미스터 비스트는 지상에서 차량을 타고 이동하며 다트 총을 쐈지만 기린들이 도망쳐 맞추기 어려워지자 헬리콥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 그는 헬리콥터 안에서 기린들에게 다트를 맞추자 환호성을 지르며 “여기에 있는 기린들을 모두 쏘기 전까지 안 가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스터 비스트뿐만 아니라 그의 친구들도 도망치는 기린들을 쫓으며 다트 총을 쐈다. 이들의 다트를 맞은 기린은 총 70마리였다. 인도 매체 프리프레스저널에 따르면 미스터 비스트의 이번 활동은 ‘원격 다팅’(Remote Darting)이라는 수의학적 관리 기법이다. 원격 다팅은 사람이 쉽게 다루기 어려운 동물을 상대로 헬리콥터나 차량에 탑승해 먼 거리에서 다트를 쏴 백신이나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이다. 야생 동물을 장기간 포획하거나 진정시키지 않고도 백신과 약물을 접종할 수 있어 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인다는 장점이 있다. 다트는 용액을 모두 방출한 이후 자동으로 동물의 피부에서 떨어져 부상을 방지하는 기능도 갖는다. 미스터 비스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서도 기린을 쏘는 영상 일부분을 올리며 “야생의 기린에게 생명을 구하는 약을 전달하는 과정이 이상하게도 재밌었다”고 썼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반응은 엇갈렸다. 누리꾼들은 대체로 “야생 동물의 생명을 구해줘서 고맙다”, “돈은 이렇게 쓰는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야생 동물이 오락거리인가”, “총을 쏘는 모습 자체가 폭력적인 행위로 오인할 만하다” 등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또 일부 동물권 옹호자들은 인플루언서들이 SNS 콘텐츠에 야생 동물을 등장시키는 추세를 비판하며, “보호 활동에 대한 비윤리적이거나 선정적인 묘사를 끌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 한우 1등급 등심 100g 7600원… 11월 1일 통크게 쏜다

    한우 1등급 등심 100g 7600원… 11월 1일 통크게 쏜다

    11월 1일 ‘한우의 날’ 맞아 전국 한우 최대 65% 할인 대축제… 전국한우협회 주관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29일 최고·제일·으뜸을 상징하는 숫자 1이 세 번 겹치는 날인 11월 1일 ‘한우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를 전국에서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불고기를 최대 65% 할인하며, 다른 한우고기도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11월 1일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로 2008년 공식 선포했으며, 이후 매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한우데이’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개막식과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리는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 앞 특별행사장에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소비자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요 이벤트로는 ▲금 3돈(총 3명) 추첨 ▲한우 국거리 100g 1800원 한정 판매 ▲한우세트 경매 ▲한우 OX퀴즈 등이 마련돼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한다. 개막식에서는 한우곰탕 300인분 나눔 행사와 홍보대사 차민욱 셰프의 한우 라이브 쿠킹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 특별행사 참여업체들은 1등급 한우 100g 기준 ▲등심 7600원 ▲양지 3800원 ▲불고기 2600원 등 시중가 대비 크게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에 나선다. 대형마트·온라인몰도 동참… 최대 65% 할인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도 한우 할인 행렬에 동참한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와 쿠팡, SSG닷컴, G마켓,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우고기를 정상가 대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은 국민 모두가 한우로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라는 한우농가의 진심 어린 감사제”라며 “전국적인 할인 행사와 축제를 통해 한우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보해양조, 데이팅 앱 큐피스트 협업···연말 로맨스 캠페인

    보해양조, 데이팅 앱 큐피스트 협업···연말 로맨스 캠페인

    주류 전문기업 보해양조가 데이팅 앱 ‘글램’ 운영사인 큐피스트와 함께 연말 로맨스 캠페인을 시작한다. 큐피스트가 운영하는 ‘글램(GLAM)’은 누적 회원수 670만 명의 국내 대표 데이팅 앱이다. 보해양조는이번 에디션에서 기존 복받은부라더 홍연 라벨 상단에 QR코드를 삽입해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되도록 했다. 소비자들은 글램앱에서 무료로 상대방 프로필에 ‘좋아요’를 누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술이 인연을 이어준다’는 콘셉트로 보해양조의 ‘복받은부라더 홍연’을 앞세워 MZ세대의 연애 감성을 자극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주류 업체와 데이팅 앱의 첫 협업 사례다. 보해양조는 복받은부라더 홍연의 주 소비층이 20~30대 젊은 남녀인 점에 주목했다. 코로나19 이후 데이팅 앱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점도 이번 캠페인의 기획 배경이다. 실제로 한 데이팅 앱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5~35세 남녀의 63.8%가 연애를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로 ‘만날 기회 부족’을 꼽았다. 글램은 유저 3,366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데이팅 앱 사용 후 실제 연애로 발전한 비율이 45.2%로 나타났으며, 여성 유저의 경우 49.2%로 절반 가까이가 연애로 이어진 것을 확인했다. 큐피스트 관계자는 “술자리는 오프라인에서 사람을 만나는 대표적인 방법이었다”며 “여기에 글램의 온라인 매칭 기능을 더해 기존 유저와 신규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만남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복받은부라더 홍연은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홍연X글램 에디션으로 올 겨울 좋은 인연을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 “가족 교통사고” 거짓말 조퇴한 女…모텔서 112 전화? 알고 보니

    “가족 교통사고” 거짓말 조퇴한 女…모텔서 112 전화? 알고 보니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속아 모텔에 스스로 감금하려 한 30대 여성이 모텔에 붙은 경찰의 피싱 예방 안내문을 보고 범죄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5일 경기 안양시 한 회사에서 연구원으로 근무 중인 여성 A(30대)씨는 자신을 검찰 수사관이라 소개하는 한 남성으로부터 “바로 확인해야 하는 등기가 왔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 이 등기를 온라인으로 확인한 A씨는 깜짝 놀랐다. 자신 앞으로 접수된 고발장과 본인 명의의 대포통장 입출금 명세, 압수수색 영장 등이 줄줄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 남성은 “당장 금감원에 가서 자필 서명을 해야 하고 그렇게 안 하면 검찰로 출두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알리면 불리하니 일단 회사를 조퇴하고 어디 조용한 데 가서 처리하라”며 회사에 “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하라”는 구체적인 조퇴 사유까지 제시했다. 남성의 명령에 따라 조퇴한 뒤 인근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새 휴대전화까지 개통한 A씨는 남성이 지정해준 모텔에 들어가 방을 빌렸다. 지정된 계좌로 돈을 송금하는 절차만 남은 이때 A씨 눈에 들어온 것은 모텔 엘리베이터 버튼 위에 붙어 있던 피싱 예방 포스터였다. 포스터에는 수사기관을 사칭한 일당이 가짜 등기를 보여주는 것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과 ‘셀프 감금’을 종용하는 대표적 범행 수법이 적혀 있었다. A씨는 자신이 처한 상황과 똑같다는 것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 포스터는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지구대 공동체치안활동팀(김승조 경감·박선희 경사)이 올해 6월부터 관내 모텔과 중심상가, 시장 등을 돌며 부착한 1000부의 포스터 중 한 장이었다. 안양 만안서가 관내 지구대장과 주간근무 전담 요원으로 구성한 공동체치안활동팀은 3개월 이상의 112 반복 신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매주 우선 예방 과제를 선정해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 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양지구대 공동체치안활동팀은 관내 모텔 밀집 구역에서 지난 3월부터 3개월 동안 ‘셀프감금’ 보이스피싱 사건 신고가 11건 접수돼 총피해액이 4억 2000만원에 달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던 중이었다. 안양지구대 관계자는 “셀프 감금 수법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어 모텔 업주, 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눈에 띌만한 모든 곳에 예방 포스터를 부착했다”며 “지역사회의 적극적 협조 덕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성규 안양 만안서장은 “앞으로도 공동체치안활동팀의 치안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변화하는 치안 환경에 걸맞은 미래형 예방 치안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암표 신고는 48만건, 처벌은 ‘0건’…“암표신고센터 대체 왜 있나”

    암표 신고는 48만건, 처벌은 ‘0건’…“암표신고센터 대체 왜 있나”

    프로스포츠 암표 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되는 ‘온라인 암표신고센터’가 제구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달까지 암표신고센터의 누적 신고·모니터링 건수는 48만 1227건이다. 이중 경찰로 송치되거나 기소·처벌된 사례는 0건이었다. 5년간 48만건 이상 암표 신고가 접수됐는데도 단속으로 이어진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는 뜻이다. 2020년 설립된 암표신고센터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문체부의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 신고가 들어오면 협회가 그 내용을 모니터링한 뒤 관련 정보를 구단과 티켓 판매사에 전달하고, 암표를 산 사람에게 경고문을 보내는 방식이다. 그러나 암표로 거래된 좌석 번호 정보가 없으면 구매자 특정이 불가능해 행정 처분까지 이뤄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개인정보 관련 규정 탓에 수사기관에 넘기기도 어렵다. 암표신고센터 운영에 투입된 예산은 매년 1억원 안팎이다. 올해는 1억 8400만원이 배정됐는데, 실무 인력은 협회 소속 한 명과 외주 인력 두 명뿐이다. 이 세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신고 건수는 올해만 27만건 이상이었다. 지난해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매크로를 사용한 예매 및 입장권 부정판매 금지 조항이 신설됐다. 그러나 시행령과 시행규칙 마련 등 입법 후속 조치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프로야구 등 인기 스포츠 경기 암표의 주된 유통 경로인 티켓베이 등 플랫폼에 대한 조치도 전혀 없었다. 김 의원은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한국야구위원회(KBO),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한국농구연맹(KBL) 등 프로 리그 운영 주체의 연합체라는 점을 들어 “구단 이해관계가 얽힌 협회에 암표 단속을 맡기는 건 구조적으로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작권 단속처럼 프로스포츠 암표 단속도 특별사법경찰 체제로 전환해 실질적인 단속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텀블러 세척 꿀팁? 함부로 따라 하면 얼굴에 화상 입습니다

    텀블러 세척 꿀팁? 함부로 따라 하면 얼굴에 화상 입습니다

    텀블러의 찌든 물때를 제거하겠다고 온라인상에 떠도는 세척법을 함부로 따라 하다가 크게 다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텀블러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텀블러 내부에 하얗게 물때가 남는 경우가 많다. 이 물때는 석회질 성분으로 수돗물에 함유된 칼슘과 마그네슘 때문에 생긴다. 수돗물에 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끓은 뒤 식는 과정에서 결합해 탄산칼슘 형태로 남은 것이 석회질의 하얀 물때다. 특히 세척 후 내부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뚜껑을 닫으면 미세한 수분이 증발하면서 무기질이 더 많이 남을 수 있다. 문제는 석회질을 제거하겠다고 인터넷상에 떠도는 확인되지 않은 세척법을 따라 하는 경우다. 중국의 한 여성은 최근 온라인상에 떠도는 텀블러 세척법을 시도하다 얼굴에 큰 화상을 입었다.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에 사는 우모씨는 백설탕과 식초를 넣은 물을 끓인 다음 텀블러에 부었다가 큰 봉변을 당했다. 이 액체를 텀블러에 부은 지 1분도 채 되지 않아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면서 뜨거운 액체가 얼굴에 튄 것이다. 위험 요소는 식초와 석회질, 끓는 물, 그리고 좁은 텀블러 내부 공간의 조합이었다. 식초의 아세트산 성분이 탄산칼슘과 반응해 석회질 성분을 녹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이때 화학 반응으로 이산화탄소 기체가 발생하는데, 문제는 텀블러의 좁은 공간에 뜨거운 물이 가득한 상황에서 이산화탄소 기체가 갑자기 발생하면서 마치 폭발하듯 뜨거운 물이 바깥으로 튀어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방법은 폭발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다른 문제를 야기한다. 일단 식초를 끓인 물에서 나오는 증기는 코나 눈을 따갑게 만든다. 또 텀블러 내부의 스테인리스 스틸이 산성에 강하다고는 해도 끓는 식초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텀블러 내부에 긁힌 부분이 있다면 부식이 일어날 수도 있다. 더구나 백설탕은 물의 온도와 상관없이 세척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성분이다. 전문가들은 식초 대신 세척용으로 판매되는 구연산을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며, 굳이 뜨거운 물을 부을 필요도 없다고 조언한다. 미지근한 물에 녹인 구연산만으로도 텀블러를 깨끗이 세척할 수 있다는 것이다. 텀블러에 미지근한 물을 3분의 2 정도만 채우고 구연산 가루를 1~2스푼 넣은 뒤 잘 녹여준다. 뚜껑은 열어둔 채로 약 30분에서 3시간 정도 놔뒀다가 구연산 물을 버린 뒤 주방 세제와 부드러운 솔로 깨끗이 닦는다. 이후 깨끗한 물로 구연산과 주방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여러 번 충분히 헹궈준다. 마지막으로 텀블러 입구를 위로 향하게 하여 물기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충분히 건조한다.
  • ㈜명륜당 명륜진사갈비, 550여 가맹점과 함께한 기부릴레이로 자립준비청년 기부

    ㈜명륜당 명륜진사갈비, 550여 가맹점과 함께한 기부릴레이로 자립준비청년 기부

    ㈜명륜당이 운영하는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사에서 ‘명륜진사갈비 전국 가맹점주 기부릴레이 후원금 전달식’을 지난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금은 지난 9월부터 서울·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대전·충청, 광주·전라, 대구·경북, 강원, 제주 등 전국 주요 권역에서 가맹점주와 함께하는 기부릴레이·바자회 활동으로 마련되었으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명륜진사갈비 본사가 월드비전 자립준비청년 후원 협약에서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에 공감한 전국 가맹점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 뜻깊다. 가맹본사 ㈜명륜당은 지난 2023년 월드비전과 협약을 맺고 자립준비청년 대상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매년 3억원씩 10년간 총 30억원을 기부하는 장기 후원 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로 누적 12억원의 기부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또한 ‘나는 나의 보호자입니다’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명륜진사갈비 전국 매장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온라인 모금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 교육 기회 확대, 취업 역량 강화 등 자립 기반 마련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주거 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있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전국 가맹점주님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했다는 것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님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랜드 런칭 이후 초창기인 2019년부터 시작된 명륜진사갈비의 사회공헌활동은 가맹점주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사내봉사단인 ‘명륜나눔봉사단’은 가맹본사 임직원과 가맹점주, 홍보모델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는 봉사조직으로 자리 잡았다. 독거 어르신 식사지원, 무료급식 배식봉사,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사랑의 연탄나눔, 쪽방촌 갈비도시락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상호 협력과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 삼성카드, ‘아이디 셀렉트 카드’ 2종 출시… 혜택 내맘대로 선택·변경한다

    삼성카드, ‘아이디 셀렉트 카드’ 2종 출시… 혜택 내맘대로 선택·변경한다

    삼성카드가 사용자의 소비 패턴에 맞춰 혜택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매월 바꿀 수 있는 ‘삼성 아이디 셀렉트(iD SELECT) 카드’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고정 생활비 영역부터 주말 쇼핑·외식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나만의 맞춤형 카드’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된 카드는 생활비 전 영역에서 혜택을 고를 수 있는 ‘삼성 아이디 셀렉트 올(ALL) 카드’와 주요 소비처에서 주말 할인을 강화한 ‘삼성 아이디 셀렉트 온(ON) 카드’로 구성됐다. 두 카드 모두 발급 시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사용자가 자신의 소비 변화에 맞춰 매월 혜택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 카드 활용도를 높였다. 먼저 삼성 아이디 셀렉트 올 카드는 주로 생활비를 관리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핵심은 ‘선택 할인’과 ‘기본 할인’으로 나뉜 혜택 구조다. 고정비업종 선택 할인은 아파트 관리비·통신요금 10%, 교육비 10%, 국내 전 가맹점 0.7% 할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한 가지를 골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활소비업종 할인도 선택할 수 있다. 음식점·편의점·할인점·주유 7%, 온라인쇼핑·배달앱·병원·약국 7% 할인 중 한 가지를 고르면 된다. 선택 할인 외에 기본 할인도 제공한다. 해외 2%, 다이소·여행·도서·와인 5%, 디지털콘텐츠·온라인멤버십 50%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 아이디 셀렉트 온 카드는 쇼핑과 외식 등 주요 소비처에 집중하는 이용자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주말 할인을 두 배로 강화했다. 외식 5%, 온라인패션·쇼핑몰 5% 할인 혜택에 대해 2가지 선택지를 제공한다. 소비패턴에 따라 주말에 많이 쓰는 영역을 선택하면 해당 영역에서는 주중에는 5%,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두 배인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소비에 집중하는 이용자는 온라인 간편결제 1% 할인 선택도 가능하다. 기본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해외 2%, 배달앱·커피전문점·택시·카셰어링 5%, 구글플레이·앱스토어·디지털콘텐츠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두 카드 모두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Mastercard) 모두 2만원이다.
  • 부산, 최고의 도시 관광 목적지 선정...동남아 최대 온라인 여행미디어 ‘트립질라’

    부산, 최고의 도시 관광 목적지 선정...동남아 최대 온라인 여행미디어 ‘트립질라’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이 ‘2025 트립질라 엑설런스 어워즈(TripZilla Excellence Awards 2025)’에서 ‘최고의 도시 관광 목적지(Best City Destination)’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트립질라’는 2010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동남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여행 미디어 플랫폼으로, 월간 2천만 건 이상의 도달 수와 200만 명 이상의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서 부산은 한국 도시 중 유일하게 ‘Best City Destination’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경쟁력과 글로벌 인지도를 입증했다. 트립질라는 “부산은 해양과 도시가 어우러져 활기찬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로, 부산국제영화제·해운대 해변·감천문화마을 등 독창적인 지역 콘텐츠가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고 평가했다. 최근 부산은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와 미식·문화·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복합 여행지로 부상하며, 다양한 해외 어워즈에서 잇따라 주목받고 있다.
  • 세계 청년 리더 150명, 은평서 ‘난상 토론’

    세계 청년 리더 150명, 은평서 ‘난상 토론’

    전 세계 청년 리더 150명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의제를 제안하고, 실행 전략을 찾기 위해 서울에 모였다. 은평구는 지난 27일 막을 올린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 2025 파이널 콘퍼런스’가 ‘변화를 위한 연결’을 표어로 내걸고 청년 세대의 국제적 연대를 모색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구와 유엔사회개발연구소 등은 행사에 참여할 청년을 선발하고자 미국 뉴욕과 스위스 제네바 등 6개 도시에서 지역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청년 2만 75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150명의 청년 리더가 선발됐다. 27일 열린 개막식에선 이재명 대통령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막달레나 세풀베다 유엔사회개발연구소 사무총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청년들을 격려했다. 포럼은 29일까지 전문가와 함께하는 오픈 세션과 문화 공연 등을 이어간다. 행사의 대미는 29일 진관사에서 발표될 ‘IFWY 2025 은평 선언문’이다. 공동조직위원장인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약속이 담긴 은평 선언문은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 부산,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 부산,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외국인 관광객 지출액 33%나 늘어대만 50만명 돌파… 日 제치고 1위다대포 등 새로운 관광지 발굴 효과부산 전역 야간 관광 프로그램 ‘재미’미식 콘텐츠 개발·의료 관광도 한몫일자리 창출 직결… 지역경제 활력“2026년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300만명 이상으로 끌어올려 부산을 세계적 관광허브 도시로 도약시키겠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 8월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부산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가 박 시장의 약속보다 1년을 앞당기게 됐다.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생기와 활력이 넘치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00만 3466명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4월 100만명 돌파 이후 3개월 만에 200만을 넘어섰다. 8월 한 달 동안 전년 대비 23.9%인 35만명이 늘어나 235만여명이 부산을 다녀갔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 외국인 방문객은 1237만여명으로 부산의 점유율은 19%에 달했다. 5명 중 한 명은 부산을 찾은 셈이다. 이 같은 급증 추세로 볼 때 연내 300만 돌파는 현실로 다가왔다.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에서 쓰고 간 지출액도 올해 8월까지 659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33.2% 급증해 역대 최고 기록이다. 8월 한 달 지출액이 1035억원으로,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국적별로 보면 대만 관광객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일본이 57만명으로 부동의 1위였다. 지난해부터 대만이 50만명을 돌파하며 일본을 앞질렀고 8월 들어 중국도 38만명으로 일본 32만명을 넘어섰다. 미국과 필리핀, 홍콩, 베트남 등이 뒤를 이어 외국인 관광시장이 다변화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크루즈 여행 방문객 증가세도 폭발적이다. 올 한 해 부산항으로 입국한 크루즈선은 총 238차례로 역대 최대다. 상반기에만 116회, 15만 3361명이 입국해 지난 한 해 114회를 이미 넘어섰다. 동부산의 해운대와 광안리 중심에서 벗어난 새로운 관광지 발굴도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를 여는 숨은 주역이다. 올여름 동측 해변을 30년 만에 재개장한 다대포 해수욕장에는 국내외 관광객 258만명이 몰렸다. 지난해 115만명의 2배가 넘는다. 부산바다축제와 선셋영화제 등 해양문화 이벤트를 다대포에 집중하고 즐길거리를 늘린 게 주효했다.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는 관광기업의 일자리 창출로 직결된다. 2019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설립 당시 4억원에 불과했던 지원 기업 매출액이 지난해 1000억원을 넘어섰고 300개의 발굴 기업과 3200명이 넘는 일자리가 생겨났다. 지난해 지원 기업 중 4개사가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등 외연을 넓히고 있다. 차별화된 지역특화 관광자원 개발도 주요한 요인이다. 부산시는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야간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눈을 돌렸다. 원도심과 서부산권 등 부산 전역에 9개의 야간관광 행사를 열어 비인기 지역의 관광객 유입을 이끌어 냈다. 지난달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캠핑과 공연을 결합한 야간 감성 캠크닉 음악회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고 원도심 나이트 미션투어, 전통주를 즐기는 나이트 마켓 등 다양한 국적과 연령층이 즐기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이 자리잡았다. 부산의 상징이 된 광안대교도 이달 말 경관조명 개선사업이 끝나면 한층 수려한 밤바다 야경이 연출돼 외국인 관광객을 유혹하게 된다. 먹거리는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야다. 부산시는 특별한 미식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미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미식관광도시 브랜딩을 추진 중이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쉐린가이드는 지난해 2월, 총 43곳의 부산 레스토랑을 포함한 미쉐린가이드 서울&부산을 발간한 데 이어 올해 2월 두 번째 에디션을 발표했는데 부산 레스토랑은 48곳이 등재돼 5곳이 추가되는 성과를 냈다. 부산시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어 메뉴판 지원사업도 반응이 좋다. 영어와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7개 언어로 음식점에서 원하는 외국어 메뉴판을 지원해 준다. 특히 메뉴가 자주 바뀌는 외식업 특성을 반영해 점주가 직접 수정, 추가할 수 있어 2000여곳이 활용하고 있다. 내년에는 부산의 사찰음식을 관광 상품화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평가 체험단을 운영해 상품화 가능성을 시험했고 완성도를 높여 내년에는 정식 관광 상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부산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를 앞당긴 또 다른 주인공은 의료관광이다. 지난해 부산 외국인 환자는 전년 대비 2.3배 급증한 3만 165명을 기록했다. 내년 목표치를 조기 달성하며 2009년 외국인 환자 유치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비수도권 1위에 올랐다. 부산의 외국인 의료관광 부동의 1위이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에 코로나 팬데믹이 겹쳐 이중고를 겪었다. 이에 시가 일본과 대만, 중국 등지로 눈을 돌려 지속적인 부산 의료관광을 집중 홍보하면서 서면에 밀집한 피부과와 성형외과에 외국인 환자가 급증했고, 간단한 피부시술이 하나의 부산관광 패턴으로 자리잡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순욱 단장은 “의료관광 산업의 경제적 유발효과는 제조업의 두 배에 달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부산의 경우 피부미용뿐 아니라 치료 목적의 통합 내과 외국인 환자 비중이 수도권보다 높은 편”이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새로운 해상관광 교통 시설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 7월 시험 운행에 성공한 수륙양용투어버스 5대를 내년 4월 정식 운행할 예정이다. 광안리에서 해운대 앞바다를 8분 만에 연결하는 해상관광택시도 사업자 공모에 나서 내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7일 글로벌 온라인 여행플랫폼 ‘아고다’와 지자체로는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요 세계 시장에서 통합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서다.
  • “뜯지도 않은 빵봉지 속 바퀴벌레 산 채로 꿈틀”…위생 지옥 中 근황 (영상) [포착]

    “뜯지도 않은 빵봉지 속 바퀴벌레 산 채로 꿈틀”…위생 지옥 中 근황 (영상) [포착]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는 중국에서 이번에는 ‘바퀴벌레 빵’ 논란이 불거졌다. 26일 홍성신문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난퉁 소비자 A씨는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바퀴벌레가 산 채로 든 빵 봉지 관련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투명 비닐 포장지로 밀봉된 빵 속에 바퀴벌레가 산 채로 들어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소비자가 질소 충전된 빵 봉지를 누르자 바퀴벌레가 살아 움직이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소비자는 27일 시나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2일 빵 한 상자를 온라인으로 구매해 24일 받아봤다. 한두 봉지를 먹고 나서 다른 봉지를 꺼냈을 때, 그 안에 살아 움직이는 바퀴벌레를 발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너무 놀라 얼어 붙었다가, 잠시 후 증거 수집을 위해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다”라고 설명했다. 문제의 빵은 대추호두 제품 등으로 유명한 중국의 인기 스낵 브랜드 ‘바이차오웨이’(百草味)가 2025년 9월 26일 제조한 제품이었다. 소비자는 즉시 제조사 고객센터를 통해 항의했다. 그러자 제조사 측은 반품시 제품 금액의 절반가량을 환불해줄 수 있다는 안내만 할 뿐이었다. 분노한 소비자가 1000위안(약 20만원)의 보상을 요구하자, 제조사 측은 사실 확인을 위해 일단 반품부터 하라고 요구했다. 이튿날에는 같은 제품을 검수해봤지만, 소비자가 제기한 것과 같은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제조사의 원론적 회신이 왔다. 소비자는 결국 자신이 촬영한 영상을 SNS에 게시했고, 현지에서는 대 소란이 일었다. 그는 “뭐가 문제인지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았으며, 소비자를 존중하지도 않았다”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논란이 일자 제조사 측은 언론에 “최근 몇 년 간 바퀴벌레를 목격한 적이 없으며, 유사한 신고도 없었다. 공장은 표준 절차를 따르고 있으며 전문 해충 방제 업체의 관리를 받고 있다. 해당 생산 라인은 공장 3층에 있는데, 이런 해충은 보통 3층까지 올라오지 않는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해당 생산 라인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으나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해당 소비자에게 2000위안(약 40만원)의 보상금을 제시하며 영상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소비자는 이를 거부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합의한 후 영상을 삭제해달라는 제조사의 요청을 거부했다”라고 밝혔다. 소비자는 “나는 처음부터 1000위안의 보상, 제품 품질 문제 및 소비자 불편에 대한 공식 사과문 게시 두 가지를 요구했다. 이 요구가 모두 이행된 후 문제의 빵 회수에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영상 게시 후 SNS 이용자들의 “증거 보존” 조언에 따라 문제의 빵을 제대로 보관하기 위해 빵 상자를 열었을 때는 이미 바퀴벌레가 빵 봉지를 찢어 물고 달아난 뒤였다고 소비자는 덧붙였다. 그러나 “사진과 영상 증거에는 영향이 없으며, 오히려 바퀴벌레가 살아 있었다는 증거”라고 소비자는 주장했다. 제조사 측은 소비자가 문제의 빵을 반송하는 즉시 원인을 조사하고 후속 처리에 착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에서는 식품 위생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랴오닝성 후루다오시 한 절임배추 작업장에서는 작업자가 담배를 입에 문 채 배추를 다루는가 하면, 절임 배추가 놓인 바닥에 침을 뱉고 발로 문지르는 행위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후루다오시 당국은 문제의 절임 배추도 전량 압류해 폐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 대형마트 3사, 11월 역대급 ‘초저가 판매’ 경쟁

    대형 마트 3사가 오는 30일부터 일제히 할인 행사를 열고 먹거리와 생필품에 대한 초저가 판매 경쟁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슈퍼마켓 에브리데이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나흘간 ‘2025 쓱데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는 30~31일 국내산 삼겹살·목심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100g당 1490원에, 달걀 한 판은 행사 카드 결제 시 5480원에 판매한다. 행사 제품이 동나더라도 이후 열흘간 같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쿠폰을 제공해 행사 기간 고객 방문을 최대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30~31일엔 광어회를, 다음 달 1~2일에는 한우 전 품목과 연어회 필렛을 50% 할인 판매한다. 먹거리 외에도 아이폰 15를 40% 할인판매 하는 등 가전 행사도 함께 열린다. 신세계그룹 1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쓱데이는 올해 6회차로, 이마트는 올해 행사 기간을 기존 3일에서 4일로 하루 늘렸다. 홈플러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마트·온라인·익스프레스·몰 등 전 채널에서 한우·삼겹살·사과·생굴 등 가을 먹거리부터 빼빼로데이와 수능 행사 상품 등을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롯데슈퍼·창고혈 할인점 맥스·온라인몰 롯데마트 제타와 함께 다음 달 5일까지 1주일간 ‘땡큐절’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30일엔 한우 국거리·불고기를 60% 할인 판매한다. 국산 전복은 10마리 9950원,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은 100g당 5995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 아마존, 3만명 날린다… AI발 감원 쇼크 현실화

    아마존, 3만명 날린다… AI발 감원 쇼크 현실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최대 3만명의 본사 인력을 감원하기로 했다. 전체 사무직 인원의 10%에 가까운 규모로, 역대 최대다. 로봇,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에 따른 인력 감축이 블루 칼라 노동자는 물론 사무직까지 확산일로에 들어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 구글과 메타, 인텔 등 빅테크들은 물론 항공사, 컨설팅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에 AI 도입과 맞물려 해고의 칼바람이 몰아쳤다. 일자리 소멸 우려가 현실화한 가운데 AI 시대 ‘인간과 기술의 공존’을 놓고 전망이 교차한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아마존이 28일부터 3만명 규모의 해고 작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해고는 인사, 클라우드 컴퓨팅, 광고 등 여러 사업부에 걸쳐 이뤄질 전망이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월 내부 공지를 통해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를 더 많이 도입하면서 업무 방식이 바뀔 것”이라며 “향후 몇 년간 이로 인해 전체 기업 인력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직원을 대폭 늘렸던 아마존은 온라인 쇼핑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2022년 소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부문 등에서 2만 7000명을 감원한 바 있다. 회사 소식통은 “수십억 달러의 운영비 절감을 검토 중이며 연말 쇼핑 시즌이 끝난 내년 1월 또다시 감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앞서 지난주 아마존 내부 문서를 인용해 “회사 운영의 75%를 로봇으로 자동화하며 전체 150만명의 직원 중 50만명을 대체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들 대부분은 창고, 운송 등 블루칼라 근로자다. 아마존 측은 ‘인력 재편성 및 핵심 전략 집중’ 차원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결국 장기적인 비용 절감 기조로 풀이된다. 아마존은 이미 물류센터 자동화를 본격화했다. 로봇 팔 ‘블루 제이’, AI 관리 시스템 ‘엘루나’, 배송용 증강현실(AR) 안경이 인력을 대체하거나 돕고 있다. 올해 데이터센터 등에 지난해 대비 약 50% 늘어난 1200억 달러(약 172조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런 애스모글루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미국 내 최대 고용 기업 중 하나인 아마존이 AI 시대에 일자리 창조자가 아닌 일자리 파괴자로 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자회사인 아마존 웹서비스(AWS)도 지난 7월 최소 수백명을 감원했다.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코로나19 대유행 때 진행했던 대규모 채용을 철회하는 대신 데이터센터, AI 개발에 지출을 집중하는 추세다. 시장은 지난 3년여간 AI 열풍으로 과도한 투자·채용이 이뤄진 뒤 비용 부담, 수익화 실패에 따른 역풍이 불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5월 AI 투자 확대, 비용 절감 조치로 6000명을 줄인 데 이어 최근 추가로 전 세계 인력의 약 4%인 9000명 감원 계획을 내놨다. 2023년 1만 2000명을 감원했던 구글은 지난해 1000명에 이어 지난 6월 지식정보(K&I), 엔지니어링, 마케팅, 리서치 등 조직 전반에 걸쳐 또 희망퇴직을 받았다. 아울러 검색·클라우드 부문 기존 인력을 AI 프로젝트로 재배치하며 중복 부서를 통합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는 지난해 최저 성과자 3600명을 줄인 데 올해는 600명 추가 감원에 나섰다. 마크 저커버그 CEO의 이번 결정은 AI 부문 단기 수익이 불확실한 가운데 인프라 투자 비용 급증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인텔 역시 AI 반도체칩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1만 5000명에 이어 올해도 3만 3900명에 이르는 인력을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컨설팅사 엑센츄어는 지난달 8억 6500만 달러(1조 1900억원) 규모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는데, AI 관련 재교육을 받지 못한 직원들을 신속하게 해고하는 게 핵심이다. 항공사 루프트한자도 AI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자 2030년까지 4000개의 일자리를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솔루션 기업인 세일즈포스는 지난달 고객 지원 인력 4000명을 해고하면서 “AI가 회사 업무의 50%를 처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핀테크 기업 클라르나 역시 최근 AI 도구를 적극 도입하면서 직원을 40%가량 감축했다. 데이터센터 투자는 50% 늘려 1200억 달러 투입운영 75% 자동화, 150만명 중 50만명 대체 계획MS 등 다른 빅테크도 대규모 채용 잇단 철회AI 관련 재교육 못 받은 직원 신속 해고 나서기업들은 AI 영향을 이유로 직원을 감축하고 있으나, 반대론자들은 이것이 ‘구실 좋은 변명’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인터넷 연구소의 파비안 스테파니 조교수는 CNBC 인터뷰에서 “기업들이 AI를 ‘좋은 핑계’ 삼아 감원을 정당화하고 있다”면서 “AI를 활용한 혁신, 경쟁력 강화를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상 팬데믹 기간의 과잉 고용을 정리하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핀테크 기업 클라르나, 언어학습 플랫폼 듀오링고 등은 코로나19 기간 폭발적 성장세에 맞춰 ‘과잉 채용’을 단행했던 대표 기업들로 꼽히는데, 이들 기업도 최근 대대적 인력 구조조정을 발표했다.인간이 첨단기술 시대 노동시장에서 소외돼선 안 된다는 인본주의적 지적도 나온다. 지난 1월 세계경제포럼(WEF)은 자체 설문조사 결과 AI가 특정 작업을 자동화함에 따라 고용주의 41%가 인력 감축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WEF는 “생성형 AI와 같은 기술이 ‘인간·기계 협업’을 통해 인간 중심 기술을 증강할 수 있도록 그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쪽에선 AI 기술이 궁극적으로 인간 노동을 대체하겠지만, 초기 속도가 우려만큼 빠르지 않다는 주장도 나온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큰 폭의 고객 서비스 인력을 AI로 대체할 예정이던 기업의 50%가 ‘업무 과정 오류’ 등으로 계획을 포기하고 있다. 디지털자문 기업인 캐나다 그로스 파트너스의 발터 아다오 CEO는 “다차원적 관점에서 AI 기술은 결국 새 산업과 전혀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과정에서 인력이 퇴출되며 생기는 마찰, 인간·기술 간의 공존에 대해선 고민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시대를 관통하는 발라드 대중문화계 열풍

    시대를 관통하는 발라드 대중문화계 열풍

    아이돌 쏠림 현상으로 한동안 침체됐던 발라드 장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가을이라는 계절적인 요인도 있지만 K팝 시장의 지나친 장르 편중에 대한 반작용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국내 최초 발라드 오디션 프로그램인 SBS ‘우리들의 발라드’가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평균 나이 18.2세의 참가자들이 시대별 발라드 명곡들을 재해석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경연이 시작되면서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를 부른 최은빈과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감성적으로 소화한 ‘제주 소녀’ 이예지의 무대가 화제를 모았고 프로그램의 온라인 누적 영상 조회수는 총 1억뷰를 돌파했다. 젊은 세대는 발라드에 신선한 매력을 느끼고 기성세대는 그 시절의 향수에 잠기는 등 세대 공감이 가장 큰 인기 요인이다. 음악적 기교보다는 마음을 울리는 진정성이 중요한 평가 요소다. 지난 14일 첫 방송을 한 JTBC ‘싱어게인4’에서도 참가자들이 부른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김광진의 ‘진심’, 신승훈의 ‘나비효과’ 등의 무대가 인기를 끌면서 1980~2000년대 발라드 명곡들이 재발견되고 있다. ‘우리들의 발라드’를 기획한 박성훈 SBS CP는 “요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중음악 황금기였던 1980~1990년대 발라드를 찾아 듣는 젊은 세대가 많다”면서 “지금 들어도 감각적이고 완성도가 높은 발라드 음악이 새롭게 다가가는 것 같다”고 짚었다. 또한 “K팝과 트로트의 강세에 발라드가 잠시 존재감을 잃었을 뿐”이라며 “발라드는 기성세대엔 어린 시절의 추억이고 젊은 세대에는 현재진행형인 위로의 음악”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흐름과 맞물려 올가을 가요계에는 대형 발라드 가수가 대거 복귀한다. 최근 10년 만에 정규 12집을 발표한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은 다음달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을 도는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신승훈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K팝 시장이 아이돌화됐고 전문화됐지만 장르가 고르지 못하고 구조상 쏠림 현상이 심하다”고 지적했다. 또 “감정을 절제하면서도 듣는 사람의 가슴을 움직이는 것이 한국형 발라드의 특징”이라며 “발라드 장르가 의기소침해져 있지만 좋은 음악은 살아남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감성 발라드 대가’ 김동률은 오는 11월 8~10일, 13~16일 7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단독 콘서트 ‘산책’을 연다. 2023년 같은 장소에서 6만 관객과 소통했던 그는 올해 1회 공연을 추가했는데 전석 매진됐다. 발라드 가수가 ‘아이돌의 성지’인 KSPO돔에서 2주 동안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발라드계 맏형’ 이문세도 11월 29일부터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7년 만에 KSPO돔을 비롯해 대형 공연장을 도는 아레나 투어 ‘더 베스트’를 개최하는 것. ‘록 발라드 전설’ 임재범도 같은 날 데뷔 40주년을 기념한 전국투어 ‘나는 임재범이다’를 시작한다. 감성 발라더 계보를 잇고 있는 정승환은 30일 새 앨범 ‘사랑이라 불린’을 발매하고 열풍에 가세한다. 김윤미 대중음악 평론가는 “경기 불황과 디지털 소외 등으로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아날로그 감성과 정서적인 위로를 전하는 발라드가 시대를 뛰어넘어 공감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 식비 절약하려고 ‘이 벌레’ 먹는 中 청년들…“마치 우유 같은 아몬드 맛”

    식비 절약하려고 ‘이 벌레’ 먹는 中 청년들…“마치 우유 같은 아몬드 맛”

    중국에서 20~30대 청년들이 극단적인 절약법을 공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단백질 공급원으로 갈색거저리유충(밀웜)을 먹고, 계란 하나를 얼려 세 끼로 나눠먹으며, 여름에는 에어컨 대신 바닥에서 자는 등 파격적인 방법으로 생활비를 줄이고 있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청년들의 이런 절약법은 ‘절약 남자 협회’라는 온라인 그룹에서 공유되고 있다. 이 그룹에는 24만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해 있다. 회원들은 스스로를 ‘절약 스타’라고 부르며, 자신의 생활 방식을 소비주의에 대한 저항으로 여긴다. 가장 화제가 된 게시글은 밀웜을 먹는 방법이었다. 밀웜이 저렴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단백질 공급원이라는 설명이다. 밀웜은 1㎏에 12위안(약 2430원)으로, 닭가슴살보다 훨씬 저렴하다. 단백질 함량도 20%나 된다. 이 회원은 “밀웜은 끝없이 번식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맛도 꽤 괜찮다”며 “우유 같은 아몬드 맛이 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제 밀웜으로 세 끼를 먹었는데 절반밖에 먹지 못했다. 총 비용은 3위안(약 600원)이 조금 넘었다”고 밝혔다. 조리 기름을 아끼기 위해 밀웜을 쪄서 먹었고, 갈아서 만두 속을 만들거나 패티 모양으로 빚어 먹기도 했다고 한다. 예상치 못한 ‘보너스’도 있었다. “밤에 밀웜 그릇을 머리맡에 두면 벌레들이 기어다니는 소리가 바다 파도 소리 같아서 불면증이 나았다”는 것이다. 다른 회원들도 다양한 절약법을 공유했다. 한 회원은 계란을 풀어서 얼음 트레이에 얼리면 계란 하나로 세 끼를 먹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닭 한 마리를 요리할 때는 껍질과 뼈로 국물을 내고, 껍질을 구울 때 나오는 기름도 볶음밥에 활용한다. 주거비를 아끼는 방법도 있다. 한 회원은 “바닥 난방을 쓰는 집 바로 아래층에 전세를 얻으면 겨울철 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여름에는 찬물로 샤워하고 바닥에서 자서 에어컨을 쓰지 않는 사람도 있다. 한 회원은 “예전에는 연간 3만 위안(약 607만원)을 넘게 썼다. 지금은 학비를 포함해 1만 위안(약 203만 원)이 조금 넘게 쓴다”고 했다. 이런 파격적인 절약법은 온라인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 누리꾼은 “경외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은 “내게는 돈을 절약해야 할 절박함이 부족한가 보다. 정말 이건 못 하겠다”고 댓글을 달았다.
  • “위키피디아 편향됐다”…머스크, ‘그로키피디아‘ 출시

    “위키피디아 편향됐다”…머스크, ‘그로키피디아‘ 출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대항마로, 인공지능(AI) 백과사전을 출시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머스크는 28일 자신의 AI 기업 xAI의 AI 모델 ‘그록’을 활용한 백과사전 ‘그로키피디아 v0.1’을 공개했다. 그로키피디아는 위키피디아와 유사하지만, 일부 설명에선 확실한 시각차를 보였다. 그로키피디아는 ‘젠더’에 대해 “생물학적 성별에 따라 인간을 남성 또는 여성으로 이분법적으로 분류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정의했다. 반면 위키피디아는 “젠더는 남성, 여성 또는 제3의 성으로 존재하는 것에 관한 사회적, 심리적, 문화적, 행동적 측면의 범위”라고 했다. 그로키피디아는 아직 위키피디아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다. 그로키피디아는 출시일 기준 약 88만 5000여건의 설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어판 위키피디아의 800만여건에 크게 못 미친다. 머스크 CEO는 그동안 위키피디아가 좌편향됐다고 주장해 왔다.
  • “선생님이 수업 중에 윤석열 비하했어요” 학생이 신고

    “선생님이 수업 중에 윤석열 비하했어요” 학생이 신고

    경기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학생의 민원이 접수돼 교육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28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 학교의 한 학생은 A 교사에 대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지난 27일 관할 교육지원청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 학생은 A 교사가 수업 중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비하 발언을 하고, 윤 전 대통령 지지 집회 참가자들을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이거나 특정 종교단체 신도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 A 교사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게시물을 올리고 정치 관련 집회 참가 사진도 올렸다고 학생은 지적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28일 학교를 방문해 특정 정치인, 정당에 대한 모욕이나 일방적 옹호, 수업과 무관한 맥락에서의 반복적 의견 개진, 학생에게 반론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언행 등은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소지가 있음을 알렸다. 학교 측은 교장이 A 교사에게 구두로 주의 조치했으며, 문제가 된 SNS 게시물을 삭제하도록 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및 품위유지 의무 준수를 위한 연수와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교원단체는 교사의 정치기본권을 주장하며 교사의 SNS 게시물까지 삭제하도록 한 조치가 과도하다고 반발했다. 경기교사노조 측은 “과격하거나 누군가를 혐오하고 비하하는 게시물은 교사가 아니라 그 누구라도 올려선 안 된다”면서 “그게 아닌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게시물이고 근무시간 외 사적 SNS를 통해 올리는 방식이라면 허용되어야 하고 학교가 교사 개인의 SNS까지 검열하며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다.
  • 경기신보, 온라인 마케팅 전략 교육 ‘원데이 성공클래스’ 개최

    경기신보, 온라인 마케팅 전략 교육 ‘원데이 성공클래스’ 개최

    시석중 “금융지원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 ”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신용보증을 통한 단순한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도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신보는 28일 본점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원데이 성공클래스-온라인마케팅 전략교육(2차)’(이하 성공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성공클래스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홍보전략을 다루는 실습 중심 교육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철학 아래, ‘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진다)’를 통해 도민과 소상공인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며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이러한 도지사의 도정 철학에 발맞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소상공인의 질적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정책의 하나로 추진된 성공클래스는 소상공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온라인마케팅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다.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날(28일) 성공클래스는 도내 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NS 콘텐츠 활용과 검색 노출도 향상 등 온라인마케팅 실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김태호 강사(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 네이버 블로그 활동명 ‘깜자선생’)가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홍보마케팅 전략’과 ‘네이버 쇼핑커넥트 & 블로그 마케팅’을 주제로 강연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온라인마케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단순한 금융지원에 그치지 않고, 도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는 종합 지원 기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절대 먹지 마세요” 푸른빛 번쩍…수상한 ‘야광 초밥’ 정체는?

    “절대 먹지 마세요” 푸른빛 번쩍…수상한 ‘야광 초밥’ 정체는?

    태국에서 구매한 달걀 초밥에서 푸른 빛이 난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올린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마일드 부루스콘은 지난 25일 자신이 구매한 달걀 초밥에서 푸른 빛이 방출되는 것을 목격했다. 부루스콘은 “차에서 내려 불을 끄는데 빛이 보여 궁금했다”며 “쟁반에 있던 초밥은 다 팔려서 직원에게 따로 주문했던 그 초밥 주변에서만 푸른 빛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빛이 나는 것을 보고 먹을 수 없었다. 너무 충격적이었고 이런 초밥은 처음 본다”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그는 상표는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매우 무섭다. 절대 먹지 말라”, “왜 푸른빛이 나는지 궁금하다”, “누가 봐도 먹으면 안 될 비주얼이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한 전문가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 현상이 ‘생물발광’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놨다. 생물 발광은 생물이 화학적 작용을 거쳐 빛을 내는 현상을 말한다. 제사다 덴두앙보리판트 쭐랄롱콘 대학교의 생물학과 교수는 “빛을 내는 초밥은 미생물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해산물이 자외선 없이도 빛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발광 박테리아에 의한 오염 ▲초밥 재료인 생선이 광발광 플랑크톤이나 박테리아를 섭취했을 가능성 ▲수분 유지를 위한 인산염이나 표백제인 과산화수소 등 화학 물질에 의한 오염 등 가능성이 높은 세 가지 원인을 언급했다. 그는 “미생물 오염이 화학 첨가제보다 더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서도, 달걀 초밥의 경우에는 날 해산물에 의해 오염됐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제사다 교수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검사가 필요하며, 원인이 박테리아든 화학물질이든 간에 건강 문제(설사 또는 식중독)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빛이 나는 초밥은 절대 먹지 말고 버려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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